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창포 무엇인가?

무병장수와 두뇌를 튼튼하게 하는 하늘이 내린 신약

 

 

 

 

 

 

 

 

 

 

 

 

[석창포의 잎, 꽃, 열매, 뿌리의 모습, 사진출처: JDM 직접 촬영/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진정작용, 진경작용, 진통작용, 건위작용, 항암작용(암세포를 완전히 죽이는 작용), 위액분비 항진작용, 해독작용, 식욕촉진작용, 장수작용, 5장 보호작용, 뱃속에 벌레를 죽이는 작용, 이와 벼룩등을 없애는 작용, 정신을 맑게 하는 작용, 피를 잘 돌아가게 하는 작용, 버들옻 및 파두독을 푸는 작용, 지혜를 나게 하는 작용, 무병장수, 귀와 눈을 밝게함, 목청을 좋게함, 풍습으로 감각이 둔해진 것을 치료하는데, 명치 밑이 아픈 것을 낫게 함, (심장, 간장, 비장, 방광에 작용), 의식이 흐린데,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되는 데, 목이 쉰데, 부스럼, 히스테리, 소변이 잘 나가지 않는데, 정신병, 헌데, 습진, 기의 순환을 조절하는데, 혈을 운행시켜줌, 풍을 풀어줌, 습담을 제거해주는데, 입맛을 돋구어 주는데, 불로장수, 정신혼미, 심근염, 심장판막장애, 심장신경증, 건망증, 위통, 귀가 먹은데, 마비증, 이명증(귀울음), 두통(머리 아픔), 풍습성 관절염, 위염, 십이지장궤양, 소화불량, 피로회복, 마음의 안정, 전간, 담궐, 열병으로 인한 혼수, 기폐이농, 심흉번민(신경증), 풍한으로 인한 습비, 화농성 종양, 타박상, 개규(인체의 9개의 구멍을 열어줌), 치매증 예방, 파킨슨병 예방, 만성 기관지염, 가슴과 배가 불룩하고 아픈데, 여성들의 냉증에 의한 배아픔, 요통(허리 아픔), 두뇌 피로, 머리 총명, 공부하는 학생, 기억력 증진을 다스리는 석창포

석창포(
石菖蒲)는 천남성과 창포속에 속하는 늘푸른 여러해살이 풀이다.  

석창포의 학명은 <
Acorus gramineus Soland.>이다. 전세계에 2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2종이 서식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창포(
菖蒲)>와 <석창포(石菖蒲)>이다. 창포는 호수나 연못가 또는 강가의 습지에서 자라고 잎이 지는 식물이지만 석창포는 사시사철 늘 푸르고 산골 계곡의 깨끗한 물이 흐르는 돌틈이나 습기가 있는 계곡 또는 냇가에서 자란다. 추위에 약해서 우리나라 중북부 지방에서는 봄부터 여름까지는 견딜 수 있지만 혹독한 겨울에는 그만 이겨내지 못하고 얼어 죽고 만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기후가 따뜻해져 석창포 자생지가 충청도 지역까지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비교적 따뜻한 기후조건으로 석창포는 제주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는 잘 자란다. 석창포라는 한자의 어원도 산골 물이 흐르는 돌이나 바위 틈에 잘 붙어서 자라기 때문에
석창포(石菖蒲)라는 한자가 생겨났다. 석창포의 꽃은 4~6월 사이에 잎과 비슷한 초록색 꽃줄기가 나와서 끝에 양초심지 같은 붓모양의 옅은 노랑의 꽃이삭이 한 개씩 육수꽃차례로 달린다. 창포의 꽃이삭은 굵고 짧지만 석창포의 꽃이삭은 가늘고 좀더 긴 것이 다르다.        

잎의 높이는 30~50센티미터까지 자라고 잎은 뿌리에서 바로 올라와 자라며 칼 모양의 선형으로 너비는 2~6밀리인데, 간혹 1센티미터인 경우도 있다. 잎의 끝은 뾰족하며 짙은 녹색이며 광택이 난다. 결실기는 8월이다.

석창포에 대해서 중국의 <중약대사전>에서는 말하기를 "천남성과의 식물 석창포(
石菖蒲: Acorus gramineus Soland.)의 뿌리줄기이다. 다년생 초본 식물로 뿌리 줄기는 가로로 뻗고 지름은 5~8mm이며 겉껍질은 황갈색이다. 잎은 뿌리에서 자라고 검 모양의 선형(線形)이며 길이는 30~50cm이고 너비는 2~6mm인데 간혹 1cm인 경두도 있다. 끝은 뾰족한 모양이고 짙은 녹색이며 광택이 있고 잎맥은 평행하며 중륵맥은 없다. 꽃자루는 높이가 10~30cm이며 편평한 삼각기둥 모양이다. 불염포엽 모양이며 길이는 7~20cm이고 너비는 2~4mm이다. 육수 화서는 불염포 중앙부의 옆에서 나오고 자루가 없으며 경사지거나 약간 직립해 있고 좁은 원기둥 모양이며 유약하다. 길이는 5~12cm이고 지름은 2~4mm이며 꽃은 양성(兩性)이고 연한 황록색이며 밀생해 있다. 꽃덮이는 6개이고 거꿀달걀꼴이며 끝은 무디다. 수술은 6개이고 꽃덮이보다 약간 길다. 꽃밥은 황색이고 꽃실은 편평한 선 모양이다. 씨방은 긴 타원형이다. 장과는 육질이 많고 거꿀달걀꼴이며 길이와 너비는 모두 약 2mm이다. 개화기는 6~7월이고 결실기는 8월이다.

산의 계곡 사이 계류 주변 또는 계류의 수석 틈에서 자란다. 중국의 장강(長江) 유역 및 그 이남의 각지에 분포한다."고 알려주고 있다.

석창포의 다른 이름은 석창포[石菖蒲=shí chāng pú=스: 본초도경(本草圖經=běn cǎo tú jīng=뻔V차오V)], 창본[昌本: 주례(駐禮)], 창포[菖蒲, 창양:昌陽: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창양[昌羊: 회남자(淮南子)], 요시해[堯時, 요구:堯: 오보본초(吳普本草)], 목납[木蠟, 양춘설:陽春雪, 망견소:望見消: 선전외과집험방(仙傳外科集驗方)], 구절창포[九節菖蒲: 전남본초(滇南本草)], 수검초[水劍草: 본초강목(本草綱目)], 고창포[苦菖蒲: 생초약성비요(生草藥性備要)], 분창[粉菖: 중약재수책(中藥材手冊)], 검초[劍草: 귀주민간방약집(貴州民間方藥集)], 검엽창포[劍葉菖蒲: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산창포[山菖蒲, 계창:溪菖: 약재학(藥材學)], 석오공[石蜈蚣: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廣州民間 常用中草藥手冊)], 야구채[野菜, 수오공:水蜈蚣, 향초:香草: 광서중초약(廣西中草藥)], 세키쇼우[セキショウ=石菖: 일본명(日本名)]. 석장포 등으로 부른다.

석창포는 잎인
창포엽[菖蒲葉, 창포엽:菖蒲燁: 본초강목(本草綱目)], 꽃인 석창포화[石菖蒲花: 영남채약록(
嶺南採藥錄)]도 모두 약용한다.

필자도 석창포를 너무도 사랑하고 좋아하여 '석창포 마니아'가 되어 버렸다. 야생 석창포를 필자가 수년간 <한국토종야생산야초연구소>에 기르고 있는 장면을 9장의 사진을 통해서 공개하면 아래와 같다.

anigreen02_rotate_next.gif 야생 석창포를 방안에서 기르고 있는 사진 강상: 1, 2, 3, 4, 5, 6, 7, 8, 9,

anigreen02_rotate_next.gif 야생 석창포가 자라는 계곡 사진 감상: 1,

[채취]


가을에 채취한다. 줄기나 잎 및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싯어 10cm정도로 잘게 썰어서 그늘에 말린다.

[약재]


건조한 뿌리줄기는 약간 편평한 원기둥 모양이고 약간 만곡되었으며 분지된 것도 있다. 보통 길이는 3~10~20cm이며 지름은 약 0.5~1cm이다. 표면은 노르스름한 회색, 적갈색 또는 갈색이며 환절은 조밀하며 마디 사이 길이는 약 3~6mm이고 편평한 삼각형의 잎 흔적이 약간 있으며 좌우 교대로 배열하고 아랫쪽에는 많은 원점 돌기의 뿌리 흔적과 가는 주름이 있으며 간혹 섬유상의 짧고 작고 가는 뿌리가 붙어 있다. 질은 단단하고 잘 끊어지지 않으며 단면은 섬유성이고 백색 내지 연한 갈색이며 고리 모양의 내피층이 보이고 관다발은 산재하며 중심부는 비교적 뚜렷하다. 향기가 있고 맛은 약간 맵다. 길고 굵으며 단면이 백색이고 섬유질이 약한 것이 양품이다.

주산지는 중국의 사천(四川), 절강(浙江), 강소(江蘇) 등이다.

상술한 품종 이외에 또 변종 식물인 세엽창포(細葉菖蒲: Acorus gramineus Soland. var. pusillus Engl.=전창포:錢菖蒲라고도 한다)의 근경(根莖)도 마찬가지로 약용한다.

보통 신선한 것을 쓰기에 선창포(鮮菖蒲)라고도 불린다. 고대의 문헌에 창포(菖蒲)라고 불리는 것은 1치 9마디인 것이 좋다고 하였기 때문에 본품에는 구절창포(九節菖蒲)라는 명칭도 있는데 현재 화북(華北) 일대에서는 모근과의 식물인 아이태은연화(阿爾泰銀蓮花: Anlnone altaica)의 뿌리줄기를 구절창포(九節菖蒲)라 한다. 상세한 내용은 '구절창포(九節菖蒲)'를 참조할 수 있다. [중약대사전]

[성분]


<뿌리와 잎>


석창포 근경(根莖)과 잎에는 정유(0.11~0.42%)가 함유되었으며 그 주요 성분은 β-asarone(sis형) 63.2~81.2%, asarone(trans) 8.8~13.7%이고 기타 caryophyllene, α-humulene, sekishone(1-aryl-2, 4, 5-trimethoxybenzen), trans-4-propenyl veratrole 등이 있다. 이외에 amino acid, 유기산 및 당류를 함유한다.

<잎>


석창포의 잎의 성분은 정유 0.25%가 들어 있으며 그 주요 성분은
β-아사론 73.4%, 아사론 13.7%, caryophyllene 4.0%, α-humulene 2.0%와 sekishone(1-allyl-2, 4, 5-trimehtoxy-benzene)등이다. 대만(臺灣)에서 나는 본품과 신선한 잎에는 지방유가 0.5% 함유되어 있는데 그 주요 성분은 methylchavicol 93.6%와 α-selinene 2.0%이다. [중약대사전]

[약리작용]


1, 진정작용:
정유의 LD50의 1/6rhk 1/3의 양으로 마우스의 자발 활동을 저하시켜 ephedrine에 의한 중추 흥분 작용을 약하게 할 수 있으며 또 혼자 있는 마우스의 공격 행위를 해제시킬 수 있다. 이러한 작용은 석창포(石菖蒲)의 정유가 진정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외에 pentobarbital sodium의 마취 시간을 현저하게 연장할 수 있다.

2, 소화기 계통에 대한 영향:
내복하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또 위장의 이상 발효를 억제하며 동시에 장관 평활근의 경련을 완화하는 작용이 있다.

