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무엇인가?

 

 

 

 
▶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란?

[<<사스의 국가별 언어>>]


1, <중국(中國)>:
"
중동호흡증후군:中東呼吸症候群=Zhōng dōng hū xī zhèng hòu qún=호우, 중동호흡종합증:中東呼吸綜合症, 중동호흡계통종합증:中東呼吸系統綜合症:"

[중국의 각지중문명칭(各地中文名稱)]

ㄱ, <
대륙(大陸)>: "중동호흡종합증(中东呼吸综合征)"

ㄴ, <대만(臺灣)>:
"중동호흡증후군(中東呼吸症候群), 중동호흡기증후군(中東呼吸器症候群), 중동호흡증후군관상병독감염증(中東呼吸症候群冠狀病毒感染症)"

ㄷ, <항오(港澳)>:
"중동호흡종합증(中東呼吸綜合症)"


2, <일본(日本)>:
"코로나우이루스:
コロナウイルス, 마-즈코로나우이루스:マーズコロナウイルス, 중동호흡기증후군:中東呼吸器症候群"

3, <영어(英語)>:
"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영문약칭: MERS"

4, <한국(韓國)>: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의한 중증급성호흡기질환"

1, <
질병관리본부>: "중동호흡기증후군이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의한 중증급성호흡기질환. 중동지역 중심 2012년 4월부터 현재까지 총 25개국에서 1,167명 발생, 479명 사망(유럽질병통제센터, '15.5.29'기준, 총 감염환자의 97%(1,132명)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 발생, 치명률: 40%, 잠복기: 2~14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개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은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감염으로 인한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입니다.
"

2, <A 20
10년 6월호 27면>: "전염병들 가운데는 인플루엔자 즉 플루가 있습니다.

인플루엔자를 일으키는 것은 바이러스인데, 이 미생물은 살아 있는 세포에 침투한 다음 증식하기 위해 세포의 기관을 장악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호흡기를 공격하며, 주로 감염자가 재채기나 기침 또는 대화를 할 때 작은 방울을 이루어 몸 밖으로 배출되는 체액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됩니다. 갑자기 전염병이 발생하여 넓은 지역의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면 그 병을 가리켜
범유행병이라고 합니다.

바이러스는 인간뿐 아니라 동물이나 조류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B·C형으로 분류됩니다. 그중 인플루엔자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것은 A형입니다. 바이러스의 형태는 주로 그 표면에서 발견되는 두 가지 단백질 즉 헤마글루티닌(H)과 뉴라미니다아제(N)에 따라 분류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가장 큰 염려는
바이러스가 계속 변종을 만들어 내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증식할 수 있다는 것과 다른 형태의 바이러스들이 결합하여 새로운 변종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정 수준 이상으로 독특한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인간의 면역계가 저항력을 갖고 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인플루엔자는 주로 추운 계절에 많이 돕니다. 최근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날씨가 차가울 때에는 바이러스의 외막이 겔(gel) 상태가 되어 보호를 해 주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서 더 오래 살 수 있지만 따뜻한 기도(氣道) 안에서는 외막이 녹으면서 감염을 일으킵니다. 차가운 공기는 그 자체가 바이러스 감염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감염이 확산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

1, 원인


1, <조선일보 2015년 6월 1일 월요일 A2면>:
"메르스 숙주 낙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을 일으키는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숙주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 중동 지역에서 메르스 낙타 접촉 등으로 대량의 바이러스가 유입돼 폐렴 유발."

2, <
질병관리본부>: "최근 중동지역 아라비아반도를 중심으로 주로 감염환자가 발생하여 메르스(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란 이름으로 명명되었으며,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는 과거 사람에게서는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입니다.

임상적 특성

잠복기: 5일(2~14일) 이내 증상 발생."


3, <
A 2010년 6월호 27면>: "가공할 형태의 인플루엔자:

2009년에 멕시코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인플루엔자는
1918년에 발생하여 수천만 명의 생명을 앗아 간 스페인 독감과 비슷한 H1N1 바이러스에 의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 인플루엔자에는 돼지나 조류에게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에서 발견되는 요소들도 있습니다."


2, 증상


1, <
질병관리본부>: "증상 및 징후:

38℃ 이상의 발열,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

만성질환 혹은 면역기능 저하자 예후 불량."


img1.jpg
[한국 메르스 발병 2015년 5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상황, 출처: 일본 위키백과]


3, 진단


1, <
질병관리본부>: "실험실 진단:

검채 채취 및 의뢰
검체종류 및 채취시기
바이러스 분리/ 유전자 검사
검체종류: 호흡기 검체
종 류: 하기도(객담, 폐포세척액, 폐조직 등)
용 량: 3ml이상(액체), 1㎤(고체)
채취시기: 증상발현 후 3일이내
비 고: 가급적 하기도 검체 채취 권고(4℃ 유지)
검체 채취 방법 및 주의사항
객담(sputum) 채취
무균 상태인 담통(멸균용기)에 타액 등이 포함되지 않도록 기침을 유도하여 채취
검체포장: 검체는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채취하고 수송 과정에서 새지 않도록 완전히 밀봉함
기관지폐포 세척액(Bronchoalveolar lavage fluid) 채취
국소 병변(focal lesion)이 관찰되는 폐엽(lobe)에서 채취
국소 병변이 관찰되지 않을 시 호흡기 내과 전문의 주관으로 채취
검사의뢰 및 운송
검사의뢰
의사환자 신고기준에 부합한 사례에 대하여 보건소를 통하여 검체 의뢰함
(담당부서-호흡기바이러스과:전화 043-719-8222 팩스전송 043-719-8239)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를 의뢰할 때는 검체의뢰서와 함께 3중 포장한 후 운송
검체 운송
바이러스 분리/유전자 검사용 검체:4℃를 유지하여 보내고 48시간 내 운송이 불가능한 경우는 -70℃에 보관하는 것이 좋음
혈액 검체(EDTA blood): 반드시 실온을 유지하여 수송
MERS 실험실 진단기준
다음의 방법 중 한 가지 이상이 양성인 경우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특정 유전자 2개(upE/ORF1a) Real-time RT-PCR 양성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특정 유전자 1개(ORF1b) Conventioanl RT-PCR 양성, PCR 산물의 염기서열 분석 확인."


4, 예방


1, <질병관리본부>:
"예방: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 및 동물(특히, 낙타)과의 접촉을 피하고, 중동지역 여행 시 손 씻기 등의 일반적인 호흡기질환 예방수칙 준수

역학적 특성

연령분포 1-94세(평균연령 48.5세)

남:여≒1.7:1

모든 환자들에게서 직·간접적으로 중동(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지역과 연관.

최근 병원 내 감염을 비롯한 2차 감염자 비율 증가.

현재까지 명확한 감염원과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낙타를 통한 감염 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으며, 확진환자의 가족, 의료진 등에서 밀접 접촉*에 의한 감염 사례가 보고됨.

* 밀접접촉(Close contact) 예시

- 확진 또는 의사환자를 돌본 사람(의료인, 가족포함)

- 환자 및 의사환자가 증상이 있는 동안 동일한 장소에 머문 사람(동거, 방문 등)."
[질병관리본부]

"
의심환자 진단신고 기준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의 인체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병

신고범위: 환자, 의사환자
신고시기: 지체없이 신고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 확진환자(Confirmed case): 실험실 진단검사를 통해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자

♦ 의심환자(Suspected case)  

1. 발열과 동반되는 폐렴 또는 급성호흡기증후군(임상적 또는 방사선학적 진단)이 있으면서
   - 증상이 나타나기 전 14일 이내에 중동지역*을 방문한 자 또는
   - 중동지역*을 여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급성호흡기증상이 나타난 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자**

2.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으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14일 이내에 중동지역* 의료기관에 직원, 환자, 방문자로 있었던 자  

3.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고,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가 증상이 있는 동안 밀접하게 접촉한 자***

* 중동지역은 아라비안반도 및 그 인근 국가를 말함(바레인, 이라크, 이란, 이스라엘의 웨스트뱅크와 가자지구,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레이트, 예맨)

** 밀접접촉자

- 적절한 개인보호장비(가운, 장갑, N-95 마스크, 눈 보호장비 등)를 착용하지 않고 환자와 2미터 이내에 머문 경우
   · 같은 방 또는 진료/처치/병실에 머문 경우(가족, 보건의료인 등)
   ·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한 경우.
"

2, <A 2010년 6월호 27-29면>:
"
예방법:

많은 정부들은 준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미 실행 계획을 세워 놓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세 가지 기본적인 예방 조처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몸을 튼튼하게 하십시오:
가족이 잠을 충분히 자고 신체의 저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게 하십시오. 또한 신선한 과일과 야채, 도정하지 않은 곡물 그리고 면역계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아미노산을 공급해 주는 저지방 단백질 식품이 식단에 충분히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2, 병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드십시오:
주방 조리대와 식탁을 매일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하십시오. 조리 기구와 식기는 매번 사용하고 나서 설거지하고 침구류는 정기적으로 세탁하십시오. 또한 문손잡이, 전화기, 리모컨과 같이 사람들의 손이 닿는 물건들은 소독하십시오. 그리고 가능하다면 환기가 잘 되게 하십시오.

3, 좋은 개인 위생 습관을 들이십시오:
비누와 물 또는 알코올계 손 세정제로 손을 자주 씻으십시오. (가능하다면, 소형 손 세정제를 가지고 다니십시오.) 다른 사람과, 심지어 가족 간에도 손이나 얼굴의 물기를 닦는 수건을 함께 사용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나 입을 만지지 마십시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가급적 일회용 티슈로 입과 코를 막고, 사용한 티슈는 즉시 버리십시오. 또한 전화기와 같이 병균을 쉽게 퍼뜨릴 수 있는 기기를 함께 사용하지 마십시오. 자녀들은 이러한 제안들을 따르도록 철저히 훈련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항상 유익하지만 특히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계절에 그러합니다.
"

3, <네이버 지식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예방수칙:

일반인 대상, 해외건설근로자 대상 중동 호흡기증후군 감염예방수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블로그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mohwpr/12881466

<일반인 대상>


1. 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 비누와 물 또는 손 세정제로 손 자주 씻기

2. 중동지역 여행(체류) 중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의 접촉을 삼가 하시기 바랍니다.
- 특히, 낙타와의 접촉(낙타 시장 또는 농장 방문, 낙타 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을 피하기
-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나 멸균되지 않은 생낙타유(raw-camel milk) 먹지 않기

3.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시기 바랍니다.
- 화장지나 손수건이 없다면 대신 옷 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4.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일반 마스크 착용하기

5.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6. 중동지역 여행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거주지 보건소에 신고를 하시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해외건설근로자 대상>

1. 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 비누와 물 또는 손 세정제로 자주 씻기
-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컵, 수건 등 사용하지 않기

2. 중동지역 체류(여행) 중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의 접촉을 삼가 하시기 바랍니다.
- 특히, 낙타와의 접촉(낙타 시장 또는 농장 방문, 낙타 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을 피하기
-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나 멸균되지 않은 생낙타유(raw-camel milk) 먹지 않기

3.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시기 바랍니다.
- 화장지나 손수건이 없다면 대신 옷소매 위쪽으로 가리고 하기

4.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일반 마스크 착용하기

5. 평소 체류(여행)지역에 대한 감염병 발생 정보에 관심을 갖으면서, 개인위생 철저와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작업 관리자에게 알리고, 일반 마스크 착용 후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 질병정보

1)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www.cdc.go.kr)

2)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http://travelinfo.cdc.go.kr),

3) 보건복지부 블로그(
http://blog.daum.net/mohwpr/12881466)"

4, <
A 2010년 6월호 28, 29면>: "자신과 다른 사람을 보호하는 여섯 가지 방법:

1. 기침을 할 때는 입을 가리십시오

2. 손을 씻으십시오

3. 집 안을 환기시키십시오

4. 청결을 유지하십시오

5. 인플루엔자에 걸렸다면 가급적 외출을 삼가십시오

6. 신체 접촉을 피하십시오."


5, <A 1971년 6/22 제 9면>:
"예방책:


독감을 막기 위하여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예방책이 다 사용되었다. 어떤 지역에서는 “깨끗한 ‘파자마’를 입으라”는 권유도 있었다. 어떤 곳에서는 “악수를 말라”, “피마자유를 먹으라”, “지하 철도를 타지 말라”는 지시도 있었다.

많은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얼굴에 ‘마스크’를 하였다. ‘미시간’ 주립 대학교는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하도록 명하고 위반시는 정학 처분을 하였다.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전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하도록 명령을 내리고 위반자는 100불의 벌금이나 10일간의 구류를 선고하였다. ‘시애틀’에서는 ‘마스크’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차 탑승을 거부하였다.‘뉴욕’의 공공 도서관에서는 책 대여를 중지하였다. 많는 도시에서는 이발사가 고객들에게 너무 가까이 접근한다고 하여 면도를 금하였다. ‘더블린’의 거리는 소독약으로 덮였다. ‘보스톤’에서는 일요일에 교회가 문을 닫았고, 많은 도시에서는 공개 집회가 금지되었다. 학교, 극장, 연회장들이 문을 닫았다.‘뉴욕’에서는 입을 가리지 않고 재채기하는 사람을 벌금이나 구류 형에 처하였다. ‘시카고’에서는 경찰에게, “공개장소에서 재채기를 금하기 위하여 필요하다면 수천명이라도 구속하라”는 지시가 있었다. 공개 장소에서 재채기를 금하는 여러 가지 경고는 독감이 더 많이 퍼지는 것을 막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영국 의학자들의 설명에 의하면, 재채기 한번에 85,000,000마리 이상의 ‘박테리아’가 퍼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의 학자들은 한 번의 재채기에 의해서 4,600개의 입자가 초속 45‘미터’라는 “총알같은 속도”로 공기 중으로 튀어나간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때로는 입자가 3.6‘미터’까지 튀어나가는 일이 있다. 재치기 후에 반 시간 가량 공기 중에 떠 있는 입자들은 무해한 물방울들이 아니다. 한개의 입자 곧 한개의 방울이 19,000개의 ‘박테리아’ 서식지를 만들어 낸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1918년 독감에 재채기 증세가 대단히 심하였기 때문에 그 독감이 그처럼 무섭게 퍼지게 되었다”고 ‘캐나다’의 「터론토 텔레그람」지가 보도한 것도 무리가 아니다.
"

6, <JP 2015년 6/2>:
"
감염 예방 수칙:

1,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십시오.

2,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습니다.

4,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은 피합니다.

5, 기침을 할 때는 입을 가리십시오.

6, 집 안을 환기시키십시오.

7, 청결을 유지하십시오.

8, 인플루엔자에 걸렸다면 가급적 외출을 삼가십시오.

9, 자신에게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며,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

7, <대만 위키백과>:
"
预防:

目前,中東呼吸綜合症暂时没有可用的疫苗或特异预防性治疗方法。唯一的预防方式为自我预防,例如在前往农场、市场、谷仓或者有其他动物场所前,都应该采取一般的卫生措施[62]

個人預防

按照SARS等以往的冠状病毒的经验,世卫目前建议所有与MERS疑似病例接触的人士需做以下的标准防护措施[63]

1) 戴外科口罩
2) 佩戴眼部保护装置(护目镜或防护面罩)
3) 穿着干净无菌的长袖防护服和手套(某些步骤可能需要戴无菌手套)
4) 接触病人及其周围环境前及脱去
个人防护装备后需要洗手

至于气管插管等有危险的气雾化程序,世卫建议医疗人员还需要:

5) 佩戴防护口罩,佩戴一次防护口罩要经常检查密封性
6) 佩戴眼部保护装置(护目镜或防护面罩)
7) 穿着干净无菌的长袖防护服和手套(某些步骤可能需要戴无菌手套)
8) 针对某些有可预计的高流体体积的程序穿着不透气围裙,以免气体穿透防护服
9) 在充分通风的房间进行操作,机械通风的房间每小时至少要通风6到12次,自然通风的房间至少要60升/秒/病人
10) 限制出现在房间中的人数至绝对最小值,以便照顾病人
11) 接触病人及其周围环境前及脱去个人防护装备后需要洗手

由于感染的持续时间目前尚未明确,所以患者的隔离时长还不确定,但目前的建议是出现症状后的24小时内
[64]" []

8, <일본 위키백과>:
"
予防:

この節の加筆が望まれています。

石鹸による手洗い、マスクの装着、ドアノブやスイッチやハンドルなどの人の触る所の消毒などが予防となる。洗っていない手で、目や鼻や口などの粘膜に触らないようにする必要がある[56]。また、ウイルスの付着しやすいマスクの表面には触らないよう注意する必要がある。

また、病人との接触は控えた方が良い
[56]。MERSでは無いが、シンガポールでのSARSの例では、病院における医療従事者・家族・見舞い客への感染が多かった[57]。また、公共交通機関においても密接接触(2m以内での接触[58])が危険となる。北京でのSARSの例では、地下鉄での感染が疑われている[59]。家庭内でも密接接触による感染が起こりうるため、マスクをして2m以上距離を保つことが望ましい[60]

空気清浄機は、電気集塵のものではなく、HEPAフィルターやULPAフィルターのものが望ましい
[61][62]。また、風量の多い方が空気中のウイルスの量を減らす効果が大きい[62]。ウイルス除去の可能な空気清浄機が無い場合には、換気を良好にして密室とならないようにする必要がある。

また、病人の排泄物からの感染に気をつける必要がある。香港でのSARSの例では、スーパースプレッダーによって、ホテルや団地でも密接接触の範囲を越えた大きな感染が起きている(メトロポールホテル9階、アモイガーデンE棟)
[63]。アモイガーデンE棟での大きな感染の原因は、団地の下水施設に問題があり、排泄物の粒子が逆流したことと見られている[64]ため、下水の匂いがする場所には近づかない方が良い。また、メトロポールホテル9階での大きな感染の原因は、病人のトイレを清掃した器具で部屋の掃除をしたこととされる[65]ため、清掃器具の消毒に気をつける必要がある。フランスのMERS院内感染の例でも、排泄物等を経由した感染の可能性が報告されている[66]

また、歯磨きによって口腔内の細菌を減らすことは、症状の類似する細菌性肺炎やウイルス細菌混合性肺炎の予防となる
[67]

感染者一人当たりの再生産数(感染させた人数)の平均を一人未満にしなければ流行は収束しないため、感染者に対する接触者追跡調査(コンタクトトレーシング)及び接触者の隔離が行われている。感染者に接触した可能性があり、MERS類似の症状が出た場合には、最寄りの保健所に電話相談する必要がある。
"

"
참조: 감기를 다스리는 258가지 마우스로 클릭: 감기 무엇인가?"

"
참조: 기침을 다스리는 156가지 마우스로 클릭: 기침 무엇인가?"

5, 생활섭생


1, <질병관리본부>:
"
여행자 주의사항:

1) 65세이상, 어린이, 임산부, 암투병자 등 면역 저하자나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중동지역 여행을자제하시기 바랍니다.

2) 농장 및 동물과의 접촉(특히, 낙타)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3)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낙타유(Camel milk)의 섭취를 삼가시기 바랍니다.

4)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5)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시고, 방문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6)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습니다.

7)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은 피합니다.

8)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씁니다.

의료인 주의사항


1) 환자 진료 전, 후 손 씻기 또는 손소독을 시행합니다.

2) 환자 진료 시 N95이상의 호흡마스크, 고글 또는 안면부 가리개 및 1회용 가운을 착용하고, 체액이나 분비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장갑을 착용합니다.

3) 병실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병원 내 감염관리 원칙에 따라 처리합니다.

4) 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입원 치료는 음압격리병상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관리합니다.

5) 체온계, 청진기 등 환자 진료도구는 매 회 사용 후 소독합니다.
"

2, <
A 2010년 6월호 29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부터 아프게 된 후 최대 5일까지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은 일반 감기와 비슷하지만 훨씬 더 심합니다. 증상으로는 열(일반적으로 고열), 두통, 극도의 피로, 마른기침, 근육통 등이 있습니다. 구역질, 구토, 설사와 같이 복부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콧물은 성인보다 어린이에게서 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십시오. 항바이러스제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증상이 시작되고 나서 되도록 빨리 복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인플루엔자에 걸린 어린이에게 아스피린(아세틸살리실산)을 먹여서는 안 됩니다. 호흡 곤란, 흉부 통증, 지속적인 심한 두통 등 폐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치료를 받으십시오.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온몸의 기운이 빠질 수 있습니다. 준비가 되어 있으면 인플루엔자를 더 잘 이겨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A 2010년 6월호 29면>:
"보건 비상 사태가 일어날 경우:

1) 우선, 보건 당국의 지시에 따르십시오.

2) 당황하거나 과민 반응을 보여서는 안 됩니다.

3) 이 잡지에서 언급한 좋은 습관을 더욱 철저히 따르십시오.

4) 사람이 많은 곳은 가급적 피하십시오.

5) 그리고 인플루엔자에 걸렸다면 적절한 마스크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손을 자주 씻으십시오.

7) 또한 상점에 가지 못할 경우에 대비하여 약 2주 분량의 보존이 오래되는 식품 그리고 건강과 위생에 필요한 제품들을 갖추어 놓으십시오.

8) 직장이나 숭배 장소 등 사람이 많은 곳에 있을 때에는 주어진 제안을 따르십시오.

9) 또한 환기가 잘되게 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6, 현대의학 & 약초요법 및 민간요법[2015년 6월 1일 - 2020년 1월 26일 현재: 공개 048가지]

※ 참조: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가 바이러스라는 점이 밝혀졌으므로 2015년 6월 16일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약초요법 및 민간요법에서는 현대의학적으로 밝혀진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는 천연물질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볼 수 있으며 인체의 면역계를 튼튼하게 하는 요법을 함께 응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1, 현대의학
"치료: 환자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내과적 치료 시행." [질병관리본부] 

"
治療: 現時並未有針對性治療此病的方法,主要是支援性治療。中国科学院已经在2013年开始研制多个MERS治疗性抗体,但均处于实验室水平,下一步将进入临床研究[60]。臺灣國立中興大學也已经研發了抗冠狀病毒藥物AM1[61]。" [대만 위키백과]

"
治療

治療法は確立していないため、対症療法となる。肺炎に対する抗炎症薬、下痢による脱水に対する補水、急性呼吸窮迫症候群 (ARDS) に対する人工呼吸、敗血症性ショックに対する輸液及び昇圧剤などが中心となる。また、二次感染の防止のために、抗生物質の投与が行われている。

動物実験において、リバビリンとインターフェロンα2bの組み合わせが肺炎の発症を抑制するという報告がある
[71]。しかし、既に急性呼吸窮迫症候群となっていたエジプトでの5人の重症患者では、これらの組み合わせの投与での治療に失敗している[72]。また、HIV薬のロピナビルや回復期患者の血漿、ポリクローナル抗体、モノクローナル抗体に効果がある可能性がある[73]。WHOでは、2013年にMERS治療の選択肢としての回復期血漿や高い中和抗体の使用を議論するための招集を行ったものの、未だに臨床試験に基づくエビデンスは出ていない[74]。WHO の Blood Regulators Network は、MERS治療のための血清・血漿の収集・使用の方針書を公開している[75]

セリンプロテアーゼ阻害剤の「
カモスタット英語版」が、培養細胞レベルで、コロナウイルスの活性化に使われるTMPRSS2英語版を阻害し、MERSコロナウイルスの細胞内への侵入を防ぐことが見つかっている[76]

なお、日本に備蓄されている抗RNAウイルス薬のファビピラビル(商品名アビガン)は、
ウイルス性肺炎の主要原因の一部であるインフルエンザウイルスやRSウイルスには対しては効果がある[77][78][79]ものの、MERSコロナウイルスに対しては情報が無いため効果は不明である[80]。" [일본 위키백과]

2, 바세린



≪ 메르스로부터 내몸 지키기 ≫

Rachel Yoon▶ 유럽어디까지가봤니? [그룹]

유디님 님들에게 꿀팁을 드릴께요. 메르스로부터 내몸 지키기....!!!! 우선 저는 복건복지부 산하기관 제약관련부서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중동 출신 전문가가 알려준 방법!! 플루나 바이러스를 피하는 가장 쉽고 싼 방법은 바로 바세린을 콧속에 바르는 겁니다. 미국에서는 독감 감기 비염등을 피하기 위해 아이들도 콧구멍에 바세린을 바른다네요. 원리는 간단합니다. 대부분 알러지, 바이러스 등은 수용성이고 호흡기를 통해 쉽게 전염이 되는데요. 바세린은 지용성이고 sticky substance이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네요. 바세린에 탁 들러붙는거죠.... 놀랍게도 정말 먹히는 방법이라고 하니 혹 메르스 때문에 불안하시다면 바세린을 발라보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몸을 지켜줄거예요. [출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메르스 유언비어' 맞는 게 있나? 메르스 공포가 커지면서 SNS에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떠돌고 있는데요. 과연 맞는 게 있는지 대표 사례 몇 가지만 짚어보겠습니다.

