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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나무의
잎, 꽃, 열매, 종자, 줄기, 수액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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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작용, 혈액순환촉진작용, 혈행
개선, 항산화, 면역력 증진, 퇴행성 뇌 질환 치료
및 예방, 간기능 개선, 혈액을 맑게
하는데, 역기를 다스리는데, 남성력 신장 및 부인병 치료, 아이들 경기, 피부 질환,
우울증,
불면증, 간암세포를 현저하게 억제하는 효과, 풍사를 몰아내는데, 습사를 없애는데,
근육과 힘줄을 푸는데,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남성 성기능 개선, 발기부전,
조루, 지루, 음위증, 피부미백효과,
지방간, 간염, 간경화,
중풍, 사지마비동통, 반신 불수, 관절염, 염좌상, 안식향, 풍습비통, 편두통, 황금색의 천연 도료,
타박상, 창종, 갱년기 증후군 개선[특허],
월경불순을 다스리는 황칠나무
황칠나무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소교목이다.
황칠나무의 학명은 <Dendropanax
morbifera Lev.>이다.
황칠나무속은 동아시아, 말레이 반도, 중앙
및 남아메리카에 약 75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종이 분포되어
있다.
우리나라 남쪽 및 제주도의 바닷가와 섬의 그늘지고
습한 늘푸른 활엽수림 또는 산비탈의 관목림 속에 자라는 늘 푸른 큰기나무이다.
키는 15미터 가량 자란다. 잎은 표면에 털이 없고 매끈하며
어긋나고 달걀형~타원형으로 잎몸이 전혀 갈라지지 않거나 3~5갈래로
손가락처럼 깊게 갈라지는 것도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오래된
노거목의 잎들은 보통 둥근 형태인데 반해서 새로 나온 잎들이 갈라지는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 여름에 가지 끝의 산형꽃차례에 자잘한 황록색
꽃이 모여 핀다. 핵과 열매는 거의 타원형이며 5개의 모서리가
있으며 각 모서리에는 또 세로의 모서리가 3개 있다. 검은색으로
익는다. 개화기는 6~8월이고 결실기는 10월이다. 꽃은 양성화이고
꿀샘이 있으며 꽃자루는 길이 5~10mm이고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끌이
5갈래이며 꽃잎도 5장이다. 수술은 5개이고 씨방은 5실이며, 암술머리는
5갈래이다. 우리나라 황칠나무의 분포도를 보면 제주도, 전남
완도, 대흑산도, 거문도, 외나로도, 전북 어청도, 경남일대 바닷가 등에서
자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황칠나무를 <Dendropanax
trifidus var. morbifera>라고
하고 과실은 타원형에 수지는 황금색이다.
일본에서 자라는
황칠나무를 황칠나무라고 부르지 않고 백칠(白漆) 또는 백칠나무 <Dendropanax
trifidus (Thun.) Makino>라고
하며 과실은 광타원형에 수지는 황금색이 아니라 그냥 흰색으로 투명하다. 백칠에
대한 자료가 <한국식물대도감,
상권, 730-731면>에 기록되어 있다. 일본말로 <카쿠레미노(カクレミノ)>라고
부른다.
황칠나무라는 뜻의 학명은 <나무인삼>이라는 뜻(Dendro-panax Morbifera Nakai)을 가지고 있다.
황칠(黃漆)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황칠나무껍질에 상처를 내면 노란색의 액체가 마치 옻나무의
옻칠처럼 나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흔히 황칠나무를 <노란옻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잎이
마치 오리발을 닮았다고 하여 압각목(鴨脚木)
또는 압각판(鴨脚板), 압장시(鴨掌柴)라고도 부르며, 황금색 닭발을
의미하는 금계지(金鷄趾)등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이
황금색이 나는 칠을 옛날에 가구에 칠하였는데 번쩍거리는 황금색의
이 도료(塗料)는
귀중한 칠 재료로 사용되어 온 나무이다.
황칠나무의
다른이름은 풍하리[楓荷梨=fēng
hé
lí=펑 ̄허↗리↗,
편하풍:偏荷楓,
압각목:鴨脚木,
이하풍:梨荷楓,
반하풍:半荷楓:
강서초약(江西草藥)], 이풍도[梨楓桃,
목하풍:木荷楓,
오가피:五加皮, 풍기수:瘋氣樹,
압각판:鴨脚板,
반변풍:半邊楓,
변하풍:邊荷楓,
압장시:鴨掌柴,
백산계골:白山鷄骨,
금계지:金鷄趾: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수삼[樹參: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사씨사리삼[謝氏祀李葠: 복건사범학원학보(福建師範學院學報)], 풍하계[楓荷桂: 광서식물명록(廣西植物名錄)], 반풍하[半楓荷,목오가:木五加: 광동(廣東)、광서토명(廣西土名)],풍하리[楓荷梨: 강서토명(江西土名)],소하풍[小荷楓: 호남토명(湖南土名)],
root of Dentiferous Dendropanax[영문명(英文名)], 카쿠레미노[カクレミノ=隠蓑, 카라미츠데:カラミツデ, 텐구노우치와:テングノウチワ, 미츠데:ミツデ, 미츠나가이와:ミツナガシワ, 미소부타:ミソブタ, 미조부타카라미츠데:ミゾブタカラミツデ,
텐구노카쿠레미노:テングノカクレミノ=天狗の隠れ蓑,
쵸우센가쿠레미노:チョウセンカクレミノ=朝鮮カクレミノ: 일문명(日文名)], 노란옻나무[북한명], 나나니[제주도 방언, 우마양저염역병치료방언해(牛馬羊猪染疫病治療方),
1541년], 황제나무[중국의 황제만 사용한데서 유래], 금칠[金漆: 고려시대], 담배통낭[담배통나무: 제주도 방언], 황칠[黃漆], 황칠목, 황칠나무
등으로 부른다.
[황칠 나무 산지]
1,
<통전(通典:
기원 801년),
당나라, 두우, 제 85권, 백제전>:
"백제 서남해의 세 군데 섬에서 황칠이 나는데 6월에 수액을 채취하여 기물에 칠하면 황금처럼 빛이나서 눈이 부셨다.=國西南海中有三島, 出黃漆樹,似小而大. 六月取汁,漆器物若黃金,其光奪目."
2,
<고려도경(高麗圖經)/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 기원 1124년, 송나라, 서긍>:
"나주(羅州)에서는 백부자(白附子)ㆍ황칠(黃漆)이 나는데 모두 조공품[土貢]이다.
황칠은 본래 백제에서 났으나, 지금은 중국의 절강 사람들이 이를 일러 <신라칠(新羅漆)>이라 한다"
※
<천년역사 문화 도시 나주의 재발견, 제 2부>:
"<황칠: 송나라 사절로 고려에 왔던 서긍이 쓴 <고려도경>의 기록에 의하면, 나주의 토산품으로 <황칠>이 나고 조공품이라 적혀 있다. 황칠은 나주목 관할 섬에 속했던 완도, 대흑산도, 어청도 등에서 야생되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황칠은 나주 부채의 선면(扇面)에 칠했다는 구전이 있다. 황칠의 특징은 투명 도료이다. 옻칠은 처음부터 검은 것이고 바탕의 목리를 볼 수 없는 불투명 도료인데 비하여, 황칠은 맑고 선명하여 속이 보인다. 황칠은 금빛을 띠면서 바탕의 나무결을 생생하게 떠오르게 해 목공예품을 한층 화사하게 치장하는 도료로서 최상이다."
3,
<동방견문록, 마르코 폴로, 베니스 출신의 이탈리아 상인 및 여행가(1271∼ 1295년)>:
"백제의 서남쪽 바다 세 군데 섬에서 황칠이 나는데 수액을 6월에 채취하여 기물에 칠하면 황금처럼 빛이 난다,
백제로부터 토공(공납)으로 황칠 5되 3홉을 거두었다."
4,
<마양저염역병치료방언해(牛馬羊猪染疫病治療方), 중종 36년, 기원 1541년>:
"제주에서는 나나니란 이름을 황칠(黃漆)이라 하고, 북나무진이다."
5,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 저자: 정약용[丁若鏞:
기원 1762(영조 38년) ~ 기원
1836(헌조 2년)] 지음, 간행년: 미상]>:
"탐진풍속노래(耽津村謠):
완도의 황칠은 맑기가 유리같아=莞洲黃漆瀅琉璃,
나무가 진기한 것 천하가 다 알고 있지=天下皆聞此樹奇, 작년에 성상께서 세액을 경감했더니=聖旨前年貢額,
봄바람에 밑둥에서 가지가 또 났다네=春風蘖又生枝, 오만족 총각인지 머리털은 더부룩한데=烏蠻總角髮如雲,
써내는 글씨 보니 중국 문자 아니로세=寫出三倉法外文, 자바섬이 아니면 루손섬에서 왔으렸다=不是瓜應呂宋.
황칠(黃漆)시: "그대 아니 보았는가. 궁복(장보고의 호)산 가득한 황금빛 수액을. 그 빛이 맑고 고와 반짝반짝 빛이 나네. 껍질 벗겨 즙을 받길 옻칠 받듯 하는데 아름드리 나무에서 겨우 한 잔 넘칠 정도. 상자에 칠을 하면 검붉은 색 없어지니 잘 익은 치자물감 어찌 이와 견주리요. 이 나무의 명성이 천하에 자자해서 박물지에 줄줄이 그 이름 올라 있네…."
공물로 지정되어 해마다 실려 가고 징구하는 아전들 농간도 막을 길
없어 지방민들 그 나무를 악목이라 이름하고 밤마다 도끼 들고 몰래
와서 찍었다네."
6,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정조 실록 41권 정조
18년 12월 25일무인戊寅) 3번째 기사, 기원 1794년에 호남 위유사 서영보가 별단을 올린 내용>:
"완도는 바로 황칠(黃漆)이 생산되는 곳이기 때문에 본도의 감영, 병영, 수영 및 본도의 지방인 강진, 해남, 영암 등 세 읍에다 모두 연례적으로 바치는 것이 있고 왕왕 더 징수하는 폐단이 있습니다."
7,
<해동역사(海東繹史: 기원
1823년), 저자: 조선 말기, 한치윤, 한진서>:
"황칠은 전라도 가리포 즉 완도이다. 우리나라 온 성가운데 오직 이 섬에서만 황칠이 난다.=謹安黃漆金産於康津加里浦島古所謂莞島也我邦一城惟此島産黃漆."
8,
<큰사전(1957년 10월 9일), 을유 문화사, 제 6권, 3493면>:
"황칠(黃漆) [이]
제주도(濟州道)에서
나는 누른 빛깔의 칠."
9,
<큰사전(1957년 10월 9일), 을유 문화사, 제 6권, 3493면>:
"황칠나무: 황칠(黃漆) [이] <식> 땅두릅나무과 즉 오가과(五加科)에 딸인 상록 교목(常綠喬木). 제주도(濟州道), 진도(珍島) 등의 산기슭 기름진 땅에 저절로 나는데, 관상용(觀賞庸)으로 심기도 함. 키가 7m 가량, 잎은 난형(卵形) 혹은 네댓 갈래로 갈라진 것도 있는데, 몸이 두껍고 반드러움. 산형 화서(繖形花序)의 오판화(五瓣花)가 가지 끝에 피고, 검은빛의 장과(漿果)가 열림. 나무의 진은 황칠(黃漆)이 되는데, 도료(塗料)로 씀. 학명(學名): Textoria morbifera Nakai. 일명(日名): 쵸우센카쿠레미노=チョウセンカクレミノ."
10,
<조선말 사전(1962년 1월 1일), 과학원 출판사, 하권, 4,156면>:
"황칠(黃漆) [명] <<제주도에서 나는 누른 빛깔의 칠>>을 이르는 말."
11,
<조선말 사전(1962년 1월 1일), 과학원 출판사, 하권, 4,156면>:
"황칠나무: 황칠(黃漆) [명] 남부의 섬들에 나는 사철 푸른 나무의 한 가지. 키는 7미터 쯤 되고 잎은 닭알 모양이거나 네댓 갈래로 째졌는데 두껍고 반드럽다. 진은 <황칠>이 된다."
12,
<한국식물대도감(1989년
11월 10일), 상권, 730-731면>:
"황칠(黃漆), 일문명: 쵸우센카쿠레미노=チョウセンカクレミノ, 학명: Dendropanax morbifera Nakai, 자원 구분: 공업용, 관상용, 용도: 도료, 정원수, 이용 부위: 칠즙(漆汁), 경제성: 성황(盛況), 독성: 방향(芳香), 생육상 전장: 상록관목 15m, 생식상(염색체): 양성화, 육질배유, 개화기: 7~9월, 결실기: 12월 핵과, 분포생육지(지세): 제주도 남부 일대, 다도해 도서, 한국 특산, 지질(토양): 현무암계, 화강암계, 화강편마암계, 변성퇴적암계, 반암계, 경상계, 내성: 내한성, 내동성, 내화성, 일조량: 양지, 장일성, 개방 방법: 삽목법, 분주법."
13,
<한국생물공학회지=Korean journal of biotechnology and bioengineering v.10 no.4 ,1995년, pp.393 - 400, 정병석(광주광역시 교육과학연구원) ; 조종수 표병식 황백(Hokkaido대학교,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전남대학교 생물학과)>:
"황칠나무의 분포 및 황칠의 성분 분석에 관한 연구:
초록: 전통도료인 황칠의 재현을 위한 황칠나무의 다량 증식 및 이용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황칠나무의 자생지 분포조사 및 황칠의 성분 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였다. 1. 황칠나무의 자생지는 완도, 상황봉 등 8개 지역이었으며, 해남 두륜산은 처음으로 자생지로 확인되었다. 2. 황칠나무는 해발 lOO~450m 사이에셔 자생하고 있으며 해발 200m 부근에서 빈도가 가장 높게 냐다났다. 또한 자생지의 토양은 pH 4.9~5.8로 약 산성이며, 수분 함유량은 16.5~27.4%로 비교적 습 기가 많은 지역에서도 자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군락지 조사에서 보길도와 제주도가 우점도 및 군도가 교목층에셔 3.3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완도는 아교목층에서 많이 나타났다. 4. 생육상황은 보길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흉고 직경 1.O~20cm, 높이 O.2~9m 까지의 개체가 다수 확인되었다. 5. 황칠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대표적 인 성분이 ββ-셀리넨(ββ- selinene)과
캡널렌-에잇-원(capnellane-8-one)을 확인하였다."
14,
<조선식물지(1998년 9월 25일), 제5권(증보판), 과학기술출판사>:
"황칠나무:
[분포] 우리 나라 남부,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의 여러 섬의 산기슭에서 자란다. 세계적으로 중국(남부), 일본에도 분포되어 있다."
15,
<한국의
약용식물(2000년 1월 10일), 제 364면 447호>: "분포/
제주, 전남(완도, 흑산도, 거문도), 전북(어청도), 경남의 산기슭 숲
속에서 자란다."
16,
<한국의 특산식물(2004년 4월 2일), 132-133면>:
"황칠나무, 두릅나무과, 상록성 교목, 6월 개화, 가구용(황칠), 분포: 제주(한라산), 전남(완도, 대흑산도, 거문도), 전북(어청도) 비고: Dendropanax trifidus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채취]
1,
<중약대사전>: "황칠나무의
뿌리 및 줄기를 가을 또는 겨울에 채취한다."
