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드름 무엇인가? ≫

▶ 여드름[보통 여드름, 심상성좌창=尋常性座瘡=심상성 여드름, 아크네 불가리스=acne vulgaris=표피성 여드름, 아크네 콘글로바타=acne conglobata=낭종성 여드름, 아크네 로사세아=acne rosacea=주사비]이란?

1, <고려림상의전, 1106면>: "보통 여드름(심상성좌창=尋常性座瘡: Acne vulgaris):

보통 여드름이란 청춘기 남녀의 얼굴, 가슴, 잔등에서 흔히 보며 모낭에 일치하여 구진이 생기는 피지선 질병을 말한다.

고려의학적으로는 분자(粉刺), 주자(酒刺), 면포(면皰)의 범주에 속한다."

2, <림상의전 1439면>: "심상성좌창(尋常性座瘡: Acne vulgaris):

보통 여드름이라고 한다.

청춘기 남녀의 얼굴, 가슴, 잔등에서 흔히 보며 모낭에 일치하여 구진이 생기는 피지선의 질병이다."

3,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340면>: "여드름:

주로 얼굴에 나타나는 피부 모피지선의 염증. 연령: 사춘기의 젊은 연령에 호발함. 성별: 남성에 호발함. 유전: 때로 가족적으로 발생함. 생활습관: 위험 요인은 여드름 종류에 따라 다양함.

여드름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가장 흔한 것이 심상성 여드름으로 주로 십대에 나타난다. 남성에서 더 흔하고 심한 형태를 띤다. 사춘기 때의 호르몬 변화에 의해 유발되며 십대 초반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대개는 청년기 이후 소실되지만, 30세 이후에도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여드름은 외모를 강하게 의식하는 10대 들에게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이 외에도 직업적으로 노출되는 물질에 기인하는 직업성 여드름,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사용에 의한 약물 유발성 여드름 등이 있다."

4, <6000가지 처방 제 3권 440면>: "여드름:

여드름이 생기면 절대로 짜지 말아야 한다. 짜기 시작하면 털구멍이 쉽게 커져 자칫하면 허물이 간다."

5, <자연의학 백과사전 839면>: "여드름:

① 블랙헤드: 중앙 부위가 뿔처럼 불거져 확장된 검은색 피부 소낭.

② 화이트헤드: 흰 농포를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적색 피부 소낭.

③ 결절(nodule): 피부 속 깊은 곳에 생긴 부드러운 농으로 짤 수 있을 만큼 피부 겉으로 솟아난 농 덩어리.

④ 낭종: 피부 표면에 나 있는 주머니 모양의 깊은 결절.

⑤ 크고 깊은 농포: 인접한 피부 조직을 손상하고 흉터까지 만드는 염증성 성분의 낭종.

여드름은 피부 질환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으로, 크게 세 유형으로 나뉜다. 아크네 불가리스(acne vulgaris: 표피성 여드름), 아크네 콘글로바타(acne conglobata: 낭종성 여드름), 아크네 로사세아(acne rosacea: 주사비)가 그것이다.

아크네 불가리스는 특히 모낭과 피부의 기름 분비선에 영향을 미치는 표피 질환으로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염증(발적) 형태로 나타난다. 여드름 유형 가운데 증상이 가장 가볍다. 이와 달리 아크네 콘글로바타는 낭종과 흉터를 수반하는 여드름으로 증상이 심하다.

마지막으로 아크네 로사세아는 안면 홍조와 관련 있는 여드름으로, 중년과 노년의 얼굴에 나타나는 만성 여드름과 비슷하다. 아크네 로사세아는 '주사비(빨간코)'편에서 다시 논의한다.

표피성과 낭종성 여드름의 병변은 주로 안면에 나타나지만, 일부는 등, 가슴, 어깨에도 나타난다. 두 유형 모두 남성에게 더 흔하고, 일반적으로 사춘기부터 발병한다. 낭종성 여드름은 약간 늦다."

6, <만병만약 215면>: "여드름:

모혈로부터 분비되는 피지가 모공에 막혀 더 나오지 못하고 응어리가 되어 굳어지거나 화농균이 들어가 곪는 증상이다. 호르몬 분비장애, 위장의 이상, 성기의 이상이 원인이다. 언제나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7, <동의처방대전 제 6권 570면>: "여드름:

젊은 남녀 청년들 속에서 주로 얼굴에 생기는 피부병의 하나이다.

내분비선 특히 성선, 갑상선 기능 장애와 일부 포도알균, 막대균, 여드름 진드기가 그 원인으로 된다. 이 밖에 소화장애, 정신적 과긴장과 피로, 지나친 지방 식사와 관계되는 수도 있다.

여드름은 이마, 뺨, 코 부근과 심지어 가슴, 잔등에도 생기는데 자각증상은 없다. 꼭 짜면 지방성 흰재색인 비지 같은 것이 나온다. 심할 때에는 뾰루지가 되어 그것이 한데 모여 멍울이 된다. 나은 다음에는 퍼렇게 된 허물이 생기기 때문에 보기 싫게 된다."

8, <질병관리청-국가건강정보포털>: "개요:

여드름은 주로 얼굴, 목, 가슴, 등, 어깨 부위에 면포, 구진, 고름물집, 결절, 거짓낭 등이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여드름은 대개 10대 초반에 발생하나, 20대 전후에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으며, 30대와 40대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하지 않아도 보통 수년 후에 없어지지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 있어 미용적인 문제가 되며, 생명을 위협하는 병은 아니지만 환자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줍니다. 따라서 평상시에 여드름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한 피부 관리를 하는 것과 여드름의 치료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류>

일반적으로 여드름을 발생 시기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신생아 여드름

태반을 통해 산모로부터 전달된 호르몬에 의해 주로 신생아 시기의 남자아이의 코, 뺨, 이마 등에 나타납니다. 출생 후 2주 내에 건강한 신생아의 약 20%에서 보일 수 있고, 3개월 내에 대부분 저절로 호전되므로 치료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2. 소아 여드름

영아기 여드름이 지속되거나 2세 이후에 새로 발생한 경우로, 남녀 모두에서 주로 얼굴 중앙부에 여드름이 나타납니다.

3. 사춘기 여드름

성호르몬의 분비로 인해 사춘기에 전형적인 여드름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얼굴, 앞가슴, 등 부위에 염증성, 비염증성 병변이 나타납니다.15-34세 인구의 8%가 여드름으로 고생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4. 성인 여드름

성인 여드름은 사춘기 여드름과는 달리 주로 여성에 3배 이상 많습니다. 사춘기 여드름과는 달리 턱과 입 주위에 더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며,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환자의 얼굴에 피지 분비도 많지 않습니다. 악화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약물, 담배, 생리 등이 있습니다."

1, 원인

1, <림상의전 1439면>: "원인:

성호르몬 평형 실조증, 지질대사 장애설, 소화기 장애설 등이 있으며 여러 가지 원인들에 의하여 생긴다고 하지만 이상 각화에 의해 모공이 폐색되거나 성 성숙기에 피지가 많아 분비되는 것, 모공상재균인 좌창막대균이 증식되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다."

2,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340-341면>: "원인은 무엇인가?

심상성 여드름은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의 과잉 생산과 관련이 있다. 정상적으로 피지는 모낭으로 분비되어 모공을 통하여 피부로 배출되고 피부의 유분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된다. 그러나 피지가 과잉 분비되면 모낭이 막히게 된다. 배출되지 못한 피지는 단단해지고 검게 변하면서 개방 면포를 형성한다. 일부에서는 피부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이 다량으로 만들어져 모낭을 막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피지가 폐쇄 면포로 불리우는 하얀 덩어리로 굳어진다. 두가지 경우 모두에서 균이 침범함에 따라 주위 조직으로 염증이 유발된다.

사춘기에 시작되는 여드름은 남성 호르몬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하는 것 때문이라고 본다. 이 호르몬은 남녀 모두에 존재하며 사춘기때 양이 많아진다. 남성 호르몬은 피지선에서 피지 분비를 증가시킨다. 여들므은 종종 가족적으로 발생하므로 유전 인자가 관여한다고 여겨진다. 그 외에도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과잉에 의한 쿠싱병 등의 내분비계 질환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여드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악화된다. 여성에서는 월경 기간 동안 일어나는 호르몬의 변화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또한 유분을 많이 함유한 화장품 사용할 때 악화되기도 한다.

세수를 자주 안하면 유분과 죽은 세포들이 쌓여 모낭 폐쇄와 균 감염의 위험성을 증가시키기는 하지만 이것 자체가 여드름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기름진 음식, 단 음식, 초콜릿이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는 증거는 없다.

직업성 여드름은 대개 장기간 동안 피부가 산업용 오일에 젖은 옷과 접촉하여 생긴다. 약물 유발성 여드름의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3, <자연의학 백과사전 840-842면>: "여드름의 원인과 진행 과정:

여드름은 피부 구멍, 정확히 말해 모낭 피지선에서 발생한다(그림 1 참조).


[<그림 1-일반 모지 피선>]

모낭 피지선은 보통 모낭과 피지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간을 지나 소낭관을 통해 피부와 연결된다. 피지선은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피지를 생성한다. 피지는 수분 손실을 막는 기름과 왁스의 혼합물이다. 피지선은 대부분 얼굴에 집중되어 있고, 그보다 적기는 하지만 등, 가슴, 어깨에도 분포한다.

여드름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흔하며, 보통 사춘기부터 발병한다. 여드름은 세트토스테론 호르몬 같은 남성 호르몬이 케라틴을 생성하는 소낭관과 연결된 세포를 자극할 때 발생한다. 섬유 단백질인 케라틴은 머리카락과 손톱 같은 피부 가장 바깥층을 이루는 주요 구성 성분이다. 케라틴이 과다 생성되면 피부 구멍이 막힐 뿐 아니라, 테스토스테론이 피지선을 더 커지게 만들어 많은 피지가 생성된다. 테스토르테론 수치가 높을수록 과다한 케라틴 또는 과다한 피지로 인해 피부 구멍이 막힐 가능성이 높다. 위험성은 소년이 더 높지만, 사춘기 소녀의 경우에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상승하면 마찬가지로 과민해진다.

여드름 발병은 보통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상스잉 원인이다. 하지만 여드름이 정도와 진행은 호르몬 요소, 케라틴 생성 세포, 피지와 세균의 복합 작용에 의해 결정된다. 기본적인 진행과정은 다음과 같다.

여드름은 관에 인접한 세포가 케라틴을 과다하게 생산하기 시작할 때, 피부 구멍의 표면 부근에서 형성되기 시작한다. 이때 관이 봉쇄되면서 부풀어 오르거나 얇아져 마침내 화이트헤드 또는 블랙헤드가 형성된다. 블랙헤드는 봉쇄가 불완전할 때 생성되지만 - 이때 피지가 표면으로 갈 수 있도록 하면 화이트헤드 염증은 피할 수 있다(이에 관해서는 아래서 논의한다) - 화이트헤드는 봉쇄가 완전할 때 생성된다.

관이 봉쇄되면, 세균이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Propionibacterium acnes: Corynebaterium acnes)가 지나치게 성장해 피지를 분해하고 염증을 촉진한다. 이 염증의 결과로 여드름 발적이 생긴다.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세균이 성장하거나 염증이 심하면 모낭벽이 분열되거나 인접 조직이 손상된다. 이러한 현상이 피부 표면에서서 일어나면, 단순한 표피 발적과 소낭만을 유발한다. 하지만 피부 안쪽 깊은 곳에서 일어나면, 결절 또는 낭종이 생겨서 더 심각한 손상이 되고 흉터가 남는다.

여드름은 전형적인 남성 호르몬 의존성 질환이다. 이 호르몬은 피지선 분비를 조절하고, 모낭 세포의 성장 이상을 악화시킨다. 하지만 남성 호르몬의 혈중 수치와 질병의 정도는 거의 연관성이 없다는 점에서, 반드시 남성 호르몬의 과다 분비가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보다 더 중요한 원인으로는 5-알카-리덕타아제 효소를 들 수 있다. 여드름 환자의 피부는 이 효소에 높은 활성을 보일 뿐 아니라, 테스토스테론을 더 강력한 형태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으로 바꿔 준다. 이러한 사실은 혈중 세트토스테론 수치의 상승이 여드름 발생의 필요 조건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 준다. 결론적으로 여드름 발생은 피부가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을 어떻게 대사하느냐에 달려 있다.

예방과 치료 면에서 볼 때 영양 상태도 여드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여드름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장내 독혈증이 있다. 한 연구에서 중증 여드름 환자의 50%에서, 장에서 흡수된 독소의 혈중 수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시점에서 이 상황을 제대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자연치료 의사사 여드름이 결장 건강 이상과 큰 관련이 있다고 보았다는 사실은 흥미로운 소견이 아닐 수 없다.

여드름 병변이 나타날 경우에는 그것이 진짜 여드름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러 특정 물질들을 접할 경우 여드름 유사 병변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 유사 병변을 일으키는 제제>]

① 약물: 스테로이드, 디페닐히단토인, 탄산리튬

② 산업용 오염 물질: 기계 오일, 콜타르 유도체, 염소화 탄화수소

③ 기타: 화장품, 포마드, 심한 세척, 반복적인 마찰."

4, <고려림상의전 1106면>: "원인:

성호르몬 평형실조, 지질대상장애, 소화기 장애로 생기는데 각화이상에 의한 모공 폐쇄와 성 성숙기에 피지가 많아 지는 것, 모공상재균인 좌창 막대균의 증식을 중요시 하고 있다.

고려의학에서는 폐와 위에 몰린 열이 위로 훈증되어 혈열이 성하고 담이 뭉쳐 생긴다고 본다."

5, <질병관리청-국가건강정보포털>: "원인:

여드름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여드름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있는 남성호르몬에 의해 활성화 되는데, 사춘기 동안 증가된 남성호르몬은 피부의 피지선(피부 기름샘)을 커지게 합니다.

2) 여드름을 설명하려면 피지선과 피지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합니다. 피지선은 여드름이 흔히 발생하는 얼굴, 등, 가슴 부위에 많이 존재합니다. 피지선은 모낭이라 불리는 모발을 포함한 관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들 피지선에서 피지라 불리는 기름 물질이 생성됩니다. 정상 상태에서 이 피지는 모낭의 열린 부분을 통해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만,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 피지가 모낭의 내벽을 자극하여 내벽세포가 더 빨리 탈락하게 만들고, 이 탈락한 세포들은 엉겨서 모낭의 구멍을 막습니다. 이것이 여드름의 기본 병변인 면포(comedone, 모낭 속에 고여 딱딱해진 피지)가 됩니다.

3) 모낭 내에 상주하는 균(Propionibacterium acnes)은 지방분해효소를 분비합니다. 이 효소가 피지 중의 중성지방을 분해하여 유리 지방산을 형성하는데, 형성된 유리 지방산은 다시 모낭을 자극하여 모낭 벽을 터트립니다. 결국 피지, 세균, 탈락된 세포들이 피부로 방출되어 홍반, 부종, 고름을 생기게 합니다.

4) 여드름 균(Propionibacterium acnes)에 대한 면역학적 반응이 여드름의 염증 반응에 기여하게 됩니다. 또한, 여드름 발생에 가족력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러나 정확한 유전 양식은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피지선의 해부학적 구조와 여드름 원인균

여드름의 발생 과정

역학 및 통계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부터 시작됩니다. 남자는 15-19세, 여자는 14-16세 사이에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 중 약 80%의 환자에서는 20세 중반까지 여드름이 서서히 없어집니다. 때로는 30-40세 이후까지도 여드름이 지속되기도 하는데, 이를 성인 여드름이라고 합니다.

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질병통계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여드름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총 110,758명이며 이 중 20세 이상의 성인이 6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과거에 비해 성인 여드름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6, <자연의 힘으로 병이 낫는다, 270면>: "여드름 주 원인은 만성 변비이므로 자연식을 하면서 마그밀로 변통을 잘 시켜 변비를 해결해야 한다."

7, <음식보약 676가지, 220면>: "여드름이 났을 때:

여성의 경우 변비, 불면증이 주원인, 원인은 여드름은 피지의 분비가 왕성해져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가 모공에 쌓였다가 세균과 접촉해 염증을 일으킨 것이다.

여드름의 원인은 다양해 남성의 경우는 남성 모르몬의 과다분비가, 여성의 경우는 변비가 주원인이 된다. 이외에 불면증이나 지성 피부, 기름기 많은 식사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8, <약이 되고 궁합맞는 음식 동의보감, 74면>: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다:

젊은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의 하나가 바로 여드름이지요. 한번 생기고 나면 좀체 없어지지 않고, 없어지졌다가도 다시 솟아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피가 탁하고 피에 열이 많은 것을 '어혈'이라고 하는데, 어혈이 있는 사람들에게 여드름이 더 극성을 부리기 마련입니다.

여드름은 부위에 따라 원인이 다 다릅니다. 이마와 턱에 나는 여드름은 대개 월경불순이나 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무너졌을 때 생기기 쉽고, 양 볼에 나는 여드름은 간 기능이 약해 해독 작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코 주위에 여드름이 많이 나는 것은 왜일까요? 단 것이나 기름진 것을 많이 먹기 때문입니다. 또 입 주위에 여드름이 많이 나는 것은 비위장 소화기 기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드름이 많이 나는 것도 다 각각의 이유가 있으니까 부위에 따라 그 이유를 구분해서 대책을 세우도록 하세요."

2, 증상

1, <림상의전 1439면>: "증상:

① 청춘기 남녀에게서 주로 얼굴 그리고 앞가슴과 잔등의 털구멍에 일치하여 발진들이 생긴다.

② 피부증상으로서는 국소 피부에 기름기가 있고 면포가 생긴다. 때로 침윤이 심하여 결절성 좌창으로 되며 구진, 농포가 모여 집속성 좌창으로도 된다.

③ 월경 전에 일과성으로 더 나빠진다.구진 가운데의 농포화된 고름을 빼면 작은 흠집과 색소침착을 남긴다."

2,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341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여드름은 피지선이 많은 곳에 발생한다. 얼굴에 호발하나 등 상부, 가슴 중앙, 어깨 그리고 목에도 많이 나타난다. 대개는 겨울에 심해지고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여름에는 호전되는 경향이 있다. 직업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여드름은 노출되는 부위와 연관되어 발생한다.

다음의 병변들이 여드름에서 나타난다.

① 작은 개방 면포

② 작고 단단한 폐쇄 면포

③ 때로 노란 고름이 찬 붉은 구진

④ 통증이 있고 큰 붉은 몽우리

위에서 기술된 모든 병변은 병의 경과 중에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다. 병의 중증도는 사람마다 다르며 깊이 위치한 병변은 후에 흉터를 남길 수 있다."

3, <고려림상의전, 1106면>: "증상:

잘 생기는 부위는 얼굴, 특히 뺨, 앞이마, 아래턱이며 때로는 가슴, 잔등에도 생긴다. 기본 발진은 면포, 구진, 농포경결, 낭포 등이며 때로 지루가 있다. 처음에는 털구멍이 막혀 기름이 고여 겹쌓이면서 구진처럼 도드라지는데 면포(comedo)라 한다. 면포는 여드름이 원발진이며 지질 각질이 차 있는데 그 위부분에는 검은점, 흰점이 있으며 흰점면포가 세균의 감염을 받아 화농성 염증으로 된다. 면포의 피지가 분해 되어 화농균의 감염을 받으면 농포가 생기는데 압박하면 지방성 회백색의 흰면포마개와 함께 피고름이 섞여 나온다.

구진형, 농포형, 경결형, 낭종형, 집속형, 식육형, 증식형 등이 있다.

피로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할 때, 무더운 여름철, 월경하기전, 변비 등 때 더 심해 진다."

4, <질병관리청-국가건강정보포털>: "증상:

1. 병변의 형태

여드름 병변은 크게 비염증성 병변, 염증성 병변, 여드름 흉터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비염증성 병변

여드름의 근본적인 증상은 면포입니다. 면포에는 입구가 열려 있는 개방 면포(black head)와 폐쇄 면포 (white head)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개방 면포는 멜라닌 색소의 침착으로 검은 색깔인 반면에, 폐쇄 면포는 흰 색깔을 띱니다.

2) 염증성 병변

면포가 오래되면 주위에 염증이 생깁니다. 여드름에 염증이 생기면 처음에는 붉은 색이었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갈색으로 변합니다. 염증의 정도에 따라 붉은 여드름(구진성), 곪는 여드름(화농성), 결절, 낭종 등이 형성됩니다. 이 중 어느 한 형태가 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여러 형태의 발진이 섞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3) 여드름 흉터

여드름을 방치해서 염증이 심해지거나, 잘못 짜서 피지가 피부 안쪽으로 터지게 되면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옵니다. 또한 패인 흉터(볼록 흉터, 오목 흉터)가 생기게 됩니다. 여드름 흉터는 다른 흉터에 비해 흉터 가장자리가 매우 날카롭고 깊이 패여 있어, 그 바닥이 피부 아래 지방층까지 연결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만큼 피부 손상이 광범위하며 흉터끼리 서로 연결되어 있는 예도 흔합니다.

