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포진(汗疱疹) 무엇인가?

 

 

 

 

 
▶ 한포진(汗疱疹: Pomphlyx)이란?

"한포진이란? 한포진은 손바닥 혹은 발바닥 피주 내 잔물집이 생기는 재발성 습진성 피부질환입니다. 손과 발에 크기가 다양한 물집이 나타나고 양측에 대칭적으로 모두 생기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매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면서 잘 낫지 않고 계절에 따라 주기적으로 재발 악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려움과 수포를 참지 못해 건드려서 2차 감염시 피부균열, 미란, 피부비후화, 태선화 증상을 보입니다." [우보한의원]

"한포진: 피부가 가장 두꺼운 부위, 즉 손가락, 손 바닥, 발바닥 등에 가려움증을 동반한 수포가 발생하고, 서로 합쳐져서 넓은 부위에 걸쳐 체액이 스며나오기도 한다."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334면] 

"한포진(汗疱疹: Pomphlyx)이란? 한출불량습진(dyshidrotic eczema), 뚜렷한 원인없이 손바닥과 발바닥 피부에 수포를 형성하는 재발성 습진성 피부질환이다. 한의학에서는 전라포, 마의와 등의 범주에 해당된다." [매일경제 TV 건강한의사 37부]

1, 원인


"원인: 한포진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한방에서는 기온이 높고 습기가 높은 곳에서 땀을 많이 흘리고 제력소를 많이 하게 되면 바이러스나 세균이 피부에 직접 감염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봅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기름진 음식 술 등을 즐겨서 소화기능이 부실해져 습한 기운이 열화 되어 손과 발의 피부에 손상을 일으켜 발생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대의학적 원인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손, 발바닥의 다한증 등이 주요 유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름, 니켈, 네오마이신 등의 원발자극물질이나 아스피린 복용, 경구피임약, 흡연, 면역 글로불린 혈관내주사요법(IVIG), 파이자의 펜덴(피록시캄) 섭취 등이 물질습진의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우보한의원]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았다."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334면]


2, 증상


"증상: 한포진은 손과 발에 보이는 작은 소수포가 피부 표면에 있는 형태로 대게 소수포가 발생하기 전에 가려움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소수포가 손과 발, 특히 손가락의 양쪽 측면에 가장 흔하게 생기며 손톱주위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에는 1~2mm 정도의 작은 물집이 양측이 손과 발에 대칭적으로 생기나 점점 모여서 큰 물집을 만들기도 하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긁어 덧나기 쉽고 심해지면 피부가 갈라지고 표면에 각질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한포진은 계절적인 특징을 보여 봄과 여름에 흔히 발생하기 쉬운데 성인기에 발생하면 주기적으로 재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포진은 알러지성 접촉성 피부염과 반드시 구별해야 하며 아토피성피부염, 약진, 수부백선 등과도 비슷한 양샹을 보입니다." [우보한의원]

3, 진단


"진단: 임상증상을 참고한다. 급성습진때에는 접촉피부염, 양진, 어린이스트로풀루스, 만성습진때에는 신경성 피부염, 홍색편평태선과 가려야 한다.." [고려림상의전 1075면]

4, 예방


"예방

① 습진의 병인을 찾아 내서 없애야 한다.

② 가려움에 대한 간호를 잘 하며 될수록 긁지 않도록 해설해 주며 보호붕대를 한다.

③ 급성기에는 목욕을 하지 말고 비누를 쓰지 말아야 한다.

④ 소금, 고기, 기름을 제한하며 고추, 파 등 자극성 식사는 피하고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⑤ 피부염, 무좀, 농피증 등 피부염이 습진으로 넘어 가는 것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 [고려림상의전 1075면]


5, 생활가이드


"한포진 일상관리 중 세정과 관련된 5계명으로

▲ 손발의 청결 유지
▲ 세정 후 완전 건조
▲ 충분한 보습 유지
▲ 수포 터뜨리지 않기
▲ 향료, 화학첨가물 함유된 자극적 세정제 사용 자제 등을 꼽는다.

특히 잠자기 전 환부를 깨끗이 씻고 외용제나 저자극성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주는 게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 [뉴스 코리아]

6, 현대의학 & 약초요법 및 민간요법(2015년 5월 26일 - 2015년 6월 26일 현재: 공개 58가지)

※ 참조:
한포진에 대한 약초요법 및 민간요법은 습진(아토피성 습진, 접촉피부염, 지루피부염, 화폐상 습진, 건성 습진, 한포진 등) 즉 가려움을 동반한 수포성 홍반에 포함시켜서 함께 응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1, 현대의학
"어떤 치료를 하는가?

피부 완화제로 피부를 보호하고(p.890), 미지근한 물과 순한 비누로 씻는다. 국소적 스테로이드제(p.892면)가 염증과 가려움증을 감소시킨다. 피부 자극 물질과의 접촉을 피한다. 접촉 피부염이 발생하면, 원인 물질을 밝히기 위한 첩포 시험을 한다
."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334면] 

2, 한의학적치료
"한포진 치료방법: 양 손, 발바닥과 심장을 합하여 한의학에서는 오심(五心)이라고 보는데요. 따라서 손, 발바닥에 나타나는 한포진 증상은 스트레스, 심장의 기혈 장애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또한 한포진은 기혈 순환에 장애가 생겨 말초까지 건강한 혈액을 산포하지 못하면 손바닥과 발바닥에 기혈이 응체되어 각질이 두꺼워지면서 각화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따라서 한포진을 한의학적으로는 막힌 기운을 풀어주면서, 손 발 끝까지 좋은 영양분이 산포되어 피부에 윤기가 돌 수 있도록 하는 한포진 치료를 해드려요. 한포진에 대한 답변으로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피부질환상담사]

3, 황경피
습진에 황경피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식물성 기름에 개어 하루에 한번 바른다. [고려림상의전 1077면]

"황경피나무 껍질을 부드럽게 가루내어 식물성 기름에 개어 습진 국소에 바른다.

