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시:豕) 무엇인가?

진해 평천 소염 억균 항알레르기에 효험

 

 

 

 

 
▶  진해 및 평천작용, 소염 및 항알레르기작용, 억균작용, 백일해, 적리, 귀에서 고름이 나오는 증세, 결막염, 치질, 디프테리아예방, 급성 위장염, 급성 전염성 간염, 단순성 소화불량, 산부인과의 여러 가지 수술과 염증 감염의 사용, 트라코마 치료, 만성 화농성 중이염, 현기증, 이명, 각기, 피로회복, 원기회복, 중금속중독해독작용(수은, 납 등), 산후허약, 산후 젖부족, 고혈압, 야맹증, 열병으로 생기는 갈증과 변비, 당뇨병, 정신병, 경간, 소아 단독, 모든 폐병, 객혈, 오래된 기침, 출혈동통, 각막혼탁, 만성기관지염, 독사에 물린데, 산후중풍, 토혈, 갑자기 부어오르고 몸과 얼굴이 비대해지는 증상, 노년성 난청, 신허요통, 유정, 빈뇨, 수종, 도한, 어린이의 숫구멍이 닫히지 않는 증상, 타박상, 화상, 적백붕루, 열로 인한 이질, 인후염, 결막염, 중이염, 황달, 요통, 백일해, 천식, 설사, 음을 자양하고 건조한 것을 촉촉하게 햐는 효능이 있는 돼지

돼지는 척추동문문 포유동물강 우제목 멧돼지과 멧돼지속에 속하는 잡식성 집징승이다. 돼지는 영양가 높은 고기뿐 아니라 가죽, 털 등 경공업 원료와 질 좋은 두엄을 많이 생산한다. 그러므로 돼지를 많이 기르는 것은 축산물 생산과 알곡소출을 높이는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돼지는 멧돼지에서 기원하였다. 돼지가 사람에 의하여 길 들여진 시기에 대한 확실한 기록은 아직 없지만 지금으로부터 8,000~6,000년전이라고 보고 있다. 우리나라 조상들은 신석기시대부터 벌써 멧돼지를 잡아 먹으면서 집돼지로 만들어 기르기 시작하였다. 구석기 유적에서 나온 돼지뼈 가운데는 집돼지뼈가 3.7% 정도였으나 청동기시대층에서 나온 돼지뼈에는 집돼지의 뼈가 43.1%로 많아졌다. 이것은 우리 조상들이 오래전부터 멧돼지를 잡아 먹었으며 그것을 길 들여 집돼지로 만들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세계적으로 현재 사육되는 품종은 100여종이며 재래종과 지방적 의의를 가지는 품종과 이미 없어 져 가는 품종들을 합하면 400여종에 달한다고 한다. 돼지는 상대적으로 다른 집짐승에 비하여 머리가 크고 코가 세여 땅을 잘 뒤진다. 송곳니는 벋이로 발달하였으며 목이 짧고 갈비대가 보통 14쌍이며 발쪽이 두 개이다. 돼지는 여러 가지 먹이풀, 낟알, 나무열매를 비롯하여 거의 모든 식물성 먹이를 잘 먹으며 동물성 먹이도 잘 먹는다. 새끼 배는 기간은 보통 114일이며 연중 아무때나 새끼를 배여 한해에 두배 또는 두해에 다섯배의 새끼를 낳는다. 한배의 새끼수는 12마리, 많은 것은 16~18마리이다. 개별적으로 중국산 산돼지는 한배에 42마리를 낳았다는 기록이 있다.

돼지의 다른 이름은
[豕: 시경(詩經)], [
: 장자(莊子)], [豚: 주례(周禮)], [: 이아(爾雅)], [: 찬문(纂文)] [: 조선지방(朝鮮地方)], 돼지, 도야지 등으로 부른다.