2,
<천년의 신비 황칠나무 88~95면(2013년)>:
"황칠 채취와 이용:
황칠의 분비량은 주변 환경과 조건에 따라 치이가 많이 난다. 황칠나무의 건강 상태, 크기, 햇수, 주변 온도, 습도, 수분 함량, 계절 등이 모두 황칠 분비에 영향을 미치므로 어느 한 가지만 가지고 단정지을 일은 아니다.
자연 상태에서 황칠이 잘 분비될 수 있는 조건은,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을 때 많은 양이 나온다.
숲에도 바람이 잘 통하는 시원한 곳보다는 주위가 나무숲으로 둘러싸인 습하고 무더운 곳에서 많은 양의 칠이 분비된다. 그리고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경우에는 젊고 건강한 나무보다는 오래되고 거친 표면을 가진 나무에서 더 많이 나온다. 황칠나무의 형성층에 이르기가찌 일(一字)나 브이자(V字) 또는 오자(O字)로 상처를 주면 주변 여건 등이 고려되면서 수액이 나온다.
황칠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나무가 스스로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한 물질이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많은 양을 분비할 리 만무하다. 그래서 송진처럼 필요한 만큼만 소량 분비되는 것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도 <껍질 벗겨 즙을 받기 옻칠 받듯 하는데 아름드리나무에서 겨우 한 잔 넘칠 정도...>라고 적어 놓은 것을 보면 당초 소량밖에 나오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과거 조사한 바에 의하면, 황칠은 우기 후 7~8월에 가장 많은 양이 분비되고, 소나무 송진처럼 매우 소량씩 나옴을 알 수 있지만, 나무의 크기나 환경 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짐을 감안하면 그렇게 비관적이지는 않다. 어떤 이들은 황칠이 분비되는 나무와 분비되지 않는 나무가 있다고 하는데, 황칠나무 DNA가 칠을 분비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황칠나무이며, 따라서 개체 각각의 조건과 환경에 따라 많이 나오고 적게 나오는 분비량의 차이가 있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황칠 채취와 관련하여 <계림지(鷄林志)>에는 <고려의 황칠은 섬에서 나는데 6월에 상처를 내어 진은 모은다. 마르고 나면 색깔이 금빛과 같아 휘황찬란하다. 본래 백제 땅에서 산출되었으나, 지금 절강 사람들은 그것을 신라칠이라고 부른다.>라고 했다. 사신으로 우리나라에 온 서긍(徐兢)도 <고려도경(高麗圖經: 1123년)>에서 <나주도(羅州道)에서는 백부자와 황칠이 나는데 모두 조공품이다.>라고 했다. 이처럼 우리의 황칠은 이웃 나라 중국의 큰 관심 속에 역사적 명맥을 이어 가고 있었다.
수액이 많이 나오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황칠 연구를 시작한 초기에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던 과제가 바로 황칠나무에 피해가 가지 않으면서도 황칠이 많이 나오게 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었다. 자연 상태에서 서식하는 황칠나무 중 황칠이 많이 분비되고 있는 나무와 적게 분비되는 나무를 선정하여 분비되는 원인과 분비량 등을 알아내기 위해 실험실에서 수많은 비교 실험과 관찰을 통해 다행히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았다. 현재까지의 채취 방법 중 내가 개발한 푸사리움(Fusarium), 트리코더마(Trichodema) 등 미생물을 이용한 다량 채취 방법이 나무에 크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가장 많은 황칠을 채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평가 받고 있다.
푸사리움 등을 살펴본 미생물 전공 교수가 일제 강점기에 소나무의 송진을 많이 채취하기 위하여 소나무에 상처를 내고 비행기로 비료 살포하듯 미생물을 살포하여 테르펜유 즉 송진유(松津油)를 많이 채취한 적이 있다고 일러 주었다.
일부에서 사용했던 화공약품 등을 이용하는 방법은 나무에 치명상을 입히거나 죽게 할 뿐만 아니라 채취한 황칠의 성분에도 영향을 미쳐 황칠 자체를 이용할 수 없게 되므로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황칠 수액 채취 시 주의할 점은, 빨리 많은 양을 채취할 목적으로 옻칠 채취하는 방식으로 나무에 상처를 주어 채취하면 그 나무는 불과 몇 년 이내에 칠 채취를 할 수 없는 나무가 되고 잘라 내야 하는 문제가 생기므로 자원 활용 면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일이다.
또 하나는, 개인 농장에서 재배하고 있는 나무의 수액 채취는 별 문제가 없겠으나, 자연 서식하고 있는 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사전에 허가를 받고 나서 채취해야 한다. 생태 조사 중에 일부 지역에서 야생 황칠나무들이 처참하게 난도질 당해 있는 모습을 목격했을 때에는 정말 지각없는 사람들을 창나내 벌을 받게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 나무들은 우리뿐만이 아니라 우리 자식들 대(代)에도 계속 활용해야 할 귀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황칠 원액 채취 방법 개선]
1, 재래적 방법: 1, 수간에 상처. 2, 황칠액 분비. 3, 소량 채취.
2, 화학적 방법: 1, 수간에 상처. 2, 화학 처리. 3, 분비량 증가. 4, 나무 손상.
3, 개선 방법: 1, 수간에 상처. 2, 미생물 투입. 3, 미생물 유지. 4, 지속적 대량 분비. 5, 나무 피해 없음.
황칠의 정제
황칠나무에서 채취한 황칠은 나무껍질이나 티끌 등 여러 가지 불순물이 혼합되어 있다. 알코올 등 용매를 혼합한 다음 정제하는데, 크게 두 가지 단계를 거친다.
먼저, 전통 방법으로 거름 종이와 삼베 헝겊을 이용하여 불순물을 걸러내는 것이다. 거름종이 한 장을 사용하거나, 두 장을 겹쳐서 사용하는 등 용도에 따라 알맞게 사용하는데, 두 번을 반복해서 걸러내면 미세한 먼지까지도 대부분 걸러낼 수 있다.
다음으로는, 원심 분리기를 이용하여 정제하는 것이다. 원심 분리기는 중력 가속도의 원심력을 이용하여 찌꺼기를 한곳에 모이게 하는 방법으로, 가장 깨끗한 칠을 얻을 수 있다.
[황칠 채취와 정제 과정]
1, 황칠나무 2, 황나무에 상처 3, 미생물 이식 4, 배지 공급 5, 보호대 설치 6, 황칠 원액 채취 7, 산화 작용 8, 1차 불순물 제거 9, 2차 분리 정제 10, 3차 원심 분리 정제 11, 정제 황칠.
황칠의 보관
채취한 황칠의 보관법을 알아보자. 채취한 황칠은 계속 산화작용이 일어나면서 굳어지므로 가급적 빨리 불순물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불순물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굳어지면 나중에 처러하기가 곤란하다.
보관 방법은 원액 상태로 보관하는 법고 용매로 희석하여 보관하는 법이 있다. 원액으로 보관할 때의 문제점은 완전히 굳어져 버렸을 경우 점도가 매우 강하여 즉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원액이 담긴 용기에 처음부터 약간의 물을 채워 주면 굳기를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용매로 희석하여 보관하는 방법을 적용할 경우 적당량의 적당량의 용매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묽기 정도는 필요 시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너무 많은 용매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용매로는 에틸-알코올, 메틸-알코올, 신나, 아세톤 등에 용해되는데 에틸알코올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공업용 메틸알코올을 사용할 경우 시력이 나빠지는 등 눈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신나, 아세톤도 용해는 가능하지만 작업자가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 성분을 마시게 되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보관 용기는 병 입구가 넓은 갈색 유리병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혹 무색으로 된 유리병에 보관할 때에는 겉 부분을 알루미늄으로 싸 주는 것이 좋다. 황칠 원액은 아무리 오래되어도 용매를 이용해 다시 용해하고 정제하여 사용할 수 있다."
3,
<이근식의 황칠나무 이야기 35~40면(2015년)>:
"수액 채취 방법:
(1) 채취 시기
황칠은
나무의 건강 상태, 크기, 주변 온도, 습도, 생장 연도에 따라 채취 시기가
다르다. 황칠나무를 심은 지 8~10년이면 직경이 15cm정도 되는데 이때부터
황칠 채취가 가능하며, 25년생 이상의 나무에서 많은 수액이 나온다.
자연 상태에서의 황칠이 잘 나올 수 있은 조건은 숲으로 둘러싸인 곳의
기온이 높은 여름철 습도가 높을 때이다. 자신의 몸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황칠을 분비하는데 벌레의 출입을 막고 혹독한 기후를 이겨 내기
위한 자기 방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나무껍질에 상처를 내면 노란
진액이 나오는데 더운 7월~9월에 채취한다. 시간별로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만 황칠 채취가 가능하다.
(2) 채취 도구
황칠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나무에 상처를 낼 수 있는 도구와 진을 긁어모을
수 있는 나무로 만든 긁개가 있으면 좋다. 또한 채취된 칠을 담을 수
있는 휴대용 용기도 있어야 한다.
(3) 채취 방법
V자형이나
I자형은 칠액이 적게 나오고 분비가 되더라도 손실량이 많기 때문에
O자형 채취법이 합리적이다. 칠량이 우수한 개체는 평균 수령이 44년,
수고 평균 11m, 흉고 직경 26cm, 내피 두께 5cm, 수관폭이 6cm이였다.
1~2년
채취 후 상처를 아물 게 하여 다시 채취해야 한다. 다량으로 채취할
경우 5년 정도 채취하면 나무가 죽데 된다. 간접 선발 기준으로 많은
산칠량을 내는 개체는 내피 두께가 두껍고 칠액구 형태가 발달된 것이다.
황칠
분비를 촉진하기 위한 균주로 SB4균주가 가장 우수한 균주이며, 균주의
생육 최적 온도는 30~35℃이고, 최적 PH는 6.5~7.0이다.
(4)
채취량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의 황칠시(黃漆詩)에서
<아름드리에 겨우 한 잔>이라고 표현되듯 소량만 생산된다.
따라서 희소성으로 귀하게 여겨져 예로부터 황실에서만 주로 사용되었다.
한 나무에서 보통 15~20g정도 나온다. 적게 나오는 나무는 2~5g정도
나온다.
(5) 황칠의 특성
용해약으로는 알코올-벤젠, 아세톤, 에테르 등이다. 종이류에 칠할 때는 먼저 들깨기름, 콩기름, 호두기름, 잣기름을 바른 뒤 3~4회 반복적으로 해서 칠을 한다.
황칠액은 햇빛에서는 2시간이면 마르고 실내 음지에선 24시간 이상, 섭씨 60~80도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는 금방 바른다. 색상은 붉은색이 14.0 노란색이 28.3 투명성의 황금색을 낸다.
산림청의 연구 결과 황칠 도료는 섭씨 200도 이상을 견뎌내는 내열성이 있었다. 니스는 섭씨 80도, 락카는 섭씨 100도에서 견디는 것에 비하면 2배 이상의 내열성을 가진다. 20시간을 증류수에 침수시켰을 경우 세락이 73g, 니스가 67g, 황칠은 3g을 흡수할 정도로 방습성이 뛰어나다. 황칠액은 주로 금속과 나무, 가죽, 유리, 상아에 바르고 햇빛에 말리면 은은한 황금색으로 바뀐다. 황칠의 전자파 흡수 능력을 살펴보면, 주파수 9.0GHz에서 옻칠이 96, 동판이 95, 황칠이 63 이었던 것이 9.6GHz에서 옻칠이 82, 동이 80, 황칠이 65로 가장 낮았다. 전자파를 흡수함으로써 인체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이다.
황칠이 여러 적용 분야에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황칠도료의 생산량이 적고, 이로 인하여 가격이 매우 높고 굳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황칠나무 표면에 상처를 내어 나온 노란 진액은 가구의 도료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요즈음은 이 황칠나무를 활용해 음료와 음식으로 사용된다.
해상왕 장보고가 교역상품 중 최상품이 황칠나무였다. 황금의 10~20배 가격으로 거래했던 보물중의 보물 황칠나무로 천금을 주고 사는 나무 천금목으로 황칠나무는 그야말로 가격을 논하지 말고 구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황칠은 <옻칠 천년 황칠 만년>이란 말이 있다.
옛날부터 목공예를 만들 때 칠하거나 표면을 가공하는 용도로 황칠나무가 사용되었다. 역사적으로 황칠나무는 중국에 보내는 조공품이었던 찻에 <악목(惡木: 나쁜 나무)>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려졌다. 이에 국가에서는 수없이 많은 물량을 거뒤들였기 때문에 이 나무가 많이 자라는 서남해산 일대의 백성들의 고통은 심했다. 그래서 조선시대에는 황칠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게 밑동에 소금을 뿌리고 베어버리기도 하였다."
[성분]
1,
<NBN 남도방송> 2019년 10월 27일자>: "황칠나무에서 항암작용 베튤린 성분 찾아내: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차가버섯의 1.5배…황칠 산업화 가속도
[전남/남도방송]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황칠나무 산업화 연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항암효능이 있는 베튤린(Betulin) 성분이 차가버섯의 함유량보다 1.5배 많은 것을 확인,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베튤린은 차가버섯의 주요 성분이다. 항암, 항산화, 기초 면역력 증진 등의 작용을 한다.
황칠나무는 전남지역 3천100ha에 분포하고 있다. 천연림 870ha, 인공림 2천230ha다. 전국 천연림의 99%가 전남에 자생하고 있다. 오갈피와 같은 파낙스(Panax) 계열의 상록활엽수로 나무인삼이라고도 불리는 수종이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그동안 수행한 황칠나무 기능성 연구 결과에 따르면 채취 시기 및 부위에 따라 기능성분인 베타-시토스테롤(β-sitosterol)의 함량이 달라졌다.
월별로 12월에 채취한 황칠잎에서 가장 많은 양을 함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안식향(eudesmane)이라는 향기성분도 확인됐다. 안식향의 성분분석 결과 베타 셀리넨(25%), 알파 셀리넨(24%) 등의 성분이 약 50%를 차지하는 것을 확인됐다.
베타시토스테롤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간기능 개선, 면역력 향상, 항암 등의 효능이 있다. 안식향 성분은 사람의 신경을 안정시키고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황칠잎을 황국균(Aspergillus oryzae)으로 발효시킨 결과 황칠나무에 거의 존재하지 않은 테아플라빈-3-갈레이트은 57배, 살리실산은 9배, 미리세린은 16배가 각각 늘어나는 것이 확인됐다.
테아플라빈-3-갈레이트는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균과 슈도모나스균의 생육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황칠나무 발효추출물이 농도 의존적으로 식중독 원인균의 생육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한 셈이다.