임상자료: 귀 부위 습진 환자 30명을 위의 방법으로 치료한 결과 약을 1~2번 바르 뒤에 85% 이상의 환자에게서 분비물이 없어지고 습진 부위가 말라들었으며 5~7번 바른 뒤에는 완전히 나았거나 기본적으로 나았다." [고려의학 제 2권 148면]

4, 닭털 태운재, 바셀린

습진에 닭털 태운재 30g을 와셀린 100g에 섞어서 하루에 한번 국소에 바른다. [고려림상의전 1077면]

"닭털 태운 재 30g에 바셀린 60g을 넣고 고루 섞어서 국소에 바른다.

임상자료: 습진 환자를 위의 방법으로 치료한 결과 가려움이 빨리 멎으면서 다른 증상도 나아졌다." [고려의학 제 2권 1467면]

5,
도꼬마리
습진에 도꼬마리 열매 달인물에 국소를 담그거나 하루에 3~4번 씻는다. [고려림상의전 1077면]

6,
송화(소나무꽃가루), 참기름
소나무꽃가루를 습진에 참기름에 개어 하루에 한번 국소에 바른다. [고려림상의전 1077면]

7,
함박꽃뿌리
습진에 함박꽃뿌리를 가루내어 더운물에 1:3의 비율로 1~2시간 동안 우려 낸 것을 멸균하여 하루에 2~3번 국소에 바른다. [고려림상의전 1077면]

8,
오이풀뿌리, 붉나무벌레집(오배자)
습진에 오이풀뿌리, 오배자 각각 30g에 물 1.5리터를 붓고 달인물로 하루에 한번 국소에 찜질한다. [고려림상의전 1077면]

9,
감초
습진에 감초를 보드랍게 갈아 짓찧어 하루에 2~3번 국소에 바른다. [고려림상의전 1077면]

10, 칡뿌리, 속썩은풀뿌리, 황경피, 적복령, 삽주, 흰삽주, 승마, 백강잠, 뽕나무뿌리껍질

습진에 칡뿌리, 속썩은풀뿌리, 황경피, 적복령 각각 3g, 삽주, 흰삽주, 승마, 백강잠 각각 6g, 뽕나무뿌리껍질 4g.

위의 약을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고려림상의전 1077면]

11, 당귀, 흰삽주, 궁궁이, 귤껍질, 속썩은풀뿌리, 집함박꽃뿌리, 삽주, 도꼬마리열매, 천마, 황경피, 감초, 방풍

습진에 당귀, 흰삽주 각각 6g, 궁궁이, 귤껍질, 속썩은풀뿌리, 집함박꽃뿌리 각각 4g, 삽주, 도꼬마리열매, 천마 각각 3g, 황경피, 감초 각각 2g, 방풍 1g.

위의 약을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고려림상의전 1077면]

12,
오이풀뿌리
습진에 불에 타도록 볶아서 가루낸 것 30g에 바셀린 70g을 넣고 고루 섞어서 국소에 바른다.

임상자료: 습진을 비롯한 여러 가지 피부병 환자 109명을 위의 방법으로 치료한 결과 평균 8.3일 사이에 47명이 나았고 50명이 뚜렷하게 좋아졌으며 12명은 효과가 없었다. [고려의학 제 2권 146-7면]

13,
까마중(깜또라지)
전초 30g을 물 700~800ml에 넣고 15~20분 동안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7~25일 동안 쓰면 효과가 있다.

임상자료: 습진 환자 50명을 위의 방법으로 치료한 결과 42명에게서 효과가 있었다. 특히 가려움이 멎고 부종도 내렸다. [고려의학 제 2권 147면]

14,
사상자
습진에 사상자 30g을 물 200ml에 넣고 끓이면서 그 김을 국소에 쏘여 주기도 하고 달인 물로 국소를 씻는다. 부드럽게 가루내어 바셀린에 개어 국소에 발라도 좋다.

임상자료: 갓난아이 습진과 진물이 흐르는 만성 습진에 써보았는데 진물이 멎고 가려움이 덜어졌다. [고려의학 제 2권 147면]

16,
감자
짓찧어서 습진 국소에 붙인다. 짓찧어 즙을 짜서 발라도 좋다. [고려의학 제 2권 147면]

"싹이 나오는 부분(눈)을 도려내어 짓찧어 즙을 내서 약솜에 묻혀 습진 부위를 문지르면서 바른다.

감자 싹에는 소염 작용이 강한 솔라닌이 있으므로 2~3번 바르면 진물이 없어지고 딱지가 앉으면서 낫는다." [고려의학 제 2권 152면]

17, 오징어뼈, 유황, 오수유

오징어뼈 7g, 유황 1g, 오수유 10g을 부드럽게 가루내어 습진 국소에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48면]

18,
, 아연화, 농마
꿀 100ml, 아연화 가루 10g, 농마 20g을 고루 섞어서 습진 국소에 바른다. 가렵고 진물이 나오며 허는 때에 효과가 있다. [고려의학 제 2권 148면]

19, 파, 붉나무 벌레집, 바셀린

먼저 파 끓인 물로 국소를 씻고 붉나무 벌레집 가루를 바셀린에 개서 바른다.

