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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풍[痛風,
고요산혈증(高尿酸血症),
역절풍(歷節風), 풍습비증(風濕痺証),
요산
관절염, 요산성 관절염: gout,
Hyperurrcacidemia]이란?
1,
<평생가정건강가이드 380면>:
"통풍은
요산 결정이 관절 안, 특히 엄지발가락의 기저부에 침착되는 관절염이다.
연령은 30~60세 사이에서 가장 흔하다. 성별은 남성에게서 20배나 흔하다.
유전적으로는 종종 가족력이 있다. 생활습관으로는 과체중과 과도한
음주가 위험 요인이다. 통풍은 대개 하나의 관절에 갑작스러운 통증과
염증을 유발한다. 엄지발가락 기저부가 가장 흔한 부위이다. 이 질환은
여성보다 남성에서 훨씬 더 흔하다. 여성에게서 통풍은 폐경기 이전에는
드물다." 2,
<고려림상의전 411면>:
"통풍이란 고요산혈증(요산대사이상)에
기인하는 독특한 관절염발작을 기본증상으로 하고 콩팥장애(통풍콩팥),
콩팥결석, 고혈압, 고지혈증, 허혈성심장병, 당뇨병, 비만증 등을 합병하는
대사이상성질병을 말한다.
전통의학적으로는 역절풍(歷節風),
풍습비증(風濕痺証)의
범주에 속한다."
3,
<서울대학교병원>: "통풍(gout): 정의: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purine)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요산이 혈액, 체액, 관절액 내에서는 요산염의 형태 존재함)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이다.
이러한 현상은 관절의 염증을 유발하여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재발성 발작을 일으키며, 요산염 결정에 의한 통풍결절(tophi)이 침착되면서 관절의 변형과 불구가 발생하게 된다. 관절의 이상 외에도 다양한 신장질환을 일으키고 요산에 의해 콩팥에 돌이 생기는 콩팥돌증(nephrolithiasis, 신석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4,
<국가건강정보포털>:
"통풍(gout): 통풍은 서구사회에서 약 1%의 유병율을 나타내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최근 고령화 및 식이습관의 변화와 대사성 질환의 증가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병율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5,
<자생한방병원>: "정의: 통풍(痛風: Gout)은 대표적인 대사질환의 하나로 퓨린(Purine) 대사의 최종 산물인 요산이 혈액 내 남아 농도가 높아지는 고요산혈증(Hyperuricemia)으로 인해 발생되는 질환이다. 혈액 및 관절액 내의 요산은 요산염(Urate) 결정으로 남아 있는데 이것이 관절의 윤활막(Synovial membrane), 연골, 연골하골(Subchondral bone) 및 관절 주위 조직과 피하조직에 침착되고 이로 인해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통풍 발작이 재발하는 등 오래되면 골, 연골 등이 파괴되고 관절이 변형, 섬유화, 골강직증(Bony Ankylosis) 등으로 진행하는 유전적 성향의 질환이다. 통풍은 주로 중년 이상의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근래에 발생 빈도가 증가되고 발병 연령이 낮아지는 이유는 환경적 영향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여성 환자의 경우는 대개 폐경기 이후이거나 유전적 소인이 강하거나 신장 기능이 약화된 여성에게서 발병하곤 한다."
1,
원인
1,
<고려림상의전 411면>: "통풍의 발증에는 유전적
소인(체질적 소인)과 환경인자 특히 식사성인자가 밀접하게 관계한다.
전통의학에서는
풍, 한, 습, 열의 사기를 받아 혈맥이나 경맥이 막혀서 생긴다고 본다."
2,
<평생가정건강가이드
380면>: "원인은 무엇인가?
3,
<6000가지 처방
제 2권 40~41면>: "통풍 발작은
일반적으로 세포와 단백질의 분해 산물인 요산이 과도하게 피속에 증가하여
관절에 요산결정이 침착디어 발생한다. 통풍이 있는 환자에게서 과도한
요산에 의해 신장에 결석이 생길 수도 있다. 통풍은 저절로 생기거나
수술, 과체중, 음주, 이뇨제 치료 또는 항암 화학요법과 관련된 심한
세포 파괴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 일부는 유전될 수 있다.
통풍은 지나친 영양의 섭취, 과음, 지나친 걷기, 한냉,
지나친 정서적 자극, 요산제거약을 먹음으로써 혈청요산값이 급격히
낮아 질 때, 특정한 식료품을 과식한 것으로 온다. 그밖에 혈액순환이
나쁜 것도 관계된다. 즉 피의 흐름이 좋지 않기 때문에 요산(통풍의
원인으로 되는 물질)이 엄지발가락마디에 응결되어 버려 아픔발작이
일어 나는 것이다. 이 때에는 다리의 피흐름을 좋게 하기 위하여 다리의
반사대를 자극하면 통풍발작을 막는데 효과가 있다."
4,
<림상의전 454면>: "통풍발작의 유인으로서는 많은양의 음주,
고퓨린식사, 지나친 걷기, 한냉조건에서 오랫동안 발을 노출시키는 것,
스트레스(지나치게 나쁜 정서 자극), 요산낮춤약을 먹음으로써 혈청요산값을
급격히 낮출 때 등이다. 통풍 콩팥의 발증 및 진전에 관계하는 최대의
인자는 고요산혈증이고 다음 산성오줌, 고요산요증 그리고 고혈압, 고지혈증이다.
고요산혈증의 치료뿐 아니라 려러가지 합병증의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사망원인의 첫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콩팥부전이다."
5,
<서울대학교병원>: "원인: 통풍은 나이가 많을수록, 그리고 혈중 요산 농도가 높을수록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요산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로, 혈액, 체액, 관절액 내에서는 요산염의 형태로 존재한다. 혈액 내 요산 농도가 일정 수치 이상을 넘으면 고요산혈증이라고 하는데, 그 원인을 크게 요산이 과잉 생산되는 경우와 요산의 배설이 감소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각각의 경우에 대하여 다양한 원인 질환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원인을 밝힐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또한 체중 증가는 고요산혈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한편 통풍은 주로 남성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남성은 콩팥에서의 요산 제거 능력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데 반하여 여성은 폐경 이전까지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6,
<국가건강정보포털>:
"개요:
통풍은 서구사회에서 약 1%의 유병율을 나타내는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최근 고령화 및 식이습관의 변화와 대사성 질환의 증가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병율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풍은 관절강과 조직에 요산이 침착되면서 발생되는 다양한 질병군을 나타내며, 1) 혈중 요산 농도의 증가(고요산혈증), 2) 급성 관절염의 재발성 발작, 3) 관절강과 그 주위에 요산 결정에 의한 결절 형성, 4) 사구체, 세뇨관, 간질조직과 혈관을 침범하는 신장질환, 5) 요산에 의한 요로결석 등이 단독 또는 서로 다른 조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산 대사 및 고요산혈증]
요산은 퓨린의 마지막 대사물로서 잔틴 산화효소(xanthine oxidase)라는 효소를 갖고 있는 간과 소장에서 합성되어 혈장, 체액, 관절액 내에서는 요산의 이온화된 형태인 요산염(monosodium urate)으로 존재합니다. 이러한 요산염의 2/3~3/4은 신장을 통해 배설되고 나머지는 장을 통해 배설됩니다. 따라서 혈청 요산은 생산이 증가하거나, 요산의 배설이 감소되어 증가하며 대부분은 두 가지 기전이 같이 존재합니다.
요산의 과잉생산은 퓨린의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기능장애, 용혈성 질환, 림프증식질환, 골수증식질환, 적혈구증가증, 건선, 파젯병, 횡문근융해증, 운동과다, 과음, 비만, 퓨린 과잉섭취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산의 생성은 정상이지만 요산의 배설이 감소되어 발생되는 경우로는 신장기능 이상, 요붕증, 고혈압, 다낭성 신질환, 산혈증, 케톤혈증, 기아, 사르코이드증, 납중독,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 저하증, 임신중독증 등에 의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약물로는 저용량의 아스피린, 이뇨제, 알코올, 항결핵제인 에탐부톨. 피라지나마이드 등에 의해서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요산의 과잉생산, 배설감소의 두 가지 모든 기전에 의해 고요산혈증이 발생되는 경우로는 알코올, 쇼크 등에 의해서 발생될 수 있습니다.
고요산혈증이란 혈액에 요산의 농도가 증가한 것을 말하며, 혈중 요산 농도가 7.0 mg/㎗ 이상인 경우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들이 높은 혈중 요산 농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성인에서 혈중 요산 농도는 혈청 크레아티닌과 요소질소 농도, 체중, 키, 연령, 혈압 그리고 음주 여부와 관련이 있습니다. 혈중 요산 농도는 또한 나이와 성별에 따라 다양하며, 어린이들은 신장에서의 요산 배설율이 높아 정상적으로 3~4 mg/㎗의 요산 농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춘기 이후에는 여성보다 남자에서 1~2 mg/㎗ 정도 더 높습니다.
여성들은 폐경이 되어 남성들의 혈중 요산 농도와 비슷해 질 때까지 거의 변화가 없어 폐경기 이전에는 고요산혈증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통풍의 발생률은 인구 1,000명당 0.20명에서 0.35명으로 다양하며 전체 유병률은 인구에 따라 1,000명당 1.6명에서 13.6명 정도입니다. 유병률은 나이가 증가하고 혈청 요산 농도가 높아질수록 증가합니다. 요산과 통풍."
7,
<자생한방병원>:
"원인: 요산은 퓨린의 최종 대사산물로 37℃의 혈장에서 약 7.0mg/dl에 포화상태가 되므로 이 이상의 농도를 보일 때 고요산혈증이라 정의한다. 고요산혈증은 요산 생성의 과다 혹은 요산 배출의 감소로 발생하는데 간혹 위의 2가지 문제가 동시에 작용해서 이루어지기도 한다.
요산 생성 과다는 새우젓, 맥주, 동물 내장 등 RNA와 DNA 퓨린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장기간 섭취하거나 체내에서 용혈성 질환, 림프종, 백혈병, 진성 적혈구과다증,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 등의 질병으로 요산 생성이 많아지는 경우에 발생한다. 대부분의 고요산혈증 환자는 요산 배출에 문제가 있어 일반인의 약 40% 정도밖에 요산을 배출하지 못하는데 이뇨제, 저용량 아스피린(aspirin), 에탐부톨(ethambutol), 피라진아미드(pyrazinamide) 등도 요산 배출을 억제한다.
- 체외 과잉 섭취 : 장기간의 고(高)퓨린 식사 - 체내 과잉 생산 : 림프종, 백혈병, 항암요법 등 - 요산 배출 장애 : 고요산혈증 환자의 신장 기능 저하, 이뇨제."
2,
증상
1,
<평생가정건강가이드 380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증상들은
보통 갑자기 악화된다.
① 이환된 부위의 발적, 압통, 종창과
발열 ② 이환된 관절의 심한 통증 ③ 경미한 발열
만성
통풍은 요산 결정의 침착물이 귓불과 손발의 연부 조직에 모여 통풍
결절이라는 작은 덩어리를 형성한다."
2,
<인터넷 네이버 검색>: "증상:
통풍발작은 중년기 히우 남자에게서 자주 생긴다. 성별로는 약 30:1로서
남자에게 압도적으로 많으며 여자에게서는 대체로 폐경기 후에 생긴다.
주로 한쪽발의 엄지발가락 중 족지관절에 생기는데 이른 새벽
또는 밤중에 갑자기 발적, 종창, 열감이 동반된 격심한 아픔발작이 시작되어
24시간 안에 절정에 이른다. 초기에는 한쪽관절에 침습하는데 그대로
두어도 1~2주일 후에는 저절로 완전히 관해된다. 병 경과기간이 길어
지면 동시에 여러 관절에 침습하며 발작간격도 짧아지고 아픔기간도
길어 진다. 귀바퀴, 팔굽, 발목, 손가락과 발가락 관절의 피하에 동통성
결절이 생긴다.
[엄지
발가락에 생긴 통풍 사진]"
3,
<서울대학교병원>: "증상: 통풍은 1) 무증상 고요산혈증, 2) 급성 통풍성 관절염, 3) 간헐기 통풍, 4) 만성 결절성 통풍 등의 전형적인 4단계를 거친다.
1) 무증상 고요산혈증 혈청 요산의 농도는 증가되어 있지만 관절염 증상, 통풍 결절, 요산 콩팥돌증 등의 증상은 아직 나타나지 않는 상태이며, 고요산혈증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평생 동안 증상이 없이 지내게 된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 대개 최소한 20년 동안 지속되는 고요산혈증이 지난 후 첫 번째 통풍발작이 나타나거나 콩팥돌증이 발생한다. 통풍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매우 고통스러운 관절염의 급성 발작이다. 첫 번째 발작은 보통 하나의 관절을 침범하며 전신 증상은 없는 편이지만, 그 후에 발생하는 발작들은 여러 관절을 침범하고 열이 동반된다. 엄지발가락이 가장 흔하게 침범되는 관절이며, 그 외에도 사지관절 어디나 침범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첫 번째 급성 통풍발작은 갑자기 발생하며, 보통 환자가 편안히 잠든 밤에 시작된다. 이후 일부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 첫 걸음을 디딜 때 증상이 나타나고, 어떤 환자들은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깨어나기도 한다. 침범된 관절은 수시간 이내에 뜨거워지고, 붉게 변하며, 부어 오르고,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가벼운 발작은 몇 시간 이내에 사라지거나 하루 이틀 정도 지속되지만 심할 경우에는 몇 주간 지속될 수 있다.
3) 간헐기 통풍 간헐기 통풍은 통풍발작 사이의 증상이 없는 기간을 말한다. 일부 환자들에서는 발작이 다시 나타나지 않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두 번째 발작을 경험하게 된다. 통풍발작의 빈도는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의 경우 시간이 갈수록 증가한다. 나중에는 발작이 급성으로 나타나기보다는 서서히 나타나게 되고, 여러 관절을 침범하며, 더 심하고 오래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4) 만성 결절성 통풍
통증이 없는 간헐기를 지나 만성 결정성 통풍의 시기가 되면, 통풍은 다른 종류의 관절염과 유사하게 보인다. 통풍결절 형성과 통풍발작은 고요산혈증의 정도와 기간에 비례하여 증가한다. 첫 발작 후 통풍결절이 관찰되기 시작할 때까지는 평균 10년 정도 걸리고, 20년 후에는 1/4의 환자에게서 결절이 나타난다.
통풍결절은 귓바퀴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며 손가락, 손, 발가락, 발목, 무릎 등에 비대칭적이고 울퉁불퉁한 덩어리를 형성하므로 더 큰 장갑이나 구두가 필요하게 된다. 결절의 형성은 서서히 일어나며, 비록 결절 자체의 통증은 약하더라도 침범 부위의 관절에 점진적인 뻣뻣함과 지속적인 통증이 종종 발생한다. 결국 관절의 광범위한 손상과 함께 피부 밑에 큰 결절이 생성되어 손과 발이 괴상한 형태로 변해간다."
4,
<국가건강정보포털>:
"증상:
<통풍의 자연적 경과 4단계>
• 무증상 고요산혈증 • 급성 통풍성 관절염 • 간기 통풍 • 만성 결절성 통풍
1. 무증상 고요산혈증
무증상 교요산혈증은 혈중의 요산 농도가 증가되어 있으나 통풍의 증상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태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평생 동안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고요산혈증도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 등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주의 관찰이 필요합니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
급성 통풍은 혈중 요산 농도가 급격히 증가되면서부터 잘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30대와 50대 사이에 처음 발생하며, 30세 이전에 발병하는 경우에는 비전형적인 형태의 통풍으로 퓨린 대사와 관련된 효소 장애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85~90%에서는 하나의 관절에서 발생하며 첫 번째 발가락이 가장 흔하지만, 이외에도 발등, 발목, 뒷꿈치, 무릎, 손목, 손가락, 팔꿈치 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급성 통풍의 첫 번째 발작은 갑자기 주로 밤에 발생하며, 몇 시간 이내에 침범된 관절은 뜨거워지고 붉게 변하고 부어오르게 되며 매우 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치료받지 않은 급성 통풍의 경과는 매우 다양합니다. 가벼운 발작은 몇 시간 이내에 사라지거나 대개 하루나 이틀정도 지속되지만 심한 발작은 며칠에서 몇 주간 지속됩니다. 급성 통풍 발작
일부 약물들은 혈중 요산 농도를 갑자기 올리거나 내려서 급성 통풍을 유발합니다. 항고요산혈증 치료를 시작하고서 통풍이 발생되는 경우는 잘 알려져 있으며, 혈중 요산 농도를 증가시키는 이뇨제, 항결핵약, 헤파린 정맥주사, 시클로스포린 등이 대표적인 약물입니다. 다른 유발인자로는 외상, 음주, 수술, 과식, 출혈, 감염, 방사선치료, 세포독성 항암치료 등이 있습니다.
