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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암(甲狀腺癌:
thyroid cancer
: Carcinoma thyreoidea)이란?
갑상선암이란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 또는 종양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종양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암)으로 나뉘며 양성종양은 말 그대로 경과가
양호한 혹을 말하며, 서서히 커지더라도 미용상 보기에 안 좋을 뿐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기 때문에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악성결절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다른 곳으로 암세포가 퍼져서
생명을 잃을 우려가 있습니다. [암정보
223면]
"갑상선암이란 갑상선의 소여포상피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한다. 최근에는 수양암이 칼치토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므로 방소포세포로부터
생긴 악성종양이라고 한다. 갑상선암은 전체 종양의 0.4~2%에 해당되는데
최근에 증가하는 경향성을 띤다. 여자가 남자보다 많다. 고려의학적으로는
영류(癭瘤),
석영(石癭)의
범주에 속한다." [고려림상의전 556면]
"갑상선은
갑상연골의 아래쪽, 숨을 쉴 때 공기의 통로가 되는 기도 앞쪽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및 저장했다가 필요한 기관에
내보내는 기능을 한다. 갑상선에 생긴 암을 총칭하여 갑상선암이라고
하며 크게 '잘 분화된 갑상선 암', '기타 갑상선암'으로 나뉘는데, 조직학적
모양, 암의 기원세포 및 분화 정도에 따라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역형성암(미분화암) 으로 나눈다. 갑상선암의 다른이름으로 (thyroid
carcinoma, malignant tumor of thyroid gland .)라고도 부른다."
[서울대학교병원]
[갑상선
및 갑상선의 위치, 사진출처: 네이버백과사전]
"갑상선암:
갑상선암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 생기는 경우도 드물지 않으나 거의 50대에
많다. 성별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많다고 본다.
갑상선암은
처음부터 암으로 시작되는 경우와 양성인 선종이 악화되어 암으로 되는
경우가 있다. 현미경적으로 세심히 보았을 때 종물조직의 어느 한부분에
양성선종의 소견이 남아 있는 경우는 선종의 악성화로 판단한다. 실제
이것을 구분하기 힘든 경우도 적지 않다. 악성선종(암)과 양성선종을
구분하는데서 중요한 기준점은 전이가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이다.
갑상선암의
조직형에 대하여 여러 가지 견해들이 있다. 세계보건기구분류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① 여포암 ② 유두상선암 ③ 편평상피암 ④
미분화암: ㉠ 방추세포형 ㉡ 대세포형 ㉢ 소세포형 ⑤ 수양암
위의
여러 가지 조직형 가운데서 가장 많은 형은 유두암과 여포암이며 수술생검자료에서
이 두가지 형이 거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갑상선의 전이 종양:
유선암, 폐암, 악성임파종, 후두암, 식도암이 갑상선에 전이되는 경우가
있다." [외과전서 제 5권 211~212면]
"갑상선암: 갑상선
내에서 일어나는 악성변화, 연령: 40세 이상에서 흔히 발생함, 성별:
남성보다 여성에서 흔함, 유전: 갑상선암의 종류에 따라 다름, 생활습관:
이전에 경부에 방사선조사를 받은 경우에 잘 발생함.
갑상선암은
모든 종류의 암 중 1% 정도만 차지하는 비교적 드문 암이다. 남성 보다
여성에서 2배 정도 많으며, 40세 이상에서 호발한다. 특히 이전에 목에
방사선을 쪼인 경우 많이 발생한다. 모든
암 중에서 가장 완치율이 높다."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681면]
1, 원인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아직 그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다. 방사선에 과량 노출된 경우, 유전적(RET) 요인 등이 가능한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원인: ①
방사성요드치료를 오래 받는 것, 중독성 결절성 갑상선종의 악성화,
양성갑상선종의 악성화에 의하여 생긴다. ② 일부 발암성 물질들과
환경적 인자들이 유인으로 된다. ③ 생활섭생, 생활거주지대도 관계한다. 고려의학에서는
7정에 의한 간기울혈, 습담울체로 생긴다고 본다." [고려림상의전
556면]
"어떠한 유형이 있는가?
갑상선암에는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이 있고 각각 다른 세포에서 발생한다. 갑상선암의 10명중
7명은 유두암 환자로 대부분 임파선을 통해 퍼지고, 방사선에 노출된
경우에 호발한다. 여포암은 유두암에 비해서 드물지만 폐나 골로 전이가
많다. 수질암은 매우 드물며 대부분 유전적인 다발성 내분비 종양에서
발생한다."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681~682면]
"최근에
행해진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방사능 누출로
인해 장기적으로 나타나는 결과 중 하나는 1986년 이래로 우크라이나에서
갑상선암에 걸리는 어린이의
수가 10배나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A 2001
2/8 제 6면]
"체르노빌
후유증: 1986년에 일어난 체르노빌 핵참사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그곳에 사는 어린이들 중 5만 명이 새로 갑상선암에
걸리게 될 것”이라고, 런던의 「가디언」지에서는
알려 준다."
[A 2000
12/22 제 28면]
"1995년
12월 2일 호 「뉴 사이언티스트」지에 따르면, 유럽의 갑상선 최고 전문가
한 사람은 “한 살 미만일 때 방사능 수치가 가장 높은 체르노빌
낙진에 노출된 어린이 중에서 무려 40퍼센트 가량은
성인이 되어 갑상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A 1997 4/22
제 14면]
"방사능으로
인한 암: 우크라이나에서 체르노빌 핵 사고가 있은 지 7년이 지난 지금,
벨로루시 (구[舊]백러시아)의 의사들은 어린이의
갑상선암 발병 건수가 상당히 증가하였다고
보고하고 있다. 프랑스의 의학지 「르 콩쿠르 메디칼」에 의하면, 벨로루시에서
보고된 어린이 갑상선암 발병 건수가 1986년에서 1989년 사이에는 매년
평균 4건이었는데 1990년에서 1992년 6월까지는 매년 114건으로 껑충
뛰었다. 갑상선암을 일으키는
방사성 동위 원소인 요오드 131이 사고중에 다른 방사성 원소보다 훨씬
더 많이 방출되었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방사성 물질로 인해 생기는 다른 형태의 암은 별로 많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 1994 1/1
제 28면]
"인간의
나약함에 관한 한층 더 끔찍한 예가 1986년 4월에 발생하였다. 소련,
체르노빌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인해 약 30명이
사망하였고, 수많은 사람들이 위험에 처하게 되었으며, 135,000명의
소련 시민이 대피 이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이렇게 보고한다. “많은 과학자들은 핵사고 이후 소련인들과 유럽인들에게
흡수된 방사선이 장기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 해 동안 미지수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 [그들은] 백혈병과
폐암, 유방암, 갑상선암의
증가를 예상한다.” 「프라우다」지의 보고에
따르면, “무책임, 심한 직무 태만, 그리고 훈련 부족”이 그 재난의
원인이었다고 한다."
[A 1988 5/15
제 6면]
"예를
들면, “갑상선암은 다른 어떤 형태의 종양보다도 ···
발병률이 신속하게 증가하는데, 의료용
X선의 사용으로 인하여, 치명적이 아닌
갑상선암이 유행하는 것이 그에 대한 부분적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암의 원인」." [A
1988 11/1
제 7면]
2, 증상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일부에서 크기 증가, 통증, 쉰
목소리, 연하곤란 등의 압박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증상: 갑상선이
빨리 커지면서 아픔이 있고 겉면이 울퉁불퉁하며 굳고 주위조직과 유착되어
가동성이 적다. 이른 시기에 목임파절종대가 나타난다. 암박증상으로
목쉰소리, 삼키기장애, 호흡장애가 있다. 그밖에 무력감, 권태감이 심하고
미분화암일 때는 열이 난다." [고려림상의전
556면]
"갑상선암 때 갑상선은 표면이 거칠고 굳으며 침윤성증식으로
주위조직과 유착되어 가동성이 없다. 많은 경우에 소속림파절에 전이된다.
갑상선암의 특징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암병조가 2cm이상으로 크면
기관지압박증상이 있으며 렌트겐소견에서 나타난다. 씬티그람에서도
1.5~2cm이상되어야 종물이 검출되며 결절형태로 나타난다. CT상은 인접장기의
침윤정도 특히 기관벽침윤정도판정에서 의의가 있다." [림상의전
493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증상은 종류에
따라 다르다.
① 목에 나타난 무통의 딱딱한 덩어리 ② 연하
곤란 ③ 목소리가 쉼
유두암에서는 먼저 임파선이 커져 목에
덩어리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682면]
3,
진단
세포학적으로 암세포를
확인하는 미세침 흡인세포 검사가 갑상선암 진단에 필수적이다. 이는
가느다란 주사기 바늘로 갑상선 결절의 세포를 뽑아내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진단: 임상증상과
검사소견(초음파검사, 갑상선신티그람, 갑상선동맥 및 임파관조영 등)을
참고한다." [고려림상의전
556면]
4,
검사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갑상선암의 크기 및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세포흡인 검사를
통해 수술 전에 갑상선암을 의심할 수 있다. 컴퓨터 단층촬영(CT)은
갑상선암이 주위 조직으로 퍼진 정도와 림프절 전이 유무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혈액검사를 통해 수술 전 갑상선 기능(항진 혹은
저하)을 평가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칼시토닌이 증가한 경우라면 갑상선
수질암을 의심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갑상선
미세침 흡인 검사: 갑상선 미세침 흡인
검사는 결절이 고형성인지 낭성인지 여부를 알아볼 수 있으며 침 흡인
시에 갑상선 내의 비정상 부위에서 세포가 주사기 내로 흡입된다. 만일
갑상선 결절을 정확히 찾을 수 없는 경우에는 초음파 유도하에 실시하기도
한다. 미세침 흡인 검사는 안전하며 통증이 없고 외래에서 간단히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검체
채취 방법: 환자의 목 밑에 베개를 두어
갑상선이 있는 부위가 잘 보이도록 환자의 위치를 잘 조절한다. 세침이
있는 주사기를 사용하여 갑상선 결절에 있는 세포를 주사기로 흡인한다.
결과:
갑상선암 세포(682면 사진 참조), 세침흡인 검사를 통해 갑상선 결절에서
얻은 갑상선 세포로 정상에서는 관찰되지 않는 암세포가 현미경을 통해
관찰되고 있다."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682면]
5,
변증
① 간울습담증:
갑상선종물이 있는데 약간 굳은 편이다. 겉면이 거칠고 삼킬 때 가동성이
있거나 혹은 없다. 정서가 우울하며 가슴이 그득하고 답답하며 숨차고
맥이 없다. 혀이끼는 엷고 희며 맥은 현활하다. ② 간양상승증: 갑상선이
크고 굳다. 정신상태가 불안하고 자주 성낸다. 가슴답답감, 땀나기,
어지럼증, 머리아픔 등이 있고 얼굴이 벌거며 눈앞이 아찔하다. 갑상선연이
울퉁불퉁하고 압박증상이 나타난다. 혀는 붉고 혀이끼는 엷으며 맥은
현세삭하다. ③ 기혈허증: 갑상선이 몹시 커져 드리우고 돌 같이
딴딴하다(석영). 주의조직유착이 심하며 이동성이 없다. 전신무력감,
심한 여위기, 정신흐리터분하기, 목쉰소리, 목마르기, 물마시기, 가슴활랑거림,
숨차기, 넘기기장애가 있다. 혀는 희유스름하거나 암자색이고 혀이끼는
엷고 희며 맥은 침세약하다. 이 변증형은 갑상선암의 말기에 해당된다.
[고려림상의전
556면]
6, 예방
예방법: 갑상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갑상선암과 관련있는 위험인자를
찾아서 그 원인으로부터 피하는 방법이 갑상선암을 예방하기 위한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나 현재 갑상선암의 원인이 된다고 확실하게
밝혀진 물질은 거의 없습니다. 현재까지 보고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식생활 습관이 갑상선암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좀 더 연구되어야
할 분야입니다.
● 피해야 할 것: 방사선, 경구 피임제,
자연 유산, 여성 호르몬제, 인공 폐경(난소절제술), 비만, 고령 출산
●
권장음식: 채소, 과일 [암정보 225면]
"갑상선암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검진 기준은 아직 없다.
단 갑상선 수질암의 일부는 유전적으로 발병하므로 가족 중에 수질암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서울대학교병원]
7, 생활가이드
수술
후 일상생활에서 특별히 주의할 사항은 없으나, 수술 직후에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과격한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서울대학교병원]
8,
식이요법
수술 전후 특별히
금기되거나 권장되는 식품은 없으며, 다만 방사선 요오드 치료가 예정된
경우라면 치료 전 2주 동안에는 요오드 함유 식품을 제한하여야 한다.
[서울대학교병원]
9, 현대의학
& 약초요법 및 민간요법(2010년 11월 30일 현재: 공개 68가지)
[공개]
1,
치료방법(현대의학)
▩
수술 수술은 갑상선암 치료에 있어서
주된 방법입니다. 갑상선암의 종류, 크기, 환자의 연령과 병기에 따라서
갑상선의 거의 전부(아주 초기인 경우나 특수 상황에서는 일부만 제거)를
제거하게 됩니다. 아울러 주위에 있는 림프절을 같이 제거하기도 합니다.
림프절에 갑상선암의 전이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우리 몸의 다른 부위에도
전이가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수술 후에는 갑상선호르몬의 분비가
없어지므로 평생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하여야 합니다. 일부 작은 갑상선암에서는
수술만으로 치료가 끝나지만 재발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분화암은
수술하여 갑상선암조직과 임파절전이를 깨끗이 없애면 경과가 좋은데
5년 생존율은 90%이상이며 10년 이상 경과하는 경우도 많다." [림상의전
493면]
♨
갑상선 암은 무조건 수술해야 할까? 2010년
5월 <이비인후학 기록
- 두경부 외과>란 잡지에
다트머스 의대의 연구진이 기고한 논문의 내용은 한마디로 충격적이다.
즉 갑상선 유두암은 치료하지 않아도 거의 대부분 해결되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갑상선암 환자들이 빠른
속도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갑상선암 중에서 가장 흔한 유형인
갑상선 유두암 발생건수가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지난 30년 동안 3배나 증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갑상선암이
전체 암 발생의 13.1%를 차지해서 2번째로 빈발하는 암이며, 2007년도에만
21,000건이 넘게 발생했고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또
갑상선암 중 95.6%가 유두암이었다. 환자가 넘쳐나서 수술을 받기 위해
불안에 떨면서 6개월씩 대기하는 경우도 흔하다.
갑상선 암은
거의 모든 환자들이 병원에서 수술을 하기 때문에 대체의학이 도움이
되기는 힘들다. 그러나 2가지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1]
갑상선 암은 무조건 수술해야 할까?
2010년
5월 <이비인후학 기록 - 두경부 외과>란 잡지에 다트머스 의대의
연구진이 기고한 논문의 내용은 한마디로 충격적이다. 즉 갑상선 유두암은
치료하지 않아도 거의 대부분 해결되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1,
갑상선 유두암은 다른 이유로 사망한 사람들의 부검에서 일상적으로
발견된다.
2, 갑상선을 면밀하게 검사하면 거의 모든 경우 암이
발견되는 점은 이미 1947년에 발표된 연구들을 통해 입증되었고 또 근년에
발표된 보고서에서도 밝혀졌다.
3, 초음파 촬영술과 미세침흡인
세포검사(조직검사)가 등장하면서 이전에는 발견되지 않던 많은 암들이
발견되게 되었고 그로인해 암의 역학이 달라져 버렸다.
4, 지난
30년 동안 갑상선암 발견 건수는 3배나 증가했고 그렇게 증가한 건수는
모두 갑상선 유두암이며 또 그렇게 증가한 건수의 87%는 종양의 크기가
2cm 미만이다.
5, 갑상선 유두암으로 진단받았을 때 림프절이나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은 사람 35.663명 중 거의 모두가 수술과 같은
즉각적이고 분명한 치료를 받았는데 오직 1.5%인 440명만 그런 치료를
받지 않았다. 그런데 6년후 추적 연구를 해본 결과 이들 중 6명만 갑상선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망률(1.36%)은 갑상선을 완전 혹은 부분
절제하는 수술로 치료받은 35.223명의 사망률과 동일했다.
6,
20년간 생존율을 비교해보니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의 20년간 생존율은
97%이고 치료를 받은 사람의 생존율은 99%였다. 생존율에 2%의 차이가
나지만 이는 통계적으로 무의미하다.
결국
갑상선 유두암은 크기에 관계없이 갑상선에만 국한되어있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받지 않던 환자의 생존에는 사실상 아무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또 갑상선암의 발생건수가 급증한 것은 실제로
갑상선암 발병이 급증한 것이 아니라 초음파검사와 조직검사가 엄청나게
증가하면서 그런 검사 결과로 발견된 것일 뿐이라는 말이 된다.
다트머스
의대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받아들이면, 갑상선
유두암이 갑상선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에는 병원 치료는 사실상 불필요한
것이 된다. 따라서 갑상선암은 조기에 발견해서
병원에서 치료만 하면 거의 모두 완치된다는 주장은 허구인
것이다. 또 10대 암 중 완치율이 가장 높은 것이 갑상선암이란 말도
사실은 허구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쨌든
갑상선암 중 약 60%는 유두암으로 주로 가임기 여성에게 발생하고 전이
속도가 느리다. 갑상선 유두암이란 진단을 받아도 당황하지 말고 시간을
갖고 어떻게 대응할지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
[2] 갑상선
암으로 갑상선을 절제한 경우
갑상선암으로 갑상선을 수술로
완전히 절제한 경우에는 갑상선이 없기 때문에 갑상선
호르몬을 한평생동안 보충해 주어야 한다.
