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폐결핵) 무엇인가?

 

 

 


▶ 결핵(結核: Tuberculosis), 폐결핵(肺結核)이란?

1, <6000가지 처방 제 2권 177면>:
"폐결핵: 결핵중에서 폐결핵이 가장 많고도 주요시된다. 폐결핵중에는 초기병조군결핵, 속립결핵, 혈행파종성결핵, 침윤성폐결핵, 병조성폐결핵, 공동성폐결핵, 경화성폐결핵 등이 있는데 각각 나타나는 병상태나 그후의 결과 등이 다르다. 또한 하나의 병형에서 다른 병형으로 옮겨 지는 경우가 많다. 심한 급성증상으로 시작되어 짧은 시일내에 좋지 못한 예후를 남기는 경우, 감기나 폐렴과 같은 증상으로 시작되어 1~2주일 사이에 증상이 없어 졌지만 폐안의 결핵성병변이 그대로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 또는 그 이상의 오랜 경과를 취하는 경우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또한 처음부터 자각증상이 없이 잠행성으로 진행되어 가끔 어떠한 기회에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상당히 범위가 큰 공동이 있고 많은 결핵균을 내보내면서도 자기로서는 폐결핵이라고 꿈에도 생각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2,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결핵균: 인류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결핵은 7천여년전 석기시대의 화석에서도 척추결핵의 흔적이 보이며 5천년 전 고대 이집트와 페르시아의 미이라에서도 폐와 림프선이 결핵에 걸렸던 흔적을 보이고 있다 고대 인도 아리아 베다교의 성전에도 결핵을 "모든 질병 중의 왕"이라고 불렀으니 그 당시에도 결핵이 얼마나 맹위를 떨쳤는지 알 수가 있다. 이러한 결핵의 원인균인 결핵균의 정체는 오랫동안 밝혀지지 않았었다. 그러 다가 1882년 독일의 세균학자 로버트 코호(robert koch)가 결핵의 병원체인 결핵균을 발견하여 동년 3월 24일에 학회에 발표함으로써 결핵의 정체가 드러 나게 되었다.

가. 균의 특성
증식속도가 매우 느려 한개가 두개로 분열하는 데 약 18~24시간이 걸린다. 결핵균은 지방 성분이 많은 세포벽에 둘러싸여 있는데 이것이 보호막 구실을 하여 건조한 상태에서도 오랫동안 살아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 결핵균도 열과 햇빛에는 매우 약해서 직사광선을 쪼이면 몇분 안에 죽고 만다.

나. 균의 종류
사람에게 결핵을 일으키는 균은 거의 인형균이나 그 외에 우형균 및 비결핵항산 균도 있다.


결핵폐결핵: 결핵예방접종(비시지)을! 어린이에게 될 수 있는대로 빨리(출생후 4주 이내에, 늦어도 1년이내에) 비시지를 맞힙시다. 기침과 가래가 계속되면 결핵검사를! 기침과 가래가 3주이상 계속되면 엑스선 검사와 결핵균검사(가래)를 반드시 받아봅시다. 몸에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임을 명심합시다. 결핵환자는 올바른 치료를 받읍시다! 검사를 통하여 결핵환자로 밝혀지면 1) 의사의 처방에 따라서 2) 빠뜨리지 말고 규칙적으로 3) 정해진 기간동안 꾸준히 결핵약을 복용하면 틀림없이 결핵을 고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바른 치료를 받지 않으면 난치환자가 되어 평생 고생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3, <서울대학교병원>:
"정의: 결핵은 기원전 7천년 경 석기 시대의 화석에서 그 흔적이 발견된 이래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 질환으로, 1882년 독일의 세균학자 로버트 코흐(Robert Koch)가 결핵의 병원체인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을 발견하여 같은 해 3월 학회에 발표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전신

[발병위치]


결핵의 형태
[결핵의 형태]

주로 폐결핵 환자로부터 나온 미세한 침방울 혹은 비말핵(droplet nuclei,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결핵균이 들어 있는 입자가 공기 중에 나와 수분이 적어지면서 날아다니기 쉬운 형태로 된 것)에 의해 직접 감염되지만 감염된다고 하여 모두 결핵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대개 접촉자의 30% 정도가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의 10%정도가 결핵 환자가 되며 나머지 90%의 감염자는 평생 건강하게 지낸다. 발병하는 사람들의 50%는 감염 후 1~2년 안에 발병하고 나머지 50%는 그 후 일생 중 특정 시기에, 즉 면역력이 감소하는 때 발병하게 된다."

4, <고려림상의전 172면>:
"폐결핵은 만성소모성 전염성 질병으로서 유기체의 저항성이 낮아 진 상태에서 결핵균의 감염에 의해 발병된다. 고려의학적으로는 노채(
癆瘵), 폐로(肺)의 범주에 속한다."

5,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 치료 174면>:
"폐결핵은 결핵균에 옮아서 생기는 폐의 만성전염병이다."


1, 원인

1, <서울대학교병원>:
"원인: 결핵은 그 정의상 결핵균에 의한 감염 때문에 발생하며, 현재까지 알려진 활동성 결핵 발생의 원인으로는 1년 이내의 최근 감염, 흉부 X선상 섬유화된 병변의 존재, 에이즈, 규폐증, 만성 신부전 및 투석, 당뇨, 면역 억제제 투여, 위장 절제술 및 공회장 우회술(소장의 일부를 우회시키는 수술) 등의 수술력, 특정 장기이식 시기, 영양실조 및 심한 저체중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8월 이후 의사들의 신고에 기반을 둔 결핵정보 감시체계가 출범되었으며, 그 이후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했을 때 새로운 환자의 연령 평균값은 40대 이상이고 남녀별 발생률은 약 1.6:1로 남자에서 다소 높은 편이다.

병태 생리학적으로 일단 결핵균에 의한 감염이 일어나면 그에 대한 숙주 면역반응으로 세포매개성 면역과 지연과민반응이 일어나게 되며 T림프구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면역학적 병태 생리에 따라 결핵을 소아 결핵/성인 결핵/면역억제 숙주 결핵으로 나누기도 하나, 결핵균을 포함한 비말핵(기침할 때 나오는 분비물에 섞인 균)을 흡인한 사람들의 30% 정도가 결핵균에 감염되고 그들 중 10%정도만 결핵이 발병한다는 사실은 결핵에 대한 숙주의 감수성의 차이에 유전적 혹은 환경적인 요소가 존재함을 시사한다."

2,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결핵의 감염과 발병:

가. 결핵의 감염
결핵균은 사람들이 기침할 때 객담(가래)의 방울 속에 섞여 나온 균(비말핵)이 공기중에 떠다니다 사람이 숨을 쉴 때 들여마셔 폐속에 들어가게 되어 감염이 된다. 일단 감염이 되면 투베르쿨린 반응이 양성으로 나타나게 되나 그렇다고 모두 결핵으로 진전되는 것은 아니다. 감염자의 대부분이 면역의 힘에 의해서 자연 치유되고 소수만이 결핵으로 발병 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결핵환자가 사용한 식기, 의복 및 침구 등과 같이 환자 의 물건이나 음식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그렇지 않다.

나. 결핵의 발병
결핵은 다른 급성 전염병에 비해서 훨씬 낮은 편이며 일단 감염이 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은 자연 치유력으로 건강을 유지하나 감염자의 그 일부인 5~10% 정도에서는 발병을 하여 결핵환자가 된다. 즉 오랫동안 계속되는 과로나 영양상태의 부족, 세균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결핵에 감염되기 쉬운 성인병인 당뇨병과의 합병, 그 밖의 원인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경우 등이다."

3, <고려림상의전 172면>:
"원인: 폐결핵의 발병은 결핵균이 감염되었을 때 감염자의 몇 %만 발병한다. 고려의학적인 병인은 노채충(결핵균)의 몸에 침입인데 그의 침입조건은 인체 기혈 부족에 의한 정기쇠약이다.

노채충이 폐에 침입하였을 때 제일 먼저 일어 나는 병리변화는 폐음이 상하는 것이며 그것이 점차 비와 신에 영향을 주어서 허로증상을 나타나게 한다."

4,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 치료 174면>:
"원인: 개방성 결핵환자가 말하거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결핵균이 가래나 침방울에 섞여 나와 다른 사람에게 직접 옮기도 하고 물건을 통하여 옮겨지기도 한다. 특히 결핵균의 양이 많고 침입 횟수가 잦을수록 그리고 균의 독성이 셀수록 옮는률이 높다.

결핵균에 대한 저항성은 갓난아이 경우에는 아주 약하고 나이가 들수록 세진다."


2, 증상

1, <서울대학교병원>:
"증상: 일반적으로 폐결핵 환자의 70~80% 정도가 급성 혹은 거의 급성(아급성)으로 증상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반드시 폐결핵 환자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증상은 아니다. 따라서 결핵으로 인한 증상이 환자 자신이나 의사들에 의해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쉽게는 감기로 혹은 다른 폐 질환 또는 흡연과 관련된 증상으로 취급되어 종종 증상만 가지고는 결핵인지 아닌지 진단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많다. 그러나 대체로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결핵에 관한 검사를 받아보도록 해야 한다.

폐결핵의 증상을 호흡기와 관련된 증상과 호흡기 이외의 전신 증상으로 구분하여 보면, 호흡기 증상으로는 기침이 가장 흔하며 객담(가래) 혹은 혈담(피섞인 가래)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혈담은 객혈(피를 토하는 것)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초기보다는 대체로 병이 진행된 경우에 나타난다. 또한 병이 진행되어 폐의 손상이 심해지면 호흡곤란이 나타나고 흉막이나 심막을 침범하였을 때는 흉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전신 증상으로는 발열, 야간 발한, 쇠약감, 신경과민, 식욕부진, 소화불량, 집중력 소실 등과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식욕부진은 환자의 체중감소를 야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 폐결핵 환자의 흔한 초기 증상으로는 잦은 기침, 객혈, 발열, 전신적인 무력감과 미열, 체중감소를 꼽을 수 있다.

