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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내장[綠內障:
Glaucoma]이란?
1,
<고려림상의전 980면>:
"녹내장이란
눈압조정기구의 장애로 안방수가 잘 흘러 나가지 못하여 눈압이 높아지고
그로 인하여 시신경이 위축, 변성되어 사각기능이 장애된 눈병을 말한다.
고려 의학적으로는 녹풍재장(綠風內障), 청풍내장(靑風內障)에
해당시킬 수 있다. 녹내장은 원발성, 속발성 및 선천성 녹내장으로 나누며
원발성은 폐쇄우각녹내장(일명 울체성), 개방우각녹내장(일명 단순성)으로
나눈다. 선천성과 속발성 녹내장은 수술치료를 기본으로 하고 원발성
녹내장 특히 단순성 녹내장은 고려치료를 한다."
2,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09면>: "안구내에서
액체순환과 대사장애로 여러 가지 증상을 나타내는 눈병으로서 안압이
높아져 시신경이 위축되고 시각기능이 낮아지는 병을 말한다.
동의학에서는
녹풍내장, 청풍내장의 병증에 속한다.
이 병은 간담(肝膽)의
풍화(風火)가 성(盛)하거나 음허(陰虛)로 화(火)가 성(盛)할 때, 기혈(氣血)이
고르지 못할 때 생긴다.
이밖에 오랫동안 두풍병(頭風病)을
앓거나 담습(痰濕)의 작용 등으로 생긴다.
이 병 때에는 초기에
약한 시력장애, 시력조절쇠약, 홍륜(紅輪) 등이 있고 안압(眼壓)이 오르며
머리가 아프다. 발작 때에는 시력장애, 안통, 두통이 심하고 구역, 구토
등도 있다.
안압은 계속 높고 눈동자는 커져 있다. 병이 심해지면
시야는 좁아지고 나중에는 눈이 멀고 어둡고 밝은 것도 구별하지 못하게
된다.
선천성 녹내장과 속발성 녹내장은 수술치료를 기본으로
하고 울혈성 녹내장과 단순성 녹내장은 동의치료를 한다."
3, <평생가정건강가이드 575면>:
"눈 안의 방수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압력이다. 연령은 40세 이하에서는 드물고,
60세 이상에 많다. 유전은 어떤 종류는 가족력을 보인다. 성별 생활습관은
주요 위험 요인이 아니다.
눈의 조직에 영양을 공급하고 그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방수가 눈안과 밖으로 움직인다. 녹내장에서는
방수가 밖으로 나가는 것이 막혀서 눈안의 압력이 올라가며, 높은 압력으로
망막의 신경세포와 시신경이 영구적 손상을 입게 된다. 녹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많아지고 60세 이상에서 많다. 치료 하지 않으면 실명할 수 있다.
어떤
유형이 있는가?
녹내장에는
흔한 두 종류(급성과 만성)와 드문 두 종류(선천성과 이차성)가 있다.
급성 녹내장(우측)은 갑자기 생기고 급격히 시력을 잃게 되고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만성 녹내장은 천천히 통증이 없이 생기며, 눈이 심하게 손상될
때까지는 별 증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둘 다 가족성으로 생길 수 있다.
이차성 녹내장은 포도막염과 같은 원인 질환이 있거나 스테로이드제
안약을 써서 생긴다. 또 다른 드문 형태인 선천성 녹내장은 눈의 배수
기관의 이상으로 생기며, 태어날 때부터 있고 실명할 수 있다(선천성
실명). 이차성 녹내장에서도 실명할 수 있다.
녹내장은 눈 안의
압력을 안압계로 재어서 진단한다. 치료는 즉시 해야 한다. 눈 안의
압력을 내리기 위해 먼저 안약(녹내장에 사용하는 약물)을 쓴다. 어떤
경우에는 배수를 촉진하고 눈 안의 압력이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수술이 필요하기도 하다(레이저 홍채절제술, 섬유주 절제술). 치료를
잘하면 더 이상의 시력 손실을 막을 수 있다."
4,
<6000가지 처방 제 2권 429면>: "녹내장은
눈의 내압이 병적으로 정상 이상으로 높아 져 차츰 시력이 떨어지고
눈알이 딴딴해 지는 병이다. 녹내장은 실명의 주요 원인으로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관심을 돌려야 할 눈병의 하나이다. 눈압이 급격히 높아져서
생기는 급성 녹재장은 각막의 부종과 함께 동공이 열리며 녹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청맹과니라고도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눈압이 급격히 높아지고
시야이상, 시력장애, 신경위축이 있다. 40살 이상의 사람들에게서 0.5~2%의
빈도로 생긴다고 한다."
5,
<자연의학 백과사전 449~450면>:
"녹내장
녹내장은
눈 안의 압력(안내압)이 높아진 상태를 말하며, 배출되는 눈의 체액(안방수)보다
많은 양의 체액이 만들어질 때 발생한다. 정상 안내압은 약 10~21mmHg이다.
만성 녹내장의 안내압은 보통 경미 내지 중등으로 상승한다(22~40mmHg).
급성 녹내장의 안내압은 40mmHg 이상이다.
미국의 녹내장 환자는
약 200만 명으로, 이 가운데 25%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녹내장 환자의
90%는 만성형이다. 40세 이상의 2%가 녹내장이며, 70세에서는 10% 이상이
녹내장이다. 녹내장은 성인 실명의 주요 원인이다.
녹내장은
눈지지 구조의 구성 성분에 이상이 생길 때 나타난다. 특히 생체 검사
샘플에서 콜라겐 함량, 조성(組城)과 녹내장이 걸리는 눈의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있음이 밝혀졌다. 콜라겐은 눈을 포함한 인체에서 가장 풍부한
단백질이다. 콜라겐은 모든 눈 구조를 지지하고 견고성을 부여한다.
콜라겐 대사의 선천적인 이상(골 형성 부전증,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마르팡 증후군 등)은 보통 녹내장 망막 분리 같은 눈 질환과 관련이
있다. 녹내장의 특징은 콜라겐의 조직과 기능이 약해져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이 변화는 안방수 흐름을 차단해 안내압 상승과 말단
시야 손상을 촉진한다.
녹내장 환자들은 종종 징후가 없기 때문에
60세 이후에는 해마다 정기적인 눈 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 녹내장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중증 질환이다.
급성 녹내장
①
보통 한쪽 눈에서만 눈 안의 압력(안내압)이 상승한다. ② 시야가
몽롱해 지고 눈 안쪽이 심하게 욱신거린다. ③ 동공이 확장된 채
고정된다. ④ 일반적으로 오심과 구토가 일어난다.
만성 녹내장
①
눈 안의 압력이 지속적으로 상승한다. ② 초기 단계의 일반 징후는
뚜렷하지 않다. ③ 갈수록 말단 시력이 떨어져 시야가 좁아진다."
1, 원인
1, <고려림상의전 981면>:
"단순성
녹내장은 방수배출로서 하나인 섬유주망상조직의 정상기능이 장애되어
온다고 본다. 이러한 국소적 변화를 일으키는 원인은 내분비장애, 대사장애,
혈관신경장애라고 보고 있다.
이밖에 공막정맥동의 기능차단설,
섬유주충간에 점액다당류침착성, 섬유주색소침착설, 상공막정맥압상승설
등이 제기되고 있다.
고려의학에서는 내상 7정으로 간기가 울결되어
화가 생기고 풍이 발생하여 눈으로 치밀 때, 풍담이 있는 사람에게 간화가
눈에 치밀 때, 지나친 시력부담으로 간, 신이 장애되고 허화가 눈에
올라갈 때 생긴다고 본다. 이러한 모든 고리들은 결국 기혈순환을 장애하는
결과 신수(방수)를 어제시킨다고 본다."
2, 증상 및 진단
1, <고려림상의전 981면>:
"만성이고 진행성이며 두눈에 다 온다. 눈압상승, 시야결손, 시신경유두의 녹재장성위축과
함요 등이 중요한 3대 증상이다.
단순성 녹내장은 50살 이상에서
많이 발견되지만 초기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미 40살
이상에서 많이 발견되지만 초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미 40살부터 시작되는 것이 보통이라고 보아 진다.
경과에
따라서 3기로 나눈다.
초기: 자작증상이 보통 없다. 일부 사람들에게서는
눈알이 팽팽한감, 피로감, 안정피로가 있다. 객관적검사에서 잘 나타나지
않으므로 초기 진단이 어렵다.
진행기: 비교적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머리아픔, 눈알이 팽팽한감, 피로감, 시기능저하 때로 홍륜,
무시증이 나타난다. 시야검사에서는 코쪽시야결손(25° 이내), 호형암점,
코쪽계단시야장애가 나타난다. 전형적인 시신경유두의 위축, 함요가
나타나고 눈압은 30~40mmHg 정도로 높아지며 방수유출률은 낮아 져 있다.
우각은 개방되어 있다.
말기: 눈의 충혈, 부종성각막혼탁, 동공산대가
있고 눈압은 높은 상태에서 계속 유지되며 유두의 녹내장성함요는 심하다.
시력은 몹시 나빠지고 코쪽시야는 25°이상으로 좁아지며 심지어
관상시야를 정한다. 방수유출률은 몹시 나쁘고 우각은 여전히 개방되어
있다.
임상증상, 눈압, 눈압묘기, 부하시험, 안저검사를 통하여
진단한다. 안정피로, 눈고압증, 노인성백내장초기와 가려야 한다."
변증
1,
<고려림상의전
981면>: "①
간기울결증: 눈의 증상과 함께 정신적억제가 있고 성격이 조급하여 성을
잘 낸다. 머리가 아프고 가슴과 옆구리가 그득한감이 있으며 음식을
적게 먹고 정신적피로가 곧 오며 입안이 쓰다. 혀는 붉으며 혀이끼는
누렇고 맥은 현세하다.
