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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多汗症,
땀나기, 식은땀=도한, 발한, 자한, 손발바닥 땀과다증,
땀과다증: hyperhidrosis]이란?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16-217면>:
"땀나기:
땀은 몸 안에서 생긴 열을 조절하기 위하여 흘러나오는 액체를 말하는데 땀나기라고 하면 땀이 날 아무런 조건도 없이 많은 땀을 흘리는 증상을 말한다.
깜짝 놀라거나 정신적으로 흥분되었을 때, 운동을 하거나 옷을 두텁게 입었을 때 나는 땀은 생리적인 것이다.
보통 민간에서 땀이 많이 난다는 것은 식은땀을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식은땀이 난다고 다 병으로 생각하면 잘못이다. 흔히 어린이들이 잠 들었을 때 식은땀을 흘리는 것을 보고 부모님들이 근심을 하는데 이것은 병이 아니다. 그것은 어린이들은 아직 신경이 완성되지 못하여 열조절을 잘하지 못하는 것과 관계된다. 어른들도 잠자리에서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지나치게 피곤하거나 장마철 같은 때 체온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생기는 수가 많다.
병으로 식은땀이 많이 나는 것은 폐결핵, 늑막염, 폐렴, 류머티스를 비롯한 열이 나는 병 등을 앓고 있을 때이다. 이 밖에 몸이 약하여 잠자리가 젖도록 식은땀을 흘리는 것도 병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에는 자주 닦아주어야 하며 옷이나 이불을 얇게 덮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잠자리와 속옷을 마른 것으로 갈아주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감기에 걸릴 수 있다."
2,
<동의처방대전 제 6권 576면>: "다한증: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을 말하는데 땀이 온몸에서 많이 나는 것과 어느 한 부위에서만 많이 나는 것이 있다. 또한 일시적으로 땀이 나는 것과 오랫동안 계속 나는 것이 있다.
온몸 다한증은 높은 온도, 육체적 노동, 비만증 등 생리적으로 땀이 많이 날 수 있고 신경질병, 결핵, 열성 질병 때 병적으로 땀이 많이 날 수 있다.
국소다한증은 식물신경장애와 관련하여 생기는데 신경증이 있는 사람, 정신노동을 하는 사람에게만 잘 생긴다."
3,
<고려림상의전 1103면>:
"다한증(多汗症: Hyperhidrosis):
다한증이란 온몸이나 몸의 어느한 부위에서 땀이 많이 나는 병증을 말한다."
4,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다한증이란?
다한증이란 교감신경계의 이상으로 과도하게 땀이 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5,
<서울아산병원>:
"국소 다한증(Localized hyperhidrosis):
증상:
손,발,겨드랑이 발한, 겨드랑이 악취 , 피부염증 관련질환: 접촉 피부염, 취한증 진료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동의어: 다한증, 손발바닥 땀과다증, 땀과다증
질환설명의료진
정의:
다한증은 땀이 병적으로 많이 나는 질환을 의미하며, 국소 다한증은 손발바닥, 얼굴, 겨드랑이와 같은 특정 부위에 다한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서적 자극에 의해 땀이 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지만, 사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남녀 관계없이 소아기, 사춘기 전후에 증상이 발생하며, 약 25세 이후에 증상이 저절로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한증으로 남녀노소 땀을 흘리며 힘들어하는 모습."
6,
<질병관리청-국가건강정보포털>:
"다한증:
개요:
다한증이란 열이나 감정적인 자극에 의해서 비정상으로 많은 땀을 흘리는 질환입니다. 정상적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땀샘에서 땀을 분비하게 됩니다. 땀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감소시킵니다. 다한증은 정상적인 체온 조절을 위한 땀 분비 보다 과다하게 땀이 분비되는 질환입니다. 다한증은 필요 이상의 땀이 손이나 발, 겨드랑이, 머리 등에 발생하기 때문에, 생활에 불편함을 끼치는 질환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불편함을 넘어, 땀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됩니다. 그로 인해 대인 관계나 직업, 사회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다한증은 땀이 나는 부위에 따라 국소 다한증과 전신 다한증으로 나눕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손이나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와 같은 특정 부분에 과도한 땀이 발생하는 국소 다한증이며, 특별한 원인 질환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신 다한증은 전신적으로 많은 땀이 발생하는 것으로, 기저 질환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한증이란?
정의:
1. 일차성 다한증
일차성 다한증은 기저 질환이 없이 다한증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일차성 다한증의 경우, 어릴 때부터 발생해서 사춘기가 되면 심해졌다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좋아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남자나 여자 모두 발생할 수 있고, 가족력은 25~50% 정도에서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차성 다한증은 교감신경계 에 의해 조절됩니다. 따라서, 열이나 감정적 자극에 민감하고, 밤에 잘 때는 대개 땀을 흘리지 않습니다.
2. 이차성 다한증
이차성 다한증은 다른 기저 질환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다한증을 말합니다. 활동성 결핵이 있는 경우 밤에 땀을 많이 흘릴 수 있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당뇨병과 같은 내분비 질환이 있을 때도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7,
<나무위키>: "정의:
多汗症 / hyperhidrosis
일정 신체 부위에 과도하게 땀 분비가 일어나는 것을 말하며 부위에 따라서 부분적 다한증 혹은 전신적 다한증으로 분류된다.
부분적 다한증은 안면, 손, 발, 겨드랑이, 얼굴, 오금, 가슴, 다리 관절, 팔 환부, 엉덩이, 등, 목, 머리, 코끝 등 어느 신체 부위에 나타난다.
전신성 다한증은 말 그대로 전신에서 땀이 줄줄 흘러내린다. 부분성보다 훨씬 괴롭고 힘들다. 이 사람들은 손/발/겨드랑이/얼굴/머리 등에 부분적으로 땀이 더 많이 나면서 전신에도 땀이 같이 나는 거라 부분적 다한증 환자와는 급이 다르다. 그리고 전신성은 100% 완치할 방법이 없다. 수술도 전신에서 땀이 나는 경우는 소용없다고 한다. 바르는 약물, 수술, 이온영동법 모두 완치불가. 전신에서 땀이 줄줄 흐르는 상황에서 부분 다한증 치료는 의사도 추천하지 않는다. 그나마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매우 희귀한 약을 통한 약물치료를 통해 땀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게 유일한 방법이다. 근데 이마저도 별 효과 없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물론 무더운 여름철 폭염이 심하거나, 고도비만 체형이거나, 심한 운동 뒤나 신체 & 정신상으로 흥분하였을 때 거의 모든 인간이 땀이 배출되기 마련이다. '외부 환경적 요인이나 체질적 특성, 아무런 이유가 없이 혹은 정상인보다 심하게' 땀이 배출될 경우 다한증이라고 한다. 다만 일상 생활에 불편한 게 가장 큰 문제지 건강상 문제로 직결되는 경우는 잘 없다고 한다. 그나마 과도한 땀 분비로 인한 탈수 정도만 있다.탈수도 위험하긴 하다."
7,
<동약처방집, 중, 650-655면>: "땀나기:
1)
자한: 절로
땀이 나며 손발이 차고 온몸이 나른하며 입맛이 없고 찬 것과 바람을
싫어하는 병증이다.
2) 식은땀(도한): 잠든 때에만 땀니 나고
잠에서 깬 뒤에는 땀이 나지 않는 병증을 말한다. 가슴이 답답하고 잠을
못자며 오후에 미열이 나고 유정 등 증세를 겸할 수도 있다."
1, 원인
1,
<고려림상의전 1103면>:
"원인:
결핵, 갑상선기능항진증, 급성열성전염병, 만성중독, 신경정신병때 병적으로 땀이 많이 나며 비만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하여 더 잘 난다.
고려의학에서는 주리가 든든하지 못한데다 비위의 장애로 생긴 습열이 기육에 몰리거나 선천적으로 양기가 허하여 생긴다고 본다."
2,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다한증은 원인을 모르는 일차성 다한증과 갑상선 기능항진증, 비만, 불안 상태, 폐경, 갈색종 등의 전신질환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이차성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병원을 찾아오시는 분들의 분포를 보면 손바닥과 발바닥에 땀이 많이 나타나는 원발성 수족부 다한증이 대부분입니다만, 얼굴에 많이 나는 안면부 다한증과 겨드랑이에 많이 나는 액와부 다한증도 있습니다. 일차성(혹은 원발성) 다한증의 경우 대부분 다른 가족의 병력은 없습니다. 어렸을 때는 잘 모르고 지내다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진행하는 것이 보통이며 저절로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이런 분들은 악수를 하거나 손을 이용한 작업들에 제한을 받게 되어 대인 관계, 사회 생활에서 심한 곤란을 겪게 되고 정신적인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서울아산병원>:
"원인:
다한증의 원인으로는 땀샘의 변화, 땀 분비 물질의 활성화, 교감 신경의 항진, 정서적 영향 등이 있습니다. 손발바닥의 다한증은 감정적, 정신적 활동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러한 부위에서 나는 땀은 뇌 피질에서 비롯되므로 정서적인 영향과 관련이 있습니다."
4,
<질병관리청-국가건강정보포털>:
"원인:
다한증 환자들은 땀이 많이 나는 것을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방문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발병률을 알기는 어렵지만, 전체 인구의 0.6~4.6% 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한증 증상이 시작되는 시기는 부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손 다한증의 경우에는 어린이나 청소년기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에는 사춘기 혹은 20대 초반 정도부터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다한증은 주로 손바닥과 발바닥에 발생하고, 손바닥과 겨드랑이에 동반 발생하는 경우가 그 다음으로 많고, 다음으로는 겨드랑이 단독으로 또는 머리부위 순으로 발생합니다.
우리 몸에는 땀샘이 약 400만 개가 있습니다. 땀샘은 아포크린 땀샘과 에크린 땀샘으로 나뉘며, 이 중 다한증에 관계되는 땀샘은 에크린 땀샘으로 우리 몸에 약 300만개가 있습니다. 에크린 땀샘은 주로 손바닥과 발바닥에 분포하며,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땀의 양은 1분당 0.5~1 mL 정도입니다. 심한 고온의 조건에서는 하루에 10 L의 땀을 분비하기도 합니다. 반면, 아포크린 땀샘은 비교적 숫자가 적고 주로 겨드랑이나 회음부에 분포합니다. 아포크린 땀샘은 주로 모낭으로 땀을 분비합니다. 끈적거리고 냄새나는 땀을 분비하고, 다한증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합니다. 최근에 아포에크린 땀샘이라는 새로운 종류의 땀샘이 보고되었는데, 주로 성인의 겨드랑이에 분포하면서 아포크린 땀샘과 에크린 땀샘의 형태와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포에크린 땀샘은 겨드랑이 다한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땀샘의 종류
일차성 다한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땀분비를 유발하는 자극에 대한 자율신경계의 과반응에 의해 과다한 땀이 분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정적인 스트레스에 의해 땀분비가 심하게 갑자기 발생하며, 자주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게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사회생활과 직장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며 심한 경우 대인 기피증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한증 환자는 교감신경이나 에크린 땀샘 자체는 조직학적으로 이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기능적으로 정신적인 자극에 대해 교감신경계의 활성이 증가되어 있어서 일차적으로 시상하부 의 이상이 원인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족력은 약 50% 정도에서 있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14번 염색체와 연관이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5,
<나무위키>: "원인:
신경전달의 과민반응으로 생리상의 필요 이상의 땀이 분출되는 자율신경계의 이상현상이다. 보통 당뇨병, 갑상선 질환 및 기타 몇몇 질환 등에 이차적으로 나타나는 증상과 특별한 발생 원인을 모르는 원발성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 원발성이라고 한다. 교과서상으로는 전신성 다한증은 당뇨병이나 호르몬 이상 같은 무슨 이상이 있는 경우 생긴다고 나와있는데 실제로 환자를 진료하다보면 어떠한 이상도 없으며 검사결과상 정상으로 멀쩡함에도 전신성 다한증인 환자들도 상당수 있다고 한다.[1] 다만 원발성인 경우라도 갑상선 항진증 초기라서 다른 검사에선 정상으로 나오니 원인미상인 경우 내분비내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한다. 실제 다한증 환자들이 갑상선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 경우가 흔하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주요 증상이 땀이 많이 나는 것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비만 - 살찐 사람들은 미각이 둔화하여 소금 섭취가 많은데, 이 때문에 물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는 데다가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서 땀이 많이 난다. 괜히 만화 같은 데서 살찐 사람들이 손수건 하나 들고 땀 닦는 이미지로 나오는 게 아니다.
식습관 - 매운 음식, 카페인, 알코올은 신경계를 혼란시키기 때문에 이에 해당하는 음식만 피해도 증상이 훨씬 완화하는 경우가 있다.
불충분한 숙면 - 역시 호르몬 및 신경계 안정 관련 이유로 7시간은 자야 도움이 된다.
한 줄 요약하면 건강한 삶을 유지하라는 건데 저대로 실천해 봐야 땀이 전혀 안 줄어들거나 거의 미미한 수준으로 줄어들어서 전혀 의미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효과를 보는 게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다. 잠을 적게 자거나 밤을 새면 땀이 더욱 많이 난다는 것을 다한증 환자들은 스스로 느낄 수 있다. 사실상 고칠 수 없는 전신다한증이 아닌 부분다한증이면 그냥 땀 억제제 좀 바르고 이온영동법 좀 하는 편이 훨씬 편하다."
2,
증상
1,
<고려림상의전 1103-1104면>:
"증상:
온몸(전신성 다한증) 또는 손, 발, 겨드랑이, 얼굴 등 국소(숙소성 다한증)에 특별히 땀이 많이 난다. 땀이 나는 상태로 오래 있으면 땀이 분해되어 불쾌한 냄새가 나고 화농균, 진균 등의 감염을 받아 모낭염, 땀선농양 또는 백선, 전풍 등을 속발할 수 있다."
2,
<서울아산병원>:
"증상:
땀 분비 증가 외에 다른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습해진 피부로 인해 기구 등에 포함된 화학 물질이 땀에 용해되며 접촉성 피부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세균 감염이 동반되면 심한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3, 진단
및 검사
1, <서울아산병원>:
"진단:
다한증은 임상 양상을 기반으로 진단합니다. 환자가 땀이 많이 나서 대인관계나 사회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병원에 내원하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2,
<질병관리청-국가건강정보포털>:
"진단 및 검사: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다한증을 확진하고 발한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 합니다. 먼저, 다한증이 일차성 다한증인지 이차성 다한증인지를 진단해야 합니다. 일차성 다한증은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특별한 원인이 될 만한 기저질환 없이 특정부위의 피부에 현저하게 많은 땀이 분비되면서 최소한 다음 중 2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1. 양측성이며 비교적 대칭적인 땀 분비 분포를 보이는 경우 2. 최소 일주일에 1회 이상의 과도한 분비 3.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도의 다한증 4. 발병 시점이 25세 미만 5. 가족력이 있는 경우 6. 수면 중에는 땀 분비가 없는 경우
진단 및 병의 중등도 검사에 있어 실제 임상에서는 많이 사용되고 있지 않지만, 다한증 부위를 확인하는데 요오드와 전분을 이용한 방법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피부를 깨끗이 하고 건조시킨 후에 요오드 용액을 바르고 전분을 뿌리면 땀이 나는 부위가 짙은 보라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검사는 치료 부위의 결정뿐만 아니라, 치료 후에 효과 판정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진단 방법으로는 땀 분비 양을 측정하는 중량법(Gravimetry)이 있으나, 역시 임상에 잘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이런 검사법보다는 환자의 증상에 대해 점수를 부여하여 검사하는 설문지 방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4,
변증
1,
<고려림상의전 1104면>:
"변증:
① 습열증: 가슴이 답답하고 잘 노하며 입맛이 슴슴하면서 입안이 마르나 물을 마시려 하지 않으며 팔다리가 무겁고 오줌색이 붉다. 혀이끼는 흰기름때가 낀것 같고 맥은 현활 또는 침완하다.