결핵은 발병하는 부위(폐, 흉막, 림프절, 척추, 뇌, 신장, 위장관 등)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림프절 결핵이면 전신 증상과 함께 목 부위 혹은 겨드랑이 부위의 림프절이 커지면서 동통이나 압통을 느낄 수가 있고, 척추 결핵이면 허리에 통증을 느끼며, 결핵성 뇌막염이면 두통과 구토,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폐결핵의 증상: 결핵의 증세로는 병이 서서히 진행되면서 다음과 같은 두드러진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1, 잦은 기침
호흡기 질환에서 기침은 가장 흔한 증세이나 상당기간 계속되는 경우는 결핵의 발병을 의심하게 된다. 처음에는 마른 기침을 자주하지만 나중에는 짙은 농이나 피가 섞인 가래를 동반하게 된다.

2, 각혈은
허파에서 피가 나오는 각혈을 하게 되는데 이는 위장에서 나오는 피나 코피와는 구별이 되어 처음에는 선홍색을 띄우다 차츰 그 양이 줄어들면서 색이 검어지게 된다.

3, 호흡곤란
병이 상당히 진행되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 호흡곤란을 가져온다.

4, 무력감과 미열 체중감소
비교적 일반적인 증세로 무력감에 쉽게 피로를 느끼며 기운도 없고 식욕도 떨어진다. 또한 체중도 감소하여 미열이 있거나 잠을 잘 때에 식은 땀을 흘리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세가 나타난다고 해서 모두 결핵이라고 단정하지 말고 정확한 진찰을 받아 발병여부를 확인해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그러나 대체로 볼 때 한달 이상 기침이 계속될 경우 25명 중에 한사람, 한달 이상 가래가 나오면 33명 중 한사람, 피가 섞여 가래가 나오는 사람 11명 중에 한 사람은 결핵으로 판명되고 있는 것이 통계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3,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 치료 174-175면>:
"증상: 임상형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잇지만 모든 임상형에 다 있을 수 있는 일반증상은 쉽게 피로하고 입맛이 떨어지며 식은땀이 나는 것이다. 정신 육체적으로 피로할 때에는 미열이 난다. 마른 기침이 날 수도 있고 가래가 많은 기침을 할 수도 있다. 가래는 진득진득한 것, 고름 같은 것, 피가 섞인 것 등 여러 가지 형태인데 공동성 폐결핵에는 그 양이 아주 많다. 이밖에 숨가쁨, 가슴아픔이 있을 수 있다."

3, 진단


1, <서울대학교병원>:
"진단: 2주 이상 지속되는 호흡기 증상 및 전신 증상이 있는 경우 결핵을 의심하고 진단적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특히 환자가 결핵에 감염될 수 있는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더욱 강력히 의심을 해 볼 수 있다. 우선 결핵균의 감염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Tuberculin Skin Test)를 시행할 수 있고, 활동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흉부 X선 촬영을 시행하고, 결핵균을 확인하기 위한 객담 도말검사 및 배양검사를 시행한다. 혈액 검사에서는 일반적인 급성기 염증 반응을 시사하는 적혈구 침강속도(ESR)의 증가, 백혈구 증가, C 반응성 단백질(CRP)의 증가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초기 검사의 결과가 결핵을 진단하는데 부족한 경우 환자에 따라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CT), 기관지 내시경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최근에는 빠르고 정확한 중합효소 연쇄반응법(PCR)을 통한 결핵균 검사, 폐결핵 감염 여부를 보다 정확히 알 수 있는 체외 인터페론감마(Interferon-gamma) 검사 등이 도입되었으며, 일단 결핵이 진단되고 나면 배양된 결핵균에 어떤 약이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약제 감수성 검사, 검출된 균의 결핵균 여부를 확인하는 균 감별검사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2,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결핵의 진단

가. 결핵감염진단

1)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 결핵균의 감염여부를 조사하기 위하여 검사시약을 첨가 좌측 팔의 안쪽 피내 주사 후 72시간후 주사부위에 경결반응을 측정한다. 10mm또는 그 이상

- 양성 10mm또는 그 이하
- 음성

나. 폐결핵발병진단

1) 엑스선 사진촬영을 통한 검사

(1) 엑스선 사진촬영을 통한 검사: 엑스선 검사 방법으로는 사람의 크기로 촬영하는 직접촬영이 있고 축소된 사진으로 찍는 간접촬영이 있는데 여러 사람을 집단으로 한 꺼번에 촬영 할 때에는 간접촬영을 많이 이용한다.

2) 현미경을 통한 결핵균 검사 : 결핵의 확진에는 결핵균을 찾아내는 방법을 이용하여야 한다. 그 중 간단 한 것이 가래를 슬라이드에 얇게 발라 결핵균만을 선택적으로 염색해서 현미경으로 보는 직접도말검사방법이나 복잡한 방법으로 결핵균을 체온과 같은 온도 아래서 균을 증식시켜 관찰하는 배양검사 방법이 있다. 가래에서 결핵균이 발견되면 결핵 발병이 틀림없으나 발견되지 않더라도 엑스선 사진의 소견이 다른 병일 가능성이 아주 적고 결핵일 가능성이 큰 경우 결핵환자로 진단할 수가 있다.

폐 이외의 결핵: 결핵의 89%이상이 폐(허파)에 발병하게 되나 폐 이외의 림프선, 신장, 흉막, 뇌막, 척추 및 관절 그 밖의 다른 여러 부위에도 결핵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폐결핵의 현저한 감소 경향에 비하여 폐외결핵은 진단방법 등의 발전으로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이다. 폐외결핵의 진단방법은 폐결핵이 엑스선 사진 촬영과 객담검사 등의 간단한 방법으로 진단되는 것에 비하여 확진을 위해서는 결핵균의 침범 부위나 그 범위에 따라 가검물을 얻기 위한 광범위하고도 어려운 특수 검사와 함께 다른 여러가지 진단방법을 필요로 할 때가 많다. 폐결핵과 비슷한 증세를 나타내며 사진 소견도 흡사한 병으로 폐암, 폐농양, 진폐증, 기관지 천식 등이 있다."

4, 검사


1, <서울대학교병원>:
"검사

1) 폐결핵 감염의 진단

①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
결핵균의 감염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투베르쿨린 용액(RT-23 2TU)을 좌측 팔의 안쪽 피부 내에 주사 후 48~72시간에 주사 부위의 피부 결합조직이 단단해지는 경결 반응을 측정한다. 이 때 반응 부위가 10㎜ 이상이면 양성으로 판정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씨지(BCG) 접종에 따른 위양성(실제 음성인데 결과로는 양성이 나오는 것) 문제로 인해 결핵균 감염의 해석에서 맹점을 가지고 있는 검사법이다.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

② 체외 인터페론 감마(Interferon-gamma) 검사
최근 도입된 새로운 검사법으로 결핵균에 감작된 T-세포만을 자극하는 특이항원을 사용하여, 효소면역법(ELISA, enzyme-linked immunosorbant assay)으로 인터페론 감마(interferon-gamma) 농도를 측정하여 결핵의 감염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과거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로 인한 위양성 문제를 보완한 검사로, 미국에서는 잠복 결핵의 진단에 쓰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실험적 단계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향후 결핵 감염뿐만 아니라 활동성 폐결핵의 진단에서의 이용 가능성 또한 제시되고 있다.

2) 폐결핵 발병진단

① 흉부 X선 촬영
엑스선 검사방법으로는 실제 크기로 촬영하는 흉부 직접촬영과 70㎜, 100㎜ 크기의 축소된 사진으로 찍는 간접촬영이 있는데, 여러 사람을 집단으로 검사할 경우에는 간접촬영을 많이 이용한다. 그 소견에 따라 초감염 결핵과 재활성화 결핵으로 나뉘며 흔히 전자는 소아 결핵, 후자는 성인 결핵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자는 초감염 결핵 소견이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② 결핵균 검사
결핵균 검출은 결핵을 진단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최소한 3번 이상 시행해야 정확도를 높일 수 있고 항산균 도말검사와 배양검사가 있다.

도말검사는 가래를 슬라이드에 얇게 발라 결핵균만을 선택적으로 염색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법이다. 결핵균은 일반적인 폐렴에서 세균 검사 때 쓰이는 그람 염색액으로 염색되지 않고 붉은색을 띄는 푸크신(fuchsin)으로 염색되고 나면 강산에 의해서도 탈색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항산균(acid-fast bacilli)’이라고 불리는데, 결핵균 외에도 항산성을 보일 수 있는 균들이 있어 간혹 주의를 요한다. 전통적인 질넬슨(Ziehl-Neelsen)법과 최근 보다 빨리 판독할 수 있는 형광 염색법이 있다.

배양검사로는 가래뿐만 아니라 뇌척수액이나 흉수, 농양, 조직 등에서도 시행되며 배양을 위한 배지로는 두 종류의 고체 배지와 액체 배지가 있는데 현재 국내에서는 대부분 고체 배지에만 접종을 하고 있다. 결핵균은 그 특성상 배양에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대개 8주까지 배양 결과를 확인해야 하나 배양 양성은 3~4주 정도에 가장 많이 나온다.

배양검사에서 균이 자라면 항산균 염색으로 확인 후 결핵균의 여부를 확인하고 최근에는 이를 위해 분자생물학적 방법이 많이 쓰이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감별된 결핵균에 대한 약제 감수성 검사가 시행된다.

③ 흉부 CT
임상적으로 의심은 되나 흉부 X선 검사만으로 결핵의 진단이 힘든 경우에 전산화 단층촬영(CT)이 유용하다. CT는 오래된 섬유화 병변과 새로운 활동성 병변을 구분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특히 소세기관지나 소세기관지 주위의 병변은 결핵이 시작됨을 특징적으로 보여준다(“Tree-in bud” pattern). 그 외에도 CT는 공동, 흉곽 내 림프절 병증, 좁쌀 결핵(결핵균이 피를 타고 전신으로 퍼져나가 여러 장기에 염증을 일으킨 상태로 마치 좁쌀처럼 미세한 병변이 전신에 나타나는 것), 기관지 확장증, 기관지 협착, 흉막 질환을 진단하는데 민감도가 높고 결핵종 내의 석회침착 여부 판정에 특히 유용하다.

④ 기관지 내시경 검사
임상적으로 기관지 결핵이 의심되거나 객담 검사에서 결핵균이 검출되지 않거나 혹은 악성 종양과의 감별 진단이 필요한 경우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3) 그 외 검사

① 중합효소 연쇄반응법(PCR)을 이용한 결핵균 검사
기존의 결핵균 검사에 비해 검사의 민감도가 양호하고 재현성이 좋아 미국의 식품의약청(FDA)에서 승인을 받은 상업화된 방법들이 있지만 아직은 보조적인 진단 방법으로만 사용될 수 있다. 폐결핵이 강력히 의심되지만 도말검사에서 음성인 환자가 중합효소 연쇄반응법(PCR) 검사에서 양성이면 결핵으로 진단할 수 있으나 역시 중합효소 연쇄반응법 검사가 음성이라고 해서 결핵을 배제할 수는 없다.