임상자료: 음낭 습진 환자 30명을 위의 방법으로 치료한 결과 치료 10~15일 사이에 22명이 나았고 5명은 뚜렷하게 좋아졌으며 3명은 효과가 없었다. [고려의학 제 2권 148면]

20, 달걀 기름

달걀 노른자를 프라이팬에 놓고 타도록 지지면 기름이 나오는데 이것을 습진 국소에 하루 한번씩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48면]

21,
지치
잘게 썰어 걸쭉해질 정도로 달인 물을 자주 습진 국소에 발라준다. 부드럽게 가루내어 바셀린에 개어서 발라도 된다. [고려의학 제 2권 149면]

22, 치약, 아스피린

아스피린 2알을 부드럽게 가루낸 데다 2배 양의 치약을 넣고 고루 섞어서 습진 국소에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49면]

23, 석웅황, 유황, 오징어뼈, 용뇌

위의 약을 1:1:1:0.2의 비율로 부드럽게 가루내어 바셀린에 개어 습진 국소에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49면]

24,
붉나무 벌레집
부드럽게 가루내어 아침, 저녁 진물이 흐르는 습진 국소에 발라 준다. 100g의 붉나무 벌레집에 1리터 정도의 물을 넣고 달여서 발라도 좋다. [고려의학 제 2권 149면] 

25, 물황철나무 껍질

잘게 썰어 달인 물로 습진 국소를 자주 씻거나 약한 불에서 걸쭉해질 정도로 졸여서 국소에 바른다.

가래나무 잎, 마디풀(편축), 느릅나무 껍질 등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써도 효과가 있다. [고려의학 제 2권 149면]

26, 부들꽃가루

습진 국소에 바른다. 음낭 습진에 좋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27, 측백나무 진

측백나무를 불에 태울 때 나오는 진을 받아 습진 국소에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28, 후추

10알을 부드럽게 갈아 2리터의 물에 넣고 끓여서 음낭 부위를 하루 2번 씻는다. 음낭 습진에 쓴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29,
왕지네
가루내어 하루 한번 한 마리분씩 술에 타서 먹고 땀을 낸다. 이 약가루를 달걀 흰자에 개어서 바르기도 한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30,
뽕나무 재
따뜻한 물에 풀어 우려서 습진 부위를 담근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31, 송진, 돼지 기름

송진 20g가 돼지 기름 40g을 함께 끓여서 습진 국소에 하루 2~3번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32, 유황, 백반

각각 같은 양을 부드럽게 가루내어 습진 부위에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33,
싸리 기름
싸리나무를 약 30cm 길이로 잘라서 한 줌 정도 되게 묶은 다음 가운데쯤에 불을 피워 뜨겁게 하면 자른 면에서 기름이 흘러내리는데 이것을 습진 국소에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34,
개 쓸개, 밀가루
개 쓸개 3개를 따뜻한 물에 담가 두었다가 그 물에 밀가루 100g을 반죽하여 습진 국소에 붙인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35, 소뼈, 돼지 기름

소뼈를 태워 부드럽게 가루내어 돼지 기름에 개서 하루 2~3번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36,
오리 기름
습진 국소에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37, 오수유, 돼지 기름, 유황

오수유 가루와 유황 가루를 10:1의 비율로 섞어 돼지 기름에 개어 습진 국소에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38, 구운 백반, 석고, 석웅황, 용뇌

20:20:7:1의 비율로 부드럽게 가루내서 바셀린에 개어 습진 국소에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39, 백반, 용뇌

1:1 비율로 섞어서 부드럽게 갈아 습진 국소에 뿌린다. [고려의학 제 2권 151면]

40,

꿀을 물에 타서 하루 2~3번 습진 국소에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51면]

41, 유황, 구운 백반, 석고, 청대, 용뇌

유황, 백반, 석고, 청대 각각 400g, 용뇌 2g을 부드럽게 가루내어 바셀린에 개어서 습진 국소에 바른다.

임상자료: 습진 환자 1,000여 명을 위의 방법으로 치료한 결과 보통 치료 3일 사이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치료 10일 사이의 유효율은 87.7%였다. [고려의학 제 2권 151면]

42,
알로에
신선한 알로에 잎의 가시를 떼어 버리고 깨끗이 씻은 다음 껍질을 벗겨서 즙이 나오는 쪽이 습진 부위에 닿도록 붙이고 붕대를 감아 준다. 1~2시간 지나 떼어 버리되 하루 1~2번 붙인다. [고려의학 제 2권 151면]

43
, 들기름
들기름을 약한 불에 따끈하게 데워서 밤알 크기의 솜뭉치에 묻혀 습진이 생긴 부위를 하루에 한번 5~10분씩 문지르면서 바른다. 2~3일 바르면 진물이 없어지고 딱지가 앉으면서 가려움이 멎는다. [고려의학 제 2권 152면]

44, 뜸치료

뜸대뜸이나 뜸통뜸을 습진 국소에 10~15분 동안 떠주거나 습진이 생긴 복판에 생강이나 마늘쪽을 넣고 쌀알 만한 뜸봉으로 뜸을 3~5장 뜬다. [고려의학 제 2권 152면]

45, 누에똥

누에똥을 소주에 멀겋게 개어 하루 두 번씩 15일 정도 아토피 피부염에 바른다. [민간요법]

46, 야생 다래
아토피 피부염에 건조된 야생 다래 열매를 하루 3번 40~8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민간요법]

47, 습진 치료(濕疹治療) 증례[임상보고]

[치료방법]

약처방(藥處方)은 권백(卷栢) 100g, 흰닭털 태운 가루 20g, 윤활유(潤滑油) 90∼100g이다.

