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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선병(放射線病)이란?
방사선병이란
내부 및 외부 쪼임방법에 의한 방사선작용으로 일어나는 유기체의 전신질병이다.
방사선병은 급성 및 만성 방사선병으로 나눈다. 방사선병의 임상증상은
쪼임선량, 방사선의 종류, 유기체의 기능상태 등에 따라 각이하게 나타난다.
[동의원소의학의
림상 30면]
"방사선을 쐬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네이버국어사전]
"방사선장애(放射線障碍:
radiation hazads)
생체(生體)가 전리방사선(電離放射線)의
조사(照射)를 받았을 때 선량(線量)에 따른 일과성(一過性) 또는 영구성(永久性)
변화(變化)를 일으켜 여러 가지 증상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방사선손상(放射線損傷),
방사능증(放射能症), X선장애(線障碍)라고도 한다.
전신피폭(全身被曝)으로는
600Υ 전후에서는 2주일 이내에 죽는다. 200Υ 전후에서는 일시장애가
나타나도 두달쯤이면 회복된다. 각 장기(臟器) 중에서 주로 침해되는
것은 조혈장기(造血臟器), 생식선(生殖腺), 수정체(水晶體)의 장기(臟器)인데
피부(皮膚), 소화기(消化器), 폐(肺), 방광(膀胱) 기타에도 장애(障碍)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45면]
"방사능(放射能,
radioactivity)
요약:
불안정한 원소의 원자핵이 스스로 붕괴하면서
내부로부터 방사선을 방출하는데, 이 방사선의 세기를 방사능(radioactivity)이라
한다.
본문:
방사능은 단위시간 당 붕괴 수로 나타내며, 식은 다음과 같다.
여기서
R은 방사능, N은 핵의 수를 나타낸다. dN/dt가 음수값을 갖기 때문에
R의 값을 양수로 만들기 위해 (-)를 붙인다.
방사능의 SI 단위는
발견자 앙리 베크렐(Becquerel)의 이름을 따서 다음과 같이 쓴다.
1
becquerel = 1 Bq = 1 붕괴/s
실제로 나타나는 방사능은 매우
높기 때문에 megabecquerel(1MBq = 1,000,000Bq)이나 gigabecquerel(1GBq
= 1,000,000,000Bq)이 실제 단위로 더 적당하다.
이러한 성질을
가진 원자핵을 방사성 핵종(核種)이라 하고, 방사성 핵종을 함유하는
물질을 방사성 물질이라고 한다. 자연계에는 우라늄·라듐을 비롯하여
원자번호가 비교적 큰 약 40종에 이르는 원소의 원자핵이 이에 속하며,
원자핵반응에 의해서 인공적으로 방사능을 띠게 한 것에는 원자번호
1인 수소에서 104번 원소인 쿠르차트븀(kurchatvium)에 이르는 약 1,000종의
방사성 핵종이 존재한다." [두산세계대백과사전]
1,
급성방사선병
한번의 짧은 시간
또는 반복적인 짧은 시간에 사람의 몸전체에 센 외부 쏘임을 할 때 생긴다.
또한 이 병은 몸에 많은 양의 방사성물질이 주입될 때에도 생긴다.
①
임상증상의 중증정도에 따르는 급성방사선병의 구분 급성방사선병은
임상증상의 중증정도에 따라 4개의 형 즉 경증형, 중등도형, 중증형,
극중증형으로 나눈다.
경증형은 전신흡수선량이 0.5~2Gy일 때에
생기는데 비교적 순조롭게 경과하며 예후는 좋다. 피로감과 감각 이상이
있고 드물게는(10%) 메스껍고 입맛이 떨어지는 증상이 있다.
중등도형은
전신흡수선양이 2~4Gy일 때에 생긴다.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있다.
중증형은 전신흡수선양이 4~6Gy일 때에 생긴다.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토, 설사, 코피, 혈뇨, 자궁출혈 등 증상이
나타난다.
극중증형은 전신흡수선양이 6~10Gy일 때에 나타나는데
환자는 2~3일 또는 일주일안에 잘못된다. 극중증형 방사선병때에는 자주
토하고 설사하므로 탈수상태에 빠진다. 조직파괴로 생기는 중독산물과
관련하여 쇼그에 빠지고 출혈증상이 나타난다.
②
병의 진전과 경과에 따르는 급성방사선병의 구분 극중증형의
방사선병을 제외한 경증형, 중증도형, 중증형의 급성방사선병은 경과에
따라 4기로 나눈다.
제1기: 초기 또는 1차반응기라고
한다. 방사선에 의한 전신방사선반응이 처음으로 나타나는 시기인데
방사선을 쏘인 순간부터 보통 1~2일동안 임상 증상이 계속 나타난다.
특징적인 증상은 머리아픔, 구토, 어지러움, 입맛없기, 열오르기
등이다.
제2기: 급성방사선병의 제2기는 잠복기 또는
거짓임상안정기라고 한다. 방사선을 쏘인후 며칠 또는 1~2주 지나서부터
자각증상이 좋아진다. 그러므로 병이 나은 것같은 감을 준다. 제2기때의
특징은 외관상 온몸상태는 좋아지지만 혈액계통에서의 본질적인 변화가
지속되는 것이다.
제3기: 이때를 극기 또는 임상증상의
표현시기라고 한다. 이것은 방사선을 쪼인후 2~3주 지나서부터 나타난다.
환자의 자각증상과 타각적소견은 갑자기 악화된다. 두통, 구토, 설사,
어지러움, 전신쇠약감, 혈변, 혈뇨, 심한 백혈구감소증상이 나타난다.
급성방사선병의 극기를 견디어내지 못하면 환자는 잘못될 수 있다.
제4기:
회복과정은 점차적으로 진행된다. 회복기의 기간은 8~10달이다. 극기에
나타났던 임상증상은 점차 없어지기 시작하여 환자의 자각증상은 좋아진다.
급성방사선병때는 심한 후유증을 남긴다. 면역기능이 낮아지므로 감염성질병이
쉽게 합병될 수 있고 남자에게서는 오랜기간 무정액증이 나타날 수 있고
여자에게서는 월경주기가 파탄된다.
③
급성방사선병의 치료 우선 환자를 피해당한
오염지대로부터 안전한 지대로 옮긴다. 몸의 내부와 외부의 방사성물질을
깨끗이 없애야 한다. 환자의 몸에서 방사성물질과 그밖의 독성물질을
빨리 배설시키기 위하여 위세척을 하고 게우게 하며 많은 양의 액체를
준다. 이와 함께 이뇨약, 땀내기약, 설사약 등을 준다.
기본
치료 원칙은 장애된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복합증상치료를
하는 것이다. 치료는 종합적으로 그리고 환자에 대한 엄격한 개별화의
원칙을 주며 감염에 대한 대책으로 항생제를 준다. 조혈장기의 기능을
정상화할 목적으로 비타민제제를 주며 단백질이 많은 식사를 준다. [동의원소의학의
림상 30~31면]
2,
만성방사선병
방사성동위원소를
오랫동안 허용선량(주당 3x10¯³sV)이상
받았을 때 급성방사선병이 잘 치료되지 않고 오래끄는 경우에 생긴다.
또한 치료를 받는 과정에 방사전량을 많이 받았거나 방사성물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물을 먹었을 때에도 이 병이 생긴다.
만성방사선병을
임상증상에 따라 4도로 나눈다.
제1도(경증형): 약간의
무력감, 두통, 식욕부진, 소화장애, 불면증 등 증상이 나타나지만 피소견에서의
변화는 뚜렷하지 않다. 방사선을 더 받지 않으면 치료대책을 세우지
않아도 낫는다.
제2도(중등도형): 진행성인 전신쇠약,
두통, 식욕부진, 상기도의 염증,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난다. 어지러움이
심하고 기억력이 약해지며 성기능도 훨씬 낮아진다. 월경주기가 장애되고
일시적으로 불임증이 올 수 있다.
제3도(중증형): 보다
더 심하고 그 정도가 뚜렷하다. 내장기관의 기능이 몹시 변화되며 뇌척수염과
비슷한 여러 가지의 신경증상에 나타난다. 성기능도 몹시 장애된다.
감염성합병증이 쉽게 생기며 여러 가지 영양장애증상이 나타난다.
말초혈액검사에서 뚜렷한 변화가 나타난다.
제4도(극중증형):
급격한 쇠약감, 불면증, 심장부위의 아픔, 메스꺼움,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 때때로 코, 폐, 장, 자궁 등에 출혈증상이 나타나며 병조가
감염되면 농양, 폐렴, 패혈증을 일으킨다. 심장, 신장(콩팥), 비장
등 중요장기에서 변성변화가 나타난다.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만성방사선병은 조혈기와 심장혈관계통, 내분비계통, 신경영양조절기전의
장애에 의하여 여러 기관과 계통이 손상되는 전신적인 질병이다. 만성방사선병의
특징은 그 경과가 길고 파상형이라는 점이다.
진단
및 치료: 만성방사선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임상증상에 대한 분석과 실험검사소견, 직업상 특성을 고려하여야 한다.
적은양의 방사선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요인이 있었는가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도 역시 급성방사선병때 치료와 마찬가지로
복합적인 증상치료가 기본이다.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은 음식물을 주어야
한다. 비타민 C, B1, B2, 진정제, 수면제, 조혈자극제도 주어야 한다.
회복기에는 산책, 육체적단련, 노양생활, 적절한 휴식을 조직하여야
한다. 제 4도를 제외한 모든 방사선병을 정확히 치료한다면 완전히 나을
수 있다. [동의원소의학의 림상 32면]
3,
방사선 쬐임의 부작용
부작용은
개인차가 있으나 방사선을 쬐인 부위의 피부 발적, 통증, 식욕 저하,
오심, 구토, 피로 등이 있고, 머리와 목부위에 방사선을 받을 경우에는
머리카락이 빠리거나(탈모증) 입 마름이 생길 수 있고, 대장에 방사선을
쪼일 경우에는 대장의 염증과 설사가 생길 수 있다. 이런 부작용은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약으로 호전되거나 방사선 치료가 끝나면 호전될 수 있다.
[평생가정건강가이드 281~282면]
4,
방사선방어에 대한 개념, 허용선량
1,
방사선방어에 대한 개념 방사선동위원소가
국민경제 여러 부문과 의학분야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조건에서 방사선방어에
관심을 돌리지 않으면 취급상 부주의로 취급자는 물론 다른 사람에게까지
방사선피해를 줄 수 있다. 때문에 방사선방어에 대한 과학기술적인 내용과
방사성동위원소에 대한 취급상 규정을 잘 알아야 한다.
방사선방어의
목적은 방사선으로 인한 몸의 피해를 막거나 또는 될수록 피해를 적게
하는 것과 함께 유전적변화가 생기는 것을 막는데 있다.
방사선장애의
위험성은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설명할 수 있다. 방사선은 사람의 감각기관으로는
알아낼 수 없으며 특별한 측정기구를 써야만 알아낼 수 있으므로 직업적
특성에 따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방사선을 받게 된다.