3, 기타 작용:
정유는 마우스에 대하여 비교적 강한 강온(降溫)작용이 있지만 마우스의 유체(
扭體) 반응에는 대항하지 못한다. 이것은 진통 작용이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마우스의 급성 중독의 주요 증상은 경련이며 외계의 자극으로 유발된 경련을 격화시키고 나중에는 강직성 경련에 의해 사망된다. 이것은 중독이 주로 척수를 흥분시킨다는 것을 설명한다. 일부 진균에 대하여 in vitro에서 억제 작용이 있다. 창포(菖蒲), 애엽(艾葉), 웅황(雄黃)의 혼합제는 연기를 쏘여 소독할 수 있다. 석창포(石菖蒲)의 탕제는 in vitro의 절선 시험에서 복수암(ascites carcinoma)의 세포를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이 일차적으로 증명되었다. [중약대사전]

[포제(
製)]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물에 담가 습기가 충분히 스며들면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뇌공포자론(
雷公炮炙論)>: "창포(菖蒲)를 채집한 다음 구리칼로 황흑색의 단단한 마디 껍질을 한 겹 깎아 내고 부드러운 뽕나무 가지를 섞어서 찐 후 꺼내어 햇볕에 말려서 뽕나무는 버리고 잘게 썰어서 쓴다."

[성미]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1,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맛은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2, <명의별록(名醫別錄)>: "독이 없다."
3, <약성론(藥性論)>: "맛은 쓰고 매우며 독이 없다."

[귀경(歸經)]


심(心), 간(肝), 비경(脾經)에 들어간다.

1, <본초강목(本草綱目)>: "수소음(手小陰), 족궐음경(足厥陰經)에 들어간다."
2, <뇌공포제약성해(
雷公炮製藥性解)>: "심(心), 비(脾), 방광의 3경(經)에 들어간다."
3, <본초경해(本草經解)>: "족궐음경(足厥陰經), 수태음경(手太陰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뿌리>


규(竅: 인체의 9개의 구멍)를 열어주고 담(痰: 가래를 포함한 인체의 이롭지 못한 노폐물)을 삭이며 기의 순환을 조절하고 혈을 운행시키며 풍을 풀어주고 습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라간(
癩癎: 문둥병 및 간질), 담궐(痰厥), 열병으로 인한 혼수, 건망증, 기폐이농(氣閉耳聾), 심흉번민(心胸煩悶: 신경증), 위통, 복통, 풍한(風寒)으로 인한 습비(濕痺), 화농성 종양, 타박상을 치료한다.  

1,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풍한(風寒)으로 인한 습비(濕痺), 해역상기(咳逆上氣)를 주치하며 심공(心孔)을 열고 오장(五藏)을 보양하며 시력과 청력을 아주 좋게 하고 소리를 나오게 한다."

2, <명의별록(名醫別錄)>: "청력 장애, 옹창(癰瘡)을 주치하고 장과 위를 덥게 하며 소변리(小便利)를 멎게 한다. 사지습비(四肢濕痺), 굴신(屈伸)하지 못하는 증상, 소아의 온학(溫
: 소아 열병), 열이 내리지 않는 증상에는 입욕하면 좋다. 청력과 시력을 아주 좋게 하고 머리를 총명하게 한다."

3, <약성론(藥性論)>: "풍습완비(風濕頑痺), 이명, 신경성 두통, 눈물이 흐르는 증상을 치료한다. 모든 벌레를 죽이고 악성 창, 개선(疥癬)을 치료한다."

4,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풍을 제거하고 위로 치밀어 오르는 기를 내리며 번민(煩悶: 심통:心痛), 심복통(心腹痛)을 제거하고 곽란, 장딴지의 경련을 치료한다. 객풍창개(客風瘡疥: 수두, 삼일 마진)을 치료하고 소변을 삽(澁)하게 하며 복장충(腹藏蟲)을 죽인다. 이통(耳痛)에는 가루내어 볶아서 뜨겁게 하여 상처에 대면 매우 효과가 있다."

5, <왕호고(王好古)>: "심적복량(心積伏梁)을 치료한다."

7, <전남본초(
滇南本草)>: "9종의 위기(胃氣)를 치료한다. 동통을 멎게 한다."

8, <본초강목(本草綱目)>: "중악졸사(中惡卒死: 급사), 객오전간(客
忤癲간), 자궁출혈을 치료한다. 안태(安胎)하고 부스럼을 제거한다. 찧은 즙을 복용하면 파두(巴豆) 중독, 대극(大戟) 중독을 해독한다."

9, <본초비요(本草備要)>: "간(肝)과 심(心)을 보익하고 습(濕)과 풍을 구축하며 담(痰)을 삭이고 적체를 제거하며 식욕을 돋구고 관중(寬中)한다. 금구독리(
噤口毒痢: 급성 세균성 설사), 풍비경간(風痺驚癎)을 치료한다."

10, <본초재신(本草再新)>: "비출혈을 멎게 하고 치옹(齒癰)을 풀어준다."

11, <광주민간(廣州民間), 상용중초약수책(常用中草藥手冊)>: "풍습성 관절염, 요퇴통(腰腿痛), 소화불량, 위염, 열병으로 인한 혼수, 정신병을 치료한다."

<잎>


<본초강목(本草綱目)>: "선(癬:옴), 대풍창(大風瘡: 나병 및 문둥병)을 씻어서 치료한다."

<꽃>

<영남채약록(嶺南採藥錄)>: "월경을 조절하고 혈을 운행시키는 효능이 있다."

[용법과 용량]


<뿌리>


내복: 1~2돈(신선한 것은 3~8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을 만들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꽃>


내복: 0.5~1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빈혈, 마음이 조급하여 땀이 나는 증상, 해수, 토혈, 몽정 환자는 복용에 주의한다.

1,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진구(秦
), 진피(秦皮)를 쓰면 된다. 지담(地膽), 마황(麻黃)을 싫어 한다."

2, <일화자제가본초(
日華子諸家本草)>: "이당(飴糖: 엿이나 설탕이나 감초 등 단맛이 나는 물질 포함), 양고기를 금기한다. 약을 쇠그릇에 조제하면 구토한다."

3, <의학입문(醫學入門)>: "심노(心勞), 신모(神
)한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4, <식품의약품안전처>: "
석창포에 함유된 asarone의 경우에도 문헌에 의하면 유전특성, 변이원성과 DNA 손상효과, 염색체 이상유발 효과, 간손상, 생식독성을 나타낸다고 보고되어 있어 asarone이 석창포에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가 함량을 분석하고, 기타 다른 한약재에 함유여부를 파악하여 asarone이 독성 기준에 따른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1-3)"

5, <JDM>: "식약처에서 밝혀진 최신
석창포에 함유된 아사론(asarone)의 천연독성이 보고되어 있으므로 주의사항으로 많이 복용하는 것은 삼가야 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분말의 경우 티스푼으로 3분의 1정도 소량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세종대왕때 쓴 
<향약집성방> 제 75권 보유편 신선방에서는 불로장수하여 신선이 되게 하는 처방을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
≪ 불로장수하여 신선이 되게하는 삽주, 석창포 복용법 ≫

삽주, 석창포 각각 1,800그램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12그램씩 아침 빈속과 저녁 끼니전에 물에 타 먹는다.

여러가지 병을 치료하며 오랫동안 먹으면 장수할 수 있다.

약먹을 때 복숭아, 자두, 참새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
]

석창포에 대해서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석창포(石菖蒲)(A. gramineus)   

성질은 따뜻하고[溫](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이 매우며[辛] 독이 없다. 심규[心孔]를 열어 주고 5장을 보하며 9규를 잘 통하게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목청을 좋게 하고 풍습으로 전혀 감각이 둔해진 것을 치료하며 뱃속의 벌레를 죽인다. 이와 벼룩 등을 없애며 건망증을 치료하고 지혜를 나게 하며 명치 밑이 아픈 것을 낫게 한다. 

○ 산골짜기의 개울가, 바위틈이나 자갈 밑에서 나고 자란다. 그 잎의 한가운데는 등심이 있고 칼날 모양으로 되어 있다. 한치 되는 뿌리에 9개의 마디 혹은 12개의 마디로 된 것도 있다. 음력 5월, 12월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린다. 지금 5월초에 바깥쪽으로 드러난 뿌리는 쓰지 않는다.  

○ 처음 캤을 때에는 뿌리가 무르다가 볕에 말리면 딴딴해진다. 썰면 한가운데가 약간 붉으며 씹어 보면 맵고 향기로우며 찌꺼기가 적다.   

○ 걸고 습한 땅에서 자라는데 뿌리가 큰 것을 창양(昌陽)이라 한다. 풍습병을 주로 치료한다. 또한 이창(泥菖)과 하창(夏菖)이라는 종류가 있는데 서로 비슷하다. 이것은 다 이와 벼룩을 없애기는 하나 약으로는 쓰지 않는다. 또한 수창(水菖)이 있는데 못에서 자라며 잎이 서로 비슷하나 다만 잎 한가운데에 등줄이 없다[본초].  

○ 손(蓀)은 잎에 등심줄이 없고 부추잎(빷葉) 같은 것이다. 석창포에는 등심줄이 있는데 꼭 칼날처럼 되어 있다[단심].

창포(菖蒲, 석창포)  
36가지 풍증을 다 치료한다. 뿌리를 캐어 썰어서 술에 담갔다가 먹거나 술을 빚어서 먹는데 그 방법은 잡방(雜方)에 있다[본초].

창포(菖蒲, 석창포)   
몸이 가뿐해지고 오래 살며 늙지 않는다. 석창포뿌리를 캐서 쌀 씻은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햇볕에 말린다. 이것을 가루내어 찹쌀죽과 함께 졸인 꿀[煉蜜]에 섞어서 반죽한 다음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이 약을 술이나 미음으로 먹되 아침에 30알, 저녁에 20알을 먹는다[본초].  

○ 석창포술을 만드는 방법은 석창포 뿌리를 짓찧어 낸 즙 5말과 찹쌀 5말로 지은 밥과 보드랍게 가루내어 만든 약누룩 3kg을 함께 고루 섞어서 반죽한 다음 보통 술을 빚는 것처럼 담근다. 술이 익은 다음 청주를 떠서 오랫동안 마시면 정신이 좋아지고 더 오래 산다[입문].

버들옻중독[大戟毒]  
이 독에 중독되면 냉설(冷泄)이 생기는데 참지 못하게 나온다. 이런 때에는 모시대(제니)를 달인 즙을 마신다. 또는
석창포(창포)를 짓찧어 즙을 내어 마신다[본초]. 

열독창(熱毒瘡)  
온몸에 열독으로 헌데가 생긴 것을 말하는데 이때에는 아프기만 하고 가렵지는 않다. 그리고 헌데에 옷이나 이불이 들어붙기 때문에 잠을 잘 잘 수가 없다. 이런 데는
석창포(창포)를 쓰는데 가루내어 자리 위에 두텁게 펴고 거기에 마음대로 누워서 5-7일 동안 있으면 헌데가 씻은듯이 없어지고 신기하게 낫는다[본초].] 

석창포에 대해서 안덕균의
《CD-ROM 한국의 약초》444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석창포(石菖蒲)

[기원]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인 석창포(Acorus gramineus Soland)의 뿌리이다.

[성미]
맛은 맵고 약성은 따뜻하다.

[효능주치]
개규안신(開竅安神), 화습화위(化濕和胃)한다.

[임상응용]


1. 방향성정유는 담탁(痰濁)으로 정신과 의지가 혼란해지는 증상에 유효하다.
2. 마음과 정신을 안정시키고 건망과 불면증 그리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농(膿:고름)이 흐르는데도 쓰인다.
3. 비위장(脾胃腸)의 정체된 습기를 제거하므로 흉복부창만, 가슴답답증, 동통 및 입안이 쓰고 설태가 끼는데도 효력을 나타낸다.
4. 인후염, 성대부종으로 음성이 변화된데 활용되고, 풍습성(風濕性)사지마비동통, 종기, 피부의 옴이나 버짐 및 타박상에도 응용된다.

[임상연구]


1. 전간(癲癎)에 유효성을 보였고, 폐색성뇌질환에 의식장애, 정신신경증상이 경감되거나 소실되었다.
2. 만성폐색성폐부질환에도 유효하였다.
3. 어린이의 지력저하증상에 대뇌반응기능개선, 사유 및 분석 능력작용을 향상시켰다.

[약리작용]


1. β-asarone은 진정작용이 있고, 달인물은 항경련작용을 나타냈다.
2. 정유와 달인물은 위장평활근의 경련을 풀어주고, 기관과 회장의 경련을 풀어준다. 소화액분비촉진과 위장의 이상발효를 억제시킨다. 고농도에서는 피부진균을 억제시킨다.