여드름 병변의 형태

2. 계절의 변화에 따른 증상의 악화

우리 몸의 체온이 1°C가 상승하면 피지 분비는 10%씩 증가하는데, 그래서 더운 여름에는 피지 분비가 더 많아지게 됩니다. 피지와 땀이 왕성히 분비되면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됩니다. 따라서 잠잠했던 여드름이 여름철에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반면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으므로 피지와 땀의 분비가 줄어들어 일시적으로 여드름이 가라앉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혹 겨울인데도 여드름이 심해진 경우가 있는데, 이는 겨울에 신진대사가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신진대사가 저하되면 겨울에는 각질이 생기고 떨어져 나가는 작용이 둔해져 각질층이 두꺼워지는데, 이 각질층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5, <음식보약 676가지, 220면>: "증세는 뺨, 이마, 턱, 코주변에 잘 생기며 가슴이나 등에 나기도 한다. 모공이 넓어져 속에 검은 점처럼 보이는 것, 곪아 고름이 생긴 것, 깊고 넓은 범위에 염증이 생겨 응어리가 진 것 등 형태가 다양하다."

3, 진단

1, <림상의전 1440면>: "감별 진단:

① 주사성 좌창: 코를 중심으로 붉은색을 띠는(혈관확장) 질병이다.

② 얼굴 파종성 속립성 낭창: 눈 두덩 주위에 대칭성이고 면포는 없으며 유리판으로 눌러보면 황색조가 남는 발진이 있다."

2,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573면>: "어떻게 할 것인가?

세극등(p.574)과 검안경 검사(p.578)로 검사한다.

시력에 심한 이상이 있을 때는 백내장을 수술적으로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넣는다(백내장 수술, 아래). 시력 감퇴의 다른 원인이 없으면 수술 후 시력은 상당히 회복된다. 그러나 수술 후에도 안경은 끼어야 한다."

3, <고려림상의전, 1106면>: "진단:

임상증상을 참고한다.

주사비, 파종성 속립성 낭창 등과 가려야 한다."

4, <질병관리청-국가건강정보포털>: "진단 및 검사:

진단은 임상적으로 쉽게 내릴 수 있습니다. 면포의 존재 여부는 여드름 진단에 가장 중요합니다. 감별해야 할 질환으로는 주사, 구주위염, 모낭염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심한 병변을 보이는 경우 호르몬 이상 때문일 수 있으므로 혈청 유리/총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 설페이트(dehydroepiandrosterone sulfate)와 같은 호르몬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4, 변증

1, <고려림상의전, 1106면>: "① 폐위혈증(구진형): 얼굴에 염증성 구진이 있고 붉은 색을 띠며 혀는 붉고 혀이끼는 약간 누르며 맥은 현삭 유력하다.

② 열독증(농포형): 얼굴에 구진성 고름집이 있고 주위에는 붉은 둘레가 있으며 대변은 굳다. 혀는 붉으며 혀이끼는 누렇고 마르며 맥은 빠르다.

③ 담울증(경결-낭종형): 울퉁불퉁한 여드름성 경결이나 낭종이 있는데 여드름 자리는 파래진다. 혀는 불어 나고 혀 이끼는 기름때 낀 것 같으며 맥은 활하다. "

5, 예방

1, <고려림상의전, 1107면>: "예방:

① 생활을 규칙적으로 하고 과로를 피하고 변비를 없애야 한다.

② 식사에서 기름기 많은 음식(특히 동물성 기름), 당분, 자극성 식사를 제한하고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한다.

③ 기름 성분이 많은 화장품을 쓰지 말며 얼굴을 더운 물과 비누로 하루에 2번씩 아침과 저녁에 씻는다.

④ 얼굴에 기계적 자극을 받지 않게 하여야 한다."

2, <자연의학 백과사전 848면>: "<치료 요약>:

여드름의 자연치료는 주요 호르몬과 국소적 치료에 중점을 둔다.

<일반적 권장>

다음과 같은 여드름 유발 약물을 피한다.

① 테스토르테론 같은 동화성 스테로이드

② 크로티코스테로이드

③ 경구 피임약

④ 프로게스테론

⑤ 브롬이나 요오드 함유 약물

⑥ 오일 또는 유지 노출을 피한다.

⑦ 유지성 크림 또는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⑧ 베갯잇을 비화핫성(무색 무취) 세제로 정기 세척한다.

⑨ 1일 2회씩 철저한 세안을 통해 과량의 피지나 기름을 제거한다(필요하다면 더 자주)."

3, <자연의학 백과사전 848-849면>: "<영양 보충제>

① 크롬: 1일 200~400mcg.

② 비타민 A: 1일 2만 5,000IU가 합당하다(더 높은 용량이 유익할 수 있지만, 의사이 처방이 필요하다. 고용량의 비타민 A는 기형아 출산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가임 여성은 1일 5,000IU 이상 섭취해서는 안된다).

③ 비타민 E: 1일 400IU.

④ 셀레늄: 1일 200mcg.

⑤ 아연: 1일 45~60mg.

⑥ 비타민 B6: 25mg(1일 3회).

⑦ 판토텐산: 2주간 2.5g(1일 4회).

<신체적 처치>

여드름이 있는 사람은 햇빛 또는 자외선 노출을 피한다.

<국소적 처치>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한다.

① 티트리 오일(5~15% 제제)

② 아젤라익산(20% 제제)

③ 황(3~10% 제제)

[<<요약 정리>>]

① 여드름은 가장 흔한 피부 질환이다.

② 여드름은 호르몬 변화 때문에 생기며 사춘기 남성에게 가장 흔하다.

③ 여드름은 피지 생성을 자극하는 테스토스테론 같은 남성 호르몬에 의존한다.

④ 항생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칸디다 알비칸스 효모의 과잉 증식을 불러온다.

⑤ 주요 권장 식이는 설탕, 트랜스지방산, 우유, 튀긴 음식, 요오드를 피하는 것이다.

⑥ 여드름 치료에 유익한 주요 영양소는 크롬, 비타민 A, 비타민 E, 셀레늄, 아연 등이다.

⑦ 티트리 오일과 아젤라익산을 국소 적용하면 벤조일 페록사이드와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며 부작용은 없다."

4, <음식보약 676가지, 221면>: "여드름을 예방, 치료하려면:

여드름이 돋았을 때는 곪아도 억지로 짜서는 안 되며 근본적인 원인 치료가 중요하다. 유성화장품의 사용을 삼가고 늘 피부를 깨끗이 유지해야 한다.

평소에 기름기 많은 음식이나 사탕, 땅콩, 아이스크림, 초콜릿, 커피 등을 삼가고 신선한 야채, 해조류, 과일을 많이 먹도록 한다."

5, <약이 되고 궁합맞는 음식 동의보감, 74면>: "여드름이 났을 때 화장은 어떻게 할까:

사춘기에 생기는 여드름이나 어른이 된 뒤에 생기는 뾰루지는 기본적으로는 같은 것으로, 10대 때 생기는 것은 여드름이라 부르지만 20대 무렵부터는 뾰루지라고 부르는 경향이 많다. 여드름은 대개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의 분비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발생한다. 생리 후라든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할 때, 수면 부족으로 피로가 쌓여 있을 때 남성 호르몬이 보통 때보다 지나치게 활동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피지의 분비가 왕성해져서 얼굴에 기름기가 돌게 된다. 거기에 먼지나 때가 닿으면 모공에 세균이 들어가 모공이 부어오르며 여드름 또는 뾰루지가 나는 것이다.

여드름이 나면 화장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점잖은 자리에 참석하느라 화장을 안 하면 안 될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는 화장을 하더라도 빨리 지우는 것이 좋다. 되도록 외출 직전에 메이크업을 하고 돌아오는 대로 즉시 클렌징을 한다. 같은 화장이라도 밑화장을 되도록 억제하고 파우더만을 바르는 편이 무난하다."

6, 식이 요법

1, <자연의학 백과사전, 848면>: "식이:

① 식이에서 모든 정제당과 농축 당을 배제한다.

② 우유, 유제품, 마가린, 쇼트닝, 그 밖의 합성 식물성 경화유 같은 트랜스지방산과 튀긴 음식을 피한다."

2, <자연의학 백과사전, 842-843면>: "여드름의 자연치료:

여드름 치료에는 고려해야 할 많은 중요한 측면들이 있다. 바람직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또 환자들이 장기간 광범위 항생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장내 효모인 칸디다 알비칸스가 과잉 증식된다. 이 만성 효모 감염은 실제로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에 발생하면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만성 칸디다증'편 참조).

경구 투여하는 항생제와 함께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치료제로는 벤조일 페록사이드(benzoyl peroxide: Oxy 5/Oxy 10, Clearasil, Benoxyl 등)가 함유된 일반 약물이 있다. 벤조일 페록사이드는 세균 성장을 억제하는 핍무 소독제로 작용하며, 감염된 표피 여드름에 특히 효과적이다. 효과를 보려면 이 제제를 매일 복용해야 한다. 벤조일 페록사이드 제제의 주요 부작용은 피부 건조, 발적, 피부 벗겨짐 등이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국소형 약물은 트레티노인(tretinoin: 레틴-A)이다. 부작용은 벤조일 페록사이드보다 레틴-A가 더 흔하다. 피부 벗겨짐과 건조는 상당히 심할 수도 있다. 이 약물은 말 그대로, 화학적으로 피부에 화상을 입혀서 여드름을 개선하는 약물이다.

<식이를 통한 치료>

음식이 여드름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은 의료계에서도 일부 논란이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초콜릿과 관련한 이론은 매우 상반된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특정 이론에 사로잡히기보다는, 되도록 최고의 영양을 피부에 공급해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식이의 바탕 위에서 소수의 특정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모든 정제 단당과 농축 단당은 식이에서 배제해야 하며, 고지방 식품 섭취도 제한한다. 트랜스지방산이 함유된 식품(우유, 유제품, 마가린, 쇼트닝, 그 밖의 합성 식물성 경화유)과 산화 지방산(튀긴 기름)도 피해야 한다. 특히 요오드에 과민한 사람은 요오드 함량이 높은 식품과 고농도 식염이 함유된 식품(대부분의 식염은 '요오드화'되어 있는데, 이 말은 요오드가 첨가되었다는 뜻이다)을 피한다.

식이는 고단백질 식이가 좋다. 한 연구에서, 고단백질 식이(단백질 44%, 탄수화물 35%, 지방 21%)를 섭취한 사람에게서 더 강력한 형태(DHT)로 전환되는 테스토스테론의 비율이 더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고탄수화물 식이(단백질 10%, 탄수화물 70%, 지방 20%)는 이와 반대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고단백질 섭취가 여드름에 유익하다는 결론을 제시하지만, 아직 밝혀진 바는 없다."

7, 현대의학 & 약초요법 및 민간요법[2002년 1월 1일 ~ 2024년 1월 31일-현재: 공개 0053가지]

[공개]

※ 참조: 약초요법 및 민간요법, 자연 치료 요법은 여드름 치료에 도움을 준다. 원래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산과 들에 있는 약초들을 각종 병치료와 예방에 많이 써왔다. 전해져 내려오는 민간요법과 우리 땅에 자라는 토종약초로 여드름에 좋은 치료 효과를 보고 있다. 이곳에서는 여드름에 좋은 현대의학, 자연 치료, 식이요법, 영양 요법, 신체적 처치, 국소적 처치 등을 함께 출처를 밝히고 공개한다.

1, 현대의학

1, <림상의전 1440면>: "치료:

① 일반적으로 자극성 식사를 피하며 변비를 없애야 한다. 과로를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여드름에 손을 대지 말아야 한다.

② 경한 때에는 여드름액을 바르며 심하면 테트라찌클린을 1알(0.25)씩 하루에 2번 30~60일 동안 먹는다.

③ 여드름액을 바른다. 또한 모노미찐을 1알(100mg)씩 적어도 2달 먹는다. 1% 클린다미찐 외용약을 바른다. 그밖에 레티놀(비타민 A산) 크림을 바른다."

2,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340면>: "어떤 치료를 하는가?

몇 가지 자가 치료가 경한 여드름을 치유하거나 재발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국소 치료로는 벤조일 페록사이드나 모낭을 막고 있는 케라틴을 녹이는 작용이 있는 레티노이드 약물(p.890), 국소 항생제(p.892) 등이 쓰인다. 중증도의 여드름은 테트라사이클린, 에리쓰로마이신 같은 경구 항생제가 쓰인다.

이런 치료가 실패하면 피부과 전문의에게 의뢰하는데, 흔히 케라틴을 녹이고 피지 분비를 줄이는 경구 이소트레티노인이 쓰인다. 그러나, 임신 기간에 사용되면 태아 이상을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가임 여성은 이 약을 사용하는 동안 피임을 하여야 한다. 일부 여성에서는 남성 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하는 에스트로겐 약물이 처방되기도 한다. 여드름의 치료 효과는 즉시 나타나지 않고, 치료 효과가 나타나기 까지는 보통 수주 이상이 걸린다. 조기에 치료를 해야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낭종 병변의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구소 주사 치료가 쓰인다. 흉터가 이미 생긴 경우에는 박피술을 받아야 한다. 이 시술은 전신 마취 하에서 피부의 맨 위층을 제거하는 것이다."

3, <림상의전 1293~1294면>: "치료:

① 초발 백내장 때에는 카탈린, 파코리진, 비체인, 글루타티온 등 눈약을 하루에 3~5번 점안한다. 오자보신환, 팔미환 등 고려약을 2~4달 동안 먹인다.

② 미숙 백내장, 성숙 백내장은 수술한다. 낭외 적출법과 난내 적출법이 있다. 난외 적출하고 인공 수정체를 넣으면 정상 시력으로 회복 될 수 있다. 인공 수정체를 넣지 않을 때에는 수술 후에 접촉렌즈 또는 안경 교정을 한다.

③ 수술 후에 후발 백내장이 생겼을 때에는 YAG 레이저 치료를 한다."

4, <질병관리청-국가건강정보포털>: "치료: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여드름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새로운 여드름의 발생을 막는 것입니다. 여드름이 좋아지는 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6-8주간의 치료를 꾸준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좋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치료 방법을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전에 사용했던 화장품 또는 복용약 등에 의해 여드름 발진이 생길 수도 있으며, 드물게는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서도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의사에게 치료 전에 기존에 사용했던 화장품, 복용약 등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에 따른 병변의 악화 유무도 고려해야 합니다. 화장품으로 나오는 여드름 로션과 크림은 여드름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너무 자주 사용하면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용 전 의사와 상담하고 제품 설명서를 잘 읽어보아야 합니다.

스스로 여드름을 긁거나 짜면 흉터가 더 잘 생기므로 병원에서 전문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드름의 치료에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드름 치료는 일반적으로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크게 바르는 약, 먹는 약, 외과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드름 치료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① 적절한 세안으로 청결한 얼굴을 유지합니다.

② 어떤 이유에서든 얼굴에 손을 대지 않습니다.

③ 더러운 손으로 여드름을 짜거나 긁지 않습니다.

④ 자가진단이나 자가 처방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⑤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집니다.

⑥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치료합니다.

⑦ 여드름 특효약에 유혹 되지 않습니다.

⑧ 의사의 지시를 충실히 따릅니다.

⑨ 외출하고 돌아오면 바로 세안을 합니다.

⑩ 머리를 자주 감습니다.

여드름은 기름기가 많은 지성 피부에 많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피부타입은 근본적으로 오랜 기간 지속되며 어떤 치료를 받던지 간에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단시간에 여드름을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는 없습니다. 따라서 피부를 관리한다는 개념으로 여드름이 완전히 없어지기 전까지는 꾸준한 피부 손질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약물 치료

1. 바르는 약

바르는 약은 경증 혹은 중등증의 여드름에 주로 사용됩니다. 항생제는 피부 표면과 모낭 내 여드름균(P. acnes)에 작용하여 세균 수를 감소시키고 염증을 억제하는데,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이나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등이 있습니다. 비타민A 유도체인 트레티노인(tretinoin)이나 아다팔렌(adapelene)은 항균작용, 각질제거와 함께 피지 배출이 잘 되도록 하는 작용이 있으며, 벤조일 퍼옥사이드(benzoyl peroxide)는 강력한 항균효과와 함께 약간의 항염증작용과 면포 용해작용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두 가지 이상의 성분이 혼합되어 있는 복합제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바르는 약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누 세수를 자주 하거나 각질을 문지르는 행위 등은 피해야 하며 세안 후에는 적당한 피부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또한 치료 전에 의사에게 바르는 약제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과 부작용에 대하여 자문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2. 먹는 약

중등도나 중증의 여드름에서는 먹는 약이 주로 사용되며 여기에는 경구용 항생제와 비타민A 유도체인 레티노이드(retinoid)가 있습니다.

1) 항생제

항생제는 직접적으로 모낭 내 여드름 균을 감소시키고 염증반응을 줄이며, 특히 가슴이나 등 부위에 염증성 병변이 있는 경우에 효과가 있습니다.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 미노사이클린(minocycline), 에리스로마이신 등이 많이 사용됩니다.

2) 레티노이드(retinoid)

레티노이드 제제의 주된 작용은 피지 분비를 줄여주는 작용입니다. 이외에도 이 약제는 여드름 발생에 관련하는 이상각화(불완전하고 미숙한 각질화를 보이는 비정상적 각질화), 염증반응, 세균증식 등 여드름 발생의 대부분의 발생 경로를 차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레티노이드의 가장 큰 장점은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투여를 중단해도 수개월에서 수년간 호전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부작용으로는 흔히 입술염, 건조, 가려움 등과 혈액검사에서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간효소수치 상승 등이 있으므로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고, 가임기 여성에서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약물 투여 시작 1개월 전부터 투여 중지 1개월 후까지는 반드시 피임을 해야 합니다.

3) 피임약

생리 전에 여드름이 악화되는 여성의 경우 피임약을 복용하면 여드름이 눈에 좋아집니다. 그래서 실제 여드름 치료에 피임약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치료-비약물 치료

여드름 치료에서 시행되는 비약물적 치료 혹은 시술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여드름에 대한 비약물 치료

1) 스테로이드 주사요법

크게 곪은 여드름은 보기에도 흉하지만 흉터로 남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심한 염증성 병변으로 피부가 딱딱해졌을 때는 병변 부위에 희석한 스테로이드를 직접 주사하여 여드름이 빨리 없어지도록 하고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합니다.

주사요법의 부작용으로 피부가 위축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6-12개월 후에는 대부분 회복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2) 압출치료

피부과에서는 개방성 혹은 폐쇄 면포들을 짜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염증성 병변(뾰루지)을 뜯거나 짜서는 안 됩니다. 뾰루지를 짜면 더 빨갛게 되고 붓고 염증이 생겨 결국 흉터를 남기게 됩니다. 그 이유는 염증에 의해 약해진 기름샘 벽을 무리하게 짜서 파괴시키므로 염증이 더 크게 생기기 때문입니다.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압출치료는 모공 입구를 깨끗이 세안한 후 뜨거운 수증기로 모공을 넓히고, 특수한 기구로 여드름을 짭니다. 그러므로 이런 부작용이 생기지 않습니다.

3) 박피술

여드름이 넓게 퍼져 있는 경우에 화학 박피술을 시술하면 각질이 벗겨지며 막혀 있던 모공이 일시에 열리며 염증이 가라앉게 됩니다. 또한 다른 바르는 약의 피부 흡수를 증가시켜 약제의 효능을 높여줍니다.

4) 광역동치료 혹은 레이저 치료

빛에 반응하는 물질인 광과민제를 피부에 바르면 피지선과 모공에 선택적으로 흡수됩니다. 이후 특정 파장의 빛을 쏘여 광과민제를 활성화시키면 피지선과 모공 속의 여드름 균을 파괴하고 피지선 분비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여러 가지 종류의 레이저를 이용하여 여드름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2. 여드름 흉터에 대한 치료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화학 박피술

화학 박피술을 이용한 흉터의 치료는 흉터만을 부분적으로 치료하는 방법, 얼굴 전체를 흉터 부위 중심으로 치료하는 방법, 레이저 피부 재생술 후에도 깊게 남아 있는 흉터의 치료 등에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 크로스 요법(CROSS, 도트 필링)은 ‘화학적 피부재생술’입니다. 즉, 얼굴 전체를 화학 박피하는 방법과는 달리 흉터나 모공 부위마다 특수한 화학 물질을 집어넣고 국소적으로 피부를 재생시키는 방법입니다. 이 때 주로 사용하는 화학박피제는 트리클로로아세트산(trichloroacetic acid: TCA)입니다. 화학박피술은 흉터의 깊이에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수차례 치료를 반복할 수도 있습니다.