권백(卷栢)을 가루내고 흰닭털은 불에 태워 6호 체로 친 것을 윤활유(潤滑油)(모빌유)에 개어 연고(軟膏)를 만든다.

윤활유(潤滑油)는 공업용 기름이지만 바셀린이나 간유(肝油), 콩기름보다 효과가 좋기 때문에 이것을 쓴다.습진(濕疹)이 생긴 곳에 하루 한번씩 바르고 기름종이 같은 것으로 싸맨다. 그러나 습진부위(濕疹部位)에 미란(糜爛)이 있든가 몹시 습윤(濕潤)하면 기름종이붕대를 하지 말아야 한다.

약을 갈아 붙일 때는 먼저 바른 것을 닦아내고 바르며 조직(組織)에 손상(損傷)이 가지 않게 주의한다.

[치료결과]

소아습진(小兒濕疹), 지루성(脂漏性) 습진(濕疹),
아토피성(性) 습진(濕疹) 등 56예의 환자를 이 약으로 치료하였다.

치료 3∼4일부터 소양감(搔痒感)이 멎고 수포(水疱), 구진(丘疹), 분필물(分泌物) 등이 없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10∼15일간 치료하였을 때 나은 환자가 47예(83.9%), 좋아진 환자가 6예(10.7%), 효과없는 환자가 3예(5.4%)였다.

병력(病歷)이 5∼6년 이내인 대상들에서는 효과가 좋았지만 오래된 환자들은 좀 나았다가 다시 재발(再發)하곤 하였는데 재발(再發)이 11예이고 7년 이상 된 대상에서는 치유율(治癒率)이 45% 정도였다.

이 약은 농피증(膿皮症), 두부사상균증(頭部絲狀菌症), 무좀 등에도 효과가 있다. [동의치료경험집성 & 함경남도 부전군 문천리인민병원 이형욱: 동의학, 1992-1]

48,
오황유(五黃油)로 소아 습진을 치료[임상보고]

[치료대상]

소아급성(小兒急性) 습진(濕疹), 지루성(脂漏性) 습진(濕疹), 항문주위(肛門周圍) 습진(濕疹),
아토피성(性) 습진(濕疹)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방법]

오황유(五黃油) 조성(組成)-오배자(五倍子) 10g, 석웅황(石雄黃) 7g, 석고(石膏) 7g, 외용살균산(外用殺菌散) 8g, 라놀린 10g, 바셀린 10g, 페놀 2㎖, 박하유(薄荷油) 2㎖, 쌀기름 적당량(총량 100).

급성(急性) 습진(濕疹)에는 페놀, 박하유(薄荷油)를 넣지 않고 석웅황(石雄黃)은 2.5g을 넣는다.

오배자(五倍子)를 200℃에서 밤색이 나도록 볶아서 가루내고 석웅황(石雄黃)과 석고(石膏)는 수비(水飛)하여 말린 다음 모두 섞어서 6∼7호 체로 친다.

바셀린과 라놀린을 150℃에서 30분 동안 멸균(滅菌)한 다음 60℃ 정도로 식혀서 위의 가루에 조금씩 넣으면서 잘 섞는다. 다음 페놀과 박하유(薄荷油)를 넣고 섞어 쓴다. 약은 하루 1번씩 병소(病巢)에 발라주는 방법으로 쓴다.

[치료결과]

대상환자 가운데서 나은 환자가 76%, 좋아진 환자가 18%, 효과없는 환자가 6%였다.

1년 동안의 원격관찰(遠隔觀察)에서 2%의 환자가 재발(再發)하였다. [동의치료경험집성 & 동의치료경험집, 1988]

49, 사탕수수껍질,
아주까리기름
태독(胎毒)에 사탕수수껍질을 누렇게 볶아 보드랍게 가루낸 다음 여기에 비마유(萆麻油)를 섞고 잘 이겨 매일 1∼2번씩 바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50, 교맥(메밀 종자), 금은화

태독(胎毒)에 교맥(蕎麥), 금은화(金銀花) 각각 같은 양을 잘게 썰어서 600㎖의 물을 붓고 30분 동안 달여 따뜻할 때 찻물처럼 마시게 한다. [동의치료경험집성]

51, 개오동나무가루, 바셀린

개오동나무가루 20g, 바셀린 80g을 섞어 고약(膏藥)을 만들어
태독(胎毒)에 바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52, 사상자, 고삼

사상자(蛇床子), 고삼(苦蔘) 각각 같은 양을 달이면서 그 증기(蒸氣)를 태독(胎毒)이 생긴 곳에 쏘여 준다.[동의치료경험집성]

53,
호박속
호박속을 태독(胎毒)이 생긴 곳에 붙여준다. [동의치료경험집성]

54,
돼지쓸개즙
저담즙(猪膽汁)을 매일 2번씩 태독(胎毒)이 생긴 곳에 바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55, 떡갈나무

떡갈나무 달인 물로 매일 몇 번씩
태독(胎毒)에 씻어준다. [동의치료경험집성]

56,
복어기름으로 습진을 치료한 경험[임상보고]

[치료대상]

외래 조건에서 습진(濕疹) 환자 총 36명을 대상으로 하여 복어기름을 바르는 방법으로 치료하여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나이는 대다수(31명) 환자들이 5세 미만이었고 발병기간(發病期間)은 3개월 이상이 26예로서 많은 수를 차지하였다. 대상환자들은 다 양의치료(洋醫治療)를 받아오던 환자들이었다.

습진(濕疹)의 발생부위(發生部位)는 머리, 가슴이 각각 4예, 얼굴 16예, 귓바퀴 13예, 팔다리 4예, 샅굴부위 1예였다.

