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릿대(백지) 무엇인가?

봄철 연한순을 나물로 먹는 구릿대

 

 

 

 

 

 

 

 

 

 

 

 

 

 

[구릿대의 잎, 흰꽃, 줄기에 나온 잎집, 덜익은 열매, 익은 열매, 뿌리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홍콩/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항균작용, 진정, 진경, 억균, 풍한두통, 풍사를 몰아내는데, 습을 조하게 하는데, 부기를 가라앉히는데,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두통/치통/삼차 신경통(임상보고), 두통, 미릉 골통, 치통, 비연, 한습 복통, 장풍치루, 적백 대하, 옹저창상, 피부 조양, 개선, 은설병(건선), 비염, 유선염, 변비, 옹종, 신경통, 요통을 다스리는 구릿대

구릿대는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구릿대의 학명은 <Angelica dahurica Benth. et Hooker>이다. 구릿대는 제주도를 비롯하여 남부, 중부, 북부지방 산속의 산골짜기 습지나 냇가 또는 물가에서 높이 1~2.5미터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잎의 가장 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잎은 마주나며 아래쪽 잎은 2~3번 갈라지는 3출깃꼴겹잎이다. 6~8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겹산형 꽃차례에 자잘한 흰색 꽃이 둥글게 모여 달리는데 꽃잎은 5장에 도란형이고 끝이 오목하고 안으로 말린다. 열매는 분과이고 둥근 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에 길이는 5~7밀리이다.  

가장 자리가 날개 모양이다. 구릿대의 줄기의 지름은 5~9센티미터로 굵고 크며 원기둥 모양에 가깝고 속은 텅텅 비어 있으며 보통 적자색을 띤다. 그리고 기부는 반들반들하고 표면에 털이 나 있지 않다. 화서 가까이의 줄기에는 짧고 부드러운 털이 나 있다. 뿌리는 굵고 냄새가 있다. 번식은 종자로 번식하는데 열매를 채집하여 재배시 9월 상순인 가을 파종과 3월 하순인 봄 파종이 있는데, 가을 파종인 백로 전후가 좋고 그해의 것을 채집하여 파종하는 것이 제일 발아율이 높다. 시골에서는 봄부터 여름에 이르기까지 연한 잎과 잎자루를 생으로 먹거나 삶아 데쳐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구릿대라는 이름의 유래는 잎집의 모양이 마치 구렁이의 입(구리)처럼 생겨서 '구릿대'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추정하고 있다.

[참조]


중국에서는 백지(白芷)라는 약재로 아래와 같은 4가지 종류도 함께 약용하고 있다.

1, 흥안백지
[興安白芷, 달오리당귀:達烏里當歸, 주마근:走馬芹=구릿대[한국]: Angelica dahurica(Fisch. ex Hoffm.) Bentn. et Hook. f. ex Franch. Sab.]
대부분 강가, 시냇가 및 연해 등지의 밀림과 돌밭에서 자란다. 중국의 흑룡강, 길림, 요녕, 하북, 산서, 내몽고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본식물의 야생종의 뿌리는 중국 동북 지역에서 독활(獨活)로 쓰이는데 상품명은 <향대활(香大活)>이다.

2, 천백지
[川白芷, 이형당귀:異形當歸: Angelica anomala Lallem.]
산지와 숲가에서 자란다. 중국의 흑룡강, 길림, 요녕에 분포되어 있다.

3, 항백지
[杭白芷, 절백지:浙白芷, 대만당귀:臺灣當歸: Angelica taiwaniana Boiss]
중국의 절강, 복건, 대만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4, 운남우방풍
[雲南牛防風, 전백지:滇白芷, 조조독활:粗糙獨活: Heracleum scabridum Franch.]
중국의 운남, 사천 등지에 분포되었다.

구릿대의 다른 이름은
백지[白芷=bái zhǐ=바이V, 방향:芳香: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囂, :芷: 초사(楚辭)], 부리[符籬, 택분:澤芬: 오보본초(吳普本草)], 백거[白: 명의별록(名醫別錄)], 향백지[香白芷: 이견지(夷堅志)], 흥안백지[興安白芷<달오리당귀:達烏里當歸, 주마근:走馬芹, 향대활:香大活>, 천백지:川白芷<이형당귀:異形當歸>, 항백지:杭白芷<절백지:浙白芷, 대만당귀:臺灣當歸>, 운남우방풍:雲南牛防風<전백지:滇白芷, 조조독활:粗糙獨活>: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뱌쿠시[ビャクシ=白芷: 일본명(日本名)], 대활, 향대활, 구리대, 구릿대, 구리때, 굼배지 등으로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
가을에 파종한 것은 이듬해 7~9월에 줄기나 잎이 누렇게 시들었을 때 파낸다.