② 간울화증: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
귀울이가 있고 얼굴이 붉어 지며 입이 쓰고 마르며 가슴과 옆구리가
아프고 성을 잘 낸다. 혀는 붉고 혀이끼는 누러며 맥은 현삭하다.
③
풍화담증: 눈과 머리가 어지러우며 속이 달고 잠을 자지 못하며 가슴과
옆구리가 그득한감이 있다. 여이끼는 누렇고 미끈미끈하며 맥은 현활하다.
④ 간신음허증: 지나친 독서후에 발작한다. 머리가 어지럽고
잠장애가 있으며 귀울이가 있고 허리와 무릎이 저리고 아프며 속이 달고
얼굴이 붉다. 혀는 붉고 혀이끼는 적으며 맥은 세현하다."
3, 예방
1, <고려림상의전
981면>:
"① 집단검진에 의한 녹내장의 조기진단과 함께 돋보기를 요구할 때, 근시의 정도가
갑자기 더 높아 질 때에는 주의를 돌리며 40살 이상의 환자들이 안저검사를
요구할 때에는 눈압상태를 보고 산동제를 넣어야 한다.
② 녹내장발생의
위험인자를 찾아 내고 그를 없애기 위한 대책과 그 관리사업을 잘 하여야
한다."
2,
<자연의학
백과사전 450~453면>:
"녹내장의 예방과 자연치료
급성 및 만성
녹내장의 치료와 예방은 다음을 따른다.
1, 안내압(IOP)을 낮춘다.
2,
눈 안의 콜라겐 대사를 개선한다.
녹내장의 원인인 콜라겐 파괴는
프레드니손 같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에게 뚜렷하다.
이 약들은 심한 알레르기와 염증성 질환에 적용되며, 눈을 포함해서
인체 곳곳의 콜라겐 구조를 약화한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약물은 녹내장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따라서 녹내장 환자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비타민
C
비타민 C의
최적 조직 농도는 콜라겐의 온전성 유지에 아주 중요하다. 더구나 비타민
C는 많은 임상 연구에서 안내압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한 연구에서 단일 투여나 분할 투여와 상관없이 체중 1kg당 1일
비타민 C 0.5g을 투여한 결과, 녹내장 환자의 안내압은 평균 16mmHg
정도로 낮아졌다. 비타민 C를 사용하면, 일반 녹내장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일부 환자도 상당한 개선 효과를 보인다.
안내압을 낮추는
비타민 C의 효능은 보충제를 계속 섭취하는 동안에만 지속된다. 비타민
C요법은 경구 투여시에도 효과가 있지만, 정맥 투여를 하면 안내압이
더 낮아진다. 환자 모니터링은 개인별 적정 용량을 측정하기 위해 필요하다.
일부 환자들은 1일 1g에 반응하는 반면, 다른 환자들은 매우 높은 용량(1일
35g)에만 반응할 수도 있다. 고용량을 사용하면 복부 불쾌감이 나타나지만
3~4일 후에는 차츰 줄어든다.
바이오플라보노이드
바이오플라보노이드
보충제, 특히 안토시아노사이드[장과(漿果)에서만 발견되는 적청색 색소]는
정상 콜라겐 대사를 더욱 활성화시킨다. 이 성분들은 자유라디칼 손상을
예방하고, 콜라겐 매트릭스의 효소 분해를 억제하며, 콜라겐 섬유를
직접적을 교차 연결해 더욱 안정된 콜라겐 매트릭스를 형성한다. 이에
따라 비타민 C 효과가 커지고, 모세관이 견고해지며, 콜라겐 매트릭스가
안정된다. 빌베리(Vaccinium myrtillus)추출물에는 특히 이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노사이드 성분이 풍부하다. 이 추출물은 유럽에서 여러 눈 질환에
상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녹내장 치료에도 유용해 보인다.
감귤류 바이오플라보노이드인 루틴(rutin)도 녹내장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 보조적으로 사용할 경우 안내압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난다.
알레르기
만성
녹내장은 알레르기를 제거하면 성공적으로 치료된다. 식품 또는 환경
알레르기원에 노출된 환자 11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그 밖의 다른
일반 알레르기 증상 외에도 안내압이 20mmHg까지 즉각 상승하는 증상이
나타났다. 녹내장을 치료하기 위해 식품 알레르기원을 제거하려면 '식품알레르기'편에서
제시한 지침을 따르도록 한다.
마그네슘
마그네슘
보충제는, 칼슘 유입을 차단해 동맥을 이완시켜 녹내장을 치료하는 유명한
약물인 '채널 차단제'와 비슷한 정도로 안내압을 낮춘다. 마그네슘은
실제로 '자연 칼슘 채널 차단제'로 불린다. 한 연구에서 10명의 녹내장
환자에게 한 달간 1일 2회 121.5mg의 마그네슘을 투여하였다. 4주간
투여 후, 마그네슘 보충제는 녹내장 환자의 혈류(수축된 혈관을 이완시켜)와
시야를 개선시켰다.
크롬
400명의
눈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녹내장이 크롬 및 비타민 C 결핍과
강한 연관이 있다고 밝혀졌다. 크롬은 초점을 맞추는 눈의 근육능력
유지에 필요한 인슐린 수용체의 효능을 향상시킨다. 비타민 C결핍이나
크롬 결핍은 안내압 상승과 관련이 있으며, 정상 눈을 긴장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로 말미암아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진다. 당뇨병 환자는
고혈당 수치가 눈의 콜라겐 구조에 미치는 손상 효과로 인해 녹내장에
걸릴 위험이 훨씬 높다.
오메가-3
오일
흥미로운 추론
연구에서, 대구 간유(cod liver oil)첨가 식품을 먹인 토끼의 안내압이
상당히 낮아졌다. 정상 토끼에게 대구 간유를 첨가한 식품을 먹이자,
안내압이 25mmHg에서 11mmHg로 낮아진 것이다. 또 대구 간유를 근육
주사하자 용량에 비례해 안내압이 낮아졌다. 하지만 대구 간유를 중단하자
토끼의 안내압은 기준치로 돌아왔다. 라드액이나 홍화유를 섭취한 대조
동물은 안내압의 변화가 없었다. 대구 간유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오일은
혈압을 낮추는 기전과 동일한 기저능로 안내압을 낮추어 줄 것이다('고혈압'
편 참조).
은행잎
추출물
빌베리
추출물과 마찬가지로 24% 징코 플라본 배당체가 함유된 표준 은행잎
추출물(GBE)은 녹내장 치료의 전망을 밝게 해 준다. 중증 녹내장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은행잎 추출물을 4중 동안 하루에 160mg씩
투여한 뒤 다시 120mg씩 투여하자 안내압과 시야가 약간 개선되었다.
비록 개선 정도는 미미하였지만, 중증 녹내장 환자들의 좋지 않은 예후를
고려하면 이 결과는 전망이 밝다.
치료
요약
급성 녹내장은
응급 질환이다. 녹내장 증상이 있다면 즉시 안과 전문의와 상당한다.
일반적으로 심한 통증, 시야 몽롱, 눈 충혈, 확장된 채 고정된 동공과
같은 징후의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 녹내장 환자는 12~48시간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2~5일 이내에 영구 실명한다.
식이:
일반적으로 건강한 식이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처럼 비타민 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또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한류성 어류(연어, 고등어, 청어, 넙치류)의 규칙적인 섭취를 권한다.
영양
보충제: ① 비타민 C: 1일
최소 2,000mg 분할 투여(유효량은 1일 35g이다) ② 바이오플라보노이드(혼합):
1일 1,000mg ③ 마그네슘: 1일 200~600mg ④ 크롬: 1일 200~400mcg ⑤
아마인유: 1일 15ml.
식물성
약물: ① 빌베리 추출물(25%
안토시아니딘 함량): 80mg, 1일 3회 ② 은행잎 추출물(24% 징코 플라본
배당체): 40~80mg, 1일 3회
요약정리
①
녹내장은 성인 실명의 주요 원인이다. ② 급성 및 만성 녹내장의
치료와 예방은 첫째로 안내압을 낮추고, 둘째로 눈 안의 콜라겐 대사를
개선하는 것이다. ③ 마그네슘 보충제는 안내압을 낮춘다."
4, 약초요법 및 민간요법[2010년 3월 30일 ~
2023년 2월 26일-현재: 공개 0034가지]
[공개]
※
약초요법 및 민간요법은 급성 녹내장 및 만성 녹내장, 선천성 녹내장,
이차성 녹내장을 함께 적용한다. 원래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산과
들에 있는 약초들을 각종 병치료와 예방에 많이 써왔다. 전해져 내려오는
민간요법과 우리 땅에 자라는 토종약초로 여러 가지 눈에 좋은 약을
만들어 좋은 치료 효과를 보고 있다.
1, 창출,
목적(속새),
소금 1,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15면>: "창출
160g, 목적(속새) 80g, 소금 40g을 함께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2∼3번 따뜻한 물에 타서 식후에 먹는다."
2,
<6000가지 처방 제 2권
429면>: "삽주 16g과 속새 80g을 깨끗이 씻어서 소금과 함께
말리워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한번에 4g씩 하루 2~3번 따끈한 물에 타서
끼니 뒤에 먹는다."
2,
청상자(개맨드라미 씨앗) 1,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15면>: "청상자(靑葙子)를 볶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미음에 타서 먹는다."
2,
<고려림상의전
982면>:
"들맨드라미씨를
볶아 가루내서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미음에 타서 먹는다."
3,
하고초(꿀풀),
향부자 1,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15면>: "하고초 20g,
향부자 40g을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찻물에 타서 식전에 먹는다."
2,
<고려림상의전
982면>:
"꿀풀 20g, 향부자 40g을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차달인물에 타서 끼니 뒤에 먹는다."
3,
<6000가지
처방 제 2권 430면>:
"꿀풀 200g과 향부자 40g을 깨끗이 씻어서 말리워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한번에 4g씩 하루 3번 차달인물에 타서 끼니 전에
먹는다."