황도연이 쓴
<방약합편>에서는 돼지고기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
저육(猪肉)

돼지고기 맛이 단데

살 오르고 몸이 나네

허한 것을 보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풍과 담 생긴다오

○ 돼지고기는 매화열매(오매), 길경, 황련, 호황련과 상반이다.
○ 돼지고기는 주로 옹창에 살충의 목적으로 쓰며 또 태반이 잘 나오지 않는 데도 쓴다.
○ 군살[
]은 두 신장 사이에 있는 기름 같기도 하고 살 같기도 한 것인데 폐위(肺痿)와 해수에 주로 쓰며 유즙을 잘 통하게 하는 데도 쓴다.
○ 돼지창자와 오줌통은 유뇨증(遺尿症)을 낫게 한다.
○ 돼지쓸개는 상한병 때 열이 나면서 갈증이 나는 데 쓰며 대소변을 잘 보게 한다. 또한 눈의 예막과 감충(疳蟲)을 없앤다.
○ 돼지족발은 유즙을 잘 나게 하며 옹저를 낫게 하고 온갖 약독을 푼다[본초].
]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돼지고기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돼지고기(저육) 식품동약.

맛이 달고 짜며 성질은 차다. 비경, 위경, 신경에 작용한다. 음을 보하고 열을 내리며 대변을 통하게 하고 독을 푼다. 열병으로 진액이 몹시 소모된 데, 소갈, 몸이 여위는 데, 마른 기침, 변비 등에 쓴다. 수은 중독에도 쓴다. 끓여 익혀서 먹는다.
]

허준이 기록한
<동의보감>에서는 돼지의 각 부위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돈육(豚肉: 돼지 고기)

○ 성질이 차고[寒](서늘하다[凉]고도 한다) 맛이 쓰며[苦] 독이 약간 있다.  열을 내린다.

○ 열로 대변이 막힌 데와 혈맥(血脈)이 약하며 힘줄과 뼈[筋骨]가 허약한 것을 치료한다. 돼지고기는 약 기운을 없애고 풍(風)을 동(動)하게 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먹지는 말아야 한다.

수은중독과 광물성 약중독을 치료한다.

○ 돼지고기를 먹으면 살이 빨리 오르는데 그것은 비계가 많기 때문이다.

○ 돼지는 수(水)에 속하는 집짐승이다. 그리고 맛이 좋은데 달면서 짜다. 성질은 약간 찬데 그 기운은 먼저 신(腎)으로 들어간다[본초].

○ 돼지고기에서 골은 버리고 먹어야 한다[본초].

돈란(豚卵, 돼지 음낭)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분돈증(奔豚證)과 5가지 융폐증[閉證], 사기로 힘줄이 가드라드는 것[攣縮], 경간(驚癎), 전질(癲疾), 귀주(鬼), 고독을 치료한다.   

○ 일명 돈전(豚顚)이라고도 하는데 그늘에서 말려 두되 썩지 않게 해야 한다[본초].

돈방고(豚肪膏)


○ 피부를 좋아지게 하고, 손에 바르는 고약을 만들어 바르면 손이 트지 않는다.
○ 여러 가지 악창과 옹저를 치료하고 벌레를 죽이는데, 이것을 졸여서 여러 가지 고약을 만들어 쓴다.  
○ 반묘(
斑猫)와 원청(芫靑)의 독을 풀어준다.
○ 음력 섣달 해일(
亥日)에 잡은 것을 쓰는데, 물이 들어가지 않은 것은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다[본초].
○ 오달(
五疸)을 치료하며 태반이 나오게 하고 해산을 쉽게 한다[입문].

돈혈(豚血: 돼지 피)

○ 분돈기[奔豚氣]이나 해외에서 들어온 나쁜 기운[海外
氣]이 있을 때 쓴다[본초].  

돈기고(豚
: 돼지갈기로 만든 고약)

○ 성질을 약간 찬데[微寒] 머리털이 나오게 한다[본초].  

대저두(大猪頭: 돼지 머리)

○ 허한 것을 보하고[補虛] 기를 돕는데[益氣] 경간과  5가지 치질[五痔]을 치료한다[본초].  

저뇌(
猪腦: 돼지 뇌)

○ 풍현(風眩)이나 머리에서 소리가 나는 데[腦鳴]와 얼어서 생긴 헌데[凍瘡]에 쓴다[본초].  