② 약제 감수성 검사 및 신속 내성 검사
아직까지 국내 지침에서는 미국에서처럼 초치료 환자를 포함한 모든 배양 양성 결핵환자에게 약제 감수성 검사를 시행하도록 권고하지는 않으나, 앞으로 국내에서도 미국과 같이 약제 감수성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는 배양된 집락을 이용해서 한천 배지나 계란 배지에 접종하는 ‘비율법’이 지금까지의 사례가 많고 경제적이기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다.

최근 2가지 이상의 약제에 내성이 있는 다제 내성 결핵이 문제화되면서 좀 더 빨리 약제 감수성 검사 결과를 얻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 왔는데, 특히 결핵의 1차 치료약제 중 하나인 리팜피신(RMP)의 경우 리팜피신 내성균은 다제 내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또한 약 95%가 또 다른 1차 치료약제인 아이나(INH, isoniazid)에도 내성이므로 현재 리팜피신 내성은 다제 내성의 지표로 보조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현재 아이나와 리팜피신에 대한 내용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이용한 신속 내성 검사가 국내에도 보급되어 있다."


5, 예방


1, <서울대학교병원>:
"예방방법: 결핵을 예방하려면 비씨지(BCG) 접종을 해야 한다. 비씨지는 우형 결핵균의 독성을 약하게 하여 만든 것으로 사람에게는 병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결핵에 대한 면역을 갖게 하는 백신이다. 결핵균에 감염되기 전 비씨지 접종을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발병률이 1/5로 줄어드는데, 이 효과는 10년 이상 지속된다. 특히 비씨지는 폐결핵뿐 아니라 사망률이 높은 소아의 결핵성 뇌막염이나 속립성 결핵(좁쌀결핵) 예방효과가 높기 때문에 가능한 한 출생 후 1개월 이내에 비씨지를 접종하도록 하고 있다."

2, <고려림상의전 173면>:
"예방

① 모든 갓난아이들에게 BCG접종을 해야 한다.

② 정기적인 검진을 하여 조기적발하고 조기 치료해야 한다.

③ 도말양성자는 입원 격리 치료를 해야 한다.

④ 결핵감염자는 화학 예방을 한다."


6, 생활섭생


1, <
서울대학교병원>: "생활 가이드: 간혹 결핵 환자의 가족 중에 또 다른 결핵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혹시 유전이 아니냐고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환자의 몸에서 나온 결핵균에 다른 사람이 전염된 것이지 결핵은 유전되는 병이 아니다.

또한 과거 효과적인 결핵치료약이 없던 시절에는 결핵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병을 옮기지 않도록 병원이나 요양소에 환자를 격리했던 경우가 있었으나 현재 나와 있는 결핵약은 처음 2주 정도만 꾸준히 복용하면 결핵균의 전염력이 거의 소실되기 때문에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따로 입원을 하거나 격리생활을 할 필요는 없고 환자가 사용하는 식기, 의류, 침구, 책 등과 같은 환자의 소유물이나 음식을 통해서는 결코 전염되지 않는다. 사실 실제로 문제가 되는 것은 결핵을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한 이후가 아니라 결핵을 진단받기 이전의 시기이므로 환자의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서 결핵이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하면 미루지 말고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담배는 그 자체로 결핵에 더 잘 걸리게 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기관지염으로 인해 평소에도 기침과 가래가 많이 나오므로 결핵으로 인한 증상을 담배로 인한 증상으로 오해하여 병을 키우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결핵이 발생한 경우에는 추가적인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결핵 환자는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한다.

산모나 수유부의 경우에도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결핵치료가 아이에게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2,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 치료 175면>:
"생활섭생:

① 결핵으로 진단되면 병이 다 나을 때까지 전문과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② 단백질과 비타민을 비롯한 여러 가지 영양물질이 많은 음식물을 먹어야 한다. 특히 간유를 정상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

③ 늘 맑고 깨끗한 공기속에서 생활하도록 하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④ 가래는 반드시 소독약이 들어 있는 가래통에 뱉아야 한다.

⑤ 각혈을 할 때에는 윗몸을 높여서 눕히고 피를 토하기 쉽게 얼굴을 옆으로 돌리게 한다. 피가 많이 나오면 숨길이 막힐 수 있으므로 입안에 차있는 피를 자주 닦아내며 몸을 덥게 하는 한편 가슴부위에는 찬물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움직이면 피가 더 나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가 멎은 다음에 병원에 데려가되 몸이 흔들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7, 식이요법


1, <서울대학교병원>:
"식이요법: 결핵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상당히 많은 양의 약을 매일 먹어야 하고 대부분의 결핵약은 간에서 대사가 된다. 때문에 간혹 결핵에 걸려 보약이나 개소주 등과 같은 건강보조식품을 임의로 먹게 되면 그 자체가 간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가 있다. 따라서 결핵 환자도 일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일상적인 음식들을 골고루 먹으면 된다. 최근 일부의 연구결과에서 특정 비타민이나 미량원소 등을 먹으면 결핵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기도 하였으나 아직까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진 사실은 아니다."

8, 현대의학 & 약초요법 & 민간요법
[2013년 1월 28일 ~ 2020년 12월 8일 현재: 공개 031가지]

1, 현대의학

1, <서울대학교병원>:
"치료: 결핵균은 산소 분압이 높은 환경에서 잘 증식하나 그 증식 속도는 일반 세균에 비해 느리고, 대식세포 내에서도 생존하면서 돌연변이로 약제 내성을 획득하는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결핵 치료의 가장 큰 원칙은 감수성 있는 살균 제제를 선택하여 약제 내성을 방지하기 위해 다제 병용 요법으로 장기간 치료를 하는 것이며, 최고 혈중농도를 위해 1회 전량 투여 요법을 권장하고 있다.

과거 결핵을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약물이 없던 195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결핵 환자들은 깨끗한 공기가 있는 시골에서 요양을 하거나 혹은 감염된 폐를 강제로 허탈시켜서 폐 속에 있는 결핵균이 공기와 접촉하지 못하게 폐쇄시키는 방법을 사용했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 항 결핵제가 개발된 이후부터는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항 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결핵은 완치가 가능하다.

현재 결핵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결핵제는 모두 9~10종 정도가 있는데, 이 중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어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항 결핵제를 ‘1차 약제’라고 하며, 이보다 효능은 떨어지면서 부작용은 더 심해서 부득이하거나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는 항 결핵제를 ‘2차 약제’라고 한다.

이러한 약제를 바탕으로 현재 결핵 환자에 사용하고 있는 가장 일반적인 결핵 치료법은 아이나, 리팜핀, 에탐부톨, 피라진아마이드 4가지 약물을 두 달간 매일 복용한 후, 이후 피라진아마이드를 제외한 3가지 약물을 4개월에서 7개월 정도까지 추가로 복용하는 표준 단기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다. 이는 결핵균의 수를 치료 초기에 급속히 감소시켜 약제 내성균의 출현 기회를 뺏고, 대식세포 내 결핵균이나 서서히 증식하는 균을 박멸하고자 하는 방법으로 현재 아이나, 스트렙토마이신 등에 내성인 균에도 유효하고 치료 실패율이 낮으면서 재발 시에도 다시 처음 처방으로 재치료가 가능하여 치료 탈락자의 감소 효과도 있다.

일단 결핵 치료를 시작해서 약을 복용한 지 2주 정도가 지나면 기침이나 발열, 무력감 등의 증상은 거의 사라지게 된다. 결핵약은 효과적인 약의 흡수 문제 때문에 가능하면 하루 한번 식전 1시간에서 30분전에 모든 약을 한꺼번에 복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는데 특히 결핵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핵약을 거르지 않고 매일 정확하게 복용하는 것이므로 가능하면 모든 약을 한꺼번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그러나 일부 환자의 경우에는 속쓰림, 발열, 관절통, 두드러기, 간 기능 이상 등의 결핵 약제 고유의 부작용을 경험하기도 하는데, 이 때 환자가 약을 불규칙하게 먹거나 마음대로 약을 끊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결핵균이 다시 증식하면서 증상이 재발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약에 저항성을 가진 균이 출현하면서 치료에 실패하기 때문에 꼭 병원을 재방문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현재 결핵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약이 모두 10여종 정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결국 결핵은 첫 번째 치료에서 확실하게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1962년 이래 국가결핵관리 사업이 시작된 이래 세계보건기구의 지침에 맞춰 결핵 예방을 위한 비씨지(BCG) 접종에서부터 각종 통계적 자료 수집을 위한 결핵감시에 이르기까지 국가적 전담기구를 두고 있으며 민간과 긴밀한 협조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경과/합병증:
우리 나라의 결핵 환자는 과거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결핵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최근 보도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명 당 결핵 발생자 수 평균 87명, 인구 10만명 당 결핵 사망자 수는 평균 10명으로 이는 OECD 국가의 평균인 17.7명과 2.1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결핵은 일반적으로 항 결핵제만 꾸준히 잘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완치의 여부와 무관하게 결핵에 의해 감염된 폐에는 다양한 형태로 그 후유증이 남게 된다. 이는 폐실 질에서부터 흉곽에 이르기까지 전체 흉부 어디에도 가능하며 석회화된 결핵종, 폐 실질 내 공동, 기관지 확장증, 라스무센(Rasmussen’s) 동맥류, 기관지 흉막루, 기흉 등이 있다. 드물지만 결핵을 앓은 흔적에서 폐암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를 요하고, 특히 공동 내에 진균종이 생기는 경우 대량 객혈의 위험이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 중에도 객담(가래) 검사에서 항산균이 계속 검출된다면 약제 내성 결핵을 의심하게 된다. 약제 내성 결핵은 대부분 복약 순응도가 떨어져 약을 불규칙하게 복용한 때문이었으나 최근에는 처음부터 약제 내성 결핵에 감염이 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약제 내성 결핵의 경우 치료 기간은 더 늘어나고 복용해야 할 치료약의 종류도 더 많이 늘어나게 되는데, 최근에는 다제 내성 결핵 뿐만 아니라 광범위 약제 내성 결핵도 등장하여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관련질병:
척추결핵, 결핵성 수막염, 장결핵."

