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신경증 무엇인가?

 

 

 

 


▶ 심장신경증(心臟神經症: cardiac neurosis)이란?

"신경증 중에서 동계(動悸), 숨막힘, 흉통, 현기증 등의 순환기증세를 나타내는 것.

정신증세로서는 불안감이나 불안발작으로 괴로워하는 불안신경증, 심장병에 대하여 공포감을 갖는 공포증, 항상 자기를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심기증(心氣症) 및 히스테리 등 그 증세는 다양하다.

진단은 심전도(心電圖)나 그 밖의 순환기검사를 하여 심장에 이상한 변화가 없음을 확인하고, 동시에 불안, 공포 등의 정신적인 증세가 있는지 조사한다(적극적 진단). 또한 심장신경증 중에는 맥의 난조(기외수축=期外收縮) 등의 기능 이상을 나타내는 것도 있다.

치료로서는 심리요법과 약물요법의 두 가지가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


"심장신경증(cardiac neurosis: 心臟神經症)

심장에는 특별한 기질적 이상이 없는데 동계(冬季), 빈맥, 흉통 등의 심장기능에 관한 불안과 부조화를 호소하는 신경증의 하나.

심장증상 외에 현기증, 피로, 두통, 복부불쾌감, 식은땀 등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신체 증상은 불안이 신체, 그 중에서도 생명유지의 중추인 심장에 고정되어 고착된 상태라 생각된다.

기원은 미국의 남북전쟁 당시 종군의사인 Da Costa가 병사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을 solider's heart라고 한 데서 시작되었다. 전쟁에서의 죽음에 대한 공포와 불안, 정신적 긴장이 야기한 반응이라 생각된다.

실제로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은 주로 주변에 같은 증상을 앓은 사람이 있는 경우나 현재 신경증유사질환, 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관련된 질병이 있는 경우가 있어 이들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본다. 동의어: heart neurosis." [생명과학대사전]

"심장신경증(心臟神經症: cardiac neurosis, Herzneurose)

정신적 원인에 의해서 생기는 혈관계의 증후군이고 증상은 심계항진, 호흡곤란, 흉부압박감 목을 조이는 느낌(絞扼感), 흉통, 현훈등 실제로 빈맥, 혈압상승이 나타나는 수도 있고, 심전도에서 ST, T가 기록되는 수도 있다. 정신적 기반으로서 불안신경증, 우울상태, 히스테리 등이 존재한다.

진단에 있어서는 기질적 심질환을 제외하지 않으면 안된다. 젊은이에게 많고 남자보다 여자에게 많다. 동의어: 신경순환무력증(神经循环无力症)." [간호학대사전]

"신경증(神經症: Neurosis)이란 정신적 외상에 의하여 여러 가지 정신 및 신체 증상들이 나타나지만 그에 대응하는 기질적 변화를 인정할 수 없는 기능성 신경병을 말한다.

병식이 있고 자기 행동을 통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비정신병적 정신장애를 말한다. 고려의학적으로는 심계(心悸), 불면(不眠), 울증(
欝証)의 범주에 속한다." [고려림상의전 498면]

"심장신경증이란 심장 및 순환기증상이 전면에 나타나는 하나의 신경증이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1면]

1, 원인

"정신심리적요인의 세기, 지속시간들과 관계되며 특히 증상은 성격상 특성과 관련이 많다. 고려의학에서는 정서장애와 오랜 질병으로 심비가 장애되거나 신음손상 등으로 심신(心神)이 안정되지 못하여 생긴다고 본다."
[고려림상의전 498면]

"원인은 흔히 가정이나 주위환경에 대한 불안, 질병 또는 죽음에 대한 공포, 한번 가슴두근거리기와 가슴답답한감, 호흡곤란, 가슴아픔, 부정맥 등을 경험한 사람에게서 재발에 대한 불안, 심장병이 있다는 근심, 자기 심장이 나쁘지 않다고 이해하면서도 언제나 심장이 문제라는 생각이 불시에 떠올라 아무리 애써도 지워 버릴 수 없는 강박관념 등이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1면]

2, 증상


"증상: ① 불안상태: 자주 보는 유형으로 불안, 가슴답답감, 호흡촉박, 심계항진, 어지럼증, 떨기, 손발저린감이 있다. 또한 빠른맥, 혈압상승, 입마르기, 메스꺼움, 게우기, 설사, 빈뇨, 식은땀, 월경이상, 성욕이상 등을 보는 수도 있다.

② 신경쇠약상태: 정신과긴장이나 소모성질병의 회복기에 오며 피로감, 주의집중력저하, 불안, 기억력과 사고력의 감퇴, 잠장애, 머리아픔, 머리무거운감, 심계항진, 어깨아픔, 설사, 건반사항진, 눈꺼풀과 손가락떨기 등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난다.

③ 과민상태: 내성적으로 예민한 사람에게서 일정한 정신적동기후에 자기의 표정으로 얼굴이 조홍되고 입에서 나는 역한 냄새 등이 다른 사람에게 알려져 비난을 받는다고 오해하는 상태이다.

④ 기타: 비애, 자책, 불안, 우울, 심기상태, 집요강박상태, 리인상태, 히스테리상태 등이 단독으로 또는 겹쳐서 올 수 있다."
[고려림상의전 498-499면]

"증상은 정신 및 신체증상 등 매우 다양하다. 심장아픔과 불안감, 가슴두근거림(심계항진), 호흡곤란, 불안, 공포감, 무력감, 어지럼증, 잠장애, 손발시리기와 떨기, 땀나기, 실신발작, 소화장애증상, 신경질 등이 있다.

또한 불안형은 갑자기 놀라거나 공포감, 불안증상이 우세하며 히스테리형은 과호흡증후군이 있고 강박형은 집요한 가슴아픔과 가슴두근거림 등이 있으며 억울형은 가슴압박감, 의욕감퇴, 집중력결여, 비관, 우울, 열등감 등이 있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1면]

3, 진단


"진단: 뇌파, 심전도, 흉부렌트겐투시, 복부초음파검사, CT 등을 참고한다
." [
고려림상의전 499면]

4, 변증

"변증

① 간기울결증: 우울하고 가슴이 번거로우며 옆구리가 아프고 머리아픔, 명치밑 무직감이 있다.

또한 숨이 차고 목안이물감(매핵기), 입맛이 떨어 지며 대변이 고르지 못하다. 혀이끼는 엷고 희며 맥은 현하다. 

② 심비허증: 가슴두근거림, 건망증, 정신피로감 등이 있고 잠을 자지 못하며 얼굴에 윤기가 없다. 혀는 희유스럼하고 혀이끼는 희고 엷으며 맥은 세삭하다.

③ 신음허증: 잠장애, 맥없기, 허리와 무릎이 저리고 아프며 가슴이 번거롭다. 여자들은 월경장애, 남자들은 유정이 있을 수 있다. 혀는 붉고 혀이끼는 엷고 누러며 맥은 세삭하다." [
고려림상의전 499면]

5, 예방

"예방

① 어린이들의 성격발전에 깊은 주목을 돌리며 몸단련으로 강한 의지력을 키워 주어야 한다.

② 노동과 휴식을 잘 배합하고 낙천적으로 절도 있게 생활해야 한다."
[고려림상의전 499면]

6, 약초요법 및 민간요법(2012년 5월 29일 현재: 공개 108가지)

1,
은방울꽃
응용: 심장신경증, 심장 대상기능부전, 만성 및 급성 심장장애, 심장경화증에 쓴다. 은방울꽃 제제를 쓰면 심장율동이 느리게 되고 맥박이 좋아지며 울혈현상, 자남증, 숨가쁨이 없어지고 오줌량이 늘어난다. 은방울꽃 제제는 먹을 때 분해되기 때문에 작용을 세게 하려면 주사하여야 한다. 다른 강심 배당체 제제와의 차이점은 흡수와 배설이 빠르고 작용이 빨리 나타나지만 작용 지속 시간이 짧고 진정작용이 있는 것이다.

