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무엇인가?

 

 

 

 


▶ 설사(泄瀉: Diarrhea)란?

설사란 죽 또는 물모양의 대변을 보는 것을 말한다. 고려의학적으로는 설(泄), 설하(泄下), 하리(下痢)등의 범주에 속한다. 설사는 원인에 따라 열설, 식적설, 습설, 한설 등 12가지로, 장부에 따라 대장설, 소장설, 위설, 비설, 신설 등으로, 증상에 따라 허설, 구설, 양설, 오경설, 폭설 등 13가지로 나눈다.
[고려림상의전 310면]

"설사(비정상적으로 무르거나 물이 많은 대변을 자주 보는 것)는 대개 감염의 결과로 생긴다. 그러나 지속적인 설사는 심각한 위장관 질환이 원인일 수가 있다." [평생가정건강가이드 158면]

"
대변을 여러 번 누는 것도 있지만 하루 한번 누어도 대변 속에 물기가 많이 섞이거나 피와 곱이 섞여 있는 경우를 말한다.

설사는 장에 염증이 생겼거나 변질된 음식을 먹었을 때, 차거나 소화되지 않는 음식을 먹었을 때, 배를 차게 건사하거나 찬물을 많이 마셨을 때 먹은 것이 제때에 소화흡수되지 못하고 짧은 시간에 장을 지나가기 때문에 생긴다.

급성 위장염 때에는 설사하기 전에 소화가 되지 않거나 배가 무직하다가 배가 끓으면서 물 같은 대변이 쫙 나가는데 이때 설사를 한두 번하고 멎는 경우가 많다.

급성 대장염은 주로 왼쪽 아랫배가 아프며 적은 양의 변을 여러 번 자주 누며 때때로 피와 곱이 섞인다. 그리고 변을 눈 다음에도 뒤가 무직하다. 급성 소장염 때는 배꼽 주위가 아프면서 대변을 아침 일찍이 누는 것이 특징이다. 첫 대변은 좀 굳으나 다음 것은 물기가 많고 대변의 색이 벌겋다. 독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에 설사는 배가 아프면서 머리도 아프고 열이 나며 게우기까지 한다.

만성 설사는 주로 소대장, 간, 취장 등에 질병이 있거나 이 밖의 여러 가지 온몸질병을 앓을 때에 생긴다.

이 밖에도 설사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설사가 나면 그 원인을 찾고 그에 맞게 민간의료 대책을 세워야 한다. 그렇지 않고 원인에 맞지 않게 아무렇게나 약을 쓴다면 도리어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다.
"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6면]

"설사를 일으키는 병은 다종다양하다. 설사란 묽은변, 물모양의 변을 여러번 보는 것을 말하는데 급성 설사와 만성 설사로 나누지만 중증설사는 저나트륨혈증, 저칼륨혈증, 대사성산증, 탈수증을 일으키며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림상의전 55면] 

"찬 것을 너무 많이 먹거나 소화불량으로 일어나며 고열과 복통이 있다. 오랫동안 설사를 하게 되면 탈진, 탈수 현상이 오고 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다." [만병만약 67면]

"어린이 설사는 무르거나 물 같은 대변을 정상보다 자주 배설하는 것이다. 수유하는 유아는 하루에 몇 차례 무른 변을 보는 것이 정상이다. 아이가 설사를 하면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사와 상의한다."
[평생가정건강가이드 200면]

1, 원인

감염성 및 중독성 인자(세균, 원충, 기생충에 의한 감염, 약물중독), 식사성 및 소화불량성 인자(찬음식, 기름기많은 음식, 자극성 음식을 많이 먹거나 변질된 음식을 먹었을 때), 소화기계통질병, 알레르기성 및 신경성 인자, 물질대사질병(펠라그라, 비타민결핍증), 내분비질병(아디슨병,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한랭 등에 의하여 생긴다.

고려의학에서는 설사는 6음사기(특히 한, 습, 열사 등)가 비위에 침습했거나 식사섭생을 잘못했을 때, 비위가 허한하건 신양이 허하여 또는 7정 내상 등으로 비위의 운화기능과 대소장의 청탁분리기능이 장애되어 생긴다고 본다. [고려림상의전 310면]

"설사때 대변에 피가 있었다면 가능한 원인으로 장내 감염증, 예를 들어 궤양성 대장염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드물기는 하지만 대장암의 가능성도 있다.

오염이 의심되는 음식이나 물을 먹었다면 식중독일 가능성이 있다.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었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 드물게 대장암에 의해서도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해외에 다녀온 이후로 설사가 생겼다면 외국 방문 중에 편모충증과 같은 장관 감염이 생겼을 것이다. 구역 또는 구토나 38도 이상의 열이 있다면 위장관염 또는 식중독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

특정 음식을 섭취후 설사를 하였다면 음식물 알레르기 또는 식중독의 가능성이 있다. 일정기간 스트레스를 받고서 설사를 하였다면 불안장애가 설사의 원인으로 가능하다.

현재 처방약 또는 비처방약을 복용중으로서 설사가 있다면 약의 부작용일 가능성이 있다. 모든 비처방약은 중단하고, 의사의 중단 지시가 없는 한 처방약은 계속 복용한다."
[평생가정건강가이드 158~159면]

2, 증상 및 진단


증상: 점액성, 혈성, 죽 또는 물모양의 설사를 하며 배아픔, 배끓기, 가스차기 등이 동반할 수 있다.

진단:
병력, 대변의 성상, 임상증상과 대변검사(세균검사, 충란검사), 렌트겐 검사, 직장경 및 대장내시경 검사를 참고
한다. [고려림상의전 310면]

"
주의: 탈수

심한 설사를 하는 사람에게 수분이 빨리 적절히 공급되지 않으면 탈수 될 수가  있다. 탈수의 증상은 졸림, 혼미, 구강 건조, 피부 탄력성 감소, 수 시간 동안 소변이 안 나오는 것 등이다. 노인들은 특히 위험하다. 탈수 증상이 있으면 긴급히 전문가의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평생가정건강가이드 158면]

3, 변증

(1) 실증


① 한습설사:
냄새가 역하지 않은 무른변을 보며 배가 끓으면서 아프고 헛배가 부르며 소화가 안되고 입맛이 적다. 또한 머리가 아프고 온몸의 뼈마디가 아프며 오줌은 맑다. 혀이끼는 희고 기름때가 낀것 같으며 맥은 유완하다.

② 습열설사:
물 같은 설사 또는 점액혈변을 누면서 아랫배가 아프고 뒤무직감과 항문작열감이 있다.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마르나 물은 적게 마신다. 소변색은 붉거나 누렇고 양이 적다. 혀이끼는 누러면서 기름때가 낀것 같고 맥은 활삭하다.

③ 식적설사:
윗배가 아프고 명치끝이 트직하며 시큼한 냄새가 나는 트림을 한다. 메스꺼움, 게우기, 입맛적기, 배끓기 등 증상이 있으면서 설사하는데 설사를 하고 나면 편안하다. 설사량은 많으며 대변에서 흔히 계란썩은 냄새가 난다. 혀이끼는 두텁고 기름때가 낀것 같으며 맥은 활하다.

④ 간기울결설사:
아랫배가 은은하게 아프면서 끓다가 설사하는데 정신적 충격 등 정서의 변화에 따라 배아름이 심해 지면서 설사한다. 또한 가슴과 옆구리가 그득하고 하프며 트림이 나고 머리가 뗑하다. 입맛이 적고 자고 나면 입안이 텁텁하다. 혀는 희끄무레하고 혀이끼는 적고 맥은 현하다.

(2) 허증


① 비허설사:
배가 은은하게 아프고 소화되지 않은 무른 죽변 또는 물 같은 대변을 눈다. 대변횟수는 많지 않으나 거품이 섞여 있고 신냄새가 난다. 입맛이 적고 먹은 것이 잘 내리지 않으며 얼굴은 희유스럼하고 온몸이 노근하다. 혀는 희끄무레하고 불어 나 있으며 혀이끼는 희고 때로 두터우며 맥은 침세약하다.

② 신양허설사:
새벽마다 배꼽주위가 아프면서 배가 끓다가 설사하는데 설사하면 배아픔이 덜해 진다. 또한 배와 허리가 시리고 팔다리가 차며 소변은 맑고 양이 많다. 혀는 희끄무레하고 맥은 침세하면서 힘이 없다. [고려림상의전 310~311면]

"진단

① 급성 전염병(적리, 콜레라, 전염성설사증 증)의 유행관계를 알아보며 집단발생인 때에는 식중독을 의심한다. 아메바적리가 의심되면 외지에 여행한 일이 없는가를 알아본다. 장결핵의 기왕력, 복부수술, 방사선쪼임, 항생제의 남용 관계도 알아본다.

② 발열이 있으면 세균감연성설사(적리균, 티푸스균,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등)를 생각한다. 콜레라, 아메바적리 때에는 발열이 없다.

③ 급성위장염형과 급성대장염형을 감별한다. 위장염은 윗배아픔, 게우기, 비교적 많은양의 설사가 있고 윗배에 압통, 저항감이 있는데 폭음폭식, 소화불량증, 식중독(장염비브리오, 살모넬라, 포도알균), 바이러스장염, 급성췌장염 등을 생각한다. 대장염형은 주로 아랫배아픔, 점액혈변, 뒤무직감, 아랫배소견이 있는데 적리, 아메바적리, 병원성대장균성장염, 직장주위농양 등을 생각할 수 있다.

④ 대변성상을 반복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쌀뜨물모양(콜레라, 전염성설사증), 신선혈변(적리, 장티프스, 궤양성대장염, 악성종양), 딸기묵모양(아메바적리) 등이 있다. 초기에 세균검사를 한다.

⑤ 탈수증의 정도를 판정한다. 설사증때의 탈수증은 수분과 전해질의 두가지를 다 상실한 혼합성 탈수증이다. 목마르기, 혀와 피부의 건조, 피부탄력성의 저하, 눈의 우묵해지기, 몸무게감소, 소변량감소, 발열, 혈압저하, 정신증상 등이 있다. 저나트륨혈증, 저칼륨혈증이 동반되면 특징적인 증상을 나태낸다.
" [림상의전 55~56면]
 

4, 식이요법


증상이 심할 때에는 1~2일 동안 굶기고 상태를 보아가면서 미음, 죽을 주고 대변성상이 회복되면 보통 식사를 준다.
설사때 금하여야 할 것은 ① 고기 ② 섬유가 많은 야채 ③ 짜고 매운것 ④ 절인 식품 ⑤ 우유 등이다. [림상의전 56면]

"급성 설사

① 심한 설사를 할 때에는 24~28시간 동안 절식(絶食)한다. 설사로 소모된 영양소나 수분은 주사로 보충한다.
② 식사의 시작은 유동식에서 점차 연식(軟食)으로 또는 보통식으로 옮겨간다.
③ 사과 긁은 것이나 사과강즙은 펙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므로 좋은 과일이다.

만성 설사

① 증세에 따라 유동식(流動食) 또는 연식(軟食)을 준다.
②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조금씩 나누어서 여러 차례 먹는 것이 좋다.
③ 영양가를 낮추지 말아야 한다.
④ 수분, 염분, 전해질(電解質)의 보급은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⑤ 너무 기름진 육류는 피한다.
⑥ 발효를 촉진시키는 효모나 효모제를 주어서는 안 된다.
⑦ 찬 음식은 되도록 피한다.

※ 권장식품: 펙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사과나 과일류, 된장국, 감, 콩류 등
금기식품: 기름진 육류, 발효를 촉진시키는 효모나 효모제, 수분이 너무 많은 음식이나 찬음식" [현대인의 생활한방 243면]

"생즙요법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에게 좋은 매실, 차조기 생즙

재료: 완성된 양 120ml, 우메보시 중 2개, 푸른 차조기잎 10장, 벌꿀 2~3ts, 온수 100ml.

만드는 법: ① 우메보시는 잘 씻어서 물에 수시간 담궜다가 어는 정도 소금기를 뺀 다음 씨앗을 떼어 낸다. ② ①을 다른 재료와 함께 믹서에 넣어 간다.

효험: 무산증(無酸症), 견통, 두드러기가 나기 쉬운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생즙이다.

우메보시는 인공 착색되어 있지 않는 것을 쓴다. 설사를 잘 하는 사람은 매일 마시도록 한다. 마시는 시간은 아침 식사 후가 가장 좋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51면]


5, 예방법

어떠한 질병이나 그 원인을 제거하면서 치료하는 것이 기본이다. 설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세균성 일 때에는 항균약으로 적당한 병원(病原) 즉 병의 원인을 없애도록 한다. 과식이 그 원인이라면 금식을 하며 심하지 않은 경우는 한두 번 굶으면 낫게 된다.