3. 간기 통풍
간기 통풍은 급성 통풍 발작 사이의 기간을 말합니다. 대부분 두 번째 발작은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발생합니다. 2년 이내에 60~80%정도 발생하며, 일부에서는 두 번째 발작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통풍 발작의 빈도는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에 시간이 갈수록 증가됩니다. 만약 통풍 경과의 후기에 처음 발견했을 경우에는 처음 발작과 발작 사이의 무증상기의 병력을 자세히 조사하는 것이 통풍을 정확히 진단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고요산혈증 환자에서 단관절염의 급성 발작이 호전되고 간기에 있는 경우에는 통풍의 진단이 어렵거나 결론을 완전히 내리지 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간기의 통풍 환자의 경우에도 12~58%에서 관절액에 요산염 결정이 발견될 수 있어 비록 증상이 없는 기간에도 관절을 천자하여 요산 결정을 증명하면 통풍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4. 만성 결절성 통풍
통풍은 꾸준히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이 없는 간기를 지나 만성 다관절성 결절성 통풍으로 진행합니다. 만성 결절성 통풍은 다른 종류의 관절염과 쉽게 혼동될 수 있습니다. 치료받지 않은 환자에서 첫 통풍 발작과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진행하는 시간은 매우 다양하고(수년 - 수십년), 평균 기간은 10여 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풍 결절의 형성과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의 진행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고요산혈증의 정도와 기간이며, 특히 혈청 요산 농도가 중요합니다. 요산 결절의 형성에 미치는 다른 중요한 원인으로는 신장 질환의 심한 정도가 관련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요산혈증을 치료하는 방법이 개발되면서 결절이 발생되는 빈도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만성 결절성 통풍은 만성적으로 요산을 생산하는 만큼 배설하지 못하여 체내에 요산이 축적되어 발생합니다. 이러한 요산 결정의 침착은 연골, 활막, 인대, 연부조직 등 다양한 부위에 나타납니다. 결절은 귀둘레와 귀맞둘레에서 흔히 발견되며, 이외에도 손가락이나, 손, 무릎, 발 등에 불규칙하게, 비대칭적으로, 울퉁불퉁하게 덩어리를 형성하여 장갑이나 구두를 착용 할 수 없게 됩니다. 통풍 결절의 침착 과정은 천천히 진행되며 비록 결절 그 자체가 상대적으로 통증이 적다고 해도 침범 부위 관절의 점진적인 뻣뻣함과 지속적인 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관절의 광범위한 손상과 피부 밑에 큰 결절이 생겨 기형을 이루고 점진적으로 불구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결절을 덮고 있는 팽창되고 얇아진 피부에는 궤양이 생길 수 있으며 작은 바늘모양의 결정으로 구성된 하얗고 분필가루 또는 치약처럼 생긴 물질을 방출하며 감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만성 통풍의 결절 및 궤양
5. 통풍과 관련된 질환
퉁풍을 관절의 통증만 일으키는 질환으로 생각하게 되면 치료 역시 단순히 통증을 조절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최근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대사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통풍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서 2 배가량 대사증후군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으며 요산수치가 10 mg/dL 이상인 사람들의 70% 이상이 대사증후군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반혈압, 동맥경화 등이 통풍과 관련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비만 혈중 요산 농도와 체중과의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며 이는 또한 고지혈증과도 상관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2) 고지혈증(고중성지방혈증) 비만과 음주는 고지혈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체중 감소와 금주에 의해 혈중 요산 농도도 감소합니다.
3) 고혈압 음주는 혈압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비만과 더불어 통풍에서 고혈압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이 동반된 경우에 신기능의 장애와 신장으로의 요산 배설의 감소가 흔히 동반됩니다.
4) 신장 질환
(1) 요로 결석 요로결석의 위험은 혈청 요산 농도의 급격한 증가 및 매일 요산배설량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요로 결석의 유병율은 혈중 요산의 농도와 소변으로 배출되는 요산의 양에 비례합니다. 즉 혈청 요산이 높고 요산 배설량이 많으면 요로 결석의 유병율도 증가됩니다. 결석의 성분은 요산이 가장 많아 요산 결석이 통풍 환자 총 결석의 80% 정도를 차지합니다.
(2) 요산염 신병증 요산염 신병증은 요산염 결정이 신장의 간질에 축적되면서 만성 염증반응을 유발하여 결국에는 만성 신부전을 유발합니다. 이런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소변에 단백뇨가 발생되고 고혈압과 신기능장애가 서서히 발생합니다.
(3) 요산 축적에 의한 급성 신부전 갑자기 많은 양의 요산이 생성되는 경우에 다량의 요산이 신장에 침착되면서 요로를 막아 급성 신부전이 발생되는 경우로 백혈병, 림프종, 간질, 심한 운동, 세포독성 치료, 탈수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5,
<자생한방병원>: "증상: 통풍이 침범되기 쉬운 곳은 엄지발가락 근저부 관절, 발등, 발목 관절, 발꿈치 힘줄(Achilles tendon), 무릎 관절, 손등, 손목 관절, 팔꿈치 등이다. 어깨관절, 엉덩이 관절, 척추 등에서 발병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처음에 주로 엄지발가락 근저부 관절에 발병하는데 돌발적인 통증과 함께 붉게 부어오른다. 심한 경우에는 스치기만 해도 아프며 온몸에서 열이 난다. 그러나 4~5일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통증과 붓기가 해소되며 피부가 검붉게 변색되면서 표피각질층이 벗겨지며 관절 기능도 완전히 정상화된다.
침습이 끝난 뒤에는 외견상 완전히 건강하게 보이고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을 유지하는데 대개 1년쯤 지난 후 돌연 발작이 나타나고 점차 발작의 간격이 짧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6~7년이 지나면 귓불에 둥근 콩알 같은 딱딱한 응어리가 생기고, 이것을 자세히 보면 피하에 흰 분필가루 같은 것이 굳어져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이것이 밖으로 나올 때도 있다.
1) 급성 통풍성 관절염(통풍 발작) 제1중수족지관절에 급성 단관절염의 소견이 나타나면서 고요산혈증이 동반되면 통풍일 가능성이 높다. 통풍 환자의 90%는 최초발작 시 단관절염으로 나타나는데 대부분 제1중수족지관절로 이환되기 때문이다. 염증 소견은 제1중수족지관절 이외에도 발목, 발뒤꿈치, 슬 관절, 팔목, 손가락, 팔꿈치, 귀 등에도 자주 나타나는데 이러한 급성 통풍 발작은 며칠에서 1~2주까지 지속되다가 서서히 호전되는 양상을 보인다.
2) 무발작 기간의 통풍 통풍 발작 경험자의 1년 이내 재발률은 60%, 2년 이내 재발률은 78%이며, 10년 이내 전혀 재발하지 않을 확률은 7%에 불과하다. 따라서 한 번 통풍 발작이 있었다면 증상이 없는 기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3) 만성 결절성 통풍 통풍 발작이 반복되면 통풍 결절이 나타나는데 주로 손과 발(이외에 귀, 팔꿈치, 아킬레스건)을 침범하면서 관절을 파괴하는 파괴성 관절병증이나 만성 2차성 골관절염을 야기한다. 만성 결절성 통풍이 되기까지는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시작된 후 평균 11.6년(3~24년)이 걸린다.
- 침습성 염증이며 관절을 침범한다. - 백혈구, ESR이 증가하며, CRP가 양성이다. - 혈중의 요산 농도가 높다(정상치 : 남자-6mg/dl, 여자-5mg/dl). - 콜히친(colchicine)에 대하여 특이적으로 반응한다."
3,
진단
1, <고려림상의전 411면>:
"진단: 임상증상의 특징을
참고로 한다."
2,
<평생가정건강가이드 380면>: "증상으로써 통풍을 의심할
수 있으며 요산을 측정하기 위하여 혈액 검사를 한다. 확진하기 위해
이환된 관절에서 관절액을 뽑아 요산 결정을 검사하는 관절액 흡인 검사를
하기도 한다."
3,
<림상의전
454면>: "진단: 위에서 지적한
통풍의 임상상의 특징을 파악하고 있으면 진단은 그리 힘든 것은 아니다.
① 발작의 성상: 새벽 또는 깊은밤 갑자기 발중하고 24시간
안에 절정에 이르는 초급성의 발적, 종창, 열감을 동반한 격렬한 관절아픔,
초기에는 단관절염증상이 있다. ② 귀바퀴, 엄지발가락 등에서 피하통풍결절을
확인한다. ③ 고요산혈증: 90% 이상의 증례에서 혈청요산값이 7.0mg/dl이상으로
높다. 다만 10% 미만의 일부 환자에게서만은 정상수준을 보여준다. ④
골관절의 렌트겐소견: 초기에는 연부조직의 종창만을 나타내는데 진전되면
국한성골다공증의 소견, 원형의 구멍소견(punched out lesion) 등이
인정된다. ⑤ 이환관절의 관절액: 바늘 모양의 요산염결정을 증명할
수 있다. ⑥ 고혈압, 고지혈증, 허혈성심장병, 비만, 당뇨병, 콩팥부전
등이 합병된다. ⑦ 콜키친의 효과: 발작초기, 극기에 콜키친(Colchicine)을
주면 좋은 효과를 얻는다.
감별진단: 염좌, 봉과직염, 류마토이드관절염,
변형성골관절증, 가성통풍, 혈관염등과 감별하여야 한다."
4,
<서울대학교병원>: "진단: 관절의 윤활액이나 주위 조직을 뽑아내어, 현미경을 통해 백혈구가 탐식하고 있는 바늘 모양의 요산결정을 확인하면 확진이 가능하다. 윤활액을 얻기 어려운 경우에는 임상적으로 급성 단관절염, 고요산혈증, 콜히친 치료에 대한 극적인 반응 등 세 가지를 만족하면 통풍으로 진단할 수 있다."
5,
<국가건강정보포털>:
"진단:
1. 문진
증상의 발생 시기와 부위, 심한 정도와 기간, 과거병력, 다양한 약물 복용여부, 악화 요인 등 전반에 걸친 내용을 확인합니다. 관절액을 채취하기 힘든 경우에는 확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급성 단관절염, 고요산혈증, 콜히친 치료에 극적인 반응 등의 세 가지를 만족하면 임상적으로 통풍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1977년에 미국 류마티스학회에서 제시한 진단기준>
• 한번 이상의 급성 관절염 • 하루 이내에 최고조에 이르는 염증 • 단관절염 • 관절 부위의 발적 • 편측의 첫 번째 중족지 관절의 통증이나 부종 • 편측의 발관절 침범 • 통풍성 결절 • 고요산혈증 • 방사선 사진상 비대칭적인 부종, 통풍에 특징적인 방사선 소견 • 감염성 관절염의 배제
그리고 위의 소견 중에서 6가지 이상을 만족하면 임상적으로 통풍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4,
검사
1,
<서울대학교병원>: "검사: 통풍의 검사에는 관절 윤활액 검사와 혈청 요산농도 측정이 있다.
1) 관절 윤활액 검사: 통풍이 의심되는 관절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윤활액을 뽑아내어 현미경으로 요산 결정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2) 혈청 요산농도: 혈액검사로 측정하며 보통 7.0mg/dL 이상이면 고요산혈증이라고 한다."
2,
<국가건강정보포털>:
"2. 신체 검사
급성 통풍 관절염은 대부분 단일 관절에 엄지발가락 등 특정 부위에 갑자기 통증을 유발하며, 침범된 관절은 붉게 변하고 심한 압통을 동반합니다. 이는 수 시간에 걸쳐 발생하며 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수일에 걸쳐 염증은 저절로 호전될 수 있으며, 염증 부위의 피부는 탈락을 일으킵니다. 만성 통풍의 경우에는 요산 결절이 특정 부위에 관찰됩니다.
3. 혈액검사
1) 혈중 요산 고요산혈증이 통풍의 진단에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고요산혈증이 없어도 관절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요산혈증은 가장 흔히 관찰되는 혈액 이상소견이며, 이는 통풍의 진단과 향후 통풍 발작을 예견하는 중요한 검사 소견입니다.
2) 기타 혈액 검사 급성 통풍시 중성구가 증가하며, 염증과 관련된 적혈구 침강속도와 C-반응 단백의 증가가 동반됩니다. 만성 통풍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염증 반응과 관련된 빈혈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혈장지질의 이상이 많으며 특히 고중성지방혈증이 흔히 관찰 됩니다.
4. 관절액 채취 및 편광현미경 검사
통풍은 관절이나 연부조직을 천자하여 관절액이나 조직에서 바늘 모양의 특징적인 형태의 요산 결정을 증명하면 확진이 되는데 편광현미경으로 관찰하며 음성 이중 복굴절을 볼 수 있습니다. 편광 현미경이 없는 경우에는 광학 현미경의 관찰소견이 어느 정도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요산 결정
5. 방사선 검사
급성 통풍에서는 연부조직의 부종이 특징이며, 만성 통풍에서는 특징적인 방사선적 변화로 분명한 경계와 돌출변연부(overhanging edge)를 가진 골미란이 결절 주위에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견들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구분하기가 힘들지만 얇은 돌출변연부(overhanging edge)가 있으면 통풍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부 결절에서는 석회화가 관찰될 수도 있습니다. 결절에 의해 발생되는 방사선적 변화가 특징적이기는 하지만 확진은 관절 천자나 조직검사로 내려야 합니다. 통풍에 의한 관절 파괴 소견
6. 감별 진단
통풍과 감별 진단해야 할 질환으로는 칼슘 크리스탈 관절염(가성통풍), 세균성 관절염, 연부조직염, 결절성 홍반과 동반된 관절염, 외상, 재발성 류마티즘, 반응성 관절염, 건선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있습니다."
5,
변증
1, <고려림상의전 411~412면>:
"통풍은 발작기와 비발작기로
나누어서 변증한다.
1) 급성기(발작기)
① 풍한습비증: 관절근육아픔과
굴신장애, 열나기, 오슬오슬춥기, 땀이 없거나 혹은 땀이 난다. 혀는
희유스름하고 혀이끼는 엷은 기름때가 낀것 같으며 맥은 부긴하다.
②
풍열습비증: 바람을 싫어 하고 열나기와 땀이 나며 관절의 발적, 조창,
아픔이 심하다. 번조불안하고 입이 마르며 오줌은 누렇거나 벌겋다.
혀는 붉고 혀이끼는 누러며 맥은 활삭하다.
2) 만성기(비발작기,
통풍성 콩팥기 포함)
① 습담어혈증: 비증이 오래 되어 낫지 않고
반복발작 혹은 유주성아픔이 있는데 팔, 어깨에로 퍼지며 관절이 불어
나거나 변형되어 강직된다. 피로, 무력감이 심하고 땀이 나며 관절에
통풍결절이 있다. 혀는 희유스름하고 불어 나며 혀이끼는 누런 기름때가
낀 것 같고 어혈반이 있으며 맥은 세삽하다.
② 비신허증: 얼굴은
희유스름하고 관절아픔이 심하여 관절강직과 기능장애가 있고 허리와
다리가 시클고 시리다. 눈까풀이 붓고 오줌이 잘 나가지 않으며 밤오줌이
많고 다리가 붓는다. 혀는 희유스름하고 혀이끼는 희거나 기름때가 낀것
같으며 맥은 침세하다."
2,
<인터넷 다음 검색>:
"통풍의 종류
원발성 통풍(Primary
gout): 유전질환이며 요산(uric acid)과 요산염의 과잉 생산이나 배설
감소로 요산의 혈중 농도가 높아져서 발생하고 30세 이상의 남성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속발성 통풍(Secondary gout): 1, 퓨린의 과잉공급:
다혈구혈증, 백혈병, 다발성골수종, 악성빈혈, 고퓨린식이. 2, 요산배설감소:
부갑상선기능항진증, 세포독성이
있는 약물복용, 자간전증, 당원축적병, 당뇨병성 케톤산증, 납중독, 특정 이뇨제,
만성신질환, 건선(psoriasis: 마른버짐), 알코올 중독증, 항암치료로
인해 요산이 과잉 생산되거나 정체되어 발생한다."
3,
<자생한방병원>:
"한의학적 분류: 통풍은 한의학적으로 통비(痛痺)의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인식되며 통증의 극심함을 표현한 백호역절풍(白虎歷節風)으로도 볼 수 있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기는 풍열습형(風熱濕型)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관절의 통증이 극심하고 작열감, 발적, 종통이 뚜렷하며 관절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다.
전신적으로 발열 증상이 나타나며, 땀이 나고, 갈증을 느끼며, 소변이 누렇고, 마른 변을 보게 된다. 차갑게 하면 통증이 조금 완화되는 경향이 있으나 증상이 악화되면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무거우며 하지 쪽으로 통증이 심화된다.
관절 기형이 나타나는 만성 관절염기는 담어비조형(痰瘀痺阻型)으로 분류할 수 있다. 관절부의 통증 부위가 고정적이고 베틀의 북 모양으로 부으며 활동이 어렵고 피하에 결절이 생긴다. 얼굴색은 좀 검은 편이며 가슴 부위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으며 배뇨 시 허리가 당기는 것 같은 통증이 있다."
6,
예방
1,
<고려림상의전 412면>: "예방
① 비만을 예방하여야
한다.
② 고요산혈증을 예방하여야 한다. 여기서 기본은 식사조절과
운동요법을 잘하는 것이다. 식사에서 기본은 푸린이 적은 음식물을 먹도록
하며 소변이 농축되지 않도록 물을 하루 2,000ml이상 마셔야 한다.
소변이
중성, 알칼리성으로 되도록 알칼리성음식물(황록색 식물)을 잘 섞는
것이 좋다.
③ 요산이 배설되지 못하게 하는 약물을 주의하여 써야
한다."
2, <평생가정건강가이드 380면>:
"통풍은 통증이 심하고 정상 생활에
지장을 주지만 약물과 생활습관을 변화시켜 발작을 조절할 수 있다.
음주량을 줄이고 과체중이라면 체중을 줄임으로써 발작의 빈도와 강도를
줄일 수 있다."
3,
<서울대학교병원>: "예방방법: 적절한 약물을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예방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 조절, 절주, 과식 자제 등은 통풍발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7,
생활가이드
1,
<서울대학교병원>: "생활 가이드: 통풍 환자는 정상 체중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절주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부분의 통풍 환자들이 비만인 경우가 많으므로, 규칙적인 열량 제한을 통한 체중 감량이 필수적이다. 체중 감량 프로그램이 실패하면 통풍발작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는 요산의 농도가 급격하게 변화하기 때문이다.