기타: 급성심근염, 심장내막염에는 복용을 금하며, 과량 복용하면 심장 근육 억제 작용을 나타내므로 급사한다. 1회 내복하는 양은 4~11그램인데, 가루는 0.5그램을 복용한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 800면]

"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있다. 양기(陽氣)를 덥혀주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혈을 잘 돌게 하고 풍(風)을 없앤다.  

주요 성분인 '콘발라톡신'을 비롯한 강심배당체가 강심작용, 이뇨작용(소량에서), 중추신경억제작용, 장윤동운동강화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심장쇠약증, 심장신경증, 심장대상기능장애, 심장경화증, 부종, 부정자궁출혈, 대하, 타박상 등에 쓴다. 하루 3~9그램을 탕약으로 먹거나 가루내어 한번에 0.2~0.3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주사약, 팅크제로도 쓴다.
" [동의학사전]

"심장병에 은방울꽃: 은방울꽃의 꽃, 잎, 줄기를 함께 그늘에서 말려 잘게 썰어서 3.8g을 540ml의 물로 달여서 하루에 3번 나누어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43면]

2,
은방울꽃, 술
심장신경증에 은방울꽃, 술: 심장신경증, 심장판막장애, 심근염에 쓰인다. 은방울꽃뿌리 10g을 깨끗이 씻고 잘 게 썰어서 40%의 술 100ml에 담그어 10일 이상 놓아 두었다가 찌꺼기는 버린 다음 한번에 1ml씩 하루 3번 3일 동안 먹고 그 다음부터는 하루에 한번, 1ml씩 먹는다. 또는 은방울꽃과 잎 1.2~1.5g을 남비에 넣고 물과 함께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거나 가루를 내어 한번에 0.15~0.2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기도 한다.

주의:
극약이므로 양을 초과해서 쓰지 말아야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5면]

3, 메대추씨

메대추씨 25~30g을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끼니뒤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00면]

4,
영지버섯(만년버섯)
영지버섯 12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00면]

5,
구릿대, 소골수

구릿대 가루낸 것 20g을 소골수 500g과 같이 쪄 익힌 것을 2번에 나누어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00면]

6
, 고본
고본 가루 6~15g을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00면]

7
, 변증치료1

간기울결증: 소간이기(疏肝理氣)법으로 소요산을 물에 댤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가루약으로 한번에 3~4g씩 같은 방법으로 쓸 수 있다.

목안이물감(매핵)이 심한데는 끼무릇, 천남성, 참대속껍질, 탱자 각각 4g을 더 넣어 쓴다.
[고려림상의전 499면]

8, 변증치료2

심비허증: 심비를 보하면서 정신을 안정시키는 방법으로 귀비탕을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고려림상의전 499면]

9, 변증치료3

신음허증: 신음을 보하고 저인을 안정하는 방법으로 육미지황탕에 주사, 원지 각각 4g, 대추 8g을 더 넣고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고려림상의전 499면]

10, 경험치료1

당궁환: 당귀, 궁궁이 각각 15g, 메대추엑스가루 0.09g, 꿀 적당량.
위의 약을 한번에 2~4g씩 기니 사이에 먹는다. 한 치료 주기는 30일로 한다.
[고려림상의전 499면]

11, 경험치료2

바꽃(초오)으로 1알이 0.05g되게 알약을 만들어 첫날에 3알, 다음부터 매일 1알씩 늘여 4~6알(노근한감이 느껴지는 시기까지)정도에서 고정하여 30~40일 동안 치료한다.
[고려림상의전 499면]

12, 경험치료3

3마른 영지버섯을 하루에 12g씩 물에 달여 아침, 저녁으로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한 치료주기를 45일로 한다.
[고려림상의전 499면]

13, 경험치료4

돌꽃(홍경천) 100g을 40% 에틸알코올 1리터에 넣고 7일 동안 우려서 한번에 2ml씩 끼니 사이에 먹는다. 잠을 못자면 밤 9시경에 2ml를 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500면]

14, 사상체질치료1
소음인: 보중익기탕이나 팔물군자탕을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고려림상의전 500면]

15, 사상체질치료2
태음인: 태음조위탕이나 청심연자탕에 메대추시 4g을 더 넣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쓴다.
[고려림상의전 500면]

16, 사상체질치료3 
소양인: 형방지황탕이나 목단피지황탕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쓴다.
[고려림상의전 500면]

17, 침뜸치료1
간기울결증때는 내관, 신문, 인당혈, 삼음교에 사법으로 침을 놓고 10~15분 동안 유침한다. 또한 중완, 풍륭혈에 념전제삽법으로 침을 놓고 30분 동안 유침하되 하루 건너 한번씩 15번을 한치료주기로 한다.
[고려림상의전 500면]

18, 침뜸치료2
심비허증때는 심유, 간유, 비유, 신유, 백회, 족삼리, 태계혈에 보법으로 침을 놓는다.

증상에 따라 내관, 신문, 풍지, 사죽공혈을 사법으로 놓고 중완, 삼음교, 관원, 기해혈에는 보법으로 침을 놓는다. 15분 동안 유침하되 하루건너 한번씩 15번을 한 치료주기로 한다.

심계항진때는 내관, 합곡혈을, 머리아픔, 어지럼증때는 태양, 두유, 인당혈을, 잠장애때는 간유, 백회혈을, 신경질 때에는 노궁, 행간, 간유혈에 침을 놓고 10~15분 동안 유침한다.
[고려림상의전 500면]

19, 침뜸치료3
신유, 거궐 중완, 족삼리, 간유, 비유, 궐음유혈중에서 2~3개혈을 선택하여 비타민 B1, B12, 10% 당귀주사액 1ml씩 하루 건너 한번 주사하되 10번을 한 치료주기로 한다. [고려림상의전 500면]

20,  침뜸치료4
귀침혈인 피질하, 교감, 심, 신문점을 주혈로 하고 옆구리가 결리면 간점, 허리나 무릎이 저리면 신점, 월경장애가 있으면 내분비점을 배합하여 침을 놓되(유침시간은 30분) 하루 건너 한번씩, 10번을 한 치료주기로 한다. [고려림상의전 500면]

21, 침뜸치료5
간유, 백회혈에 쌀알크기의 뜸봉으로 하루에 5~7장씩 하루 건너 한번 뜨되 7~10번을 한치료주기로 한다. [고려림상의전 500면]

22, 고려전자치료1
초단파뜸: 격유, 심유, 간유, 내관, 기해, 관원혈에 5분씩 자극한다.
[고려림상의전 500면]

23, 고려전자치료2
침혈자기마당겉면자극: 직경 1.5cm, 유도세기 0.2T의 자석편을 백회, 내관, 신문, 심유, 간유혈에 48시간 붙인다.
[고려림상의전 500면]

24, 영사
약리실험에서 진정 및 진경 작용, 이뇨작용 등이 밝혀졌다. 심계항진, 가슴이 답답하면서 잠을 자지 못하는 데, 정신병, 배가 아프고 찬데, 곽란(癨亂) 등에 쓴다. 심장신경증에도 쓴다. 하루 1~3g을 환을지어 먹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영사심장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즉 돼지염통 1개에 영사가루 3g을 고루 뿌려 곰하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내어 뿌린다. [동의학사전]

25,
석창포
석창포 주사약: 석창포를 잘 게 잘라 물로 씻은 다음 물을 적당량 넣고 방 온도에서 6시간 우린다. 찌꺼기와 추출액을 증류기에 넣고 증류한다. 증류액을 에테르로 우려 정유를 얻는다. 이때 얻어진 정유의 굴절률은 1.539~1.540이다.

정유 1밀리리터에 증류수 100밀리리터를 넣고 세게 흔들어 푼다. 여기에 정제 소금 9그램을 넣고 다시 흔들어 푼 다음 마개를 막고 놓아두었다가 활성탄 0.5그램을 넣는다. 자주 흔들어 주면서 1시간 지난 다음 솥으로 거른다. 거른액(pH 5~6)을 앰플에 넣고 섭씨 100도에서 30분 멸균한다.