저골수(
猪骨髓: 돼지 골수)

○ 성질이 차다[寒]. 맞아서 뼈가 상한 것[打撲傷]과 악창(惡瘡)을 치료한다[본초].  

저골(
猪骨: 돼지 뼈)

○ 여러 가지 과실에 중독된 것을 푼다. 태워 가루내어 물을 타 먹는다[본초].  

오이나 과실에 중독된 것[苽果毒]: 과실을 먹고 중독되었을 때에는 돼지뼈(猪骨)를 태워 가루내서 물에 타마신다. 또는 계피를 진하게 달여 마신다. 또는 과체산을 먹고 토해도 곧 낫는다.

저간(
猪肝: 돼지 간)

○ 성질이 따뜻하다[溫]. 냉을 설사하는 것과 피곱똥이나 곱똥을 오랫동안 누는 설사를 치료하는데 것을 치료하고, 습(濕)을 없애주어 각기(脚氣)를 치료한다[본초].

작맹산(雀盲散): 밤눈이 어두워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수퇘지의 간(雄猪肝)을 참대칼로 쪼갠 다음 거기에 야명사를 넣고 실로 동여매어 쌀 씻은 물에 넣어 10분의 7 정도 익도록 삶아 꺼내서 간을 잘 씹어 간 삶은 물로 넘긴다[직지].

밤눈증[省目]을 치료하는 데는 삽주가루 12g을 쓰는데 돼지간(猪肝) 80g을 쪼갠 속에 뿌린 다음 삼실로 동여매서 좁쌀 1홉과 함께 물 1사발에 넣고 삶아 익힌다. 다음 그것을 꺼내어 눈에 김을 쏘이고 먹으면 잘 낫는다[강목].

견간저간(犬肝猪肝: 개간과 돼지간): 이것은 다 각기병이 위로 올라간 데 쓴다. 회를 만들어 생강과 식초를 쳐서 먹으면 설사가 난다. 만일 약을 먹기 전에 먼저 설사가 나면 먹지 말아야 한다[본초].

냉설(冷泄), 습설(濕泄), 활설(滑泄)을 주로 치료한다. 간을 엷게 썰어서 가자피가루(잿불에 묻어 구운 것)를 발라 약한 불에 구워 가루내어 한번에 20g씩 빈속에 잘 씹어 미음으로 먹는다[본초].

○ 폭설(暴泄), 습설(濕泄) 때는 돼지의 간을 신좁쌀죽웃물(漿水)에 삶아 익혀서 먹는다[득효].

○ 기가 허하여 생긴 설사로 몹시 여윈 데는 돼지의 간 1보를 썰어서 식초 1되를 넣고 삶아 말려 빈속에 먹으면 아주 좋다[입문].

○ 부종으로 배가 불러 오르고 그득한 것을 치료한다. 돼지간 1보를 잘게 썰어서 식초로 씻은 다음 마늘과 양념을 두어 먹는다. 또는 끓는 물에 달여서 먹어도 좋다[본초].

○ 습(濕)을 없앤다. 돼지간을 삶아 먹는 것이 좋다. 옛날 민숙(閔叔)이 객지생활을 하면서 돼지간을 늘 먹은 것은 습병 때문이었다[본초].


저심(猪心: 돼지 염통)


○ 성질이 열(熱)하다. 경사(驚邪)와 경간을 치료한다. 심혈(心血)이 부족한 것을 보한다[본초].  

심혈(心血)이 부족한 것을 보하고 경계증, 건망증, 전간, 놀란 병과 근심하는 것을 치료한다. 피를 받아 약에 넣어 쓴다. 혹은 찌거나 삶아서 먹는다[본초].

저비(
猪脾: 돼지 지라)

○ 비위(脾胃)에 허열(虛熱)이 있는 데 쓴다. 생강(薑), 귤껍질(橘), 인삼(蔘), 파밑동(蔥), 묵은 쌀(陳米)과 함께 두고 국을 끓여서 먹는다[본초].  