또한 술을 갑자기 많이 마시면 술에 취해 있는 동안 일시적인 고젖산혈증이 발생하여 고요산혈증이 악화된다. 장기간 술을 마시는 것 역시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다."
2,
<자생한방병원>: "생활가이드: 고요산혈증이 지속되면 신수질(腎髓質:
콩팥속질)에 요산염이 침착되므로 통풍 환자의 10~25%는 간질성신염(間質性腎炎)이나 요로결석(urinary stone)을 겪는다. 환자는 과식, 고퓨린 식품을 피해야 하며 알코올은 요산 합성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배설까지 억제하므로 반드시 금주해야 한다.
통풍 증상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합병증으로 요로결석, 심근경색 등이 나타나며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예후는 나쁘지 않으나 통풍 자체보다 신장 기능 상실과 요독증(尿毒症)으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다. 근래에는 심근경색과 뇌경색을 일으켜 사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젊은 층에서 다발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예방의 차원에서 계란, 치즈, 우유, 빵, 야채류, 과일류 등의 저퓨린 식품을 먹어야 하며, 고기류, 가금류, 콩류, 야채류(시금치, 버섯, 아스파라거스) 등의 중등도 퓨린 함유 식품과 간, 지라, 뇌 등의 내장 부위나 생선류(정어리, 청어, 멸치, 고등어) 등의 고퓨린 식품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8,
식이요법
1, <림상의전 454-455면>:
"식사요법:
고퓨린식료품(정어리, 동물내장 등) 섭취를 삼가고 물고기, 고기, 지방,
단과일, 알코올음료 등의 지나친 섭취를 삼가여야 한다. 수분은 하루
2,000ml 이상되도록 충분히 섭취하여 야채 등의 알칼리성 식료품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오랜 기간에 걸쳐 심지어 일생동안 하는 식사요법이기
때문에지나치게 퓨린을 제한하는 엄격한 제한 식사는 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저퓨린식사를 하자면 제한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영양학적으로는
매우 불리한 비건강식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저퓨린
식사를 시킨 경우에도 핏속 요산값은 대체로 1mg/dl정도 낮아지는 정도로서
크게 효과를 기대하기 곤란하다."
2,
<인터넷 네이버검색>:
"예방:
1,
과격한 운동 및 중노동은 삼가한다. 2,
편한 운동화를
신는다. 3, 아픈 부위를 높이
한다. 4, 온냉찜질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5,
과로 하지않는다. 6, 충분한 물을 마신다. 7, 소금의 섭취를
제한한다. 8, 과음을 하지 않는다. 9, 동물의 내장, 육즙, 고등어,
연어, 등푸른 생선,감,조개, 콩, 시금치를 피한다. 10, 육류는 퓨린체의
함량이 대체로 높으므로 피하고(특히 내장, 진한 고기국물), 생선, 두부,
달걀 등으로광범위하게 섭취한다. 우유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퓨린체의
배설에 도움을 주나 치즈는 제외한다. 11, 설탕 및 단 과자 섭취를
줄인다. 12, 과일(쥬스)도 자제(과당이 많이 있어서 요당 합성에
관여)한다. 13, 지방도 섭취를 제한한다(튀기거나 볶는 음식도 자제한다).
◇ 추천음식
계란김말이 / 갈치조림 / 돼지불갈비 /
푸딩 / 닭찜 / 편육야채쌈 / 두부된장찌개 / 발효요쿠르트 / 찐 옥수수
/ 감자조림 / 통밀빵 / 호박죽 / 비빔국수 / 조밥 / 시루떡 / 메밀국수
/ 가지나물 / 양배추찜 / 오이 김 냉국 / 호박전 / 과일 통조림 / 쑥국
/ 냉이무침 / 나박김치 등."
3,
<대한영양사협회>: "식사요법의 원칙
○
퓨린이
많은 식품을 제한합니다. 보통 식사나 체내의 합성작용에 의해 생성된
퓨린이 체내에서 분해되어 요산을 생성하기 때문에 요산의 생성을 줄이기 위해 퓨린이 많은 식품(간 및 내장류, 멸치, 진한 고기국물,
등푸른 생선)을 제한 한다. 또한 단백질 식품에는 대부분 퓨린의 함량이 높으므로 퓨린 함량이 많은 식품을 제외한
나머지
고기류, 생선류, 가금류 등은 1일 120g 내외로 제한하도록 한다.
○ 물을 충분히 마십니다. 소변을 통해 요산의 배설을 증가시키기 위해
물을 1일 2리터(10컵) 이상 마신다.
단순당질이 포함된 주스나 음료 보다는 맑은
차나 생수로 마십니다. 간혹 맥주를 마시면 소변을 많이 보는데, 이로 인해 요산 배설이 증가된다고 믿어 맥주를
많이 먹는 경향이 있으나 맥주는 요산 배설을 어렵게 하므로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다만 신장질환이 동반되어 부종이 있는
경우는 과도한 수분섭취가 문제될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
○
정상체중을 유지한다. 비만할 경우 과도한 체중이 관절에 더 많은
무리를 줄 수 있고 통풍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일 경우 체중감소가 통풍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급격한
체중감소는 혈중의 요산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어 점진적인 체중감소가 요구됩니다.
○
금주합니다. 술은 비만의 원인 이 될 수 있으며 요산이
배설되는 것을 방해하여 혈증 요산치를 상승 시켜 통풍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술은 도수와 종류 상관없이 마시지
않습니다.
○ 지방섭취를 줄입니다. 지방은 소변으로의 요산 배설을 억제하므로
가급적 기름이 많이 들어가는 튀김, 샐러드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서울대학교병원>: "식이요법: 고단백음식을 섭취하면 체내에서 요산 생성이 증가하게 된다. 그러나 현재 사용 가능한 항고요산혈증 약제의 효과가 매우 좋으므로 통풍 환자에서 특별한 식이요법은 필요하지 않다. 다만 열량 제한을 통한 체중 감량과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5,
<자생한방병원>:
"치료: 급성 발작을 막고 재발을 방지하며 합병증의 발현을 감소시키는 데 있다. 급성기에는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안정을 취하고 침범된 관절을 고정한다. 수분을 섭취하고 얼음찜질을 시행해야 하며 이후 요산 수치를 감소시키기 위한 약물 치료와 더불어 식이요법과 생활 습관의 교정이 필요하다.
1) 고요산혈증 단순한 고요산혈증 자체에 대한 치료는 불필요하다. 고요산혈증이 있더라도 거의 대부분은 평생 동안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복용하는 약물 중에 요산을 상승시키는 게 있는지 확인한다. 또 금주와 더불어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의 기존 질환 치료에 힘쓰는 한편 되도록 저(低)퓨린 식사를 실천하도록 한다. 다만 항암제 투여로 인한 급성 요산신증의 가능성 여부는 확인해야 하다.
통풍 발작 이후 무발작 기간의 고요산혈증인 경우에는 적절한 예방 치료가 필요하니 재발 방지 목적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혹은 저용량의 콜히친을 투여하여야 한다. 1일 요산 배설양이 700mg 이상이면 요산 생성 감소 목적으로 알로푸리놀(allopurinol)을 투여하고 700mg 이하이면 요산 배설 촉진제를 투여한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 통풍 발작이 있을 때는 안정이 필요하며 환측의 관절 부위를 높이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얼음찜질도 도움이 되는데 얼음찜질이 요산 결정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운동, 음주를 금하면서 인도메타신(indomethacin)을 비롯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투여한다. 그러나 소화성 궤양, 신기능 저하, 중증 간질환, 심부전, 65세 이상의 고령의 환자에게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AIDs)를 사용하는 것은 금기이므로 이럴 때는 콜히친의 사용이 고려된다.
한편 급성 발작이 멎으면 재발 방지를 위해 흔히 저퓨린 식사와 함께 요산저하제를 사용하는데, 요산 합성 억제제로는 알로푸리놀이, 요산 배설 촉진제로는 프로베네시드(probenecid), 설핀피라존(sulfinpyrazone), 벤즈브로마론(benzbromarone) 등이 사용된다."
9,
현대의학 & 약초요법 & 민간요법[2002년 1월 1일 ~ 2024년 2월 19일-현재: 공개 0056가지]
1,
소염제, 스테로이드제(현대의학) 1,
<평생가정건강가이드 380면>:
"심한 통증과 염증을 줄이기
위해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항통증제인 콜키친이나 경구 스테로이드제가
처방된다. 통풍이 지속되면 이환된 관절에 직접 국소적 스테로이드제를
주사할 수 있다. 재발성 통풍에는 요산의 생산을 줄이는 알로퓨리놀이나
요산의 배설을 늘이는 프로베네시드 같은 예방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할
필요가 있다."
2,
<림상의전 454면>:
"콜키친: 이
약은 통풍의 급성발작에만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발작첫날 진찰받은
환자에 대해서는 이 약을 먹인다. 부작용으로서 설사가 있으므로 설사를
예방치료하기 위한 약을 같이 쓰면서 매 식후와 자기 전에 각각 한알(5mg)씩
먹는다. 발작증상이 없어지는데 따라 점차 양을 줄이다가 중지한다.
이 약을 많은양 오래 먹이면 골수장애, 간장애, 탈모, 콩팥부전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
3,
<서울대학교병원>:
"치료: 치료는 통풍의 각 단계마다 조금씩 다르다.
1) 무증상 고요산혈증의 치료 고요산혈증이 통풍과 관련된 질환들을 일으키는 직접적이고 중요한 요소라는 명확한 증거는 없다. 통풍성 관절염, 콩팥돌증 등이 동반되지 않은 무증상 고요산혈증을 치료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정해진 원칙보다 의사의 판단에 의해 시행되는 것이 옳으며, 비만, 고지질혈증, 알코올 중독, 고혈압 등과 관련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치료 증상이 발생한 후에는 안정을 취하고 가능한 신속하게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급성 통풍발작은 콜히친(colchicine),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에 의해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치료를 빨리 시작하면 빠르고 효과적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므로, 통풍발작이 나타나면 즉시 약물 투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3) 간헐기 동안의 통풍발작의 예방 소량의 콜히친을 매일 복용하면 급성 통풍발작을 매우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3~6개월 간의 예방적 사용 후에 콜히친 복용을 중단할 수 있지만, 이때 급성 통풍발작이 악화될 수 있다. 콜히친의 예방적 사용은 급성 염증반응을 멈추게 할 수는 있지만 조직 내에 쌓인 요산결정을 제거하지는 못하므로 급성 통증과 같은 경고 증상 없이 연골과 뼈의 파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4) 만성 결절성 통풍의 치료 항고요산혈증 약물을 이용하여 고요산혈증을 조절하면 요산이 조직에 침착되는 것을 예방하고 혈중 요산농도를 정상화시킬 수 있다. 알로퓨리놀(allopurinol), 프로베네시드(probenecid) 등의 요산배설촉진제가 주로 사용된다.
경과/합병증: 통풍은 1) 무증상 고요산혈증, 2) 급성 통풍성 관절염, 3) 간헐기 통풍, 4) 만성 결절성 통풍 등 전형적인 4단계를 거친다. 치료하지 않은 통풍 환자는 첫 번째 급성 통풍발작 후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두 번째 발작이 발생하며, 이후 재발을 반복하면서 발작이 서서히 시작되고 더 많은 관절을 더욱 심하게 침범하는 양상을 보인다.
통풍결절의 생성은 서서히 일어나며, 그 자체가 통증이 적다 하더라도 침범 부위 관절의 뻣뻣함과 지속적인 통증이 종종 발생하여 결국에는 관절의 광범위한 손상과 손과 발의 기형을 초래하게 된다. 높은 농도의 혈중 요산으로 인하여 콩팥에 돌이 생기기도 하며, 이로 인하여 콩팥산통(疝痛)이라는 옆구리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통풍 환자의 10~40%는 첫 번째 통풍발작 이전에 한 번 이상의 콩팥산통을 겪게 된다."
4,
<국가건강정보포털>:
"치료: <통풍의 치료 목적>
• 급성 통풍관절염에서 발생한 통증과 염증의 감소 • 급성 통풍의 재발 방지 • 혈청 요산 수치를 적정 수준으로 감소시켜 요산에 의한 신체 장기 손상을 방지 • 통풍과 동반된 질환들을 통합적으로 관리
1. 급성기 통풍의 약물치료
• 급성 통풍 발작은 빨리 치료할수록 효과적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당질코르티코이드, 콜히친의 3가지 중 개별 환자에게 가장 알맞은 약제로 치료 • 혈중 요산농도의 변화는 관절통증의 연장이나 악화 초래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치료에 사용되는 3가지 약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당질코르티코이드, 콜히친입니다. 어느 약제가 더 효과적이지는 않고, 환자의 상태나 동반된 질환에 따라서 약제를 선택하게 되며, 모든 약제에서 빨리 치료할수록 더욱 효과적으로 통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금기사항이 없는 한 일반적으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가 일반적으로 추천되며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의 사용이 제한되는 소화성 궤양, 신기능 장애등이 있는 경우 당질코르티코이드나 콜히친이 추천됩니다. 제한적으로 마약성 진통제가 발병 초기에 사용 될 수도 있습니다.
급성 발작 중에는 요산 강하 약제를 새로 투여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또한 이미 투여하고 있던 요산 강하 약제를 중지하여서도 안 됩니다. 왜냐하면 염증이 있는 동안 요산 농도를 변화시키면 염증이 더욱 심해져서 관절통증의 연장이나 악화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1)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는 진단이 확실한 급성 통풍의 치료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제로서 종류에 관계없이 비슷한 효과를 나타납니다. 투여 방법은 증상에 따라서 초기에 최대 용량을 투여하고 급성발작의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후 반절정도의 용량으로 감량한 후에 끊습니다.
COX-2(cyclooxygenase-2) 선택적 억제제가 통풍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 연구가 부족하지만 몇 가지 연구 결과를 보면 비선택성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와 마찬가지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는 신장애와 위장관출혈 등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하여야 하며, COX-2 선택적 억제제는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콜히친(Colchicine) 염증세포의 활성화와 이동을 억제하며,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된 약제이지만 고용량 사용시에 그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의 사용으로도 대등한 효과가 기대됨으로 콜히친은 급성 통풍 발작에서 다음 두 경우에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첫째, 진단이 불확실한 경우 콜히친을 투여하여 반응을 봄으로써 감별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둘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콜히친을 충분한 용량으로 투여했을 경우에 대부분 24시간 이내에 급성 발작이 소실되는데, 통증 발생 후 수 시간 이내에 투여시 90%에서 이런 반응률을 보이나 12시간 경과된 후에는 70%로 반응률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비교적 초기에 충분한 양의 콜히친을 투여했음에도 반응이 없다면 진단이 맞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장기능이나 간기능이 나쁜 경우에는 투여량을 줄여야 하며, 심하지 않은 급성 통풍성 관절염, 노인 환자, 이전에 계속 콜히친을 사용하던 환자에서도 용량을 줄여 투여합니다.
3) 당질코르티코이드 스테로이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나 콜히친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유용하며, 관절강, 경구, 정맥주사, 그리고 근육주사로 투여할 수 있습니다. 관절강 스테로이드 주사는 1~2 관절의 경우나, 다발성 통풍 관절염에 있어 경구약제에 반응이 불충분한 관절에 대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는 감염성 관절염이 동반되어 있거나 고혈당이 심하거나 조절되지 않는 경우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2. 만성기 통풍의 치료
• 적절한 식이요법과 함께 고요산혈증의 원인 인자의 교정 • 요산강하제는 규칙적이고 영구적으로 복용 • 통풍의 급성 발작 사이에는 소량의 콜히친을 예방적으로 사용
1) 비약물적 요법
(1) 식이요법 현재 여러 가지 다양한 요산강하제가 개발되면서 엄격한 식이요법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감소되고 있습니다. 통풍은 대사성 질환이기 때문에 식사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통풍은 다른 대사증후군과 자주 동반되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적절한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통하여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퓨린의 함량이 높은 음식을 가급적 피하고 단백질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이 권장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식이요법으로 혈중 요산 농도를 1.0 mg/dL 밖에 감소시킬 수 없으며, 이러한 식이요법을 장기간 지속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워 현재는 통풍 환자들에게 권유되지 않습니다.
반면, 최근의 연구에서 칼로리를 적당히 낮추고 단백질의 함량을 증가시킨 식이요법을 시행하였을 때 4개월 후 평균 요산 농도가 18% 가량 감소되고 통풍발작의 빈도도 67% 정도 낮아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연구에서 유제품 섭취가 요산을 낮춤으로써 통풍 위험도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지난 수십 년 동안 통풍이 두 배 이상 증가된 원인으로 탄산음료와 옥수수 시럽 등에 포함된 많은 과당(fructose)이 주목 받게 되고, 고요산혈증과 인슐린 저항성과의 관련성이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통풍환자에게,
• 과식을 피하고 체중을 줄일 수 있는 식이요법 • 전체적인 칼로리를 낮추는데 탄수화물 함량을 줄이고 단백질 함량을 다소 늘이며 불포화 지방을 함유한 식이요법 • 동반된 질환으로 당뇨병(당뇨식), 고지혈증(저지방), 심혈관계 질환(저염식)에 유리한 식이요법 등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2) 음주 통풍환자의 절반 정도가 과음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은 신장으로부터 요산의 배설을 감소시키고 퓨린 합성의 자극과 요산합성의 증가로 고요산혈증을 일으킵니다. 규칙적으로 적당량의 맥주를 마시면 음주량에 비례해서 통풍 발생이 증가되지만, 적당량의 와인을 마실 경우에는 통풍의 위험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알코올의 종류에 따라 통풍의 발생 위험도가 다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미 통풍이 발생한 환자들의 경우에는 모든 종류의 알코올 섭취를 심하게 제한하여야 할 것으로 권해지고 있습니다.