2,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페외 결핵의 종류: 1) 구강, 비강 및 인후부결핵, 2) 기관, 기관지 및 후두결핵, 3) 림프절 결핵, 4) 눈결핵, 5) 속립결핵, 6) 결핵성 뇌막염, 7) 결핵성 흉막염, 8) 기관지 흉막 누공 및 농흉, 9) 위장관 결핵, 10) 복막결핵, 11) 심낭결핵, 12) 신결핵, 13) 여성생식기 결핵, 14) 남성생식기 결핵, 15) 부신결핵, 16) 골관절결핵, 17) 척추결핵, 18) 피부결핵, 19) 기타 부위의 결핵."


2,
콩기름,
은행씨
1, <고려림상의전 175면>:
"콩기름에 은행씨를 100일 이상 담가두었다가 한번에 1~2알씩 하루 2~3번 먹는다."

2, <6000가지 처방 제 2권 184면>:
"은행을 까서 속살을 콩기름에 100일 이상 담그어 두었다가 한번에 1~2알씩 하루 2~3번 먹는다."

3, <림상의전 831면>:
"결핵성척추염에 민간요법으로는 은행씨를 콩기름에 100일 이상 담가두었다가 한번에 1~2알씩 하루 2~3번 먹는다."

4, <중약대사전>:
"
항결핵 작용: 백과즙(白果汁), 백과육(白果肉), bilobol 특히 ginkgolic acid는 in vitro에서 결핵균의 생장을 억제한다. 그러나 in vivo(마우스 및 guinea pig의 시험치료)에서는 뚜렷한 효과가 없었다. 독성이 매우 강하다."

5, <특효묘방전서 53면>:
"폐결핵에 은행: 은행을 참기름에 절였다가 매일 7개씩 먹는다."

6, <
민간요법 경험방>: " 비방(秘方): 누렇게 잘익은 은행으로 발효 음료수 만드는 법 ≫

노랗게 익은 은행 열매는 냄새가 고약해서 맨손으로 잘못만지면 피부병을 일으키고 옻이 오르는 것처럼 은행열매의 옻이 올라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은행열매를 맨손으로 줍지 않고 고무장갑을 끼고 주워서 물속에서 과육을 벗긴다든가 또는 땅에 묻은 다음 종자를 둘러싼 과육이 다 썩은 다음 꺼내서 쓰거나 발로 밟아 비벼서 종자를 꺼내는 등 그 역겨운 냄새와 피부에 닿을까 겁이 나서 한 바탕 소동을 벌이기도 한다.

약리작용에서 은행열매의 과육에는
피부염을 일으키는 ginkgotoxin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피부가 벗겨지거나 만지면 아프거나 하는 피부 자극 증상을 일으키고 내복하면 소화 기관을 매우 강하게 자극한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고약한 은행 열매를 냄새가 전혀 없이 달콤하고 맛있는 음료수를 만드는 비결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그리고 그 과육에는 놀라운 질병 치료 효능까지 듬북 들어 있다면 그래도 그 과육을 버릴 것입니까?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달콤하고 맛있는 황금색으로 잘익은 살아있는 은행을 가지고 발효음료를 만드는 비결을 소개합니다. 그 비결은 대단히 간단해서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아마 여러분은 놀라실 것입니다.

실제 약리작용에서 은행열매의 과육은 과피보다 항균력이 강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은행 과육은 먼옛날에 찧어서 첩포제(貼布劑)로 쓰면 발포 작용이 있어 수포를 일으키는 용도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가을에 은행나무에 열매가 노랗게 익었을 때 신선한 열매를 물에 씻지도 말고 꼭지도 떼지 말고 그대도 따서 옹기 항아리나 유리 항아리에 넣고 밀봉하여 뚜껑을 덮어놓고 3개월 지나서 뚜껑을 열어보면 은행열매의 과육에서 구린내가 나던 것이 포도송이에 하얗게 천연 효모가 있는 것처럼 싱싱한 은행열매의 표면에도 효모가 붙어 있어 저절로 발효가 잘되어 냄새가 전혀 없는 달콤한 추출액이 만들어 진다는 거짓말 같은 진실입니다.
참으로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마산에 사는 모 약사모 회원은 이렇게 매년 살아있는 은행을 그대로 항아리에 담아 놓고 3개월 지나서 발효된 음료수를 하루 소주잔으로 조석으로 한잔씩 맛있게 즐기면서 고혈압, 협심증, 혈액순환, 폐결핵, 해수, 천식, 피부미용 등 다양한 질병에 효험을 보고 있다고 필자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실제 몇몇 회원들이 그대로 따라 해본 결과 모두가 한결같이 그 지독한 냄새는 모두 사라지고 맛있는 은행과육음료수가 되어 있는 것을 보고 감탄을 연발하고 있습니다. 은행을 사랑하는 모든분들에게 이 방법을 널리 전해서 질병도 예방 또는 치료하고 천연과육음료수도 즐길 수 있으며 과육을 모두 먹고 난 후 은행씨앗은 별도로 꺼내어 구워서 먹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버릴 것이 전혀 없는 보배로운 황금열매가 바로 은행(銀杏)입니다."

7,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77면>: "은행열매, 들깨기름: 여문 은행 열매를 들깨기름에 담가서 100일 동안 어두운 곳에 두었다가 씨를 버리고 아침, 저녁에 각각 1알씩 30~100일 동안 먹는다.

약을 먹는 기간에 피부에 붉은반점이 돋으면 7일동안 끊었다가 반점이 없어진 다음에 다시 먹는다.

※ 임상자료:
폐결핵 환자를 위의 방법으로 치료한 결과 미열, 식은땀, 기침, 숨가쁨, 피가래, 입맛없기 등 자각 증상이 66.76~85.05% 범위에서 없어졌다."

3,
백급
백급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g씩 하루 3번 끼니뒤에 먹는 방법으로 30일 동안 쓴다. [고려림상의전 175면]

4,
프로폴리스, 들기름, 간유
정제한 벌풀 20g을 들깨기름 또는 간유 80g에 넣고 고루 섞어 한번에 1~2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175면]

5,
고삼
고삼가루를 졸인 꿀에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2~3g씩 하루 3~4번 끼니 뒤에 먹는 방법으로 60일 동안 쓴다. [고려림상의전 175면]

6,
뱀장어기름, 황경피가루,
뱀장어기름에 황경피가루와 꿀울 적당량 넣고 반죽하여 밤알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6알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175면]

7,
암탉(알 낳지 않은 것), 백부가루
암탉(알 낳지 않은 것) 한 마리를 푹 고아서 뼈를 추려 버리고 고기와 국에 백부가루 500g을 넣고 짓찧어 반죽해서 알약을 만든 다음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끼니 후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175면]

8,
둥굴레, 더덕, 흰쌀, 율무살, , 소금, 참기름
둥굴레와 더덕을 물에 불쿠었다가 잘게 썰어 흰쌀과 율무쌀 각각 100g에 물을 붓고 약한 불에서 서서히 끓여 쌀알이 퍼지면 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다음 참기름을 넣고 고루 섞어서 뜨거울 때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175면]

9, 향로환

향로환은 결핵치료작용이 있다.

"
향로환 만드는법

더덕 500, 맥문동 400, 오미자 400, 백부 400, 백급 400, 호황련 400, 생지황 400, 흰삽주 400, 감초 400.

위의 약을 가루내어 졸인꿀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8g씩 하루 3번(2~3달) 끼니 뒤에 먹는다.

[약리 작용]
결핵치료작용, 기침멎이 및 가래삭임 작용과 열내림작용이 있다. 더덕, 맥문동은 가래를 삭이며 쉽게 뱉아낼 수 있게 하고 백부, 오미자는 결핵균, 폐렴막대균을 억누르며 기침을 멈춘다. 백급은 결핵균에 대한 억누름작용을 하는 외에 피가래를 없애고 호황련, 생지황은 열을 내리운다. 흰삽주는 비위를 보하며 소화를 돕고 감초는 약성을 고르게 한다.

침윤성 폐결핵 환자에게 써서 기침, 가슴아픔, 식은땀 등이 20~40일 안에 없어지며 피가라앉기속도와 렌트겐촬영소견도 뚜렷하게 나아졌다.

[맞음증]
침윤성 폐결핵으로서 미열이 나며 기침을 하고 피가래가 나오는데 쓴다." [동약처방집, 하권, 1231면]

10,

늦가을과 이른봄에 뿌리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리워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한번에 3g씩 하루 3번 끼니 30분전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77면]

11, 가마밑그을음(당묵)

결핵때 피를 게우거나 기타 여러거지 원인으로 피가 나올 때 가마밑의 그을음을 찬물에 한숟가락씩 타서 가제천에 받은 다음 그 물을 자주 마시면 멎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77면]

12,
누에번데기
몸이 점차 허약해 지면서 권태증이 심할 때 깨끗한 누에번데기를 햇볕에 잘 말려서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한번에 15~20g씩 하루 3번 따끈한 물에 타서 끼니 전에 먹는데 3~4개월간 계속 먹으면 효과가 좋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77면]

13,
구기자나무뿌리껍질
폐결핵으로 미열이 있는데 쓰인다. 10월에 구기자나무뿌리껍질을 벗기어 햇볕에 말려서 두고 쓴다. 5~10mm의 길이로 자른 구기자나무뿌리껍질 15g에 물 300ml를 붓고 절반쯤 되게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전에 먹는다. 또는 구기자나무뿌리껍질 12~15g을 깨끗이 씻어서 말린 것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또는 구기자나무뿌리껍질을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썬 것을 남비에 넣고 물 500ml를 부어 30~40분정도 끓인 다음 찌꺼기는 버리고 설탕을 적당히 섞어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77~178면]

14,
뱀장어, 마늘, 황경피,
배를 가르고 내장을 버린 뱀장어 1,000g을 준비하고 한 마리당 껍질 벗긴 마늘 한통을 짓찧어 사기그릇이나 질그릇 또는 단지에 함께 두고 천을 씌운다. 다음 진흙을 이겨서 약 5cm 두께로 단지겉벽에 둘러 바른 다음 말린다. 이 단지를 벼겨나 조겨불에 파묻어 하루동안 구워서 꺼내면 단지속에 기름이 고인다. 이 기름을 받아서 황경피가루에 꿀과 함께 섞어 밤알 만한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6알씩 하루 2~3번 먹으면 특효가 있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78면]