저폐(
猪肺: 돼지 허파)

성질이 차다[寒]. 폐(肺)를 보(補)하고 반묘와 지담(地膽)의 독을 없앤다[본초].

○ 기침이 나고 숨이 찬 것과 폐위로 피를 토하는 것을 치료한다. 돼지허파 1보를 피는 씻어버리고 환자의 나이수만큼 참대침으로 구멍을 낸 다음 매 구멍마다 살구씨(행인, 꺼풀과 끝을 버린 것)를 1알씩 넣는다. 다음 실로 동여매서 익도록 중탕(重湯)하여 살구씨는 버리고 허파만 먹는데 효과가 있다[회춘].

○ 기가 치밀어 오르고 기침이 나며 몸에 열이 나고 입이 마르는 데는 돼지비계 600g을 쓰는데 썰어서 삶아 익혀 소금과 약전국을 넣어 먹는다[입문].

저신(猪腎: 돼지 콩팥)


이것을 요자(腰子)라고 하는데 성질이 서늘하다[冷]. 신기(腎氣)를 고르게 하고 방광의 작용이 잘 되게 하며 신(腎)을 보하고 허리와 무릎을 덥게 한다. 또한 귀머거리와 허리가 아픈 것을 낫게 한다. 신을 보하기는 하지만 아이를 많이 낳지 못하게 한다.   

○ 겨울에 먹으면 원기[眞氣]가 상하기 때문에 먹지 말아야 한다[본초].  

방광을 잘 통하게 하고 보(補)한다. 물에 삶아 국물까지 먹는다. 돼지오줌깨[猪胞]가 더 좋다[본초].

해산 후에 욕로(勞)로 뼈마디가 쏘고[痛] 땀이 멎지 않는 데는 돼지콩팥을 잘게 썰어서 멀건 국을 끓여 양념과 쌀을 두고 죽을 쑤어 먹는다[본초].

신허(腎虛)로 허리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 돼지콩팥(腰子) 1개를 얇게 썰어서 후추와 소금가루를 두고 재운다. 그 다음 속에 두충가루 12g을 뿌리고 연잎이나 젖은 종이로 싸서 약한 잿불에 묻어 구워 익혀서 술로 씹어 먹는다. 이것을 외신환(煨腎丸)이라고 한다[입문].

○ 또 한가지 방법은 물 2잔, 좋은 술 1잔, 돼지콩팥 1보를 사기단지에 같이 넣고 진흙으로 아가리를 싸 바른 다음 저녁부터 밤중까지 약한 불에 삶아서 새벽 4시경 다시 불에 데워 단지를 헤치고 국물을 마시면서 콩팥을 먹는다. 이것은 혈로 혈을 보하는 것이며 광물성 약이나 식물성 약보다 훨씬 좋다[입문].

신장풍창(腎臟風瘡): 신장풍창의 초기에는 양쪽 발이 때로 달고[熱] 발뒤꿈치가 아프다. 흔히 종아리의 안쪽이나 정강이뼈 위에 생기는데 버짐같은 헌데가 생겨서 점점 퍼진다. 이것을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점차 정강이, 허벅다리와 온몸에 퍼진다. 이런 데는 신기환(腎氣丸,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주로 쓰고 사생산(四生散, 처방은 진음문에 있다)이나 황기환(黃뺢丸,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보조약으로 쓴다. 그리고 겉에는 백교향산(白膠香散, 처방은 위에 있다)을 붙인다.

○ 사생산가루를 한번에 8g씩 돼지콩팥(
猪腎) 속에 넣어 잿불에 묻어 익도록 구워 씹어서 빈속에 소금 끓인 물로 넘기면 더 좋다[입문].

저두(
: 돼지 밥통+위)

성질이 약간 따뜻하다[微溫]. 골증(骨蒸)과 열로(熱勞)를 치료하는데 허하고 여윈 것[虛羸]을 보하고 기운을 돕는다. 갈증을 멎게 하고 이질을 멈춘다. 또한 갑자기 이질이 생겨 허약해진 것도 치료하며 노채충[勞蟲]도 죽이는데 사철 다 쓸 수 있다[본초].  