(3) 다른 약물 사용시 주의점 흔하게 사용되는 여러 약물들이 혈중 요산의 농도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아스피린입니다. 고용량의 아스피린 투여시 요산배설이 촉진되지만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투여할 경우 요산배설이 감소되면서 혈중 요산 농도가 증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혈관 질환의 예방을 위해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투여할 경우 혈청 요산 농도를 주의 깊게 관찰하며, 급성 통풍발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산강하제를 이미 복용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저용량의 아스피린이 환자의 혈중 요산수치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밖에 ACE(안지오텐신 또는 그 수용체)억제제, 비타민 C 등이 요산배설을 촉진하지만 이뇨제, 결핵약인 피라지나마이드와 에탐부톨, 그리고 사이클로스포린 등은 요산배설을 억제하는 약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요산강하제의 사용
<장기적인 요산강하제가 필요한 경우>
• 재발성 통풍 발작(2회 이상) • 요산 결석 • 만성 결절성 통풍 • 방사선 사진상 골, 연골의 손상 • 요산 신증 등의 신장 합병증 동반
통풍의 치료로 요산강하제를 언제부터 투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일부 논란이 있지만 2회 이상 급성 통풍 발작이 있을 때 요산강하제를 투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는 처음 발작 이후 두 번째 발작이 생길 확률은 1년 이내가 62%, 1~2년이 16%, 2~5년은 11%, 5~10년은 6% 이며, 7% 에서는 10년 이상 재발이 없기 때문이며, 두 번째 발작 이후에 세 번째 발작이 발생할 확률이 90%를 넘어서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혈중 요산 농도는 6 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데, 통풍결절이 있는 경우에는 4~5 mg/dL 이하의 더 낮은 농도를 수년간 유지해야 결절의 소실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요산강하제에는 요산생성 억제제, 요산배설 촉진제가 주로 쓰이며, 최근에 요산분해제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요산의 과생산군에는 요산생성 억제제인 알로퓨리놀이, 저배설군에는 요산배설 촉진제가 사용되어야 하겠지만 대부분의 통풍 환자에서 요산의 과생산과 저배설이 혼합되어 존재하기 때문에 결국 약제의 선택은 개별 환자에게 동반된 질환이나 약제의 부작용에 따라서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종류에 관계없이 요산강하제는 규칙적이고 영구적으로 복용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1) 요산생성 억제제 신기능이 정상이고 요산 배설량이 하루 800mg 이하이면 요산 배설 촉진제와 합성 저해제가 모두 비슷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약제 과민성을 제외하고는 효과나 순응도의 측면에서 일반적으로 요산 배설 촉진제보다는 요산생성 억제제인 알로퓨리놀이 더 선호되는 약입니다. 알로퓨리놀은 퓨린 대사를 매개하는 잔틴 산화효소(xanthine oxidase)의 억제제입니다. 반감기가 비교적 짧아서 40분 정도이나 활성 대사산물인 옥시퓨리놀은 반감기가 14~28시간 정도로 길기 때문에 1일 1회 투여로 충분합니다.
알로퓨리놀의 초기용량은 하루 100~300 mg의 1회 투여로 시작하는데 옥시퓨리놀로 대사되어 신장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신기능이 저해 되었거나 노인환자의 경우에는 50~100mg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중 요산수치를 검사하면서 2~4주에 걸쳐 서서히 최고 600 mg까지 증량할 수 있는데, 투여 후 요산강하의 효과는 4~14일 이내에 나타나며 대부분의 경우 일일 300 mg에서 정상적인 혈중요산 농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요산배설 촉진제 보다는 알로퓨리놀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 어떤 형태라도 신결석이 있는 경우 • 신기능 장애 • 소변량이 1,400 mL/24h 이하일 경우 • 60세 이상인 경우 • 요산배설량이 정상인 경우 • 요산배설 촉진제에 부작용이 있는 경우
요산배설량이 정상이거나 통풍결절이 동반된 경우에는 알로퓨리놀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로퓨리놀을 복용하는 환자들의 약 20%에서 부작용들을 경험하는데 위장관 장애, 골수억제 및 피부발진이 흔한 부작용이며 알로퓨리놀 과민 증후군이 가장 심한 반응인데 이 부작용은 신기능 장애가 있거나 이뇨제를 투여하는 경우에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알로퓨리놀 과민성의 경우 1일 50 μg으로 시작하여 3일에 걸쳐서 2배정도씩 증량하여 일일 100mg까지 증량 투여하는 탈감작 요법을 시도하면 알로퓨리놀을 계속 복용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옥시퓨리놀을 대신 사용 해볼 수 있으나 이 경우 약 40%에서는 옥시퓨리놀에도 알러지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로 아직 옥시퓨리놀은 상품화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그 효과가 입증된 페북소스타트(febuxostat)의 경우 알로퓨리놀에 부작용이 있는 환자에게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요산 생성 억제제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페북소스타트는 주로 간에서 대사되므로 신기능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용량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독성, 설사 등의 부작용들이 보고되고 있지만, 알로퓨리놀 보다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다만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요산 산화효소(uricase)는 요산을 수용성인 알란토인(allantoin)으로 전환시켜 신장으로 배설시킬 때 작용하는 효소로써 영장류에는 이러한 효소가 결핍되어 통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산생성을 차단하는 알로퓨리놀과는 대조적으로 이미 생성된 요산을 분해하는 작용이 있어 고요산혈증을 조절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약제입니다.
(2) 요산배설 촉진제 요산 배설 촉진제는 신장의 근위세뇨관에 작용하여 요산의 배설 후 재흡수를 억제하여 소변으로의 요산 배설을 촉진합니다. 이 약제는 혈중 요산 상승의 원인이 배설 부족이라는 것이 입증되고 신기능이 정상이며 신결석이 없는 60세 미만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약제를 사용하면 신세뇨관에 요산결정이 침착되거나 요산결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섭취와 소변량의 유지(1.5 L/day 이상)가 필요합니다. 처음 요산배설제를 사용하거나 그 용량을 증가한 수 주간은 이탄산 나트륨(0.5g씩 1일 4회)의 복용을 통해서 소변을 알칼리화해야 합니다.
프로베네시드(probenecid, 0.5g 1일 1~3회)와 벤즈브로마론(benzbromarone, 50mg 1일 1~2회)이 주로 쓰이는데 역시 급성 통풍 발작과 부작용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저용량으로 시작해서 수주에 걸쳐서 서서히 증량하여야 합니다. 벤즈브로마론은 부작용이 적고 신기능이 나쁜 경우에도 작용을 한다는 점에서 프로베네시드에 비해 유리하지만 간독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그 밖에 지질 강하제로 사용되는 페노파이브리트(fenofibrate), ACE 길항제, Angiotensin II 수용체 길항제인 로자탄(losartan) 등이 요산 배설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콜히친의 예방요법 대부분 콜히친이 급성 통풍 발작의 치료제로만 알려져 있지만, 요산 강하 치료를 시작하고 초기 수개월내에 급성 발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저용량의 콜히친을 병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급성 통풍의 증상이 없고 요산이 정상치로 유지되면 약 6개월 동안 요산강하제와 병용하여 사용하다가 이후에 중단하게 됩니다. 일부에서는 10년 미만인 통풍 환자의 경우 약 1년 동안 요산강하제를 사용하게 되면 체내 관절의 통풍 결절이 거의 소실되게 되므로 1년 동안 저용량의 콜히친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콜히친의 용량은 처음 0.6mg 하루 2회를 사용하다가 하루 1회로 감량하는데, 이러한 콜히친 예방요법은 약 82~94%에서 효율적으로 통풍 발작을 방지하게 됩니다. 콜히친만으로 발작을 예방 할 수 없거나 콜히친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저용량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를 추가하거나 대체 할 수 있습니다.
3. 동반 질환의 치료
통풍이나 고요산혈증 환자에서 흔히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이뇨제는 요산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통풍 발생의 흔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반면에 로자탄이나 칼슘통로차단제인 암로디핀(amlodipine)은 요산배설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통풍환자에게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입니다. 그리고 고지혈증 치료제 중에서도 요산배설 효과가 보고된 약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고요산혈증을 조절하고 있는 경우에는 항고혈압제나 항고지혈증 약제를 선택할 때, 이러한 사항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요산배설을 억제시키는 약물들(시클로스포린, 이뇨제, 에탐부톨, 피라지나마이드, 저용량 아스피린)은 통풍환자에서 가급적 사용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2, 왕지네 왕지네를
가루내어 하번에 0.3~0.5g씩 하루 3번 끼니뒤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413면]
3,
따두릅(독활) 따두릅
15~2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거나 술에 담그어 약술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고려림상의전 413면]
4, 으아리,
따두릅(독활), 쇠무릎풀 으아리,
따두릅, 쇠무릎풀을 같은 양 가루내어 알약을 만든 것을 한번에 3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413면]
5, 쑥갓씨,
계란흰자위 쑥갓씨를 가루내어 계란흰자위에 섞어 아픈 관절에
1~2시간 동안 매일 붙인다. [고려림상의전 413면]
6, 우엉씨 우엉씨를
볶아서 짓찧어 적은 양의 물을 붓고 반죽한 것을 한번에 1~2시간씩 매일
1~2번 붙이되 14~21일을 한 치료 주기로 한다. [고려림상의전 413면]
"우엉씨를
누렇게 볶아서 짓찧어 한번에 1~2시간씩, 14~21일 동안 붙인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41면]
7, 문어의 검정물 1,
<고려림상의전 413면>:
"문어의
검정물집을 아픈 부위에 30~60분 정도 감싸서 찜질한다. 하루에 1~2번씩
14~21일을 한 치료주기로 한다."
2,
<6000가지 처방 제 2권 41면>:
"문어의
배를 가르고 검정물집을 꺼내어 해당 부위에 붙인다. 한번에 1~2시간씩
하루 1~2번, 14~21일 동안 한다."
8,
익모초,
인동덩굴꽃 1,
<6000가지 처방 제 2권 41면>:
"익모초
15g, 인동덩굴꽃 및 줄기 5g을 함께 진하게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따끈한
것을 마신다."
2,
<특효묘방전서 239면>:
"통풍에 익모초와 인동: 익모초 15g, 인동의 줄기 및 꽃 5g을 함께
진하게 달여 마신다."
9, 질경이 1,
<6000가지 처방 제 2권 41면>:
"질경이의
잎과 줄기(마른 것) 15g을 함께 진하게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마신다.
또는 질경이의 씨를 가루내어 한번에 한숟가락씩(차숟가락으로) 하루
3번, 끼니 30분 전에 먹는다."
2,
<특효묘방전서 239면>:
"통풍에 질경이 잎, 줄기: 말린 질경이의 잎과 줄기 15g을 진하게
달여 마신다. 또 질경이의 씨를 가루내어 한번에 한 숟가락씩(차숟가락)
하루 3번 식사하기 30분 전에 먹는다."
10,
누리장나무잎 1, <6000가지 처방 제 2권
41면>: "누리장나무잎 160g을 짓찧어 푸른 즙을 내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마신다."
2,
<특효묘방전서 239면>:
"통풍에 누리장나무잎: 누리장나무잎 160g을 짓찧어 청즙을 내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마신다."
11, 복어알 복어알
신선한 것을 짓찧어서 한번에 30~60분씩 하루 한번, 14~21일 동안 감싸
준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41면]
12, 개다래열매
및 충영 1, <민간요법 경험방>:
"목천료자를 술에 담가 3개월쯤 우려내어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시거나 가루내어 티스푼으로 한 숟갈씩 하루 3번 복용한다. 목천료자는 요산을 몸 밖으로 빼내어 주고 콩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통풍을 근본적으로 다스린다.
민간에서 개다래열매 및 충영을 복용하고 통풍을 완치한 사례가 많다.
가루를 복용할 경우 한 번에 3-5그램씩 하루 3번 식사후 30분에 먹는다. 목천료자 즉 개다래 열매 10그램에 감초 2편, 대추 서너개를 넣고 물 500cc의 물이 반이 되게 달여 하루 3~4회로 나누어 마셔도 된다."
2,
<만병만약
324면>: "개다래 나무 열매 10g을 500cc의 물이
반이 되게 달여 하루 3~4회로 나누어 마시면 효과가 있다."
13,
물푸레나무 1,
<중약대사전>:
"물푸레나무는
소염작용, 진통작용,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량의 증가와 요산 배출을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약리실험에서 증명되었다. 요산관절염에
물푸레나무 잔가지 10~2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천식,
해수, 시력증진, 류마티스관절염, 통풍, 세균성이질, 장염, 백대하,
만성기관지염, 눈물분비과다 등을 다스린다."
2,
<만병만약
324면>: "물푸레나무
껍질 한 줌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마시면 효과가 좋다."
14,
다시마 다시마를 구워서 분말을 내어 먹는다. 통풍 예방에 효과가
있다. [만병만약
324면]
15,
인동덩굴 술 인동덩굴로 술을 담가 염증 부위를 씻어 주면 부기가
내리고 염증이 가라앉는다. [만병만약
325면]
16, 수련 뿌리 수련 뿌리를 달여 마시면 통증이
곧 사라진다. [만병만약 325면]
17, 치자, 식초 치자를
가루내어 식초에 개어서 환부에 발라준다. 부기를 내려주고 통증을 가라앉힌다.
[만병만약 325면]
18, 수법치료1 환자를 반듯이 업드리게
하고 격유, 간유, 담유, 신유, 지실혈들에 아픔을 느낄 정도의 세기로
5~7초씩 3번 반복지압한다. [고려림상의전 413면]
19, 수법치료2 배부위의
거궐, 중완, 천추, 황유혈에 3~5초씩 3번 반복 지압한다. [고려림상의전
413면]
20,
수법치료3 다리부위의 태충, 삼음교, 족삼리혈에 센 지압을 5~7초씩
3번 반복한다. 마지막으로 전신수법을 부드럽게 진행한다. [고려림상의전
413면]
21,
침뜸치료1 어깨, 팔굽, 손목관절아픔때는 양지, 외관, 합곡혈에
침을 놓고 15~20분 동안 유침한다. [고려림상의전 412면]
22, 침뜸치료2 슬관절
아픔때는 슬안, 양릉천혈에 침을 놓고 10~25분 유침한다. [고려림상의전
412면]
23,
침뜸치료3 발목관절 아픔때는 중부, 곤륜, 해계, 구허혈에 침을
놓고 10~25분 유침한다. [고려림상의전 412면]
24, 침뜸치료4 일반적으로
팔아픔때에는 견정, 외관, 양지, 합곡혈에, 다리아픔때에는 환도, 질변,
양릉천, 구허, 곤륜, 승산, 상구혈에, 허리, 잔등아픔때에는 협척, 천종,
신유, 위중혈에 침을 놓고 10~15분 동안 유침한다. 침은 하루에 한번
또는 하루건너 한번씩 10~15번을 한 치료주기로 한다. 또한 위와 같은
침혈들에 약침을 할 수도 있다. [고려림상의전 413면]
25, 고려전자치료 전기침:
음곡혈에 음극을, 부류혈에 양극을 연결한 다음 1Hz의 자극을 10분 동안
주고 다시 방광유혈에 음극, 신유혈에 양극을 연결하고 2Hz의 자극을
10분 동안 준다. [고려림상의전 413면]
26, 경험치료-1 초오관절알약(국규): 삽주 0.18g, 으아리
0.12g, 오갈피, 황경피 각각 0.06g, 바꽃, 천남성 각각 0.01g, 꿀 0.05g
위의
약을 한번에 한알씩 하루 3번 끼니뒤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412면]
27, 경험치료-2 비증특호: 바꽃(법제한
것), 천남성, 땃두릅, 마른 생강 각각 10g, 아편꽃열매깍지, 약누룩
각각 6g, 족두리풀 뿌리, 구릿대 5g, 감초 2g.
위의
약을 한번에 3g씩 하루 3번 끼니뒤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412면]
28, 경험치료-3 독활우아리관절염싸락약(국규): 땃두릅
1g, 오갈피, 으아리, 삽주 각각 0.5g, 천남성 0.25g, 농마맞춤량.
위의
약을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끼니뒤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412면]
29, 변증치료-1 풍한습비증: 온양거한지통(溫陽祛寒止痛)법으로
오적산을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하루 2첩.
어혈이 있을
때에는 복숭아씨, 잇꽃, 집함박꽃뿌리 각각 4g을 더 넣어 쓴다. [고려림상의전
412면]
30, 변증치료-2 풍열습비증: 해표청열(解表淸熱),
활혈이습(活血利濕)법으로 마황탕에 복숭아씨, 잇꽃 각각 4g을, 열이
심할 때는 석고, 지모 각각 6g을 더 넣어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하루 2첩. [고려림상의전 412면]
31, 변증치료-3 습담어혈증: 화담활혈(化痰活血)법으로
진통산을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하루 2첩.
열이 심하면
석고, 지모 각각 6g을 관절의 발적, 종창이 심하면 쇠푸릎풀, 으아리
각각 4g을 더 넣어 쓴다. [고려림상의전 412면]
32, 변증치료-4 비신허증: 온보비신(溫補脾腎)법으로
육미지황탕을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하루 2첩. [고려림상의전
412면]
33,
다리의 반사대 및 신유혈대응점자극 통풍은 지나친 영양의 섭취, 과음, 지나친 걷기, 한냉,
지나친 정서적 자극, 요산제거약을 먹음으로써 혈청요산값이 급격히
낮아 질 때, 특정한 식료품을 과식한 것으로 온다. 그밖에 혈액순환이
나쁜 것도 관계된다. 즉 피의 흐름이 좋지 않기 때문에 요산(통풍의
원인으로 되는 물질)이 엄지발가락마디에 응결되어 버려 아픔발작이
일어 나는 것이다. 이 때에는 다리의 피흐름을 좋게 하기 위하여 다리의
반사대를 자극하면 통풍발작을 막는데 효과가 있다.