즉 갑상선 호르몬이 없으면 몸이 엄천나게 피로하고 힘이 없기 때문에
갑상선 호르몬 제제인 신트로이드나 싸이토멜을 한평생동안 매일 복용해야
하고, 수시로 혈액검사를 해서 신트로이드와 싸이토멜의 복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또 갑상선을 일부분만 절제한 경우에도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해서 보충해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갑상선 호르몬을
매일 복용하는 이유는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문제는 신트로이드와 싸이토멜은 합성
호르몬으로 복용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그런 경우 돼지에서 추출한 갑상선 호르몬으로 만든 일종의 천연
제품을 사용해볼 수가 있을 것이다. 이 제품도 부작용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덜한 것으로 알고 있다. 미국에서는 처방약으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다. 담당 의사와 상의해서 이 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을 고려해 볼 수가 있을 것이다.
- 제품명: Armour Thyroid
제조업체: Forest Pharmaceuticals 120mg 100정 1병 판매가: 28.99달러 판매처:
http://www.drugsdepot.com
갑상선을 수술로 일부나 전부를
절제한 경우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생기는 것이 문제가 된다. 갑상선의
기능을 올리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1)
정제 설탕과 가공한 곡식을 피한다.
(2) 치약이나 수돗물에 첨가되는
불소가 갑상선 기능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소뿐만
아니라 각종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로 피해야 한다.
(3)
중금속인 수은이 체내의 셀린을 제거해서 갑상선 호르몬이 T3의 수치를
떨어뜨린다. 건강식품인 클로렐라를 복용하면 수은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4) 코코넛기름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정제된
식물성 기름을 모두 피하고 코코넛기름을 사용한다. 매일 엑스트라버진
콧콧넛 기름을 30그램씩 복용한다.
참고사항
(1)
갑상선을 절제한 환자들은
비타민 A를 조심해야 한다. 갑상선은 간과
협력해서 비타민 A를 결합하는 단백질인 트린스시레틴을 생산해 낸다.
이 단백질이 비타민 A를 핏속에 묶어두고 꼭 필요할 때만 인체에 조금씩
방출해서 공급한다. 그런데 갑상선을 수술로 절제한 경우 갑상선이 없기
때문에 트린스니레틴을 생산할 수 없게 되어 비타민 A를 통제할 수가
없게 된다. 따라서 이런 환자가 비타민 A를 복용하게되면 문제가 생기게
된다. 즉 갑상선을 절제한 환자들은 비타민 A를 피해야 하는 것이다.
(2)
갑상선 유두암과 여포암인 경우 포도껍질에
많이 들어 있는 레스베라트롤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2002년 3월 <임상 내분비학 및 물질대사 잡지>에 미국 올바니
의대의 임상연구 연구소의 연구진이 기고한 논문에 의하면 갑상선 유두암과
여포암의 세포주로 연구해 본 결과 레스베라트롤이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하루에 500mg 이상을 복용해야 한다. [출처: 암 대체의학적 치료방법
357~361면]
▩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131I)치료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치료는 우리 몸에 존재하는 갑상선암 세포를 방사선을
내는 동위원소 옥소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것입니다. 대개 액체나 캡슐에
든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를 경구로 투여하면 장에서 방사성 옥소가 흡수되어
혈액으로 들어가서 목 부위에 수술 후 남아있는 갑상선세포 및 갑상선
이외의 부위에 퍼져 있는 갑상선암세포 안에 모이게 됩니다. 방사성
옥소를 섭취한 세포들은 여기서 나오는 방사능으로 인해 죽게 됩니다.
방사성 옥소의 용량에 따라서 30mCi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 다른 사람들을
환자의 몸에서 나오는 방사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일정기간(대개
2박 3일) 격리입원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옥소치료를 위하여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섭취일로부터 2주 전과 섭취 1주 후 까지는 저요오드
식이를 하여야 하고 투여 4주 전부터 갑상선호르몬의 복용을 중단하여야
합니다.
갑상선 수질암과 역형성암은 암세포들이 방사성 옥소를
섭취하지 않으므로 방사성 옥소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옥소(131I)
많은양 치료도 할 수 있다(몇십~몇백mc)."
[림상의전 493면]
▩
갑상선호르몬 투여 갑상선절제술을 받고 나면 우리 몸에 생리적으로
꼭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이 생성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갑상선호르몬을
평생 투여하여야 합니다. 또한 수술 후 갑상선호르몬 투여가 갑상선
유두암 또는 여포암 세포의 성장을 막는 효과가 탁월한 것이 밝혀져서
재발을 막기 위한 치료의 일부로서도 꼭 투여하게 됩니다.
즉
갑상선호르몬의 보충 및 갑상선암의 재발방지라는 두 가지의 목적을
위하여 갑상선호르몬 투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 발사성
옥소치료 직전의 4주간은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한 상태가 되어야만 갑상선암세포가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를 잘 받아들이므로 갑상선호르몬의 복용을 중단하여야
합니다.
▩
외부 방사선치료 외부 방사선치료는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목이나
갑상선암이 전이된 다른 부위에 기계를 이용하여 조사하는 것입니다.
이 치료는 방사선이 쪼여진 부위만 치료하는 국소적인 치료입니다. 대개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많이 진행된 갑상선암의
치료에 이용합니다. 일부 전이된 암에서는 전이부위의 통증조절을 위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대개 일주일에 5일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게되는
과정을 수주 간(3~6주) 실시하게 됩니다.
"갑상선외방사선쪼임도
효과적인데 5년 생존율이 60~70%이상 심지어 15년 생존율이 30~40%이상이다.
화학치료도 하는데 이 치료법들을 서로 배합하기도 한다. 미분화암의
치료는 보통 수술을 하지 않고 고식적치료를 하거나 수술할 때에도
뒤이어 방사선치료, 화학치료 등을 배합한다. 악성임파종은 방사선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화학치료도 병합한다." [림상의전 493~494면]
▩
항암약물치료 갑상선암은 항암약물치료에 대개 잘 반응하지 않아서
널리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수술 및 방사서 동위원소 옥소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외부 방사선
치료와 병행하여 사용하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심각한 부작용이 증가합니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구역과 구토, 구강 내 궤양, 백혈구 감소증 및 탈모
등의 증상과 방사선 조사 부위의 피부괴사 및 색도와 기관지로의 염증
및 천공, 구(Fistula) 형성 등이 있습니다. [치료의
부작용]
▩
수술로 인한 부작용
□ 수술부위 출혈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성대 신경 손상 수술 이후 2주 이상
목소리 변화가 지속되면 전문적인 조사가 필요합니다.
□ 부갑상선기능저하증(저칼슘혈증) 손발의
저린 증상이나 마비증상, 수전증, 기운 없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수술 후 약 30%에서 칼슘의 공급이 필요하며 약 2% 정도에서는 3개월
이상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갑상선기능저화증 대개
평생 갑상선호르몬의 보충이 필요합니다.
□ 수술 후의 상처 많은
분들이 갑상선 수술 후에 목에 남는 상처 때문에 걱정을 하십니다. 일반적으로는
갑상선암 수술시에는 목 위 쇄골 상부 1~2cm 상부에 옆으로 5~6cm 정도의
절개창(상처)을 남기게 됩니다. 하지만 암의 크기가 크거나 목 옆부분의
림프절을 같이 수술할 때에는 상처가 훨씬 커질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켈로이드 등의 특수체질이 아닌 경우는 대부분 실 같은 금으로 상처가
남게 되어 자연스럽게 목의 주름에 상처가 숨겨지게 되므로 수술 후
3~4개월 정도 지나면 크게 의식하지 않고 살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그러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상처에 특별히 연고
등을 바를 필요는 없고 오히려 정상적인 치유과정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내시경 수수을 통하여
목에는 상처를 내지 않고 드러나 보이지 않는 부분(가슴 또는 겨드랑이
등)을 통하여 수술하는 기법이 개발되어 있지만 갑상선암의 경우 널리
쓰일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아닙니다.
▩
동위원소 치료로 인한 부작용
● 치료 직후 목의 부종이
나타날 수 있는데 비교적 드뭅니다. 이 경우 담당의사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
미각의 변화가 있을 수 있으나 금방 돌아옵니다. ● 고용량으로 치료시에는
구역질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타액선염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는 침샘에도 섭취가 되어 타액선의 염증이 생길 수가 있으므로
치료시에는 시고 단단한 사탕을 자주 먹고 물을 많이 섭취하여 침을
빨리 배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 임신 남녀 모두에서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치료 후 6개월이 지난 후 임신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량을
투여하여도 적어도 6개월이 경과하면 임신에 문제가 없지만 1년 이내에
임신하는 경우 유산의 위험이 약간 증가합니다.
▩
갑상선호르몬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 갑상선중독증 갑상선호르몬의
투여량이 과다한 경우로 빈맥, 체중감소 등이 있고 장기간 지속시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혈액검사로 용량을 조절합니다.
□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호르몬 투여량이 부족한 경우로 전신부종,
체중증가, 추위를 잘 탐, 기운 없음 등의 증상이 있고 역시 정기적인
혈액검사로 용량을 조절합니다.
[치료현황]
갑상선암은
다른 암과 달리 비교적 양호한 치료 경과를 보입니다. 하지만 갑상선암도
폐나 뼈 등 전신의 각 장기로 퍼진 경우에는 암이 목에만 국한된 경우보다
예후가 나쁘게 됩니다. 갑상선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갑상선 분화암(유두암,
여포암)의 경우 암에 의한 사망률을 다른 암과 달리 10년 생존율로 따집니다.
제 1병기의 경우 10년 생존율이 98.3%, 제 2병기 84.3%, 제 3병기 70.0%
그리고 제 4병기의 경우 39.1%입니다. [암정보 230~234면]
"최선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환자의 연령, 종양의 크기, 주위 조직으로의 침범,
림프절 전이의 범위, 및 원격 전이 유무 등을 고려하여 수술의 범위를
결정하게 되며, 수술 후에는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고, 갑상선암의
재발을 억제하기 위해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한다. 갑상선 유두암 및
여포암 환자 중 재발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추가로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시행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어떻게
할 것인가?
만일 앞쪽 목부위에서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우선
의사에게 진찰받고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는다. 초음파 스캔 또는 방사성
동위원소 스캔으로 검사하며, 미세침 흡인 검사로 결졀의 악성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치료는 우선 수술로써 전체 갑상선을 절제하고, 수술에
추가하여 방사성 요오드를 복용하기도 한다. 방사성 요오드는 잔여 갑상선
조직에 축적되어 수술 후에 남아 있을 수 있는 갑상선암 세포를 파괴시킨다.
치료 후에는 평생동안 갑상선 호르몬을 투여받게 된다. 치료를 조기에
받은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95%이상이다."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681~682면]
2, 천남성 천남성
생것을 잘 짓찧어 식초에 개여서 갑상선종물부위에 하루에 한번씩 붙이는
방법으로 20~30일 동안 치료한다.
[고려림상의전 557면]
"모든암에
천남성: 천남성을 하루 10~15g씩 물에 달여 2~3번 나누어 먹는다. 반응상태를
보아가면서 양을 점차적으로 늘여 30~40g에 이르게 한다. 이와 함께
신선한 것 10g을 짓찧은데다 75% 알코올 5ml를 섞어서 가제에 싸서 환부에
닿게 붙인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1면]
3,
자리공 자리공
10g을 가루내어 꿀이나 식초에 개여서 바르거나 천에 싸서 하루 한번씩
찜질한다. [고려림상의전 557면]
4, 꿀풀,
다시마 꿀풀, 다시마 같은 양을 가루내어 하루 3번 한번에 6g씩
끼니 뒤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57면]
※ 동물 실험에서 먹이에 다시마 가루를 섞어서 먹인
무리에서 암 발생율이 뚜렷하게 적어졌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시마는 방사선 피해에 대한 예방 및
치료작용도 한다. [고려의학 제 2권 517면]
5, 버드나무가지 버들가지
100g을 물에 달여 자주 마신다. [고려림상의전 557면]
6,
청미래덩굴뿌리 마른
청미래덩굴 뿌리
250~500g을 6~7배 양의 물에 1시간 동안 담가두었다가 약한 불에서 3시간
동안 달인다. 그 다음 찌꺼기를 짜 버리고 돼지 비계 50~100g을 넣고
전량이 500ml가 되도록 졸인다. 이것을 하루 여러 번에 나누어 먹는다.
※
임상자료 위암, 식도암, 직장암, 유선암, 자궁암, 코인두암 환자들을
위의 방법으로 치료하였는데 위암과 식도암의 치료 효과가 제일 좋았다.
우선 약을 쓰면 입맛이 좋아지고 구토 증상이 덜해졌으며 식도가 열리고
소변의 양이 많아지면서 부은 것이 내렸다. 적혈구와 혈색소도 늘고
통증도 줄었다.
병 증상이 서로 다른 여러 가지 암환자 200명을
위의 방법으로 치료한 다른 자료에서는 유효율이 45%였다고 한다. 일부
종양이 작아진 환자도 있었고 더 자라지 않게 된 환자도 있었으며 임상적으로
나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효과를 본 환자도 있었다. [고려의학
제 2권 518면]
각종암
발계근(菝葜根:
청미래덩굴뿌리)을 깨끗이 씻고 얇게 썰어서 통풍이 좋은 곳에 햇볕에
말려, 매일 건조품 0.5~1근을 물 6~7근에 담근다. 1시간이 지난 후에
약한 불에 3시간 달여서 찌꺼기를 제거하고 돼지 정육 1~2냥을 가하여
다시 1시간 달여서 약 500ml의 전액을 만들어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남기지 말고 다 복용한다. 위암, 식도암, 직장암,
유방암, 자궁경암, 비강암, 인두암에 응용한 결과, 위암과 식도암의
효과가 비교적 양호하였다. 식욕 증진, 구토 감소, 식도 협착의 소통
및 이뇨 부종 제거, 체력 증강, 적혈구 및 헤모그로빈 증가, 또 상당한
지통 작용과 안면 작용이 있었다. 200례(증상의 경증은 다르다)의 관찰에서는
약 45%의 환자에게 단시간으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었으며 증상이 완화되었다.
각 병례에서는 근치된 것도 있었으며 1년 남짓 억제된 예도, 증상이
없어진 예도 있었다. 소수의 환자는 종양이 축소되었지만, 대다수의
환자에게는 변화가 없었다. 본품은 비위허한(脾胃虛寒)인 체질에 적합하며
이 종류의 환자가 복용하면 위장이 개운하고 창기(脹氣)가 경감되며
식욕이 증진되고 식도암 환자의 점액성 타액이 뚜렷이 감소한다. 이에
반하여 음휴편열(음휴편열)인 체질은 복용 후에 구갈, 번조, 변비, 적뇨(赤尿),
구강 점막이 미란되거나, 혈변, 소화기 출혈 등을 일으키기 쉽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 후에 일어나는 일련의 열성 반응에 대해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실천에서 관찰한 바에 의하면 본품은 소화기의 병원균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으며 장의 점막 염증으로 인한 충혈, 수종에 대하여서는
수렴작용이 있으므로 자궁경암을 방사선 치료한 후의 직장 결장 반응에
의한 점액성 혈변에는 양호한 효과가 있다. 본품은 사포닌(saponine)
및 탄닌산 등의 이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위장도 점막에 대하여 상당한
자극이 있으며 사용할 때에는 돼지고기와 함께 고아서 사포닌(saponine)
및 이물질을 중화시켜, 위장의 자극에 의하여 일어나는 오심, 구토 등을
피하게 한다. [중약대사전, 임상보고]
7,
살구씨 하루
20~30g씩 까서 먹는다. 피부 겉면의 악성 종양에는 짓찧어서 붙인다.
※
임상자료 수술과 방사선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항암약에 잘 낫지 않는
위암을 비롯한 여러 가지 말기암 환자 23명을
살구씨 성분인 비타민 B17을 정맥에 주사하면서 먹게 하는 방법으로
치료한 결과 환자들의 기분과 입맛은 치료 후 일주일 사이에 좋아졌고
종양에 의한 압박 증상과 통증도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23명 가운에서
진통제를 쓰지 않게 된 환자가 2명이었고 나머지 11며도 진통제의 양을
훨씬 줄일 수 있었다.
※ 살구씨에는 비타민 B17이 많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막으며 나아가 파괴해 버리는
작용을 한다.
살구와 살구씨를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서는 암이
없고 모두가 장수하였다는 자료가 있다. [고려의학 제 2권 520면]
8,
인삼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먹는다. 인삼 영양 알약을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먹어도 된다. ※
임상자료 인삼에서 추출한 프로스티졸을 3개월 이상 쓰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 암환자 43명을 치료한 결과 30명에게서 효과가 있었다. 특히
위암(28명 중에서 23명)과 대장암(7명 중에서 5명)에서 효과가 좋았고
췌장암, 육종, 전이된 간암에서는 효과가 없었다. 치료 1~2주일 사이에
입맛이 좋아지고 몸무게가 늘기 시작하였으며 빈혈 증상이 점차 나아졌다.