[치료방법]

복어기름을 하루에 한번씩 바르고 그 위에 기름종이를 붙인 다음 붕대로 감는다.

[치료결과]

복어기름을 2∼3주일 바른 이후 거의 모든 대상자들에서 소양증(搔痒症), 홍반(紅斑), 구진(丘疹), 분필물(分泌物) 등 증상(症狀)이 완전히 없어졌다. 치료에 반응(反應)한 환자들은 거의 모두가 7일 내에 분필물(分泌物)이 적어지면서 창면(瘡面)이 마르고 가려운 감이 적어졌다. 그리고 2주 내에 피부(皮膚)가 유연(柔軟)해지면서 거의 정상피부(正常皮膚)로 되었다.

대상환자 36명 중 치료 후 습진(濕疹)의 모든 증상(症狀)들이 다 없어진 것이 29명, 습진증상(濕疹症狀)의 일부가 소실(消失)된 것이 6예이고 전혀 반응(反應)이 없는 것은 1예였다. [장영걸: 동의연구논문 및 치료경험집, 1983]

57,
참복기름으로 소아습진(小兒濕疹)을 치료[임상보고]

[치료대상]

1살∼5세 사이에 있는 소아습진(小兒濕疹) 환자 20예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귀주위 습진(濕疹)이 10예, 두부습진(頭部濕疹)이 6예, 얼굴 습진(濕疹)이 4예였다. 습진(濕疹)을 앓은 기간은 6개월 이하가 2예, 6개월∼1년이 6예, 2년이 10예, 2년 이상이 2예였다.

[치료방법]

습진(濕疹) 변두리를 다른 약으로 소독(消毒)하지 않고 참복기름을 하루 2번 발라주었다.

[치료결과]

참복기름을 바르면 점차 진물이 적어지며 소양감(瘙痒感)이 없어지면서 새 조직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6번 발라서 나은 환자 2예, 8번 발라서 나은 환자 4예, 14번 발라서 나은 환자 12예, 16번 발라서 나은 환자 2예로서 100%가 나았다. 평균 치료일수는 6.3일이며 발병일이 1년 안되는 예들은 4일 동안에 나았다.

나은 후 2년 동안의 원격관찰에서 재발(再發)하지 않았다. [동의치료경험-외과편, 1994]

58,
금송유(金松油)로 습진을 치료[임상보고]

[치료대상]

습진(濕疹) 환자 36예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머리, 얼굴이 7예, 앞가슴에 1예, 샅굴부위에 6예, 손, 발, 다리가 22예였다. 앓은 기간을 보면 1년이 27예, 2∼3년이 6예, 4∼5년이 2예, 6년이 1예였다.

[치료방법]

금송유(金松油) 조성(組成): 금은화(金銀花)조후엑기스 1g, 구담(狗膽)가루 2g, 송지(松脂)가루 37g, 임자유(荏子油: 들기름) 60㎖.

제법(製法): 그릇에 조성량의 비례로 금은화(金銀花)조후엑기스, 구담(狗膽)가루, 송지(松脂)가루, 임자유(荏子油)을 붓고 중탕(重湯) 또는 약한 불에서 천천히 끓여 고루 섞어진 다음 2겹의 가제에 거른다(金松油).

습진부위(濕疹部位)를 약솜으로 깨끗이 소독(消毒)한 다음 약을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르고 그 위에 깨끗한 비닐박막을 대고 붕대를 감는다.

치료는 하루 1번 하며 1치료주기는 3번으로 하였다.

[치료결과]

습진부위별(濕疹部位別) 치료결과를 보면 다음 표와 같다.

 구분 및 부위별

머리, 얼굴

앞가슴

샅굴부위

손, 발, 다리

치료 전 예수

7

1

6

22

치 료 후

나은 수

7

1

5

22

좋아진 수

 

 

1

 

종합치료결과는 나은 환자 35예, 좋아진 환자 1예였다. [동의치료경험-외과편, 1994]

61,
백선피연고(白蘚皮軟膏)를 피부질환에 써 본 경험[임상보고]

습진(濕疹), 피부염(皮膚炎), 무좀, 농가진(膿痂疹) 환자 110명을 10% 백선피연고(白蘚皮軟膏)로 외래에서 치료하였다.

백선피연고(白蘚皮軟膏)로 습진(濕疹) 환자 39명을 치료한 가운데서 완치(完治)된 것이 16명, 훨씬 나았거나 좀 나은 것이 22명, 낫지 않은 것이 1명이었으며 피부염(皮膚炎) 환자 19명을 치료한 가운데서 완치(完治)된 것이 5명, 훨씬 나았거나 좀 나은 것이 18명, 낫지 않은 것이 4명이었다.

지간(指間)무좀이나 감염(感染)을 받아 농포(膿疱)들이 있을 때 쓰는 것이 좋았으며 농가진(膿痂疹)에서는 홍반기(紅斑期), 구진기(丘疹期), 농포기(膿疱期), 결가기(結痂期), 낙설기(落屑期)에 효과가 있었다. [원산의학대학병원 피부과 윤재순: 동의치료경험(1), 1985]

62,
백굴채(白屈菜)와 애엽(艾葉)으로 습진을 치료[임상보고]

[치료대상]

습진(濕疹) 환자 30예(急性 17예, 慢性 13예)를 외래 조건에서 치료하였다. 발병기간(發病期間)은 1년까지 17예, 1∼10년이 11예, 11∼13년이 2예였다.

[치료방법]

제법(製法): 돈방고(豚肪膏) 500g, 애엽(艾葉)(炭) 100g, 백굴채(白屈菜)꽃 50g으로 약을 만든다.