2) 프랙셔널(fractional) 레이저

프랙셔널 레이저는 레이저 에너지가 미세한 광선으로 되어 있어, 표피를 통과해서 진피층 깊은 곳까지 전달됨으로써 피부의 겉과 속을 함께 개선시킵니다. 이 방법은 표피층의 잡티와 색소 세포는 물론 잡티를 생성시키는 멜라닌 세포를 파괴합니다. 또한 진피층의 콜라겐을 수축, 생성시킵니다. 그리고 피부탄력을 증가시켜 잔주름을 개선시키고, 넓은 모공을 수축시켜 여드름 흉터를 치료합니다.

3) 필러(filler)

피부의 함몰 부분을 채워주는 시술입니다. 이러한 물질에는 콜라겐(collagen), 히아루론산(hyaluronic acid), 자가지방, 실리콘(silicone) 등이 있습니다.

4) 피부 재생 레이저

피부 재생 레이저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레이저 방출을 통해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여 피부 탄력을 증진시킴으로써 피부를 재생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 재생 레이저만 단독으로 시술하는 것 보다는 흉터의 모양과 분포에 따라서 크로스 요법, 혈관 레이저 요법 등과 함께 시술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5) 흉터 절제술

수술로 흉터를 절제한 다음 봉합하는 방법인 흉터 절제술이 있습니다. 흉터를 일일이 주사로 마취한 다음 흉터보다 약간 큰 펀치로 흉터 부위를 떼어 내는 펀치(punch) 절제술 등도 있습니다. 이 중 펀치 절제술은 주사 마취를 해야 하고 출혈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크고 깊은 소수의 흉터를 치료하는 데는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스테로이드 주사요법

여드름에 의한 켈로이드(keloid, 상처가 나아감에 따라 새 살이 뭉쳐 딱딱한 혹 상태로 된 것) 및 볼록 흉터에는 그 부위에 직접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아 치료합니다.

7) 냉동요법

냉동요법은 액체질소 등을 사용해서 피부를 얼려서 흉터 조직을 파괴시키는 방법입니다.

위험요인 및 예방

1. 음식

여드름은 음식에 의해 발생하지 않습니다. 여드름 치료에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피부과 의사마다 그 견해가 다르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먹는 것을 제한하는 것만으로 피부를 깨끗하게 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반면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특정 음식을 발견하기도 하는데 그러한 경우에 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이것이 원인이다라고 확정적인 결정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2. 자외선

일광욕(선탠)으로 여드름을 감출 수는 있지만 그 효과는 일시적입니다. 자외선은 피부를 노화시키고 피부암의 원인이 되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일광화상, 선탠 등은 오히려 피해야 합니다. 여드름 환자는 기름기 없는(oil free) 젤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화장품

여드름이 있는 피부는 다른 피부 타입에 비해 기름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기름이 상대적으로 적은 화장품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리퀴드 파운데이션이나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할 경우 기름기도 없는(오일프리, oil free)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비면포성의(면포를 발생시키지 않음, non-comedogenic) 또는 비여드름성의(여드름을 일으키지 않음, non-acnegenic)이라고 표기된 제품을 선택하고 매일 밤 비누와 물로 화장을 제거해야 합니다.

헤어스프레이나 젤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얼굴에 묻지 않게 얼굴을 가려야 합니다. 만약 스프레이가 얼굴에 접촉되면 화장품으로 인하여 여드름 모양의 발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 환자는 저자극성, 면포 발생이 없는(non-comedogenic)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하루 2회 저자극성의 세안제로 세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분 함량이 많지 않은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피부 장벽을 보호하기 위한 여드름 피부용 보습제는 꼭 사용해야 합니다.

4. 청결

여드름이 청결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폐쇄 면포의 검은색은 건조된 기름과 탈락된 세포들이 모낭의 입구에 붙어 까맣게 보이는 것이지 먼지가 아닙니다. 잦은 세안은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고, 하루에 두 번 비누와 따뜻한 물로 얼굴을 씻으면 됩니다.또한 규칙적으로 머리를 감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마에 여드름이 많이 생기면 앞머리를 더 자주 감아야 합니다.

5. 면도

여드름이 있는 남성이 면도를 할 때는 전기면도기와 안전 면도칼 중 어느 쪽이 더 편리한지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 안전 면도칼을 사용한다면 먼저 비누와 따뜻한 물로 수염을 부드럽게 한 후 면도 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뾰루지를 건드리지 않도록 가능한 한 부드럽게 면도하고 반드시 면도를 실시해야 할 경우에만 사용하며, 잘 드는 면도날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상별 맞춤 정보

성인 여드름은 활발하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에 많이 생깁니다. 사춘기 여드름보다 유병 기간이 더 길고 치료 반응이 느리게 나타나며 흉터도 잘 생깁니다. 삶의 질도 더 저하되므로 치료를 적절하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 여드름의 치료 원칙은 일반 여드름과 같아서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드름 정도에 따라 약제를 먹거나 바르게 됩니다. 이 중 뺨이나 턱에 있는 여드름은 병변이 깊고 염증이 심한 경향을 보입니다. 염증 후 피부 붉어짐, 색소 변화, 흉터 발생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

2, 호이초잎(범의귀풀잎)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570면>: "바위취(호이초) 신선한 잎에서 짜낸 즙을 여드름에 바른다. 균억누름작용이 있으므로 여드름에 고름이 생길 때 쓰면 좋다."

2, <6000가지 처방, 제 3권 440면>: "범의귀풀의 생잎을 짓찧어 그 즙을 여드름 부위에 바른다."

3, <중국정통민간요법, 436면>: "범위귀잎: 범의귀의 날잎을 짓찧어 그 생즙을 바른다."

4, <특효묘방전서, 364면>: "여드름에 범의귀 잎: 범의귀의 날잎을 짓찧어 그 생즙을 바른다."

3, 복숭아잎, 무즙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570면>: "복숭아잎을 삶아낸 물로 여드름을 씻어내거나 그물과 무를 강판에 갈아 천으로 밭은 즙을 섞어서 여드름 부위를 씻는다."

4, 민들레, 인동덩굴꽃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570면>: "각각 8g을 물 400ml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인것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2, <고려림상의전, 1107-1108면>: "민들레, 금은화 각각 8g을 물 400ml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여 하루에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5, 무즙 바르기 및 찜질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570-571면>: "신선한 무를 채판에 쳐서 짓찧어 즙을 내서 약한 열에 천천히 수분을 날려보내서 농축시킨 다음 약솜에 묻혀 여드름이 난 곳에 하루에 여러 번 갈아 붙인다. 무즙에는 효소가 들어 있으면서 지방을 분해하고 독을 풀어 여드름을 없앤다."

2, <중국정통민간요법, 435-436면>: "무: 신선한 무를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갈아서 그 즙을 거즈에 묻혀서 여드름이 난 부위에 붙인다. 하루에 4~5번 정도 진행 한다. 아침, 저녁으로 두 번밖에 할 수 없는 경우면 한 번에 2~3번 붙이는 것이 좋다."

3, <고려림상의전, 1107면>: "생무즙을 자주 국소에 바른다."

4, <음식보약 676가지, 220면>: "무즙: 세안 후 얼굴에 바르면, 염증이 진정된다.

무를 강판에 간 뒤 체에 걸러 맑은 즙만 받는다. 이 무즙을 세안 후 얼굴에 바르면 여드름의 염증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무는 속보다 껍질에 비타민 C가 많으므로 껍질을 벗기지 말고 즙을 낸다. 특히 여드름 치료에 쓸 경우에는 껍질째 사용해야 한다.

[<사용법>]

① 무는 껍질째 강판에 곱게 한다.

② 체에 걸러 즙만 받는다.

③ 세안 후 여드름 난 부위에 바른다."

6, 해수욕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571면>: "자연치료-해수욕:

3~5분 동안 공기욕을 하면서 예비운동을 한 다음 10~30분 동안 해수욕을 한다. 바닷물에 있는 광물질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인자들의 작용에 의하여 여드름이 없어진다."

7, 알로에
1, <6000가지 처방, 제 3권 440면>: "알로에의 잎(가시는 떼버린다) 10g을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썰어 물로 달인 다음 찌꺼기는 건져 버리고 하루 2번(아침, 저녁)에 나누어 먹는다."

2, <중국정통민간요법, 435-436면>: "알로에: 알로에잎을 깨끗이 씻고 가시를 버린 후 잘게 썰어 물에 우린다. 그 우린 알로에 물을 아침, 저녁 두 번씩 마신다. 거듭하면 효과를 본다. 또는 알로에잎을 깨끗이 씻고 가시를 버린 후 한번에 5g씩 잘게 썰어 물로 아침, 저녁 2번 먹는다."

3, <특효묘방전서, 364면>: "여드름에 알로에: 알로에의 잎(가시는 따버린다)을 깨끗이 씻어 잘게 썰어 한번에 5g씩 물로 아침 저녁 2번 매일 먹는다."

4, <명가의 비방, 199면>: "여드름에 <알로에>가 잘 듣는다: 너무 심한 여드름은 보기가 흉한데 이 경우에 화분의 <알로에>를 가시는 버리고 깨끗이 씻어 잘게 썰어 5g 정도를 물로 아침 저녁 두 번 매일 먹는다. 계속하면 반드시 효과를 본다고 한다."

8, 꽈리
1, <6000가지 처방, 제 3권 440면>: "꽈리잎, 줄기, 뿌리, 열매(마른것)를 적당한 양 깨끗이 씻어서 물과 함께 달인 다음 찌꺼기는 건져 버리고 그 물을 마신다."

9, 청미래덩굴뿌리
1, <6000가지 처방, 제 3권 440면>: "청미래덩굴뿌리를 물 720~810ml와 함께 달여서 540ml 되게 하여 찌꺼기는 건져 버리고 차대신 마시면 여드름이 없어 진다."

10, 청미래덩굴뿌리, 용담, 삼백초
1, <6000가지 처방, 제 3권 440면>: "청미래덩굴뿌리, 용담, 삼백초를 각각 한줌씩 섞어서 720~810ml의 물로 540ml 정도 될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는 건져 버리고 차대신 마시면 여드름이 없어진다."

11, 복숭아나무잎, 꽈리
1, <6000가지 처방, 제 3권 440면>: "복숭아 나무 생잎의 즙이나 마른잎 달임물을 바르는 한편 꽈리의 잎, 대, 뿌리, 열매 전체를 말려서 달인 물을 마신다."

2, <특효묘방전서,363-364면>: "여드름에 복숭아나무잎:　생잎의 즙을 발라도 좋고 마른 잎을 달인 물을 발라도 좋다. 꽈리의 잎, 줄기, 뿌리, 열매 전체를 말려 달인 물을 마셔도 좋다."

12, 토복령, 용담, 삼백초
1, <중국정통민간요법, 436면>: "토복령[<청미래덩굴>이 아니라 중국에서 자라는 <Smilax glabra Roxb.> 백합과의 식물 뿌리], 용담, 삼백초를 각각 한 줌씩 섞어서 700~800ml의 물로 500ml 가량 될 때까지 달인다. 이것을 차 대신 마시면 여드름이 없어진다."

2, <특효묘방전서,364면>: "여드름에 토복령, 용담, 삼백초:　세가지를 각각 한줌씩 섞어서 720~810ml의 물로 540ml 가량 될 때까지 달인다. 이것을 차 대신 마시면 여드름이 없어진다."

13, 녹두가루
1, <6000가지 처방, 제 3권 440면>: "녹두가루를 끓는 물에 타서(풀처럼) 잠을 잘 때 얼굴에 바르고 자면 여드름이 점차 없어 진다."

2, <만병만약, 216면>: "녹두가루를 미지근한 물로 반죽하여 잠자기 전 세안 후 발라준다."

3, <음식보약 676가지, 220-221면>: "사춘기에 흔한 병, 살구씨 가루로 마사지 하고, 녹두가루로 세수한다.

녹두가루를 달걀 흰자로 개어 밤마다 바르면, 여드름이 사라진다.

여드름에는 녹두가 좋은 약이다. 녹두가루를 달걀흰자에 개어 매일 밤 바르고 자면 여드름이 없어진다.

녹두와 붉은팥을 3:1의 비율로 가루내어 물로 반죽해 얼굴에 바르고 잔 후 아침에 씻어내도 좋다. 이렇게 끈기 있게 계속하면 피부도 고와지고 여드름도 없어진다. 또 세안할 때 녹두가루를 비누 대신 써도 좋다."

14, 레몬, 신젖
1, <6000가지 처방, 제 3권 441면>: "레몬 한 개에 신젖(약간 신맛이 나는 가공 우유)을 섞어서 얼굴의 여드름부위에 발랐다가 20분 후에 씻는다. 이렇게 몇 번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15, 유황 세척제
1, <6000가지 처방, 제 3권 441면>: "외용약으로 유황 세척제를 쓰면 여드름, 기름기, 때, 염증이 없어 진다. 하루 2~3번씩 얼굴을 씻은 후에 바르면 좋다."

2, <자연의학 백과사전, 847-848면>: "국소적 치료-황:

황 함유 제품은 수천 년간 피부 질환 치료에 사용되었다. 황은 벤조일 페록사이드와 같은 국소 소독제이지만, 벤조일 페록사이드처럼 강력하거나 자극적이지는 않다. 아직까지도 황 함유 제제를 많이 찾아볼 수 있기는 하지만, 갈수록 새로운 제제인 벤조일 페록사이드로 대체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사실 3~10%의 황이 함유된 제제는 큰 효과가 있으며, 치료제로도 널리 허용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도 황을 안전하고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제로 승인하였다. 여드름 치료에서 쓰는 황 함유 제품은 약국 뿐만 아니라 건강 식품점에서도 판매한다."

16, 붕산수
1, <6000가지 처방, 제 3권 441면>: "차숟가락으로 붕산 반숟가락을 컵에 떠넣고 더운 물을 붓는다. 매일 아침 만들어서 보통물로 세수(비누칠을 하지 않고)를 한 다음 붕산수를 약솜에 적셔서 여드름이 난 부위에 가볍게 찍어 바른 다음 마른 수건으로 눌러 물기를 닦는다. 이 방법을 하루에 5~6번 거듭하면 여드름이 차츰 없어 지고 살결이 부드러워 진다."

2, <중국정통민간요법, 436면>: "붕산수: 차숟가락으로 붕산 반 숟가락을 컵에 떠 넣고 더운 물을 부어 붕산수를 만든다. 매일 아침 보통물로 세수를(비누칠은 하지 말고) 한 다음 붕산수를 탈지면에 적셔 여드름이 난 자리에 가볍게 찍어 바른다. 바른 다음 마른 수건으로 눌어 물기를 닦는다. 이 방법을 하루에 5~6번 되풀이하면 여드름이 차츰 없어지고 살결이 부드러워진다."

3, <특효묘방전서, 364면>: "여드름에 붕산수: 차 숟가락으로 붕산 반 숟가락을 컵에 떠넣고 더운물을 부어 넣는다. 매일 아침에 만들어서 보통물로 세수(비누칠은 하지 말고)한 다음 붕산수를 탈지면에 적셔서 여드름이 난 자리에 가볍게 찍어 바른다. 바른 다음 마른 수건으로 눌러 물기를 닦는다. 이 방법을 하루에 5~6번 되풀이하면 여드름이 차츰 없어지고 살결이 부드러워진다."

17, 더운물로 비누세수
1, <6000가지 처방, 제 3권 441면>: "더운물로 비누세수를 하면 피부겉면에 기름기와 때가 앉지 않으므로 털구멍이 막히지 않고 분비물이 잘 통하게 되므로 여드름이 적어 진다."

2,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341면>: "자가 여드름 치료:

다음의 간단한 자가 치료법이 여드름을 치유하거나 재발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① 뜨겁지 않은 온수와 부드러운 세정제로 하루에 두 번씩 세안한다.

② 함부로 병변을 짜지 않는다.

③ 병변부에 매일 벤조일 페록사이드를 도포한다.

④ 직업성 여드름이 있다면 원인 물질과의 장기간 접촉을 피하기 위해서 의복을 깨끗이 한다.

⑤ 온수와 부드러운 세정제로 세안한다. 세게 문지르거나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악화될 수 있다."

18, 마늘뜸
1, <6000가지 처방, 제 3권 441면>: "굵은 마늘쪽(혹은 통마늘)을 2~3mm 두께로 자르고 복판에 3mm 너비로 구멍을 낸다. 뜸봉은 마늘쪽의 크기보다 좀 작게(보통 콩알만하게) 원뿔 모양으로 만든다. 여드름(뾰두라지) 위에 마늘을 올려 놓고 그 위에 뜸봉을 놓고 태운다. 한번에 5~7장씩 하루 한번 2~3일 동안 뜬다. 뜸을 뜨면 여드름 부위가 시원하다가 다음에는 달아 오르는 감이 있다. 3일 지나면 벌겋게 불어 나고 아픈 부위의 염증이 흡수되기 시작하면서 7일쯤 지나면 기본적으로 낫는다."

19, 쇠비름
1, <만병만약, 215면>: "10g에 물 2컵을 붓고 달여 양이 반이 되면 마신다."

20, 도라지
1, <만병만약, 215면>: "도라지를 상복하면 치료와 동시에 예방이 된다."

21, 삼백초
1, <만병만약, 215면>: "삼백초를 달여서 수시로 마시면 효과가 있다."

2, <약이 되고 궁합맞는 음식 동의보감, 74면>: "고름이 맺힌 여드름에 삼백초를 드세요.

월경불순이거나 호르몬 분비가 순조롭지 못할 때 이마와 턱에 여드름이 난다고 했지요. 이렇게 이마와 턱에 집중적으로 여드름이 많이 날 때는 삼백초차가 효과가 있습니다.

삼백초라는 약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구요? 삼백초는 '약모밀'이라고도 하는데 잎과 줄기에서 독한 냄새가 나는 약초로 좀 특이하지요. 하지만 이 독한 냄새가 나는 성분이 있어야 약효가 뚜렷해지니까 그냥 참고 한 번 써 보세요. 생잎을 건재약국에서 구입해 하루에 20g씩 차처럼 끓여 마십니다. 특히 고름이 생긴 여드름, 이마와 턱에 많이 난 여드름에 좋습니다."

22, 흰 복숭아 꽃, 동아씨
1, <만병만약, 215면>: "흰 복숭아 꽃, 동아씨를 찧어 붙이면 말끔히 사라진다."

23, 달걀, 귤껍질 즙, 팥꽃, 지황 즙, 팥가루
1, <만병만약, 215면>: "달걀, 귤껍질 즙, 팥꽃, 지황 즙을 취침 전에 바르고 아침에 팥가루로 깨끗이 씻으면 특히 효과가 좋다."

24, 거지 덩굴
1, <만병만약, 215면>: "음건한 거지 덩굴잎 20g에 물 3컵을 붓고 달여 하루 3회로 나누어 마신다."

25, 자기 소변
1, <만병만약, 215면>: "심한 여드름에는 밤마다 자기의 소변으로 얼굴을 씻으면 좋다."

26, 복숭아나무잎
1, <고려림상의전, 1108면>: "복숭아나무 잎을 삶아 낸 물로 하루에 3번씩 국소를 씻는다."

27, 새쌈씨
1, <고려림상의전, 1107면>: "새삼씨를 짓찧어 즙을 내어 자주 국소에 바른다."

28, 변증치료-01
1, <고려림상의전, 1107면>: "폐위열증: 선폐청열(宣肺淸熱)법으로 도파청폐음을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29, 변증치료-02
1, <고려림상의전, 1107면>: "열독증: 청열해독(淸熱解毒)법으로 오미소독음에 황련해독탕을 합하여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30, 변증치료-03
1, <고려림상의전, 1107면>: "담울증: 이기화담(理氣化痰)법으로 단삼해조탕을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31, 국소치료-01
1, <고려림상의전, 1107면>: "아황산, 전도산이나 경분, 백부자, 속썩은풀뿌리, 구릿대, 방풍 각각 같은 량을 가루내어 하루에 2~3번 바른다."

32, 국소치료-02
1, <고려림상의전, 1107면>: "여드름수, 삼황수, 전도산세제로 하루에 여러번 씻는다."

33, 국소치료-03
1, <고려림상의전, 1107면>: "대황, 황경피, 속썩은풀뿌리, 너삼 각각 같은량 또는 석웅황, 연분 각각 4g, 유황 2g을 가루내어 물이나 젖에 개여 하루에 한두번 바른다."