※ 인삼에 들어 있는 프로스티졸이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기초 실험 및 임상 검토에서 확인되었다. [고려의학 제 2권 521면]
9,
쌀겨 하루 30~50g을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
쌀겨에 들어 있는 '헤미셀룰로스'와 불포화 지방산이 항암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흰생쥐에게 암세포를 이식시키고 다음날부터 다당류인
'헤미셀룰로스와 불포화 지방산을 따로따로 먹였는데 불포화 지방산은
1mg/kg에서 80%, 다당류는 3mg/kg에서 90%의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쌀겨의 항암작용은 화학약보다 약하기는 하지만 암환자의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점에서는 결코 화학약보다 못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고려의학
제 2권 523면]
10,
콩 푹
삶아서 띄워 먹는다.
※ 위암을 비롯한 여러 가지 암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고려의학 제 2권 522면]
11,
마늘 한번에
5~10g씩 끼니 때마다 먹는다.
※
마늘에 들어 있는 많은 양의 유화물질이 사람 몸에서 암을 일으키는
물질의 성질을 변화시켜 암에 대한 예방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고려의학 제 2권 522면]
12,
표고버섯, 우엉뿌리, 무,
무잎, 당근 표고버섯(참나무버섯)
1개(10~15g), 우엉뿌리 20~30g을
잘 게 썬데다 무와 무잎, 당근(홍당무)을 적당히 썰어두고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암세포 억제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선암, 자궁암을 비롯한 여러 가지 암종과 백혈병에도 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526면]
≪ 암치료에 좋은 야채스프 만드는 법≫
현재 일본에서 큰 붐을
일으키고 있는 야채스프 요법입니다.
"말기암으로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고 의사로 부터 선고된 환자가
야채스프만 먹고 암을 극복했다."
"당뇨병이나 C형간염같은 현대의학으로 전혀 고칠 수 없는 만성병이
야채스프를 먹고 거짓말 처럼 회복되었다."
[ 야채스프 만들기 ]
<기본
재료>
1, 무: 4분의 1개
2, 무잎: 4분의 1개분(무잎은 잎이 있는 시기에 따서 햇빛이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 보존하여 이용하도록 한다.)
3, 당근: 2분의 1개
4, 우엉뿌리: 4분의 1개(작은 것은 2분의
1)
5, 표고버섯: 1장(자연건조한 것, 입수하지 못할 때는 날 것을 사서 건조시키도록 한다. 시판되는 전기 건조시킨 것은 비타민
D가 다시 만들어 진다. 야채류는 시판되는 것도 무방하다.)
<조리법>
1, 야채는 호일에 싸두거나 물에
담가두면 안된다.
2, 냄비는 내열 유리로 만든것을 사용해야 한다.
3, 스프의 보존 유리그릇이나 유리병을 사용하도록
한다. 그저 야채스프라고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법랑이나 기타 화학적으로 가공한 냄비는 결코 사용해서는 안된다. 법랑이나 기타
가공된 것은 그 재질이 녹이나기 쉽다.
4, 야채는 너무 잘게 썰지 말고 좀 크게 껍질채 썰도록 한다.
5, 야채의
양의 3배의 물을 붓는다.
6, 끓었으면 불을 약하게 하여 1시간 동안 푹 끓인다.
7, 스프를 차 대신
먹는다.
8, 남은 스프 찌꺼기는 된장국이나 국수의 국물 속에 넣어 이용하면 된다.
9, 분재나 초목이 시들어졌을때
화분 주위에 스프를 부어 놓으면 된다. 금방 초목이 싱싱해진다.
10, 정원에 있는 수목의 경우는 뿌리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에
스프의 찌꺼기를 묻어드면 된다. 그러면 금방 정원수가 싱싱해진다.
11, 야채의 양의 3배된 물로 끓인 다음 약한 불로 1시간쯤
끓인다.
12, 끓을 때까지 뚜껑을 열지 않는다.
13, 유리병에 넣어 차 대신 먹는다. 그리고 나머지 야채도 먹도록
한다.
14, 기운이 난다.
<주의사항>
1, 야채를 너무 많이 먹으면 그만큼 효과가 더
많은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어디까지나 기본을 지키도록 한다.
2, 다른 약초나 그외의 식물 등을 혼합해서는 안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청산가리보다도 강한 독성으로 변화하는 수가 있다. 앞에서 말한 기본 재료 이외의 것을 절대로 넣어서는 안된다.
3, 어떤
병에 걸렸더라도 평상시 우열이 섭씨 1도는 낮아지게 된다. 그래서 감기에 걸리는 수도 적어지고 열에 대한 걱정도 없어진다.
4,
신장병이 있는 사람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제 6장의 치료법을 참고로 하기 바란다.
5, 야채스프는 인체 속에
들어가면 화학변화를 일으켜 30가지 이상의 항생물질을 만든다.
<호전반응>
1, 얼굴, 손발, 온몸에 습진이
나타나며 가려운 사람도 있다. 이 경우는 식용유를 바른다든가 맨소래담을 바르게 한다.
2, 오랫동안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특히 일시적 반응이 강하게 나타난다. 또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사람은 스프의 양을 줄이고 다음부터 서서히 분리해가면 된다.
3,
두부 외상이나 뇌혈관 장애가 있는 사람은 2~3일 동안에 두통 특히 머리가 빠개지는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나는 수가 있다. 그러나 결코 걱정할
필요는 없다.
4, 안과적인 증상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난다. 눈이 침침해지거나 눈주위가 가렵기도 한다. 이것은 2~3일이면 그치게
된다. 그 뒤로는 시력이 좋아진다. 콘택트나 안경을 쓰고 있는 사람은 도수가 낮은 것으로 하든가 될 수 있는 한 안경을 쓰지 않도록 한다.
틀림없이 시력이 회복되었을 것이다.
5, 과거에 결핵이나 폐에 질병의 흔적이 있는 사람, 폐암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벌꿀과 무로
만든 기침을 멈추는 약을 기침이 날때마다 48시간 이상 먹고 나서 야채스프를 서서히 먹도록 한다. 야채스프를 먹게되면
기침이 나게 되는데 이때는 걱정할 필요는 없다.
6, 부인과 질병이 있는 사람은 야채스프를 먹기 시작하면 허리가
무거워지거나 무직끈한 느낌이 얼마동안 계속된다. 그리고 일시적으로 대하가 많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점점 나아지게 된다.
7,
혈압이 높은 사람은 야채스프를 먹기 시작하고 부터 1개월쯤 되면 혈압이 내려가므로 약도 3일째부터는 줄여 가도록 한다. 약은
1개월안에 그치도록 한다. 고혈압 약을 갑자기 끊게 되면 쇼크가 생긴다. 그리고 쾌변에 주의하도록 한다.
이상의 외에도 부작용과
같은 일시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수가 있는데 이것은 부작용이 나니다. 이것들은 모두 호전반응이므로 걱정할 것은 없다. 호전반응이란 질병이란 신체의
컨디션이 치유되어 갈 때 일시적으로 악화되는 것 같은 증상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복용법>
1, 당뇨병:
아침 200씨시, 저녁 200cc 총 400cc를 먹으면된다.
2, 모든암: 아침, 점심, 저녁 50cc씩 총 150cc를
먹는다.
3, 말기암: 아침, 점심, 저녁 200cc씩 총 600cc를 먹는다.
4, 백혈병: 아침, 점심, 저녁
200cc씩 총 600cc를 먹는다.
5, 에이즈: 우선 아침 맨 먼저 나온 소변 말고 그 다음 나오는 소변을 1컵 즉 180cc를
받아 두고 그 소변을 각 60cc씩 3등분하여 여기에 3분의 2컵의 야채스프를 더하여 하루에 3회, 아침, 낮, 저녁에 먹도록
한다. 이것을 3개월 계속한다. 이 소변요법 사이에 야채스프를 먹을 수 있는 만큼 먹어 두면 된다. 이 에이즈용 소변과
야채스프의 처방은 말기암으로 복수가 차고 이뇨제도 듣지 않는 환자에게도 즉효를 발휘한다. 또 암이라고 진단을 받은 환자는 망설이지
말고 이 건강법을 실행하면 어떤 암에 대해서도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이 경우는 3시간이면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보통의 암이나 종양이 있는
환자는 본인의 소변 30cc에 야채스프 150cc를 섞어서 하루에 1회씩 먹으면 된다. 그리고 이것은 모두 3개월간을 계속해야
한다.
6, 치매: 아침, 점심, 저녁 200cc씩 총 600cc를 먹는다.
[출처: 요점 정리 약초연구가 전동명 ;
일본 '다페이 시가즈' 씨가 쓴 "야채스프 건강법"]
13,
다래나무뿌리 모든암에
다래나무뿌리: 다래나무뿌리를 하루 20~60g씩 물에 달여 2~3번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1면]
14,
뱀딸기 모든암에
뱀딸기: 뱀딸기 전초를 하루 40g씩 물에 달여 2~3번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위암에 주로 쓴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1면]
15,
반묘, 계란 모든암에 반묘, 계란: 계란에 구멍을 뚫고 그속에
머리와 다리, 날개를 떼 버린 반묘 1~3마리를 넣은 다음 종이로 구멍을
막는다. 그리고 진흙을 발라서 구은 다음 반묘는 버리고 계란만 하루에
한 개씩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1면]
16,
돌나물 모든암에
돌나물: 신선한 돌나물 40~60g을 깨끗이 싯어 짓찧어 생즙을 먹거나
말린 돌나물 20~40g을 물로 달여 먹거나 또는 돌나물을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1면]
17,
살구씨
모든암에
살구씨: 살구씨는 세계 각국에서 모두 공인하는 항암약이다. 복용방법은
살구씨의 껍데기를 벗기고 뾰족한 끝을 끊어 버리고 압착기로 기름을
말끔히 짜 버린다. 그 나머지를 가루내어 알코올에 넣어 용해시킨 다음
꺼내어 건조시켜 다시 알코올로 완전히 녹여 침전시킨다. 이렇게 3번
가량 정제하여 가루 또는 환약으로나 물약으로 만들어 하루 3g씩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2면]
18,
살구씨 항암,
간장강화, 신장강화에 살구씨: 살구씨를 물에 담갔다가 5알을 아침 식전에
한알씩 씹어 삼킨다. 암에 걸릴 위험을 느끼는 사람, 현재 암에 걸려
있는 사람, 간신이 허약한 사람 등은 이 방법을 쓰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2면]
19,
지네가루 모든암에
지네가루: 지네를 햇볕에 바싹 말려 가루낸 것을 매일 2~3마리 분량을
몇 번 나누어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2면]
20,
두꺼비가루, 밀가루, 웅황 모든암에 두꺼비가루, 밀까루, 웅황:
살아있는 두꺼비를 잡아 햇볕에 바싹 말려 곱게 가루낸 것을 체로 쳐
밀가루와 섞어 콩알 만한 환을 짓는다. 밀가루 10에 두꺼비가루 1의
비율로 되게 한다. 이 환약 100알에 대해 웅황가루 2g을 묻혀 어른은
한번에 5~7알씩 하루 3번 식후에 물로 먹는다. 이 약은 독성이 있으므로
사전에 의사의 지도를 받고 복용하여야 한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2면]
21,
비파잎 모든암에
비파잎: 비파잎에는 살구씨속에 들어있는 아미그달린(즉 B17)이 들어
있다. 날비파잎을 구워서 환부의 피부 위에 눌러 문지르기만 하면 암의
통증이 가시고 암 자체도 호전된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2면]
22,
사신죽(율무쌀, 검인, 산약, 백복령) 모든암에 사신죽: 사신죽을
암에 걸린 사람도 좋고 예방에도 좋다. 사신죽은 율무쌀, 검인(껍질을
벗긴 것), 산약(껍질을 벗겨 말린 후 찐 것), 백복령 이 4가지를 2:2:2:1의
비율로 배합하여 죽을 쑨 것이다. 이것을 정상적으로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2면]
23,
해삼 모든
암에 해삼: 최근 해삼에는 항암물질이 들어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때문에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가급적으로 해삼을 먹는 것이 좋다.
해삼을 쪄서 말린 것을 먹어도 좋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2면]
24,
탕그스텐산소다 모든암에 캉그스텐산소다: 각종암에 탕그스텐산소다를
따뜻한 물 100ml에 2~3g씩 타서 하루 20ml씩 먹는다. 탕그스텐산소다는
중금속이여서 독성을 걱정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나 무해하여 부작용이
전혀 없다고 한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2~303면]
25,
췌장가루 모든암에 췌장가루: 동물의 췌장을 말려 가루를 내어
먹는다. 췌장효소는 암의 피막을 이루는 단백을 녹여 백혈구의 공격을
받기 쉽게 한다. 딴 요법과 함께 쓰기 바란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3면]
26,
말벌집,
매미허물,
강잠, 꿀 모든암에 노봉방, 매미허물, 강잠 등: 노봉방을 수집해서
바싹 말린 다음 같은 양의 매미허물, 강잠을 한데 섞어낸 가루를 꿀로
반죽하여 먹기 알맞은 크기로 환을 지어 한번에 10g씩 하루 2번 먹는다.
이밖에 이 노봉방을 불에 바싹 말려낸 가루를 한번에 8~12g씩 하루 2번
술로 먹으면 장암과 방광암에 좋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3면]
27,
말벌집,
매미허물,
죽은 누에, 꿀 모든암에 말벌집, 매미허물, 죽은 누에: 같은
양의 말벌집, 매미허물, 죽은 누에를 함께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하여
환을 짓는다. 한번에 10g씩 하루 2번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3면]
28,
봉아출, 식초, 목향가루 모든암에 봉아출, 식초, 목향가루 등:
봉아출 75g을 식초로 끓여 식초가 스며든 다음 꺼내서 불로 구워낸 가루에
또 목향가루 37.5g을 섞어 한번에 2g씩 묽은 식초물로 먹는다.
음부암,
피부암에 초아출 10g, 초삼릉 10g을 하루분으로 하여 물로 달여 먹는다.
초아출은 봉아출을 초물로 끓여 식초가 스며들 게 해서 구워 말린 것이다.
이 초삼릉과 초아출은 오래전부터 악성적취의 명처방에 많이 쓰이여
왔다. 봉아출의 가루를 삼릉의 진득진득한 고움으로 먹어도 좋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3면]
29,
사향 모든암에 사향의 대량 복용: 어떤 암환자가 사향을 한번에
3~4g씩 계속 복용했더니 암이 깨끗이 나았다 한다. 사향은 일반적으로
0.3~0.4g 정도밖에 안쓰는데 3~4g이라면 10배나 되는 대량의 복용이다.
의사의 지도가 필요하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3면]
30,
호두나무가지, 계란, 호두 모든암에 호두나무가지, 계란, 호두
등: 호두나무가지(30cm 정도)와 계란 4개를 물로 함께 끓여 계란이 익은후에
껍데기를 버리고 다시 4시간 푹 끓여서 한번에 계란 2개씩 하루 2번
먹는다. 효과가 날 때까지 매일 계속 먹는다. 이것은 특히 자궁경부암에
잘 듣는다. 또는 호두, 대추, 빈랑으로 환을 지어 먹을 수 있다. 즉
호두 20개, 대추 20개, 빈랑 20개를 숯처럼 태워 약간의 철분(달군 철에서
떨어진 것)을 섞어 꿀로 환을 30알 지어 한번에 2알씩 하루 3번 먹는다.
이것은 식도암의 치료약이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3~304면]
31,
지네, 금은화 모든암에
지네, 금은화: 지네 10마리와 금은화 20g을(하루 분량) 물로 달여 여러번
나누어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4면]
32,
개머루뿌리,
다래나무뿌리,
팔손이, 천남성 모든암에
개머루뿌리, 다래나무뿌리, 팔손이 등: 개머루뿌리, 다래나무뿌리 각각
10g, 팔손이, 천남성 각각 4g을 하루분으로 해서 물로 달여 먹는다.
자궁암에는 개머루뿌리를 20~40g씩 매일 달여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4면]
33,
벽호 모든암에 벽호: 벽호의 네다리, 내장, 머리, 꼬리를 버리고
그 나머지 몸통만 야채로 쌈을 싸서 삼킨다. 하루에 아침 저녁 2마리씩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4면]
34,
간수,
오매 모든암에
간수, 오매: 간수 1,000ml에 오매 27개를 섞어 질그릇에 넣어 펄펄 끓인
다음 약한 불로 20분 동안 달여 24시간 놔두었다가 걸러서 보관해둔다.