[화학성분]
β-asarone, caryophyllene, α-humulene, sekishone 등을 함유하고 있다.]

석창포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780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창포(Acorus gramineus Solander)

식물:
여러해살이풀이다. 긴 칼 모양의 잎이 모여 난다. 창포보다 잎이 좁고 가운데 도드라진 줄이 없다.

중부와 남부의 개울가, 산골짜기, 물가에서 자란다.

뿌리줄(석창포, 창포):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어 잔뿌리를 다듬고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성분: 뿌리줄기에 0.5~0.9%, 신선한 잎에 0.25%의 정유가 있다. 정유의 63~81%는 β-아사론이다. 이밖에 α-아사론 8~14%, 카리오필렌 1~4%, 세키손 C12 H16 O3 0.8~3.4%, 사프롤 C10 H10 O2 0.1~1.2%, 시스-메틸이소오이게놀 0.3~6.8%, α-후물렌 0.8~2%, 칼라메넨 0.1~0.2%, 캄파 0.1~0.2%이다(뿌리줄기와 잎의 정유 조성은 같다). 이밖에 팔미트산, 페놀성 물질, 미량원소 등이 있다.

작용: 뿌리줄기는 동물실험에서 진정작용과 진경작용이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진정, 아픔멎이, 건위약으로 정신혼미, 귀울음(이명증), 머리아픔, 풍습성 관절염, 위염, 십이지장궤양, 소화불량, 만성 기관지염, 가슴과 배가 불룩하고 아픈 데 쓴다. 또한 살충약으로 옴에 달임물로 씻는다. 추출액으로는 여성들의 냉증에 의한 배아픔, 허리아픔에 목욕한다.

석창포뿌리줄기 달임약: (3~9g:200cc): 방향성 건위약, 아픔멎이약, 진정약으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창포환: 석창포뿌리줄기, 인삼, 단삼뿌리, 천문동덩이뿌리, 맥문동덩이뿌리 각각 4그램, 붉은솔뿌리혹(적복령), 원지뿌리, 감초뿌리(볶은 것) 각각 2그램을 가루내어 둥근 알약을 만든다. 신기 부족으로 발육이 더딘 어린이에게 한번에 0.5~1그램씩 먹인다.

석창포 주사약: 석창포를 잘 게 잘라 물로 씻은 다음 물을 적당량 넣고 방 온도에서 6시간 우린다. 찌꺼기와 추출액을 증류기에 넣고 증류한다. 증류액을 에테르로 우려 정유를 얻는다. 이때 얻어진 정유의 굴절률은 1.539~1.540이다.

정유 1밀리리터에 증류수 100밀리리터를 넣고 세게 흔들어 푼다. 여기에 정제 소금 9그램을 넣고 다시 흔들어 푼 다음 마개를 막고 놓아두었다가 활성탄 0.5그램을 넣는다. 자주 흔들어 주면서 1시간 지난 다음 솥으로 거른다. 거른액(pH 5~6)을 앰플에 넣고 섭씨 100도에서 30분 멸균한다.

심근염, 심장판막장애, 심장신경증 때 하루 한 번 1밀리리터씩 근육주사한다. 치료 주기는 20일이다.
]

석창포에 관해서 허창걸의
<북한 동의보감> 약재편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적고 있다. 

[석창포

기원: 창포과(Acoraceae)에 속하는 석창포(Acorus gramineus)의 뿌리 줄기이다.

산지: 조선 남부, 제주도의 산골과 개울가에 자란다.

법제: 그대로 또는 약간 닦아서 쓴다.

성분: 정유가 들어있다. 정유의 주성분은 '아사론'이다.

약성: 맛은 맵고 성질은 따듯하고 심, 경포락 경에 작용한다. 정신을 맑게 하고 피를 잘 돌아가게 하며 풍, 습, 담을 없앤다. 입맛을 돋우고 독을 풀며 5장을 보하는 작용도 한다. 약리실험에 의하면 석창포는 위액 분비를 항진시키고 약한 진정작용과 아픔멎이 작용을 나나탠다. 석창포 달임약(20:100)은 암세포를 완전히 죽이는 작용을 나타낸다.

맞음증: 의식이 흐린데, 잊음증, 전간 등에 쓴다. 입맛이 없고 소화가 잘 안되는 데, 위아픔, 귀가 머는데, 목이 쉰데, 풍한습비증 등에도 쓴다. 부스럼, 헌데, 습진에는 외용한다. 고려학 옛책에서는 버들옻 및 파두의 독을 푸는 작용이 있으므로 버들옻 중독과 파두중독에도 쓴다고 하였다.

쓰는양: 하루 2-6그램.]

석창포의 효능에 대해서
<사상의학과 약물치료> 62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석창포

우리 나라 남부, 제주도의 산골짜기, 개울가에서 자란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심, 심포경에 작용한다. 정신을 맑게 하고 피를 잘 돌아가게 하며 풍, 습담을 없애며 입맛을 돋구고 독을 푼다. 정신이 흐린데, 건망증, 전간, 입맛이 없고 소화가 안되는데, 위통, 귀머거리, 목쉰데 쓰고 부스럼, 습진 등에 외용한다.

상식:
석창포와 창포의 차이는 무엇인가?

모두 정신을 맑게 하고 피를 잘돌아가게 하며 입맛을 돋구고 독을 푸는 작용이 있어 건망증, 전간, 식욕부진, 위통, 부스럼에 쓴다.

석창포는 아픔멎이작용, 진정, 건위작용이 창포보다 세지만
자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임상에서는 석창포대신 창포를 쓰는데 메스꺼움, 구토 등 부작용이 있으므로 석창포가 아닌 창포를 쓸 때에는 반드시 법제하여 써야 한다.]


석창포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 <중국본초도록> 제 4권 210면 1911호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석창포(石菖蒲)   

기원: 천남성과(天南星科: Araceae)식물인 석창포(石菖蒲: Acorus gramineus Soland.)의 뿌리 줄기이다.   

형태: 다년생 초본이다. 근경(根莖)은 옆으로 누워 자라고 외피(外皮)는 황갈색(黃褐色)이다. 잎은 근생(根生)하고 검상선형(劍狀線形)이며 길이는 30∼50cm이다. 불염포(佛焰苞)는 잎모양이고, 육수화서(肉穗花序)는 불염포(佛焰苞) 중부(中部)의 옆쪽에서 노출되며 줄기가 없고 원주상(圓柱狀)이며, 꽃은 밀생(密生)하고 담황녹색(淡黃綠色)이며 양성(兩性)이고 꽃잎은 6장이고, 수술은 6 개이다. 장과(漿果)는 도란형(倒卵形)이며 직경은 약 2mm이다.   




[석창포 꽃과 개울가의 석창포, 사진 출처: 중국본초도록 및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분포: 산골짜기 및 샘이 흐르는 수석(水石) 사이에 자란다.   

채취 및 제법: 가을에 채취하여 기엽(基葉)에서 수염뿌리까지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성분: β-asarone, asarone.   

기미: 맛은 맵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효능: 개규(開竅: 열개, 구멍규), 활담(豁痰: 뚫린골활, 가래담), 이기(理氣), 산풍(散風).

주치: 전간(癲癎: 미칠전, 간질간), 담궐(痰厥: 가래담, 그궐), 건망(健忘), 기폐이농(氣閉耳聾: 기운기, 닫을폐, 귀이, 귀머거리농), 위통(胃痛), 복통(腹痛).   

용량: 3∼6g. 외용시(外用時)에는 적량(適量)을 사용(使用)한다.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상권 1254면]  

석창포의 항암작용과 관련하여 중국의 중의사 상민의의
<항암본초>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석창포(石菖蒲)

맵고 따뜻하며 오장을 보하고 구규를 개통(開通)한다. [본초경(本草經)]

이 약은 천남성과의 식물로서 근경(根莖)을 약용한다. 석창포를 석오공(石
蜈蚣), 구절창포(九節菖蒲), 수검초(水草) 등의 별명으로도 부른다. 옛 문헌에 창포(菖蒲)는 "일촌(一寸)에 구절(九節)인 것이 좋다"라고 하였는 바 본품은 그러한 구절창포(九節菖蒲)에 속한다. 근경(根莖)과 잎에는 정유가 있고 아미노산, 유기산들도 들어있다.

[역자 주해]


석창포(Acorus gramineus)는 한국의 남부, 제주도의 산간과 개울가에서도 볼 수 있는 다년초이다.

[항암 약리]


1, 본품의 노란누룩곰팡이균(Aspergillus flavus)에 대한 억제율은 92%이며 잡색(雜色)누른곰팡이의 억제율은 97%이고 강한 발암독소(發癌毒素)인 황국매균소(黃
麯霉菌素) B1(aflatoxin B)과 소경낭포균소(小梗囊胞菌素)에 대한 억제율은 모두 100%였다.

2, 체외실험에 의해 본품의 달인 물은 복수암세포(腹水癌細胞)를 죽일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3, 동물 체내실험에서도 본품이 항암활성(抗癌活性)이 있음이 증명되었다.

[시용 방제]


자궁경암:
석창포, 파고지를 반반 섞어 볶아 가루를 내고 6g씩 석창포를 우려낸 술에 타서 하루 한번 먹는다. [부인양방(婦人良方), 적백대(赤白帶)]

각종 암:
석창포 1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중의약연구자료(中醫藥硏究資料), (6), 1978]

[역대 평의]


<본초강목>: "창포는 기(氣)가 따뜻하여 심기부족자(心氣不足者)가 쓰기에 알맞다. 허하면 그의 모(母)를 보(補)한다. 간(肝)이 만약 위급하면 매운 것으로서 그를 보(補)한다."

<전남본초>: "9종(種) 위기(胃氣)을 다스려 동통을 멎게 한다."

<본초약요>: "간(肝)을 보하고 심(心)을 익(益)하며 개위(開胃)하여 관중(寬中)케 한다."

[편자 주해]


본품의 정유(精油)가 뚜렷한 진정작용이 있음을 약리실험에 의해 밝혀졌다. 종양환자들에게는 번조불안(煩燥不安)하고 신지(神志)가 불안정(不安定)한 증상들이 많은데 이러한 경우에 본품을 쓰는 것이 합당하다. 정유는 또한 비교적 강한 퇴열작용이 있다. 석창포는
약을 달이는 마지막에 넣어 정유의 무의미한 증발을 막아야 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이렇게 석창포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석창포(石菖蒲) [본초]  천남성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석창포(Acorus gramineus Soland.)의 뿌리 줄기를 말린 것이다.  

우리나라 남부와 제주도의 산골짜기와 개울가에서 자란다.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서 잔뿌리를 다듬어 버리고 물에 씻어 햇볕에서 말린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심경, 심포경에 작용한다. 정신을 맑게하고 혈을 잘 돌게 하며 풍습과 담을 없앤다. 약리 실험에서 건위 작용, 약한 진정 작용, 진통 작용 등이 밝혀 졌다. 또한 달임약은 암세포를 죽인다는 것이 밝혀졌다. 의식이 혼미한데, 건망증, 전간 등에 주로 쓰며 소화 장애, 귀가 먹은데, 목이 쉰데, 마비증, 부스럼, 헌 데, 습진 등에도 쓴다. 하루 2-6그램을 달임약으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 내어 뿌린다."

석창포에 대해 장준근의
<산야초 건강학>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석창포

남쪽 따뜻한 지역의 산골짜기와 개울가 및 습한 바위틈에 붙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는 10센티미터 이내이다. 강한 항암작용이 있으며 실험에 의해 암세포를 죽이는 성분이 있음이 밝혀졌다. 옛날부터 관상용으로 아껴왔으며 자생지가 드물어 구하기가 여려우므로 포기 나누기로 증식시켜야 한다. 잎, 뿌리를 잘게 썰어 차로마시면 향기 그윽하다.]

민간요법 연구가 류상채의
<기적의 민간요법>에서는 이러한 글이 있다.