34, 침뜸치료-01
1, <고려림상의전, 1107면>: "곡지, 합곡, 대추, 폐유, 족삼리, 삼음교혈에 침을 놓고 중등도이 자극을 주면서 20분 동안 유침한다."

35, 침뜸치료-02
1, <고려림상의전, 1107면>: "귀침혈인 폐, 위, 내분비, 해당 부위점을 주혈로 하고 고환, 신상선, 신문, 피질하점을 배합하여 침을 놓는다."

36, 경험치료-01
1, <고려림상의전, 1107면>: "형개, 당귀, 방풍 각각 6g, 궁궁이, 구릿대, 도라지, 속썩은풀 뿌리, 황련, 끼무릇, 박하 각각 4g.위의 약을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37, 경험치료-02
1, <고려림상의전, 1107면>: "금은화, 하늘타리 뿌리, 패모, 당귀, 메함박꽃 뿌리, 방풍 각각 6g, 귤껍질, 감초 각각 4g.위의 약을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38, 경험치료-03
1, <고려림상의전, 1107면>: "열다한소탕을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결혼 전 여드름에>

39, 부평초
1, <만병만약, 215면>: "부평초(개구리밥) 생즙을 1일 3회, 1회 맥주 컵으로 한 컵씩 몇일만 마시면 신효하다."

<여드름>

40, 당, 인슐린, 크롬
1, <자연의학 백과사전, 843면>: "많은 피부학자들은 인슐린 호르몬이 여드름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인슐린은 인체 세포로 당의 유입을 촉진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여드름 환자의 경구 당 내성 시험(자세한 내용은 '당뇨병'편 참조) 결과를 비교한 한 연구에서, 인슐린을 투여한 군과 대조군 사이에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피부 당 수치를 분석한 결과, 여드름 환자는 당을 적절히 대사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여드름과 관련해 당 내성의 역할을 연구하는 한 연구자는 여드름을 '피부 당뇨병'으로 언급하였다.

인슐린이 유익한 작용을 한다는 사실은, 바꾸어 말하면 인슐린 비민감성으로 인해 피부 세포로 유입되는 혈당이 줄어든다는 것을 암시한다. 몇몇 연구에서 인슐린을 전신 주사(5~10유닛, 1주일에 2~3회) 또는 병변 내에 직접 주사하자 여드름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하지만 인슐린보다는 농축 당을 모두 배제한 식이를 통해 상황을 개선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마지막으로 크롬 보충제도 중요하다. 크롬은 당 내성을 개선하고,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당뇨병'편 참조). 또 비조절 연구에서도 여드름 환자에게 빠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41, 비타민 A
1, <자연의학 백과사전, 843-844면>: "많은 연구에서 비타민 A는 소낭에서 피지 생성과 케라틴 축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인 용량(5~6개월 동안 1일 300~400만IU)이 너무 높고, 잠재적 독성이 있다. 따라서 고용량 비타민 A는 의사의 철저한 감독 없이는 투여해서는 안 된다.

검사실 시험 결과, 뚜렷한 독성이 나타날 때까지 비타민 A의 독성을 조사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처음으로 나타나는 주요 독성 증상은 보통 두통이다. 이어서 피로, 감정 불안, 근육통, 관절통이 뒤따른다. 갈라진 입술과 건조한 피부도 초기 경고 증상 가운데 일부이다. 임신 중에도 고용량 비타민 A는 기형아 출산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임 여성은 비타민 A를 투여하는 동안과 중단한 후 최소 한 달은 효과적인 피임을 해야 한다.

우리는 아연, 비타민 E 같은 다른 영양 요인 포함된다면 반드시 고용량 비타민 A를 쓸 필요는 없다고 믿는다. 이 영양소들은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점에서는 비타민 A와 같은 효과가 있다. 여드름 치료에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비타민 A의 용량은 1일 2만 5,000IU 미만이다. 하지만 가임 여성의 경우 효과적인 피임을 하지 않는다면 1일 5,000IU 이상은 권하지 않는다."

42, 아연
1, <자연의학 백과사전, 844-845면>: "아연은 피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다. 여드름을 자연 치료할 때 주요 치료 목표는 최적의 아연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다. 아연은 테로토스테롤의 적절한 대사와 관련이 있다. 아연 수치가 낮으면 테스토스테롱이 빠르게 DHT로 전환된다. DHT는 피지와 케라틴 생성을 자극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아연은 또 비타민 A 기능, 상처 치유, 면역계 활성, 염증 조절, 조직 재생과도 관련이 있다.

아연 수치는 일반적으로 다른 연령군보다 13~14세의 남자에게서 낮게 나타난다. 이처럼 낮은 수치의 아연은 청년기에 발생하는 대다수의 여드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여드름 치료와 관련해 아연 보충제에 대한 이중 맹검 연구가 몇가지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논쟁 중이다. 이러한 논쟁이 밎어진 원인은, 몇몇 연구에서는 뚜렷한 효과가 나타난 반면, 다른 연구에서는 실질적인 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모순된 결과가 나온 까닭은 투여한 아연의 형태에 따라 흡수율과 효용성 면에서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비등성 황산아연을 투여한 연구에서는 테트라사이클린(여드름 치료에 흔히 쓰는 광범위 항생제)과 비슷한 효과가 나타났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때도 거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일반 황산아연을 투여한 연구에서는 약간의 효과밖에 나타나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사용 즉시 큰 효과가 나타났지만, 아연에 반응한 환자는 대부분 12주가 지나서야 유효성이 입증되었다.

가장 최근의 연구에서, 염증성 여드름이 있는 66명의 환자에게 2달 동안 글루콘산 아연(아연 원소 30mg) 또는 대조약을 투여하였다. 병변의 수와 정도를 토대로, 각 환자의 '염증성 점수'를 계산하였다. 대조군의 염증 점수는 2달 동안 58에서 47로 떨어진 반면, 투여군의 점수는 49에서 27로 떨어졌다. 의사는 32명의 투여군 가운데 24명이 치료에 반응했다고 분류한 반면, 34명의 대조군 가운에서는 단 8명만 반응했다고 분류하였다.

아연의 탁월한 효과를 입증한 이 최근의 연구에서는 일반 아연인 글루콘산아연을 사용하였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흡수율이 더 뛰어난 아연힌 피콜린산아연(zinc picolinate)이나 아연 모노메티오닌(zine monomethionine)을 사용한 연구는 아직까지 없다."

43, 비타민 E와 셀레늄
1, <자연의학 백과사전, 845면>: "비타민 E는 여드름 치료 뿐 아니라 비타민 A가 적절한 기능을 하도록 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다. 비타민 E가 결핍되면, 경구와 정맥으로 비타민 A를 투여해도 혈중 비타민 A 수치가 낮게 나타난다. 비타민 E를 식이에 첨가하면 혈중 비타민 A 수치는 정상으로 회복된다.비타민 E는 또 셀레늄과의 상호 작용에도 중요하다. 셀레늄은 글루타티온 페록시다아제(glutrthone peroxidase) 효소에서 기능을 발휘하는 중요한 항산화 미량 미네랄이다. 이 효소는 여드름 염증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여드름 환자의 굴루타티온 페록시다아제 수치는 큰 폭으로 내려간다. 하지만 비타민 E와 셀레늄을 투여하면 이 효소의 수치는 올라가고, 여드름도 상당히 중요하다."

44, 피리독신
1, <자연의학 백과사전, 845면>: "생리 전에 여드름이 악화되는 여성은 비타민 B6을 보충하면 쉽게 반응하는데, 이는 정상 대사 때 생기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역할과 관련이 있다. 실험용 쥐 실험에서도 비타민 B6가 결핍되면 테스토스테론의 유입량이 늘어날 뿐 아니라 민감성까지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5, 판토텐산
1, <자연의학 백과사전, 846면>: "판토텐산은 지방 대사에 중요하며, 여드름 치료에서는 고용량을 쓸 때 효과가 있다. 한 연구에서 여드름이 있는 100명의 중국인을 대상으로 판토텐산이 효과를 알아보았다. 이 연구는 10~30세 남성 45명과 여성 5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가운데 80%는 13~23세였다. 이들에게 10g의 판토텐산을 1일 4회 분할 투여하였다. 또 체중당 20%의 판토텐산이 들어 있는 크림을 준 뒤, 1일 4~6회씩 병변에 크림을 바르게 하였다. 연구 결과, 시작한 지 1~2일 후에 피지 분비가 확연히 줄어 들었다. 뿐만 아니라 1~2주 안에 새로운 여드름 발생 빈도가 줄어들고, 기존의 병변도 회복되기 시작하였다. 다른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46,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
1, <자연의학 백과사전, 846면>: "주요 갑상선 질환을 치유하면 여드름 증상도 확연히 줄어든다. 갑상선 기능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편을 참조하라."

<자연의학 백과사전, 846면>: <<국소적 치료:

자연 제품이 함유된 다양한 국소적 젤, 연고, 크림도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있다. 이들 제제의 목적은 벤조일 페록시다아제가 함유된 일반 제제와 같다. 곧 세균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완화하는 것이다. 선택할 수 있는 제제는 많지만, 가장 인기 있는 제제는 티트리 오일, 아젤라익산(azelaic acid), 황 등이다.>>

47, 국소적 치료-티트리 오일
1, <자연의학 백과사전, 846-847면>: "학명이 멜랄에우카 알테르니폴이아(Melaleuca alternifolia)인 티트리(tea tree)는 세계에서 단한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작은 나무이다. 이 나무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복동부 해안 지역에서만 자생하는데, 치료 오일의 원천은 바로 잎-의료적으로 사용하는 식물 부위-이다.티트리 오일은 소독 효과가 뛰어나 이상적인 피부 소독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평가는 광범위한 미생물(27~32종의 P. acnes 포함)에 미치는 효과, 뛰어난 투과력, 피부 저자극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치료용 티트리 오일의 주요 작용은 살균과 항진균이다.뉴사우스웨일스의 로열 프린스 병원에서 행한 여드름 치료 연구에서, 59%의 티트리 오일 용액은 5%의 벤조일 페록시다아제와 비슷한 효과를 보였지만, 부작용은 상당히 적었다. 하지만 이 5%의 티트리 오일 용액을 보통 또는 중증 여드름의 소독제로 사용하는 것은 적합해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더 진한 용액(15% 정도)이 효과 면에서도 탁월한 것이다. 수많은 연구에서 티트리 오일은 국소 소독제로 사용할 경우 매우 안전하기는 하지만, 이따금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8, 국소적 치료-아젤라익산
1, <자연의학 백과사전, 847면>: "이 천연 산은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에 항생 효과를 보인다. 20%의 아젤라익산 크림을 사용한 임상 연구에서 벤조일 페록시다아제, 레틴-A, 경구 테트라사이클린을 사용했을 때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또 아젤라익산은 모든 종류의 여드름, 곧 각기 다른 형태의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효과를 보려면 최소 4주간 1일 2회씩 아젤라익산을 병변에 발라야 한다. 치료 기간은, 첫 달 이후에 나타난 효과를 지속시키려면 일반적으로 최소 6개월은 걸린다.최근의 문헌에서, 표피 여드름 완화와 관련해 20%의 아젤라익산이 함유된 국소 크림은 5%의 벤조일 페록시다아제, 4%의 히드로퀴논(hydroquihnone) 크림, 0.05%의 트레티노인(tretinoin), 2%의 에리트로마이신 또는 경구 아큐탄(이소트레티노인)보다 효과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아젤라익산이 부작용이 적고 뚜렷한 전신 독성이 없다는 점에서 장기간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부작용 빈도와 알레르기 반응이 적다는 것은 기존 약물보다 훨씬 우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49, 양배추
1, <약초의 성분과 이용> 325면>: "가두배추

학명: Brassica oleracea L.

다른 이름: 양배추

식물: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잎은 둥글게 모여 있으며 두껍다. 바깥쪽 잎은 흰색이 도는 진한 풀색이다. 이른 여름철에 연한 노란색의 십자 모양의 꽃이 줄기 끝에 송이처럼 모여 핀다.
각지에서 채소로 널리 심는다.

성분: 당(포도당, 과당, 설탕) 3.66%, 카로티노이드, 유리로다니드, 로다니도겐 배당체, 글루코브라시신, 네오글루코브라시신, 태오 배당체인 프로고이트린, 여러 가지 비타민 즉 아스코르브산, 티아민, 리보플라빈, 판토텐산, 비타민 U, 엽산, 니코틴산, 비오틴(비타민 H), 토코페롤, 비타민 K, 비타미 P가 들어 있다. 또한 칼륨,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철 등의 무기물이 많고 주석, 납, 티탄, 몰리브덴, 니켈, 바나듐, 은 등의 여러 가지 미량원소가 있다. 또한 트립토판, 리진, 메티오닌, 티로신, 히스티딘을 비롯하여 16개의 유리아미노산이 있다.

가두배추에는 산화효소인 아스코르비나아제, 페로옥시다아제, 헤미셀룰라아제, 사카라아제 등 효소도 많이 들어 있다.

작용: 실험적 위궤양을 일으킨 동물에서 위궤양을 빨리 회복시킨다. 임상 검토에서는 100명 이상의 위십이지장궤양 환자에 대한 치료에서 높은 활성이 있었다. 작용의 주성분은 비타민 U인데 화학약리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 메티오닌술포닐클로리드로 확증한 자료가 있다.

응용: 잠장애, 머리아픔, 간질병, 관절염에 써왔으며 오줌내기약으로도 쓴다. 신선한 즙과 마른즙은 위십이지장궤양과 위염, 대장염에 쓴다.

신선한 즙은 가래약, 완화약으로 기관지염, 황달에 쓰며 피부궤양, 화상 등에는 잎 분비물을 달걀 흰자위와 섞어서 붙인다.

신선한 채소는 소화액의 분비량을 늘려 소화기관을 정상상태로 해주며 장의 연동운동을 조절한다. 위병을 포함하여 치질 특히 변비와 충혈 증상이 함께 있을 때에 효과가 좋다.

가두배추 생즙: 가두배추를 갈아 즙을 500g 내어 밥먹기 40~50분 전에 한 컵씩 하루 3~4번 먹는다. 한 달 쓰면 위염, 위궤양이 치료된다. 2℃ 아래에서 하루 이상 보관할 수 없다. 동맥경화증에도 같은 양을 쓴다. 입안점막염에는 생즙을 뜨거운 물에 1:1로 타서 마신다.

신선한 가두배추가루: 가두배추를 갈아 500g을 아침과 저녁 하루 2번씩 변비에 약한 설사약으로 먹는다.

가두배추가루: 가두배추 생즙을 낮은 온도에서 말려 가루낸 것이다. 한번에 1~2숟갈씩 반 컵의 뜨거운 물에 타서 밥먹기 30분 전에 하루 3~4번 먹는다. 위십이지장궤양, 변비 등에 쓴다."

2, <병 안 걸리는 식사 & 음식 제 148~149면>: "양배추(Cabbage)

◎ 효능: 위, 십이지장궤양에 효과, 거담(祛痰: 가래를 없앰), 진정, 진통 작용

지중해 연안 지방이 원산지인 십자화과 두해살이풀 식물.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재배되었으며, 일본에는 에도 시대에 네덜란드에서 들어왔다. 그 상에는 관상용으로 ‘잎모란’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양배추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재배 지역이 확대되었다.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많고 비옥한 곳이면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기 때문에 한국에도 전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가난한 자의 의사'라고 불렸으며, 고대 로마의 정치가 대카토(Marcus Porcius Cato, 기원전 234~149)는 "로마인이 몇 세기 동안 의사 없이 지내 온 것은 양배추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양배추는 담색 야채 중에서 비타민이나 미네랄 함유량이 가장 많다. 비타민으로는 비타민 A, B군, C, K를 함유한다. 미네랄로는 염소, 칼슘, 나트륨, 황, 요오드 등이 있다. 특히 황과 염소는 강력한 위장 정화 작용을 발휘한다. 진통, 진정 작용이 있으며 류머티즘이나 관절통, 통풍 등에도 효과가 좋다. 또한 양배추의 즙에는 대장이나 유방 등에 암세포가 분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인돌 화합물이 존재한다는 보고가 여러 차례 발표되었다. 특이하게도 양배추에는 궤양의 특효약인 비타민 U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U는 위, 십이지장궤양으로 손상된 점막을 복구하는 기능 외에도 간 기능 강화에 효력을 발휘한다."

3, <먹으면 약이 되는 야채요리, 생선요리, 144면>: "1, 양배추, 파인애플즙: 단백질 분해 효과 있다.

양배추에 많이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와 칼륨은 변비를 막고 장의 활동을 도와준다.그리고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린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것은 장내의 부패물을 분해하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 직접 관련이 있는 소화기 장애나 정장에 효과가 있다.

당근의 비타민 A 역시 피부 미용에 없어서는 안될 영양이다. 세 가지 재료로 즙을 내서 섞어 마시면 여드름 치료에 그만이다.

[<만드는 방법>]

이렇게 만드세요

재료: 양배추 잎 1장, 당근 1개, 파인애플(통조림 속의 낱장) 1/4개, 사과 1/2 물 1컵

① 잘 씻은 양배춧잎을 한입 크기로 썰고 껍질 벗긴 당근도 한입 크기로 썰어서 삶아 놓는다.

② 사과의 껍질을 벗겨 씨와 심을 제거한 후 한입 크기로 썰고 파인애플도 한입 크기로 썰어 놓는다.

③ 믹서에 준비한 분량의 재료와 물을 넣고 간다.

2, 양배추, 당근 생즙: 여드름, 주근깨에 좋다.

양배추는 위궤양이나 위장 치료에 효과적이며 주근깨, 여드름 등 젊은 여성의 미용 생즙으로도 적당하다. 여기에 당근이나 과일즙을 섞어 마시면 몸의 저항력을 높여주어 감기 예방이나 피로 회복에도 좋다.

[<만드는 방법>]

이렇게 만드세요

재료: 양배추 150g, 당근 1/2개, 꿀 1큰술

① 양배추는 한잎씩 떼내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② 당근도 깨끗이 손질하여 껍질째 썬다.

③ 적당한 크기로 썬 당근을 양배추에 싸는 듯이 하여 녹즙기에 넣고 간다.

④ 한마디 더!

양배추는 속이 꽉 차고 무거우며 잎이 두껍고 광택이 있는 것이 좋으며 겉잎은 무를수록 효과가 높다. []"

4, <약사모 회원 체험담>: "자신의 아들이 심한 여드름으로 시달렸는데, 온갖 좋다는 것은 모두 해보았지만 잘 낫지 않았다. 그런데 잘아는 지인으로부터 '양배추 즙을 내어 마시면 여드름이 완치될 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신선한 양배추 즙을 내어 하루 2~3번 한컵식 마셨는데 일주일이 지나자 많이 회복되었고 2주 정도 지나자 그렇게 심한 여드름이 진정되면서 완치되었다."

50, 살구씨가루, 녹두가루, 달걀흰자, 붉은팥, 싱싱한 무즙
1, <음식보약 676가지, 220-221면>: "사춘기에 흔한 병, 살구씨 가루로 마사지 하고, 녹두가루로 세수한다.

녹두가루를 달걀 흰자로 개어 밤마다 바르면, 여드름이 사라진다.

여드름에는 녹두가 좋은 약이다. 녹두가루를 달걀흰자에 개어 매일 밤 바르고 자면 여드름이 없어진다.

녹두와 붉은팥을 3:1의 비율로 가루내어 물로 반죽해 얼굴에 바르고 잔 후 아침에 씻어내도 좋다. 이렇게 끈기 있게 계속하면 피부도 고와지고 여드름도 없어진다. 또 세안할 때 녹두가루를 비누 대신 써도 좋다.

살구씨 가루를 무즙에 개어, 여드름 부위를 마사지한다.

싱싱한 무로 즙을 내어 살구씨 가루와 잘 섞는다. 부드러운 가제에 묻혀 여드름 난 부위를 시원하게 자주 마사지해 준다.

[<사용법>]

① 싱싱한 무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낸다.

② 살구씨 가루를 무즙으로 갠 다음 부드러운 가제에 묻혀 여드름이 돋은 부분을 마사지해준다."

51, 상추
1, <약이 되고 궁합맞는 음식 동의보감, 74면>: "상추의 해독 작용이 여드름을 싹 가시게 합니다.

여드름 잘 나는 분, 특히 상습적으로 변비가 있으면서 여드름이 심할 때는 상추를 많이 잡수세요. 상추는 피를 맑게 하는 정혈 작용 작용과 해독 작용이 뛰어나 여드름까지 싹 가시게 만들어 줍니다. 상추쌈이나 상추무침도 모드 좋습니다. 여드름뿐만 아니라 술 드신 분들 상추즙을 내어 잡수시면 숙취도 빨리 풀립니다."