백굴채(白屈菜)나 애엽(艾葉)(炭)을 이보다 더 많이 넣으면 창상(瘡傷)이 헤어지면서 쓰리고 아프다. 먼저 애엽(艾葉)을 보드랍게 솜처럼 만들어서 태운 재를 준비한다. 돼지기름을 불위에서 천천히 끓인다. 돼지기름이 끓기 시작하면서 백굴채(白屈菜)꽃을 넣어 함께 끓이며 노란색이 날 때 기름만 따로 갈라내고 거기에 애엽(艾葉)(炭)을 넣은 다음 고루 저어 쓴다. 이렇게 만든 고약(膏藥)을 환부(患部)에 바를 때마다 알루미늄그릇이나 법랑그릇에 담아 녹여서 붓으로 바른다.

처음 시작한 창상(瘡傷)부터 바르는데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면서 바른다.

약(藥)을 바르면 곧 가려운 것이 멎으며 시원하므로 가려울 때마다 약(藥)을 바르면 좋다.

[치료결과]

약을 바르면 소양증(搔痒症)이 곧 멎고 분필물(分泌物)이 없어지면서 가피(痂皮)가 앉았다가 떨어진다.

만성(慢性) 습진(濕疹)의 경우는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점차적으로 낫는다.

평균 치료일수는 15.3일이었으며 급성(急性) 습진(濕疹)은 7.8일, 만성(慢性) 습진(濕疹)은 40일까지 치료한 경우도 있다. 25예(83%)는 1년 이후에도 재발(再發)되지 않았으며 4예는(모두 유아(幼兒)) 재발(再發)하였는데 다시 약을 발라 나았다. 낫지 않은 1예는 13년 동안 앓은 환자였다. [동의치료경험집, 1988]

63,
임자유(荏子油: 들기름)로 습진을 치료[임상보고]

[치료대상]

습진(濕疹) 환자 10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방법]

먼저 습진부위(濕疹部位)를 가제 또는 약솜으로 깨끗이 닦고 말린다. 그러나 분필물(分泌物)이 계속 나오는 경우에는 그냥 치료할 수 있다.

한편 임자유(荏子油)를 컵에 넣고 불위에서 끓인다. 10㎖의 임자유(荏子油)를 끓이는 데 약 5분이면 충분하다.

다음 20㎝ 길이의 나무가지끝에 솜 또는 가제를 실로 든든히 매고 끓고 있는 임자유(荏子油)를 솜뭉치에 묻혀 습진부위(濕疹部位)를 빠짐없이 지지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매번 3∼5초씩 지진다.

끓이지 않은 임자유(荏子油)를 바르거나 식은 임자유(荏子油)를 바르는 경우에는 효과가 없다.

[치료결과]

1번 치료하여 1예가 완전히 나았고 2예가 좋아졌으며 2번만에는 3예, 3번만에는 2예가 나았다.

치료결과는 나은 환자 6예, 좋아진 환자 2예, 변화없는 환자 2예였다. [동의치료경험- 외과편, 1994]


 

 

한포진에 대한 유익한 자료 모음

1, 생기한의원 2015-05-11

[한포진의 한의학적인 치료

가사분담이 보편화되면서 남·여 모두에게 ‘주부습진’은 익숙한 질환이 되었다. 집안 일들을 하다보면 손과 발이 물, 세제, 비누 등에 끊임없이 노출되면서 피부질환이 쉽게 생기기 때문이다. 습진이 생기게 되면 보습제나 간단한 연고를 바르면서 지켜보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보습제나 연고만으로 증상이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한포진’이 아닐까 의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한포진’이란 병명은 아마 일반인들에게는 낯설 것이다. 한포진은 손에만 발생하는 주부습진과는 달리 손과 발에 모두 발생하며, 과거에 다한증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하게 돼서 ‘한포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어느 연령에서나 발병가능하나 20-30대 여성, 특히 물이나 세제 등 자극물질에 노출이 많은 주부나 약제를 다루는 간호사, 미용업계 종사자 등에서 빈번하게 발생되는 피부질환이다.

초기에는 손발 가려움증이 있으며, 손발에 작은 물집들이 무리지어 생기게 된다. 손바닥이나 손가락 측면에 많이 발생하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점점 수포가 커지면서 주변 부위로 번져 각질과 진물, 부종 등을 초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 비교적 단시간 내 치유가 가능하지만 시기를 놓치면 상처로 인한 합병증이 생기는 등 치료에 어려움이 많아지기 때문에 평소에 주의를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포진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다한증과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따라서 한포진 환자들은 치료보다는 피부를 관리한다는 개념으로 국소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바르면서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한포진을 면역체계와 신체조절 능력의 문제로 보고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 한포진 증상에 맞춰 염증을 억제하는 침, 약침, 한방 연고 치료를 할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신체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약치료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개개인의 체질과 피부에 나타난 증상을 고려해서 내부의 발병원인을 제거해야 근본적인 치료가 되고, 재발률이 낮아지는 것이다.

한포진 같은 질환은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기 쉽고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은 되지 않기 때문에 치료에 소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포진을 방치하게 되면 손발의 불편함으로 인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게 되므로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내일신문 기자.
]  

2, IT Daily


[재발 잦은 한포진, 장내 유익균이 치료한다?

[생활정보] 다른 질환처럼 피부질환 역시 잘못된 방법으로 진료를 하면 병증이 더욱 악화할 수 있는데, 특히 오진하기 쉬운 증상이 한포진이다. 한포진은 손과 발에 작은 수포가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습진과 매우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그러나 습진과 달리 상당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작년 연말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지인으로부터 미용기술을 배우는 송인숙 씨(여, 35). 미용기술을 배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보다 염색약처럼 독한 화학약품을 자주 접하다 보니 습진처럼 보이는 수포가 나타나 가려움증에 무척 고생하는 중이다.