② 허한증: 덥거나 매운 음식을 먹거나 덮개를 얄팍하게 덮어도 땀이 나며 추위를 잘 타고 또 더운 곳에 있으면 답답해 하면서 번열이 난다. 혀는 희끄무레하고 맥은 침지하다.
③ 기허증: 바람을 싫어 하고 몸이 싸늘하며 피곤해 하고 숨결이 밭으며 얼굴이 창백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많이 난다. 혀는 희끄무레하고 맥은 세약하다."
5,
예방
1,
<고려림상의전 1104면>:
"예방:
다한증의 원인을 없애고 냉수마찰, 햇볕쪼임 등으로 피부를 항상 깨끗이 하여야 한다."
6, 약초요법 및 민간요법[2024년 1월 16일 - 2024년 2월 1일-현재: 공개 0059가지]
[공개]
1, 현대의학 1,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다한증의 치료:
비수술적 치료방법
알루미늄이 함유된 로션을 사용하거나, 전신적 항 콜린성 약물이나 보톡스 등을 사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비수술적 치료는 재발이 흔하고, 원치않는 전신적 부작용을 야기하는 단점이 있어서 다한증의 근본적인 치료로는 한계가 있는 실정 입니다.
수술적 치료방법
최근에는 비디오 흉강경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다한증 치료에 흉강경을 이용한 흉부 교감신경 절단술이 제일 보편적이고 좋은 수술법으로 인정되고 있고, 특히 1997년부터는 미세수술기구를 사용함으로써 미용적으 로 월등한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수술시기에 대해서 아직 확립된 의견은 없으나 대부분 청년기에 발현되는 관계로 이때 수술 받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흉강경 시술은 수술 후 당일 퇴원 할 수 있고, 통증 등의 후유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술 후 부담이 적습니다.
수술방법
현재 가장 많이 시행하는 수술은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흉부 교감신경 차단술입니다. 이 수술은 전신마취 상태에서 양쪽을 모두 다 수술하는 방법으로 통상 양측 흉부 교감신경을 절단하게 됩니다. 수술에 필요한 피부절개는2mm정도의 크기로 양측에 2개씩만 필요하며 모두 흉터가 잘 보이지 않은 곳을 골라 시행합니다. 수술시간은30분에서 1시간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전에 폐결핵이나 폐렴을 앓은 분들은 폐와 늑막이 붙어 있는 경우(늑막유착)가 많아 비디오 흉강경 수술이 불가능하게 되어 가슴을 절개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방법1,
수술방법2
수술당일
수술 전날 오후에 입원에 대한 안내전화를 받게 됩니다.
설명에 따라 수술당일에는 3층 수술 당일안정실로 입원을 합니다. 전신마취로 수술 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면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적어도 6시간 이후부터 음식물 섭취도 가능합니다.
소독
수술 후 2일째 반창고를 떼어내고 말려줍니다.
보상성다한증이란?
보상성 다한증은 다한증 수술을 받은 환자의 대다수에서 호소하는 증상으로 수술 후 불가피하게 야기되는 문제입니다. 흉부 교감신경 차단술을 받은 환자는 손바닥의 발한이 감소하는 대신에 신체의 다른 부분의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얼굴, 등, 배, 사타구니, 발 등의 부위에 발한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수술의 부작용이라기보다는 수술의 원리로 인한 피할 수 없는 수술 후 신체의 적응 과정입니다. 보상성 다한증의 정도는 개인차리가 많으며 대부분의 경우 큰 불편감은 없으나 약 5% 이내에서 심각한 정도로 보상성 다한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한증의 예후
다한증 환자에서 흉부 교감 신경 차단술을 받으면 약 95% 정도에서 만족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계속 발한이 지속되기도 하는데 이런 원인으로는 비정상적인 교감신경 분지의 존재 등이 있겠습니다. 수술에 따른 합병증은 상당히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기흉, 출혈, 술후 신경통, 재발과 과도한 수부 건조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서울아산병원>:
"치료:
다한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전신 질환의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전신 질환으로 인한 다한증일 경우 전신 질환을 치료하면 다한증이 함께 호전되기 때문입니다. 국한성 다한증의 경우 국소 치료를 시행하는데, 1%의 포르말린, 10%의 글루타알데하이드, 20%의 알루미늄 클로라이드 용액를 다한증 부위에 도포하거나, 이온영동 요법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톡스 주사를 이용하여 주사 부위의 땀 분비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이 정서적 요인과 현저하게 관련되는 경우 진정제, 신경안정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특정 부위의 피부를 제거하거나 병변 부위의 교감 신경을 절제하여 과도한 땀 분비를 억제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술적 치료는 발한이 완전히 중지되거나 다른 부위에 발한이 증가하는 부작용을 초래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적 치료는 손과 겨드랑이 다한증이 심한 환자에 국한하여 사용합니다."
3,
<질병관리청-국가건강정보포털>:
"치료:
1. 치료의 필요성
다한증은 어느 나이에나 생길 수 있지만 활동이 왕성한 성인기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업무를 수행하는 데도 영향을 줍니다. 심한 손 다한증이 있는 경우 손잡이가 미끄러워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고, 특히 전기기구나 금속, 섬유 등을 다루는 직업은 더 많은 불편감을 호소합니다. 학생의 경우, 시험시간에 손에 흐르는 땀 때문에 답안지 작성이 힘들다고 합니다.
의사나 물리 치료사처럼 상대방과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 있는 직업도 다한증에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다한증은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습진, 피부염, 무좀과 같은 피부 합병증을 발생시킵니다. 이처럼 다한증은 정신적, 사회적, 직업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어느 정도 심한 경우에 치료해야 하는지에 명확한 기준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환자가 심한 불편감을 느끼는 정도의 다한증이라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치료
국소 다한증의 경우 다양한 종류의 치료법이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들로 인하여 환자 개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의 선택이 필요합니다. 다한증의 치료에는 다양한 수술적 방법과 비수술적 방법이 현재 시행되고 있습니다. 수술적인 방법은 잠재적으로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수술적인 치료 방법을 시행하기 전에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이 먼저 고려되어야 합니다.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할 경우 보상성 다한증의 가능성에 대해서 충분히 고려하여야 하며,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 후 결정하여야 합니다.
치료-약물 치료
1. 비수술적 치료
1) 국소 외용제
다한증의 치료에 이용되는 국소 외용제에는 염화 알루미늄(AlCl3-6H2O), 항콜린성 약물, 수렴제 등이 있습니다. 이런 약물들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바르기 쉽기 때문에 손발 다한증,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에 일차 약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염화 알루미늄은 다한증에 가장 널리 쓰이고 효과적인 약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화 알루미늄의 농도를 조금씩 달리 해서 많은 약품들이 상품화되었고, 우리나라의 경우 20% 농도의 염화 알루미늄이 상품화되어 시판 중에 있습니다. 이 약물은 알루미늄 염이 피부의 점액 다당류와 복합체를 형성하여 에크린 땀샘을 막아서 효과를 나타냅니다.
피부 내 흡수를 가장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땀이 나지 않는 취침 시간을 이용하여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랩이나 장갑 등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물로 씻어내기 전에 최소한 6~8시간 정도 피부에 유지되도록 합니다. 처음 사용 시에는 일주일 동안 매일 바르고 땀이 어느 정도 감소했다고 느끼면 일주일에 한 번 내지 두 번 정도 바릅니다. 이 약물의 가장 큰 부작용은 피부 자극입니다. 이 피부 자극 때문에 약물을 지속적으로 바르지 못하는 환자가 약 20%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런 피부 자극이 발생했을 때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드문 부작용이기는 하지만 알루미늄 독성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품화된 염화 알루미늄 농도로는 이런 독성을 거의 일으키지 않지만 신기능이 저하된 고령의 환자나 알루미늄과 연관된 약품을 복용하는 환자에 있어서는 주의를 요합니다.
염화 알루미늄이 가장 효과적이고 널리 쓰이는 약이기는 하지만 그 밖의 여러 가지 항콜린성 약물이 다한증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항콜린성 약물의 복용은 전신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국소 도포용 항콜린성 약물이 선호됩니다. 항콜린성 국소용 외용제는 효과가 만족스러운 경우가 적어 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1960, 1970년대에는 글루타르알데히드(Glutaraldehyde)나 포르말린(Formalin) 용액, 탄닌 산과 같은 수렴제가 다한증의 치료에 쓰였지만 장기적인 효용성이 떨어지고 피부의 색소 침착, 접촉성 피부염 등의 부작용으로 지금은 사용되지 않습니다.
2) 내복약
많은 내복약제가 다한증의 치료에 유용하지만, 과도한 부작용으로 사용에 제한받고 있습니다. 내복약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약제는 항콜린성 약물입니다. 내복약은 전신다한증에 많이 쓰이고 있으며 글리코피롤레이트(Glycopyrrolate), 옥시부티닌(Oxybutynin), 프로판테린(Pro-Banthine)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이 약제들은 시야가 흐려지거나 진정 효과, 고열, 기립성 저혈압, 소변의 축적, 빈맥, 심계항진 등의 합병증이 잘 발생하고 이런 합병증 때문에 국소 다한증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특히, 중증 근무력증이나 마비성 장폐쇄, 위 유문 협착이 있는 경우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되며, 폐쇄각 녹내장, 방광출구 막힘 증상, 위식도 역류병, 심부전이 있는 경우는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 밖에 다양한 약제가 내복약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벤조다이아제핀을(Benzodiazepine) 사용하면 불안이나 감정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유발되는 다한증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클로니딘(Clonidine)이나 인도메타신(Indomethacin), 최근에는 칼슘 채널 차단제가 다한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습니다.
3) 이온영동치료
이온영동치료는 심한 손발 다한증에 안전하며 효과가 뛰어납니다. 이온영동치료는 수조 내 물속에 피부를 담근 상태에서 직접 전류를 흘려주게 됩니다. 그 작용 기전에 대해서 논란이 있지만, 피부를 따라 흐르는 이온 전류의 흐름이 땀샘에서 땀 분비에 관여하는 이온 수송에 방해를 일으켜서 땀 분비를 막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온영동치료는 쉽게 수조에 담글 수 있는 부위의 다한증에만 주로 사용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드랑이 다한증에는 사용되지 않고 손발 다한증에 주로 사용됩니다.
이온영동치료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부병이 있는 환자에서는 사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심장박동 조절장치를 몸에 삽입했거나, 임산부, 인공관절과 같은 금속성 보조기구를 삽입한 환자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치료 효과는 사용되는 전류의 세기와 관계가 있는데, 손의 경우 20~25 mA 정도를 사용합니다. 15~20 mA의 전류를 사용하여 20~30분간 일주일에 3~4회 치료합니다. 6~15회 치료 후에 땀이 나지 않게 되며, 그 효과는 마지막 치료로부터 2~14개월 지속됩니다. 보통 1~4주에 한 번씩 치료합니다.
부작용은 거의 없거나, 있다고 하더라도 심한 부작용은 아닙니다.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은 피부 건조와 자극, 홍반 등이며 심한 경우 물집을 동반한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잘못 사용할 경우 화상이나 피부괴사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는 이런 부작용의 우려 때문에 더 낮은 전류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온영동치료는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진료 시간을 맞추기 힘든 환자들은 시행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는 집에 상품화된 이온영동치료기를 구입해서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그 효과도 만족스러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수조 내 항콜린성(Anticholinergic) 약물을 섞어 사용하여 좋은 효과를 보고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먹는 약에 비해서 약하기는 하지만 항콜린성 약물의 부작용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보톡스(Botox)
보톡스는 다한증의 치료에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보톡스는 A부터 G까지 7가지 종류가 있는데, 다한증에 사용되는 것은 보톡스 A입니다. 보톡스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이 세포 외로 배출되는 것을 막음으로써 그 효과를 냅니다.
피부 내에 보톡스를 주사하게 되면 에크린 땀샘에 분포하는 교감신경의 말단부에서 아세틸콜린의 분비가 억제됩니다. 보톡스의 효과는 8~9개월 정도 지속되며,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 90% 이상에서 효과가 나타납니다. 손발 다한증의 경우에도 성공적으로 사용됩니다. 두경부, 안면부 다한증의 경우 일차 약제로서 보톡스가 사용됩니다. 안면부 다한증의 경우, 이마에 국한된 다한증이나 음식을 씹을 때 볼에서 땀을 흘리는 플라이 증후군과 같은 질환에 보톡스가 사용됩니다.
중증 근무력증과 같은 말초 운동 신경증이나 신경 근육 계통의 질환이 있는 환자는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아미노글리코사이드(Aminoglycoside), 페니실린(Penicillin) 등의 항생제나 칼슘 채널 차단제와 같은 보톡스의 효과를 증가시키는 약제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효과적인 보톡스 치료를 위해서는 다한증의 부위와 범위를 고려하여 주사합니다.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 ㎠ 당 1단위의 보톡스를 주사하여 총 50~100단위의 보톡스를 사용합니다. 손발의 경우 겨드랑이보다 많은 양을 사용하게 되는데, 손의 경우 1 ㎠ 당 1.5~2단위 주사하여 총 100~150단위를 사용합니다. 발의 경우 총 250단위 정도를 사용합니다. 얼굴 다한증의 경우 총 100단위 정도를 사용하지만 입술과 같은 국한된 부위는 1 ㎠ 당 0.5단위 정도만 사용하기도 합니다.
보톡스는 주사한 지 2~4일 뒤에 땀이 감소해서 2주 내에 확연하게 줄어듭니다. 보톡스의 치료 효과는 평균 6~8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환자는 1년에 1~2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보톡스 치료의 가장 큰 단점은 주사 부위의 통증입니다. 통증은 평균 2일 정도 지속이 되나 10일 정도까지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특히, 치료 부위가 손발인 경우에 통증이 더욱 심합니다. 시술시 가장 많이 쓰이는 마취 방법은 마취제가 포함된 크림을 바르는 방법인데, 손발은 표피가 두꺼워 크림이 흡수되기 어려운 점이 있어 국소 마취주사로 신경 차단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다른 진통 조절 방법은 시술 전에 차가운 물체를 시술 부위에 대고 있어 감각을 무디게 하거나 진정 수면제를 주사하는 방법도 사용됩니다.
보톡스를 손바닥에 주사했을 때 일시적인 손바닥 근육의 마비가 발생하여 잡거나 꼬집는 힘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 손가락이 저리거나 무딘 느낌이 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2 mm 이내의 깊이로 최대한 피부 표면 쪽으로 주사해야 합니다. 보톡스 주사 시 다른 부위에 땀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의 발생할 수 있으며, 5%의 환자에서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겨드랑이 다한증에서 보톡스 시술 장면
치료-비약물 치료
2. 수술적 치료
교감신경은 자율신경계의 한 부분으로 평활근과 심근, 땀샘 등에 대한 신경 지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한증의 수술적 치료는 흉강 내에 존재하는 교감신경을 절단하는 시술을 말하며, 약 100년 전부터 최근까지 여러 가지 형태로 변형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시행 초기에는 흉부 교감신경을 노출시키기 위하여 갈비뼈 사이를 크게 열고 수술을 했지만, 흉강 내시경이 발달하면서 비침습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흉강 내시경은 3~5 mm 정도의 피부 절개를 한 개 내지 두 개를 양쪽으로 시행하여 수술을 진행합니다. 당일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수술 방법은 의사에 따라 조금씩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데 교감신경을 끊어주거나 신경을 잘라내는 방법, 소작기로 지지는 방법, 클립으로 묶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교감 신경 줄기 자체는 손상시키지 않고 교감신경에서 나오는 가지만을 잘라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술하는 신경의 위치는 다한증 부위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그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다양한 의견들이 있고 아직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부위의 신경을 수술할수록 합병증 발생이 증가하나 교감신경 가지 절제처럼 적은 부위의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의 효과가 없거나 재발의 확률이 증가합니다.