어른은 한번에 1g씩 하루 6번 식전, 식후에 먹는다. 처음에는 0.5g씩
먹다가 조금씩 양을 늘이는 것이 좋으며 속이 몹시 거북해 참을 수 없으면
양을 줄인다. 처음에는 가벼운 설사를 하거나 암부위가 쑤시고 아플
때도 있으나 얼마 있으면 낫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4면]
35,
짚신나물(선학초),
패장초, 백모등, 전기황 모든암에 선학초, 패장초, 백모등 등:
선학초, 패장초, 백모등, 전기황 이상의 약에서 어느 한가지를 선택하여
20g 에 물을 붓고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이 약을 먹으면 어떤 환자는
구토와 설사가 나는데 이러면 효과가 좋다. 그리고 3개월 이상 약을
먹어야 한다. 이 약을 먹는 기간에 항암 작용을 더 높이기 위하여 검정귀버섯국을
먹거나 불로초술을 마시는 것이 좋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4~305면]
36,
반묘, 지네, 전갈, 천산갑 모든암 및 악성종양에 반묘, 지네,
전갈 등: 반묘(머리와 발을 떼고 구운 것) 한 마리, 지네 75g, 전갈
150g, 천산갑(구운 것) 300g을 함께 가루내어 찹쌀밥으로 개어 콩알
만한 환을 지어 하루 한알씩 먹는다. 이 약은 독성이 있으므로 사전에
의사의 지도를 받고 복용하거나 처음에 조금 먹어보고 부작용이 나타나면
먹지 말아야 한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5면]
37,
등대풀, 대추살 암성복수에 등대풀, 대추살: 등대풀을 바싹 말려낸
가루를 대추살로 반죽해 엄지손가락마디만한 환을 지어 하루 2번 한번에
2알씩 뜨거운 물에 풀어서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5면]
38,
까마중 암성복수에
용규(까마중): 용규를 날 것은 600g, 마른 것은 160g을 하루분으로 해서
물로 푹 달여 먹는다. 직장암, 방광암, 간암, 위암 등 거의 모든 암에
다른 항암약초와 함께 쓰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5면]
"암성흉수와
암성복수에 용규: 날용규 600g(마른 것은 160g)을 하루분으로 해서 물로
달여서 먹는다. 차처럼 수시로 먹는다. 뿌리, 대궁, 잎 전부를 사용한다.
직장암, 간암, 방광암, 위암에도 다른 생약과 함께 쓸 수 있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22면]
39,
빙편 암종말기에 몹시 아픈데 빙편: 빙편 50g을 술 500ml에 넣고
녹인 다음 쓴다. 이 약은 암이 전이되어 극심하게 아파 나는 부위에
바르되 처음에는 하루에 10번 이상 바르고 후에 동통이 덜해지면 하루에
몇 번만 바른다. 바를 때 종양이 터진 곳에는 바르지 말아야 한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5면]
40,
인동주 암종으로
열이 나고 아픈데 인동주: 인동의 줄기 200g(나무망치로 짓찧은 것),
감초 40g을 질그릇에 함께넣고 물 2사발을 붓고 약한 부로 끓여 반이
되면 다시 맑은 술 한사발을 부어 끓인 다음 짜서 3번 나누어 하루에
먹는다. 병세가 중하면 하루에 2번 끓여 먹는다. 대소변이 후련히 통하면서
효과가 날 것이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5면]
41,
빙편, 술 암종의 심한 통증을 진통시키는 묘방: 빙편 37.5g을
술 600g에 넣어 녹여 암종으로 통증이 극심한 부위에 매일 10번 이상
바른다. 그러나 종양이 터진 곳에는 바르지 말아야 한다. 임상실험에
의하면 식도암, 위암, 골암 등으로 통증이 극심한 40명의 환자에게 썼는데
모두 진통효과가 훌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방법과 탄소광요법을 아울러
사용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5~306면]
42,
두꺼비껍질 두꺼비껍질로 암을 치료하는 비법: 두꺼비의 머리,
눈등을 함께 붙인채 두꺼비의 껍질을 벗겨 표면의 도톨도톨한 혹 같은
것을 부셔서 그 표면을 암부위의 피부에 붙인다. 만약 암부위가 너무
깊은 경우는 그 부위와 관련된 지압급소에 붙이고 비닐을 덮고 깨끗한
헝겊으로 싸맨다. 냄새가 몹시 나올수록 효과가 좋다. 그리고 별도로
두꺼비껍질을 부서지기 쉽게 노랗게 볶아 가루를 내어 0.1g 무게의 환을
지어 한번에 10일 분량으로 해서 물로 달여 탕액을 만들어 하루 3번씩
먹는다. 또 두꺼비껍질을 약한 불로 천천히 말려낸 가루를 0.1g씩 캡슐에
넣어 한번에 한알씩 하루 3번 먹는다. 두꺼비껍질은 독성이 있으므로
내복할 경우 의사의 지도를 받고 써야 한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06면]
43,
제비꽃 위암, 후두암, 내장장기암: 제비꽃 전초는 위암을 비롯한
내장장기암에 쓴다. 이때에는 제비꽃의 마른 전초
6∼15g을 하루량으로 하여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제비꽃의 잎과 줄기를 짓찧어 종창에 붙이면 잘 낫는다.
[항암식물사전]
44, 자화지정, 당귀, 대황, 적작약, 금은화, 황기, 감초 악성종양(각종암, 육종):
자화지정 15g, 당귀 15g, 대황 15g, 적작약 15g, 금은화 15g, 황기 15g, 감초 6g을
각각 잘 준비하여 거칠 게 가루내어 매회 30g씩에 물 400cc, 소주 400cc를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다음, 하룻동안 여러 차례로
나누어 따뜻하게 복용한다." [자화지정산]
45,
줄풀 보체(補體)를 활성화시키려는 경향:
사람의 면역기구 중에서 보체[면역작용을 가진
효소단백(酵素蛋白)]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① 미생물에 의한 염증을 방지하는 작용 ② 암세포를 억제, 파괴하는
인자(因子)를 제공하는 것등이 알려져 있으나 실험에서는 줄풀에 의해서 보체의 활성이 62~82배로 증가하였고, 건강한 사람의 상태 보다
30~50배가 더 많은 수치(보통 사람의 경우 보체의 값은 30~35)이다. 이것은 줄풀이 면역력 혹은 저항력의 부여 등에 적극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그밖에 성호르몬의 활성화, 당대사(糖代謝)의
촉진 등의 유효성이 확인 되었다.
[일본 건강식품, 영양사전 169면]
"예를 들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어 있는 암에 대해서도 모두는 아니지만 "고겡"의
작용으로 고치는 것도 가능하다고 우메바라 박사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동물실험에서
찾아낸 것 중의 하나에 임파구(淋巴球)의 증대가 있다. 지금 의학계에서
말하는 것으로 임파구가 증대 한다는 의미는, 암세포의
활동을 억제하고
있다는 것과 같다. 이것은 암세포를 바깥쪽에서 포위하여 그 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상태를 나타낸다. 쉽게 말하면 살균력을 높이고 있음을
뜻한다. 그러므로 아픔이 줄어든다는 것은 이런 임파구의 증대를 위시하여
이것들의 활동이 세포의 부활을 높이고 차츰 몸 전체의 저항력을 강하게
하는 것이 된다.>" [고겡건강법 101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
변이 대장내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다시 흡수하는
결과가 되어, 피를 더럽혀서 여러 가지 질병을 낳는다. 도 발암성 물질을
만들 가능성이 높아져서 그것이 대장의 점막에 암을 만들게 되고, 또
이 물질이 흡수되면 간장에 암을 일으키는 섯도 생각할 수 있다. 변비가
해소된다는 것은 혈액을 깨끗이 하고 대장암, 간암을 예방하는 것이
되며, 섬유에는 장내 세균 중 비타민을 만드는 것을 증가시키고 발암물질
등 이물질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다. 다시 말하면 섬유질의
작용은 장내에서 "유해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며 이것을 신속히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고 하겠다." [고겡건강법 85면]
"습포와
바르는 법:
줄풀을 습포로 사용할 때는 줄풀 단독으로는 접착력이 없으므로 일반적인
방법으로 밀가루와 섞어 열탕으로 개어서 쓴다. 환부의 상태에 따라서
줄풀과 밀가루와의 혼합 비율을 적당히 조절하여 혼합하고 상태가 나쁘면
줄을 많이 혼합한다. 이것을 헝겊에 발라 데지 않을 정도로 식혀서 환부에
붙인다. 한두 시간이 지나면 건조하므로 헝겊 위에 뜨거운 물로 습기를
준다. 그러면 치료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습포를 할 때 옷이 젖는다고
비닐로 덮어서는 안된다. 보자균(寶子菌)의 호흡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밀가루를 넣으면 살갗이 헐기도 하는데 그 때에는 줄풀만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 꿀과 줄풀 분말을 같은 양으로 혼합하여 사용하면 찐득하게
오래 가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중요한 것은 오랫동안 마르지 않게 하는
것이 습포의 요체이다. 질병에 따라서는 줄풀이 환부의 독을 빨아내므로
악취를 풀기는 수가 있다. 이런 때는 붕대를 풀어서 햇볕에 한번 쬔다.
햇볕을 쬐면 효과가 한층 오른다. 자연이 낸 줄풀의 현묘함과 자연의
섭리를 느낄 수 있다. 줄풀은 곪은 것을 빨아내는 데 절묘한 효과를
나타낸다. 습포과 같은 요령으로 곪은 곳에 바르면 아무런 자국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배농(排膿)하여 준다. 습포라 하지만 타박상, 삔데, 골절
뿐만 아니라 방광염, 악성 변비, 요통, 두통 등 내과기관(內科器官)이나
신경성 질환에도 다같이 통용된다." [고겡건강법 176~177면]
"줄풀을
겉에 바르면 어떤 효과가 있는가?: 줄풀은
분말이든 또는 반죽을 해서 굳힌 것이든, 만일 피부나 점막에 염증이
생겨 불그스럼하게 부어오른 곳에 바르면 그 염증이 가벼워진다. 이것은
수렴작용이라 해서 피부나 점막면이 거칠 게 된 곳을 죄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줄풀을 발랐을 때 나타나는 작용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① 수렴 및 소염작용 ② 지혈작용 ③ 흡착작용 ④ 청정작용 ⑤ 살균작용이
있다." [고겡건강법 74~75면]
"줄풀에
들어 있는 보자균(寶子菌: 내열균=耐熱菌)의 신비:
"줄풀"이 가지고 있는 성분등은 다른 물질에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눈부신 체험을 통해 볼 때 다른 무엇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학계에서 주목하여
발견한 것 중 하나는 열에 강한 어느 균을 찾아 낸 것이다. 보통의 균은 대개 70~80 도에서 사멸하는데 장시간의 고열에서
끓여도 죽지 않고 살아 남아 있는 생명체를 발견한 것이다. 이 균의 실체를 전자현미경으로 확인 한 것이 일본 東京大學의 의학부와 弘前大學의
이학부이다. 그 실체가 확실하지는 않다. 그러나 "줄풀" 그 자체를 현미경으로 보면 이 미생물은 발견할 수 없다. 인간을 위시한
동물의 분비물이나 점막과 접촉하여 비로서 나타난다. 이것이 줄풀의 '접촉효과'라는 것이다. 몸속에 들어와 인간의 분비물과 접촉하면 혈액에 산소를 보급하고
혈액정화작용을 행하여 여러 노폐물이나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행하는 것이 아닌가 학자들은 보고 있다. 만병의 원인은 하나이다.
그것은 피가 더러워서 일어난다. "줄풀"의 작용은 이 말을 재삼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고겡건강법 21면]
46,
개똥쑥 각종암증에 청호(靑蒿: 개똥숙 또는
개사철쑥) 10~15g을 물로 달여서 3회씩 장기적으로 복용한다. [중의약연구자료(中醫藥硏究資料), 1978년 제
6호.]
47,
변증치료1 간울습담증: 소간이기화담(疏肝理氣化痰)법으로 해조옥호탕을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갑상선이 클 때는
꿀풀, 굴조개껍질 6g, 아픔이 심할 때는 구릿대, 시호 각각 6g을 더
넣어 쓴다. [고려림상의전 556면]
48, 변증치료2 간양상승증:
자음평간(滋陰平肝)법으로 일관전을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하루
2첩. [고려림상의전 556~557면]
49, 변증치료3 기혈허증:
익기양혈산결(益氣養血散結)법으로 통기산견환을 한번에 2알씩 하루
3번 끼니뒤에 먹는다.
기가 허한 증상이 우세할 때는 단너삼(황기),
만삼, 더덕 각각 4g, 어혈증상이 심할 때는 단삼, 복숭아씨 각각 4g을
더 넣어 쓴다. [고려림상의전 557면]
50, 경험치료1 파결산:
듬북, 다시마, 조개껍질가루, 용담, 패모, 등칡줄기, 소나무겨우살이,
백반(구운 것) 각각 12g, 끼무릇(반하) 8g. 보리길금 16g. 위의 약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데운 소주에 타서 끼니 뒤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57면]
51, 경험치료2 오해환: 중조(탄산수소
나트륨, 베이킹 소다)
20g, 참듬북, 굴조개가루, 오징어뼈 각각 15g, 용담, 목향, 다시마 각각
10g. 위의 약을 꿀이나 식초에 개어서 한알이 3g되게 만든 것을 한번에
1~2알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57면]
52,
경험치료3 해주궤견산: 듬북, 다시마, 미역 각각 40g, 소금,
봉출 각각 20g. 위의 약을 꿀이나 식초에 개여서 한알이 3g되게 만든
것을 한번에 1~2알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57면]
53,
경험치료4 가시오갈피뿌리껍질을 물 또는 70% 알코올로 우려
거른 다음 졸여서 유동엑스를 만들어 한번에 30방울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또는 가시오갈피뿌리껍질 15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57면]
54, 경험치료5 소리쟁이뿌리
가루낸 것 20g을 70% 알코올 100ml에 우려서 암부위에 바른다. [고려림상의전
557면]
55, 침뜸치료1 대추, 풍지, 기영, 수돌혈에
침을 놓고 10~15분 동안 유침함년서 5분에 한번씩 자극을 준다. [고려림상의전
557면]
56, 침뜸치료2 갑상선체, 풍지, 곡지혈에 매일
한번씩 침을 놓되 10~15일을 한 치료주기로 한다. [고려림상의전 557면]
57,
침뜸치료3 기영, 천돌, 흉추 3~5협척혈에 침을 놓고 10~15분
동안 유침한다. 하루에 한번씩 7~10일을 한 치료주기로 한다. [고려림상의전
557면]
58, 침뜸치료4 대추혈에 뜸을 하루에 한번씩
3~5장씩 뜨되 15일 동안 뜬다. [고려림상의전 557면]
59,
고려전자치료1 전기침: 곡지, 액문혈에 1~5Hz의 전기침자극을
20분 동안 준다. [고려림상의전 557면]
60, 고려전자치료2 초단파전자뜸:
대추, 족삼리, 곡지, 합곡, 기해, 관원, 태계혈과 국소부위에 초단파전자뜸자극을
5~10분 동안 준다. [고려림상의전 557면]
61, 다릅나무(조선괴) 민간에서는
암치료제로 특효가 있어 다릅나무껍질을 임파선암, 갑상선암, 폐암,
직장암, 자궁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말린 잔가지 한줌정도를 넣고
물로 달여서 먹는다. [민간요법]
62,
구약,
창이초, 관중, 포황근, 해조, 현삼 화동구약(華東蒟蒻) 37.5g을 먼저 2시간 가량 달여 놓고, 다시 창이초(蒼耳草), 관중(貫衆) 각 37.5g, 포황근(浦黃根),
해조(海藻), 현삼(玄參) 각 18.5g을 넣고 달여서 걸러낸 깨끗한 즙을 복용한다. [소의, 중초약수책(蘇醫,
中草藥手冊)]
63, 구지뽕나무 및 기름 구지뽕나무로 266례의 소화도암(消化道癌)을 치료한 바 71.28%의 유효율을 얻었다. 구지뽕나무 주사액은
간암, 폐암, 비인암(鼻咽癌), 위암, 장암 등에 모두 치료 효과가 있었다. [약학통본, 1979년
4호]
"소화도악성종양(消化道惡性腫瘍): 구지뽕나무 60~120그램을 하루에
1첩씩 달여 먹는다. 본방문은 자궁암, 난소암 말기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실용항암약물수책]
"꾸지뽕나무는 식도암,
위암, 결장암, 직장암 같은 소화 기관의 암에 주로 쓰고 폐암, 간암에도 쓸 수 있습니다.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을 쓸 수 없는 환자들한테 써서
좋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중국의 상해시종류의원을 비롯한 28개 병원에서 266례의 소화기암에 꾸지뽕나무 추출물을 투여하여 71.28퍼센트의
치료 효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이들 환자들은 식도암 46례, 분문암 95례, 결장암 및 직장암 46례로써 3~4기의 말기 환자가
91.7퍼센트였습니다. 꾸지뽕나무는 종양을 더 자라지 못하게 하거나 줄어들 게 할 뿐 아니라 통증을 가볍게 하고 식욕을 증진시켜 몸무게를 늘려
주고 복수를 없애 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말기 암 환자의 저항력을 키워 주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꾸지뽕나무는 거의 부작용
없이 암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는 식물입니다." [암을 이겨내는 방법, 토종의학 암다스리기]
"꾸지뽕나무 잔가지, 뿌리, 잎등을 적당량 달여 먹거나 민간요법으로 생나무를 썰어 항아리에 넣고 베헝겊으로
막고 땅속에는 똑같은 크기의 빈항아리와 맞물려 새끼를 감고 황토를 바른후 항아리 위에 왕겨를 몇가마 붓고 불로 태우면 땅속에 항아리에
꾸비뽕나무의 기름이 고인다. 이 꾸지뽕기름을 30-50밀리리터(두세숟갈)씩 5배 가량의 좋은 생수에 타서 하루 3-5번 복용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증감할 수 있다." [민간요법].
64, 꿀풀(하고초), 과루각, 단삼, 곤포, 해조, 향부, 시호, 적작, 백작 갑상선낭종(甲狀腺囊腫):
① 하고초(꿀풀), 과루각(殼), 단삼(丹參), 해조(海藻), 향부(香附),
산자고 각 24g, 시호(柴胡), 적작(赤芍), 백작(白芍) 각 18g. 하루에
1첩씩 달여 마신다. ② 치료효과를 보존하기 위하여 꿀풀, 돼지살코기
각 60g을 하루 건너 1첩씩 고아 먹는다(호남의약잡지, 1980년 3월호).