송 씨가 앓는 질환 역시 한포진으로 미용사들에게 자주 보이는 증상이다. 한포진은 급•만성 재발성 습진이기 때문에 비누나 물 등에 접촉하면 통증•가려움증이 심해지며 약 2~3주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없어지지만 그만큼 재발도 잘 된다.

한포진은 습진이라고 생각해 장기간 방치한다거나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을 사용하지 말고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나을 수 있다.

서초 한포진 치료 하늘마음한의원 박성배 대표원장에게 한포진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한 더 상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박성배 원장은 “한포진을 치료하려면 먼저 생활습관의 개선이 중요하다. 다한증이 있는 사람이 특히 잘 걸린다”라면서 “한포진은 스트레스와 피로가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데, 흡연을 한다든지, 또는 니켈, 크롬, 코발트 같은 금속물이나 화학 약제 등을 취급하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며 자극을 줄 수 있는 물질과의 접촉에서 주의를 당부했다.

따라서 한포진을 치료하려면 가장 먼저 물이나 세제, 약물, 금속물 등과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포진 환자의 경우 손은 자주 씻지 않도록 하며, 씻더라도 오랜 기간 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씻어야 한다면 뜨거운 물은 피하고, 씻은 뒤에는 물기를 꼼꼼히 닦아준다.

한포진이 발생한 부위는 청결하게 관리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보습제는 자극이 적은 오일 종류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한포진으로 인해 생긴 물집은 2차 감염의 위험을 막기 위해 짜지 말아야 한다.

다음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포진이 심하지 않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 증상이 상당히 가라앉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병증이 심하다면 체내 면역력이 매우 약해진 상태이므로, 면역체계의 교란을 다스리는 한방의 근원 치료를 처방 받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서초 한포진 치료 병원 하늘마음한의원 박성배 원장은 “현대인들의 면역력 저하 현상은 장내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장내 유익 세균총의 균형이 무너져 장벽에 염증이 생기는 ‘장누수증후군(새는장증후군)’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라면서, “장누수증후군이 생기면 장벽으로 체내에 들어온 독소들이 빠져나가 체내 혈관계에 침투해 면역 기능을 떨어뜨린다”고 설명했다.

하늘마음한의원에서 장누수증후군 치료방법으로 처방하는 ‘청열해독산’은, 6종류의 유산균과 바실러스균으로 발효해 조제한 한약이다. 피부의 열을 해소하고 독소를 풀어내, 피부 재생력을 향상하며 면역력도 강화해 종합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한포진 치료 하늘마음한의원 박성배 원장은 “한포진은 피부 겉에 생긴 원인으로 야기된 증상이 아니라 독소 물질의 체내 유입과 면역체계의 교란에 의해 생기는 질환”이라며 “일시적으로 낫더라도 재발이 잦으므로, 하루 빨리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3,
뉴스 코리아 2015.05.15

[
한포진, 핸드 크림만으로 치료 가능할까


올바른 한포진 일상 관리 방법 5가지

“몇 달 전부터 한포진이 생겨 고생하다가 수분 부족이 원인이라는 인터넷 글을 읽고 수분크림과 핸드로션을 자주 발랐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환부가 자꾸 넓어지고 그 주변으로 작은 수포들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한포진 관련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게시물이다.

특별한 원인 없이 손발에 생기는 한포진은 붉은 반점으로 시작해 흰색이나 노란 각질이 생기고 가려움증과 통증이 동반되는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초기 증상만으로는 무좀이나 주부습진과 비슷해 섣부른 자가진단만으로는 정확한 병명의 파악이 어려워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한 질환이기도 하다.

그렇다 보니 위의 게시물처럼 보습제에만 의존하다가 증세를 악화시키는 일이 적지 않다.

한포진, 건선, 지루성피부염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고운결한의원 이종우 원장은 한포진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 불균형에서 기인한 질환인 만큼 잘못된 면역시스템을 바로잡는 근본적인 치료가 중요다하고 말한다. 한포진치료를 위해 원인 분석이나 증세의 특성에 대한 분석없이 보습제만을 사용하거나 식초, 목초액 등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는 설명이다.

이종우 원장은 한포진 일상관리 중 세정과 관련된 5계명으로

▲ 손발의 청결 유지
▲ 세정 후 완전 건조
▲ 충분한 보습 유지
▲ 수포 터뜨리지 않기
▲ 향료, 화학첨가물 함유된 자극적 세정제 사용 자제 등을 꼽는다.

특히 잠자기 전 환부를 깨끗이 씻고 외용제나 저자극성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주는 게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고운결한의원은 최근 염증, 가려움증 등 한포진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한포진 전용 손팩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갑형태로 제작된 이 제품은 천연한약제재인 황금 추출물, 동백나무 겨우살이 추출물, 옥용산 추출물 등이 주성분으로 항염증, 항균, 가려움증 완화, 상처치유 등에 효과가 있으며 피부 유연과 보습작용 또한 탁월하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

4,
네이버 지식인(NAVER 지식 iN)

[
한포진

<질문>


한포진 완벽하게 치료할 곳 어딘가요?

한포진이 심해졌어요. 간지럽고 쓰라리고.. 그래서 치료를 받으려는데 고운결한의원 이라는 곳이 한포진 치료 전문 한의원이래서 알아보는데 여기서 한포진 치료 받은 분 있나요?