교감신경 수술은 인체에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우는 드뭅니다.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합병증으로 가슴에 공기 또는 물이 차는 기흉이나, 흉수, 출혈이 생길 수 있고 팔 신경의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얼굴 다한증을 수술하는 경우에 드물게 눈꺼풀이 처지는 호너 증후군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한증에서 교감신경 수술이 효과가 영구적이고 안전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논란의 여지가 많은 것은 바로 부작용 때문입니다. 부작용 중 보상성 다한증은 다한증 수술 후 가장 흔히 발생하고, 이 부작용이 환자들로 하여금 수술을 후회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교감신경 수술을 하면 손이나 겨드랑이, 얼굴 등에 나던 땀이 몸통이나 허벅지 또는 하체에 옮겨서 나게 되는데, 이를 보상성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증상은 환자들마다 달라서 발생 부위도 다르고 불편감을 느끼는 정도도 다릅니다. 그러나, 수술 전에 보상성 다한증의 발생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많은 부위의 신경을 수술할수록 불편감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상성 다한증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 방법들이 시행되고 있으나, 아직 정립된 방법이 없어 수술 후 환자가 후회하더라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연구에 따라 발생률은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경증의 보상성 다한증은 14~90% 정도, 중증은 1~30%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보상성 다한증은 환자에 따라 극심한 고통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 이러한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수술을 결정해야 합니다.
다한증의 수술적 치료
[참고문헌]
1. 대한피부과학회 교과서 편찬위원회. (2020). 피부부속기 질환, 피부과학 (제 7판), 맥그로힐에듀케이션코리아, 411-451.
2. Kurta AO, Glaser D. (2019) Hyperhidrosis and Anhidrosis (9th edition), In: Kang S, Amagai M, Bruckner AL, Enk AH, Margolis DJ, McMichael AJ, Orringer JS. Fitzpatrick's Dermatology, McGraw Hill, 1459-1468."
2,
흰솔뿌리혹(백복령),
약쑥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576면>: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약쑥 달인 물에 타서 하루 3번 먹는다. 또는 흰솔뿌리혹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물에 타서 먹기도 한다."
2,
<고려림상의전 1105면>: "백복령을
보드랍게 가루내여 한번에 4g씩 약쑥 달인물에 타서 하루에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3,
<동약처방집, 중, 658면>: "흰솔풍령
75g을 가루내여 한번에 8g씩 하루 2~3번 묵은쑥 4~8g을 달인물로 끼니
사이에 먹는다. 가슴과 겨드랑이에서 저절로 땀이나 식은땀이 나는데
쓴다."
3, 방풍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576면>:
"하루에 12g씩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땀나는 것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2,
<동약처방집, 중, 658면>: "방풍잎
마른 것 16~2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갈라 끼니 사이에 먹는다."
4,
굴조가비(모려)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576면>:
"20g에 물 200ml를 넣고 달여서 저녁에 2번에 되풀이하여 먹는다. 땀이 나는 것을 잘 멈춘다."
2,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17면>:
"굴조가비(모려): 불에 구운 것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2-3번 더운 물에 타서 먹는다. 음을 보하고 담을 삭이며 땀을 멈추는 작용이 있으므로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데 쓴다."
3,
<동약처방집, 중, 659면>: "굴조개껍질을
보드랍게 가루낸 것 한번에 3~4g씩 하루 2~3번 더운술 또는 더운물에
타서 먹는다. 식은땀이 많이 흘리는데 쓴다."
5,
단너삼(황기)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576면>:
"12g을 물 200ml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먹는다."
2,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17면>:
"단너삼(황기): 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단너삼은 저절로 땀이 나는데, 잠잘 때 나는 땀을 잘 멎게 하는 작용이 있다. 몸이 허약하거나 병을 앓고 난 다음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데 쓴다."
3,
<고려림상의전 1104면>: "단너삼(황기): 12g을 물
200ml에 달여 먹던가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에 3번 먹는다."
6,
흰삽주(백출), 단너삼(황기)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576면>:
"각각 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먹어도 된다. 흰삽주를 하루 24g씩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먹어도 좋다. 땀 멈추는 작용이 있는데 저절로 땀이 나거나 잘 때 식은땀이 나는 데 효과가 있다."
7,
밀쭉정이, 굴조가비(모려)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17면>:
"밀쭉정이 20g, 굴조가비를 불에 구워 가루낸 것 12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식은땀이 나며 미열이 있을 때 쓰면 좋다."
8,
참깨(호마),
달걀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17면>:
"참깨기름 한 숟가락을 거품이 없어지도록 살여서 식힌 다음 달걀 3개를 까 넣고 잘 섞는다.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참깨기름은 몸이 약하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데 효과가 있다."
9,
둥굴레(옥죽)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17면>: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앓고 난 뒤 몸이 허약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 때에 쓴다."
10,
흰삽주(백출), 방풍, 단너삼(황기)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17면>:
"흰삽주 20g, 방풍, 단너삼 각각 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약을 동의학에서 옥병풍산이라고 하는데 땀이 저절로 흐르거나 잘 때 식은땀이 나는 데 쓴다."
11,
흰삽주(백출), 귤껍질(진피)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17면>:
"2:1의 비로 섞어 보드랍게 가루내서 한번에 6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입맛이 없고 먹은 것이 잘 내리지 않고 맥이 없으면서 식은땀이 나는 데 쓴다."
2,
<동약처방집, 중, 659면>: "흰삽주
60g과 귤껍질 25g을 가루내어 한번에 6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비위가 허약하여 입맛이 없고 먹은 것이 잘 내리지 않으며 온몸이 노근하면서
식은땀이 나는데 쓴다."
12,
단너삼고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17면>:
"몸이 약하면서 식은땀이 나는 데 쓴다. → 제1편 보약 참조."
2,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10면>: "황기고(단너삼고): 황기 한 가지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꿀에 개서 약엿 만드는 법에 따라 만든 약엿이다. 밤색이 나며 동약의 특이한 냄새와 단맛과 약간 아린 맛이 있다. 강장보혈작용이 있어 보약으로 몸이 약하고 기운이 없는 데 쓰는 외에 식은 땀이 나는 데, 만성 위염, 위 및 십이지장 궤양, 위하수, 자궁하수, 심장이 약한 데, 당뇨병, 급성 및 만성 콩팥염,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데 쓴다.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먹는다."
3,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04-105면>: "황기(단너삼):
우리나라
북부의 깊은 산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며 여러 곳에서
동약 생산으로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약으로는
뿌리를 쓰는데 2~5년생 뿌리를 가을이나 봄에 캐서
물에 씻어 겉껍질을 벗겨 버리고 햇볕에 말려 쓴다.
황기(단너삼)을 보약으로 쓸 때는 흔히 꿀물에 추겨
볶아서 쓴다.
황기뿌리에는 몸에 이로운 성분들인
배당체, 플라보노이드, 칼칼로이드가 들어 있고 또한
당류(설탕, 포도당), 아미노산, 콜린, 녹말 등이 들어
있다.
황기의 약효에서 중요한 것은 보약으로서
몸의 영양상태를 좋게 하고 몸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다.
또한 강심작용, 혈압낮춤작용, 건위작용, 오줌내기작용,
궤양막이작용과 조직의 재생을 빠르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면역기능을 높이고 일련의 병원성 미생물에
대하여 억균작용을 나타낸다.
황기는 보약으로
몸이 허약하고 기운이 없는 데, 앓고 난 뒤, 땀을 많이
흘리는 데 쓰며 그밖에 만성 위염, 만성 소모성 질병,
위 및 십이지장 궤양, 위하수, 자궁하수, 탈항, 폐농양,
급성 및 만성 콩팥염, 뇌빈혈, 당뇨병, 고혈압병, 만성
피부궤양, 피부화농성 질병 등에 쓴다.
※
황기를
보약으로 쓰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①
물에 달여 먹는 방법 황기를 한번에 10~15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2~3번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또한 다른 보약과 같이 섞어서 달여 먹기도 한다.
② 가루내어 먹는 방법 황기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가루낸 것을 졸인 꿀에 1:2의 비로 섞어서
10여 일 동안 두었다가 하루 3번 한번에 한 숟가락씩
끼니 사이에 먹기도 한다.
③ 황기고를
만들어 먹는 방법
황기 한 가지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꿀에 개서 약엿 만드는 법에 따라 만든 약엿이다.
밤색이 나며 동약의 특이한 냄새와 단맛과 약간 아린
맛이 있다.
강장보혈작용이 있어 보약으로 몸이
약하고 기운이 없는 데 쓰는 외에 식은 땀이 나는 데,
만성 위염, 위 및 십이지장 궤양, 위하수, 자궁하수,
심장이 약한 데, 당뇨병, 급성 및 만성 콩팥염,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데 쓴다.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먹는다.
④
닭곰을 만들어 먹는 방법 마른 황기 40g을 잘게
썰거나 가루낸 것을 약천에 싸서 깨끗하게 손질한 암탉의
배 안에 넣은 다음 실로 배를 건성건성 궤맨다. 이것을
사기단지나 약탕관, 알루미늄남비 등에 넣고 아구리를
잘 막은 다음 솥에다 넣고 약한 불에 중탕으로 달이되
닭고기가 푹 익도록 한다. 황기는 꺼내고 닭고기만
2~3번에 갈라 식성에 맞게 끼니 사이에 먹는다."
13,
찜질치료-001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17면>:
"붉나무벌레집, 구운 백반 껍질: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배꼽에 놓고 반창고로 고정하되 하루 한 번씩 갈아준다.
잠을 잘 때 식은땀이 나오는 데 쓴다."
2,
<동약처방집, 중, 658면>: "오배자,
백반(구운 것): 각각 같은양을 함께 가루내여 식물성 기름에 잘개여
한번에 4g씩 배꼽에 붙이고 그 위로 반창고로 고정한다. 하루 한번씩
갈아 붙인다.
※
오배자의 탄닌 성분은 피부, 점막,
궤양조직의 단백을 응고시키며 가다들이고 피나는 것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14, 침치료-001 1,
<고려림상의전 1104면>: "합곡,
후계, 어제혈에 하루에 한번 침을 놓고 10~15분 동안 유침하되 5분 간격으로
자극을 준다. 침은 매일 한번씩 놓는다."
15, 뜸치료-001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18면>:
"신주혈: 제 3과 제 4 가슴등뼈사이(신주혈)에 마늘뜸을 5~7장
뜬다."
16, 뜸치료-002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18면>:
"압통점: 두 어깨뼈 사이의 등뼈를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누르면
특별히 아픈 곳(압통점)이 있다. 이점을 찾아서 입쌀알 크기의 뜸봉으로
뜸을 하루 7장씩 15일 동안 뜬다. 몸이 약하거나 소화장애가 있으면서
식은땀을 흘릴 때 뜬다."
17, 뜸치료-003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18면>:
"백회혈, 간유혈: 머리의 복판선상에서 앞 머리카락이 난 경계로부터
5치 올라가 우묵한 곳(백회혈)과 제 9와 제 10 가슴등뼈 사이에서 양옆으로
각각 2치 되는 곳(간유혈)에 입쌀알 크기의 뜸봉으로 뜸을 5~7장 뜬다.
심하게 나던 땀도 멎는다."
18, 단너삼(황기),
닭 1,
<고려림상의전 1105면>: "단너삼(황기)
40g을 가루내어 닭곰을 해먹는데 소금을 비롯한 간은 치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
19, 참기름,
달걀,
들기름,
꿀(봉밀) 1,
<고려림상의전 1105면>: "참기름,
달걀, 들기름, 꿀 각각 한잔씩 섞어 아침 빈속에 먹는다."
20,
변증치료-001 1, <고려림상의전 1104면>:
"습열증: 청열이습(淸熱利濕)법으로 이묘산을 가루내여 한번에
4g씩 하루에 3번 생강달인물에 타서 먹던가 제습환을 한번에 4~6g씩
하루에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21, 변증치료-002 1,
<고려림상의전 1104면>: "허한증:
고표지한(固表止汗)법으로 당귀육황탕을 물에 달여 빈속에 먹는다. 하루
2첩."
22, 변증치료-003 1,
<고려림상의전 1104면>: "기허증:
익기고표(益氣固表)법으로 보중익기탕을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23, 국소치료-001 1,
<고려림상의전 1104면>: "국소성다한증에는
수렴, 건조, 방부살균이 있는 약을 쓰는데 발땀약, 20~30% 우로트로편말을
국소에 뿌려 주거나 5% 명반수, 2~5% 살리찔산 알코올, 2~5% 포르말린액을
하루에 2~3번 바른다."
24, 경험치료-001 1,
<고려림상의전 1104면>: "온몸다한증에
옥병풍산에 육미지황탕을 합쳐 먹던가 청상방풍탕을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25, 경험치료-002 1,
<고려림상의전 1104면>: "온몸에
땀이 많이 나는데는 기를 돋구고 땀을 거두는 방법으로 생맥산이나 감맥대조탕을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26, 밀,
찹쌀,
설탕 1,
<6000가지 처방 제 3권 98면>: "어린이들이
식은땀을 흘리는데, 입맛을 잃고 음식을 적게 먹는데, 임신부종에 쓰인다.
찹쌀 50g과 밀 60g을 깨끗이 씻어 남비에 넣고 물을 부은 다음 죽을
쑤어 설탕을 쳐서 식기전에 먹인다. 또는 밀쌀과 찹쌀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반죽한 다음 밤알크기로 떡을 빚어 익혀서 매일 3~5g씩
먹여도 된다."
27, 밀쭉정이,
양위 1,
<6000가지 처방 제 3권 98면>: "양위
150~200g을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썬것과 깨끗이 씻은 밀쭉정이 30~50g을
남비에 넣고 물을 부은 다음 푹 끓여 밀쭉정이는 골라 버리고 식기 전에
먹인다."
28, 마황,
흰삽주(백출),
전갈 1,
<6000가지 처방 제 3권 98면>: "마황
4g과 흰삽주 8g(생박하잎에 싸서 구운 것), 전갈(법제한 것) 2개를 보드랍게
가루내여 2살 아래는 1g씩, 3살 아래는 2g씩 물에 풀어서 먹인다."
29,
미꾸라지,
소금 1,
<6000가지 처방 제 3권 98면>: "어린들이
식은땀이 나는데, 물을 먹고 체한데 쓰인다. 미꾸라지(신선한 것) 90~120g을
더운물로 겉면 점액을 씻어 버리고 배를 갈라 내장을 없애 버린 다음
남비에 넣고 기름에 볶는다. 여기에 물 750ml를 붓고 물이 절반 정도
될 때까지 끓인다. 이것에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추어 하루 2~3번 국물만
먹인다."
30, 홍화 1,
<특효묘방 전서 237면>: "식은땀이
나는데 홍화: 홍화 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31,
검은콩, 부소맥, 오매 1,
<특효묘방 전서 237면>: "식은땀이
나는데 검은콩, 부소맥, 오매: 검은콩 15g, 부소맥 10g, 오매 1개를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이 약은 현훈증에도 쓴다."
2,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33면>: "식은땀이
나는데 검은콩, 부소맥, 오매: 검은콩 15g, 부소맥 10g, 오매 1개를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이 약은 현훈증에도 쓴다."
32,
소주 마찰, 식초 1,
<특효묘방 전서 237면>: "식은땀이
몹시 나는데 소주 마찰, 식초: 소주로 온몸을 문지른다. 잘 때에 식은땀이
나는 데는 잠자기 전에 식초를 가슴, 등, 옆구리, 겨드랑이 등에 바른다."