"콧속에 바셀린을 바르면 바이러스가 차단된다" 바이러스는 수용성이고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데 바셀린은 지용성이어서 콧속에 바르면 바이러스 침투를 막아준다는 소문인데요.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말입니다. 바이러스를 물에 용해되는 수용성과 지방에 용해되는 지용성으로 나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출처: YTN 2015-06-04 ]

3,
양파
양파가 독감 바이러스나 감기 바이러스 예방에 특효가 있다는 점에 관하여 <인터넷 검색 자료>에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

[
독감 및 감기 예방 특효

1919년에 독감이 4천만명을 사망에 이르게 했을 때 한 박사는 많은 농장을 다니면서 그들이 독감을 이기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농부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이미 병에 걸리고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그 의사는 한 농부를 만났는데 놀랍게도 모두가 아주 건강한 것이었습니다. 그 의사가 농부에게 특별한 어떤 일을 했는지를 물었을 때 그의 아내는 그녀가...  

방법은 간단 합니다. "껍질을 까지 않은 양파" 를 접시에 놓고 그 집의 방들에 놓아 두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의사는 그것을 믿을 수 없었고 그 양파 중 하나를 주어서 그 양파를 현미경으로 볼 수 있게 해 주겠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녀는 그 말을 듣고 양파를 하나 그에게 건내 주었고 그 의사는 그 양파에서 "독감바이러스"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양파가 박테리아를 흡수'해서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쟁반에 양파를 담아서 그녀의 가게 여러 곳에 놓아두었습니다. 놀랍게도 그녀의 직원들이 하나도 아프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틀림없이 효과가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지금 한번 시도해 보시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세요. 우리는 작년에 그렇게 해 보았고 감기에 걸리는 일이 없었습니다.

PS. 양파가 썩을 때쯤에는 버리고  새걸로 갈아 놓으면 된다고  합니다.
]


"'메르스 유언비어' 맞는 게 있나? 메르스 공포가 커지면서 SNS에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떠돌고 있는데요. 과연 맞는 게 있는지 대표 사례 몇 가지만 짚어보겠습니다.

실내에 양파를 놓으면 예방 효과가 있다" 실내 공간에 양파 5개를 두면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준다는 소문인데요.
껍질을 까지 않은 양파가 독감 바이러스를 흡수한다는 옛 낭설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출처: YTN 2015-06-04 ]


"양파 습포: '신시내티'에서는 약 40,000명이 독감을 앓았다고 하는데, 그곳에 살았던 한 사람은 이렇게 말하였다. “하루 저녁에 저의 아버지와 어머니와 제가 모두 함께 앓아 눕게 되었읍니다. 제 어머니는 폐렴을 앓게 되어 생존의 가망이 없었읍니다. 그런데 어느 젊은 의사가 양파를 큰 솥으로 가득히 ‘프라이’ 하여 가슴에 뜨겁게 습포를 하라고 조언해 주었읍니다. 저의 숙모가 밤을 새어가며 그렇게 해 주었읍니다. 그 결과 어머니의 증세는 호전되었읍니다. 이튿날 아침에 우리는 어머니가 생존 가망이 있음을 알게 되었읍니다.”[A 1971년 6/22 제 9면]

4,
마늘, 양파
유행성감기, 인후염, 기관지염, 만성편도염, 폐렴, 백날기침(백일해) 등에 쓰인다. 마늘과 둥글파(양파)를 잘게 썰어서 짓찧은 다음 그것을 그릇에 담아 이불속안에 넣어 둔다. 이불을 머리까지 뒤집어 쓰고 마늘과 양파냄새를 맡는데 코와 입으로 번갈아 숨을 쉬어야 한다. 한번에 10~15분씩 하루 3~4번 반복한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56면]

"대산(大蒜, 마늘) [Allium Sativum L.]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마늘은 시험관안에서 적리막대균, 대장균, 황색포도알균, 사슬알균, 결핵균, 폐렴쌍알균, 콜레라균 등에 대하여 억균작용을 나타내며 질트리코모나스를 죽이고 돌림감기바이러스에 대한 억제작용도 한다." [실용동의약학 533면]

5,
찻물로 입가심하기
자주 찻물로 입가심을 하면 유행성감기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그것은 차잎에 들어 있는 카테킨이 유행성감기바이러스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유행성 감기는 주요하게 바이러스가 코와 목의 도드라진 점막세포에 달라 붙어 부단히 증식하는 과정에 생기는 병이다.

그런데 늘 찻물로 입가심을 하면 카테킨이 도드라진 점막세포를 뒤덮어 유행성감기바이러스가 점막에 달라붙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바이러스를 죽여 버린다. 즉 카테킨은 유행성감기바이러스에 왁찐을 접종하는 것과 같은 예방효능을 낸다.

유행성감기를 예방하는데는 녹차의 효과가 제일 좋다고 한다. 일상적으로 마시는 녹차의 농도를 4분의 1로 희석한 다음 유행성감기바이러스를 찻물에 5초 동안 담그어 두면 바이러스가 감염 능력을 완전히 잃게 된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57면]

6,
비타민 C
1, <비타민 치료 227면>:
"에볼라: 에볼라는 에이즈와 견줄 만큼 이름만 들어도 무서운 공포의 대상으로 최근 떠오르는 바이러스 질환의 일종이며 최근 새로 발견된 수많은 출혈열중의 하나이다. 출혈열의 특징적인 소견은 모세혈관의 취약성과 출혈성 경향이다. 이 질병은 환자의 내장기관이 녹아내리고 출혈되어 결국에는 모든 몸 안의 구멍에서 출혈이 일어나고 피부가 손상되는 양상으로 묘사되어 왔다. 출혈열의 증상은 중증 괴혈병과 매우 흡사해서 두 질병을 감별하기 힘들 정도다. 2002년 서부 아프가니스탄에서 크게 유행하였다고 보고되었다. 그러나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질병은 에볼라류의 병이 아니라 영양 결핍으로 생긴 괴혈병인 것으로 밝혀졌다. 비록 급성 괴혈병이 요즘은 매우 드물지만, 그 증상은 매우 심각하다. 앞서 말한 사례의 경우, 두 질병이 나타나는 양상이 흡사해 출혈열에 의한 것으로 오인되었던 것이다. 영양 결핍으로 초래된 괴혈병의 경우, 단기간에 생긴 것이 아니라 수개월동안 지속적으로 비타민 C 겹핍으로 인해서 발생한 것이다.

에볼라 및 다른 출혈열들의 증상들은 중증 괴혈병과 결과적으로 유사하다. 캐쓰카트에 의하면, 에볼라 및 다른 출혈열들이 급성 괴혈병의 양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고용량의 비타민 C를 정맥주사하는 것이 분명히 도움이 된다고 말하였다. 현재까지 이런 질병에 대한 치료 방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아직 검증은 되지 않았지만 비타민 C를 시험적으로 써보는 것은 끔찍한 죽음 앞에 고통당하고 있는 이들에게 분명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2, <특효묘방전서 16면>:
"비타민 C 대량 복용: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비타민 C를 대량으로 복용해야 한다. 적어도 하루에 5~10g은 먹어야 한다."

3, <
A 1974 4/8 5-7면>: "감기가 시작될 때: 감기가 시작되려는 기미가 있을 때에 ‘비타민 씨’를 다량 투여하면 도움이 된다고 확고하게 믿는 의사들과 영양 학자들이 있다. ‘비타민 씨’가 도움이 된다는 점에 대하여 「머크 메뉴얼」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추운 계절 감기가 가장 심할 때에 혹은 감기가 시작될 때에 ‘비타민 씨’를 다량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많은 사람들은 믿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종합 ‘비타민’이나 혹은 ‘비타민 에이’와 ‘디’를 주기적으로 다량 투여하면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제이. 아이. 로데이’ 편저 「일반 질병 백과 사전」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노드 칼로리나 라이즈빌’의 의학 박사 ‘에프. 알. 클레너’ 박사는 많은 중병 치료에 ‘비타민 씨’를 사용하여 효과를 보았다 ··· 그는 ‘비타민 씨’의 작용을 항생제와 비교하고 있다 ··· ‘클레너’ 박사는 ‘비타민’이 신체의 산화를 돕고 산화는 병원체 퇴치에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다. 분명히 ‘비타민’은 체내의 독물이나 ‘바이러스’와 결합한다.”

그러나 어떤 의학 출판물에서는 일단 감기가 시작한 후에 ‘비타민’을 사용하는 문제에 대하여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1968년 3월호 「프랙티셔너」지에서는 ‘비타민 씨’로 감기를 치료한 실험을 보고하였다. 그 실험에서는 147명의 환자들에게 매일 세 차례씩 ‘비타민’ 1,000‘밀리그램’을 투여하였다. 그 실험에서 얻은 결론은 “그 실험은 ‘비타민 씨’가 이들 환자에게 병증의 경감이나 감기 자체의 호전 또는 기간 단축의 효과를 가져 오지 못하였다.”는 것이었다.

감기의 치료 혹은 감기 악화 방지에 ‘비타민’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가에 대하여는 의견 차이가 극심하다. 그러므로 감기를 치료하는데 그러한 것을 사용할 것인가는 각자가 결정할 수 밖에 없다."

4, <서울대학교 면역학 이왕재 교수>:
"지난번 사스 돌아다닐때, 이왕재교수(서울대 면역학)가 발표한 내용. 치명적인 바이러스 질환이 퍼질때에는 매끼 식사때마다 비타민C 2알을 함께 복용하십시요. 그러면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침범했을때, 즉 잠복기때 비타민C가 바이러스를 퇴치하거나 약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발병하더라도 지독한 감기에 걸린것 처럼 고생은 하지만, 생명을 잃지는 않습니다. 메르스도 바이러스 질환이므로 매끼 식사중간에 비타민C 2알을 복용하면, 발병하지 않거나, 발병하더라도 사망하지는 않게됩니다."

5, <YTN 2015-06-04>:
"메르스 유언비어' 맞는 게 있나? 메르스 공포가 커지면서 SNS에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떠돌고 있는데요. 과연 맞는 게 있는지 대표 사례 몇 가지만 짚어보겠습니다.

"비타민C가 바이러스를 퇴치한다" 앞서 말했듯이
비타민C가 면역력 강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바이러스 자체를 퇴치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바이러스 퇴치 기능이 있다는 일부 주장도 있지만, 단지 실험 결과일 뿐 실제로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6, <동국의대 김익중 교수>:
"비타민 씨를 매일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2그램, 저녁에 2그램씩 드십시오. 시중에는 1그램짜리 알약이 판매됩니다. 좀 넉넉하게 사두시고 매일 4알씩 드십시오. 좀 더 안심하고 싶으신 경우에는 점심에도 두알을 드시기 바랍니다. 만일 이렇게 드시기 시작하는데 설사가 나면 줄이십시오. 그러나 며칠 후에는 다시 올려서 하루 적어도 4그람 이상은 드시기 바랍니다. 메르스가 완전히 물러갈 때까지입니다.

30킬로그램 이하의 어린이는 몸무게 나누기 30킬로그램을 계산해서 거기에 4그램을 곱해서 먹이십시오. 메르스는 어린이에서는 잘 안걸린다고 알려져있기는 하지만 역시 경우의 수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냥 믿다가 큰일 당하는 것보다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씨는 감염초기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거의 모든 감염증에서 효과를 발휘합니다. 열이 나는 감염 초기에 효과를 발휘하고 예방효과도 강합니다. 그러나 감염후기에 가면 별로 효과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7,
크레숑(물냉이)

1, <
제3의 실천 대체의학, 건강 100세 양생 자연요법, 각종 질병별 원인 증상 및 요법>: "천식과 기침의 "물냉이" 요법

(가) 끈질긴 기침과 괴롭기 짝이 없는 천식의 치료에 "물냉이"가 각광을 받고 있다.

(나) 물냉이 매운맛인 "
이소치오시안산(酸)아리루"라는 주성분이 높은 항산화력과 기관지 근육의 이완작용이 천식발작과 들어 붙는 가래(담), 그칠줄 모르는 기침을 가라앉힌다고 하며, 아무런 부작용도 없는 것이 장점이다.

(다) "물냉이"는 생선회 집에서 흔히 말하는 "일본말로
와사비[학명은 <Wasabia koreana>이며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고추냉이이다. 성분으로는 땅속줄기에 시니그린이 들어 있으며, 이것이 티오글루코시다아제(thioglucosidase)의 작용으로 분해되어 매운맛을 낸다. 한국(울릉도)·일본·사할린섬 등 온대에서 난대지방에 분포한다.]"와 비슷한 매운맛을 내는 초록색 "겨자"이며, 요즘은 편리하게 분말로 된 것을 시판하고 있으므로 직접 구하여 난치병 치료에 활용하면 의외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야채 "물냉이(크레숑)"가 천식, 기침(가래) 발작을 억제개선, "물냉이(크세숑)"은 천연 면역억제제()이다.

(가) 유럽 원산인 십자화과의 식물인 물냉이
에는 비타민-B군, C, E, 카로틴, 칼륨, 칼슘, 철, 식물섬유 등등의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나) "브라질"과 "중국"에서는 물냉이를 민간 요법 약으로 써왔으며 브라질에서는 물냉이로 만든 약이 "기침약"으로 판매되고 있다.

(다) 현재 천식약으로 쓰이고 있는 주요 약은 흡입(吸入)과 내복(內服)의 "스테로이드(부신피질 호르몬약)인데 이 "스테로이드"약은 "마크로파지"라는 면역세포의 움직임을 억제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과민반응을 일시적으로 억제한다는 것 뿐이다.

(라) "마크로파지"는 면역의 사령관으로 최초의 이물(異物)을 발견 그 대책법과 다른 면역세포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 역할이 억제되면 천식과 기침의
발작이 억제됨과 동시에 면역력 전체가 저하된다. "스테로이드"는 양날의 칼이다.

(마) "물냉이(크레숑)"에 대한 연구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으며 연구진의 의견에 의하면 "아토피성 피부염", "화분증(花粉症)". "류마티스", "교원병(膠原病)" 등과 "알레르기성 질환"에도 약효를 발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천식은 거의가 "알레르기"와 관련되고 있고. 물냉이가
천식과 만성적인 기침을 억제할 수 있음이 속속 확인되고 있어 "알레르기"를 억제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른 것이다.

(마) 물냉이 복용법(服用法): "물냉이"의
생 야채일 경우에는 하루에 약 50g을 먹는다. "사라다" 또는 양념 무침 등으로 1일 2회로 나누어 먹으면 되고, 말려서 분말로 하여 복용 할 때에는 1회에 3g을 1일 2회 복용하면 된다. 매운맛 때문에 생것으로 많이 먹을 수는 없지만,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먹거나 건조하여 분말하여 먹으면 자연식품이면서 나물이기 때문에 어떠한 부작용과 후유증의 우려도 없으며 기준량 이상을 먹어도 안심해도 된다.

(바)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 교수, 이학박사, "나미끼 히데오(並木秀男)"씨의 연구와 많은 임상에 의하면 "물냉이"는 약재 이상의 놀라운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으며 <심각하고 급박한 천식 발작으로 구급차에 실려온 의식불명 상태의 환자도 거짓말 같이 진정 소멸된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2, <
건강, 영양식품사전>: "물냉이: 점막(粘膜)을 강화(强化), 해독작용(解毒作用)도 있슴, 유채과에 속하는 다년초로 유럽이 원산(原産).

물냉이의 프랑스명은 '크레손', 영어로는 '워터크레스'라고 한다.

습한 토양을 좋아해 물가 주변이나 습지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일본에는 명치 초기에 도래하였다. 톡쏘는 매운맛을 가져서 일본명은 물겨자, 또는 화란 겨자라고도 한다.  

오랫동안 일본에서는 그다지 친숙하지 않은 채 있었지만, 최근 양식화가 진전됨에 따라 스테이크나 로스트 비프에 첨가하는 야채로서 널리 이용되게 되었다. 갓, 고채 등과 같은 '시니그린'이라는 미량성분(배당체)이 옅은 매운맛을 내어 고기나 생선의 텁텁한 맛을 부드럽게 해준다. 또한 와사비만큼은 아니지만,
살균, 해독작용이 있어, 식중독이 예방된다.

영양성분은 100g 중 카로틴 2,700㎍, 비타민 C 26mg, 칼슘 110mg으로 뛰어나지만, 일반 야채처럼 대량으로 먹는 음식이 아니라서,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필요량을 섭취하기에는 그다지 공헌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스테이크에 곁들이는 재료로서 등장한 적도 있으며, 파슬리 처럼 장식용 야채로 여겨져 접시에 그대로 남겨지는 일도 많으나,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식용되어 왔다.
건위효과도 있다고 하며, 한편, 중국에서는 몸의 열을 내려준다고 하여, 서양야채탕이라는 수프를 만들어 마셨다고 한다.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튀김이나 무쳐서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또한 짠즙을 알코올로 희석해 두피에 발라주면 탈모방지, 발모촉진효과가 있다고 한다.
"

3, <
허브와 스파이스 사전>: "크랫손(Cresson)

학명: Nasturtium officinale
영명: Water Cress
원산지: 유럽중부~남부
이용부위: 잎


내력

"크랫손"은 이 식물의 프랑스명으로서 유럽에서는 영명인 "워터크레스" 보다 프랑스명인 "크랫손"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향신 채소다.  "크랫손"은 유럽인이 진출한 세계 어느곳이든 함께 따라가서 귀화하고 있을 정도로 그들에게는 고기 요리에 귀중하게 쓰이는 채소다.

우리나라에도 선교사를 따라 들어와 귀화하고 있지만 채식권이었던 고로 채소로서의 보급은 없었으나 이젠 서서히 이용해 가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갓냉이"와 같은 속(屬)으로 다루어서 식물 도감에는 학명을 "Rorippa nasturtium Beck"이라고 표기하고 있으며 우리 이름은 "물냉이"라 한다. 일명 "양갓냉이" 또는 "후추풀"이라고도 하여 향긋하면서도 톡 쏘는 매운맛과 쌉쌀한 상쾌한 맛이 일품이다.

유럽에서는 후추의 값이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비쌌던 시절에 "가난한 자의 후추"라고 불리우던 식물의 하나였다.

프랑스에서는 "크랫손"은 대머리의 발모제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학명인 "Nasturtium"은 라틴어의 nasus(코)와 tortus(비틀어지다)의 합성어라 한다. 코가 비틀어진다는 뜻인데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크랫손이 성스러운 향료식물(Herb) 9가지 중의 하나로서 벽사의 마력이 비장되어 있다고 믿었었다.

크랫손에는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A, B1, B2, C, E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영양가 높은 채소다. 옥도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서 해독, 해열, 이뇨, 건위, 소화, 흥분작용 등을 하므로 당뇨병, 신경통, 통풍 등에 잘 듣고, 피를 깨끗하게 하고 눈을 맑게 하며 니코틴의 해독작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단, 가열하면 약효가 소멸된다.

크랫손을 잘 이용하는 법은 비타민을 살리는 것인데
비타민 A는 상추의 20배, 비타민 C는 상추의 11배나 되며, 비타민 B19을 함유하고 있어서 항암작용 효과도 있다 하여 녹즙으로도 즐겨 먹는다. 주로 생채로서 샐러드 외에 스테이크, 로스구이, 햄버거 등 육류요리에 파세리처럼 곁들이고 생선 요리에도 쓰며, 튀김도 만들고 나물로도 무쳐 먹을 수 있고 장아치, 국거리로도 이용된다.

크랫손의 씨는 글루코나스투르틴(Gluconasturtin)이라는 배당체를 함유하고 있어서 가수분해하면 페닐에틸(phenylethyl) 겨자유(芥子油)가 생기므로 겨자와 같게 사용할 수도 있다. 잎줄기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약간 쓴맛과 매운맛이 느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유럽에서는 14세기경부터 재배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북미, 중국 등에서 향신 채소로 재배하고 있다.

특성

다년생 수생식물로서 미나리처럼 마디에서 쉽게 뿌리가 나서 번식된다. 생김은 냉이잎과 흡사하여 "물냉이"라 한다. 키는 30~50cm로 자라며, 잎은 짙은 녹색으로 호생하는데 원형의 기수우상복엽으로 짧은 잎자루가 있다. 근경은 굵고 옆으로 기듯이 뻗어간다. 4~5월경에 흰색 잔꽃이 총상화서로 피며 원주형의 삭과가 결실한다. 속에 갈색의 잔씨가 들어 있고 잎, 줄기를 씹어 보면 맵다.

추위에는 강하나 더위에 약한 편이며 석회분이 많은 알칼리성 물에서 생육이 왕성하다.

재배법

1, 적지


샘물이 흐르는 곳이나 깨끗한 용수로 같은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 좋다. 물이 고여 있어서 수온이 높아지는 곳은 부적당하고 공중 습도가 높은 곳에서 품질이 좋은 것이 생산된다.

물의 양은 일정한 양이 연중 흘러가야 하며 물이 마르면 누렇게 변하면서 유독 성분이 생기므로 물의 양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크랫손은 청정채소나 같으므로 위생적인 환경이 제일 조건이다. 수온은 12℃~15℃를 유지하며 겨울에는 해가 들고 여름에는 반그늘이 져서 수온이 높아지지 않는 곳이 좋다.

토질은 비옥한 점질양토나 사질양토가 적합하여 수심은 5~10cm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최대한 30cm 까지는 재배할 수 있으나 그 이상 깊으면 곤란하다.

수온이 최고 20℃, 최저 9℃를 벗어나지 않게하는 것이 생육을 악화시키지 않는 요건이다.

2, 번식


씨와 꺽꽂이로 번식하며 파종은 4~10월까지 한여름만 빼고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4~5월이 가장 좋다. 습한 묘상에 흩뿌림하여 엷게 복토한 후 가볍게 누르고 관수하여 마르지 않게 "피트모스"나 "파미큐라이트"를 덮어 준다.

본잎이 나오기 시작하면 관수를 많이 하며 10cm쯤 자라면 밭인 무논에 25x15cm 간격으로 한군데 2포기씩 심어 물을 얕게 대준다. 활착하면 물의 깊이를 5~10cm로 해준다.

꺽꽂이는 3월 하순~6월 까지 할 수 있으며 물을 충분히 준 모래에 줄기를 10cm 길이로 잘라 15cm 간격으로 꺾꽂이한다. 9월에 묘상에서 캐내어 재배지에 파종묘의 경우와 같은 요령으로 정식한다. 영양소를 이용한 수경재배도 가능하다. 이때는 배양액(액비)의 농도를 500배 정도로 연하게 희석하며, 물의 온도가 23℃를 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확

봄에 심은 것은 가을부터 수확할 수 있다. 첫해는 수확보다는 번식에 중점을 두고 2년째부터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개 50일이면 수확할 수 있으므로 연 6회는 가능하다.

수확은 15cm 안팎의 어린 순을 가위로 잘라서 잘 씻어 신선도를 유지시켜 생채로 이용한다.

꽃이 나오면 포기가 쇠약해지므로 결실시키지 말고 따버린다.
"

4, <
중국본초도록 제 6권 69면 2630호>: "두판채(豆瓣菜)

기원: 십자화과(十字花科: Cruciferae)식물인 두판채(豆瓣菜=물냉이: Nasturtium officinale R. Br.)의 전초이다.

형태: 수생(水生)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20-40cm이다. 줄기는 물위에 뜨며 마디마다 뿌리가 나고 여럿으로 분지(分枝)한다. 잎은 단수우상복엽(單數羽狀複葉)이며, 소엽(小葉)은 1-4쌍이고 구원형(矩圓形) 혹은 근원형(近圓形)이고 정단(頂端)의 1개는 비교적 크며 물결모양으로 얕게 갈라진다. 꽃은 작고 백색(白色)이며 자루가 있고 총상화서(總狀花序)에 달리며, 꽃받침잎은 4장이고 짧으며 넓게 펴져 있고 기부(基部)는 평평하며, 꽃잎은 4장이고, 십자(‘十’字)형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꽃받침보다 길다. 열매는 장각과(長角果)이고 자루가 있으며 원주형(圓柱形)이고 편평하며 짧은 부리가 있다. 종자는 여러개이고 난형(卵形)이며 갈홍색(褐紅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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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 논이나 그 전년(前年)에 물이 있던 얕은 도랑 또는 축축한 땅에서 자란다. 중국의 화북(華北), 하남(河南), 섬서(陝西), 강소(江蘇)와 서남(西南)에 분포하며 광동(廣東), 상해(上海) 등지에서 재배한다.

채취 및 제법: 겨울, 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 gluconasturtiin, vitamin C, E.

기미: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효능: 청열(淸熱), 강장(强壯), 이뇨(利尿).

주치: 폐열조해(肺熱燥咳), 기관지염(氣管支炎), 피부소양증(皮膚瘙癢症).

용법: 채소(菜蔬)로 식용(食用)한다.

참고문헌: <회편(滙編)> 상권 906면."