적은양의
방사선(허용선양을 넘는 방사선)을 지속적으로 받는 경우에는 그 즉시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으나 오랜 시일이 지나면 이러저러한 장애(전신쇠약,
피부의 각화증, 백혈병, 암발생)를 가져온다. 또한 일부 방사성동위원소는
장기와 조직에 선택적으로 섭취되어 배설이 늦어지기 때문에 해당한
장기와 조직은 오랫동안 방사선의 작용을 받게 된다. 방사선장애에 대한
정확한 예방, 진단, 치료방법이 잘 알려지지 않은 조건에서 될 수 있는
한 방사선을 적게 받도록 하는 것이 더 좋다.
방사선방어는 방사선피해인자가
사람몸에 어떤 방법으로 작용하는가에 따라 외부쏘임에 대한 방어와
내부쏘임에 대한 방어로 나눌 수 있으며 방사선을 방어하는 방법에 따라
물리적방어와 약제에 의한 방어로 나눌 수 있다.
방사선방어에서
기본은 물리적인 방어이며 약제에 의한 방어는 부차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물리적인 방어대책으로 방사선방어문를 다 해결할 수 없으므로
불가피하게 방사선을 받게 되는 때가 때때로 있게 되는 조건에서 약제에
의한 방어대책을 탐구하는 것도 중요하다.
2, 허용선량 허용선량이란
일정한 선량을 받아도 아무런 손상이나 유전적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최대선량을 말한다.
오늘날 여러 나라에서 적용하는 허용선량은
1958년 국제방사선보호위원회에서 제정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 많은
나라에서 적용하는 허용선량을 재검토하여 그 기준을 낮출 것을 제기하고
있다.
허용기준을 어떻게 정하며 이용하는가 하는 문제는 그
나라 사회제도의 본질을 반영한다. 민주주의사회에서는 최대허용선량을
법적 성격으로 규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것을 준수하기 위한 그 어떤
대책도 세우지 않고 있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방사선으로 인한 각종
피해를 막기 위한 일련의 대책들을 법규화하였으며 최대의 안정성을
담보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에서 제정한 인체의 외부 및 내부 쏘임
연간 최대허용선량은 아래의 표과 같다.
인체의 외부 및 내부
쏘임 년간 최대허용선량(Gy) 표2
방사선방어의
견지에서 다음과 같은 세집단으로 나눈다.
1집단: 직업적으로
방사선쏘임을 받는 사람들 2집단: 방사성물질을 다루는 장소를
고려하여 설정한 보호구역에서 일하는 사람들 3집단: 방사성물질을
다루는 기관, 기업소 주변에서 사는 사람들
방사선에 대한 감수성의
정도에 따라 인체의 기관을 4개의 위험조직으로 나눈다.
1위험조직:
온몸, 성기, 골수 2위험조직: 근육, 지방조직, 간, 콩팥,
췌장, 폐, 소화기능, 수정체 3위험조직: 피부, 갑상선, 뼈조직 4위험조직:
손, 발, 팔, 다리
일반적으로 최대허용선량은 온몸쏘임을 기준으로
하여 방사선물질을 다루는 직업적인 근로자가 40년동안 작업할 때 총선량이
2Gy를 넘지 말아야 하며 온몸에 대한 년간 허용 선량은 0.05Gy보다 적어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30살까지 받는 총쏘임선량은 0.6Gy를 넘지 말아야
한다. 1년 동안 받는 선량이 0.05Gy를 넘지 않는 조건에서 한분기동안에
0.03Gy까지 허용할 수 있다. 30살 아래의 여성들은 1위험기관에서 한분기동안에
0.013Gy의 선량을 받으면 안된다. 특히 아기어머니들은 젖먹이는 기간에
개방상태의 방사성물질을 다루지 말아야 하며 임신하였을 때에는 허용선량의
1/10을 받는 조건에서만 작업을 할 수 있다. [동의원소의학의
림상 35~36면]
5,
현대의학 & 약초요법 & 민간요법(2011년 3월 11일 ~ 2013년 7월 18일 현재: 공개 35가지)
1, 화학약재(현대의학) 방사선
방어에 쓰이는 화학약제: 지금까지 많은 화약약재가 방사선방어작용이
있다고 보고 되었으나 생체에 독성이 있고 부작용이 있으므로 임상에
널리 도입되지 못하고 있다. 그 가운데 비교적 독성이 적고 효과가 있다고
보는 약재로는 메르캅토에틸라민, 시스테인, 감마포스 등이다. 이 약재를
먹거나 주사하면 전신방사선반응을 덜 수 있다고 한다.
방사선치료때
전신방사선장애에 대한 대책으로 수혈 또는 포도당용액을 정맥주사하는
것이 좋다. [동의원소의학의
림상 46면]
2,
인삼 가루내어
한번에 3g씩 아침 빈속에 하루 한 번씩 먹는다. [동의처방대전 제 4권
2261면]
"인삼의 효능에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을 보하는 작용이다. 인삼을 먹으면 기운이 나고 피곤을 덜 느끼게 되며 노동능력이 높아진다. 또한 추위에 견뎌내는 작용, 방사선피해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작용, 조혈 기능을 좋게하여 빈혈증상을 개선하는 작용, 입맛을 돋구고 소화흡수기능을 높여 여러 가지 위장관질병을 낫게 하는 작용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삼은 전신강장약, 보약으로서 여러 가지 원인으로 몸이 약해진 사람에게 쓰이며 또 여러 가지 만성병을 앓을 때 원기를 회복시킬 목적으로
많이 쓰인다."
[동의처방대전]
3, 팔파리(삼지구엽초), 조뱅이, 감초 팔파리(음양곽, 삼지구엽초를 말함), 조뱅이, 감초: 팔파리, 조뱅이 각각 30g, 감초 3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갈라 끼니 뒤에 먹는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팔파리, 조뱅이 각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아침 빈속에 먹는다.
[동의처방대전
제 4권 2261면]
"음양곽(淫羊藿),
소계(小薊) 각 30g과 감초(甘草) 3g을 물에 달여서 식간에 먹인다. 방사선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양곽과 소계를 같은 양으로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2∼3번 따뜻한 물로 먹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48~249면]
4,
밀크시슬 밀크시슬의
효능은 청열해독(淸熱解毒), 보간(補肝), 이담(利膽), 보뇌(保腦), 항방사선(抗 x 射線)
효능이 있다. 주치는 각종 간장, 쓸개 계통의 질병을
치료한다. [중국본초도록]
5,
가시오갈피 가시오갈피에서
갈라낸 총배당체는 뚜렷한 면역부활작용을 나타낸다. [우리 나라 동약의
성분과 약리작용 제 2권 178면]
"가시오갈피는 가시오갈피다당의
면역작용, 조절작용, 항종양작용, 비장에 대한 영향, 백혈구수를 늘이는
작용, 항염증작용이 밝혀졌다." [면역약물학 130~131면]
"임상실험에
의하면 방사선 방어효과가
있으며 종양세포의 활착과 다른 조직으로의 전이를 억제한다. 이것은
악성 종양의 외과적 치료를 좋게 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또한 항암약에
대한 건강한 조직의 내성을 높여준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 496~497면]
6,
조뱅이 만성방사선병환자
14례에게 30일 동안 삼지구엽초와 조뱅이 같은양으로 만든 음양곽소계단물약을
한번에 20ml씩 하루 3번 먹인 결과 백혈구와 혈소판, 적혈구, 혈색소가
증가되었고 무력감과 권태감이 적어지고 백혈구가 적게 줄어들었으며
방사선저항성이 높아졌다. [우리
나라 동약의 성분과 약리작용 제 2권 69면]
7,
삼지구엽초 만성방사선병환자
14례에게 30일 동안 삼지구엽초와 조뱅이 같은양으로 만든 음양곽소계단물약을
한번에 20ml씩 하루 3번 먹인 결과 백혈구와 혈소판, 적혈구, 혈색소가
증가되었고 무력감과 권태감이 적어지고 백혈구가 적게 줄어들었으며
방사선저항성이 높아졌다. [우리 나라 동약의 성분과 약리작용 제 2권
69면]
8, 다시마 다시마는
뼈의 성장 및 발육촉진작용, 조혈작용, 강장작용, 신상선피질자극작용이
밝혀졌고 다시마를 먹으면 적혈구와 혈색소양이 높았다. 다시마 말린
잎에는 수분 22.68%, 요오드 0.39%, 알긴산 13.01%, 만니트 17.86%,
칼륨 6.62%, 조섬유 14.13%, 라미나린 0.53%가 들어있으며 말린 뿌리에는
수분 16.62%, 요오드 0.42%, 알긴산 16.22%, 만니트 4.86%, 칼륨 7.83%,
조섬유 22.47%, 라미나린 0.72%가 들어 있다. [우리 나라 동약의 성분과
약리작용 제 2권 5~7면]
9,
단너삼(황기) 황기는
강장작용, 면역기능조절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강압작용, 소염작용, 허약한데, 병후쇠약, 식은땀, 체력증진, 산전산후체력허약, 근육을
튼튼하게함, 폐옹, 소갈, 옹종, 창양, 혈허증, 만성위염, 위 및 십이자장궤양, 피순환이 파괴된 만성적인 심장핏줄장애, 급성 및 만성 심장병,
심장기능부전증, 관상혈관순환장애, 뇌빈혈, 고혈압, 만성신염, 해독, 이뇨, 지한, 부종, 피로회복, 만성 설사, 탈항, 만성신장염의 단백뇨를
다스린다. [동의학사전, 한국본초도감]
10,
해바라기 방사능으로 심하게 오염된 물은 어떠합니까?
해바라기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6주간
성장한 해바라기가 미국 오하이오 주에 있는 폐쇄된 한 우라늄 공장의 오염된 폐수를 처리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어떠하였습니까? 우라늄
오염 물질이 1리터당 평균 200마이크로그램 있던 것이 안전 한계 수치인 1리터당 20마이크로그램 이하로 줄어들었습니다. 키예프 근처의 체르노빌 원자로에서 실시한 다른 실험에서 나타난 바에
따르면, 해바라기들이 열흘도 채 안 되어 방사성 물질인 스트론튬과 세슘을 95퍼센트나
흡수하였습니다!