오득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장은 “황칠진액, 황칠차, 황칠공진단 등 다양한 가공상품이 개발되고 있지만, 황칠나무의 대량 소비를 위한 상품 개발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활용 분야를 더욱 넓히고 전남지역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하는 등 황칠의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그동안 황칠 연구를 통해 국내외 학술 발표 5편, 제품화 4건, 지식재산권 7건 등을 확보했다. 지난 16일 한국임업진흥원 주관 산림과학기술 분야 우수기술설명회에 참석해 우수 기술을 알리는 등 다양한 방면의 융,
복합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2,
<중화본초(中華本草)>:
"樹參근경(根莖:
뿌리 줄기)含鵝掌楸甙[리리오덴드린(liriodandrin)],丁香甙[시린진(syringin)],蔗糖[수크로스(sucrose)],β-穀甾醇[β-시토스테롤(β-sitosterol)]
和
硬脂酸[스테아르산(stearic acid)]."
3,
<브레인 미디어 2015년 09월 22일>:
"[건강칼럼] 황칠의 기능과 효과: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a Lev.)는 두릅나뭇과에 속하는 난대림 상록활엽수이다. 제주도, 완도, 보길도, 거문도, 해남 등 서남해안 및 도서 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특산 수종으로,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귀하고 소중한 우리나라 고유의 자산이다. 황칠은 황칠나무의 수피에 상처를 주어 배출되는 황색의 수지액으로 안식향을 가짐으로써 진정효과가 있다. 삼국사기 문헌에서는 황제의 갑옷, 투구, 장신구 등을 칠하는 고급도료로 주로 이용되었다. 옛사람들은 음양오행을 색으로 나타냈는데, 그중 황색은 우주의 중심이자 오방색의 중심으로 가장 고귀한 색으로 인식되어 황제만이 황색 옷을 입을 수가 있었다.
황칠의 속명인 덴트로파낙스(Dendropanax)는 그리스어의 덴트로(dendro, 나무)와 파낙스(panax, 전지전능한 약)의 합성어이다. 황칠은 일종의 정유 성분으로서 주성분은 세스퀴테르펜(sesquiterpene)이며 그 외에 알코올, 에테르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황칠은 고유의 향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나무에 상처를 내면 상처 부위에서 분비액을 내는 일종의 식물 살균물질이다. 황칠나무의 뿌리와 줄기는 맛이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거풍습과 황혈맥 등에 효능이 있다. 황칠나무 잎과 줄기 추출물은 각각 75%와 85% 이상의 활성산소 제거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들 물질은 클로로퀸에 민감한 균주에 대해서는 성장 억제하는 기능을 나타낸다. 면역세포의 생육을 촉진해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한 조기 면역체계 및 생체방어체계를 강화한다.
황칠의 구조를 살펴보면 오메가-3 구조를 이루는 불포화지방산을 가지고 있다. 인삼, 가시오가피와 같이 삼중결합을 가지고 있어 황칠의 약리 성분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까지 황칠나무에 대한 연구로 항산화 작용 및 항암 효과에 대한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황칠은 항당뇨, 항동맥경화 효과는 물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세포를 보호하는 등 미백제로 알려진 알부틴보다 더 우수한 멜라닌 합성 저해 활성능력을 갖추고 있다. 4가지의 암세포주(MCF7, A549, Hep3B, AGS)에서 50% 이상의 성장 저해율을 나타내고 있다. 황칠은 콜레스테롤, LDL, 중성지방의 감소와 HDL의 증가를 통해 지질개선 효과를 유도한다. 또한 치주 인대세포와 조골세포의 증식 촉진, 뼈와 치아의 재생 촉진 등을 통해 충치, 치주질환, 골다공증, 관절염의 예방 및 어린이 성장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이처럼 황칠나무는 잎, 줄기는 물론 황칠 추출물에서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 몸의 면역과 항산화 기능 향상시키고 기운을 잘 순환시켜 축기와 운기에 도움을 주는 물질로서 인체 기능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4,
<한국생물공학회지=Korean journal of biotechnology and bioengineering v.10 no.4 ,1995년, pp.393 - 400, 정병석(광주광역시 교육과학연구원) ; 조종수 표병식 황백(Hokkaido대학교,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전남대학교 생물학과)>:
"황칠나무의 분포 및 황칠의 성분 분석에 관한 연구:
초록: 전통도료인 황칠의 재현을 위한 황칠나무의 다량 증식 및 이용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황칠나무의 자생지 분포조사 및 황칠의 성분 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였다. 1. 황칠나무의 자생지는 완도, 상황봉 등 8개 지역이었으며, 해남 두륜산은 처음으로 자생지로 확인되었다. 2. 황칠나무는 해발 lOO~450m 사이에셔 자생하고 있으며 해발 200m 부근에서 빈도가 가장 높게 냐다났다. 또한 자생지의 토양은 pH 4.9~5.8로 약 산성이며, 수분 함유량은 16.5~27.4%로 비교적 습 기가 많은 지역에서도 자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군락지 조사에서 보길도와 제주도가 우점도 및 군도가 교목층에셔 3.3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완도는 아교목층에서 많이 나타났다. 4. 생육상황은 보길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흉고 직경 1.O~20cm, 높이 O.2~9m 까지의 개체가 다수 확인되었다. 5. 황칠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대표적 인 성분이 ββ-셀리넨(ββ- selinene)과
캡널렌-에잇-원(capnellane-8-one)을 확인하였다."
5,
<herbmedical.tistory.com 2019년 1월 17일자>:
"[황칠나무의 주요성분]
1, 알파-큐버빈(α-cubebene)
- 간질, 신경장애, 불면증, 히스테리, 편두통, 현기증에 효과.
- 위 통증이나 헛배부름과 같은 장질환과 함께 소화기계통에도 작용하고 혈액순환을 위해 이용됨.
2, 베타-엘리민(β-elemene) - 이뇨제, 두통해소, 야뇨증을 조절함.
- 중앙신경계와 호르몬계를 자극하여 남성 호르몬계에 좋을 뿐만 아니라 우울증 치료에도 사용됨.
3, 알파-뮤로린(α-muurolene) - 소화기질환, 강장제, 발한제, 진정제, 감정완화, 류마티스관절염에 효과.
4, 게르마크린 디(germacrene D)
- 신경통, 생리불순, 두통에 효과. - 지혈제로 이용됨.
5, 베타-시토스테롤(β-sitosterol)
-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신경성전립선 질환, 전립선 수술 전후 방광기능장애 치료제(현대약품에서 만든 전립선치료제 '시토닐'의 주성분)로 사용됨."
6,
<1928~1937년 조선총독부 중앙시험소 연구 보고서 두 편>:
"황칠(黃漆)의 정유(精油)에 대하여: 상쾌한 향기를 방출하고 쓴맛을
내며 주성분은 세스퀴테르펜(Sesquiterpene)으로 물, gum, 알코올, 에스테르
등을 함유하고 있다."
[성미]
<강서초약>:
"맛은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1,
<중약대사전>: "풍사(風邪)를
몰아내고 습사(濕邪)를 없애며 혈맥을 잘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풍습 비통, 반신 불수, 편두통, 월경 불순을 치료한다."
2,
<강서초약>: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며 월경을 조절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3, <절강민간상용초약>: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며 근육과 힘줄을 풀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용법
및 용량]
1, <중약대사전>: "내복(內服):
0.5~2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술에 담가 복용한다."
2,
<중국본초도록>: "황칠나무 뿌리 하루 15∼3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3,
<중화본초>: "내복(內服): 하루 15~3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고, 많게는 45그램까지 달여서 먹는다. 또는 술에 담가 먹을 수 있고, 외용시 적당량을 환부에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물로 씻는다."
4,
<전국중초약회편>: "하루 0.5~1냥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5,
<jdm 종합해설>: "잎, 줄기, 나무껍질, 뿌리, 열매 하루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술에 담가서 복용한다."
[배합(配合)
및 금기(禁忌: 주의사항)]
<강서,
중초약학>: "임신부는 금기이다."
[황칠(黃漆)의
고대문헌(古代文獻)]
1,
<삼국사기(三國史記,
김부식: 기원 1145년) 제 27권, 백제본기 제 5, 무왕(武王) 27년, 기원 626년>:
"백제가 당 나라에 사신을 보내 명광개(明光鎧: 황칠을 칠한 갑옷)라는 갑옷를 바치면서 말하기를 고구려가 길을 막고 상국(上國-당나라)에 조공하는 길을 막는다고 호소했다. 이에 당나라 고조(李淵)는 산기상시散騎常侍)인 주자사(朱子奢)를 백제로 보내 조서를 내려 백제와 고구려가 맺힌 원한을 그만 풀라고 타일렀다.=二十七年 遣使入唐 獻明光鎧. 因訟高句麗梗道路 不許來朝上國. 高祖遣散騎常侍朱子奢來 詔諭我及高句麗 平其怨."
2,
<삼국사기(三國史記,
김부식: 기원 1145년) 제 21권 고구려 본기 제 9, 보장왕(寶藏王) 기원
645년 음력 5월 5일>:
"이 때 백제가 금휴개(金髤鎧:
황칠을 칠한 갑옷)를 바치고 또 검은 쇠로 무늬를 놓은 갑옷인 문개(文鎧)를 만들어 바치니 군사들이 입고 따랐다. 황제가 이세적을 만날 때 갑옷의 광채가 햇빛에 눈이 부시도록 번쩍거리며
빛났다=時 百濟上金髤鎧 丈以玄金爲文鎧 士被以從. 帝與勣會 甲光炫日."
3,
<책부원귀(冊府元龜: 기원
1013년), 당태종 정관 19년, 백제 의자왕 5년, 기원 645년>:
"백제에 사신을 파견하여 금칠(金漆:
황칠)을 채취해서 산문갑(山文甲)에 칠하였다.=遣使於百濟國中採取金漆用塗銖甲."
4,
<통전(通典:
기원 801년),
당나라, 두우, 제 85권, 백제전>:
"백제 서남해의 세 군데 섬에서 황칠이 나는데 6월에 수액을 채취하여 기물에 칠하면 황금처럼 빛이나서 눈이 부셨다.=國西南海中有三島, 出黃漆樹,似小而大. 六月取汁,漆器物若黃金,其光奪目."
<※
jdm 첨부>: "통전(通典)은 <두씨통전(杜氏通典)>이다. 당나라 재상 두우(杜佑: 735~812년)가 지은 유서(類書)이자, 중국 최초로 역대 제도와 문물을 기록한 정치서적, 제도사이다. 통(通)이란 역대를 통한다는 뜻이요, 전(典)은 책을 의미한다. 총 200권이다. 사통의 저자로 유명한 유지기(劉知幾)의 아들 유질(劉秩)이 당현종 시대 개원(開元) 말에 지은 <정전(政典)> 35권의 미처 완비하지 못한 점을 보충하고자 지었다 한다.
766년에 착수하여 경사서(經史書)를 널리 수집하여 착수한 지 35년 만인 801년(정원 17년)에 〈통전(通典)〉을 펴냈다. 그 후에도 많은 보필(補筆)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책에 기록된 전장제도의 연혁은 위로는 당우에서부터 아래로는 당숙종, 당대종 때까지 국가제도의 중요한 사항을 종합한 것이다. 때에 따라서는 저자의 의견도 삽입하였다. 당조에 관한 서술은 더욱 상세하다."
5,
<계림유사(鷄林類事:
기원 1103년), 송나라, 손목>:
"칠왈황칠(漆曰黃漆)"
6,
<계림지(鷄林志:
연대미상),
송나라, 왕운>:
"고려의 황칠(黃漆)은 섬에서 나고 음력 6월 자상하여 액을 채취한다. 색깔은 금빛과 같고 햇빛에 내놓으면 즉시 건조된다. 본래 백제에서 산출된다. 지금의 중국 절강성 사람들은 신라칠(新羅漆)이라고 한다.=高麗黃漆生島上六月刺取潘色若金日瀑則乾本出百濟金浙人號新羅漆."
7,
<고려도경(高麗圖經)/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 기원 1124년, 송나라, 서긍>:
"나주(羅州)에서는 백부자(白附子)ㆍ황칠(黃漆)이 나는데 모두 조공품[土貢]이다.
황칠은 본래 백제에서 났으나, 지금은 중국의 절강 사람들이 이를 일러 <신라칠(新羅漆)>이라 한다"
8,
<동방견문록, 마르코 폴로, 베니스 출신의 이탈리아 상인 및 여행가(1271∼ 1295년)>:
"백제의 서남쪽 바다 세 군데 섬에서 황칠이 나는데 수액을 6월에 채취하여 기물에 칠하면 황금처럼 빛이 난다,
백제로부터 토공(공납)으로 황칠 5되 3홉을 거두었다."
9,
<우마양저염역병치료방언해(牛馬羊猪染疫病治療方), 중종 36년, 기원 1541년>:
"제주에서는 나나니란 이름을 황칠(黃漆)이라 하고, 북나무진이다."
10,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 저자: 정약용[丁若鏞:
기원 1762(영조 38년) ~ 기원
1836(헌조 2년)] 지음, 간행년: 미상]>:
"탐진풍속노래(耽津村謠):
완도의 황칠은 맑기가 유리같아=莞洲黃漆瀅琉璃,
나무가 진기한 것 천하가 다 알고 있지=天下皆聞此樹奇, 작년에 성상께서 세액을 경감했더니=聖旨前年貢額,
봄바람에 밑둥에서 가지가 또 났다네=春風蘖又生枝, 오만족 총각인지 머리털은 더부룩한데=烏蠻總角髮如雲,
써내는 글씨 보니 중국 문자 아니로세=寫出三倉法外文, 자바섬이 아니면 루손섬에서 왔으렸다=不是瓜應呂宋.
황칠(黃漆)시: "그대 아니 보았는가. 궁복(장보고의 호)산 가득한 황금빛 수액을. 그 빛이 맑고 고와 반짝반짝 빛이 나네. 껍질 벗겨 즙을 받길 옻칠 받듯 하는데 아름드리 나무에서 겨우 한 잔 넘칠 정도. 상자에 칠을 하면 검붉은 색 없어지니 잘 익은 치자물감 어찌 이와 견주리요. 이 나무의 명성이 천하에 자자해서 박물지에 줄줄이 그 이름 올라 있네…."
공물로 지정되어 해마다 실려 가고 징구하는 아전들 농간도 막을 길
없어 지방민들 그 나무를 악목이라 이름하고 밤마다 도끼 들고 몰래
와서 찍었다네."
11,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정조 실록 41권 정조
18년 12월 25일무인戊寅) 3번째 기사, 기원 1794년에 호남 위유사 서영보가 별단을 올린 내용>:
"완도는 바로 황칠(黃漆)이 생산되는 곳이기 때문에 본도의 감영, 병영, 수영 및 본도의 지방인 강진, 해남, 영암 등 세 읍에다 모두 연례적으로 바치는 것이 있고 왕왕 더 징수하는 폐단이 있습니다."
12,
<해동역사(海東繹史: 기원
1823년), 저자: 조선 말기, 한치윤, 한진서>:
"황칠은 전라도 가리포 즉 완도이다. 우리나라 온 성가운데 오직 이 섬에서만 황칠이 난다.=謹安黃漆金産於康津加里浦島古所謂莞島也我邦一城惟此島産黃漆."