○ 물을 마시기만 하면 오줌이 나가는 것을 멎게 한다. 푹 쪄서 생강과 식초를 넣어 먹는다[본초].

감충을 죽인다. 저두(猪肚)를 쪄서 황련과 함께 짓찧어 알약을 만들어 먹인다.

허손된 것을 보한다. 돼지위 1보를 깨끗이 씻어서 단너삼과 지황을 넣고 참대껍질로 잡아맨 다음 술지게미로 위를 싸서 단지 안에 넣고 중탕으로 푹 삶아서 늘 먹으면 비위를 든든하게 하고 허약한 것을 보한다[활심].

○ 또 한 가지 방법에는 인삼 20g, 건강, 후추 각각 8g, 파밑(총백) 7개, 찹쌀 3홉 등을 가루내어 돼지위 안에 넣고 푹 삶아서 술로 빈속에 먹는다고 하였다[입문].

○ 골증과 열로를 치료한다. 돼지위를 삶아 먹는다. 돼지열물(저담)도 좋은데 물에 타 먹는다[본초].


저장(저장: 돼지 창자)




저담(저담: 돼지 쓸개)


저이(저이: 돼지 지라)


저치(저치: 돼지 이빨)


저유즙(저유즙: 돼지젖즙)


저설(저설: 돼지 혀)


저사족(저사족: 돼지 족발)


저현제(저현제: 돼지 무릎안쪽 군살)


저황(저황: 돼지 담석)


저이중구(저이중구: 돼지 귀지)


저부(저부)


저시(저시: 돼지똥)


야저황(야저황: 멧돼지 담석)


야저육(야저육: 멧돼지고기)


야저지(야저지: 멧돼지 기름)


야저담(야저담: 멧돼지 쓸개)


야저치(야저치: 멧돼지 이빨)


야저외신(야저외신: 멧돼지 음경)


저엽자(저엽자)

]

돼지의 쓸개에 대해서 중국에 펴낸
<중국본초도록>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저담(猪膽)   

기원:
야저과(野猪科: 멧돼지과; Suidae)동물인 猪(돼지;Sus scrofa domestica Brisson)의 담(膽: 쓸개)이다.   

형태:
몸체는 비대하고 머리가 크다. 코와 주둥이가 길고 약간 위쪽으로 구부러져 있다. 눈은 작다. 이각(耳殼)은 어 떤 것은 크고 아래로 늘어지며 어떤 것은 작고 앞쪽으로 뻗는다. 사지(四肢)는 짧고 작 으며 4개의 발가락이 있으며 앞의 2지(趾)에는 현제(懸蹄)가 있다. 목은 굵고 목과 등에는 뻣뻣한 털이 성기게 난다. 꼬리는 짧고 작으며 말단에는 모총(毛叢)이 있다. 털의 색은 순백색(純白色), 순흑색(純黑色) 혹은 흑색(黑色)과 백색(白色)이 섞여 있다.   

분포:
중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육된다.   

채취 및 제법:
연중 채취가 가능하며 도살시에 담낭(膽囊)을 채취하여 서늘한 곳에서 말리거 나 혹은 반쯤 건조되었을 때 약간 눌러 편평하게 하고 다시 건조시킨다.   

성분:
담즙-bile acids, bile pigment.   

기미: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효능:
청열(淸熱), 윤조(潤燥), 해독(解毒).

주치:
열병리열조갈(熱病裏熱燥渴), 황달(黃疸), 변비(便秘), 백일해(百日咳), 효천(哮喘), 설사(泄瀉), 이질(痢疾). 목적(目赤).  외용약으로 쓸 때는 후비(喉痺), 옹종정창(癰腫瘡).

용량:
하루 3∼6g을 사용하며 외용시에는 적당량을 사용한다.

문헌:
중약대사전, 하권, 4550면.

참조각주:
본 동물의 고기, 피부, 털, 뼈, 피, 뇌, 발굽, 발톱, 심장, 간, 폐, 위, 콩팥, 방광 등도 약용한다.]