4,
차전자(질경이
씨앗), 건지황,
맥문동 차전자,
건지황, 맥문동 각 10g을 가루내어 꿀로 환을 만들어 한번에 9∼15g씩
하루 3번 소금을 약간 넣고 끓인 물로 식전에 먹는다.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15면]
5, 개쓸깨(신선한
것), 증류수,
생리적 식염수 1,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15면>: "구담(狗膽: 신선한
것) 1g을 증류수 또는 생리적 식염수 100㎖에 풀어서 병에 넣고 마개를
막아 멸균한다. 이것을 한번에 1방울씩 하루 2∼3번 눈에 넣는다."
2,
<고려림상의전
982면>:
"신선한 개열(개쓸개) 1g을 증류수 또는
생리적소금물 100ml에 풀어서 병에 넣고 마개를 막아 멸균하여 1~2방울씩
하루 2~3번 눈에 넣는다."
6,
당귀,
궁궁이(천궁),
메함박꽃뿌리 당귀
15g, 궁궁이 25g, 메함박꽃뿌리 15g, 국화 15g을 물로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429면]
7,
산련풀(황련),
찐지황,
결명자, 양의 간 먼저 황련 50g과 결명자 50g을 가루내고 찐지황
100g을 쪄서 양의 간(한보)과 함께 짓찧은 다음 약가루와 한데 버무려
한번에 15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차물로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429면]
8,
꿀풀,
감초,
향부자 꿀풀 100g, 감초 20g, 향부자(약방동사니) 100g을 가루내어
한번에 5g씩 하루 2번 차물로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429면]
9, 뜸으로
안질(眼疾)을 치료한 증례들(1) 우리는 안질에
대한 동의치료법을 연구발전시킴으로써 수양명대장경(手陽明大腸經)의
혈(穴)인 비노혈(臂臑血)에 뜸을 떠서 녹내장, 백내장을
비롯한 여러 가지 안질을 치료하고 있다. 아래에 몇 가지 안질치료에서
좋은 효과를 거둔 증례(症例)들을 소개하려 한다.
[치료방법]
양쪽
비노혈[臂臑血: 곡지혈(曲池穴)과 견우혈(肩髃血)을 연결한 선상에서 어깨세모근
정지부(停止部)의
뒤 오목한 곳 즉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서 가장 아픈 곳]에 팥알로부터
콩알크기의 뜸봉으로 하루에 각각 15장씩 10일 동안 뜸을 뜨고 치료효과를
판정하였다.
우리는 치료효과를 높일 목적으로 뜸봉이 다 타기 전에 그
위에다 연속적으로 뜸봉을 올려놓는 방법으로 적용하여 지속적인
자극을 주도록 하였다.
△ 녹내장
[증례]
윤OO, 남자,
20세.
병력: 지난 5월 27일부터 양쪽 눈에 뻣뻣한 감이 있으면서
6월 초부터는 두통, 안통(眼痛), 오심(惡心), 구토 등의
증세(症勢)가 나타났으며 안압(眼壓)은 80mmHG였다. 10여일 동안 치료를
받았으나 자각증세는 없어지지 않았고 안압은 50mmHG였다.
현증(現症): 왼쪽 눈의 시력장애, 안통(眼痛), 두통, 약간한 오심(惡心)
등이 있었고 시력(視力)은 왼쪽이 0.6, 오른쪽이 1.2였으며 안압(眼壓)은
양쪽이 30mmHG였다.
치료효과: 뜸치료를 시작하여 3일 만에
자각증세는 다 없어지고 시력(視力)은 왼쪽이 0.7, 오른쪽이
1.5였으며 치료 7일에는 왼쪽이 0.9, 오른쪽이 2.0이었다. 치료 8일에는
왼쪽이 1.0, 오른쪽이 2.0이었고 치료 9일에는 왼쪽이 1.5, 오른쪽이
2.0이었으며 치료 10일에도 시력(視力)은 치료 9일 때와 같았다. 안압(眼壓)은
양쪽이 15mmHG였다. 뜸치료 후 한달 만에 시력(視力)은 치료 10일 때와
같았고 안압(眼壓)에서도 변동은 없었다. [모란봉구역인민병원 김숙영:
동의학, 1983-1, 고려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09~210면]
10,
뜸으로
안질(眼疾)을 치료한 증례들(2)
△ 우안망막중심정맥혈전(右眼網膜中心靜脈血栓)
[증례]
손OO,
남자, 48세.
병력(病歷): 1980년 2월부터 시력장애로 다른
병원에서 위와 같은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나 자각증세나
안저소견(眼底所見)에서는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2개월 동안 간유(肝油)를
먹은 결과 왼쪽 시력이 0.1정도 올라갔다고 한다(오른쪽 시력은
1.2였음).
현증(現症): 시력장애가 있었고 모든 물체가 찌그러져
보였다. 왼쪽 시력(視力)은 0.2였다. 안저(眼底)에서는 시신경원판(視神經圓板)의
경계(境界)가 명확하지 못하였고 정맥(靜脈)이 우곡(迂曲)되었으며 황반부(黃斑部)에
광범한 출혈병소(出血病巢)가 인정되었다.
치료효과: 금년
7월 6일부터 비노혈(臂臑血)에 뜸을 뜨기 시작하였는데 4일 만에 시력이
0.4였고 1주일 동안 쉬다가 다시 6일 동안 뜸을 떴는데 시력은
0.7로 올라갔다.
안저(眼底)에서 출혈병소(出血病巢)가 거의 흡수(吸收)되고
군데군데 작은 출혈반(出血斑)과 망막(網膜)에 누런 혼탁(混濁)이 남아
있었다. 치료 10일 만에 시력은 0.9였고 치료 후 한달 만에 시력은
1.0이었으며 안저(眼底)에는 작은 점상(點狀)의 출혈반(出血斑) 2개와
둥근모양의 백반(白斑) 2∼3개가 있을 뿐 출혈병소(出血病巢)는 완전히
없어졌고 중심와반사(中心窩反射)가 인정되었다. [모란봉구역인민병원
김숙영: 동의학, 1983-1, 고려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10~211면]
11,
뜸으로
안질(眼疾)을 치료한 증례들(3)
△ 유리체혼탁(琉璃體混濁)
[증례]
동OO,
여자, 45세.
병력(病歷): 금년 2월 초부터 눈앞에 모기같은 것이 보이면서
점차 시력(視力)이 떨어지기 때문에(2월 26일) 병원에 갔었는데 위와
같은 진단을 받았다.
현증(現症): 시력장애(視力障碍)와 비문증(飛蚊症)이
있었고 시력(視力)은 왼쪽이 0.5, 오른쪽이 0.4였으며 투시검사(透視檢査)에서
삭상(索狀) 또는 둥근모양의 유리체혼탁(琉璃體混濁)이 무수히 인정되었고
시신경원판(視神經圓板)의 경계(境界)가 명확하지 못하였다.
치료효과: 생물원자극소(生物原刺戟素), 이뇨제(利尿劑), 국소(局所)에 2% 식염수주사(食鹽水注射)
등 여러 가지 치료를 하였으나 효과가 없었기 때문에 3월 5일부터
비노혈(臂臑血)에 뜸을 뜨기 시작하였다.
치료 3일에 시력은 왼쪽이
0.5, 오른쪽이 0.8이었고 6일에는 양쪽 시력이 모두 1.2로 올라갔다.
10일 동안 뜸을 떴는데 시력은 치료 6일 때와 같았다. 안저(眼底)에서는
삭상혼탁(索狀混濁)이 거의 없어졌고 먼지모양 혼탁(混濁)과 실오리같은
혼탁(混濁: 백색=白色)이 몇 개씩 보였다. 치료 후 2개월 만에 다시 검사하였는데
시력은 1.5였고 5개월 후의 시력도 같았다. 안저(眼底)에는
먼지모양 혼탁(混濁)이 약간 인정될 뿐 다른 소견(所見)은 없었다. [모란봉구역인민병원
김숙영: 동의학, 1983-1, 고려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11~212면]
12,
뜸으로
안질(眼疾)을 치료한 증례들(4)
△
황반부변성(黃斑部變性)
[증례]
최OO, 남자, 17세.
병력(病歷):
1980년 6월 초부터 시력장애가 있었는데 점차 보이지 않아
다른 병원에서 양쪽 눈 황반부변성(黃斑部變性)이란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당시 시력(視力)은 0.2였음). 50일 동안 치료를 받았으나 효과가
없었다.
현증(現症): 시력장애, 소시증(小視症), 중심암점(中心暗點)
등을 호소하였고 시력은 양쪽이 0.2였다. 안저(眼底)에서 시신경원판(視神經圓板),
혈관(血管)의 변화는 없었고 중심와반사(中心窩反射)와 윤반사(輪反射)가
인정되지 않았다. 양쪽 눈 황반부(黃斑部)에 누런 혼탁(混濁)이 있었고
황반부(黃斑部)가 약간 도드라져 있었다.
[치료효과]
뜸을 뜬
다음날에 시력은 양쪽이 0.4로, 3일에는 각각 0.6으로 올랐으며
치료 5일에는 시력이 왼쪽은 1.5, 오른쪽은 0.7이었다. 치료 10일에
왼쪽은 1.5였고 오른쪽은 1.2였다.
치료 후 한달 만에 검사한 시력은
변화가 없었고(양쪽이 각각 1.2) 안저(眼底)에서 황반부(黃斑部)중심오목
황색혼탁(黃色混濁)이 없어졌으며 중심와반사(中心窩反射)가 인정되었다.
[모란봉구역인민병원 김숙영: 동의학, 1983-1, 고려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11~212면]
13,
뜸으로
안질(眼疾)을 치료한 증례들(5)
△
좌측중심성(左側中心性) 망막염(網膜炎)
[증례]
한OO, 여자, 35세.
병력(病歷): 금년 7월 20일부터 시력장애, 중심암점(中心暗點) 등이
있어 7월 25일에 병원에서 위와 같은 진단을 받았다.