황칠나무의
황칠 속에는 기분을 편안하게 하는 안식향이 들어 있다. 안식향은 본래 페르시아산을 수입하여 쓰는데, 우리나라에서 나는 안식향은 황칠나무, 붉나무, 때쭉나무의 진을 안식향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는 황칠
및 황칠나무라는 단어가 나오지는 않지만, 제주도의 수안식향 및 건안식향,
육지의 안식향을 사용하여 질병을 치료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안식향(安息香)-<<동의보감,
탱액편, 권3, 목부, 2021면>>
성질은 평(平)하며 맛은 맵고[辛] 쓰며[苦] 독이 없다. 명치 밑에 있는 악기(惡氣)와 귀주, 사기나 헛것에 들려 귀태(鬼胎)가 된 것, 고독, 온역을 낫게 하고 신기와 곽란, 월경이 중단된 것, 산후혈훈 등을 낫게 한다.
○ 남해에서 난다. 그 나무의 껍질에 홈을 파놓으면 엿 같은 진이 나온다. 음력 6-7월에 뜬뜬하게 엉킨 것을 채취한다. 송진 비슷한 검누른 빛의 덩어리다. 갓 채취한 것은 무르다. 이것은 태우면 좋은 냄새를 내면서 모든 악기를 없앤다[본초].
○ 우리나라는 제주도에서 나는데 기름 같은 것은 수안식향(水安息香)이라 하고 덩어리가 진 것은 건안식향(乾安息香)이라 한다. 충청도에서 난다[속방].
※
jdm 첨부: 제주도에서 나는 것은 황칠나무의
진을, 충청도에서 난다는 것은 때죽나무, 붉나무의 진을 말한다.
여러 가지 기생충병을 치료하는 약[治諸蟲藥]-<<동의보감,
내경편, 권3, 충, 477면>>
기생충을 없애는 약을 만들 때에는 소리를 내지 말고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와 같이 만들어 쓰면 기생충이 곧 나온다[본초].
오지산(五枝散)
전시노채충을 몰아낸다.
복숭아나무가지, 추리나무가지, 매화나무가지, 뽕나무가지, 석류나무가지(모두 동쪽으로 뻗은 작은 가지로 길이가 3치 되는 것) 각각 7개, 제비쑥 작게 1줌, 고련근 7치 남청(생것) 7잎, 파밑(총백, 털뿌리가 달린 채로 씻은 것) 7대.
위의 약들을 썰어서 물 2되 5홉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여 찌꺼기를 버린다. 여기에 안식향(安息香), 소합향(蘇合香), 아위(阿魏) 각각 4g씩을 넣고 다시 1잔이 되게 달여 찌꺼기를 버린 다음 주사, 석웅황(웅황), 뇌환, 백반(구운 것), 유황(이상 약은 모두 가루를 낸 것) 각각 2g, 빈랑가루4g, 사향 1g을 넣고 고루 섞는다. 이것을 두번에 나누어 먹는데 초순에는 새벽(4-5시)에 빈속에 한번 먹어야 한다. 만일 충이 나오지 않으면 이른 아침에 다시 먹어야 한다. 그러면 충[蟲物]과 궂은 물[惡積]을 토하기도 하고 설사하기도 한다. 만일 큰 충이 나오면 빨리 쇠집게로 집어서 센 불에 태운 다음 사기병에 넣어 깊은 산 속에 파묻어야 한다. 그리고 그 환자의 옷과 침대, 이불 등을 다 불에 태워 땅 속에 파묻어야 한다[직지].
노채인가를 시험해 보는 방법[驗瘵法]-<<동의보감,
내경편, 권3, 충, 473면>>
노채(勞瘵) 전시(傳尸) 때에는 다 충이 있다. 그러므로 먼저 안식향(安息香)을 태우면서 연기를 환자로 하여금 들여마시게 하였을 때 기침을 하지 않으면 전시가 아니다. 그러나 연기가 들어가자마자 기침을 계속하는 것은 전시이다. 이런 데는 태을명월단(太乙明月丹, 처방은 아래에 있다)을 쓴다.
단방(單方)/꿈-<<동의보감,
내경편, 권2, 꿈, 334면>>
모두 19가지이다.
안식향(安息香)
부인이 밤에 잘 때 꿈에 헛것과 성교하는 것을 치료한다. 석웅황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태우면서 그 연기를 단전혈(丹田穴)에 쏘이면 영영 그런 꿈을 꾸지 않는다[본초].
단방(單方)/사수-<<동의보감,
잡병편, 권7, 사수, 1467-1468면>>
모두 31가지이다.
안식향(安息香)
사기(邪氣), 망량[魍魎], 귀주(鬼疰), 악기(惡氣), 귀태(鬼胎)를 치료하는데 태워서 4g씩 술에 타 먹는다[본초].
몰약(沒藥)-<<동의보감,
탱액편, 권3, 목부, 2021면>>
성질은 평(平)하며(따뜻하다[溫]고도 한다) 맛은 쓰고[苦](맵다[辛]고도 한다) 독이 없다. 결(結)과 어혈[宿血]을 헤치고 통증을 멈춘다. 타박상, 뼈와 힘줄이 상하거나 부러져서 어혈이 지고 아픈 것, 쇠붙이에 다친 것, 매맞아 생긴 상처, 여러 가지 악창과 치루를 낫게 한다. 또한 종독(腫毒)을 삭이고 갑자기 하혈하는 것을 멎게 하며 눈에 예장이 생기면서 어지럽고 아프고 그 둘레가 피지는 것을 낫게 한다.
○ 안식향과 비슷한데 그 덩어리의 크기가 고르지 않고 빛이 검다. 보드랍게 갈아 약에 넣어 쓰거나 또는 데운 술에 타서 먹는다[본초].
○ 파사국(페르시아)에 있는 소나무진이다. 어혈을 헤치고 부은 것을 가라앉히며 통증을 멎게 한다. 종창 치료에 신기한 약이다[입문].
단방(單方)/충-<<동의보감,
내경편, 권3, 충, 478-479면>>
모두 41가지이다.
남청즙(藍靑汁: 청대즙)
모든 기생충을 죽여서 물이 되게 하는데 1되를 마시면 좋다. 노채충도 죽여서 물이 되게 한다. 생청대즙(生藍靑汁) 큰 잔으로 1잔에 석웅황(웅황), 백반(구운 것), 안식향, 강진향가루 각각 2g과 사향 0.4g을 갈아서 넣고 고루 섞어서 월초 새벽(4-5시)에 빈속으로 먹어야 한다[직지].
사수와 시주를 치료하는 약[邪祟尸疰治藥]-<<동의보감,
잡병편, 권7, 사수, 1464-1465면>>
도노원(桃奴元)
사수(邪祟)와 시주(尸疰), 객오(客忤), 꿈자리가 좋지 않고 허튼 말을 하며 정신이 얼떨떨하여 제정신이 아닌 것을 치료한다.
도노 7개(따로 간다), 대모(보드랍게 가루낸 것) 40g, 안식향(찌꺼기를 버린 것) 40g.
위의 3가지 약을 함께 은이나 돌 그릇에 넣고 달여 고약을 만든다. 다음 주사, 서각 각각 20g, 호박, 석웅황 각각 12g, 용뇌, 사향, 우황 각각 8g, 복숭아씨(도인, 밀기울과 함께 닦은 것) 14개를 가루내어 안식향을 넣어서 만든 고약에 반죽한 다음 가시연밥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그늘에서 말리어 그릇에 담고 뚜껑을 잘 막아서 깨끗한 방에 두고 쓰는데 한번에 1알씩 인삼을 달인 물로 먹는다[정전].]
황칠나무의 효능에
대해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풍하리(楓荷梨)
두릅나무과의
늘푸른큰키나무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a Lev.)의 뿌리와 가지이다.
성미: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거풍습(祛風濕), 활혈맥(活血脈)
해설:
① 풍습성으로 인한 반신불수, 사지마비동통에 유효하며, ② 생리불순에는
이 약물 20그램에 물 500ml를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황칠나무의
효능에 관하여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제 364면 447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황칠나무
학명:
Dendropanax morbifera Lév.
[두릅나무과]
늘푸른큰키나무. 높이 15m 가량. 꽃은 양성화로
6월에 핀다. 열매는 핵과로 타원형이며 10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분포/
제주, 전남(완도, 흑산도, 거문도), 전북(어청도), 경남의 산기슭 숲
속에서 자란다.
약효/
뿌리줄기를 풍하이(楓荷梨)라고 하며, 거풍습, 활혈맥의 효능이 있고,
풍습비통, 편두통, 월경부조를 치료한다.
사용법/
뿌리줄기 50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참고/
중국에서는 Dendropanax chevalieri (Vig.)
Merr.의 뿌리 줄기를 풍하이(楓荷梨)라고 한다.]
황칠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조식제의 <특허로 만나는 우리약초>
제 2권 970-971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황칠나무
두릅나무과: Dendro-panax Morbifera Nakai
[생육&채취]
장소: 서남 해안 및 도서 지역 시기: 2~5월(줄기껍질)/9~5월(뿌리)/10~11월(열매)/5~6월(수지) 부위: 뿌리,
가지, 줄기껍질, 열매, 수지(황칠) 손질법: 황칠은 채취와 정제법이
까다롭다. 함부로 나무를 손상시키지 않는다.
[효용]
성미: 맛은 쓰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활용: 혈행
개선, 항산화, 면역력 증진
[연구&특허]
● 황칠나무 및 비파엽으로 구성된 군으로부터 선택된 하나
이상의 생약 추출물을 유효 성분으로 함유하는 퇴행성 뇌 질환 치료
및 예방용 조성물 外 p.1020 참고
황칠나무는 두릅나무과 상록활엽교목으로,
우리나라 서남 해안 및 도서 지역에서 자생한다. 키는 15m 정도까지
자라는데 어린 가지는 녹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꽃은 6월경에 피고 열매가
검붉게 익는다. 수액인 황칠을 옻칠처럼 사용하는데, 색이 산화되면서
진해지고 변하지 않아 왕실용 도료로 쓰였다. '나무인삼'이라는 뜻의
학명처럼 황칠의 안식향은 약리 작용이 매우 다양하여 혈행 개선, 항산화,
간기능 개선, 면역력 증강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한 황칠 추출물은
혈액 내의 총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리드, 저밀도콜레스테롤(LDL) 수치를
감소시키는 반면 고밀도콜레스테롤(HDL) 수치는 증가시켜 혈액을 맑게
한다고 알려졌다.
약명/이명: 황칠(黃漆)/황칠목, 담배통나무(제주), 노란옻나무(북한)
고서(古書)·의서(醫書)에서 밝히는 효능
본초강목: 역기를 다스리며 남성력 신장 및 부인병 치료에
효과적이며 아이들 경기, 피부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우울증과
불면증을 치료한다.
특허·논문
● 황칠나무 및 비파엽으로 구성된 군으로부터 선택된 하나 이상의 생약
추출물을 유효 성분으로 함유하는 퇴행성 뇌 질환 치료 및 예방용 조성물: 본 발명은 뇌신경 세포 보호 및 뇌기능 개선 활성을 갖는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상세하게는 황칠나무 및 비파엽으로 구성된 군으로부터 선택된
하나 이상의 생약 추출물을 유효 성분으로 함유하는 퇴행성 뇌 질환의
치료 및 예방용 약학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특허등록 제107752호, 한국인스팜 주식회사
● 황칠나무 추출물을 포함하는 간 질환 치료용 약학 조성물: 본 발명은 황칠 추출물을 포함하는 간 질환 치료용 또는 예방용 약학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서, 보다 구체적으로는 지방간, 간염, 간경화 등과
같은 간 질환을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 약학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의 황칠나무의 가지 및 유기 용매 추출물을 포함하는 조성물은
천연물에서 유래한 것으로 부작용이 없으며 간암 세포를 현저하게 억제하므로
간암 치료제 및 관련 질환의 치료용 약학 조성물의 성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허등록 제1194947호, 박**
● 황칠나무 추출물을 포함하는 남성 성기능 개선용 조성물: 황칠 추출물 또는 황칠나무 분획물을 유효 성분으로 포함하는 남성 성기능
개선용 조성물은 발기부전 개선 또는 예방 등을 위한 남성 성기능 개선용
기능성 식품 조성물과 발기부전, 조루, 지루 또는 음위증과 같은 남성
성질환의 치료 또는 예방을 위한 조성물로 이용될 수 있다.-
특허등록 제1189108호, 재단법인 전라남도 생물산업진흥재단
● 황칠나무 추출물로부터 분리된 페놀성 화합물을 함유하는 피부 미백
조성물: 본 발명은 황칠나무 추출물로부터 분리된 페놀성 화합물 및 이의 약학적으로
허용가능한 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피부 미백용 화장료 조성불
및 피부외용 약제 조성물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허공개 10-2-12-119227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황칠나무와
비슷한 변종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10권 121면
4767호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백반풍하(白半楓荷)
기원:
오갈피나무과(두릅나무과;Araliaceae)식물인 변엽수삼[變葉樹參: Dendropanax proteus (Champ.) Benth.]의 뿌리이다.
형태: 소교목이다. 잎은 단엽(單葉)으로 어긋나며 혁질(革質) 또는 지질(紙質)이고 선점(腺點)은 없으며 잎의 형태는 변이가 많아서 분열하지 않는 잎은 타원형(橢圓形)이거나 타원상(橢圓狀) 피침형(披針形) 내지 선상(線狀) 피침형(披針形)이며, 분열하는 잎은 도삼각형(倒三角形)이고 2∼3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양면에는 털이 없고 기출맥(基出脈)은 3개이며 뚜렷하지 않을때도 있다.
화서(花序)는 산형화서(傘形花序)로 단생(單生)하거나 2∼3개가 취생(聚生)하며 꽃잎은 5장이고, 암술대는 합생(合生)하여 주상(柱狀)을 이룬다. 열매는 구형(球形)으로 세로로 된 능선이 없고 직경은 5∼6mm이다.
[중국
변엽수삼과 일본 황칠나무 나무껍질, 잎과 열매의 모습, 사진 출처:
중국본초도록 및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분포: 산골짜기나 시냇가의 숲속 또는 산비탈 길가에서 자란다. 중국의 화남(華南) 및 호남(湖南), 복건(福建)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가을과 겨울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효능: 거풍제습(祛風除濕), 서근활혈(舒筋活血).
주치: 풍습비통(風濕痺痛), 반신불수(半身不垂), 염좌상(捻挫傷), 편두통(偏頭痛).
용량: 하루 15∼3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참고
문헌: <광서약용식물명록(廣西藥用植物名錄)>, 331면.]
황칠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대만(臺灣)
연호 1912년으로 중화민국(中華民國) 70-71년 즉 서기 1981-1982년에
신문풍출판공사(新文豊出版公司)에서
색인 포함 상, 중, 하 4권으로 발행한
<신편(新編),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하권
제
3권 2182면 4215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아래에 중국어
원본 및 번역본을 함께 기록하면 다음과 같다.