봄에 파종한 것은 그해 10월에 파낸다. 개인 날을 선택하여 먼저 지상 부분을 잘라 버린 다음 뿌리를 파낸다.

남아 있는 줄기, 수근, 진흙을 제거하고(물에 씻지 않는다) 볕에 말리거나 약한 불에 쪼여 말려서 좀이나 곰팡이가 끼지 않도록 건조시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한다."

[약재(藥材)]


<중약대사전>: "
1, 천백지[川白芷: 제생방(濟生方)]: 흥안백지(興安白芷)나 천백지(川白芷)의 말린 뿌리이다.거의 원추형이고 명확한 모서리가 없으며 길이는 약 7~24cm, 지름은 약 1.5~2cm이고 때로는 받침뿌리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윗 끝에 줄기가 붙어 있던 오목한 흔적이 있고 동심원 모양의 무늬가 많다. 표면은 황색이거나 담갈색이고 주름살이 많으며 길이가 0.5~1cm 되는 피공과 같은 가로 방향의 돌기가 약간 분포되어 있다. 돌기는 색깔이 좀 짙으며 때론 돌기에 받침뿌리를 절제한 담갈색의 흔적이 남아 있다. 질은 단단하고 비교적 가볍다. 단면은 가루질이고 모두 담갈색이며 갈색을 띤 유점이 빽빽이 분포되어 있고 명확하게 드러난 갈색의 고리 모양 형성층을 이루었다. 횡단면의 1/3 남짓한 부분은 목질이며 중심부의 사방으로 방사선이 빽빽하게 뻗어 있다. 냄새는 미약하고 맛은 쓰고 맵다. 받침뿌리가 없고 껍질이 보드라우며 외표면이 황토색이고 단단하며 반들반들하고 향기가 짙은 것이 양품(良品)이다.

주산지는 중국의 사천(四川)이다.

하북(河北)에서는 나는 것은 기백지(祁白芷), 하남(河南)에서 나는 것은 우백지(禹白芷), 회백지(會白芷)라고 불리운다. 이밖에 호남(湖南), 호북(湖北), 산서(山西), 안휘(安徽), 산동(山東) 등지에서도 산출된다.

2,
항백지(杭白芷): 항백지(杭白芷)의 말린 뿌리이다. 거의 원추형이고 모서리가 4개 있으며 길이는 약 10~20cm, 지름은 약 1.5~2.5cm이고 정단에 줄기가 붙어 있던 오목한 흔적이 있다. 표면은 노르스름한 회색 또는 담갈색이고 세로방향의 주름살이 약간 있다. 0.5~1cm의 피공(皮孔) 모양의 가로 방향의 돌기가 많이 있는데 포창정(疱瘡丁)이라 불리우고 있다. 돌기는 대개 4열 종대로 배열되어 있어 약재 전체가 사릉형을 이루고 있다. 돌기 부분의 색깔은 약간 짙고 때로는 받침뿌리를 절제한 흔적이 보인다. 질은 단단하다. 단면은 가루질이고 백색이거나 거의 백색이며 인피부에 갈색의 유점이 많아 고리 모양 형성층의 갈색이 뚜렷하다. 목질부은 연한 회갈색이고 횡단면의 약 1/2 남짓한 부분을 차지하며 중심으로부터 사방으로 방사선이 빽빽이 뻗어 있다. 냄새는 향기롭고 맛은 쓰고 맵다. 뿌리가 굵고 껍질이 가늘며 가루질이 충분하고 냄새가 짙은 것이 양품이다. 작거나 너무 큰 것, 가볍고 가루 성질이 적고 냄새가 약한 것은 질이 떨어진다. 주산지는 중국의 절강(浙江)이다.