현증(現症): 왼쪽
눈 시력장애와 중심암점(中心暗點)이 있었고 시력(視力)은
왼쪽이 0.5, 오른쪽이 1.0이었다. 안저(眼底)에서는 황반부(黃斑部)
중심와반사(中心窩反射), 윤반사(輪反射)가 인정되지 않았고 황반부(黃斑部)에
둥근모양의 누런 혼탁(混濁)이 인정되었다.
[치료효과]
뜸치료
4일에 자각증세(自覺症勢)가 없어지고 시력은 왼쪽이 1.2, 오른쪽이
1.5였다. 치료 10일 후에도 치료 4일 때와 같이 시력은 변동이
없었다. 안저(眼底)에서 황반부(黃斑部) 중심와반사(中心窩反射)와 윤반사(輪反射)가
인정되었다.
치료 후 한달 만에 시력(視力)을 검사하였는데 변동이 없이
치료 4일 때와 같았다. [모란봉구역인민병원 김숙영: 동의학, 1983-1,
고려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11~212면]
14,
녹내장의 실효처방(1)
① 사간산(瀉肝散)2:
대황(大黃), 감초
각 9g, 욱리인(郁李仁), 형개(荊芥) 각 5g.
위의 약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식간(食間)에 먹는다.
이 처방은 간열을 없애고
눈을 밝게 한다. 녹내장의 초기에 쓴다. [고려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13면]
15,
녹내장의 실효처방(2)
② 환정환(還睛丸):
석결명(石決明: 불에
달구어 가루내어 수비(水飛)한 것), 복분자(覆盆子), 충위자(茺蔚子:
익모초 씨앗)
각 80g, 괴실(槐實: 회화나무 열매 볶은 것), 인삼, 세신(細辛), 방풍(防風),
백복령, 감국, 백자인(栢子仁), 천궁(川芎)
각 40g.
위의 약을 가루내어 꿀로 환을 만들어 한번에 9g씩 하루 3번
따뜻한 물로 식후에 먹는다.
이 처방은 열을 내리고 시력을
높이며 안구통증(眼球痛症)과 두통을 멈춘다.
녹내장(綠內障),
백내장(白內障), 야맹증(夜盲症)에 쓴다. 몸이 허약하고 시력이
약한 녹내장에 써도 좋다. [고려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12~213면]
16,
녹내장의 실효처방(3)
③ 가감주경원(加減駐景元):
토사자(菟絲子: 새삼씨)
300g, 구기자, 오미자, 차전자(車前子: 질경이씨), 저실(楮實: 닥나무열매),
천초(川椒: 초피열매)
각 40g, 숙지황, 당귀 각 20g.
위의 약을 가루내어
꿀로 환을 만들어 한번에 15∼21g씩 하루 3번 따뜻한 술 또는 소금을
넣고 끓인 물로 식간에 먹는다.
이 처방은 혈(血)을 보(補)하고
안구통증(眼球痛症)을 없애며 눈을 밝게 한다.
녹내장(綠內障), 수정체(水晶體),
유리체(琉璃體), 망막(網膜) 질병(疾病)과 백내장일반(白內障一般)에
쓴다. [고려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14면]
17,
녹내장의 경험방(1)
① 차전자(車前子:
질경이씨)
70g, 청상자(靑葙子: 개맨드라미 씨앗) 40g, 하고초(夏枯草: 꿀풀) 20g, 감국(甘菊) 15g, 백작약(白芍藥),
목단피(牧丹皮), 복령(茯苓), 생지황(生地黃), 당귀(當歸), 산수유(山茱萸)
각 12g, 신국(神麯: 볶은 것) 7g.
위의 약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고려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14면]
18,
녹내장의 경험방(2)
② 결명자(決明子) 30g, 생지황(生地黃) 15g, 복령(茯苓),
차전자(車前子), 당귀(當歸), 울금(鬱金), 반하(半夏)
각 9g.
위의 약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고려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14면]
19,
녹내장의 경험방(3)
③
천궁(川芎), 단삼(丹蔘), 홍화(紅花) 각 10g, 대황(大黃)
5g, 삼칠(三七) 0.5g.
위의 비례로 약을 물에 달여 졸여서 0.5g 되는
환약(丸藥)을 만들어 한번에 2알씩 하루 3번 식간에 먹는다.
1년간을
치료주기로 한다. [고려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14면]
20,
녹내장의 경험방(4)
④ 신국(神麯) 4g, 자석(磁石) 2g, 주사(朱砂) 1g.
위의
약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밀환(蜜丸)을 만들어 한번에 4∼5g씩 하루 2∼3번
식후(食後)에 먹는다.
30일을 치료주기로 한다. 녹내장으로
눈과 머리가 아픈 데 쓴다. [고려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14면]
21,
녹내장의 침구치료(1)
① 울혈성(鬱血性)
녹내장(綠內障) 때에는 태충(太衝), 족삼리(足三里), 곡지(曲池), 합곡(合谷),
내관(內關), 풍지(風池), 행간혈(行間穴) 들에서 매일 2∼3개의 혈(穴)을
선택하여 침(鍼)을 놓고 강(强)한 자극(刺戟)을 준다. [고려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15면]
22,
녹내장의 침구치료(2)
② 원발성(原發性)
개방우각녹내장(開放隅角綠內障) 때에는 곡지(曲池), 족삼리(足三里),
삼음교(三陰交), 태충혈(太衝穴)에 침(鍼)을 놓는다. [고려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15면]
23,
녹내장의 침구치료(3)
③ 풍지(風池),
찬죽(攢竹), 동자요(瞳子髎), 합곡(合谷), 태충(太衝), 삼음교(三陰交),
간수혈(肝腧?)을 기본혈로 하고 보조혈은 금문(金門), 신맥(申脈), 행간(行間),
족삼리혈(足三里穴)로 한다.
기본혈에 침(鍼)을 놓고 중등도(中等度)의
자극(刺戟)을 주고 15∼20분 동안 유침(留鍼)한다. 매일 또는 하루 걸러
한번씩 놓는다.
급성(急性) 발작(發作) 때에는 금문(金門), 신맥(申脈),
행간혈(行間穴)에 더 놓고 만성기(慢性期)에는 족삼리혈(足三里穴)에
더 놓는다. [고려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15면]
24,
녹내장의 침구치료(4)
④ 행간혈(行間穴)에 4푼 깊이로 침(鍼)을 놓고 30분 동안
유침(留鍼)하면서 5분에 한번씩 강(强)한 자극(刺戟)을 준다. [고려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15면]
25,
녹내장의 침구치료(5)
⑤ 기본혈로
간(肝), 안(眼), 강압구점(降壓區點), 보조혈로 안(眼)1, 안(眼)2 점(點)의
이침혈(耳鍼穴)에 놓는다. 기본혈에 침(鍼)을 놓아 효과가 좋지 못할
때에는 보조혈을 더 취하여 침(鍼)을 놓는다. 강압구점(降壓區點)에서는
피를 낸다. 매일 혹은 하루 걸러 한번씩 치료한다. [고려치료경험집성
제 18권 215면]
26, 세간명목탕
[조성]
생지황,
당귀, 궁궁이, 백작약, 속썩은풀뿌리(황금), 치자, 개나리열매, 방풍,
결명씨, 형개, 박하, 강활, 만형자, 단국화, 남가새열매, 도라지, 감초
각각 2.0g, 석고 3.0g
[적응증]
실열증의 눈병으로서
눈이 붉고 부으며 아픈데 쓴다. 경화성각막염, 각막실질증, 공막염,
봄철카타르, 홍채염, 녹내장 등에 쓴다. [눈약 140면]
27,
찐지황, 만삼, 산치자, 당귀, 당광나무열매, 삽주, 시호, 들맨드라미씨,
감초, 하수오, 백복령, 궁궁이, 백작약, 모란뿌리껍질
찐지황
8g, 만삼, 산치자, 당귀, 당광나무열매, 삽주, 시호, 들맨드라미씨,
감초 각각 4g, 하수오 10g, 백복령 6g, 궁궁이, 백작약, 모란뿌리껍질
각각 3.2g
위의 약을 물에 달여 끼니뒤에 먹는다.
시신경위축,
염증성시신경위축, 단순성시신경위축, 축성시신경위축, 망막성시신경위축,
녹내장성시신경위축에 쓴다. [눈약 144면]
28,
황금, 승마, 질경이씨, 영양각, 감초, 치자, 용담, 결명씨
황금,
승마, 질경이씨, 영양각, 감초 각각 3g, 치자, 용담 각각 2g, 결명씨
5g을 가루내어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급성 녹내장에
쓴다. [눈약
145면]
29, 시호, 당귀, 백작약, 백복령, 삽주, 감초, 모란뿌리껍질,
치자, 박하
시호, 당귀, 백작약, 백복령, 삽주, 감초 각각
4g, 모란뿌리껍질, 치자 각각 2.0g, 박하 2g.
물에 달여 먹는다.
단순성 녹내장에 쓴다. [눈약 145면]
30, 감초, 생강,
계지, 황기, 약방동사니, 생지황, 역삼열매, 갖풀, 대추
감초
8g, 생강 2g, 계지 6g, 황기 8g, 약방동사니 12g, 생지황 16g, 역삼열매
8g, 갖풀 6g, 대추 2개.
물에 달여 먹는다.
녹내장에
쓴다. [눈약 145면]
31, 금은화, 하늘타리뿌리, 민들레, 당귀,
생감초
금은화 20g, 하늘타리뿌리 8g, 민들레 6g, 당귀 6g,
생감초 4g.
위의 약을 물로 달여 먹는다.
녹내장 초기에
쓴다. [눈약 145면]
32, 흰양의 간, 황련, 숙지황, 까마귀
쓸개
내장(內障)으로 볼수 없을
때: 녹내장이든 백내장이든 볼 수 없게 된 때에는 백양(白羊)의 간 한개와 황련 1량 및 숙지황 2량을 함께 곱게찧어서 벽오동나무씨 크기의 환을 지어 공복에 하루 3번 먹는다. 또 까마귀의 쓸개 1개를 실로 매달아 음건(陰乾)해서 점안(点眼)하면 곧 낫는다.