[楓荷梨:
fēnɡ hé lí=拼音名 《江西草藥》
【異名】 偏荷楓、鴨腳木、梨荷楓、半荷楓(《江西草藥》),梨楓桃、木荷楓、五加皮、瘋氣樹、鴨腳板、半邊楓、邊荷楓、鴨掌柴、白山雞骨、金雞趾(《浙江民間常用草藥》)。
【基源】 爲五加科植物樹參的根及莖。
【原植物】 喬木或灌木。葉無毛,有許多半透明紅棕色腺點,二型,不裂或掌狀深裂;不裂葉生於枝下部,橢圓形、橢圓狀披針形至披針形,長7~10厘米,寬1.5~4.5厘米;分裂葉生於枝頂,倒三角形,有2~3掌狀深裂;全緣或有鋸齒,三出脈。傘形花序單個頂生,或2~5個組成複傘形花序;萼緣有5細齒;花瓣5,淡綠白色;雄蕊5;子房下位,5室,花柱5。果幾球形,有5棱,每棱又有縱脊3條。
生於陰濕的常綠闊葉林中或山坡灌叢。分布長江以南各地。
【採集】秋、冬采收。
【性味】 《江西草藥》:"性溫,味甘。"
【功用主治】 祛風濕,活血脈。治風濕痹痛,偏癱,偏頭痛,月經不調。
①《江西草藥》:"祛風利濕,調經活血。"
②《浙江民間常用草藥》:"祛風除濕,舒筋活血,止痛。"
【用法用量】 內服:煎湯,0.5~2兩;或浸酒。
【宜忌】 江西《中草藥學》:"孕婦忌用。"
【選方】 ①治風濕痹痛:楓荷梨根、鉤藤根各-兩,牛膝根、桂枝各三錢。紅糖、米酒爲引,水煎當茶飲;連服三天,停藥二天,此爲一個療程,連續五個療程。(《江西草藥》)
②治陳傷、風濕性關節炎:楓荷梨根、虎杖根、紅楤木根、菝葜根各一斤,木通半斤。加燒酒六斤,浸七天,即成風濕酒。每天飲一小杯。(《浙江民間常用草藥》)
③治偏癱:楓荷梨根一至二兩。水煎服,連服一個季度。(《浙江民間常用草藥》)
④治偏頭痛:楓荷梨莖二兩。水煎去渣,煮雞蛋一個,服湯食蛋。(《江西草藥》)
⑤治月經不調:楓荷梨根五錢。酒炒,水煎空腹服,每日一劑。(《江西草藥》)
[<신편(新編),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하권 제 3권 2182면 4215호 기록된 황칠나무의
원본 사진, 사진 출처: jdm이 소유한 중약대사전을 아이폰으로
직접 촬영함]
[중국어
원본 번역본]
풍하리(楓荷梨:
fēnɡ hé lí=펑 ̄허↗리↗=拼音名=병음명) 《강서초약(江西草藥)》
【이명(異名)】 편하풍:偏荷楓,
압각목:鴨脚木,
이하풍:梨荷楓,
반하풍:半荷楓(《강서초약(江西草藥)》),이풍도[梨楓桃,
목하풍:木荷楓,
오가피:五加皮, 풍기수:瘋氣樹,
압각판:鴨脚板,
반변풍:半邊楓,
변하풍:邊荷楓,
압장시:鴨掌柴,
백산계골:白山鷄骨,
금계지:金鷄趾: (《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기원(基源)】 오가과(五加科)
식물(植物) 수삼(樹參)의 근(根: 뿌리) 및 경(莖: 줄기)이다。
【원식물(原植物)】 수삼(樹參:
Dendropanax
chevalieri (Vig) Merr.)
교목(喬木)
또는 관목(灌木)이다。잎은
표면에 털이 없고, 다수의 반투명하고 적갈색을 띤 선점(腺點)이
있으며, 2개로 갈라지지 않거나 손바닥 모양으로 깊게 갈라져 있다.
분열되지 않은 잎은 밑부분에 붙고 타원형, 타원모양 피침형
내지 피침형이며 길이가 7~10cm, 너비가 1.5~4.5cm이다. 분열된 잎은
가지의 윗끝에 붙고 역삼각형이며 2~3개로 손 바닥 모양으로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톱니가 있으며 잎맥은 세 갈래이다. 산형 화서는
1개로서 정생하거나 혹은 2~3개가 모여서 복합 산형 화서를 이룬다.
꽃받침의 가장자리에는 5개의 가는 톱니가 있다. 꽃잎은 5개이고 연한
녹백색이다. 수술은 5개이다. 씨방은 하위이고 5실이다. 암술대는 5개로
열매는 거의 구형이고 5개의 모서리가 있으며 각 모서리에는 또 세로의
모서리가 3개 있다.
그늘이 지고 습한 상록 활엽림 또는 산비탈의
관목림에서 자란다.
중국의 장강(長江) 이남 각지(各地)에 분포(分布)한다。
【채집(採集)】가을,
겨울에 채취한다。
【성미(性味)】 《강서초약(江西草藥)》:"맛은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공용주치(功用主治)】 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며,활혈맥(活血脈)한다。풍습비통(風濕痹痛),편탄(偏癱:
반신불수),편두통(偏頭痛),월경부조(月經不調)를
치료한다。
①《강서초약(江西草藥)》:"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며,월경을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②《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풍사를
몰아내고 습사를 없애며,근육과
힘줄을 풀고,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용법용량(用法用量)】 내복(內服):
0.5~2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또는
술에 담가 복용한다。
【의기(宜忌)】 강서(江西)《중초약학(中草藥學)》:"잉부(孕婦)는
금기이다。"
【선방(選方)】 ①
풍습비통(風濕痹痛)의
치료: 풍하리근(楓荷梨根)、구등근(鉤藤根)
각 1냥,우슬근(牛膝根)、계지(桂枝)
각 3돈。홍당(紅糖)、미주(米酒)
등을 인(引)으로 하여,물로
달여서 차(茶)로
만들어 마신다。연속
3일 복용하고 2일 중지한다. 이것은 1치료기간으로 하여 5치료기간을
계속한다。(《강서초약(江西草藥)》)
②
동상(陳傷)、풍습성관절염(風濕性關節炎)의
치료: 풍하리근(楓荷梨根)、호장근(虎杖根)、홍총목근(紅楤木根)、홍총목근(紅楤木根:
서향나무의 뿌리), 발계근(菝葜根:
청미래덩굴뿌리)
각 600그램, 목통(木通: 으름덩굴줄기) 300그램을 소주 3600그램에 담가
7일 동안 두면 풍습주(風濕酒)가 된다. 이것을 하루에 한 작은
술잔씩 복용한다。(《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③
편탄(偏癱:
사지마비, 중풍)의
치료: 풍하리근(楓荷梨根)
1~2냥을 물로 달여 3개월동안 계속 복용한다。(《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④
편두통(偏頭痛)의
치료: 풍하리(楓荷梨)의
줄기 2냥을 물로 달여서 찌꺼기를 버린 후 계란 1 개를 넣고 끓여서
즙과 계란을 복용한다。(《강서초약(江西草藥)》)
⑤
월경부조(月經不調)의
치료: 풍하리근(楓荷梨根)
5돈을 술로 볶은 후 물로 달여서 1일 1컵씩 빈복에 복용한다。(《강서초약(江西草藥)》)]
황칠나무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화본초(中華本草)>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풍하리(楓荷梨)
【출처(出處)】 出自《江西草藥》。
【병음명(拼音名)】 Fēnɡ Hé Lí
【영문명(英文名)】 root of Dentiferous Dendropanax
【내원(來源)】 藥材基源:爲五加科植物權威參或變葉樹參的根、莖或樹皮。
拉丁植物動物礦物名:1.Dendropanax dentiger (Harms ex Diels) Merr.[Giliberitia dentiger Harms ex Diels;Dendropanax CHEUA-LIERIA (Vig.) Merr.; D.cheualieri (Vig.)Merr. Var. dentigerus (Harms ex Diels)Li]
2.Dendropanax proteus (Champ. ExBenth.) Benth.[Herdera protea Champ. Ex Benth.;D.paruiflorus Benth.;D.acuminatissimus Merr.]
采收和儲藏:秋、冬季采挖根部,確取莖枝或剝取樹皮,洗淨,切片,鮮用或曬用。
【원형태(原形態)】 喬木或灌木,高2-8m。樹皮灰褐色,枝條具細縱紋。葉互生;葉柄長0.5-5cm,無毛;葉片厚紙質或革質,密生粗大半透明紅棕色腺點;葉形變異大,不分裂葉通常爲橢圓形、長橢圓形、橢圓狀披針形至披針形,長7-10cm,寬1.5-4.5cm;分裂葉生於枝頂,爲倒三角形,有2-3掌狀深裂;葉先端漸尖,基部鈍形或楔形,邊緣全緣或有鋸齒;三出脈,側脈4-6對,兩面網脈幹時均隆起。傘形花序單個頂生或2-5個組成複傘形花序,有花20朵以上;萼緣有5齒,長2mm;子房下位,5室;花柱5,長不及1mm,基部合生,先端離生。果近球形,直徑5-6mm,有5棱,每棱又有縱脊3條,宿存花柱長1.5-2mm,在上部1/2、1/3或2/3處離生,反曲。花期8-10月,果期10-12月。
本種與樹參的區別爲:葉革質或紙質,無腺點,葉形爲化大,不分裂葉橢圓形/橢圓狀披針形至線狀披針形,分裂葉爲倒三角形,2-3深裂,全緣或有少數不明顯的細鋸齒,羽狀脈或三出脈,側脈5-20對。傘形花序單生或2-3枚聚生;花柱合生爲柱狀。果枋果狀,無棱,宿存花柱短,長不及1mm。花期8-9月,果期9-11月。
【생경분포(生境分布)】 生態環境:生於海拔1800m以下的常綠闊葉林或灌叢中。生於山穀溪邊較陰濕的密林下或山坡路旁。
資源分布:分布於西南及安徽、浙江、江西、福建、台灣、湖北、湖南、廣東、廣西等地。分布於江西、福建、湖南、廣東、廣西、雲南等地。
【성상(性狀)】 性狀鑒別 樹參 根呈圓柱形,稍彎曲或扭曲,多分枝,長15-30cm,直徑0.5-2.5cm。表面淺棕黃色或淺灰棕色,有細縱皺紋,皮孔橫向延長或類圓形,質堅脆,易折斷,斷面不平坦,皮部灰黃色,本部淺黃白以。氣微香,味淡。
顯微鑒別 樹參 根橫切面:木栓細胞4-5列,壁厚,木化,木栓形成層1-3列細胞,栓內層2-4列細胞。皮層薄壁細胞含草酸鈣簇晶,偶見分泌道。韌皮薄壁細胞含草酸鈣簇晶,韌皮射線細胞含較多的澱粉粒;韌皮部無分泌道,老根中偶見單個纖維或纖維束。形成層成環。木質部導管2-4個切向排列,木射線細胞含有澱粉粒,木纖維發達,胞腔內含大量演粉粒及眾多細小的草酸鈣簇晶。
【화학성분(化學成份)】 樹參根莖含鵝掌楸甙(liriodandrin),丁香甙(syringin),蔗糖(sucrose),β-穀甾醇(β-sitosterol)和硬脂酸(stearic acid)[1].
【성미(性味)】 味甘;辛;性溫
【공능주치(功能主治)】 祛風除濕;活血消腫。主風濕痹痛;偏癱;頭痛;月經不調;跌打損傷;瘡腫
【용법용량(用法用量)】 內服:煎湯,15-30g,大劑量可至45g;工浸酒。外用:適量,搗敷;或煎水洗。
【주의(注意)】 江西《中草藥學》:孕婦忌用。
【각가논술(各家論述)】 1.《江西草藥》:祛風利濕,調經活血。
2.《浙江民間常用草藥》:祛風除濕,舒筋活血,止痛。
【적록(摘錄)】 《中華本草》.]
황칠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전국중초약회편(全國中草藥彙編)>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풍하리(楓荷梨)
【병음명(拼音名)】 Fēnɡ Hé Lí
【별명(別名)】 偏荷楓、白荷、鴨腳荷、楓荷桂、邊荷楓、陰陽楓、木五加、三叉一支鏢、梨荷楓、半荷楓、鴨腳木[江西],白半楓荷、白皮半楓荷[廣東]
【내원(來源)】 爲五加科樹參屬植物樹參Dendropanax chevalieri (Vig.) Merr. et Chun,以根或枝葉入藥。
【성미(性味)】 甘,溫。
【공능주치(功能主治)】 祛風除濕,舒筋活血。用於偏頭痛,臂叢神經炎,風濕性關節炎,類風濕關節炎,腰肌勞損,慢性腰腿痛,半身不遂,跌打損傷,扭挫傷;外用治刀上出血。
【용법용량(用法用量)】 0.5~1兩。
【적록(摘錄)】 《全國中草藥彙編》.]