5, <JDM 해설>:
"크레숑은 서양사람들이 즐겨먹는 나물로서 우리나라에 선교인을 통해서 들어온지 대략 100여년이 되어 간다. 우리나라에서는 물에서 자란다고 하여 <물냉이>이라고 부른다. 조사 자료에 의하면 물냉이는 비타민 A가 상추의 20배, 비타민 C는 상추의 11배나 된다고 하며 각종 미네랄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라고 말할 수 있다. 맛은 시골에서 재배하는 배추 뿌리의 맛으로 쓰면서 맵고 달콤한 맛을 지녔다.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시기에 비타민의 제왕인 물냉이를 면역력 증진과 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 생것으로 요리해 먹거나 말려서 분말 및 환을 만들어 하루 3번 1회에 3g(티스푼으로 한스푼)씩 먹을 것을 추천한다."

8,
육계나무(계피나무)

계지(桂枝)[Cinnamomum cassia Presl.]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사람의 배신(胚腎) 제 1단층 상피 세포 조직에서 배양한 계지의 달임약(1:20)은 인플루엔자 아시아 A형 6-1주(株)와 Echo바이러스(ECHO 11)에 대하여 억제작용이 있는데 70%의 알코올 침제(浸劑)의 작용이 비교적 양호하였다. [중약대사전 제 1권 213면]

9, 관중

1. 관중(貫衆, 조경인모궐=粗莖鱗毛蕨)[Dryopteris crassirhizoma Nakai]
2. 관중(貫衆, 아미궐=蛾眉蕨)[Lunathyrium acrostichokdes (SW.) Ching.]
3. 관중(貫衆, 협과궐=莢果蕨)[Matteuccia struthiopteris (L.) Todaro.]
4. 관중(貫衆, 자기=紫萁)[Osmunda japonica Thunb.]
5. 관중(貫衆, 오모궐=烏毛蕨)[Blechnum orientale L.]
6. 관중(貫衆, 소철궐=蘇鐵蕨)[Brainia insignis (Hook.) J. Sm.]
7. 관중(貫衆, 구척궐=狗脊蕨)[Woodwardia japonica (L. f.) Sm.]

1)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상해의 보고에 의하면 관중은 유행성 감기 바이러스(유행성 감기원:원 A형 PR8주, 아시아 A형 바이러스)에 대한 계배(鷄胚)시험에서는 강렬한 억제 작용이 있으며 mouse(적비법:滴鼻法)에 대한 시험에서도 효과는 있지만 작용이 비교적 약하다. 이 항바이러스 작용은 관중에 함유되어 있는 tannic acid(14.5% 함유)와 관계가 있다. 섬서(陝西)의 보고에서도 관중은 유행성 감기바이러스 A형(PR8), 아시아 A형(57-4), B형(Lee.), C형(1233), D형(선태:仙台)에 대하여 모두 억제 작용이 있다. 사람의 배신원대(胚腎原代) 단층세포의 조직배양에서는 관중은 479호 선(腺)바이러스-9형, 72호 척수회백질염 2형, 44호 Echo 9형, Coxsackie A9형, Coxsackie B5형, 유행성 B형 뇌염(북경위생연구소 1주:株), 140호 단순포진 등 7종의 대표적인 바이러스주(株)에 대하여 비교적 강력한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다. 구주면마의 달임약도 단순포진에 대한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다. [중약대사전 제 1권 355면]

2) 약리작용: 구충작용이 나타났고, 감기 바이러스에 강력한 억제작용을 보이고, 항균, 항암작용도 나타났으며, 달인물은 피부진균에 억제작용을 보였다. 자궁흥분작용이 현저하여 수축증강, 긴장력을 높이는 현상이 나타났다. 외용으로는 지혈(止血), 진통, 소염작용이 보고되었다. [한국의 약초 63호]


10,
회화나무꽃
괴화(槐花, 회화나무꽃)[Sophoru japonica L.]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중약대사전 제 1권 390면]

11,
금은화

금은화(金銀花, 인동덩굴꽃)[Lonicera japonica Thunb.]

1)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중약대사전 제 2권 583~584면]

2)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인동덩굴꽃은 돌림감기 바이러스에 대한 억제작용을 나타낸다. [실용동의약학 302면]

12,
비파나무잎

비파엽(枇杷葉, 열매, 뿌리, 종자, 껍질, 꽃 등)[Eriobotrya japonica Lindley]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비파나무잎은 돌림감기바이러스에 대한 억제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사포닌 성분은 가래삭임작용을 나타낸다. [실용동의약학 444면]

13,
짚신나물

선학초(仙鶴硝, 짚신나물)[Agrimonia Pilosa]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에틸알코올 추출물은 마우스에 항바이러스(Columbia SK virus)작용이 있다. [중약대사전 제 5권 2353면]

14,
감국, 산국

1. 야국화(野菊花, 감국)[Chrysanthemum indicum L.]
2. 야국화(野菊花, 야국=野菊)[Chrysanthemum indicum L.]
3. 야국화(野菊花, 북야국=北野菊)[Chrysanthemum boreale Mak.]
4. 야국화(野菊花, 산국화)[Chrysanthemum lavandulaefolia]
5. 야국화(野菊花, 암향국=巖香菊)[Chrysanthemum lavandulaefolium (Fisch.) Mak.]

1)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들국화꽃은 억균작용과 항바이러스작용도 나타낸다. [실용동의약학 246면]2)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항병원미생물 작용에서 물로 달인 액은 감기인플루엔자 A3에도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한국의 약초 535호]

15,
어성초
어성초(魚腥草)[Houttuynia cordata Thunb.]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중약대사전 제 6권 2889면]

16,
민들레

1. 포공영(蒲公英: 민들레)[Taraxacum mongolicum Hand.-Mazz.]
2. 포공영(蒲公英: 감지포공영)[Taraxacum sinicum Kitag.]
3. 포공영(蒲公英: 이포포공영)[Taraxacum heterolepis Nakai et H koidz.]
4. 포공영(蒲公英: 열하포공영)[Taraxacum platypecibum Diels.]
5. 포공영(蒲公英: 서장포공영)[Taraxacum tibeticum Hand.-Mazz.]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중약대사전 제 9권 4554면]


17,
개똥쑥
개똥쑥[Artemisia annua Herb]

약리작용: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다. [임상 한약대도감(臨床 韓藥大圖鑑) 948-949면]

18,
포도

스페인 독감 환자 치료에 특이한 방법을 사용한 의사들도 있었다. '시카고'의 한 의사는 포도 음료로 환자를 600명 가량 치료하였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았다. 보도에 의하면 환자 한 명에게만 실패하였는데 바로 자기 아들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번창해가는 사업 일을 돌보기 위하여 활동을 너무 일찍 시작하였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A 1971년 6/22 제 8-9면]

19,
목화뿌리
면화근(棉花根, 목화뿌리)[Gossypium herbaceum L.]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중약대사전 제 3권 1282면]

20,
할미꽃

1. 백두옹1(白頭翁)[Pulsatilla chinensis (Bge.) Reg.]
2. 백두옹2(白頭翁, 흥안백두옹)[Pulsatilla dahurica (Fisch.) Spr.]
3. 백두옹3(白頭翁, 조선백두옹=할미꽃)[Pulsatilla koreana Nakai.]
4. 백두옹4(白頭翁, 세엽백두옹)[Pulsatilla turczaninovii Krylovet Serg.]
5. 백두옹5(白頭翁, 몽고백두옹)[Pulsatilla ambigua Turcz. ex Pritz.]

1)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중약대사전 제 4권 1577면]

2) 약리작용: 1. 아메바원충을 억제하는 작용: 백두옹전제 및 그 saponin은 현저하게 아메바원충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백두옹전제나 그 saponin 1g/㎏/d를 6일간 계속해서 관위(灌胃)시켰더니 흰쥐 체내 아메바의 생장을 현저히 억제시켰으며, 제량이 0.3/㎏/d으로 떨어졌을 때의 작용은 현저하지 않았다. 체외실험에서 백두옹전제 1 : 60, saponin 1: 500일 때 아메바원충의 번식을 감소시켰으며, 배양액 중에는 원축(圓縮)의 낭전형(囊前型)이 나타났다. 1:40 전제, saponin 1: 200일 때는 아메바원충의 생장을 완전히 억제시켰다. 일찍이 백두옹으로 잘못 알고 사용한 식물 중 위능채(委陵菜)의 전제 3g/㎏과 liquid extract 6g/㎏이 아메바원충에 일정한 작용이 있을 뿐, 번백초(�白草)와 석죽과의 백고정(白鼓釘), 국화과의 기주누노(祁州漏蘆) 등은 모두 아무런 작용도 없었다.

2. 항균작용: 백두옹의 신선한 즙, 전제, 에탄올 추출물 등은 체외에서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pyocyanneus, bacillus dysenteriae, bacillus subtilis, bacillus typhoid, salmonella 등에 대하여 현저한 억제작용이 있다. 아울러 streptomycin과 협동작용을 한다. 미나리아재비과 식물, 백두옹의 항균 유효성분인 protoanemonin과 anemonin는 bacillus coli,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dysenteriae, tuberculosis bacillus, bacterium diphtheriae, streptococcus 등에 대하여 모두 강력한 활성을 한다.또 다른 보고에 의하면 백두옹은 tuberculosis bacillus에 대해서는 작용이 현저하지 못하다고 한다. 백두옹 위주의 백두옹 및 각 조성약물은 shigella dysenteriae, freund dysenteriae, sonne bacillus 등의 bacillus dysenteriae에 대해서 모두 현저한 억제작용이 있다. 단, 각 조성 약물간에는 협동 혹은 길항작용을 보이지 않았다.

3. 기타 병원체에 대한 억제작용: 백두옹 및 백두옹탕은 일종의 피부진균(皮膚眞菌), 효모균(酵母菌), trypanosome, candida albicans 등에 대하여 억제작용이 있다. 백두옹은 생쥐의 유행성 바이러스 감염에 대하여 가벼운 억제작용이 있으며, 그 수침액은 유행성바이러스 PR8주(株)에 감염된 생쥐의 생존시간을 연장시켰고, 폐부 손상도 또한 경감시켰다. 백두옹은 음도적충(陰道滴蟲)에 대하여 현저한 살충작용이 있다.보고에 의하면,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7종의 백두옹은 미나리아재비과 정품식물인 두옹만이 체외에서 항적충 작용이 있으며, 60%에탄올 extract나 혹은 수액(水液)이 5%농도일 때 5분 동안 적충을 멸살하며, acetone과 ether로 연달아 추출해서 얻은 부분도 적충을 멸살하는 작용이 있다. 백두옹 분말이 적충을 멸살시키는 MIC는 2㎎/㎖이다.

4. 기타작용: 백두옹 뿌리 중에 함유되어 있는 anemonin은 일종의 매우 강한 심장독이며, 그 뿌리를 제거한 전초에는 강심(强心)작용이 있다. 그 중에서 얻은 강심성분인 okinalin 및 okinalein의 작용은 대략 양지황(洋地黃)과 유사하지만 독성은 매우 약하다. 백두옹의 알코올 추출물은 진정, 진통작용이 있다. 기주누노(祁州漏蘆)의 에탄올 추출물은 흰쥐 대뇌의 plasmosome B형 monoaminooxidase-B(MAO-B)의 활성을 억제시켰으며, 간 MAO-B활성에 대한 억제작용은 흉(胸)에 대한 억제작용의 50%정도에 불과할 뿐이다. 그 MAO-B활성에 대한 억제작용은 경쟁성 억제에 속한다. 누노(漏蘆)를 메탄올로 추출한 후에 재차 ethyl acetate를 거친 추출물은 혈중 porphyrin유도체가 적혈구막에 대해 脂質과산화작용을 하는 것에 현저히 대항한다. 누노는 현저한 항돌연변이 작용도 있다. 위능채(委陵菜)는 이체(離體)한 토끼의 장과 정체(整體)한 개의 장에 대해 모두 현저한 억제작용이 있으며, 아울러 기관지를 확장시키고, 이체한 guinea pig의 자궁을 수축시켰다.

5. 독부작용: 백두옹전제와 anemoside의 독성은 모두 매우 낮았으며, 후자는 용혈지수가 겨우 1:666에 불과하였다. [한국의 약초 296호]

21,
꿀(봉밀)

봉밀(蜂蜜, 꿀)[Apis cerana Fabricius]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인터넷 네이버 검색, 더타임지]

22,
꽈리

산장(酸漿, 꽈리)[Physalis alkekengi var. francheti(Masters) Hort.]

임상응용: B형간염 바이러스의 공격약물로써 효력이 높다.

약리작용: 1. 항균작용: 시험관 내에서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의 억제 작용이 있다. 2. 자궁흥분작용: 토끼 자궁에 대하여 흥분작용을 나타내고, 과실은 해산 촉진 효과가 있다. 3. 기타: 과실은 해열, 강심작용과 이뇨작용도 있다. [한국의 약초 401호]

23,
겨우살이

1. 상기생(桑寄生, 해기생=겨우살이)[Viscum coloratum (Kom.) Nakai.]
2. 상기생(桑寄生, 황과해기생)[Viscum coloratum (Kom.) Nakai f. lutescens Kitag.]
3. 상기생(桑寄生, 홍과해기생)[Viscum coloratum (Kom.) Nakai f. rubroaurantiacum Kitag.]
4. 상기생(桑寄生, 백과해기생)[Viscum album L.]
5. 상기생(桑寄生, 상기생)[Loranthus parasiticus (L.) merr.]
6. 상기생(桑寄生, 소엽상기생)[Loranthus gracilifolius Schult.]
7. 상기생(桑寄生, 모엽상기생)[Loranthus yadoriki Sieb.]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방항바이러스작용: 상기생 탕제는 in vitro(원숭이 신장의 단층 상피세포 조직 배양)에서 polio 바이러스와 기타 entero 바이러스(ECHO6, 9, coxsackie A9, B4, B5 형 병독)에 대해 뚜렷한 억제 작용이 있고 polio 바이러스는 약물과 직접 접촉하면 1시간 내에 억제 되는데 이것은 직접적인 비활성 작용인 듯하다. [중약대사전 제 5권 2147면]

24,
자리공

상륙(商陸, 자리공)[Phytolacca acinosa Roxb.]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항균 및 항virus 작용에서 in vitro 실험에서 상륙의 탕제 및 팅크제는 influenza균 및 폐렴쌍구균의 일부 균주에 대하여 상당한 억제 작용이 있었으며 탕제의 작용은 팅크제보다 강했다. 상륙의 즙에 함유되어 있는 항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TMV) 성분은 glycoprotein의 일종이다. [중약대사전 제 5권 2154면]

25,
상산

1. 상산(常山)[Dichroa Febrifuga Lour]

1) 범의귀과(Saxifragaceae)에 속하는 상산(Dichroa Febrifuga Lour)의 잎과 뿌리를 말린 것이다. 여름에는 잎을, 봄 또는 가을에는 뿌리를 캐어 햇볕에 말린다.상산은 다년생 잎지는 떨기나무이다. 높이는 약 1M이고 줄기는 원형이며 풀색을 띠고 있다. 줄기 끝에 원추화서를 이루고 연한 보라색의 꽃이 핀다. 열매는 보라색의 장과이다.상산은 중국의 남부지방,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자란다. 우리 나라에서도 재배하고 있다.

[성분]

상산의 주요성분을 보면 다음과 같다(표6).


<표6> 상산의 주요성분

이 중에서 유효성분은 알칼로이드 페브리푸긴(다이크로인)이다.상산의 항종양성분은 페브리푸긴이다.

페브리푸긴:색이 없는 바늘 모양의 결정이다.
는 +28°(에탄올)이다.

[작용]

페브리푸긴은 동물종양에 대한 실험에서 뚜렷한 항종양작용을 나타낸다(표7).


<표7> 몇 가지 동물종양주의 성장에 미치는 페브리푸긴의 영향

표 7에서 보는 바와 같이 페브리푸긴은 흰쥐의 종양주 6개에 대한 실험에서 35∼75%의 항종양률을 나타내었다.시험관실험에서 0.25% 페브리푸긴용액을 에를리히복수암세포와 함께 3시간 작용시키면 암세포의 80∼90%가 죽는다. 이때 제제의 농도를 0.05%까지 낮추면 같은 조건에서 암세포가 죽는 율은 40%까지 낮아진다.이밖에 페브리푸긴은 동물실험에서 다음과 같은 작용도 나타낸다.

① 페브리푸긴은 염산에메틴보다 훨씬 강한 항아메바작용을 나타낸다. 말라리아원충에 대한 살충작용도 매우 강하다(키닌에 비하여 148배나 강하다).

② 페브리푸긴은 개구리 및 토끼 심장에 대하여 흥분작용을 나타낸다.

③ 페브리푸긴은 마취한 개의 정맥에 주사할 때 혈압을 낮춘다.

④ 페브리푸긴의 최소유효량을 비둘기에게 먹이면 100%의 실험동물에서 구토작용이 나타난다.사람에 쓸 때에도 동물에서만큼 심하지는 않으나 처음 나타나는 부작용은 구토작용이다.일부 연구자들은 페브리푸긴의 항종양활성을 그것의 항말라리아활성과 연관시켜 고찰하고 있다. 사실상 항종양성 동약 가운데서 적지 않는 것들이 학질약, 기생충약으로 쓰이고 있다.항종양활성과 항말라리아활성을 서로 연관시켜 보는 견해는 원충이나 원충류에서의 산화과정형식과 종양세포에서의 산화과정형식이 매우 비슷하다고 인정하는 데 기초하고 있다. 그러나 수선화과식물들을 비롯하여 서로 반대되는 자료들도 적지 않은 만큼 이에 대해서는 더 연구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임상응용]상산은 동물종양주에 대한 실험에서는 일정한 정도의 항종양작용을 나타내지만 아직 종양임상에서는 이렇다 할 치료결과가 발표된 것이 없다. 앞으로 상산과 그 복합제제들의 임상종양학적 가치를 확정하는 실험연구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상산은 해열약, 학질약으로서 악성 학질을 비롯한 여러 가지 학질과 열성 질병에 쓴다. 하루 용량은 6∼12g이다. [항암식물사전]

2)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중약대사전 제 5권 2164면]

26,
석곡

1. 석곡(石斛, 금채석곡)[Dendrobium nobile Lindl.]
2. 석곡(石斛, 장조석곡)[Dendrobium linawianum Reichb. f.]
3. 석곡(石斛, 철피석곡)[Dendrobium officinale K. Kimura et Migo.]
4. 석곡(石斛, 세경석곡)[Dendrobium moniliforme (L.) Sw.]
5. 석곡(石斛, 중순석곡)[Dendrobium hercoglossum Reichb. f.]
6. 석곡(石斛, 조상석곡)[Dendrobium aduncum Wall. et Lindl.]
7. 석곡(石斛, 광동석곡)[Dendrobium wilsonii Rolfe.]
8. 석곡(石斛, 세엽석곡)[Dendrobium hancockii Rolfe.]
9. 석곡(石斛, 나하석곡)[Dendrobium lohohense Tang et Wang.]
10. 석곡(石斛, 미화석곡)[Dendrobium loddigesii Rolfe]
11. 석곡(石斛, 소미석곡)[Dendrobium bellatulum Rolfe.]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중약대사전 제 5권 2250면]


27,
시호
1. 시호1(柴胡)[Bupleurum falcatum L]
2. 시호2(柴胡, 등대시호)[Bupleurum euphorbioides Nakai]
3. 시호3(柴胡, 개시호=죽엽시호=대엽시호)[Bupleurum longiradiatum Turcz.]
4. 시호4(柴胡, 섬시호)[Bupleurum latissimum Nakai]
5. 시호5(柴胡, 북시호)[Bupleurum chinense DC.]
6. 시호6(柴胡, 협엽시호)[Bupleurum scorzonerifolium Willd.]
7. 시호7(柴胡, 장백시호)[Bupleurum komarovianum Lincz.]
8. 시호8(柴胡, 흥안시호)[Bupleurum sibiricum Vest]
9. 시호9(柴胡, 장경시호)[Bupleurum longicaule Wall. ex DC.]
10. 시호10(柴胡, 막연시호)[Bupleurum marginatum Wall. ex DC.]
11. 시호11(柴胡, 소시호)[Bupleurum tenue Buch. -Ham. ex D. Don]
12. 시호12(柴胡, 금황시호)[Bupleurum aureum Fisch.]
13. 시호13(柴胡, 다맥시호)[Bupleurum multinerve DC.]

1)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1. 해열, 진정, 진통, 진해작용이 현저한데 그 주 화학성분은 saponin이며, 정유는 해열효과를 나타낸다.
2. saikosaponin은 항염증작용이 강하며, 간(肝)손상에 대하여 보호작용이 현저하고 담즙분비를 촉진시킨다.
3. 지질대사를 활성화시켜 고지혈증(高脂血症)을 내려주고, 체액면역과 세포면역기능을 증강시키고, 용혈성연쇄상구균, 콜레라균, 결핵균,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일정한 억제작용을 나타낸다.
4. saikosaponin은 비교적 강한 용혈작용과 국부자극작용 등의 부작용이 있다.

[화학성분] bupleurumol, cleic acid, linolenic acid, saikosaponin a, c, d, saikogenin F, E, G 등을 함유하고 있다. [한국의 약초 513호]

2)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항병원체작용에서 북시호(北柴胡) 주사액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하여 강력한 억제 작용이 있으며 이 주사액으로부터 유출한 유상(油狀)의 모종의 성분도 같은 바이러스에 대하여 강력한 억제 작용을 한다는 보고가 있다. 또 결핵균의 어느 한 균주에 대하여 효과가 있다고도 한다. 북시호는 말라리아 원충의 발육을 저지하는 것으로 추측되는데 실험 연구에서는 증명되지 않았다. [중약대사전 제 6권 2624면]

28,
석류뿌리

석류근(石榴根)[Punica granatum L.]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먼저 계태자(鷄胎仔)의 요낭강에 약물을 주입하고 30분쯤 지나 유행성 감기 virus(A형 PR8주)를 접종하거나 먼저 바이러스를 접종한 다음에 약물을 주사한다. 부화해서 48시간 후 혈구 응집 시험을 실시하면 석류피(石榴皮)의 탕액을 1:10, 000~1:100,000으로 희석하여도 유행성 감기 바이러스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 작용도 함유되어 있는 대량의 탄닌(tannin)과 관련된다고 생각된다. [중약대사전 제 5권 2265면]

29, 아까시흰구멍버섯(장수버섯)

아까시재목버섯(장수버섯)[Fomitella fraxinea (Fr.) Imaz.]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항종양(Sarcoma 180/마우스, 억제율 44.2~70.2%)59, 154, 항그람양성균126, 149, 면역 증강 활성154, 감자 바이러스 X(PVX)의 감염 저지57, 항산화, 항aldehydeoxidase, superoxidedismutase 활성 증가(쥐의 간조직)148a. [한국 약용버섯도감 487면]

30,
소리쟁이

1. 양제(羊蹄, 참소리쟁이)[Rumex japonicus Houtt.]
2. 양제(羊蹄, 이박이양제)[Rumex nepalensis Spr.]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중약대사전 제 6권 2870면]

31, 개나리열매

연교(連翹, 개나리열매)[Fructus Forsythiae]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실험에 의하면 개나리열매달임약은 돌림감기 바이러스에 대한 억제작용도 있다. [실용동의약학 303면]

32,
유자

유(柚, 유자)[Citrus grandis (L.) Osbeck.]

1)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중약대사전 제 7권 3333면]

2) 약리작용: 항염증작용이 인정되었으며, 바이러스성감염증에 보호작용을 나타낸다.

[화학성분] Naringin, poncirin, neohesperidin 등을 함유하고 있다. [한국의 약초 648호]

33,
삼지구엽초(음양곽)

1. 음양곽(淫羊藿, 삼지구엽초)[Epimedium grandiflorum Morr. ; Epimedium koreanum Nakai]
2. 음양곽(심엽음양곽=心葉淫羊藿)[Epimedium brevicornum Maxim]
3. 음양곽(전엽음양곽=箭葉淫羊藿)[Epimedium sagittatum (Sieb. et Zucc.) Maxim]

1)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미생물에 대한 영향: 음양곽의 탕제는 in vitro에서 polio virus에 대해 현저한 억제 작용이 있다. 약물과 바이러스가 접촉해서 1시간 이내에 불활성화 작용이 나타난다. 기타 장도(腸道)의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억제 작용이 있다. 백색 포도상 구균, 황색 포도상 구균에 대해서도 현저한 억제 작용이 있고 카타르성 구균, 폐렴 쌍구균, Pfeiffer's bacillus에 대해서는 가벼운 억제 작용이 있다. 1% 농도의 것은 인형(人型) 결핵균에 대해서 억제 효력이 있다. [중약대사전 제 7권 3413면]

2)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한국의 약초 661호]

34,
사철쑥
인진호(茵蔯蒿, 사철쑥)[Artemisia capillaris Thunb.]