[묘약기방 134면]
33, 큰
무우, 신선한 계란 장님이 되다시피한 시약 (視弱)에는 계신수(鷄神水):
동지(冬至)날에 큰 무우의 속을 파내고 그속에 신선한 계란 1개를 넣고 마개를 잘한 다음 4-5자 깊이의 땅속에 묻는다. 그리고 다음해 하지에 이르러 파내서 계란속의 노른자나 흰자가 모두 맑은물이 되어 있으면 이것을 점안(点眼)한다. 모든 눈병에 잘들으며 심지어는 장님도 밝음을 되찾는다고 할 정도이다.
* 단
무우가 썩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며 중의(中醫)대사전에는 무우를 심어 싹이 나온
다음에 사용하라고 했다. 약간의 기술적 문제만 해결되면 이야말로 하늘이 내린 신약(神藥)이 될것이다. 다만 계란 속의 노른자나 흰자가 맑은 물처럼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꼭 동지 하지가 아니라도 6개월간이면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 살아있는 큰 무우의 중간에서 약간 위쪽에 신선한 계란이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구멍을 무우속 중간까지 구멍을 동그랗게든 사각이든
뚫는다. 가능하면 시골에서 닭을 놓아 기른 유정란을 사용한다. 계란
1개를 그대로 중간에 넣고 구멍을 뚫었던 무우쪽을 계란크기 만큼 안쪽을
잘라낸 다음 그대로 끼워넣는다(JDM 해설 추가) [묘약기방 135면]
34,
눈의 질병(노안, 백내장, 녹내장 등)을 막는 맛사지법 필자는
눈이 참 좋았는데 마흔살이 넘으니 작은 글을 보는데 지장이 생긴다.
아! 나도 벌써 노안이 되는가? 하고 있는 동안 점점 심해져 43세부터
안경 신세를 지는 처지가 되었다. 그리고 수년 후 그 사이 매일 아침마다
사우나에서 목욕을 하는데 70세 정도 되는 어느 노인이 필자처럼 아침마다
목욕을 와서 냉탕에서 눈을 쭉 비비고 있었다. 노인에게 왜 눈을 비비느냐고
물었더니 노인은 약 20년 동안 눈을 이렇게 맛사지하니 자기는 노안도
모르고 지냈고, 백내장도 걸리지 않았고, 눈 주위의 주름도 없다는 것이다.
나도
그때부터 즉시 실행에 옮겼다. 너무 열심히 해서 눈 주위에 상처가 나기도
했을 정도다. 그런 덕분인지 한번 걸린 노안은 그대로이나 아직까지
백내장은 없다. 필자 주위의 친구들은 모두 백내장 수술을 받았는데도
말이다. 이걸 볼 때 필자도 진작에 눈맛사지를 했더라면 노안도 없고
얼마나 좋았을까. 아쉽기만 하다. 필자는 어제 친구들과 부산컨트리에
골프를 치러 갔는데, 푸른초원 위로 날아가는 볼을 보면서 행복을 느꼈다.
같이 동행한 친구들은 요즘 자신들이 친 볼을 보지 못하여 항상 내 공
어디 있느냐고 묻지만 필자는 200m 가까이 날아가는 공을 볼 수 있으니
이런 것에 행복을 느낀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젊었을 때 미리미리
예방한다면 인생은 살아갈수록 사소한 모든 것에 행복할 것이다. [젊어지는
건강법 220~221면]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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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에 대한 유익한 자료
모음
1, A
2004년 10/8
[녹내장—시력
도둑
잠시 이 문장의 마지막 단어에 눈의 초점을 맞추어
보십시오. 눈을 움직이지 않고도 이 잡지의 위쪽, 아래쪽, 양옆의 공간을
어느 정도 볼 수 있습니까? 아마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주변 시력이라는 것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주변 시력 덕분에 우리는
의심스러워 보이는 사람이 옆에서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알아챌 수 있습니다.
또한 땅바닥에 있는 물건을 비켜 갈 수도 있고, 길을 걷다가 벽에 부딪히는
일을 피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차를 운전한다면 주변 시력은 차도로
나와 있는 보행자가 있는지 살필 수 있게 해 줍니다.
하지만
이 페이지를 읽는 중에도 당신의 주변 시력이 서서히, 심지어 당신이
깨닫지도 못하는 사이에 사라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일괄적으로 녹내장이라고
하는 여러 가지 안(眼) 질환에
걸려 있는 사람이 세계적으로 6600만 명이나 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그중에서 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은 시력을 완전히 잃었으며, 그로 인해
녹내장은 영구 실명을 유발하는
세 번째로 큰 원인이 되었습니다. 「랜싯」이라는
의학지에서는 “심지어 녹내장을 다루는 공공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선진국에서조차, 녹내장에 걸려 있는데도 녹내장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이 절반이나 된다”라고 알려 줍니다.
어떤 사람이 녹내장에
걸릴 위험성이 있습니까? 녹내장은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까?
녹내장이란
무엇인가?
먼저
우리의 눈에 관해 조금 알 필요가 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녹내장
재단에서 발행한 한 팜플렛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눈은 압력 때문에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 눈의 부드러운 조직이 자동차 타이어나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있는’ 것이다.” 눈 속에서는 모양체라는 펌프 역할을
하는 조직이 혈관으로부터 방수(房水)라는 액체를 눈에 공급합니다.
동일한 팜플렛에 의하면, “방수는 눈 속 깊은 곳까지 순환하면서 눈의
생체 조직들에 양분을 공급한 다음 섬유주라고 하는 여과기와 같은 조직을
통과하여 혈류로 돌아가게” 됩니다.
어떤 이유로든 섬유주가
막히거나 수축되면 눈 속의 압력이 높아지게 되고 결국에는 눈 뒤쪽에
있는 섬세한 신경 섬유들이 손상을 입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상태를
가리켜 개방각녹내장이라고 하며, 모든 녹내장의 90퍼센트가 이에 해당합니다.
안압이라고도
하는 눈 속의 압력은 시간마다 달라질 수 있으며 심장 박동, 마시는
음료의 양, 몸의 자세와 같은 여러 가지 요소들로부터 영향을 받습니다.
이러한 자연적 변수들은 눈에 해가 되지 않습니다. 안압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녹내장인 것은 아닌데, “정상” 안압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높은 안압은 녹내장의 증상 가운데 하나입니다.
급성녹내장,
또는 폐쇄각녹내장은
녹내장 중에서도 드문 형태입니다. 개방각녹내장과는
달리 이 형태의 녹내장은 갑작스러운 안압 상승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눈에 심한 통증이 있으면서 눈이 침침해지고 구토가 납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 몇 시간 내로 치료하지 않으면 종종 실명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형태의 녹내장은 속발성(續發性)녹내장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녹내장은 종양, 백내장,
눈의 상처와 같이 눈에 생기는 다른 문제들로 인해 유발됩니다. 네 번째
형태로, 소수의 사람들이 걸리는 선천성녹내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녹내장은 태어날 때 이미 가지고 있거나 태어난 직후에
나타나며, 유아의 안구가 커져 있거나 빛에 더 민감한지를 보고 알 수
있습니다.
시력을
“훔치는” 방법
녹내장은
당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한쪽 눈의 시력을 90퍼센트까지 훔쳐
갈 수 있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우리 모두에게는 각각의
눈 뒤편에 맹점(盲點), 즉 빛깔이나 색을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 원래부터
있습니다. 망막에 있는 이 부분은 신경 섬유가 한데 모여 시신경을 이루는
곳으로, 빛을 감지하는 세포가 없습니다. 하지만 뇌에는 “빈자리에
색을 칠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맹점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뇌의 이러한 능력 때문에 녹내장이 그처럼 눈치
채기 어렵게 찾아오는 것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저명한 안과
의사인 아이번 골드버그 박사는 본지에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녹내장은
몰래 찾아오는 시력 도둑이라고도 하는데,
녹내장에 걸려도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녹내장은 서서히, 차근차근, 그리고 아무런 경고도 없이 눈과
뇌를 연결하는 신경 조직에 손상을 입힙니다. 눈에 눈물이 잘 나는지,
눈이 건조한지, 읽고 쓸 때 잘 보이는지 하는 것들은 녹내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눈이 더할 나위 없이 편안하다 하더라도 매우 심각한
녹내장에 걸려 있을 수 있습니다."
도둑
잡아내기
불행히도
단 한 번의 종합 검사로 녹내장을 진단할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안과
전문의는 안압계라는 기구를 사용하여 눈 속의 유체 압력을 체크하는
것으로 검사를 시작할 것입니다. 우선 안압계로 각막 즉 눈의 앞부분을
지그시 눌러 평평하게 합니다. 그런 다음 이렇게 하는 데 얼마나 되는
힘이 필요한지 측정하는데, 이런 방법으로 안압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안과 전문의는 또한 눈과 뇌를 연결하는 신경 조직 가운데 손상된 조직을
식별해 내는 도구를 사용해서 녹내장의 조짐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골드버그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의사들은 눈의 뒤쪽에 있는
신경 섬유나 혈관의 모양에 이상이 없는지를 살펴보는데, 모양에 이상이
있다는 것은 신경이 손상을 입고 있다는 표시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녹내장은
또한 시야 검사로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골드버그 박사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검사를 받는 사람은 흰 빛이 비치는 얕은 사발처럼 생긴 기구를 보게
되는데, 그 안에는 작은 점 만한 더 밝은 흰 빛이 있습니다. 그 조그만
흰 빛이 보일 때에 버튼을 누르는 것입니다.” 그 흰 빛이 시야의 바깥쪽
가장자리에 있을 때 그것을 알아보지 못하면 녹내장이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한편 이와 같이 다소 지루한 진단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구들이 개발 중에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위험한가?