52, 마늘
1, <약이 되고 궁합맞는 음식 동의보감, 214면>: "여드름, 습진에 끓인 마늘즙을 식혀서 바른다:

여드름이 있거나 마른버짐, 습진 등의 피부성 질환이 있다면 본인도 괴롭지만 보기에도 안 좋다. 특히 여드름은 여성들이나 사춘기 학생들에게는 큰 고민거리, 이런 경우에는 마늘을 이용한 미용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쪽마늘 약 20~30쪽(통마늘로 하면 4~5통)을 강판에 갈아서 즙을 만든 다음 물 5컵을 붓고 끓인다. 끓인 마늘물이 물 3컵 정도로 졸아들면 불에서 내린 다음 따뜻할 정도로 식혀 얼굴과 목 부위를 세수하듯이 씻는다. 또 작은 수건이나 가제에 마늘물을 적셔서 얼굴이나 목 부위에 습포하여 마늘 성분이 충분히 스며들도록 한다. 10분 정도 습포한 다음 깨끗한 물로 헹구어 낸다.

[<마늘 크림 만드는 법>]

① 요령-1

마늘 크림을 만들어 팩을 한다

마늘 크림을 만들 때는 마늘 20~25쪽을 하나하나 칼로 반갈라 냄비에 넣고 물을 자작하게 무어 끓인다. 15분 정도 지나 물이 졸아들면 마늘이 타기 전에 불에서 내리고 주걱 같은 기루로 으깨어 고운 크림과 같이 반죽한다. 이 으깨어진 마늘 크림을 따뜻한 상태로 얼굴이나 목 부위에 2~3mm 정도의 두께로 발라 팩한다. 15분 정도 지나면 마늘 크림을 떼어내고 따뜻한 물로 얼굴을 씻는다. 이때 젖은 가제 수건으로 마늘팩 위를 덮어 두면 수분 증발을 막아 마늘 성분을 더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여드름이나 습진 등의 특별한 문제가 없더라도 한번 가열하여 자극성이 덜해진 마늘을 이용해 누구가 할 수 있는 방법이다.  

② 요령-2

마늘물 세안 전에 비누 세안은 피한다

무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마늘의 살균력이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이러한 방법들을 실천할 경우 자극이 심하므로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한다. 또 마늘물 세안을 하기 전에는 비누를 피부에 대서는 안 된다. 세제의 자극 때문에 모공이 넓어지면 마늘물이 모공 속에 침투하여 따가움이 심해진다."

53, 질경이, 은행잎, 밤껍질
1, <약이 되고 궁합맞는 음식 동의보감, 294면>: "여드름에 효과 있는 질경이, 은행잎 화장수:

연화, 수렴, 진정 효과가 뛰어나 지성피부나 여드름이 많이 난 피부에 좋은 화장수, 피부의 과도한 기름기를 억제시켜 준다.

[<만드는 법>]

재료: 질경이 말린 것(차전초): 30g, 밤껍질(율피): 20g, 은행잎: 20g, 물 1 3/4리터.

이렇게 만드세요

① 질경이 말린 것과 밤껍질, 은행잎을 깨끗이 씻은 후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5분간 끓인다.

② 불에서 내려 뚜껑을 덮은 채 하룻밤 동안 담가 우려 낸다.

③ 다음날 아침 다시 5분간 끓인 후 불에서 내려 뚜껑을 덮은 채 미기근해질 때까지 식힌다.

④ 이것을 고운 체에 걸러내어 화장수로 사용하면 된다.

꼭 기억해 두세요

Point-1: 이 화장수에 맥반석 분말과 인삼 엑기스를 섞어 크림 상태로 만든 뒤 마스크팩으로 사용하면 늘어진 피부를 긴장시키고 탄력있게 해 준다.

Point-2: 유리병에 담아 밀봉해서 냉장고에 두면 이틀 정도는 보관 가능하다."

54,

▶ 여드름에 대한 유익한 자료 모음

1, 나무위키-2023-02-11-현재

[여드름

1. 개요
2. 종류
3. 원인과 증상
4. 예방법
5. 치료
6. 여드름 자국과 흉터
7. 여담
8. 주의할 점
8.1. 코와 인중 여드름

1. 개요

피부의 모공이 막혀서 생기는 피부질환. 탈모와 함께 인류를 괴롭혀온 불치병[1]이며, 현재진행형이다. 영어로 acne[2] 또는 pimple, zit[3]이라 한다. '심상성 좌창(尋常性痤瘡)'이라고 하는데, 이는 acne vulgaris의 번역어이다. '심상성'은 심상치 않다에도 쓰이는 '보통의', '흔한'이라는 뜻이고 '좌창'은 '여드름'의 한자어식 표현일 뿐인데 굉장히 낯설게 들릴뿐더러 뭔가 심각한 질병에 걸린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성인 여드름은 가장 대중적인 피부질환이라 피부에 난 질환들을 가리키는 말인 '피부 트러블' 혹은 '뾰루지'라고 하면 이 성인 여드름을 칭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모낭염이나 피지낭종 같은 다른 피부 질환들을 포함하여서도 쓰이고, 어떤 피부과 의사들은 "굳이 (치료법이나 원인을) 구분할 필요가 없어 그냥 얼굴에 나면 죄다 뾰루지라고 부른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2. 종류

면포성 여드름 : 피지가 모낭 안에서 굳어져 쌀알 비슷한 모양을 형성하는 것. 피부 각층이 덮고 있으면 하얗게 보여서 화이트헤드라고 하고, 각층 너머로 여드름이 돌출되면 산화되어 색깔이 짙어져 블랙헤드라고 한다.

1) 구진성 여드름
2) 농포성 여드름
3) 결절성 여드름
4) 응괴성 여드름
5) 켈로이드성 여드름

3. 원인과 증상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피지 분비 과다와 모공 폐쇄이다. 둘이 동시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으나 대부분은 피지의 과다 분비에 의해서 모공이 막히는 것이 여드름의 주 생성 원인이다. 모공폐쇄가 원인이 되는 경우는 진한 화장이나 건성적 지성 피부와 같은 요인의 영향이 있을 수 있다.

피지 분비량을 결정하는 요인과 모공이 막히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을 뿐, 아직 명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다. 피부의학계에서는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유전을 의심하고 있다. 피지가 적절히 생성되는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피지가 과분비되는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다. 피부가 너무 건조해도 피부가 건조한 날씨에 피부가 튼다. 그 과정에서 트러블이 올라오기도 한다.

피지분비는 여드름을 일으키는 세균의 먹이가 되는데 피지분비는 정말 많은 요인에 의해서 조절된다. 그 이유는 피지 분비 자체가 자율신경계 기반의 활동이기 때문이다.

음식과 여드름의 상관 관계에 대해서는 왈가왈부가 많긴 한데, 경험한 사람이 적지 않고 다수의 의사와 약사들이 음식이 여드름에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 있지만 아직은 연구가 더 필요하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있다. 관련 논문이나 피부과 전문서적을 찾아보면 당, 유제품에 관해서만 통계적으로 상관관계가 있고, 나머지 식품에 대해선 뚜렷한 관계는 없다고 나온다.[4]

설탕, 고탄수화물 식이, 유제품 등이 여드름이 악화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김수영 순천향대서울병원 피부과 교수 그중에서도 당류와 우유 섭취가 인슐린과 인슐린유사 성장인자(IGF-1)를 증가시켜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의심하는 연구자가 많다.

약업신문 미국 피부과 아카데미와 피부과학 온라인 저널에서는 2006년과 2008년에 걸쳐 우유와 탈지유를 마시는 청소년들이 여드름이 생길 가능성이 더 많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여드름을 악화하는 음식 10가지 서울대병원 여드름 연구실에서는 2010년 이후로 높은 혈당부하(glycemic load)를 갖는 음식들이 여드름과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한다.

헬스 경향 혹은, 사람에 따라 비타민 B군의 과다섭취가 원인이기도 하다. # 평소 피부가 깨끗했는데 비타민제를 바꾸거나 추가 섭취하고 갑자기 염증성 커다란 여드름이 났다면 구매한 영양제를 2~3주 정도 실험 삼아 중단해보자.

초콜릿이 여드름과 연관이 있다는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도 있다.# 앞에서 여드름과 연관이 있는 성분으로 당과 우유를 지목했었는데, 해당 연구에선 100% 코코아로 만들어진 초콜릿을 섭취한 그룹에서 여드름 악화가 관찰되었다고 한다. 다만 해당실험에서 대조군의 수가 14명으로 매우적고 한가지 브랜드의 초콜릿만 사용해 충분히 인정될만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사람의 털에는 '피지선'이라 하여 피지를 분비하는 기관이 있다. 여기서 모낭으로 분비되고, 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구조다. 근데 이 모공이 막히면 피지가 나오지 못하고 모낭 속에 고인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딱딱하게 굳게 되는데, 이것을 면포(또는 좁쌀여드름, 여드름 씨앗)라고 부른다. 여드름을 짜면 튀어나오는 희거나 누런 색의 반쯤 굳어있는 물질이 바로 이것이다. 그리고 여드름균이 이 면포와 만나 염증을 일으키면 여드름이 된다. 이 면포가 염증을 일으키고 모공을 더욱 단단하게 막아 피지는 계속 분비되지 못하고, 피부 밑에 계속 축적된다. 시간이 지나면 여드름이 피부 바깥으로 불쑥 튀어나오는 것이 이것 때문이다. 또한 개기름과 면포에는 세균들의 영양 공급원인 글리세롤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걸 계속 방치하게 되면 누런 고름이 생겨서 곪기도 한다. 쉽게 말하면 '피지+여드름균 = 여드름'이라는 것이다. 모낭충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단, 이 경우는 모낭충이 모공 하나에 평소보다 많이 존재할 때 일어나며, 평소에 세수할 때 얼굴을 꼼꼼히 닦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남성호르몬(안드로겐)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안드로겐으로 인해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기 때문. 그렇다고 여자는 여드름 안 나는 건 아니라서, 2차 성징 시기나 여성의 생리 기간에는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서 안드로겐 수치가 살짝 올라가고 그에 따라 피부 분비물이 많아지다 과다 분비된 피지가 모낭을 막게 되어 쉽게 여드름이 생기기도 한다. 호르몬 대체 요법을 진행하는 트랜스젠더라면 알닥톤, 안드로쿨 등 같은 주요 안드로겐 억제제를 처음 먹으면서/예나스테론이나 네비도 같은 테스토스테론 주사를 처음 맞으며 여드름 범벅 피부가 싹 깨끗해졌다/깨끗하던 아기피부에 유전이 터졌다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당사자가 아니라서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둘 중 한 명이 성별 교차 호르몬 대체 요법을 진행한 트랜스젠더 여성인 니콜&조나스 메인스 남매의 피부상태다. 탈모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들도 여드름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탈모 치료제도 항안드로겐이기 때문에 그렇다.

세안 빈도가 너무 적은 경우나 운동량이 많아서 땀 분비량이 많은 경우에도 그만큼 분비물들이 모낭을 막게 되기 때문에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한편 얼굴의 T존, 즉 미간부터 턱끝에 해당되는 부위에 나는 여드름은 유독 아프다. 특히 코나 입술선, 눈썹의 수풀 사이에 나면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욱씬대는 고통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짜는 순간엔 지옥의 고통을 맛보게 된다. 그리고 더 아픈 경우로는 콧볼 선이나 심지어 남자의 경우에는 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재수없으면 고환이나 음경에 날 수도 있다.(후방, 혐오 주의)[5] 거기다 남녀 모두 얼굴에만 나는 것도 아니라 엉덩이나 등에 여드름이 나면(등드름, 엉드름) 앉을 때마다 아파서 앉기도 힘드는 경우가 발생하여 그야말로 지옥을 경험할 수 있다.

간단하게 생각해 보면 치약을 떠올리면 된다. 아마 치약을 쓰고 나서 제대로 닫지 않아 치약이 입구에서 굳어버려 튜브를 눌러 짜도 잘 나오지 않는 경험을 한 번쯤은 해봤을텐데, 약간 틈이 있어서 조금씩이라도 나오면 불편해도 쓰기라도 하지 완전히 막히면 아무리 눌러도 안 나오는 때도 있다. 이때가 여드름으로 발전해버린 단계이며, 분노를 담아 튜브를 쥐어 짜면 뻥하고 터지면서 치약이 아름다운 민트색 궤적을 그리며 발사되기도 한다.

여드름이 악화되면 피지낭종(표피낭종)[6]이 되는 경우도 어쩌다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피지낭종은 여드름과 다른 병이고 여드름보다 깊은 곳에서 기름주머니가 생겨 고착/반복되는 것이다. 짜내든 냅두든 결국은 없어지는 (자국이 남는 것과는 별개로) 즉 그 자체로는 1회성인 여드름과는 근본적으로 별개의 피부질환이니 따로 보는 것이 좋다. 참고로 피지낭종은 과거/평소에 여드름 하나 없이 깨끗하던 부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도 하다. 해당 항목 참조.

면포가 배출되면 상당수 며칠 내로 여드름이 가라앉는다. 여드름 말기에는 면포가 너무 커진 나머지 그 자체만으로 모공을 막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면포만 배출되면 열린 모공으로 피지가 다시 분비되고, 세균들이 자라기 힘든 환경이 되므로 붓기도 점차 가라앉게 되는 것이다.

4. 예방법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 분비와 모공 폐쇄에 대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에 온갖 설만 무성할 뿐, 확실한 예방법은 지금도 딱히 없다. 결국 일상생활에서 그나마 최선은 규칙적인 생활과 세안 등으로 과도한 개기름 분비를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것 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는 여드름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병원에 가서 여드름 억제 약을 처방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즉, 개기름이 과다하게 분비되어서 그런 것인데 경구용 여드름약(이소트레티노인)은 이 개기름의 분비를 억제한다.

이소트레티노인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단순히 편견이라고 할 수 없다. 실제 미국 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도 바르는 약(벤조일 퍼옥사이드 혹은 레티노이드 계열 혹은 바르는 항생제)과 경구 항생제 써도 안 낫는 여드름, 또는 중증도가 심각한 여드름에 쓰라고 권고하고 있다. 이소트레티노인은 간수치 상승, 구순염, 건조증, 광선기피증(photophobia), 스티븐스존슨증후군, (임신부 복용 시) 태아 기형 등의 부작용과 연관되어 있으며 다른 치료법에 비해 그 비율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물론 환자 중의 일부만이 부작용을 겪고, 부작용이 죽을 병까지는 아니라지만 애초에 여드름 자체가 중병이 아니라 걱정거리, 미용 상의 고민에 불과하다. 암을 고치기 위해서라면 독극물이나 다름 없는 항암제도 쓰는 게 맞지만 여드름을 고치기 위해서 부작용을 감수해야 하는지는 상황에 따라 판단이 갈릴 것이다. 따라서 이소트레티노인 복용은 환자 본인과 의사, 약사 등 유관 전문가의 면밀한 손익(risk-benefit) 분석이 필요하다. 흉이 많이 질 정도의 중증 여드름, 심리적 영향(여드름으로 인한 우울증 등)이 큰 경우 등은 바로 이소트레티노인을 쓰는 게 맞을 수도 있지만 경증인 경우 다른 치료법을 먼저 시도해볼 필요도 있다.

생활 패턴이 틀어지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피부 회복력이 떨어지고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된다. 특히 일반적인 여드름보다도 골치 아픈 모낭염이다. 여드름은 모공에 면포가 생겨 좁쌀만한 여드름 씨앗을 제거하면 쉽게 없어지지만 모낭염은 모공보다 깊은 모낭에까지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짜도 멀건 고름과 피만 나오고 짠 후에도 부어있어 매우 아프고 난감한 뾰루지 중 하나이다. 병원에 가면 붓기를 가라앉혀주는 하얀 액체 주사를 놔주기도 하는데 급할시엔 유용하다. 하지만 모낭염이 자주 나는 사람들의 경우 비용이 문제다.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선 에스로반이나 벤조일 같은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더 유용한데, 주의할 점은 자주 나는 사람의 경우 항생 연고를 얼굴에 자주 바르는 것이 조금 꺼려지는 측면이 있고 장기간 바를 시 내성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경우는 불규칙한 생활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우스갯소리로 남자의 경우에는 군대에 갔다왔더니 여드름이 고쳐졌다고 말하는 것이 바로 반강제적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7]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소수의 좋은 경우의 예시일 뿐이다. 반대로 군대 내에서의 각종 요인으로 인한 스트레스, 환경변화, 먼지, 안면위장 등으로 인해 되려 군대에 가기 전보다 피부가 더 안 좋아져서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가 더 많다. 그리고 24시간 근무 부서는 규칙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코로나 사태로 군복무시에도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어야해서 피부가 안좋아 진 사람도 많다.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여러 균들은 피지나 각질에 의해 번식하고 모공이 막혀도 여드름이 쉽게 나기 때문에 세안을 주기적으로 꼼꼼히 해주는 것이 좋다. 물론 너무 많이 하거나 심하게 할 경우 피부 보호막이 오히려 벗겨질 수도 있다. 세안은 아침, 저녁 하루 2회를 넘기지 않도록 한다. 화장품에 대해서는 원체 말들이 많다. 업자들이 온갖 도시전설급 루머를 많이 퍼트려놔서 소비자들은 현혹시키는데 사실 현대의학에서 완치가 힘든 병들이 대체로 대체의학이 판치는 분야이긴 하다. 물론 그 중에서도 개인에 따라 진짜 효과가 좋은 치료법은 있을 수 있지만 만약 돈을 많이 요구하는 방법이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병원에서 권해주는 피부과용 화장품도 비싼 가격에 비해 의약품에 버금가는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 처방약과 시술 외에 이런 비누나 클렌징폼, 온갖 보습제 등은 잘 고려해서 구매결정하는 것이 좋고 이런 것을 너무 과하게 추천해주는 피부과는 거르는 게 낫다. 법적으로도 화장품은 피부미용의 개선 용도로 허가를 받아야만 치료라는 단어를 쓸 수 있는데 이러한 치료 용도의 화장품은 이미 화장품이 아닌 병원에서 처방전이 있어야만 처방이 가능한 제품이 되며, 국내에서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화장품 중 단 1건도 피부미용질환의 '치료' 용도로 개선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여드름에 좋다는 트러블 전용 화장품들은 가성비가 좋지 않을 확률이 높다. 트러블 전용 화장품은 가격에 상관없이 주성분이 BHA(살리실산)인 경우가 많은데, 이 성분은 이미 여러 각질제거제에도 들어있을 뿐더러 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여드름 치료제에는 많이 함유되어 있다. 때문에 여드름 전용 화장품 대신 여드름 치료제를 사는 편이 더 낫다. 결국 핵심은 피지랑 면역력 개선이다. 특히 면역개선은 피부과 의료진이나 한의원에서도 모두 강조하는 항목으로 스트레스 및 생활 식습관 등 여러 영향을 강조 하는 것이다.

항균 비누를 사용하는 경우 단기적으로만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깨끗하게 잔여물을 씻어내고 스킨, 로션, 수분크림 등으로 산성도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

건강한 피부는 pH가 5.2~5.9 정도로 약산성을 띄고 있는데, 상당수의 클렌징폼이 약알칼리성이라 피부 장벽이 깨질 수 있다.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 분비가 과다해지고 각질이 쌓여 여드름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을 겪을 수 있다. 또한, 폼클렌징 자체에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으니 전용 앱 등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 만약 피부가 민감해서 여드름이 잘 생기는 피부라면 기본적으로 피부와 유사한 산성도의 약산성 클렌징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 일부 예민성+지성 피부는 약산성 클렌징폼을 사용했을 때 약한 세정력으로 인해 화농성 여드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일반 알칼리성 폼클렌징을 사용하되 약산성 유지를 위해 식초 세안을 하거나, 약산성 토너를 사용하는 것으로 우회할 수 있다.

한편, 여드름이 났을 경우에는 즉시 여드름 치료제를 바르는 것이 좋은데, 여드름이 피부에 덧나게 되면 압출하는 데에도 힘이 들고 압출한 후 손독이라고 불리는 2차 감염이나 움푹 패인 흉터로 또 다른 고민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생활 습관을 바꿔봐도 여드름이 쉽게 낫지 않는다면 다양한 치료법을 시도해 봐야 한다. 피부라는 것이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다른 사람이 나았다는 방법으로 본인도 여드름이 나을 거라고는 절대 장담할 수는 없다. 하지만 상기했듯 돈을 많이 요구하는, 여기에 업자가 추천하는 방법이라면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피부과 의사, 전문가, 관련 유튜버 등이 공통적으로 제시하는 생활습관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1. 일찍 자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져야 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피부재생 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간대가 밤 11시부터 새벽 2,3시 사이라고 한다. 따라서 00시 정도에 잠들며 6~8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패턴을 가지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베개에 수건을 덮고 자는 것을 추천한다. 자는 동안 머리카락, 두피에서 나온 이물질이 베개에 묻어나므로 얼굴에도 달라붙기 쉽다. 베개 커버를 자주 빨래하기가 귀찮다면 깨끗한 수건을 덮고 자며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2. 부드러운 세안 습관을 가지고 피부에 맞는 화장품(피부건강관리 용품)을 써야 한다.