체력의 소모를 피하며 장 운동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안정을 취하고 배를 따뜻하게 한다.

설사로 다량의 수분이 배출되므로
절식(絶食)중이라도 수분의 보급은 잊지 말아야 한다. 찬 것은 장의 운동을 촉진시키므로 따뜻한 것을 마시고, 소금을 약간 타서 마시는 것도 좋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41면]

6, 현대의학, 약초요법 및 민간요법(2011년 2월 17일 - 2015년 3월 24일 현재: 공개 220가지)

[공개]

1, 현대의학

수액치료: 전수액량을 계산하고(부족량X1/2+유지수액량-경구수액량) 급속수액부터 시작한다. 세포외액의 상실과 산증을 교정하기 위하여 생리적소금물과 5% 포도당 1:1 혼합액을 10m/kg·h 점적주입하고 소변이 나오면 유지수액으로 넘어간다. 소변이 안나오면 같은 혼합액 2.5m/kg·h의 점적을 하며 그래도 소변이 안나오면 임상소견, 검사소견을 재검토한다. Na, K량을 보충해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약물치료:
① 감염성설사증, 세균성식중독 때는 항생제를 쓴다. 그람음성균이 원인으로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토미찐, 카나미찐, 술파민제 등을 준다. ② 독소혈식중독때에는 항생제가 효과없기 때문에 수액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위세척, 관장, 설사약을 주어 독물을 배설시키도록 한다. ③ 배아픔에 대해서는 노슈파, 리돌, 부스코판, 파파베린, 디바졸 등 진경약을 쓰며 메스껍고 게울 때에는 프로마진, 메토클로프라미드를 쓴다. ④ 설사멎이약은 심중히 써야 한다. 설사란 중독물질을 배설시키기 위한 생리적 현상이기 때문에 감염성 중독성 설사에는 아편말, 탄날빈, 게라본 등 설사멎이약은 쓰지 말아야 한다. 다만 단순성 설사때에는 설사멎이약이나 경구 수액제를 쓸 수 있다. ⑤ 적리, 파라티푸스 등 전염병에 대해서는 격리, 소독과 함께 위생방역기관에 보고하여야 한다. [림상의전 5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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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요법: 안정이 중요하며 처음 24시간 동안은 절식을 시킨다. 5% 포도당을 첨가한 생리적 식염수를 피하 또는 정맥주사하되 탈 수 정도에 따라 24시간내에 1,000~1,500cc를 1~3회 가량 행한다. 구토가 멎고 환자가 원하면 미음이나 죽을 조금씩 주며 차츰 끓인 우유, 반숙 계란 따위를 준다. 동통이 심할 때는 염산 모르핀을 주며 그밖에 진정제, 창연제는 효과가 적다.

설사를 멎게 하는 약


① 수렴제(收斂劑): 탄날빈, 차초산, 비스마스 등이 있으며 장의 점막을 보호하며 염증의 상태를 회복시켜 준다.  
② 흡착제(吸着劑): 아드솔빈, 치아콜 등이며, 다량으로 복용해도 무해하다.
③ 유산균제제(乳酸菌製劑): 비오펠민, 랙비 등이고, 장내의 잡균에 의한 발효를 억제해 주는 작용을 한다.
④ 장내살균(腸內殺菌), 방부제(防腐劑): 크레오소트, 아크리놀, 염산 베르비린이 있고 장내의 잡균을 억제해 주며 부패, 발효를 방지한다.
⑤ 소화제(消化劑): 카카디아스타제, 판크레아친 등 소화를 돕고 장의 회복을 촉진시킨다.
⑥ 항균제(抗菌劑): 항생물질, 설파제 등 세균성 설사에 사용하지만 의사의 지시 없이 써서는 안 된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41~243면]


2,
도토리(상실)
껍질을 벗겨 볶아서 가루낸 것 20g을 하루 양으로 하여 더운 물에 타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도토리에는 탄닌질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묽은 설사를 잘 멎게 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만성적으로 설사할 때 쓰면 좋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6면]

"
도토리껍질을 벗겨 버리고 볶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끼니 뒤 30분에 더운물로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313면]

"도토리를 가루내어 한번에 5~10g씩 하루 3번 미음으로 끼니 전에 먹는다. 비위가 허약하고 장위가 무력해서 생긴 설사에 쓴다.

※ 탄닌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위장벽을 가다들이며 설사멎이작용이 있다."
[동의처방대전 제 2권 536면]

"설사에 도토리 20~30g을 물에 반나절 담가서 우러난 후 달여서 하루에 3번 나누어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4면]

"설사에 도토리: 도토리 20~30g을 물에 반 나절 담가 우려낸 후 달여서 하루에 3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2면]


3,
이질풀(손잎풀)
신선한 것 한 줌, 마른 것은 30-40g을 물 400ml에 두고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옹근풀에는 탄닌질이 있으므로 급성 설사에도 쓰고 만성 설사에도 쓴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7면]

"이질풀
약용 부분: 전초(全草)
약효 및 이용 방법: 8~9월경 채취하여 햇볕에 2일간 말린 후 그늘에서 서서히 말린 것을 썰어 하루에 20g씩 달여서 식기 전에 마신다. 설사가 심할 경우는 분량을 조금 늘여 간장색이 날 때까지 끓여서 식기 전에 마신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46면]

"이질풀차 만드는 방법

햇볕에 건조시켜 작게 썰어 통에 보관한다. 이질풀 20g을 500cc의 물에 넣고 300cc가 되도록 끓인다. 식전에 10cc씩 마신다. 효과가 나타난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50면]

"설사 및 복통에 이질풀: 이질풀 7.5~11.3g을 180ml의 물로 반이 되게 달여 복용한다." [특효묘방전서 93면]


4, 식초,
두 가지를 같은 양으로 섞어서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3번 먹는다. 먹은 것이 잘 소화되지 않아서 게우고 설사할 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 식초 한 가지만 먹어도 설사멎이 효과를 보는 수가 있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7면]

5, 마늘
껍질 채로 구운 다음 껍질을 벗기고 2-3쪽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마늘에 들어 있는 피톤찌드라는 식물성 살균소는 대장염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을 비롯한 여러 가지 병균을 죽인다. 만성 대장염으로 오는 설사에도 오랫동안 쓰면 효과가 난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7면]

"설사에 마늘: 적당한 양의 마늘을 불에 태워서 한번에 한 대가리씩 하루에 3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2면]


6, 알로에
엄지손가락 굵기의 알로에를 2cm 길이로 잘라 물로 씻은 다음 생것으로 하루 2번 끼니 전에 먹는다. 만성 설사증 때 오랫동안 먹으면 설사가 멎는다. 그러나 먹는 양을 지나치게 많이 하면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7면]

7, 보리수나무
보리수나무 뿌리 30-6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보리수나무열매 2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어도 좋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7면]

8,
오이풀
뿌리 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뿌리에는 탄닌 성분이 12-15% 들어 있어 수렴작용이 있을 뿐 아니라 적리균을 비롯한 여러 가지 균에 대한 억누름작용 그리고 장의 윤동운동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설사가 심하면서 배가 끓을 때 쓴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7면]

"지유(오이풀)

약용부분: 뿌리, 뿌리줄기
약효 및 이용방법: 가을에서 다음해 봄의 싹트기 전까지 오이풀의 새싹을 따서 그늘에 말린 다음 3~8g을 물 2리터에 달여서 복용한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48면]

"설사 및 복통에 오이풀: 오이풀의 새싹을 따서 그늘에서 말려 3.8~7.5g을 180ml의 물로 달여서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3면]

9,
붉나무벌레집, 오이풀
3:2의 비로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먹는다. 붉나무벌레집에는 탄닌성분이 50-60% 들어 있어 센 수렴작용과 지사작용이 있다. 오이풀과 같이 쓰면 그 효과가 높아진다. 걷잡을 수 없이 심한 설사를 할 때 쓰면 좋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8면]

10,
물푸레나무껍질
하루 10-15g을 물에 달여 2번에 나누어 먹는다. 장 윤동운동을 억제하며 대장균, 적리균을 억누르는 작용이 있다. 급성 대장염, 적리 때 쓴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8면]

11, 가죽나무뿌리껍질(저근백피), 집함박꽃뿌리(백작약), 목향
가죽나무뿌리껍질 60g, 집함박꽃뿌리, 목향 각각 40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먹는다. 또한 가죽나무뿌리껍질을 하루 9-12g을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먹거나 가루내어 한번에 3g씩 하루 3번 먹어도 좋다. 오랜 설사에는 가죽나무뿌리껍질 12g과 인삼 6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기도 한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8면]

12, 아편꽃열매깍지(앵속각)
열매깍지 5-7개를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아편꽃열매에는 모르핀 성분이 있으므로 진통작용과 지사작용이 있다. 급성 설사를 심하게 하면서 배가 몹시 아플 때에 1-2번 먹으면 효과가 난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8면]

"아편꽃열매깍지 5~6g을 물에 달여 한번에 30ml씩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약은 설사를 심하게 하면서 배가 아플 때 쓴다." [고려림상의전 313면]

"속과 꼭지를 떼버리고 식초에 축여 닦아서 가루낸다.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미음에 타서 끼니 전에 먹는다. 생강즙에 하룻밤 재어서 닦아 가루낸 것을 한번에 8g씩 하루 3번 미음에 타서 끼니 전에 먹기도 한다. 오랜 설사에 쓴다. 열을 겸하는 설사에는 쓰지 않는다.

※ 아편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으므로 센 지사 및 진통 작용을 한다."
[동의처방대전 제 2권 536면]

"앵속각(罌
殼)-양귀비의 열매껍질

약용 부분: 건조한 열매껍질
약효 및 이용 방법: 5~6월에 열매를 따서 씨를 제거하여 햇볕에 말린 것 19g을 초에 적셔 볶아 가루로 만들어 다시 구리그릇에 볶고, 빈랑(檳
) 19g을 붉게 볶아 가루로 하여 섞어서 매회 3.75g씩 복용하면 어린이의 급성 설사에 효과가 있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48면]

13, 송진, 벌풀(봉교=프로폴리스)
송진 6g과 벌풀 4g을 섞어서 가루내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송진과 벌풀은 다 같이 염증을 낫게 하고 아픔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만성 대장염에 써서 좋은 효과를 본 경험이 있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8면]

14, 오수유, 소금
오수유탕1: 오수유 10g을 물에 달여 소금을 조금 넣고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한습을 받은 데서 생긴 설사에 쓴다.

※ 방향성 건위, 아픔멎이 및 게움멎이 작용이 있다.
[동의처방대전 제 2권 535면]

15, 가죽나무껍질

한번에 6-10g씩 물에 달여 빈속 때마다 먹는다. 온몸이 허약하고 오래된 활설에 쓴다.

※ 적리균을 비롯한 장내성 병원균에 대한 균억누름작용이 있고 위장벽에 대한 가다들임, 소염 작용이 있다.
[동의처방대전 제 2권 535면]

16, 길짱구(차전초=질경이)
줄기와 잎을 짓찧어낸 즙 360ml에 꿀 150g을 섞어 하루에 나누어 태워서 먹는다. 여름철에 서습을 받아 속이 답답하고 찬물이 당기며 설사하는 데 쓴다.
[동의처방대전 제 2권 535~536면]

17, 길짱구씨(차전자=질경이씨)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하루 3번 미음으로 끼니 전에 먹는다. 오줌량이 줄고 물똥을 누는 데 쓴다.

※ 이뇨작용과 장윤동운동 억제작용이 있다.
[동의처방대전 제 2권 536면]

18,

빈속 때마다 구운 밤 5-10개씩 먹는다. 비위가 허약하고 장위가 무력하여 생긴 오랜 설사에 쓴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8면]

"구운 밤을 한번에 20~30개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 방법으로 10일 동안 먹는다. 이 약은 위와 장이 허하여 배가 은은히 아프면서 설사하는데 쓴다." [고려림상의전 313면]

"심한 설사에는 밤싹을 가루로 만들어 술에 타서 빈속에 복용한다." [만병만약 67면]


19, 집함박꽃뿌리(백작약)
한번에 6-15g씩 하루 3번 물에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알약을 만들어 끼니 전에 먹는다. 비가 허약하며 배가 은은히 아프고 설사와 백리가 오래 계속될 때 쓴다. 병원성 대장균, 적리균들에 대한 균억누름작용, 위장의 윤동운동 억제작용이 있고 해열, 진경, 진통 작용도 있다. [동의처방대전 제 2권 536면]

20, 약누룩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하루 3번 미음에 타서 끼니 전에 먹는다. 비위가 허약하여 생긴 설사와 백리에 쓴다.