[항암본초 339면]
65,
석창포 석창포 달임약(20:100)은 암세포를 완전히 죽이는 작용을 나타낸다. [북한 동의보감 약재편
491면]
"각종 암: 석창포 1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중의약연구자료(中醫藥硏究資料), (6),
1978 ; 항암본초 179면]
"석창포 3-6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 나누어 먹거나 분말하여 먹거나 석창포 달인 물로 막걸리를
만들어 먹는다. 꾸준히 장기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민간요법]
66,
고규아총(苦葵鴉葱:
Scorzonera divaricata Turcz.) 고규아총은 중국사막지구약용식물로서
엉거시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초와 뿌리를 쓴다. 여름과 가을에 채취해서
신선한 것을 그대로 쓰거나 햇볕에 말린다. 하루 11~19g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약을 달여서 엑스로 만들어 쓴다. 복용할 때 꿀을 적당히 넣으면
좋다. 외용시는 신선한 가지에서 유백색의 즙을 뽑아내 아픈 곳에 바른다.
1, <내몽고중초약>: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정종(疔腫), 사마귀를 치료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정독(疔毒)으로 인하여 생긴 악창을 치료한다. 최근에 위암, 갑상선암의 치료에 시험삼아 쓴 적이 있다."
2, <내몽고중초약>:
"암증의 치료: 고규아총, 고채(苦菜) 각 500g을 함께 달여서 고(膏:
기름)로 만든다. 복용할 때 벌꿀을 적당히 넣어 먹는데 한 번에 3.75g씩
끓인 물에 타서 복용한다." [중약대사전 제 1권 238면]
67,
애엽(艾葉:
황해쑥=Artemisia argyi 또는 쑥=Artemisia. vulgaris) <본초정의(本草正義)>: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들어올려 맞춘다."
이
약은 국과식물(菊科植物) 황해쑥(Artemisia argyi: 그림 80) 또는 쑥(Artemisia.
vulgaris)의 잎이다. 이것은 애엽(艾葉)의 정품(正品)이며 애호(艾蒿),
자초(炙草), 기예 라고도 하며 정유를 갖고 있다.
[항암
약리]
①
두아법(斗芽法)에 의해 애엽(艾葉: 황해쑥)이 항암활성이
있음이 증명되었다.
② 박테리오파아제 실험에 의해 애엽(艾葉)이 박테리오파아제 억제작용이
있음이 확인하였다. ③ 야애(野艾:Artemisia vulgaris=쑥떡해먹는
일반쑥)는 Hela 세포(細胞) 억제 효능이 있고 여러 이식성(移植性) 종양에
대하여서도 억제 반응을 보여주었다. [시용
방제]
갑상선류(瘤):
①
야애편(野艾片: 0.5g 무게의 알속에는 생약 5g에 해당되는 유효성분을
갖고 있다) 3~6알씩 하루 3차 먹는다. 야애(野艾:Artemisia vulgaris=쑥떡해먹는
일반쑥)의 잎에는 옥도가 풍부하다. ② 풋 쑥잎으로 쑥떡을 만들어
자주 먹는다. [항암고문(抗癌顧問)]
비강암류혈(鼻腔癌流血):
쑥잎을 태워 재로 만들어 취입(吹入)하며
쑥잎을 달여 마신다. [성혜방(聖惠方), 비혈부지(鼻血不止)]
[역대
평의]
1,
<본초도경(本草圖經)>: "모과(木瓜)를 증숙하여 쑥잎 가루를
개어 환(丸)을 지어 먹거나 잎을 달여 빈속에 먹으면 허(虛)를 보(補)할
수 있다."
2,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임상보고(臨床報告)>:
"신선한 쑥잎으로 환부를 1일 수회씩 사마귀가 자연 탈락할 때까지 계속 마찰 시킨다. 치료 12건 중 가장 빠른 것은 3일, 가장 늦은 것도 10일 이면 탈락하였다."
3,
<금아산방약록(金峨山房藥錄)>: "영루(癭瘻:
혹)를 삭이려면 쑥떡 향내를 찾으라."
편자
주해: 근래에
와서 야애(野艾: 쑥)로서 소화도암(消化道癌)과
유선암을
치료하여 병증상을 개선하였으며 병증의 악화를 억제한 바 총유효율이
58%에 달하였다. [항암본초 174~175면]
68, 다시마 갑상선류(甲狀腺瘤):
① 다시마, 해조(海藻), 토패모(土貝母), 천규자(天葵子) 각 10g, 당귀,
천궁, 오약(烏藥) 각 6g, 팔월찰(八月札) 9g, 현삼(玄參), 해부석(海浮石)
각 12g.
하루에 1첩씩 달여 마신다. [절강중의학원학보, 1980년
5월호]
② 다시마 30g(소금을 씻어버림)을 가루로 하여 솜으로
싸서 좋은 식초에 담그었다가 입에다 물고 있으면서 침을 넘긴다. 약냄새가
없어지면 새것으로 바꾸어 문다. [성혜방(聖惠方), 영기결핵(癭氣結核)]
식도암(食道癌):
다시마[씻어 배(焙: 불에 쬐는 것)하여 연말(硏末)한다], 방아공이에
붙은 나박겨(속겨) 100g을 가루로 한다. 소의 타액(唾液) 100ml, 생백합즙(生百合汁)
100ml, 꿀 100ml을 함께 끓여 엑기스로 졸인다. 이 엑기스로 약가루를
개어서 개연밤 크기로 환(丸)을 지어 한알씩 물고 조금씩 녹여 넘긴다.
[성제총록(聖濟總錄), 격기일묘]
각종암(各種癌):
다시마 40g, 소맥(小麥: 밀) 1,000g. 달여서 조금씩 자주 먹는다.
악성임파류(惡性淋巴瘤):
다시마, 해조(海藻) 각 30g, 생남성(生南星), 생반하(生半夏) 각 90g,
사향(麝香), 빙편(氷片) 각 6g, 홍화(紅花), 모려(牡蠣) 각 60g, 청염(靑鹽)
18g.
가루로 하여 백급고(백급 250g을 엑기스로 달인 것)로
알을 지어 쓴다. 알약을 부수어 고약에 섞어 붙이기도 한다. [이륜변문(理淪騈文,
나력(瘰癧)]
[항암본초 273~276면]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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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에 대한 유익한 자료
모음
1, 대한영양사협회
[암과
영양
암은 질병으로 인한 사망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이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손실은 매우 커 암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 하는
것이 건강증진의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암 예방을 위한 많은
연구는 식품과 영양 관련 분야에서 주로 진행이 되는데 이는 암 발생원인의
약 1/3이 식품과 관련이 있고 특히 위암과 대장암 등의 소화기 암은
식품과 더욱 밀접한 관련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식품이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발암 억제물질은 항산화물질인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폴리페놀, 라이코펜과 셀레늄을 들 수
있으며, 그 외에도 클로로필(엽록소), 식이섬유소 등이 있다.
평상시
적절하고 균형된 식사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암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식생활 실천사항
음식
조리 시 실천 가능한 방법
1. 채소나
과일은 물로 충분히 씻도록 한다. 농약과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식초, 소금물에 10~20분 정도 담구었다가 헹구어 이용한다.
2.
너무 뜨거운 요리는 피한다.
3. 생선 및 고기 요리는 청주, 포도주,
생강, 마늘에 재워서 발암물질을 제거하고 맛을 좋게 한다.
4.
채소는 물에 담가 떫은맛을 빼거나 끊는 물에 삶는 등 밑 손질을 하여
발암물질을 제거한다.
5. 콩이나 채소류의 항암 작용을 하는
페놀, 지방을 함유한 종실류(대두, 참깨)나 곡류(밀, 맥아, 쌀겨) 및
견과류(호두, 잣) 등에 있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E는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함께 조리하면 좋다.
6.
생고기는 불에 구우면 벤조피렌과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란 발암물질이
생성되므로 타지 않도록 한다. 또한 양배추, 풋고추, 토마토, 옥수수,
우엉 등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곁들여 먹어 발암물질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 또는 분해하게 한다.
7. 차 잎에는 비타민, 항암 성분인
페놀 성분이 있으므로 차를 우려낸 후 잎은 나물로 볶음밥에 넣어 비벼
먹거나 된장국에 넣는다.
8. 양파, 마늘은 항암, 항균작용과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유황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 지나치게
가열하면 안 된다.
9. 철이나 구리로 만든 조리 기구는 채소와
과일의 비타민 C, 베카카로틴, 비타민 E, 페놀성분 등의 산화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냄비, 프라이팬, 칼 등은 스테인레스나 불소처리 가공된
것을 사용한다.
보건복지부의 10대 암 예방 수칙
1.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2.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3.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4. 술은 하루 두 잔
이내로만 마시기 5.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6.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7.
예방 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 접종 받기 8.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9.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10.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빠짐없이 검진 받기
이웃 나라 일본의 ‘암 예방 12조’
1.
다채로운 식단으로 - 균형잡힌 영양 섭취하기 2. 매일 변화 있는
식생활을 - 편식하지 않기 3. 맛있는 음식을 적당히 - 과식 및 지방식
피하기 4. 술은 적당히 - 술은 건강하게 즐기기 5. 담배는 피우지
않도록 - 특히, 흡연 시작하지 않기 6. 녹황색 야채를 듬뿍 - 적정량의
비타민과 다량의 섬유질 섭취하기 7. 위 및 식도를 위해 - 짠 것은
적게, 뜨거운 것은 식혀서 8. 돌연변이를 유도하는 - 탄 음식은 피하기 9.
먹기 전에 확인해서 - 곰팡이 핀 음식 주의하기 10. 태양 직사광선은
해로워 - 태양빛에 직접적인 노출 피하기 11. 적당한 땀 배출을 -
적당한 운동하기 12. 기분도 상쾌하게 - 몸 청결히 하기
음식
& 조리 정보
닭고기
토마토 조림(5인분)
1) 재료 :
닭다리 500g(껍질 제거), 토마토 2개, 청경채 50g, 케첩 3큰술, 설탕
2큰술, 물 2컵, 식용유 1큰술, 소금 1/2작은술, 후추 1.4작은술
2)
조리방법
① 닭다리에 칼집을 넣어 살과 살 사이를 벌려 뼈를
발라낸다. ② 닭다리 살은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을 하고 밀가루를
살짝 뿌려둔다. ③ 토마토 위쪽에 십자로 칼집을 넣어 살짝 데친
뒤 껍질을 벗겨 한입 크기로 자른다. ④ 팬을 뜨겁게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닭다리를 갈색이 나도록 굽는다. ⑤ 토마토, 케첩, 설탕,
치킨육수, 꿀을 넣고 거품을 걷어가며 15분 쯤 더 끓인다. ⑥ 국물이
반 국자 정도로 졸면 소금, 후추를 뿌리고 담는다.
3) 영양포인트
육류는 되도록 지방이나 껍질을 제거하며 항산화 성분이 충분한
여러 가지 채소가 함께 조리된 음식을 선택한다.]
2, 일본 의학박사 쓰루미 다카후미가 쓴 "효소가
생명을 좌우한다." 30-33면
[장(腸)의 부패를 초래하는 8대
해물(害物)
문제의 약균 소굴인 세균총을
이루게 하는 '나쁜 먹거리'와 '나쁜 습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담배 담배는
백해무익한 대표적 독물(毒物)입니다.
(2), 흰 설탕 흰
설탕 역시 담배나 다름없는 독물입니다.
(3), 악성 유지 산화된 기름, 트랜스형(型)
지방산, 리놀산 등은 무서운 해독을 끼칩니다. 리놀산은 필수 지방산이지만 α-리노렌산(酸) 유지와
1:1의 비율로 섭취해야 합니다.
그런데, 현대인 대부분은 리놀산
20에 α-리노렌산(酸) 1 정도로밖에 섭취하지 않고
있는 결과,각종 난치병에 시달립니다.
(4), 동물성 지방 고기,
생선, 달걀에는 당연히 영양이 있지만, 혈액을 오염시키는
성분으로 가득하다. 거기에는 식이섬유가 전혀 없을
뿐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역시 편중되어 있습니다. 고(高)단백질이
질소잔류물을 생성함으로써 장내 부패의 큰 원인을
제공힙니다. 더구나, 지방이 포화(飽和)되어 있으므로
동맥경화의 큰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생선의
지방은 불포화(不飽和)이지만, 산화(酸化)하기 쉬운
결점이 있습니다.
(5), 가공식품 많은
가공식품에는 식이섬유가 전혀 없거나, 있다해도 극소량입니다.
그러므로, 이것들은 장내에 숙변을 저장케 함으로써
부패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이것들에 포함된
첨가물은 독소로서 작용합니다.
(6), 알코올·커피 술의
과음은 반드시 삼가야 합니다. 커피 역시 같습니다. 이것들은
위(胃)의 분비작용과 신경반응을 혼란시키고, 소화
배설 기능에 이상(異常)을 초래합니다.
(7), 가열 조리식(食) 위주의 식사 가열한
야채만 섭취하고 생것을 먹지 않는다면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효소가 외부에서 공급되지 않으므로 체내 효소가
엄청나게 소비됨으로써 조만간에 무서운 질병이 생길
가능성이 짙습니다.
"단명(短命)의 최대 원인은
가열식(加熱食)에 있다."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5)의 가공식품 역시 가열식(加熱食)임을
명심하십시오.
(8), 항생물질
등 경우에
따라서 항생물질은 '악균'만이 아니라 '선균'까지도
전멸시킵니다. 다량의 항생물질을 장기간에 걸쳐서 상용(常用)한다면
'선균'은 거의 전멸하고, 내성(耐性)을 지닌 '악균'이
득세하게 됩니다.
또한, 진균(眞菌: 곰팡이)의
창궐로 온몸은 곰팡이 소굴로 변합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병원(病原) 바이러스의 침입이 있는데, 이로
인해서 면역력이 뚝 떨어짐으로써 암 등의 난치병에
걸릴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서양의료의 약제는
긴급한 경우에 약간을 단기간 내에 사용할 것이며,
장기간에 걸친 상용(常用)은 극도로 삼가야 합니다.
8,
장(腸)에서 시작되는 생체의 부조화(不調和)
영국 국왕의 시의였던
외과의사 A. 레인 박사는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모든
질병의 원인은 미네랄이나 비타민 등의 특정 식이섬유와 섬유질의 부족,
또는 자연 방어균의 훌로라 등, 생체의 정상 활동에 필요한 방어물의
부족에서 생겨난다. 이러한 상태가 되면, '악균'이 대장에서 번식하게
되며, 이로 인해 생긴 독은 혈액을 오염시킴으로써 생체의 모든 조직,
선(腺), 기관(器官)을 서서히 침식, 파괴해 간다."
또한
장(腸)의 오염을 고치면서 궁극적 되젊어지는 건강법의 창설자인
미국의 B. 젠센 박사는 레인 박사의 이러한 말에 이어서 아래와 같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레인 박사가 외과의사로서의 임상
체험에서 발견한 바는, 장(腸)이 체내의 각 기관과 연계해서 기능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생체의 건전함이란, 각 기관조직 하나하나의
건전성에 의존해 있다. 어떤 하나의 조직, 또는 하나의 기관이 쇠퇴한다면,
그것은 온몸에 파급한다. 가령, 장이 기능 부전(不全)에 이르면 이것은
생체의 다른 기관에 전염된다. 이것은 장에서 시작하는 도미노 현상이다."
현명한
이 두 의사의 말은 모두 '장(소장과 대장)의 부패가 질병의 근본 원인'임을
결론짓고 있습니다.
거듭 말합니다마는, 장(腸)의 속은
토양이나 다름없습니다. 그 상태가 좋으냐 나쁘냐에 따라서 건강이 좌우됩니다.
그리고, 이 '장내의 세균총'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주는 인자(因子)의
하나가 바로 '먹거리 효소의 존재'입니다.]
3,
암을 이기는 식이요법 726면
[암과 투쟁하시는 분들께
암 환자는 정상인보다 항암
성분이 들어 있는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여러 번 강조했듯이 아무리 좋다는 기능성 식품이나 약품, 그리고 치료 방법도 그 한
가지만으로 되는 것은 없다. 반드시 하루 세 끼 영양이 균형 잡힌 식사가 곁들여질 때만 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식약청에서 허용한
기능성 식품들 가운에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을 이용하되 이때도 반드시 사전에 주치의와 의논을 거쳐 선택하고, 한 끼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또한 값이 비싸다고 해서 항암 성분이나 영양가가 특별히 풍부한 것도 아니고,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 성분이 다 들어
있는 식품도 없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식품이 만병통치약이 될 수도 없다. 그러므로 특정 식품만 편식하거나 과식하는 습관을 삼가고, 매끼 모든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 역시 가능하면 암에 좋다는 식품을 골고루 이용해 정성껏 요리해야 한다. 아무리
정성을 들여 상을 차렸더라도 환자가 감사하는 마음 없이 불만을 표시하고 음식 투정을 하면 그만큼 치료 효과도 낮아지므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식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의 신경들은 감정 상태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물론 투쟁 생활이 어렵겠지만 환자가
계속해서 화를 내고 음식 투정을 하면 간병하는 사람도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입맛을 잃어 병이 날 수 있다. 항상 마음의 평안을 잃지 않고 새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고, 간병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농약 피해가 적은 제철 식품을 모든
식품군별로 골고루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 기쁘게 섭취하고, 음식을 해 주는 이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시 오지 않을 오늘을 기쁜
마음으로 감사하게 생활하면 암과의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암에서 해방되어 향상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4,
1998년
2월 9일자 조선일보 건강(health)
[암세포가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
식생활을 개선하면 암을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미국암연구협회
(American Institute of Cancer Research)와 세계암연구재단 (World
Cancer Research Fund)은 작년 10월 런던, 워싱턴시, 뉴델리 등지서
회의를 갖고 "암예방 식생활" 권고안을 제시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1. 일년내내 여러
가지 종류의 야채, 과일을 즐기되 하루 4백~8백mg을 섭취하거나 하루
5회 이상 먹으라.