세안을 마치면 자신의 피부타입[8]에 맞는 화장품으로 피부장벽을 보호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남자들은 귀찮아서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무 관리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화장품이 아니라 피부건강관리 용품이라는 관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최소한 수분크림과 선크림 정도는 바를 것을 권장한다. 수분크림은 건성에게는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주어 피부에 활기를 주고, 지성에게는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맞춰주어 건강한 장벽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선크림은 자외선[9]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착색된 피부에도 장기적으로 도움을 준다. 옅은 선크림도 많이 존재하니 백탁현상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3. 얼굴에 손을 대지 않는다.

무의식적인 부분이라 고치기 어려운 습관이다. 우리 손은 외부의 이물질이나 균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는 부위이므로, 무심코 얼굴이 간지러워서 긁는 행위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균을 옮겨준 행위가 될 수도 있다. 무의식적인 부분을 통제하는 게 정말 어렵겠지만 그래도 그런 행동이 나올 때마다 의식을 하며 계속 생각을 하는 식으로 조금씩 바꿔야 한다. 정말 만지고 싶다면 손을 씻고 만지는게 낫고, 이것 또한 습관으로 만들면 손을 씻는 빈도가 늘어 어느 쪽으로든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피부에 손을 잘 대지 않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어쩌다가 피부에 뭐가 나는것 같은 느낌이 들면 자기도 모르게 계속 그 부분이 신경쓰여 만지게 되는 경향이 있고 며칠 있다 없어질 트러블이 그런 악순환으로 인해 심해지기도 하므로 의식적으로 얼굴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여기까지 읽고나면 너무나 당연한 사실들을 무슨 예방법인 것처럼 적어놓았나 싶겠지만, 하나하나 따졌을 때 본인이 지키고 있지 않은 부분들이 많을 것이다. 피부과에선 여드름을 치료해줄 순 있지만, 여드름이 나는 환경을 치료해주진 못한다. 이런 환경을 관리하지 못하면 아무리 피부과를 다녀도 여드름은 계속 날 확률이 높다. 따라서 피부과를 다니고 있다면 치료비가 아깝지 않기 위해서라도, 다니고 있지 않다면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신경써보자는 생각으로 습관을 조절해보길 바란다.

5. 치료

자세한 내용은 여드름/치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여드름 자국과 흉터

여드름을 압출하고 나면 그 자리에 여드름 자국(Acne mark)이나 흉터(Acne scar)가 남는 경우가 있다. 둘은 엄연히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많은 여드름은 압출 이후 피부에 특별히 패이거나 돌출된 흉터는 없지만 거뭇하거나 붉은 자국이 남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여드름 자국이라 한다. 이는 염증이 발생하면서 피부에 있던 멜라닌 세포가 자극을 받아 방출한 색소가 침착된 것으로, 놔두면 서서히 색소가 분해되면서 사라지거나 침착된 부위의 피부가 각질같이 떨어져 나간다. 자연스럽게 색소가 분해되어 사라질 경우 기간은 짧게는 1달에서 길게는 몇 년 이상 걸린다. 여드름 자국에는 특별히 효과가 잘 듣는 연고나 화장품은 없다고 보는 것이 중론으로[10], 가장 확실한 것은 피부과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이다. 레이저로 침착된 색소분자를 분해하면 빠른 속도로 자국이 사라진다. 여드름 자국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자외선을 쬐면 색소침착이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붉은 자국 역시 여드름 흉터의 한 단계로 보며 초기에 빠른 치료를 권장하는 전문의들도 있다. 아주 초기에 붉은 자국과 함께 살짝 패인 경우에는 혈관레이저나 레티놀 성분 크림만으로도 살이 차오를 수 있음이 증명된 논문도 있다고 한다. #

반면 여드름 흉터는 피부가 파이거나 드물지만 튀어나온 형태(켈로이드성)의 흉터가 생긴 것으로, 흉터인 만큼 자국과 달리 자연적으로 복구되지 않으며 치료도 무척 어렵다. 여드름이 더 이상 안 난다고 한들, 여드름 흉터가 있으면 곰보처럼 울퉁불퉁해보여 피부가 여전히 안 좋아보인다. 영구적으로 남는데다가 심미적으로 보기 안 좋고, 치료 예후도 안 좋은데 치료비까지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여드름 흉터 환자들은 굉장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흉터의 종류로는 가장 흔한 형태가 2mm 내외로 피부가 파인 송곳형 흉터, 넓게 함몰된 롤링형 흉터, 원형 혹은 타원형으로 파인 박스형 흉터 등이 있다. 그나마 롤링형이 치료 예후가 좋다고 한다.

'여드름 흉터 치료제'라는 광고를 하는 애크논 크림, 노스카나 겔(Noscarna Gel)을 위시하여 흉터 제거 크림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이 밖에 먹는 콜라겐을 홍보하기도 하는데 이 또한 상술이다. 어차피 콜라겐은 먹어봤자 똥으로 나온다. 콜라겐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피부가 좋아지지 않는다. SNS 등지에서 자주 보이는 화장품으로 흉터를 치료했다는 광고들은 100% 거짓이므로 절대 구매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흉터와 자국 모두 치료에 오랜 기간이 걸리고 비용도 굉장히 비싸니, 가장 좋은 것은 여드름이 잘 나지 않게 예방하고 나더라도 염증으로 피부가 심하게 손상되기 전에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7. 여담

지루성 피부염을 가진 사람은 보통 두피에 염증이 생기기 시작해 점점 얼굴과 몸으로 염증이 내려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대부분 지루염을 두피만의 문제로 여기기 때문에 얼굴의 지루염은 여드름으로 착각하고 엉뚱한 방법만을 시도하다가 악화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한다. 얼굴뿐 아니라 두피에도 염증이 잘 생기는 사람이라면 이쪽을 의심해 봐야 한다.

사춘기에 주로 난다고 해서 청춘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존재이지만 사실 성인 여드름도 제법 많다. 성인 여드름의 경우 보통은 20대에 가장 많이 나지만 재수없으면 나이가 30대에 들어섰는데 여드름이 없어지지 않는 사람들도 있고 50~60대까지 나는 경우도 있기에 환자 본인은 굉장히 괴롭다. 헌데, 이와 반대로 태생적으로 건성 피부를 가진 경우엔 청춘의 상징이 왜 여드름인지 도통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건성 피부도 각질이 쌓이다보면 많아진 각질로 인해 여드름이 날 수 있다.

여드름이 정말 많거나 적어도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임에도 여드름이 날 경우에는 멍게, 여드름 브레이크라고 놀림받을수도 있으나 6학년 정도 되면 많은 남학생에게 여드름이 생기기에 놀림을 받진 않는다. 놀린다 하더라도 웃어넘길수 있는 정도로. 물론 중학교에 입학한 시점부터는 대부분의 남학생과 일부 여학생 정도가 겪으므로 상대적으로 놀림감이 덜 되는 경우도 있다. 가끔 악성 여드름이 발병한 경우에나 토마토, 딸기라고 놀림을 받는 경우가 있긴 하다.

각질이 쌓이면 비단 여드름 이외에도 기타 피부 트러블이 생기고 피부가 트는 과정에서 트러블이 같이 올수도 있다.

피부가 건성이거나 상•하반신 부분만 건성일 경우 여드름과 같은 매커니즘을 가진 모공각화증이 일어날 수 있다. 흔히 닭살이라고 불리는 그것이며, 여드름과 다른 점이 있다면 피지 대신 각질이 모공을 막고 있다는 점이다. 기름기가 없어서 생긴 만큼 여드름처럼 통통하지는 않고 딱지가 앉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여기에 로션을 발라봤자 잘 해결되지 않는데다가 오히려 유분으로 인해 번들번들해져서 더 심각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어 피부병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보통 피지선 분비가 안되는 건조하고 각질이 많은 허벅지나 팔뚝에 많이 생긴다.

눈으로 봐도 커 보이는 각질 뭉치가 이미 모공을 막은 상태이기 때문에 로션을 바르고 각질제거제를 바르는 것으로는 어림없다. 또 하나의 방법은 코코넛 오일을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다. 요즘에는 올리브영 같은 곳이나 인터넷, 대형마트 식품관에서도 구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씻고 나서 물기가 남아있는 채로 모공각화증인 부위에 적당량 발라주는 것이다. 마른 피부에 바르면 오일이 흡수되지 않고 겉도므로 꼭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발라야 한다. 1~2주 정도 꾸준히 해주면 피부가 부드러워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오일인 만큼 여름철에 전신에 바르거나 햇볕에 많이 노출되는 부위(손이나 얼굴)에 바르는 것은 피한다.

임창정이 가수 활동 초반에 여드름이 굉장히 많은 연예인으로 손꼽혔는데, 피부과에서 꾸준한 치료와 시술을 받아 없앤 전력이 있다. 그 외에도 피부 안 좋은 케이스의 연예인들은 종종 있는데, 홍경민 왈, "내가 어릴 때 외모에 신경쓰는 타입이었다면, 피부가 이 지경까지 가게 놔두진 않았을 거다."라고 한탄한 적이 있다.

여드름이나 피지낭종이 굉장히 심한 경우에는 피지가 아주 가득 들어차서 짜내는 모습이 무슨 마요네즈 같은 경우도 있고, 굳을 대로 굳어서 핀셋으로 집어서 끄집어 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무슨 심보인지 영상으로 찍어다가 굳이 올리는 사람도 있다. 네이버나 유튜브에 혐자 달고 제법 올라와 있다. 심한 경우는 큼직한 모공이 그대로 드러나 마그마를 게워낸 직후의 화산 분화구처럼 뚫려있기도 하다. 열람주의 간혹 여드름을 어설프게 짜내면 그 자리에 딱지가 앉는데 이 딱지를 뽑아내면 깊숙한 길이의 피지가 딸려나오는 게 묘한 기분을 선사한다.

이토 준지 단편선에도 '글리세리드'라는 제목의 기름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에서 여드름이 나온다. 특히 얼굴 전체에서 여드름이 나오는 장면은 가끔 커뮤니티 사이트에 혐짤이라고 올라오는 것들 중 알 만한 사람은 알 정도로 유명한 혐짤이다.

박명수도 여드름이 많아서 이걸 이용해서 무한도전 여드름 브레이크를 만들기도 했다. 참고로 박명수의 아내는 의사다.

여드름 짜는 것을 은근히 즐기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그걸 일부러 녹화하는 사람들도 있다. 코팩으로 블랙헤드를 뽑아낸 사진을 올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심지어는 피부과 전문의가 환자의 동의를 받아서 영상을 올리고 수많은 환자와 매니아들에게 인기를 얻기도 한다. 그중 유명한 인물로는 산드라 리(Sandra Lee)가 있는데, Dr. Pimple Popper라는 비범한 타이틀로 유투브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기상이 흡사 매드 사이언티스트 포스다.

뾰로나로 불리기도 한다.

8. 주의할 점

8.1. 코와 인중 여드름

자세한 내용은 안면위험삼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참조 각주>]

[1] 병은 맞긴 하지만 한창 자랄 시기에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것이다보니 어지간한 병원에선 질병이라 여기진 않는다.
[2] 의학적인 경우의 어휘.
[3] 일상적인 경우의 어휘.
[4] Rook's Dermatology Handbook, 2022, p506.
[5] 설명하자면 고환에 난 여드름을 제거하는 시술 동영상이다. 성인 인증을 해야 볼 수 있다.
[6] 표피낭종⊃피지낭종이다. 표피낭종이 상위개념인 것이다.
[7] 이와 비슷하게 규칙적인 생활을 했더니 키가 조금 커서 오는 사람들도 있다.
[8] 건성, 지성, 복합성
[9] 꼭 태양빛으로만 받는 게 아니라 일상자외선도 존재한다.
[10] 고분자 물질인 멜라닌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가장 강력한 미백 물질인 하이드로퀴논조차 멜라닌을 직접적으로 분해하는 것이 아니라, 멜라닌 합성효소를 저해하고 멜라닌이 있는 피부 세포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미백효과를 보인다.]

2,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여드름

질환명: [한글명] 여드름 [영문명] Acne

정의

여드름은 얼굴, 목, 가슴, 등, 어깨 등에 막힌 털구멍(개방 면포와 폐쇄 면포), 뾰루지, 깊은 종기(낭종 또는 결절) 등이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여드름은 대개 10대 초반에 발생하나, 20대 전후에 증상이 심해질수도 있으며, 30대와 40대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여드름은 보통 수년 후에 없어지지만, 염증성 여드름의 경우 치료하지 않을 경우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가 있습니다.

원인

피지선은 여드름이 흔히 발생하는 얼굴, 등, 가슴 부위에 많이 존재하는데 피지선은 모낭이라 불리는 모발을 포함한 관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들 피지선에서 피지라 불리는 기름 물질이 생성됩니다. 정상상태에서는 피지는 모낭 벽을 따라 위로 올라가 피부를 통해 밖으로 배출되게 되지만 모낭이 막히게 되면 피지가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낭 주위에 갇히게 되면서 염증을 불러일으키는 박테리아가 번식하게 되는데, 이것이 여드름이 되는 것입니다. 모낭 내에 상주하는 균 중 특히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는 지방분해 효소를 분비하여 유리 지방산을 형성하고 모낭을 자극하며, 또한 이 균에 대한 면역적 반응이 여드름 염증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드름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있는 남성호르몬에 의해 활성화 되는데, 사춘기에 증가된 남성호르몬이 피부의 피지선을 커지게 합니다. 성인 여성의 경우 생리 전 주기적으로 악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황체호르몬, 지나치게 기름이 많거나 털구멍을 밀폐시키는 화장품 등이 원인 또는 악화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서적 긴장이나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으로 부신피질 호르몬이 분비되어 피지선을 자극이 원이이 되기도 합니다.

증상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30대 이후에 점차 감소합니다. 그러나 몇몇은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지속되며, 일부에서는 여드름이 늦게 시작되어 성인까지 이어집니다.

● 비염증성 병변

- 여드름의 주 증상은 면포입니다. 면포에는 입구가 열려 있는 개방 면포와 입구가 닫혀 있는 폐쇄 면포의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개방 면포는 멜라닌색소의 침착으로 검은 색깔인 반면에, 폐쇄 면포는 흰 색을 띱니다.

● 염증성 병변

- 면포가 오래되면 주위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여드름에 염증이 생기면 처음에는 붉어지고, 시간이 흐르면서 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염증의 정도에 따라 붉은 여드름(구진성), 곪는 여드름(화농성), 결절, 낭종 등이 형성됩니다.

● 흉터

- 여드름을 방치해서 염증이 심해지거나, 잘못 짜서 피지가 피부 안쪽으로 터지게 되면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거나 패인 흉터가 생기게 됩니다.

진단/검사

진단은 면포의 존재 여부로 내릴 수 있습니다. 특별한 검사는 필요하지 않지만 심한 병변을 보이는 경우 호르몬 이상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혈청 유리/총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 설페이트(dehydroepiandrosterone sulfate)와 같은 호르몬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치료

여드름의 치료는 막힌 모낭을 제거하여 피지 배출이 잘되도록 하거나 세균의 성장과 염증, 피지분비를 억제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여드름의 심한 정도와 형태에 따라서 다양한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사용하게 되는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그 외의 외과적인 치료로는 증상 부위에 대한 주사요법, 여드름 압출치료, 박피술, 흉터 예방을 위한 레이저 치료 및 여드름 흉터 치료 등이 있습니다.

경과/합병증

활동성 병변의 후유증으로 색소 침착, 오목하게 함몰된 흉터 또는 비대 흉터를 남기기도 합니다.

예방/생활습관

● 스트레스나 과로 , 흡연 및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강하고 잦은 세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이 생겼을 경우 손을 이용하여 함부로 짜는 것은 여드름 염증을 유발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

- 고혈당지수 식품은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남성 호르몬을 증가시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당지수 식품은 되도록 피하며 대신 가공이나 도정이 덜 된 거친 곡류, 채소와 해조류, 식이섬유가 풍부한 저혈당지수 식품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 화장품

- 화장품이 피부에 닿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으며 , 화장을 했을 경우에는 세안 시 깨끗하게 지우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에 의해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경우 세안에 더 신경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FAQ>

Q. 사춘기도 아닌데 여드름이 왜 생기나요?

A.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30대이후에 점차 감소합니다. 그러나 몇몇은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지속되기도하며, 일부에서는 여드름이 늦게 시작되어 성인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성인 여드름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Q. 여드름이 발생하는 경우, 피해야할 음식이 있나요?

A. 최근에는 고혈당지수 식품이 여드름을 악화시키며, 남성 호르몬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당지수의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여드름 피부인데 화장을 해도 괜찮을 까요?

A. 지나치게 기름이 많거나 모공을 막는 화장품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도 여드름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유분이 적은 화장품을 이용하고, 화장을 하였을 경우에는 세안에 신경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여드름은 짜야 하나요?

A. 여드름이 생겼을 경우 손을 이용하여 함부로 짜는 것은 여드름 염증을 유발하여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의 압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의료진이 짜는 것이 흉터를 막을 수 있습니다.

Q. 여드름 치료를 받고 나면 모공이 넓어지나요?

A. 여드름 치료는 다양한 치료가 존재하며, 여드름을 치료받는다고 하여 모공이 넓어지지는 않습니다.]

3, A 1971년 5/8 8-10면

[여드름—십대의 고민

당신은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있는 10대의 젊은이인가? 너무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라. 틀림없이 그 여드름은 다른 사람의 눈에 비추는 것보다 당신에게는 더욱 흉하게 보일 것이다. 당신은 아마 특히 여드름에 예민할지 모른다. 왜냐 하면 이성에 대한 관심에 눈뜨기 시작하여 당신의 외모에 대단히 관심을 갖게 되었기 때문일지 모른다.

만일 당신이 소년이라면 사실상 당신이 여드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감사해야 할 만한 것이 된다고 말할 수 있다. 어째서 그러한가라고 당신은 질문할 것이다. 이 한가지 이유로서, 여드름은 당신이 고자가 아니라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고자들은 여드름이 나지 않는다. 여드름은 남성 ‘호르몬’으로 인하여 생기기 때문이다. 이의 증거로서, 고자들에게 남성 ‘호르몬’을 주입시키면 여드름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성 ‘호르몬’은 반대 효력을 가졌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어떤 의사들은 여드름으로 고통하는 소녀들에게 이 여성 ‘호르몬’을 주입시킨다.) 또 다른 이유는, 남녀가 가진 여드름은 남성 ‘호르몬’이라고 부르는 것의 증가된 활동의 결과이기 때문에, 당신은 육체적으로 그리고 또한 정신적 및 정서적으로 성인을 향하여 자라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대체 어떻게 이 ‘호르몬’이 여드름이 나게 하는가?

당신의 피부는 여러 주된 층들로 이루어져 있다. 표피로 알려진 위에 있는 층은 또한 여러 많은 층으로 세분될 수 있고 그의 최상층은 지붕 위의 널빤지와 같다고 말할 수 있다. 표피 밑의 진피 안에는 혈관, 신경, 땀 및 기름선, 모근 등이 있다. 땀선은 진피로부터 살갗 위까지 이르는 자체의 땀구멍들이 있다. 털들은 작은 구멍들 속에 나 있으며 그 구멍들은 두 개 내지 다섯 개의 기름선들에 기대 있으며 그 기름선은 살갗을 기름칠하여 부드럽고 매끄럽게 하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남녀를 막론하고 사춘기가 되면, “남성 ‘호르몬’”이 이러한 선들의 기름 생산을 증가시키는 것 같다. 또한 살갗의 위층의 세포들이 허물 벗는 것보다 더 급속히 자라는 것 같이 보인다. 그 결과로서 약 80%의 소년 소녀들은 여드름이 한 바탕 나게 되고 소녀들보다는 소년들이 더 심하며 소녀들은 소년들보다 더 일찌기 난다. 여드름이 심한 경우는 언제나 기름기가 대단히 많은 피부와 연관되어 있다. 그 상태는 때때로 여드름이 없어진 다음까지도 계속된다. 또 하나의 설명은 사춘기에 다가가면 신장을 긴장시켜서 피로부터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피부가 과중하게 부담을 받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땀흘리는 것은 신장염 환자들에게 유익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더 악화시키는 요소들

사춘기가 되면 ‘호르몬’ 활동이 증가됨으로 여드름에 관하여 속수 무책이란 말인가? 비록 심한 여드름의 경우들은 꽤 유전적 경향이기는 하지만 반드시 속수 무책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이 사실은 여드름이 심한 젊은이들은 종종 그들의 부모들도 젊었을 때 동일한 경우로 고생한 부모를 가졌다는 사실로 보아 알 수 있다.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것들이란 피부를 깨끗이 가꾸지 못하였거나 혹은 자극성 있는 비누의 사용 또는 여드름을 짜는 버릇 등이다.