15,
잉어
잉어를 잡아 비늘을 긁어 버리고 잘 씻은 다음 흰쌀과 함께 죽을 쑤어 빈속에 먹는다. 또는 잉어를 거멓게 구워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g씩 하루 3번 끼니 30분후에 먹는다. 잉어뼈를 태우면서 그 연기를 흡입하는 것을 계속하여도 좋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78면]

16,
은행씨, 참기름
폐결핵에 은행: 은행을 참기름에 절였다가 매일 7개씩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53면]

17,
은행 과육
비방(秘方): 누렇게 잘익은 은행으로 발효 음료수 만드는 법 ≫

노랗게 익은 은행 열매는 냄새가 고약해서 맨손으로 잘못만지면 피부병을 일으키고 옻이 오르는 것처럼 은행열매의 옻이 올라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은행열매를 맨손으로 줍지 않고 고무장갑을 끼고 주워서 물속에서 과육을 벗긴다든가 또는 땅에 묻은 다음 종자를 둘러싼 과육이 다 썩은 다음 꺼내서 쓰거나 발로 밟아 비벼서 종자를 꺼내는 등 그 역겨운 냄새와 피부에 닿을까 겁이 나서 한 바탕 소동을 벌이기도 한다. 약리작용에서 은행열매의 과육에는
피부염을 일으키는 ginkgotoxin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피부가 벗겨지거나 만지면 아프거나 하는 피부 자극 증상을 일으키고 내복하면 소화 기관을 매우 강하게 자극한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고약한 은행 열매를 냄새가 전혀 없이 달콤하고 맛있는 음료수를 만드는 비결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그리고 그 과육에는 놀라운 질병 치료 효능까지 듬북 들어 있다면 그래도 그 과육을 버릴 것입니까?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달콤하고 맛있는 황금색으로 잘익은 살아있는 은행을 가지고 발효음료를 만드는 비결을 소개합니다. 그 비결은 대단히 간단해서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아마 여러분은 놀라실 것입니다.

실제 약리작용에서 은행열매의 과육은 과피보다 항균력이 강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은행 과육은 먼옛날에 찧어서 첩포제(貼布劑)로 쓰면 발포 작용이 있어 수포를 일으키는 용도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가을에 은행나무에 열매가 노랗게 익었을 때 신선한 열매를 물에 씻지도 말고 꼭지도 떼지 말고 그대도 따서 옹기 항아리나 유리 항아리에 넣고 밀봉하여 뚜껑을 덮어놓고 3개월 지나서 뚜껑을 열어보면 은행열매의 과육에서 구린내가 나던 것이 포도송이에 하얗게 천연 효모가 있는 것처럼 싱싱한 은행열매의 표면에도 효모가 붙어 있어 저절로 발효가 잘되어 냄새가 전혀 없는 달콤한 추출액이 만들어 진다는 거짓말 같은 진실입니다.
참으로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마산에 사는 모 약사모 회원은 이렇게 매년 살아있는 은행을 그대로 항아리에 담아 놓고 3개월 지나서 발효된 음료수를 하루 소주잔으로 조석으로 한잔씩 맛있게 즐기면서 고혈압, 협심증, 혈액순환, 폐결핵, 해수, 천식, 피부미용 등 다양한 질병에 효험을 보고 있다고 필자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실제 몇몇 회원들이 그대로 따라 해본 결과 모두가 한결같이 그 지독한 냄새는 모두 사라지고 맛있는 은행과육음료수가 되어 있는 것을 보고 감탄을 연발하고 있습니다. 은행을 사랑하는 모든분들에게 이 방법을 널리 전해서 질병도 예방 또는 치료하고 천연과육음료수도 즐길 수 있으며 과육을 모두 먹고 난후 은행씨앗은 별도로 꺼내어 구워서 먹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버릴 것이 전혀 없는 보배로운 황금열매가 바로 은행(銀杏)입니다." [민간요법 경험방]

18,
할미꽃뿌리, 보리길금
8월경에 할미꽃뿌리를 캐서 말려서 두고 쓴다. 할미꽃뿌리(마른 것) 1,000g에 물 3,000~5,000ml를 붓고 끓여서 짠 다음 짜낸물 1,000ml에 보리길금 300g을 넣고 한시간정도 끓이면 감주가 된다. 이 감주를 질그릇단지에 넣고 천으로 싼 다음 물기가 적은 곳에 약 50cm 깊이로 묻어 두었다가 20일 정도 지난 다음 한번에 20ml씩 하루 2번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78면]

19,
계란, 오미자
결핵으로 몸이 허약해 지고 피로가 심하며 기침이 심한데 쓰인다. 오미자를 짓찧어 물에 우려 두고 여기에 생계란을 껍질채로 담그면 껍질이 물렁물렁해 진다. 이렇게 되었을 때 오미자물과 함께 계란을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78면]

20,
머루
서리 맞은 머루를 따서 절구에 짓찧어 항아리에 가득 채워 넣고 아구리를 잘 봉하여 따끈한 곳에 4~5일간 두면 술이 된다. 이것을 한번에 한술잔씩(보통술잔) 하루 3번 끼니 30분후에 먹되 여러날동안 계속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78면]

21,
흰오리, 율무살, 분지기름
오래 묵은 흰오리를 잡아서 내장을 버리고 율무쌀 30g을 넣고 증기에 쪄서 기름을 낸다. 여기에 분지기름 적당한 양을 섞어서 1~2마리만 먹으면 몸이 가벼워진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78면]

22, 굴조가비

굴조가비를 소금물에 끓여 낸 다음에 참나무숯불에 구워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한번에 10g씩 하루 3번 끼니 30분 후에 따끈한 물에 타서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79면]


23, 분지기름,
, 구운백반
분지를 따서 기름을 내어 두고 결핵, 심한 기침, 몸이 몹시 허약해 졌을 때 쓴다. 분지기름에 밤(속껍질까지 벗겨 썰어서 말려서 보관하였던 것)을 조금씩 넣고 누렇게 될 때까지 튀긴 것을 10kg정도 준비한 다음 여기에 구운백반 5,000g을 넣고 절구에 찧으면 떡처럼 된다. 이것을 한번에 밤알크기만큼씩 하루 3~4번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79면]

24,
구렁이 구더기를 먹인 닭
여름철에 구렁이를 잡아 죽인 후 그릇에 담아 두면 구더기가 생긴다. 그 구더기를 닭에게 먹이면 닭이 털이 빠질 정도로 살이 찐다. 이때 닭을 잡아 먹거나 또는 단지곰을 하여 먹는다. 2~3마리만 먹으면 허약하던 몸이 눈에 띄게 건강해 진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79면]

25,
불개미,
붉은색을 띤 개미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부근에 솥을 걸고 물을 끓이면서 증기를 올린다. 그 위에 그릇을 놓고 개미를 잡아 넣으면 죽는다. 이 개미를 모아 솥에 볶아서 가루낸다. 이 가루에 적당한 양의 꿀을 넣고 콩알 만하게 알약을 빚은 것을 끼니 30분 전에 3~5알씩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79면]

26,
나리, 족제비의 뼈
햇볕에 말린 나리와 족제비의 뼈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1:1의 비율로 섞은 것을 한번에 6~8g씩 하루 3번 끼니 30분 후에 따끈한 물에 타서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79면]

27,
수세미오이물
수세미오이덩굴을 땅 위 1m 높이에서 자르고 그 끝에 병을 갖다 대면 병속에 물이 고이는데 약 15일 정도이면 1~2홉이 된다. 이 물을 병에 보관하여 두고 결핵으로 기침이 심하게 나고 열이 나는데 하루 한숟가락씩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79면]

28, 메뚜기

어린이 결핵에 특히 좋다. 메뚜기 300g을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2시간전에 따끈한 물에 타서 먹는다. 이렇게 1달 동안 계속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79면]

29,
지렁이, 유황,
지렁이는 여러 종류인데 그중 참지렁이를 쓴다. 몸이 가늘고 길며 색이 붉거나 장미색인 것을 연한 소금물에 담그어 흙을 다 게우게 한 다음 말리워 약간 볶아 가루낸다. 유황을 흰쌀알크기로 부스러뜨려서 물에 담그어 1주일간 우린다. 지렁이가루 20g에 유황 10g이 비율로 섞어서 꿀을 넣고 밤알 만하게 알약을 빚어 한번에 3알식 하루 3번 끼니 30분 후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79면]

30,
벌풀(프로폴리스), 들깨기름
정제한 벌풀 20g, 들깨기름(또는 간유) 80g을 함께 고루 섞어서 한번에 1~2g씩 하루 3번 먹는다.

※ 벌풀(프로폴리스)이 여러 가지 임상형의 결핵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폐결핵 환자에게 이 약을 쓰면 일반상태가 좋아지고 열이 내리며 피가래, 기침, 식은땀이 멎고 가래가 적어지거나 없어지며 입맛이 좋아질 뿐 아니라 잠도 잘 자게 되고 아픔도 멎는다고 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 치료 175면]

31,
대추, 오독도기(진교)
솥에 오독도기를 넣고 그것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다음 시루에 대추를 담아 그 위에 올려놓고 약 2~3시간 쪄서 익힌다. 이것을 첫주에는 150g(30알), 둘째주에는 225g(45알), 셋째주는 300g(60알)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이렇게 3달 동안 먹으면 효과가 있다.

※ 임상자료:
침윤성 폐결핵 환자를 위의 방법으로 치료한 결과 유효율이 61.9%였다. 다른 자료에서는 몸무게가 늘어난 환자가 93.3%, 자각 증상이 없어진 환자가 73.3%, 렌트겐투시소견이 좋아졌거나 없어진 환자가 60%, 가래에서 결핵균이 없어진 환자가 30%였다고 한다.

[진교(오독도기)]
우리 나라 북부의 산가 들에서 저절로 자라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15~40cm 높이로 곧추 자라며 잎이나 줄기를 잘라보면 젖빛이 나는 흰즙이 나온다. 잎은 길둥글고 변두리가 매끈하며 줄기 윗부분에 3~5개의 잎이 돌려붙는다. 4~5월경 줄기 끝에 보통 5개의 가지를 치면서 꽃잎이 없는 작은꽃이 피며 둥근열매가 달린다. 약으로는 뿌리를 쓰는데 독성이 세므로 주의하여 써야 한다.