2,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33면>: "식은땀이
몹시 나는데 소주, 식초: 소주로 온몸을 문지른다. 잘 때에 식은땀이
나는 데는 잠자기 전에 식초를 가슴, 등, 옆구리, 겨드랑이 등에 바른다."
33,
부소맥(浮小麥), 찰벼뿌리 1,
<특효묘방 전서 237면>: "식은땀이
나는데 부소맥(浮小麥:
밀의
불완전 성숙한 열매로서 물에 뜨는 것), 찰벼뿌리: 부소맥 50g, 찰벼뿌리 50g을 물 한사발을 두고 달여서 반사발이 되면 이것을 2번에 나누어 먹는다."
2,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33면>: "식은땀이
나는데 부소맥(浮小麥:
밀의
불완전 성숙한 열매로서 물에 뜨는 것), 찰벼뿌리: 부소맥 50g, 찰벼뿌리 50g을 물 한사발을 두고 달여서 반사발이 되면 이것을 2번에 나누어 먹는다."
34,
쑥, 오매 1, <특효묘방
전서 237면>: "식은땀이 나는데
쑥, 오매: 쑥 7g, 오매 5개에 물 두 사발을 부어 한사발이 되도록 달여서 자기 전에 복용한다."
35,
옥수수대심 1, <특효묘방
전서 237면>: "식은땀이 나는데
옥수수대심: 적당한 양의 옥수수대심을 물로 달여서 수시로 먹는다. 이 약은 산후에 허하여 땀이 날 때에도 쓴다."
2,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33면>: "식은땀이 나는데
옥수수대심: 적당한 양의 옥수수대심을 물로 달여서 수시로 먹는다. 이 약은 산후에 허하여 땀이 날 때에도 쓴다."
36,
뽕나무잎 1, <특효묘방
전서 237면>: "식은땀이 나는데
뽕나무잎: 적당한 양의 뽕나무잎을 말려 가루내어 한번에 10g씩 하루에 2번 미음에 타서 빈속에 먹는다. 이렇게 며칠간 먹으면 낫는다."
2, <특효묘방
전서 237면>: "식은땀이 나는데
뽕잎: 뽕잎을 가루내어 한번에 3-6g씩 하루 한번 끼니 사이에 밥물로 먹는다. 7일간 계속 먹는다."
3,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32-333면>: "식은땀이
나는데 뽕나무잎: 적당한 양의 뽕나무잎을 말려 가루내어 한번에 10g씩 하루에 2번 미음에 타서 빈속에 먹는다. 이렇게 며칠간 먹으면 낫는다."
37,
도노, 오매, 파 1,
<특효묘방 전서 237면>: "식은땀이
나는데 도노, 오매, 파: 도노 1개를 오매 2개와 파뿌리 5-6개를 함께 섞어 끓인 물을 매일 3번씩 마신다."
38,
백복령, 애엽 1, <특효묘방
전서 237면>: "식은땀이 나는데
백복령, 애엽: 백복령 30g, 애엽 40g을 물 500ml에 달여서 하루에 3번으로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2,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33면>: "식은땀이 나는데
백복령, 애엽: 백복령 30g, 애엽 40g을 물 500ml 넣고 달여서 하루에 3번 나누어 공복에 먹는다."
39,
부추, 달걀 1, <특효묘방
전서 237면>: "식은땀이 나는데
부추, 달걀: 부추를 달걀과 함께 쪄서 먹는다."
40, 마황뿌리, 단너삼(황기), 모려 1,
<특효묘방 전서 238면>: "식은땀이
나는데 마황뿌리, 황기, 모려: 마황뿌리 15g, 황기 15g, 모려 15g을 가루내어 한번에 5g씩 하루에 2번 먹는다."
2,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33면>: "식은땀이
나는데 마황뿌리, 황기, 모려: 마황뿌리 15g, 황기 15g, 모려 15g을 가루내어 한번에 5g씩 하루에 2번 먹는다."
41,
단너삼(황기), 모려분 1, <특효묘방
전서 238면>: "식은땀이 나는데
황기, 모려분: 황기 30g을 물 500g에 달여서 하루에 2번 나누어 거기에 모려분 15g을 넣어 빈속에 먹는다."
2,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33면>: "식은땀이
나는데
황기, 모려분: 황기 30g을 물 500g에 달여서 하루에 2번 나누어 거기에 모려분 15g을 넣고 공복에 먹는다."
42,
부소맥(浮小麥) 1,
<특효묘방 전서 237면>: "식은땀이
나는데 물 위에 뜬 밀: 물 위에 뜬 밀[(부소맥(浮小麥):
밀의
불완전 성숙한 열매로서 물에 뜨는 것]을 볶아 가루내어 하루에 10g을 3번 나누어 끼니 사이에 밥물로 먹는다."
2, <특효묘방
전서 238면>: "식은땀이 나는데
부소맥: 적당한 양의 부소맥(浮小麥:
밀의
불완전 성숙한 열매로서 물에 뜨는 것)을 불에 누렇게 닦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에 3번 끼니 뒤 1시간 후에 먹는다.
3,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32면>: "식은땀이
나는데 부소맥: 적당한 양의 부소맥을 불에 누렇게 볶아서 가루내여
한번에 한숟갈씩 하루에 3번 식사한 1시간 후에 먹는다."
43,
단너삼(황기), 백출, 방풍 1,
<특효묘방 전서 238면>: "허약하여
식은땀이 자주 나는데 황기, 백출, 방풍: 황기 25g, 백출 15g, 방풍 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2,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33면>: "허약하여
식은땀이 자주 나는데 황기, 백출, 방풍: 황기 25g, 백출 15g, 방풍 10g을 물에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44,
오미자, 맥문동, 사삼 1,
<특효묘방 전서 238면>: "허약하여
식은땀이 자주 나고 입안이 마르는데 오미자, 맥문동, 사삼: 허약하여 식은땀이 자주 나고 입 안이 마르는 데는 오미자, 맥문동, 사삼 각각 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2,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33면>: "허약하여
식은땀이 자주 나고 입안이 마르는데 오미자, 맥문동, 사삼: 허약하여 식은땀이 자주 나고 입 안이 마르는 데는 오미자, 맥문동, 사삼 각각 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45,
둥굴레(옥죽), 방풍, 단너삼(황기) 1,
<특효묘방 전서 238면>: "땀이
몹시 나는데 옥죽, 방풍, 황기: 땀이 몹시 나는 데는 옥죽 15g, 방풍 15g, 황기 15g, 사삼 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46,
백작, 산조인, 오매 1,
<특효묘방 전서 238면>: "땀이
몹시 나는데 백작, 산조인, 오매: 땀이 몹시 나는 데는 백작 25g, 산조인(닦은 다음 짓찧는다) 20g, 오매 2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47,
부추즙,
생강즙 1, <특효묘방
전서 238면>: "갑자기 가슴, 등,
양쪽 옆구리가 찌르는 듯이 아프며 식은땀이 흐르는데 부추즙: 부추를 뿌리째 깨끗이 씻어 즙을 짠 후 약간의 생강즙을 섞어 한 컵씩 복용한다."
2,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33면>: "갑자기 가슴, 등,
양쪽 옆구리가 찌르는 듯이 아프며 식은땀이 흐르는데 부추, 생강즙: 부추를 뿌리째 깨끗이 씻어 즙을 짠 후 약간의 생강즙을 섞어 한 컵씩 먹는다."
48,
원지, 사삼, 오미자 1,
<특효묘방 전서 238면>: "기침이
나고 식은땀이 나는데 원지, 사삼, 오미자: 원지 10g, 사삼 15g, 오미자 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49, 돼지간 1, <특효묘방
전서 238면>: "밥을 먹으면 곧
땀이 나는 증세에 돼지간: 밥을 먹으면 곧 땀이 나는 증세에는 돼지간을 잘게 썰어 기왓장 위에 놓고 구워 말린 다음 가루내어 흰죽물에 개어 오동나무 열매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빈속에 50알씩 먹는다."
50,
소명반(명반을
불에 구운 것) 1,
<만병만약 132면>: "국부다한증:
국부에 땀이 흘러 축축하고 살이 물러지며, 염증이 생겨 고통이 따른다.
소명반(명반을
불에 구운 것)을 하루 3회, 2~3분 정도 가려운 곳에 2~3일 정도 문질러
주면 높은 효과가 있다."
51,
흰삽주,
밀쭉정이 1,
<동약처방집, 중, 658면>: "잘게
썬 흰삽주 300g을 밀쭉정이 50g과 함께 달인 다음 밀쭉정이는 버리고
흰삽주만 꺼내여 가루낸다. 이것을 한번에 8g씩 하루 2~3번 그 약달인물로
끼니 사이에 먹는다."
52,
마황근,
은조롱(백수오) 1,
<동약처방집, 중, 658면>: "마황근
40g과 은조롱 80g을 가루내어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53,
흰솔풍령,
오매,
흰쌀 1,
<동약처방집, 중, 658면>: "흰솔풍령
80g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하루 3번 오매와 흰쌀 달인물로 끼니 사이에
먹는다."
54,
초피열매씨,
돼지고기 1,
<동약처방집, 중, 658면>: "초피열매씨를
가루내어 한번에 2g씩 하루 2번 돼지고기를 삶은 국물에 타서 끼니 사이에
먹는다."
55,
인삼,
당귀,
방풍 1,
<동약처방집, 중, 658-659면>: "인삼,
방풍 각각 20g, 당귀 30g을 가루내여 한번에 6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가슴이 두근거리며 자주 놀라면서 식은땀이 나는데 쓴다."
56, 용담초 1,
<동약처방집, 중, 659면>: "용담초를
가루내여 한번에 6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식은땀이 나는데
쓴다."
57, 구릿대,
주사 1,
<동약처방집, 중, 659면>: "2:1의
비율로 가루내여 한번에 4g씩 하루 2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오후에
미열이 나면서 마음이 늘 불안하고 식은땀이 나는데 쓴다."
58, 참기름,
닭알 1,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32면>: "식은땀이
나는데 닭알, 참기름: 참기름 한숟갈을 거품이 없어지도록 졸여서 식힌
다음 닭알 3개를 까두고 잘 섞어서 하루에 한번씩 이른 아침에 먹는다."
59, 방풍,
꿀,
참기름 1,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32면>: "식은땀이
나는데 방풍, 꿀, 참기름: 방풍 30g에 물 300mL를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짜 버리고 하루 3번 나누어 꿀 한숟갈과 참기름 반숟갈을 타서 빈속에
먹는다."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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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땀나기, 식은땀)에 대한 유익한 자료
모음
1,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다한증 클리닉
다한증이란?
다한증이란 체온을 낮추기 위한 생리적인 발한 정도를 넘어서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이 있는 환자들의 발생 빈도는 International Hyperhidrosis Society의 연구 보고에 의하면 인구의 약 3%에 이른다고 합니다.
땀이 병적으로 많이 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3가지의 현상과 관계가 깊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첫째, 가족력이 있으며, 특정 염색체에 발한의 focus가 있다는 것이 보고되었습니다.
둘째, 교감신경에 조직학적인 이상이 있어서, 교감신경절이 정상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크고, 또한 신경절 내 신경세포의 수도 많다는 것이 보고되었습니다.
셋째, 교감신경절 내 아세틸콜린과 알파-7 니코틴의 수용체 수가 많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부위는 주로 손바닥이며, 겨드랑이나 발바닥의 다한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손바닥이나 발바닥의 다한증은 주로 소아기부터 시작되며, 겨드랑이의 다한증은 사춘기부터 시작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러한 다한증은 치료를 하지 않으면 평생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비교적 드물지만 안면 다한증과 전신 다한증 그리고 하지 다한증도 있습니다. 안면 다한증은 안면과 두부 그리고 목 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로, 식사를 할 때나 대화를 시작할 때 혹은 소란한 환경에 처해 있을 때 특히 땀이 많이 납니다. 전신 다한증은 전신에 그리고 하지 다한증은 발바닥을 포함하여 허벅지까지 하지 전체에만 땀이 많이 나는 경우입니다. 이것은 남자에서 더 흔하며 젊은 층에서 많은데, 손바닥 다한증과 동반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다한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발한의 원인과 자극요인 등을 알아내어 이러한 것들을 차단시켜야 하며, 효과가 미흡할 경우에는 단계적으로 발한 억제제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발한 억제제로서 외용제로 aluminum chloride hexahydrate인 드리클러(Driclor)와 경구용으로 항콜린제 glycopyrrolate (Robinul), Propentheline Bromide (Probanthine), 그리고 Oxybutynin (Ditropan), 보톡스 주사제, 극초단파 땀샘 열치료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는 효과가 일정하지 않으며, 또한 효과가 한시적이고 부작용 등이 있어 장용되지는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장 효과적이며 즉각적인 치료는 내시경에 의한 교감신경절단술이며, 이에 대한 방법과 효과 그리고 합병증에 대해 기술하고자 합니다.
다한증은 1차적 다한증과 2차적 다한증으로 구분되는데, 대부분의 경우는 1차적 다한증에 속하며, 특별한 원인 없이 다한 증상이 발생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病因(병인)으로는 흉강 혹은 복강 내에 존재하는 교감신경의 기능이 과잉 항진되어 유발되는 현상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적인 방법은 흉강내시경 혹은 복강내시경을 이용하여 과잉 항진된 부위의 교감신경을 절단해 줌으로써 교감신경의 기능을 정상화시켜주는 것입니다.(흉부 혹은 복부 교감신경절단술)
흉부 교감신경은 12개의 흉추(T) 내 척수로부터 각각 교감신경이 분지되어 나와 12개가 존재하는데, 이것이 흉강 내에서 서로 연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수술방법은 이 연결 부위를 해당 부위에서 절단해 주는 것으로서, 척수에서 직접 나오는 고유의 교감신경은 건들이지 않으므로 교감신경의 고유 기능은 손상되지 않습니다. 즉, 다한 증상에 따라 교감신경 연결부의 절단 위치를 달리하며, 절단하는 방법도 다양하여 단순한 절단이나 clipping에 의한 신경차단을 시행하고 있으나, 효과 면에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복부 교감신경은 요추(L) 1부터 3까지 3가지가 분지되는데, L2와 L3부분을 절제합니다.
* 교감신경절단술의 효과와 부작용
일반적으로 교감신경 절단술 후 80 - 90% 환자에서 수술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도 차이는 있으나 증상이 재발되는 경우도 있는데, 손바닥 다한증에서는 수술 5년 후에 1%에서, 그리고 겨드랑이 다한증에서는 약 17%에서 재발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부작용은 보상성 다한증입니다. 보상성 다한증은 주로 등이나 복부 혹은 하지 등에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은 땀이 많이 나지 않았던 부위에서 수술 후 많이 나는 것으로, 교감신경 절단의 위치가 높을수록 보상성 다한증도 심해집니다.
따라서 다한증 증상이 있는 신체 부위에 해당하는 교감신경의 정확한 위치를 최소한으로 완전하게 절단함으로써, 증상의 치유의 효과를 높이며 또한 보상성 다한증의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서울성모병원은 최근까지 축적된 내외 경험들을 집약하여 highly selective sympathicotomy를 시행함으로써, 이러한 목표들을 달성해 가고 있습니다.