1)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해열 및 항미생물 작용: 인진호탕(茵陳蒿湯), 인진 침제는 인위적으로 발열시킨 토끼에 대해 해열 작용이 있다. 인진 및 그외 동속 식물(Artemisia tridentata 및 Artemisia nova)의 정유는 in vitro에서 황색 포도상 구균에 대해 뚜렷한 억제 작용이 있고 적리균, 용혈성 연쇄 구균, 폐렴 쌍구균, 디프테리아균, 우형(牛型) 및 인형(人型) 결핵균에 대해서도 상당한 억제 작용이 있다. 4-hydroxy-acetophenone과 glyseofulvin을 동시에 rat에게 복용시키면 glyseofulvin의 흡수가 명백히 증가되어 그 혈중 농도가 명백히 상승한다. 인진의 정유는 in vitro에서 피부 병원성 진균의 생장을 억제하며 그 항진균 유효 성분은 capillin이다. 인진은 구인(蚯蚓: 지렁이) 및 사람, 돼지의 회충을 마비시키는 작용이 있다. 비쑥(1:10)은 ECHO virus에 대해 억제 작용이 있지만, 감염과 동시에 또는 감염 후에 투약하면 오직 병상을 지연시킬 수 있을 뿐이다. [중약대사전 제 7권 3501면]

2)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사철쑥은 간염 바이러스와 돌림감기 바이러스에 대한 억제작용을 나타낸다. [실용동의약학 298면]

35,
자금우

자금우(紫金牛)[Ardisia japonica (Horns.) Bl.]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계배(鷄胚)실험에서 유행성 감기 바이러스에 대하여 상당한 억제 작용이 있다.[중약대사전 제 8권 3538면]

36, 개미취

자완(紫菀, 개미취)[Aster tataricus L. f.]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한국의 약초 700호]

37,
지치

자초1(紫草, 지치)[Lithospermum Erythrorhizon Sieb. Et Zucc.]
자초2(紫草, 신장가자초)[Arnebia enchroma (Royle) Johnst.]
자초3(紫草, 전자초)[Onosma paniculatum Bur. et Franch.]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중약대사전 제 8권 3613면]

38,
작약, 산작약

1. 적작약(赤芍藥, 함박꽃=백작약)[Paeonia lactiflora Pall. var. hortensis Makino]
2. 적작약(赤芍藥, 초작약)[Paeonia obovata Maxim.]
3. 적작약(赤芍藥, 천적작)[Paeonia veitchii Lyrch.]

1)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중약대사전 제 8권 3758면]

2) 약리작용

1. 면역계통에 대한 영향: (1) 거식세포 작용에 대한 영향: 50% 백작약수전제를 생쥐의 위에 0.8㎖/마리/일로 5일간 연속 투여했더니 생쥐의 복강내 거식세포의 탐식백분율과 탐식지수는 모두 대조군과 비교하여 현저한 제고효과가 있었다. 백작약의 총배당체를 40㎖/㎏의 제양을 매일 생쥐에게 3일 동안 연속적으로 관위 시킨 것도 또한 생쥐의 복강내 거식세포의 탐식작용을 촉진시켰다. luminol화학발광 실험결과 백작약의 총배당체 0.09∼2.25㎎/L 농도 범위 내에서 제양 의존적으로 흰쥐의 복강내 거식세포의 화학발광강도를 증가시켰으며 농도가 11.25㎎/L으로 증가되었을 때 화학발광강도는 저하되었다. 백작약의 총배당체는 저농도에서는 증강시켰고 고농도에서는 저하시켰으며 거식세포 화학발광강도로 백작약의 총배당체는 복강거식세포의 탐식작용에 대해 조절작용이 있다는 사실을 제시하였다. 생쥐의 흉선증치법(胸腺增値法)실험에서 백작약의 총saponin은 지다당(脂多糖)으로 유발된 흰쥐의 복강내 거식세포가 생산한 interleukin -Ⅰ에 대해 저농도촉진과 고농도억제작용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표명하였다. 이미 주지하고 있는 바와 같이 interleukin -Ⅰ은 T-세포분비 Ⅱ-2를 유도하여 B세포증식을 촉진시키고 T와 B의 전체세포의 분화증식을 유도하고 자연살상세포의 target cell에 대한 살상작용을 증강시킬 뿐 아니라 조직의 만성염증병변과 유관하여 면역조절 및 만성염증성 질병의 형성에 있어서 모두 중요한 작용을 일으키며 백작약의 총배당체가 면역조절 및 관절염의 예방치료를 발휘하는 기전중의 하나는 interleukin -Ⅰ의 생산을 조절하는 것이다.reverse phase HPLC법으로 leukotriene B4를 검측한 실험을 통해 백작약의 총배당체(0.01∼100㎎/L)는 흰쥐의 복강내 거식세포가 생산한 leukotiene B4가 제양 의존적인 억제작용을 띠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100㎎/L의 억제작용은 비스테로이드계 항스테로이드 약물인 flufenamic acid에 상당하며 그 50% 억제율은 0.66㎎/L이고 백작약과 총배당체의 면역조절은 또한 leukotriene B4의 생산과 유관하다.

(2) 세포면역에 대한 영향: 백작약수전제는 생쥐의 말초혈액 T임파세포의 억제작용에 대한 cyclophophamide를 길항(拮抗)하며 이로 인해 정상수준을 회복케 하니 이것은 백작약이 저하상태의 세포면역기능을 정상수준으로 회복케 한다는 것을 표명하는 것이다. 백작약의 총배당체를 200㎎/㎏의 제양으로 매일 생쥐에게 8일 동안 연속으로 관위(灌胃)하여 정상생쥐로 하여금 지발형초민반응(遲發型超敏反應)(delayed hypersensitivity initiator)을 증강케 하였다. 5㎎/㎏의 적은 제양을 매일 8일 동안 연속으로 복강주사하였을 때는 정상생쥐의 지발형초민반응에 대하여 작용이 항상 일정하지 않았거나 증강, 혹은 억제나 현저한 작용이 없었다. 단 cyclophophamide로 유발된 지발형초민반응의 증강 혹은 억제 모두에 대하여 현저한 대항작용이 있었다. 이외에 백작약의 총배당체는 비록 무사분열 원래형태의 작용을 하지만 canavalin으로 유발된 생쥐의 임파세포증식을 촉진시켰으며 newcastle disease virus로 유발된 사람의 제혈백혈구가 α-interferone생산을 촉진케 하며 또 canavalin으로 유발된 흰쥐의 비(脾)세포가 interleukin -Ⅱ를 생산하여 쌍향조절작용을 나타내게 한다. 어떤 사람들은 백작약의 총배당체가 이런 활성물질의 유이를 촉진하는 것은 그 cyclophophmide로 유발된 지발형초민반응의 억제와 유관하다고 본다.

(3) 체액면역에 대한 영향: 정량용혈(定量溶血)spectrophotometry으로 생쥐 비세포로 개도(介導)된 양홍(羊紅)세포(sheep erythrocytes) OD값을 측정하였는데 백작약군은 대조군보다 현저히 높았다. 이것은 백작약이 비세포항체(脾細胞抗體)의 생성을 촉진시키고 면양홍(綿羊紅)세포의 체액반응성에 대해 특이성적 증강작용을 한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다. 백작약의 총 배당체 5㎎/㎏·d를 4일간 연속적으로 복강주사해도 정상생쥐의 항체생성량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며 dexamethasone으로 유발된 생쥐의 용혈소(溶血素) 생성억제에 대해서도 또한 길항(拮抗)작용은 없었다. 단, cyclophophamide가 일으키는 항체생성량에 대해서는 저하시켰으며 물론, 같지 않은 정도로 회복작용이 있다.

2. 항염(抗炎)작용: 백작약 추출물은 흰쥐 단청성 급성염증수종(蛋淸性 急性炎症水腫)에 대해서 현저한 억제작용이 있으며 면구육아종(棉球肉芽腫 cotton ball granuloma)에 대해서 증식을 억제시키는 작용이 있다. 백작약의 총배당체는 흰쥐의 좌제성(佐劑性)관절염에 대해 현저한 예방치료작용이 있으며 동시에 흰쥐 복강의 거식세포가 지나치게 많이 생산한 H2O2와 interleukin -Ⅰ의 수준을 하강시켰으며 아울러 흰쥐의 좌제성관절염으로 저하된 흉선분열원(胸腺分裂原)반응 및 비임파세포의 interleukin -Ⅱ 생산능력을 정상으로 회복시킨다. 이것은 백작약의 총배당체가 좌제성관절염 흰쥐에 대하여 항염작용과 기능의존성 면역조절작용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3. 항균, 항바이러스작용: 백작약전제는 시험관내에서 shigella씨균(氏菌)에 대해서 비교적 강한 억제작용이 있으며 이외에도 staphylococcus를 억제시킨다. 팅크제는 bacillus pyocyanneus을 억제시킨다. 백작약전제는 어떤 치병성진균(致病性眞菌)에 대해서도 또한 억제작용을 표현했다. 백작약은 항균작용이 강하며 항균작용이 광범위한 장점이 있다.

4. 중추신경계통에 대한 작용

(1) 진통작용: 백작약의 총배당체(1∼40㎎/㎏)는 제량(劑量) 의존적으로 생쥐의 유체(流體), 발성(vocalization), 열판(熱板)반응을 억제시켰으며 흰쥐의 열판반응의 잠복기를 연장시켰는데 작용의 최고는 0.5∼1시간에서 일어난다. 생쥐 유체(流體)반응시험에서 백작약의 총배당체는 morphine, clonidine의 유체반응억제에 대해 협동작용이 있었다.백작약 총배당체의 진통작용은 naloxone에 조단(阻斷)을 받지 않으며 또한 저빈도전장(低頻度電場)자극을 받은 guinea pig의 회장종근(回腸縱筋)수축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았다. 즉, 백작약의 진통작용은 아편(阿片)수용체의 흥분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한다. 다른 동통(疼痛)지표는 다른 동통정합중추(疼痛整合中樞)의 기능활동을 반영하며 설미(楔尾)반응은 주로 척수(脊髓)참여로 말미암아 완성되고 발성, 후족(後足)을 핥는 반응은 고급중추에서 완성되어 일정한 정도의 정서활동을 반영한다. 작약의 배당체는 acetic acid로 유발된 유체(流體)반응에 대해서 현저한 진통효과가 있으며 감초의 메탄올복합물과 함께 사용하면 초산유체(醋酸流體)반응에 대해서 진통작용을 한다.

(2) 체온강하작용: 백작약 총배당체(5∼40㎎/㎏)의 복강주사는 제량(劑量) 의존성을 나타내며 생쥐와 흰쥐의 정상체온을 하강시키는데 작용의 최고는 0.5∼1시간에서 일어나고 그 체온강하작용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백작약의 총배당체(40㎎/㎏을 복강주사 혹은 정맥주사)는 정상 guinea pig와 집토끼에 대해서 모두 현저한 체온강하작용이 없었다. 흰쥐의 측뇌실(側腦室)에 미량의 백작약 총 배당체(2.4㎎/㎏)를 주사하여 현저한 체온강하작용이 있었다. H1-receptor blocking agent인 chlorophenamine maleate(10, 20㎎/㎏ 피하주사)는 백작약 총배당체가 흰쥐와 생쥐의 체온을 내리는 작용에 대하여 현저한 길항작용이 있었다. 그 체온강하작용은 뇌내 H1 receptor의 민감도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5. 해경(解痙)작용: 작약 중의 주요성분인 paeoniflorin은 비교적 좋은 해경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paeoniflorin 및 작약침출물(芍藥浸出物)은 guinea pig의 이체(離體)한 소장에 대해서도 또한 자발성수축을 억제하고 긴장성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acethylcholine으로 유발된 장관(腸管)의 수축에는 현저한 작용이 없다. 그러나 barium chloride로 유발된 장관수축은 억제시킨다. 이 때문에 백작약의 해경작용은 장관평활근(腸管平滑筋)에 직접 작용한 결과라고 한다. 별도로 작약감초탕의 해경작용을 연구하여 백작약은 부교감신경말초의 acethylcholine 유이를 억제시켜 synapse전 억제작용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백작약의 작용은 adenosine형태의 물질과 관련이 있으나, 단지 theocin은 작약의 약리작용을 완전히 억제하지 못하므로 작약의 작용은 adenosine형태의 물질과 유관할 뿐만 아니라 기타 물질이 관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백작약은 자궁에 대해 특이한 작용이 있다. 작약의 배당체는 mouse의 이체한 자궁에 대하여 저농도일 때는 흥분작용을 나타내며 고농도일 때는 억제작용을 나타낸다. paeoniflorin은 또 oxytocin으로 생긴 자궁수축을 현저히 억제시킨다.

6. 산소결핍에 견디는 작용: 실험연구결과 백작약(白芍藥)에서 추출하여 얻은 백작약 총배당체(5∼40㎎/㎏)을 복강주사하면 제량 농도에 따라 생쥐가 산소결핍하에서 생존하는 시간을 연장시킨다. 20㎎/㎏을 복강주사하면 생쥐의 감압(減壓) 산소결핍하에서의 생존시간을 연장하고 생쥐의 체내 산소소모량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또 체온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 40㎎/㎏을 복강주사하면 생쥐의 potassium cyanide중독성 산소결핍사망율을 저하시킬 수 있다.chlorophenamine maleate는 백작약 총배당체가 산소결핍에 견디게 하는 작용에 대해 현저한 길항작용을 나타낼 수 있다. 백작약 총배당체 소량(2.5∼5㎎/㎏)을 생쥐의 측뇌실에 주사하면 생쥐의 상압(常壓) 산소결핍하에서 생존시간을 현저히 연장시키며 이러한 작용은 chlorophenamine maleate에 의해 길항작용을 받을 수 있다. 백작약 총배당체는 체온을 내리는 작용을 하며 직접적으로 세포호흡을 개선하여 생쥐가 산소결핍에 견디는 작용을 증강시키는 것으로 보여지며 그 주요 작용부위는 중추신경계통에 있고 H1수체(受體)에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밖에 백작약수용물을 복강에 주입하면 생쥐가 상압 산소결핍하에서 생존하는 시간을 현저히 연장시킬 수 있다.

7. 심혈관 계통에 미치는 영향: 박백작 중에서 추출하여 얻은 백작약 총배당체은 이체한 토끼의 이혈관(耳血管)을 확장시키며, 매 분당 적수(滴數)와 용량(㎖)을 모두 증가시키면 이체한 토끼의 주동맥분지(主動脈分枝)에 대해 뚜렷한 작용이 없으나 토끼 주동맥분지의 수축작용에 대한 NA를 현저히 증가시켰다. 체내실험에서 백작약 총배당체는 토끼의 서장(舒長·이완기)혈압을 높이며 dp/dtMax를 증가시키고 심률(心率)을 완만히 할 수 있고 phentolamine은 그 승압(升壓)을 저해하는 작용이 없으며 또 NA 승압작용을 증가시키고 심음강도를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다.

이는 체내실험에서 혈관수축작용을 나타내고 말초혈관의 저항력을 증가시키며 이체한 토끼귀의 관류혈관확장(灌流血管擴張)작용과는 같지 않음을 설명한다. 고양이의 혈압 및 심장기능 실험결과 토끼의 실험결과와 기본적으로 일치하였다. 일찍이 paeoniflorin은 guinea pig의 혈압을 하강시키고 개의 관장동맥(冠狀動脈)과 후지(後肢)혈관에 확장작용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이외에 작약수용물은 norepinephrine으로 생긴 심근(心筋)의 산소결핍생존시간을 현저히 연장시키며 뇌하수체후엽호르몬(hypophysin)으로 생긴 심전도변화에 대항하며 생쥐 심근의 Rb섭취량을 증가시켜 생쥐 심근의 영양성(營養性) 혈류량을 증가시킨다.

8. 혈액 계통에 미치는 영향: 체외실험결과 백작약추출물은 혈소판혈전(血小板血栓)의 습중(濕重)을 경감시키며 혈전(血栓)형성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또 ADP로 유도된 혈소판응집에 대항하며 arachidonic acid로 유도된 혈소판응집에 대항한다. d-catechu와 progallin A는 항혈전과 항혈소판응집의 유효성분이다.

9. 보간(補肝)작용: 백작약추출물은 D-galactosamine으로 생긴 간 손상과 SOPT상승에 대해 현저한 대항작용이 있으며 SOPT를 낮출 수 있고 간세포의 병변과 괴사를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 flavacin B1로 유발된 흰쥐의 급성 간 손상에 대해서 간 손상의 표현인 LDH(lactic acid dehydrogenase) 및 같은 기능효소의 총활성을 높였으며 백작약의 에탄올추출물은 저하작용이 있었다. 백작약의 총배당체는 CCI4로 유발된 생쥐의 혈장GPT와 LDH의 상승을 억제시켰고 아울러 간장조직의 호산성변성과 괴사(壞死)에 대해서도 일정한 대항작용이 있었으며 CCI4로 유발된 간손상은 세포막구조에 과산화작용의 발생으로 파괴되어 혈중 백작약의 총배당체는 간세포 손상에 대하여 GPT와 LDH를 상승시켰기 때문이다. 백작약의 총배당체는 간세포손상에 대하여 보호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GPT를 저하시키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

10. 기타작용: 백작약의 고농도 물추출물은 흰쥐 췌장의 amylase활력에 대해서 현저한 억제작용이 있으며 농도가 16㎎/㎖이하일 때는 효소활력의 영향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cholecystokinin-octopeptide로 유도되어 췌장선의 선포(腺泡 acinus)에서 분비되는 amylase의 효과를 10배나 저하시켰으며 오히려 췌장액분비의 촉진을 자극하지 않았다. 이 하나의 선택적 작용은 백작약의 수용성성분 중에 모종의 활성물질이 있어서 췌장선포세포막의 cholecystokinin-octopeptide수체를 길항시키며 백작약추출물은 동물의 고온자극에 견디는 힘을 제고시킨다는 것을 설명한다. 백작약은 물론 항궤양 작용이 있어서 흰쥐의 stress성 궤양에 대해서 예방작용이 있으며 유문결찰(幽門結紮)한 흰쥐에 대해서 paeoniflorin 및 감초의 메탄올추출물은 위액분비억제 방면에 협동작용이 있다. 단, 작약뿌리의 추출액은 위액산도분비를 가볍게 상승시켜 식욕을 개선시켰다.

11. 체내과정: 개에게 11.25㎎/㎏의 paeoniflorin을 정맥주사한 후 이 약이 요중(尿中)에 신속히 나타나기 전 20분과 7시간 내에 누적되는 배설량이 각각 투약량의 36.85%와 79.3%였다. 7시간 내에 담즙(膽汁)배설량은 정맥주사량의 3.77%였다. 흰쥐에게 550㎎/㎏의 paeoniflorin을 관위(灌胃)시키고 24시간 후 분뇨(糞尿)의 누적 배설량은 투여량의 10.6%, 10.8%를 점유했고 paeoniflorin 55㎎/㎏을 정맥주사한 후 7시간 내에 담즙의 누적 배설량은 8.64%였다. 실험결과 paeoniflorin의 장위흡수차이는, 체내에서 주로 신장(腎臟)을 통해 원형으로 배설되고 분(糞), 담즙으로 배설되는 양은 적다. 정맥주사 후 약의 대동역학계수(代動力學係數)는 각각 다음과 같다.

개: T1/2a는 6.29분, T1/2b는 133.4분, K-12는 0.663분-1, K-21는 0.0193분-1, K-10은 0.039분-1, Vd는 539.2㎖/㎏, CI는 3.14㎖/㎏/min 토끼 : T1/2a는 5.92분, T1/2b는 66분, T12는 0.0689분-1, T21는 0.0524분-1, K10는 0.049분-1, CI는 6.11㎎/㎏/min이었다.250㎎의 paeoniflorin을 관위한 후 토끼 체내의 생물이용도는 7.24±4.15%, Tmax는 7.74분, Cmax는 21.6㎎/L이었다. 이는 개와 토끼 체내의 paeoniflorin 혈중농도-시간곡선이 모두 이실개방형(二室開放型)이고 분포가 광범위하며 빨리 없어짐을 나타낸다. 관위투약은 토끼체내의 이용도를 낮춘다.

12. 독부작용(毒副作用): 생쥐에게 약을 1회 경구투여시켜 측정한 LD50은 81.1g(생약)/㎏이며 정맥주사한 백작약 총배당체의 LD50은 159㎎/㎏이며 복강주사한 백작약 총배당체의 LD50은 230㎎/㎏이었다. 생쥐에게 최대 2500㎎/㎏의 백작약 총배당체를 관위투약하여 1주 동안 관찰하였는데 뚜렷한 중독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죽는 것도 없었다. 개에 대한 만성독성실험에서 백작약을 매일 3g./㎏씩 연속 6개월 투여하였을 때 반응이 양호하였고 식욕이 정상이었으며 간신(肝腎)의 기능과 조직학검사가 대조군과 비교하여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쥐에 대한 salmonella typhi ames시험, 중국창서(中國倉鼠)의 폐(肺)세포염색체 변이시험과 ICR생쥐 골수미핵(骨髓微核)시험에서 백작약 총배당체의 유전독성을 측정하였다. 약물농도가 매 샤알레마다 1∼10000㎍일 때, ames시험은 대사활성여부를 막론하고 모두 음성이었다. 약물이 12.3∼111.1㎍/㎖일 때 중국창서 폐세포의 염색체변이를 응체(凝滯)시키며 대사활성계통에 들어가면 최고 333.3㎍/㎖까지 중국창서 폐세포의 염색체 변이율이 정상범위 내에 있었다. 미핵 시험결과는 음성이었다. 이는 백작약이 기본적으로 돌연변이 작용을 일으키지 않고 일반적인 제량에서 부작용이 거의 없음을 설명한다. [한국의 약초 316호]

39,
삿갓나물
조휴(蚤休)[Paris polyphylla Smith.]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조휴의 계배(鷄胚) 접종법에 의해 아래와 같은 것이 증명되었다.
물 또는 알코올추출물은 A형 및 아주(亞州) A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 모두 억제 작용이 있고 1:10,000~1:100,000으로 희석해도 효과가 있다. 조휴 약액을 작은 쥐의 코에 떨어뜨리고 5기간 후에 바이러스를 접종하면 그의 사망률은 대조균보다 조금 낮다. 조휴에는 탄닌이 함유되어 있는데 항바이러스 작용은 이것과 중요한 관련이 있다. [중약대사전 제 8권 3858면]

40, 오이풀
지유(地楡)[Sanguisorba officinalis L.]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중약대사전 제 8권 3980면]

41, 국화마,
단풍마, 부채마

1. 천산룡1(穿山龍, 부채마)[Dioscorea nipponica Makino]
2. 천산룡2(穿山龍, 국화마)[Dioscorea septemloba Thunb]\
3. 천산룡3(穿山龍, 단풍마)[Dioscorea quinqueloba Thunb]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한국이 약초 814호]

42,
등골나물

패란(佩蘭, 등골나물)[Eupatorium chinense var. simplicifolium Kitamura]

1)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 [한국의 약초 890호]

2) 약리작용: 항바이러스작용이 있다.등골나물의 정유성분은 돌림감기 바이러스에 대한 억제작용을 나타낸다. [실용동의약학 255면]

43,
매실

한의학적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매실입니다.

매실은 생진지갈(生津沚渴)의 효과로 몸에 체수분을 보충해주며 살충효과도 있어 조선시대 때 온역(돌림병)을 치료했다고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기를 수렴하는 작용이 있어 폐와 대장을 온전케 하여 기침을 낫게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복통을 줄입니다.

또 한창 제철이라 구하기도 쉽고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오미자, 생지황, 맥문동, 갈근(칡) 등의 약재가 지금 상황에서 건강을 지키고 체액을 보전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판단됩니다.

막연한 공포와 두려움으로 있지만 말고, 더 적극적으로 내 몸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할 때 입니다.

덥고 건조한 메르스의 성질을 정확히 알고 그에 알맞게 대처한다면, 지금의 위기 역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체수분 유지와 탈수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한의사 오정환]

44,
오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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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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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생지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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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맥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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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갈근(칡뿌리)
한의학적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매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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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오미자, 생지황, 맥문동, 갈근(칡) 등의 약재가 지금 상황에서 건강을 지키고 체액을 보전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판단됩니다.

막연한 공포와 두려움으로 있지만 말고, 더 적극적으로 내 몸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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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대청엽(판람근)
1, <한국본초도감>: "
약리작용: ① 항균 및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어서 황색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뇌막염쌍구균, 폐렴쌍구균, 인플루엔자균, 이질균의 발육 억제 작용과 B형간염 억제 작용이 있다. ② 해열, 항염작용이 있다."

2, <중약대사전>: "
노변청엽은 임상에서 여러 가지 바이러스 감염에 쓰이지만 실험실에서의 항바이러스 시험은 지금까지 보고된 바가 없다. 대청엽은 여러 가지 세균성 및 바이러스성 질병에 대하여 효과가 있다."