※ 약리실험에서 결핵균에 대한 억균작용과 원충에 대한 살충작용이 증명되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 치료 175-176면]

32,


 

 

결핵에 대한 유익한 자료 모음

1, A 1997년 12/22 4-9면

[
승리와 비극

“지난 30년 동안 결핵의 역사는 승리와 비극의 역사였다. 결핵을 억제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퇴치할 수단을 제공한 과학자들에게는 승리의 역사요, 과학자들이 발견한 그 수단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편재해 있는 현실로 볼 때는 비극의 역사이다.”—J. R. 빅널, 1982년.

사람들이 결핵에 걸려 죽게 된 역사는 오래 되었습니다. 결핵은 유럽 사람들이 배를 타고 남아메리카로 들어오기 오래 전에도 페루의 잉카족을 괴롭혔습니다. 결핵은 파라오(바로)가 영화를 누리며 통치하던 시절에도 이집트 사람들을 공격하였습니다. 고대의 문헌들은 결핵이 고대의 바빌론, 그리스, 중국에서 빈부 귀천을 막론하고 널리 퍼져 있었음을 보여 줍니다.

18세기부터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결핵은 서양에서 사망의 주된 원인이었습니다. 마침내 1882년에, 독일 의사 로베르트 코흐가 결핵의 원인이 되는 간균(바실루스)을 발견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13년 후에는 빌헬름 뢴트겐이 엑스선을 발견하여, 살아 있는 사람의 폐에 결핵이 침투하여 이상이 생긴 부분이 없나 검사하는 일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921년에는, 프랑스의 과학자들이 결핵 예방 백신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 백신을 발견해 낸 과학자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BCG(바실루스 칼메트-게랭)는 오늘날에도 유일하게 이용 가능한 결핵 예방 백신입니다. 하지만 결핵은 계속해서 끔찍한 희생을 치르게 해 왔습니다.

마침내, 치료제가 나오다!


의사들은 결핵 환자들을 요양원으로 보냈습니다. 이러한 병원들은 흔히 산 속에 있어서 환자들이 휴식을 취하며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1944년에 미국의 의사들이 스트렙토마이신을 발견하였습니다. 결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최초의 항생제였습니다. 뒤이어 항결핵 의약품들이 신속히 개발되어 나왔습니다. 마침내 결핵 환자들의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심지어 자가 치료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감염률이 뚝 떨어지자, 미래가 낙관적으로 보였습니다. 요양원들은 문을 닫았고, 결핵 연구를 위한 자금 지원도 끊겼습니다. 예방 프로그램들은 폐기하였으며, 과학자들과 의사들은 의학적으로 새로운 일거리를 찾았습니다.

개발 도상국에서는 결핵에 희생되는 사람이 여전히 많았지만, 상황은 분명히 개선될 것이었습니다. 결핵은 옛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들의 생각은 틀렸습니다.

치명적인 재출현


1980년대 중반에 결핵이 무섭고 치명적인 모습으로 재출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1993년 4월에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는 결핵을 가리켜 “세계적인 비상 사태”라고 선포하였으며, “이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즉각적인 조처를 취하지 않으면 이 병이 향후 10년 내에 3000만여 명의 목숨을 앗아 갈 것”이라고 부언하였습니다. WHO 역사상 이렇게 비상 사태를 선포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어떠한 “즉각적인 조처”를 취해도 결핵의 확산을 막지는 못하였습니다. 사실상, 상황이 더 악화되었습니다. 최근에 WHO에서 보고한 바에 의하면, 역사상 그 어느 해보다도 1995년에 결핵으로 사망한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WHO에서는 또한 향후 50년 동안 최고 5억 명까지 결핵에 걸릴지 모른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다종 의약품에 내성이 생겨 종종 치료 불가능한 결핵의 희생자가 될 것입니다.

치명적인 모습으로 재출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한 가지 이유는, 지난 20년간 세계 여러 지역에서 결핵 방역 계획의 질이 저하되어 왔거나 아예 폐기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결핵에 걸린 사람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그 결과, 사망자 수가 늘어났고 결핵은 확산되었습니다.

결핵이 재출현하게 된 또 다른 이유는, 인구가 밀집된 도시, 특히 개발 도상국의 대도시에서 가난에 찌들려 영양 실조에 걸린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사람들만 결핵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누구라도 결핵에 걸릴 수 있지만—비위생적이고 조밀한 생활 환경으로 인해 결핵이 이 사람에게서 저 사람에게로 더 쉽게 전염됩니다. 그러한 생활 환경으로 인해 또한 사람들의 면역계가 너무 약해져서 결핵을 저항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HIV와 TB—이중적인 고민거리


한 가지 큰 문제점은 결핵(TB)이 에이즈 바이러스인 HIV와 치명적인 동반 관계를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1995년에 에이즈와 관련된 원인으로 사망한 약 100만 명 가운데 3분의 1가량은 아마 결핵으로 사망하였을 것입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HIV가 결핵에 대한 인체의 저항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결핵에 감염되어도 그것이 병이 될 정도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결핵 간균이 대식구(大食球)라고 하는 세포 속에 갇혀 있기 때문입니다. 결핵 간균은 그 세포 속에서 인체의 면역계에 의해, 특히 T 림프구 즉 T 세포에 의해 꼼짝 못하고 묶여 있습니다.

결핵 간균은 뚜껑을 단단히 봉해 놓은 바구니 속에 갇혀 있는 코브라와 같습니다. 바구니가 대식구라면, 뚜껑은 T 세포입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 나타난 에이즈 바이러스는 바구니의 뚜껑을 벗겨 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결핵 간균은 바구니에서 달아나서 인체의 어느 부위든지 멋대로 파괴해 버립니다.

그러므로 에이즈 환자는 건강한 면역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활동성 결핵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HIV에 감염된 사람은 결핵에 걸릴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다. 런던의 어느 진료소에 있던 두 명의 HIV 환자는 어느 결핵 환자가 바퀴 달린 들것에 실려 복도로 지나갈 때 그 옆에 앉아 있었다가 결핵에 걸렸다.” 스코틀랜드의 한 결핵 전문가의 말입니다.

그러므로 에이즈는 전염병인 결핵이 퍼지는 데 일조를 해 왔습니다. 한 추산에 의하면 2000년까지, 에이즈가 아니었다면 결핵에 걸리지 않았을 140만 명이 에이즈 전염병으로 인해 결핵에 걸릴 것입니다. 그렇게 결핵이 증가하는 데 주된 역할을 하는 한 가지 요인은, 에이즈 환자가 결핵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데다 에이즈에 감염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을 포함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결핵을 전염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종 의약품에 내성이 생긴 결핵


결핵과의 싸움을 더 어렵게 만드는 마지막 요인은 약에 내성이 생긴 결핵의 변종들이 출현한 것입니다. 이 강력한 변종들로 인해 결핵이 항생제가 나오기 전 시대처럼 또다시 치료 불가능한 질병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항결핵 의약품 복용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이 다종 의약품에 내성이 생긴 결핵이 출현하게 된 주된 원인입니다. 결핵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최소한 6개월이 걸리며, 환자가 네 가지 의약품을 정기적으로 꼬박꼬박 복용해야 합니다. 환자는 하루에 알약을 자그마치 12알이나 먹을 필요가 있을지 모릅니다. 환자가 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지 않거나 완전히 나을 때까지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퇴치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결핵의 변종이 생기게 됩니다. 일부 변종은 무려 일곱 가지 표준 결핵 의약품에 내성이 생겼습니다.

다종 의약품에 내성이 생긴 결핵 환자를 치료하는 일은 어렵기도 하거니와 비용도 많이 듭니다. 일반 결핵 환자를 치료하는 것보다 비용이 100배 가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는 한 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데 드는 의료 비용이 25만 달러를 초과할지도 모릅니다!

WHO에서 추산하는 바에 의하면, 전세계적으로 약 1억 명이 약에 내성이 생긴 결핵의 변종에 감염되어 있을지 모르며, 그 중 일부는 지금까지 알려진 어떤 항결핵 의약품으로도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이 치사적인 변종들은 일반 결핵만큼이나 전염률이 높습니다.

예방과 치료


이 세계적인 비상 사태에 대응하기 위하여 어떤 조처가 취해지고 있습니까? 결핵을 다스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결핵 환자를 감염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이미 병에 걸린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병이 다른 사람에게 퍼지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결핵은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해 두면 환자의 반수 이상이 사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제대로 치료하기만 하면, 여러 가지 약에 내성이 생긴 변종만 아니라면, 거의 모든 경우에 완치가 가능합니다.

우리가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환자가 완치될 때까지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는 일이 종종 벌어집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치료가 시작된 후 몇 주만 지나면 대개 기침, 발열을 비롯한 기타 증세가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많은 환자들이 완치되었다고 결론짓고 약 복용을 중지해 버립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WHO에서는 DOTS라고 하는 계획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직접 감독을 받는 단기 치료 계획”이라는 의미입니다. 그 명칭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환자가 매번 약을 제대로 복용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치료가 시작된 후 적어도 처음 두 달간은 보건 종사자가 감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일 역시 항상 쉽지만은 않습니다. 결핵에 걸린 사람들 가운데는 사회에서 소외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생활은 흔히 불안한 일들과 문제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일부 사람들은 심지어 살 집도 없는 형편이기 때문에—그들이 약을 복용하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일은 참으로 엄청난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인류를 괴롭히고 있는 이 역병을 마침내 정복할 수 있는 전망이 과연 있습니까?

[5면 네모]

결핵에 관하여 알아 두어야 할 사실


1, 특징:
결핵은 보통 폐를 공격하여 점차적으로 못쓰게 만드는 병이지만, 인체의 다른 부위, 특히 뇌, 신장, 뼈로도 퍼질 수 있다.

2, 증상:
폐결핵은 기침, 체중 감소와 식욕 감퇴, 밤에 식은땀이 많이 나는 것, 허약해지는 것, 숨이 가빠지는 것, 가슴의 통증 등을 초래할 수 있다.

3, 진단법:
피부에 투베르쿨린 반응 검사를 해 보면 결핵 간균 보균자인지의 여부를 알 수 있다. 흉부 엑스선 촬영을 하면 폐가 손상되었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는데, 폐가 손상되었다면 활동성 결핵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결핵 간균을 발견해 낼 수 있는 가장 신빙성 있는 방법은 실험실에서 환자의 가래를 검사해 보는 것이다.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하는 사람: 결핵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이나 결핵 환자와 가까이 지내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는 사람, 특히 환기가 잘 안 되는 방에서 그렇게 지낸 적이 있는 사람이다.