심근염, 심장판막장애,
심장신경증 때 하루 한 번 1밀리리터씩 근육주사한다. 치료 주기는 20일이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 780면]

26,
익모초
약리 실험에서 알칼로이드 성분이 자궁 수축 작용, 중추신경계통 특히 호흡중추흥분작용, 강심이뇨작용, 강압작용, 장평활근이완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월경부조, 산후복통, 월경과다, 부정자궁출혈, 대하, 자궁내막염, 부종, 정창, 유선염 등에 쓴다. 고혈압병, 동맥경화증, 심근염, 심장신경증에도 쓰며 해산진통촉진제로도 쓴다. 하루 6~18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지어 먹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생것을 짓찧어 붙인다. [동의학사전]

27, 부항요법

심장신경증에 부항을 뜬다. [건강상식문답 478면]

28,
석잠풀
성분: 전초에 사포닌, 알칼로이드, 5%의 탄닌질, 2%의 유기산, 수지, 안토시안 화합물, 플라보노이드가 있다. 뿌리에는 쿠마린 반응이 있는 한편 비타민 성분과 4당류인 스타키오스가 있다.

작용: 전초는 혈압을 내리며 진정작용이 있다. 그 작용의 세기는 익모초보다 2배나 세다고 한다. 적은 양에서 혈압을 약간 높이며 많은 양에서는 동맥압을 낮춘다. 또한 전초의 30~50% 알코올 추출물은 자궁수축작용과 지혈작용이 있다.

응용: 혈압내림약, 진정약으로 고혈압, 심장핏줄신경증, 신경흥분성이 높아진 때, 잠이 오지 않을 때, 심근질병에 쓴다. 민간에서는 땀내기약, 피부질병 치료약, 신경쇠약 치료약으로 쓴다. 또한 구풍약, 기침약, 피멎이약, 종양 치료약으로 쓰며, 뱀에 물린 데에도 쓴다.  

전초의 30~50% 알코올 추출물을 만들어 산후 질병에 쓴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 620면]

29,
두릅나무
두릅나무의 뿌리껍질과 줄기껍질의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약간 있다. 기(氣)와 신(腎)을 보하고 정(精)을 불려주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또 풍(風)을 없애고 혈(血)을 잘 돌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장작용, 중추신경흥분작용, 강심작용, 혈당량감소작용, 방사선병예방치료작용 등이 밝혀졌다. 독성은 인삼이나 가시오가피보다 약 10배나 세다. 기허증, 신경쇠약, 관절염, 당뇨병,
심장신경증, 정신분열증, 저혈압, 위암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때는 짓찧어 붙인다. [동의학사전]

30,
오미자
동의치료에서는 폐를 보하고 콩팥을 돕는 목적에 기침멎이약, 수렴약, 자양강장약으로 기침, 입 안이 마르며 설사가 멎지 않고 땀이 나고 가래가 많을 때 쓴다.  하루 5~15g을 물에 달여 먹는다.  또한 심근쇠약, 심장신경증 등에도 쓴다.

민간에서는 오미자가루를 효소단위가 높은 간기능 장애 때 그대로 먹으며(3gx3번), 달인액을 기침 가래약, 오줌내기약으로, 즙을 강정약으로 쓴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 248-251면]

31,
가시오가피
뿌리 1킬로그램(줄기는 1.5킬로그램)을 뜨거운 물로 3~4시간 우린다. 거른액을 섭씨 70도에서 졸여 엑기스를 만든 다음 부형약으로 반죽하여 전량 300그램으로 한다. 신경쇠약,
심장신경증, 병후쇠약, 위십이지장궤양, 당뇨병 때 한번에 0.6~0.9그램(2~3알)씩 하루 3번 먹는다. [약초의 성분과 이용 496-497면]

32,
측백씨
신경쇠약,
심장신경증, 몸이 약하고 잠이 안오며 마음이 늘 불안하거나 가슴이 활랑거리고 잊음증이 있을 때에 쓴다. [동의처방대전 제 4권 2278면]

33, 마타리뿌리, 술(40%)

잠장애, 경련, 고혈압,
심장신경증 등에 쓰인다. 마타리뿌리 100g을 잘게 썰어서 1리터의 술에 넣고 한달정도 두었다가 한번에 20~30ml식 하루 2번에 나누어 빈속에 마신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91면]

34,
산사나무(찔광이나무)
약리실험에서 알코올추출액은 진정작용을 나타내고 플라보노이드성분은 강심작용을 나타낸다. 그밖에 모세혈관확장작용, 강압작용, 혈중콜레스테롤감소작용이 밝혀졌다. 관상혈관도 확장시키는데 이 성분은 잎, 꽃, 껍질, 줄기, 뿌리에도 있다.  

소화장애, 식체 특히 고기를 먹고 체한 데 주로 쓴다. 징가, 산후복통, 이질, 산증, 어린이가 젖을 먹고 체한 데도 쓰며 고혈압병 초기,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심장쇠약,
심장기능장애, 심계항진, 부정맥, 혈관신경증 등에도 쓴다. 최근에는 간종대, 비장종대에 써서 효과를 보고 있다. 하루 9~15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 [동의학사전]

35,
연밥, 흰쌀(또는 찹쌀)
잠장애,
심장신경증에 쓰인다. 연밥(껍질을 벗긴 속씨) 20g을 깨끗이 씻어서 말리워 보드랍게 가루낸 다음 흰쌀(또는 찹쌀) 100g으로 묽게 쑨 죽에 섞어서 먹는다. 또는 물에 불군 연밥 50g을 가마치와 함께 남비에 넣고 물을 부은 다음 죽을 쑤어 설탕을 쳐서 더울 때 먹기도 한다.

주의: 노인들이 감기나 변비로 열이 날 때에는 쓰지 말아야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94면]

"연꽃열매, 흰쌀: 잠장애, 심장신경증에 쓰인다. 연꽃열매(껍질을 벗긴 속씨) 20g을 깨끗이 씻어서 말려 보드랍게 가루를 낸 다음 흰쌀 50g으로 묽게 쑨 죽에 섞어서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2면]

"연밥, 흰쌀: 심장신경증, 신경쇠약, 심근염, 꿈이 많은데 쓰인다. 연밥 15~20g으 깨끗이 씻어서 삶은 다음 쪼개어 껍질을 벗겨 버리고 햇볕에 말려 가루를 낸다. 이것을 흰쌀(혹은 찹쌀)과 함께 남비에 넣고 죽을 쑤어 끼니로 먹는다. 또는 물에 불군 연밥 50g을 가마치와 함께 남비에 넣고 물을 부은 다음 죽을 쑤어 설탕을 쳐서 더울 때 먹기도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3면]


36,
대추나무잎, 설탕
잠장애,
심장신경증, 고혈압병, 동맥경화증, 만성위염에 쓰인다. 대추나무잎 적당한 양을 70℃ 이상의 뜨거운물에 살짝 담그었다가 건져 낸 다음 그늘이나 온돌바닥에서 말린다. 말린 대추나무잎을 물과 함께 남비에 넣고 끓인 다음 찌꺼기는 건져 버리고 설탕 알맞은 양을 섞어 하루에 여러번 마신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96면] 

"대추나무잎, 설탕: 심장신경증, 잠장애, 신경쇠약, 고혈압, 동맥경화증, 만성위염에 쓰인다. 대추나무잎을 70℃이상의 뜨거운 물에 슬쩍 담그었다가 건져 내어 찬물에 씻고 그늘이나 온돌에서 말린 것을 물을 붓고 우린다. 찌꺼기는 버리고 설탕을 섞어 하루에 여러번 마신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3면]

37, 참나리, 메대추씨(생것과 볶은 것), 우무,
설탕
잠장애,
심장신경증, 기침에 쓰인다. 참나리(신선한 것) 60g을 물에 24시간 정도 불구었다가 메대추씨 생것과 볶은 것 각각 15g과 함께 짓찧은 것을 남비에 넣고 물을 부어 1시간 이상 끓여서 달인물 300ml를 만든다. 여기에 우무 5g을 넣고 녹을 때까지 다시 끓인 다음 접시나 쟁반에 담아 식힌다. 묵을 먹기 좋을 정도의 크기로 썰어 설탕을 쳐서 한번에 50g씩 하루 3번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97~98면]