3,
전백지(滇白芷): 운남우방풍(雲南牛防風)의 말린 뿌리이다. 지름은 0.2~1.5cm이고 분지되었거나 분지되지 않았으며 밑부분이 가늘다. 외표면은 황갈색이고 깊은 세로주름을 많이 갖고 있으며 때로는 지근의 흔적이 남아 있고 윗부분에 가로주름살이 있다. 질은 취약하다. 단면의 인피부는 거의 백색이고 갈색의 유점과 홈이 분산되어 있다. 형성층은 명확하지 않다. 목질부는 연한 황색이고 지름의 1/3을 차지한다. 상품은 대부분 두께가 약 1cm 이하의 두꺼운 조각으로 되어 있다. 냄새는 향기롭고 맛은 맵고 쓰다.

주산지는 중국의 운남(雲南)이다."

[성분]


<중약대사전>: "
백지(白芷) 전초에는 정유가 들어 있다. 사천성 요녕(遼寧)에서 나는 백지(白芷)의 뿌리에는 황색 정유가 0.24% 들어 있다.

흥안백지(興安白芷)의 뿌리에는 byakangelicin, byakangelicol, oxypeucedanin, imperatorin, isoimperatorin, phellopterin, angelic acid와 비슷한 일종의 산과 경련을 일으키는 일종의 독소 angelicotoxin 등이 들어 있다.

다른 보고에 의하면 뿌리에는 또 xanthotoxin, marmesin, scopoletin, isobyakangelicol, anhydrobyakangelicinneobyakangelicol 등이 들어 있고 alloisoimperatorin 5-methoxy-8-hydroxypsoralen 등도 분리되었다.

천백지(川白芷) 뿌리에는 또 anomalin, angenomalin, bergaptene, umbelliferone가 들어 있다.

항백지(杭白芷)의 뿌리에는 6종의 furocoumarin이 들어 있다. isoimperatorin, imperatorin, bergaptene, phellopterin, oxypeucedanin, oxypeucedanin hydrate 등이 들어 있다. 이 밖에 두 가지 백색 결정 C11 H10 O5(융점 159~160)C14 H14 O4(융점 187~188)도 분리되었다.

운남우방풍(雲南牛防風)의 뿌리에는 pimpinellin, isopimpinellin, isobergapten, sphondin, imperatorin, marmesin 등이 들어 있다."

[약리작용]


<중약대사전>: "
1, 항균작용: in vitro에서의 일차 실험에 의하면 천백지(川白芷)의 물로 달인 탕제는 대장균, Sonne's 이질균(Bacllus dysenteriae), typhus, paratyphus 및 녹농간균, Bacillus 침제는 auxin 소포자균 등의 병원성 진균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억제 작용이 있다.

2,
기타 작용: 소량의 angelic acid은 동물의 연수 혈관의 운동중추와 호흡중추, 미주신경 및 척수에 대하여 흥분 작용을 하여 혈압을 상승시키고 맥박을 늦추며 호흡을 깊게 함과 동시에 유연(流涎) 구토을 일으킬 수 있다. 대량으로 쓰면 강직성 간헐성 경련을 일으켜 전신 마비를 초래한다."

[포제(
炮製)]

1, <중약대사전>: "
잡물을 제거하고 물로 깨끗이 씻어서 물에 담가 눅눅하게 한 후 건져 내어 겉껍질이 미끌거리지 않을 때까지 볕에 약간 말리고 다시 덮어서 습기가 고루 퍼진 후 썰어서 완전히 말린다."

2, <뇌공포자론>: "
백지(白芷)를 채집한 후 겉껍질을 긁어 벗기고 잘게 썬다. 황정(黃精)도 참대칼로 잘게 썬 다음 두 가지 약을 같은 양으로 취하여 함께 1복시(伏時) 쪄서 볕에 말려 황정(黃精)은 버리고 쓴다."

3, <본초강목>: "
지금 사람들은 백지(白芷) 뿌리를 캐낸 후 씻어 겉껍질을 벗겨서 한 치 길이로 썬 후 석회와 고루 섞어 볕에 말리는데 그것은 벌레가 쉽게 먹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고 또 색깔을 희게 하기 위함이다. 약으로 사용할 때에는 조금 구워서 사용한다."

[성미]


1, <중약대사전>: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2, <신농본초경>: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3, <명의별록>: "
독이 없다."

4, <전남본초>: "
성질은 따뜻하며 맛은 맵고 약간 달다."

5, <약물도고>: "
소독(小毒)이 있고 취향(臭香)이 있으며 맛은 맵다."