4, 백신:
단 하나, BCG로 알려진 백신밖에 없다. BCG는 어린이가 심한 결핵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해 주는 효과는 있지만, 청소년이나 성인들에게는 별로 효과가 없다. 이 백신으로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는 연한은 약 15년이다. BCG는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에게만 보호가 된다. 이미 감염된 사람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6면 네모]

결핵과 유행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19세기에는 결핵이 낭만적으로 묘사되었다. 결핵 증상이 나타나면서 사람들이 기질상 더욱 감수성이 예민해지고 예술적이 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알렉상드르 뒤마는 그의 「회고록」(Mémoires)에서 1820년대 초의 상황에 대해 이렇게 기술하였다. “폐병을 앓는 것이 온통 유행이었다. 누구나 다 폐병을 앓았는데, 특히 시인들이 심했다. 30세가 되기 전에 죽는 것이 멋있게 보였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영국의 시인 바이런 경은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다. “폐병에 걸려 죽고 싶다. ··· 여성들이 한결같이 ‘저 가엾은 바이런 좀 보세요. 죽어 가는 모습도 어쩌면 저렇게 멋있을까!’라고 말할 테니까.”

  결핵에 걸려 사망한 것이 분명한 미국의 저술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이렇게 기술하였다. “쇠약해져서 병에 걸리는 것도 종종 아름다울 때가 있다. 폐병에 걸려 홍조를 띨 때처럼 ···.”

  「미국 의학 협회지」(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실린 한 기사에서는 이처럼 결핵에 매력을 느끼는 경향에 대해 논평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결핵에 애착을 느끼는 이러한 불합리한 태도가 패션에 대한 기호에 스며들어 있었다. 여성들은 창백하고 연약하게 보이려고 애를 썼고, 창백하게 보이게 해주는 화장품을 사용하였으며, 얇은 모슬린 천으로 만든 옷을 좋아했다. 마치 오늘날 식욕을 잃은 것처럼 보이는 모델들이 그러한 효과를 노리는 것과 흡사하다.”

[7면 네모]

결핵에 걸리기가 쉬운가?


  “결핵균을 피하여 숨을 수 있는 곳은 없다. 기침이나 재채기로 공기 중에 유입된 결핵균을 들이마시기만 하면 누구나 결핵에 걸릴 수 있다. 결핵균은 여러 시간 동안, 심지어 여러 해 동안 공기 중에 머물 수 있다. 우리 모두가 위험에 처해 있다.” WHO 세계 결핵 계획 책임자인 고치 아라타 박사가 경고하는 말이다.

  그러나 결핵에 걸리려면 반드시 두 가지 일이 일어나야 한다. 첫째는 결핵균에 감염되어야 하고, 둘째는 감염이 질병으로 발전되어야 한다.

  전염시킬 가능성이 높은 사람과 잠깐 접촉하는 것으로도 결핵에 감염될 수 있기는 하지만, 많은 식구가 좁은 공간에서 사는 것과 같은 환경에서 잦은 접촉이 이루어질 때 훨씬 더 쉽게 퍼진다.

  호흡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간균은 가슴에서 증식을 한다. 그러나 10명 중 9명은 면역계가 감염의 확산을 막기 때문에, 감염된 사람이라 할지라도 병에 걸리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따금, 조용히 잠복해 있던 간균이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할 수가 있는데, HIV나 당뇨병이나 화학 요법을 사용한 암 치료나 기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면역계가 몹시 약해질 경우이다.

[4면 사진 자료 제공]

New Jersey Medical School—National Tuberculosis Center

[7면 삽화]

에이즈 바이러스에 의해 풀려난 결핵 간균은 바구니에서 풀려난 코브라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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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 1974년 6/22 10-13면


[
“항상 피로한” 느낌을 치유하는 방법

당신은 늘 피로를 느끼는가? 유명한 정신과 의사, ‘프랭크 에스. 캐프리오’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오늘날 신경성 피로감은 아주 일반화된 병으로서, 미국의 유명한 병이라고 지칭되고 있다. 의사에게 진찰을 받으러 오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만성적 피로감을 호소한다.”

항상 피로하게 느끼는 이 문제는 매우 심하기 때문에, 몇년전 「사이언스 다이제스트」지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매년 의사들은 환자들이 하루를 편하게 넘기도록 하기 위해서 ‘암페타민’ 각성제를 적어도 3,500‘톤’이나 처방한다.”

만일 당신이 ‘언제나 피로함’을 느끼는 사람 중 하나라면, 당신은 그 이유를 알고 있는가? 피로감을 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인가?

어려운 문제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어렵다는 말을 들으면 당신은 놀랄지 모른다. 「월드 북 백과 사전」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의사들은 피로의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다. 그들은 사람이 근육을 사용하거나, 정신을 쓴 다음에는 왜 피로를 느끼는지 모르고 있다.”

하지만 당신에게는 그 대답이 아주 분명하게 보일지 모른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를, 사람이 일을 하면,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유산(乳酸)과 같은 노폐물이 혈액 속에 축적되고, 그 결과 피로케 된다고 한다. 그러나 그 말도 일리는 있지만, 그 문제가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다.

혈액 속의 노폐물이 분명히 피로감을 가져온다는 사실은, 쉬고 난 동물에게 피로한 동물의 피를 주사할 때, 그 쉬고 난 동물이 피로감을 나타내는 사실로서 밝혀진다. 그러나 「아메리카나 백과사전」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정상 상태 하에서 ··· 근육은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근육 속의 혈액 공급이 지장을 받지 않는 한, 노폐물은 변화하여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한다. 그러므로 극심한 근육 운동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러한 화학 변화를 정상적인 피로감을 일으키는 결정적 요인으로 보기는 어렵다. 보통 앉아서 일하는 경우에는, 근육 내의 화학 변화는 보다 적게 일어난다.”

일반적인 체험에서도, 피로가 ‘에너지’ 소모와 근육내의 화학 변화에 기인한다는 견해와 반대되는 현상을 보게 된다. 예를 들어, 여러 시간 일을 한 후, 피로를 느끼는 노동자들을 고려해 보라. 그러나 그러다가 피로감이 갑자기 사라진다. 당신도 아마 그런 경험을 해본 일이 있을 것이다.

아마 당신도 어떤 경우에 여러 시간 일을 하여 피곤하였는데, 그때 당신이 아주 좋아하는 일, 예를 들어, 어떤 놀이나 친구들과의 등산 등에 초대를 받을 때, 그 일은 당신이 하던 일보다 더욱 힘이 드는 것인데도, 거의 순간적으로 피로감이 사라져버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마 당신은 피로라는 이 문제를 이해할 수 없게 만드는 비슷한 경험을 해 본 일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쉽긴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할 때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덜 피로하다는 사실을 느꼈을 것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거의 힘을 들이지 않는데도 피곤하여진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만 해도 피로하여진다! 그러한 실제 생활상의 경험을 보고, 「오늘의 교육」이라는 잡지는 이렇게 결론을 지었다. “무엇이 피로를 일으키는가, 심지어 피로 자체가 무엇인가에 대하여도 그 문제에 관한 일반적인 가정에 무엇인가 잘못이 있다.”

「인간의 피로와 손실」이라는 책은 동 문제를 광범하게 고찰한 후에 이렇게 설명하다. “피로는 ··· 신체의 ‘에너지’ 소모와 일관된 관계가 없다.”

만일 피로감이 단순히 ‘에너지’ 소모에 기인하지 않는다면, 피로감을 일으키는 것은 무엇인가? 여러 가지 요인들이 관련된다고 알려지고 있다.

신체적 요인


신체의 ‘에너지’ 소모는 요인 중 한 가지이다. 피로는 일반적으로 힘든 작업이나 놀이를 함으로 온다. 우리의 신체는 그러한 활동을 할 때 피로를 느끼도록 설계되어 있다. 보통 그것은 즐거운 기분, 환영할 만한 느낌이다. 피로감 때문에, ‘노동자는 잠을 달게 자’는 것이다.—전도 5:12.

하지만, 흥미롭게도, 연구에 의하면, 가장 힘든 일을 하는 사람들이 피로감을 호소하는 일은 거의 없다. 그들은 피곤할 것을 기대한다. 그래서 그들은 잘 먹고, 잘 쉬고, 잘 잔다. 그러면 그들의 피로도 사라진다. 그들은 새 기분을 느낀다. 그러나, 만일 밤낮으로 몸을 계속 혹사하고 적절한 음식과 휴식을 취하지 않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그러면 “항상 피로한” 느낌이 생길 것이다. 해결책은 무엇인가? ‘비타민’을 먹는 것은 피로를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될 것인가?

그것은 자신이 무엇 때문에 피로를 느끼는가에 달려 있다. 영양 부족 때문인가? 만일 그렇다면, ‘비타민’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영양분 있는 음식을 쉽사리 마련할 수 있는 가정에 사는 사람들은 음식으로부터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는다. 만일 그러한 입장이라면, ‘비타민’은 “항상 피로한” 느낌을 아마 호전시키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강장제인 ‘암페타민’을 복용하는 것은 어떠한가? 물론 이것은 피로감을 일시적으로 잊게 해 주고, 원기를 회복시키고, 편안감을 준다. 그러나 그것이 신체를 보강해 주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그것은 신체를 더욱 고갈시킨다. 미국 의료 협회에 의하면, “‘암페타민’은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를 공급하는 마술적 ‘에너지’원이 아니다. 그들은 신체의 ‘에너지’ 자원을 보다 많이 소모하도록, 소모기관을 촉진시키는 일만 한다. 때로는 피로를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위험한 지점까지 이른다.”

그러므로 실제적이 되어야 한다. 만일 당신이 일이나 놀이를 너무 늦게까지 하거나, ‘텔레비전’ 시청과 같은 오락을 늦게까지 하기 때문에 “항상 피로한” 느낌을 갖게 된다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인정해야 한다. 더 쉬고 더 자야 한다. ‘루이지아나’ 주립대학교 약학 대학의 ‘필립 엠. 틸러’ 박사는 충분한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의 연구에서 밝히는 바로는 하루밤에 7시간 혹은 그보다 덜 자는 여인들은 8시간이나 그 이상 자는 여인들보다 졸음이 오는 피로가 7배나 더하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만일 환경이 밤에 충분한 잠을 자도록 허용치 않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가? 또는 원기가 부족하고, 그리고 보통 낮에 피로가 쌓이는 것은 어떻게 하는가?