38, 고추나물

심장병에 고추나물: 고추나물 한줌을 360~540ml의 물로 달여서 절반이 되면 차 대신 하루에 몇 번이고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142면]

39, 난유

심장병에 난유: 달걀 노른자위를 남비에 놓고 약한 불로 천천히 굽는다. 자주 긁고 번져 주면서 새까맣게 졸이면 차츰 기름이 나온다. 이것을 탈지면이나 가제에 묻혀서 짜서 모은다. 0.5g씩 교갑에 넣어두었다가 하루에 1개씩 3번 복용한다. [특효묘방전서 143면]

40, 금잉어와 찹쌀

심장병에 금잉어와 찹쌀: 장티푸스와 같은 고열이 나는 전염병을 앓는 동안 심장이 약해져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곤란하고 부종이 올 때에는 금잉어가 좋다. 금잉어 한 마리를 비늘을 긁고 내장을 버리고 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뱃속에 찹쌀을 가득 채추고 다시마로 금잉어의 미린(일본식 요리에 쓰는 조미료)을 금잉어가 잘길 정도로 붓고는 약한 불에 졸인다. 미린을 적당히 보충해가면서 다시마가 엿처럼 될 때까지 눋지 않게 조심하여 졸이되 물기가 없어지면 불에서 내린다. 이것을 매번 생각날 때마다 차 숟가락으로 하나씩 떠먹는다. 1개월 계속하여 쓴다. [특효묘방전서 142면]

41, 산나리의 구근

심장병에 산나리의 구근: 산나리의 구근을 평소에 조리하여 계속 먹으면 심장병이 차츰 회복된다. [특효묘방전서 142면]

"
나리: 심장신경증, 몸이 허약한데 쓰인다. 나리 20g을 깨끗이 씻어서 짓찧은 것을 남비에 넣고 물 400ml를 붓고 200ml되게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2면]

42, 매화나무버섯
심장병에 매화나무버섯: 매화나무에 나는 버섯은 암에도 좋지만 특히 심장병에 좋다. 매일 15g씩 물로 달여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143면]

43, 맨드라미

심장병에 맨드라미: 맨드라미의 꽃, 잎, 줄기를 하루에 10g씩 물로 달여 3번에 나누어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143면]

44,
당근즙
심장병에 당근즙: 심장이 약한 임신부는 부작용이 심한 약을 쓰기 곤란하다. 이런 경우네는 당근을 강판에 갈아서 헝겊으로 즙을 짜서 하루에 한 숟가락씩 매일 복용한다. [특효묘방전서 143면]

"심장쇠약, 심장병, 불면증에 홍당무: 매일 세끼 홍당무(당근)를 1개씩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45면]

45,
감차
심장병에 감차: 감차를 무시로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143면]

46,
돼지염통
심장병에 돼지염통: 돼지염통 하나에 1~2g의 주사를 넣어 삶아 먹으면 좋다. 또 염통 하나에 당삼 8g, 당귀 8g을 넣어 끓여먹으면 심장이 약해서 생기는 자한증에 좋다. [특효묘방전서 143면]

47,
솔잎차
심장병에 솔잎차: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하거나 심장판막증을 앓고 나서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 만성환자에게는 솔잎차의 복용이 좋다. 솔잎을 25분 동안 쪄서 길이 2cm 정도로 썰어서 질솥에 넣고 천천히 볶는다. 이 찌고 볶은 솔잎 한 컵을 900ml의 뜨거운 물에 넣고 우려서 매일 차 대신에 복용한다. [특효묘방전서 143면]

48,
연뿌리
심장병에 연뿌리: 조금만 움직여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빈혈이 있는 환자는 연뿌리를 갈아서 술잔으로 한잔 정도 하루 3번씩 식후에 먹는다. 1~3개월 계속 쓴다. [특효묘방전서 143면]

49,
복수초
심장병에 복수초: 복수초는 강심제를 만드는 디기탈리스라는 화초와 같이 아도닌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복수초 말린 것 1.9~3.8g을 뜨거운 물에 약 5분 동안 담갔ㄷ가 우러난 물을 하루에 한번씩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143면]

50,
오이덩굴
심장병에 오이덩굴: 오이덩굴 뿌리째 그늘에 말려 매일 차 대신 달여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143면]

51, 산양의 피

심장병에 산양의 피: 산양의 피를 더운 물에 타서 마시면 매우 효과적이다. [특효묘방전서 143면]

52, 탯줄

심장병에 탯줄: 중병 후 심장기능이 몹시 쇠약해졌을 때 갓난애기탯줄을 깍아서 술잔으로 반잔 정도를 180ml의 물로 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3번 복용한다. 자기의 것이면 더욱 좋다. [특효묘방전서 144면]

53, 우황

심장병에 우황: 우황은 강심제다. 우황 1g을 10일분으로 해서 하루 2번씩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44면]

"협심증에 우황: 우황을 한번에 0.1~0.2g씩 하루 1~2번 먹으면 완치된다." [특효묘방전서 144면]

"동계 및 숨찬데 우황: 우황 1g을 10등분해서 하루 0.1g씩 물로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41면]

54,
만년청 뿌리
심장병에 만년청 뿌리: 만년청 뿌리를 강판에 갈아서 교갑에 조금씩 넣어 냉수로 마신다. 하루에 한번씩 오래 계속하면 선천성심장병이나 후천성심장병에 다 좋다. [특효묘방전서 144면]

55,
맥문동
심장병에 맥문동: 맥문동 뿌리를 매일 10~15g씩 달여서 차 대신 수시로 마신다. 모든 심장병에 좋고 강심의 효과가 있다. [특효묘방전서 144면]

"심계항진에 맥문동: 맥문동을 하루 10g씩 진하게 달여 장복한다." [특효묘방전서 141면]

56,
자주쓴풀
심장병에 자주쓴풀: 자주쓴풀 3g을 달여마시면 된다. 강심을 위해서는 자주쓴풀을 껌처럼 씹어서 쓴 침을 삼킨다. [특효묘방전서 144면]

"심계항진에 자주쓴풀: 자주쓴풀을 조금씩 입속에 넣고 씹어서 쓴침을 몇 번이고 삼킨다. 하루 2~3번 한다." [특효묘방전서 141면]

57,
닭이장풀
심장병에 닭이장풀: 닭이장풀 15g을 달여 마시거나 또 짓찧어 청즙을 하루 2번 한 컵씩 마신다. 장복하면 좋다. [특효묘방전서 144면]

"동계 및 숨찬데 닭이장풀: 닭이장풀 잎, 줄기, 꽃으로 청즙을 짜서 한번에 반 컵씩 하루 2번 마신다. 또 말린 것은 하루 15g씩 달여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141면]

58,
은행잎
동맥경화성심장병에 은행잎: 은행잎을 매일 6~12g씩 달여 마시거나 가루를 내어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44면]

59,
삼백초
협심증에 삼백초: 삼백초는 심장병 특히 협심증의 발작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효묘방전서 144면]

60, 백반

모든 심교통에 백반: 엄지손가락만한 백반을 한 컵의 양조 식초에 넣어 끓여 7할쯤 줄면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144면]

61, 귀 자극

심교통에 귀 자극이 특효: 귀의 심점, 심장점에 자극을 준다. 때로는 신문점이 직효일 수 있다. 또 대이륜의 중간을 자극하면 된다. [특효묘방전서 144면]

62,
회화나무가지
모든 심통에 회화나무가지: 회화나무가지를 잘게 썰어 물로 달여 차 대신 수시로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144면]

63,
도라지, 치자
심장쇠약, 열이 나고 답답하며 잠이 오지 않는데 도라지와 치자: 도라지 40g과 치자 15g을 함께 삶아 3~5일간 차마시듯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145면]

64, 참개구리

심장쇠약에 개구리 가루: 참개구리를 말려 가루로 내어 조금씩 장복한다. [특효묘방전서 145면]