2.
여러 종류의 곡식, 콩, 뿌리, 감자 등을 하루 5백~8백mg 섭취하거나
7회 이상 먹으라.
3. 정제된 설탕은 피하라.
4. 음주는
가능한 한 억제하되 피할 수 없으면 남자는 하루 두잔, 여자는 하루
한잔으로 끝내라.
5. 붉은 색 육류는 하루 80g이하로 제한하고
되도록 생선, 닭, 야생동물을 섭취하라.
6. 지방산 특히 동물성
지방산의 섭취를 제한하고 대신 식물성 기름을 적당히 섭취하라.
7.
소금에 처리된 음식은 최소화하고 음식물에 소금은 최소한도로 넣으며
대신 자연산 향료로 맛을 내라.
8. 실온에서 장기간 보존되어
곰팡이 오염 우려가 있는 음식을 피하라.
9. 불에 탄 음식은
삼가며 직접 불꽃에 닿아서 익힌 고기나 생선 또는 훈제음식은 먹더라도
조금씩만 섭취하라.
10. 식품첨가물, 오염 및 잔류물질은 제대로
규제되는 상황에서는 위험하지 않으나, 그렇지 않은 국가에서는 이들
물질의 섭취를 최소화하라.
★ 좋아하는 음식: 정제된 설탕,
술, 붉은색 육류, 동물성 지방산, 탄 고기
★ 싫어하는 음식:
야채-과일, 곡식-콩, 생선-닭, 식물성 기름, 자연산 향료.]
5, 자연의학 백과사전 248~271면
[면역력
강화
■ 면역계는 감염과 암 발생을 차단해 인체를 보호한다. ■ 재발성
감염이나 만성 감염, 심지어 아주 가벼운 감기조차 면역계가 약화되었다는
징후이다. ■ 면역 기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면역계는 인체에서 가장 복잡하고 흥미로운 시스템이다.
면역계의 주요 기능은 감염과 암 발생을 차단해 인체를 보호하는 것이다.
하지만 기존 의학에서는 면역계가
감염이나 질병에 얼마나 취약한지에 대해서는 지나칠 정도로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감기, 인플루엔자, 암에 대한 취약성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면역계를 보조 강화하는 일이다.
※※ 면역
기능 측정
만약 당신이 다음
질문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예"로 답한다면, 당신의 면역계는
약화된 상태이므로 보충제의 도움이 필요하다.
① 감기에 쉽게
걸립니까? □예
□아니오 ② 1년에 2번 이상 감기에 걸립니까?
□예 □아니오 ③
만성 감염에 시달린 적이 있습니까? □예
□아니오 ④ 입가 발진이나 음부 포진에 자주
걸립니까? □예 □아니오 ⑤ 때때로 림프샘이
아프고 붓습니까? □예
□아니오 ⑥ 현재 암에 걸렸거나 걸린 적이 있습니까?
□예 □아니오
재발성 감염이나
만성 간염, 심지어 아주 가벼운 감기조차 면역계가 약화되었을 때만
발생한다. 이러한 상황의 저변에는 감염 취약성을 극복하기 어렵게 만드는
반복 사이클이 있다. 면역계 약화는 감염을 초래하고, 감염은 면역계
손상을 초래하며, 더 나아가 저항력까지 약화시킨다. 이 단원에서는
면역계를 강화해 이러한 사이클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할
것이다.
※※ 면역계의
구성 요소
면역계는 림프관
기관(림프절, 흉선, 비장, 편도선), 백혈구(호중구, 호산구, 호염기구,
림프구, 단핵 세포), 여러 조직에 존재하는 분화 세포(대식 세포, 비만
세포)와 분화된 화학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
림프,
림프관, 림프절
전신의 약 17%가
세포 간 공간이다. 이 공간을 총괄해서 세포간질(세포 간 물질)로 부르며,
공간 안을 채운 액체는 별도로 간질액으로 부른다. 이 액체는 림프관으로
흘러가서 림프, 곧 인체에서 림프관을 통해 흐르는 액체가 된다.
림프관은
조직에서 노폐물을 끌어내는 데, 보통 동맥·정맥과 평행하게
흐른다. 림프관은 림프를 림프절로 운반하고, 림프절에서는 림프를 여과한다.
림프 여과를 담당하는 세포를 대식 세포로 부른다. 이 커다란 세포는
세균과 세포 부스러기를 비롯한 외부 입자를 삼켜서 파괴한다.
림프절에는
또 바이러스, 세균, 효모 외에도 다른 미생물과 반응해 항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백혈구인 B 림프구가 포함된다.
● 흉선
흉선은
면역계의 주요 선(腺)이다. 갑상선 바로 아래, 그리고 심장 위에 있는
두 개의 부드러운 연분홍빛 회색 엽(葉)으로 구성되어 있다. 흉선 건강은
면역계 건강을 결정하는 데 아주 중요하다. 감염에 자주 걸리거나 만성
감염에 시달리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흉선 기능이 손상된다. 또 고초열,
알레르기, 편두통,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에게서도 흔히 흉선 기능의
변화가 나타난다.
흉선은 세포 매개성 면역 반응을 담당하는
백혈구인 T 림프구 생성을 포함해 다양한 면역 기능을 담당한다. 세포
매개성 면역 반응은 항체로 조절되지 않는 면역 기전을 일컫는다.
세포
매개성 면역 반응은 곰팡이 유사 세균, 효모(칸디다 알바칸스 포함),
곰팡이, 기생충, 바이러스(헤르페스, 엡스타인 바르 바이러스,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저항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들
미생물에 감염되면 세포 매개성 면역 반응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세포 매개성 면역 반응은 또한 암, 류머티스성 관절염, 알레르기 같은
자가 면역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중요하다.
흉선은 티모신(thymosin),
티모포이에틴(thymopoietin), 혈청 흉선 요소와 같은 여러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들의 혈중 수치가 낮으면 면역 기능 저하는 물론,
감염에도 취약해진다. 일반적으로 노인, 감염에 민감한 사람, 암과 AIDS
환자, 심한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흉선 호르몬 수치가 매우
낮게 나타난다.
● 비장
비장은 인체 림프 조직 가운데서
가장 큰 덩어리이다. 무게는 약 198g으로, 하부 늑골 뒤 좌측 상복부에
있는 주먹만한 크기의 해면상 흑자주색 기관이다. 비장은 백혈구를 생성하고,
세균과 세포 부스러기를 삼켜서 파괴하며, 노화 적혈구와 혈소판을 파괴하는
기능을 한다. 또 저장된 혈액을 방출하고 쇼크를 예방하기도 한다.
흉선처럼
비장도 강력한 면역 증강 물질을 방출한다. 예를 들어 투프트신(tuftin),
스플레노펜틴(splenopentin: 비장에서 분비되는 두 종류의 작은 단백질),
비장 추출물은 상당한 면역 증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장
추출물의 이점은 뒤에서 상세하게 다룰 것이다.
◆
백혈구
호중구,
호산구, 호염기구, 림프구, 단핵 세포를 비롯해 여러 유형의 백혈구가
있다.
● 호중구
이 세포들은 세균, 암세포, 사멸한 입자를
거침없이 삼켜서 파괴한다. 호중구는 특히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 호산구와 호염기구
이 세포들은 알레르기
반응과 관련이 있다. 이들은 히스타민과 항원-항체 복합체를 파괴하는
다른 염증 성분들을 분비하는 동시에 알레르기 반응도 일으킨다.
● 림프구
T
세포, B 세포와 자연 살해 세포(Natural Killer Cell)를 비롯해 여러
유행의 림프구가 있다.
○ T 세포
T 세포는 흉선에서
유래한 림프구이다. 다양한 면역 기능을 조화시키는 이 세포들은 위에서
다룬 바와 같이 세포 매개성 면역 반응의 주요 성분이다. 보조 T 세포(helper
T cell)는 다른 백혈구 기능을 돕는다. 즉 억제(suppressor) T 세포는
백혈구 기능을 억제하고, 세포 독성(cytotoxic) T 세포는 외부 조직,
암세포,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공격해 파괴한다.
억제 T 세포에
대한 보조 T 세포 비율은 면역 기능을 결졍하는 데 유용한 인자로 작용한다.
이 비율이 낮으면 면역 기능 결핍이 나타난다. 예를 들면, AIDS 환자는
이 비율이 매우 낮게 나타난다. 반대로 억제 T 세포에 대한 보조 T 세포
비율이 너무 높으면, 알레르기 또는 류머티스성 관절염과 루푸스 같은
자가 면역 질환이 자주 나타난다. 높거나 낮은 T 세포 비율은 파트 3의
'만성 피로 증후군' 편을 참조하라.
○ B 세포
B 세포는
항체 생성을 담당한다. 항체는 항원(인체가 세균, 바이러스, 다른 미생물과
암세포 등을 외부 분자로 인식하게 하는 분자)과 결합하는 거대 분자이다.
항체가 항원과 결합하면 최종적으로 감염 물질이나 암세포를 파괴하는
일련의 반응이 일어난다.
○ 자연 살해 세포
NK 세포로
줄여 부르기도 하는 자연 살해 세포는 암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하는 능력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 세포들은 암 발생을 차단하는
최전방 인체 방어 시스템이다. 만성 피로 증후군, 암, 만성 바이러스
감염에서는 일반적을 자연 살해 세포의 수치와 활성이 낮게 나타난다.
● 단핵
세포
단핵 세포는 인체의 쓰레기 수집가이다. 이 거대한 백혈구는
감염 후 세포 부스러기 청소를 담당한다. 단핵 세포는 또 많은 면역
반응을 유발한다.
◆
분화 조직 세포
● 대식 세포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림프는 대식 세포로 알려진 분화 세포에 의해 여과된다.
대식 세포는 실제로 간, 비장, 림프절 같은 특정 조직에 존재하는 단핵
세포이다. 이 거대한 세포는 세균과 세포 부스러기를 포함한 외부 물질을
삼키거나 삼켜서 파괴한다. 대식 세포는 미생물 침입과 림프계 손상을
차단하는 중용한 역할을 한다.
● 비만 세포
비만
세포는 주로 혈관에 존재하는 호염기구이다. 호염기구와 마찬가지로
비만 세포는 히스타민, 알레르기 반응과 관련된 다른 물질들의 분비를
담당한다.
◆
분화 혈청 효소
인터레론, 인터류킨
2와 보체 분획을 비롯해 면역계를 강화하는 많은 분화 혈청 요소들이
있다. 이 물질들은 여러 백혈구에 의해 생성된다. 예를 들어 인터페론은
주로 T 세포에 의해 생성되고, 인터류킨은 대식 세포와 T 세포에 의해
생성되며, 보체 분획은 간장과 비장에서 만들어 진다. 이 분화 혈청
요소는 암세포와 바이러스를 파괴하는 백혈구를 활성화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간에서 생성되는 보체 분획은 바이러스, 세균, 다른 미생물, 면력 복합체,
암세포 등의 최종적 파괴와 관련이 있다.
※※ 면역계
강화
면역계 강화는 건강에
아주 중요하다. 반대로 좋은 건강 역시 면역계를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면역 기능을 단번에 회복할 수 있는 마법은 없다. 대신 생활습관,
스트레스 관리, 운동, 식이, 영양 보충제, 선(腺: 샘선) 치료, 식물성
약물의 사용 등을 포괄하는 총체적 접근법을 사용한다.
면역계는
지속적으로 공격받는 복잡한 시스템이다. 면역 기능은 심리적, 신경적,
영양적, 환경적, 내분비적 요소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면역계는 그야말로 총체적인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
정신 신경 면역학
정신 신경
면역학은 감정 상태, 신경계 기능, 면역계 사이의 상호 작용을 연구한다.
마음이 건강과 질병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지식
체계가 축적되고 있다. 그러나 정신 신경 면역학이나 행동 면역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기서 다루려는 내용과는 거리가 있다. 따라서
여기서는 감정과 스트레스가 면역 반응에 미치는 효과에 중점을 둔다.
● 감정 상태와 면역 기능
우리의 감정과 태도는 면역계의
기능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행복하고 낙관적일 때, 우리의
면역계는 훨씬 더 효율적으로 작용한다. 반대로 우리가 우울할 때는
면역계도 약화되는 경향이 있다. 파트 1의 '긍정적인 정신 자세'편에
제시한 방법을 따르면 면역계 증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면역계를
약화시키는 요인은 주요 일상 스트레스뿐만이 아니다. 면역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수록 스트레스 요인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다. 마음과
면역 기능 사이의 상호 관련성이 입증되기 이전에도 배우자의 사망-아마도
인생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가 되는 사건-은 질병 및 사망 증가와 큰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비통한 감정과 심각한 면역 기능
저하(자연 살해 세포 활성이 상당히 감하였다) 사이의 인과 관계는 26명의
사별한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1977년의 연구에서 비로소 입증되었다
잇따른 연구에서도 사별, 우울증, 스트레스가 중요한 면역 기능을 상당히
떨어뜨린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1970년대 후반의 몇몇 연구에서도
부정적 감정이 면역 기능을 억제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의료 당국에서도
부정적 감정 상태가 면역계에 역작용을 한다는 의견을 쉽게 받아들였다.
하지만 처음에는 몇 가지 이유 때문에, 긍정적 감정 상태가 실제로 면역
기능을 증강시킬 수 있다는 의견은 무시되었다.
● 긍정적 감정
상태와 면역 기능
1979년, 노먼 커즌스(Norman Cousins)의 유명한
저서 『질병의 해부학(Anatomy of an Illness)』이 의료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긍정적 정신 상태가 중증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자전적인 일활를 소개하였다. 커즌스는 <캔디드
카메라(미국 텔레비전 방송의 몰래 카메라 프로그램-옮긴이 주)>와
마르크스 형제(Marx brothers: 미국의 유명한 형제 희극 배우-옮긴이
주)의 영화를 감상하고 재미있는 책을 읽으면서 병에서 완쾌되었다.
당시
의사들과 연구자들은 이러한 커즌스의 지적에 냉소를 보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연구들을 통해 웃음을 비롯한 다양한 긍정적 감정 상태가
면역계를 증강한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다. 게다가 상상, 최면, 명상
등도 면역 기능을 증강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당신이 면역계를
강화하고 싶다면 자주 웃고, 긍정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규칙적으로
마음의 여유를 갖도록 하라.
◆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포함한 부신 호르몬 수치를 높인다. 무엇보다도
부신 호르몬은 백혈구 생성과 기능을 억제하고, 흉선 위축을 초래한다.
이 호르몬은 강한 면역 기능 억제 효과가 있어서 감염, 암, 그 밖의
다른 질환에도 쉽게 걸리게 한다. 면역 억제 수치는 보통 스트레스의
양과 비례한다.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면역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커진다.
스트레스는 또 교감 신경계를 자극해 면역 억제를 유발한다.
교감 신경계는 자율 신경계-우리가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신경계-의
일부이다. 교감 신경계는 공격 또는 도피 반응을 담당한다. 면역계는
자율 신경계의 다른 구성 요소인 부교감 신경계에서 더 잘 작용한다.
부교감 신경계는 휴식, 이완, 심상, 명상, 수면 중에 인체 기능 조절을
담당한다. 깊은 수면에 빠져 있는 동안 부교감 신경계에서 강력한 면역
증강 물질이 분비되고, 이로 인해 면역 기능이 크게 향상한다. 스트레스의
영향을 상쇄하고 면역계를 강화하는 데는 충분한 수면과 이완 기술이
매우 유용하다.
◆
생활 습관
건강한 생활습관이야말로
건강한 면역계를 확립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자연 살해 세포에 미치는
생활습관의 영향을 보면, 이러한 효과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
자연 살해 세포의 고활성과 관련 있는 생활습관
①
금연 ② 녹색 채소 섭취 증가 ③ 규칙적인 식사 ④ 적당한
체중 ⑤ 하루 7시간 이상의 수면 ⑥ 규칙적인 운동 ⑦ 채식 ⑧
영양 요소
면역계 건강은 식습관과 영양 상태에 큰 영향을 받는다.
면역 기능을 억제하는 식이 요소에는 영양 결핍, 지나친 설탕 섭취,
알레르기성 식품 섭취,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있다. 반대로
면역 기능을 높이는 식이 요소에는 모든 필수 영양소, 항산화제, 카로틴,
플라보노이드 등이 있다.
건강을 위해서든, 최적의 면역 기능을
위해서든 모두 다음과 같은 음식 섭취 요령이 필요하다.
첫째,
전체적으로 과일, 채소, 곡물, 콩, 씨, 견과류가 풍부해야 한다.
둘째,
지방과 정제 설탕 함량이 낮아야 한다.