많은 사람들은 잠간 동안 낮잠을 잠으로써 해결되었다.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어떤 사람들의 경우는, 반 시간의 낮잠이 아침 잠이 깨기 전의 3시간 자는 잠과 대등하다고 한다. ‘월터 시. 앨버레즈’ 박사는 그의 저서 「평온한 신경으로 생활하라」에서 점심 식사 후의 낮잠을 권하면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10분만으로 충분하다.” 만일 수면 부족이 피로감을 일으킨다면, 매일 낮잠을 자도록 할 것이다. 낮잠을 자는데 노력함으로써, 어떤 사람들은 신속히 잠드는 법을 배웠다.

현명하게 고려해 봐야 할 요인


하지만, 잠을 아무리 많이 자고, 쉬어도 “항상 피로한” 느낌으로부터 해방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지 모른다. 88‘킬로그램’의 체중에 1.8‘미터’의 키를 가진 어느 대학 운동 선수의 경우가 바로 그러하였다. 그는 매우 열심히 연습을 하고 늦게까지 머물곤 하였다. 그래서, 그는 잠을 더 많이 자서 자기의 피로감을 덜려고 하였다. 그러나 피로감은 가시지 않았다. 의사의 진단 결과, 그는 전염성 단핵증(單核症)에 걸렸음이 나타났다.

그러므로 피로의 또 다른 요인은 질병일 수 있다. 만일 질병이 요인이라면, 휴식이 반드시 그 해소책은 아니다. 피로를 일으키는 병이 치유될 때까지는 피로는 없어지거나 경감되지 않는다. 피로한 증세를 나타내는 일반적인 질환 중에는 당뇨병, 빈혈증, 간장염, 폐결핵, 폐렴, 독감 등이 있다. 그러나 피로는 거의 모든 기관의 질환이 갖는 최초의 가장 일반화된 증세일 수 있으며, 그러한 질환 중에는 심장병과 암이 포함된다. 그러므로 만일 충분한 수면을 취해도 당신의 “항상 피로한” 느낌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검진을 받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그러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데도, 그리고 의사가 아무런 병도 밝혀내지 못하는데도 “항상 피로한” 느낌이 계속될지 모른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감정적 또는 정신적 요인들


그러한 피로감은 아마 감정적 정신적 ‘스트레스’에 기인한 것인지도 모른다. ‘뉴욕’ 시의 ‘마운트 시나이’ 병원의 ‘스튜워드 바아틀’ 박사에 의하면, 만성 피로의 근 80‘퍼센트’가 이 때문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들이 생각하는 바와는 달리, 이 피로감은 상상적인 것이 아니다. ‘조셉 디. 와서서그’ 박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피로는, 그것이 질병이나 육체적 소모에 기인했거나 또는 감정적 ‘스트레스’ 때문이거나 간에 똑같은 권태감을 일으킨다.”

어떤 의사들은 이러한 권태감을 치료하기 위하여 ‘암페타민’을 사용할지 모른다. 그러나 이 약은 해로울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그 약은 단지 그 증세만 제거한다. 감정적 ‘스트레스’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찾아내어, 그것을 바로잡는 것이 더 훌륭한 일이다.

놀랍게도, 대부분의 만성적 피로의 원인은 지루함이다. 사람들은 자기의 일이나 활동에서 흥미를 잃으면 빨리 피로하게 된다. 노인병의 권위자인, ‘티. 지. 클룸프’ 박사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노년층의 피로는 ··· 할 일이 없는 사람들 가운데서 더욱 흔하게 나타난다. 그러한 남녀들은 흔히 자기네 인생 과업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들의 피로는 무료함에서, 자극과 흥미의 상실에 기인한다. 위급한 일이 발생하거나 어떤 깊은 관심거리가 생기면, 이들은 놀랍게도 피로감을 잊어버린다.”

이것은 사실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다 적용되는 말이다. 목적있는 활동을 통해 인생의 참다운 관심사가 되살아 날 때, 피로는 놀랍게도 사라져 버린다. 능률 전문가 ‘엘. 길브레스’ 박사의 연구는 이러한 사실을 설명해 준다. 공장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결과, 그들은 모두 건강이 좋았고, 비슷한 환경하에서 비슷한 종류의 작업을 하였는데도, 그들이 일과를 마친 후 느끼는 피로감은 서로 크게 달랐다. 생기가 있는 사람들은 저녁이나 다음날 일거리를 찾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므로 만일 당신의 피로가 지루함 때문이라면, 당신의 일이나 기타 활동에 흥미를 갖도록 노력하라. 많은 J.W들은 말하기를, 하루 일을 마친 후 피로를 느끼기는 하지만, 저녁 성서 토론에 몰두하게 될 때엔 피로가 사라진다고 한다.

신체에 미치는 정신의 강력한 영향력


정신이 신체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가는 신비이다. 거의 모든 소극적인 감정은 우리를 지치게 하여, 피로를 가져 온다. 예를 들면, 어느 의사는 말하기를 “하루 종일 어떤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해뜰 때부터 해질 때가지 들에서 노동을 하는 것보다 더 피곤하게 만든다”고 하였다. 사업하는 사람들의 실제 경험은 바로 이러한 사실을 예증해 준다. ‘피터 제이. 스타인크론’ 박사는 그의 저서, 「더 오래 살라—그리고 인생을 즐기라!」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나는 그에게 그 사람을 미워하는 일을 그치든지 아니면 그 사람을 보는 일을 그치든지 하라고 제안하였다. 그는 전자의 제안을 해보려 시작하였다. (왜냐 하면, 그것이 손해가 덜 가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아주 성공적이어서 수주일 내로 그의 피로는 사라졌다.”

죄책감, 의기소침, 근심, 걱정 이 모두가 피로를 가져오는 주 원인들이다. 하루 종일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더라도, 어떤 문제를 걱정하거나 심려하면 완전히 지쳐버릴 수 있다. 만일 그러한 소극적인 감정이 습관화되어 있다면, “항상 피로한” 느낌을 갖게 된다. 그에 대하여 어떻게 할 수 있는가?

우선,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에 관하여 무슨 일을 할 수 있는가를 결정하라. 가령 당신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다면, 그 문제를 시정하려고 노력하라. 만일 그것이 심각한 문제라면, 관련된 사람들에게 가서 용서를 구하라. ‘다윗’ 왕은 범죄하였을 때,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하고 읊었다. 그는 얼마나 피로함을 느꼈는가? 그의 뼈가 쇠하였었다! 그러나 자기 잘못을 하나님께 고하였을 때, 그리고 그 문제를 바로잡기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때, 그는 해방감을 경험하였다.—시 32:3-5.

그러한 본을 따르라. 감정으로 인해 자신이 지치도록 하지 말라.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버리라. 너를 붙드시[리라.]” 하고 ‘다윗’ 왕이 격려한 것처럼,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라. (시 55:22) 다른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가짐으로써, 당신 자신과 당신의 문제로부터 관심을 다른 곳에 쏟으라.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하라. 그러면, 놀랄 만큼 새 기분을 느낄 것이다.

하루 종일 책상에 붙어서 일을 하면 정신적으로 감정적으로 지칠 수 있으며, “항상 피로한” 느낌을 갖게 될 수 있다. 그러나 놀랍게도, 육체적인 운동은 원기를 회복시켜 줄 수 있다. 「사이언스 뉴스 레터」지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오랫 동안, 의사들은 피로를 치료하기 위하여 아무리 작은 일일지라도, 환자에게 일을 못하게 하였다. ··· 이제 의사들은 보다 나은 방법을 알고 있다. ··· 그 해결책은 운동이다. 그러나 재미로 해야지 고역으로 해서는 안된다. 온종일 책상에 앉아 일을 하여 감정적으로 지쳐 있을 때, 약간의 산보는 놀랄 만한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렇다, 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사실상 우리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에너지’는 있으므로, 그것을 사용하도록 정신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점을 예시하기 위하여, ‘오클라호마’ 대학교의 ‘스튜워드 지. 월프’ 박사는 한 연구를 지휘하였다. 그 연구에서 피실험자들에게 팔을 벌려 무거운 것을 들고 할 수 있는데까지 견디라고 하였다. 그 다음, 그들에게 가짜 약을 주고, 그 약에 강력한 항-피로제가 들어있다고 설명해 주었다. “이것은 그들의 인내력을 거의 두배로 증가시켰다”고 ‘월프’ 박사는 말하였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은 사용하지 않은 ‘에너지’원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위안이 된다. 만일 우리가 정상적으로 건강하다면, 그 ‘에너지’를 개발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그 ‘에너지’를 불필요하게 새어 나가게 하지 않음으로써, ‘언제나 피로한’ 기분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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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든 질병을 100퍼센트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아닌 전능한 신의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질병을 앓고 있는 환우의 정신상태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대체요법, 약초요법, 식이요법, 민간요법, 자연요법 등을 실천하여 질병을 완치하고 생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환우는 첫째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 항상 웃으며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마음을 넓히고 남을 돕는 마음과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 우리 몸속에 있는 자연치유력인 면역계가 튼튼해져 피가 깨끗해지고 임파구의 보체가가 상승하게 된다. 공해없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환우에게 큰 헤택을 줄것이다.

상기 자료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철저하게 그리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권위있는 출판물에 실린 자료를 100퍼센트 출처를 밝히고 글을 게시하였다.  

출처 및 참고문헌은 아래와 같다.

참고문헌: http://jdm0777.com/jdm-1/Chamgomunheon.htm

새로 밝혀지는 민간요법은 내용이 계속 추가됩니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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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면역력을 증강시켜 각종 질병을 물리칠 수 있는 다양한 자연요법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구충제요법 무엇인가?
  2. 녹즙요법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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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무료 민간요법 404가지 질병: http://jdm0777.com/minganyobeop/minga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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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무병장수요법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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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계요등: http://jdm0777.com/a-yakchotxt/gyenyodeung.htm
  14.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굴피나무: http://jdm0777.com/a-yakchotxt/gulpinamu.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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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천연물질대사전<글순서>: http://jdm0777.com/jdm-1/cheonyeonmuljil.htm
  44. 천연물질대사전<사진순서>: http://jdm0777.com/yacho-a/yacho-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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