안면 홍조증과 교감신경과의 관계
안면 홍조증이라는 무척 고질적이며 괴로운 질환이 있습니다. 얼굴이 시도 때도 없이 수시로 붉어지며 화끈거리는 것이 주증상인데, 심한 경우에는 통증도 동반되며 주사(소위 딸기코)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주로 성인에게서 나타나며 백인에게서 많이 이환되는 질병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실은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실제 많은 환자가 있으며, 또한 국내 피부과 학회의 보고에 의하면 그 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 괴로운 증상들은 상상 이상으로 심각하여, 사회생활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어려워 직장도 포기하거나, 소외적으로 되어 우울증에 이르게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토록 이러한 증상들은 본인에게는 극심한 형벌과도 같은데,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심해지는 경향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렇듯 국제적인 난치성의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발병 원인이나 악화요인 등이 전혀 밝혀져 있지 않으며, 따라서 뚜렷한 치료방법도 정립되어 있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환자들은 증상만이라도 완화시키기 위하여 진정제나 항우울제 혹은 심장 안정제(부정맥제) 등을 복용하거나, 안면 레이져 시술을 받기도 하고 진한 화장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홍조증의 병태생리와 유일하게 깊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것이 자율신경계 중 하나인 흉부 교감신경의 과잉기능 상태입니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수 십 년 전부터 안면에 영향을 미치는 교감신경을 일부 절단하여 그 기능을 부분적으로 저하시킴으로써, 홍조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를 해오고 있습니다.
서양에서 발표된 많은 연구논문들에서는 일관되게 안면 홍조증에 대한 교감신경절단술의 효과가 85 - 95%라고 높게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큰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즉, 85 - 95%의 환자에서 안면 홍조증이 완치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이 조금이라도 호전되는 증례가 85 – 95% 라는 점입니다. 안면 홍조가 발생되고 악화되는데 있어 교감신경의 명백한 역할은 아직 불명하며, 따라서 교감신경절단술로 호전되는 정도나 그 이유도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또한 거의 모든 환자에서 보상성 다한증이라는 괴로운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홍조증에 있어 가장 장기적으로 유효한 치료는 단연 교감신경절단술이기는 하나, 그 적용에 있어서는 환자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세심한 적용이 필요한 것입니다.
홍조의 증상은 감정 홍조, 온도 홍조, 평시 홍조 그리고 주사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중 감정 홍조가 대부분의 환자에서 공통적으로 존재하며, 또한 가장 흔하여 임상적으로 주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필자들은 지난 3년 동안 약 100 여명의 안면 홍조증 환자에서 교감신경절단술을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 교감신경절단술은 특히 감정 홍조의 증상 개선에 탁월한 치료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반대로 생각해 보면 감정 홍조 이외의 홍조 증상들은 교감신경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거나 혹은 적은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한편, 필자들은 수족 다한증이나 안면 다한증 그리고 안면 홍조증의 교감신경수술 시에 보상성 다한증의 발생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보상성 다한증 예방 수술법을 개발해 동시적으로 시행하여 왔습니다. 그리고 매우 탁월한 보상성 다한증의 예방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상의 경험으로 감정 홍조가 주된 증상인 안면 홍조증 환자들에 대하여 보상성 다한증을 예방하는 술식을 동시적으로 시행하는 저희들의 흉강경적 교감신경절단술 방법이 현재로서는 가장 유효하며 안전하고 확실한 치료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두경부, 안면 다한증과 안면 홍조증에 대한 획기적인 수술법 개발
다한증 증상 중에 조금 드문 형태로서 얼굴과 머리에서만 땀이 과도하게 많이 나는 두경부, 안면 다한증이 있습니다. 조금 심한 경우는 식사 때마다 땀을 닦느라 휴지 한통을 다 쓴다거나, 여성에서는 화장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땀이 많이 나고, 수시로 땀이 눈에 들어가 괴롭다는 호소를 하기도 합니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중한 질환은 아니나, 매우 고통스러운 증상이 평생을 따라다니게 되어 삶의 질적인 면에서도 불리해 질 수 있습니다.
비슷한 질병으로 안면 홍조증이 있습니다.
자주 얼굴이 붉게 충혈되어 대인 관계에 큰 핸디캡으로 되어, 점차 바깥활동을 기피하게 되고 나아가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심하면 얼굴과 머리가 화끈거려 숙면을 취하기도 어렵게 됩니다.
가장 확실한 치료법으로는 양자 모두에서 흉강내시경으로 제 2늑골 위치에서 교감신경 연결부를 절단해 주는 비교적 간단한 기존의 수술방법이 있는데, 이것만으로 증상을 80% 이상 반영구적으로 해소시켜 줄 수 있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시도 때도 없이 몸통에서 땀이 많이 나는 보상성 다한증이 발생된다는 것인데, 이 또한 몹시 괴로운 것이어서 수술 받은 환자의 약 10%에서는 수술 받은 것을 후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상성 다한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의 개발이 매우 긴요하였는데, 필자들은 최근 기존의 흉강내시경 수술방법에 비교적 간단한 내시경적 조작을 병용함으로써, 보상성 다한증을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교감신경절단술 - 발바닥 다한증의 치료를 중심으로!
다한증 환자들에서 다한증의 부위와 정도는 개개인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교감신경절단술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손바닥 다한증의 경우 땀이 손바닥에만 국한된 환자가 있는가 하면, 발바닥 혹은 겨드랑이 다한증이 동반된 환자들도 있습니다.
또한 직업에 따라서 즉,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피아니스트나 골프, 테니스 선수 등)에서는 손바닥에서의 수술 효과를 조금 더 강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손바닥과 겨드랑이는 제 2, 3, 4 흉추(T2 - T4)에서 나오는 교감신경의 지배를 주로 받으며, 이중 어느 것을 잘라도 손, 겨드랑이의 다한증은 호전됩니다. 다만 T2나 T3를 자르면 T4의 경우보다 손바닥과 겨드랑이의 치료 효과는 크고 장기적인데 비하여, 등과 배에 보상성 다한증이 심하게 발생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손바닥 다한증 치료에 T3를 흔히 절단하였으므로, 현재 보상성 다한증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T3를 절단하신 분들일 것입니다.
따라서 근래에는 국내외의 대다수 병원에서 T4를 절단하고 있는데, 장점으로 보상성 다한증을 예방할 수 있으나 손바닥 다한증의 치료효과가 T3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적으며, 또한 겨드랑이나 발바닥 다한증의 호전은 거의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발바닥을 포함하여 하반신은 복부 교감신경의 지배를 직접 받고 있어서 제 3요추(L3) 교감신경을 절제하면 다한 증상이 사라집니다.
그런데 해부학적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으나 T2나 T3 혹은 T4를 자르면 발바닥의 다한증이 호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T2나 T3를 자르면 약 80%에서 호전된다고 하며, T4를 자르면 약 20%정도에서 호전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심한 발 다한증이 동반되어 있는 손 다한증의 경우와 그리고 피아니스트 등과 같이 손을 많이 쓰는 직업군에서는 보다 효과가 큰 차별화된 수술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희 병원에서는 ‘T3 교감신경절단술과 보상성 다한증을 예방해 주는 술식’을 병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손바닥의 치료효과가 크며 또한 발바닥도 호전되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적으로 저희 병원만의 독창적인 술기로서, 자랑스러운 고급의 수술법인 것입니다. 이러한 술식의 환자들에서 괴로운 보상성 다한증의 발생은 거의 관찰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술식으로도 호전되지 않는 발바닥, 발등 다한증이나 하반신 다한증의 경우는 복강경 수술로 완치될 수 있습니다.
복부 교감신경절제술 후에는 음식섭식이 원활한 것을 확인하여 2, 3일 후에 퇴원하며, 흉부 교감신경절단술은 보다 간단하여 수술 당일이나 다음날 퇴원합니다.
보상성 다한증의 극복을 위한 노력의 결실
흉강경적 교감신경절제술은 고질적인 ‘안면 홍조증이나 두경부, 안면 다한증 그리고 수족 다한증’의 치료에 있어, 여타의 많은 치료법들 중에 단연 효과가 탁월한 방법입니다. 즉, 상기 질환들에 있어 경구약제나 연고 혹은 보톡스 치료, 전기영동 치료, 그리고 레이져 치료 등은 비수술적 방법들로서 비침습적이라는 장점은 있으나, 효과가 일시적이거나 극히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교감신경절제술은 침습적이기는 하나 효과가 즉각적이고 명확하며, 또한 반영구적이라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감신경절제술은 치명적인 단점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보상성 다한증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보상성 다한증은 원발 증상에 못지않게 괴롭고도 고질적인 것이어서, ‘최대한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인식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도 T3 level 이상의 교감신경절제술은 매우 제한적으로만 시행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입니다.
그러나 저자들은 2017년 중반부터 교감신경절제술 시 보상성 다한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수술방법을 개발하여 동시적으로 적용하여 왔는데, 경험의 축적에 따라 수술의 방법도 더욱 개선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필자들은 T3 level 이상의 교감신경절제술도 적극적으로 안전하게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상성 다한증의 예방 수술법은 기존의 수술로 인하여 이미 보상성 다한증이 발생되어 있는 분들에 있어서도 치료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보상성 다한증에 대한 수술적 치료의 시도나 효과의 입증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필자들만의 자랑스러운 개가입니다.
최근에는 적외선 체열 화상카메라로 신체를 촬영하여 수술 전에 보상성 땀이 많이 나는 부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수술 후 해당부위가 명백히 호전되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있습니다. 즉, 수술 전에 땀이 많이 나는 부위는 피부가 파란색 내지 노란색으로 촬영되며 피부 온도가 29 - 32℃ 정도로 측정되는데, 수술 후에는 해당 부위가 빨간색 혹은 밝은 흰색으로 변하며 피부 온도가 34 - 36℃로 상승되어 있음을 모든 증례에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느낌으로도 수술 후 땀이 줄어들기도 하였지만, 몸이 따뜻해 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의료인으로서 매우 만족스럽고 행복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됩니다.
2020. 2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박재길 교수.]
2,
나무위키-2024-01-12 17:14:03
[다한증
[목차]
1. 정의 2. 원인 3. 문제점과 방안 3.1. 손 3.2. 발 3.3. 얼굴 3.4. 온몸 3.5. 병역 4. 치료법 4.1. 바르는 약물 4.2. 먹는 약물 4.3. 보톡스 치료 4.4. 수술법 4.5. 전기영동법 5. 다한증이 있는 실제 인물들 6. 다한증이 있는 가상 인물들 7. 여담
1. 정의
多汗症 / hyperhidrosis
일정 신체 부위에 과도하게 땀 분비가 일어나는 것을 말하며 부위에 따라서 부분적 다한증 혹은 전신적 다한증으로 분류된다.
부분적 다한증은 안면, 손, 발, 겨드랑이, 얼굴, 오금, 가슴, 다리 관절, 팔 환부, 엉덩이, 등, 목, 머리, 코끝 등 어느 신체 부위에 나타난다.
전신성 다한증은 말 그대로 전신에서 땀이 줄줄 흘러내린다. 부분성보다 훨씬 괴롭고 힘들다. 이 사람들은 손/발/겨드랑이/얼굴/머리 등에 부분적으로 땀이 더 많이 나면서 전신에도 땀이 같이 나는 거라 부분적 다한증 환자와는 급이 다르다. 그리고 전신성은 100% 완치할 방법이 없다. 수술도 전신에서 땀이 나는 경우는 소용없다고 한다. 바르는 약물, 수술, 이온영동법 모두 완치불가. 전신에서 땀이 줄줄 흐르는 상황에서 부분 다한증 치료는 의사도 추천하지 않는다. 그나마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매우 희귀한 약을 통한 약물치료를 통해 땀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게 유일한 방법이다. 근데 이마저도 별 효과 없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물론 무더운 여름철 폭염이 심하거나, 고도비만 체형이거나, 심한 운동 뒤나 신체 & 정신상으로 흥분하였을 때 거의 모든 인간이 땀이 배출되기 마련이다. '외부 환경적 요인이나 체질적 특성, 아무런 이유가 없이 혹은 정상인보다 심하게' 땀이 배출될 경우 다한증이라고 한다. 다만 일상 생활에 불편한 게 가장 큰 문제지 건강상 문제로 직결되는 경우는 잘 없다고 한다. 그나마 과도한 땀 분비로 인한 탈수 정도만 있다.탈수도 위험하긴 하다.
2. 원인
신경전달의 과민반응으로 생리상의 필요 이상의 땀이 분출되는 자율신경계의 이상현상이다. 보통 당뇨병, 갑상선 질환 및 기타 몇몇 질환 등에 이차적으로 나타나는 증상과 특별한 발생 원인을 모르는 원발성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 원발성이라고 한다. 교과서상으로는 전신성 다한증은 당뇨병이나 호르몬 이상 같은 무슨 이상이 있는 경우 생긴다고 나와있는데 실제로 환자를 진료하다보면 어떠한 이상도 없으며 검사결과상 정상으로 멀쩡함에도 전신성 다한증인 환자들도 상당수 있다고 한다.[1] 다만 원발성인 경우라도 갑상선 항진증 초기라서 다른 검사에선 정상으로 나오니 원인미상인 경우 내분비내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한다. 실제 다한증 환자들이 갑상선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 경우가 흔하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주요 증상이 땀이 많이 나는 것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비만- 살찐 사람들은 미각이 둔화하여 소금 섭취가 많은데, 이 때문에 물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는 데다가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서 땀이 많이 난다. 괜히 만화 같은 데서 살찐 사람들이 손수건 하나 들고 땀 닦는 이미지로 나오는 게 아니다.
식습관- 매운 음식, 카페인, 알코올은 신경계를 혼란시키기 때문에 이에 해당하는 음식만 피해도 증상이 훨씬 완화하는 경우가 있다.
불충분한 숙면- 역시 호르몬 및 신경계 안정 관련 이유로 7시간은 자야 도움이 된다.
한 줄 요약하면 건강한 삶을 유지하라는 건데 저대로 실천해 봐야 땀이 전혀 안 줄어들거나 거의 미미한 수준으로 줄어들어서 전혀 의미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효과를 보는 게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다. 잠을 적게 자거나 밤을 새면 땀이 더욱 많이 난다는 것을 다한증 환자들은 스스로 느낄 수 있다. 사실상 고칠 수 없는 전신다한증이 아닌 부분다한증이면 그냥 땀 억제제 좀 바르고 이온영동법 좀 하는 편이 훨씬 편하다.
3. 문제점과 방안
증상이 심하면 손이나 발, 얼굴 등에서 땀이 비 오듯 뚝뚝 떨어진다. 이 정도가 되면 사회생활에 심하게 지장을 줄 수가 있다. 그래서 컴플렉스로 남는 사람이 많다.
사회적으로 너무 지장을 줘서 일상생활이 힘들거나 너무나도 컴플렉스가 돼서 우울증까지 동반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걸 가지고 놀림거리로 써먹거나 하지 말도록 하자.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죽어도 모르는 고역이다.[2]
땀으로 수분이 급격하게 손실되므로 탈수가 발생하기 쉽다. 일정 시간 이상 수분을 섭취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몸에 무리가 가거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3.1. 손
먼저 손바닥에 부분적 다한증이 있는 사람은 공용으로 쓰는 버스, 지하철의 손잡이라든지 피씨방 키보드, 마우스 등을 사용하면 땀에 젖어서 나중에 사용하는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심지어 요즘 뜨는 지문인식 시스템을 사용하기도 어렵다. 최근에는 안면인식 시스템도 지원해서 지문인식 시스템보다 더 선호한다.
다한증이면 씻을 물과 손수건을 휴대하여, 공용으로 쓰는 물건은 사용 후 땀이 묻어났다 싶으면 손을 씻고 닦자. 개인키보드는 실리콘 키캡을 씌우는게 좋고 마우스 위에는 휴지를 덮어 두고 써야 한다.[3]
그리고 수족다한증은 학생이라면 필기를 하거나 시험을 칠 경우 종이에 손수건을 대고 쓴다고 해도 열심히 쓴 종이가 젖어서 너덜너덜 찢어진다든가 또는 땀 때문에 종이가 손에 붙어서 부우욱 찢겨진다거나 시험을 보고 마킹을 열심히 했다가 땀 때문에 마킹이 번져서 오답 처리되는 등 페널티를 받게 되고 미술학도들은 스케치북에 연필이나 색이 너무 번져서 미술을 포기하는 이들도 있다.[4][5] 물론 이 뿐만 아니라 간단하게 코팅된 연필이나 샤프도 미끄러져서 글씨가 안써진다. 손에 힘을 꽉 줘서 써야 하는데 이러면 5초도 못쓰고 손이 아프다.