[귀경(歸經)]


1, <중약대사전>: "
(), (), ()의 3()에 들어간다."

2, <진주낭>: "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 수양명대장경(手陽明大腸經), 수태음폐경(手太陰肺經)에 들어간다."

3, <뇌공포제약성해>: "
(), (), () 3()에 들어간다."

4, <본초경해>: "
족궐음간경(足厥陰肝經),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 수양명대장경(手陽明大腸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1, <중약대사전>: "
풍사(風邪)를 몰아내고 습()을 조()하게 하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두통, 미릉(眉稜) 골통, 치통, 비연(鼻淵), 한습(寒濕) 복통, 장풍치루(腸風痔漏), 적백(赤白) 대하, 옹저창상(癰疽瘡傷), 피부 조양(燥癢), 개선(疥癬)을 치료한다."

2, <신농본초경>: "
여자의 누하적백(漏下赤白), 혈폐음종(血閉陰腫), 한열(寒熱), 두풍(頭風)이 눈을 침범하여 눈물이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근육이나 피부를 자라게 하고 촉촉하게 한다."

3, <명의별록>: "
풍사구갈(風邪久渴: 구갈:久渴을 구사:久瀉라고 쓴 책도 있음), 구토, 양 옆구리의 창만, 풍통두현(風痛頭眩), 목양(目癢)을 치료한다."

4, <약성론>: "
심복혈자통(心腹血刺痛)을 치료한다. 풍사(風邪)를 제거하며 부인의 혈붕과 구역을 치료한다. 시력을 아주 좋게 하고 눈물을 멎게 하며 부인의 역혈(瀝血)과 요복통을 치료하고 농을 제거한다."

5, <일화자제가본초>: "
목적노육(目赤胬肉)을 치료하고 태루활락(胎漏滑落)을 보()하며 숙혈(宿血)을 파()하고 신혈(新血)을 보()하며 급성 유선염, 발배(發背), 나력, 장풍(腸風), 치루 등을 치료한다. 농을 배출시키고 창이(瘡痍), 개선(疥癬) 등을 치료하며 지통, 생기(生肌)하고 얼굴의 기미나 반점을 제거한다."

6, <전남본초>: "
피부 유풍사(遊風邪)를 몰아내고 위냉(胃冷)으로 인한 복통, 한통(寒痛)과 전신의 한습(寒濕) 동통을 치료한다."

7, <본초강목>: "
비연(鼻淵), 코피, 치통, 미릉(眉稜) 골통, 대장풍비(大腸風痺), 소변 출혈, 부인 혈풍현훈(血風眩暈), 번위토식(翻胃吐食) 등을 치료한다. 비독(砒毒)을 풀고 사교상(蛇咬傷), 칼 따위에 베인 상처를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0.8~2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혹은 환을 만들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 가루내어 뿌리거나 개어서 바른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1, <중약대사전>: "
음허혈열(陰虛血熱)한 환자는 금기이다."

2, <신농본초경집주>: "
당귀(當歸)를 사(使)로 한다. 선복화(旋覆花)와 상오(相惡)한다."

3, <신농본초경소>: "화(火)로 인하여 구토하는 환자는 금기이다. 음허혈치혈열(
陰虛血熾血熱)에 의한 누하적백(漏下赤白)에는 복용하지 못한다. 옹저(癰疽)가 터진 환자는 점차적으로 감소하면 좋다."

구릿대의 효능과 관련하여 북한에서 펴낸
<학생식물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구릿대

미나리과에 속하는 씨앗식물의 한 종. 구릿대는 높이 1~2미터 정도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는 굵다. 줄기는 속이 비였으며 흔히 보라색을 띤다. 잎은 2번 깃모양으로 갈라진 겹잎이며 마주난다.  잎꼭지의 밑부분은 줄기를 둘러싼다. 줄기의 밑부분에 있는 잎은 크고 윗부분에 있는 잎은 작다. 쪽잎의 끝은 뾰족하고 변두리에는 겹톱날이가 있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핀다. 줄기 끝부분에 많은 꽃대들이 우산살 모양으로 돌려나며 매개 꽃대끝에 역시 많은 꽃들이 우산살 모양으로 돌려붙는다. 꽃받침과 꽃잎 및 수꽃술은 각각 5개씩이며 암꽃술은 1개이다. 꽃술대는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마른열매이며 여름에 익는다. 열매는 2개의 쪽 열매로 되었다.