※ 효모성 건위소화작용이 있다.
[동의처방대전 제 2권 536면]

"심하지 않은 어린이 설사에 쓰인다. 약누룩 1.5~2g을 보드랍게 가루를 내여 1~2살은 한번에 0.5g씩 하루에 3~4번 먹인다. 또는 약누룩 100g을 남비에 넣고 400ml의 물을 부어 끓인 다음 찌꺼기는 건져 버리고 다시 졸여서 달임액 200ml를 만들어 한살아래 어린이에게는 5~10ml, 2~3살 어린이에게는 10~20ml씩 하루 2번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4면]

21, 삼잎,
건강
삼잎 40g을 불에 말려 건강 20g과 함께 가루낸다. 한번에 8g씩 하루 3번 미음에 타서 끼니 전에 먹는다. 비위가 허약한 데, 몸을 차게 하여 갑자기 물 쏟듯 설사하는 데 쓴다.
[동의처방대전 제 2권 536면]

22, 종유석

가루내어 대추살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3-5g씩 하루 3번 대추 달인 물로 먹는다. 오랜 설사가 심할 때 쓴다. 장에 들어가면 점막에 침착되어 분비를 억제하므로 지사작용을 한다.
[동의처방대전 제 2권 536면]

22,
붉나무벌레집(오배자)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하루 3번 끓인 물에 타서 끼니 전에 먹는다. 잘 멎지 않는 오랜 설사에 쓴다.

※ 탄닌 성분에 의한 가다들임작용이 있다.
[동의처방대전 제 2권 536면]

"붉나무벌레집(오배자) 10g을 가루내어 식초에 개어 배꼽에 붙인다." [고려림상의전 313면]

23,
호박, 동아
호박 또는 동아를 짓찧어 즙을 내어 한번에 20ml씩 1~2일 동안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313면]

24,
, 계란 흰자위
설사에 밤, 닭알 흰자위: 밤을 말리여 가루낸 것 한숟갈에 계란 흰자위 한 개분을 섞어서 한번에 먹되 하루 3번씩 식사전 30분 전에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4면]

25,
계란껍데기
설사에 닭알껍데기: 닭알껍데기를 노랗게 볶아 가루를 내어 한번에 차숟갈 하나씩 하루 2~3번 물로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4면]

"설사에 달걀껍데기: 달걀 껍데기를 노랗게 볶아 가루를 내어 한번에 차 숟가락 하나씩 하루 2~3번" [특효묘방전서 94면]

26,
짚신나물
설사에 짚신나물: 설사에는 짚신나물의 잎, 대궁, 뿌리를 하루 20g씩 진하게 달여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4면]

"짚신나물 전초 5~15g을 달여 하루 3회로 나누어 마시면 좋다." [만병만약 68면]

"설사에 짚신나물: 설사에 짚신나물의 잎, 줄기, 뿌리를 하루 20g씩 진하게 달여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94면]

27,

설사에 마: 마를 익힌 다음 식혀서 소금에 찍어먹으면 설사가 멎는다. 양은 한번에 주먹만한 것 하나씩 하루 3번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4면]

"설사에 마: 마를 익힌 다음 식혀서 소금에 찍어먹으면 설사가 멎는다. 양은 한번에 주먹만한 것 하나씩 하루 3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4면]

28, 밀가루

적당한 양의 밀가루를 거무스레하게 볶아서 한번에 40~60g씩 하루에 3번 더운물이나 꿀물, 설탕물에 타서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4면]

"설사에 밀가루: 밀가루 적당한 양을 거무스레하게 볶아서 한번에 40~60g씩 하루에 3번 더운 물이나 꿀물, 설탕물에 타서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2면]

29,
검은콩, 백출
설사에 검은콩, 백출: 검은콩을 1,800ml를 볶고 거기에 백출 20g을 섞어 가루를 내여 한번에 12g씩 밥물로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4면]

"설사에 검은콩과 백출: 검은콩을 1,800ml를 볶고 거기에 백출 20g을 섞어 가루를 내여 한번에 12g씩 3~5일간 밥물로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2면]

30,
율무쌀, 당삼, 백출, 복령
설사에 의이인, 당삼, 백출, 복령: 율무쌀 25g, 당삼 20g, 백출 20g, 복령 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4면]

31,
율무쌀, 당삼, 창출, 복령
설사에 의이인, 당삼, 창출, 복령: 율무쌀 25g, 당삼 20g, 창출 20g, 복령 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나누어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4면]

32,
솔잎, 솔방울
설사에 솔잎: 적당한 양의 풋솔잎이거나 솔방울을 말려서 가루내어 한번에 3~6g씩 하루에 3번 따뜻한 설탕물이거나 꿀물에 타서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4면]

"솔잎을 짓찧어 물에 타서 먹는다." [만병만약 68면]

"주로 설사가 있으면서 배가 아픈데 쓰인다. 솔잎이나 솔방울로 만든 약은 효과가 아주 좋다. 솔잎(또는 솔방울, 솔뿌리)을 짓찧어 즙을 내거나 이것을 물에 담그었다가 달여서 찌꺼기는 건져 버리고 끼니전에 먹인다. 어린이는 보통 한술잔 정도(어른은 작은 컵으로 하나쯤) 먹이면 어떤 때에는 한번에 효과를 보는 경우가 있다. 낫지 않으면 2~4번 거듭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5면]

"설사에 풋솔잎, 솔방울(말린 것): 적당한 양의 풋솔잎이나 솔방울(말린 것)을 가루내어 한번에 3~6g씩 하루에 3번 따뜻한 설탕물이나 꿀물에 타서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4면]

33,
감나무꽃
설사 및 복통에 감나무꽃: 감나무의 꽃을 구워서 가루를 낸 다음 밥풀로 반죽하여 환을 지어 한번에 50알씩 하루 3번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4면]

"설사 및 복통에 감꽃: 감나무의 꽃을 구워서 가루를 낸 다음 밥풀로 반죽하여 환을 지어 한번에 50알씩 하루 3번 복용한다." [특효묘방전서 93면]

34,
녹두, 흰후추
설사가 나가면서 배가 아픈데 녹두, 흰후추: 녹두 50g, 흰후추 50g을 가루내어 한번에 5~10g씩 하루에 3번 더운물로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5면] 

"설사가 나가면서 배가 아픈데 녹두, 후추: 녹두 50g, 흰 후추 50g을 가루내어 한번에 5~10g씩 하루에 3번 더운물로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3면]

35, 오동나무잎

설사가 멎지 않는데 오동나무잎: 설사가 계속되어 백약이 무효일 때에는 오동나무잎을 진하게 달여 그 물에 양쪽 발을 잠그고 있으면 차차 낫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5면] 

"설사가 멎지 않는데 오동나무잎: 설사가 계속되어 백약이 무효일 때에는 오동나무잎을 진하게 달여 그 물에 양쪽 발을 잠그고 있으면 차차 낫는다." [특효묘방전서 95면]

36, 육두구, 활석

설사가 오래도록 머지 않는데 육두구, 활석: 육두구 250g, 활석 100g을 가루내어 밥을 넣고 지찧어 환을 지어 한번에 10g씩 하루에 2번 더운물로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5면] 

37,
검실(가시연꽃열매), 차전자(질경이씨), 율무쌀
설사가 오래도록 멎지 않는데 검실, 차전자, 의이인: 검실 25g, 차전자 15g, 율무쌀 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5면] 

"설사가 오래도록 멎지 않는데 감실, 차전자, 의이인: 감실(가시연밥) 25g, 차전자 15g, 의이인 15g을 물로 달여 하루에 2번 식후에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3면]

38,
백출, 차전자(질경이씨)
설사가 오래도록 멎지 않는데 백출, 질경이씨: 백출 50g에 질경이씨 2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나누어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5면] 

"더위로 생긴 설사에 백출, 질경이씨: 백출과 질경이씨를 한데 볶아서 가루내어 가루내어 한번에 10g씩 물로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5면] 

"더위를 먹고 설사할 경우: 질경이씨, 백출을 함께 볶아 가루로 만들어 1회에 7.5~11.25g 정도를 물에 복용하면 즉시 효과가 있다." [만병만약 68면]

"설사가 오래도록 멎지 않는데 백출, 차전자: 백출 50g에 질경이씨 2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나누어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3면]

"더위로 생긴 설사에 백출, 질경이씨: 백출과 질경이씨를 한데 볶아서 가루내어 가루내어 한번에 10g씩 물로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5면]

39,
오이잎
물같은 설사를 하는데 오이잎: 적당한 양의 오이잎을 말리워 가루내어 한번에 10g씩 하루에 2번 미음으로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5면] 

"물같은 설사를 하는데 오이잎: 적당한 양의 오이잎을 말려 가루내어 성인은 한번에 10g번 미음으로 먹는다. 어린이는 적당히 양을 줄여야 한다." [특효묘방전서 97면]

40,
산사, 생강, 홍탕
물같은 설사를 하는데 산사, 생강, 홍탕: 산사(볶은 것) 26g, 생강 3조각, 홍탕 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5면] 

"물과 같은 설사를 하는데 산사, 생강, 홍탕: 산사(볶은 것) 25g, 생강 3조각, 홍탕 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식후에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7면]

41,
지렁이, 백출, 복령
배가 불러오면서 설사하는데 지룡, 백출, 복령: 지렁이 15g, 백출 20g, 복령 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나누어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5면] 

"배가 불어나면서 설사하는데 지룡, 백출, 복령: 지룡 15g, 백출 20g복령 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6면]

42,
감초, 활석
더위를 먹고 설사하는데 감초, 활석: 감초 50g, 활석 300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10g씩 하루에 2번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5면] 

"더위를 먹고 설사하는데 감초, 활석: 감초 50g, 활석 300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10g씩 하루에 2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5면]

43,
산사
식체에 의하여 설사하는데 산사: 적당한 양의 산사를 거무스레하게 볶아 가루내어 한번에 10g씩 하루에 2번 설탕물로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5~46면] 

44, 보골지,
오미자, 오수유, 육두구
새벽에 설사가 나가는데 보골지, 오미자, 오수유, 육두구: 보골지 15g, 오미자 10g, 오수유 5g, 육두구 10g을 가루내어 꿀로 반죽하여 하나가 10g 쯤 되게 환을 지어 한번에 한알씩 하루에 2번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6면] 

45,
오미자, 보골지, 육두구, 대조육, 오수유
새벽에 설사가 나가는데 오미자, 보골지, 육두구, 대조육, 오수유: 오미자 15g, 보골지 20g, 육두구(잿불에 익혀 기름을 뺀 것) 10g, 대조육 10g, 오수유 1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6면] 

"새벽에 설사가 나가는데 오미자, 보골지, 육두구, 대조육, 오수유: 오미자 15g, 보골지 20g, 육두구(잿불에 익혀 기름을 뺀 것) 10g, 대추살 10g, 오수유 1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식후에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7면]

46,
오미자
오래된 설사에 오미자: 오미자를 말려 가루를 내어 따뜻한 물로 한번에 10g씩 하루에 2번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6면] 

47,
석류껍질, 가지뿌리
오래된 설사나 이질에 석류껍질, 가지뿌리: 석류껍질 5g에 가지뿌리 태운 가루 5g을 섞어 따뜻한 술이나 물로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6면] 

"오래된 설사나 이질에 가지와 석류: 석류껍질 5g에 가지뿌리 태운 가루 5g을 섞어 따뜻한 술이나 물로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8면]

48,
염소뿔, 백반가루
습관성 설사에 염소뿔, 백반가루: 염소뿔안에 백반가루를 가득 넣고 숯불에 구워 가루를 내어 한번에 7.5g씩 매일 3번 식전에 따뜻한 물로 장복한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6면] 

"습관성 설사에 염소뿔과 백반가루: 염소뿔안에 백반가루를 가득 넣고 숯불에 구워 가루를 내어 한번에 7.5g씩 매일 3번 식전에 온수로 장복한다." [특효묘방전서 95면]

49,
생강, 황련
만성 설사에 생강, 황련: 생강 160g과 황련 40g을 잘 게 썰어 약한 불에 볶아 생강이 바싹 마르면 생강은 버리고 황련만 가루내어 4g씩 빈속에 가끔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6면] 

"만성 설사에 생강, 황련: 생강 160g과 황련 40g을 콩알 크기로 썰어 약한 불에 구워 생강이 바싹 마르면 생강은 버리고 황련만 가루내어 4g씩 빈속에 가끔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7-98면]

50, 당삼,
백출, 건강, 감초, 사인, 목향
만성 설사가 심한데 당삼, 백출, 건강, 감초, 사인, 목향: 당삼 20g, 백출 15g, 건강 7.5g, 감초, 사인, 목향 각각 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나누어 먹는다. 이 약은 장결핵에도 쓴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6면] 