65, 염소의 염통, 홍화

심장쇠약에 염소의 염통, 홍화: 염소의 염통 한 개에 홍화 3.8g, 소금 약간을 넣어 물 2사발로 삶아 염통을 썰어 국과 함께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45면]

66,
수세미풀
심장허약에 수세미풀: 수세미풀 줄기의 높이 1m 되는 곳을 잘라 뿌리쪽 줄기를 꺽이지 않게 구부려 병에 넣어 물을 받아 냉장고 속에 보관해 두고 아침 저녁으로 소주잔 하나씩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145면]

67,
민들레
심장 부위의 통증에 민들레: 민들레(포공영)를 그릇에 담아 새까맣게 되도록 하여 질그릇에 밀봉하여 두었다가 필요할 때 조금씩 소주에 개어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45면]

68,
귤껍질
심장 부위가 저리고 아픈데 귤껍질: 기가 실하고 담이 있는 자가 이런 증세를 일으킬 때는 귤껍질을 그릇에 담고 그것을 태워 11.3g을 술로 먹으면 매우 효과적이다. [특효묘방전서 145면]

69, 새끼손가락 피빼기

심장마비에 새끼손가락 피빼기: 새기손가락 손통 가장자리에서 위로 3mm 올라온 곳을 침으로 찔러 피를 몇 방울 뺀다. [특효묘방전서 145면]

70, 국화

국화는 관상동맥경화성 심장병에 특효: ① 흰 국화 400g을 더운물에 하룻밤 담갔ㄷ가 다음날 두 번 끓여 조용히 놓아 두었다가 찌꺼기를 건져 내서 다시 절반이 되게 졸여 한번에 25ml씩 하루 2번 마신다. 2개월을 한 치료기간으로 한다.

② 국화와 구기자를 반반 섞어 낸 가루를 꿀로 개어 환을 지어 장복한다.

③ 봄에 국화의 어린 싹과 여름에 국화잎, 줄기와 가을에 국화꽃을 따서 함께 모아 그늘에서 말려 곱게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술로 먹거나 벽오동나무열매만큼 환을 지어 한번에 7알씩 하루 3번 술로 먹는다.

④ 수술이 곤란하거나 또 수술하기기 싫은 종기에 흰국화의 잎과 줄기를 함게 짓찧어 낸 생즙을 술에 타서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145면]

71, 사감초, 생강, 계지, 인삼, 아교, 생지황, 맥문동, 마자인(삼씨),
대추, 청주
심계항진에 사감초, 생강, 계지 등: 사감초 11.3g, 생강, 계지 각각 7.5g, 인삼, 아교 각각 0.56g, 생지황 0.38g, 맥문동 0.3g, 마자인(삼씨) 1.9g, 대추 0.75g, 청주 72ml, 물 288ml로 180ml되게 달여서 하루 한번식 복용한다. [특효묘방전서 141면]

72,
식나무잎
심계항진에 식나무 잎: 식나무의 잎을 2~3장 겹쳐서 가슴에 얹어 두고 있으면 된다. 식나무 잎이 없으면 양배추 잎도 된다. [특효묘방전서 141면]

73,
오징어
심계항진에 오징어: 오징어를 구워 군입질하면 심장이 튼튼해진다. [특효묘방전서 141면]

74, 원지, 당삼, 맥동, 산조인, 창포

심계항진, 실면, 건망증이 있는데 원지, 당삼, 맥동 등: 원지 10g, 당삼, 맥동, 산조인 각각 15g, 창포 5g을 물로 달여 하루 2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41면]

75, 당삼, 황기, 백출, 당귀, 감초, 복신, 원지, 산조인, 목향, 생강,
대추
얼굴이 창백하고 가슴이 몹시 두근거리며 잠이 오지 않는데 당삼, 황기, 백충 등: 당삼, 황기, 백출 각각 15g, 감초 5g, 복신 15g, 원지 7.5g, 산조인 15g, 목향 5g, 생강 3조각, 대추 3알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41면]

76, 과루, 당삼, 단삼, 맥동, 해백(염교), 계지,
오미자, 감초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과루, 당삼, 단삼 등: 과루, 당삼, 단삼, 맥동 각각 20g, 해백(염교), 계지, 오미자 각각 15g, 감초 1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41면]

77,
건강, 감초
가슴이 자주 뛰고 명치끝이 답답한데 건강, 감초: 건강과 감초를 5g씩 달여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141-142면]

78, 계지, 생강, 구감초, 백출, 복령

심장성질환으로 부종, 소뇨 혹은 위장증에 계지, 생강, 감초 등: 계지, 생강, 구감초 각각 15g, 백출 25g, 복령 2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42면]

79, 생지, 맥동, 당삼, 계지,
오미자, 귀판, 당귀, 구감초
신경성 심황으로 불면, 도한, 무력, 숨이 찬 등에 생지, 맥동, 당삼 등: 생지, 맥동, 당삼 각각 25g, 계지, 오미자 각각 10g, 귀판 혹은 당귀 20g, 구감초 2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42면]

80,
찔광이(산사), 단너삼(황기)
심장신경증, 허혈성심장장애에 쓰인다. 찔광이(산사), 단너삼(황기: 3~5mm로 자른 것) 각각 15g을 깨끗이 씻어 남비에 넣고 물 200ml와 함께 40분정도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1면]

81,
오미자, 인삼, 메대추
심장신경증, 신경쇠약에 쓰인다. 오미자 15g, 인삼 8g, 메대추씨 12g을 짓찧어 남비에 넣고 물을 붓고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1면]

82,
마타리,
찔광이(산사)
마타리, 산사 각각 10g을 깨끗이 씻어서 짓찧어 남비에 넣고 물 400ml를 부은 다음 절반 정도 되게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1면]

83,
대추,
심장신경증, 잠장애에 쓰인다. 대추 14알, 파흰밑 7대를 깨끗이 씻어서 짓찧은 것을 남비에 넣고 물을 붓고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잠 자기 전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1면]

84, 찔광이나무잎(산사나무잎), 설탕
심장신경증, 부정맥, 동맥경화증에 쓰인다. 찔광이나무잎(생것) 30g을 잘게 썰어서 2~3분 동안 김을 쐬여 말리운 것을 약천주머니에 넣고 뜨거운 물 200~300ml을 붓고 30~60분 동안 우린 다음 설탕을 섞어 하루사이에 차처럼 마신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1면]

"찔광이, 설탕: 심장신경증, 부정맥, 고혈압병으로 붓는데, 심근염 등에 쓰인다. 마른 찔광이 10~20g을 짓찧어 약천주머니에 넣어 남비에 담는다. 남비에 80~90℃의 뜨거운 물을 부어 20~30분정도 우린 다음 설탕을 알맞게 섞어서 하루에 여러번 물대신 마신다. 또는 찔광이가루 10~20g에 80℃의 뜨거운 물을 부어 10분 정도 우린 다음 설탕을 섞어 하루에 여러번 마신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4면]


85, 산딸기나무뿌리,
꿀풀
심장신경증, 산후 식물신경실조증에 쓰인다. 산딸기나무뿌리 12g, 꿀풀 15g을 깨끗이 씻어서 잘 게 썰어 남비에 넣고 물을 붓고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1-112면]

86,
익모초, 은방울꽃
심장신경증, 고혈압, 동맥경화증에 쓰인다. 익모초 12g, 은방울꽃 6g을 깨끗이 손짏여 남비에 넣고 물 200ml를 붓고 30분간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2면]

87,
달맞이꽃잎
달맞이꽃잎(또는 뿌리껍질) 15g을 깨끗이 손질하여 남비에 넣고 뜨거운 물 150~200ml를 부고 2시간 정도 우린 다음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2면]

88, 구기자나무가지, 약전국,
돼지염통, 파흰밑
돼지염통을 깨끗이 씻어 잘게 썬 것을 남비에 넣고 거기에 구기자나무가지(어린 것) 100g, 약전국 36g, 파흰밑 5대를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썰서 넣고 물을 1000ml되게 붓고 300ml정도 되게 달인다.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2면]