반사대의
범위는 새끼손가락 전체이다(그림 11). 특히 엄지발가락에 대응하는
손가락을끝 안쪽(약손가락쪽)을 깐깐히 자극하여야 한다. 그밖에 신유혈의
대응점을 자극하여야 한다. 신유는 허리뒤에 있는데 콩팥의 기능을 높여
준다. 이 혈의 대응점을 자극함으로써 콩팥기능이 높아지고 요산의 배설이
촉진된다. 이 혈을 찾자면 먼저 가운데 손가락 뿌리에 있는 마디 중심과
손을 젖혔을 때 생기는 손목의 옆주름 중심을 연결하고 제 3중수골 중간점을
찾는다. 그 점의 양옆 즉 뼈옆이 신유의 대응점으로 된다.
오른쪽
엄지발가락이 아플 때에는 오른손을, 왼쪽 엄지발가락이 아플 때에는
왼손을 누르면서 비빈다. 반사대와 혈을 각각 30초씩 자극한다. 다리의
반사대는 반대쪽 손의 가운데 손가락을 받치고 엄지 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의
손톱을 세워서 깐깐히 누르면서 비빈다. 신유의 대응점은 엄지 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의 손톱끝으로 제 3중수골을 꼬집듯이 하면서 뼈를 꾹꾹
눌러 자극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41-42면]
34, 중극혈자극 아랫배의
정중선상의 아래쪽에 있는 치골의 윗끝으로부터 엄지손가락너비만큼
위로 올라 간 곳에 중극혈이 있다(그림 12).
가운데 손가락과
약손가락을 중극혈에 대고 가볍게 뱃속을 향하여 밀어 넣듯이 열번 자극을
반복한다. 통풍 발작이 일어 날 때 하루에 이 자극을 5번 정도 한다.
이렇게 하면 심한 동통발작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42면]
35, 공손혈자극 둘째
발가락과는 반대쪽, 엄지 발가락 뿌리 부분에 도드라진 뼈가 있다. 이
도드라진 뼈의 뒤끝에 손끝을 대고 안복사뼈쪽의 발목가까이에로 세손가락너비만큼
나가면 또 하나의 도드라진 뼈에 닿게 된다. 이 도드라진 뼈의 바로
앞에 공손혈이 있다(그림 13).
공손혈을 누르면 조금 아픈 감을
느낀다. 두발의 공손혈을 눌러 보고 심하게 아픈 쪽을 중점적으로 누른다.
반대쪽 엄지손가락을 혈에 대고 5~7초 동안 누르다가 천천히 손을 뗀다.
한번 숨을 쉬고 다시 누르되 모두 3분 동안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42면]
36,
발목돌리기 매일 발목돌리기를 진행하면 통풍의 증상이 개선되고
발작하는 현상도 없어진다.
발목돌리기는 손으로 어디서나 아무때나
할 수 있다. 하루 2~3번 발목돌리기를 하되 한번에 30번 이상 돌린다.
손으로 돌리지 않고 발목만 움직이면서 돌려도 된다. 즉 두발을 모으고
발끝으로 큰 원을 그리듯이 발목을 돌리는 방법도 있다. 앉든지 곧바로
누워서 다리를 쭉 펴고 왼발과 오른발을 동시에 30번 편안히 돌린다.
매일 발목돌리기를 계속하면 피흐름이 촉진되고 힘살의 쇠퇴와 노화가
방지되며 넘어지는 일이 없어 진다. 따라서 통풍이 나아지고 몸이 불편하던
것과 여러 가지 질병들도 없어 진다. 또한 발목 돌리기를 정상화하면
피흐름과 수분의 신진대사가 좋아지고 뇌경색의 발생과 무릎 아픔도
예방할 수 있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42면]
37, 복우화[伏牛花,
격호자화:膈虎刺花, 호자:虎刺: 개보본초(開寶本草)] 통풍에
복우화(꼭두서니과 식물: Damnacanthus indicus Gaertn. f.의 꽃) 1냥의
탕제를 술로 충복(沖服: 몇몇 약물들은 달이지 않고 먼저 그릇에 담아 두었다가 끓인 물을 부은 다음 잘 섞어서 복용 하는 것)한다. [절강민간초약(浙江民間草藥)]
38,
서향옆[瑞香葉: 영남채약록(嶺南採藥錄)] 통풍에 서향잎(팥꽃나무과
식물 서향: Daphne odora Thunb.) 신선한잎 또는 말린 잎을 가루내어
창양에 도포하면 부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내복하면 창양
및 만성 피부병, 통풍을 치료한다. [현대실용중약(現代實用中藥)]
39,
총목백피[楤木白皮:
절강민간초약(浙江民間草藥)] 통풍에 두릅나무껍질 1냥과 돼지고기를
구워 먹거나 기타의 통풍약과 같이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절강민간초약(浙江民間草藥)]
40,
야연엽[野煙葉: 남영시약물지(南寧市藥物誌)] 가지과 식물 가수(茄樹:
Solanum verbascifolium L.)의 잎이다. 손발의 통풍에 신선한 야연엽
적당량을 짓찧어 술과 함께 뜨겁게 볶아서 환부를 문지른다. [민남민간초약(閩南民間草藥)]
41,
붉나무잎 통풍에
붉나무잎을 짓찧어서 벽오동씨 기름으로 볶아 뜨거운채로 헝겊에 싸서
환부를 문지른다.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42, 능소화
뿌리 통풍에 능소화근(凌霄花根)
즉 능소화
뿌리
2~3돈을 술에 담그거나 술로 달여서 복용한다. [영남채약록(嶺南採藥錄)]
43,
녹나무 통풍
및 범에게 물린 것과 같은 수족냉통에 녹나무를 가루내어 1말을 물 한통으로
달여서, 달인물을 큰 통 안에 넣고 통옆에 앉아 한쪽 발을 통 안에 넣고
바깥쪽은 덮개로 덮어 더운 김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면 효과가
매우 빠르다. [의학정전(醫學正傳)]
44, 호자나무 통풍에
호자나무(Damnacanthus indcus Gaeortn. f.) 신선한 뿌리 또는 꽃 1냥(마른
것은 3~5돈)을 달인 탕액을 술로 충복한다. [절강민간초약(浙江民間草藥)]
45,
진득찰 통풍에 진득찰을 채취하여 줄기를 모두 버리고 잎을 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오래된 술을 골고루 섞어 스며들 게 한 다음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햇볕에 말려 부드럽게 가루내어 꿀로 환을 지어 아침 공복에
더운 술로 4~5돈씩 복용한다. [활인방휘편(活人方彙編), 희렴산(豨薟散)]
46,
노간주나무
열매 노간주나무
열매 기름인 두송유(杜松油)를 통풍에 바르면 백발백중한다. 창호지에 기름을 먹여 환부에 붙이면 류마티즘이나 관절염에도 큰 효과가 있다.
[기적의 민간요법]
47, 크레숑(물냉이) 물냉이 생잎 줄기를 잘 찧어서 환부에 얹어 냉습포한다. 피부가 약한 사람은 피부에 미리 식용유를 발라두거나, 찧은 것을 헝겊에 싸서
냉습포한다. 환부에 열이 없으면 온습포한다. [약용식물대사전]
크레숑은 비타민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통풍에 효험이 있다. 전초를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 아래의 글은 비타민C가 통풍에 작용한 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기사이다.
비타민C가 통풍에 효험이 있다는 자료에 대해 <KBS 연합뉴스
2009.03.10>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비타민C, 통풍 막는다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면 관절염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는 대사성 질환인 통풍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통신과 헬스데이 뉴스가 9일 보도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최현 박사는 4만7천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20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비타민C 섭취량이 500mg 늘어날 때마다 통풍 위험이 17%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루
비타민C 섭취량이 500-999mg인 사람은 250mg이하인 사람에 비해 통풍 발생률이 17%, 1천-1천499mg인 사람은 34%,
1천500mg이상인 사람은 45% 각각 감소했다.
음식이 아닌 비타민C 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C 보충제의 하루 복용량이 1천-1천499mg인 사람은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통풍 위험이 34%,
1천500mg이상인 사람은 45% 낮았다.
이러한 효과는 비타민C가 신장의 요산 재흡수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혈중 요산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최 박사는 설명했다.
통풍은 혈중 요산이 증가하면서 형성되는 결정체가 관절 등의 여러 조직에 침착돼
통증, 염증, 부종 등의 증세를 유발하는 대사성 질환으로 육류나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잘 나타나 귀족질환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내과학 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3월9일자)에
실렸다.]
48, 미나리 미국 매사츄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은
의학전문지
'랜색'에 실린 연구결과에 의하면, '퓨린' 성분이 통풍을 유발하는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물에 함유된 퓨린이라는 성분은 혈중 요산 수치를 높여 통풍을 유발시키는데, 미나리는 퓨린을 거의 함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요산수치를
높일 일이 전혀 없다. 또한
미나리은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오히려 소변을 알칼리화시켜 몸 안에 축적된 요산을 쉽게 배출시켜 준다고 하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미나리는
통풍에 좋은 3고 식품인데, 통풍 예방에 좋은 3가지: 칼륨, 칼슘, 수분의 양은 많은 식품이라는 뜻! 칼륨과 칼슘은 통풍을 유발하는 고혈압을
막아주고, 신체를 알칼리화시켜 주고, 수분함량이 80%로 소변배출까지 원활히 해준다.
또한,
통풍을 유발하는 3가지: 열량, 단백질, 지질수치는 낮다. 통풍환자는 칼로리 조절이 필수인데, 이것은 100g당 16kcal, 단백질은 2%,
지질은 겨우 0.9%만이 함유되어 있다.
미나리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칼륨은 통풍에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통풍은 몸 안의 요산의 양이 지나치게 과한 상태에서 찾아오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요산의 배출이다.
이를
촉진하기 위해선 소변을 알칼리화 시켜야하는데 칼륨은 알칼리성 원소로 몸안에 흡수되어 소변을 알칼리화시킨다.
그렇게 되면 요산이 소변에 녹아 쉽게
배설되고 요로결석까지 예방한다. [미국 매사츄세츠 종합병원 연구팀]
49,
갈근탕 통풍에
갈근탕: 갈근탕을 끓여서 오래 복용한다. [특효묘방전서 239면]
50,
엄지발가락의 통풍에 귀 자극 통풍으로 제일 아픈 곳이 엄지발가락인데
고치려면 귀의 꼭대기에서 피를 몇 방울 빼면 즉효를 본다. [특효묘방전서
239면]
51, 알로에 통풍에
알로에: 신선한 알로에즙을 환부에 바른다. [특효묘방전서 239면]
52,
석남 통풍, 두통에 석남: 석남의 마른 잎 3~5g을 매일 물로 달여서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239면]
53, 한의학적 치료-1 침 치료: 급성 통풍성 관절염기에는 대추(大椎), 신주(身柱), 곡지(曲池) 혈자리 위주로 침을 놓는다. 만성 관절염기에서는 격수(膈兪), 혈해(血海), 비수(脾兪), 내관(內關), 방광수(膀胱兪) 혈자리 위주로 침 치료를 시행하여 막힌 경락을 소통시켜 통증을 감소시킨다. 침 치료는 환자의 증상과 개별적 특성을 반영하여 일반적인 경혈 외에도 자침할 수 있으며 자극 방법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
54,
한의학적 치료-2 약침, 봉침: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 또는 대추, 신주, 곡지, 격수(膈兪), 혈해(血海), 비수(脾兪), 내관(內關), 방광수(膀胱兪) 혈자리에 소염진통 및 항염증 작용이 있는 약침과 봉침으로 치료하여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
55,
한의학적 치료-3 한약: 급성 통풍성 관절염기에는 팔정산(八正散), 당귀점통탕(當歸拈痛湯) 등으로, 만성 관절염기에서는 소풍활혈탕(疎風活血湯), 진통산(鎭痛散) 등을 사용하여 통증을 감소시키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
56,
한의학적 치료-4 뜸, 부항: 국소 압통점에 침 치료와 병행하면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자생한방병원]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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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에 대한 유익한 자료
모음
1, 6000가지 처방 제 2권 40~41면
[통풍
통풍은 고요산혈증에 기인하며 독특한 관절염발작을 주 증상으로 하고
콩팥장애, 콩팥결석, 고혈압, 고지혈증, 허혈성심장병, 당뇨병, 비만증
등이 높은 빈도로 합병되는 전신대사이상질병이다.
고요산혈증은
콩팥에서의 요산의 특이적배설저하, 몸안에서의 요산산생의 항진과 이
두가지의 혼합 등 세가지가 있는데 통풍에서는 순수한 산생과잉형은
적고 대체로 배설저하인자가 관계되고 있다.
증상은 주로 한쪽
발의 엄지 발가락의 중족지관절에 생기는데 이른 새벽 또는 밤중에 갑자기
발작, 팽륜, 열감이 동반되는 격심한 아픔발작이 시작되며 24시간 안에
절정에 이른다.
병이 오래 경과되면 여러 뼈마디가 침습되게
되며 발작간격도 단축되고 아픔의 기간도 길어진다. 그리고 귀바퀴,
팔굽관절, 발목관절, 손가락과 발가락마디의 피하의 통풍결절이 생긴다.
통풍발작의 원인으로는 과음, 지나친 걷기, 한냉, 지나친 정서적
자극 등이며 요산제거약을 먹음으로써 혈청요산값이 급격히 낮아 질
때에도 일어 난다.]
2,
대한영양사협회
[◇ 통풍이란
통풍은 주로 40대 이후의 남성에게 많이 발생되며 여성 통풍환자는
전체 통풍환자의 1%에 불과하다. 특히 폐경기 이전의 여성은 매우 적다.
그러나 최근에는 20~30대의 환자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식생활 양식이
점차 서구화되는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통풍은 관절염
증상을 특징으로 나타내는 질환으로 대사 노폐물의 일종인 요산(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이 대사되면서 생성되는 물질)이 혈액 중에 많아져 요산
결정이 작은 관절이나 연골 주변에 쌓이고 그 결과 관절을 자극하고
심하면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 질환이다. 특히, 엄지발가락 관절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열이 나며 격렬한 통증을 일으키며, 그 외 손목, 무릎 관절에도
나타난다.
◇
통풍의
원인
통풍의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육류, 지방,
알콜의 다량섭취 등 식이성 요인과 관련되며 비만, 가족력, 성별 등과도
관련되어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은 육류에는체내에서
요산을 형성하는 퓨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 중의 요산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또한 지방은 소변을 통한 요산의 배설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혈중 요산치를 약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한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요산의 합성을 촉진시키고, 소변을 통한 요산의 배설을 억제하여 혈중
요산치를 상승시키는 원인이 된다.
◇
고요산혈증
유발 요인 ① 이뇨제, 면역억제제등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②
가족 중 통풍이 있는 경우 ③ 40세 이상의 남자 ④ 비만한 사람
⑤ 육류과다 섭취 ⑥ 과음
◇
통풍과 비만
통풍환자 중에는 체중이 과다한 사람이 많으며, 통풍 환자 중에는 체중이 과다한 사람이 많으며, 비만한 통풍 환자는 체중을 감량시키도록 권하고
있다. 그러나 급격한 체중 감소는 혈중에 산성물질을 과다하게 만들어 통풍의 원인 물질인 요산이 원활히 체외로 빠져나가지 못하여 급성으로 통풍
발작(통증이 유발되고, 연골주위에 결절이 생김)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게 된다.
따라서 체중은 혈중에 산성 물질이 과다하게 생기지 않도록
서서히 감량하여야 하며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포함하는 저열량식으로 계획해야 한다.정상적인 혈중 요산수치는 개인차가 있으나 4~8mg/㎗면
정상이고 8mg/㎗를 초과하면 주의해야 한다.
10mg/㎗이 넘게 되면 통풍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혈중 요산수치는 혈액 검사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는데, 보통 건강진단시 혈액 검사 항목에는 혈중 요산수치를 알 수 있도록 검사가 행해지며, 통풍이 의심스러울 경우 가까운 종합병원
또는 임상병리 검사기관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혈중의 요산수치를 측정할 수 있다.]
3,
두산백과사전
[통풍[痛風: gout]
단백질의 일종인 푸린체(體)의 대사이상(代謝異常)
질환.
유전적 관계를 인정할 수 있으며, 남자에 압도적으로 많고
30대에 발병한다. 생성이 증가한 푸린체가 분해하여 요산(尿酸)이 대량
만들어지고 신장에서 배설되지 않게 되어 체내에 축적되어 요산나트륨의
결정으로 조직에 침착함으로써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증상은
밤중에 갑자기 첫째발가락 또는 발등, 복사뼈 등이 붉게 부어 격통을
호소한다. 발열을 수반하는 일도 있다. 이것이 급성통풍발작이다. 이
증상은 3∼10일로 소실되지만 가끔 이 발작을 되풀이하며 그 간격이
점차 짧아지고, 드디어 만성화하여 관절의 기형이 생긴다. 또 이각(耳殼)이나
팔꿈치관절, 무릎관절에 통풍 결절을 만든다. 또 신장결석(腎臟結石)이나
고혈압증, 당뇨병을 합병하는 경우도 있다.
치료는 급성통풍
발작시에는 안정하고 저(低)푸린식(食)을 급여하며 충분한 액체를 섭취시켜
오줌량을 증가시킨다. 약제로서는 백혈구 중 염증을 일으키는 작용을
하는 호중구(好中球: neutrophil)의 작용을 방해하는 콜히친을 투여한다.
만성화한 것에는 저푸린식, 저지방식(低脂肪食)을 급여하고, 살리실산제,
프로베네시드, 아토판 등의 약제를 사용한다.]