49,


 

 

메르스에 대한 유익한 자료 모음

1, 질병관리본부

[중동호흡기증후군 자주묻는 질문

1, 중동호흡기증후군은 어떤 질병인가요?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감염에 의한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 시 주로 38℃ 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증상(기침 또는 호흡곤란 등)을 보이며 일부 사례에서는 중증으로 진행되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2, 중동호흡기증후군은 어디에서 발생하고 있나요?

2012년 4월 최초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15년 5월 현재까지 25개국에서 1,167명이 발생하여 이중 479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유럽 질병통제청 15.5.29일 기준). 원 발생지역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지속 발생 중이고, 중동지역 이외의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미국에서도 유입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동지역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요르단, 오만, 쿠웨이트, 이집트, 예맨, 레바논, 이란

중동지역 외 국가: 터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튀니지, 알제리,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국, 대한민국, 중국

3, 중동호흡기증후군은 어떻게 감염되나요?

현재까지 명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모든 환자들이 직‧ 간접적으로 중동지역과 연관(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이 있으며, 해외여행이나 해외근무 등으로 중동지역에서 체류하였거나, 낙타 시장 또는 농장 방문, 낙타 체험프로그램 참여 등 낙타와의 접촉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4, 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주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숨가뿜 등)을 보입니다. 소화기 증상(설사 등)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만성질환 혹은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에게서 폐렴, 급성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5,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잠복기는 얼마나 되나요?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잠복기는 평균 5일(2일~14일) 정도입니다. 즉,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짧게는 2일, 길게는 14일정도 지난 후 증상이 발생하며, 이 때 바이러스가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2, 매일경제 2015년 6월 2일 A19면


[
바이러스의 역습


[메르스 바이러스를 전자 현미경으로 본 모습]

바이러스의 역습이 시작됐다.

크기 10~1000㎚(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혼자서는 살 수 없어 사람과 같은 또 다른 생명체에 기생한 채로 목숨을 유지할 수 있는 하등 생물. 생물 진화 과정에서 가장 하위 단계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최근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며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2003년 8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지난해 서남 아프리카는 물론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에볼라 바이러스', 그리고 현재 한국을 공포에 떨게 하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까지, 미물에 불과한 작은 생명체, 바이러스가 잊을 만하면 나타나 인류를 괴롭히고 있다.

바이러스란 작은 전염성 병원체로 유전물질인 RNA나 DNA, 이를 둘러싸고 있는 단백질로 구성됐다. 바이러스는 스스로 물질대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숙주인 또 다른 생명체에 붙어야만 유전물질을 복제해 많은 수의 똑같은 바이러스를 만들어 낸다. '독(毒)'을 의미하는 라틴어 '비루스(Virus)'에서 유래했듯이 사람이나 돼지 등의 세포에 침투한 뒤 이를 파괴한다.

바이러스는 사실 진작부터 인류에 엄청난 피해를 끼쳤다. 최악은 '천연두'라고 할 수 있다. 20세기에만 천연두로 인한 사망자는 전 세계적으로 최소 3억명 이상에 달했다. 천연두는 일단 걸리면 대부분 사망했고, 운이 좋아 살아남아도 얼굴에 심한 흉터를 남겨 평생을 고통스럽게 했다. 이 끔찍한 질병의 원인이 바로 천연두 바이러스였다. 1918년 전 세계적으로 50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 독감'도 대표적이다.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한 사망자(900만명)보다 많은 생명을 앗아간 스페인 독감은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쳤다. 매일신보는 1919년 1월, 조선인 독감 사망자가 14만명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과학과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삶의 질이 나아지면서 바이러스로 인한 인명 피해는 줄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점점 더 사악하게 변해갔다. 1976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지구에서 가장 치명적 바이러스인 '에볼라'가 출현했다. 1980년대에는 에이즈(AIDS)를 일으키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나타났다. 1994년 헨드라 뇌염, 1995년 매냉글 바이러스, 1999년 니파뇌염과 웨스트나일 뇌염, 2002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등 바이러스는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인간 세상으로 흘러나왔다.

바이러스는 점점 진화하고 있다. 스페인 독감도 처음 발견됐을 때 치사율은 그리 높지 않았다. 이후 전염력은 그대로 유지한 채 치사율이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다. 반대로 에볼라는 치사율은 낮아지면서 전염력은 높아지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송대섭 고려대 약학과 교수는 "바이러스 치사율이 높으면 숙주가 생명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을 멀리 퍼뜨릴 수 없다"며 "서남 아프리카에서 유행한 에볼라는 변종이 발생하면서 전염력은 높이고 치사율은 낮아져 많은 이들이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인간을 위협한 바이러스의 공통점은 모두 동물 몸속에 적응해 살던 바이러스가 종간 장벽을 뛰어넘어 인간에게 전이됐다는 것이다.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질병을 일으키려면 표면에 있는 돌기 모양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인간 수용체와 결합해야 한다. 동물이 갖고 있던 많은 바이러스는 인간 수용체와 모양이 달랐다.

하지만 접촉이 많아지면서 돌연변이가 일어난 바이러스 중 일부가 인간 수용체와 결합하기 시작했고 이후 인간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특히 1990년대 이후 신종 바이러스 출현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1990년대 이후 동물 서식지가 파괴되고 박쥐와 모기 등 바이러스를 보유한 동물이 인간과 자주 접촉하면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강석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박사는 "아직 인간이 모르는 치명적 특징을 갖고 있는 바이러스는 무수히 많을 것"이라며 "인간의 자연 파괴가 계속되면 신종 바이러스도 계속해서 인류를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원호섭 기자.
]

2, 질병관리본부


[
첨부파일

아래에 <질병관리본부>에서 배포한 중동호흡기증후군 관리지침 1판(저용량) PDF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누구나 참조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중동호흡기증후군 관리지침 1판(저용량).pdf
]

3,
생명과학대사전 547면

[
바이러스(virus)란 무엇인가?

가장 작은 미생물로 생세포에 기생하여 증식하는 여과성 병원체. DNA 또는 RNA 중 하나를 유전체로 가지며 감염세포 내에서만 증식하는 감염성 미소구조체이다. 라틴어로 ‘독’을 의미하는데 후에 전환하여 병원체를 의마하게 되었다. 일찍이 담배모자이크병이 세균여과기를 통과한 여과액에서 감염되는 것을 관찰하였고, 구제역과 같은 세균여과기를 통과한 여과액에 감염되는 것을 발견하여 이를 전자현미경성 여과바이러스라고 발료하였다. 그 후 이 여과성 병원체는 미소한 세균이 아니고 미지의 용액상 물체라고 주장하며 액성 전염생물이라고 하였다. 그 후에는 단순하게 바이러스(virus)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식물(1899년), 세균(1915년), 곤충(1940년대), 사상균(1962년), 마이코플라스마(1971년), 원생동물(1972년) 등에서도 발견하였다. 또한 세포 내에서만 증식하고 잠재적으로 병원성을 갖는 감염성의 실체이고, (1) 핵산으로서 DNA나 RNA 중 한쪽을 갖는다. (2) 유전물질(핵산)에서만 복제한다. (3) 2분열로 증식하지 않는다. (4) 에너지 생산계가 없다. (5) 숙주의 리보솜을 단백질합성에 이용한다는 속성이 있는 것을 바이러스라고 정의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들로 일반 생물과는 구별한다. 그 기원에 대해서는 소형의 이동성 요소가 독립하여 세포외로 방출되는 기능을 갖추었다는 설 등 여러 가지 학설이 있다. 그 후 연구에서 바이러스입자에 증식의 필수요소로서 입자 중에 효소를 갖는 것이 있고, 단독으로는 증식성을 갖지 않으며, 여러 종 이상의 바이러스와 공동감염으로 증식하는 것 등이 발견되는 등의 다양성, 나아가 감염성 핵산의 존재가 알려져 있다.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학문분야를 바이러스학(virology)이라고 한다. 바이러스 크기1) 옴열바이러스, 직경(μ) 0.22~0.332) 광견병바이러스, 직경(μ) 0.10~0.153) 일본뇌염바이러스, 직경(μ) 0.02~0.034) 구제병바이러스, 직경(μ) 0.008~0.012바이러스 분류1) 핵산정보운반체(외가닥 DNA), φX174파지, 유전자수 92) 핵산정보운반체(2중가닥 DNA), 폴리오바이러스, 유전자수 63) 핵산정보운반체(2중가닥 DNA), 아데노바이러스, 유전자수 304) 핵산정보운반체(2중가닥 DNA), T4파지, 유전자수 1505) 핵산정보운반체(외가닥 RNA), Qβ파지, 유전자수 36) 핵산정보운반체(외가닥 RNA),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 유전자수 67) 핵산정보운반체(외가닥 RNA), 폴리오바이러스, 유전자수 88) 핵산정보운반체(외가닥 RNA), 독감바이러스, 유전자수 129) 핵산정보운반체(2중가닥 RNA), 레오바이러스, 유전자수 22.]

4,
미생물도감 제 2권 168~228면

[
바이러스란 무엇인가?

1, 개요

바이러스라는 말은 virulence(독성)이란 말에서 처음 유래되었다. 그 어원 그대로 독성이 있는 병원체로 인식이 되었다. 물론 최근에 발견된 바이러스들도 있지만 대부분 매우 오래 전부터 사람들을 괴롭혀 왔다. 바이러스는 사람에게만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식물은 물론 곰팡이, 심지어는 세균들에서도 발견된다. 독감이나 에이즈, B형 간염의 원인이 됨은 물론 돼지 콜레라나 조류독감, 광견병의 원인이다.또한 최근에는 여러 종류의 암을 일으키는 원인 역시 바이러스라는 연구 결과가 많이 발표되고 있다. 바이러스는 구조가 매우 간단하고 조작이 용이하며 세포에 침투해야만 자랄 수 있는 성질 때문에 연구 목적이나 의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생명체이다.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유전자 치료도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기초로 하여 가능한 일이다.

(1) 바이러스의 특성매우 작은 미생물이며 다른 생물체들에 비하여 매우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바이러스는 핵산과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단백질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스스로 대사활동을 할 수 없고, 따라서 기생을 해야만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2) 바이러스의 증식과정

1) 숙주 세포에 부착하여 숙주세포 안으로 이동하게 되면 외부 단백질이 벗겨지게 된다(uncoating).
2) 핵산의 복제 및 외부 껍질단백질을 생산한다(multiplication).
3) 만들어진 핵산과 껍질 단백질들이 서로 결합하게 된다(assembly).
4) 숙주세포로부터 바이러스가 세포 밖으로 방출된다(release).

(3) 바이러스 질환바이러스 감염은 아무런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감염된 장소에만 국한된 국소적인 질환을 유도하기도 하며 어떤 경우에는 전신 질환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바이러스의 질환은 결국 그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가 어떤 세포인지에 의하여 결정이 된다. 바이러스는 모든 조직 세포에 감염되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가 결합할 수 있는 세포의 종류는 정해져 있다.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서 세포를 파괴하기도 하고 파괴하지 않기도 하며 때로는 그 세포의 성질을 바꾸어서 종양세포를 유도하기도 하여
결국 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4) 바이러스 질환의 전염

1) 호흡기 전염
2) 소화기 전염
3) 피부를 통한 전염
4) 접촉을 통한 전염

※ 바이러스의 일반적인 증식과정

1) 바이러스는 세포 표면 수용체에 결합한다.
2) 바이러스가 세포에 들어가 해체되어 핵산이 방출된다.
3) 바이러스 DNA는 숙주단백질 합성기작을 이용하여 바이러스의 핵산과 단백질을 생산한다.
4) 조립되어 새로 생긴 바이러스는 세포에서 방출된다.

2, 바이러스의 분류바이러스는 숙주에 따라서 나누면 동물 바이러스, 식물 바이러스,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바이러스로 구분할 수 있는데, 동물 바이러스란 일반적으로 동물에 감염하여 증식하는 바이러스를 일컫는다. 여기에서는 동물 바이러스에 대하여 대략적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1) 모양에 따른 분류동물 바이러스는 그 모양과 껍질(엔벨롭, envelop)의 모양에 따라서 다음의 다섯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1) 엔벨롭이 없는 다면체형 바이러스(naked icosahedral virus)
2) 엔벨롭이 있는 다면체형 바이러스(enveloped icosahedral virus)
3) 엔벨롭이 없는 나선형 바이러스(naked helical virus)
4) 엔벨롭이 있는 나선형 바이러스(enveloped helical virus)
5) 복합형 바이러스(complex virus)동물 바이러스의 분류는 모양에 따른 것 뿐만 아니라 숙주의 종류에 따른 분류와 숙주의 조직에 따른 분류(조직 친화성),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의 종류에 따른 분류에 의하여 가능하다.

이러한 여러 가지 분류 기준(비리온 모양 및 크기, 유전체의 구조 및 복제 방식, 단백질의 생산 방법, 물리적인 성질, 생물학적인 성질)을 기초로 하여 바이러스들을 분류하게 된다. 그 분류 기준은 국제 바이러스 분류의 국제 위원회에서 다음의 단계로 분류를 한다.

family(족) -subfamily(아족) -genus(속) -species(종) -strain/type(주/형)을 기본으로 하여, family 이름에는 바이러스 이름 뒤에는 -viridae를, subfamily 이름 뒤에는 -virinae를, genera, species 등은 그대로 virus라는 이름을 붙인다.

(2) 핵산에 따른 분류바이러스 분류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되는 방법이 핵산의 종류에따른 분류이다. 그 유전체가 DNA인지 RNA인지와 유전체가 한 가닥으로 이루어졌는지 두 가닥으로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유전체가 한 개인지 혹은 두 개이상인지는 물론 RNA를 유전체로 갖는 경우 그 배열이 전령 RNA(mRNA)와 같은지 아니면 상보적인지, 똫ㄴ 유전체의 구조가 선형인지 원형인지, 그리고 유전체가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아니면 여러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가지고 분류하게 된다.핵산에 따른 분류를 통하여 7가지 동물 바이러스의 집단으로 구분하면 아래와 같다.

1) 두 가닥 DNA 바이러스(double stranded DNA genome)
2) 한 가닥 DNA 바이러스(single stranded DNA genome)
3) 두 가닥 RNA 바이러스(double stranded RNA genome)
4) 한 가닥 RNA 바이러스, 양성극성(single stranded RNA genome with positive polarity)
5) 한 가닥 RNA 바이러스, 음성극성(single stranded RNA genome with negative polarity)
6) 한 가닥 RNA 바이러스, 역전사(single stranded RNA genome with reverse-transcription)
7) 두 가닥 DNA 바이러스, 역전사(double stranded DNA genome with reberse-transcription)

3, 바이러스의 증식

(1) 숙주 세포의 감염
(2) 바이러스의 증식 곡선
(3) 바이러스의 일반적인 감염, 증식 과정(Infectious cycle)

[작은 DNA 유전체를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

1, 파보바이러스(PARVOVIRIDAE)파보(parvo)는 작다는 의미로서 가장 작으며, 단순한 바이러스이다. 한 가닥의 DNA를 유전체로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이다. 파보바이러스는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에 감염되는 두 가지 그룹으로 나눈다.

(1) 모양 및 성질
(2) Adeno Associated Virus(AAV)
(3) 다른 바이러스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 파보바이러스

2, 파포바바이러스(PAPOVAVIRIDAE)예전의 분류방법에 의하여 세 가지의 바이러스의 이름을 따서 만든 바이러스 족으로서, 지금은 두종만 남아 있으나 이름은 그대로 쓰고 있다. 원형의 두 가닥 DNA를 유전체로 가지고 있으며, 엔벨롭이 없는 다면체형 바이러스이다.

(1) 분류
(2) 파필로마바이러스(papilloma viruses)1933년에 토끼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으며, 사람에서 사마귀와 같은 양성종양과 자궁경부암과 같은 악성종양을 유도하기도 한다. 사람 파필로마 바이러스는 50 가지 종류로 분류하며, DNA 염기서열 분석에 의해 12그룹으로 나눈다.

1) 모양폴리오마바이러스와 매우 흡사하며, 55nm 크기의 엔벨롭이 없는 다면체형 바이러스이다. 8kb 크기의 원형인 두 가닥 DNA 유전체를 가지고 있으며, 초기단백질로 E1~E8을 후기단백질로 L1, L2 단백질을 암호화하고 있다.
2) 질병의 발생생산적 감염(productive infection)에서는 증식하여 사마귀(papilloma)를 유도하지만 비생산적 감염에서는 형질전환을 유도할 수 있다. 경부(cervical)나 후두의(laryngeal) 상피세포에 잠복 감염한다. 발암능력은 초기단백질에 있으며, 특히 E6와 E7 단백질이 중요하다. 자궁경부암은 생식기 사마귀로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며, 타입 16과 18이 중요하다.

(3) 폴리오마바이러스(polyomavirus)

[중간 혹은 커다란 DNA 유전체를 갖는 바이러스]

1, 폭스바이러스(POXVIRIDAE)폭스바이러스는 동물 바이러스 중 가장 크고 복잡한 바이러스에 속한다. 천연두를 일으키는 천연두바이러스(small pox)는 매우 오래전부터 존재해 온 바이러스지만 현재는 의학의 발달로 인하여 사라진 것으로 생각된다. 천연두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에서 포크(pock)라고 부르는 수포성 피부손상을 유도하여 천연두를 발생시킨다. 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영국의 제너에 의하여 1796년 처음 개발되었다.

(1) 분류
(2) 모양과 특성
(3) 증식 회로
(4) 천연두바이러스(smallpox virus)
(5) 백시니아바이러스(vaccinia virus)

2, 허피스바이러스(HERPESVIRIDAE)이 바이러스는 그 어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바이러스 감염이 잠복성 재발성 질병을 유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즉, 이 바이러스 감염증은 이전에 감염된 바이러스가 잠복 감염을 하고 나중에 재발되어 나타난다. 허피바이러스는 감염은 자연계에 널리 퍼져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가지 이상의 허피스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 사람의 감염증에는 허피스 심플렉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에 의한 단순 포진, 허피스 조스터 바이러스(herpes zoster virus)에 의한 수두 대상 포진 등이 있다.

(1) 분류지금까지 약 100가지 이상의 허피스 바이러스가 알려져 있으며, 이들은 세포 배양을 통한 생물학적 성질에 따라 세 가지 그룹으로 분류한다.

(2) 모양 및 특징

1) 일반적인 모양약 180~200nm 크기의 엔벨롭이 있는 다면체형 바이러스이다. 실패 모양의 중심을 가지고 있으며, 두 가닥 선형의 DNA를 유전체로 가지고 있다. 유전체는 150~200kb 크기이며, 약 50개의 유전자를 암호화하고 있다.
2) 성질엔벨롭이 있어서 에테르나 클로로포름에 의해 불활성화된다. 주로 만성의 질환을 유도하며, 잠복성 재발 감염증이다.

(3) 증식회로(infectious cycle)
(4) 허피스 심플렉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5) 수두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 VZV)
(6) cytomegalovirus(CMV)
(7) Epstein-Barr virus(EBV)

3,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DAE)1953년에 처음으로 발견되었으며 감기와 같은 급성 호흡기 질병 및 안과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사람 아데노바이러스는 시험관에서 설치류의 세포를 형질전환할 수 있는 것이 확인된 발암바이러이다. 림프조직에 잠복 감염할 수 있으며, 재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1) 분류
(2) 모양과 성질
(3) 증식회로(Infectious cycle)
(4) 발병, 역학
(5) 다른 바이러스와 상호 작용아데노 바이러스의 일부는 스스로 증식할 수 없으며 반드시 다른 바이러스와 공동 감염되어야 증식하는 바이러스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아데노바이러스가 다른 바이러스의 증식을 돕는 경우도 있다.

[간염바이러스/레트로바이러스]

1, 간염바이러스(HEPATITIS VIRUS)간염(viral hepatitis)이라는 간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들로서, 특히 적어도 여섯 그룹의 간염바이러스들이 간세포에 감염되어 간염을 유도한다. 크게 경구로 감염되는 hepatitis A virus에 의한 전염성 간염(infectious hepatitis)과 피를 통하여 감염되는 hepatitis B virus에 의한 혈청성 간염(serum hepatitis), 그리고 기타 간염바이러스들에 의한 간염으로 나눌 수 있다. 여섯가지 그룹의 간염바이러스들은 서로 매우 다르다.Hepatitis A virus(HAV)는 피코나바이러스이며, Hepatitis B virus(HBV)는 DNA 바이러스이고, Hepatitis C virus는 플라비바이러스이며, hepatitis D virus는 (delta hepatitis virus, HDV)는 RNA 비로이드이며, Hepatitis E virus는 칼리시바이러스이고, Hepatitis G virus(HGV)는 플라비바이러스의 일종이다. Hepatitis B virus(HBV)는 상당수의 한국인이 감염되어 있을 정도로 그 감염이 흔하며, 간암의 발생과 연관이 높다.

(1) A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 HAV)
(2)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
(3) C형 간염 바이러스(HCV, 예전에는 non-A, non-B hepatitis virus)엔벨롭이 있는 한 가닥 RNA 바이러스로서 양성극성의 RNA를 유전체로 가지고 있다. 여러 가지 면에서 플라비바이러스 족에 속하는 바이러스이다. 주된 감염 경로는 혈액이며, 수혈을 통하여 감염된다. 감염된 사람의 30% 정도에서 임상 증세가 나타나며, 그 증세는 황달, 피로, 복통, 구토 등으로 나타난다.대부분의 감염자들은 만성 보균자로 진행되며, 만성 간질환을 유발한다. 주된 전염경로는 수혈과정이며, 출산이나 성적인 접촉으로도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Hepatitis delta virus(HDV)
(5) Hepatitis E virus(HEV)
(6) Hepatitis F virus(HFV)
(7) Hepatitis G virus(HGV)

2, 레트로바이러스(RETROVIRIDAE)레트로는 ‘뒤로(reverse)'라는 의미로서, RNA로부터 DNA를 합성하는 과정이 정상적인 유전자의 흐름과 반대라고 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레트로바이러스는 최근에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가 레트로 바이러스라는 것이 확인되고 사람에서 다양한 종양발생과의 관련성이 확인되면서 그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바이러스이다. 레트로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 중에는 거의 유일하게 동물세포에서 형질전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서 수 많은 Oncogene이 확인되고 있다.

(1) 분류레트로 바이러스는 전자 현미경 상에 나타난 모양이나 바이러스의 성질을 이용하여 일곱 개의 속으로 분류한다.
(2) 모양 및 특성
(3) 감염 회로
(4) Endogenous virus
(5)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AIDS(후천적면역결핍증,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의 원인 바이러스로서, 감염된 환자에 전신적인 면역결핍을 유도하여 면역기능이 상실된다. AIDA는 1980년대 초에 확인된 신종 전염병으로, 현재 그 감염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있으며, 매년 그 감염자자 늘어나는 추세이다.

1) 모양 및 특성HIV는 사람 레트로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장기간의 잠복 감염하며, 느리게 진행되는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렌티바이러스 그룹에 속한다. 바이러스의 모양은 다른 레트로 바이러스와 유사하며 엔벨롭이 있는 다면체형의 바이러스로서 한 가닥 RNA를 유전체로 가지고 있다. 유전체의 구조도 다른 레트로 바이러스와 유사하나, 알려진 oncogene은 확인되고 있지 않으며, 여러 가지의 조절유전자들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HIV-1과 HIV-2의 두 가지 타입이 알려져 있으며, 이들은 엔벨롭 단백질의 항원성에 따라 여러 가지 아형으로 나뉜다.

2) HIV-1의 감염 회로gp120과 숙주의 CD4 분자와 결합하고 기타 2차 분자들의 도움을 받아서 세포 안으로 막 융합을 통하여 들어간다. 숙주세포의 세포질에서 껍질벗기가 일어나며, 세포질에서 RNA 유전체의 역전사가 일어난다. 핵 안에서 숙주의 DNA에 삽입되어 프로바이러스 DNA로 전환되며, 이 상태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도 있고 잠복상태로 들어갈 수도 있다.프로바이러스 상태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은 바이러스 유전자를 전사함으로써 복제와 조립에 필요한 단백질의 mRNA들이 생산된다. 복제된 유전체는 조립의 관정을 거친 다음, 버딩을 통하여 숙수제포 밖으로 방출된다.

3) AIDS 증세의 유도 과정HIV의 최초의 감염은 증상이 없거나 감기와 같은 증세로 나타나며, 바이러스가 CD4 T 세포나 대식세포 등에 잠복 감염한다. gp120에 대한 항체는 감염 후 3~20주 째 출현하며, 이 때 이후에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2~10년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는 동안 면역체계에 변화들이 유도되며, 면역결핍증세가 나타나기 전에 전구기 증세가 나타난다.HIV 감염으로 인하여 CD4 T 세포의 수가 200/㎕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면역결핍의 증세가 나타나게 되어, AIDS라는 전신적인 면역결핍증에 걸리게 된다.