구릿대는 우리 나라 각지 산골짜기의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중국, 러시아, 일본에도 있다. 뿌리를 열내림약, 아픔멎이약, 피멎이약으로 쓴다. 뿌리에는 정유가 많이 들어 있다.
 

구릿대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백지(白芷:흰백,구릿대지)

//구릿대, 방향(芳香:꽃다울방,향기향), 백채(白菜:흰백,나물채), 효(
囂:들렐효), 완(莞:골완), 부리(符籬:부신부,울타리리), 택분(澤芬:못택,어지러울분)// [본초]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구릿대(Angelica dahurica Benth. et Hook.)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깊은 산골짜기와 개울가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가을에 줄기가 나오지 않은 구릿대의 뿌리를 캐서 꼭지와 잔뿌리를 다듬어 버리고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폐경,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풍한을 없애고 혈을 잘 돌게 하며 고름을 없애고 새살이 잘 살아나게 하며 통증을 멈춘다. 약리실험에서 진정작용, 진경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진정, 진경 작용은 쿠마린 성분에 의하여 나타난다. 풍한두통, 치통, 비연, 유선염, 옹종, 창양, 대하, 장출혈, 치루, 뱀에 물린데 등에 쓴다. 신경통, 요통에도 쓸 수 있다.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거나 고제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에는 짓찧어 붙인다.
]

구릿대의 효능에 대해서 정해철의
<익수본초>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백지(白芷) (Angelicae dahuricae Radix)

미나리과(
繖形科)에 속하는 초본인 구릿대의 뿌리를 약용한다. 백지는 일반적으로 우리 나라에서 산출되는 것을 상백지(常白芷)라 하고, 중국에서 수입되는 것을 당백지(唐白芷)라 칭하여 이를 구별한다. 경기도의 광주, 가평, 양평, 포천 등 각지와 강원도 일대에서 많이 산출된다. 이 생약은 주된 뿌리가 비대하여 직경이 2~4센티미터, 길이가 15~30센티미터이며, 외면에 윤절(輪節) 혹은 융기(隆起)가 있고 상부에는 잎의 잔기(殘基)를 갖고 있으며, 하부는 여러 갈래로 갈라져 많은 부근(副根)을 갖고 있다. 외면은 암갈색(暗褐色)이고 많은 세로된 주름이 져 있으며, 질은 부드럽고 분상(粉狀)을 이루고 있는데 특이한 방향이 있다. 남방산은 방향이 미약하고 북방산은 자못 강렬하다.

[유효성분]
안젤리카산과 비슷한 산, 안젤리콜톡신, 휘발성 정유, 수지를 함유하고 있다.  

[다듬는 법]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황정을 썰어서 각각 등분하여 쪄서 황정을 버리고 햇볕에 말려서 사용하며, 변비에 활용할 때는 볶아서 사용하고 하혈할 때는 검게 구워서 사용한다.

[효능과 응용]
이 생약은 짙옹, 산풍, 발한, 거담, 제습의 중요한 약이 됨으로, 감기로 인한 두통, 오랜 편두통, 혈압이 높아 눈으로 출혈 할 때 부녀자가 혈허해서 오는 어지러움 등을 고쳐서 맑게 하며, 폐열, 코 막힌 데, 전신 관절이 쑤시고 이까지 아플 때 해수와 가래침이 많이 나는 것을 치유하고, 요통을 멈추며 이완성 괴양을 해소시키며 얼굴색을 윤택케 한다. 그러나이 생약은 전술한 바와 같이 주된 치료가 비록 많기는 하지만, 능히 혈기를 상하니 많이 쓰거나 오래 쓰는 것이 마땅치 않으므로 점차 감량하여야 한다고 <의종필독(醫宗必讀)>에 적고 있다. 다음에 이 생약의 배합례를 들어 본다면, 백지에 황백, 관중탄(貫中炭)을 배합하여 습열 대하를 치유하고, 백지에 웅황, 감초, 유향을 배합하여 모기에 물린 데를 낫게 하며 백지에 대황을 배합하여 모든 종독(腫毒)을 치유한다.] 

구릿대의 효능에 대해서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백지(白芷)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구릿대(Angelica dahurica Benth. et Hooker)의 뿌리이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거풍제습, 통규지통, 소종배농의 효능이 있다.