[
갑자기 온 중풍으로 죽었을 때
석창포뿌리 생즙을 한 컵 먹이면 깨어난다.
]

민간요법 연구가 류상채의
<건강다이제스트> 2001년 12월호 56-59면에서는 석창포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두뇌 청소꾼 석창포의 신비

석창포의 신비한 약효는 향기에 있다.

석창포라는 약초는 우리나라 전역 산골짜기의 물살이 센 시냇가 바위틈에서 뿌리를 내려 살며, 번식이 매우 강하고 죽지 않는 약초로 생명력과 약효 또한 그 위력이 대단하다. 석창포 씨앗이나 뿌리 한 부분이 떨어져 전답 부근에 유착되어 자생되면 삽시간에 석창포 밭으로 변해 버린다. 농민들은 이 귀한 석창포를 잘 알지 못하여 잡초로 알고 무조건 제거해 버리기도 하지만 웬만해서는 죽지 않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석창포의 약초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두뇌 청소꾼이다. 건망증을 치료하고 기억력 증강, 마음의 안정, 피로회복 등에 매우 효과가 높다. 여러 의학서적에 소개되어 있는 석창포의 효능은 놀라우리 만큼 여러 질병에 두루 쓰인다. 그런 위대한 약효를 지닌 석창포를 대부분 사람들은 왜 모를까? 사람들은 석창포의 독특한 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맛도 혀끝에서 가지고 놀고 싶은 마음이 싹 가신다. 석창포 약효가 좋다는 소문을 들은 사람들은 석창포를 채약하여 푹 끓여 마신다. 그런데 소문과 같이 과히 약효가 크게 나타나지 않아 복용을 중단해 버린다.

석창포는 휘발성이 강한 약초이기 때문에 오래 끓이면 약효가 증발해 버린다. 석창포의 신비한 약효는 향기에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향이 파괴되지 않도록 하고 차茶나 가루粉로 만들어 먹어야 효력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 옛사람들의 기록에는 석창포를 여러 처방에 활용하였고 애용한 기록이 많으나 필자의 석창포 이용 방법은 좀 다른 점이 있다. 복용하는 것이 아닌 석창포만의 독특한 향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향기가 강한 한약재는 복용하는 것보다 그 향기를 이용해 후각기관을 통해서 두뇌로, 또 목적지의 환처患處로 이끌어 치료함이 더 효과적이다. 

21세기의 차원높은 치료의술은 향기치료라 할 수 있다. 즉 냄새를 맡아 그 향기로서 치료하는 것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방법에서 한단계 발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요즘 의학계에서 '아로마테라피'라하는 치료법이 한창 인기가 있다. 향기치료법은 그만큼 효과면에서 또한 환자들의 공포감, 불안감 등을 해소시켜 주기 때문이다. 

정신신경계통의 향기치료요법은 신(神)이 주신 최고의 선물일 것이다.

수험생, 치매환자, 스트레스에 효과

한국산 석창포 뿌리를 잘게 썰어 햇볕에 잘 말려두고 또 한약재 원지를 진하게 달인 엑시스에 말린 석창포를 담가두면 2-3일 후에 석창포 뿌리가 파랗게 되살아난다. 이쯤에서 석창포를 다시 햇볕에 바짝 말린다. 이렇게 만들어진 석창포 뿌리의 향기는 은은하고 강한 듯 또 부드럽고 감미로운 향기가 난다. 다시 이 제품을 베개속에서 넣고 잠을 잔다. 즉 석창포 뿌리 베개를 만들어 베고 잠을 자는 것이다.  처음 몇일간은 냄새가 너무 강하여 잠을 설친다. 그래도 꾸준히 약 10일 정도 지나면 석창포 향에 젖어 상큼하고 감미롭게 느껴진다.  이때부터 석창포의 약효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석창포 베개는 공부하는 수험생이나 머리를 많이 쓰는 직업인,
치매(알츠하이머) 증세를 보이는 노약자는 신경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꼭 권해볼 만한 것이어서 소개한다.

정신집중, 치매예방 등 임상에서 확인
석창포 뿌리 베게를 만들 때 꼭 위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 필요는 없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다른 약재를 가미해서 만들어도 무방할 것이다. 아니면 석창포를 자연 그대로 넣어도 좋다. 필자는 약초연구가이기 때문에 옛날 문헌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좀 다른 차원으로 변형시켜 만들어 임상해 본다. 석창포 뿌리를 원지 엑기스에 담가 사용한 것은 건망증 치료 처방과 수험생들의 두뇌를 총명하게 해준다는 한약처방 총명탕에서 얻은 것이다. 

총명탕 처방은 다음과 같다. (석창포, 원지, 백복신, 각 8그램, 생강 3쪽, 대추 2개 이렇게 처방이 조합되어 있다.) “차 마시듯 오래 장복하면 기억력이 좋아진다.”

백복신, 생강, 대추는 생략하고 원지만 같이 사용하였다. 처음 실험할때는 원지와 석창포를 같은 양으로 하여 생약자체를 베개속으로 하였는데 두가지 향이 따로 풍겨서 오히려 혼란스러운 상태가 되었다. 이러한 증세는 1개월이 지나도 변화가 없어 다시 재 실험을 해보았다. 원지 엑기스에 석창포 뿌리를 담갔다가 석창포 한가지만 사용하였더니 대단한 변화가 있었다. 

우선 향기부터 달라졌으며 역겨운 기운이 사라져 짧은 기간에 석창포 향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 정말로 효과가 좋았다. '석창포는 흔하게 자생하는 잡초일 뿐이다'라고들 생각한 이 석창포를 필자는 관심을 가지고 연구 개발하여 공부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베개로 만들어 주었고 또 약먹기 싫어하는 학생들에게 베개로 사용케하여 임상케 했더니 놀라운 보고가 있었다. “아이들이 확실히 달라졌다”“성적이 올라갔다”“정신집중이 잘된다”는 등 좋은 반응을 보여 확신을 갖게 되었다.  또한, 치매기가 있는 노인들에게 베개로 이용하게 하였더니 치매치료의 호전 반응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즉 기억을 찾은 것이다. 

현대의학계에서도 석창포, 원지를 연구 개발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석창포, 원지, 백복신, 박하, 마른 생강 등을 가루를 만들어 베개속으로 또는 환丸을 지어 베개 속으로 또는 단일품을 이와 같이 하여도 놀라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험생을 둔 부모나 치매증세가 있는 노부모를 모시는 가장들, 공부하기 싫어하는 문제아의 부모들, 근래 들어 건망증이 심한 사람들은 필자가 소개한 한국산 석창포 뿌리 베개를 만들어 베고 잠을 자도록 꼭 권하고 싶다. 그리고 석창포를 굵은 가루로 만들어 오래 끓이지 말고 살짝 끓여 마시도록 권한다. 그리고 석창포를 욕탕에 넣어서 목욕하거나 반신욕을 하는 것도 참 좋다. 집안에 정신질환자, 간질발작자,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다른 사람이 나를 욕한다고 하는 이명증이 있는 환자들, 신경성으로 고통받는 이들도 꼭 석창포를 이용한 치료법을 사용해 보기를 권한다. 하지만, 단시일에 효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꾸준히 오래 사용해야 효과가 좋다.

부작용이 전혀 없고 체질 상관없이 사용
석창포 목욕이나 반신욕 하는 방법은 다르지 않다. 석창포 뿌리를 거칠게 빻아서 베주머니에 넣고 욕탕에 담갔다 몇분 후에 목욕하면 된다. 석창포는 독이 없으니 안심하고 쓸수 있다. 부작용 또한 없다. 체질 맞지 않은 사람은 석창포 자체가 싫어 멀리하는 경향이 있으나 그래도 가까이 하는 것이 좋다. 혹,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도 있지만 이러한 말은 석창포를 다른 질병에 탕액으로 하여 마시게 했을 때에 그렇다고 말할 수는 있다. 하지만 석창포는 아무런 독이 없는 약초 중에 최고 상품 약으로 체질에 아무런 관계가 없다. 

소개한 석창포 이용법은 필자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있으며 또는 여러 사람에게 권하여 지금도 임상하고 있다. 석창포의 약효와 성분은 칼라베놀, 아사론, 팔미틴, 사프롤, 정유 등이 뿌리와 줄기에 함유되어 있다. 중국의 의학서나 일본의 의학서, 인도의 의학서 등에 소개된 석창포의 놀라운 효능은 최고의 상품약으로서 천우신조(天:하늘천 佑:도울우 神:하느님신 助:도울조)의 인연이 있는 자만 먹는다고 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약재시장에는 한국산 석창포를 구입하기 힘들다. 한 두군데 있긴 하지만 말린 석창포 1근(600그램)에 10만원씩 거래되고 있으며 수량도 부족하여 채집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 반면 중국 수입산 석창포는 1근(600그램)에 몇천원 선에서 거래된다. 중국 약재라 해서 효과가 없겠는가마는 그래도 한국인은 한국 땅에서 자란 석창포가 훨씬 효과면에서 우세하다는 것을 알고 한국산을 사용하도록 당부하고 싶다.

석창포의 효과

1, 기억력이 좋아진다.

2, 건망증이 치료된다.

3, 치매증이 예방된다.

4, 기분이 상쾌하며 머리가 맑고 기상 후 몸이 가뿐하다.

5, 두통이 사라진다.

6, 불면증이 없어지고 그와 반대로 잠이 많은 사람은 일찍 일어나는 이점이 있다.

7, 눈과 귀를 밝게하고 목소리도 좋아진다.

8, 답답한 가슴을 확 열어 마음이 편안해진다.

9, 용기를 솟게 하여 대장부의 기개를 살려준다.

10, 신경성 계통의 여러 질환을 다스린다.

석창포를 이용한 신경정신과적 치료 순서

1, 석창포 뿌리를 이용한 베개로 잠잘 것.

2, 석창포 차(茶)를 수시로 끓여 마실 것.

3, 석창포를 이용한 목욕 또는 반신욕을 매일 할 것.
]

神農本草經은 기원600년경 중국 양나라 《도홍경》이 기록한 저서이다.

신농본초경에서 말한 상약이란 부작용이 없고 누구나 복용할 수 있는 좋은 약을 가리킨다. 제일 첫째로 손 꼽히는 것이 창포인데 논이나 강가에 자라는 잎이 지는 수창포가 아니라 사철 푸른 바위에 붙어 자라는 '석창포'를 가리킨다.  

상약으로 기록된
<신농본초경>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상약(上藥)

上藥(上品:좋은약) 초부(풀) 73종) 1, 석창포 2, 국화 3, 인삼 4, 천문동 5, 감초 6, 건지황 7, 출 8, 토사자 9, 우슬 10, 충울자 11, 여위 12, 방규 13, 자호 14, 맥문동 15, 독활 16, 차전자 17, 목향 18, 서예 19, 의이인 20, 택사 21, 원지 22, 용담 23, 세신 24, 석곡 25, 파극천 26, 백영 27, 백호 28, 적전 29, 엄려자 30, 석명자 31, 시실 32, 적지 33, 권백 34, 남실 35, 궁궁 36, 미무 37, 황련 38, 낙석 39, 질려자 40, 황기 41, 육송용 42, 방풍 43, 포황 44, 향포 45, 속단 46, 누로 47, 영실 48, 천명정 49, 결명자 50, 단삼 51, 천근 52, 비렴, 53, 오미자 54, 선화 55, 난초 56, 사상자 57, 지부자 58, 경천 59, 인진 60, 두약 61, 사삼 62, 백토곽 63, 서장경 64, 석룡추 65, 미함 66, 운실 67, 왕불유행 68, 승마 69, 청양 70, 고활 71, 별기 72, 굴초 73, 회목.

아래 그림은 신농본초경의 내용이다.


석창포의 재배에 관해서
홍만선이 쓴 <산림경제> <양화편 173면>에서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석창포를 여러 해 안 파낸 도랑 감탕 속에 묻혀 있는 기와쪽을 찾아 가루를 낸 다음 그 가루 흙에 심는다.