돼지에 대해서
박영준씨가 기록한 <한방동물보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돼지고기(pork)

학명:
Sus scrofa domestics

한약명:
저육/ 이명: 시(豕)

기원:
멧돼지를 가축으로 기른 것이 돼지인데, 중국에서는 일찍부터 식용했으며, 중국에서 러우(肉)라는 말이 붙은 것은 돼지고기를 말하는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돼지를 풍요과 다복의 상징으로 여겼다. 또 보통 지저분한 동물로 알고 있지만 원래 습성은 깨끗하다고 한다.

부위:

① 안심은 가장 부드러운 부분으로 지방분이 적어 맛이 담백하다. 스테이크 커틀릿 탕수육 철판구이 등에 좋다.
② 로스트는 근육이 적고 부드러우며 지방이 많은 부위로, 커틀릿 구이 볶음 등에 알맞다.
③ 볼깃살은 전체적으로 가운데 부분보다 밖의 부분이 질기고 빛깔도 약간 엷으며 지방이 적고, 지나치게 가열하면 질겨지기 쉬우나 크게 썰어서 조리하면 쉽게 질겨지지 않는다.
④ 수파육은 빛깔이 진하고 비교적 질기다. 지방은 적으며 주로 살코기로 되어 있다. 스튜 수프 등에 적당하다.
⑤ 삼겹살은 지방과 살이 번갈아 있어 기름기가 대단히 많고 맛이 진하다. 그대로 구워 먹기도 하고, 장시간 끓이는 요리에도 적당하다.

성미:
성질이 차고 맛이 달다. 지방이 쇠고기 보다 융해점이 낮고 먹을 때 입안에서 녹기 때문에 입맛을 돋우어 준다.

성분:
삼겹살 열량 331kcal, 수분 53.5%, 단백질 17.2g, 지방 28.4g, 당질 0.3g, 회분 0.8%, 칼슘 9mg, 인 132mg, 철분 0.7 mg, 나트륨 44mg, 칼륨 202mg, 비타민 A (레티놀) 6㎍, 비타민 B1 0.68mg, 비타민 B2 0.30mg, 니아신 4.4mg, 비타민 C 1mg, 등이다. 살코기 부분에 비타민 B1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이것은 다른 육류에는 없는 특색이다. 돼지 뒷다리 100g중 0.92mg으로 쇠고기의 10배가 넘는다.  

약효:
피로회복에 가장 빠른 식품이 돼지고기이다. 피로회복의 원인은 비타민 B1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다양하게 조리하여 충분히 섭취하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돼지고기와 돼지기름은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을 제거한다. 흰쥐에게 납을 투여해 성장을 지연시키고 헤마토크리트(Ht) 수치와 헤모글로빈(Hb) 함량을 증가시킨 뒤 돼지고기와 돼지기름을 일정량 함유한 사료를 8주간 투여한 실험에서 무처리구에 비해 납의 체외 배출량이 많았다.

경찰, 먼지 많은 공장 노동자, 광산근로자, 교사들 같이 먼지를 많이 접하는 사람들이 돼지고기와 기름을 먹어 왔는데, 실험 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칼로리가 많아 기운을 보해주고 대변을 잘 통하게 하는 영양식이다. 여름에는 배탈이 난다고 돼지고기를 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완전히 익혀 먹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한약을 먹을 때 주의사항으로 돼지고기가 자주 거론된다. 돼지고기는 성질이 차고 기름지기 때문에 소화불량을 일으키기 쉽다. 특히 한국 사람은 소화기능이 약하고 몸애 냉한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돼지고기를 먹고 체했을 경우에는 생새우국을 끓여 먹거나 마른 새우를 약한 불에 볶아서 한 번에 한 숟가락씩 더운 물에 타 먹는다. 또는 팥을 태워 가루로 만들어 한 숟가락씩 더운 물에 타 먹는다.  

주의사항:
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중풍 치료를 받는 사람, 염증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산후 허약할 때:
돼지 콩팥 한 쌍을 잘 게 썰어 당귀, 익모초 각 200g과 쌀 1홉을 넣고 끓여 물이 반으로 줄면 그 즙을 짜서 수시로 먹는다.