[구릿대의 전초 세밀화, 꽃, 절편, 뿌리의 모습, 사진 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해설: ① 외감성으로 인한 두통, 코막힘, 콧물이 연이어 나오는 증상을 다스린다. ② 양명위경(陽明胃經)에 작용하므로 위장 장애로 인한 미능골통(眉稜骨痛) 및 치통을 치료하며, ③ 축농증으로 인한 두통의 치료율이 높다. ④ 풍한습이 원인이 되어 일어난 사지마비 및 안질환, 부인의 대하에도 유효하며, ⑤ 소염, 배농 작용이 있어 창양, 종독, 피부궤양에 활용한다.

성분: byak-angelicin, oxypeucedanin, byak-angelicol, imperatorin, isoimperatorin, phellopterin 등이 확인되었다.

약리: ① 항균작용이 있어 대장균, 이질균, 바이러스균, 녹농균 등에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② 동물의 연수 혈관 운동 중추, 호흡 중추, 미주 신경 및 척수부의 흥분 작용을 보인다. ③ 백전풍(白癜風: 살갗에 흰 반점이 생기는 병증), 은설병(银屑病: 건선, 만성피부병으로, 홍반과 구진으로 인하여 피부 표면에 여러 층으로 된 백색 비늘 가루가 생기는 병증)에 유효하며, ④ 관상 동맥의 혈류량을 촉진시킨다.  

임상보고: ① 두통 치료에 유효하였으며, ② 물을 넣고 달인 액은 기능성 두통 치료에 탁월하였다. ③ 백전풍과 피부병의 예방, 치료율을 높였고, ④ 은설병에 알코올 추출액으로 유효율을 높였다.]

구릿대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1권 135면 244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백지(白芷)

기원: 산형과(傘形科: Umbelliferae) 식물인 백지(白芷=구릿대: Angelica dahurica (Fisch.) Benth. et Hook.)의 근(: 뿌리)이다.

형태: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12.5m이다. 줄기 하부(下部)의 잎은 우상분열(羽狀分裂)하고 중부(中部)의 잎은 23회 우상분열(羽狀分裂)을 하며 잎자루 하부(下部)엔 주머니 모양의 막질(膜質)의 엽초가 있고, 엽연(葉緣)에 조거치(粗鋸齒)가 있으며 줄기 하부(下部) 잎엔 주머니 모양의 엽초가 있다. 복산형화서(複傘形花序)가 달리며, 총포편(總苞片)은 없거나 12개로 장난형(長卵形)이며 크게 부풀어 엽초와 유사하고, 꽃은 작고 꽃받침에는 악치(萼齒)가 없으며, 꽃잎은 5장이며 백색(白色)이다. 열매는 쌍현과(雙懸果)로 장원형(長圓形) 또는 난원형(卵圓形)이며 배면의 능선은 평평하게 두껍고 옆쪽 능선은 날개 모양으로 능조(稜糟)1개의 유관(油管)이 있으며 합생(合生)하여 두면을 이룬다.



분포: 풀이 무성한 저습지나 관목 숲 또는 강가에서 자란다. 중국의 동북(東北)지역과 화북(華北)지방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가을철에 땅을 파서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 coumarins;byak-angelicin.

기미: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산풍거한(散風祛寒), 조습(燥濕), 배농(排膿), 지통(止痛).

주치: 풍한감모두통(風寒感冒頭痛), 비색(鼻塞), 풍습비동(風濕痺疼), 옹저(癰疽), 아통(牙痛), 창독(瘡毒) .

용량: 39g.

참고문헌: 중약지(中藥誌), 1, 391.]

중국의
<십편양방(十便良方)>에서는 변비의 치료에 "구릿대 뿌리를 볶아 가루내어 1회 8그램을 미음에 소량의 꿀을 넣어 복용한다. 연속 2회 복용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빈호집간방(瀕湖集間方)>에서는 칼이나 화살에 입은 상처의 치료에 "구릿대 뿌리를 뭉클어지게 씹어서 환부에 바른다."고 기록하고 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웠다는 것은 우리 조상들이 구릿대인 백지를 유용한 식물로 유효적절하게 잘 활용해 왔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산행을 하다 구릿대가 웅장하게 산계곡의 습지에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구릿대가 인체의 미치는 영향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면서 고마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자라는 토종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구릿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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