51,
무우씨, 백출, 생강
노인들이 새벽에 설사하는데 무씨, 백출, 생강: 무씨 25g, 백출 15g, 생강 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나누어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6면] 

52,
무우씨, 창출, 백출, 목통, 생강
노인들이 새벽에 설사하는데 무우씨, 창출, 백출, 목통, 생강: 무우씨 20g, 창출과 백출 각각 15g, 목통 10g, 생강 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나누어 먹는다. [동방 5천년 명의비방 새로쓴 묘약기방 46면]

53, 송화가루,

송화가루를 꿀에 비벼 먹으면 설사가 멎는다. [만병만약 67면]

54,
옻나무
옻나무를 태워서 물에 타 먹거나 옻나무를 쪄서 말린 후 물에 타서 먹는다. [만병만약 67~68면]

55,
생미나리
생미나리를 깨끗한 것만 골라 뽑아서 씻지 말고 즙을 내어 한 컵 마시면 낫는다. [만병만약 68면]

56, 식초, 두부

식초에 두부를 넣고 달여 먹으면 즉효다. [만병만약 68면]

57,
마늘
마늘을 찧어서 발바닥이나 배꼽에 붙이면 즉효다. [만병만약 68면]

58, 부추, 계란

부추나 계란을 데쳐서 먹으면 좋다. [만병만약 68면]

59,
생쑥
생쑥을 즙을 내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만병만약 68면]

60, 달걀 노른자,
생강즙
달걀 노른자에 생강즙을 넣어 마시면 낫는다. [만병만약 68면]

61, 찹쌀,
설탕
찹쌀을 볶아 가루를 만들어 설탕에 타서 마시면 효과가 좋다. [만병만약 68면]

62,
마디풀
마디풀 한 줌에 물 2컵을 붓고 달여 반이 되면 복용한다. 5~6일 복용하면 심하던 설사도 깨끗이 멎는다. [만병만약 68면]

"설사에 마디풀: 마디풀 한줌을 물 360ml로 절반이 되게 달여 마신다. 5~6일 계속하면 낫는다." [특효묘방전서 94-95면]

63,
멥쌀, 찹쌀
멥쌀과 찹쌀을 같은 양으로 해서 볶다가 두 숟가락 가량을 4컵의 물에 20분 정도 달여서 하루 5~6회 복용한다. [만병만약 68면]

"설사에 찹쌀과 멥쌀: 찹쌀과 멥쌀을 반반 볶아서 두 숟가락 정도를 720ml의 물로 20분 동안 달여서 한 컵씩 하루에 5~6번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94면]

64, 매실 장아찌나 엑기스

매실 장아찌나 엑기스를 먹게 되면 세균성 설사에 좋다. [만병만약 68면]

"오매(烏梅)-매화나무의 열매

약용 부분: 열매

약효 및 이용 방법: 5~6월경에 열매를 채취하여 흑색으로 변할 때까지 햇볕에 말려 매일 차 대신으로 달여서 복용한다.
" [현대인의 생활한방 248면]

65,
녹차,
녹차를 진하게 끓여 꿀을 타서 하루 1회 마시면 좋다. [만병만약 68면]

66,
후추, 밥
배가 냉해서 설사할 경우: 후추가루를 밥에 갠 후에 배꼽에 붙이면 효과가 있다. [만병만약 68면]

"
호초(후추): 약용 부분: 열매

약효 및 이용 방법: 열매가 익은 후에 채취 하여 미칠간 물에 담궜다가 겉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려 가루를 내어 사용하는데 여름철에 설사가 심할 때는 후추가루와 밥을 섞어 벽오동나무씨 크기의 환(丸)을 만들어 하루에 3회 40알씩 미음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있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47~248면]


67,
오미자
오미자 가루를 따뜻한 물과 함께 먹으면 설사가 그친다. 1회에 밥 숟가락으로 하나씩 1일 3회 먹는다. [만병만약 68면]

"오래된 설사에 오미자: 오미자를 말려 가루를 내어 따뜻한 물로 한번에 10g씩 하루에 2번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98면]

68,
소금
더위를 먹고 설사할 경우: 소금을 뜨겁게 구워 천에 싸서 배꼽 밑에 두르면 여름 설사에 좋다. [만병만약 68면]

69,
석류껍질
만성 설사인 경우: 석류껍질 가루를 1회 12g씩 미음으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만병만약 68면]

70,
부추, 된장국
음식에 체해서 설사할 경우: 부추를 넣고 된장국을 끓여 먹으면 좋다. [만병만약 68면]

71,
보리
만성 설사인 경우: 보리를 껍질째 검게 태워서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신다. [만병만약 68면]

72, 메밀떡

비장이 허해서 설사할 경우: 메밀떡을 만들어 장복하면 효과가 있다. [만병만약 68면]

73, 찰벼 새순

백약이 무효한 설사에: 초가을에 찰벼를 베고 나면 새순이 한 뼘 이상 자란다. 이것을 천초라 하는데 깨끗이 씻어서 그늘에 말려 매달아 두고 적당량을 달여서 수시로 마신다. 약 일주일이면 어떠한 설사도 잡을 수 있다. 또한 오래 달여 마시면 당뇨병의 치료와 함께 미리 예방 할 수 있다. [만병만약 72면]

74, 죽염
된장, 검은콩으로 만든 된장, 쑥뜸
설사 완치법: 죽염 된장이나 검은 콩으로 만든 된장을 바둑알 크기로 뭉쳐 배꼽 위에 올려 놓고 3분 이상 타는 쑥뜸 7장을 뜬다. [만병만약 72면]

75,
석류, 양조 식초
장염으로 오래된 설사 치료: 석류 한 개를 불에 태워 가루를 만들어 양조 식초와 함께 먹는다. 단 한번에 치유가 가능하다. [만병만약 72면]

76,
검은콩, 보리
어린아이들이 푸른 거품똥을 누는데 쓰인다. 검은콩과 보리 각각 100g을 불에 약간 볶아서 빻아서 가마에 넣고 물 500ml를 붓고 30분 동안 달인 다음 그 물을 자주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3면]

77,
,
팥 5숟가락을 진하게 달여서 꿀을 섞어 먹인다. 이 치료방법은 심한 설사도 쉽게 멈추곤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3면]

78,
녹두, 설탕
어린이들이 게우고 설사하는데 쓰인다. 녹두 가루와 설탕을 같은양 섞어 한번에 10g씩 물에 타서 나을 때까지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3면]

79, 수수가루,
설탕
어린이 설사, 소화불량증에 쓰인다. 수수 15g을 누렇게 볶아 보드랍게 가루낸 것에 설탕을 적당히 넣고 고루 섞은 것을 물로 타서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3면]

80, 수수쌀겨

수수쌀겨 적당한 양을 볶아 가루내어 한번에 2~4g씩 하루 3~4번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3면]

81,
참깨,
어린이설사, 이질에 쓰인다. 참깨 한줌에 꿀을 적당히 넣고 함께 끓여서 여러번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3면]

82, 시금치씨

주로 어린이 설사증에 쓰인다. 시금치씨를 절구에 짓찧으면 겉껍질이 벗겨진다. 다음 속씨를 갈아서(보드랍게 가루로 만들지 않아도 된다) 70℃의 물에 3시간 정도 담그어 둔다. 이렇게 하여 얻은 붉은 담황색물을 수시로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3면]

83,
오이,
오이 5개를 깨끗이 씻어 속을 파내고 썰어서 가마에 넣은 다음 적은 양의 물을 넣고 끓이다가 물을 찌워 즉 우려낸다. 거기에 꿀 100g을 넣고 다시 끓인다. 이것을 하루 여러번에 나누어 먹인다. 또한 신선한 오이를 채쳐서 꿀을 1:1의 비율로 고루 섞어 2시간 정도 놓아 두었다가 약천으로 짜서 찌꺼기는 건져 버리고 한번에 100ml씩 하루 3번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3면]

84,
흰봉선화, 찹쌀
어린이들이 게우고 설사하면서 고열이 나고 갈증이 나는데 쓰인다. 적당한 양의 흰봉선화 줄기와 잎을 깨끗이 씻어 즙을 낸 것에 찹쌀 한숟가락을 넣고 죽을 쑨다. 이것을 한번에 한숟가락씩 하루 5~6번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3면]

85,
사과
어린이 설사, 대장염에 쓰인다. 사과 적당한 양을 깨끗이 씻어 짓찧은 다음 달여서 먹이는데 4~5번 정도 먹이면 효과가 있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4면]

86,
능금
어린이 설사, 장염에 쓰인다. 능금 10알을 깨끗이 씻어 푹 삶아서 마음대로 먹이는데 3~4번 정도 먹이면 효과가 있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4면]

87,
밤가루
밤을 적당히 삶아서 껍질을 벗겨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4면]

"율차(栗茶: 밤차)

이 차는 위를 보하고 장을 튼튼하게 하며 설사를 멎게하고 근골(筋骨)을 튼튼하게 하며 풍통(風痛)을 제거한다.

마시는 방법은 밤가루 한 숟가락에 꿀 두 숟가락을 넣어 끓는 물예 풀어서 복용한다. 

만드는 방법은 날밤의 껍질을 벗겨 1근(600g)을 쪄서 익힌 후 말려 가루를 만들어 두고 사용한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50면]

88,
밤꽃
밤꽃을 말려서 가루낸 것을 한번에 1g씩 하루 3번 먹인다. 어떤 지방에서는 밤꽃가루를 장염에도 쓰는데 이것은 설사멎이 효능은 있으나 그 자체를 치료하는 효과는 없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4면]

89,
곶감
젖먹이어린이들이 설사를 하면서 입술이 마르고 목이 몹시 말라 하는데 쓰인다. 끓인물에 곶감을 담그었다가 물이 식은 다음 그 물을 수시로 먹이면 갈증이 멎고 설사증도 낫는다. 또는 죽이나 미음을 쓸 때 곶감을 같이 넣어서 여러번 끓여 먹이기도 하는데 한번에 곶감 2~3개 정도이면 충분하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4면]

"시상차(枾霜茶)

이 차는 고혈압에 좋으며 지혈, 토하는 것, 설사, 땀이 나는 것을 멎게 하며 이질에 특히 효력이 있다.

마시는 방법은 매일 수시로 적당량을 복용한다. 

만드는 방법은 곶감 3개를 작에 썰고 꿀 세 숟가락을 넣어 달여 마신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50면]

90, 괴싱아, 누룩

어린이들이 푸른똥을 자주 누면서 헛배가 부르는데 쓰인다. 괴싱아(신선한 것) 100g정도를 깨끗이 씻어서 잘 짓찧어 누룩 3g과 함께 병이나 단지에 넣고 마개를 꼭 막아 1주일 동안 두었다가 한번에 1g씩 하루 3번 끼니 후에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4면]

91,
솔잎, 대추, 검은콩, 찹쌀, (또는 엿)
어린이들의 영양제로 쓰이며 설사증에도 쓰인다. 깨끗한 솔잎 200g과 씨 없는 대추 300g, 검은콩과 찹쌀 각각 300g을 물에 불구어 모두 한데 짓찧어서 떡을 빚는다. 이것을 그늘에서 말리워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꿀 또는 엿으로 반죽한다. 1개가 10g정도 되게 일정하게 빚어 과자형태로 만든다. 설사가 심할 때에는 솔잎을 2배 정도 더 넣는 것이 좋다. 한번에 3~4개씩 하루 2~3번 먹인다.

주의:
만들 때 철로 만든 그릇을 쓰지 말아야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4면]

92,
솔꽃가루, 찹쌀가루, 설탕, 소금
어린이설사증, 소화불량증, 대장염 예방 치료에 쓰인다. 남비에 끓인물 200ml를 부은 다음 솔꽃가루 5g을 풀어 풀어 넣는다. 다음 남새국물(혹은 찹쌀가루)에 설탕, 소금을 적당히 넣고 풀어서 잠간 끓인 다음 풀어 넣은 솔꽃가루를 넣고 잠간 또 끓여 먹인다.

또는 솔꽃가루와 볶은 찹쌀가루 각각 같은 양을 꿀(혹은 엿)과 함께 고루 섞어서 먹인다. 한번에 0.5~1g씩 먹인다.