폴은
40대 초반의 건강한 남자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새로 안경을
맞추기 위해 검사를 하러 검안사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검사를 받는
동안 검안사가 나에게 녹내장의
가족력이 있는지 묻는 것이었습니다. 조사를
좀 해 보니 이모와 외삼촌이
녹내장에 걸렸더군요. 나는 안과 전문의를
소개받았고, 그는 내가 녹내장에 걸린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골드버그 박사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어머니나
아버지가 녹내장에 걸린 사람은 녹내장에 걸릴 위험성이 세 배 내지
다섯 배로 높아집니다. 형제나
자매가 녹내장에 걸린 경우는 녹내장에 걸릴 위험성이 다섯 배 내지
일곱 배로 높아집니다.”
미국 녹내장
재단의 케빈 그리니지 박사는 다른 위험 요소들을 지적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45세 이상이며 아프리카계 사람이나 그 밖의 다른 위험
요소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 다시 말해 녹내장의 가족력이 있거나 근시,
당뇨, 혹은 이전에 눈에 상처를 입은 적이 있거나 코르티손 혹은 스테로이드
제제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매년 눈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설령
그러한 위험 요소들이 없고 나이도 45세 미만이라 하더라도 그 재단에서는
4년에 한 번씩 녹내장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합니다. 45세 이상인 사람이라면
2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하여
이겨 냄
폴이
받은 녹내장 치료에는 매일 한 차례 특수한 안약을 사용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폴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사용하는 안약은 안구에서 방수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폴은 또한 원래의 방수 배수구가 있는 곳과 가까운
눈 앞쪽에 레이저 광선을 사용하여 열 개가량의 작은 구멍을 “뚫는”
치료도 받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처음 한쪽 눈에 레이저
치료를 받을 때는 너무 긴장되고 불안했기 때문에, 불편을 더 크게 느꼈습니다.
하지만 며칠 후에 다른 쪽 눈을 치료받을 때는 어떻게 치료할 것인지
알고 있었죠. 그래서 긴장을 훨씬 덜 느꼈고, 의사는 내가 미처 알아차리기도
전에 치료를 마쳤습니다.” 이 치료 덕분에 폴의 안압은 안정되었습니다.
폴은
이처럼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 망막에 생긴
손상은 그리 크지 않으며, 감사하게도 나의 주변 시력은 여전히 온전합니다.
매일 안약 넣는 것을 잊어버리지만 않는다면 아마 이러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몰래 찾아오는 시력 도둑”이 여러분의
시력을 훔치고 있습니까? 아직 한 번도 녹내장 검사를 받아 본 적이
없다면, 특히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 중에 속한다면, 의사에게 녹내장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지혜로울 것입니다. 골드버그 박사가 말하는
것처럼 “녹내장으로 인한
손상은 조기에 적합한 치료를 받으면 상당히 많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당신도 이 시력 도둑을 막을 수 있습니다!
[26면
네모와 삽화]
녹내장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경우
●
아프리카계 사람
● 녹내장에 걸린 가족이 있는 사람
●
당뇨병이 있는 사람
● 근시인 사람
● 코르티손이나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자주 사용하는 사람—코르티손이나 스테로이드는
일부 의료용 연고나 천식 분무제에 사용된다
● 이전에 눈에
상처를 입은 적이 있는 사람
● 45세 이상인 사람
[삽화]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면 심각한 시력 감퇴를 예방할 수 있다
[25면 도해와
삽화]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개방각녹내장
각막
홍채
수정체
망막
시신경
원반 즉 맹점은 신경 섬유가 모여 시신경을 형성하는 곳이다
시신경은
시각적 자극을 뇌로 전달한다
방수가
생성되는 곳인 모양체
1.
방수는 수정체, 홍채, 각막 내부에 양분을 공급해 주는 투명한 액체이다.
눈의 외부를 씻어 주는 눈물과는 다르다 2. 섬유주는 방수의 배수로이다 3.
섬유주가 막히거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면 안압이 높아진다 4. 안압이
높아지면 눈의 뒤쪽에 있는 섬세한 신경 섬유들이 손상을 입게 되어
녹내장이나 시력 감퇴가 일어난다
[25면 삽화]
시신경
원반
정상 시야
보이는 모습
초기의 녹내장
진행된
녹내장
[자료 제공]
시신경 원반 사진: Courtesy Atlas
of Ophthalmology]
2,
A 1988년 5/15 14~17면
[녹내장—음흉한
시력 도적!
그는
쾌활하고 활동적인 60대 초반의 여자다. 20년이 넘도록 부엌에서 행복하게
일해 왔으며, 부엌에 대해선 샅샅이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그날,
조리대에서 일하면서 돌아서다 그만 열려 있는 찬장 문에 머리를 부딪힌다.
정신을 안 차리면 위험하다고 중얼거린다. 몇분 후에는, 뒷문 옆에 벗어
놓은 한 켤레의 신발에 걸려 넘어진다.
이건 정신을 안 차렸기
때문도, 갑자기 다리가 어긋맞았기 때문도 아니다. 이 여인의 시력을
서서히 훔쳐 가고 있는 음흉한 도적—녹내장 때문이다!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시력을 몽땅 훔쳐가 버릴 것이다. 그러나 녹내장은 저지시킬
수 있으며, 예방도 가능하다. 어떻게 그 일을 할 수 있는가?
경이로운
우리의 눈
우선,
눈의 구조에 대해 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눈은 맑은 액체로
가득 채워진, 섬유 조직으로 된 공과 같다. 이 공의 불투명한 흰 부분을
공막이라고 한다. 맑은 부분 즉 각막을 통해 보면, 눈에 색깔을 띠게
하는 섬세한 조직 즉 홍채가 있다. 이 홍채의 중앙에 있는 검은 통로인
동공을 통해 빛이 눈으로 들어간다.
동공 바로 뒤에는 투명한
수정체가 있다. 우리가 보는 것을 눈 안쪽에 있는, 감광 세포막 즉 망막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기 위해 작은 근육들이 수정체의 형태를 변화시킨다.
우리의 눈은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속이 투명해야 하고 팽창하여
둥근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
눈은 속이 비어 있지 않다. 창조주께서는
눈 안에 끊임없이 자가 대체하는 맑은 물질을 넣어 주셨다. 눈의 큰
부분—수정체 뒤에 있는 부분—은 맑고 젤리와 같은 액체 곧 초자체(유리체)액으로
채워져 있다. 초자체액과 각막 사이에 있는 눈의 앞부분에는 수양액—그
이름이 암시하는 바와 같이 수성액이 들어 있다. 홍채는 눈의 이 수성
부분을 2개의 방 즉 전안방과 후안방으로 나뉘게 한다.
홍채
뒤에 있는 모양체가 이 수성액을 끊임없이 생산하고 있다. 이 액체는
약간의 압력을 받고 있으며, 신체의 일반적인 변화에 따라 그 압력은
약간씩 변한다. 액체는 동공을 통해 점차 전안방으로 흘러들어가며,
그 다음에는 홍채의 가장자리로 간다. 거기서, 그 액체는 섬유주를 통과하여
방수 유출로로 흘러들어간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 인해 동공,
섬유주, 방수 유출로가 막히면 어떻게 되는가? 유입액이 유출액보다
더 많으면, 압력이 커진다. 수양액은 초자체를 압박한다. 그에 따라
초자체는 망막의 혈관과 광 수용체 세포를 점차 세게 압박한다.
이들
세포들에서 나온 신경 섬유들이 눈의 뒤편에 함께 모여, 통상 시신경
유두라고 불리는 컵 모양의 시신경두를 형성한다. 이 시신경두 안에는
시각 세포가 없기 때문에, 자그만 맹점이 있다. 압력이 커짐에 따라,
혈액의 흐름은 제약을 받는다. 이 매끈매끈한, 분홍 색깔의 시신경 유두는
창백해지고 변성을 일으킨다. 컵 모양의 중앙은 깊어지면서 점점 더
넓어진다. 피가 없어지면, 시각 세포는 그 감각 기능을 상실하고 죽는다.
맹점은 커지고, 시야는 오므라든다. 수년이 지나는 동안 돌이킬 수 없는
이 손상이 서서히 진행된다.
만연되어 있지만—주목받지 않음
방수
배출 장애로 인하여 초래되는 만성 광우각형 녹내장은 전체 녹내장의
70 내지 95퍼센트를 차지한다. 눈의 중앙에 있는 세포들은 마지막으로
공격을 받는 곳이기 때문에, 이 병에 걸린 사람도 여전히 보고 읽을
수 있다. 초기 단계에는 대개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만성
녹내장이 몰래 진행됨에 따라, 어떤 환자는 이상스레 눈이 피로하다든지
눈물이 고인다고 투덜거리거나, 안경을 바꿔야 겠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시간이 좀 지나면, 불빛 주위에 홍륜이 보이거나 눈 언저리에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많은 경우, 주변 시력이 상실되어 원인 불명의
“서툰 행동”을 유발할 때까지 경고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결국,
중앙 시력마저 두드러지게 점점 더 나빠진다. 그때쯤이면, 녹내장은
환자의 시력을 거의 다 훔쳐 가버렸을 때다.
급성 또는 협우각형
녹내장은 미국에서 보고된 녹내장의 약 10퍼센트를 차지한다. 나이가
들면, 특히 백내장이 생기면 수정체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 병은 주로
노인들에게 많이 생긴다. 전안방이 얕고, 각막과 홍채 사이의 각도가
작은 눈의 경우, 늘어난 수정체는 점차 앞으로 나가서 동공을 통과하는
수액의 흐름을 막는다. 홍채 뒤의 압력이 커진다. 그러면 부풀게 되고,
우각과 방수 유출로가 만나는 곳에 있는 섬유주가 눌려 닫혀 버린다.
협우각형
녹내장은 대개 만성이 아니라 급성이다. 압력이 서서히 커지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통증이 커지고, 이따금씩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고, 헛구역질을
하고, 구토를 한다. 이 경우라면, 정말로 위급한 상황이다! 만일 48
내지 72시간 내에 압력을 경감시키지 못하면, 섬유주는 영구적 손상을
입게 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시신경이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게
될 것이다.