셋째, 과량이
아닌 적절한 양의 단백질이 함유된 건강한 식이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개인당 하루에 1.5~2리터 정도의 순수한 물을 마시도록 한다. 이런 식이
지침과 더불어 최적의 면역계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긍정적 정신
자세, 고효능 종합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제, 규칙적인 운동 프로그램,
심호흡과 이완 운동(명상, 기도 등)의 일상화, 하루 최소 7~8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
◆
영양 결핍
영양 결핍이 면역계를
약화시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라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역사적으로
볼 때, 과거에는 면역 기능과 관련한 영양 상태 연구는 심각한 영양
부족에만 국한되어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단일 또는 다양한 영양 성분의
근소한 결핍, 고칼로리, 설탕과 지방의 영향에 관한 방향으로 관심이
바뀌고 있다. 수많은 임상 및 실험실 연구 결과는 단 한 종류의 영양
결핍도 심각하게 면역계를 해칠 수 있다는 사살을 보여준다.
근소한(잠재성)
영양 결핍으로 생긴 만연한 문제들을 볼 때, 많은 미국인들이 영양 보충제로
개선 가능한 면역 손상에 시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특히 노인들의
경우에 그러하다. 수많은 연구들이 대부분의 미국 노인들에게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영양소가 결핍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 이들 연구에서는
뚜렷한 영양 결핍 여부와 상관없이, 종합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제를
투여할 경우 노인들의 면역 기능이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단백질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적절한 면역 기능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이미 폭넓은
연구가 이루어져 있다. 단백질이 결핍되면 면역 기능이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지만,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는 것은 세포 매개 면역 반응이다. 하지만
단백질 결핍은 일반적으로 한 가지 영양소 결핍만으로는 일어나지 않는다.
단백질 결핍은 많은 영양 결핍과 관된되어 있는데, 심각한 단백질 결핍으로
생기는 어떤 면역 장애는 이러한 많은 영양 결핍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난다. 식이 비타민이 부분적으로 결핍될 경우, 단백질이 부분적으로
결핍될 때보다 상대적으로 면역 기능 저하 현상이 크게 나타난다. 그런데도
충분한 단백질은 최적의 면역 기능에 중요하다. 충분한 단백질 수치를
얻기 위해서는 파트 2의 '건강 증진 식이요법'편에 제시한 권고를 따른다.
암과 AIDS 같은 특정 질환을 앓고 있다면 체중 1kg당 0.8g의 고품질
단백질(유장 단백질, 콩 단백질, 계란 단백질 등)을 식이에 보충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은 이 질환과 관련한 악액질(cachexia)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설탕
포도당, 과당, 자당, 꿀,
오렌지주스 형태의 탄수화물 100g(약 4온스)을 섭취하면, 외부 입자의
미생물을 파괴하는 백혈구 능력을 상당히 약화시킬 수 있다.
그림1:
백혈구 식세포의 활성에 미치는 당의 영향
그림1에서
보듯, 부정적인 효과는 30분 이내에 시작되어 5시간 이상 지속된다.
일반적으로 최대 억제 시기(보통 섭취 후 1시간)에 외부 입자를 파괴하고
삼키는 백혈구의 능역이 50% 정도 약화된다.
백혈구는 감염에
대항하는 주요 방어 기전이기 때문에, 백혈구 활성이 손상되면 분명
면역 저하(immune-compromised)현상이 나타난다. 포도당 섭취량을 늘리면
결국 백혈구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때 최대 억제 효과는 최대 혈당치에서
나타난다. 다시 말해, 설탕을 많이 섭취할수록 면역 기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설탕 수치가 높을 때 생기는 역효과는 인슐린 수치 상승과
세포막 운송 부위에서 일어나는 비타민 C의 경쟁이 원인이다.
이는
비타민 C와 혈달이 백혈구 기능과 반대 작용을 하며,이들 둘 다 수많은
조직으로 세포막을 운송할 때 인슐린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다.
평균 미국인이 매일 125g의 자당과 50g의 정제 단당을
섭취한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만성적인 면역
기능 저하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단당, 심지어 과일
주스를 섭취하면 특히 감염 기간에 면역 기능이 손상되는 것은 확실하다.
감염되었을 때 면역계를 돕기
위해서는 설탕을 피하는 것이 좋다.
단기간
금식은 특히 급성 감염 질환의 경우 첫
24~48시간 동안 혈당 수치가
떨어져 면역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이는 미생물을 파괴하는 백혈구의
능력이 상당히 향상(50% 정도)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은 백혈구 에너지원이 고갈되기 때문에 금식을
오랜 기간 지속해서는 안 된다.
◆
비만
비만은 면역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다. 비만한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감염에 더 시달린다.
실험 연구에서, 비만인의 경우에는 보통 콜레스테롤과 지방 물질의 수치가
상승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아래 '지질' 항목에서 다룬다.
● 지질
콜레스테롤,
유리 지방산, 중성 지방, 담즙산 수치가 상승하면 여러 면역 기능들이
억제된다. 이러한 면역 기능에는 백혈구 분열, 감염 부위로의 이동,
미생물 파괴 능력이 포함된다. 이 때문에 최적의 면역 기능은 혈청 성분
조절에 달려 있다. 흥미롭게도 L-카르니틴, 비타민 유사 물질, 인기
있는 영양 보충제는 높은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수치로 인해 면역
기능에 발생하는 역효과를 극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마도 혈중에서
지방을 제거하는 카르니틴의 역할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
알코올
동물 실험에서 알코올은
감염 민감성을 높이고, 인체 연구에서도 알코올 중독자는 폐렴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난다. 인체 백혈구 연구는 알코올 섭취 후 감염 부위로
이동하는 백혈구 속도가 상당히 느려진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이 영향은
어느 정도 용량 의족적이다. 알코올을 많이 섭취할수록 백혈구 이동
능력은 더 손상된다.
◆
비타민
A
한때 '항감염 비타민'으로
알려지기도 했던 비타민 A는 최근에는 면역 상태를 결정하는 수요 인자로
인식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비타민 A는 피부, 호흡기계, 위장관계, 그리고
다른 인체 조직의 표면을 유지해 줄 뿐만 아니라 분비에도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이 표면 체계가 미생물에 대항하는 일차 장벽 역할을 한다.
이 역할 외에도 비타민 A는 많은 면역 과정을 자극, 증진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여기에는 항암 효과 유도, 백혈구 기능 강화, 항체 반응 촉진이
포함된다. 하지만 이 효과들은 단순히 비타민 A결핍의 회복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비타민 A의 용량이 늘어날수록 이 효과들도 커지기
때문이다.
비타민 A는 또 상당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고, 부신
호르몬, 심한 화상, 수술 등으로 인한 면역 기능 저하도 예방한다. 이
효과이 일부는 스트레스성 흉선 위축을 예방하고, 흉선 성장을 촉진하는
비타민 A의 효능과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비타민 A가 결핍된
사람은 일반적으로 감염성 질환, 특히 바이러스 감염에 예민하다. 게다가
감염 기간에는 비타민 A의 저장량도 일반적으로 크게 줄어들는 것으로
나타났다.
● 비타민 A와 어린이
많은 개발 도상국에서는
낮은 비타민 A 수치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대략 500만~1,000만
명의 어린이가 심한 비타민 A 결핍 증상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이
어린이들은 면역 기능이 손상되어 많은 질환에 시달리거나 죽어 간다.
비타민 A가 결핍된 어린이들은 특히 홍역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에 민감하다.
비타민
A 보충제는 제 3세계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홍역 치료에 효능을 발휘한다.
홍역을 앓은 경험이 있는 캘리포니아 주 롱비치의 '영양 상태가 좋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약 50%가 비타민 A가 결핍된 것으로
나타났다.
1932년에 처음 보고된 비타민 A의 효과는 최근 수많은
연구를 통해 확실히 입증되었다. 예를 들어 비타민 A 보충제는 홍역
환자의 유아 사망률을 최소한 50%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중 맹검 연구에서 비타민 A 용량은 20만~40만 IU였고, 체내 축적을
보충하기 위해 한 번 또는 두 번 투여하였다.
비타민 A 치료는
다른 어린이 바이러스 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현재
가장 흔한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는 심한 어린이 호흡 질환의 주요 원인의
호흡성 바이러스 질환(respiratory syncytial virus)이다. 많은 연구들에서
호흡성 바이러스 질환에 걸린 어린이의 혈청 비타민 A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
더구나 홍역과 관련된 연구에서와 마찬가지로, 비타민 A 수치가 낮을수록
질병의 정도는 더 심해졌다. 비타민 A 보충제가 홍역으로 인한 질병과
사망률을 줄인다는 점에 착안해, 연구자들은 치료의 유효성을 측정하는
첫 단계로 호흡성 바이러스 질환에서 비타민 A의 안전성과 흡수 양상을
측정하기로 결정하였다.
가벼운 호흡성 바이러스 질환에 감염된
평균 연령 2~3개월(범위: 1~6개월)된 21명의 유아에게 1만 2,500~2만
5,000IU의 경구 교질 입자(극히 미세한 지방 방울을 만들어 물에 유화시킨
입자)로 된 비타민 A를 투여하였다. 기준 비타민 A수치는 낮았지만,
2만 2,500IU 용량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어린 나에에도 불구하고,
어떤 유아도 뚜렷한 비타민 A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같은 정도의 질환을 앓고 있는 유아와 비교할 때 입원 기간이 더
짧았다.
호흡성 바이러스 질환 감염에서 비타민 A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대조군 조절 시험이 필요하다. 비타민 A 보충제는 저비용,
광범위한 효용, 투여의 용이성을 비롯해 많은 점에서 호흡성 바이러스
질환 감염에 매우 유용한 치료제이다. 급성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경우,
하루나 이틀 정도는 5만IU의 비타민 A를 단일 경구 투여해도 유아에게는
안전해 보인다.
하지만 임신
기간에는 비타민 A 보충제를 투여하면 절대 안 된다.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비타민 A 대신 베타카로틴으로 대체해야
한다. 최근 <뉴일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미국에서 출생하는 기형아의
57가지 유형 가운데 한 가지가 임신 기간(특히
임신 후 첫 7주 동안)에 1만
IU 이상의 비타민 A를 섭취한 데서 기인한다고 주장하였다.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들은 5,000 IU 미만의 비타민 A 보충제를 복용하거나
카로틴으로 대체해야 한다.
◆
카로틴
일부가 비타민 A로 전환될
수 있는 카로틴은 면역 증강제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카로틴은
가장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자연 발생 색소 가운데서도 대표적인 색소이다.
지용성 물질인 카로틴은 고색상(빨강과 노랑) 그룹에 속한다. 600종
이상의 카로티노이드가 알려져 있지만, 이 가운데 비타민 A활성이 있는
것은 단 30~50종으로 생각된다. 카로틴 가운데 가장 널리 연구된 것은
베타카로틴으로, 높은 프로비타민 A 활성으로 인해 가장 활성이 높은
비타민 A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몇몇 다른 카로틴은 베타카로틴보다
더 큰 항산화 효과가 있다. 카로틴은 비타민 A보다 뛰어난 항산화제로,
흉선 보호에도 더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흉선은 특히 자유라디칼과
산화과정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서 카로틴의 탁월한
면역 증강 효과가 입증되었다. 하지만 이런 효과는 훨씬 전인 1931년에
이미 자각하고 있었다. 당시에 이미, 카로틴이 풍부한 식이(혈중 카로틴
수치 측정)와 어린이가 학교에서 결석한 일 수 사이에 역관계가 있음이
밝혀진 것이다. 카로틴의 면역 증강 효과는 원래 비타민 A로 전환할
때만 나타난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연구자들은 카로틴이
비타민 A 효과와는 상관없이 독자적으로 많은 면역 증강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정상인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가장 인상 깊은
연구 하나가 이루어졌다. 이 연구를 통해 경구 베타카로틴을 1일 180mg(약
30만IU) 섭취하면 7일 후에는 보조, 유도(inducer) T 세포 수를 30%
정도 증가시키고, 14일 후에는 모든 T 세포 수를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보조 T 세포가 면역 기능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이 연구 결과는 경우 베타카로틴이 AIDS나 암처럼 T 세포 수가 줄어드는
특징이 있는 질환의 면역 기능 강화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하지만
합성 베타 카로틴을 보충하는 식이보다는, 천연 카로틴 재료를 쓰거나
카로틴이 풍부한 음식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더 유익하다. 이러한 믿음을
확인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비교 연구를 시도하였다. 건강한 대학생
126명을 다음 그룹 중 하나에 무작위로 할당하였다. A 그룹은 대조군이고,
B 그룹에는 1일 15mg(2만 5,000IU)의 베타카로틴 보충제를 투여하였다.
마지막으로 C 그룹은 매일 당근으로 약 15mg의 베타카로틴을 섭취하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당근을 섭취한 그룹이 백혈구 수나 기능 면에서 최대
증가 효과를 보였다.
이 결과는 이해할 수 없다. 왜냐하면 흡수
연구에서는 정제 베타카로틴이 당근과 그 외 채소의 카로틴보다 잘 흡수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 연구를 통해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베타카로틴이
아마도 카로틴이 전반적으로 풍부한 식품의 면역 증강 물질 가운데 단
하나에 불과할 것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보충제보다는 식이를 통한 고카로틴
섭취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곧바로 면역 증강이 필요할 경우에는,
1일 180mg(효과가 있을 만큼 흉선 기능을 촉진하는 수치)의 카로틴 보충제로
카로틴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다. 카로틴은 비타민
A처럼 항바이러스나 항암 효과는 없지만, 더 안전하고, 면역 기능에도
여러모로 유익하다.
◆
비타민 C
비타민 C(아스코르브산)는
자연치료에서 면역 강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C는 항바이러스
및 항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주요 효과는 면역 기능의
향상을 통해서 나타난다. 그 밖에도 많은 다른 면역 증강 효과가 입증되었다.
여기에는 백혈구 반응 및 기능 강화, 인터페론(바이러스 감염과 암에
대항하는 특정 화학 요소)수치 상승, 흉선 호르몬의 분비 증가, 점막
내부의 형질 개선이 포함된다. 비타민 C는 면역 증강 물질인 이터페론과
유사하게 백혈구에 직접 생화학 작용을 일으킨다.
많은 임상
연구들을 통해 감염 질환 특히 감기 치료에서 비타민 C의 효과가 입증되었다.
이미 알려진 대로 비타민 C는 감기의 빈도, 기간, 증상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다른 감염 질환에도 유용한 것으로 나타난다. 비타민 C 수치는
감염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동안 신속히 떨어진다.
비타민 C를
섭취할 때는 플라보노이드-과일, 채소, 꽃의 식물성 색소-를 함께 보충하는
것이 좋다. 플라보노이드는 그 자체 효과뿐 아니라, 어떤 조직에서는
비타민 C의 농도를 높여 주고 그 효과를 더욱 증대시키기 때문이다.
◆ 비타민 E
비타민
E는 면역계의 두 축(항체 관련 면역, 체액성 면역, 세포 매개성 면역)을
강화시켜 주는 비타민으로, 면역 증강 효과가 아주 탁월하다. 비타민
E가 결핍되면 면역 기능이 크게 손상된다. 심지어 비타민 E 결핍 징후가
없는 상태에서도, 비타민 E를 보충하면 면역 기능이 향상되는 효과가
타나난다. 비타민 E는 특히 노인의 면역 기능 증강에 효과가 있다.
최근
연구에서 65세 이상의 노인 88명에게 서로 다른 용량의 비타민 E 보충제를
투여해 면역 기능 효과를 측정하였다. 연구자들은 면역계 지표로 T 세포
기능을 측정하였다. 노인들에게는 235일간 각각 60IU, 200IU, 800IU의
비타민 E를 투여하였다. 대조군은 단지 T 세포 기능에서 8%의 증강 효과가
나타난 반면, 60IU 그룹은 20%, 200IU 그룹은 58%, 800IU 그룹은 65%의
증강 효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어느 경우에도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 비타민 B6
비타민
B6가
결핍되면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데, 항체와 관련 있는 면역 기능 뿐 아니라
세포 매개 면역 반응도 떨어진다. 백혈구 수가 급감하고, 생성된 항체의
양과 질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흉선 호르몬 활성의 둔화 현상이 나타난다.
비타민 B6 결핍은
비타민 B6가
적은 식이 섭취, 과량의 단백질 섭취, 황색 식품 색소 섭취(히드랄라진),
알코올 섭취, 경구 피임제 사용 등으로 일어난다.
● 엽산과
비타민 B12
비타민 B12나
엽산이 결핍되면 백혈구 생성이 크게 줄어들고, 백혈구 반응에 이상이
생긴다. 엽산 결핍-미국에서 가장 흔한 비타민 결핍증-은 흉선과 림프절의
위축으로 나타나며, 백혈구 기능도 크게 손상시킨다 B12 결핍도 동일한
소견을 보이며, 특히 감염된 미생물을 삼키고 파괴하는 백혈구 효능에
해를 끼친다.
● 다른 비타민 B군
티아민(B1),
리보플라빈(B2),
판토텐산(B5)이
결핍되면 항체 반응과 백혈구 반응 저하, 흉선과 림프 조직 위축 현상이
일어난다.
◆
철
철 결핍은 많은 사람들에게
면역 장애를 일으킨다. 특히 어린이, 월경 여성, 아스피린 또는 궤양성
위장 출혈로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아주 적은
양의 철 결핍-혈액치보다 양이 낮지 않는 수치-도 면역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경우 흉선과 림프절 위축, 백혈구 반응과 기능 저하, B
세포에 대한 T 세포 비율 감소가 나타난다.