[A 1999 1/22]
11,
소금(천일염) 천일염은
산화방지작용, 삼투압작용, 효소정지작용, 단백질 용해작용, 해독작용,
살균작용, 단백질 응고작용, 세포연화작용, 방부작용이 있다. [식품재료사전
331면, 중약대사전]
12,
팽윤토 자료에 의히면 팽윤토를
방사성물질의 흡착제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팽윤토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물메 풀고 그 상층액을 얻는다. 상층액을 여과하여 20~30분동안 놓아둔
다음 침전물을 건조기에 넣어 말리운다. 다음 덩어리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쓴다. [동의원소의학의
림상 47면]
13,
비석 문헌자료에 의하면 비석은
방사성물질을 잘 흡착한다고 한다. 천연비석을 가루낸 다음 물에 풀고
위에 뜬 상층액을 얻는다. 상층액을 여과하여 침전물을 말리운 다음
400℃에서 1시간 동안 열처리를 한다. 필요한 양만큼 나누어 포장하였다가
쓴다. [동의원소의학의
림상 47면]
14,
에틸알콜 문헌자료에
의하면 에틸알콜이 방사선방어작용이 있어 방사선방어약재로 쓰인다고
한다. [동의원소의학의
림상 46면]
15,
경옥고 방사선병에 고전처방으로
경옥고를 쓴다. [동의처방대전 제 4권 2259면]
16,
십전대보탕 방사선병에 고전처방으로
십전대보탕을 쓴다. [동의처방대전 제 4권 2259면]
17,
녹용대보탕 방사선병에 고전처방으로
녹용대보탕을 쓴다. [동의처방대전 제 4권 2259면]
18,
항방사선단물약 삼지구엽초 10g,
조뱅이 10g, 설탕 6.5g, 안식향산나트륨 0.05g, 전량 100g. 삼지구엽초와
조뱅이를 잘 게 썰어 우림통에 넣고 3배 양의 물을 부어 24시간 동안
우린다. 이것을 거르고 찌꺼기에 다시 3배 양의 물을 넣어 24시간 우린다.
두 거른 액을 합하여 찬 곳에 하루 두었다가 거른 액을 4리터 정도로
졸인다. 그런 다음 설탕, 안신향산나트륨을 넣어 모두 10리터의 단물액을
만든다. 한번에 20밀리리터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작용]
방사선피해를 막는 작용, 강장성 성기능흥분작용이 있다. 팔파리는 온몸강장작용
및 신경흥분작용도 하고 조뱅이는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낮추며 피나는
것을 멈춘다.
뢴트겐을 다루는 사람들에게 이 물약을 쓰면 온몸의
무력감, 권태감이 훨씬 덜해지며 백혈구수가 적게 줄어들고 방사선피해에
대한 저항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맞음증] 방사선병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하여 쓴다. 음위증, 불감증에 성신경을 흥분시키기 위해
쓴다. [동의처방대전 제 4권 2259~2260면]
19,
가시오갈피잎알약(규격품) 가시오갈피잎알코올엑스
1kg, 가용성녹말 1.6kg, 곱돌 0.3kg, 녹말 4kg, 설탕가루 3kg. 일반
알약 만드는 방법에 따라 0.4g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한 알씩 하루
3번 빈속에 먹는다.
[작용] 온몸강장작용, 방사선피해를 막는
작용이 있다. 유효성분인 배당체는 잎과 뿌리줄기의 껍질에 많다.
※
센 방사선을 맞는 동물에게 가시오갈피잎제제를 먹이면 그 생존율을
5배 정도로 늘일 수 있다. 가시오갈피나무의 잎은 유기체의 전반적인
저항력을 세게 하며 정신적 및 육체적 노동능력을 높이고 피로회복을
빠르게 하는 작용이 있다. [동의처방대전 제 4권 2260면]
20, 고려선녀삼알약(규격품) 인삼유효성분
0.01g, 부형약 0.03g, 설탕 0.06g. 위의 약들을 골고루 섞은 다음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을 약 1% 되게 넣고 0.1g/알 되게 알약을 찍는다.
한번에 5~10알씩 하루 3번 빈속에 먹는다.
[작용] 방사선 피해를
막는 작용, 강장보혈작용, 강심작용이 있다. 인삼의 방사선피해를
막는 작용은 그 지속시간이 다른 합성약보다 길며 방사선을 쪼인 다음에
써도 보호효과가 나타난다. 화학적 합성약재는 방사선피해를 막아내는
작용에서 유효량과 중독량과의 사이가 아주 짧은데 인삼은 일반적 용량에서
방사선 피해를 막는 효과가 나타난다. 방사선의 바깥쪼임뿐 아니라 90Sr,
32P등에 의한 안쪼임에도 효과가 있다. 인삼은 이 밖에 유기체의 전반적인
저항력을 높여주며 혈압에 대한 조절작용, 강심작용,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하며 단백 및 지질 대사에 좋은 영향을 준다.
[맞음증]
방사선병을 예방 치료한다. [동의처방대전 제 4권 2260~2261면]
21,
산흰쑥 산흰쑥(Artemisia siebersiana Willd)은 감기, 구충, 기관지염, 기침, 발한, 방사선에 의한 손상과 궤양, 변비,
위장병, 이뇨, 천식, 트라코마 염증, 항알레르기약, 항염증 등을 치료한다.
응용: 민간에서 전초를 기침약, 땀내기약으로 기침,
기관지염, 감기 그리고 위장질병과 변비에 쓰며 벌레떼기약으로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줄렌이 있어서 방사선에 의한 손상과 궤양, 트라코마에
염증약으로, 기관지천식에 항알레르기약으로 쓸 수 있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
22,
광나무 약성: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간, 신 경에 작용한다. 간, 신의 음을 보하고 눈을 밝게 한다. 이 약의 물우림약은 항암작용을 나타내고 달임약은
억균작용을 나타낸다. 올레아놀산성분은 간보호작용, 강심이뇨작용을 일정하게 나타내고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한후에 적어진 백혈구수를 늘이는
작용을 나타낸다. 만니톨성분은 약한 설사작용을 나타낸다.
[북한동의보감]
"열상(熱傷)과
방사선에 의한 손상의 치료(임상보고)
광나무잎
0.5근을 마유(麻油) 1근에 넣어 달이다가 잎이 부드러워지면 꺼낸다.
남은 액체에 황납(겨울에는 2.5냥. 여름에는 3냥)을 넣어 녹혀서 고제(膏劑)를
만든다. 이것을 상처에 하루에 한 번씩 발라 1~3도의 열상과 방사선에
의한 손상 30명을 치료했다. 손상 면적은 1~20%로 여러 가지였는데 모두
치료 효과를 얻었다. 본약의 특징은 상처의 유합 속도가 아주 빨라 2도
열상은 8일 전후로, 방사선에 의한 손상의 경우는 10일 전후로 유합되었다.
이 외에 열을 내리고 소염, 지통, 생기(生肌)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사용할
때에 특수한 소독을 할 필요가 없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제 6권, 2916면]
23, 두릅나무 두릅나무는
약리실험에서 강장작용, 중추신경흥분작용, 강심작용, 혈당량감소작용, 방사선병예방치료작용 등이 밝혀졌다. 독성은 인삼이나 가시오가피보다 약
10배나 세다. 기허증, 신경쇠약, 관절염, 당뇨병, 심장신경증, 정신분열증, 저혈압, 위암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동의학사전]
"또한 항방사선 작용이 있다."
[한국본초도감]
"방사선중독에
두릅나무잎이나 줄기를 물에 달여서 먹이거나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먹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49면]
24,
계혈등(鷄血藤) 콩과의 떨기나무 밀화두의 줄기이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심, 비경에 작용한다.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을 푸는 효능이 있다.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큰 쑤시는 증상, 반신 불수, 월경불순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혹은 술에 담가 복용한다. 임상보고에서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 투여하여 통증을 완화시켰으며, 백혈구감소증 환자가 이 약을 복용하고
백혈구가 현저히 증가되었으며, 중성 세포, 적혈구 및 혈색소도 증가 되었다.
방사선으로 인하여 생긴 백혈병에
계혈등 37그램을
물로 달여서 오랫동안 복용한다. [강서(江西), 중초약학(中草藥學), 중약대사전]
25,
가리비(밥조개) 기타작용: 가리비의
타우린은 췌장 내분비선에 대한 작용, 간보호작용, 방사선피해방지작용, 피로회복작용,
열내림약과의 협력작용을 나타낸다.
[동물성동약]
26,
부처손 부처손은
임상실험에서 융모상피암, 악성 포상귀태,
코암, 폐암에 효과가 있었으며 합성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와 협력 효과가 있었다. 전초 30~60g을
달여서 먹거나 알약, 주사약 등을 만들어 쓰기도 한다. 이밖에도 기관지염, 폐렴, 급성
편도염에 달여서 먹으면 곧 열이 내린다. 황달성
간염, 담낭염, 간경변에도 효과가 있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
27,
두꺼비 섬소의 약리작용은
강심작용, 항종양 및 항바이러스 작용, 항염증작용,
호흡 및 중추신경 흥분작용, 핏줄에 미치는 영향으로 혈관활평근 수축력증강작용,
방사선피해보호작용,
활평근에 대한 작용, 땀선, 침선, 갑상선에 대한 작용,
국소지각마비작용, 인돌알킬아민의 작용 등이 밝혀졌다.
[동물성동약]
28,
만삼 만삼은
약리실험에서 강장 작용, 망상내피계통의 탐식기능강화작용, 저항성을 높이는 작용, 적혈구와 혈색소량을 늘리는 작용, 화학요법 또는 방사선치료로
줄어든 백혈구수를 늘리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 사포닌 성분은 거담작용을 나타낸다. 몸이 약하고 기운이 없는 데, 비기허증(脾氣虛證),
폐기허증(肺氣虛證) 등에 쓴다. 만성위염, 빈혈, 만성소대장염, 백혈구감소증 등에도 쓴다. 하루 10~20g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거나 약엿 형태로 먹는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
29,
영지버섯 간의 해독 기능을 높이며 지방축적을 줄이고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한다. 또한 열물의 빌리루빈 함량을 높인다. 화학약품, 방사선물질, 항생소, 오랜
기간의 병으로 인한 백혈구감소증 환자 52명에게 배양균사의 알코올 추출액을 하루 3번씩 10~20일 동안 먹였을 때 44명에게서 효과가
있었다. 응용은 동의치료에서
강장, 진정약으로 신경쇠약증, 불면증, 소화불량에 쓴다. 노인성 기관지염에도 기침멎이약으로 쓴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
"약리작용은 ① 진정, 진통 작용 ② 항산화 작용 ③ 항혈전, 항혈소판응집 작용 ④ 기관지 수축 작용 ⑤
간보호 작용 ⑥ 항산화, 항노화 작용 ⑦ 항암 작용 ⑧ 항방사능 작용 ⑨ 면역조절 작용 등이 있다.
임상보고에서 ① 만성기관지염, ② 기관지천식, ③ 백혈구감소증, ④
관상동맥경화증, ⑤ 고산병, ⑥ 간염, ⑦ 신경쇠약, ⑧ 소아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⑨ 위축성 근강직 등에
활용되었다." [한국본초도감]
30,
아마 리네롤은 또한 화상과 방사선 피해 기타 피부질병에 고약으로 바른다.