주의:
너무 많이 먹이면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날 수 있으므로 한번에 많은 양을 먹이지 말아야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5면]

93,
당근, 솔잎
홍당무우 즉 당근과 솔잎을 깨끗이 씻어 짓찧어서 즙을 내어 섞은 것을 탁아소 어린이에게는 한번에 10~15ml씩 하루 3번 먹인다. 또는 물을 찾을 때마다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5면]

94,
당근, 흰쌀뜨물, 설탕
어린이들이 설사가 멎지 않고 오래 계속되어 몹시 허약해 진데 쓰인다. 당근 1,000g을 잘 게 썰고 여기에 흰쌀뜨물(1~2번 씻어 버리고 다음에 나오는 뜨물) 적당한 양을 넣고 설탕을 약간 섞어서 끓였다가 식힌 것을 갈증이 날 때마다 자주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5면]

95,
당근, 설탕
당근과 설탕을 각각 적당히 넣고 암죽을 만들어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5면]

96,
보리길금, 손잎풀
보리길금 3g과 손잎풀 5g을 깨끗이 씻어서 남비에 넣고 물을 부은 다음 달여서 찌꺼기는 건져 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5면]

97,
질경이 전초즙
어린이 설사, 소화불량증에 쓰이는데 매우 효과가 있다. 질경이 전초 80g을 깨끗이 씻어서 짓찧어 낸 즙을 조금씩 여러번 먹인다. 질경이는 잎, 뿌리, 줄기를 약으로 쓰는데 그 중에서도 뿌리가 가장 효과 있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5면]

98,
생강, 도토리, 설탕
어린이들이 만성적으로 설사하는데 먹이면 좋다. 어린이 소화불량증에도 쓰인다. 도토리 50g과 생강 10g을 깨끗이 씻은 다음 도토리는 하룻밤 물에 불구었다가 짓찧고 생강은 잘게 썬다. 도토리와 생강을 남비에 넣고 400ml의 물을 부은 다음 1시간 정도 달여서 찌꺼기는 건져 버리고 설탕을 쳐서 먹이되 1살나이 어린이에게는 한번에 한숟가락씩 하루 3~4번, 2살나이 어린이게는 40g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5~46면]

99,
찔광이(산사: 마른 것), 설탕
어린이 설사, 어린이 만성 소화불량증에 쓰인다. 10~20g의 마른 산사를 짓찧어 가제천 주머니에 넣어 남비에 담은 다음 80~90℃의 뜨거운 물을 부어 10분 정도 우린 다음 설탕을 섞어 하루에 여러번 먹이기도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면]

100,
수리취잎, 설탕물
어린이들이 게우기와 설사가 심하여 열이 몹시 나고 중독된 상태에 빠진데 쓰인다. 수리취잎을 약간 시들게 하여 짓찧어서 얇은 천으로 짜낸 물을 자주 먹인다. 이때 심한 갈증이 일어 나므로 끓였다가 식힌 설탕물을 10:1의 비율로 섞어서 먹이면 더욱 좋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6면]

101,
복숭아나무잎, 마늘
게우기와 설사가 있으면서 열이 나는 어린이들에게 쓰인다. 복숭아나무잎을 어린이나이만큼 따서 여기에 마늘 한통과 물 한사발을 넣고 달인다. 물이 반사발 정도 되면 찌꺼기는 건져 버리고 한번에 다 먹인다. 이것을 먹이면 게우고 설사하던 것이 멎으면서 배 아픈 증상도 곧 없어 진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6면]

102,
차조기
어린이 게우기와 설사에 쓰인다. 차조기의 줄기나 잎사귀를 달여서 찌꺼기는 건져 버리고 먹이든가 말려서 가루낸 것을 먹인다. 한번에 신선한 잎 50~100g에 물 200ml를 붓고 짓찧어서 그 즙을 먹이며 마른 것은 달여서 먹인다. 가루는 20g정도 먹이면 좋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6면]

103,
닭의장풀,
닭개비의 줄기와 잎사귀를 짓찧어서 그 생즙에 꿀을 타서 수시로 조금씩 먹인다. 닭개비는 특히 더위를 먹어서 생긴 설사에 매우 효과가 있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6면]

104,
미나리, 소금, 식초
어린이들이 열이 나고 몹시 게우고 설사하면서 다리에 쥐가 일어 나는데 쓰인다. 적당한 양의 미나리를 깨끗이 씻어서 소금과 식초를 알맞게 넣고 물과 함께 끓여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6면]

105,
흰봉선화, 찹쌀
어린이들이 게우고 설사를 하면서 열이 몹시 나고 갈증이 있는데 쓰인다. 꽃이 다 폈다가 지는 시기의 흰봉선화줄기를 잘라 쓰는 것이 아주 좋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여름철에는 줄기와 잎을 짓찧어 짜서 그 즙을 한번에 반숟가락씩 수시로 먹인다. 또는 찹쌀 한숟가락으로 죽을 쑤고 여기에 봉선화즙을 섞어서 한번에 한숟가락씩 하루 5~6번 먹인다. 봉선화줄기를 신선한 것대로 쓸 수 없는 계절에는 줄기와 잎을 말리워 두었다가 물로 달여서 찌꺼기는 건져 버리고 먹이기도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6~47면]

106, 나무딸기뿌리

다 익은 나무딸기를 따낸 다음의 뿌리를 캐여(이때 약성이 제일 세다) 생것을 그대로 짓찧어 물을 조금 붓고 즙을 낸다. 이 즙을 어린이들에게 한번에 한컵 정도 먹이면 게우기와 설사가 멎으면서 배 아픈 증상도 곧 없어 진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7면]

107,
파뿌리, 참기름, 젖
어린이들이 갑자기 설사를 하면서 흔히 부르스럼한 물똥을 누는데, 코 같은 것이 섞여 흐들흐들한 점액이 섞인 대변을 보거나 때로 순두부와 같은 멍글멍글한 덩어리가 섞인 대변을 누는데 쓰인다. 파뿌리 3~5개를 참기름, 어머니젖 각각 3숟가락과 함께 끓여서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7면]

108, 김

태어난지 100일이 되기 전의 어린이들이 설사를 하는데 쓰인다. 김을 볶아 말려서 가루낸 것을 젖에 조금씩 타서 하루 3~4번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7면]

109, 축사씨,
돼지콩팥
어린이 설사로 오는 항문탈출 등에 쓰인다. 축사씨 1.5g을 깨끗이 손질하여 가루내고 돼지콩팥 1개를 깨끗이 씻어 알맞은 크기로 썬다. 이것들을 고루 섞어 기름과 소금을 적당히 친 다음 볶아서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7면]

110,
살구씨, 계란
살구씨 2알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계란(1알)안에 넣는다. 이 계란을 적쇠 즉 석쇠 위에 세워 놓고 약한 불에서 구워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7면]

111, 계란 흰자위

젖 뗀 어린이가 갑자기 심한 게우기와 설사를 하면서 나른해 진데 쓰인다. 계란 1알분의 흰자위를 한번에 먹이는데 하루에 1~2번만 먹이면 계속 게우던 것도 곧 멎는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7면]

112,
개열(개쓸개)
어린이 설사때 오는 헛배부르기에 쓰인다. 신선한 개쓸개(10~15ml)를 더운물에 풀어 항문으로 넣어 준다. 또는 개쓸개를 진하게 풀어 종이 심지에 발라서 항문에 넣어 준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7면]

113,
뱀가루
어린이들이 만성적으로 설사하는데 쓰인다. 뱀을 1마리 잡아서 대가리는 버리고 껍질을 벗긴 다음 말려서 거멓게 태워서 보드랍게 가루낸다. 2~3살까지 어린이는 이것을 한번에 1g씩 하루 3번 끼니 30분전에 먹인다. 뱀은 어떤 종류나 다 쓸 수 있지만 황구렁이가 제일 좋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7면]

114,
벌둥지가루,
젖먹이 어린이들이 피가 섞인 설사를 하는데 쓰인다. 6~8월에 벌의 둥지(노봉방, 말벌집, 땡비집 등)를 말리워 두었다가 불에 거멓게 태워서 가루낸 것을 한번에 1~2g씩 꿀(혹은 젖)에 알맞게 타서 하루 3~4번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8면]

115, 양뼈, 녹각가루

양뼈, 녹각 각각 적당한 양을 거멓게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낸다. 이것을 한번에 1.5g씩 하루 3~4번 뜨거운 물에 타서 먹인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8면]

116, 소뿔의 재, 백반, 누룩

어린이 설사, 소화불량증, 만성대장염, 자반병에 쓰인다. 소뿔을 태운 재 20g, 백반 10g을 섞어 하루량을 1~2살은 2.25g, 3~4살은 3g, 5~6살은 3.75g, 7~8살은 4.5g으로 하여 하루 3번씩 먹인다. 또는 소뼈를 태운 재와 누룩 각각 같은 양을 함께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한번에 2g씩 먹이거나 소뿔을 태운 재를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끼니 전에 미음에 타서 먹이기도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8면]

117,
약쑥
어린이들이 자주 헛배가 부르고 푸른 색깔의 설사를 계속하는데 쓰인다. 약쑥을 자루처럼 만든 주머니속에 넣어서 배에 채워 주면 설사가 멎는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8면]

118, 경험치료1

도토리대장산: 도토리 3g, 아편꽃열맥깍지 1g.
위의 약을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끼니 뒤 30분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311면] 

119, 경험치료2

쇠비름 설사멎이약(국규): 쇠비름, 목향, 붉나무벌레집 각각 6g. 아편꽃열매깍지 2g.
위의 약을 한번에 6~8g씩 끼니뒤 30분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311~312면]

120, 경험치료3

뱀무설사멎이알약(국규): 뱀무엑스 0.15g, 뱀무가루 0.148g,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적당량.
위의 약을 6달아래는 0.3g씩 하루 3번, 12달은 0.5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312면]

121, 경험치료4

물황철알약:국규): 물황철나무벌레집가루 0.14g. 물황철나무잎 또는 껍질엑스 0.1g. 스테아린산마그네슘 0.0025g.
위의 약을 한번에 1~1.25g씩 하루 3번 끼니 30분전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312면]

122, 경험치료5

손잎풀아편열매설사멎이알약(국규): 아편꽃열매깍지엑스 0.0134g, 손잎풀가루 0.0666g.
위의 약을 한번에 2.5g씩 하루 3번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312면]

123, 경험치료6

그밖에 할미꽃황경피설사멎이알약(국규), 삽주목향설사멎이알약, 수수꽃다리설사먹이싸락약, 손잎풀황경피설사멎이알약, 지사알약, 지삼알약, 할미꽃설사멎이알약, 양장탕, 작약탕, 백두옹탕 등을 쓴다. [고려림상의전 312면]


124, 변증치료1

설사의 원인질병을 치료하면서 변증치료를 한다.

(1) 실증


한습설사:
해포산한화습(解表散寒化濕)법으로 곽향정기산에 오이풀뿌리, 아편꽃열매깍지 각각 2g을 더 넣어 싸락을 만든 것을 한번에 6g씩 하루 3번 끼니 뒤 30분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311면]

125, 변증치료2

습열설사: 청열이습(淸熱利濕)법으로 갈근금련탕에 쇠비름, 솔잎을 각각 4g 더 넣고 물에 달여 끼니 뒤 30분에 먹는다. 하루 2첩. [고려림상의전 311면]


126, 변증치료3

식적설사: 소식도채(消食導滯)법으로 보화환을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끼니 뒤 30분에 끓인 물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311면]

127, 변증치료4

간기울결설사: 소간이기보비(疏肝理氣補脾)법으로 통사요방을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311면] 


128, 변증치료5


(2) 허증


비허설사:
건비익위(健脾益胃)법으로 삼출건비탕을 물에 달여 끼니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고려림상의전 311면]

129, 변증치료6

신양허설사: 보비신양(補脾腎陽)법으로 사신환을 빈속에 4g씩 하루 3번 소금물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311면]


130, 찜질치료1

모래, 불돌찜질: 뜨겁게 덥힌 모래를 천주머니에 넣어 아랫배에 대고 찜질하거나 불돌을 달구어 배에 대고 찜질한다.