황칠나무의 효능과 관련하여 중국의 인터넷백과사전인 <백도백과(百度百科)>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풍하리(楓荷梨)
楓荷梨,中藥名。爲五加科植物樹參Dendropanax dentiger(Harms ex Diels)Merr.或變葉樹參Dendropanax proteus(Champ. ex Benth.)Benth.的根、莖或樹皮。具有祛風除濕,活血消腫之功效。用於風濕痹痛,偏癱,頭痛,月經不調,跌打損傷,瘡腫。
중문학명(中文學名): 풍하리(楓荷梨) 계(界): 식물계(植物界) 문(門): 피자식물문(被子植物門) 강(綱): 쌍자엽식물강(雙子葉植物綱) 목(目): 산형목(傘形目) 과(科): 오가과(五加科) 속(屬): 수삼속(樹參屬) 종(種): 수삼(樹參)、변엽수삼(變葉樹參) 채집시간(采集時間): 추(秋)、동계(冬季)
[목록(目錄)]
1-입약부위(入藥部位) 2-성미(性味) 3-귀경(歸經) 4-공효(功效) 5-주치(主治) 6-용법용량(用法用量) 7-사용주의(使用注意) 8-채집가공(采集加工) 9-형태특정(形態特征) 10-생장환경(生長環境) 11-약재감별(藥材鑒別) 12-상관논술(相關論述)
1-입약부위(入藥部位): 根、莖或樹皮。
2-성미(性味): 甘、辛,溫。
3-귀경(歸經): 歸肺、肝經。
4-공효(功效): 祛風除濕,活血消腫。
5-주치(主治): 用於風濕痹痛,偏癱,頭痛,月經不調,跌打損傷,瘡腫。
6-용법용량(用法用量): 內服:煎湯,15-30g,大劑量可至45g;或浸酒。外用:適量,搗敷;或煎水洗。
7-사용주의(使用注意): 孕婦慎服。
8-채집가공(采集加工): 秋、冬季采挖根部,砍取莖枝或剝取樹皮,洗淨,切片,鮮用或曬幹。
9-형태특정(形態特征): 1、樹參又名:鐵楸樹、半楓荷、梨荷楓、鴨掌柴、白山雞骨、金雞趾、偏荷楓、鴨腳木、半荷楓、楓荷桂、木荷楓、風氣樹、半邊楓、白半楓荷。喬木或灌木,高2-8m。樹皮灰褐色,枝條具細縱紋。葉互生;葉柄長0.5-5cm,無毛;葉片厚紙質或革質,密生粗大半透明紅棕色腺點;葉形變異大,不分裂葉通常爲橢圓形、長橢圓形、橢圓狀披針形至披針形,長7-10cm,寬1.5-4.5cm;分裂葉生於枝頂,爲倒三角形,有2-3掌狀深裂;葉先端漸尖,基部鈍形或楔形,邊緣全緣或有鋸齒;三出脈,側脈4-6對,兩面網脈幹時均隆起。傘形花序單個頂生或2-5個組成複傘形花序,有花20朵以上;萼緣有5齒,長2mm;花瓣5,三角形或卵狀三角形,長2-2.5mm,雄蕊5枚,花絲長2-3mm;子房下位,5室;花柱5,長不及1mm,基部合生,先端離生。果近球形,直徑5-6mm,有5棱,每棱又有縱脊3條,宿存花柱長1.5-2mm,在上部1/2、1/3或2/3處離生,反曲。花期8-10月,果期10-12月。
2、變葉樹參,本種與樹參的區別爲:葉革質或紙質,無腺點,葉形變化大,不分裂葉橢圓形、橢圓狀披針形至線狀披針形,分裂葉爲倒三角形,2-3深裂,全緣或有少數不明顯的細鋸齒,羽狀脈或三出脈,側脈5-20對。傘形花序單生或2-3枚聚生;花柱合生爲柱狀。果核果狀,無棱,宿存花柱短,長不及1mm。花期8-9月,果期9-11月。
10-생장환경(生長環境): 1、樹參:生於海拔1800m以下的常綠闊葉林或灌叢中。分布於西南及安徽、浙江、江西、福建、台灣、湖北、湖南、廣東、廣西等地。
2、變葉樹參:生於山穀溪邊較陰濕的密林下或山坡路旁。分布於江西、福建、湖南、廣東、廣西、雲南等地。
11-약재감별(藥材鑒別): 樹參,根呈圓柱形,稍彎曲或扭曲,多分枝,長15-30cm,直徑0.5-2.5cm。表面淺棕黃色或淺灰棕色,有細縱皺紋,皮孔橫向延長或類圓形,質堅脆,易折斷,斷面不平坦,皮部灰黃色,木部淺黃白色。氣微香,味淡。
12-상관논술(相關論述): 1、《江西草藥》:“祛風利濕,調經活血。”
2、《全國中草藥彙編》:“治偏頭痛和臂叢神經炎。”
[1-3]
[참고자료(參考資料)]
1. 冉先德主編;徐扣根,任超,侯獻平副主編.《中華藥海》:哈爾濱出版社,1993年
2. 家中醫藥管理局《中華本草》編委會.《中華本草》:上海科學技術出版社,1999年
3. 中科院“中國植物志”編輯委員會.《中國植物志》 :科學出版社, 2013年9月.]
황칠나무의 효능과 관련하여 중국의 <중국식물지(中國植物志)>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수삼(樹參)
《중국식물지(中國植物志)》 제54권(第54卷) >> 오가과(五加科) >> 수삼속(樹參屬) >> 수삼(樹參)
Dendropanax dentiger (Harms) Merr.
[목록(目錄)]
1-명칭(名稱) 2-문헌(文獻) 3-형태(形態) 4-산지(產地) 5-공용(功用) 6-토론(討論)
【명칭(名稱)】
3.樹參 謝氏祀李葠(福建師範學院學報),楓荷桂(廣西植物名錄),半楓荷(廣東、廣西土名),木五加(廣東、廣西土名),楓荷梨(江西土名),小荷楓(湖南土名)
[圖版8:7-9]
【문헌(文獻)】
Dendropanax dentiger (Harms) Merr. in Brittonia 4: 132. 1941
Gilibertia dentigera Harms ex Diels in Bot. Jahrb. 29: 487. 1900; 鍾心煊, 科學社叢刊1: 186. 1924; Hand.-Mazz. Symb. Sin. 7: 692. 1933
Gilibertia pellucidopunctata Hay. Icon. Pl. Formos. 2: 111. 1912; Kanehira, Formos. Trees rev. ed. 521. t. 482. 1936; 陳嶸, 中國樹木分類學933. 1937
Gilibertia chevalieri Vig. in Lecomte, Fl. Gen. Indo-Chine 2: 1181. f. 141. 1923
Gilibertia sinensis Nakai in Journ. Arn. Arb. 5: 24. 1924
Textoria pellucidopunctata (Hay.) Kanehira. & Sassaki in Sassaki, List. Pl. Formos. 315. 1928
Gilibertia dentigera Harms var. anodonta Hand.-Mazz. 1. c. 7: 692. 1933
Gilibertia intercedens Hand.-Mazz. 1. c. 7: 691. 1933
Dendropanax chevalieri (Vig.) Merr. in Journ. Arn. Arb. 19: 59. 1938;Merr. & Chun, 中山大學農林植物所專刊5: 152. 1940; Li in Sargentia 2: 39. 1942; 林來官, 福建師院學報第一期下卷147. 1959;何景、曾滄江, 植物分類學報增刊1: 143. 1965;中國高等植物圖鑒2: 1029. f. : 3788. 1972
Dendropanax pellucidopunctata (Hay.) Merr. in Brittonia 4: 134. 1941; Li, Woody Fl. Taiwan 667. f. 274. 1903, syn. nov.
Dendropanax chevalieri (Vig.) Merr. var. dentigerus (Harms) Li in Sargentia 2: 41. 1942"dentiger"; 林來官, 同前刊148. 1959
Dendropanax japonicus auct. non seem.: Forb. & Hemsl. in Journ. Linn. Soc. Bot. 23: 342. 1888; Dunn & Tutch. in Kew Bull. Misc. Inform. add. ser. 10: 119. 1912
Gilibertia trifida auct. non Makino: 鍾心煊, 同前刊1: 186. 1924.
[상관류군(相關類群: 중국의 황칠나무 변종 및 종류)]
1-[장악수삼(長萼樹參): Dendropanax productus]
2-[광서수삼(廣西樹參): Dendropanax kwangsiensis]
3-[제과수삼(擠果樹參): Dendropanax confertus]
4-[성주수삼(星柱樹參): Dendropanax stellatus]
5-[창과수삼(脹果樹參): Dendropanax inflatus]
6-[보정수삼(保亭樹參): Dendropanax oligodontus]
7-[대과수삼(大果樹參): Dendropanax macrocarpus]
8-[양광수삼(兩廣樹參): Dendropanax parvifloroides]
9-[쌍실수삼(雙室樹參): Dendropanax bilocularis]
【형태(形態)】
喬木或灌木,高2-8米。
葉片厚紙質或革質,密生粗大半透明紅棕色腺點(在較薄的葉片才可以見到),葉形變異很大,不分裂葉片通常爲橢圓形,稀長圓狀橢圓形、橢圓狀披針形、披針形或線狀披針形,長7-10厘米,寬1.5-4.5厘米,有時更大,先端漸尖,基部鈍形或楔形,分裂葉片倒三角形,掌狀2-3深裂或淺裂,稀5裂,兩面均無毛,邊緣全緣,或近先端處有不明顯細齒一至數個,或有明顯疏離的牙齒,基脈三出,側脈4-6對,網脈兩面顯著且隆起,有時上面稍下陷,有時下面較不明顯;葉柄長0.5-5厘米,無毛。
傘形花序頂生,單生或2-5個聚生成複傘形花序,有花20朵以上,有時較少;總花梗粗壯,長1-3.5厘米;苞片卵形,早落;小苞片三角形,宿存;花梗長5-7毫米;萼長2毫米,邊緣近全緣或有5小齒;花瓣5,三角形或卵狀三角形,長2-2.5毫米;雄蕊5,花絲長2-3毫米;子房5室;花柱5,長不及1毫米,基部合生,頂端離生。
果實長圓狀球形,稀近球形,長5-6毫米,有5稜,每稜又各有縱脊3條;宿存花柱長1.5-2毫米,在上部1/2、1/3或2/3處離生,反曲;果梗長1-3厘米。
花期8-10月,果期10-12月。
【산지(產地)】
廣布於浙江東南部、安徽南部、湖南南部、湖北(利川)、四川東南部、貴州西南部、雲南東南部、廣西、廣東、江西、福建和台灣,爲本屬分布最廣的種。
生於常綠闊葉林或灌叢中,海拔自幾十米至1800米。
模式標本采自四川南川。
越南、老撾、柬埔寨也有分布。
【공용(功用)】
本種爲民間草藥,根、莖、葉治偏頭痛、風濕痹痛等症。
【토론(討論)】
本種葉形、葉緣、果形及宿存花柱等變異很大,但葉片通常爲橢圓形,有粗大的半透明紅棕色腺點,網脈明顯且隆起,果實通常爲長圓球形,有縱脊多條,可以識別。▽本種葉緣變異較大,全緣的較少,通常在近先端處有不明顯至明顯的細齒一至數個,或有疏離的牙齒,往往在同一份標本上有全緣及細齒兩種不同的葉緣。過去,將全緣的定名爲Dendropanax chevalieri (Vig.)Merr., 而有細齒或牙齒者被認爲是齒葉樹參(變種)var. dentigerus (Harms)Li。但H. Harms在Gilibertia dentigera原記載中描述,“葉緣常有疏離小齒,稀亞全緣”,也指出了本種有二種不同的葉緣,故這兩種植物應該合並。合並後應以發表較早的Gilibertia dentigera Harms作爲基名。▽我國台灣產的台灣樹參Dendropanax pellucidopunctata (Hay.)Merr., 葉有分裂及不分裂的葉片,網脈明顯,腺點粗大,果實有縱稜,與本種極相似。根據早田文藏B. Hayata)的原記載,與本種區別僅在於葉片全緣,也應該合並入本種.]
황칠나무에서 갱년기 개선물질 특허를 획득한 것에 관하여 <한국경제 2017년 4월 27일자>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려 있다.
[제삼바이오잠, 황칠나무 추출 갱년기 개선물질 '특허'
제삼바이오잠은 ‘황칠나무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갱년기 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대해 아주대학교(약학대학 박영준 교수)와 공동으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조성물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동남아 등에서 국제 특허 취득도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건강기능식품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 사업' 연구기업으로 선정돼 국책과제를 수행해 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황칠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갱년기 증후군 개선제를 개발해 백수오 사건 이후 침체된 여성갱년기 증후군 개선제 시장에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특허 취득으로 제품 출시에 속력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삼바이오잠은 황칠나무 추출물에서 에스트로겐 생리활성이 나타는 것에 주목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순천향대 의과대학과 임상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실험을 통해 여성갱년기 치료 및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고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인증받을 계획이다.
오성문 제삼바이오잠 대표는 "임상을 통한 효과 입증과 식약처 인증을 추진해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국내외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국내 자생식물을 개발해 농가의 수익증대와 국내외 건강식품시장 확대로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칠나무 추출물 가속화와 관련하여 <한국경제 2017년 5월 31일자>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려 있다.
[제삼바이오잠, 제주대와 산학협력…황칠추출물 개발 가속화
제삼바이오잠은 자회사 에스엠에프앤비가 제주대학교 제주자원식물황칠사업단과 협력 연구 및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제주 지역의 향토자원인 황칠나무의 활용 및 향토산업 추진을 위한 것이다. 제삼바이오잠은 황칠 추출물 기반의 갱년기 개선 물질 개발을 국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에스엠에프앤비는 원료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완제품 개발·유통 업체다. 이번 협약으로 황칠나무 추출물 제품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황칠나무를 이용한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기 위해 활발한 정보교류와 연구 공유가 이뤄질 것"이라며 "황칠나무를 활용한 제2, 제3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자원식물황칠사업단은 황칠목을 이용한 산업 활성화와 학술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제주대 소속 민관학 단체다.
오성문 제삼바이오잠 대표는 "여성갱년기 증후군 개선제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며 "제품 개발로 황칠 재배농가의 수익 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황금빛 비색과 탁월한 내열, 내구성 및 전자파를 완전 흡수한다는 황칠나무에 대하여 <주간동아> 2001년 276호 40~41면 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천년 만에 부활하는 신비의 도료 ‘황칠’
황금빛 비색 탁월한 내열, 내구성… 전자파 완전 흡수, 이용 가능한 곳 무궁무진
천년 만에 부활하는 신비의 도료 ‘황칠’칭기즈칸 테무진의 갑옷과 천막은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는데, 이는 ‘황칠’이라는 비기(秘技)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궁전과 집기류 등 황제의 것이 아니고는 사용치 못했으며 불화살로도 뚫을 수 없는 신비의 칠이라고 전한다.’(마르코 폴로 ‘동방견문록’)
‘백제의 서남쪽 바다 세 군데 섬에서 황칠이 나는데 수액을 6월에 채취하여 기물에 칠하면 황금처럼 빛이 난다’‘백제로부터 토공(공납)으로 황칠 5되 3홉을 거두었다.’(중국 통전)
‘황칠’(黃漆). 옻칠에만 익숙한 우리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국의 역사가들은 이를 한결같이 한반도 서남해안에서만 나는 ‘신비의 도료’라고 적고 있다. 중국 25사와 영파사지(英坡寺誌), 책부원구(冊府元龜) 등 각종 역사책들은 진시황제가 ‘불로초’라 믿으며 해동국에서 가져온 나무가 바로 ‘황칠나무’이며, 통일신라 때 해상왕 장보고의 교역상품 중 최상품이 황칠액이었다고 전한다. 심지어 중국의 사서(四書) 가운데 하나인 주역의 서문에도 ‘황칠판 위에서 이 책을 명상하라’고 쓰여 있을 정도다.
황칠나무의 국제학명조차도 덴드로-파낙스(Dendro Panax), 라틴어로 만병통치약을 지칭하는 인삼나무를 의미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지구상에서 한반도 서남해안에만 존재했다던 황칠나무는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이토록 유명했던 황칠을 우리는 왜 모르고 있는가. 중국의 사서(史書)들은 낯설기만 한 황칠나무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가지게 한다.
천년 만에 부활하는 신비의 도료 ‘황칠’하지만 황칠나무는 이제 전남 해남군 일대와 완도지역에서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순금의 비색과 신비한 약효로 ‘사라진 나무’라 칭해졌던 황칠나무가 전남 해남군 서남해 일대에 실존한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기 때문. 그것도 한두 그루가 아닌 수만 그루가 자생하고 있으며, 이 나무에 대한 양묘사업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1000년 동안 숨겨졌던 황칠나무가 그 ‘비밀’의 빗장을 풀고 우리 앞에 모습을 나타내기까지에는 황칠에 ‘미친’ 한 농부의 20여 년의 추적과 집념이 있다. 전남 해남군 마산면 상등리 ‘아침재 산막’ 주인 정순태씨(49)가 그 주인공.
공학도로 방위산업체에 근무하던 그는 지난 80년 한학자인 아버지의 유고를 정리하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시선(詩選)에서 ‘황칠’ 이라는 시를 우연히 발견한다.
“그대 아니 보았는가. 궁복(장보고의 호)산 가득한 황금빛 수액을. 그 빛이 맑고 고와 반짝반짝 빛이 나네. 껍질 벗겨 즙을 받길 옻칠 받듯 하는데 아름드리 나무에서 겨우 한 잔 넘칠 정도. 상자에 칠을 하면 검붉은 색 없어지니 잘 익은 치자물감 어찌 이와 견주리요. 이 나무의 명성이 천하에 자자해서 박물지에 줄줄이 그 이름 올라 있네….”