산후 젖이 잘 안 나올 때

산후에 몸이 허약해져서 젖이 잘 안나올 때 돼지 족발 한쌍에 사물탕과 목통을 넣고 푹 고와서 뜬 노란 기름은 제거하고 먹는다. 이것은 젖이 잘 생기고 아기의 건강에도 좋다.

돼지 내장

돼지 내장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간, 심장 및 신장에는 철분이, 혀에는 혈압을 내리게 하는데 효과가 있는 칼륨이 많이 있다. 특기 간에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야맹증과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돼지 족과 위장에는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뼈나 치아가 형성되는 성장기의 어린이나 운동 선수, 중. 고등학교의 여학생이 특히 많이 섭취해야 할 영양소이다.

돼지 음낭

성미: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다.
약효: 신장기능을 강화시켜서 목구멍에서 가래가 막혀 가래 끓는 소리가 나면서 숨치 찬 천식에 사용한다. 기와 혈이 제대로 순환이 안되어 고환과 아랫배가 갑자기 켕기고 아픈 증상에 사용한다. 방광염으로 소변이 시원치 않고 소변을 볼 때 요도가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

돼지피

성미: 맛이 짜고 성질이 평이하다.
약효: 오랫동안 두통이 낫지 않고 어지러운 경우,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를 치료한다. 갑자기 하혈이 멈추지 않을 때는 청주와 같이 볶아서 먹는다.

돼지 쓸개

성미: 맛이 쓰고 성질이 차다.
약효: 해열 시키는 작용이 있다. 열병으로 생기는 갈증과 변비, 열로 인한 이질을 치료한다. 또한 뼈에서 후끈후끈 열이 나는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소염작용이 있어서 인후염, 결막염, 중이염에 사용한다. 담을 보하여 황달에 응용하며, 요통이 있을 때 돼지쓸개즙에 소주를 타서 먹는다. 그외 백일해, 천식, 설사에 효과가 있다.]

돼지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수은중독

수은중독[水銀毒]에는 돼지고기를 삶아 식혀서 먹인다. [방약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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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를 잘 익혀 먹을 필요성에 대해서
<KBS 뉴스 2008.04.17 >에서는 이러한 기사가 실여있다.

[“돼지고기 먹을 때 완전히 익혀 드세요”

<앵커 멘트>

돼지고기를 드실때는 반드시 잘 익혀 먹어야겠습니다.

잘못했다간 기생충에 감염돼 하지 마비까지도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민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회식자리엔 빠지지 않는 돼지고기 삼겹살!

<인터뷰> "(얼마나 익혀서 드세요?) 눈으로 봐서 대충 핏기 가셨다 싶으면..."

하지만, 잘못 먹었다간 기생충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여섯달 넘게 원인 모를 두통에 시달리다 쓰러져 결국 병원에서 뇌수술까지 받은 최기만 씨, 원인은 뇌낭미충증! 즐겨먹었던 돼지고기가 화근이었습니다.

<인터뷰> "날 것 많이 드시냐고 물어봐서 낚시 다니면서 많이 먹고..안 익어도 먹을 수 있잖아요."

뇌낭미충증은 주로 돼지고기에 든 갈고리 촌충이 뇌에 기생하면서 두통과 간질을 일으키고 척수에 감염될 경우 심하면 하반신마비까지 일으키는 병입니다.

문제는 이 갈고리촌충이 한번 사람의 몸 안에 들어가면 길게는 20년까지 살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뒤늦게서야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인터뷰> "증상이 특별한 것이 없기 때문에 잘 알기 힘듭니다. 기생충약물로 치료하거나 수술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최근 나타난 뇌낭미충증은 오래 전에 이미 감염돼 잠복기를 거쳤거나, 야생 멧돼지 또는 수입 돼지고기에서 유발됐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합니다.