피부의 기름이 여드름과 관계가 된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기름에 노출하는 것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만일 그 사람의 직업이 기름 주위나 기름을 만지게 하고 기름을 생산하는 일을 해야 한다면 여드름은 악화될 수 있다. 1970년 5월호 「피부병학 문서」지에 나온 “‘포마드’ 여드름”이란 제목에는 흥미있는 보고가 실려 있다. ‘아프리카’ 사람들이 자기들의 머리를 곧게 피는데 사용해온 ‘포마드’는 여드름을 나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흥미롭게도, 그 책은 보통 ‘와셀린’이나 무기물의 기름 상품들은 고급품이며 값비싸고, 많이 선전된 상품보다도 훨씬 여드름을 덜 나게 한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그리고 또한 일반적으로 인정된 것으로는 감정적 문제들이 여드름을 나게 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 유명한 의학 저자이며 편집인인 ‘모리스 휘시베인’ 박사는 “여드름으로 고통하는 사람과 부모 혹은 가까운 동료 사이의 반목까지도 악종 여드름의 원인이 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유명한 피부병 학자인 ‘골돈 사우아’ 박사 같은 이는, 젊은이들이 시험이나 학교 ‘스포츠’에 관하여 지나치게 염려하여 신경을 긴장시키는 일이나, 충분한 휴식과 수면의 부족이 여드름에 대한 책임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수년 전에는 여드름이 성과 관련이 있다고 믿어졌었다. 왜냐 하면 여드름은 젊은이가 성을 인식하게 되는 사춘기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대다수의 오늘날의 의학 권위자들은 수음과 여드름과의 사이에는 전연 관련이 없다고 강력히 주장하지만 그래도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어떤 면으로 그러한가? 만일 그 습관이 감정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며 그로 인하여 근심하게 된다면, 그것은 그 사람에게 여드름이 나게 하는 이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젊은이들은 그러한 습관을 가지지 않고도 여드름으로 고통할 수 있으며, 반대로, 어떤 사람은 그러한 습관에 빠져 있을지 모르지만, 여드름이 나지 않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식사 문제가 있다. 과거 수년 동안 피부 전문의들은 여드름을 나게 하는 결정적 역할을 식성이 좌우했다고 주장하였지만, 전반적으로 의학 전문가들은 식사가 여드름에 영향을 준다는 견해를 버렸다.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여드름으로 고통하는 사람들에게 두 가지 방법이 있으며 두 가지 다 사용될 수 있다. 국처(局處) 치료책이 있다. 즉 그 치료책이란 국부적으로 즉 피부에 적용시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여드름이 여름보다 겨울에 더 악화되므로 여름에는 햇빛이 유익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일반적으로 동의한다. 그러나 여드름 치료에 ‘선 램프’(Sunlamp) 사용에 대하여는 일반적으로 의견이 일치하지 않다. 만일 ‘선램프’를 사용한다면 사용자는 피부를 데지 않도록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선 램프’에 대단히 짧은 기간 동안만 노출시키는 일로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그 양을 증가시키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

피부병 학자들은 일반적으로 피부를 깨끗이 손질하도록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라고 권한다. 이점에 관하여 최근에 쓴 한 필자는 건조케 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비누로 자주 그리고 철저히 피부를 닦아내도록 권하였다. 그 비누로서는 옛날의 세탁비누나 혹은 최근의 약용 비누 등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보통 얼굴을 매일 자주 닦는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므로 이들 피부 전문의들은 수렴성 ‘로숀’(‘아스트린젠트 로숀’: astringent lotion)을 권한다. 수영도 또한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사실상, ‘밀톤 로스’ 박사와 같은 근대 권위자들에 의하면, 여드름은 기본적으로 “몇 ‘온스’의 비누, 약 및 의식적 노력”으로 해결될 문제이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문제는 종종 그러하다.

조직적인 방법

조직적인 방법은, 여드름을 단순한 증세로 보고 그 원인들을 알아내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이 방법에서 긴장이 여드름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 같다고 인정되었다. 그러므로 만일 당신이 학교 시험이나 ‘스포츠’ 경기 혹은 개인 문제들을 지나치게 염려하지 않는 법을 배운다면 상태는 발전할 것이다. 특히 당신의 부모들과 협조하도록 노력하라. 그들의 좋은 점들을 감사해 하고 그들의 약점들을 당신의 생각에서 과장시키지 말라. 그렇게 하면 가정에서 훨씬 긴장을 풀게 될 것이다. 성서가 말하는 바, 사랑은 세워 주며 다른 사람의 약점을 덮어준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라. 당신의 가족권 내에서, 사랑은 당신의 여드름이 가볍건 심하건 간에 차도를 가져오게 할 것이다.—고린도 전 8:1; 베드로 전 4:8.

또 권해진 것은 운동하는 것이다. 왜냐 하면 일반적인 당신의 건강의 발전은 여드름을 방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충분히 쉬고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지 살피는 일이 뒤따르지 않으면 안된다. 잠잘 시간이 되면, ‘텔레비젼’을 끄므로써 자제력을 행사할 줄을 알라.

어떤 사람들은 ‘비타민’을 제안한다. 어떤 경우에는 효과적이 아니지만, 어떤 경우에는 효과적이었다. 여드름으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보통 ‘비타민 에이’가 처방되지만, ‘비타민 비’, ‘시’ 및 ‘디’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식사 조절은 어떠한가? 그 문제를 다루는데 근래의 경향은 전적으로 거의 식사 조절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심한 여드름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십대는 어떻게 할 것인가?

당신은 한 유명한 의학 권위자에게 편지한 어느 젊은 여자와 같이 되지 말라. 그는 의사들의 치료와 약물 치료를 계속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계속 나는데 대하여 불평하였으며 의사들이 여드름과 식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하였으므로 단 것들과 밀가루로 만든 것들을 계속 먹었다고 말하였다. 그 사람과는 반대로 현명하게 되고 잘 실험을 해 보라. 당신 스스로 알아내라. 잘 균형잡힌 식사는 모두의 건강에 필수적이다. 피부병학 교수 ‘사우어’ 박사는 이렇게 권한다. ‘초코렛’, 땅콩 ‘빠다’, ‘아이스크림’ 및 그와 같은 것을 먹지 말라. 과도한 당분과 기름기를 피하라. 특히 기름에 튀긴 감자나 양념 많이 친 음식들을 피하라. 굴이나 바다 음식 같은 것들을 적게 먹으라. 신경 및 두통에 대한 약을 먹지 않고 견디라. 만일 그러한 자제가 여드름을 고쳐 준다면 그렇게 할만하지 않은가? 그 반면에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도록 하라.

이 삼주 간 이러한 제안들을 따라 보라. 만일 발전을 볼 수 없다면, 당신의 해결책은 다른데 있는 것같다. 아마 당신은 가외의 ‘비타민’들이나 운동, 더 많은 휴식과 수면이 긴장을 없애기 위하여 필요할 것같다. 혹은 치료받기 위하여 피부과에 가고자 할지 모른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을 행해 보고, 여드름에 대한 문제를 가진, 여러분들 십대들은 몇 가지 기본적 원칙들을 기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훌륭하고 밝은 성격 및 훌륭한 성품들을 발전시키는 일에 집중해서 당신과 교제하기를 사람들이 즐기도록 만들라. 항상 단정하고 깨끗하게 되라. 여드름에 대하여 참을성 없게 되지 말라. 아마 당신은 그것이 일시적인 고통에 불과함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여드름이 당신으로 하여금 허영심을 덜 갖게 하며 다른 사람들이 견뎌야 하는 고통에 더욱 더 동정적이 되게 한다면 그것은 불행 중 다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대단히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젊었을 때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 있었음으로 그들 대부분은 이해할 것이다. 당신이 가진 축복 즉, 넘치는 젊음과 힘에 대하여 하느님께 감사하도록 하라.—잠언 20:29.]

4, A 1987년 3/1 10-12면

[청소년은 묻는다 … 이 여드름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어이! “자갈 마당!” “야, 멍게!”’ 이 말을 들으면 참으로 비참한 느낌과 아울러 정말 창피스러워진다. 쥐구멍이라도 기어들어가 숨고 싶은 심정이리라. 땅이라도 갑자기 열린다면, 사라져 버리기라도 할텐데!

그토록 불친절하고 신랄한 말,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킥킥 웃게 하는 말이 왜 나오는 것일까? 왜냐하면 당신은 십대의 두통거리인 여드름으로 고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이란 일종의 경미한 피부병으로서 피부에 반점이 생기며, 정도가 심하면 뾰루지, 면포 및 붉은 부종 즉 낭종이라는 것에 의해 얼굴이 보기 흉하게 된다. 여드름은 수개월간 지속되다가 사라져 버리는 한때의 불쾌함이기 보다는 심각한 피부병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흔하다. 모든 연령층의 사람이 여드름에 영향받을 수 있지만, 고통을 겪는 층은 주로 십대들이다. 어떤 전문가에 따르면, 십대의 약 80퍼센트는 정도가 다양한 여드름을 겪게 된다고 한다. 이렇듯 여드름 환자에게는 동료가 많은 셈이다.

2,000명의 십대에게 자기 자신에 관해 가장 싫어하는 것을 물었을 때, 어떠한 불평거리보다도 단연 피부 문제가 압도적이었던 것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못 된다. F. 필립 라이스는 자신의 저서, 「사춘기」(The Adolescent)에서, 십대 초기부터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던 짐이라는 소년에 대해 말한다. 14세쯤 되었을 때 짐의 얼굴은 아주 심한 여드름으로 인해, 때때로 뺨을 타고 진물이 흘러내렸다. 그의 성격은 차분하고 외향적인 데서 수줍어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변하였다.

여고 시절에 정도가 심한 여드름의 경험이 있는 산드라는 「남녀 공학」(Co-Ed)이라는 잡지에서 자기의 호된 체험을 이렇게 말했다. “정도가 심한 여드름 때문에 나는 다른 사람 앞에서 항상 얼굴을 가렸읍니다. 내 얼굴이 어떻게 보일까 난처했기에 수줍어 했읍니다. … 정말 흉하게 보였거든요.”

물론, 우리 모두는 가장 멋지게 보이고 싶어한다. 그러나, 인생에는 개인적 용모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이 있음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육체의 매력은 어떤 면으로도 하느님께 영향을 줄 수 없음을 안다면 격려받을 수 있다.—사무엘 상 16:7; 갈라디아 2:6.

여드름의 원인

그렇지만, 이 두통거리가 십대—가장 멋지게 보이고 싶어지는 시기—에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당신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춘기 초기에는 피부선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월드 북 백과 사전」은 그 발생 과정을 간단한 말로 설명해 준다. 각 선은 모낭, 즉 각 모근을 감싸고 있는 조그만 자루와 연결되어 있다. 피지방은 피부 구멍을 통해 배출되는 것이 정상적이지만, 그 구멍이 막혀 피지방이 신속히 배출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막힌 구멍은 이제 끝이 까만 면포라는 상처를 형성하는데, 그것은 배출되지 못해 고인 피지방이 산화되고, 말라서, 검게 변하기 때문이다.

만약 구멍이 막혀 공기가 전혀 들어갈 수가 없을 경우엔, 까만 면포 대신에 하얀 면포가 생긴다. 여기에 염증이 생기면 뾰루지로 발전된다. 폐쇄된 피지방 주위에 세균이 서식하면 낭종이 형성된다. 얽은 모양의 흔적을 영구히 남기는 것이 바로 이 낭종이다. 뾰루지는 쥐어짜거나 잡아뜯음으로 인해 감염되지만 않는다면, 흔적이 생기지 않는다.—그러므로 잡아뜯거나 짜내서는 안 된다.

흥미롭게도, 긴장과 감정적 불안은 피부선의 활동을 증가시킬 수 있다. 중요한 사건 직전, 또는 시험 기간 전이나 도중에 뾰루지가 커다랗게 피어오르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부당한 걱정의 무익함에 관해 그 유명한 산상 수훈에는 이러한 건전한 충고가 나와 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마태 6:34) 이 조언을 따르기가 언제나 쉽지만은 않다. 그렇지 않은가? 그러나 이 조언을 따른다면, 적어도 여드름 문제의 감정적 면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치료 방법이 있는가?

유감스럽게도, 여드름의 치료책은 단 하나도 없는 실정이다. 이 분야의 권위자, 시드니 허위츠 박사는 대부분의 사례에서 여드름을 점차로 억제해 가는 데 도움되는 약물 치료법을 이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물론 여드름의 발생 정도가 심하고 장기간 계속된다면, 그것이 크게 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고자 해야 한다. 그 전문의는 이용 가능한 몇 가지 여드름 조제약이나 항생제를 처방해 줄지도 모른다.

성공적인 치료의 열쇠는 끈기인듯 싶다. 그 두통거리는 상당한 기간에 걸쳐 생성되는 것이므로 하룻밤 사이에 깨끗이 없어질 것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불행히도, 처음에 약간 나아지는 것을 보고나서는 그 치료 계획을 계속 실행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흡족할 만한 치료 효과를 거두려면, 당신을 진료한 의사의 지시는 무엇이나 면밀히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앞서 언급한 십대 소녀 산드라는 「남녀 공학」 지에 실린 그의 기사에서 이렇게 말한다. “내 피부가 완전히 고와지는 데 거의 1년이나 걸린 것 같아요. 그러나, 처음 6주가 되어서야 피부의 변화를 알 수 있었어요.” 산드라의 의사는 이렇게 경고했었다. “하룻밤 새에 치료 결과를 기대하지 말아요. 끈기가 있어야 합니다.”

운동을 많이 하고, 가능한 한 상쾌한 공기를 충분히 쐬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 건강을 전반적으로 돌봄으로써 안면 피부를 이롭게 하여 여드름 상태에 개선을 본 사람들도 있다. 또한 항시 피부를 철저히 닦아 내어, 먼지와 오염 물질로 뒤섞인 땀이 털구멍을 막지 못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부 의사는 식이 요법이 여드름 억제에 큰 역할을 수행한다고 주장하면서, 가능한 한 지방을 적게 섭취하도록 권장한다.

올바른 태도를 발전시킴

제임스 돕슨 박사는, 십대인 대럴과 나눴던 대화를 돌이켜 보며 이렇게 말했다. “여드름이 재발하면 비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읍니다. 그건 정말 피곤케 하지요. 설령 ‘난 내게 우선적인 것을 알고 또 미모가 제일 중요하지는 않아’라고 스스로 다짐할지라도, 여드름은 여전히 자신감에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자기 연민에 빠져 내성적이 되기 보다는 차라리 외향적인 태도를 배양한다면, 그러한 태도가 매우 도움이 됨을 알게 될 것이다.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해줄 때, 다른 사람들에게도 문제들—심지어 자신보다 훨씬 더 어려운 문제들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할 때 자신에 대해 더 나은 느낌을 갖게 되며, 적어도 올바른 시야로 사물을 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예수의 가르침은 다른 사람을 위한 선행의 탁월함을 강조하였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가르치셨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사도 20:35.

그렇다. 당신이 여드름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은 분명히 있다. 이 병이 사라진 후에도 흉터가 생겨서 오랫동안 남는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내적인 아름다움, 즉 쾌활한 성품, 친절, 도움을 주는 일, 기타 이러한 유의 특질이 중요함을 기억해야 한다. 육체적 아름다움과는 달리, 내적 아름다움은 결코 시들지 않는다. 오히려 세월이 흐를수록 그 아름다움은 증대된다. 그러한 내적 아름다움을 추구하여 보라. 그렇게 할 때 육체적 외모나 피부 문제 등을 합당한 위치에 두는 것이 쉬워질 것이다.—베드로 전 3:4.

하지만, 어쩌면 당신은 얽어진 피부 때문에 고민하지 않는 20퍼센트의 십대에 끼어 있을지도 모른다. 만일 그렇다면, 그 곤혹스런 문제와 싸움을 벌이는 사람들이 겪는 정신적 고통과 지나친 자의식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할지 모른다. 좋은 의도로라도 놀리지 않도록 힘써 노력해야 한다. “자갈 마당”이니 “멍게”라는 말이 다른 사람에게 아무리 재미있는 소리로 들릴지라도, 그러한 잔인한 비평적 표현은 삼가는 것이 좋다.

이제 곧 흉터나 피부 문제가 더는 없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든 사람의 피부가 “어린 아이보다 연하여” 질 것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욥 33:25) 아무런 상처가 없게 될 때까지 적극적이고 행복한 정신을 지니고자 노력하기 바란다. 그리고 여드름에 대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바를 당장 시행하기 바란다.

[11면 네모]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치료하는 요령

◻ 뾰루지의 수를 세어서 자신의 경우의 심각성을 측정한다. 10개나 그 이하—경증, 11 내지 30개—보통, 30개 이상—중증의 여드름

◻ 자신의 특이 체질에 맞는 피부 보호용 식이 요법을 계획한다

◻ 이 문제를 약사와 상의한다

◻ 감염된 부분을 손이나 부드러운 세면용 수건으로 부드럽게 씻는다

◻ 여드름이 심해지게 하는 화장품—피부에 기름기를 공급하는 침유성 화장품—의 사용을 금한다

◻ 발진 부분에 더욱 주의를 쏟는다

◻ 치료 효과가 더디더라도 자신이 세운 피부 보호 계획표를 매일 따른다

[10면 삽화]

"오, 이런! 또 뾰루지가 나는 건 아니겠지!"]

5,청소년은 묻는다—질문과 효과있는 대답-제10장 82-89면

[외모는 얼마나 중요한가?

당신은 자신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합니까? 자신의 모습에 완전히 만족하는 사람은—간혹 있기는 하지만—거의 없습니다. 연못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한 나르시수스와는 달리,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우울증에 걸릴 뻔한 사람도 있습니다.

16세 된 머리어는 ‘내 몸 중에서 여기가 통 마음에 안 들어요. 난 못생겼다고 생각해요’라고 푸념을 늘어놓습니다. 열 세살 된 봅도 ‘내 머리카락이 마음에 안 들어요. 뒷머리카락이 곤두선단 말예요’라고 그와 비슷하게 투덜댑니다. 그런데다, 십대 청소년의 외모는 매우 급속히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한 심리학자에 따르면, 청소년은 흔히 “자신의 몸을 낯설게 여긴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굴, 머리카락, 몸매, 체격 때문에 고민하는 청소년이 많습니다.

물론, 하느님 자신도 아름다움의 가치를 인정하십니다. 전도서 3:11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느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느니라.]” 그리고 우리의 외모는 다른 사람이 우리를 보는 견해나 대하는 방식에 실제로 크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제임스 P. 코머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신체상(身體像)은 자아상(自我像)의 일부다. 그것은 사람의 자신감 및 인생에서 그가 하는 일과 하지 않는 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외모에 대한 건전한 염려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자의식이 너무나 강해서 다른 사람을 피하거나 자신에 대해 나쁘게 생각할 때, 그러한 염려는 더는 건전한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매력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흥미롭게도, 개인의 외모에 대한 고민이 생기는 것이 언제나 신체상의 결함이 실제로 있기 때문은 아닙니다. 한 호리호리한 소녀는 교실에 앉아서 살이 좀 쪘으면 하고 바라는데, 옆 분단에 앉은 뚱뚱한 소녀는 자신이 너무 “살찐” 것에 불만을 느낍니다. 그처럼 불만을 느끼는 원인은 무엇입니까? 무엇 때문에 외모가 괜찮은 청소년들이 자신은 매력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까?

정신 의학 교수인 리처드 M. 사르레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춘기는 신체가 자라서 크게 변형되는 과도기다. … 새롭고 변화하는 신체의 어색함에 대처하기 위해, 대다수의 사춘기 청소년은 동배의 그룹에서 안전감을 얻으려 한다.” 그러나 동배가 꼬치꼬치 참견하게 되면—코나 귀의 생김새는 말할 것도 없고—키가 크고, 작고, 몸이 뚱뚱하고, 홀쭉한 것 등이 큰 고민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말에 더 주의를 기울이거나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잔말을 듣게 되면, 당신은 쉽사리 자신에 대해 나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다 TV, 책 및 영화는 상당한 영향력을 미칩니다. 매력적인 남녀가 TV 화면이나 잡지의 지면에서 우리를 바라보며, 향수에서 전기톱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판매합니다. 통신 매체는, 피부가 고운 미인이나 우람한 체격의 “건장한 남자”가 아니라면, 차라리 대중 앞에 나타나지 않는 것이 좋다는—적어도 인기를 얻거나 행복해지려는 생각은 단념하는 편이 좋다는—생각을 불어넣습니다.