리놀: 씨기름의 지방산메틸 에스테르이다. 연누런색의 기름 같은 액체이다. 비타민 F와
같은 작용이 있다. 방사선표피염증에 하루 한 번 바른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
31, 말굽버섯 말굽버섯은 항암효과와 특히 항암제의 부작용을 억제한다. 일본 동경대 약대 미야자키교수는 그의 연구에서 말굽버섯에서 추출한 다당체가 고형암에 대한
항암효과가 우수함을 발견하였다. 또한 말굽버섯에서 추출한 다당체는 항암제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인 불안감, 악성구토, 식욕부진 등을
개선시키고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혈액 중 헤모글로빈, 백혈구, 혈소판 등의 수치 호전으로 면역글로블린 등을 증가시키는 등 면역활성을
상승시켜 화학약물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의 치료효과를 높여준다고 하였으며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세포표피계 기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말굽버섯을 복용할 경우 이에 대한 회복촉진의 효과가 있어 항암제에 의한 부작용을 경감시키고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동경대
약대 미야자키교수]
32,
방사선손상(放射線損傷)에
대한 소계(小薊), 음양곽(淫羊藿), 인삼(人蔘)의 치료효능에 관한 대비적
연구(임상보고) ①
만성 방사선병 환자의 혈액상에 미치는 소계(小薊), 음양곽(淫羊藿),
인삼(人蔘)의 영향:
만성(慢性)
방사선병(放射線病) 1∼2도 되는 방사선(放射線) 부문(部門)에서 일하는
대상들을 3개 조(소계치료조 6예, 음양곽치료조 7예, 인삼치료조 10예)로
나누어 각각 약을 15일 동안 주고 혈액상을 약주기 전의 수치와 대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이 3가지 약이 다 적혈구, 헤모글로빈,
백혈구 및 혈소판의 수를 늘리는 방향에서 작용하였다. 말초혈액소견이
나아지는 것과 함께 주요자각증상들인 전신권태감(全身倦怠感), 두통(頭痛),
기억력감퇴(記憶力減退), 비복근통(腓腹筋痛) 등이 모두 완전히 없어졌다.
성기능이 또한 좋아졌고 배뇨량도 많아졌다. 치료전 월경이 고르지 못했는데
2예가 정상으로 되었다.
가장 무더운 계절인 7∼8월에 방사선
부문(部門)에서 일하는 대상 23예에게 예방의 목적으로 음양곽(淫羊藿),
소계(小薊) 탕약(湯藥)을 한번에 20㎖씩 하루 2번 60일 동안 썼다.
그
결과 과거의 같은 계절에 비하여 온몸이 나른한 증상이 경해졌고 혈액상의
변화도 적었으며 노동능력상실일수도 평균 3.2일이나 단축되었다.
②
음양곽(淫羊藿), 소계(小薊) 탕약(湯藥)에 의한 만성(慢性) 방사선병(放射線病)의
치료: 음양곽(淫羊藿), 소계(小薊) 탕약(湯藥)으로
만성(慢性) 방사선병(放射線病) 1∼2도에 해당되는 환자 14예를 치료하여
효과를 보았다.
탕약(湯藥)은 음양곽(淫羊藿), 소계(小薊) 각
20g을 잘게 썰어서 물 600㎖를 붓고 300㎖가 되게 달인 다음 설탕 또는
꿀 60g을 타서 하루 3번에 나누어 공복에 먹게 하였다.
그 결과
평균 30일 쓴 이후에 말초혈액상에서 적혈구, 헤모글로빈, 백혈구, 혈소판
등이 뚜렷이 늘어났다.
치료 전 백혈구수는 3,820에서 치료 후
5,350으로 늘어났으며(P<0.01) 적혈구수는 373만에서 428만으로(P<0.05),
헤모글로빈량은 10.9g/㎗로부터 치료 후 14.12g/㎗로(P<0.02),
혈소판수는 147,176으로부터 치료 후 182,788로 늘었다.
만성
방사선병의 주요자각증상들인 전신권태감(全身倦怠感), 두통(頭痛),
기억력쇠퇴(記憶力衰退), 비복근통(腓腹筋痛) 등 증상이 치료 후에 모두
나았다. 또한 성기능장애가 좋아졌으며 소변량도 많아졌다.
일부
여성 환자들은 고르지 못하던 월경이 정상화되었다(조선의학, 1979-1).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45~246면]
33, 소계(小薊), 음양곽(淫羊藿), 인삼(人蔘)으로
방사선손상(放射線損傷)을 치료(임상보고)
[치료대상]
만성
방사선병 1∼2도 되는 환자 24예(인삼치료조 10예, 음양곽치료조와 소계치료조
각 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방법]
인삼가루는 하루
6g, 음양곽은 하루 5g, 소계는 하루 7g씩 15일 동안 먹인다.
[치료결과]
인삼치료조-
치료하기 전 적혈구수 395만, 헤모글로빈양 12f/㎗, 백혈구수 4,352,
혈소판수 157,400이었던 것이 약을 15일 동안 먹인 다음에는 적혈구수는
433만, 헤모글로빈양 13.76g/㎗, 백혈구수 5,624, 혈소판수 175,400으로서
훨씬 늘었다(모두 P<0.01).
음양곽치료조- 치료하기 전 적혈구수
393만, 헤모글로빈양 12.32g/㎗, 백혈구수 5,171, 혈소판수 145, 300이었던
것이 약을 15일 동안 먹인 다음에는 적혈구수 452만, 헤모글로빈양 13.6g/㎗,
백혈구수 6,828, 혈소판수 158,500으로서 중등도(中等度)로 증가하였다(모두
P<0.01).
소계치료조- 치료하기 전 적혈구수 414만, 헤모글로빈양
13.6g/㎗, 백혈구수 4,528, 혈소판수 151,000이었던 것이 약을 15일
동안 먹인 다음에는 적혈구수 455만, 헤모글로빈양 13.68g/㎗, 백혈구수
4,971, 혈소판수 179,400으로서 일정한 증가가 있었다.
한편
인삼, 음양곽, 소계를 섞어서 방사선피해로 인한 백혈구감소증을 치료한
것에 의하면 모든 예에서 백혈구수가 유의성있게 증가하였다. 그리고
예방목적으로 쓴 경우에도 효과가 나타났다(동의치료경험-내과편, 1991).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47면]
34, 불로보약1호(不老補藥1號)로
만성 방사선피해(慢性 放射線被害)를 치료(임상보고)
[치료대상]
경(輕)한
방사선피해자 10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방법]
불로보약1호는
음양곽(淫羊藿), 산수유(山茱萸), 작약(芍藥), 인삼(人蔘), 진피(秦皮)
등으로 조성하여 만든 합제(合劑)이다.
이 약을 하루 2∼3번에
나누어 45일 동안 먹였다.
[치료결과]
자각증상의 87.6%가
없어졌거나 좋아졌는데 특히 전신무력(全身無力), 두통(頭痛), 두중(頭重),
불안(不安)하고 초조한 감, 현훈(眩暈), 심계(心悸), 열감(熱感), 소화장애(消化障碍),
수면장애(睡眠障碍), 탈모증(脫毛症)이 뚜렷하게 개선되었다. 성기능감퇴도
뚜렷하게 개선되었다.
몇 가지 검사지표들의 변화(±m)를
보면 다음 표와 같다.
이
약을 쓴 10예 가운데서 7예는 뚜렷하게 좋아졌고 나머지 3예는 중등도(中等度)로
좋아졌다(동의치료경험-내과편, 1991).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48면]
35, 루피너스 특히 체르노빌 핵발전소와 우크라이나의 핵발전소의
폭발로 인한 방사능물질을 흡수시키기 위해
숙근루핀을 이 지역 주변에 심고 있으며 큰 몫을 하고 있다고도 전해진다.
우리나라에도 핵발전소가 많다. 이 지역의 식재를 권한다. [Herbs
대사전 183~185면]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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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병에 대한 유익한 자료
모음
1, 건강,
영양식품사전 811~812면
[≪ 요오드 ≫
호르몬의
균형을 조절한다.
요오드(옥도=沃度)는
갑상선 호르몬의 성분으로 신진대사를 조절하며, 성장기의 발육을 촉진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금속이 아닌 할로겐 원소이지만, 미네랄에 속해 있다.
성인의 체내에는 약 25mg이 함유, 1일 소요량도 150㎍(성인)으로 상당히
미량이지만(허용상한섭취량은 3mg), 그 기능은 인간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갑상선(甲狀腺)이라고 하는 것은 목구멍 아래에
존재, 전신의 신진대사를 지배하는 호르몬을 생성하는 기관인데, 뇌하수체전엽에서
갑상선자극 호르몬의 명령으로 사이로토키산과 트리요오드사이론의 2종류의
호르몬을 생산하여 체내로 보낸다.
요오드는 이 갑상선에 호르몬의
원료로서 필요한 미네랄인 것이다.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이나 크레틴병에
걸리기 쉽고, 심한 경우에는 소아두대(小兒頭大)에도 이를 경우가 있다.
다른 증상으로는 빈혈, 저혈압, 지맥(遲脈), 비만 등을 거쳐 무슨일에도
감동이 둔해지고 기운이 없어지게 된다. 또, 유방암을 유발시키기 쉽다는
점도 알려져 있다.
요오드를 많이 함유한 식품은 해조류(海藻類)나
어개류(魚介類), 해염(海鹽)이 있는데, 일본인은 그것들을 상식섭취(常食攝取)하고
있기 때문에 요오드 부족현상은 그다지 볼 수 없다.]
2,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929면
[요오드
요오드는
신진 대사 속도를 조절하고, 어린이에서 정상적인 발육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을 합성하는데 필수적 미네랄이다. 식이에 충분한 요오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보충은 보통 필요하지 않다.
요오드의 중요한 공급원은
해산물, 빵, 유제품이다. 요오드 동위원소는 갑상선 조직을 줄이기 위해서
사용된다. 과량의 요오드는 정상 갑상선 기능을 억제하여,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일으킬 수 있다.]
3,
서울대학교 병원
[방사선
노출과 요오드
요오드
방사성 동위원소에 노출되었을 경우 이에 대한 예방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12주 이상의 태아, 소아, 청소년들은 방사선 취약자들로
이로 의한 갑상선암의 발생이 중요한 의학적 문제이다. 또한 일반적인
갑상선암에 비해 방사선으로 인한 갑상선암은 악성도가 더 높다.
요오드화칼륨(Potassium
iodide, KI)
임신중이거나
수유중인 여성, 18세 이상의 성인에게 하루 130mg의 KI 경구 투여가
권장되며, 3세이상 18세 미만은 65mg이 일일 용량이다. 1개월에서 3세미만은
하루 32mg, 출생 후 1개월까지는 하루 16mg이 권장 용량이다. 노출 후
가능한 빨리 적어도 4-6시간 이내에 투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요오드 방사선 노출이 예상된다면 24-48시간 전에 미리 투여되는 것이
추천되며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도 안전하다고 판단될때까지 매일 복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미국 FDA의 가이드라인(Guidance Potassium Iodide as
a Thyroid Blocking Agent in Radiation Emergencies)을 참조.
단,
KI는 요오드 동위원소의 방사선으로 인한 갑상선의 보호에만 효과가
있다. 즉, 다른 종류의 방사선 노출에 대해서는 아무런 보호 효과를
가지지 않는다.]
4,
<A 2006 4 제 14-16면>
[하루 동안의 체르노빌 여행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20년 전에 발생한 사고는 전례 없는
것이었습니다. 1986년 4월 26일, 그곳에 있던 네 개의 원자로 가운데 하나가 붕괴되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대부분의 재해는 인재든
자연재해든 간에 나중에 청소와 재건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사고로 발생한 오염은 오랫동안 나쁜 영향을 미쳐 왔습니다.