대부분의 기생충은 섭씨 75도에서 10초 이상 가열하면 죽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먹을 땐 반드시 색이 변할 정도로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

돼지의 호흡기병 치료에 대해서 
<북한과학기술네트워크>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약침에 의한 돼지호흡기병치료방법

◎ 왕명도, 김명화, 허세건, 허철, 남궁진
◎ 등록번호: 04092670 (20040910)
◎ IPC: A61D-001/00

발명은 약침에 의하여 돼지호흡기병을 치료하는 방법에 관한것이다. 침자극과 약물작용으로 돼지호흡기병치료효률을 높이는데 있다. 발명에서는 약침으로 침혈부위에 약물을 주입하여 돼지호흡기병치료효률을 높일수 있는 고삼주사약을 만들었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고삼뿌리 1kg을 잘게 썰고 여기에 5배정도의 염산산성수(pH 2)를 넣은 다음 방온도에서 24시간 추출하고 려과한다. 여기에 3배정도의 염산산성수를 넣고 24시간 추출하고 1차, 2차액을 모두 합한다. 이 추출액을 절반정도로 졸이고 방안온도까지 식힌 다음 솜 또는 명주천으로 려과한다. 려과액을 다시 졸여서 물엿정도로 되게 만들고 여기에 3~5배정도의 90%알콜을 첨가하여 12시간정도 서늘한 곳에 놓아둔다. 이것을 려지로 려과하고 려액에서 알콜을 회수한 다음 고삼엑스에 증류수 1ℓ 되게 넣고 푼다. 이것을 탄산나트리움포화용액 또는 10%NaOH로 pH를 4~6으로 되게 조절한다. 다음 멸균하여 주사약으로 리용한다.

- 작용

항균작용, 소염작용, 리뇨작용, 열내리기작용

- 쓰는데

여러가지 염증, 결핵, 적리, 페염, 급성장염

- 주입량

0.2㎖/kg

- 침혈

대추혈, 소기혈, 페유혈

이 기술을 도입하면 종전보다 약제를 1/4로, 로력은 1/3로 절약하면서도 돼지페염의 치료효률을 95% 로 높일수 있다.
]

최근들어 돼지의 외래종이 아니라 우리나라 토종 흑돼지가 고기맛도 좋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몸에도 좋다고 하여 유기농방식으로 토종 흑돼지를 다시 기르는 축산 농가가 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도 흑돼지도 브랜드화 하여 전국적으로 체인점까지 형성되어 미식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순수 우리 조상들이 즐겨 먹었던 토종 가축들도 보다 체계적으로 잘 관리하고 자연적인 사료들을 먹이고 키워서 맛과 효능까지 극대화시킬 수 있다면 부가가치가 대단히 높은 육류 식품으로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기를 수 있고 부엌 살림에서 남아도는 여러 가지 음식 부산물들(쌀씻은 구정물, 먹다남은 음식찌꺼기, 각종 반찬찌꺼기, 식은밥 등)을 말끔히 먹어치움으로써 돼지는 부엌의 청소부 역할을 하기도 한다. 돼지가 똥을 싸고 배출한 오물도 두엄더미를 만들어 잘 발효시키면 농사짓는 밭이나 과수원 논등에 중요한 비료가 되기도 했다.

옛날에 시골에서는 집집마다 돼지를 닭, 토끼, 오리, 소와 함께 길러온 가축으로서 우리에게 친근한 동물이었다. 시골마을에 큰 행사가 있으면 잘 자란 돼지를 잡아 온 동네사람들과 함께 돼지고기의 각종 부위별로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었다. 이렇게 해서 가난한 사람들 및 부유한 사람들이 함께 이웃의 정을 나누며 동고동락한 시골 풍경이 이제는 점차 사라져 가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이웃간의 인정많고 세대차를 느끼지 않으며 서로간의 사랑이 많았던 그때 그시절이 자꾸만 그리워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이나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식육점에서 팔고 있는 돼지고기 및 흑돼지 사진 감상: 1, 네이버+구글+다음: 1, 2, 3,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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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멧돼지 무엇인가?

 


제주 흑돼지의 모습

[사진출처: 네이버 제주도 흑돼지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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