이후 그는 중국 문헌은 물론 우리의 사서를 뒤지기 시작했다. ‘천금목(千金木)이라 하여 그 진은 안식향(安息香)으로 쓴다’ (임원십육지), ‘황칠의 주산지는 전라도 완도’(해동역사)….
문헌을 바탕으로 10년간 틈틈이 서남해안 섬들과 해남 지역을 헤매던 그는 결국 완도 상황봉과 보길도, 진도 첨찰산, 해남군 두륜산 등 전남 도서지역과 해안 일대 19개 지역에서 황칠나무가 자생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지난 90년 서울 생활을 정리했다. 가족과 함께 해남 땅으로 내려와 귀농 생활에 들어간 것.
순금으로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황금빛 비색과 상상을 초월하는 내열성과 내구성, 벌레를 쫓아내고 정신을 맑게 하는 안식향(安息香), 중풍`-`오십견`-`항암제로도 사용되는 약용 성분 등 각종 문헌들에서 밝혀진 황칠의 역사적 효능들은 그를 유혹하기에 충분했다.
“다산의 황칠시에서 ‘아름드리에 겨우 한 잔’이라고 표현했듯, 문헌상의 채취 방법으로는 도저히 경제성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각 지역에 흩어진 자생림이 모두 50년생 안팎의 황칠나무인 것을 알고는 크게 낙담했다. 그 수액을 채취한 결과 극소량인 점을 알게 된 것. 동시에 바로 이 점이 황칠나무의 존재를 우리 역사에서 증발시킨 장본인이었다는 사실도 찾아냈다.
‘…공납으로 해마다 공장에게 옮기는데 관리들 농간을 막을 길이 없다. 지방민이 이 나무를 악목(惡木)이라 여기고서 밤마다 도끼 들고 몰래 와서 찍었다….’
다산의 황칠시의 한 부분은 황칠의 희귀함에서 오는 민폐가 얼마나 심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중국 자금성의 용상과 어좌를 비롯한 각종 집기류와 천장, 벽면을 모두 도장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황칠액이 필요했겠는가. 병자호란을 거친 후 청나라는 조선의 임금에게까지 황칠 사용을 금지한 뒤, 세계 유일의 황칠 생산지인 전남 해안에 대한 감시와 수탈을 강화한다.
‘수탈을 견디다 못한 백성들은 황칠나무에 구멍을 뚫고 호초를 넣어 나무를 말라죽게 하거나 밤에 몰래 도끼로 아예 베어내 버렸다’ (목민심서 ‘산림’편) ‘갑인년 어느날 소금비 내린 뒤로 모조리 말랐다.’ (다산 탐진촌요 제2수) 다산은 황칠나무의 ‘멸종’을 중국 황실의 횡포와 1801년에 내린 소금비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다산에서 시작해서, 그에게 절망하고, 다산에서 다시 희망을 얻었습니다.” 정씨는 다산의 시 모음집인 탐진촌요(耽津村謠) 제8수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황칠 공납이 없어진 뒤 베어낸 밑둥치에서 새싹이 나고 가지가 뻗었다.’ 1803년에 쓰인 이 시가 해남 유배 당시 쓰인 점에 착안한 그는 해남 지역 산지를 샅샅이 훑었다. 그 당시에 다시 싹이 났다면 대단위 군락지가 존재할 수도 있다는 일말의 희망 때문이었다. 지성이면 감천이랄까. 지난 95년 그는 해남 모 지역에서 200년 이상 된 3000여 그루의 황칠나무 군락을 발견한다.
천년 만에 부활하는 신비의 도료 ‘황칠’이에 고무된 그는 아침재 산막 인근 2000여 평 비닐하우스 11동에 2만5000그루의 황칠나무 묘목을 심어 5년 만에 완전한 성공을 거뒀다. 자라나는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칠액 채취 시기도 10년생 이상에서 5년생으로 앞당겼다. 시험삼아 황칠액을 칠한 전통 태극선 부채를 700만원에, 가구를 6000만원에 내놓았더니 사겠다는 문의전화가 쇄도했지만 팔지 않았다. 조림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마구 팔다보면 황칠이 고갈된다는 게 그의 소신이다.
황칠나무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자 전남도는 자생 실태의 전면 조사에 나서는 한편, 연구진들을 동원해 대대적인 황칠 연구를 벌였다.
산림청의 이명수 사무관은 “전남도의 최종 보고서에 의하면 200도를 견뎌내는 내열성과 내구성, 내습성, 빛깔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며, “이로써 황칠이 래커나 니스, 옻칠 등 기존 도료와는 상대가 안 되는 초특급 도료임을 증명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번 조사를 통해 안식향의 성분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황칠 속에 든 ‘베타큐버빈’이라는 방향성 정유성분이 머리를 맑게 하고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효과를 낸다는 것.
정씨는 이런 연구 성과를 토대로 지난해 6월 ‘파낙스 골드’라는 농업벤처를 설립하고, 황칠을 이용한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칠 염료, 도료, 향료, 신약, 전자파 흡수제 등 갖가지 종류의 상품이 출시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 그의 이런 도전과 함께 농협은 이를 전남 지역의 주력상품으로 지정했으며, 서울대 생명공학부 등 국내 굴지의 연구소까지 경제적 효용가치에 대해 그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민승규 박사는 “조사 결과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조할 아이템임이 충분한 것으로 판명됐다”며 “이제는 어떻게 경영을 할 것인지의 문제만 남았다”고 단언했다.
“미래에는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는 전투기의 도장재료로 이용될 것입니다.” 정씨는 지난해 12월 벤처농업포럼이 주최하는 심포지엄에서 충격적인 발언으로 청중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가 근거로 내놓은 목포해양대학교의 실험 자료는 그의 말을 거짓말이라고 치부하기 어렵도록 만들었다. 전자파 흡수율에 대한 연구 결과 대부분의 도장제가 전자파를 반사시키거나 통과시킨 반면, 황칠은 전자파를 완전히 흡수해 버린 것.
“스텔스 폭격기의 도장사가 일본인인 걸 아십니까? 일본이 일제시대를 거쳐 1970년대까지 황칠을 훔쳐간 사실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미 황칠의 비밀을 풀었지만, 일본의 황칠나무에서는 수액이 나오지 않으니 어쩌겠습니까.”
정씨는 ‘황제의 나무’ 황칠나무로 ‘산림부국’(山林富國)을 이룰 꿈을 꾸고 있다.]
황칠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홈페이지 <herbmedical.tistory.com> 2019년 1월 17일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황칠나무
[황칠나무의 주요성분]
1, 알파-큐버빈(α-cubebene)
- 간질, 신경장애, 불면증, 히스테리, 편두통, 현기증에 효과.
- 위 통증이나 헛배부름과 같은 장질환과 함께 소화기계통에도 작용하고 혈액순환을 위해 이용됨.
2, 베타-엘리민(β-elemene) - 이뇨제, 두통해소, 야뇨증을 조절함.
- 중앙신경계와 호르몬계를 자극하여 남성 호르몬계에 좋을 뿐만 아니라 우울증 치료에도 사용됨.
3, 알파-뮤로린(α-muurolene) - 소화기질환, 강장제, 발한제, 진정제, 감정완화, 류마티스관절염에 효과.
4, 게르마크린 디(germacrene D)
- 신경통, 생리불순, 두통에 효과. - 지혈제로 이용됨.
5, 베타-시토스테롤(β-sitosterol)
-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신경성전립선 질환, 전립선 수술 전후 방광기능장애 치료제(현대약품에서 만든 전립선치료제 '시토닐'의 주성분)로 사용됨.
[황칠나무의 효능 / 효과]
1, 간 건강
- ■ 2003년 '황칠의 생리활성 연구' 라는 논문에서 황칠 추출물을 투여했을 때 GOT , GPT(간세포 효소로서 간세포 염증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 수치가 정상에 가깝게 감소했고 ALP(알카리성 포스파타아제: 체내 효소로서 수치가 높으면 간기능, 뼈의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기준) 역시 현저한 감소했으며 MDA(말론디알데하이드: 유해한 지질과산화물의 일종) 농도 감소, 과산화지질(불포화지방산이 산화된 물질로 노화와 질병의 원인) 50%이상 억제했다. 이를 근거로 음주 등의 이유로 인한 간손상보호 효능이 있다.
- ■ 특허출원 2002-18063호 『간세포 보호 효과를 갖는 황칠 추출물, 황칠 분획물 및 이들을 함유한 약학 조성물』 의 내용에 부작용을 보이지 않으면서 탁월한 간세포 보호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지방간, #간염, #간경화 등과 같이 간세포보호와 관련된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기존 치료제에 대체 또는 병용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라고 한다.
- ■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김소형 한의사의 발언에 의하면 "황칠나무는 #간기능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다주는 식물이다. 대표적인 약리작용은 #숙취해소, #피로회복, #간세포보호 등이 있는데 최근 간세포보호와 항산화 등의 약리효과를 인정받았다"고 한다.
2, 혈액건강
- ■ 2009년 국내 한국약용작물학회 심포지움과 해외 의학저널인 Pharmazie에 발표된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 논문에 의하면 혈중 총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리드(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반면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증가시켰다는 내용이 발표되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관상동맥질환 관리를 위한 유용한 재료로 고려되어야 한다.
- ■ 혈중 콜레스테롤을 관리하기 때문에 #고지혈증에도 좋다.
- ■ 한방에서는 #혈액순환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한다. 그래서 #생리불순에도 좋다고 한다.
3, 피부미용
- ■ 체내 #활성산소는 #면역체계를 파괴하고 #노화 및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황칠나무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이 있어 #노화방지, #피부주름방지에 도움이 된다.
Tip. '황칠나무 추출물의 항산화 기능성에 관한 연구' 라는 논문에 의하면 황칠나무 잎과 가지 추출물은 각각 85%, 75% 이상의 활성산소 제거 능력을 가진다.
Tip. 엄청 유명한 '알파-토코페롤'과 같은 항산화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 ■ 특허 『피부 미백 효과가 있는 황칠 추출물과 황칠 분획물』의 내용에 피부를 검게하는 멜라닌을 형성하는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을 억제해서 우수한 #피부미백 효과가 있다.Tip. 코직산(1980년대부터 이용되어온 대표적 미백재료)보다 20%이상 훨신 강력한 미백효과가 있다.
4, 뼈, 관절건강
- ■ 뼈, 치아의 재생을 촉진시켜 #충치, #치주질환, #골다공증, #관절염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조골세포(뼈를 만드는 세포) 증식을 도와 #어린이성장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Tip. '황칠의 생리활성 연구' 라는 논문에 의하면 치주인대 세포의 증식을 촉진 / 치주인대 세포의 조골세포로의 분화 촉진 / 뼈 표면에 칼슘의 침착을 촉진시켜 뼈 강도의 증가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 ■ 특허출원 2002-15621호 『경조직 재생 및 증식효과를 가지는 황칠 추출물, 황칠 분획물 및 이를 함유한 약학 조성물』의 내용에 경조직 재생촉진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경조직 감소현상과 관련이 있는 여러가지 질환에 대한 직접 또는 보조체료제로서 사용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골다공증 , 치주질환 등이 있다.
- ■ 그 외에 #관절통증을 줄이고 #근육이완 하는 효능이 있어 #관절염에 좋다.
5, 면역력강화
- ※ #면역세포 생육을 촉진시켜 조기 #면역체계 및 생체방어체계를 강화하는데 좋다.
- ■ 2004년 'Ethnopharmacol' 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기존에 알려진 6가지 성분 외에 새로운 '폴리아세틸' 성분이 발견되었는데 이 성분들은 항보체(생체방어기능 / 면역력과 관련됨) 활성이 있는 것으로 밝혔다. 그런데 새롭게 발견된 '폴리아세틸' 성분은 특히 중요한 항보체 활성을 보였다고 한다.
- ■ 농림부에서 발행한 전남대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 황칠 추출물의 인간 면역세포(T and B cell)을 이용한 면역증진 실험에서 생육촉진결과는 T세포, B세포에서 1.27배, 1.21배 생육촉진활성을 나타내었고 인터루킨-6(IL-6 : 혈액 중의 면역촉진성 사이토카인)는 T세포, B세포에서 73.8(pg/ml)과 64.8(pg/ml)로 증진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면역촉진성 암괴사인자(TNF-α)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T세포, B세포에서 121(pg/ml), 102(pg/ml)으로 증진효과가 크게 나타남.
- 면역실험에서 기준물질인 레티노익산(retinoic acid: 기존의 항암/면역제로 가장 많이 연구되고 잘 알려진 물질)보다 더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면역세포의 생육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남.
- ■ 2009년 조선일보에서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결과를 인용한 보도에 의하면 황칠 추출물을 세포 처리했을 때 면역기능 담당 세포인 T림프구 활성도가 일주일 동안 최대 2.5배 증가했다.
- ■ 2002년 한국생물공학회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황칠은 생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인간 면역체계에서 항체생성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B세포, T세포의 생육을 강가했고 사이토카인(IL-6, TNF-α)의 양도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 ■ 산삼과 같은 '사포닌' 성분이 기력을 보충해 주고 참깨에서 발견되는 '세사몰' 이라는 성분이 면역증강에 도움을 준다.
Tip. 아이들의 면역력을 키워주기에 감기에도 좋다. 황칠나무 자체에는 별 다른 맛이 없기 때문에 잘 먹을 수 있게 꿀을 타서 주면 쉽게 먹일 수 있다(성장발육에도 좋은건 비밀...)
6, 항암작용
- ■ 농림부에서 발행한 전남대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Hep3B(#간암세포) 73% , MCF7(#유방암세포) 63%, A549(#폐암세포) 69%, AGS(#위암세포) 71%의 #암세포 #생육억제율을 나타냈다.
Tip. selectivity(선택도: 암세포에 대한 생육억제활성 / 일반세포에 대한 독성)도 간암세포 5.5, 유방암세포 4.3 으로 높게 나타났다. 말이 어렵지만 암세포에만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 ■ 특허 『생리활성이 뛰어난 황칠나무의 종실추출물』의 내용을 보면 HL-60, Jurkat 세포(#백혈병세포)에서 세포증식 억제효과 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에 백혈병세포의 형태학적 관찰에서 세포크기축소 등의 이상현상을 포착했고 이는 세포사멸(Apoptosis: 세포가 스스로를 파괴하는 매커니즘) 유도에 의한 암세포 성장억제 임을 확인했다고 한다.
7, 당뇨병
- ※ 혈당을 낮춰주고 #인슐린은 증가시켜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 ■ 2010년 Human & Experimental Toxicology에 게재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논문에 의하면 #혈당, 총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리드(#중성지방), 요소, 요산, 크레아티닌(혈액 속의 백색결정), AST & ALT(간 염증과 관련된 효소)를 감소시키는 반면 #인슐린은 증가시켰다.
Tip. 당뇨환자의 혈당은 낮추고 인슐린 분비는 촉진시키지만 정상인은 아무렇지 않다.