초봄 잎사귀가 좁은 석창포의 서리어 얽힌 뿌리를 캐어 잔뿌리를 깍아 버리고 괴석 밑에 줄지어 놓고 부스럭돌로 눌러 놓은 다음 괴석의 작은 물구멍을 통해 물을 부어 스며 내려가게 하면 자연히 잔뿌리가 나오며 괴석에 서려 얽힌다. 물을 오래 갈아 주지 않아 썩은 냄새가 나게 해서는 안된다.

석창포는 뿌리를 씻어 주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자주 씻어 주면 잎사귀가 좁아지고 채가 길어진다. 연기는 지극히 싫어해서 잠시만 연기에 둘러 싸여도 썩지 않는 것이 없다.

갈무리할 때는 너무 덥게 하지 말아야 한다.

모래나 잔 돌을 이용해 그릇에 괴석을 앉히고 석창포를 괴석 봉우리 사이에 심은 다음 아침마다 물을 갈아주면 무성히 자란다. 그러나 물이 흐리거나 진흙 등 앙금이 앉으면 잎이 이운다. 근래 전하는 바에 따르면 일본의 어느 도인이 큰 소라껍질에 석창포를 심고 하루에 세번씩 물을 갈아 주면서 키웠는데 30년이 지나자 다만 머리카락 같은 것이 물 속에서 나와 있는 것이 보일 뿐이었으며 자리 옆에 놓아두면 여름에는 사람을 시원하게 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한다고 한다.

한 치 크기 줄기에 아홉 마디가 있는 것이 진품인데, 한치 길이에 아홉 마디가 있는 것은 심은지 1년 뒤부터는 봄이 되면 한 번씩 잎을 깍고 뿌리를 씻어 주어야 하는데 깍으면 깍을수록 잎의 폭은 점점 좁아진다. 밤에 등불을 켜고 책을 볼 때 한 분재나 두 분재를 옆에 놓아두면
등잔불 연기를 흡수하여 연기가 눈을 쓰리게 하지 않는다. 또한 맑은 날 밤에 석창포 분재를 밖으로 내놓았다가 아침에 잎사귀 끝에 맺힌 이슬 방울을 거두어 눈을 씻으면 눈을 밝게 하는데 오래도록 계속하면 한낮에도 별을 볼 수 있다. 돌산에 재배해도 된다. 만일 숯에 심으려 한다면 숯은 반드시 껍질이 붙은 것을 써야 좋다.

석창포는 창포와 똑같으나 잎이 좁고 짧다. 약으로 쓰는 석창포가 바로 그것인데 곳곳에 있다.

[고의서 참조: 산거사요, 신은지, 거가필용, 양화소록, 이국미 합재방록]
]

석창포에 아홉마디에 대해 <본초원시(本草原始)>에서는 말하기를
"석창포는 자색이고 꺽으면 살이 있다. 속이 충실하고 마디가 많은 것이 좋지만 9마디에 구애될 필요는 없다. 약을 쓸 때에는 철(鐵)을 삼간다."고 적고 있다.

석창포 잎에 맺힌 이슬과 관련하여 이시진의 <본초강목> 석창포라는 주제 하에 <발명(發明)> 소제목에서는 이러한 글을 살펴볼 수 있다.

[창포
(菖蒲=석창포:石菖蒲: Acorus gramineus Soland.)

발명(發明):
송왈(頌曰), 고방(古方)에서는 창포(菖蒲)를 단복(單服)하는 법이 있어, 촉지방(蜀地方)에서는 심복(心腹)의 냉기(冷氣), 추통(痛)을 다스리는 데에 1~2촌(寸)을 따서 추쇄(碎)한 후 오수유(吳茱萸)와 함께 탕(湯)으로 달여 마신다. 또한 여행할 때 휴대하여 돌연(突然)한 심통(心痛)이 생겼을 때 1~2촌(寸)을 작(嚼) 즉 씹어 먹거나, 열탕(熱湯) 혹은 술로 송하(送下)하는 것도 효험이 있다.

시진왈(時珍曰), 명조(明朝) 건국(建國)의 초기에 태조(太祖) 고황제(高皇帝)가 주전선(周顚仙)에 <항상 창포(菖蒲)을 씹어 물을 마시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라고 물었을 때 <이것을 복용하면 복통(腹痛)의 질병을 이(
罹) 즉 근심하지 않는다>라고 대답한 적이 있었다. 이것은 고황제(高皇帝) 어제(御製)의 비문중(碑文中)에 기재(記載)되어 있다.  

창포(菖蒲)는 기운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 수소음(手少陰), 족궐음약(足厥陰藥)이다. 심기부족(心氣不足)한 사람에게 이것을 사용한 것은 <허(虛)할 때는 그 모(母)를 보(補)한다>라는 의미로 <간(肝)은 급(急)을 괴로워하는 것이니 신(辛)으로 보(補)한다>가 이것이다.

<도장경(道藏經)> 안에 창포전(菖蒲傳) 1권의 서(書)가 있다. 그 문장(文章), 논지(論旨)는 조잡비루(粗雜鄙陋)한 것이긴 하지만 이에 그 요령(要領)을 간략하게 기록해 보겠다.

창포(菖蒲)는 수초(水草)의 정영(精英), 신선(神仙)의 영약(靈藥)이다. 이것을 복용하는 법은 작고 긴(緊)한 어린(魚鱗)을 닮은 것 1근을 채취하고, 물과 미감(米
: 쌀뜨물)에 각각 하룻밤씩 담갔다가, 껍질을 긁어 제거해서 자르고, 폭건(暴乾) 즉 햇볕에 말려서 도사(擣篩) 즉 찧어서 곱게 가루내어 체로 친 후 나미죽(糯米粥) 즉 찹쌀로 쑨 죽과 잘 섞어 다시 숙밀(熟蜜)을 넣고, 휘저어 벽오동씨 크기의 환(丸)을 만든다. 조(粗: 거칠조)한 갈포대(葛布袋)에 가득 담아 바람이 부는 장소(場所)에 두어 말리고, 매일 아침마다 술이나 음료로 임의대로 30환(丸)을 복용하고, 취침시(就寢時)에 다시 30환을 복용한다. 이렇게 복용하기를 1개월이 지나면 먹은 음식이 잘 소화되고, 2개월에 달하면 담(痰)이 배제(排除)되고, 다시 복용하기를 5년에 이른다면 골수(骨髓)가 충실(充實)해지고, 얼굴색이 열택(悅澤: 얼굴에 화색이 돌고 피부가 윤택해지는 것)해지며, 백발(白髮)이 검게 되고, 빠졌던 이빨이 다시 나온다. 이 약(藥)이 지니는 오덕(五德)은 오행(五行)에 배(配)하는 것으로 잎은 푸르고, 꽃은 붉고, 마디는 희고, 심(心)은 누렇고, 뿌리는 검다. 능히 일체(一切)의 모든 풍(風), 수족(手足)의 완비(頑痺), 탄완불수(癱緩不遂: 중풍으로 인한 반신불수), 오로(五勞), 칠상(七傷)을 다스리고, 혈(血)을 전(塡: 채울전)하며, 뇌(腦)를 보(補)하고, 골수(骨髓)를 굳게 하고, 정신(精神)을 장(長)하고, 오장(五臟)을 윤택하게 하며, 육부(六腑)를 돕고, 위구(胃口)를 열어주며, 혈맥(血脈)을 화(和)하고, 구치(口齒)를 익(益)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하고, 피부(皮膚)를 윤택(潤澤)하게 한다. 한열(寒熱)를 제거하고, 삼시(三尸: 도교 사상에서, 인간의 몸 속에 살고 있다고 전해지는 세 마리 벌레의 총칭), 구충[九蟲: 9가지 기생충에 의한 병. 복충(伏蟲), 회충(蚘蟲), 백충(白蟲), 육충(肉蟲), 폐충(肺蟲), 위충(胃蟲), 약충(弱蟲), 적충(赤蟲), 요충(蟯蟲)], 천행(天行)의 시질(時疾), 장역(瘴疫), 수병(瘦病), 사리(瀉痢), 치루(痔漏), 부인의 대하(帶下), 산후(産後)의 혈운(血運)을 제거한다. 모두 술로 복용한다.

하내(河內)의 엽경(葉敬)의 어머니는 중풍(中風)으로 이것을 복용하고, 1년이 지나 모든 병이 모두 치유되었다. 구천사(寇天師)는 이것을 복용하고 오도(悟道)를 깨달았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묘전(廟前)에 창포(
菖蒲)가 자라고 있다. 정어(鄭魚), 증원(曾原) 등은 모두 이것을 복용한 후 득도(得道)한 것이었다.

또 살펴보면 갈홍(葛洪)의 포박자(抱朴子)에 <한중(韓衆)은 창포(
菖蒲)를 복용하기를 13년이 되니 신체에 털이 나오고, 겨울에 옷을 벗어도 춥지 않고, 하루에 일만자를 기억하였다. 상구자(商丘子)는 아내도 없이 오직 창포(菖蒲)의 뿌리만을 먹었지만 배고픔을 몰랐고, 늙지 않으며, 그 생애(生涯)를 마친 때와 장소도 모른다>라고 하였다. 신선전(神仙傳)에는 <함양(咸陽)의 왕전(王典)은 창포(菖蒲)를 먹고 오래살았고, 안기생(安期生)은 일촌구절(一寸九節)의 창포(菖蒲)를 채취하고 복용하여 신선이 되엇다>라고 하였다.

또 살펴보면 구선(臞仙)의 신은서(神隱書)에 <석창포(石
菖蒲)를 1개의 화분에 심어, 책상 위에 두고 밤동안 독서하면 실내의 연기를 빨아들여 눈을 해롭게 하는 일이 없다. 혹은 맑은 별이 빛나는 밤에 두어서 다음날 아침에 잎의 끝에 맺힌 이슬을 받아서 눈을 씻으면 크게 시력을 밝게 하고, 오래 계속하면 대낮에도 별을 볼 수 있게 된다. 단오(端午)날을 기(期)하여 술로 복용하면 우묘(尤妙) 즉 더욱 뛰어나다>라고 하였다.

소동파(蘇東坡)는 <대개 풀은 석상(石上)에서 자랐어도 반드시 미토(微土)가 그 뿌리에 붙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석창포(石
菖蒲)만은 이토(泥土)를 탁거(濯去)한 후 청수(淸水)로 분(盆) 안에서 자라게 하면 수십년(數十年)이 지나도 시들지 않는다. 마디와 잎이 굳고 수(瘦)하여 뿌리수염이 이어져서 포락(包絡)하니 창연(蒼然)하게 인안(儿案)의 변(邊)을 쾌청(快晴)하게 하여 오랫동안 즐겨도 새롭기만 하다. 천년(天年)을 누리고 생애(生涯)를 마치게 하는 공(功)은 무론창양(無論昌陽) 등과 비교(比較))될 것이 아니다. 한(寒)을 이기고, 담박(淡泊)하여 이토(泥土)의 힘에 의지(依支)하지 않고 살아 있는 것에는 창양(昌陽)과 같은 도저히 방불(彷佛)마저 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라고 말하고 있다.

양사영왈(楊士瀛曰), 하리금구(下痢禁口)는 비허(脾虛)에는 틀림없지만 역시 열기(熱氣)가 심흉(心胸)을 폐격(閉隔)하므로 일어나는 현상(現象)이다. 속간(俗間)에서는 목향(木香)을 사용(使用)해서 실온(失溫)하고, 산약(山藥)을 사용해서 폐실(閉失)하고 있으나 이것은 단지 삼령백출산(參苓白朮散)에 석창포(石
菖蒲)를 첨가(添加)하여 갱미음(粳米飮)으로 조화(調和)해서 복용하고 혹은 삼(參), 영(苓), 석련육(石蓮肉)을 사용해서, 소량(少量)의 창포(菖蒲)를 넣고 복용하는 것이 좋다. 흉중(胸中)이 잘 열려 자연(自然)히 식사(食思)가 따르게 된다.]