배를 차게 건사한 관계로 오는 설사나 만성 설사 때에 효과가 있다. 또한 아랫배가 깔찐깔찐 아파올 때에도 덥힌 모래와 불돌을 대고 있으면 배아픔이 한결 나아진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8면]

131, 찜질치료2

모래, 소금, 불돌찜질:
뜨거운 모래주머니와 볶은 소금주머니 또는 불에 달군 돌로 찜질한다. 이 방법은 몸을 차게 하여 생긴 만성 설사에 쓴다. [고려림상의전 313면]

132, 찜질치료3

파, 소금찜질: 파에 소금을 약간 넣고 짓찧어 덥힌 것을 아랫배에 대고 찜질한다. 이 방법은 배가 끓으면서 설사하는데 쓴다.
[고려림상의전 313면]

"파에 소금을 약간 넣고 짓찧은 것을 따뜻하게 덥혀서 아랫배에 대고 찜질한다. 아랫배가 끓으면서 설사가 심할 때 한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8~189면]

133, 찜질치료4
붉나무벌레집, 식초 찜질: 붉나무 벌레집(오배자) 10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식초에 개어서 천에 발라 배꼽 부위에 대고 찜질한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9면]

134, 약수치료

더운 약수를 한번에 150ml씩 하루에 여러번 마신다.
[고려림상의전 313면]

135, 뜸치료1

이내정혈: 둘째발가락을 굽혀서 발바닥에 맞닿을 때 발가락이 제일 도드라진 끝이 닿는 곳(이내정혈)에 뜸을 10~15장 뜬다. 갑자기 아랫배가 아프면서 설사가 날 때 효과가 있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9면]

136, 뜸치료2

신궐혈: 배꼽 가운데(신궐혈)에 마늘쪽이나 소금을 펴고 콩알 크기의 뜸봉으로 뜸을 7~9장 뜬다. 만성 소대장염으로 오랜 설사를 할 때 뜬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9면]

137, 뜸치료3

양구혈: 무릎뼈 바깥 위기슭에서 2치 위(무릎을 폈을 때)~3치 위(무릎을 90도로 굽혔을 때) 되는 곳(양구혈)에 뜸 5장을 뜬다. 설사가 오래 계속되거나 자주 재발될 때 뜬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9면]

138, 침뜸치료1

비유, 중완, 천추, 삼음교, 태백혈에 매일 침을 놓되 중등도의 자극을 주면서 20분 동안 류침한다. 7~10번을 한 치료주기로 한다. 비허설사에 쓴다.
[고려림상의전 312면]

139, 침뜸치료2

천추, 관원, 삼음교, 상거허혈에 보법으로 침을 놓고 20분 동안 류침하면서 5분에 한번씩 자극을 준다. 7~10번을 한 치료주기로 한다. 이 방법은 한사로 인한 설사에 쓴다. [고려림상의전 312면]

140, 침뜸치료3

내정, 함곡, 천추, 관원혈에 사법으로 침을 놓고 10~15분 동안 류침한다. 이 방법은 습열설사에 쓴다. [고려림상의전 312면]

141, 침뜸치료4

삼음교, 음릉천, 비유, 족삼리 또는 천추, 공손, 삼음교혈에 침을 사법으로 놓고 20분 동안 류침한다. 이 방법은 습사로 인한 설사에 쓴다. [고려림상의전 312면]

142, 침뜸치료5

신궐혈에 뜸통뜸이나 소금뜸을 뜬다. [고려림상의전 312면]

143, 침뜸치료6

비유, 중완, 천추, 관원혈에 팥알크기의 뜸봉으로 하루에 5~7장씩 뜸을 7일동안 뜬다. [고려림상의전 312면]

144, 침뜸치료7

비허설사에는 관원, 비유, 족삼리 또는 상거허혈에, 오경설사에는 신유, 명문, 비유, 관원혈에 팥알크기의 뜸봉으로 5장씩 5~7일동안 뜸을 뜬다. [고려림상의전 312면]

145, 침뜸치료8

하완, 기해, 양쪽천추혈에 난치나이주사약 1~2ml씩 주사하고 부항을 붙인다. [고려림상의전 312면]

146, 고려전자치료1

전기침: 양쪽천추혈에 음극을, 중완, 관원혈에 양극을 연결한 다음 2Hz의 자극을 10분 동안 준다. [고려림상의전 312면]

147, 고려전자치료2

침혈자기마당자극: 0.2~0.35T의 자석편을 양쪽 천추, 개거, 관원, 대장유혈에 붙인다. [고려림상의전 312면]

148, 수법치료1

기본은 한손가락 흔들며 문지르기, 쓰다듬기, 날척법, 흉추부위교정정복법을 진행한다.

환자를 바로 눕히고 한손가락 흔들며 문지르기를 천천히 하면서 중완에서 관원혈로 관원혈에서 중완혈로 왕복 5~6분 한다. 복부쓰다듬기와 문지르기를 5분 정도 하는데 족삼리, 상거허, 하거허혈에 누르기를 30초~1분동안 한다. [고려림상의전 313면]

149, 수법치료2

환자를 엎드려 눕히고 잔등과 허리부위 굴리기를 5~10분, 비유, 위유, 대장유, 장강혈을 누르며 문지르기를 각각 30초~1분 동안 하며 좌측 잔등 부위 빠른밀기로 열을 발생시킨다. [고려림상의전 313면]

150, 수법치료3

비위허약증일 때는 기해, 관원, 족삼리혈에서 부드러운 누르며 문지르기, 윗배에 기본을 두고 문지르기, 쓰다듬기를 하되 시계바늘 반대 방향으로 하여 아랫배에서의 쓰다듬기는 시계바늘 방향으로 한다. [고려림상의전 313면]

151, 수법치료4

비신양허증일 때는 기해, 관원혈에 부드러운 누르며 문지르기, 신유→명문→신유, 8료혈에 빠른  가로밀기로 열을 발생시킨다. [고려림상의전 313면]

152, 수법치료5

간기가 비에 영향을 줄 때 장문, 기문혈에 부드러운 누르며 문지르기, 양옆구리 마주 문지르기, 간유, 담유, 격유, 태충혈에 누르며 문지르기를 배합한다. 습사가 비위를 침법하여 생긴 급성 설사때는 신궐, 기해혈을 문지르되 배안에 더운 느낌이 있을 정도로 한다. 족삼리, 내관혈에 누르며 문지르기를 각각 30초~1분 하며 좌측 잔등 및 천골부에 빠른밀기를 열감이 생길 때까지 한다. [고려림상의전 313면]

153, 수법치료6

식상으로 오는 급성 설사때는 배쓰다듬기, 이동하면서 문지르기를 기본으로 한다. [고려림상의전 313면]


154, 안마치료1

제 2 허리등뼈: 팔꿈치를 고이고 손으로 턱을 받치면서 엎드리게 한다. 그리고 넓적다리 밑에 베게를 고여 허리가 구부러지게 한다. 이러한 자세를 하고 제 2 허리등뼈 옆을 엄지손가락으로 2분 정도 다리쪽으로 힘이 가게 꼭 누른다. 약한 설사 때에는 1~2번 해도 효과를 보게 된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9면]

155, 안마치료2

바깥 복사뼈 아랫점: 새끼발가락쪽 복사뼈의 가운데를 수직으로 그은 선과 발등피부와 발바닥피부의 경계선이 만나는 점에 손가락 끝으로 세게 5초 정도씩 여러 번 반복해 누르면서 비빈다. 그래도 설사가 멎지 않을 때에는 뜸을 3~5장 뜬다. 찬 것을 먹고 설사할 때 효과가 있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89~190면]

156, 안마치료3

중완혈, 천추혈, 관원혈: 배꼽 중심으로부터 명치끝까지의 중간점(중완혈)과 배꼽 가운데에서 양옆으로 2치 되는 곳(천추혈), 배꼽 가운데로부터 3치 아래 되는 곳(관원혈)을 하나하나 내려가면서 손가락으로 세게 누르면서 비빈다. 먹은 것이 잘 소화되지 않으면서 설사가 날 때 쓰인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90면]

157, 안마치료4

대장유혈, 소장유혈: 제 4와 제 5 허리등뼈 사이에서 양 옆으로 2치 되는 곳(대장유혈)과 대장유혈에서 아래로 1치 되는 곳(소장유혈)을 엄지손가락으로 차례로 세게 누르면서 비빈다. 소대장염이 겹쳐서 배가 아프고 설사가 심하게 날 때 쓰인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90면]

158, 운동치료

허리들기운동: 약간 다리를 펴고 반듯이 눕는다. 다음 발 뒤축과 두 어깨를 땅에 대고 허리와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그런 상태로 얼마 있다가 다시 엉덩이와 허리를 더 들었다가 곧 엉덩이를 땅에 떨군다. 약 15초 쉬었다가 3번 반복한다. 심하지 않는 설사는 금방 멎는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191면] 


159, 소아사차혈자극

잔등좌우에 있는 어깨뼈의 아래끝을 연결한 선의 중심으로부터 2개 흉추 내려가 잔등의 정중선에서 두소가락너비만큼 좌우로 나간 곳에 간유혈이 있다. 어깨뼈 아래끝을 연결한 선상에서 4흉추 내려 간 종중선에서 두손가락너비만큼 좌우로 나간 곳에 비유혈이 있다. 이 두개 혈을 합쳐서 소아사차혈이라고 부른다(그림 2).

어린 남자에는 잔등에서 볼 때 왼쪽의 간유혈과 오른쪽의 비유혈을, 어린 여자에게는 왼쪽의 비유혈과 오른쪽의 간유혈을 자극한다. 두손의 가운데 손가락을 2개 혈에 대고 가볍게 자극을 10번 반복하여 준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8면]

160, 중충혈자극

가운데 손가락끝에는 심장과 연결된 경락이 지나가고 있다. 그 위에 있는 중충혈은 정신적, 신경적인 것이 원인으로 되어 생기는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혈을 자극하면 게우면서 설사하는데, 위아픔, 갓난아이의 밤울음 등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중충혈은 가운데 손가락 손톱뿌리의 집게 손가락쪽에 있다. 손톱 뿌리의 집게 손가락쪽 구석에서 약 3mm 떨어 진곳에 있다(그림 3).

엄지 손가락의 손톱을 세워서 조금 아플 정도로 힘을 주어 손톱자욱이 남도록 자극을 준다. 오른쪽과 왼쪽 경사로 각각《 X 》표의 자리가 나도록 자극을 주되 8번 한다. 같은 방법으로 오른손의 중충혈도 자극한다. 하루에 3~5번 자극한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8면]

161, 생명을 구하는 식염수(
소금, 설탕, 물)

설사에 걸렸을 때: 자녀를 치료하는 지침

급식을 중단하지 말라: 유동식을 주도록 한다. 차, 미음, 보리물 및 수우프가 좋다. 음료수도 사용할 수 있다. 젖먹이 아이들에겐 계속 모유를 주도록 하라. 음식물은 아이가 먹을 수 있다면 속히 주어야 한다. 조금씩이지만 자주 먹이는 것이 가장 좋다. 요리된 곡물식과 바나나같이 잘 소화되고 열량이 많은 식품이 좋다.

시초부터 구강 재수화 음료를 주라: 이것은 상실한 체액을 보충해 주며 탈수를 막아 준다. 가능한 곳에서는 포장된 구강 재수화 염류를 사용하라. 구할 수 없으면, 다음의 순서로 식염수를 만들라. (정확하게 섞는 것이 중요하다!)

[식염수 만드는 법]


1, 식염: 찻숟가락으로 평평하게 하나

2, 설탕: 찻숟가락으로 평평하게 여덟

3, 물: 1리터(200밀리리터 컵에 가득히 5컵)

주어야 할 양:
잃은 체액 만큼 주어야 한다. 대략 매번 설사한 뒤 재수화 음료를 한컵 가득히 주어야 한다. 보다 어린 아이들에겐 반 정도 줄 수 있다. (아기들에겐 그 식염수를 숟가락으로 떠 먹일 수 있다.) 아이가 먹기를 원하는 만큼 주도록 하라!

재수화 음료를 그만 주어야할 때:
보통 설사가 멈추자 마자, 또는 재수화 음료에 대한 갈증이 사라질 때.