89,
영사,
닭을 잡아 깨끗이 손질한 다음 닭의 뱃속에 영사가루 4g을 고루 뿌려 넣고 꿰매여 사기단지에 넣고 시루에서 쪄 익혀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2면]

90,
인삼, 돼지염통, 주사
돼지염통을 절반 갈라서 깨끗이 씻은 다음 인삼(가루낸 것), 주사(가루낸 것) 각각 4g을 돼지염통안에 넣고 실로 꿰맨 다음 사발에 넣고 시루에 쪄서 익히고 실을 뽑은 다음 하루 건너 한번씩 먹는다. 5번 먹으면 병의 증상이 호전된다. 그 다음부터는 2일 건너 한번씩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2면]

91,
석창포, 돼지염통
심장신경증, 히스테리, 전간 등에 쓰인다. 돼지염통 1개를 깨끗이 손질하여 씻고 몇군데 쪼갠 다음 석창포가루 12g을 고루 뿌리고 남비에 넣어 시루에서 찐다.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2면]

92,
주사, 소염통
소염통을 깨끗이 씻어 여러 조각으로 쪼갠 다음 주사 6g을 골고루 뿌리고 소염통을 처음대로 맞추어 잘 묶는다. 이것을 시루에 쪄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소금에 찍어 아무때나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2면]

93,
연밥
심장신경증, 정신분열증에 쓰인다. 연밥을 깨끗이 씻어서 말리고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g씩 하루 3번 따끈한 물에 타서 끼니 사이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3면]

94, 사슴피가루

사슴피를 건열기에 넣고 말려 보듧게 가루를 낸 것을 한번에 6~8g씩 술한잔에 타서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3면]

95,
계란노른자위
숨찬데, 심장신경증, 어린이 류마티스성 심장병, 어린이 소화불량증, 게우기, 입쓰리에 쓰인다. 계란을 삶아서 노른자위만을 꺼내어 남비에 넣고 약한 불에서 닦으면서 기름을 낸다. 이것을 교갑에 넣어 한번에 2개식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3면]

96, 찹쌀,
잉어
잉어 한 마리를 비늘과 내장은 버리고 깨끗이 손질한 다음 잉어의 배안에 찹쌀(물에 불근 것) 100g을 넣고 시루에 쪄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먹는다. 여러날 만들어 먹으면 좋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3면]

97,
찔광이, 흰쌀(또는 찹쌀)
심장신경증, 만성위염, 동맥경화증 등에 쓰인다. 찔광이가루를 한번에 5g씩 남비에 넣고 적당한 양의 물을 부어 달인다. 여기에 일어서 불군 흰쌀(혹은 찹쌀)을 알맞은 양을 넣고 다시 부은 다음 흰쌀(혹은 찹쌀)이 퍼지도록 죽을 쑤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3면]

98,
만삼, 당귀, 돼지염통
심장신경증에 쓰인다. 돼지염통 1개를 깨끗이 손질하여 만삼, 당귀 각각 8g과 함께 남비에 넣고 물을 부은 다음 달여서 약찌꺼기는 버리고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3면]

99,
연밥, 구기자, 설탕
심장신경증, 기침, 눈이 잘 보이지 않는데 쓰인다. 구기자 20g과 연밥 30g을 더운물에 불구었다가 껍질을 벗긴다. 연밥을 구기자와 함께 남비에 넣고 달여서 사발에 담아 알맞은 양의 설탕을 친다. 이것을 한번에 80g씩 하루 3번 2일 동안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3-114면]

100,
주사, 닭의 간
심장신경증, 야맹증, 각막연화증에 쓰인다. 깨끗이 손질한 닭간에 주사(보드랍게 가루낸 것) 가루 6g을 고루 묻혀서 그릇에 담고 뚜껑을 꼭 덮은 다음 1시간정도 쪄서 2~3번에 나누어 식기전에 먹는다. 주사량은 하루 30g을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4면]

101,
만삼, 대추, 귤껍질, 설탕
심장신경증, 입맛이 없는데, 산후에 식은땀이 나는데, 뼘디가 아른데 쓰인다. 만삼 15~30g을 물에 불구어 잘 게 썬 다음 대추 5~10알, 귤껍질 2~3조각과 함께 남비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충분히 끓으면 채에 받아 알맞은 양의 설탕을 섞은 다음 물대신 자구 마신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4면]

102,
마타리뿌리, 술
심장신경증, 고혈압, 경련, 이슬이 많은데, 피를 게우는데 등에 쓰인다. 마타리뿌리 100g을 잘 게 썰어 40%짜리 술을 담은 병에 넣고 한달 정도 두었다가 한번에 20~30ml씩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마신다. 또는 마타리뿌리 10~15g을 깨끗이 씻어 잘게 썬 것을 남비에 넣고 물 400ml를 부은 다음 200ml되게 졸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먹거나 뜨거운 물에 12시간 정도 우려서 하루에 3번 먹기도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4면]

103,
측백잎, 알콜
심장신경증, 심근염, 신경쇠약, 정신불열증 등에 쓰인다. 측백잎 100g을 깨끗이 씻어 말리운 다음 가루내어 18%의 알코올 200ml에 넣고 4주일 동안 놓아 둔다. 먹을 때에는 채에 밭아서 한번에 50ml씩 하루 2~3번 먹는다. 또는 측백씨를 증기에 쪄서 말리운 것을 살짝 볶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따끈한 물에 타서 끼니 사이에 먹기도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4면]

104,
찔광이, 술, 설탕
심장신경증, 부정맥, 초기고혈압증, 동맥경화증, 피로한데, 입맛이 없는데 등에 쓰인다. 찔광이가루 200g과 설탕가루 100g을 40%의 술에 넣어 2달 정도 어두운 곳에 두었다가 한번에 20ml씩 하루 2~3번 끼니 전에 마신다. 술에 타서 마시려면 40%의 술 200ml에 넣어 2달 정도 어두운 곳에 두었다가 한번에 20ml씩 하루 2~3번 끼니 전에 마신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4면]

105, 범뼈, 술

심장신경증, 전간, 뼈마디가 시큰거리고 아픈데, 만성대장염 등에 쓰인다. 범뼈 100g을 깨끗이 씻어 부스러뜨린 것을 40%의 술에 넣어서 자주 흔들어 주면서 30일 정도 두었다가 한번에 10~15ml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마신다. 또는 범뼈 10~20g을 잘 게 부스러뜨려 남비에 넣고 물을 부은 다음 푹 고아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거나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한번에 1~1.5g씩 하루 3번 먹기도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5면]

106, 참나리, 메대추씨, 우무,
설탕
심장신경증, 기침, 잠장애에 쓰인다. 참나리(신선한 것) 60g을 24시간 정도 물에 불구었다가 메대추씨 생것과 볶은 것 각각 15g과 함께 짓찧은 것을 남비에 넣고 물을 부은 다음 1시간 이상 끓여서 달인물 300ml를 만든다. 여기에 우무 5g을 넣고 녹을 때까지 다시 끓인 다음 접시나 쟁반에 담아 식힌다. 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설탕을 쳐서 한번에 50g씩 하루 3번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5면]

107,
영사, 돼지염통, 소금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심장신경증에 쓰인다. 돼지염통을 깨끗이 손질하여 쪼갠 다음 그 안에 영사 4g을 넣고 단지에 두고 시루에서 쪄낸다. 한번에 먹거나 하루 2번에 나누어 소금에 찍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5면]

108, 극문혈자극

누르면 잔잔한 진동기분이 나는 혈이 아래팔에 있는 극문혈이다(그림 24).