스포츠를 할 때도 피해를 많이 본다. 대표적 예가 롯데 자이언츠의 조정훈 선수. 투수는 공이 미끄러지지 말라고 송진가루를 공에 바르는데 손에 다한증이 있다 보니 과하게 뿌리다가 상대팀 타자들과 감독들이 공이 가루 때문에 안 보인다고 항의를 했다고 한다.
또한 손을 많이 쓰는 직업, 특히 손기술을 업으로 삼는 악기연주자, 마술사, 요리사, 수공업자들도 수족다한증이 있을 경우엔 굉장한 불편함이 따르고, 심한 경우에는 다한증 때문에 중요한 자리에서 실수를 하거나 꿈을 접는 경우도 있다. 특히나 위에서 언급된 미술과 관련된 학과를 전공한사람들의 경우 추후 높은 확률로 컴퓨터를 이용한 디지털 작업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키보드나 마우스같은 전자기기를 계속 만져고있어야 함은 물론,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 관련 직종일 경우에는 타블렛이라는 장비를 사용하게 되는데. 판에다가 손을 대고 작업해야하는 기기의 특성상 판에 땀이 엄청 묻어나게 된다. 만일 액정을 사용하는 액정 타블렛이나 태블릿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기기의 발열이 땀의 분비를 더 촉진시켜버려 정상적인 작업을 어렵게 만든다.
사회생활 속에서도 이성 혹은 짝꿍과 손을 잡는 것에 신경이 쓰이게 되고 직장과 같은 곳에서 악수를 할 때도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6] 물론 발, 오금, 겨드랑이 등 살이 접히거나 폐쇄된 신체 부위에 다한증이 있을 경우 악취를 동반하게 될 수도 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서 누군가가 붙어 있으면 멀찌감치 떨어져 있게 된다. 여성은 겨드랑이에 다한증이 있으면 흰색 반팔티와 민소매셔츠 등 여름 패션 아이템을 못 입게 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회색 계열을 피해야 한다. 겨울에는 동상에도 걸린다. 손에서 열이 난 다음에는 손에 난 땀이 식게 되는데 그 식은 땀이 손의 온도를 저하시켜서 동상에 걸린다. 그렇다고 장갑을 끼고 있으면 더워서 땀이 나기 때문에 장갑이 다 젖는다.
스마트폰은 정전식 터치패널을 사용하고 있는데 다한증 환자의 엄청난 땀 + 스마트폰의 발열[7] 때문에 손으로는 스마트폰 사용이 거의 불가능해지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실로 이는 엄청난 스트레스이다. 과거 대부분의 다한증 환자는 구형 감압식 스마트폰[8]이나 수중 터치가 되는 스타일러스 펜[9]으로 대체해서 쓰지만 손으로 사용하는 것 보다는 여전히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 나오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경우 방수 성능이 높아지고 수중에서도 터치 조작성이 향상됨에 따라 기본적인 조작 면에서는 어느 정도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빠른 속도로 타자를 치는 것이 어려운 등 아직 애로사항은 남아있다.
최근 나오는 스마트폰들은 저가형이라도 기본적으로 생활방수 설계는 하고 나오며 고가의 제품으로 가게 되면 방수방진까지 지원함에 따라 기기 고장 문제는 해결되었으며, 방수를 지원하면서 수중에서도 조작이 가능하게끔 조정이 되어 있어 불편함은 많이 줄어들었으나, 하지만 이러한 설계가 미비했던 과거에는 땀이 기기 내부로 흘러들어가 부품 등에 부식을 일으키게 해서 고장을 발생시키는 일이 비일비재헀다.
노트북에 주로 탑재되는 트랙패드 또한 매우 불편하다. 조금만 사용해도 패드에 땀이 흥건하여 터치를 잘못 인식하거나 커서가 요동치는 경우가 잦다. 또 손가락이 지나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얼룩이 지는 것도 덤이다. 키보드 또한 오래 사용할 경우 땀이 키보드 속으로 스며들어가서 고장내는 경우도 있다.
자동차의 순정 핸들도 불편을 야기한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 소금기에 절어 변색이 되는 경우도 왕왕있다.
주변인과 악수를 하거나 접촉이 필요한 상황일 때 다한증임을 미리 밝히고 양해를 구하자.
수족 다한증의 경우, 손과 발의 신경이 예민해져 있으며 이를 완화하기 위해 흰 장갑과 조이지 않는 편한 양말을 착용하면 신경이 진정되며 땀이 안나기도 한다. 따라서 중요한 시험이나 땀이 묻으면 안되는 경우는 흰 예식용 장갑을 구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10]
수족다한증은 다른 다한증에 비하면 일시적인 치료가 쉬운 편이다. 보편적인 치료방법인 드리클로와 같은 염화알루미늄 수용액이나 이온영동법의 적용이 쉽기 때문이다.
3.2. 발
또한 발부분에 다한증이 있는 경우 전혀 덥지 않은 날씨에도 양말과 신발이 젖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심한 경우엔 샤워를 마치고 헤어드라이어로 발을 말린다고 해도 헤어드라이어의 열기만으로도 땀이 나와 발이 다시 젖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발이 항상 젖게되어 발냄새나 무좀 또는 (군대의 혹한기 훈련의 경우 땀으로 젖은 양말이 얼게 되어) 동상을 야기할 수 있다.
3.3. 얼굴
안면다한증, 즉 얼굴(안면)에만 땀이 과도하게 줄줄 흐르는 다한증이 있는데, 이 역시 사람 환장하게 만든다. 남성도 매우 심하게 불편하고, 여성들은, 화장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안면다한증이 생긴 여성들은 화장하면서 화장이 다 씻겨나가거나, 오랜 시간 공들여 화장해도 5~10분만에 화장품이 섞인 땀이 줄줄 흐르며 화장이 모두 씻겨나가는 등 아예 치료 없이는 평생 '화장' 그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물론 남성들도 스킨/로션/선크림 등이 모두 무효화하긴 마찬가지. 순식간에 땀과 화장품이 뒤섞인다. 1분만 지나도 일반인이 사우나 들어간 수준으로 얼굴에서 땀이 줄줄 흐르는데 화장 따위가 가능할 리가.... 땀에 강하다는 워터프루프 제품이 있긴 하지만 이것 역시 일반인들 기준으로 만든 제품이라 다한증 환자의 상식을 벗어난 땀을 버텨내지는 못한다. 또한 땀이 눈에 들어가면 양파를 눈에 문지른 것 이상으로 눈이 상당히 매워 눈을 뜰 수조차 없다.
금속 시계나 금속 안경테 벨트나 바지의 금속 버클이 땀에 삭아서 녹아 피부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일명 쇠독. 안면다한증이 있는 사람은 금속 안경테 사용은 어렵다고 봐도 좋다. 쇠독도 쇠독이며 안경테 자체가 땀으로 인해 금방 녹슬어버린다. 설령 플라스틱 안경테라 하더라도 몇 년 지나면 금속 연결부에 초록색으로 녹이 들어 있는 걸 보게 될 수도 있는데, 그걸 보며 인생무상을 느끼는 안면다한증 환자들이 적지 않다...
3.4. 온몸
보통 전신다한증은 당뇨병 또는 갑상선 호르몬의 이상이 있는 사람들한테 많이 나타난다고 하지만, 그런 거 없어도 이유 없이 전신다한증이 오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다. 손/발에 땀 흐르는 수족다한증과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고통스럽고 힘들다. 말 그대로 손발은 기본에 머리 끝부터 발가락까지 전신에서 땀이 난다. 전신에서 땀이 나는 다한증은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치료가 불가능하니 약물치료를 시도해 보는데 의사들의 말에 따르면 어쩔 도리가 없어서 시도는 해보지만 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전신다한증을 앓는 사람들은 손/발/얼굴에 땀이 나는 다한증으로 고생한다고 하면 그게 병이냐?
라고 말하곤 하는데 그만큼 전신에 땀이 흐르면 고통스럽다. 자신들은 손발에 땀이 나면서도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전신에도 땀이 다 흐르는 상황이라 손발에 땀 흐르는 정도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그만큼 전신다한증은 고통스럽고 괴롭다. 결정적으로 이건 수술이라도 가능한 부분다한증과는 다르게 치료법도 없다. 약물이 있긴 하지만 효과도 별로 없으며 부작용도 있다.
심한 사람은 2~3월의 영상 온도에서도 땀을 미친 듯이 흘린다. 겨울철 지하철에서 혼자 수건(손수건이 아니다!)으로 땀을 10초마다 한 번씩 닦아주지 않으면 금세 세수라도 한 사람처럼 땀 범벅이 되는데 주변 사람들 눈에는 '어디 아파서 흘리는 식은땀이 아니면 설마 이 겨울에 땀이 나겠어?' 하는 마음에 쓰러지진 않을까 노심초사하게 만드는 경우가 대다수. 이 정도면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여름만 되면 전신이 물벼락을 맞은 듯이 젖는 사람들도 있다. 옷을 갈아입어도 갈아입은 지 5분도 채 안 돼서 젖어버리고 젖은 뒤에는 땀냄새가 심하게 나고 심한 경우에는 몸을 씻어도 수건으로 몸 닦는 동안에도 땀이 난다. 등에만 땀이 많이 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의자에 등을 기대고 앉을 수도 없는 정도다. 왜냐면 기대면 땀이 나서 등쪽에만 옷이 더 젖기 때문이다.
3.5. 병역
병역판정검사에서는 주먹을 쥐고 30초에서 3분 사이에 땀이 나올 경우 4급 판정을 받게 되며, 30초간 있어서 땀이 나올 경우 5급 판정을 받았다.
참고영상[11] 하지만 부자 금수저 도련님들 혹은 높으신 분들의 자제분들이 이를 악용하여 군면제를 받아내는 것이 2003년 유행처럼 번지자[12] 결국 웬만하면 현역 판정받게 되었다. 다한증 훈련병은 훈련소에서 실제 수류탄 투척은 안 해도 된다. 수류탄 투척하다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같은 사태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 단, 투척 교육은 다 받으니 쉰다거나 그런거 없다. 2011년 2월 개정 신검에도 이것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3분이 넘어가면 1급이지만. 그리고 수술 여부와는 관계 없이 적용된다. 교감신경절제술 이후 합병증이 생길 경우는 그 병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4. 치료법
다한증의 치료법은 대부분이 대증, 즉 증상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그나마 손/발에 땀이 나는 수족다한증 정도는 이런저런 수술이나 시술을 시도해볼 수 있으나, 전신에서 땀이 나는 전신다한증은 마땅한 방법도 없다. 보통 전신다한증은 당뇨병 또는 갑상선호르몬의 이상이 있는 사람들한테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그런 거 없어도 전신다한증이 오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다. 손/발에 땀 흐르는 수족다한증과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고통스럽고 힘들다. 전신에서 땀이 나는 다한증은 원인을 제거 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치료가 불가능하니 약물치료를 시도해보는데 의사들의 말에 따르면 어쩔 도리가 없어서 시도는 해보지만 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안면 다한증의 치료 순서. 이런 치료는 의사들부터 개인차가 있다고 미리 경고한다. 실제로 이런 약물치료는 효과 제대로 못 보는 일도 많다. 그나마 비용이 그리 비싸진 않으니깐 우선 치료해보고 효과가 있다면 계속 하고 아니면 다른 방법을 강구하거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병이니 그냥 그대로 살아가라는 수준.
4.1. 바르는 약물
부분적 다한증, 즉 손발이나 겨드랑이 등에는 드리클로 같은 바르는 약을 사용해 볼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사용하기도 쉽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으로.
하지만 바르는 방법이 잘못돼서 효과가 안 나는 경우도 있는데, 바르는 약물의 원리를 요약하면 약물을 땀구멍에 흡수시켜서 굳힘으로써 땀구멍을 틀어막는 것인데 다한증이 심한 경우 무언가를 바르기만[13] 하면 자극이 돼서 땀이 흥건해지느라 굳을 새도 없이 씻겨져버린다.[14] 따라서 땀이 많으면 비누로 한 번 씻어내서 한창 건조할 때 후 바르거나 바른 후 새어나오는 땀을 바람으로 건조시켜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다한증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의사들의 말을 들어보면 100% 제대로 된 방법으로 발라도 제대료 효과를 못 보는 경우가 생각보다 꽤 많다고 한다. 애초에 대부분 환자들에게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은 아닌 듯. 덤으로 전신성 다한증 환자에게는 별 의미도 없다고.
안면다한증에는 캐나다의 시큐어 같은 제품도 있다. 외국 제품인데 국내 성광제약에서 정식으로 유통하고 있다. 한국판 명칭은 스웨트롤. 다만 한국판의 가격은 약 2배 가깝게 비싼 편이다. 5장에 1만원~1.5만원 이상인데, 캐나다에서 해외직구 하는 것보다 1장당 가격이 최대 2배까지 차이가 난다. 해당 내용은 시큐어 문서로. 먹는 약인 글트와 시큐어는 동일한 성분이다.
2010년대 들어선 Sweat-stop이라는 독일제 약도 소개가 되고 있다. 성분은 드리클로랑 비슷하나 로션 타입이고 바를 수 있는 범위가 더 광범위하다. 100ml 한통에 20유로 전후의 가격.
안정성은 보장되지 않으나 다음 카페 땀극사에서는 드리클로의 주성분인 염화알루미늄 6수화물을 구매하여 기존의 드리클로의 함유량인 20%을 넘는 고함량 드리클로를 직접 제작하여 사용하는 회원도 있다. 앞서 말했듯 안전성은 보장되지 않으나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
4.2. 먹는 약물
글리코피롤레이트[15]가 다한증에 효과가 있다. 이 성분을 바르는 패드 형식으로 만든 게 시큐어이다. 단점은 시큐어와는 다르게 글트는 몸 전체의 점액이 틀어막힌다. 눈물도 마르고 침도 마르는데, 특히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개인차에 따라 보통 하루 1~2알, 많으면 4알쯤도 먹으며[16] 한창 아침에 공복일 때 먹는 게 최선. 케바케지만 밥을 먹고 먹으면 약발이 듣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세한건 직접 알아보자.(...) 약값은 크게 비싸진 않다. 한국희귀의약품센터 기준으로 100알에 5만원 정도. 다만 정식 의사면허로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들도 이 약의 정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17] 처방을 거부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니 주의.(...) 그래서 글트는 해당 약품을 처방해주는 병원에서 진단서를 끊고 약국에서 구매해야 된다. 진단서 없이는 약국에서 판매하지 않으며, 해당 약품을 보유한 약국에서만 판매한다. 하지만 단골 병원이 있다면 원장이나 담당의에게 약장수 기술 부탁하면 의사가 약품 DB로 검토해보고 처방전을 발급해 주기도 한다. 약국도 근처 자주 가는 곳 약사에게 꼭 필요한 약이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오랫동안 복용할 것이라며 구해달라고 부탁하면 약품 도매상에게서 떼다가 구해주는 경우도 있다. 다한증 카페 등에서 관련 병원과 약국 위치 정보를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약물도 개인차가 있어서 부분성 또는 전신성 다한증 환자들한테 써보면 잘 안 통하거나 거의 효과가 없는 환자들도 꽤 있다. 병원에서도 이 약은 개인차가 있으니 조금 먹어보고 효과 있으면 꾸준히 먹고 아니면 그냥 조금이라도 땀 줄어드는 정도에 만족하거나 부분성이라면 수술 고려해보라고 말하며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 (전신성은 수술해도 소용이 없으니까..)근데 부분성 다한증의 수술도 효과가 케바케...