4,
의림촬요(기원 1597년)
[통풍문(痛風門)
[오비(五痺)와 비통(臂痛)을 덧붙임]
옛날에 백호역절풍(白虎歷節風) 또는 통비(痛痺)라고 한 것이 오늘의 통풍(痛風)이다. 몸이 허하여 주리(腠理)가 치밀(緻密)하지 못할 때 풍(風), 한(寒), 습(濕) 세 가지 사기(邪氣)가 침범(侵犯)한 것을 제때에 내보내지 못하면 오랫동안 경락(經絡)으로 돌아다녀서 병(病)이 생기는데 근비(筋痺), 맥비(脈痺), 골비(骨痺), 피비(皮痺), 기비(肌痺)의 다섯 가지 비증(痺證)이 된다. 한기(寒氣)가 많으면 땅기면서 아프고 풍기(風氣)가 많으면 온몸으로 병이 왔다갔다 하며 습기(濕氣)가 많으면 몸이 무겁다. 그러므로 반드시 생긴 원인과 아픈 부위에 따라서 치료하여야 한다. 또한 정담(停痰), 지음(支飮), 술을 마시고 바람을 쏘이거나 땀이 난 후에 찬물에 목욕하여 이 병이 생기기도 한다. 이때에 나타나는 증상(症狀)은 손가락이 오그라들고 몸에 두툴두툴한 멍울이 생기며 그 부은 곳이 빠지는 것 같고 점차 떨어지는 듯하게 된다. 또 아픈 것이 낮에는 조금 낫다가 밤이 되면 더 심해져 범이 무는 것 같이 아프다고 해서 백호(白虎)라는 이름을 붙였다. 또한 충(蟲)으로 되는 것도 있다.
○ 이 병은 습담(濕痰)과 탁혈(濁血)이 몸 안에서 돌기 때문에 생긴다. 대체로 혈(血)이 허(虛)할 때 열(熱)을 받으면 혈(血)이 더워지는데 게다가 찬물을 건너다가 습기(濕氣)를 받으면 더워진 혈(血)이 차지면서 엉키어 잘 돌지 못하기 때문에 아프게 된다. 밤에 더 아픈 것은 음(陰)으로 돌기 때문이다.
치료하는 방법은 한습(寒濕)을 내보내고 울결(鬱結)된 것을 헤쳐 주며 음식(飮食)을 주의하고 성생활(性生活)을 적게 하면 낫게 된다.
○ 맥(脈)이 삽(澁)하면서 긴(緊)하면 비증(痺證)이다. 촌맥(寸脈)이 침(沈)하면서 현(弦)한데 현맥(弦脈)은 힘줄의 병(病)을 의미하고 침맥(沈脈)은 뼈의 병(病)을 의미한다. 이때에는 황한(黃汗)이 난다.
○ 치료에서 중요하게 쓰는 약은 창출(蒼朮), 천남성(天南星), 천궁(川芎), 백지(白芷), 당귀(當歸), 황금(黃芩)(酒製)이다. 병(病)이 상초(上焦)에 있으면 강활(羌活), 계지(桂枝), 길경(桔梗), 위령선(威靈仙)을 더 넣어 쓰고 하초(下焦)에 있으면 우슬(牛膝), 방기(防己), 목통(木通), 황백(黃栢)을 더 넣어 쓴다.
○ 붓고 아픈 데는 상지(桑枝) 탕액(湯液)으로 팥죽을 쑤어 먹는다.
○ 또한 피마엽을 늘 붙인다.
○ 개자(芥子)를 가루내어 달걀흰자위에 개어서 아픈 데 붙인다.
○ 호골(虎骨)에 졸인 젖을 발라 누렇게 구워서 가루낸 것 1되를 술 3되에 5일 동안 담갔다가 공복(空腹)에 1잔씩 따뜻하게 해서 먹는데 이것을 호골주(虎骨酒)라고 한다.
○ 갑자기 뱃가죽이 검푸르게 되는 데는 호분(胡粉)을 술에 개어 바른다.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죽을 수 있다.
○ 통풍(痛風)에는 오약순기산(烏藥順氣散)에 창출(蒼朮), 호골(虎骨), 강활(羌活)을 넣어 쓴다(風門).
○ 통풍(痛風)에는 이진탕(二陳湯)에 창출(蒼朮), 백출(白朮), 강활(羌活), 독활(獨活), 빈랑(檳榔), 자소엽(紫蘇葉), 우슬(牛膝), 황백(黃栢)을 더 넣어 쓰는데 습담(濕痰)을 치료한다(痰門).]
5,
동의보감(기원 1613년)
[역절풍의
원인[歷節風病因]
역절풍 때의
통증은 땀이 날 때에 물에 들어갔거나 술을 마시고 땀이 날 때에 바람을
쏘였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중경].
○ 옛 의학책에는
역절풍을 통비(痛痺)라고 하였고 요즘 사람들은 통풍(痛風)이라고 한다[강목].
○ 통풍은 대체로 혈(血)이 열(熱)을 받아 더워질
때 금방 찬물을 건너가거나 습한 곳에 서 있거나 앉거나 누워서 서늘하게
바람을 쏘이면 더워졌던 혈이 차지고[寒] 흐려지면서 잘 돌지 못하게
되어 생기는 것인데 밤에 몹시 아픈 것은 사기(邪氣)가 음으로 돌기
때문이다. 이때의 치료는 맛이 맵고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한습(寒濕)을
헤치고 주리(쑗理)를 열어 주어야 한다. 혈이 잘 돌고 기가 고르면 병은
저절로 낫는다[단심]
○ 옛날에 통비라고 한 것이 요즘 통풍이라는
것이다. 여러 의학책에 백호역절풍(白虎歷節風)이라고 한 것은 팔다리의
뼈마디가 왔다갔다하면서 아픈 것이 마치 범이 우는 것 같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이다[정전].
○ 통풍의 증상이 온몸의 여기저기가
아픈 것이기 때문에 역절풍이라고 하는데 심해지면 범이 우는 것과 같이
몹시 아프기 때문에 백호풍(白虎風)이라고도 한다. 아픈 것이 꼭 밤에
더 심한 것은 이때에 사기가 음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입문].
○
백호역절풍도 역시 풍, 한, 습 이 3가지 사기가 성하면 생기는데 혹
술을 마시고 바람을 맞거나 땀이 날 때에 물에 들어 가도 이 병이 생긴다.
오래도록 낫지 않으면 뼈마디가 어긋난다[의감].]
[역절풍의 치료법[歷節風
治療法]
통풍(痛風)은 흔히 혈(血)이 허(虛)한데 속한다. 이 병은 혈이 허해졌을 때에 한(寒)과 열(熱)이 침범하면 생긴다. 이런 데는 궁궁이(천궁), 당귀를 많이 쓰고 복숭아씨(도인), 잇꽃(홍화), 박계(薄桂), 으아리(위령선) 등을 보조약으로 쓴다. 그리고 진통산을 쓰기도 한다[동원].
○ 단계(丹溪)는 통풍을 치료할 때 혈열(血熱), 혈허(血虛), 혈오(血汚), 담(痰)까지 겸한 것은 사물탕이나 잠행산으로 주로 치료했는데 여기에 황백, 쇠무릎(우슬), 감초(생것), 복숭아씨(도인), 귤껍질(陳皮), 삽주(창출), 생강즙 등을 증상에 맞게 가감하여 썼다. 이것은 옛날 사람들이 밝히지 못한 것을 처음으로 밝힌 것이다[강목].
○ 통풍을 치료하는 처방은 천남성, 궁궁이(천궁), 구릿대(백지), 당귀, 속썩은풀(황금, 술에 법제한 것)로 되어 있는데 병이 윗도리에 있으면 강호리(강활), 으아리(위령선), 계지, 도라지(길경)를 더 넣어 쓰고 병이 아랫도리에 있으면 쇠무릎(우슬), 황백, 으름덩굴(목통), 방기를 더 넣어 쓴다[단심].
○ 박계로는 통풍을 치료한다. 맛이 없는 박계의 기운은 손과 팔로 가는데 이때에 천남성, 삽주(창출) 등의 약 기운을 이끌고 아픈 곳으로 간다[단심].
○ 풍(風), 한(寒), 습(濕)의 3가지 사기가 경락(經絡)에 들어가면 기혈(氣血)이 엉키고 진액(津液)이 머물러 있게 된다. 이것이 오래되면 속이 답답하고 경락에 기혈(氣血)이 몰려 뜬뜬해지며 영위(榮衛)가 잘 돌지 못하고 정기(正氣)와 사기(邪氣)가 서로 싸우게 되므로 아프다. 이때에는 맛이 맵고 성질이 몹시 세고 빠른 약으로 몰린 것을 헤쳐 주고 기를 잘 돌게 하며 어혈(瘀血)을 풀어 주고 담을 삭여야 속이 답답하뎐 것이 풀리고 영위(榮衛)가 잘 돌아가면서 병이 낫는다[방광].
○ 통풍(痛風) 때에는 대강활탕, 창출부전산, 방풍천마산, 소풍활혈탕, 사묘산, 마황산, 잠행산, 이묘산, 용호단, 활락단, 오령환 등을 쓴다.
○ 역절풍(歷節風) 때에는 신통음, 정통산, 호골산, 가감호골산, 사향원, 유향흑호단, 유향정통환, 착호단 등을 쓴다.
○ 팔다리의 뼈마디가 부으면서 아프면 영선제통음을 쓴다.
○ 담음(痰飮)이 왔다갔다하면서 아프면 궁하탕, 공연단(控涎丹, 처방은 담음문에 있다), 소담복령환(消痰茯苓丸,
처방은 손문에 있다), 반하금출탕 등을 쓴다.
○ 통풍이 생겨 찜질할 때에는 점통산, 당귀산을 쓴다.
진통산(鎭痛散)
통풍(痛風)을 치료한다. 통풍은 대체로 혈허(血虛)와 혈오(血汚)에 속하는데 이때에는 혈을 고르게[調] 하고 잘 돌게 해야 한다.
복숭아씨(도인), 잇꽃(홍화), 당귀, 지렁이(지룡), 오령지, 쇠무릎(우슬, 술에 담갔던 것), 강호리(강활, 불에 담갔던 것), 향부자(동변에 담갔던 것), 감초(생것) 각각 8g, 유향, 몰약 각각 4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데운 술에 타서 먹는다[단심].
대강활탕(大羌活湯) 풍, 습의 사기가 서로 부딪쳐서 팔다리의 뼈마디가 붓고 아파 굽혔다 폈다 할 수 없는 것을 치료한다.
강호리(강활), 승마 각각 6g, 따두릅(독활) 4g, 삽주(창출), 방기, 으아리(위령선), 흰삽주(백출), 당귀, 벌건솔풍령(적복령), 택사, 감초 각각 2.8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정전].
창출부전산(蒼朮復煎散) 풍(風), 습(濕), 열(熱)로 생긴 통풍을 치료한다. 삽주(창출) 160g, 황백 12g, 시호, 승마, 고본, 택사, 강호리(강활), 흰삽주(백출) 각각 2g, 잇꽃(홍화) 0.8g.
위의 약들을 썰어서 먼저 물 2사발에 삽주(창출)를 넣고 2종지가 되게 달여 찌꺼기를 버린 다음 여기에 나머지 약을 넣고 다시 절반이 되게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먹는다[입문].
방풍천마산(防風天麻散) 풍습(風濕)으로 피부의 감각이 둔해지고 온몸의 여기저기가 아픈 것과 몸 한쪽을 쓰지 못하면서 살이 빠지는 것, 갑자기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곱돌(활석) 80g, 방풍, 천마, 궁궁이(천궁), 강호리(강활), 구릿대(백지), 바꽃(초오, 싸서 구운 것), 노랑돌쩌귀(백부자), 형개수, 당귀, 감초 각각 20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꿀에 반죽한 다음 달걀 노른자위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반 알 또는 1알을 따끈한 술에 풀어 먹는다. 약 기운이 퍼지면 살이 약간 저린데 이렇게 될 때까지 먹어야 한다. 이 약은 몰린 것을 헤치고 뭉친 것을 풀어 주며 풍(風)을 몰아내고 기(氣)를 통하게 하는 좋은 약이다[정전].
○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꿀술에 타서 먹는다[정전].
소풍활혈탕(疎風活血湯) 팔다리의 뼈마디 여기저기가 쑤시는 것같이 아픈 것을 치료하는데 이것은 다 풍, 습, 담(痰)과 궂은 피[死血]로 생긴 통증이다. 아픈 곳이 혹 붓기도 하고 벌겋게 되기도 한다.
당귀, 궁궁이(천궁), 으아리(위령선), 구릿대(백지), 방기, 황백, 천남성, 삽주(창출), 강호리(강활), 계지 각각 4g, 잇꽃(홍화) 1.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5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의감].
사묘산(四妙散) 통풍증(痛風證)으로 온몸의 여기저기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으아리(위령선, 술에 축여 찐 것) 20g, 양각(羊角, 태워 가루낸 것) 12g, 도꼬마리(창이자) 6g, 흰겨자(백개자) 4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생강을 달인 물에 타서 먹는다[입문].
○ 어떤 처방에는 도꼬마리(창이자)가 없고 삽주(창출)가 들어 있다.
마황산(麻黃散) 역절통풍(歷節痛風) 때에 땀이 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마황 8g, 강호리(강활) 6g, 단너삼(황기), 족두리풀(세신) 각각 3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득효].
잠행산(潛行散) 혈허(血虛)와 음화(陰火)로 생긴 통풍과 허리 아래에 습열(濕熱)이 몰려서 아픈 것을 치료한다. 황백(술에 담갔다가 약한 불기운에 말린 것).
위의 약을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생강즙을 탄 술에 타서 먹는데 겸해서 사물탕을 사이사이에 먹는다[단심].
이묘산(二妙散) 습열(濕熱)로 생긴 통풍으로 힘줄과 뼈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황백(술에 담갔다가 약한 불기운에 말린 것), 삽주(창출, 쌀 씻은 물에 담갔다가 약한 불기운에 말린 것) 각각 같은 양.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생강을 달인 물에 타서 먹는다[단심].
용호단(龍虎丹) 통풍(痛風)으로 몸의 여기저기가 아프거나 감각이 둔해지고 몸 한 쪽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바꽃(초오), 삽주(창출), 구릿대(백지) 각각 40g (위의 약들을 동변, 생강즙, 파즙에 버무려 열이 나게 띠운다), 유향, 몰약 각각 12g, 당귀, 쇠무릎(우슬) 각각 2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술로 쑨 풀에 반죽한 다음 달걀 노른자위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알씩 데운 술에 풀어 먹는다[입문].
활락단(活絡丹) 모든 통풍으로 힘줄이 가드라들면서 아프고 혹 치밀어 오르는 것을 치료한다. 오두(천오, 싸서 구운 것), 바꽃(초오, 싸서 구운 것), 천남성(싸서 구운 것), 지렁이(지룡, 약한 불기운에 말린 것) 각각 40g, 유향, 몰약 각각 8.8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술로 쑨 풀에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20-30알씩 빈속에 데운 술로 먹는다[국방].
오령환(五靈丸) 풍랭(風冷)으로 기혈(氣血)이 막혀서 몸의 피부에 감각이 둔해지면서 아픈 것을 치료한다. 오령지 80g, 오두(초오, 싸서 구운 것) 60g, 몰약 40g, 유향 2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물에 반죽한 다음 달걀 노른자위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알씩 생강 달인 물을 탄 데운 술에 풀어 먹는다[강목].
신통음(神通飮) 역절풍(歷節風)을 치료한다. 으름덩굴(목통) 80g.
위의 약을 잘게 썰어서 강물에 달여 빈속에 단번에 먹는다[정전].
○ 어떤 사람이 풍습(風濕)이 침범하여 백호역절풍(白虎歷節風)이 생겼다. 그리하여 여러가지 처방으로 치료하였으나 효과가 없었다. 어느 날 누가 목통탕을 주는 것을 먹고 병이 낫는 꿈을 꾸었다. 그 후에 이 약을 먹으니 온몸이 몹시 가렵고 몸 웃도리에 벌건 반진이 돋았다가 곧 없어지고 땀이 허리까지 나다가 멎었고 몸웃도리가 아프지 않았다. 다음날 다시 먼저 쓰던 방법대로 달여 먹었더니 몸아랫도리에 또 벌건 반진이 내돋고 땀이 발에까지 나고는 아프지 않았다. 후에 몇 사람을 치료하였는데 다 효과가 있었다. 일명 목통탕(木通湯)이라고도 한다[정전].
정통산(定痛散) 풍독(風毒)이 피부와 골수(骨髓)로 몰려 들어가서 여기저기가 아프고 낮에는 덜하다가 밤에 더 심해지며 힘줄이 가드라들어 굽혔다 폈다 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도꼬마리(창이자), 골쇄보, 자연동, 혈갈, 노랑돌쩌귀(백부자), 집함박꽃뿌리(적작약), 당귀, 육계, 구릿대(백지), 몰약, 방풍, 쇠무릎(우슬) 각각 30g, 범정갱이뼈(虎脛骨), 남생이배딱지(귀판) 각각 20g, 천마, 빈랑, 강호리(강활), 오갈피(오가피) 각각 1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데운 술에 타서 먹는다[입문].
호골산(虎骨散) 역절풍(歷節風)으로 여러 뼈마디가 시큰거리고 여기저기가 다 아픈 것과 이것이 오래되어 풍독(風毒)이 생겨 골수로 들어가서 한 곳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또한 골수가 아픈 데도 이 약을 쓴다고 하였다.