[극문혈] 사진출처↙

1) http://kmdoctor.com.ne.kr
2) http://www.drwizard.co.kr/deux01/hwpd/kyungrak/04극문.html
3) http://www.acukorea.com/point-link/P-4.jpg


급성 증상에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혈(극혈이라고도 한다)로서 예로부터 심장의 급성 증상에 사용되어 왔다. 신경질적인 사람에게 특히 효과가 있다. 신의학적으로 말하면 심장신경증(심인성심장의 아픔과 가슴두근거림 등으로 앓는 증상)에 딱 들어 맞는 혈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갑자기 심장이 아플 때에는 이 혈을 누르는 것이 좋다. 이 혈은 아래팔 손 바닥쪽 한복판에 있다. 먼저 손 바닥쪽 손목의 가장 굵은 옆주름의 한가운데에 대릉혈이 있다. 팔을 구부렸을 때 안쪽에 단단하고 굵은 힘줄이 생긴다. 그 한복판의 점과 대릉혈을 연결한 선의 중심이 극문혈이다.

반대쪽 손의 엄지손가락을 혈에 대고 다른 네손가락으로 팔등을 움켜 잡고 엄지손가락의 바닥쪽으로 극문혈을 부드럽게 누른다. 호흡에 맞추어서 숨을 내쉴 때 천천히 약 2분 동안 누른다. 자극은 20~30번 정도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1권 115면]

"심장질환에 좋은 '극문혈' 지압 마사지

[극문혈의 효능]


1) 극문혈은 주로 심장질환에 좋다.
2) 심장과 가슴(흉부)의 통증을 멈추게 하는데도 좋다.
3) 기를 잘 돌게 하여 가슴을 편안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4) 치솟은 기를 가라앉히지 못할 때 이곳을 지압해주면 진정된다.
5) 극문혈은 자율신경을 억제하고 신경을 안정시켜 준다.
6) 팔뚝이 쑤시고 아플 때에도 좋다.
7) 목이 삐끗했을 때에도 효과가 좋다.

[극문혈의 위치]


1) 아래쪽 팔뚝의 안쪽 가운데에 위치한다.
2) 손목에서 약 5치(5촌: 손가락 7개의 폭) 위에 있다.

[극문혈 마사지하는 방법]


1) 엄지손가락 끝으로 혈자리를 눌러준다.
2) 강하게 눌러도 된다.
3) 혈자리 주의 근육도 함께 마사지 하면 더욱 좋다. [출처: 인터넷 네이버 검색 정보]"

109,


 

 

심장신경증에 대한 유익한 자료 모음

1, A 1998년 3/22 6-9면

[좋은 스트레스, 나쁜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필요에 따라 인체가 나타내는 비특이성 반응이기 때문에, 누구나 항상 어느 정도 스트레스를 받는다.”—한스 셀례 박사.

바이올린으로 음악을 연주하려면 바이올린의 현이 팽팽해야 하지만, 어느 정도까지만 그러해야 합니다. 너무 팽팽하면 현이 끊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현이 너무 느슨하면 전혀 소리가 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양극단 사이의 어딘가에 적절한 장력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도 그와 유사합니다. 우리가 이미 살펴본 것처럼, 너무 많은 스트레스는 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좋을 것 같지만, 사실 당신은 스트레스를 필요로 합니다. 적어도 어느 정도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길을 건너가는데 갑자기 자동차 한 대가 당신을 향해 질주해 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당신이 위험한 상황에서 재빨리 빠져 나올 수 있는 것은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긴급 상황에서만 유용한 것은 아닙니다. 일상 업무를 처리하는 데도 스트레스가 필요합니다. 누구나 항상 어느 정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스트레스를 피하는 유일한 길은 죽음뿐이다.’ 한스 셀례 박사의 말입니다. 그는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말은 “열이 있다”는 표현만큼이나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덧붙여 말합니다. “그러한 표현으로 우리가 실제로 뜻하고자 하는 바는, 스트레스나 체온이 너무 심하거나 높다는 것이다.” 셀례 박사의 말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오락도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고 잠도 그러합니다. 심장이 계속 뛰어야 하고 폐도 계속 기능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 가지 형태의 스트레스


스트레스의 정도에 차이가 있는 것처럼, 스트레스의 형태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급성 스트레스는 일상 생활의 긴장에서 비롯됩니다. 그러한 스트레스는 흔히, 해결할 필요가 있는 달갑지 않은 상황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우연히 발생하여 일시적으로밖에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스트레스는 대개 대처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하루가 멀다 하고 위기를 겪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실로, 그런 사람들의 황망한 태도는 그들의 성격의 일부인 것처럼 보입니다. 심지어 이런 정도의 급성 스트레스도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은, 자신의 어수선한 생활 방식이 자신과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깨닫기 전까지는 변화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급성 스트레스는 일시적이지만, 만성 스트레스는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은, 가난으로 인한 고난으로 스트레스를 받든 멸시받는 직업이나 실직으로 인한 고통으로 스트레스를 받든, 그러한 상황에서 벗어날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만성 스트레스는 집안에 끊임없이 문제가 일어나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병약한 친족을 돌보는 일 역시 스트레스를 받게 할 수 있습니다. 원인이 무엇이든, 만성 스트레스는 하루, 일 주일, 한 달,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을 쇠약해지게 만듭니다. 한 책에서는 만성 스트레스에 관해 이렇게 말합니다. “만성 스트레스의 가장 좋지 않은 면은, 사람들이 그것에 익숙해진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은 급성 스트레스는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즉시 알아보지만, 만성 스트레스는 오래 된 것이고 익숙해져 있고 어떤 경우에는 거의 편안함까지 느낄 정도이기 때문에 무시해 버린다.”

외상성 스트레스는 성폭행이나 사고나 자연재해와 같은 엄청난 비극을 당해 그 충격으로 생기는 것입니다. 전쟁에 참가했던 많은 퇴역 군인들과 많은 강제 수용소 생존자들은 이러한 형태의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외상성 스트레스의 증상 가운데는, 여러 해가 지난 후에도 끔찍한 경험이 생생하게 기억나면서 사소한 일에도 점점 더 민감해지는 것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은 때때로 외상성 신경증(PTSD)이라고 불리는 상태에 있는 것이라는 진단을 받습니다.—위에 있는 네모 참조.

스트레스에 민감해짐


일부 사람의 말에 의하면, 우리가 현재 스트레스에 대해 반응을 나타내는 방식은, 대개 우리가 과거에 어떤 형태의 스트레스를 얼마나 많이 받았는가에 따라 다릅니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끔찍한 일을 겪으면 실제로 뇌의 화학적 “배선”이 바뀌어서 그 후로는 스트레스에 대해 훨씬 더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로렌스 브래스 박사는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던 556명의 퇴역 군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전쟁 포로였던 사람들이 그렇지 않았던 사람들보다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성이 8배나 높다는 사실을 알아냈는데, 심지어 그 끔찍한 일을 처음으로 겪은 지 50년이나 지났는데도 그러하였습니다. “전쟁 포로가 되면서 어찌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던지 이 사람들은 그 후로 스트레스에 반응을 나타내는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스트레스에 민감해진 것입니다.”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어린 시절에 스트레스를 받게 했던 일을 과소 평가해서는 안 되는데, 그러한 일들이 실제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 킹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은 아이들이 끔찍한 일을 겪어도 대부분 의사에게 데려가지 않는다. 아이들은 문제를 겪고 나서 계속 생활하다가, 여러 해가 지난 후에 우울증이나 심장병으로 고통을 당하는 바람에 의사들에게 찾아온다.” 예를 들어, 부모를 잃는 끔찍한 일을 고려해 봅시다. 킹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어렸을 때 그 정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의 회로가 영구적으로 바뀌어서, 날마다 받는 정상적인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물론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은 다른 여러 가지 요인들, 이를테면 체질이나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일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수완 등에 의해서도 좌우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의 원인이 무엇이든 그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레이철 예후다 박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스트레스에 민감해진 어떤 사람에게 그냥 긴장을 풀라고 말하는 것은, 불면증 환자에게 그냥 자라고 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많이 있습니다. 이어지는 기사에서는 그 점에 관해 알려 줄 것입니다.

[7면 네모]
직장 스트레스—“세계적인 현상”

국제 연합의 한 보고서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스트레스는 20세기의 가장 심각한 건강 문제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직장에서도 그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스트레스와 관련된 공무원들의 손해 배상 청구 건수가 불과 3년 동안에 90퍼센트나 증가하였다.