4) HIV의 전염, 예방, 치료HIV는 비경구적으로 전염되는 바이러스로서 사람과 사람의 접촉을 통하여 전염된다. 주로 성접촉이나 혈액에 의하여 혹은 감염된 산모로부터 아기에게 감염된다. 아직까지 힉적인 예방약이 개발되지 않았다. 따라서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엔벨롭이 없는 양성극성의 RNA를 유전체로 갖는 바이러스]

1, 피코나바이러스(PICORNAVIRIDAE)피코(pico)는 작다는 뜻으로, 이 바이러스는 단순하고 매우 작은 RNA바이러스이다. 폴리오 바이러스는 어린아이에 감염되어 소마마비를 유발하였으나, 효과적인 예방법의 보급으로 지금은 거의 사라졌다. 대표적인 장 바이러스(enteric virus)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음식을 통하여 전염된다.

(1) 분류바이러스 입자의 물리적인 성질과 혈청학적인 연관성에 따라 5가지 속(genera)으로 분류한다.

(2) 모양 및 특성

(3) 증식 회로

(4) 폴리오 바이러스

(5) 콕사키바이러스

(6) 리노바이러스(rhinovirus)

[엔벨롭이 있는 양성극성의 RNA를 유전체로 갖는 바이러스]

1, 토가바이러스(TOGAVIRIDAE)토가(toga)라는 말은 껍질을 의미하는 말로서 엔벨롭이 있는 바이러스를 의미한다.

(1) 분류
(2) 알파 바이러스
(3) 루벨라바이러스(Rubella virus)

2, 플라비바이러스(Flavivirus)이 바이러스는 일방적으로 출혈열과 뇌염을 유도한다.

(1) 분류
(2) 모양 및 특성
(3) 감염회로
(4) 일본 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1935년에 처음으로 분리된 바이러스이다.
(5) 황열바이러스(yellow fever virus)이 바이러스는 1900년, W, Reed에 의해 최초로 곤충(모기)에 의하여 매개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확인되었다. 모기에 의하여 감염되며, 림프절에서 증식한 후, 간, 비장, 신장, 심장, 골수 등에서 증식하여 조직손상을 초래하며 발열을 유도한다.
(6) 댕기열 바이러스(Dengue fever virus)이 바이러스는 모기에 의하며 전염되며,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세계전역에 문제가 되는 질병이다. 일차 감염은 발열을 수반하는 가벼운 증세를 보이나, 다른 타입의 댕기열 바이러스에 의하여 2차 감염될 경우 고열과 출혈성 쇼크, 심내막염, 뇌염 등의 증세를 나타낼 수 있다.

3,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IDAE)이 바이러스는 1937년에 닭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바이러스로서, 엔벨롭 표면에 곤봉모양의 돌기가 존재하며 바이러스의 모양이 태양의 코로나(홍염)와 유사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사람의 코로나 바이러스는 호흡기 감염증을 유발한다.

(1) 분류
(2) 모양 및 특성
(3) 감염회로
(4) 발병조류나 동물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으며, 사람의 경우에는 배양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두 가지 이상은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다. 사람에게는 감기나 인두염과 같은 감염증을 유도하여 코감기, 코막힘, 기침 등의 증세를 나타내며 대체로 자연 치유된다.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감염증이 중추신경계에 복합증을 유도하기도 한다. 주로 아이들에게 겨울철에 잘 나타나며,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난다.

[음성 혹은 양쪽 극성의 한 가닥 RNA를 유전체로 갖는 바이러스]

1, 랍도바이러스(RHABDOVIRIDAE)랍도(rhabdo)는 막대기(rod)를 의미하는 말로서, 바이러스의 모양이 총알 모양의 막대기형인 바이러스를 말한다. 광견병은 랍도바이러스에 의하여 나타나는 질병으로서, 동물들 사이의 전염병이 사람에게 전염된 경우이다.

(1) 분류다섯 가지의 아족(subfamily)이 존재하나 이들 중 세 가지가 동물 바이러스이다.
(2) 모양 및 특성
(3) 감염 회로
(4) VSV가축의 전염병으로 감염된 가축에서 조직괴사가 유도되며, 자연히 치유된다. 사람에게도 감염되어 약한 증세를 나타내기도 한다.

2, 오르쏘믹소바이러스(ORTHOMYXOVIRDAE)믹소(myxo)라는 말의 어원은 점액질을 의미하는 말로써 이 바이러스는 주로 호흡기 감염증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들이다. 바이러스 엔벨롭에 헤마글티닌(hemagglutinin)과 뉴라미니다아제(neuraminadase)단백질을 가지고 있어서, 점막다당류나 점막단백질에 친화성이 있다. 여기에는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virus)가 속해 있다.이 바이러스는 음성 극성의 한 가닥 RNA를 유전체로 가지고 있으며, 유전체가 유전자마다 분리되어 있는 분리된 유전체(segmented 유전체)를 가지고 있다.

(1) 분류
(2) 모양과 특성
(3) 증식 회로(infectious cycle)(4) 면역학적 특징

3, 파라믹소바이러스(PARAMYXOVIRIDAE)오르쏘믹소바이러스처럼 이름에 믹소(myxo)라는 말이 들어 있는 바이러스로, 오르쏘믹소 바이러스 처럼 점막질에 친화성이 있다. 하지만 오르쏘믹소 바이러스와는 전혀 다른 바이러스이다. 특히 파라믹소 바이러스는 그 유전체가 조각나 있지 않다.이 그룹 내의 바이러스들의 성질은 비슷하나, 그들이 일으키는 질병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어떤 바이러스는 호흡기 감염증을 유도하기도 하지만 홍역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도 여기에 속하는 등, 그 증세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1) 분류모양과 생물학적인 성질에 따라 3가지 속으로 분류한다.
(2) 모양 및 특성
(3) 증식과정
(4)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arainfluenza virus)
(5) Measles virus
(6) Respiratory syncytial virus(RSV)

4, 필로바이러스(Filoviridae)필로(Filo)라는 말은 <실같은>을 의미하는 말로서 바이러스의 모양이 실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들 바이러스는 원래는 원숭이 바이러스였는데, 어느 순간 인간에게 전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 분류-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 Marburg virus
(2) 모양 및 성질
(3) 발병에볼라바이러스의 감염은 체액과 혈액의 손실로 인한 쇼크로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 4~16일 간의 잠복기를 거쳐 두통, 오한, 고열 등의 증세를 유도하며, 그 후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세를 동반한다. 그 후, 피부에 구진성 발진이 나타나며, 내부적으로는 혈소판 감소증, 출혈 등의 증세를 유도한다. 출혈은 복부에서 시작하여 전 기관에서 나타나며, 발진지역에서 피부 탈피가 시작되고 거의 모든 장기에 손상을 유도한다. 환자는 결국 혈액과 체액 손실로 인한 쇼크로 사망한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전염은 사람과 사람의 접촉으로 전염될 수 있으며, 주사기의 공유나 성적인 접촉이 주 전염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5, 분야바이러스(BUNYAVIRIDAE)이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 족 중 가장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 집단으로, 5개의 아족에 약 200여 종의 바이러스가 존재한다. 여기에는 유행성 출혈열을 일으키는 한탄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다.

(1) 분류5개의 속에 다수의 바이러스들이 포함되어 있다.
(2) 모양 및 특성
(3) 한탄 바이러스(Hantaan virus)한탄 바이러스속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유행성 출혈열의 원인 바이러스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바이러스이다. 유행성출혈열은 동물에서 감염되는 질병으로서, 한국등줄쥐에서 분리된 한탄바이러스에 의하여 나타나는 질병이다.

6, 아레나바이러스(ARENAVIRIDAE)아레노스(Arenos)는 모래를 의미하는 말로서 비리온안에 숙주의 리보좀이 포함되어 있어서 붙혀진 이름이다. 자연상태에서 설치류에 감염되나, 사람에게도 감염되어 질병을 유도한다. 최근에 새로운 전염병으로 출현하고 있는 새로 나타나는 바이러스 그룹의 하나로서, 주로 출혈열 증세를 유도한다.

(1) 분류분류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발견되는 설치류에서 분리된 아레나바이러스 그룹과 신대륙에서 발견된 아레나바이러스 그룹으로 나눈다.
(2) 모양 및 특성
(3) 바이러스 증식
(4) 아레나바이러스 감염증

[두 가닥 RNA 유전체를 갖는 바이러스]

1, 리오바이러스(REOVIRIDAE)이 바이러스는 1959년 폴리오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 도중 분리되었다. 다양한 바이러스의 집단으로 부척추 동물, 척추동물, 식물 등에 감염되는 바이러스들이 있으나 공통적으로 두 가닥의 RNA를 유전체로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이다.

(1) 분류9가지로 분류된다.
(2) 모양 및 특성
(3) 감염 회로
(4) 로타바이러스(rotavirus)이 바이러스는 유아나 소아에서 급성의 무균성 위장관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서 아이들의 대변에서 쉽게 분리된다. 오르쏘리오바이러스와 유사하며 11개의 조각난 유전체를 가지고 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유아의 질병으로 감염된 아이에서 설사, 발열, 구토 등의 증세를 유도한다. 진단은 대변 검체를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하거나 혈청학적으로 검사한다. 감염은 전세계적으로 퍼져 있으며, 6~24개월의 아이들에서 주로 증세를 나타낸다.
(5) 오르비바이러스(Orbivirus)오르비 바이러스(orbivirus)에는 130개 이상의 타입이 있으며, 사람을 포함한 조류, 포유류 등에 감염되어 출혈열과 뇌염 등의 증세를 유도할 수 있다.
]


5,
바이러스학 1~304면

[
바이러스학

바이러스의 구분: 담배 모자이크 병에 대한 연구로부터 바이러스의 개념이 유래된 이후 동물에서도 이와 같은 병원체 즉 바이러스가 잇달아 발견되었다. 즉 Ellerman과 Bang이 닭에서 백혈병(白血病, Chicken leukemia)의 병원체가 여과기를 통과한다는 것을 1908년에 보고 하였고, Rous는 1911년에 육종(肉腫, Sarcoma)의 여과액에서도 전염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이것은 또한 바이러슥 종양(腫瘍, Tumor)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지적한 연구이기도 하다. 여러 가지 바이러스를 구분할 때, 기주의 성질에 따라서 동물 바이러스, 식물 바이러스, 세균 바이러스로 구별하는 것은 통상적인 분류 방법이다.

바이러스에 사용되는 용어(Glossary)

1, 캡시드(Capsid): 외피(外皮) 단백질, 바이러스의 핵산을 보호하는 단백의 외피로 형태적단위(capsomere)의 수에 따라서 이량체, 삼량체, 오량체, 육량체로 나뉘어진다.

2, 캡소머(Capsomer)(e): 바이러스의 capsid를 구성하는 단백질 분자의 집합체로서 형태적 단위를 이룬다.

3, 씨스토론(Cistron): (cis+trans) 아미노산 배열결정의 유전정보 전달체로 완전히 작용해야 하는 유전물질의 최소단위.

4, Coat: 외피(外皮), 각(殼), 피막, 바이러스 입자에서 보이는 외부구조.

5, Colony: 집락(集落), 군체.

6, Encapsidation: 외피형성, 외피단백질로 에워싸는 과정.

7, 엔벨롭(Envelope): 피막(皮膜), 외막(外膜), capsid를 싸고 있는 외피로서 보통 일부는 숙주세포에서 공급된다.

8, 게놈(Genome): 생물체에서 완전한 유전자의 조(組, set).

9, Gene: 유전(인)자, 유전의 생물학적 단위. 기능적 단위로 구조, 작동, 조절 유전자로 나눈다.

10, Lipmann: Coenzyme A와 중간대사에서의 그 중요성을 밝힘으로써 Krebs와 함께 1953년 노벨 의학 및 생리학상을 받았다.

11, Packing: 충전(充塡), 바이러스 입자의 조립과정에서 빈 부분을 채우는 과정을 뜻한다.

12, Pleiotropic: 다형질발현(성)의, 다변(발현)성의, 표현형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치는.

13, Receptor: 수용체(수용체), 수용기, 바이러스 입자가 부착되는 세포표면의 특이적인 위치를 뜻한다.

14, Subunit: 소단위 또는 아단위, 바이러스 입자의 껍질을 구성하는 단백질 요소.

15, Transformation: 형질전환(
形質轉換), 세포와 세포의 접촉이 없고, 박테리오파지의 도움이 없이 세균 염색체의 일부가 수용세포로 들어가는 과정, 다른 세포의 DNA나 바이러스와의 협력작용에 의하여 세포의 게놈이 변화하는 과정.

16, 비리온(Virion): 바이러스 입자. 성숙한 바이러스입자로 증식이 정지하고 있는 형이다. 핵산과 이를 보호하는 단백질인 캡시드(capsid)로 구성되어 있고 핵산과 단백질은 혼합하여 뉴클레오캡시드(nucleocapsid)를 형성하고 있다.

17, 구상(球狀) 바이러스: 동물에 기생하는 바이러스는 모두 정 20면체상(icosahedron)이며, 이것에 캡소미어라고 칭하는 구조단위의 작은 입자가 배열한다. 외관상으로 공모양으로 관찰된다.

18, 간상(桿狀) 바이러스: 핵산이 나선형으로 회전하여 이것에 캡소미어((capsomere)가 배열함으로 외관상 나선모양으로 보인다.

19,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c)특정의 세균을 숙주로 하여 살아가며, 숙주에 병원성을 발휘하는 바이러스이며, bacterial 바이러스를 박테리오파지 또는 파지라고 한다.

바이러스와 기주의 상관 관계

바이러스를 다른 미생물과 비교해보면 바이러스는 독특한 구조와 특이한 복제기작을 가지며 절대적인 세포내 기생성으로 독특한 감염원의 특성을 보이고 있다. 바이러스의 완전한 분자를 Virion이라 부르며, 이들이 혈액 속에 존재하면서 병의 원인이 될 때는 이를 특별히 Viremia라고 부르기도 한다. 바이러스는 지난 반세기 동안에 사람에게 많은 병을 유발시켜 왔으므로 이들에 대한 병원성 및 면역성 등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이 상당히 진전될 수 있었고, 바이러스와 이들의 기주세포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많은 지식이 알려지게 되었다. 바이러스의 기주세포에 대한 감염은 급성에서 만성에까지 여러 단계가 있으며, 특히 암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바이러스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특이적 면역을 유발시키는 백신을 이용하여 상당한 효과를 얻고 있으며, Interferon, Interleukin, 호르몬, 단일클론 항체 등을 포함하는 여러 가지 면역 방법의 발전으로 바이러스 병 뿐만 아니라 암, 면역병에 대한 방제, 진단 및 치료에 진전이 있게 되었다.감염의 구분바이러스와 기주세포가 어떠한 환경적 조건 아래에서 마주치게 될 때 감염이 이루어진다. 특히 동물 바이러스의 감염에서 중요한 사실은 어떠한 감염양식에서도 먼저 바이러스와 숙주세포 표면의 수용체와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시작되는데, 그 수용체가 없이는 세포에서의 감염이 성립되지 못한다. 바이러스와 기주세포의 상관관계는

1) 세포용해적 감염
2) 지속적 감염
3) 통합적 감염이 있다.

바이러스의 전파방법바이러스가 감염 기주에서 감수성 기주로 전파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유전적으로 불안정하므로 쉽게 감염력을 상실하게 된다. 이러한 바이러스의 전파방법 등에 관한 지식은 바이러스를 방어하는데 대단히 중요하게 활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들은 호흡기, 구강 소화계, 배설 생식계, 또는 기계적인 방법 등에 의해서 주로 전파되고 있다.종양 바이러스종양(腫瘍)의 본래의 의미는 개체 안에서 일어나는 어떠한 부분의 이상증식(異常增殖)을 뜻하나, 현재는 세포의 무분별한 생장에 기인되어 때때로 해로운 효과를 초래하기도 하는 병리학적인 상태를 뜻한다. 종양은 성숙한 개체의 신경세포와 머리털, 손, 발톱을 제외한 모든 세포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외형적으로는 보통 다른 세포나 조직과 닮아 있다. 종양은 또한 그 종류에 따라 생장속도가 다르고 주위의 조직을 침해하거나 혈관이나 림프를 통해서 전파되어 독립적인 생장을 가지는 전이(轉移, Metastasis)를 형성하는 능력이 있기도 한다. 양성종양(良性腫瘍, Benign tumor)은 보통 원래의 위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증식 속도가 느리며 여러 가지 면에서 정상세포와 많이 닮았다. 악성종양(惡性腫瘍, Malignant tumor)은 주변 세포를 침해하는 뚜렷한 침투성을 갖고 있으며 독자적인 증식을 하여 전이를 일으키는 능력이 크다. 악성종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는데, 피부조직에 종양을 일으키는 암종(癌腫, Carcinoma)과 연결조직이나 조혈조직에 종양을 일으키는 육종(肉腫, Sarcoma)으로 나눌 수 있다. 종양의 형성기작에 대하여는 분자적인 수준에서 아직까지 완전히 설명되고 있지는 않으며, 종양을 일으키는 물질을 발암물질(發癌物質, Carcinogen)이라 부르는데 화학약품, 방사선(Radiation) 또는 바이러스가 이에 속한다. 척추동물에 감염되는 모든 종류의 바이러스가 종양을 유발하는 능력을 가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DNA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에서는 보통 양성종양을 형성하기도 하며, 또한 다른 몇몇 DNA 바이러스 가운데 종양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은 몇 종류 뿐이지만, 이들 바이러스는 특히 자연상태에서 종양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종양을 형성하게 되면 이들 종양 바이러스는 배양된 동물세포를 형질변환(形質變煥) 또는 형질전환(形質轉煥)시킬 수 있으며, 이렇게 형질이 변환된 세포는 저농도의 혈청을 포함한 배지에서 증식할 수 있고 한천배지에서도 증식할 수 있으며, 또한 정상세포가 가지는 접촉저지(接觸沮止, Contact inhibition)의 성질이 없어져서 기존의 항원을 잃어버리던가, 새로운 항원이 출현하는 등의 여러 가지 변화를 일으킨다. 변환세포는 동물체에서 종양을 형성할 수 있으나 종양의 형성은 숙주동물의 면역계와 복잡한 상호작용을 포함하므로 배양수준에서의 변환이 반드시 생체 내에서 나타나는 악성종양의 절대적인 지표가 되고 있다고 하지는 못한다. 그렇지만 형질변환은 감염세포가 악성화 되어가는 초기의 현상을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동물세포가 새로운 유전물질을 획득하는 과정을 연구하는데 있어서도 역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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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임상바이러스학 11~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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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의 개념

바이러스는 라틴어로 독(毒, Venom)에서 유래되는 의미이며 옛날에는 일반병 모두를 가리키는 개념이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지극히 미세한 병원체를 가리키며, 그 형태와 특징도 명백해지고 있다. 바이러스의 개념은 다음 8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1) 가장 작은 감염인자로서 세균여과기를 통과할 수 있다. 크기는 대개 20~300nm이며 광학현미경으로는 볼 수 없고 전자현미경으로 관찰이 가능하다.
2) 핵산은 한종류만을 갖는다. 유전자로서 DNA나 RNA 어느 한쪽의 핵산만을 가지고 각 핵산은 단일 나선이거나 이중나선이다.
3) 세포에 기생해서만 살 수 있다. 동식물의 세포나 세균세포에 기생한다. 배양에는 동물접종법, 발육계란배양법, 조직 또는 세포배양법 등이 이용되고 있다. 숙주세포에 특이성이 있고 숙주세포의 범위가 제한되어 있다.
4) 이분법이 아닌 특유한 방법으로 증식한다. 감염성을 보이지 않고 바이러스가 소실된 것처럼 보이는 잠복기가 있다. 보통 이 기간에 RNA나 단백질의 합성이 진행된다.
5) 단백질합성계나 에너지 생산계가 없다. 따라서 기생한 숙주세포에 대사계를 이용한다(숙주 의존성).
6) 증식은 인터페론에 의해 억제된다. 세균에 나타나는 효과적인 항생물질같은 바이러스 증식억제 물질이 개발되어 있지 않다(숙주 의존성을 위하여).
7) 기생한 숙주세포에는 특이한 변화가 일어난다. 이것을 세포변성효과(cytopathic effect)라고 한다. 숙주세포의 변성과 용해, 합포체 거세포(syncytium)의 형성, 세포의 응집, 봉입체(inclusion body)의 형성 등의 현상이 일어난다.
8) 감염 후 대개의 경우 숙주에 종화항체가 생성되어 면역이 된다. 감염예방으로 백신 접종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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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임상바이러스학 23~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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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바이러스의 과명과 종류

1, 파르보 바이러스
2, 파포 바이러스
3, 아데노 바이러스
4, 헤르페스 바이러스

1) 단순헤르페스 바이러스
2) 수두, 풍진 바이러스
3) 사이토메갈로 바이러스
4) EB 바이러스

5, 폭스 바이러스

1) 두창 바이러스
2) 백시니아 바이러스
3) 전염성 연우종 바이러스

6, 피코로나 바이러스

1) 엔테로 바이러스
2) 폴리오 바이러스
3) 콕사키 바이러스
4) 에코 바이러스
5) 엔테로 바이러스 68~72
6) 라이노 바이러스(72, A형 간염 바이러스)

7, 카리시 바이러스

8, 레오 바이러스

1) 로라 바이러스

9, 토가 바이러스

1) 일본 뇌염 바이러스
2) 항열 바이러스
3) 뎅귀열 바이러스
4) 풍진 바이러스

10, 오로소믹소 바이러스

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1, 파라믹소 바이러스

1)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 멈프스 바이러스
3) 뉴카슬 바이러스
4) 마진 바이러스
5) RS 바이러스

12, 라브도 바이러스

1) 광견병 바이러스
2) 마르브르크 바이러스
3) 에보라 바이러스

13, 코로나 바이러스

14, 번야 바이러스

1) 신증후성 바이러스

15, 레트로 바이러스

1) HIV(AIDS 바이러스)

16, 아레나 바이러스

1) 라사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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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A 1971 6/22 제 7-10면

[
역사상 생명을 가장 많이 앗아간 질병

1918년과 1919년에 있었던 독감은 역사 기록에 남은 것으로는 지구상에서 가장 심한 감기였다. 이 무시무시한 독감은 거의 전 지역을 휩쓸었다. 비교적 짧은 기간에 이 독감은 1차 세계 대전보다도 더 많은 생명을 앗아갔다.대부분의 사망자는 그 해 몇 개월 동안에 발생하였다. 한 권위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 독감이 그러한 가속적인 비율로 몇 주일만 더 계속되었더라면 지구상에서 인간 문명은 쉽사리 사라져버렸을 것이다.’

발생과 전염

1918년 봄에 독감이 처음 발생하였다. 그것은 증세가 비교적 경미하게 약 3일 동안 계속되었다. 그러나 그 해 가을에 사망율이 높은 독감이 나타났다. 그 전에 “3일간의 독감”을 앓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그 무서운 독감에 면역이 되는 것 같이 보였다.어떤 사람들은 그 독감이 ‘스페인’에서 시작하였다고 생각하여 “스페인 감기”라는 이름을 붙였다. ‘스페인’의 ‘마드리드’는 1918년 5월에 독감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중국과 미국에서도 1918년 3월에 독감이 있었던 것이다. 사실상, 그 독감이 어디서, 어떻게 발생하였는지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같다.

치사율이 높은 그 독감이 미국에서 맨 처음 시작된 곳은 ‘보스톤’이라고 생각된다. 수일 내에 그 독감은 동해안에 급작히 번져갔다. 거의 동시에 전국 군사 진지를 휩쓸었다. ‘일리노이스’ 주의 ‘로크포드’에 위치한 ‘캠프 그랜트’ 기지는 심한 타격을 받아 10,000명이 병석에 들어 누웠다. 24시간 내에 군인 115명이 죽었다. 이 수는 미국인 병사가 1차 세계 대전에서 하루에 전사한 최고 숫자와 대등한 수이다.가장 심한 피해를 입은 주는 ‘펜실바니아’ 주로서 30만 이상이 독감에 걸려 2주일도 못되어 10,000명이 죽었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수용 능력이 36명밖에 안되는 시체 보관소에 200구의 시체가 쌓였다. 시체실과 복도에 시체가 3중, 4중으로 쌓였다. 대부분의 시체는 향을 뿌리지 않았기 때문에 냉방장치가 안된 시체실에는 냄새가 코를 찔렀다. 도시에 갑자기 관(棺)이 부족하여 전차 노선 수선소가 관공장으로 변경되었다.그 독감은 전세계 방방곡곡에 퍼졌다. 영국의 식민지 관리 한 사람은 중앙 ‘아프리카’ 지역에서 300 내지 500 세대가 사는 한 부락이 독감으로 전멸된 것을 보았다는 보도를 하였다. 숲이 자라서 다시 ‘정글’로 변해가고 있더라는 것이다. 북부 ‘페르샤’로부터 들어온 보도에 의하면, 생존자가 한 명도 없는 부락이 많았다고 한다. ‘알라스카’의 ‘에스키모’ 부락은 사람들이, 심지어 어린 아이까지도 완전히 멸절된 곳이 많았다. 태평양 상의 여러 섬에도 독감은 번졌다. 15일 만에 4,500명이 죽은 ‘타히티’에서는 불이 꺼질줄 모르는 시체 소각장에 시체들이 계속 쌓였다.