‘그들의 틀 속으로 밀려 들어가’지 말라!

그러나 자신이 미운 오리새끼라고 단정하기 전에, 신체의 결점이 실제로 어느 정도인지—아니면 상상인지—를 자문해 보십시오. 얼굴 모양이 고민할 (혹은 놀림을 받을) 정도로 과연 그렇게 못생긴 것인가? 아니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영향을 받아 그와 같이 생각하게 된 것인가? 성서는 이렇게 조언합니다. “여러분을 둘러싸고 있는 세상이 여러분을 그 틀 속으로 밀어 넣지 못하게 하십시오.”—로마 12:2, 필립스역.

생각해 보십시오. 인기를 얻거나 성공하거나 행복하려면 특정한 외모를 갖추어야 한다는 생각을 조장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유행 식이 요법을 추구하거나 값비싼 미용 기구를 구입하게 함으로써 이익을 보는 제조업자나 광고업자가 아닙니까? 그들이 당신의 생각을 틀잡게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당신의 외모를 비평하는 동배가 있다면, 그들의 의도는 도움을 주기 위한 것입니까?—아니면 깎아 내리려는 것에 불과합니까? 만일 후자라면, 누가 그러한 “친구”를 필요로 하겠습니까?

더 나아가 성서는 “네 마음을 명철[분별력, 신세]에 두”라고 조언합니다. (잠언 2:2) 분별력이 있다면 자신의 신체적 장점을 객관적으로 볼 것이며, 보도 매체의 선전을 무조건 믿지는 않을 것입니다. 특별히 빼어난 모델처럼 보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움은 거품과도 같”습니다. (잠언 31:30, 바잉튼역) 그러기에 외모의 아름다움으로 돈을 버는 사람일지라도 그 전성기는 잠깐이며, 신선한 새 얼굴의 등장으로 밀려납니다. 또한 외모는 화장, 조명, 촬영의 기교로 대단히 아름답게 꾸며질 수도 있습니다. (전혀 치장하지 않았을 때의 유명한 사람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TV나 잡지에 나오는 모델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실망을 느낄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동배는, 키가 얼마나 커야, 또는 얼마나 날씬해야 매력적으로 보이는지를 결정할 최종 판정관도 아닙니다. 당신이 자신의 외모에 만족한다면, 동배들의 말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없습니다. 어이없게도, 자신이 싫어하는 외모의 어떤 면을 다른 사람은 부러워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주라!

때때로 좋지 않은 피부색이나 지나치게 무거운 체중, 기형적인 코, 툭 튀어나온 귀, 극히 작은 키 등 외모상의 문제를 실제로 가지고 있는 청소년이 있습니다. 물론 성장기의 청소년인 당신의 외모는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여드름, 변동이 심한 체중, 놀랍게 빨리 (또는 아주 느리게) 자라는 키는 십대 청소년의 고민거리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그러한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해결되지 않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청소년은 자신의 외모가 평범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살아야 합니다. 작가인 존 킬링거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외모가 훌륭하지 않다는 점이 인생에서의 가장 고통스러운 사실 중 하나인데, 사람들은 일찍 그 점을 알게 되며 나머지 생애에서도 거의 그 사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외모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신체의 결점을 교정하는 방법으로서는 돈이 많이 들고 아마 위험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a 그렇지만 손쉬운 위생법은 돈도 별로 들지 않고 매력을 증가시키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영화 배우처럼 윤이 나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얼굴이나 손, 손톱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얀 이와 깨끗한 연분홍빛 잇몸으로 미소지으면 한층 더 매력적으로 보일 것입니다. 지나친 체중이 문제가 됩니까? (아마 의사의 감독 아래) 식이 요법과 운동을 하면 체중 조절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부모의 허락을 받아 시험적으로 자신의 의상이나 헤어 스타일을 바꾸어 봄으로써 신체의 장점을 강조하면서 결점이 덜 눈에 띄게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작가인 섀론 팰튼에 의하면, 코가 큰 소녀는 “풍만한 머리형 곧 머리 위로 빗어올린 형”으로 단점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턱이 길거나 광대뼈가 나온 얼굴은 “웨이브형이나 곱슬곱슬한 모양의 헤어 스타일”을 함으로써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며, 분별력있게 화장함으로 여자의 얼굴의 결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남성이나 여성이나 복장의 선택에 따라 더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피부색을 받쳐 주는 색상과 모습을 살리는 스타일을 선택하십시오. 옷의 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즉 수직선은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수평선은 그 반대로 풍만하게 보이게 합니다!

그렇습니다. 노력을 기울이고 상상력을 발휘하여, 비록 선천적으로 멋진 외모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호감이 가는 용모를 갖출 수 있습니다.

균형의 필요성

자신의 외모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한 일이긴 하지만, 용모가 인생에서 중대한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성서가 사람의 외모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한 적이 있습니까? 아브라함이나 마리아, 심지어 예수까지도 그 외모가 어떠하였는지에 관해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느님께서 그 점을 중요시하지 않으셨음이 분명합니다.

하느님께서 한때, 신장이 매우 인상적인 엘리압이라는 청년을 왕위에 앉히기를 거절하신 것은 흥미있는 일입니다! 여호와 하느님께서는 예언자인 사무엘에게 이렇게 설명하셨습니다.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사무엘 상 16:6, 7) 우리에게 있어서 참으로 중요한 분인 하느님에게는, 우리의 외모가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은 참으로 위안이 됩니다! “여호와는 중심을 보”십니다.

또 다음과 같은 점을 생각해 보십시오. 나의 친구 대부분은 외모가 평범하지 않은가? 그리고 어머니나 아버지는 패션 잡지의 표지에 나온 적이 있는가? 아마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부모의 훌륭한 특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부모의 외모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에게도 어떠한 육체적 결함—사실이든 아니면 상상이든—을 훨씬 능가하는, 한 인격체로서의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의 동배는 외모를 중요시하며, 당신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들의 옷차림이나 몸차림의 스타일을 따르도록 압력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한 압력에 어떤 반응을 나타내야 합니까?

[각주]

a 기형인 치아를 바로잡기 위한 치열 교정기의 사용과 같은 의료 조치는 건강과 미용에 동시에 유익을 줄 수 있다.

토의를 위한 질문

◻ 청소년은 왜 자신의 외모에 그토록 관심을 갖습니까? 당신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 보도 매체나 동배는 외모가 중요하다는 견해를 어떻게 조장합니까? 그러한 영향에 어떤 반응을 나타내야 합니까?

◻ 여드름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습니까?

◻ 자신의 외모를 어떻게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까? 이 점과 관련하여 왜 균형이 필요합니까?

[82면 삽입]

‘내 몸 중에서 여기가 통 마음에 안 들어요. 난 못생겼다고 생각해요’

[88면 삽입]

당신에게는 어떠한 육체적 결함도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84, 85면 네모와 삽화]

'이 여드름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여드름이란 피부에 뾰루지, 면포, 붉은 부종 즉 낭종 등이 나서, 얼룩이나 심하면 반흔을 남게 하는 일종의 피부병이다. 대부분의 청소년의 경우, 여드름은 단지 수개월간 지속되는 잠시 겪는 불편한 것이라기보다는 심각한 피부병이다. 모든 연령층의 사람이 여드름으로 고통을 받을 수 있지만, 가장 고민스러워하는 사람은 십대 청소년이다. 일부 전문가에 의하면, 십대의 약 80퍼센트는 정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여드름이 난다고 한다.

2,000명의 십대 청소년에게 자신과 관련해서 가장 싫어하는 것을 물었을 때, 어떠한 불평거리보다도 단연 피부 문제가 압도적이었던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고교 시절에 여드름이 심하게 났던 산드라는 그때를 생각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여드름이 심해서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늘 외면하였어요. 어떻게 보일까 싶어 난처했기 때문에 부끄러워했지요. … 정말로 흉하게 보였거든요.”—「코에드」 잡지.

자신의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십대 시절에 이 고민스러운 것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당신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춘기가 되면 피부선의 기능이 더 활발해진다.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가? 「월드북 백과사전」은 이해하기 쉬운 말로 이렇게 설명한다. 각 피부선은 모낭 즉 개개의 모근을 감싸고 있는 조그만 자루와 연결되어 있다. 정상적이라면 지방은 피부의 작은 구멍을 통해서 외부로 배출되지만, 가끔 그 구멍이 막혀서 지방이 신속히 밖으로 나갈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되면 그 막힌 구멍에 면포라고 불리는 흠이 생기는데, 그것은 배출되지 못해 고인 지방이 산화되고 말라서 까맣게 된 것이다. 여기에 염증이 생기면 뾰루지로 발전된다. 폐쇄된 지방 속에 세균이 번식하면 낭종이 형성된다. 반흔을 영구히 남기는 것은 이 낭종이다. 뾰루지는 짜거나 잡아뜯어서 감염되지만 않는다면, 흔적은 남지 않는다. 그러므로 짜거나 잡아뜯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흥미롭게도, 긴장이나 감정의 동요는 피부선의 기능을 활발해지게 할 수 있다. 중요한 행사 직전, 또는 시험 전이나 도중에 커다란 뾰루지가 생기는 사람이 있다. 따라서 예수의 이러한 말씀은 실용적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니라.]”—마태 6:34.

유감스럽게도, 기적의 치료법은 전혀 없다. 하지만 여드름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산화벤조일(항균물질)이 들어 있는 겔, 크림, 로숀, 화장수, 비누, 안면 붕대 등, 의사의 처방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약물 치료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좀더 강한 조치가 필요하다면 가족 의사와 상의할 수 있다.) 과산화벤조일이 들어 있는 비누나 화장수로 얼굴을 철저히 씻어 효과를 본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유성 비누나 유성 화장품은 사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운동을 충분히 하고 가능한 한 밖에 나가 신선한 공기를 쐬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 전반적으로 건강 관리를 함으로써 여드름 증상이 좋아진 청소년도 있다. 그리고 지방분이 전혀 없는 식이 요법을 계속하는 것이 유익한지에 대하여는 일각에서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스낵 식품을 피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은 분명히 이치적인 일이다.

아무튼, 꼭 필요한 것은 끈기다. 그 고민거리는 상당한 기간에 걸쳐 생겨난 것이므로 하룻밤 사이에 없어질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앞서 언급된 산드라는 이렇게 말한다. “피부가 완전히 고와지기까지는 거의 1년이나 걸린 것 같아요. 그러나 피부의 변화는 6주 이내에 알 수 있었어요.” 상당한 기간 동안 끈기있게 치료한다면 고민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한편, 서너개에 불과한, 피부의 흠으로 인해 자중심이 상하거나 다른 사람과 대화하지 않는 일이 없도록 하라. 피부에 대한 자의식이 강해질 수 있지만, 아마 다른 사람은 그 문제를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덜 주시할 것이다. 그러므로 적극적이고 행복한 영을 간직하려고 하라. 그리고 여드름과 관련하여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지금 당장 해보도록 하라!

[83면 삽화]

자신에 대해 싫어하는 어떤 면을 다른 청소년은 부러워할 수 있다

[86면 삽화]

잡지의 모델은 미용을 전담하는 팀의 지원을 받는다는 사실을 청소년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질병을 100퍼센트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아닌 전능한 신의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질병을 앓고 있는 환우의 정신상태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대체요법, 약초요법, 식이요법, 민간요법, 자연요법 등을 실천하여 질병을 완치하고 생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질병은 입체적[넓이+길이+높이+깊이=여러 각도에서 살피거나 파악하는 것]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모든 환우는 첫째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 항상 웃으며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마음을 넓히고 남을 돕는 마음과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 우리 몸속에 있는 자연치유력인 면역계가 튼튼해져 피가 깨끗해지고 임파구의 보체가가 상승하게 된다. 공해없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환우에게 큰 헤택을 줄것이다.

상기 자료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철저하게 그리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권위있는 출판물에 실린 자료를 100퍼센트 출처를 밝히고 글을 게시하였다.  

출처 및 참고문헌은 아래와 같다.

▦ ≪ 참고문헌: http://jdm0777.com/jdm-1/Chamgomunheon.htm ≫

※ 새로 밝혀지는 민간요법은 내용이 계속 추가됩니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 홈주소: http://jdm077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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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면역력을 증강시켜 각종 질병을 물리칠 수 있는 다양한 자연요법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구충제요법 무엇인가?
2. 녹즙요법 무엇인가?
3. 단식요법 무엇인가?
4. 마음요법 무엇인가?
5. 무료 민간요법 404가지 질병: http://jdm0777.com/minganyobeop/mingan.htm
6. 무병장수요법 무엇인가?
7. 묵상요법 무엇인가?
8. 물(생명수)요법 무엇인가?
9. 발효 & 효소 무엇인가?
10.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감태나무: http://jdm0777.com/a-yakchotxt/gamtaenamu.htm
11.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개미취: http://jdm0777.com/sdi/gaemichui.htm
12.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계요등: http://jdm0777.com/a-yakchotxt/gyenyodeung.htm
13.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굴피나무: http://jdm0777.com/a-yakchotxt/gulpinamu.htm
14.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돌외(행복초): http://jdm0777.com/a-yakchotxt/Doroe.htm
15.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불가사리: http://jdm0777.com/hyun/bulgasari.htm
16.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불로초(영지): http://jdm0777.com/a-yakchotxt/yonggi.htm
17.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붉은토끼풀: http://jdm0777.com/a-yakchotxt/bulgeuntoggipul.htm
18.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상동나무: http://jdm0777.com/a-yakchotxt/sangdongnamu.htm
19.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석창포: http://jdm0777.com/a-yakchotxt/SUK.htm
20.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줄풀: http://jdm0777.com/a-yakchotxt/gojangcho.htm
21.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황칠나무: http://jdm0777.com/jdm/hwangchilnamu.htm
22. 부활수(끓였다 식힌물) 무엇인가?
23. 색채요법 무엇인가?
24. 서적요법 무엇인가?
25. 소식요법 무엇인가?
26. 수면요법 무엇인가?
27. 시간요법 무엇인가?
28. 식이요법 무엇인가?
29. 어싱요법(땅과의 접촉요법) 무엇인가?
30. 여행요법 무엇인가?
31. 오락요법 무엇인가?
32. 오존요법 무엇인가?
33. 온열요법(고주파요법) 무엇인가?
34. 온천요법 무엇인가?
35. 우리 몸에 좋은 약초술 141가지: http://www.jdm0777.com/alcol/alcol.htm
36. 우리 몸은 왜 아플까?: http://jdm0777.com/yaksamo/inche-1.htm
37. 운동요법 무엇인가?
38. 웃음요법 무엇인가?
39. 유튜브 노래모음집: http://www.jdm0777.com/jdm-1/youtube.htm
40. 음악요법 무엇인가?
41. 인체의 신비: http://www.jdm0777.com/yaksamo/INCHE.htm
42. 천연물질대사전<글순서>: http://jdm0777.com/jdm-1/cheonyeonmuljil.htm
43. 천연물질대사전<사진순서>: http://jdm0777.com/yacho-a/yacho-1.htm
44. 춤요법 무엇인가?
45. 한국토종야생산야초연구소: http://jdm0777.com
46. 해독요법(디톡스) 무엇인가?
47. 해수(바닷물) 무엇인가?
48. 향기요법 무엇인가?
49. 현대의학의 기초 무료 민간요법: http://jdm0777.com/minganyobeop/minganyobeop-1.htm
50. 호흡요법(육천기) 무엇인가?
51. 흰머리를 검게 하는 방법 무엇인가?
    
    

※ 사랑과 자비의 민간요법 각종 질병[2002년 1월 1일 ~ 2024년 1월 31일-현: 00169가지(가나다순)]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조하여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1. 가려움증
2. 간경화
3. 간암
4. 감기
5. 갑상선기능저하증
6. 갑상선기능항진증
7. 갑상선암
8. 갑상선종(단순성)
9. 강직성 척추염
10. 갱년기장애
11. 건선
12. 결핵(폐결핵)
13. 결핵성 임파선염(나력, 연주창)
14. 고칼륨혈증
15. 고혈압
16. 골다공증
17. 골수염(급성)
18. 골수염(만성)
19. 골절(뼈가 부러진데)
20. 과민성대장증후군
21. 관절염
22. 관절통
23. 구강건조증(입마름)
24. 구토
25. 규폐증
26. 근막통증증후군
27. 근시
28. 급성폐렴
29. 기관지확장증
30. 기침
31. 난소암
32. 노안
33. 녹내장
34. 뇌동맥류
35. 뇌전증(간질)
36. 뇌종양
37. 뇌출혈(출혈성 뇌졸중)
    
38. 뇌혈전(뇌경색)
39. 다종 화학 물질 민감증(MCS)
40. 다카야수병
41. 단백뇨
42. 담낭암
43. 담도암
44. 담석증
45. 당뇨병
46. 대동맥류
47. 대상포진
48. 대장암(직장암)
49. 독버섯중독
50. 돌발성난청
51. 동맥류
52. 두드러기(담마진)
53. 두통(머리아픔)
54. 루게릭병
55. 루푸스(낭창)
56. 류마티스성 관절염
    
57. 림프종(위림프종, 말토마 림프종, 각종 림프종)
58.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
59. 만성간염
60. 만성신부전증
61. 매독
62. 맹장염(충수염)
63.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64. 목디스크(경추증)
65. 무좀
66. 무지외반증
67. 미세변화형신증후군
68. 방광암
69. 방광염(급성)
70. 방광염(만성)
71. 방사선병
72. 방아쇠수지증후군
73. 백내장
74. 백반증
75. 백혈병
76. 백혈병(급성 림프구성)
77. 백혈병(급성)
78. 백혈병(만성 림프구성)
79. 백혈병(만성 골수성)
80. 베체트병
81. 변비
82. 복막염
83. 복수
84. 부정맥
85. 부종(전신부종)
86. 불면증(잠장애, 잠못자기)
87. 불임증(不姙症: 임신이 안되는 증상)
88. 비듬
89. 비만증
90. 비문증(날파리증)
91. 빈혈(철결핍성빈혈, 거대적아구성빈혈, 정구성정색소성빈혈, 무형성빈혈=재생불량성빈혈, 특발성무형성빈혈, 용혈성빈혈)
92. 빙의(憑依)
93.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94. 삼차신경통
95. 생리통
96. 서혜부 탈장
97. 설사
98. 수근관 증후군(손목터널 증후군)
99. 습진
100. 식도암
101. 식도염
102. 신경섬유종증
103. 신경통
104. 신우요관협착증(수신증)
1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감염증
106. 신종인플루엔자A(H1N1)
107. 신증후군
108. 심근경색
109. 심장신경증
110. 씨(C)형간염
111. 아토피성 피부염
112. 안구건조증
113. 안면신경마미(구안와사)
114. 알레르기성 비염
115. 어깨와 팔다리가 아픈데
116. 어지럼증(현훈)
117. 에볼라 바이러스
118. 에이즈(AIDS)
119. 여드름
120. 역류성식도염
121. 외상(각종 외상, 교통사고, 총상 등)
122. 요로결석증
123. 요실금
124. 요통
125. 우울증
126. 원형탈모증
127. 위암
128. 유방암
129. 음위증(발기부전)
130. 이명증(귀울림)
131. 자궁경부암
132. 자궁암
133. 자궁체부암
134. 장수 및 노화방지
135. 전립선비대증
136. 전립선암
137. 정신분열병
138. 족저근막염
139. 주사비(딸기코) 
140. 지루증(사정 장애)
141. 진폐증
142. 척추결핵
143. 천식
144. 충수염(맹장염)
145. 췌장암
146. 치매
147. 치질
     
148.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149. 크론병
150. 탈모증
151. 탈장
152. 통풍(요산 관절염)
153. 티눈 또는 굳은살
154. 파킨슨병
155. 편평 태선
156. 폐결핵(결핵)
157. 폐기종
158. 폐렴(급성)
159. 폐암
160. 풍습성 관절염
161. 한센병(나병)
162. 한포진(한출불량습진)
163. 허리, 가슴, 옆구리가 아픈데
164. 헤르페스성 각막염
165. 혈소판감소증(혈소판감소성자반병=혈관성자반병)
166. 혓바닥이 갈라지는 병
167. 화상
168. 후두암
169. 흰머리를 검게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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