석창포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전간(
癲癎: 간질)
털을 제거하고 약한 불에 쬐어 말린 구절창포(九節菖蒲)를 나무 절구에 찧어서 고운 가루로 하되 철기(鐵器: 쇠그릇)에 닿으면 안 된다. 흑분(黑
: 불알을 깐 검은 돼지)의 저심(猪心)을 대나무 칼로 썰어 사관에 달인 탕액을 매일 빈속에 2~3번 복용한다. [의학정전(醫學正傳)]

"석창포의 간질 치법

이 처방은 수많은 간질환자를 치유시킨 바 있는 간질치료의 대가로 소문이 나있는 스님께서 알려 주신 것이며 이 스님은 김태진회장의 지인으로 간질병에 관한한 상당한 탁견이 있으신 분이다.

주증상: 일반간질
대  상: 어른 아이에 관계없이 일반간질에 모두 쓰인다.
원  인: 심장에 담이 생겨 간질이 발생한 것으로 거담하여 치유케함.
처  방: 석창포 3냥, 흰장닭(숫닭) 1마리.
복용법: 반드시 우는 장닭으로 내장과 털을 제거하고 살만 500g 이상 되는 것으로 택하여 닭의 뱃속에 석창포 3냥을 넣어 5~6시간 동안 푹 고아서 3일에 나누어 먹는다. 간혹 복용후 구토하기도 하나 계속 복용한다.
효  능: 1~3마리 정도 복용하며 80~90%의 높은 치료율을 보인다.
" [한방임상비방집 제 1권 621~622면]

2, 소소열풍간(少小熱風癎: 발열, 경련)으로 실신한 증상

창포(돌 위의 1치 9마디인 것), 선연(宣連), 차전자(車前子: 질경이씨), 생지황(生地黃), 고삼(苦蔘), 지골피(地骨皮: 구기자뿌리껍질 각 1냥을 가루내어 꿀로 기장쌀 크기의 환을 지어서 매 식후에 15알을 아침, 저녁을 불문하고 밥으로 복용한다. 양고기, 피, 엿, 복숭아, 매실 등 과일을 금한다. [보제방(普濟方), 창포환(菖蒲丸)]

3, 담미심규(痰迷心竅: 담으로 막힌 증세)의 치료

석창포, 생강(生薑)을 함께 찧은 즙을 흘려 넣듯이 복용한다. [매씨험방신편(梅氏驗方新編)]

4, 온열(溫熱), 습온(濕溫), 동온(冬溫)의 사(邪)가 심포(心包)에 들어가 혼수 상태가 되어 헛소리를 하거나 말을 못하며 설태(舌苔)가 거무스름해진 증상, 또는 웃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증상

속을 제거한 연교(連翹) 2돈, 서각(犀角) 1돈, 속을 제거한 천패모(川貝母) 3돈, 신선한 석창포 1돈에다 우황(牛黃) 혹은 보단(寶丹) 1알을 가하여 납상(蠟狀)의 껍질을 제거하고 녹여서 복용한다. [시병논(時病論)]

5, 건망증

원지(遠志), 인삼(人蔘) 각 4푼, 복령(茯
) 2냥, 석창포 1냥을 체로 쳐서 1방촌비(一方寸匕: 고대 약물의 분말을 재던 기구명칭이다. 그 모양이 마치 적은 숟가락 같은데, 그 크기가 1촌(寸) 정방형(正方形)이므로 이와같이 부르게 되었다. 일방촌비(1方寸匕)는 약 2.74ml에 해당하며 쇠나 돌 가루를 담으면 약 2g이고, 풀이나 나무 가루를 담으면 약 1g이다.)씩 하루 세 번 복용한다. [천금방(千金方), 개심산(開心散)]

6, 정신 불안정, 오장(五臟) 부족, 걱정하고 슬퍼하고 기뻐하다가 갑자기 즐거움을 잊은 듯한 상태가 아침에는 나았다가 저녁에는 발병하고 또는 저녁에 나았다가 아침이면 발병하는 증상, 심한 현기증의 치료


석창포, 원지(遠志) 각 2냥, 복령, 인삼 각 3냥을 가루내어 꿀로 벽오동씨 만한 크기의 환을 지어 7알을 하루 세 번 복용한다. [천금방(千金方), 정지소환(定志小丸)]

7, 온갖 식체, 우울증, 충혈, 고창류(鼓脹類)의 치료

썰어 놓은 석창포 8냥, 날개와 다리를 제거한 반묘(斑猫) 4냥을 함께 황색이 되게 볶아서 반묘는 버린다. 이것을 성근 헝겊 주머니에 가득넣고 두 사람이 잡아 당겨 반묘의 독을 가능한한 제거한다. 석창포를 곱게 가루내어 벽오동씨 크기의 환으로 하여 매번 30~50환을 더운 술 또는 더운 물로 복용한다. [기효양방(奇效良方)]

8, 풍냉비(風冷痺), 신체 통증의 치료

잘 게 썬 석창포, 흙을 제거하여 절단한 생지황, 속을 제거한 구기자뿌리 각 4냥을 센불로 구워서 쪼갠 것, 껍질과 배꼽을 제거하여 잘 게 썬 파두(巴豆) 2냥, 흙을 제거하여 절단한 생상륙(生商陸: 생자리공뿌리)의 뿌리 4냥, 생강을 썰어서 얇은 조각으로 만든 것 8냥을 준비한다. 이상 6가지 재료를 청주(淸酒) 3되에 하룻밤 담그었다가 햇볕에 말린 다음 다시 술에 담가 술이 없어질 때까지 햇볕에 말리고 찧은 것을 체로 쳐서 고운 가루로 만든다. 빈속에 더운 술에 1전비(錢匕)를 타서 1일 2회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창포산(菖蒲散)]

9, 청력 장애

석창포 뿌리 1치, 껍질과 속대를 제거한 파두(巴豆) 1알을 합하여 찧어서 체로 치고 7환으로 나누어 솜으로 싸서 취침시 귀에 넣는다. 밤에 치료하기가 쉽다. [보결주후방(
補缺肘後方), 창포근환(菖蒲根丸)]

10, 청력 장애, 바람이나 물소리와 같이 들리는 이명증

석창포를 쌀뜨물에 하룻밤 담그었다가 잘 게 썰어서 구운 것 2냥, 저신(猪腎: 돼지콩팥), 총백(蔥白: 파흰밑), 미(米: 쌀) 및 오미(五味)를 넣고 국을 만들어 늘 빈속에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창포갱(菖蒲
)]

11, 서기(暑氣), 중독으로 인한 복통

석창포의 뿌리 3~5돈을 물을 부어가며 갈아서 온복한다. [강서초약(江西草藥)]

12, 금구오리(
噤口惡痢: 이질(痢疾)로 말미암아 입맛이 없어져서 먹지 못하는 병(病)), 밥이 목에 넘어가지 않는 증상
석창포 1냥과 천황련(川黃連), 감초, 오곡충(五穀蟲) 각 3돈을 가루내어 꿀물에 타서 소량 복용한다. [본초휘언(本草彙言)] 

13, 곽란으로 구토하며 설사가 멎지 않는 증상

썰어서 약한 불에 쬐어 말린 석창포, 고량강(高良薑), 흰 부분을 제거하여 약한 불에 죄어 말린 청귤피(靑橘皮) 각 1냥, 백출, 구운감초 반 냥을 준비한다.

이상 5가지 재료를 찧어서 굵은 가루를 내어 매번 3전비(錢匕)를 물 1컵으로 10여 차례 비등시켜 달여서 기울여 쏟아 내어 열을 제거하고 돈복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창포음(菖蒲飮)]

14, 적백대하

석창포, 파고지(破故紙) 같은 양을 볶아서 가루내어 매회 2돈을 다시 석창포를 담근 술에 섞어서 하루 한번 복용한다. [부인양방(婦人良方)]

15, 소변을 하룻밤에 수십 번 보는 증상

석창포, 황련(黃連) 같은 양을 체로 쳐서 술에 1방촌비(一方寸匕
: 고대 약물의 분말을 재던 기구명칭이다. 그 모양이 마치 적은 숟가락 같은데, 그 크기가 1촌(寸) 정방형(正方形)이므로 이와같이 부르게 되었다. 일방촌비(1方寸匕)
는 약 2.74ml에 해당하며 쇠나 돌 가루를 담으면 약 2g이고, 풀이나 나무 가루를 담으면 약 1g이다.) 복용하면 치유된다. [범왕방(范汪方)]

16, 옹종발배(癰腫發背)

신선한 석창포를 찧어서 붙인다. 만약 창(瘡)이 말라 있으면 찧어서 가루내어 물에 섞어 바른다. [경험방(經驗方)]

17, 타박상

석창포의 신선한 뿌리 적당량과 첨주(甛酒)의 지게미를 소량 짓찧어서 바른다. [강서초약(江西草藥)]

18, 후비종통(喉痺腫痛)

석창포의 뿌리를 찧은 즙에다 태운 철칭추(鐵秤錘)를 담가 술 한 컵으로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19, 각종 안질, 반정운예(
攀睛雲翳)
석창포의 자연즙을 약한 불과 센불로 계속 달여서 고제(膏劑)로 하여 매일 눈에 넣는다. [성제총록(聖濟總錄)]

20, 음한습양(陰汗濕
)
석창포, 사상자(蛇床子) 같은 양을 가루내어 하루에 2~3회 문질러 바른다. [제급선방(濟急仙方)]

21, 정신병, 히스테리, 전간, 소변이 잘 나가지 않는데

히스테리, 전간, 오줌이 잘 나가지 않는데 쓰인다. 석창포 12g을 깨끗이 씻어서 말리워 보드랍게 가루낸다. 돼지염통 1개를 깨긋이 손질하여 몇조각으로 토막낸 다음 석창포 가루를 고루 뿌려 남비에 넣고 시루에 쪄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75면]

22, 각종암

1)
석창포 달임약(20:100)은 암세포를 완전히 죽이는 작용을 나타낸다. [북한 동의보감 약재편 491면]

2)
"석창포 3-6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4번 나누어 먹거나 분말하여 먹거나 석창포 달인 물로 막걸리를 만들어 먹는다. 꾸준히 장기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민간요법]

3)
항암작용을 조사한 자료에서 <실용동약학> 452면에서는 말하기를 <93가지 동약재의 항암작용을 검토한 자료에 의하면(체외실험) 항암작용이 가장 센 것은 "하늘타리열매, 산수유, 석창포, 해아다"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4)
"각종 암: 석창포 1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중의약연구자료(中醫藥硏究資料), (6), 1978 ; 항암본초 179면]

23, 무병장수

병없이 오래 살게 하기 위해 쓰는 단방 및 민간요법-석창포

석창포: 쌀씻은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햇볕에 말리워 가루낸다. 이것을 찹쌀죽이 섞인 졸인꿀에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끼니뒤에 먹는다. 또는 석창포뿌리에서 짜낸 즙 500ml와 찹쌀 500g에 누룩 50g을 고루 섞어 일반술을 만드는 방법대로 술을 만든다. 술이 다 된 다음 맑은 부분을 따라서 마신다. 이렇게 약을 만들어 오래 먹으면 늙는 것을 막아내어 오래 산다.

※ 석창포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위장의 이상발효를 막으며 창자의 활평근경련을 이완시킨다. 동물에게서 뽑은 암세포액 한방울에 1:5 석창포물엑스 한방울을 섞어 현미경에서 본 결과 암세포가 완전히 죽었다. 결핵균에 대한 균억누름작용도 증명되었다. [동약처방집, 상권, 98-99면]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1, <본초강목(
本草綱目)>: "창포(菖蒲)는 기(氣)가 따뜻하다. 심기부족(心氣不足)의 경우에 이것을 쓰는 것은 허(虛)하면 그 모(母)를 보양한다는 이치에 준한 것이다. 간(肝)에 급한 상황이 생겼을 경우에 신(辛)으로 보양하는 것도 그런 이치이다."

2, <본초휘언(本草彙言)>:
"석창포(
石菖蒲)는 이기통규(利氣通竅)하기 때문에 담화(痰火)의 이사(二邪)가 화를 일으켜서 기가 순조롭지 않게 되고 규(竅)가 통하지 않게 될 때 복용하면 좋다. 중기(中氣)가 부족해서 정신적으로 침체되며 기규(氣竅)를 움직일 양기(陽氣)가 없어 통하지 않을 때에는 십전대보탕을 써서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매우 많으므로 석창포(石菖蒲)를 실험해 볼 필요가 없다."