최근 몇 해
동안 해마다 5월 9일이 되면, 사고 현장에서 가까운 여러 소도시에 살던 주민들은 자신들의 버려진 예전 집들을 둘러봅니다. 때로는 친구나 친족이
동행하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그곳에 가기도 합니다. 또한 과학자들은 방사능이 미친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그곳을
방문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에 우크라이나의 여행사들은 하루 동안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이 지역을 둘러보는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2005년 6월에 「뉴욕 타임스」지는 1면 기사에서 “건강에 위험하지 않은” 단기간의 프리퍄트 “안내 관광”에 관해
언급하였습니다. 프리퍄트는 1970년대에 세워진 도시로, 인구가 4만 5000명가량이었으며 원자로에서 약 3킬로미터 떨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핵 참사가 발생한 이후로 다른 여러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사람이 살지 않습니다. 그때부터 이런 곳들은 방사능 때문에 출입이 금지되었습니다.
원자로가 붕괴된 것은, 안나 루드니크와 빅토르 루드니크가 프리퍄트에 산 지 1년 정도 되었을 때의 일입니다.
그보다 크기가 훨씬
작은 체르노빌(원자력 발전소의 이름이기도 함)은 원자로에서 약 15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몇 해 동안 예전 주민들은 해마다 이곳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루드니크 가족에게는 체르노빌이 사실상 고향이어서 그들 역시 몇 해 동안 체르노빌을 방문해 왔습니다. 몇 해 전에 아내와 나는 그들과
함께 그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이제 그때 방문했던 일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리의 우울한 휴일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예프를 떠나 2차선 도로를 타고 북쪽을 향해 갔습니다. 지나가는 작은 마을들에는 길을 따라 집들이 있고 앞마당에 튤립이 아름답게 피어
있었으며 사람들은 밭에서 채소를 가꾸고 있었습니다. 마을들 사이에는 멀리 지평선까지 옥수수 밭이나 밀밭이나 해바라기 밭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지점에 이르자 눈에 보이지 않는 경계를 넘는 것 같았습니다. 도로 표지판이 없었지만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길을 따라 있는 마을들에는 으스스한 적막이 감돌았습니다. 퇴락해 가는 집들은 창문이 깨져 있었고 문에는 자물쇠가 채워져 있었습니다.
앞마당은 잡초로 가득했고 밭에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었습니다.
우리는 원자로로부터 30킬로미터 정도 되는 출입 통제 지역에 들어간
것이었습니다. 안나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지역 안에 있는 마을들은 방사능 수치가 높지요. 10여 개 도시와 마을에 살던 1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새집을 찾아 구소련 전역으로 이주했지요.”
우리는 계속 가서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지역에
도착하였는데, 아주 높게 쳐진 철조망이 그 안과 바깥세상을 갈라놓고 있었습니다. 근처에는 나무로 만든 초소가 있었는데, 세관의 통제 검문소처럼
생긴 그 초소에 있던 경비원들이 모든 통행인을 검문하였습니다. 경비원은 우리의 여권을 검사하고 우리 차를 등록한 다음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출입 제한 지역 안에 있게 되었습니다. 새잎이 난 나무들은 생기가 넘쳐 보였고 길 위로 푸른 가지들을 뻗고
있었습니다. 빽빽한 덤불이 숲의 바닥을 덮고 있었습니다. 나는 불탄 나무들과 시든 관목들이 있을 것이라고 상상했는데 그런 상상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앞쪽에 있는 흰 벽돌 표지판에는 이곳이 체르노빌임을 알리는 파란 글씨가 쓰여 있었습니다.
체르노빌 경계에는 약국이
있었습니다. 빅토르의 어머니는 한때 그곳에서 일했습니다. 영업시간을 써 놓은 빛바랜 표지판이 먼지가 끼여 있는 흐릿한 창문에 여전히 걸려
있었습니다. 체르노빌의 중앙 공원 근처에는 문화 센터가 서 있었습니다. 안나는 일이 끝나면 그곳에서 다른 주민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면서 다양한
예술가들의 공연을 보던 때를 회상하였습니다. 근처에는 ‘우크라이나’라는 영화관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한때 어린이들은 극심한 더위를 피해서
시원하고 편안하게 최신 영화를 보았습니다. 깜깜한 영화관에서 나오던 웃음소리는 오래전에 끊겼습니다. 안나와 빅토르는 자기들이 살던 집으로 우리를
안내했는데, 그 집은 시내 중심부에서 걸어서 금방 갈 수 있는 곳에 있었습니다. 나무들이 손질되지 않아 현관으로 가는 길을 막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한 줄로 서서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헤치고 뒷문으로 갔습니다. 뒷문에 가 보니 문은 벽에 뻥 뚫린 구멍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집 안은 완전히 황폐되어 있었습니다. 매트리스는 곰팡이가 슨 채로 녹슨 침대 틀에 축 늘어져 있었습니다. 벽에는 벽지
조각들이 더러운 종이 장식처럼 매달려 있었습니다. 안나는 몸을 굽혀서 방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에서 오래된 사진 한 장을 주웠습니다.
안나는 슬픈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내가 돌아올 때 모든 것이 꼭 예전처럼 우리를 반겼으면 하는 것이 언제나 나의 바람이었지요. 세월이
흐르면서 집이 다 망가지고 물건들이 없어진 것을 보니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는 루드니크 가족의 집을 떠나 길을 걸어갔습니다.
어느 길모퉁이에서는 사람들이 활기차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400미터쯤 걸어가니 공원의 길이 끝나고 넓고 잔잔한 강이 내려다보이는 절벽이
나왔습니다. 밤나무의 하얀 꽃들이 산들바람에 흔들거리고 있었습니다. 1986년에 이곳의 부두로 내려가는 구불구불한 계단에서는 배를 타고
피난하려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작년에 루드니크 가족은 처음으로 프리퍄트에 있는 이전 집에 갔습니다.
그들은 그때로부터 19년 전에 원자로가 붕괴된 후 그 도시에서 피난하였습니다.
회상의 시간
2006년 4월에는 핵 참사
20주년을 기념하여 여러 가지 행사를 치르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행사들이 하느님의 감독 없이는 사람이 진실한 노력을 기울여도 지구
상의 일을 성공적으로 관리할 수 없다는 엄연한 사실을 생각나게 해 줄 것입니다.
지난 9월에 이 참사를 재평가하는 과학 보고서의
결론이 발표되었습니다. 국제 연합의 위탁을 받아 작성된 그 보고서에서는 그 사고로 인해 처음에 56명이 사망하였다고 하면서 궁극적으로 방사능증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사망하는 사람은 4000명에 불과할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이전에 있었던 예측들에 따르면, 사망자가 대개 1만
5000명에서 3만 명 사이였습니다. 「뉴욕 타임스」 2005년 9월 8일자 사설에서는 국제 연합의 보고서가 “몇몇 환경 단체로부터 원자력
발전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성을 눈가림하려는 편향된 시도라고 공격을 받았다”라고 지적하였습니다.
빅토르는 참사가 일어난 후에 창조주에
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우울해하지 않습니다. 신세계가 오면 이러한 끔찍한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임을 알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체르노빌 근처에 있는 우리의 소중한 집 주위의 시골 지역이 현재의 상태에서 회복되어 참으로 아름다운
낙원으로 바뀌게 될 때를 고대합니다.”
[각주]
여러 방면의 권위자들이 그러한 단기간의 방문이 안전하다고 단언하였지만,
본지는 개인이 이 지역으로 어떠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도 권장하거나 추천하지 않는다.
본지 1997년 4월 22일호 12-15면
참조.
[16면 네모와 삽화]
처리반원들을 위한 기념물
실물보다 큰 이 기념물은 처리반원으로 알려진
체르노빌 참사의 정화 작업자들을 기리는 것이다. 이들은 불을 끄고, 연기가 나는 원자로의 잔해를 밀폐하고, 오염 물질을 제거하였다. 최종적으로
이 작업자들은 수십만 명에 이르게 되었다. 사고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사망하는 사람은 약 4000명이 될 것이며, 그 가운데 대부분은 이
작업에 참여한 사람들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15면 삽화]
체르노빌의 표지판
영화관
[15면
삽화]
루드니크 부부와 그들이 체르노빌에서 살던 집
[16면 삽화]
원자로 붕괴가 일어난 발전소,
프리퍄트에 있던 루드니크 가족의 아파트(삽입 사진)에서 약 3킬로미터 떨어져 있었다.]
5,
<한국
영양학회지 1998년>
식품의
요오드 함량표
6,
<W 2005 6/15 제 3면> [일에
대한 상반된 견해
살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도 있고, 일하기
위해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일을 하다가 혹은 일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일례로, 최근에 발표된 국제 연합의 보고서에 따르면,
일은 “전쟁보다도 혹은 마약과 과음을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고통과
죽음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 대해 런던에서 발행되는 「가디언」지는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매년 200여 만 명이 직업과 관련된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한다. ··· 먼지,
화학 물질, 소음, 방사선이 암, 심장병, 뇌졸중을 일으키고 있다.”
그 밖에도 오늘날의 근로 환경 가운데 나타나는 암울한 현실을 두 가지만
언급하면 어린이 노동과 강제 노동을 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문제로는 심리학자 스티븐 버글러스가 “폭발 지경에 이른 탈진”이라고
부르는 문제가 있습니다. 버글러스의 설명에 따르면, 근면한 근로자들이
직업 경력의 정점에 도달하고 나서는 고작해야 “빠져나올 수도 없고
심리적 만족도 얻을 수 없는 직업이나 성공 가도의 덫에 갇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 뿐이며, 그 때문에 “만성적인 두려움, 고민, 침울함,
우울증”에 시달리게 된다고 합니다.]
7,
<W 1986 6/15 제 3면> [그러나
모든 것이 우리에게 최상의 유익을 준 것은 아니었다. 예로서, 핵에너지의
이용은 전쟁을 통해 혹은 방사선으로
인해 인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되어 왔다. 산업
과학 기술의 부산물인 광범위한 화학 오염도 그 위협에 가세하고 있다.
불법적인 마약과 현대의 마약 문화는 수많은 생명을 피폐시키고 있다.]
8,
<A 2008/11 제 11-14면>
[수술
없이 보는 인체의 내부
과거에는 특정 질병을 진단할 때
수술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컴퓨터, 수학, 과학의 발달로 인해
수술을 하지 않고도 그러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
점점 더 널리 보급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개발된 지 100여 년이 지난
엑스선 촬영 외에도 컴퓨터 단층 촬영(CT),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
자기 공명 영상(MRI), 초음파 촬영과 같은 기술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의 원리는 무엇입니까? 건강과 관련하여 어떤 단점이 있으며 장점은
무엇입니까?
엑스선
촬영
원리: 엑스선은 가시 광선보다
파장이 짧아 신체 조직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특정 신체 부위에 엑스선을
쏘면 뼈와 같이 밀도가 높은 조직은 엑스선을 흡수하기 때문에 방사선
사진이라는 현상된 필름에 밝게 나오고 부드러운 조직은 회색으로 나타납니다.