범뼈(호골, 연유(솺)를 발라 구운 것) 80g, 백화사육(白花蛇肉), 천마, 방풍, 쇠무릎(우슬), 백강잠(닦은 것), 당귀(술에 담갔던 것), 유향, 계심 각각 40g, 전갈(닦은 것), 감초(닦은 것) 각각 20g, 사향 4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데운 술에 타 먹는다. 두림주에 타서 먹으면 더 좋다[제생].
○ 어떤 처방에는 자연동, 노랑돌쩌귀(백부자), 빈랑, 강호리(강활), 구릿대(백지), 궁궁이(천궁) 각각 40g, 지렁이(지룡), 몰약, 석웅황(웅황) 각각 20g이 더 있다. 먹는 방법은 위와 같다. 백호역절풍으로 여기저기가 아픈 것도 치료한다[직지].
가감호골산(加減虎骨散) 백호역절풍(白虎歷節風)으로 아픈 것이 밤낮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범정갱이뼈(虎脛骨) 120g, 몰약 2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데운 술에 타서 먹는다[입문].
사향원(麝香元) 백호역절풍으로 일정한 곳이 없이 여기저기가 아프고 마치 벌레가 다니는 것 같은 것이 낮에는 덜하고 밤에는 더 심한 것을 치료한다. 오두(천오, 큰 것) 3개, 전갈 21개, 지렁이(지룡, 산 것) 20g, 검정콩(흑두, 생것) 10g, 사향 1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찹쌀풀에 반죽한 다음 녹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7-10알씩 빈속에 데운 술에 풀어 먹고 땀을 내면 낫는다[득효].
유향흑호단(乳香黑虎丹) 풍(風), 한(寒), 습(濕)의 사기로 생긴 역절풍 때에 뼈마디와 온몸이 아픈 것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좋다.
바꽃(초오) 200g, 삽주(창출) 120g, 구릿대(백지), 오령지, 강호리(강활), 당귀, 궁궁이(천궁), 자연동(自然銅, 달구어 식초에 담그기를 7번 한 것) 각각 80g, 유향 40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술로 쑨 풀에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백초상을 겉에 입힌다. 한번에 5-7알씩 잠잘 무렵에 데운 술에 풀어 먹는다. 이때에는 뜨거운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십삼방].
유향정통환(乳香定痛丸) 온몸의 뼈마디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삽주(창출) 80g, 오두(천오, 싸서 구운 것), 당귀, 궁궁이(천궁) 각각 40g, 정향 20g, 유향, 몰약 각각 12g.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대추살에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0-60알씩 데운 술로 먹는다[의감].
착호단(捉虎丹) 일체 통풍(痛風)으로 여기저기가 아프고 팔다리를 쓰지 못하며 감각이 둔해지는 것과 백호역절풍, 한습(寒濕)으로 생긴 각기(脚氣)를 치료한다(처방은 발문에 있다).
영선제통음(靈仙除痛飮) 팔다리의 뼈마디가 부어오르고 아픈 것을 치료하는데 아픈 것은 화(火)에 속하고 부어오르는 것은 습(濕)에 속한다. 겸하여 풍한(風寒)이 경락(經絡)에까지 들어가 작용하므로 습열(濕熱)이 팔다리의 뼈마디 사이에 돌아다니는 것도 치료한다.
마황, 함박꽃뿌리(적작약) 각각 4g, 방풍, 형개, 강호리(강활), 따두릅(독활), 으아리(위령선), 구릿대(백지), 삽주(창출), 속썩은풀(황금, 술에 축여 볶은 것), 지실, 도라지(길경), 칡뿌리(갈근), 궁궁이(천궁) 각각 2g, 당귀(잔뿌리), 승마, 감초 각각 1.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의감].
○ 일명 마황작약탕(麻黃芍藥湯)이라고도 한다.
반하금출탕(半夏芩朮湯) 습담(濕痰)이 돌아다녀 어깨와 팔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삽주(창출) 8g, 흰삽주(백출) 6g, 끼무릇(반하), 천남성, 향부자, 속썩은풀(황금, 술에 축여 볶은 것) 각각 4g, 귤껍질(陳皮), 벌건솔풍령(적복령) 각각 2g, 으아리(위령선) 1.2g, 감초 0.8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 어떤 처방에는 강호리(강활)가 있다[단심].
점통산(拈痛散) 통풍(痛風) 때에 찜질하는 것이다. 강호리(강활), 따두릅(독활), 족두리풀(세신), 육계, 방풍, 흰삽주(백출), 양강, 마황, 천마, 오두(천오), 오수유, 유향, 조피열매(천초), 전갈, 당귀 각각 20g, 건강 10g.
위의 약들을 거칠게 가루내어 한번에 40-60g을 소금 1되와 함께 뜨겁게 볶아 비단주머니에 넣어 아픈 곳에 찜질한다. 식으면 바꾼다. 다시 볶아 쓰기도 한다[보감].
당귀산(當歸散) 한습(寒濕)으로 생긴 통풍 때에 찜질하는 것이다. 방풍, 당귀, 고본, 따두릅(독활), 형개수(荊芥穗), 난형잎(頑荊葉) 각각 40g. 위의 약들을 거칠게 가루내어 한번에 40g을 소금 160g과 함께 뜨겁게 볶아 비단주머니에 넣어 아픈 곳에 찜질한다. 식으면 바꾼다[의림].
○ 난형잎 대신에 조피나무잎(椒葉)을 쓰는 것도 좋다.]
6,
편강세한의원
[통풍식이요법, 통풍치료 -
통풍의 식이요법 중 음식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통풍으로 고생하는 것은 치열한 경쟁사회와 먹고 살기 바쁜 이 복잡한 시대의 반영과 매우 관련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온다고 하는 이 통풍을 일러 제왕병이라고 말한 것은 이제는 시대에 맞지 않는 말일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한 가지 이상의 병을 가지고 태어난다. 태양인이든,
소양인이든, 태음인이든, 소음인이든..
인간을
일러 소우주라고 하는 것은 대우주와 가장 닮았기 때문에 이름 붙여졌을 것이다.
이처럼
천지기운을 품고 태어나는 그 누구라 하더라도, 인간은 삶을 가지는 그 순간부터 목화금수의 어느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는 체질을 가지게 태어나게
됨으로, 누구나 생로병사에 예외가 없다고 하는 것이니, 이는 인간을 포함하여 어떤 물(인물,동물,식물,광물)이라 하더라도 예외가 있을 수 없는
숙명인 것이다.
통풍을
말하면서 약간 엉뚱한 쪽으로 이야기되었으나, 통풍이란
이처럼 음식이나 음주와 상관없는 선천적인 경우도 있고 또 하나는 현대사회의 복잡한 시대상황이 낳은 시대병이라는 산물도
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과도한 음주나 과식을 하고 거기에 운동부족까지 있게 된다면 혈액이 중탁해지게 되어 미세혈관을 지나는 곳에 경색이 와 퉁풍이
오게 되는 것이다.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 통풍을 낫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통풍은
이미 위에서 이 병이 오게 된 연유를 확인하였으니 생활의 문제 즉 음식과 운동의 관계에서 찾는 것이 그 해답이 될 것이다.
통풍을 치료하는 방법은
첫째는 무조건
운동이다. 옛날에는
노동을 통해 늘 땀을 흘려, 영양의 불균형이라고 하는 것은 오직 부족에 그 원인이 있었을 뿐 영양의 잉여라고 하는 것은 실제로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오죽하였으면 미인의 조건으로 살집이 많은 사람을 미인이라 하였겠는가..
오직
운동만이 이 병을 낫게 하는 지름길임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다.
둘째로는 음식이다. 음식
중에서도 소화가 잘 되는 음식만을 먹으면 된다. 먹고
나면 졸리는 음식, 먹고 나면 배가 잘 꺼지지 않는 음식을 삼가야 한다는 것이다.
소음인을
예로 들자면 소음인은
脾臟이 작아 四肢로 가는 운화력이 늘 부족하고 떨어질 것이니 운화력을 키울 수 있는 음식 곧 매운 음식인 고추나 양파, 파김치나 마늘, 생강 등
땀이 잘 날 수 있는 음식을 일러 운화력을 좋게 하는 음식이라고 하며, 반대로
腎臟이 비대한 까닭에 陰的인 것 즉 수분이나 혈분 등 氣와 반대되는 개념인 음성적인 것들이 늘 정체하지 않고 氣化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신장을 좋게 해 주는 음식이니 산초열매나 계피 같은 음식일 것이다.
또
좋아지게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신장을 방해하는 음식을 피해가는 것도 이 시대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사항일 것
같다. 왜냐하면
먹지 않는 것이 없는 이 시대에 좋은 것을 먹는 것보다 나쁜 것을 먹지 않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인 까닭이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조개나 굴,
낙지나 문어 종류와 같이 뼈없는 해물류는 소리 없이 통증을 발하게 하는 것이니 이런 음식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세 번째가 약이다. 결국
통풍을 치료하는 의사는 운동이나
과로 등 신체에 무리가 온 이후 바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 운동을 해도 아무런 무리가 없을 때까지만 치료에 필요한 약을 투여할 뿐, 결국
통풍을 치료하는 사람은 환자 자신인 것이다. 운동을
해도, 약간의 과로가 있어도 통증이 발하지 않는다면 굳이 의사에게 도움을 받을 필요 없이 음식요법만 잘 지켜나가고 운동만 꾸준히 해주게 된다면
통풍을 완치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처럼
통풍은 누구나 치료할 수 있는 병임에도 왜 통풍을 치료하지 못한다고 하며 평생 약을 먹게 하여 오히려 합병증을 방치하고만 있는
것인가.
이는
현대의학의 구조적 모순 때문일 것이다.
현대의학은
과학을 논하는 까닭에 아직 암의 정의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의학은 많은 모순이 있으나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왜 내놓지 못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위에서 말한 구조적 모순 즉 동서양을 함께 논해야 하는데 이를 경시하기 때문에 도저히 그 해답은 영원히 찾을 수 없게 되는 것이
아닐까.
동양의학에서는
이 병을 風病이라고 정의를 내렸다. 風病의
종류는 무수히 많으니 中風, 産後風, 膝眼風 등등 그 중에서 통증이 극심한 風病이라 하여 痛風이라고 분명히 정의하였다.
어떤
병이든 병의 분류가 있어야 소속이 정해지고 원인이 규명되어야 처방이 나오는 법인데 통풍의 경우에도 예외가 아니다.
요산이
쌓이면 요산제거제를 투여하고, 통증이 있으면 소염진통제를 투여할 뿐, 통풍이란 병을 어디에서 치료해야 하는 지를 규명 못하고 있어 대증치료
말고는 방법이 없다. 인간은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즉
과학의 대상인 육체 속에는 동시에 형이상학적인 정신이 늘 함께 있다는 것이다.
과학의
대상은 오로지 생명이 없는 물질에 있어서만 적용되는 까닭에, 인체에는 물질에만 적용되는 과학도 필요하지만 과학보다 항상 우선시되는 정신에 대한
배려가 늘 병행되어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인체는
물질이지만 그 속에 살아 있는 생명력 곧 정신을 이미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물질의 대상으로만 파악하는 과학적인 치료로는 이미 부족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육체에
오는 질병은 육체를 움직이게 하는 그 무엇에 대한 분석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니 처방을
함에 있어서는 의학이든 그 어떤 분야에 있어서든 소속과 분류라고 하는 것은 필수적일 것이다. 성인께서도
이 세상의 가장 우선적인 일은 이름을 바로 하는 정명학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다시
결론을 내리자면 통풍의 완치란 임상적으로 너무 중요하다. 왜냐하면
통풍환자는 이미 성인병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기 때문인 것이다.
성인병은
장기에 직접 손상이 오는 것이니 콩팥이나 심장에 바로 병이 오는 것을 말한다. 통풍을
제때 치료해 주지 못하게 되면, 신장에 직접 병이 오게 되어 전신에 부종이 오는 신부전증을 앓게 되고, 심한 경우 투석이나 이식수술을 요하게
되며, 또 신장과 역학 관계에 있는 심장에 무리가 오게 되어 결국 관상동맥경화증인 협심증을 유발하게 된다는 것과 심장에 무리가 지속적으로 오게
되면 스트레스가 쌓여 온 것과 똑 같은 발기부전 증상이 온다는 것도 반드시 상기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통풍의 완치라고 하는 것은 임상에서 너무나 중요한 까닭에 원인적인 치료로 통풍을 제때 치료하여, 심장에 오는 위험신호인 협심증을 반드시
예방하여야 할 것이다. 편강세한의원
원장
하충효.]
7,
미국에서 통풍에 좋은 음식 및 나쁜 음식[인터넷 네이버 및 다음 검색]
[통풍(Gout)에
좋은 음식/나쁜 음식
(A Little about Gout Hater's Cookbook)
Attacks of gout have often been characterized as the king's
proverbial swollen big toe. Indeed, gout was traditionally thought to be caused
by an intake of too many rich foods. Actually, gout is typically brought on by
the body's inability to eliminate excess uric acid, a by-products of purines.
Attacks can be brought on by obesity, alcohol binges, use of low-dose aspirin,
diuretic medication, hypertension or an extreme change in diet. Attacks can also
be triggered by trauma or surgery. About 2.1 million people in the United States
suffer from gout. Its occurrence is seen more in men than women. Most cases
involve men over 40. Cases involving women are usually seen after menopause.
Aside from being extremely painful, gout can be an indicator of
other serious illnesses. Gout can be treated using several methods. These
include symptom-relieving medicines, preventive medicines, limiting alcohol
consumption, and a diet of low-purine foods. When you begin to control your diet
with healthier eating, you are not only helping your body to fight future
attacks of gout, you are helping to fight other health problems as well. The
recipes in Gout Hater's Cookbook avoid foods that are high in purines. They are
designed to help you on your way to lowering uric acid levels by healthy,
delicious eating.
속담에서
흔히
통풍발작을
왕의
부어오른
엄지
발가락으로
묘사했던
것처럼
실제로
통풍은
으례히
기름진
산해진미를
즐기는
사람들
가운데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인식되어져
왔다.
하지만
통풍은
퓨린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부산물인
요산이
몸안에
과잉
생산되면서
몸
바깥으로
모두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이다.
통풍
발작은
또한
비만,
음주,
적은
량의
아스피린
복용,
이뇨제복용,
고혈압,
또는
급격한
식사변화
등을
원인으로
발생하며
외상/정신적
쇼크
혹은
수술
등이
통풍발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현재
미국에는
약
2백
10만
명
통풍
환자가
있으며
여성보다는
40세
이상의
남성가운데
흔한
질병이다.
여성의
경우에는
주로
폐경기
이후에
통풍이
발생한다.
통풍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도
문제이지만
통풍은
보다
심한
다른
질병의
발생
가능성을
표시해주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이
좋다.
통풍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치료,
통풍
예방
약물
복용,
금주,
퓨린함량이
적은
다이어트
식단
이용
등을
들
수
있다.
건강에
좋은
식단으로
구성된
통풍
다이어트를
시작할
경우,
미래의
통풍예방을
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무서운
질병까지도
예방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본서,
"통풍혐오자의
요리책(Gout
Hater's Cookbook)"에
나온
요리법을
통해
당신은
퓨린함량이
많은
음식들을
피할
수
있다.
이
요리법은
당신으로
하여금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식사를
하면서도
요산
수치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알게
해
준다.
Foods lower in
Purines (These are all allowed foods) (퓨린이
적은
음식:
먹어도
좋음)
arrowroot (칡가루, 갈분, 전분) beets (except beet
tops) (비트, 사탕무) broccoli (브로콜리) butter (버터) buttermilk (버터 밀크) cakes (케익) carbonated drinks (with
no caffeine) (카페인이 없는 탄산음료) carrots (당근) catsup (도마토 케쳡) cereals (except whole
grain) (호울 그레인을 제외한 시리얼) celery (셀러리) cheese (치즈) cod liver oil (대구 간 기름) corn (옥수수) corn flakes (콘 플레잌) cream soup with
vegetables (not containing meat stock, meat
extracts or high-purine vegetables) (야채크림숩;고깃국물이나고퓨린함유
야채를재외한) cucumbers (오이) dairy products (유제품) eggs (계란) fats (지방) flour (밀가루) french bread (프렌치 빵) fruit juice (과일 쥬스) fruits (과일) gelatin (젤리) green string beans (초록 깍지 강낭콩-꼬투리를 먹는 콩) halibut oil (넙치/가자미 기름) hominy (간 옥수수/간옥수수로 쑨 죽) leafy green vegetables
(except those relatively high in purines-see
list) (푸른
잎
야채:
퓨린
함량이
비교적
많은
야채
제외) lettuce (상치) matzoh (무교병: 유대인들이 유월절에 먹는 빵) macaroni (semolina or semolina durum) (마카로니:세몰리나,조소맥분-마카로니푸딩의원료/마카로니밀-마카로니스파게티따위를만드는단단한밀)
mayonnaise (마요네즈) milk (우유) mustard (겨자) nuts (except
peanuts) (땅콩을 제외한 견과: 호두, 밤, 도토리 따위) olives (올리브) parsnips (양방풍나물; 그 뿌리) pasta (semolina or
semolina durum) (파스타: 세몰리나 혹은 마카로니 밀) peppers (후추) polyunsaturated
margarine (복합 불포화 마가린) potatoes (감자) puffed wheat (부풀린 밀) refined cereals and
cereal products (정제된 시리얼과 시리얼 제품) sago (사고: 사고야자의 나무심에서 뽑은 녹말 모양의 식품) squash (호박류) soy oil (콩기름) sugar (설탕) sweets (과자, 캔디, 단것...) syrups (시럽, 당유액, 당밀) tapioca (타피오카: 카사바의 뿌리에서 빼낸 전분질 식량) tomatoes (토마토) white bread (흰빵) white pita bread (흰 피타 빵?) yogurt (요구르트)
Foods Relatively High in Purines (Should be avoided or used in
moderation) (비교적
퓨린이
많이
함유된
음식:
피하거나
소량만
섭취한다)
asparagus (아스파라거스) bacon (베이컨) blue fish (미국 대서양 연안산의 전갱이류, 푸른 빛깔의 물고기) beans (except string
beans) (콩: 깍지 강낭콩-꼬투리를 먹는 콩- 제외) beef (소고기) bouillon (부용-맑은 고기 숩) bran (겨, 밀기울) Brussels sprouts ( ?