세계적인 이 질병을 모면한 곳은 전세계에서 두 곳 뿐이라고 하는데, 130평방 ‘킬로미터’도 못되는 남대서양 상의 ‘센트 헬레나’라는 섬과 인도양에 있는 ‘모리시어스’라고 하는 조그마한 섬이다.

독감이 의미하는

50여년 전에 있었던 이 온역이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1918-1919년의 독감이 성서 예언의 성취였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사람은 오늘날 비교적 소수에 불과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지막 날”의 “징조”가 뚜렷한 사건으로 일어날 것을 예언하셨다. 그 징조들은 그의 왕국 통치의 웅대한 축복이 있기 전에 일어날 것이었다. 이러한 징조로서 식량 부족, 지진, “처처에 ··· 온역이 있”을 것이 예언되었다. (누가 21:7, 10, 11) 또한 예수께서는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고 설명하셨다. (마태 24:8) 그러므로 1918-1919년의 그 독감은 시작에 불과하였다. 현대 의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암, 심장병, 심지어 독감까지도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지구 역사상 ‘죽음의 재앙’이 다른 예언된 사건들과 함께 그처럼 전세계적으로 발생된 예는 1914년 이전에는 결코 없었다. (계시 6:3-8) “재난”은 50년 이상 계속되어 왔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예수의 말씀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것이 다 이루리라.” (누가 21:31, 32) 그러므로 이 악한 사물의 제도의 끝이 조금 밖에 남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독감을 회상함

이 잡지의 독자 중에 1918-1919년 독감이 발생하던 당시에 살아서 직접 경험하지 못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 독자들은 그 규모가 얼마나 컸었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그 당시 살았던 사람으로 지금 생존한 사람들이 있으므로 그들의 추억을 들어보는 것은 흥미있을 것이다. 한 생존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어디를 가나 양상은 비슷하였읍니다. 그 독감은 고열(高熱)로 시작하여 뼈가 아파왔읍니다. 열은 5일까지도 계속되었읍니다. 회복 후에 몸이 심히 허약해졌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병발증이 없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회복이 빨랐읍니다. 더러는 심장에 영향을 받았다고 하며, 신장이나 허파에 지장을 느낀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읍니다. 나흘 동안 독감을 앓고 난 다음에 폐렴이 발병된 사람들이 대단히 많았으며, 이 때문에 많이 죽어갔읍니다.”그 독감을 겪은 많은 생존자들은 그 당시 기이한 특징이 있었음을 말하고 있다. 특히 젊고 건강한 남자들에게 사망율이 제일 높았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늙고 허약한 사람들이 주로 희생을 당하는 일반 독감과는 크게 다른 점이었다. ‘미네소타’ 주의 한 농부는 다음과 같이 회상하였다. “체구가 장대하고 건강하게 보이던 사람이 있었읍니다. 그는 3일간 감기를 가볍게 앓고 났는데, 너무나 일찍 활동을 시작하였던지 다음에 들으니 그 사람을 장사 지낸다고들 하더군요.”군대 내에서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이 많이 희생당하였다. 미국 공중 보건국 부국장을 지낸 ‘랄프 시. 윌리엄스’ 박사도 그 당시의 가공할 만한 상황을 이렇게 회상하였다. “육군, 해군, 해병대 및 해안 경비대원들이 우리에게 몰려들어왔읍니다. 그들은 도시 길거리에서 쓰러졌다가 우리에게 들려오곤 하였읍니다. ··· 해병대 상사 한 사람은 혼수 상태인 체로 들려 왔는데, 3시간만에 죽었읍니다. 모두 그런 식이었읍니다. (‘시카고’에서) 매일 400명 내지 500명씩 죽어간다는 것을 사람마다 다 알고 있었읍니다. 너무나 많이 죽어가기 때문에 미쳐 매장할 손이 부족하였읍니다. 실로 가공할 참상이었읍니다.”독감이 하도 갑자기 들이닥쳤기 때문에 사람들은 크게 놀랐다. ‘브루클린’에 사는 한 사람은 이렇게 말하였다. “그것은 슬그머니 이르렀으나 대단한 고통을 주었읍니다. 사람들은 그 규모가 얼마나 컸으며, 얼마나 만연되었는가를 몰랐읍니다. 사람들이 결국 알아차린 다음에는 큰 공포에 싸였으며 당황하였읍니다. 사람들은 어찌할 바를 몰랐읍니다.”‘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사람들이 하도 많이 죽어서 개개인의 무덤을 전부 파지 못하고 시체를 집에서 내어다가 커다란 구덩이에 함께 넣었다고 한 신문 기자는 말하였다.장례 행렬은 끝이 없는 것 같이 보였다. 공포와 슬픔과 절망의 분위기가 전세계를 덮었다. “친척이나 친구의 장례에 가서 슬픔을 나타낸 사람들을 보고 나서 조금 있으면 그 사람도 죽었다는 말이 들리곤 하였읍니다. 실로 무시무시한 일이었읍니다.” 하고 한 생존자는 말하였다. “어느 순간이고 어떤 사람에게 슬픔이 들이닥치고 있는 것 같았읍니다” 하고 한 생존자는 설명하였다.‘위스컨신’ 주의 ‘시보이간’에 살던 JW 한 사람은 그 당시 겪은 사실을 다음과 같이 생생하게 회상하였다. “심한 충격을 받았읍니다. 왕국 봉사를 하려고 집집을 방문할 때에 거의 매 집에서 관을 볼 수 있었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왕국 소식으로 사람들을 위안하려고 해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읍니다. 슬픔이 너무나 컸기 때문입니다.”

치료 방법

일반적으로 의사들은 환자에게 자리에 누워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음료수를 많이 마시라고 조언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환자 치료에 특이한 방법을 사용한 의사들도 있었다. ‘시카고’의 한 의사는 포도 음료로 환자를 600명 가량 치료하였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았다. 보도에 의하면 환자 한 명에게만 실패하였는데 바로 자기 아들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번창해가는 사업 일을 돌보기 위하여 활동을 너무 일찍 시작하였기 때문이었다고 한다.‘신시내티’에서는 약 40,000명이 독감을 앓았다고 하는데, 그곳에 살았던 한 사람은 이렇게 말하였다. “하루 저녁에 저의 아버지와 어머니와 제가 모두 함께 앓아 눕게 되었읍니다. 제 어머니는 폐렴을 앓게 되어 생존의 가망이 없었읍니다. 그런데 어느 젊은 의사가 양파를 큰 솥으로 가득히 ‘프라이’ 하여 가슴에 뜨겁게 습포를 하라고 조언해 주었읍니다. 저의 숙모가 밤을 새어가며 그렇게 해 주었읍니다. 그 결과 어머니의 증세는 호전되었읍니다. 이튿날 아침에 우리는 어머니가 생존 가망이 있음을 알게 되었읍니다.”여러 도시에서는 의사들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 불가능하였다. 그런 예로 ‘필라델피아’에서는 그 도시의 의사 3분의 1 이상이 그들 자신 마저 앓아 눕게 되었던 것이다.

예방책

독감을 막기 위하여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예방책이 다 사용되었다. 어떤 지역에서는 “깨끗한 ‘파자마’를 입으라”는 권유도 있었다. 어떤 곳에서는 “악수를 말라”, “피마자유를 먹으라”, “지하 철도를 타지 말라”는 지시도 있었다.

많은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얼굴에 ‘마스크’를 하였다. ‘미시간’ 주립 대학교는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하도록 명하고 위반시는 정학 처분을 하였다.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전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하도록 명령을 내리고 위반자는 100불의 벌금이나 10일간의 구류를 선고하였다. ‘시애틀’에서는 ‘마스크’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차 탑승을 거부하였다.‘뉴욕’의 공공 도서관에서는 책 대여를 중지하였다. 많는 도시에서는 이발사가 고객들에게 너무 가까이 접근한다고 하여 면도를 금하였다. ‘더블린’의 거리는 소독약으로 덮였다. ‘보스톤’에서는 일요일에 교회가 문을 닫았고, 많은 도시에서는 공개 집회가 금지되었다. 학교, 극장, 연회장들이 문을 닫았다.‘뉴욕’에서는 입을 가리지 않고 재채기하는 사람을 벌금이나 구류 형에 처하였다. ‘시카고’에서는 경찰에게, “공개장소에서 재채기를 금하기 위하여 필요하다면 수천명이라도 구속하라”는 지시가 있었다. 공개 장소에서 재채기를 금하는 여러 가지 경고는 독감이 더 많이 퍼지는 것을 막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영국 의학자들의 설명에 의하면, 재채기 한번에 85,000,000마리 이상의 ‘박테리아’가 퍼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의 학자들은 한 번의 재채기에 의해서 4,600개의 입자가 초속 45‘미터’라는 “총알같은 속도”로 공기 중으로 튀어나간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때로는 입자가 3.6‘미터’까지 튀어나가는 일이 있다. 재치기 후에 반 시간 가량 공기 중에 떠 있는 입자들은 무해한 물방울들이 아니다. 한개의 입자 곧 한개의 방울이 19,000개의 ‘박테리아’ 서식지를 만들어 낸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1918년 독감에 재채기 증세가 대단히 심하였기 때문에 그 독감이 그처럼 무섭게 퍼지게 되었다”고 ‘캐나다’의 「터론토 텔레그람」지가 보도한 것도 무리가 아니다.

희생자

이 온역은 20,000,000 내지 27,000,000으로 추산되는 엄청난 사망자를 냈다. 미국의 저명한 세균학자 ‘에드윈 오우크스 조르단’ 박사는 1927년에 발행된 그의 저서 「전염성 독감」에서 그 독감으로 죽은 사람의 총계를 21,642,283명이라고 하였다. 이 중에서 거의 16,000,000명이 ‘아시아’인이었고 2,000,000명 이상이 ‘유럽’인이었고 1,300,000명 이상이 ‘아프리카’인이었고 1,000,000명 이상이 북‘아메리카’인이었다. 남‘아메리카’의 사망자는 327,000명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와 ‘오세아니아’에서는 1,000,000명의 사망자를 내었다.그 독감으로 인해 약 500,000,000명이 병석에 누웠다. 그 병은 특히 임신부에게 위험하였다. 따라서 수백만의 가정에서는 이중으로 비극을 당한 것이다.

그 무시무시한 독감균은 출현할 때와 마찬가지로 사라질 때에도 급작스럽게 사라져버렸다. 그들이 어디로 사라졌는지는 아직도 의학상의 신비로 남아 있다.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를 그 당시 현미경으로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오늘날 과학자들은 그 무서운 ‘바이러스’가 최근의 ‘아시아’ 독감 ‘바이러스’와 다른지의 여부를 알 길이 없다.

그 당시 보건 당국자들은 그 독감을 물리치려는 인간의 모든 노력이 무익하였으며, 세계 인류급 의사들도 이환 기간을 단축시킬 수 없었음을 인정하였다.

그 당시 살았던 많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언하신 이 사물의 제도의 완전한 종말이 촉박한 것으로 생각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 당시의 사건들은 단지 “재난의 시작”에 불과하였다. 예수께서 설명하신 바와 같이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어 질 것이었다. 1차 세계 대전 직후 세대의 사람들은 거의 다 사망하였다. 이 사실과 우리 시대의 다른 사건들은 이 사물의 제도가 완전한 종말에 대단히 가까왔다는 강력한 증거가 된다. 그러나 그 완전한 종말이 이를 때에 당신의 입장은 어떠할 것인가? 하나님 앞에 올바른 입장을 가지는 것은 지금 당신이 어떠한 일을 하는가에 따라 좌우된다.—마태 24:3, 8, 34.]

9,
YTN 시간 2015-06-04

[
"'메르스'는 대부분 이 증상을 동반합니다"

■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 일반 감기, 숙주 세포에 큰 영향 주지 않아
- 메르스, 숙주 세포와 주변 조직에 상처
- 메르스, 대부분 폐렴 증상 동반

[앵커]


메르스 증상이 감기하고 가장 다른 게 뭡니까?

[인터뷰]


감기의 코로나바이러스랑 변종된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의 차이점은 뭐냐 하면 둘 다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둘 다 생존하지 못합니다. 외부에 나오면 바로 죽어버립니다.

그런데 얘가 생존을 하기 위해서는 숙주, 사람이든 동물이든 세포 안에 들어가서 기생을 하거든요. 이게 호흡기 바이러스는 호흡기 안에 들어가서 기생을 하면서 자기의 삶을 유지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가면 일반 감기는 들어갔던 세포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조용히 나옵니다.

그런데 이 변종이 된 바이러스는 특히 면역이 떨어져있는 사람, 메르스 같은 경우는 들어가는 세포와 주변 조직에 상처를 내고 나옵니다. 그러니까 호흡기가 완전히 망가지겠죠.

그래서 보통 감기는 그냥 기침, 가래 일주일 하다가 말지만 메르스 같은 경우는 특징적으로 알려져 있는 게 호흡기 세포가 망가지면서 폐렴이 대부분 다 동반이 되는 걸로 알려져 있고요.

발열이 100% 가까이 되고 기침 나고 호흡곤란이 오고. 그래서 사우디 같은 경우는 이미 1,0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을 했고 그 중에 400명 이상이 사망을 한 상태인데 저희 연구결과는 아니지만 사우디 연구결과를 보면 굉장히 대부분 이상이 생기고 열도 나고 기침하고 이런 것들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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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YTN 20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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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유언비어' 맞는 게 있나?

메르스 공포가 커지면서 SNS에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떠돌고 있는데요. 과연 맞는 게 있는지 대표 사례 몇 가지만 짚어보겠습니다.

1) "콧속에 바셀린을 바르면 바이러스가 차단된다"


바이러스는 수용성이고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데 바셀린은 지용성이어서 콧속에 바르면 바이러스 침투를 막아준다는 소문인데요.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말입니다. 바이러스를 물에 용해되는 수용성과 지방에 용해되는 지용성으로 나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2) "실내에 양파를 놓으면 예방 효과가 있다"


실내 공간에 양파 5개를 두면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준다는 소문인데요. 껍질을 까지 않은 양파가 독감 바이러스를 흡수한다는 옛 낭설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양파를 섭취하면 비타민C 흡수를 도와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이 되지만, 양파 자체가 바이러스를 흡수한다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3) "비타민C가 바이러스를 퇴치한다"


앞서 말했듯이 비타민C가 면역력 강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바이러스 자체를 퇴치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바이러스 퇴치 기능이 있다는 일부 주장도 있지만, 단지 실험 결과일 뿐 실제로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4) "'N95 마스크'를 써야 안전하다"


보건용 마스크인 'N95 마스크'는 의료인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숨쉬기가 어려워 이것을 착용한 채 일상생활을 하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메르스는 공기를 통해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미세입자까지 걸러주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 방진 마스크로 충분하고, 가능하면 한 번 쓰고 버리는 게 좋습니다.

5) "외부에서 양치질을 해서는 안 된다"


밖에서 양치질하면 공기를 통해 메르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소문인데요. 공기 중 감염이 되지 않는다면, 이 역시 근거 없는 말입니다. 다만 많은 환자가 사용하는 의료시설 내 화장실을 사용할 때는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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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대한의사협회 토의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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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Q & A

1. 최초의 발견 이후

2012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갑자기 호흡부전으로 사망한 환자에서 바이러스 배양으로 통하여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이후 이 바이러스가 사람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유전자 분석을 통하여 낙타, 박쥐에서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유사하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카타르에서 발생한 경우 낙타와 연관이 있다고 하였으며, 2014년 사우디에서 낙타를 키우던 사람이 갑자기 호흡곤란으로 사망을 하게 되는데 낙타에서 분리된 바이러스랑 환자의 바이러스가 유전적으로 일치하는 것으로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낙타이야기 나오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2. 발견 이후

처음에는 중동지방, 특히 사우디에서 많이 발생하는 풍토병으로 생각했습니다. 에볼라처럼.

3. 이후 환자의 증가

중동지방에서 환자의 발생은 대부분 병원내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4. 가족내 감염

약 5%정도라고 합니다.

5. 문 제 점

중동에서 감염이 된 환자가 비행기타고 다른 나라에서 증상이 발현되고, 처음에 몰라서 병원내에서 감염이 이루어지고, 그래서 환자의 발생이 있었지만 아직 중동에서도 지역사회 감염 없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우리가 유심히 살펴볼 일입니다.

6. 전   파

사람 대 사람의 전파가 가능합니다. 이는 환자에서 대화나 기침을 통해서 나오는 비말로 인한 것이고, 공기 중에 퍼트리면 오래 살아 남지 못하므로 공기가 매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공기 전파라고 하지 않습니다. 공기감염도 틀린 이야기입니다.

7. 잠 복 기

9∼12일이라고 하니 최초 노출로부터 14일간 증상이 없으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8. 증   상

무증상 감염이 있을 수 있는데, 고위험군이 아니면 무증상 감염이 생길 수 있고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는데 역시 만성병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들이 쉽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병을 가지고 있는 고위험군의 환자는 감염이 되면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객담을 이용하여 PCR 방법으로 진단합니다.

10. 치   료

환자가 이겨낼 수 있도록 치료합니다. 소위 대증치료입니다.

11. 국내에서 사망환자의 발생

50대 여성은 천식으로 상당기간 치료를 받았던 분이고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고 있어 면역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었습니다.

70대 남성은 만성폐쇄성 질환을 앓고 있었고 신장암 수술을 했던 분으로 기저 질환이 있어 상태가 나빠져 사망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기저질환이 없고 건강한 분들은 쉽게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는 많이 유행하였던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같은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우디에서 치료를 담당했던 의료진의 감염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12. 사망률에 대한 오해

지금 나온 논문은 병원기반 조사로서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결과입니다. 대부분 연구에서 사망자는 연세가 많은 분으로 원래 다른 병을 가지고 있던 분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그렇듯이 증상이 가벼운 환자들이 대부분이고, 최초의 MERS 발생국인 사우디에서 조차 전수조사가 안되고 환자 중심으로 조사되고,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이므로 사망률이 높게 나타난 것입니다.

전수조사를 하면 사망률은 높지 않을 것입니다. 즉, 건강한 사람이 죽어 나갔던 에볼라 바이러스와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국(CDC)에서는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 이유입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 시에는 여행을 제한하고, 홈페이지에서 크게 내용을 다루었으나 이번에는 그다지 비중 있게 다루지 않고 있는 점에서도 알 수가 있습니다. 지금도 여행제한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13. SNS괴담

SNS에서 나도는 이야기들은 거의 다가 거짓말입니다. 절대로 믿어서는 안됩니다. 두려움만 더 커질 것입니다.

14. 일부 언론의 문제

자극적인 내용과 기사로 국민들을 공포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2009년 신종플루 유행 때에도 언론이 공포를 조장한 바가 있습니다. 정부 발표 이외의 추측성, 허위 기사는 보지도, 듣지도 말아야 합니다. 초기에 정부대응에 문제가 있는 것은 맞지만 지금은 정부의 발표를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충분하게 협조하고 따라야 합니다.

15. 비전문가들의 문제

실제 내용도 모르면서 언론에서 함부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슈퍼전파자, 슈퍼변이 등등 이런 말들에 현혹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MERS가 뭔지도 모르고 하는 이이기이므로 무시하셔도 됩니다.

16. 마스크를 끼고 다니면 도움이 되나?

환자의 접촉이 없으면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굳이 거리에 다니면서 마스크 끼는 것은 도움이 안됩니다.

17. 환자가 있는 병원에 방문하는 것은 어떻게 되나?

현재 병원에서는 격리가 철저하게 되어 있으므로 방문은 관계없습니다. 다만 병실 방문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병원에 병문안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18. 입원 환자 보호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

환자나 보호자가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기침을 할 때 손을 가리거나, 마스크를 사용하고, 마스크가 없으면 손수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예절을 지켜야 합니다. 손도 자주 씻어야 합니다.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19. 외국여행은?

현재 문제가 되는 나라는 중동지역입니다.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발병이 되었지만 환자들은 중동지역과 연관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환자의 발생이 가장 많습니다. 따라서 다른 나라의 방문은 문제가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20. 이런 경우는 의심을 해야 합니다.

최근 2주이내에 중동지역을 방문한 후 호흡기 증상, 즉 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런 환자와 만난적이 있는 경우에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만 있고 국내에서만 있었다면 굳이 검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동지역이 아닌 다른 나라 방문은 아직 문제가 안됩니다.

21. 아직까지 개발된 백신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건강한 사람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부 언론이나 SNS에서 주장하는 것은 듣지도, 보지도 말아야 하며, 특히 문자로 퍼나르는 괴담은 무시하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정부의 발표를 믿고 따라야 이 문제를 해결하고, 공포감이 줄어들면서 혼란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 호흡기 질환 감염 예방수칙

1. 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주세요.

(비누와 물 또는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손을 자주 씻으세요)

2.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세요.

3. 손으로 눈, 코, 입 만지기를 피해주세요.

4.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쓰시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으세요.

(주요 증상과 최근 방문 지역을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5.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하세요.

6.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해 주세요.

7. 중동지역 여행(체류) 중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의 접촉을 삼가해 주세요.

(특히, 낙타와의 접촉-낙타 시장 또는 농장 방문, 낙타 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을 피하시고,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멸균되지 않은 생낙타유(raw-camel milk) 섭취도 삼가 해주세요)

8. 중동지역 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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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바이오토픽, 의학약학 양병찬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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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S에 대한 우려 확산, 의사소통 갭이 문제다  

"늘 그렇듯, 문제가 되는 건 결국 의사소통인 것 같다. 한국의 경우 정치인들이 간혹 MERS에 대해 한마디씩 툭툭 던지지만, 관련된 과학자들이 나서서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은 이름에 걸맞지 않게 중동에서보다 동아시아에서 더 많은 공포감을 확산시키고 있다. 치명적 MERS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한국인들이 좌불안석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2003년 아시아에 큰 피해를 입히고 전세계에서 7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SARS 바이러스의 친척뻘이기 때문이다. 1,000여 개의 학교와 유치원들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고,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며, 많은 동물원에서는 낙타들이 격리수용되는 수모를 당하고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이상과 같은 조치들이 별로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말한다. "최초 감염자(index case)는 병원에 있던 보건의료종사자, 다른 환자, 가족들을 감염시켰을 뿐이며, 학교나 거리 등에서 다른 사람들이 감염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증거는 없다"는 것이다. 중동의 경우 낙타가 바이러스의 주요 저장소(reservoir)로 믿어지지만, 한국에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은 지난 5월 업무출장차 중동 4개국을 방문했던 68세의 남성을 통해서였기 때문이다. 요컨대, 현재 한국에서 낙타가 MERS를 퍼뜨리고 있다고 믿을 이유는 없는 것이다. "사람들은 '현재 한국 사회(community)에서는 MERS가 확산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라고 WHO의 피터 벤 엠바렉 박사(MERS 자문역)는 말한다. (참고로, 역학자들에게 있어서 '사회'란 '병원 외부'를 의미한다.)

한국 보건당국은 MERS 환자 36명(사망자 3명 포함)을 관리해 왔으며, WHO는 '새로운 환자가 확인되는 대로 발병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며 한국 보건당국을 치하해 왔다. 그러나 문제는 이 같은 수치 데이터를 상황에 맞게 가공한 정보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한국 보건당국은 국민들에게 '새롭고 생소한 질병'에 대한 배경정보를 시급히 제공해야 한다"라고 벤 엠바렉 박사는 말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바이러스가 종종 병원 밖으로 유출되지만, 학교가 문을 닫거나 국민들이 패닉에 빠지는 일은 없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숫자를 발표하는 건 중요하지 않다. 보건당국은 국가적·국제적 차원에서 그 이상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라고 번 엠바렉 박사는 덧붙였다.

늘 그렇듯, 문제가 되는 건 결국 의사소통인 것 같다. 한국의 경우 정치인들이 간혹 MERS에 대해 한마디씩 툭툭 던지지만, 관련된 과학자들이 나서서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국민들의 거친 비난과 의혹에 휩싸이자, 한국 질병관리본부(KCDC)가 보인 반응은 고작 대국민 트위터 계정을 폐쇄하는 것이었다. Science는 지난 며칠 동안 한국의 KCDC와 보건복지부에 수많은 이메일을 보냈지만, 답변을 받지 못한 것이 부지기수다. '3건의 치명적 MERS 사례 중 2건이 환자가 사망한 후까지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신뢰감을 주지 못하기는 매한가지다.