엑스선은 주로 치아, 뼈, 가슴, 흉부에 생기는 문제나 질병을 진단할
때 사용됩니다. 의사는 밀도가 같은 인접한 부드러운 조직들이 잘 구분되도록
환자의 혈관에 방사선
비투과성 조영제를 주입하기도 합니다. 요즈음에는 대개 엑스선을 디지털화하여
컴퓨터 화면으로 봅니다.
단점: 세포와 조직이 손상될 가능성이
약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험성은 대개 매우 적은 반면 장점이
많습니다.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엑스선 사진을 찍기 전에 의사에게
그 점을 알려야 합니다. 또한 요오드와 같은 조영제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오드나 요오드가 들어 있는 해산물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의사나 엑스선 기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장점:
엑스선 촬영은 신속하면서도 손쉽게 할 수 있고 대개 통증을 유발하지
않으며 비교적 저렴합니다. 따라서 유방 조영술이나 응급 진단과 같은
분야에 특히 유용합니다. 엑스선 사진을 찍은 후에 방사선이
체내에 남지 않으며, 대개 부작용도 없습니다.
컴퓨터
단층 촬영
원리: CT는 더 많은 양의
엑스선을 훨씬 정교하게 사용하며 특수 센서를 이용합니다. 환자가 테이블
위에 누우면 테이블이 터널처럼 생긴 기계 속으로 들어갑니다. 많은
수의 가느다란 엑스선과 검출기가 환자 주위를 360도 회전하면서 영상을
만들어 냅니다. 이 과정은 빵을 매우 얇게 썰어 가면서 각 단면을 사진으로
찍는 것과 같습니다. 각 단면의 측정치를 컴퓨터로 재구성하면 인체
내부의 횡단면을 매우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최신 기종은 인체를
나선형으로 움직이면서 인체의 영상을 찍기 때문에 속도가 더 빠릅니다.
CT 영상은 매우 세밀하기 때문에 흔히 가슴과 복부와 뼈를 검사하거나
각종 암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질병을 진단할 때 사용됩니다.
단점:
CT는 대개 일반적인 엑스선보다 더 많은 양의 방사선을
방출합니다. 따라서 미미하게나마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장점과 비교해서 신중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환자들 중에는 대개 요오드가 함유되어 있는 조영제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으며 일부 환자는 신장이 손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모유를 먹이는 어머니가 조영제를 사용하게 된다면
다시 모유를 먹이기 위해서는 24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장점:
CT는 통증을 유발하거나 수술이 필요하지 않으며 촬영을 통해 얻은 매우
상세한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하면 3차원 영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촬영 과정이 비교적 빠르고 단순하며 내부에 손상이 있는지 보여 주므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CT는 인체에 이식된 의료 기구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원리: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을 할 때에는 인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화합물에 방사성
물질을 부착하여 체내에 주입하는데, 포도당을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조직에서 방출되는 양전자 즉 양전기를 지니는 입자로 인해
영상이 만들어집니다.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은 암세포가 정상 세포보다
포도당을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더 많은 방사성
물질이 그 주위로 모여든다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따라서 병이 생긴 조직은 더 많은 수의 양전자를 방출하게
되고 그 부분은 최종적으로 형성된 영상에 색깔이나 밝기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CT와
MRI로는 기관이나 조직의 모양과 구조를 알 수 있는 반면,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으로는 기관이나 조직의 기능이 나타나므로 그 변화를 조기에
알 수 있습니다.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은 CT와 병행할 수 있으며 두
가지를 합치면 더 자세한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가 검사를
앞두고 특정한 시간 이내에 음식을 먹거나 당뇨병 때문에 혈당 수치가
허용 범위를 벗어날 경우 부정확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방사성이 유지되는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시간 내에 검사를 마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점: 사용되는 방사성 물질의 양이 매우 적고
방사성이 유지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방사선
노출도 적습니다. 하지만 태아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의사와 촬영을 담당하는
기술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가임 연령의 여성에게는 임신 여부를 알기
위해 혈액 검사나 소변 검사가 요구될 수도 있습니다.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을 CT와 병행할 경우에는 CT의 단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장점:
CT나 MRI로는 기관이나 조직의 구조에 생기는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으로는 그러한 구조뿐만 아니라 기능도
알 수 있기 때문에 구조상의 변화가 일어나기 전에 문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기 공명
영상
원리: MRI는 강한 자기장과
전파(엑스선이 아님) 그리고 컴퓨터를 이용하여 거의 모든 신체 내부
구조의 매우 상세한 단면도를 만들어 냅니다. 따라서 의사는 신체 부위들을
아주 자세하게 볼 수 있으며 다른 기술로는 알아낼 수 없는 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MRI는 뼈에 가려져 있는 곳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검사 기구 가운데 하나로서 뇌와 그 밖의 부드러운 조직을 검사할
때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검사를 하는 동안 환자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또한 환자가 좁은 터널처럼 생긴 부분에
들어가서 검사를 받기 때문에 폐소 공포증을 겪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겁을 내거나 비만인 환자들을 위해 최근에 개방형 MRI가 개발되었습니다.
검사실에는 당연히 펜, 금속 지퍼, 시계, 액세서리, 머리핀과 같은 금속
물체나 신용 카드와 같이 자성에 민감한 물건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단점:
조영제를 사용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엑스선 촬영이나 CT를 찍기 위해 요오드가 함유된 물질을 사용할 때보다는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 밖에는 알려져 있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특정한 의료 기구를 몸에 이식했거나 부상 치료를 위해 금속 기구를
삽입한 환자는 강한 자기장의 영향 때문에 MRI 검사를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가 MRI 검사를 받아 보도록 권할 경우, 그러한
의료 기구를 이식했거나 금속 조각이 몸에 있다면 반드시 의사나 MRI
기사에게 말하십시오.
장점: MRI는 해로울 수 있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으며, 비정상적인 조직을 검사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뼈에 가려져 있는 부위를 검사할 때 더욱 그러합니다.
초음파
촬영
원리: 초음파 촬영은 사람이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주파수가 높은 음파를 이용하는 기술입니다. 음파는
조직을 지나가다가 장기의 표면과 같이 밀도의 변화가 있는 경계 부분에
이르면 반사됩니다. 그러면 컴퓨터가 반사된 음파를 분석하여 깊이,
크기, 모양, 밀도와 같은 장기의 특징을 2차원이나 3차원으로 보여 줍니다.
저주파는 신체 깊숙이 있는 부위를 보여 주며, 초고주파는 눈이나 피부의
층들과 같은 표면 장기를 보여 주기 때문에 피부암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탐촉자라는 기구를 손에 들고 검사를
하게 됩니다. 투명한 젤을 피부에 바른 다음 검사할 부위에 탐촉자를
대고 문지르면 곧바로 컴퓨터 화면에 영상이 나타납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소형 탐촉자를 탐침에 부착한 다음 인체에 삽입하여 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도플러 초음파라는 기술은 움직이는 것을 잘
보여 주기 때문에 혈액의 흐름을 알아볼 때 사용됩니다. 따라서 장기나
종양과 관련된 진단을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개 종양에는
비정상적으로 많은 혈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초음파 촬영은 의사가
다양한 질병을 진단하고 심장 판막 질환에서부터 유방에 생긴 혹이나
태아의 건강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증상의 근본 원인을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초음파는 가스에 부딪히면 반사되기 때문에 복부의
특정 부위에 사용할 경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방사선
촬영과 같은 다른 기술에 비해 해상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단점: 초음파는 적절히 사용할 경우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에너지의 한 형태이기 때문에 태아를 포함하여 인체의 조직에
물리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태아 초음파가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장점: 이 기술은 널리 보급되어
있고 수술이 필요하지 않으며 비용도 비교적 저렴합니다. 또한 검사하면서
곧바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등장하게 될 기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는 기존의 기술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기존의 MRI보다 훨씬 약한 자기장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비용이
상당히 적게 드는 MRI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또한 분자 영상(MI)이라는
신기술이 개발 중에 있습니다. 분자 영상은 인체에서 일어나는 분자
수준의 변화를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의료 촬영 기술 덕분에 많은 경우
고통스럽고 위험하며 불필요한 수술을 하지 않고도 질병을 진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러한 촬영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면 결과가 훨씬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비를 구입하는
데 매우 많은 비용이 듭니다. 어떤 장비는 100만 달러(약 10억 원)를
훨씬 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질병을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보다는
예방하는 것이 낫습니다. 그러므로 균형 잡힌 식사와 정기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기 바랍니다.
“기뻐하는 마음은 치료제같이 유익”을 준다고 잠언 17:22은 알려 줍니다.
[각주]
단층
촬영이란 신체 내부 구조의 3차원 영상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말한다.
방사선
노출량을 비교해 보기 원한다면 “방사선
노출량은 얼마나 되는가?” 네모 안의 내용 참조.
이 기사의
목적은 의료 촬영 기술들과 그 장단점을 개략적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더 자세한 점을 알기 원한다면 전문 서적을 보거나 방사선과 의사에게
문의하기 바란다.
[13면 네모]
방사선
노출량은 얼마나 되는가?
우리는
배후 방사선에 항상 노출되어
있습니다. 우주에서 지구로 날아오는 입자선에서 방사선이
나오고 라돈 가스와 같은 천연 방사성 물질에서도 방사선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다음의 수치들은 밀리시버트(mSv) 단위로 표기한
평균치로서 특정한 의료 검사의 위험성을 판단해 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다섯 시간 동안 여객기를 탈 경우: 0.03 mSv 2,
10일간의 천연 배후 방사선:
0.1 mSv 3, 치과에서 엑스선을 한 번 찍을 경우: 0.04-0.15 mSv 4,
일반적인 흉부 엑스선을 한 번 찍을 경우: 0.1 mSv 5, 유방 엑스선
촬영을 한 번 할 경우: 0.7 mSv 6, 흉부 CT 촬영을 한 번 할 경우:
8.0 mSv
검사를 받아야 할 경우, 방사선
노출량을 비롯하여 궁금한 점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담당 의사나 방사선과
의사에게 문의하십시오.
[11면 삽화]
엑스선 [12면 삽화] CT
[자료 제공] © Philips [12면 삽화]
PET [자료 제공] Courtesy Alzheimer’s Disease Education and Referral
Center, a service of the National Institute on Aging [13면 삽화]
MRI [14면 삽화] 초음파]
9,
<두산세계대백과사전>
[원자번호(原子番號,
atomic number)
요약:
원자핵
속의 양성자 수 또는 원자핵 주위의 전자 수이다. 기호 Z를 사용하며,
원자의 기본적인 성질 중 하나로 원소의 화학적 성질이 결정되는 데
영향을 끼친다.
본문:
같은 원소 원자의 핵의 전하량은 언제나 같으며, 핵의 전하량은 항상
+e의 정수배임을 알 수 있다. 이 단위 양전하의 수를 그 원소의 원자번호라고
부르고, Z로 표시한다.
양성자가 하나인 수소(H)의 원자번호는
1(Z=1)이고, 양성자가 두 개인 헬륨(He)의 원자번호는 2(Z=2)이다. 자연에
존재하는 가장 무거운 원소인 우라늄(U)의 원자번호는 92(Z=92)이다.
원자번호에 따라 배열한 원소들의 표를 주기율표라고 하며, 원자번호
순서대로 원소를 나열하면 주기성을 띈다.