3, <본초신편(本草新編)>:
"석창포(
石菖蒲)는 반드시 돌 위에서 생장한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은 것은 효과가 없다. 그러나 다만 좌약(佐藥)이나 사약(使藥)으로만 쓸 수 있고 군약(君藥)으로는 쓸 수 없다. 심규(心竅)를 열리게 하는 데는 꼭 인삼(人蔘)을 좌(佐)로 하고 통기(通氣)에는 창출(蒼朮)을 군(君)으로 한다. 유뇨(遺尿)를 멎게 하려면 인삼(人蔘), 황기(黃芪)를 넣지 않으면 효과를 볼 수 없다. 태동(胎動)을 안정시키려 할 때에는 백출(白朮)을 많이 넣지 않으면 효과를 볼 수 없다. 번민(煩悶)을 제거하고 건망증을 치료하는 데는 인삼(人蔘)을 군(君)으로 쓰지 않으면 어느 것도 기험(寄驗)을 볼 수 없다."

4, <본초봉원(本草逢原)>:
"창포(
菖蒲)는 심기(心氣)가 부족한 경우에 좋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이 오장을 보양한다고 하는 것은 심(心)이 군주(君主)이고 기타 오장이 그것에 관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 풍한습비(風寒濕痺)를 치료한다고 적혀 있는 것은 그 성질이 신온(辛溫)하기 때문에 비기(脾氣)를 개발하는 창포(菖蒲)의 힘에서 오는 것이다. 해역상기(咳逆上氣)를 치료하는 것은 담습(痰濕)이 옹체한 해수를 말한다. 따라서 수척(
搜滌)하는 것이 좋다. 만약 폐위허조(肺胃虛燥)한 해수라면 창포(菖蒲)로는 치료할 수 없다. 심공(心孔)을 열고 구규(九竅)를 통하게 하며 시력과 청력을 아주 좋게 하고 음성을 나오게 하는 것은 모두 그의 신온이규(辛溫利竅)하는 힘에 의한 것이다. ...... 또 간허(肝虛), 심복통(心腹痛), 곽란전근(霍亂轉筋)을 주치하고 복량전간(伏梁癲癎)을 제거하며 심비(心脾)의 담습(痰濕)을 잘 통하게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모든 양항음허(陽亢陰虛)한 증세에는 쓰지 못한다. 그 성질이 따뜻하여 심포(心包)의 화(火)를 돋우는 원지(遠志)가 상화(相火)를 돕는 것과 다름이 없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소변리(小便利)를 멎게 한다고 한 것을 보아도 그것이 양(陽)의 힘을 돕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중경당수필(重慶堂隨筆)>:
"석창포(
石菖蒲)는 심기(心氣)를 이완시키고 심신(心身)을 상쾌하고 즐겁게 하며 심(心)을 보익하는 좋은 약이다. 청해약(淸解藥)에 이것을 쓰면 담예(痰穢)의 혼탁을 제거하고 궁성(宮城)을 위(衛)하며 자양약(滋養藥)에 이것을 쓰면 심사(心思)의 결(結)을 소통시키고 신명(神明)을 통하게 한다."

6, <본초정의(本草正義)>:
"창포(
菖蒲)는 맛이 맵고 기가 따뜻하기 때문에 풍한습사(風寒濕邪)의 비증(痺證)을 주치한다. 해역상기(咳逆上氣)를 치료한다는 것은 한음습담(寒飮濕痰)의 비증(痺證)을 주치한다. 해역상기(咳逆上氣)를 치료한다는 것은 한음습담(寒飮濕痰)이 격상(隔上)에 옹한(壅寒)하여 기가 막혀 통하지 않는 해역상기(咳逆上氣)를 치료한다는 말이다. 신(辛)은 개설(開泄)할 수 있고 온(溫)은 습한(濕寒)을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정담적음(停痰積飮), 습탁몽폐(濕濁蒙蔽), 흉비기체(胸痺氣滯)나 설태(舌苔)가 희고 미끌미끌하여 더러울 경우나 설태(舌苔)가 두껍고 노란색이 날 때에는 석창포(石菖蒲)의 향기로 규(竅)를 이(利)하지 않으면 소통시킬 수 없지만 폐위(肺胃)의 조해(燥咳) 및 신허(腎虛)의 해역상기(咳逆上氣)에서는 다르다. 심규(心竅)를 열고 오장을 보양한다고 하는 것도 담탁(痰濁)의 옹색(壅塞)을 말하는 것이다. 사예(邪穢)을 탕척(蕩)하면 구규(九竅)를 잘 통하게 되고 장기(臟氣)는 저절로 보익(補益)을 얻을 수 있다. 온조(溫燥)한 것으로는 오장의 진음(眞陰)을 보(보)할 수 없다. 세상 사람들은 창포(菖蒲)는 심규(心竅)를 열 수 있지만, 동시에 반대로 담연(痰涎)을 이끌어 심포(心包)에 직접 들어간다고 하여 문을 열어서 도둑을 맞는 것에 비유했는데 이것은 잘못된 말이다. 맑고 좋은 향기가 사람의 정신을 고무시키기 때문에 눈과 귀가 밝아지고 구규(九竅)가 통리(通利)하게 된다. 한음(寒飮)이 폐쇄하여 폐기(肺氣)가 통하지 않아 소리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 창포(菖蒲)를 쓰면 축음선규(逐飮宣竅)하기 때문에 소리가 자연히 나온다. 그러나 허로(虛勞)로 폐금(肺金)이 파괴되어 일어나는 불명(不鳴: 언어 장애)과는 명확히 구별된다. 난청(deafness)을 주치하는 이하의 12분자의 의미는 위의 글과 전혀 상관이 없으며 대관본(大觀本)에서는 백문(白文)에 예가 없다. 아마 후세의 사람들이 넣은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나는 논하지 않겠다. 소변리(小便利)을 멎게 한다는 일설(一設)은 필시 청기(淸氣)가 아래로 꺼져 수섭무권(收
無權)하게 된 증상을 가리키고 있으며 신온(辛溫)은 아래로 하강된 기(氣)를 들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어쩌면 이 증상을 치료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명의별록(名醫別錄)>이 사지가 습비(濕痺)로 굽혔다 폈다 하지 못하는 증상을 치료한다고 하는 것은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의 풍한(風寒) 습비(濕)를 주치하는 것과 같은 것이며 전혀 사족(蛇足)이 아니다. 온학(溫)은 또 시행(時行)의 여기(氣)이고 습담(濕痰)의 몽폐(蒙蔽)를 겸해서 가지고 있으며 창포(菖蒲)는 척담벽예(穢)하고 정기(正氣)를 비익(益)하기 때문에 온학(溫)을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학()은 허실한열(虛實寒熱)로서 서로 다르며 소기만을 문제삼는 것은 너무 넓은 범위에 적용하는 것을 꺼리고 있는 듯하며 또 욕탕을 만들어 외치(外治)하는 것은 그 효과도 적다. <명의별록(名醫別錄)>의 이 대목은 전부 정요(精要)가 아니기에 후세 사람들이 상당히 고치지 않았는가 하는 의혹이 크다. 견권(甄權)이 이명(耳鳴)을 치료한다고 말한 것은 습진이 그 청기(淸氣)을 막아 갑목(甲木)의 소양(小陽)의 기(氣)가 울(鬱)하여 퍼지지 못해서 일으킨 이명(耳鳴)을 치료한다는 것이다. 간위음허(肝胃陰虛)로 인하여 부양(부양)이 상요(上擾)하여 일으킨 이명에는 신온(辛溫)에 의해 개규(開竅)하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견권(甄權)은 또 두풍락루(頭風落淚)를 치료한다고 하는데 오직 한풍(寒風)이 외속(外束)한 것에 좋으며 간양(肝陽)이 스스로 요(擾)하여 일으킨 두풍(頭風)고 똑같이 치료하면 안 된다.

견씨(甄氏)는 또 귀기(鬼氣)를 치료한다고 했고 이빈호(李瀕湖)는 중악졸사(中惡卒死), 객오(客
)를 치료한다고 했는데 이것들은 모두 음매부정(陰霾不正)의 기(氣)에 의해 일어났기 때문에 방향벽예(芳香辟)의 정치(正治)인 것이다. <대명본초(大明本草)>가 번민(煩悶)을 제거하고 심복통(心腹痛)이나 곽란전근(亂轉筋)을 멎게 한다고 한 것은 이러한 병은 모두 한습(寒濕)이 교화하여 진음(眞陰)이 가라앉은 것인데 창포(菖蒲)는 방렬(芳)의 정기(正氣)를 갖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사(邪)를 이겨내고 기(氣)를 통하게 하여 통증을 안정시키기 때문이다. 후세 사람들의 곽향정기산(藿香正氣散) 등의 처방 및 뇌사환(腦麝丸) 등의 역증(疫證)의 여러 환제나 산제(散劑)는 전부 이 예이다. 창포(菖蒲)는 따뜻하여 피악(惡: 나쁜 사악한 기운을 피하는 것)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온중(溫中)에 대해서는 아직 부족한 경향이 있다.

직중삼음(直中三陰)으로 인한 대통토사(大通吐瀉), 전근냉한(轉筋冷汗), 맥복색청(脈伏色靑) 등의 증(症)도 이것이 단독으로 그의 대임(大任)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

[비고(備考)]


1, <
명의별록(名醫別錄)>: "창포(菖蒲)는 상락(上洛)의 지택(池澤) 및 촉군(蜀郡)의 엄도(嚴道)에서 자라고 있다. 1치에 9마디인 것이 좋다. 노근(露根)은 약용하지 못한다. 5월과 12월에 뿌리를 채취해 그늘에서 말린다."

2, <도홍경(陶弘景)>:
"창포(
菖蒲)는 오늘날에는 도처에서 자라고 있다. 강변의 돌 위에서 자라고 마디가 조밀한 것이 좋다. 아래가 습지인 곳에서 자라고 뿌리가 큰 것을 창양(昌陽)이라고 부르지만 오직 풍습(風濕)을 주치할 뿐이고 복용하기에는 적당하지 못하다. 이 약은 벌레나 이를 잘 제거하지만 지금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진창포(眞菖蒲)는 잎에 척(脊)이 있어서 마치 칼날과 같다. 4~5월에도 작은 꽃이 핀다. 동간(東間)의 계택(계택)에는 계손(溪蓀)이라고 불리는 것이 있는데 뿌리의 모양이나 기색(氣色)은 석상창포(石上菖蒲)와 매우 유사하나 잎은 포(蒲)와 같이 척(脊)이 없다. 옛날 사람들은 흔히 이것을 석상창포(石上菖蒲)라고 불렀는데 틀린 것이다. 이것도 오직 해역(咳逆)을 주치하고 또 조슬(蚤虱)을 없앨뿐이다."

3, <본초별설(本草別設)>:
"창포(
菖蒲)로서 오늘날, 양선(陽: 강소성:江蘇省 의흥:宜興) 산속의 수석 사이에서 자라는 것은 그 잎이 물에 거술러 자라고 뿌리 수염은 돌에 엉키어 있으며 흙이 조금도 없다. 뿌리와 잎이 무척 단단하고 가늘며 1치에 9마디도 안 된다. 약에 넣기에는 매우 좋다. 지금의 양석(兩)의 민가에서는 와석(瓦石)의 그릇에 이것을 심는다. 아침 저녁으로 물을 갈아주면 왕성하게 자라지만 물이 탁하거나 흙이 있으면 시든다. 근방에서 석창포(石菖蒲)를 많이 쓰고 있는데 바로 이 종류이다. 못에서 자라고 굵고 마디가 성글게 있으며 거칠고 부서지기 쉬운 것은 약에 쓸 수 없다. 기미(氣味)는 격렬하지 않고 온화하며 담담하다."

4, <본초도경(本草圖經)>:
"창포(
菖蒲)는 지금 여러 곳에 있지만 지주(池州: 안휘성:安徽省 귀지현:貴池縣)의 융주(戎州: 사천성:四川省 흥문현:興文縣)의 것이 좋다.