의학적 도움을 구해야 할 경우:
탈수 증상이 확연할 때. 본인이 마시지 못할 때. 설사가 4일을 지속하면서 차도가 없을 때. (또는 유아들의 경우 심한 설사로 하루가 지난 후) 심한 구토가 일어날 때. [A 1985, 12/15, 14~17면]

162,
쇠뜨기
약용 부분: 전초(全草), 잎줄기, 뿌리
약효 및 이용 방법: 봄에 채취하여 잎줄기는 그늘에 말리고 뿌리는 햇볕에 말렸다가 하루에 15g씩 달여서 식기 전에 복용한다. 그러나 다량 사용은 하지 말아야 한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46면]

163,
적작약
양용 부분: 뿌리
약효 및 이용 밥법: 3년 이상 된 뿌리를 3~10월경에 캐어 흙을 털어내고 볶은 후 20g 정도를 달여서 하루에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46면]

164,
황백나무
양용 부분: 내피(內皮), 열매
약효 및 이용 밥법: 잎, 줄기, 열매를 함께 썰어서 말린 다음 하루에 5g씩 전복(煎服) 즉 달여서 복용한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46면]

165,
향유
약용 부분: 잎줄기
약효 및 이용 방법: 7~8월경 채취하여 3~4그루를 합해 그늘에서 말린다. 향기가 짙은 약초이므로 미리 썰어 두지 말고 사용할 때 마다 잘 게 썰어 하루에 2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특히 여름철 설사에 효과가 크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46~247면]

166, 떡쑥

약용 부분:
전초(全草)
약효 및 이용 방법: 봄~여름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렸다가 잎줄기 2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여러 번 나무어 마시면 심한 설사에 특히 효과가 있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47면]

167, 부처꽃

약용 부분: 잎줄기
약효 및 이용 방법: 봄~여름에 채취하여 잎줄기는 그늘에 말리고 뿌리는 햇볕에 말린다. 그런 후에 잎줄기 15g을 하루에 물 2.5컵으로 달여서 4~5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또는 잎줄기를 볶아서 가루로 만들고 1일 2g씩 3회로 나누어 끓인 후 식혀서 마시면 좋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47면]

168, 산두근(山豆根)-편폭갈, 광두근, 땅비싸리의 뿌리

약용 부분: 뿌리
약효 및 이용 방법: 가을에서 이듬해의 봄 사이에 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후 잘게 썰어 편폭갈 3돈중(12g)을 술에 넣어서 복용한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47면]

169,
모과(목과)
약용 부분: 열매
약효 및 이용 방법: 10월경 열매가 무르익을 때 채취하여 알맞게 썰어서 햇볕에 말리거나 끓는 물에 5~10분간 담궜따가 꺼내어 겉껍질을 벗기고 4등분하여 햇볕에 말린다. 특히 어린이 설사에 모과를 찧어 그 즙을 복용시키면 효과가 크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47면]

"모과술: 이 술은 피로회복 및 정장(整腸) 등에 효과가 있으며 설사나 복통에도 효과가 있다.

마시는 방법은 하루에 1~2회 20cc 정도 복용하되, 한 번에 과음하는 것은 해롭다.

만드는 방법은 모과를 물로 씻어 둥글게 썬 후 그라뉴당과 화이트리카를 넣어 항아리에 밀폐하여 1년 이상 보관한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48면]

"설사, 이질 복통에 모과즙: 모과의 즙을 내어 더운 물로 하루 3번 식간에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4면]

170,
송절, 솔잎, 솔껍질

약용 부분: 소나무의 가지와 줄기의 마디, 솔잎, 솔껍질
약효 및 이용 방법: 가을에 이듬해 봄 사이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 후 사용하는데, 설사의 경우 솔잎과 솔껍질을 증기에 쪄서 햇볕에 말린 후 가루로 하여 물에 타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47면]

171,
후추
설사에 후추떡: 후추를 가루내어 떡처럼 반죽하여 배꼽에 두텁게 처매준다. 아랫배가 찬 데도 좋다. [특효묘방전서 94면]

172, 고량강

약용 부분: 근경(根莖: 뿌리줄기)
약효 및 이용 방법: 가을에 4~6년생 뿌리를 채취하여 잔뿌리와 비늘 조각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 사용하며, 고량강 3.75g, 두구(豆
) 3g을 섞어 달여서 복용하면 좋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48면]

173,
갈근차(葛根茶)
이 차는 두통과 구토, 설사를 멎게 하며 감기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도 있다.

마시는 방법은 매일 수시로 설탕이이나 꿀을 약간 넣고 끓는 물에 풀어 적당량 복용한다.

만드는 방법은 날 칡뿌리 즉 생갈근(生葛根)을 깨끗이 씻어 2~3회 정도 물을 갈아가며 담갔다가 꺼내어 말려서 가루를 만들어 용기에 담아둔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50면]

175,
은행차
이 차는 여자의 대하증, 설사와 땀이 나는 것을 멎게 하며 기침과 천식 그리고 폐병을 치료한다.

마시는 방법은 매일 2~3회 정도 1회당 한숟가락씩 끓인 물 한 컵에 풀어 복용한다.

만드는 방법은 은행의 껍질을 벗겨 쪄서 말린 것을 가루를 만들고 꿀로 개어 걸쭉하게 되면 그릇에 담아 둔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50면]

176, 금앵자차(金櫻子茶)

이 차는 설사를멎게 하며 정력을 보강하고 조루를 방지한다. 

마시는 방법은 매일 세 차례 식전 또는 식후 마다 적당량 끓인 물에 풀어 복용한다.

만드는 방법은 씨와 털을 제거한 금앵자 5근(3kg)을 깨끗이 씻어서 찧고, 물 5배를 붓고 달여서 1/3이 되면 즙을 짠다. 이 즙을 다시 약한 불로 걸쭉하게 달이고 꿀 2되와 함께 다시 약간 달여 항아리에 저장한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50면]

177,
가시연밥차(검인차:芡仁=검실차:)
이 차는 양기를 강화하며 조루를 방지하고 대하증과 설사에 효과가 있다

마시는 방법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적당량을 끓인 물예 풀어 마시면 된다.

만드는 방법은 검인 반 근(300g)을 한 번 쪄서 말려 가루를 만들고 여기에 꿀 1근을 넣어 잘 섞은 뒤 용기에 보관한다. [현대인의 생활한방 250면]

178, 계란 흰자위, 사이다

어떠한 설사라도 사이다 1병을 사다가 냄비에 끓인다. 그 다음 계란 노른자위는 버리고 흰자위만을 넣고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서 풀어지게 한다. 식힌 다음 맥주컵으로 한잔을 마신다. 이렇게 하루 아침, 점심, 저녁 3번 만들어 먹으면 이유를 막론하고 각종 설사가 멎는다. [약사모 회원 경험방]

"젖 뗀 어린이가 갑자기 심한 게우기와 설사를 하면서 나른해 진데 쓰인다. 계란 1알분의 흰자위를 한번에 먹이는데 하루에 1~2번만 먹이면 계속 게우던 것도 곧 멎는다." [6000가지 처방 제 3권 47면]

179,
황련
설사 및 복통에 황련: 황련 3.8~7.5g을 360ml의 물로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2면]

180, 황기, 당삼, 백출, 승마(쇠절가리 뿌리)

설사가 오래도록 지속되고 숨이 차며 맥이 없는데 황기, 당삼, 백출, 승마(쇠절가리 뿌리): 황기 25g, 당삼 20g, 백출 15g, 승마(쇠절가리 뿌리) 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식후에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2면]

181, 숯가루

설사에 숯가루: 설사에 고운 숯가루를 차 숟가락으로 반 숟가락씩 하루 2~3번 먹는다. 숯은 활성탄이어야 한다. [특효묘방전서 93면]

182,
돼지뼈
설사에 돼지뼈: 돼지뼈를 태워 가루를 내어 한번에 3~5g씩 따뜻한 술물로 하루 3번 식전에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3면]

183, 중탄산소다, 차질산창연

설사에 중탄산소다, 차질산창연: 중탄산소다와 차질산창연 각각 2g을 섞어 하루 3번 식전에 복용하면 2~3일만에 낫는다. [특효묘방전서 93면]

184,
산사, 신곡, 맥아
설사하는데 썩은 냄새가 나고 배가 불어나고 트림하는데 산사, 신곡, 맥아: 산사, 신곡, 맥아 각각 볶은 것 15g, 계내금 10g을 물로 걸 게 달여서 하루에 3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3면]

185,
산사, 차전자(질경이씨)

설사가 오래도록 멎지 않는데 차전자, 산사: 같은 양의 차전자와 산사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10g씩 하루에 2번 먹는다. 또는 차전자 40g을 볶아서 물 300ml를 넣고 100ml되게 달여서 세 몫으로 나누어 먹는다. 또는 차전자를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한 숟가락씩 미음에 타서 하루에 2번 빈속에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3-94면]

186,
곶감죽, 감꽃, 감씨, 감꼭지
설사에 곶감죽, 감꽃, 감씨, 감꼭지: ① 어린이의 만성 설사에는 곶감으로 죽을 쑤어 먹이면 잘 듣는다. ② 감꽃을 밀폐된 그릇에서 태워 가루를 내어 쌀풀로 쌀알만큼 환을 지어 한번에 7알씩 하루 3번 먹이면 좋다. ③ 감꼭지를 달여 먹어도 잘 듣는다. [특효묘방전서 94면]

187,
약쑥, 좁쌀, 홍탕

설사하고 배가 아프며 식욕이 떨어지는데 약쑥, 좁쌀, 홍탕: 약쑥 50g, 좁쌀(볶은 것) 15g, 홍탕 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나누어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4면]

188, 정어리

설사에 정어리튀김: 정어리튀감을 2마리 정도 먹으면 낫는다.
[특효묘방전서 94면]

189, 목향, 산초

설사에 목향, 산초: 목향 4g에 산초 1의 비율로 달여서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94면]

190, 구운 밤

설사에 구운 밤: 구운 밤 20~30알을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4면]

191, 냉수, 소금,
비타민 C
설사할 때 꼭 지켜야 할 일: 설사를 하게 되면 우선 냉수를 많이 마셔야 하며, 약간의 소금과 비타민 C를 섭취하여야 한다. [특효묘방전서 95면]

192, 갈근, 황금, 황련, 감초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며, 설사하고 항문이 뜨거우며, 갈증이 나고 소변이 누르스름한데 갈근, 황금, 황련, 감초: 갈근 25g,  황금 15g, 황련 10g, 감초 1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더운 것을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5면]

193,
녹두, 차전자

열이 속에 맺혀 설사하고, 대변에서 특별히 고약한 냄새가 나며, 항문이 뜨거운데 녹두, 차전자: 녹두 100g, 차전자(질경이씨) 5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나누어 더운 것을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5면]

195,
금은화
열이 속에 맺혀 설사하고 대변에서 특별히 고약한 냄새가 나며 항문이 뜨거운데 금은화: 금은화(거무스레하게 볶은 것) 50g을 가루내어 한번에 5~10g씩 하루에 3번 더운 물로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5면]

196,
녹두탕
뜨거운 설사에 녹두탕: 속에 열이 있고 설사로 뜨거운 느낌을 주는 경우에는 녹두를 물과 함께 갈아 그 물을 한 대접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95면]

197,
목이버섯(검정귀버섯), 설탕

덥게 지내면 설사하는데 검정귀버섯(목이버섯): 검정귀버섯 25g을 물에 넣은 다음 적당한 양의 설탕가루를 넣고 물로 달여 하루에 2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5면]

198, 활석, 황백(황경피나무), 감초

덥게 지내면 설사하는데 활석, 황백, 감초: 같은 양의 활석, 황백, 감초를 함께 가루내어 한번에 5g씩 하루에 2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5면]

199,
산사, 맥아, 신곡, 내복자
식체에 의하여 설사하고 식욕이 떨어지며 더러운 냄새가 나는 트림을 하는데 산사, 맥아, 신곡, 내복자: 산사(볶은 것) 20g, 맥아 20g, 신곡(볶은 것) 15g, 내복자(볶은 것) 2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더운 것을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6면]

200,
창출, 사인

소화불량으로 인한 설사에 창출, 사인: 같은 양의 창출, 사인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성인은 한번에 2.5~5g씩 하루에 3번 먹고, 6개월 미만의 어린이는 한번에 1~2g씩, 1~2살의 어린이는 한번에 1.5~2.5g씩, 3살 이상의 어린이는 한번에  2.5~5g씩 하루에 3번 먹인다.
[특효묘방전서 96면]

201, 후박, 백출, 맥아

소화불량으로 대변이 물과 같은 것이 나가는데 후박, 백출, 맥아: 후박 5g, 백출 15g, 맥아(볶은 것) 1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식후에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6면]

202, 후박, 진피, 건강, 신곡

소화되지 않고 설사하며 배가 아프고 식욕이 떨어진데 후박, 진피, 건강, 신곡: 후박 10g, 진피 10g, 건가 5g, 신곡 7.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6면]

203, 무잎

장염으로 설사하는데 무잎: 무잎(기와 위에 놓고 1개월 정도 말린 것) 50~100g을 물로 달여서 찻물처럼 수시로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96면]

204, 소나무꽃

고기붙이나 기름진 돼지고기를 먹으면 바로 설사가 나는데 소나무꽃: 소나무꽃 15~2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6면]

205, 생강, 쑥

냉한 설사에 생강과 쑥: 묵은 쑥 한줌과 큰 생강 한 덩이를 진하게 달여 더울 때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96면]

206, 소엽, 홍탕

차게굴면 설사하는데 소엽: 소엽 10g을 물로 달여서 홍탕을 넣고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6면]

207, 무씨, 창출, 백출, 목통(으름덩굴 뿌리)

노인들이 새벽에 설사하는데 무씨, 창출, 백출, 목통(으름덩굴 뿌리): 무씨 20g, 창출과 백출 각각 15g, 목통(으름덩굴 뿌리) 10g, 생강 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6면]

208, 무씨, 백출, 생강

노인들이 새벽에 설사하는데 무씨, 백출 생강: 무씨 25g, 백출 15g, 생강 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6면]