<답변>


안녕하세요. 저도 한포진 때문에 한참 고생하다 거의 다 완치했어요! 우연히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거 같아서 한포진 글 보고 이렇게 답글 달아요~ 저도 한포진치료 하는데 꽤나 애먹어도 봤고..피부과에서 주는 한포진 연고도 오래 써봤어요. 근데 결국 한의원으로 눈 돌리게 되더라고요. 가자마자 명현현상? 그거 때문에 좀 고생하다가.. 직장생활 하면서 내원하는 게 좀 어렵다 보니까 이래저래 집에서 치료할 수 있는걸 계속 바래왔었거든요.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한의원이 제가 다니고 있는 한의원인 것 같아요. 국내최초 출시라던 한포진 손팩 이야기가 여기서 나오네요.. 저도 치료받던 도중에 출시돼서 구입하고 현재는 두 개 정도 써봤어요.

한포진 손팩은 일단 진짜 간편하다는 게 최고의 메리트로 다가왔고, 밤에 한포진 간지러움 심할 때.. 잠깐 끼고 한포진 부분에 흡수시키고 자면 잠 설치는 일은 없더라고요. 한포진 치료 이제껏 하면서 진짜 별 짓 다해봤는데 간지러움은 정말 참기 힘들었거든요. 스테로이드 힘을 빌리게 되기도 하고.. 고난의 연속이었는데 한포진 손팩 써보고 이거다 싶었어요. 게다가 한포진 때문에 처음 한의원 간 게 한 달 정도..? 근데 딱 적절한 시기에 출시 되는 바람에 나이스 타이밍이었죠 뭐. 그리고 한의원 한포진 치료에 대해 언급하자면.. 전 만족 중입니다. 저도 한포진이 간지러움만 빼면 육안으로 보여지는 한포진 증상은 다른 사람에 비해 심하지는 않은 편이라고 해서 한포진 약 먹으면서 침도 몇 번 맞고 하니 한 달 좀 넘었는데도 눈으로 한포진  치료효과가 보이는 것 같거든요.

물론 한의원에서 말하기로, 내 몸 속의 면역력의 불균형을 확실히 잡아야 한포진의 치료가 정확히 이루어 지면서 한포진 재발을 막을 수 있다.. 하시는데 이 말에도 극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물론 한포진이 몸 안에 문제가 있다는 걸 인지하기란 좀 어려운 일이긴 해요.. “피부에 나타난 한포진이 무슨 몸 안에 문제냐??” 할 수 있는데(저도 처음에 그랬고요), 처음 가서 문진하고 설문지 토대로 이야기하고 맥 짚고 원장쌤이랑 상담하면서..

무슨 점집 간 것 같이 제 상태를 탁탁 맞추는 바람에 아 한포진이 정말 몸 내부의 상태랑 관련이 있구나.. 싶었어요. 한포진 한약 먹으면서 한의원에서 또 한가지 강조하는 점이 있어요. 바로 스트레스와 식이조절인데요.. 식이습관은 너무 타이트하게 해도 스트레스 받고 한포진 힘들다면서.. 밀가루음식, 기름진 거, 육류는 살코기 위주로 먹으라고 하더라고요.워낙 한식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좀만 더 신경 써서 했더니 배변활동이라든가 한포진이 있는 손이 아닌 얼굴의 피부상태에 까지도 영향을 받는 건지 부쩍 좋아졌어요.

한포진 치료하면서 담배나 술은 매우 악영향이라고 하는데, 한포진 한약 먹기로 결심하고서 술, 담배 하는 사람은 잘 못 본지라 (제 주변에만 그런가요?) 저도 그 정도의 각오는 한포진 치료 전에 이미 되 있는 상태였습니다. 어쨌든 제가 저 위에 올려주신 사진을 보고 한포진이다 한포진이 아니다 왈가왈부 할 처지가 안되기 때문에 확실히 맞는다고 말씀 못 드리겠지만, 어쨌건 한포진이 맞는다면 한의원치료 괜찮고요, 말씀하신 한포진 손팩 또한 나온 지가 얼마 되지 않아 저도 두 개 정도 이용해 봤지만 한포진치료와 편안한 잠자리에 참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한포진치료 결심하셨을 때 너무 조급해 하지 않고 천천히 진짜 이번에 제대로 한포진을 없애보자.. 뭐 이런 마음가짐으로 한포진 치료 하시면 더 편안해 지는 거 같아요~

한의원 가보면 막 한포진 때문에 진물 나고 퉁퉁 붓는 사람들도 많다는데.. 님도 힘내시고요 한포진이 더 악화되기 전에 꼭 치료받으러 가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한포진 계속 재발되고 치료하기 힘드시겠지만…

질문자님은 한포진 꼭 완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모든 질병을 100퍼센트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아닌 전능한 신의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질병을 앓고 있는 환우의 정신상태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대체요법, 약초요법, 식이요법, 민간요법, 자연요법 등을 실천하여 질병을 완치하고 생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환우는 첫째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 항상 웃으며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마음을 넓히고 남을 돕는 마음과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 우리 몸속에 있는 자연치유력인 면역계가 튼튼해져 피가 깨끗해지고 임파구의 보체가가 상승하게 된다. 공해없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환우에게 큰 헤택을 줄것이다.

상기 자료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철저하게 그리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권위있는 출판물에 실린 자료를 100퍼센트 출처를 밝히고 글을 게시하였다.  

출처 및 참고문헌은 아래와 같다.

참고문헌: http://jdm0777.com/jdm-1/Chamgomunheon.htm

새로 밝혀지는 민간요법은 내용이 계속 추가됩니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홈주소: http://jdm0777.com ; http://jdm0777.com.ne.kr

이메일: jdm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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