봄에 푸른 잎이 나오는데 길이는 1~2자쯤 되고 그 잎의 중심은 칼날과 같은 척상(脊狀)으로 되어 있다. 꽃과 열매는 없으며 5월과 12월에 뿌리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지금은 5월 5일에 이것을 수확한다. 뿌리는 구부러진 마디가 있고 마편(馬鞭) 크기이며 한 뿌리에서 3~4개의 방근(傍根)이 나오고 방근(傍根)의 마디는 특히 조밀하다. 1치에 9마디인 것이 좋지만 1치에 12마디인 것도 있다. 금방 뽑으면 속이 비어 연하지만 햇볕에 놓아 건조시키면 견실해지며 꺾으면 중심의 색은 약간 붉고 이것을 씹으면 신향(辛香)이 있고 찌꺼기가 적다. 건조한 사석토(砂石土) 위에 심어서 음력 12월에 이식하면 뿌리내리기가 가장 쉽다. 또 촉(촉)의 사람들은 심복(心腹)의 냉기추통(冷氣
痛)을 치료하는데 쓰고 있다. 1~2치를 채취하여 부수어서 오수유(吳茱萸)와 함께 달인 물을 복용해도 좋다."

5, <본초강목(
本草綱目)>: "창포(菖蒲)에는 전부 5종류가 있다. 못에서 자라고 있는 포엽(蒲葉)으로서 뿌리가 살지고 키가 2~3자인 것이 니창포(泥菖), 백창(白菖)이다. 계류(溪流)에서 자라고 포엽(蒲葉)으로 뿌리가 가늘고 키가 2~3자인 것이 수창포(水菖蒲), 계손(溪蓀)이다. 수석 사이에서 자라고 잎에 검척(劍脊)이 있으며 비근(痺根)이고 마디가 조밀하며 높이가 1자 정도인 것이 석창포(石菖蒲)이다. 가정에서는 모래로 이것을 1년 재배하고 봄이 되면 가지치기를 해 준다. 가지치기를 할수록 가늘어지고 높이는 4~5치가 되며 잎은 구()와 같아지고 뿌리는 숟가락 자루 정도의 굵기가 된다. 이것도 석창포(石菖蒲)이다. 뿌리의 길이가 2~3푼이고 잎의 길이가 1치 정도로 전포(錢蒲)라고 부르는 것도 있다. 복용하고 약용할 때에는 두 종류의 석창포(石菖蒲)를 써야 하고 그 외의 것은 어느 것도 복용하거나 약용할 수 없다.

이 풀은 사계절 내내 푸르다. <나루산기(蘿浮山記)>에서는 산중의 창포(
菖蒲)는 1치에 20마디라고 한다.

<포박자(抱朴子)>는 복용에는 1치에 9마디인 암꽃이 제일 좋다고 한다. 소송(蘇頌)은 꽃과 열매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의 창포(
菖蒲)는 2~3월 사이에 줄기가 나와서 작은 황화(黃花)가 피고 이삭이 맺힌다. 옛사람들은 창포(菖蒲)가 꽃을 보기 어렵다고 하였으나 꽃이 없는 것은 아니다."

6, <본초원시(本草原始)>:
"석창포(
石菖蒲)는 자색이고 꺾으면 살이 있다. 속이 충실하고 마디가 많은 것이 좋지만 9마디에 구애될 필요는 없다. 약으로 쓸 때에는 철(鐵)을 삼가한다."

석창포 아끼고 사랑하기

1, 석창포를 구해서 바위돌에 붙혀 물을 붓고 방에서 기르면서 늘상 감상한다. 필자는 집안에서 기르고 있는데 집안에서 돌에 물이 약간 잠기도록하여 기르면 잘 자란다. 사철 푸른 잎이 눈에 이롭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필자에게 부탁하면 살아있는 잎, 뿌리, 잔뿌리까지 직접 택배로 보내고 있다. 가까운 계곡이 있다면 물이 흐르는 바위틈에 심어보면 바위에 굵은 뿌리와 함께 잔잔한 실뿌리들이 바위를 끌어안고 있듯이 찰싹 달라붙어 산속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속의 영양가가 풍부한 온갖 미네랄을 먹고 사시사철 싱싱하게 푸르름을 자랑하면서 점차 번식하여 석창포로 가득찬 골짜기를 감상할 수 있게된다.  

옛 선비들은 석창포를 수반에다 가꾸는 것을 좋아했다. 마디가 촘촘하며 잎이 가늘고 짥은 것을 더욱 운치 있는 품종으로 생각했다. 근경이 한치 정도에 9마디 진 것을 구절창포(九節菖蒲)라며 가장 귀하게 여겼다. 석창포의 근경을 오래도록 가꾸면 마디가 더욱 짧아져
'천년 묵은 새우가 등을 구부린 채 웅크리고 있다' 고 할 정도이다. 석창포의 근경을 가져다 묵은 잎을 다듬고 수반의 맑은 물에서 가꾸면 새 잎이 돋아나고 하얀 새 뿌리가 서린다. 가끔식 물을 갈아주면서 가꾸다 보면 고태(古態)가 있어 즐길 만하다.  

석창포는 괴석에 붙여 키워도 좋다. 먼저 돌의 패인 골짜기에 이끼와 진흙을 섞어 채우고 그 위에 석창포를 심는다. 마지막으로 물이끼를 덮어 주면 물을 줄 때 흙이 씻겨 내리지 않아서 좋다. 물을 줄 때는 분무기로 안개를 만들어 뿌려주는 것이 안전하다. 처음 얼마 동안은 석창포 뿌리가 떨어지지 않게 가는 낚싯줄 같은 것으로 돌을 단단하게 묶어 주어야 한다. 뿌리가 돌에 완전히 붙었다고 생각되면 낚싯줄을 끊어 준다. 석창포의 잎이 새로 돋아나고 돌에 이끼가 자라면 고태미가 살아나 심산의 녹음이 우거진 자연미를 맛볼 수 있다. 

2, 석창포 잎을 가위로 잘게썰어 말려서 보리차 마시듯 은은하게 달여 마신다. 잎속에도 놀라운 성분이 들어있다. 잎을 달인물로 머리를 감아도 기분이 좋고 은은한 향기에 도취될 수 있다. 석창포 잎을 달인물로 세수를 하거나 목욕을 해도 유익을 얻을 수 있다.
복통이나 허리 냉증에 욕조에 넣어 목욕을 하는데 잎에 있는 정유성분이 따뜻한 물에 우러 나와서 혈액순환을 잘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3, 잎을 말려서 줄을 꼬아서 방석으로 사용하거나 잠잘 때 깔고자는 이부자리를 만들 수 있다. 말린잎을 잘게썰어 베게속에 넣고 잠을 자도 향이 나와 기분이 좋다. 필자는 차안에서 여행을 갈 때 멀미하는 사람들에게 석창포 생잎을 준비했다가 손톱크기로 자른 것을 콧구멍에 넣고 가도록 실험을 해보았더니 잠도 잘오고 머리도 아프지 않고 멀미도 안나고 재채기도 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 뿌리를 달여먹는 것보다 강한 향기를 보존하기 위해 가루로 내어 티스푼으로 조금씩 물에타서 먹고 있는데, 필자는 시력이 더 좋아져  양눈이 2.0으로 검사 결과 판명이 되었다. 많이도 말고 하루에 조금씩 꾸준히 오랫동안 복용하다보면 드디어 놀라운 석창포의 효력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5, 야생 석창포 잎, 뿌리 분말을 만들어 삽주뿌리가루와 함께 꿀에넣어 발효시키거나 흑설탕에 발효시켜 놓고 꾸준히 장복하면 장수식품으로서 두뇌를 좋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뇌질환인 파킨슨병, 치매(알츠하이머병)를 예방하고 인생의 노년기에 무병장수와 함께 커다란 유익을 얻게 될 것이다.

[석창포 재배법]


1, 기후와 토양:
한냉 습윤한 기후가 좋다. 비옥하고 고운 사질이나 점질 양토의 습지가 좋다.

2, 정지:
겨울에 먼저 구비나 퇴비를 실시하여 밑거름으로 하고 그 후에 파서 갈아 준다. 봄에 초목재를 주고 다시 한번 갈아서 약 1m 너비의 이랑을 만든다.

3, 번식:
봄에는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 가을에는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 살지고 두꺼우며 건강하고 어리고 연한 뿌리줄기를 약간 잘게 썰어 구멍에 심거나 골을 내고 심는데 이랑 사이의 거리를 15cm, 포기 사이의 거리를 12cm로 심은 다음 3~4cm 되게 흙을 덮고 적당하게 물을 준다.

4, 경작관리:
심어서 약 20일이 지나 모가 나오면 2~3회 사이갈이와 김매기하고 아울러 북주기를 실시한다. 토양은 늘 습윤한하게 유지한다. 가뭄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발아 후 2주일이 되면 희석한 사람의 똥오줌을 한 번 주고 6월 상순에 두 번째 덧거름을 하며 또 적당하게 초목재나 인비료를 준다. [중약대사전]

필자가 체험한 야생석창포가 자라는 최고의 장소는
석창포는 한랭하면서 습윤한 기후를 좋아하며 흐르는 물과 바위, 사질양토, 점질양토, 비옥한 토질, 햇볕이 생명이다. 동서남향쪽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풀과 나무 뿌리와 낙엽썩은 물은 석창포가 살아가기에 아주 이상적인 장소이다. 뿌리를 씻어 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계곡의 바위틈에 자라면 바위틈에 낀 영양분과 흘러 내리는 물로 인해서 끊임없이 저절로 정화시켜주게 된다.

계곡에 물이 축축히 흘러내리는 바위가 부스러진 모래땅에서 잘 자라는 것을 야생에서 목격을 하게 된다. 축축한 바위의 성분과 흐르는 물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다. 집에서 기를때는 좋은 생수로 자주 갈아 주는 것이 좋다. 거름을 줄려면 산속에서 낙엽이 잘썩은 부토, 풀과 나무를 태운재, 퇴비, 닭똥 등을 늦가을에서 초겨울 사이에 그리고 이듬해 봄에 줄 수 있다.

번식은 봄에는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 가을에는 8월 중순에서 9월 상순 사이에 근경을 싹이 붙어 있도록 절단하여 고랑에 심고 흙을 덮어주고 물을 흠뻑 대어주면 20여일이 지나 새싹이 나오면 조심스럽게 풀을 뽑아주고 항상 습윤하게 해줘야 한다. 발아 후 15일 정도 지나서 퇴비를 가볍게 주고 6월 상순경에 웃거름으로 초목회를 주는 것이 좋으며 병충해에는 강하므로 피해가 없다.

채취는 주로 가을에 하며 잎 따로 뿌리 따로 햇볕에 말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고 필요한 만큼 꺼내어 물로 달여먹거나 분말해 먹거나, 환을 지어 먹을 수 있다. 석창포는 오염된 물을 정화시켜주는 중요한 역할도 하고 있다. 우리 모두 석창포를 아끼고 사랑하고 잘 가꾸어 석창포와 함께 끝없이 공생하도록 하자.

모든 질병을 100퍼센트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아닌 전능한 신의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환우의 정신상태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살아있는 생과일이나 생야채 효소요법, 대체요법, 약초요법, 식이요법, 민간요법, 자연요법 등을 실천하여 질병을 완치하고 생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환우는 첫째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 항상 웃으며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마음을 넓히고 남을 돕는 마음과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 우리 몸속에 있는 자연치유력인 면역계가 튼튼해져 피가 깨끗해지고 임파구의 보체가가 상승하게 된다. 공해없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환우에게 큰 헤택을 줄것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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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하 회원의 석창포 분재 가꾸기: 1,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홈주소: http://jdm0777.com ; http://jdm0777.com.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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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아래의 비슷한 식물도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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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필자인 jdm이 2016년 3월 28일 애지중지하며 가꾸는 석창포 화분에 꽃이 핀 아름다운 모습의 사진을 공개합니다.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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