• 프랑스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 간호사의 64퍼센트와 교사의 61퍼센트가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근무 환경 때문에 짜증이 난다고 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에서는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환으로 해마다 2000억 달러나 되는 비용이 드는 것으로 추산된다. 전체 산업 재해 가운데 스트레스와 관련된 사고가 75퍼센트에서 85퍼센트에 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 여러 나라에서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스트레스로 인해 더 많은 고통을 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여성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더 많은 일을 균형 잡히게 처리해야 하기 때문인 것 같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유엔의 보고서에서 일컫는 바와 같이 “세계적인 현상”임이 분명하다.

[8면 네모]
PTSD—비정상적인 경험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

'자동차 충돌 사고가 난 지 석 달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울음을 멈추거나 밤새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집을 나서기만 해도 겁이 났습니다.'—루이즈.

루이즈는 외상성 신경증(PTSD), 즉 끔찍한 사건이 자꾸 문득문득 떠오르거나 꿈에 나타나는 것으로 특징을 이루는, 쇠약해지게 만드는 질환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PTSD가 있는 사람은 지나치게 깜짝 놀라는 반응을 나타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정신 건강 전문가인 마이클 데이비스는 베트남 전쟁에 참가했던 한 퇴역 군인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는 결혼식 날에 자동차가 역화(逆火)를 일으키면서 낸 소리를 듣고 관목 숲으로 뛰어들었다. 데이비스는 이렇게 말한다. “안심해도 됨을 알려 주는 온갖 증거가 주위에 많이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25년이나 지난 뒤였으며, 그는 베트남이 아니라 미국에 있었다. ··· 그는 전투복이 아니라 하얀 턱시도를 입고 있었다. 그러나 옛날에 받았던 자극을 다시 받자, 그는 숨을 곳을 찾아 뛰었다.”

전쟁터에서 겪은 끔찍한 일은 PTSD의 한 가지 원인에 불과하다. 「하버드 정신 건강 회보」(The Harvard Mental Health Letter)에 의하면, 이 장애는 “실제 죽음이나 죽이겠다는 위협 또는 심각한 부상이나 신체에 상해를 가하겠다는 위협과 관련 있는 [어떤] 사건이나 일련의 사건”으로도 초래될 수 있다. “그러한 사건은 자연재해나 사고 또는 인간의 행동일 수 있는데, 그 가운데는 홍수, 화재, 지진, 자동차 사고, 폭탄 폭발, 저격, 고문, 납치, 폭행, 성폭행, 어린이 학대가 있다.” 아마도 충격적인 증언이나 사진을 통해 끔찍한 사건을 목격하거나 그에 관해 알기만 해도, PTSD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관련된 사람이 가족 성원이거나 절친한 벗일 경우에 그러하다.

물론, 사람들이 끔찍한 사건에 반응을 나타내는 방식은 서로 다르다. “사람들은 끔찍한 경험을 하더라도 대부분 심각한 정신병 증상은 나타나지 않으며, 그런 증상이 있을 경우에도 그 증상이 반드시 PTSD의 형태를 띠는 것은 아니다.” 「하버드 정신 건강 회보」의 설명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PTSD가 생긴 사람들은 어떠한가? 시간이 지나면, 일부 사람들은 끔찍한 사건과 관련된 감정을 정리하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 지 여러 해가 지났는데도 그 사건에 대한 기억과 계속 씨름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 경우든 PTSD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과 그들을 돕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회복되려면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성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우울한 영혼들에게 위안의 말을 하고 ···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오래 참으”라고 권고한다. (데살로니가 전서 5:14) 서두에서 언급한 루이즈는 5개월이 지난 후에야 자동차 운전석에 다시 앉을 수 있었다. 사고가 난 지 4년이 지난 후에 루이즈는 이렇게 말하였다.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운전은 결코 저에게 이전만큼 즐거운 경험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해야 되니까 하는 거죠. 그러나 사고가 난 후에 어찌할 바를 모르던 때와 비교해 보면 많이 나아진 겁니다.”

[9면 삽화]
많은 사무직 근로자들은 스트레스에 몹시 시달린다

[9면 삽화]
스트레스라고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

2, A 19
98 7/22 3면

[사람들을 괴롭히는 공포증

“공포증은 종종 놀림감이 되어 왔다. 그러나 공포증은 결코 ‘재밋거리’가 아니다.”—제럴린 로스, 불안 장애 치료 센터 소장

“공포증”이란 말은 어떤 물체나 사건이나 감정에 대한 비현실적인 심한 두려움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사전적인 정의만으로는 그러한 상태의 특징인 심한 두려움과 외로움을 다 전달할 수 없습니다. 20년 이상 공포증을 치료해 온 레이앤 두몬트는 이렇게 말합니다. “공포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피하려고 하는 상황이 너무 많기 때문에 집에만 붙어 있든지, 계속되는 무자비한 불안감을 안고 살아가든지, 술로 불안감을 달래려고 하다가 가외의 문제에까지 시달리든지 할 것이다.”

공포증은 불안 장애라고 하는 병의 일종으로 분류됩니다. 미국 성인 중 12퍼센트가 생애 중 언젠가 공포증에 시달릴 것으로 추산됩니다. 그 중 많은 사람은 남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서 그러한 증상에 여러 해 동안 시달릴 것입니다. 미국 불안 장애 협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 “안타깝게도, 공포증에 시달리는 사람 중 약 4분의 3은 결코 도움을 받지 못한다. 공포증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은 당황한 나머지 도움을 청하기를 꺼린다. 그런가 하면 자기들이 무엇에 시달리고 있는 것인지, 어디 가서 도움을 구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고, 치료 자체를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공포증으로 알려진 증상은 수백 가지나 되지만, 전문가들은 대개 세 가지로 분류합니다. 단순 공포증은 주로, 곤충이나 동물과 같은 어떤 물체나, 비행하는 일이나 폐쇄된 공간에 있는 일과 같은 어떤 상황을 두려워하는 증상입니다. 광장 공포증은 대개 공황 발작과 함께 일어납니다. 광장 공포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이전에 공황 발작이 일어났던 장소나 상황은 모두 피할 정도로 공황 발작이 일어날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 공포증은 청중 앞에서 연설하는 경우처럼 대중 앞에 설 때 당황하게 될까 봐 두려워하는 것이 그 특징입니다.

이 세 가지 공포증 가운데 한 가지—사회 공포증—를 고려해 봅시다. 「워싱터니언」지는 이렇게 말합니다. “뱀이나 비행하는 일을 두려워하는 것과 같은 단순 공포증을 모두 합한다 하더라도 사회 공포증하고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사회 공포증은 불행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 말이 정말 사실입니까? 사실이라면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살펴보기로 합시다.

[각주]
기타 불안 장애로는 공황 장애, 강박 신경증, 외상성 신경증, 일반 불안 장애가 있다. 더 자세한 점을 알고 싶으면, 본지 1996년 2월 8일 호 “강박성 행동—그것이 당신의 생활을 지배하는가?”와 1996년 6월 8일 호 “공황 발작—대처하는 일” 참조.
]

모든 질병을 100퍼센트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아닌 전능한 신의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질병을 앓고 있는 환우의 정신상태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대체요법, 약초요법, 식이요법, 민간요법, 자연요법 등을 실천하여 질병을 완치하고 생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환우는 첫째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 항상 웃으며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마음을 넓히고 남을 돕는 마음과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 우리 몸속에 있는 자연치유력인 면역계가 튼튼해져 피가 깨끗해지고 임파구의 보체가가 상승하게 된다. 공해없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환우에게 큰 헤택을 줄것이다.

상기 자료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철저하게 그리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권위있는 출판물에 실린 자료를 100퍼센트 출처를 밝히고 글을 게시하였다.  

출처 및 참고문헌은 아래와 같다.

참고문헌: http://jdm0777.com/jdm-1/Chamgomunheon.htm

새로 밝혀지는 민간요법은 내용이 계속 추가됩니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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