다른 종류의 녹내장의 경우에는, 섬유주가 염증,
질병 혹은 홍채로부터의 색소 유출 등으로 인하여 막힐 수 있다. 눈에
타격을 받는 것과 같은 외적인 충격으로도, 녹내장이 유발될 수 있다.
어떤 어린이는 선천성 녹내장을 갖고 태어나므로, 어릴 때 치료를 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 그들은 다른 어린이들처럼 잘 보거나 읽을 수 없기
때문에, 학습 지진아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초기
진단—가장 중요하다
녹내장에
대해 좋은 소식이 있다면, 대부분의 경우 초기에 발견되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40세가 넘은 사람들은 정기적인 눈 검진을 받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눈의 압력을 점검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의사는 점적제로
눈을 마비시킨 다음, 안압계라고 하는 기기를 각막에 대고 약간 누른다.
안압계로 각막에 약간 힘을 가하여 눈 안의 압력을 측정한다. 이것이
녹내장에 대한 기본적인 진단이다. 그러나 녹내장이 없는가를 확인하는
데 항상 이것만으로 충분하지는 않다.
한 중년 부인은 이렇게
말했다. “눈에 뭔가 들어간 것 같았어요. 그게 눈에 자극을 주고 있다고
생각되어 속눈썹을 잡아당겨 보았어요. 그러자 머리의 피부가 따끔거리며
아프면서 눈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그는 주치의에게 검진을 받았고,
안과 의사한테 눈의 압력을 검사 받았으며, 신경과 의사의 진찰을 받았다.
그들은 신경 상태 때문에 그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생각하였다.
그와
그의 남편은 다른 안과 의사한테 가서 다른 의견을 듣고자 하였다. 그
안과 의사는 일련의 검사를 하였다. 자극 검사—한번에 약 1리터의 물을
마시는—를 하자 눈의 압력이 높아져 다시 그 증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그는 만성 협우각형 녹내장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시력을 건지게
되었다.
첫 번째 안과 의사는 왜 녹내장을 진단해 내지 못했는가?
한 가지 이유는, 눈의 압력이 날마다 달마다 변하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이유는, 어떤 사람들은 정상적인 압력인데도 녹내장의 영향으로
고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일련의 검사를 통해서만이 녹내장이
없다는 것을 확증할 수 있다.
한 안과 의사는 이와 같이 말한다.
“녹내장을 검진할 때 고려해야 할 3가지 중요한 분야가 있읍니다. 그것은
눈의 압력, 시신경의 모양 및 시야입니다. 만일 3가지가 모두 비정상이면,
‘어떤 종류의 녹내장인가’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만일 녹내장으로
진단되면, 안과 의사는 홍채의 언저리를 검사하고, 전안방의 깊이를
측정할 것이다. 의사는 눈에 크게 영향을 주는, 전반적인 건강에 대해서도
질문할 것이다. 고혈압이 그 한 가지 예다. “가족 중에 녹내장에 걸렸던
사람이 있다면, 혈압을 낮추기 위한 치료를 받기 전에 눈을 검사해 봐야
합니다”고 한 의사는 말한다. 그 이유인즉, 고혈압은 눈의 압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눈이 까칠까칠하면 신경을 자극하여 혈압과 눈의 압력이 경주를
하듯 계속 오른다.
그 의사는 이렇게 계속 말한다. “내가 알고
있는 한 여인은 고혈압 위기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읍니다. 눈이
아파서 안과 의사를 불렀읍니다. 그 의사는 레이저 수술로 그의 녹내장을
신속히 치료해 주었읍니다. 그러자 그의 눈의 압력이 즉시 내려갔고
그의 혈압도 떨어졌읍니다.” 만일 의사들이 혈압을 먼저 내렸더라면,
아마 그는 실명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의 눈의 높은 액압은 혈액이 시신경에
도달하지 못하게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치료법의
발전
모든
녹내장의 치료는 시신경의 손상을 저지시키기 위하여 안구 속의 압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근년에 와서 이러한 치료에 있어서 장족의
발전이 있었다. 광우각형 녹내장에 대한 치료법으로는 흔히 날마다 점안액을
사용하는 것이 있다. 수양액의 생산을 줄이고 그 배출을 늘리기 위해
먹는 약도 사용할 수 있다. 때때로 수술도 필요하다. 외래 환자 치료법인
레이저 치료 등으로 배출을 극적으로 향상시켜, 대부분의 경우 압력을
25퍼센트까지 줄일 수 있다.
협우각형 녹내장의 경우, 약물 치료는
임시 구제책이 된다. 압력은 보통 홍채 절개 수술—홍채의 개방으로 영구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다. 오늘날 이런 수술은 단지 몇분이면 끝낼 수 있다.
안과 의사는 점적제를 사용하여, 각 눈을 마취시키고, 그 다음에 레이저로
홍채에다 보이는 자그마한 천공들을 뚫는다. 그렇게 하면, 흔히 의사는
맨 먼저 뚫는 구멍으로 액체가 밀려 나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좀
드문 형태의 녹내장을 치료하기 위하여 특수한 수술 기술이 개발되었다.
신혈관성 녹내장의 경우, 혈관이 비대해져 섬유주를 막는다. 안과 의사는
액 생산 조직을 일부 파괴하기 위하여 레이저를 사용하거나 액이 섬유주를
우회하게 하는 작은 관을 삽입할 수도 있다. 또한 초음파, 한랭 수술(냉동),
레이저법을 사용하여 망막의 언저리를 자극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이 부분으로 흐르는 혈량이 증가하므로, 비대해져 방해가 되던 혈관은
수축될 것이다. 치료가 안 되는 녹내장은 극히 드물다.
시력을
보호하는 방법
예방책이
아주 중요하다. 2년마다 눈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만일 나이가 40이
넘었고, 당뇨, 백내장, 눈 염증, 심한 근시, 관상 동맥 질환 등을 포함하여
위험한 요소를 지니고 있거나 혹은 가족 중에 녹내장에 걸렸던 사람이
있다면, 최소한 1년에 한번씩은 눈 검사를 받아야 할 것이다.
증상을
가볍게 취급하지 말라. 안과 의사를 즉시 만나 보는 것이 좋다.
의심이
나면, 다른 의사를 찾아가 다른 의견을 들어 보라. 친구들에게 아는
안과 의사가 있는지, 또 그러한 의사들이 최신 장비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지 물어 볼 수 있다. 그러한 의사들의 검사는 철저한가 알아보도록
한다.
당신은 녹내장을 가진 것으로 진단을 받았는가? 의사의
조언을 밀접히 따르라. 한 의학지는, 환자가 지시를 따르지 않는 것이
녹내장 치료가 실패하는 제일 큰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검진
약속을 결코 어기지 말라. 대부분의 의사들은 녹내장 환자의 검진 일정을
3 내지 6개월씩 계획표를 짠다. 그 이유는 이 기간에 눈이 큰 변화를
겪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1년 정도가 지난 후에 점안액에
대한 내약성을 발전시키므로, 흔히 새로운 처방이 필요하게 된다.
약물
치료를 충실히 하라. 유효 기간이 지난 약물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당신을 치료하는 다른 의사들에게도 그러한 약물 치료에 대해 알리는
것이 좋다. 특히 심장 질환이 있으면, 더욱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다.
녹내장이 있음을 알리는 카드에 담당 안과 의사의 이름, 사용하는 약물
이름, 사용량 등을 명시하여 소지하고 다니도록 한다.
기억할
점: 녹내장은 그 처방법을 알고 있고 또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데 부지런하다면,
거의 항상 격퇴시킬 수 있다.
[15면 사람 눈의 도해]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17면
삽화]
녹내장 검사를 하고 있는 검안사]
3,
A 1999년 11/22 28면
[실명
주의
"캐나다 사람들 가운데 녹내장이 있는 사람은
20만 명이 넘는데, 그 중에서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고, 「프린스조지 시티즌」지에서는 알려 준다. 실명하게
만드는 한 가지 주요인인 녹내장은 눈 뒷부분에 있는 신경 세포들이
서서히 죽게 만든다. 그 결과, 시야의 가장자리 부분의 시력이 점차
약해진다. 하지만 시야의 가운데 부분은 이 병이 말기에 이를 때까지도
시력을 유지한다. 녹내장에 걸린 많은 사람들은 통증이 느껴지지도 않고
여전히 운전이나 독서를 비롯한 대부분의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받으려고 하지 않는다. 캐나다 녹내장 연구회에 의하면, 녹내장에
걸릴 위험성이 가장 높은 사람들로는 연로한 사람, 집안에 녹내장 병력이
있는 사람, 40세 이상의 흑인, 안압이 높은 사람 등이
있다.
"녹내장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사람으로 하여금
의사를 찾아가게 하면 그것만으로도 문제가 절반은 해결된 셈이다"라고,
토론토에 있는 세인트 마이클 병원의 녹내장과 과장인 니루 굽타 박사는
말하였다. 그는 이렇게 덧붙인다. "중요한 점은 조기 검진과 치료가
시력 상실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4,
묘약기방 131~135면
[49. 눈병
(1) 진무른 눈에 황백 진무른 눈(안검연염:眼瞼緣炎)은 황백을 한줌 1홉의 물로 눈을 자주 씻어 주는 동시에 육류, 생선등을 피하고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도록 한다.
(2) 다래끼에 도인(桃仁) 복숭아의 씨를 깨끗한 홍견(紅絹: 얇은 비단안감으로 씀) 헝겊으로 싸서 으깨어 즙을 낸다. 이 즙을 다래끼에 바르면 신통하게 낫는다.
(3) 결막염 구운 명반, 황련, 홍화(紅花: 잇꽃) 각 3푼씩을 물 2홉에 넣고 1.5홉이 되게 달인 다음 이 물로 눈을 씻으면 낫는다.