효과 자체가 부작용이기는 하지만(...) 다한증약 관련한 부작용으로는 변비, 입마름, 급박뇨, 가슴 두근거림, 안구건조증, 동공확장에 따른 눈부심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물론 일상생활 못 할 정도로 심한 부작용을 겪는 경우는 드물긴 하지만, 그래도 이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무리한 운동이나 행위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주로 여름철 잠깐 동안 처방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예 그 동안은 무리하지 말고 쉬는 것도 괜찮지만 실상 다한증 약물 복용한다고 편히 쉰다는 자체가 무리(...) 인위로 땀 배출을 억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땀 배출이 안 되면서 열사병에 걸리거나 침샘에서 침 분비가 잘 안돼서 충치를 유발시킬 수도 있고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 심해질 수도 있다고 한다. 때문에 구강관리와 수분 보충에 이전보다 더 신경써야 한다. 또 만약 이러한 부작용이 발생할 시엔 즉시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한방에서는 황기 등을 쓰라고 하나 체질에 따라서 열이 더 날 수 있으니 주의.
4.3. 보톡스 치료
유사한 치료법으로 국소 보톡스를 맞음으로써 3~4개월 동안 땀샘을 부풀려서 막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거의 대부분이 효과를 보나 보톡스의 가격이 40~50만원 정도로 비싼게 문제다. 거기다가 3~4개월 간격으로 고정지출이 되니 일반인들로서는 보통 부담되는 게 아니다. 또한 주사를 맞을 때 발생하는 통증이 거슬리는 수준에서 심하면 너무 아파서 치료를 중단하는 수준까지 개인차가 있는데, 국소마취가 아닌 냉각 스프레이를 시술 부위에 뿌려 감각을 무뎌지게 만든 후 주사하는 방식이며 스프레이의 효과가 굉장히 빨리 끝나기 때문에 보통 주사 두세 번 맞을 때 스프레이 한 번이라 두 번째 주사부터는 생살에 주사바늘이 들어가는 정도의 아픔을 느낀다. 손바닥처럼 민감한 부위에 생으로 주사를 맞는 건 심히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치료 후 주사자국이 몇 주간 남으며 철저한 관리를 하지 않는 이상 치료한 부위에 멍이 쉽게 든다.
보톡스 치료법이 자주 쓰이는 수족(주로 손)다한증은 1cm²당 1번의 주사를 놓기 위해 펜으로 손바닥을 평균 50개 가량의 구역으로 나눠 표시하고 시술하기 때문에 치료가 끝나면 푸른색 펜자국이 죽죽 그어진 손바닥 위에 검붉은 주사자국이 환공포증 일어날 듯 송송 찍혀 있는 문어 빨판 같은 손바닥을 볼 수 있게 된다. 손 씻을 때 멍 안 들게 조심하자.
4.4. 수술법
수술법으로는 신경계통을 손대는 것과 땀샘 자체를 뽑아내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신경계통을 손대는 수술은 땀이 많은 곳으로 가는 교감 신경을 차단하여 땀을 더이상 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이 경우도 단점이 있는데 운이 좋으면 완치가 될 수 있으나, 대부분이 다른 곳에 재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발율도 생각보다 높다.[18] 손바닥에 너무나도 땀이 나서 악수조차 못 할 경우 재발 가능성을 알면서도 수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있다. 어차피 등에 땀이 암만 많이 난들 손에 나는 것보단 훨씬 덜 불편하니 대개 그냥 감수한다.
수술비는 손은 약 100만원 초반, 발은 150만원 초반 정도. 또한 손은 수술의 발전이 상당히 높아져서 지금은 보상성 다한증 발병률이 10%로 상당히 줄어들었다. 다만, '상당히' 줄어들었다는 10% 역시 1,000명이 수술받으면 100명 정도는 보상성 다한증이 생긴다는 말이니, 쉽사리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수술 과정은 제일 자주하는 수술인 교감신경 절제술 기준으로 전신마취 후, 옆구리에 2개씩 4개 구멍을 뚫는다. 그리고 폐를 압축시킨 후 갈비뼈 밑에있는 4번신경을 절단한다. 그후 봉합. 입원기한은 하루면 충분하다. 다만 폐가 다시 돌아올 때 상당히 아프니 유의 바람.
발은 신경계가 관여하는 쪽이 손과 다르다. 손은 신경이 흉부 쪽이라면, 발은 신경이 허리쪽에 밀집되어있기 때문에 수술이 난해하다. 손은 내시경으로 수술을 보면서 할 수 있지만, 발은 x선으로 투시해서 수술한다. 또한 허리에 근육이 많기 때문에 얇은 주사로 허리 신경에 약물을 투여하는식으로 수술을 진행한다.
따라서 손을 수술했을 때 발로 보상성 다한증이 갈 확률은 없다고 보면 되지만, 어딘가 다른 부분에 생기는 경우는 흔히 보인다.
4.5. 전기영동법
이온영동법이라고도 한다. 전기영동법 자체의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도록 하자. 대략 말하자면 약물을 주사 없이 전압을 이용하여 피부를 통해 주입하는 방법인데, 다한증은 딱히 약물을 주입하지 않고 단지 수돗물에 치료부위를 담그고 전압을 가하는 것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손/발등 일부 부분성 다한증 환자들만 치료해볼 수 있다. 전신성은? 이건 이런 방법으론 치료불가.
몇몇 병원에서 전기영동법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일단 치료 초기에는 일주일간 매일 치료를 받아야 하고, 그 뒤로도 대략 한 달 정도 간격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시간 상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가격도 꽤 비싸니...[19]
사실 장기 치료에는 차라리 기구를 사서 하는 게 싸고 편하다. 이 또한 비싸기에 자가 제작법 또한 알려지고 있다. 국산 치료기로는 하이드로엑스와 보손이 유명한 편인데 손, 발, 겨드랑이에 사용 가능하다. 하이드로엑스는 가격이 비싼 대신 내구성이 우수하고, 보손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나 간혹 작동 오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쓰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손에 하는 동안엔 영상 하나 감상하거나 발에 쓰는 경우 노트북 하나 가져다 두고 할 일해도 된다. 단지 전선에 걸려서 물 쏟는 정도는 주의하자. 물론 이 방법의 최대 단점은 이 기구가 연초에 살 빼겠다고 사놓은 운동기구 꼴이 나지 않으리란 장담이 없다는 것.(...)[20]
국제 다한증 협회(International Hyperhidrosis Society) 에서는 바르는 약물 치료가 먹히지 않을 때 전기영동법을 추천해주고 있다. 헌데 아직까지 그 원리가 정확하게 규명된 바가 없기 때문에 '뭔지는 모르겠다만 우선 치료가 되는 것 같음' 이라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원문은 아래와 같다.
If antiperspirants don't give you the relief you need, your next option is iontophoresis. Used correctly and adjusted to individual situations, iontophoresis has proven to have a very high success rate (83% according to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for people with sweaty palms and/or sweaty feet.
A medical device is used to perform iontophoresis either in a doctor's office or at home. The device utilizes pans of water to conduct a mild electrical current through the skin's surface. It's not entirely understood how or why iontophoresis works, but it's believed that the electric current and mineral particles in the water work together to microscopically thicken the outer layer of the skin, which blocks the flow of sweat to the skin's surface. Once this sweat output is blocked or interrupted, sweat production on the palms and soles is, often suddenly and dramatically, "turned off".
치료 원리는 음이온들을 체내에 축적시켜 휴지전위값을 정상치보다 더 낮추어 자극이 들어온다 하더라도 활동전위로 바뀌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중에 다한증 치료용 제품들이 있으나 가격이 저렴하지 않고, 기본적인 원리는 DC전압을 수돗물에 잠긴 전극에 연결하고 수돗물에 손을 담그는 방식으로 매우 간단하기에 일반 가정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21] 시중의 제품은 추가적으로 DC파워서플라이와 같이 전압의 세기를 조절하거나 DC전압인 +와-를 주기적으로 역전하거나 타이머를 추가하는 정도의 차이일 뿐, 가정용 24V, 1A 이하의 DC충전기나 9V의 건전지를 이용하여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5. 다한증이 있는 실제 인물들
경리: 2016년 8월 3일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기타를 배워 보려 해도 기타줄이 녹슨다거나 어릴 때 피아노를 칠 때면 먼지와 땀이 섞여 밑에 땟국물이 흐른다고 셀프 디스를 했다. 그래서 손뼉을 마주칠 때는 습관적으로 손등을 댄다고 한다. 2021년 8월 라디오스타에서 최근 다한증 신경절단 수술을 받은것을 밝혔다.
경종
고병재: 손에 다한증이 심해 경기 하는 걸 보면 손수건을 손에 감고 마우스를 잡는다. 해당 내용
김준현: 아이스크림 먹을 때도 땀이 난다고 한다. 방송에서도 손수건으로 땀을 끊임없이 닦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김주향: 배구 선수
김채원: 손에 땀이 많아 폴댄스를 배울 때도 다한증 때문에 고생한 모습이 보인다.
20초부터
낸시
마인애플: 손쪽에 다한증이 심하다고 몇 번 언급했고, 가끔씩 장갑을 낀다고 한다.
박민정 아프리카 BJ중에서도 겨땀이 매번마다 터진다.
백지영: 쿨의 유리의 경험담에 따르면 그녀의 겨드랑이에 땀이 비정상으로 흥건했다고 한다(…).
보아
봉순
서지수
수련수련
슬기: 무대가 끝날때 대부분 땀이 이마에 흥건하게 맺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연을 마치면 옷이 축축해질 정도라 스타일리스트가 고생한다고 한다.
신비: 여자친구 멤버들 중에서 제일 땀이 많이 난다. 2017년 5월 원광대 행사 중엔 거의 싸이와 맞먹는 급으로 겨드랑이에 땀이 터지기도 했다.[22]
신해철: 라디오 방송에서 자신이 다한증임을 여러 번 이야기했다. 다한증 때문에 원래 꿈이었던 기타리스트의 꿈을 접고 가수가 되었다고 한다.
심소영
싸이: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레전드가 된 그 겨땀싸이 짤을 보면 정말 충격이다. 아예 콘서트 이름이 '흠뻑쇼'이다. 겨땀싸이 퍼포먼스는 덤.
안혜진: 땀이 굉장히 많은 선수로, 다른 선수들 같으면 이제 몸이 풀릴 시간이지만 본인은 풀세트를 뛰는 것마냥 땀으로 차서 앞머리가 엉망이 된다고 한다.
야옹이외모하고 달리 땀이 상당히 많다고 하다 겨땀도 터진것도 싸이하고 맞먹는다
엠마 스톤
아린
우희: 무대 영상만 보더라도 다른 멤버들의 보송보송한 모습과는 달리 얼굴에 비 오듯 흐르는 땀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실제로 KBS 비타민에 출연하여 고충을 털어놓기도 하였다.
이다현: 손에 땀이 많은 선수로, 팀 선배인 김다인의 말에 의하면 다한증이 있다고 한다.
혁오의 드러머 이인우: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출연 당시 하도 토크를 버벅대서 결국 형돈이 필담으로 프로필을 적게 하면서 밝혀졌다. 이에 형돈이 드럼을 어떻게 치냐고 묻자 스틱이 가끔 날아간다고 대답했다.
이창하
잇섭: 손에 다한증이 있어서 언박싱을 할 때 손에 라텍스 장갑을 끼고 한다.
장원영
전보람
전소미
제니: 블랙핑크 멤버중에 제니가 제일 땀이 많다.
조정훈: 다한증이 있어 로진을 많이 묻히고 투구하는 스타일이다.
추성훈: 너무 땀이 나서 상대선수들이 잡기 힘들다고 호소한 경우가 많다. 본인도 강심장에 나와서 항상 손수건을 휴대하고 다닌다고 밝혔다.
하니
현승민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후아유 : 다한증이 있어 수건을 키보드 위에 하나, 무릎 위에 하나를 놓고 땀을 닦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한다.
호시: 리허설 때면 메이크업과 세팅된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마에 휴지를 여러겹 대고 있으며, 틈날 때마다 땀을 닦는 모습이 포착된다. 실제로 데뷔 곡 '아낀다'와 그 다음 타이틀 곡 '만세' 활동 내내 헤어 밴드를 착용하고 나오기도 했다.
F717 :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테크 유튜버로써, 항상 리뷰할때마다 보면 손에 땀이 많아 잠깐만 만졌는데도 땀이 흥건하게 묻어있는것을 알 수 있다.
6. 다한증이 있는 가상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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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학원 - 시라키 메이코: 신진대사가 활발하다고는 하지만 웅덩이가 생길 정도로 심한 다한증이다.
메이플스토리 - 프란시스(메이플스토리)[23]
은과 금 - 모리타 테츠오: 긴장하면 손에 땀이 많이 난다.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1기 - 보스: 본인 스스로 땀이 많다고 언급한다.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 - 아세 시부키
태어나길 잘했어 - 박춘희: 공식설정으로 인증된 다한증 환자다. 본인이 수술비를 모으고 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나리타 탑 로드(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어릴 때부터 긴장을 하면 옷에 땀을 닦는 습관이 있다.
7. 여담
다한증과 반대로 무한증이라는 증상도 있는데 이 쪽은 말 그대로 땀이 한 방울도 나지 않는 증상이다. 땀을 내야 온도 조절이 되고 피부가 윤기를 유지하는데 땀을 내지 못해 운동도 못 하고 보습제도 수시로 발라줘야 한다. 일상 생활에서 불편한 수준인 다한증과 달리 무한증은 생존과 직결되는 심각한 증상이다.[24] 고로 땀은 적절히 나는 체질이 좋다.
땀이 특히 많이 나는 여름엔 다한증이 있는 사람은 옷 색깔도 잘 골라야 된다. 회색은 남녀노소 애용하는 색이긴 하나 땀에 젖은 티가 많이 나는 색이기도 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입을 땐 주의. 그 외에도 몇몇 색들이 티가 많이 나는 편인데 굳이 병원갈거 아니면 속옷을 안에 하나 겹쳐입거나 아님 아예 폭염엔 외출을 자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다한증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혈관이 조금 작은편이라고 한다.
다한증이 특정 질병이 있는 경우 증상으로 나타나기는 해도 다한증 자체가는 건강에 아무런 해가 없다. 다한증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는 하겠지만, 다한증으로 인한 땀도 역시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 건강 상에 이점을 주는 면이 있다. 그러니 다한증을 너무 나쁘게만 바라보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다한증의 경우 자주 씻지 않는다면 땀의 수분과 피지 성분으로 세균번식이 쉬우니 감염에 취약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도한증이 다한증 증상에 속한다. 도한증은 땀을 도둑맞듯 모르는 새(...) 흘리는 것을 말하며, 잠을 잘 때 정상보다 훨씬 많이 흘리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자신이 자고 일어날 때 이불이 바닥에 닿는 면이나 매트리스 부분이 축축하고, 자다가도 축축한 기분에 잠이 깬다면 도한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잠을 자는 중에 땀을 흘리는 것은 정상이다. 잠을 잘 때 노폐물 배출은 땀, 피지 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적정범위 내에서는 쾌적하게 느껴지기도 한다(몸살이 났을 때 땀 한번 시원하게 빼며 자고 일어난 느낌을 상상해보자). 도한증이면 잠을 자도 피곤하고, 마치 오줌을 싼 듯 젖은 이불과 끈적한 느낌으로 일어난다. 옷이 젖은 채 일어난다면 확실하다.