영국의 물리학자 모슬리(H.
G. J. Moseley)는 x선 방법을 이용하여 한 원소에서 다음 원소로 진행함에
따라 규칙적인 단계로 증가하는 기본적인 양이 원자에 존재함을 증명하였고
이 양이 원자핵의 전하량이다. 이로써 원소의 순서를 결정하는 근거가
원자핵의 전하량인 원자번호임을 증명하였다.
(A:
질량수, Z: 원자번호, X: 원소 기호)
양성자수는 같지만 중성자수가
다른 원소를 동위원소라고 하며, 한 원소의 동위 원소들은 양성자수가
같으므로 화학적 성질이 모두 같다. 이는 궤도 전자들이 원자핵속의
양성자가 띠는 양전하의 영향은 받지만, 중성자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10,
네이버검색 2011년 3월 20일 현재 전국 자연 방사선 수치
11,
인터넷
네이버 뉴스 2011년 3월 15일
[[日대지진]
방사능 피폭량별 인체 증상과 대응법
[머니투데이
오동희,백진엽,최은미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4호기
폭발로 인한 방사능 누출이 심각해지면서 방사선 피폭 선량별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법에 관심이 쏠린다.
원자력법 시행령의 '방사선량
한도'에 따르면 일반인들은 자연 방사선과 의료방사선 선량을 제외하고,
연간 내부와 외부 피폭의 합계가 1미리 시버트(mSv: 방사선량 단위)
이상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원자력 발전소 등 특수직 종사자들은
연간 최대 50밀리시버트(5년간 총 100밀리시버트)를 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위호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선량평가연구팀장은 15일
"총 누적 방사선량이 150미리 시버트(mSv) 이하로 체내에 쌓여있을
경우(반감기 감안 성인 50년, 아동 70년)는 건강에 문제가 없다"며
"연간 500밀리 시버트 이상 피폭되면 혈구수치가 감소하는 등 이상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일반인들은 우주방사선 등 자연상태에서 연간 2.4밀리시버트의
방사선에 평균적으로 노출돼 있다. 치료를 목적으로 한 의료 방사선의
경우 흉부엑스레이 1회 촬영에 0.1~0.3밀리시버트, 위 엑스레이는 5~19밀리시버트,
CT촬영은 8~10밀리 시버트가 조사된다.
고지대일수록 자연방사선에
노출되는 정도가 심해 연간 평균 2.4밀리시버트인 일반지역과 달리 브라질과
같은 고지대의 경우 연간 10밀리시버트의 자연방사선이 관측되고 있다.
항공기 여행의 경우도 평지보다 방사선량이 많은데 서울에서
유럽으로 여행시 1회에 0.07미리시버트의 방사능에 노출된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15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전 정문 앞 방사선량이
1시간당 8217μSv(8217마이크로시버트=8.217밀리시버트) 검출됐다.
보통
방사선량률은 일반지역에서 시간당 100~300 나노 시버트(Sv/s)가 측정되고
있으며, 최근 조사된 우리나라 울릉도의 경우 시간당 129나노 시버트로
조사됐다. 일본 원전 폭발에 따른 방사선 누출 정도(8.2밀리 시버트)는
자연 상태에서의 시간당 방사선량의 수만배에 달하는 수치다.
하지만
국내에선 방사능 유출량의 기준으로 시간당 방사선량을 나타내는 방사선량률이
시간당 10밀리 시버트(mSv/s)를 넘어야 '방사선 재난'을 선포하는데
일본은 현재 이 기준을 밑도는 수준이다. 또 1회의 CT 촬영시 발생하는
순간 방사능 규모와 유사한 수준이다.
주영수 한림대성심병원
산업의학과 교수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 따르면 0.5시버트(500mSv)
이하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수준이다.
1밀리시버트는 일반인의
연간 허용한도이며, 0.5시버트(=500mSv)를 넘으면 외적인 증상은 나타나지
않지만 10~20% 정도의 사람에게서 백혈구 감소가 일어날 수 있다. 1시버트에선
10% 정도의 사람에게서 구토나 매스꺼운 증상이 나타나고, 4시버트 정도에서
50% 정도의 사람이 30일 정도 내에 사망한다.
5~10시버트에선
조혈기 장애를 일으키며 피폭 2~3주 후부터 시작해 고도의 백혈구감소증과
혈소판 감소증, 골수의 발육 부전이 발생하고, 4~6주후 감염과 출혈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10~15시버트는 소화기장애가 발생하며
피폭 2~3일 후부터 시작해 복통, 발열, 설사, 탈수상태로 인한 전해질불균형,
허탈 등으로 약 2주후에 장염과 쇼크로 사망한다. 50시버트 이상일 경우는
중추신경장애로 식욕불량, 오심 및 구토 등을 일으키며 몇 시간 후 뇌부종(brain
edema)으로 사망한다.
피폭에 따른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노출시간을 줄이고 오염물로부터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다.
피폭량은
방사선의 세기와 시간의 곱으로 나타나므로 최대한 노출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거리는 멀어질수록 피해가 줄어든다. 따라서 이러한
원리에 근거해 초기에 주민소개 등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만약에
방사선에 피폭됐다면 의복 등 오염된 물체들을 서둘러 제거하고 오염이
되었을 수 있는 부위를 깨끗이 씻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갑상선암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요오드 제제의 섭취 등을 권장하기도 한다.
체르노빌 사건의 경우는 사고로 누출된 방사성 물질 중에서
요오드, 세슘, 스트론튬 등이 수일간 인근 유럽대륙의 농작물과 낙농제품을
오염시켰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방사선에 오염되었을 수 있는
음식 등의 섭취를 주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용어설명>시버트(Sv)
방사선량의
단위로 줄/킬로그램(J/㎏)에 대한 고유명칭이다. 이 단위를 사용하기
전에는 렘(rem)을 사용하였으며, 1㏜는 100렘과 같다. 1시버트가 1000밀리시버트,
1밀리시버트가 1000마이크로시버트이다.]
12,
인터넷
네이버 뉴스 2011년 3월 19일
[소금이
특효?‥방사능 물질의 '오해와 진실'
일본
원전 사태이후 방사성 물질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노출됐을
때 소금이 좋다고 해서 중국에서는 사재기까지 있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지, 몇 가지 궁금증, 김수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방사성
요오드에 노출됐을 때 요오드화 칼륨을 먹으면 갑상선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투약 지시 없이 무조건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요오드중독증, 발진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죠.
또 일반 약국에서는 안 팔고, 지정병원에서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세슘에 노출되면 프러시안블루라는
약을 먹어 해독할 수 있지만 다량이 체내에 들어가면 치료가
어렵습니다.
중국 사람들은 소금이 효과가 있다고 해서
사재기를 한다는데, 무려 3킬로그램을 하루에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오히려 다른 병이 생기겠네요.
해조류는 어떨까요,
다시마 2그램에 요오드 3.5밀리그램이 들어있습니다.
요오드화
칼륨 1알에 130밀리그램의 요오드가 들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큰 예방은 안 된다는 뜻입니다.
피폭된 사람과 접촉하는
건 정말 심각하게 피폭됐다면 몰라도, 문제 없다고 합니다.
방사능
공포가 과장된 측면도 있는데요.
병원에서 흉부 X선 촬영을
할 때 50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선이 나옵니다.
도쿄에서
검출된 방사선 양이 0.8마이크로시버트였는데, 흉부 X선 촬영할때
노출되는 양의 60분의 1 정도 밖에 안 되는 거죠.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만약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급적 실내에 머물고, 외출했다면
바로 샤워해야 합니다. 비는 피해야 합니다.
MBC뉴스 김수진입니다.(김수진
기자 sj@imbc.com)]
13, <인터넷
검색자료>
[방사선,
방사능, 세슘이란?
대지진의
여파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방사선과 방사능은 어떻게 다른지, 왜 인체에 해로운지,
후쿠시마 원전 근처에서 검출된 세슘은 어떤 물질인지 등 관련 내용을
정리했다.
◇ 방사선:
우라늄, 플루토늄 등 원자량이 매우 큰
원소들은 핵이 너무 무겁기 때문에 상태가 불안정해서 스스로 붕괴를
일으킨다. 이 원소들이 붕괴하며 다른 원소로 바뀔 때 방출하는 입자나
전자기파를 일컫는다. 이 방사선은 물질을 투과하는 성질이 있다.
◇
방사능: 쉽게 말해 방사선의 세기를 말하며,
엄밀히는 단위 시간당 원자핵 붕괴 수를 가리킨다.
◇
방사성 물질: 우라늄ㆍ플루토늄ㆍ라듐 등
방사선을 방출하는 물질은 ’방사성’ 물질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사능 물질’은 잘못된 용어다.
◇
방사선 유해성: 방사선이 위험하다고 하는
것은 방사선의 '전리(電離)' 작용 때문이다. 전리 작용은 방사선이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원자로 부터 전자를 튕겨내 양이온(+)과 전자(-) 한 쌍으로
분리하는 것을 말한다. 방사선은 인체를 통과하면서 전리작용을 통해
세포의 증식과 생존에 필수적인 DNA에 화학적 변성을 가져올 수 있다.
◇ 방사선 측정:
방사선 측정 단위는 여러가지다. 과거에는
큐리(Ci), 렘(rem) 등을 사용했지만 지금은 베크렐(Bq), 시버트(Sv)로
통일되었다. 베크렐은 물체가 내는 방사능의 양에 사용하며 시버트는
사람의 몸에 피폭되는 위험도, 즉 방사선량을 측정할 때 사용한다. 병원에서
1회 X선 촬영할 때 대략 0.03~0.05 밀리시버트(mSv)의 방사선량을 받게
된다. 100 밀리시버트의 방사선을 한꺼번에 맞더라도 별 영향이 없다.
다만 1천 밀리시버트를 맞으면 구토 및 설사 증세가 나타나며, 7천 밀리시버트
정도면 며칠 내 사망하게 된다.
◇
노심: 원자로의 중심부로서, 핵연료 우라늄의
원자핵이 중성자를 맞아 둘로 쪼개질 때(핵분열) 발생하는 에너지를
얻는 부분이다. 핵연료봉과 함께 분열속도, 노심온도를 제어하기 위한
감속재와 냉각재(冷却材) 등이 들어 있다.
◇
노심용해: 말 그대로 노심이 녹아내리는
상태다. 이번 후쿠시마 원전의 경우처럼 노심 온도를 제어하는 냉각재의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핵분열 반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지
못해 노심 자체의 온도가 올라간다. 노심 온도가 약 3천℃ 가까이 이르면
봉 형태의 핵연료(핵연료봉),즉 우라늄 자체가 녹을 수 있다.
◇
세슘: 우라늄의
핵분열 과정에서 얻어지는 물질. 동위원소(양자 수는 같으나 질량 수가
다른 원소) 중 하나인 세슘-137은 자연상태에서는 존재하지 않고, 핵실험
등의 결과로 발생하는 인공 원소다. 이 원소의 농도는 방사능 낙진의
영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세슘-137의 반감기 (방사선량이 절반으로
주는 기간)는 약 30년에 이른다. 세슘-137은 강력한 감마선으로 암세포를
죽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자궁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기도 하지만,정상세포가
이에 노출되면 반대로 암 등이 발현할 수도 있다. 이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주변에서 검출됐고,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다.]