) carp (잉어) cauliflower (콜리플라워) chicken (닭고기) chicken soup (닭고기 숩) chocolate (쵸콜렛) cocoa (코코아) coconut (야자열매)
cod (대구) crab (게) dried beans (말린 콩) dried peas (말린 완두콩) duck (오리) eel (뱀장어) fish (생선) goose (거위) grouse (노조류의 새) haddock (대규류의 식용어) halibut (넙치/가자미) ham (햄) lamb (양고기) legumes (see list,
Appendix) (콩과의 식물, 콩류, 콩과 식물의 꼬투리) lentils (렌즈콩, 편두) lobster (바닷가재, 왕새우) luncheon meats (런천 밋) malt (엿기름, 맥아, 맥아주, 맥주, 에일, 위스키) meat broth (맑은 고깃국물) meat soup (고기 숩) mushrooms (버섯)
mutton (식용 양고기) oatmeal (빻은 귀라, 오트밀) oysters (굴) partridge (자고, 메추라기, 들꿩 따위의 엽조) peanuts and peanut
butter (땅콩과 땅콩버터) peas (완두콩) pheasant (꿩) pigeon (비둘기) pike (강꼬치고기-입이 뾰족한 대형의 담수어) plaice (넙치, 가자미류) pork (돼지고기) poultry (가금류) quail (메추라기) rabbit (토끼) salmon (연어) shellfish (조개) shrimp (새우) soy (콩) spinach (시금치) squab (비둘기 새끼, 새 새끼) tongue (혀) tripe (위: 소 등 반추동물의 위의 식용 부분) trout (송어) tuna (참치) turkey (칠면조) veal (송아지 고기) venison (사슴고기) wheat germ and whole
grains (including bran, oatmeal, rye, pumpernickel, graham flour and whole
wheat) (맥아와 겨/밀기울, 귀리, 호밀, 호밀빵, 통밀가루 및 통밀을 포함한 전곡-호울 그레인)
Foods Highest in Purines (Avoid these foods, additives and
ingredients!!) (퓨린함량이
매우
높은
음식,
첨가제,
및
성분:
절대
피할
것!!)
alcohol (술) anchovies (멸치류의 작은 물고기) beef tongue (소혀) beer (맥주) brains (뇌) caviar (캐비어-철갑상어의 알을 소금에 절인 것) game meats (가금류 고기) herring (청어) herring roe (청어 알) kidney (콩팥) liver (간) mackerel (고등어) meat extracts (고기 달인 즙) meat stock (삶아낸 고깃 국물) MSG (see Apopendix) (조미료) mussels (털격판담치, 쌍각류 조개의 총칭: 홍합) organ meats (내장기관 고기) sardines (정어리) sausage (소시지) scallops (가리비, 가리비의 조개 관자, 스캘럽) smelt (빙어, 빙어류) sheep hearts (양 심장) soups made from meat
stock or extracts 고깃국물이나 달인 고기 즙으로 만든 숩) stock-based sauces or
gravies (고깃국물이 들어간 소스나 그래비) sweetbreads (송아지, 양새끼의 췌장, 흉선) xanthine and xanthan gum
(크산틴-혈액, 오즘 따위에 들어 있는 백색의 유기물.) yeast/yeast
supplements (효모, 누룩 / 효모, 누룩 보충물)
Additional Notes(추가 사항)
A daily intake of at least 1/2 pound of cherries has been said to
help reduce uric acid levels in some cases.
Coffee, tea, cola drinks and chocolate all contain xanthine or
methylated xanthine derivatives such as caffeine. These items should be avoided.
Try a non-caffeine rootbeer, a clear carbonated soda with no caffeine or a nice
herbal tea (Also see Xanthine, page 25).
Notice that sugar and fats have been listed as foods that are
lower in purines. Although they are on the "good" list, they still contribute to
obesity and ill health, and therefore should be consumed with care and
moderation.
100% Semolina and durum semolina are your best bet when preparing
pasta and macaroni. Semolina is a more refined flour, incorporating less of the
outside of the grain. Durum semolina is also acceptable. Durum should be
avoided. In selecting flour for your recipes, look for white flour without any
malted barley.
Bananas, watermelon and mangos are all rich in Vitamin B6.
Avoidance of this supplement has seen a dramatically positive effect in patients
with purine autism, significantly reducing the occurrence of purine-related
seizures. For this reason, there are no recipes included in this book which
include bananas, and watermelon is kept to a minimum. Both watermelon and mangos
should be limited to one slice per day.
About one third of the uric acid normally produced in the body
comes from food, with the remainder being produced through regular metabolism.
Increased daily water intake is important. Dehydration can provoke
attacks of gout. Try to drink six to eight glasses of water per day. This will
help in both diluting the uric acid and in flushing it out of your system.
Crash diets can elevated the degree of hyperurecemia. Changes in
diet should be gradual.
Remember that moderation is the key, and when gout can be an
indicator of other serious problems, any foods that contribute to ill health
should be avoided.
Always consult your physician before making any changes in your
diet or eating habits.
경우에 한해 매일 1/2 파운드의 체리를 섭취할 경우 요산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여겨진다.
커피, 차, 콜라 및 쵸콜렛 등은 모두 카페인의 파생물인 xanthine 혹은 methylated
xanthine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모두 피해야 한다. 대신 무카페인 루트비어(탄산음료의 일종)나 사이다, 혹은 양질의 허벌 차를 마셔라.
설탕이나 지방은 퓨린함량이 비교적 적은 목록에 올라 있으나 이 성분들은 당신을 비만하게 만들며 건강에 해가 되므로 가급적 피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소량만 섭취해야 한다.
바나나, 수박, 그리고 망고는 모두 비타민 B6가 풍부한 과일이다. 퓨린 자페증 환자의 경우 위의 식품섭취를 중단했을 경우 상당한 부분의 효과를 보았으며 퓨린에 관련된 발작증세가 현저히 줄어드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책에서는 바나나, 수박을 이용한 조리법을 거의 다루고 있지 않다. 수박과 망고는 하루에 한 조각으로 제한되어야 한다.
우리 몸 안에 있는 요산의 1/3은 섭취된 음식물로부터 생성되며 나머지 요산의 2/3는 일반 신진대사의 결과 몸안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매일 매일 마시는 물의 양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몸안에 물이 부족하면 통풍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 하루에 여섯 내지 여덟컵의 물을 마시라. 이렇게 하면 몸속의 요산을 희석시키며 동시에 몸으로부터 요산을 씻어낸다.
갑작스런 식이요법을 몸안의
hyperurecemia의 수치를 높인다. 식이요법상의 변화는 점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절제가 열쇄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특별히 통풍은 다른 심각한 질병들이 올 수 있음을 암시해주는 표시이다. 건강에 해로운 어떤 음식이라도 피해야 한다.
어떤 식이요법이나 식습관 변화에 앞서 언제나 당신의 주치의와 상의하라. ]
8,
A 2012년 8월호 24-25면
[통풍—원인과
위험 요인
통풍은 매우 흔한 관절염의 일종입니다. 이 질환을
앓는 사람은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게 될 수 있습니다. “통풍은 요산
대사에 장애가 생기는 것”이라고 「관절염」(Arthritis)이라는 책에서는
알려 줍니다. 그 책은 이어서 “이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는데, 관절의 윤활액 속에 요산 결정이 있을 때 발생하며 ···
특히 엄지발가락에 많이 생긴다”고 알려 줍니다.
요산은 푸린이라는
물질이 분해되면서 혈액 속에 생기는 일종의 노폐물입니다. 대개, 소변으로
충분히 배출되지 못한 요산이 쌓이게 되면 엄지발가락 기저부의 관절에—어떤
경우에는 다른 관절들에도—바늘 모양의 결정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부어올라 만질 수 없을 정도로 화끈거리고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그냥 살짝 스치기만 해도 칼로 찌르는
듯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라고 통풍 환자인 알프레트는 말합니다.
관절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 단체(Arthritis Australia)에서 발행한 자료에
따르면,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통풍 증상은 대개 일주일 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그 자료에서는 이렇게 알려 줍니다. “몇 달 혹은 몇 년간 다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통풍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간격이 짧아질 수 있으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관절이
영구적으로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때때로 만성 질환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통풍은 치료 가능성이 매우 높은 관절염입니다. 치료에는
보통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사용하며, 통풍이 재발했거나 증상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요산 생성을 억제해 주는 알로푸리놀을 사용합니다.
그러면 통풍이 재발하지 않게 할 수는 없습니까? 환자가 위험 요인들에
유의한다면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재발
위험 요인
통풍의 주된 위험 요인으로는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를 들 수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에 따르면,
통풍 환자의 50퍼센트 이상은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앞서
언급한 알프레트는 “저희 아버지와 할아버지 두 분 다 통풍을 앓으셨어요”라고
말합니다. 또한 통풍은 주로 남자에게 발생하는데, 특히 40세에서 50세
사이의 남자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사실, 남자들은 통풍에 걸릴 확률이
여자들에 비해 3배에서 4배 정도 높습니다. 여자들은 폐경기가 되기
전에는 이 질환을 앓는 경우가 드뭅니다.
비만과
식습관: 「인체 영양 백과사전」(Encyclopedia
of Human Nutrition)에서는 이렇게 알려 줍니다. “통풍 치료를 위한
식이 요법은 더 이상 푸린 함유 비율이 높은 식품 섭취를 제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지 않다. 그보다는 비만,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
이상지질혈증[콜레스테롤과 같은 지질의 혈중 비율이 비정상인 증상]
등 통풍과 흔히 관련이 있는 대사 장애를 치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스트, 몇몇 생선류,
각종 붉은색 육류 등 푸린 함량이 높은 식품의 섭취를 줄일 것을 제안합니다.
술:
알코올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체내에 축적될
수 있습니다.
건강상의
문제: 미국의 메이오 클리닉에 따르면,
통풍은 건강상의 특정한 문제들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데, 그 가운데는
“고혈압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은 경우 그리고 당뇨, 혈중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고지혈증, 동맥이 좁아지는 동맥 경화와 같은
만성 질환의 경우”가 포함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혹은 심하게 질병을 앓거나 부상을 입은 경우, 침대에 누워 장기간 활동을
못하는 경우” 그리고 신장 질환도 통풍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로 엄지발가락에 통풍이 생기는 이유는 혈액 순환이 잘 안되고 온도가
낮기 때문인 것 같은데, 그 두 가지는 요산이 더 쉽게 축적되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약물:
통풍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약물 가운데는 티아지드계 이뇨제(체내에서
수분이 배출되는 것을 촉진하며 흔히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저용량 아스피린, 장기 이식 환자에게 사용하는 거부 반응 억제제, 화학
요법제 등이 포함됩니다.
재발
위험을 줄이는 5가지 방법
통풍을
발생시키는 요인들은 생활 습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제안들을 따른다면 통풍이 재발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통풍은 물질대사에 장애가 생기는 것이므로, 환자는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여
적정 체중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체중이 과다해지면 몸무게를
지탱하는 관절들에도 무리가 가게 됩니다.
2. 속성 다이어트나
급격한 체중 감량은 혈중 요산 수치를 일시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동물성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살코기나 가금류 또는 생선의 섭취량을 하루
170그램으로 제한할 것을 권합니다.
4. 술은 절도 있게 마셔야
합니다. 통풍에 걸린 사람이라면 술을 일절 입에 대지 않는 것이 현명한
일일 것입니다.
5. 알코올 성분이 없는 음료를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요산 농도를 낮추고 요산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통풍을 예방하는 이러한 방법들은 “습관이
절도 있”어야 하고 “많은 술”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한 성서의 권고를
생각나게 합니다. (디모데 첫째 3:2, 8, 11) 확실히 우리의 사랑 많은
창조주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계십니다.
[각주]
관절에
칼슘 피로인산 결정이 생겨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뼈 끝 부분에 있는 연골에 결정이 생길 경우 그럴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가성 통풍’이라고 하는 다른 종류의 질환으로 통풍과는 다른 치료
방법이 필요할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의사’(Australian
Doctor)라는 정보 제공 서비스에 실린 한 기사에 따르면, 푸린 함유
비율이 높은 버섯류 그리고 잠두, 렌즈콩, 완두콩, 시금치, 콜리플라워
등의 야채류를 섭취하는 것은 “그처럼 급성 통풍이 발병할 위험을 높이는
요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의료 지침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 아니다. 환자에 따라 자기에게 맞는 방법으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처방받은 약의 복용을 중단하거나
식습관에 큰 변화를 주려면 먼저 의사와 상의해야 할 것이다.
이
내용은 메이오 의학 교육 및 연구 재단에서 제공한 권장 사항에 근거한
것이다.
[24면 도해와 삽화]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염증이 생긴 관절
윤활막
[삽화]
요산
결정이 쌓인 모습.]
9,
국가건강정보포털
[환자들이 자주하는 질문
1. 무증상의 고요산혈증의 치료는?
무증상 고요산혈증 환자에서 요산강하제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논란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혈중 요산이 높더라고 통풍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는 투약 없이 관찰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대부분 최소한 20년의 지속적인 고요산혈증이 지난 후 급성 통풍의 첫 번째 발작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고요산혈증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평생 동안 증상이 없이 지내는데, 실제로 요산이 9mg/dL 이상인 사람들 중에서 통풍성 관절염은 일년에 약 4.9% 정도에서만 발생합니다. 이와 같이 약제 투여에 의해 발생되는 부작용과 비용에 비해 얻는 이득이 적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고요산혈증 자체는 심혈관질환 발생의 위험인자로 알려지고 있고, 만성신부전의 진행을 촉진시킨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마다 약제투여는 상황에 따라 판단할 일이지만, 특히 비만, 인슐린 저항성,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이 이른바 대사증후군이 동반한 경우는 심혈관질환 발생의 예방 측면에서 투여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2. 혈중 요산 수치가 낮아도 통풍일 수 있다?
통풍이 고요산혈증이 있는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급성 통풍이 발생하였을 때 혈중 요산수치가 정상일 수 있어서 유의해야 합니다. 급성 통풍의 유발 인자에는 혈청 요산 농도를 증가시키는 이뇨제, 시클로스포린 등의 약물, 음주, 세포독성 항암치료, 과식뿐만이 아니라 혈중 요산 농도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수술, 금식 및 심한 다이어트, 요산강하제의 사용 등도 급성 통풍 발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통풍은 아플 때만 치료하면 된다?
대부분의 통풍이 있는 경우에 급성 통풍 발작에 대한 치료만 하고 종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통풍의 첫 발작이 발생한지 20년 후에 통풍결절이 있는 환자가 28%나 되었으며, 그 환자들 중에서 2~3%는 심한 불구가 되었습니다. 또한 통풍 환자의 사망 원인의 약 10%는 신부전증인데 고요산혈증 자체가 신기능을 악화 시키는 위험인자로 작용하며 요로결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꾸준히 요산을 감소시키는 치료를 하면 통풍결절이 감소하여 불구를 예방할 수 있고 신기능의 악화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풍 환자의 대부분은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비만 등의 질환이 동반되어 있기 때문에 통풍의 조절과 함께 대사증후군에 대한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4. 통풍의 예방에 엄격한 퓨린제한 식이가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까지도 퓨린 함유정도에 따른 음식을 분류하고 퓨린 함량이 많은 음식은 엄격한 제한을 권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기존의 전통적인 통풍의 식이요법인 엄격한 퓨린 섭취의 제한은 실제 환자가 지키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요산강하의 효과도 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에 비만, 탄수화물(특히 과당이 많이 포함된 음식)이 통풍 발생의 증가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재는 통풍 환자들에게 적절한 체중감소와 함께 저퓨린, 저칼로리, 저탄수화물 식이를 추천하며 적절한 유제품과 단백질의 섭취를 병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5. 통풍의 치료에서 저용량의 콜히친 유지요법이란?
급성 통풍 발작으로 인한 통증이 남아 있는 경우에 혈중 요산의 농도에 변화를 일으키는 약제의 투여는 통증의 악화나 연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산 강하제의 투여는 통증이 완전히 소실된 이후에 시작되어야 하며 요산강하제가 투여될 때는 요산농도의 변화에 따른 통풍의 발작이 다시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저용량의 콜히친을 예방적으로 함께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저용량의 콜히친을 병용 투여하면 약 90%에서 통증이 다시 발작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질병을 100퍼센트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아닌 전능한 신의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질병을
앓고 있는 환우의 정신상태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대체요법, 약초요법, 식이요법, 민간요법, 자연요법 등을 실천하여 질병을 완치하고
생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질병은 입체적[넓이+길이+높이+깊이=여러 각도에서 살피거나 파악하는 것]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모든 환우는 첫째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 항상 웃으며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마음을 넓히고 남을 돕는 마음과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 우리 몸속에 있는 자연치유력인 면역계가 튼튼해져 피가 깨끗해지고 임파구의 보체가가 상승하게 된다. 공해없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환우에게 큰 헤택을 줄것이다.
상기 자료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철저하게
그리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권위있는 출판물에 실린 자료를
100퍼센트 출처를 밝히고 글을 게시하였다.
출처 및 참고문헌은
아래와 같다.
▦ ≪
참고문헌: http://jdm0777.com/jdm-1/Chamgomunheon.htm ≫
※ 새로 밝혀지는 민간요법은 내용이 계속 추가됩니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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