도한증은 주로 기력이 쇠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어진 스트레스로 나타나기도 한다. 주요 치료방법은 기력을 보강하는 것으로, 보통 한약재를 통해 기력을 보충하거나 식단을 규칙적이면서 평균보다 높은 칼로리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운동이나 스트레스를 줄일 적절한 휴식도 필요하다.
일단 도한증이란 말 자체는 한의학 용어이며,이에따른 검색 시 나오는 정보들 역시 대부분은 한의학 지식에 기반한 것이므로 그럴수도 있겠다 정도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으며,
실질적으로는 땀 분비 자체는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신경계와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고 즉,비정상적인 땀 분비 증세는 신경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므로 신경과,
정신과 등을 찾아가보는게 가장 바람직하다. 보통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수면시의 무의식적 과한 긴장감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코로나 19에 걸린 이후 후유증으로 다한증이 생기거나 반대로 땀이 거의 나지 않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드물게 나오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신경계를 손상시키니만큼 충분히 가능한 일.
[각주]
[1] 유전이 될 가능성도 있다. [2] 이를테면, 손을 씻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지 않고 손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상상을 해보자. 그 손에서 물이 마르지 않는 것이 다한증 증상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심한 사람은 정말로 손에서 땀이 그 정도로 나서 수건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특히 전자제품 만질 때. [3] 증상이 심한 사람은 휴지 한두 장 가지고는 어림도 없어서 수건 2,3개를 갈아가며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마른 물티슈 등 잘 안찢어지는 재질이 좋다. [4] 애초에 다한증 환자들은 종이를 이용하는 미술과 친해지기 힘들다. 초등학교에서 종이접기할 때 땀 닦아가며 열심히해도 다 만들었을 땐 이미 너덜너덜하다. 살인자ㅇ난감을 연재한 꼬마비는 미대생인데도 만들기 관련 과목을 전혀 이수하지 않았는데, 교수가 이에 뭐라고 하자 앞에서 직접 시험지로 종이접기를 시전, 땀 때문에 종이가 너덜너덜해지는 걸 본 교수가 인정하고 돌아가라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 [5] 또다른 경우로는 기계를 만져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밀기계를 조립하는 사람에게 수족다한증이 있는 경우 조립한 제품에 땀으로 인한 부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 이러한 문제로 인해 휴대전화 A/S 직원이 고객 제품에 부식손상을 입혀 클레임이 제기된 적도 있다. 물론 휴대전화 소비자가 수족다한증이 있어 같은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다. [6] 악수하기 바로 전에 손수건으로 닦는다고 해도 손수건이 땀을 다 흡수하지 못하거나 바로 땀이 분출돼서 소용없는 경우도 있다. [7] 오래 사용하면 굳이 다한증 환자가 아니더라도 손에 땀을 쥐게 된다. [8] 예를 들면 스카이 시리우스, 옴니아 2 등이 있다. [9] 자기 공명 방식인 갤럭시 노트의 S펜이나 정전식인 옵티머스 뷰의 러버듐 펜 등이 있다. 이외에 다이소 같은 곳에서 정전식 터치펜을 구매할 수 있다. [10] 수능,토익,기사시험 등 많은 시험에서 시험감독관에게 다한증때문에 장갑을 착용한다는 설명을 한 뒤 시험을 보았고 착용을 막는 경우는 겪지 못하였다. [11] 현재는 주먹을 쥐고 땀이 나는 것을 체크하는것이 아닌 주먹을 쥔 상태에서 땀이 손밑으로 떨어지는 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그러므로 30초 이전에 땀이 떨어지면 5급, 30초에서 3분 사이에 떨어지면 4급...!, 그 이후는 1급이다. [12] 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저출산으로 인한 병사 수 부족 때문이다. [13] 심하면 건조한 피부에 굉장히 묽은 보습 로션만 발라도 땀이 흥건해진다. [14] 특히 손에 바른 경우 습관적으로 땀을 닦아내느라 자기도 모르는 사이 발라 놓은 약물까지 씻겨져 버리는 경우가 많다. [15] 이하 글트. 본래 위장약이었는데 부작용으로 땀이나 침, 눈물이 마르는 증상을 역이용한 제품. [16] 보통 2알을 초과헤서 먹을 때는 자기 전 1~2알을 먹고 수면 후 아침에 2알을 먹는다. [17] 피부과보다 다한증을 전문으로 다루는 흉부외과 의사들이 이 약을 알고 있을 확률이 좀 더 높다. 흉부외과가 있는 대학병원이 다한증 클리닉을 하고 있으면 베스트. [18] 예를 하나 들면 손의 땀샘을 끊었다 → 손에 땀이 안난다 → 등에 나기 시작한다. 식으로 다른 부위에서 땀이난다.. [19] 약간 하는 정도로는 효과가 바로 나오지도 않고 미묘하기 때문에 빨리 효과를 보기 위해서 매일하는 것일 뿐 사실 일주일에 1번 정도만 해도 차츰 줄어든다. [20] 그래서 그런지 한두 번 쓴 새것과 별 차이도 없는 기구들이 중고장터에 반값 이하로 자주 올라오곤 한다. [2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dam&no=3032&exception_mode=recommend&page=1 [22] 사실 그 날 신비 말고도 나머지 멤버들도 다 겨땀이 터졌다. 땀 잘 안흘리는 소원마저도. [23] 프렌즈스토리 한정 [24] 여름에는 밖을 아예 못 나간다고 한다.]
3,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다한증(과도하게 땀이 나는 것)
다한증이란?
다한증이란 비정상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땀이 나는 것은 정상적인 생리현상으로 우리 몸의 온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온과 감정 등의 변화에 따라 몸의 자율신경인 교감신경이 작용하여 땀의 흐름을 조절하여 준다. 필요한 만큼의 땀은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것이다. 교감신경의 활동이 과다해지면 땀이 과도하게 배출해지고 땀의 배출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심한 경우 치료가 필요한 다한증이라고 한다.
발생 빈도는?
성인 인구의 약 0.6%-1%
다한증의 종류?
1)
본태성 다한증: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교감신경의 과다한 작용으로 오는 다한증. 신체의 특정부위에 국한되어 과도하게 땀이나는 상태로, 스트레 스, 긴장상태에서 예기치 못하게 얼굴, 두피, 손, 발, 액와부에 주로 땀이 난다. 유전은 안되지만 20 ~ 30%에서는 가족력을 갖게 된다.
2)
이차성 다한증: 전신적으로 과도하게 땀이 나는 상태로 대개의 경우 만성감염, 갑상선 기능 항진증, 자가면역질환, 암등의 다른 질환 및 비만, 갱년기 등의 원인 질환이 있어 과도하게 땀이 나는 것.
다한증의 증상?
보통 정상인에서는 더운 환경 하에서 땀을 흘리는 경우, 주로 몸통에서 땀이 주로 발생하나 다한증인 경우엔 긴장상태에서 양손, 발, 겨드랑이 등에서 땀이 많이 나는 것으로 정신을 집중하여 일을 하는 경우, 타인과 악수하는 경우, 시험을 치거나 컴퓨터 키보드 조작시,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는 경우 등에서 더욱 심한 발한이 있다. 이는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지만 상당히 고통스럽고 사회생활에 장애를 초래한다. 본태성 다한증은 비록 환자의 생명에는 직접적인 위협을 주지 못하지만, 과다한 발한에 의한 냄새나 다른 사람들과 악수나 필기에 어려움이 있어 학교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이에 따라 정신적 위축이 올 수 있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 느끼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다한증의 진단?
환자의 병력이 매우 중요한데 특히 증상이 장기간 변화 없이 계속되고, 사춘기를 전후하여 심해지며, 평생동안 유지되나 다른 신체적 장애는 없다는 것이다.
수술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다한증?
손, 발 다한증, 얼굴 다한증 및 액와부(겨드랑이)다한증
수술적 다한증의 치료?
다한증의 땀샘을 조절하는 교감신경절제술로 치료할 수 있으며 손바닥, 얼굴 다한증은 가슴속의 교감신경을 차단하면 거의 완치가 가능하다. 현재 2mm주사침 흉강내시경이 도입되어 전신마취하에 2mm의 상처와 5분내지 10분의 간단한 수술 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흉터가 거의 없고 당일 입원, 수술, 퇴원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 후 통증이 적고 미용 적인 효과뿐만이 아니라 수술 후 사회생활의 복귀도 빨라졌다. 수술 즉시 효과를 알 수 있다.
교감신경 절제술의 부작용?
보상성 다한증, 기흉, 혈흉, 호너씨 증후군, 감염 등이 있다.
* 보상성 다한증 : 가장 흔한 후유증 중 하나 수술 후 전체 몸의 땀의 양은 줄지 않아 다른 부위에서 나는 것을 말한다. 교감신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50-80%에서 나타나며, 심각한 경우는 5%미만이며, 주로 가슴이나 등에서 나타난다. 흉강내시경수술시 꼭 흉부외과전문의와의 상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문의는 을지대학병원 흉부외과 다한증크리릭(042-259-1218/9)으로
다한증의 흔한 질문과 답변( Q & A )
1. 다한증이란 무엇인가요?
답변: 다한증이란 불감손실이나 생리적 요구 량보다 과다하게 땀을 흘리입니다. 일차성 다한증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감정적인 자극에 의해서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것을 말하며, 이차성 다한증은 특별한 원인질환(갑상선 질환, 결핵, 당뇨 등)에 의하여 생기는 다한증입니다. 이차성 다한증인 경우 원인이 되는 질환을 우선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며, 일차성 다한증인 경우는 대부분 수술로써 완치될 수 있습니다.
2. 다한증 수술 후 보상성 다한증이 생겼습니다. 치료방법이나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보상성 다한증은 수술후 주로 등과 가슴에서 땀이 증가하는 합병증입니다. 현재까지 이에 대한 내과적, 외과적인 뚜렸한 치료법은 아직 없습니다. 땀을 줄이는 로션을 바르거나 이온영동 치료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을 적게 마시며 시원한 곳에서 스트레스를 없애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일본 의학박사 쓰루미 다카후미가 쓴 "효소가
생명을 좌우한다." 30-33면
[장(腸)의 부패를 초래하는 8대
해물(害物)
문제의 약균 소굴인 세균총을
이루게 하는 '나쁜 먹거리'와 '나쁜 습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담배 담배는
백해무익한 대표적 독물(毒物)입니다.
(2), 흰 설탕 흰
설탕 역시 담배나 다름없는 독물입니다.
(3), 악성 유지 산화된 기름, 트랜스형(型)
지방산, 리놀산 등은 무서운 해독을 끼칩니다. 리놀산은 필수 지방산이지만 α-리노렌산(酸) 유지와
1:1의 비율로 섭취해야 합니다.
그런데, 현대인 대부분은 리놀산
20에 α-리노렌산(酸) 1 정도로밖에 섭취하지 않고
있는 결과,각종 난치병에 시달립니다.
(4), 동물성 지방 고기,
생선, 달걀에는 당연히 영양이 있지만, 혈액을 오염시키는
성분으로 가득하다. 거기에는 식이섬유가 전혀 없을
뿐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역시 편중되어 있습니다. 고(高)단백질이
질소잔류물을 생성함으로써 장내 부패의 큰 원인을
제공힙니다. 더구나, 지방이 포화(飽和)되어 있으므로
동맥경화의 큰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생선의
지방은 불포화(不飽和)이지만, 산화(酸化)하기 쉬운
결점이 있습니다.
(5), 가공식품 많은
가공식품에는 식이섬유가 전혀 없거나, 있다해도 극소량입니다.
그러므로, 이것들은 장내에 숙변을 저장케 함으로써
부패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이것들에 포함된
첨가물은 독소로서 작용합니다.
(6), 알코올·커피 술의
과음은 반드시 삼가야 합니다. 커피 역시 같습니다. 이것들은
위(胃)의 분비작용과 신경반응을 혼란시키고, 소화
배설 기능에 이상(異常)을 초래합니다.
(7), 가열 조리식(食) 위주의 식사 가열한
야채만 섭취하고 생것을 먹지 않는다면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효소가 외부에서 공급되지 않으므로 체내 효소가
엄청나게 소비됨으로써 조만간에 무서운 질병이 생길
가능성이 짙습니다.
"단명(短命)의 최대 원인은
가열식(加熱食)에 있다."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5)의 가공식품 역시 가열식(加熱食)임을
명심하십시오.
(8), 항생물질
등 경우에
따라서 항생물질은 '악균'만이 아니라 '선균'까지도
전멸시킵니다. 다량의 항생물질을 장기간에 걸쳐서 상용(常用)한다면
'선균'은 거의 전멸하고, 내성(耐性)을 지닌 '악균'이
득세하게 됩니다.
또한, 진균(眞菌: 곰팡이)의
창궐로 온몸은 곰팡이 소굴로 변합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병원(病原) 바이러스의 침입이 있는데, 이로
인해서 면역력이 뚝 떨어짐으로써 암 등의 난치병에
걸릴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서양의료의 약제는
긴급한 경우에 약간을 단기간 내에 사용할 것이며,
장기간에 걸친 상용(常用)은 극도로 삼가야 합니다.
8,
장(腸)에서 시작되는 생체의 부조화(不調和)
영국 국왕의 시의였던
외과의사 A. 레인 박사는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모든
질병의 원인은 미네랄이나 비타민 등의 특정 식이섬유와 섬유질의 부족,
또는 자연 방어균의 훌로라 등, 생체의 정상 활동에 필요한 방어물의
부족에서 생겨난다. 이러한 상태가 되면, '악균'이 대장에서 번식하게
되며, 이로 인해 생긴 독은 혈액을 오염시킴으로써 생체의 모든 조직,
선(腺), 기관(器官)을 서서히 침식, 파괴해 간다."
또한
장(腸)의 오염을 고치면서 궁극적 되젊어지는 건강법의 창설자인
미국의 B. 젠센 박사는 레인 박사의 이러한 말에 이어서 아래와 같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레인 박사가 외과의사로서의 임상
체험에서 발견한 바는, 장(腸)이 체내의 각 기관과 연계해서 기능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생체의 건전함이란, 각 기관조직 하나하나의
건전성에 의존해 있다. 어떤 하나의 조직, 또는 하나의 기관이 쇠퇴한다면,
그것은 온몸에 파급한다. 가령, 장이 기능 부전(不全)에 이르면 이것은
생체의 다른 기관에 전염된다. 이것은 장에서 시작하는 도미노 현상이다."
현명한
이 두 의사의 말은 모두 '장(소장과 대장)의 부패가 질병의 근본 원인'임을
결론짓고 있습니다.
거듭 말합니다마는, 장(腸)의 속은
토양이나 다름없습니다. 그 상태가 좋으냐 나쁘냐에 따라서 건강이 좌우됩니다.
그리고, 이 '장내의 세균총'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주는 인자(因子)의
하나가 바로 '먹거리 효소의 존재'입니다.]
모든 질병을 100퍼센트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아닌 전능한 신의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질병을
앓고 있는 환우의 정신상태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대체요법, 약초요법, 식이요법, 민간요법, 자연요법 등을 실천하여 질병을 완치하고
생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질병은 입체적[넓이+길이+높이+깊이=여러 각도에서 살피거나 파악하는 것]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모든 환우는 첫째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 항상 웃으며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마음을 넓히고 남을 돕는 마음과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 우리 몸속에 있는 자연치유력인 면역계가 튼튼해져 피가 깨끗해지고 임파구의 보체가가 상승하게 된다. 공해없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환우에게 큰 헤택을 줄것이다.
상기 자료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철저하게
그리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권위있는 출판물에 실린 자료를
100퍼센트 출처를 밝히고 글을 게시하였다.
출처 및 참고문헌은
아래와 같다.
▦ ≪
참고문헌: http://jdm0777.com/jdm-1/Chamgomunheon.htm ≫
※ 새로 밝혀지는 민간요법은 내용이 계속 추가됩니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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