(4) 야맹증(夜盲症) 야맹증은 비타민A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증세이므로 이것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간유를 먹도록 하면 된다. 그 밖에 칠성장어나 닭의 간을 적당하게 요리하여 평소에 자주 먹으면 낫는다.
(5) 시력증진에 검은깨 눈이 피로하기 쉽거나 충혈이 자주 일어날 때는 검은 깨를 볶아서 으깨어 참기름과 소금을 가하여 반찬의 양념으로 하여 평소에 많이 먹도록 한다.
1. 백내장(白內障)에 약모초 씨: 하루 5-8그램씩 진하게 달여 마신다.흔히 익모초의 잎을 많이 쓰고 있으나, 그 씨(種子)는 명목(明目)의 성약(聖藥)이다. * 수집해서 연구하면 명약이 개발될 것이다.
2. 쑥의 씨: 또 쑥의 씨도 백내장에 잘 듣는다. 하루 5-8g을 달여 마신다. 물론 좀 오래 계속해야 듣는다. * 쑥씨도 수집해 둘 필요가 있다.
(6) 눈의 피로에 생굴 밤늦게 까지 작업을 하거나 특히 직업장 눈을 많이 쓰거나 하여 하룻밤 자고 나도 눈이 흐린 경우에는 눈을 아주 학대하여 시력이 나빠지는 결과가 되므로 생굴을 많이 먹도록 한다.
(7) 약시(弱視)의 예방에는 호박 호박에는 비타민 A 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에 호박을 많이 먹도록 한다. 호박이 많이 나는 철에는 호박요리를 여러가지 연구하여 많이 먹도록 한다.
(8) 근시에는 복사뼈의 맛사지 오른쪽 눈이 근시이면 오른쪽 발목의 복사뼈, 왼쪽 눈이 근시이면 왼쪽 발목의 복사뼈의 아래 오목한 곳을 매일 한번씩(5-10분동안) 맛사지한다. 동시에 아침 세수를 할 때 물속에서 눈을 깜박거리고 먼 곳을 바라보는 습관을 익히면 대부분을 근시는 상당히 향상 될 수가 있다.
(9) 각막백반(角膜白斑) 각막에 흰 점이 생기면 반드시 등에 여드럼이 묵은 부스럼같은 것이 2-3개 생겨 있다. 지승을 만들어 석유나 휘발유를 묻히고 불을 붙여 부스럼을 태우면 ?딱?하는 소리를 내면서 탄다. 뜨겁기는 하나 이렇게 하면 각막의 백반이 없어진다.
<중의 묘방(中醫妙方)>
(1) 눈에 핏발이 스고 아픈(赤眼病) 증세 눈알이 붉고 아픈데는 생대황(生大黃) 3돈을 진하게 다려 마시면 낫는다. 만약 대변까지 잘 나오지 않으면 생대황 6돈을 진하게 다려 마신다. 그 효과는 놀라운 것이다.
또 계란 흰자를 설탕에 잘 섞어 점안(点眼)하면 낫는다.
1. 밤눈 어두운데 대싸리씨: 대싸리씨는 약명(藥名)이 지부자(地腐子)인데, 이것을 하루 5g씩 달여마시면 좋다. * 소변도 순조로와지며 정력도 좋아진다.
2. 밤눈 어두운데 달팽이: 달팽이를 껍질 채 질그릇에 넣고 꼭 봉한 다음 불로 구워 숯처럼 되면, 가루로 해서 차숟깔 1/3씩을 하루 세 번 냉수로 공복에 마신다.
(2) 눈의 내의 자예(內外障叡)에 마황근 눈동자에 자예가 생기면 마황근(麻黃根) 1량과 당귀 1돈을 함께 검게되도록 볶아 가루로 하여 시향 약간을 섞어 때때로 코로 들이 마신다.
(3) 병후(病後)에 생긴 장예(障叡) 중병을 약효난후 생긴 장예는 백국화(白菊花)와 섞어매미허물을 반반 섞어 가루로 해서 2-3돈씩 꿀 약간을 넣어 물로 다려마시면 낫는다.
(4) 적백색(赤白色) 장예 눈동자에 적백색의 장예가 생긴 경우에는 오징어 뼈(鳥개魚骨) 1량을 가루로 하여 용뇌(용腦) 약간과 섞어 하루 두번 점목(点目) 하면 낫는다.
(5) 눈알이 붉고 짓무른데 눈에 열이 있고 붉게 짓무른데는 쑥을 주먹만하게 하여 불을 훨훨타게 한 후 주발을 그위에 덮어 생긴 그을름을 모아 미지근한 물에 타서 눈을 씻으면 즉시 낫는다.
(6) 흡연 눈알이 튀어나와 매달리는 경우 갑자기 눈알이 튀어나와 코까지 내려오고 참을 수 없이 아픈 증세를 간창이라 하는데 이에는 강활(姜活)을 삶은 물을 마시면 즉시 낫는다. 또 위령선(威靈仙) 1량과 음양곽 1량을 합쳐 맑은 물로 다려 마셔도 즉시 낫는다.
1. 눈이 진무른데: 황련 5g을 4홉의 물로 두홉이 되게 달여, 그 물로 씻어주면 잘 낫는다.
2. 눈다래끼에 뜸: 집게손가락의 이간점(二間點)에 실같이 가는 쑥으로 뜸을 5,6회 뜨면 좋다.
(7) 갑자기 눈이 안보일때 갑자기 눈이 안보일때는 사람으로 하여금 모강을 입으로 씹게 한다음 그 혀로 눈을 6-7번 핥게 한다. 매일 되풀이 하면 눈이 맑아진다. 또 산속에서 캐낸 황토(黃土)를 물에 넣어 맑아지면 그물로 눈을 씻어도 낫는다.
(8) 갑자 눈에 노육(努肉)이 나오는데 행인(杏仁) 눈가에서 노육이 나와 차츰 눈알을 덮어 오는 경우 행인(杏仁: 살구씨)의 양쪽귀와 껍질을 버리고 찧어 고약처럼 만들어 사람의 젖에개어 하루 3번씩 점안하면 낫는다.
(9) 노육이 갑자기 눈알을 덮을때 쇠녹물 노육이 갑자기 생겨 눈알을 덮었을때는 대장간 쇳물 (즉 녹슨쇠를 물속에서 갈면 생긴다)을 가끔 떨어 뜨리면 낫는다.
(10) 내장(內障)으로 볼수 없을때 녹내장이든 백내장이든 볼 수 없게 된 때에는 백양(白羊)의 간 한개와 황련 1량 및 숙지황 2량을 함께 곱게찧어서 벽오동나무씨 크기의 환을 지어 공복에 하루 3번 먹는다. 또 까마귀의 쓸개 1개를 실로 매달아 음건(陰乾)해서 점안(点眼)하면 곧 낫는다.
(11) 병후에 생긴 내장(內障) 산양(山羊)의 간을 엷게 쓸어 물에 담고 있다가 삼킨다. 큰 효과가 있다.
1. 눈다래끼에 질경이: 질겨이 잎을 불에 구워 부드럽게 되면 눈등에 붙여둔다. 고름이 빠지면 참기름을 흠집에 발라준다. 또 우엉의 뿌리와 잉어로 끓인 장국을 먹으면 좋다.
2. 눈 안쪽의 굳은 살에 꿀: 눈의 안쪽에서 굳은 살이 생겨 날 때는, 매일 잠잘 때 꿀을 발라 주면 몇 일 안가서 없어진다.
(12) 장님이 되다시피한 시약 (視弱)에는 계신수(鷄神水) 동지(冬至)날에 큰 무우의 속을 파내고 그속에 신선한 계란 1개를 넣고 마개를 잘한 다음 4-5자 깊이의 땅속에 묻는다. 그리고 다음해 하지에 이르러 파내서 계란속의 노른자나 흰자가 모두 맑은물이 되어 있으면 이것을 점안(点眼)한다. 모든 눈병에 잘들으며 심지어는 장님도 밝음을 되찾는다고 할 정도이다. * 단무우가 썩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며 중의(中醫)대사전에는 무우를 심어 싹이 나온다음에 사용하라고 했다. 약간의 기술적 문제만 해결되면 이야말로 하늘이 내린 신약(神藥)이 될것이다. 다만 계단 속의 노른자나 흰자가 맑은 물처럼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꼭 동지 하지가 아니라도 6개월간이면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1. 시력 이상에 차조기 잎: 두 물건이 하나로 보이거나 한 물건이 둘로 보이는 증세에는 자초기 잎(紫蘇葉) 4그램, 생강 세쪽을 끓인 다음, 좋은 양조 식초를 한 숟갈 넣어 마시면 잘 듣는다(하루 세번)
2. 눈의 "굳은
살(努肉)에 호도: 호도살을 종이에 말아 태운 연기를 쐬면 저절로 없어진다. * 호도살을 쑥과 온구(溫灸)의 재료로 써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5,
모든 질병을
100퍼센트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아닌 전능한
신의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질병을 앓고 있는 환우의 정신상태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대체요법, 약초요법, 식이요법, 민간요법, 자연요법 등을 실천하여 질병을 완치하고 생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질병은 입체적[넓이+길이+높이+깊이=여러 각도에서 살피거나 파악하는
것]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모든 환우는 첫째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 항상 웃으며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마음을 넓히고 남을
돕는 마음과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 우리 몸속에 있는 자연치유력인 면역계가 튼튼해져 피가 깨끗해지고 임파구의 보체가가 상승하게 된다.
공해없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환우에게 큰 헤택을 줄것이다.
상기 자료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철저하게
그리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권위있는 출판물에 실린 자료를
100퍼센트 출처를 밝히고 글을 게시하였다.
출처 및 참고문헌은
아래와 같다.
▦ ≪
참고문헌: http://jdm0777.com/jdm-1/Chamgomunheon.htm ≫
※ 새로 밝혀지는 민간요법은 내용이 계속 추가됩니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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