철은 인간 뿐만 아니라
세균에도 중요한 영양소이다. 감염되어 있는 동안에는,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인체 방어 기전 가운데 하나가 혈중 철 수치를 떨어뜨린다.
실험실 연구는 혈청에 철을 첨가하면 인간 혈청의 항균 효과가 사라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체온이 상승하면 혈장의 철 수치는 떨어진다. 이 경우
체온이 열병 수준으로 옮겨가면 박테리아의 성장은 억제되지만, 철 농도가
높을 때는 억제되지 않는다.
이 연구는 급성 감염 기간에는
철 보충제를 써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 하지만 면역 기능
저하나 만성 감염 환자, 또는 정상치보다 철 수치가 낮은 환자에게는
충분한 양의 철 보충이 필수적이다.
◆
아연
유전적 아연 결핍 질환인
장 말단 피부염(acrodermatitis enteropathica:AE)은 면역과 관련한
아연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훌륭한 모델이 된다. AE에 걸리면 T 세포
수가 줄어들고, 백혈구 기능이 크게 손상되며, 흉선 호르몬 수치도 낮아진다.
이 모든 역효과는 충분한 양의 아연을 투여 흡수하면 곧 회복된다.
다른
연구는 아연이 많은 면역계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아연은 외부 입자와 미생물의 파괴를 촉진하고, 자유라디칼 손상을
막는다. 또 비타민 A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적절한 백혈구 기능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혈청 흉선 요인-면역 증강
효과가 있는 흉선 호르몬-활성화에 필수적인 보조 요소이기도 하다.
그
밖에도 아연은 감기 바이러스와 단순 포진을 포함해 여러 바이러스의
성장을 억제한다. 아연이 함유된 인후 트로키제가 감기 치료에 상당히
인기가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파트 3 '감기'편 참조). 적당한 아연
수치는 특히 노인에게 중요하다. 노인이 아연 보충제를 복용하면 T 세포
수가 늘어나고, 세포 매개성 면역 반응이 촉진된다.
◆
셀레늄
셀레늄은 항산화 효소인
글루타티온 페록시디아제의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모든 백혈구의
성장과 활성을 포함해 면역계의 모든 성분에 영향을 미친다. 셀레늄이
결핍되면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반면, 보충하면 면역 기능이 강화되면서
회복된다. 셀레늄이 결핍되면, 백혈구와 흉선 기능 손상으로 생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반면, 셀레늄을 보충(하루
200mcg)하면 백혈구와 흉선 기능이 활발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셀레늄
결핍 환자에게, 면역 기능 강화 효과가 있는 세레늄을 보충하면 셀레늄
수치 회복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연구에서 정상
혈중 셀레늄 농도를 보이는 환자에게 셀레늄을 보충(하루 200mg)하였더니,
암세포를 죽이는 임파구의 효능은 118% 증대되고, 자연 살해 세포의
활성은 82.3% 증가하였다. 이러한 효과는 분명 면역 증강 물질인 인터류킨
2의 발현을 촉진하는 셀레늄의 능력과 관련이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백혈구의 세포 증식 속도가 빨라지고, 암세포의 미생물을 죽일 수 있는
형태로 분화가 촉진되었다. 이 결과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상
식이 섭취 이상의 셀레늄 보충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흉선 기능 강화
건강한 면역계를
재확립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흉선 기능을 개선하는 것이다. 흉선
기능 활성을 촉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식이 섭취로 흉선 퇴화 및 수축 예방
② 흉선
호르몬 생성이나 작용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
③ 식물성 약물
또는 흉선 활성을 촉진하는 송아지 흉선 조직 농축물이 함유된 제품
복용
● 모유 수유의 효과
아이의 면역 기능은 모유 수유와
관련이 있다. 모유 수유한 유사는 감염과 알레르기에 잘 견디는 경향이
있다. 모유 수유의 이점 가운데 하나는 흉선이 성장하도록 자극하는
것이다.
유아에게 첫 4개월 동안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최근 연구에서 모유 수유한 유아의 분유를 먹은 유아를
비교했을 때, 모유를 먹은 유아의 평균 흉선 지수(초음파 평가를 토대로
한 용적 추측 지수)가 더 크게 나타났다. 흉선 지수는 출생 당시의 4개월
되었을 때의 건강한 유아에게서 측정하였다. 출생 당시에는 흉선 지수에
큰 차이가 없었던 반면, 4개월 후 모유 수유한 유아의 평균 흉선 지수는
383, 부분적으로 모유 수유한 유아는 27.3, 분유 수유한 유아는 단 18.3으로
나타났다. 이 소견은 체중, 신장, 성별, 이전 또는 현재의 질환과는
상관이 없었다. 모유 수유한 유아의 흉선은 분유 수유한 유아보다 20배
이상 컸다.
● 항산화제
흉선은 유아기에 가장 빨리
성장한다. 앞의 '모유 수유의 효과'에서 기술한 연구에 따르면, 모유
수유가 유아 성장의 결정적 요인임을 알 수 있다. 노화 과정에서 흉선은
위축되거나 퇴화한다. 이 퇴화는 자유라디칼과 스트레스, 방사능, 감염과
만성 질환으로 생긴 산화적 손사에 흉선이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면역
손상과 관련된 질환(만성 피로 증후군, 암, AIDS 등)뿐 아니라 면력
기능이 손상된 많은 환자들도 산화적 불균형 상태에 시달린다. 이 상태는
인체 시스템에 항산화제보다 훨씬 많은 수의 자유라디칼이 있음-흉선
기능에 상당히 유해한 상황-을 의미한다. 항산화제가 면역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방법 가운데 하나-특히 세포 매개성 면역 반응-는 흉선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다. 흉선 보호에 가장 중요한 항산화제
영양소로는 카로틴, 비타민 C, 비타민 E, 아연, 셀레늄 등이 있다.
● 흉선
기능을 강화하는 영양소
많은 영양소가 흉선 호르몬의 제조,
분비, 기능에 중요한 보조 인자로 작용한다. 이 영양소 가운데 어느
하나만 결핍되어도 흉선 호르몬 작용이 떨어지고, 면역 기능이 손상된다.
이들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아연, 비타민 B6, 비타민 C일
것이다. 이 영양소들을 보충하면 흉선 기능과 세포 매개성 면역 반응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아연은 흉선 기능, 흉선 호르몬 작용에
관여하는 중요한 미네랄읻. 아연은 실제로 면역의 모든 부분에 관여한다.
아연 수치가 낮으면 T 세포 수는 줄어든다. 흉선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고,
면역 반응에 중요한 많은 백혈구 기능이 심각할 정도로 떨어진다. 이
모든 역효과는 아연을 보충하면 회복된다.
● 흉선 추출물 현재
많은 임상 데이터는, 경구 투여한 소 흉선 추출물이 면역 기능 회복과
증강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 흉선 추출물의 유효성은
광범위한 면역계 증강을 반영하는데, 이는 흉선 활성 개선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이 효과는 선(腺) 치료의 기본 개념 가운데 하나와 들어맞는다.
특정 동물의 선을 경구 투여하면 이에 상응하는 인체의 선이 강화된다는
개념이 그것이다. 선 치료 요법은 상응하는 선의 긴장, 기능, 활성을
좋게 할 수 있도록 체계화되어 있다.
흉선 추출물은 만성 바이러스
감염과 떨어진 면역 기능을 회복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요소이다.
재발성 호흡기 감염 병력이 있는 어린이 그룹을 대상으로 재발성 감염
치료 및 재발 감소와관련한 흉선 추출물의 효능을 연구하였다. 이중
맹검 연구 결과 경구 투여한 흉선 추출물이 효과적으로 감염을 치료하는
것으로 타나났다. 뿐만 아니라 1년간 투여하자 호흡기 감염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많은 면역 변수가 개선되었다.
흉선 추출물은
또 억제 T 세포에 대한 보조 T 세포의 비율이 낮든(AIDS 또는 암) 높든(알레르기
또는 류머티스성 관절염) 상관없이 비율을 정상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비장 추출물
흉선 추출물과
마찬가지로, 소 비장 추출물은 감염 질환 치료는 물론 암에 대한 면역
증강 제제로 효과가 있다. 이러한 효과는 투프트신과 스플레노펜틴처럼
분자량이 작은 단백질에서 기인한다. 투프트신은 간, 비장, 림프절에서
대식 세포를 자극한다. 대식 세포가 세균, 암 세포, 세포 부스러기를
포함한 외부 입자를 삼키고 파괴하는 큰 세포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대식 세포는 암에 대한 면역 증강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미생물의
침입을 막는 데도 필수적이다. 투프트신은 또한 다른 백혈구가 감염과
암에 대항하기 위해 이동하는 것을 돕는다. 투프트신 결핍은 빈번한
감염 징후 및 증상과 관련이 있다.
스플레노펜틴은 콜로니 촉진
인자(colony stimulating factors)의 성분 조절과 관련된 면역계 반응을
촉진한다. 이 성분은 백혈구 생성을 자극한다. 1930년대에 시행한 임상
연구에서 백혈구 수 감소 치료에 비장 추출물을 이용하였는데, 아마도
스플레노펜틴의 효과 때문이었을 것이다. 스플레노펜틴은 또 자연 살해
세포의 활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다.
비장 추출물은 비장
절제술 후에 많이 이용한다. 이 수술은 보통 비장을 심하게 다쳐서 많은
출혈이 나타날 경우에 실시한다. 비장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심한
외상을 겪은 뒤에는 제거할 필요가 있다. 비장은 또 특발성 혈소판 장애(idopathic
thrombocytic purpurea:ITP)같은 특정 질환을 치료하거나 호지킨병(Hodgkin's
diseases)의 정도를 측절할 때도 제거한다. 비장의 제거는 감염, 특히
세균 감염 위험성 증가와 관련이 있다. 비장 추출물은 이런 경우 상당한
도움이 된다.
비장 추출물은 그 밖에도 백혈구 수 감소 치료,
세균 감염 치료, 암 치료 등에 보충제로 유용하다.
◆
식물
많은 식물이 항균, 항바이러스
및 면역 자극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여기서는 이에 대한
자세한 논의는 하지 않는다. 다만 여기서는 매우 유명한 2가지 면역
증강 식물에 초점을 둘 것이다. 애키나세아(echinacea)와 황기(astragalus)가
그것이다. 면역 기능과 관련한 광범위한 효능 때문에 이 두 식물을 선정하였다.
이 두 식물은 경미한 다른 기전들을 통해 인체의 자연 방어 기전을 자극한다.
또 많은 면에서 항생, 면역 활성이 있는 수백 종에 달하는 식물의 원형으로
알려져 있다.
● 애키나세아
면역계 증강과 관련해 가장
널리 쓰이는 서양 식물은 아마도 애키나세아일 것이다. 애키나세아 속
가운데서도 가장 일반적인 두 종은 애키나세아 안구스타폴이아(Echinacea
angustifolia)와 애키나세아 프르푸레아(Echinacea purpurea)이다. 이
두 종이 면역 증강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몇
가지 구성 성분이 이 작용을 뒷받침한다.
애키나세아의 가장
중요한 면역 자극 성분 가운데 하나는 이눌린(inulin)같은 큰 다당류이다.
이눌린은 대체 보체 경로(alternative complement pathway:면역계의
비특이 방어 기전 가운데 하나)를 활성화하고, 대식 세포 활성이 있는
면역 화학 물질의 생성을 촉진한다. 그 결과 많은 주요 면역 변수가
증가한다. T 세포 생성, 대식 세포의 식균 작용, 항체 결홥, 자연 살해
세포 활성, 순환 호중구 수치 증가 등이 그것이다.
에키나세아는
건강한 사람이 면역계도 강화한다. 예를 들어 5일간 건강한 남성에게
에키나세아 푸르푸레아 뿌리 추출물(1일 3회 30방울)을 경구 투여한
결과 백혈구 식균 작용이 120% 증가하였다. 25~40세의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에키나세아 프로푸레아 추출물의 신선한 즙이
칸디다 알비칸스에 대한 식균 작용을 30~40%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감염 부위로 이동하는 백혈구 세포 수도 30~40% 증가시켰다.
면역력
강화 외에도 에키나세아는 직접적인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으며, 세균
효소인 히알루로니디아제(hyaluronidase)를 억제해 세균의 확산을 예방한다.
이 효소는 인체의 첫 방어선-피부나 점막 같은 방어막-을 뚫기 위해
세균이 분비하는 효소로, 분비 후에 인체에 침입한다.
감기와
관련된 에키나세아의 효능은 파트 3의 '감기'편에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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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
황기 뿌리는 바이러스 감염에 쓰는 중국의 전통 약물이다.
중국의 임상 연구에서 감기 예방 처치에 특히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만성 백혈구 감소증의 경우에는 백혈구 수치를 높이고, 감기를 급성
치료할 때는 기간 단축과 증상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동물
연구에서는 황기가 면역계의 여러 요소를 자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단핵 세포와 대식 세포의 식세포 작용, 인테페론 생성과 자연
살해 세포 활성, T 세포 활성, 그밖에 항 바이러스 기전 증이 그것이다.
황기는 면역계가 화학 물질이나 방사능에 손상되었을 때 특히 유용하다.
예로는 화학 요법과 방사능 치료를 받는 환자를 들 수 있다. 에키나세아와
마찬가지로, 황기(Astragalus membranaceus)뿌리에 함유된 다당류도
면역 증강 효과가 있다.
■
치료 요약
아래 나열한 권장
사항은 감염되었을 때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일반적인 방법이다.
▲
일반적 처치
① 휴식(편하게
누워서 쉬는 것이 좋다) ② 많은 양의 수분 섭취(희석한 야채 주수,
수프, 허브차가 좋다) ③ 단당 섭취는 1일 50g 미만으로 제한(과일,
설탕 포함)
▲
영양 보충제
① 고효능
종합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제 ② 비타민 C: 2시간마다 500mg ③
바이오 플라보노이드: 1일 1,000mg ④ 비타민 A: 유아는 2일간, 성인은
2주일간 1일 5만 IU 또는 베타카로틴 1일 20만 IU 주의:
가임 여성의 경우 효과적인 피임법을 쓰지 않는 한 비타민
A는 복용하지 않는다. 고용량을 쓸 경우 기형아 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⑤ 아연: 1일 30mg ⑥ 바이러스 감염인 경우: 흉선
추출물(분자량 1만 단위 미만의 순수한 폴리펩타이드는 120mg 당량,
원폴립펩타이드는 약 500mg 당량, 용량 검증은 제품 설명서를 참조한다) ⑦
세균 감염인 경우: 비장 추출물(1일 용량은 50mg의 투프트신과 스플레노펜틴이
함유되거나 총 비장 펩타이드 1.5g이 함유된 것)
▲
식물성 약물
모든 용량은 1일 3회로
한다.
①
애키나세아속
마른 뿌리 또는 차: 0.5~1g 동결 건조
식물: 325~650mg 22% 에탄올에 안정화한 에키나세아 푸르푸레아 즙:
2~3ml 팅크제(1:5): 2~4ml 액상 추출액(1:1): 2~4ml 고형 추출물(6.5:1
또는 3.5%의 에키나코시): 150~300mg
②
황기
마른 뿌리 또는 탕약: 1~2g 팅크제(1:5): 2~4ml 액상
추출물(1:1): 2~4ml 고형 추출물(0.5% 4-히드록시-3-메톡시 이소플라본):
100~150mg
◈
요약정리
①
마음과 감정은 면역 기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② 스트레스는
면역 기능을 떨어뜨린다. ③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영양 결핍이다. ④ 설탕을 많이 섭취하면 백혈구 활성을 약화시킨다. ⑤
비만은 면역 기능 감퇴와 관련이 있다. ⑥ 알코올을 섭취하면 백혈구
활성이 뚜렷이 억제된다. ⑦ 면역 기능을 뒷받침하는 주요 영양소는
비타민 A, 카로틴, 비타민 E, B-비타민, 철, 아연, 셀레늄 등이다. ⑧
면역계 치료의 우선적인 목표 가운데 하나는 면역계의 주요 선인 흉선의
기능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⑨ 비장은 세균 감염 예방에 중요하다. ⑩
식물 애키나세아와 황기는 면역 기능에 광범위한 효과가 있다.]
6,
모든 질병을
100퍼센트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아닌 전능한
신의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질병을 앓고 있는 환우의 정신상태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대체요법, 약초요법, 식이요법, 민간요법, 자연요법 등을 실천하여 질병을 완치하고 생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환우는 첫째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 항상 웃으며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마음을 넓히고 남을
돕는 마음과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 우리 몸속에 있는 자연치유력인 면역계가 튼튼해져 피가 깨끗해지고 임파구의 보체가가 상승하게 된다.
공해없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환우에게 큰 헤택을 줄것이다.
상기 자료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철저하게
그리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권위있는 출판물에 실린 자료를
100퍼센트 출처를 밝히고 글을 게시하였다.
출처 및 참고문헌은
아래와 같다.
▦ ≪
참고문헌: http://jdm0777.com/jdm-1/Chamgomunheon.htm ≫
※ 새로 밝혀지는 민간요법은 내용이 계속 추가됩니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아래한글문서를 다운로드하여
프린트할 수 있는 사랑과 자비의 서비스: 갑상선암 무엇인가?
※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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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아래의 각종암의 자료들을 함께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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