"한국의 과학자들이 바이러스 유전체를 해독해 온 만큼, 조만간 그 결과가 공공 데이터베이스에 업로드되면, 많은 과학자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검출된 MERS 바이러스와 비교하여 돌연변이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벤 엠바렉 박사는 말한다. 하지만 한국 파스퇴르연구소 하킴 자바라 소장의 의견은 부정적이다. "바이러스의 시퀀스가 존재하는 건 당연한데, 문제는 찾아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일례로, 홍콩 대학교의 말릭 페이리스 박사는 (중국으로 여행온) 한국 환자에게서 채취된 바이러스를 시퀀싱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해당 환자에게서는 바이러스가 극소량 검출됐다고 한다"라고 자바라 소장은 말한다(Science는 페이리스 박사와 급히 접촉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무위에 그쳤다).

자바라 소장의 생각은 '바이러스에 돌연변이가 발생하여 전보다 더 빨리 전파되는 것 같다'는 것이다. "불과 한 달도 못 되어 3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건 대단하다.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 같다"라고 그는 말한다. 하지만 다른 과학자들은 다소 회의적이다. 독일 본 대학교의 크리스티안 드로스텐 박사(바이러스)는 "그리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드로스텐 박사가 제시하는 근거는 "MERS는 다른 RNA 바이러스와는 달리 교정효소( proofreading enzymes)를 보유하고 있어서, 시간경과에 따른 유전체 변화가 매우 작다"는 것이다. 또한 그에 의하면, 설사 돌연변이가 발생한다 해도, 그것이 바이러스의 전파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즉시 확인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의 데이비드 피스먼 박사(역학)는 어제 아침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https://twitter.com/davidfisman), "MERS가 빨리 퍼질 때는 돌연변이에 대한 의심이 종종 제기되지만, 실제로 그런 경우는 드물다. 종전에 발생한 주요 병원감염의 경우에도 특별한 돌연변이를 찾아볼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시퀀스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과학자들은 또 하나의 단서에 주목하고 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최초의 감염자'다. 만약 그의 감염원이 밝혀지고, 그게 낙타가 아니라 다른 매개체라면, '한국이 정말로 새로운 계열의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UAE, 바레인을 방문했었는데, 전문가들은 그중 3개 나라에서 환자의 행적을 세밀히 추적했지만, 낙타를 포함한 어떤 동물과도 접촉한 증거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한다. "최초의 환자가 어떻게 MERS에 감염되었는지는 아직도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라고 벤 엠바렉 박사는 말한다.

※ 출처: Science(
http://news.sciencemag.org/asiapacific/2015/06/communication-gaps-fuel-mers-worries-korea)

※ 참고기사: 한국에서 MERS 폭발사태를 야기한 슈퍼전파 사건

(
http://mirian.kisti.re.kr/futuremonitor/view.jsp?record_no=256589&cont_cd=GT).
]

13, 동국의대 김익중 교수


[
전문가의 메르스 예방 수칙

이쯤 되면 방역이 뚫렸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마 한국에서 메르스는 크게 한번 유행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방역이 뚫리면 그다음은 개인위생과 치료에 의존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1차, 2차, 3차까지 진행되었고, 4차 감염자부터는 감염원 확인조차 어려울 것으로 생각해야합니다.

최악의 사태를 대비해야하는 시점이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나름대로 설명해보겠습니다.

메르스는 얼마전 유행했던 사스와 사촌간인 바이러스입니다. RNA 바이러스는 DNA 바이러스보다 돌연변이 일어날 확률이 1,000배 이상 높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출현하는 것입니다. 사스도 그랬고, 메르스도 그런 경우입니다.

메르스는 열이난 이후에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비교적 방역이 쉬운 바이러스입니다. 또한 대응하는데도 용이한 편입니다. 방역당국도 이러한 정보 때문에 해이했던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는 사스때의 우리나라 방역당국의 실력을 알고있기에 방역으로 막아줄 것으로 짐작했었습니다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40%로 알려져있는데요, 치료를 잘 할 경우에는 낮아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치사율이 높다는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방역이 뚫렸다고 가정하고, 즉, 개인위생과 환자치료에 의해서 방어를 해야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가정하고 몇가지 행동지침을 말씀드립니다.

1. 열이 나는 사람과는 만나지 말아야합니다. 그리고 열이 나는 사람은 스스로를 격리해야합니다. 빨리 병원에 가시고 격리병동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격리병실이 모두 차버리면 병원 측에서 나름의 노력을 해줄 것입니다. 참고로 격리병실은 공기가 병실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음압이 걸려 있고, 이 병실에서 나가는 공기는 모두 태워서 내보냅니다.

2. 잘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외출을 줄이십시오. 꼭 외출을 해야할 경우에는 손을 매우 자주 씻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시에는 비누나 소독제를 갖고 다니시기를 권장합니다. 또한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하십시오. 도움이 됩니다. 마스크는 집에오자마자 바로 세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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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타민 씨를 매일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2그램, 저녁에 2그램씩 드십시오. 시중에는 1그램짜리 알약이 판매됩니다. 좀 넉넉하게 사두시고 매일 4알씩 드십시오. 좀 더 안심하고 싶으신 경우에는 점심에도 두알을 드시기 바랍니다. 만일 이렇게 드시기 시작하는데 설사가 나면 줄이십시오. 그러나 며칠 후에는 다시 올려서 하루 적어도 4그람 이상은 드시기 바랍니다. 메르스가 완전히 물러갈 때까지입니다. 30킬로그램 이하의 어린이는 몸무게나누기 30킬로그램을 계산해서 거기에 4그램을 곱해서 먹이십시오. 메르스는 어린이에서는 잘 안걸린다고 알려져있기는 하지만 역시 경우의 수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냥 믿다가 큰일 당하는 것보다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씨는 감염초기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거의 모든 감염증에서 효과를 발휘합니다. 열이 나는 감염 초기에 효과를 발휘하고 예방효과도 강합니다. 그러나 감염후기에 가면 별로 효과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현재로서 개인이 할 수있는 일은 이정도라고 생각됩니다.

동국의대 김익중 교수의 메르스 대처법,

'비타민 C 과량 복용하라':
http://m.huffpost.com/kr/entry/7582658

동국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김익중 드림.
]

14,
한국 위키백과

[
중동호흡기증후군(中東呼吸器症候群, 영어: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 머스[*], 통용: 메르스[내용주 1])은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의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증이다. MERS-CoV는 박쥐로부터 유래한 베타코로나바이러스이다. 낙타나 박쥐 따위의 동물이 바이러스의 주요 매개체로 추정되고 있다. 낙타에서는 MERS-CoV의 항체가 있음이 알려졌으나, 낙타의 감염이 정확히 어디에서 근원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2012년 런던의 첫 환자로부터 발견된, 'HCoV-EMC/2012'로 알려진 MERS-CoV의 한 균주는 이집트 무덤 박쥐(Taphozous perforatus)에서 나온 것과 100%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5,
일본 위키백과

[
MERSコロナウイルス

MERSコロナウイルス(マーズコロナウイルス、英: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MERS-CoV)は中東呼吸器症候群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 の病原体であり、SARSコロナウイルスに似たコロナウイルス(ベータ型)で、2012年にイギリスロンドンで確認された[1][2]

2015年5月30日現在の合計では、1149人感染(韓国12人を含む)、431人死亡
[3]。感染地域は2015年5月に韓国、中国に広がった(#2015年 韓国参照).]

16,
대만 위키백과

[
中東呼吸綜合症

本文介绍的是一種傳染病。關於病毒本身,请参见「
中東呼吸綜合症冠狀病毒」。關於位於中東的大流行,请参见「2012年中東呼吸綜合症爆發」。關於位於韓國的大流行,请参见「2015年南韓中東呼吸綜合症爆發」。

中東呼吸綜合症(又稱:中東呼吸系統綜合症英语: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英文縮寫:MERS)是一種由中東呼吸綜合症冠狀病毒(前稱「2012年新型冠狀病毒」)所引起的新型人畜共患的呼吸系統傳染病[6]。患者常見的症狀為發燒、咳嗽、喉嚨痛或胸痛、全身乏力、腹瀉或嘔吐[7]

疾病在2012年
中東地區首發,被發現於一位曾去過沙烏地阿拉伯卡達病患身上[8],他被施以呼吸道疾病的治療,但疾病最後引起腎衰竭,入院後11天死亡。及後經過實驗室分析,確認該新發現的呼吸道疾病是由冠狀病毒所引起,並了解到這是以往未曾在人類身上發現過的致病病毒[9][10]。MERS病毒和嚴重急性呼吸道症候群(SARS)的致病病毒,同樣隸屬於冠狀病毒家族 [11]。人類被MERS病毒感染後的致死率,比SARS病毒來得嚴重[12]

MERS 曾於2012年在中東引起大型爆發。在2015年5月,韓國首爾出現首例境外移入病例
[13]。由於該國位生單位對此疾病不熟悉,至6月,在韓國遭到感染的患者數已經超過百例。特別引起注意的是,依照病史,少數被感染者和患者處於同一病房的時間,僅有五分鐘到數小時即受到病毒感染,顯示出高度傳播力,此一現象引起世界衛生組織關注[14]。現時患者分佈在25國,主要流行國為沙烏地阿拉伯、韓國、阿拉伯聯合大公國、約旦、卡達、伊朗等中東地區[15]。全球病例數截至2015年6月12日為止,已有1289名患者,其中有455人死亡.]

17, 유튜브 동영상-1


[
'메르스' 확산, 대책은?

게시일: 2015. 5. 31

※ 유튜브 동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JQt7JQlC8Tk

녹취 양병국(질병관리본부장) : 메르스로 확진된 후 국가지정 입원치료격리병상에서"

녹취 "치사율은 약 40%로 알려져 있고,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 및 치료제는 없습니다."

녹취 메르스 환자가족 : "저는 그냥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제가 어떻게 손쓸 수 없는 그런 기분이죠."

인터뷰 박두영 : "걱정은 되죠. 아무래도 국민이 그런데 대해서 무방비 상태에 있으니까.."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이름에서 짐작하셨겠지만, 지난 2012년 중동에서 처음 발생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나라에는 감염 환자가 없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적은 질병이었는데요.

그런데, 지난 20일 중동을 다녀온 한 남성으로부터 시작된 이 병은 같은 병실에 있던 가족과 의사, 간호사에게 순식간에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이 '메르스'는 얼마나 무서운 병일까요?

또 우리나라는 잘 대처하고 있을까요?

국내 첫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보름동안 중동을 다녀온 사람이었습니다.

발열과 기침 등 이상증세로 8일동안 병원 4곳을 옮겨다니며 치료를 받았지만, 쉽게 낫지 않았습니다.

녹취 주치의 : "발열과 기침은 지속되고 호흡곤란은 좀 감소된 상태고 산소를 한 2L정도 주면 어느 정도 동맥이 유지되고.."

확진 환자는 하루만에 세 명으로 늘었습니다.

첫 환자를 바로 옆에서 돌보던 아내, 그리고 이 환자와 4시간동안 같은 병실을 썼던 70대 남성이었습니다.

닷새 뒤 4번째 감염자가 나옵니다.

세번째 환자로 확진된 70대 남성을 닷새동안 간병했던 40대 딸입니다.

결국 첫번째 환자의 병실 안에 있던 보호자 3명 모두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겁니다.

인터뷰 문형표(보건복지부 장관) : "국민 여러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당국의 수장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4번째 감염자가 나온 뒤 하루도 안 돼 메르스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첫번째 환자를 진료한 50대 의사와 20대 간호사였는데, 이 중 의사가 5번째 감염자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곧이어 첫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을 사용했던 71세 남성, 또 다른 간호사도 메르스 감염이 확인됩니다.

모두 첫번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병원 4곳을 옮겨다니는 과정에서 접촉한 사람들입니다.

인터뷰 엄중식(강동성심병원) : "빨리 좀 조치를 취했어야 했는데 초기 진단, 1차 진단이 되는 기간이 한 열흘 가까이 길어졌다는 점이 밀접 접촉자를 양산하는 그런 원인이 됐고."

메르스 환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사람은 70대 남성 등 3명이고 나머지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난 감염환자와 직접 접촉한 사람, 그리고 이런 1차 접촉자와 밀접하게 같이 있었던 사람은 격리 대상입니다.

모두 120여명 입니다.

이들은 현재 자가 격리, 즉 스스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돼 있습니다.

자가 격리대상자에게는 매일 2번씩 전화로 상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녹취 자가 격리 대상자(음성변조) : "애들은 내가 챙겨줘야 되는 거잖아요. 자가 격리라는 게 가족이 많으면 많을 수록 힘들꺼고. 그렇게 어설프게 하면 안되죠."

메르스 바이러스 발생 초기, 보건 당국의 대응 기준은 국제 기준인 체온 38도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3번째 환자를 간호하다 메르스에 감염된 40대 여성은, 아버지를 간병할 때, 두통 등 감기 증세를 호소하며 검사를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열이 38도를 넘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녹취 질병관리본부 관계자(지난 21일) : "고열이 있어야죠. 38도 이상이라는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 미열이라는 건. 아니 그런식으로 하면 유사 환자들이 엄청 많아요."

세번째 환자의 아들이자, 네번째 환자의 동생인 40대 남성도 비슷한 경우입니다.

이 남성은 지난 16일, 최초 감염자 4명이 사용했던 병실에 2시간 정도 함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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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유튜브 동영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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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증상과 효과적인 예방법은? / YTN

게시일: 2015. 6. 4.

※ 유튜브 동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Z6T1w9deX2w

[앵커]

메르스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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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유튜브 동영상-3


[
[특급추적] '메르스 공포' 확산...한국 경제 충격은? / YTN

게시일: 2015. 6. 4.

※ 유튜브 동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tn_7oRBkW-w

■ YTN 경제전문기자 박성호, 경제평론가 정철진

- 메르스, 지나치게 공포심 가질 필요 없어
- 경제적으로는 대형 악재…소비 심리 변화
- 메르스 관련주 주가 '롤러코스터'…투자에 주의
- 마스크·손 세정제 등 예방용품 곳곳 품절...상술 우려
- 메르스, 단기적 충격 불가피…이후 급반등 예상

[앵커]

쏟아지는 수많은 뉴스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이슈에 대해 집중분석해 보는 특급추적 시간입니다. 경기가 꺾이고 수출마저 부진의 늪에 빠진 가운데 한국경제가 또 하나의 대형 악재를 만났습니다. 메르스는 이미 단순한 전염병 차원을 넘어서 900여 개 학교가 휴업을 결정하고 소비위축과 해외여행객급감 등 2차 피해가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 먼저 영상으로 추적하겠습니다.

그럼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박성호 경제전문기자, 그리고 정철진 경제평론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메르스가 감염병이라고 해서 다들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된다, 이런 말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여파가 그대로 우리 경제에 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경제라는 부분이 여행도 있고 교육현장도 있고 학원, 학교 여러 가지 분야로 볼 수 있는데 먼저 학교, 저도 자식이 있습니다마는 휴업 사태 잇따르고 있죠?

[인터뷰]

우선 지금 앵커께서 말씀을 하셨듯이 한 900여개 학교가 휴업을 하고 있죠. 그런데 문제는 그게 정당하냐, 그렇지 않느냐를 놓고 부처간 갈등을 빚고 있는 모습이 더 안 좋죠, 우선. 그러니까 교육부에서는 원래 전염병이 나왔을 때 네 단계가 있습니다.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인데 세 번째 단계인 경계에서 휴업령을 내릴 수가 있는데 교육부는 그거보다 하나 앞서서 미리 한 거죠.

다만 교육부가 명령한 게 아니라 형식은 각 시도에서 결정하라, 자율적으로 했는데. 학부모들의 불안이라든지 또 그런 게 굉장히 강하니까 이미 선제적인 조치를 했는데 복지부는 필요없다, 그렇게 얘기하고 의사협회는 굳이 학교를 안 보내는 학부모들, 그건 그럴 필요없다. 또 병원진료를 안 받겠다는 것도 할 필요없다.

그래서 정부부처와 주무부처간 갈등을 빚고 있고 의사협회는 어느 편을 들지는 않지만 지나치게 공포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라는 게 의사협회의 입장입니다.

[앵커]

보건복지부 입장에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해서 ... (중략)
]

20,
KBS뉴스 2015-6-9

[
[KBS뉴스] 지도와 통계로 보는 메르스 - http://dj.kbs.co.kr/resources/2015-06-09/]

21, 메르스-나무위키


[
메르스 -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B%A9%94%EB%A5%B4%EC%8A%A4]

22, 한의사 오정환


[
메르스에 대한 한의학적 단상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인해 온 국민들에게 두려움이 많습니다. 

감기 바이러스의 한 종류일 뿐이지만 현재 확산세가 진행중이고 특히 고연령, 폐질환자에 치명적으로 작용해 나라의 큰 근심이 되고 있습니다.

의료인으로서 함께 안타까워하며 고민하다가 메르스에 대한 한의학적인 단상들을 올려 공유해보자 합니다. 

한의학을 하는 사람에게는 상식과도 같은 내용이라 부끄럽지만 조금이라도 국민 보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먼저, 지금의 메르스는 우리가 평소 겪는 감기와 차이가 있습니다.

겨울에 걸리는 감기는 상한(傷寒)이라 하여 찬 기운이 내 몸 속에 들어와 생리적 안정성을 떨어뜨립니다.

그래서 초기에 오한, 기침, 콧물이 주 증상으로 나타나며, 뜨겁고 매운 음식을 먹거나 반신욕으로 땀을 내주어 발산시키면 잘 낫게 됩니다.

반대로 메르스는 온병(溫病)입니다. 더운 기운, 구체적으로 말하면 뜨겁고 건조한 기운이 내 몸의 질서를 무너뜨립니다.

그래서 고열이 주증상이 되며 그로 인한 탈수가 발생하고 특히 체액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사우디를 원인지역으로 보는 것처럼 메르스는 고온 건조한 지역에서 발생하여 그 성질을 가진 바이러스입니다.

요즈음의 우리나라의 기상 상황이 이런 메르스의 확산을 도왔다고 보여집니다.

한의학적으로 봄과 가을은 풍(風: 바람)과 조(燥: 건조)를 특징으로 하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봄, 가을에 큰 산불이 잦으며 신체에서도 탈모나 피부건조증이 더욱 심해지는 때입니다.

특히 올 해는 봄철의 이상고온이 한동안 유지되었고 봄 가뭄이 오랫동안 해갈되지 않아, 고온 건조한 사우디와 같은 날씨가 한동안 유지되었습니다.

이런 날씨 가운데 봄 계절을 지내온 우리의 몸이기에 메르스에 더욱 반응도가 높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2002년 겨울에 동아시아에서 사스가 유행했을 때 김치 덕분에 한국인들이 안전했다는 보고가 외국에서 참 많았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사스가 찬 기운으로 인한 바이러스이기에 매운 음식을 통한 발산(發散)의 치료법은 매우 정답입니다. 

그래서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사망자도 전무했고 있던 몇 명의 감염자도 바로 완치되었지요. 

하지만 메르스는 상황이 다릅니다. 
덥고 건조한 기운의 메르스는 매운 음식으로 발산을 자주 한 몸에 더 잘 반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유독 우리나라가 메르스로 인해 더 어려움을 겪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양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체액을 잘 유지하는 것입니다.

고온 건조한 성질의 메르스이기에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의 몸에 증상이 발현되기 쉽습니다. 

당분간 맵고 짠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린다던지, 고온에 몸이 오랫동안 노출되는 것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평상시 물을 자주 마셔서 체내의 수분이 지나치게 부족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손을 자주 씻는 것은 물론이고 피부 보습에 항상 신경을 써야 하며 특히 잠잘 때 방에 가습기를 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적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매실입니다.

매실은 생진지갈(生津沚渴)의 효과로 몸에 체수분을 보충해주며 살충효과도 있어 조선시대 때 온역(돌림병)을 치료했다고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기를 수렴하는 작용이 있어 폐와 대장을 온전케 하여 기침을 낫게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복통을 줄입니다.

또 한창 제철이라 구하기도 쉽고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오미자, 생지황, 맥문동, 갈근(칡) 등의 약재가 지금 상황에서 건강을 지키고 체액을 보전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판단됩니다.

막연한 공포와 두려움으로 있지만 말고, 더 적극적으로 내 몸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할 때 입니다.

덥고 건조한 메르스의 성질을 정확히 알고 그에 알맞게 대처한다면, 지금의 위기 역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체수분 유지와 탈수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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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질병을 100퍼센트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아닌 전능한 신의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질병을 앓고 있는 환우의 정신상태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대체요법, 약초요법, 식이요법, 민간요법, 자연요법 등을 실천하여 질병을 완치하고 생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환우는 첫째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 항상 웃으며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마음을 넓히고 남을 돕는 마음과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 우리 몸속에 있는 자연치유력인 면역계가 튼튼해져 피가 깨끗해지고 임파구의 보체가가 상승하게 된다. 공해없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환우에게 큰 헤택을 줄것이다.

상기 자료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철저하게 그리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권위있는 출판물에 실린 자료를 100퍼센트 출처를 밝히고 글을 게시하였다.  

출처 및 참고문헌은 아래와 같다.

참고문헌: http://jdm0777.com/jdm-1/Chamgomunheon.htm

새로 밝혀지는 민간요법은 내용이 계속 추가됩니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홈주소: http://jdm0777.com ; http://www.eherb.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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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jdm0777@naver.com ;
jdm0777@hanmail.net

아래의 질병도 함께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대한민국 의료역사 무엇인가?
  2.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무엇인가?
  3.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무엇인가?
  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2019-nCoV) 무엇인가?
  5. 신종인플루엔자A(H1N1) 무엇인가?
  6. 에볼라 바이러스 무엇인가?
  7. 에이즈(AIDS: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 무엇인가?
  8. 한센병(나병) 무엇인가?

 

 


아래의 면역력을 증강시켜 각종 질병을 물리칠 수 있는 다양한 자연요법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구충제요법 무엇인가?
  2. 녹즙요법 무엇인가?
  3. 단식요법 무엇인가?
  4. 마음요법 무엇인가?
  5. 무료 민간요법 404가지 질병: http://jdm0777.com/minganyobeop/mingan.htm
  6. 무병장수요법 무엇인가?
  7. 묵상요법 무엇인가?
  8. 물(생명수)요법 무엇인가?
  9. 발효 & 효소 무엇인가?
  10.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감태나무: http://jdm0777.com/a-yakchotxt/gamtaenamu.htm
  11.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개미취: http://jdm0777.com/sdi/gaemichui.htm
  12.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계요등: http://jdm0777.com/a-yakchotxt/gyenyodeung.htm
  13.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굴피나무: http://jdm0777.com/a-yakchotxt/gulpinamu.htm
  14.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돌외(행복초): http://jdm0777.com/a-yakchotxt/Doroe.htm
  15.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불가사리: http://jdm0777.com/hyun/bulgasari.htm
  16.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불로초(영지): http://jdm0777.com/a-yakchotxt/yonggi.htm
  17.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붉은토끼풀: http://jdm0777.com/a-yakchotxt/bulgeuntoggipul.htm
  18.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상동나무: http://jdm0777.com/a-yakchotxt/sangdongnamu.htm
  19.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석창포: http://jdm0777.com/a-yakchotxt/SUK.htm
  20.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줄풀: http://jdm0777.com/a-yakchotxt/gojangcho.htm
  21.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황칠나무: http://jdm0777.com/jdm/hwangchilnamu.htm
  22. 부활수(끓였다 식힌물) 무엇인가?
  23. 색채요법 무엇인가?
  24. 서적요법 무엇인가?
  25. 소식요법 무엇인가?
  26. 수면요법 무엇인가?
  27. 시간요법 무엇인가?
  28. 식이요법 무엇인가?
  29. 어싱요법(땅과의 접촉요법) 무엇인가?
  30. 여행요법 무엇인가?
  31. 오락요법 무엇인가?
  32. 오존요법 무엇인가?
  33. 온열요법(고주파요법) 무엇인가?
  34. 온천요법 무엇인가?
  35. 우리 몸에 좋은 약초술 141가지: http://www.jdm0777.com/alcol/alcol.htm
  36. 우리 몸은 왜 아플까?: http://jdm0777.com/yaksamo/inche-1.htm
  37. 운동요법 무엇인가?
  38. 웃음요법 무엇인가?
  39. 유튜브 노래모음집: http://www.jdm0777.com/jdm-1/youtube.htm
  40. 음악요법 무엇인가?
  41. 인체의 신비: http://www.jdm0777.com/yaksamo/INCHE.htm
  42. 천연물질대사전<글순서>: http://jdm0777.com/jdm-1/cheonyeonmuljil.htm
  43. 천연물질대사전<사진순서>: http://jdm0777.com/yacho-a/yacho-1.htm
  44. 춤요법 무엇인가?
  45. 한국토종야생산야초연구소: http://jdm0777.com
  46. 해독요법(디톡스) 무엇인가?
  47. 해수(바닷물) 무엇인가?
  48. 향기요법 무엇인가?
  49. 현대의학의 기초 무료 민간요법: http://jdm0777.com/minganyobeop/minganyobeop-1.htm
  50. 호흡요법(육천기) 무엇인가?
  51. 흰머리를 검게 하는 방법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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