- ■ 유명한 혈당강하제인 '글리벤클라미드'와 비교해 보았는데 항칠성분이 더 효과적이였다고 한다.
Tip. 생약성분이기 때문에 화학합성약이 유발하는 부작용과 거리가 멀다.
8, 두뇌건강
- ■ 천연 #신경안정제 로서 신경세포의 생육을 증가시켜 #우울증, 스트레스, #짜증,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Tip.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결과를 보면 최대 1.9배까지 신경세포증식 활성효과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 ■ #중추신경, #자율신경, #호르몬의 균형을 잡아주는 천연 신경안정제입니다. 그로 인해 깨어진 뇌의 균형을 잡고 에너지 과소비로 인한 미열을 잡는데 탁월하며 신경에서 분비되는 독성물질, 노폐물, 어혈, 활성산소, 염증 등 해로운 요소를 제거한다고 해요.
Tip. '본초강목'에 의하면 악기(惡氣)와 사기(邪氣)를 진정시키기 때문에 #안식향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Tip. 과학기술처에서 발행한 전남대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안식향이라고 불리는 향기가 사람의 신경을 안정시켜 정신 건강에 긴요하다고 해요.
- ■ #집중력을 향상 시켜주고 #두뇌활동 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수험생, 직장인 에게 도움이 된다.
Tip. #만성피로 와 #스트레스 해소는 덤...
- ■ 임상실험을 통해 우울증 극복에 대한 효능이 증명되었다고 한다.
9, 그 외의 효과
- ■ 항미생물 활성효과가 있는데 각종 병원균, #식중독 원인균의 생육을 저해하는 효과가 확인되었다.Tip. 항말라리아 효과도 있다는 것이 해외 의학저널에 발표되었는데 우리나라에는 별 필요가 없죠.
- ■ 한방에서는 거풍습 이라고 해서 #신경마비, #신경통에 좋다고 한다.
Tip. '본초강목' 에는 번열제거, 황달, 안질, 화상, 나병 치료에 쓴다고 적혀 있지만 이런건 그냥 병원가세요.
- ■ 그 외에 중풍, 오십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9, 황칠나무의 부작용 / 주의사항
- ● '강서, 중초약학' 이라는 서적에 임산부는 금기라고 적힌 것이 있는데 이유는 알지 못한다.
- ● 명현현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Tip. 명현현상이 있다면 복용량이나 사용량을 줄여서 자신에게 맞게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황칠나무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조선식물지> 제 5권 129~130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황칠나무속
Textoria Miq. in Ann. Mus. Bot. Lugd. Bat. 1:3, et 12, 1883
사철푸른 키나무 또는 떨기나무이다. 줄기와 가지에는 털이 없다. 잎은 두해살이이고 홑잎이다. 잎몸은 갈라지지 않거나 혹은 2~5갈래로 얕게 또는 깊게 갈라지고 닭알 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민변두리이다. 잎의 앞뒷면에서는 항상 밝은 붉은빛이 도는 누런색 혹은 붉은빛이 도는 누런색의 반점이 있다. 받침잎과 잎꼭지의 밑부분은 합쳐졌거나 혹은 드물게는 받침잎이 없다. 꽃차레는 한개 혹은 여러개의 우산 꽃차례가 모여서 된 겹우산 꽃차례이다. 꽃싸개잎쪽과 작은 꽃싸개잎쪽은 없거나 혹은 매우 작고 일찍 떨어진다. 꽃은 두성꽃이고 드물게는 한성꽃도 있으며 또한 두성꽃과 한성꽃이 섞여 있는 것도 있다. 꽃받침통은 종모양 혹은 거꿀닭알모양이고 거의 민변두리이거나 혹은 드물게는 5개의 작은 톱날
이가 있다. 꽃잎은 5개이고 꽃봉오리 때에는 기와 이은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고 끝부분은 안쪽으로 구부러지고 도드라졌다. 수꽃술은 5개이다. 꽃가루집은 닭알모양 또는 길죽한 둥근 모양이고 <T>자 모양으로 붙어 있다. 씨앗집은 5칸이다. 꽃술대는 5개이고 밑부분만 맞붙거나 혹은 모두 맞붙는다. 꽃술머리는 다섯갈래로 갈라져 있다. 꽃쟁반은 고기질이다. 열매는 물열매모양의 굳은씨열매이고 둥근모양 또는 긴둥근모양이며 검은색이다. 앞뒤쪽의 주름줄은 뚜렷하거나 혹은 뚜렷하지 않으며 드물게는 평탄하다. 씨앗은 납작하거나 혹은 거의 둥근 모양이고 앞뒷면은 둥글 납작하다. 눈젖은 고르롭게 있다. 세계적으로 80여종 알려져 있는데 주로 동부아시아, 남미와 중미에 분포되어 있다. 우리 나라에 1종이 있다.
황칠나무
학명: Textoria morbifera (Lev. Nak., FI. Sylv. Kor. 16:41, 1927; 조선식물명집 100, 1955; 조선고등식물분류명집 99, 1964; 조선식물지 4:456, 1976
- Dendropanax morbiferum Lev. in Fedde Rep. 8:498, 1910 - Gilibertia morbifera (Lev.) Nak. in Journ. Arn. Arb. 5:22, 1924 - Gilibertia trifida auct. non Nak.: quoad pl. Cor.
사철 푸른 넓은잎 키나무이다. 나무는 높이 15m 정도 이고 직경 80cm 정도이다. 어린가지는 굵고 풀색이며 털이 없고 윤기난다. 잎은 어기여나며 긴 잎꼭지가 있고 잎몸은 닭알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민변두리이고 윤기 난다. 잎앞면은 풀색이고 납작하거나 홈이 한개 있으며 어린 가지에 있는 잎은 3~5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가죽질이며 잎줄은 뚜렷하다. 꽃은 8~9월경 가지 끝에서 나온 한 개의 긴 꽃줄기 또는 여러개의 꽃줄기 끝에 우산 꽃차례를 이루고 핀다. 꽃싸개잎쪽은 매우 작거나 없다. 꽃은 두성꽃이며 드물게는 한성꽃 또는 두가지 꽃이 섞여 있다. 꽃받침통은 종모양 혹은 거꿀닭알모양이고 5개의 이빨이 있다. 꽃잎은 5개인데 꽃이 피면 즉시 떨어진다. 수꽃술은 5개이다. 꽃가루집은 닭알모양 또는 긴둥근모양이고 <T> 자 모양으로 붙는다. 씨앗집은 5개이다. 꽃술대는
기둥 모양이고 꽃술머리는 다섯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9~10월에 여문다. 씨앗은 거의 둥글거나 납작하다(그림 97).
[분포] 우리 나라 남부,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의 여러 섬의 산기슭에서 자란다. 세계적으로 중국(남부), 일본에도 분포되어 있다.]
황칠에 함유된 안식향(安息香)과 관련하여 제일한방병원 원장 길길우의 <라디오 동의보감> 2012년 4월 28일자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황칠에 함유된 안식향(安息香)
안녕하십니까? 중원대학교 한방산업학부 교수 김길우입니다.
2011년 10월 12일, 공주대박물관(관장 이남석)은 공주 공산성 안마을에 대한 올해 제4차 발굴조사 결과, 저수시설 마무리 조사에서 서기 645년을 가리키는 명문인 '정관 19년(貞觀十九年)'이라는 글자가 적힌 비늘 모양 갑옷인 찰갑 1령을 수습했는데, 이는 기록으로만 전하던 백제시대의 황칠 갑옷인 '명광개(明光鎧)'가 처음으로 출토된 것은 아닌가 흥분된 목소리로 뉴스를 전했었습니다. 북송(北宋) 시대 왕흠약(王欽若)과 양억(楊億) 등이 편찬한 백과사전류인 '책부원구(冊府元龜)'라는 문헌에는 '당 태종(이세민)이 정관(貞觀) 19년에 백제에 사신을 보내 의전용 갑옷인 산문갑(山文甲)에 입힐 황칠을 요청했다'라는 기록도 보입니다. 황칠은 야생에서 자생하는 황칠나무에서 채취한 수액(樹液)을 가공한 칠(漆)을 말하는데, 통상 칠이라면 붉은빛을 내는 주칠(朱漆)이나 검은색을 내는 흑칠(黑漆)을 생각하기 쉽고 실제 이런 칠이 가장 흔했으나, 황칠(黃漆)은 그 희귀성 때문에 중국에서도 이처럼 탐을 낸 물품이었나 봅니다. 황칠나무의 진은 아름다운 황금 색깔뿐만 아니라 마음을 진정시키는 향(香), 즉 안식향(安息香)도 머금고 있었다고 한 신문(중도일보) 기사에 실려있습니다. 오늘은 당태종도 몹시 탐냈다는 황칠에도 함유돼있다는 안식향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아름다운 색과 향기의 황칠갑옷!!>>
동의보감에서는, '븕나모진이나 안식향나무의 수액을 안식향이라고 하는데, 성질이 평(平)하고, 맛은 맵고 쓰며, 독(毒)이 없다. 명치의 나쁜 기운인 악기(惡氣)와 나쁜 사기(邪氣)가 흘러들어와 생기는 귀주(鬼疰)라는 병에 주로 쓴다. 나쁜 기운인 사기나 도깨비, 상상임신과도 비슷한 귀태(鬼胎)를 치료하고, 배나 가슴앓이를 동반하는 고독(蠱毒)이나 열성전염병인 온역(瘟疫)을 물리치며, 갑자기 아랫배가 아프고 허리를 펴지 못하는 신기통(腎氣痛)과 토하고 설사하는 곽란(霍亂)을 치료하며, 부인이 피를 많이 흘려 입을 악다무는 혈금(血噤)과 산후에 어지러운 혈훈(血暈)을 치료한다'라고, 안식향의 효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황흑색의 덩어리 속에 신묘한 효능이!>>
계속해서 보감에서는, '안식향은 중국의 남해지방에서 나는데, 나무껍질에 칼로 상처를 내면 마치 엿과 같은 수지가 나오며, 음력 6~7월에 딱딱하게 굳으면 채취한다. 소나무 송진과 비슷한 황흑색의 덩어리로 갓 채취한 것은 유연하고, 불로 태우면 신(神)과 통(通)하게 하여 여러 가지 나쁜 것을 물리친다.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나는데 마치 기름덩어리 같은 것은 수안식향(水安息香)이라 부르고, 덩어리 진 것을 건안식향(乾安息香)이라고 한다. 충청도에서도 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머 내가 무슨 꿈을 ㅠㅠ>>
특히 꿈병의 단방약 부분에서는, '안식향은 부인이 꿈에 귀신과 교접하는 것을 치료하는데, 한약재인 웅황(雄黃)과 합하여 환(丸)으로 만들어 태워서 음부(陰部)를 훈증(熏蒸)하면 다시는 그런 꿈을 꾸지 않게 된다'라며, 안식향의 효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충청도에서 자라나는 푸르른 안식향>>
전라남도 보성군에서는 봄철을 조림기간으로 정해 전 군민 나무심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식재 수종으로는 산림욕의 대표수종인 편백, 목재를 생산하는 백합나무와 가시나무, 열매를 생산하는 매실과 호두, 특용수인 황칠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할 계획이라고 한 환경전문지(환경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20여 년 전 전남을 여행하다가 황칠나무를 복원하시는 분들을 만나 뵌 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 노력을 계속하셔서 소정의 결과가 있다고 하니 너무 반갑습니다. 그런데 그 때가 벌써 20여년이나 지났다니... 세월이 정말 빠릅니다. 다음시간부터는 허로라는 병에 관하여 준비하겠습니다.]
◆
황칠나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풍습비통(風濕痺痛) 황칠나무뿌리, 구등근(鉤藤根), 각 37.5그램,
우슬초뿌리, 계지(桂枝) 각 12그램, 홍당(紅糖), 미주(迷酒) 등을 섞어
달여서 차처럼 만들어 마신다. 연속 3일 복용하고 2일 중지한다.
이것을 1치료 기간으로 하여 5치료 기간을 계속한다. [강서초약(江西草藥)]
2,
진상(陳傷), 풍습성 관절염 황칠나무뿌리, 호장근(虎杖根), 홍총목근(紅楤木根:
서향나무의 뿌리), 발계근(菝葜根:
청미래덩굴뿌리)
각 600그램, 목통(木通: 으름덩굴줄기) 300그램을 소주 3600그램에 담가
7일 동안 두면 풍습주(風濕酒)가 된다. 이것을 하루에 한 작은
술잔씩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3, 편탄(偏癱:
사지마비, 중풍) 황칠나무뿌리
20~40그램을 물로 달여 3개월 동안 계속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4,
편두통 황칠나무 줄기 75그램을 물로 달여서 찌꺼기를 버린 후
계란 한 개를 넣고 끓여서 즙과 계란을 복용한다. [강서초약(江西草藥)]
5,
월경 불순 황칠나무 뿌리 19그램을 술로 볶은 후 달여서 1일
1컵씩 빈속에 복용한다. [강서초약(江西草藥)]
황칠나무는
종자로도 번식이 되며 꺽꽂이로도 번식되므로 잘 가꾸기만 하면 용도가
매우 다양한 나무로써 조경수, 공원수, 약용 및 천연도료 등 그 가치가
대단히 뛰어난 나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전라남도
완도 정자리의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a Leu.)는 수령이 400년으로 추정되는데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황칠나무
중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로서의 학술적 가치는 물론 황칠나무를 대표하는 학술적 가치가 있으며 효능이 뛰어나고 귀해 주로 왕실이나 황실에서
사용해 왔던 전통도료 황칠과 관련된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한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황칠도료의 우수성에 대해 백제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많은 기록이 있으며, 신들린 나무로 인식해 마을 가까이 위치한 유용자원인데도 보존해 온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하여 2007년 현재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그 나무의 서식지는 정확히 전남 완도군 보길면
정자리 산115-7번지, 전라남도 기념물 제 154호, 수고 15m, 밑동둘레 1.8m, 흉고둘레 북쪽가지 0.9m, 남쪽가지 1.24m,
문화재보호구역 1필지 1256㎡(나무주위 반경 20m)이다.
[필자가
2015년 11월 13-14일 전남 완도 보길도에 차량과 함께 배를 타고 들어가
찍은 400년된 천연기념물 황칠나무와 황칠에서 흘러나오는 수액, 종자의
모습]
[황칠 유튜브 동영상
감상]
1,
KBS역사스페셜 – 백제 공산성 1,400년 전, 칠(漆)갑옷의 비밀=최초 공개: 2020.
7. 8.
≫≫
https://youtu.be/ZFOmGKaKn-4
2,
KBS 공감다큐, 사람 - 정병석
황칠연구소=2018. 2. 12.
≫≫ https://youtu.be/-Ed66gF2VqE
3,
[2020서울무형문화축제]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호 황칠장 / 홍동화=2020. 10. 17.
≫≫ https://youtu.be/YLoqFX6i55w
황칠나무의 향은 안식향으로
향기가 좋아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와 동시에 아름다운 황금빛 천연
투명 도료인 황칠을 많이 심고 가꾸어 옛정신을 되살리고 냄새도 역겹고
인체에 해로운 화학 페인트를 대체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길 간절히 고대해
본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이나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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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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