14,
조선일보 2011년 3월 28일 월요일 A 28면
[재미있는
과학 고마운 원자? 무서운 원자?
"원전의 연쇄폭발로
비상사태에 돌입했습니다." "방사능 수치가 위험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수만 명의 사상자를 낸 일본 대지진, 사람들을
가장 오랜 시간 공포에 떨게 했던 것은 쓰나미도, 여진도 아닌 원자력
발전소에서의 폭발 사고였습니다. 도대체 원자력 발전소에서의 폭발이
얼마나 무서운 사고이기에 일본은 물론 전 세계인들을 긴장하게 만들었을까요?
원자력발전소는 원자핵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내는 시설을 뜻합니다.
우라늄의
핵반응을 이용한 원자력
그렇다면 원자핵이란 무엇일까요?
원자라는 것은 '물질을 이루는 기본단위'라고 합니다. 작은 블록을 이리저리
끼워 만든 장난감처럼 우리 몸을 포함한 주변의 모든 물질은 원자라는
매우 작은 기본재료로 만들어져 있지요. 원자는 원자핵과 주위를 도는
전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치 태양 주위로 여러 행성이 돌면서
태양계를 구성하듯이 원자핵 주위를 전자들이 돌면서 하나의 원자가
만들어집니다.
그렇다면 원자핵에서 어떻게 전기를 만들어내는
것일까요? 그리고 만들어지는 전기의 양은 얼마나 되는 걸까요? 작은
원자핵이 변화되면서 내어 놓는 에너지는 그 크기는 작지만 물질 안에
원자핵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원자핵의 반응에서 나오는 전체 에너지는
무척 큽니다.
원자력은 주로 우라늄의 핵반응을 이용합니다.
우라늄과 같이 무서운 원자핵은 다른 중성자와 결합되면 쪼개지는 성질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핵분열'인 것이죠. 그런데 핵이 쪼개지면 그 안에서
다시 중성자가 튀어나와 쪼개진 핵을 또다시 쪼개게 됩니다. 이런 연속적인
연쇄 반응에서 엄청난 에너지가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이 에너지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1945년 일본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알 수
있습니다. 원자폭탄이 바로 핵분열의 원리를 전쟁에 이용한 사례지요.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은 겨우 어른 한 명 몸무게 정도인 60kg의
우라늄이 들어 있었지만, 도시 건물의 70%를 파괴했으며 도시 인구 중
7만에서 8만명의 생명을 앗아갔을 정도였습니다. 원자력발전소와 원자폭탄은
우라늄을 원료로 이용한다는 면에서 같지만, 주 원료의 농축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100% 순수한 알코올은 금방 불이 붙지만 5% 정도의 알코올을
포함한 맥주는 불이 붙지 않는 것처럼,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되는 핵연료는
농축도가 3% 정도라서 폭발하지 않는 것이지요.
무서운 방사선의
피해
하지만 무서운 것은 핵분열이 일어날 때 나오는 방사선의
피해입니다. 뜨거운 물체 주변에서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적외선 같은
열선이 나오는 것처럼, 방사성 물질에는 방사선이라는 것이 나오는데
생명체의 건강한 세포를 파괴하고 이상을 일으켜 피부염, 전신마비,
탈모, 암 등을 유발하는 특성이 있지요. 그래서 원자폭탄이 터진 당시에는
생존했지만 방사선의 후유증으로 사망한 사람이 10만명 이상이었다고
하지요. 일본인들이 큰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은
원자의 핵분열 작용을 서서히 일어나도록 해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안전하게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에너지를
극한 상황에서 조절하기 때문에 안전장치의 필요성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원자력발전소의 안정장치가 제 구실을 하지 못하게 되면 그 지역에
커다란 위협이 됩니다. 그렇다고 원자폭탄이 터지는 상황과 같아진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뉴스에서 '방사능 수치가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는
말은 방사성 물질이 많이 유출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사실 방사성 물질은
우리 주변에 흔한 편이고 그런 방사선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적당한
세기의 방사선으로 X선 촬영을 하거나 암세포를 죽이기도 하지요. 문제는
많은 양의 방사선을 오랜 시간 쪼이게 될 때 일어납니다. 바로 핵폭발이나
원자력발전소 사고 당시 근처에 있던 작업자들이 그런 경우입니다.
방사성
물질이 무서운 이유는 바람을 타고 멀리 퍼질 수 있고, 또 그 물질을
먹은 동식물을 사람들이 먹게 될 때 몸속에 들어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체에 들어온 방사성 물질은 쉽게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위험합니다.
그래서 일본산 동식물을 수입할 때에 보다 철저히 검사를 하게 된 것입니다.
※
핵융합에너지 발생원리 중수와
삼중수소가 반응하면 헬륨과 중성자가 나와요. 이런 핵융합 반응으로
만들어지는 에너지의 20%는 헬륨원자핵의 에너지로 80%는 중성자의 에너지로
방출되지요. 핵융합 연료인 중수소는 물에서, 삼중수소는 리튬에서 얻어낼
수 있어요.
※
원자력에너지 발생원리 우라늄은
중성자가 날아와 반응하게 되면 다시 중성자를 발생시키는 특성이 있어요.
이렇게 나온 중성자가 다시 주변의 우라늄들과 연쇄적으로 반응을 일으켜
핵분열을 하게 되고, 감소된 질량만큼 에너지가 발생하게 되지요.
그럼
왜 이렇게 위험한 원자력발전소를 지어야만 했던 것일까요? 원자력발전소
대신 다른 발전소를 지으면 되었을 텐데 말이죠. 그 이유는 에너지의
고갈 문제 때문입니다. 우리의 에너지 소비량은 증가하는데 자원의 매장량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재료도 넉넉하고 많은 전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 것이고, 그 결과 원자력발전소가 등장하게
된 것이지요. 이처럼 원자력발전은 적은 양의 원료로 막대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수많은 나라가 채택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위험성도 그만큼 크지요. 우리의 원자력발전
규모도 세계 6위 수준으로 국내 총 발전의 40% 가까이 원자력발전소에
의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고를 남의 일로 바라볼 수만은 없는 처지입니다.
원자력발전소의 대안은?
그렇다고 대안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원자를 이용하지만 방사는 위험이 훨씬 적은 기술도 있으니까요.
그것이 바로 핵융합, 핵을 쪼개는 것이 아니라 합치는 것입니다. 즉
가벼운 물질이 합해져 무거운 물질이 될 때 나오는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지요. 이 원리는 태양이 끊임없이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원리와
같아서 핵융합 원자로를 '인공 태양'이라고도 부릅니다. 원료인 중수소는
바다에어 얻어낼 수 있어 인류가 700만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양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세계 여러 나라가 앞다퉈 연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수준급의 기술을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그 기술은 30년이나 50년 후에야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발전 방법을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에너지절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원자력발전소가 만들어진 것도, 그것으로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게 된 것도 어찌 보면 인간이 지구의 자원을 소모하는
데서 시작된 것일 테니까요.
우리나라는 1978년 부산광역시
기장군 고리에 세워진 고리원자력발전소가 처음으로 가동되며 원자력
발전 시대를 열었어요. 현재는 주로 수력, 화력, 원자력을 에너지로
이용하고 있는데 그중에 화력발전을 통해 얻는 에너지가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이 원자력이라고 해요. 그런데 우리나라에 처음 발전소가 세워진
때가 1930년(당인리 화력 발전소), 지금으로부터 불과 80여년 전이에요.
우리나라에 처음 전기가 들어온 때는 1879년, 경복궁의 건청궁에 전등이
설치되면서부터이고 전기를 공급하는 회사는 1898년(한성전기회사)에
처음으로 세워졌지요. [조영선, 과학학습만화 'Why 시리즈' 저자; 감수=김명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박재범,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선임연구원]]
15,
환경오염과 건강 183-184면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건
1986년 4월 25일 러시아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가동중지터빈을 시험하던 근무자가 안전규칙을 지키지
않아 원자로가 폭발하고 10일간
방사능물질이 유출되었다.
유출된
방사능 물질은 암과 백혈병,
사산 및 기형아 발생을 유발하는 물질이며
사고지점으로부터 수천km 떨어진 곳까지 이동함으로써 폴란드 국경을
거쳐 핀란드 남부, 노르웨이, 스웨덴에서도 검출되었다.
이 사고로
하여 사고지역내의 많은 건물을
비롯하여 자연 생태계가 심하게 오염되어
발전소로부터 30km 이내에
거주하던 약 13만 5,000여명이 이주하였다.
이
사건의 초기 사망자는 31명에 불과 했지만 이전 소련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방사능감염으로 인해 사고 발생 4년 후에는 사망자가 300명 정도로
늘어났으며 1986년부터 1990년까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체르노빌 발전소의
방사능 영향지역에서 갑상선질환,
암, 백혈병 등의 발생률이 50% 이상 증가하였으며
유산, 사산, 선천적 기형아
발생율도 크게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체르노빌 사고로 입은 재산상의 피해는 150억US$로 추산되는데
이 가운데 90%가 이전 소련이 입은 피해이고 나머지 10%는 인접국가가
입은 피해인데 특히 독일 남부, 그리스, 스칸디나비아와 영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이때 누출된 방사능 물질은 기상 현상에
따라 계속 이동하여 주변 나라의 야채,
과일 등 농산물에서도 검출되었으며 앞으로도
수천, 수백만명의 백혈병 및
암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16,
우리민족 장수비결 396면
[가장
치명적인 독성물질
지금까지 존재하는 물질들 가운데 독성이
가장 센 것은 플루토늄이다. 0.2g의 플루토늄은
2억 명 이상을, 5g이면 인류를
다 죽일 수 있다. 플루토늄의 독성은 식물
가운데 독성이 제일 쎈 마전자 알칼로이드의 3억 2,400만 배이며 치사율은
아미산의 4억 8,600만 배이다. 우라늄 광산에서도 미량의 플루토늄을
얻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모두 원자로에서 얻어낸다.]
모든 질병을
100퍼센트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아닌 전능한
신의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질병을 앓고 있는 환우의 정신상태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대체요법, 약초요법, 식이요법, 민간요법, 자연요법 등을 실천하여 질병을 완치하고 생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환우는 첫째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 항상 웃으며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마음을 넓히고 남을
돕는 마음과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 우리 몸속에 있는 자연치유력인 면역계가 튼튼해져 피가 깨끗해지고 임파구의 보체가가 상승하게 된다.
공해없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환우에게 큰 헤택을 줄것이다.
상기 자료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철저하게
그리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권위있는 출판물에 실린 자료를
100퍼센트 출처를 밝히고 글을 게시하였다.
출처 및 참고문헌은
아래와 같다.
▦ ≪
참고문헌: http://jdm0777.com/jdm-1/Chamgomunheon.htm ≫
※ 새로 밝혀지는 각종
치료법 및 민간요법은 내용이 계속 추가됩니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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