209, 보골지, 오미자, 오수유, 육두구

새벽에 설사가 나가는데 보골지(파고지), 오미자, 오수유, 육두구: 보골지(파고지) 15g, 오미자 10g, 오수유 5g, 육두구 10g을 꿀로 반죽하여 10g쯤 되게 환을 지어 한번에 한알씩 하루에 2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7면]

210, 인진, 창출, 진피

만성 황달로 설사하고 배가 불어나는데 인진, 창출, 진피: 인진 25g, 창출 20g, 진피 1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7면]

211, 인진, 백출, 건강

만성 활달로 설사하고 배가 불어나는데 인진, 백출, 건강: 인진 30g, 백출 15g, 건강 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7면]

212, 편축, 차전자

물같은 살사를 하는데 편축, 차전자: 편축(옥매듭) 20g, 차전자 2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7면]

213, 육계, 건강, 산사, 백출, 복령, 감초

찬음식을 먹었거나 배가 차서 대변이 묽고 비린 냄새가 나며, 사지가 차고 얼굴이 창백한데 육계, 건강, 산사, 백출, 복령, 감초: 육계 2.5g, 건강 5g, 산사(볶은 것) 10g백출(볶은 것) 10g 복령 15g, 감초 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3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7면]

214, 창출, 건강

찬음식을 먹었거나 배가 차서 대변이 묽고 비린 냄새가 나며, 사지가 차고 얼굴이 창백한데 창출, 건강: 창출 30g, 건강 10g을 가루내어 한번에 5g씩 하루에 3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7면]

215,
선인장
급성 세균성 설사에 선인장: 날 선인장 40~80g을 물로 푹 달여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97면]

216, 의이인, 목단피, 과루인

만성 설사로 배가 불어나고 그득하며 아프고, 소변이 벌겋고 누런데(장결핵에도 쓴다) 의이인, 목단피, 과루인: 의이인 100g, 목단피, 과루인 각각 5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8면]

217, 당삼, 백출, 건강, 감초, 사인, 목향

만성 설사가 심한데 당삼, 백출, 건강, 감초 사인, 목향: 당삼 20g, 백출 15g, 건강 7.5g, 감초, 사인, 목향 각각 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이 약은 장결핵에도 쓴다. [특효묘방전서 98면]

218,
오미자, 오수유
신허로 물같은 설사가 계속되며 백약이 무효인데 오미자, 오수유: 오미자 80g, 오수유 20g을 함께 섞어 향내가 나도록 볶아 가루를 내어 한번에 7g씩 미음으로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8면]

219, 찰떡

심한 설사에 찰떡: 찰떡을 흐물흐물하게 될 때가지 끓여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98면]

220, 진구, 감초

심한 설사에 진구, 감초: 진구 80g과 구운 감초 20g을 함께 달여 한번에 12g씩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98면]

 

 

설사에 대한 유익한 자료 모음

1, 6000가지 처방 제 3권 42~43면

"설사

어린이들은 설사하면서 탈수증상, 몸무게 줄기, 게우기 등을 일으키는 병에 걸리곤 한다. 이 병은 달수에 맞지 않게 너무 진한 인공영양이나 쉽게 소화되지 않는 음식물을 먹일 때, 음식물을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계속 많이 먹일 때,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장관기능의 변화, 소젖알레르기와 같은 특별한 식료품에 대한 장관의 과민반응 등이 있을 때 그것이 원인으로 되어 일어 난다.

병의 경중에 따라 설사 이외에도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대변을 보는 횟수가 늘면서 물이 많은 변을 보고 병이 중할수록 메스꺼워 하고 게우는데 게운 것에는 먹은 젖이 섞이며 심할 때에는 팥삶은물 같은 것이 보인다.

중독증상은 불안, 흥분, 혼미, 혼수, 경련 등인데 심음은 흐리고 약하며 빠른맥, 피부창백, 손발차기, 한숨, 하품, 깊고 빠른 호흡 등을 나타낸다.

몸무게가 점차 줄어 들고 탈수가 오면 눈확이 푹 패이고 큰 숫구멍이(대신문)이 우무러 들어 가며 피부는 마르고 피부주름은 잘 펴지지 않는다. 입술은 마르고 심하면 소변량이 줄거나 소변을 누지 못하며 목쉰소리른 낸다. 이러한 증상일 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탈수증상이 점점 심해 져서 소화불량성 중독증으로 넘어 갈 위험성이 있다
."

2, A 1985, 12/15, 14~17면


"≪ 생명을 구하는 식염수! ≫

시에라리온 통신원기

두살짜리 아기 제네바가 배아프다고 칭얼댄 것은 초저녁이었다. 하지만 그 아이의 엄마 메리애마는 크게 염려하지 않았다. 제네바는 전에도 “
설사”를 앓은 적이 있었다. 이번에도 비슷할 것 같았다.

그러나
설사가 계속되었다. 더 잦고, 물기가 많고, 억제할 수 없었다. 그리고 구토까지 하였다. 제네바는 급격히 기운을 잃었다. 메리애마는 그 아이를 무릎 위에 눕히고는 등을 문질러 주었다. 그것은 별 효과가 없었다.

날이 밝아올 무렵 제네바는 탈진한 채로 마루에 누워 숨을 헐떡이며, 파리해지고, 맥박이 고르지 못하고, 머리를 쉴새없이 좌우로 버둥거렸으며, 그 아름답던 갈색 눈이 이젠 쑥 들어가 반쯤 닫혀졌고, 볼도 야위고 입은 바싹 말랐다. 메리애마는 완전히 절망에 빠졌다.

이른 아침 곡성이 터져 나왔다. 제네바가 죽은 것이다.

어린이들과 유아들의 생명을 가장 많이 앗아가는 것은 무엇인가? 믿어지지 않을지라도, 그것은 탈수증 즉 통상
설사로 인한 탈수증이라고 한다. 5세 미만의 아이들 중 500만명이 매년 그로 인해 죽는데 그것은 대략 6초 만에 한명씩 죽는 셈이다. 개발도상국가들의 경우 매 20명의 아이들 중 한명은 5세가 되기 전에 그 병으로 죽는다. 선진국에서도 외과 부문은 제외하고, 아이들이 병원에 입원하는 주된 이유로 설사가 호흡기 질환 다음으로 수위이다.

그러나 기이하게도 단순한 식염수를 사용함으로 이러한 고통과 사망을 대부분 없앨 수 있었다.

어떻게 그러한가? 우선 무엇보다도, 생명을 빼앗는 것은
설사가 아니다. 일반적으로 설사는 별다른 치료없이도 절로 낫는다. 문제는 설사를 하는 사람이 몸에서 체액과 염분을 상실하는 즉 탈수를 일으키는 것이다. 체액을 지나치게 상실하고 보충하지 않으면 죽게 된다.

개발 도상국에 사는 대략 5억에 달하는 아이들은 매년
설사에 걸린다. 빈곤한 지역에 사는 아이들은 평균 해마다 서너 차례 걸리기도 한다. 그러나 흔히 설사는 다소 불편을 주는 정도에 불과하다. 물론 콜레라와 같은 것에 걸리면 때로 수시간 내에 탈수를 일으키고 죽게 된다. 안타까운 것은 그 병의 초기 상태에선 그것이 치사적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탈수에 관해 알 뿐만 아니라 그것을 재빨리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법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15면과 16면에 있는 네모 참조.

상실된 체액―어떻게 보충할 것인가?

새는 물통에 물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면 단지 물을 계속 부으면 될 것이다.
설사에 걸린 아이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즉 체액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이것을 재수화(再水和)라고 한다.

이 일은 최근에 이르기까지 정맥내에 직접 식염 용액을 주입하므로 행해졌다 (정맥 요법). 이 방법이 심하게 탈수된 아이들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고도 아직은 최상의 치료이지만 문제가 있다. 그 방법은 값이 비싸고 전문 요원과 복잡한 장비를 필요로 하며, 대개 보건소나 병원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더우기 이러한 장소는 앓는 아이에게서 먼 곳에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정맥 요법은 필요한 대다수가 이용할 수 없다.

그렇지만 1960년대 이후로 특히 정맥 요법보다 더 안전하고 간단하면서도 값싼 치료법이 이용돼 왔다. 그것을
구강 재수화 요법 또는 간단히 ORT라고 부른다. 정맥 치료처럼 ORT도 상실한 체액과 염분을 보충한다. 그러나 용액을 정맥에 주입하지 않고 아이들이 그것을 마실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이전에는 그 생각을 하지 못했는가? 하긴 했었다. 문제는
설사가 몸에서 체액을 배출시킬 뿐만 아니라 장(腸)의 벽을 통해 용액이 흡수되는 것을 제한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단지 용액을 마시는 것은 비효과적이다.―마신 것 대부분은 곧장 몸 밖으로 흘러나갔다.

그런데 아주 뜻하지 않게도 중요한 발견을 하게 되었다. 구강 재수화 방법을 실험하던 의학자들은 마시기 좋게 하려고 식염 용액에다 설탕을 탔다. 그렇게 하였을 때, 그들은 몸이 설탕뿐만 아니라 생명을 보존시키는 염분과 수분까지 흡수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설탕이 문제의 실마리를 찾게 해준 셈이었다. 올바로 혼합됐을 때,
설탕은 흡수량을 25배로 증가시켰음을 알게 된 것이다!

중대한 발견인가? 영국의 한 유력한 의학지인 「란셋」은 그 발견이 “아마 금세기에 가장 중요한 의학적 진보”일 것이라고 격찬했다. 그리고 UNICEF(국제 연합 아동 기금)는 그것을 일컬어 “과학사에 있어서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하나의 도약적인 진보”라고 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이제는
부모들이 그들의 자녀를 집에서 치료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특별한 장비나 폭넓은 훈련이 필요치 않다. 비용 역시 저렴하다. 상업적으로 포장돼 나오는 구강 재수화 염류들은 값이 불과 몇 센트이고 여러 가지 보건 기구들과 단체들을 통해 널리 이용되고 있다. 부모들이 해야 할 일은 고작 그 염류를 물에 타서 자녀가 그 용액을 마시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포장된 염류를 구할 수 없을 때는 어떠한가? 부모들은 집에 있는 재료로 재수화 용액을 만들 수 있다. 집에서 만든 용액이 상품화된 것만큼 효과가 있지는 않을지라도 차선책은 된다. 물론 심화된 탈수증을 치료하는 데 집에서 만든 용액이 효력이 있는가에 대해 의사들은 미심쩍어 하지만,
설사 초기에 그 용액을 사용하게 된다면 큰 효력이 있다고 대부분의 의사들은 인정한다.

아이들이 여전히 죽는 이유

ORT가 그 효력이 있고 좋기도 하지만 세계 구석구석에서 이용하는 데는 아직도 어려움이 있다. 어떻게 진전되고 있는가? 병원들에선 ORT가 대부분의 탈수증에 대한 더 나은 치료법으로서 정맥 요법을 급속히 대신하고 있다. 1983년 후반까지 30여개의 개발도상국에서 ORT 사용 계획을 시작했으며 그 중 적어도 20개국은 구강 재수화 염류를 자체 생산하기 위해 설비를 갖추었다. 그리고 수많은 국제 보건 기구들이 ORT에 대해서 활발하게 널리 알리고 있다. 그 결과는 확연하다. 세계 전역에서 현지 조사를 해보면, 그 치료법이 장려되고 있고, 탈수로 인한 사망이 50 내지 60퍼센트 정도 감해졌음을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매년 5억의 아이들이
설사에 걸리기 때문에, 포장된 염류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그렇다면 부모들이 집에서 그 용액을 간단히 만들 수는 없는가? 불행하게도 소금, 설탕 및 도량용기들이 어디에나 있지는 않다. 그것들이 있다 할지라도 재수화 음료를 만드는 데는 적절한 훈련이 필요하다. 예로서 만일 그 용액에 설탕을 너무 많이 넣으면 흡수량이 줄어들고
설사가 악화될 수 있다. 소금이 너무 많아도 마찬가지로 위험하다. 따라서 적당량을 맞춰야 한다. 너무 많으면 설사가 계속된다. 너무 적으면 탈수가 멈추지 않는다.

또한 사람들의 태도를 변화시켜야하는 매우 실제적인 문제도 있다. 많은 사람들은 ORT를 사용하길 그냥 꺼려 한다. 어떤 어머니들은 아직도 자녀가
설사할 때는 그저 음식물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동네 무당의 말을 듣다가 비극을 당하기도 한다.

아울러 ORT는 치료법의 일환일 뿐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것은
설사를 막거나 예방하지 못한다. 설사병을 근절시키려면 불결한 물이나 위생 시설 및 건강 법에 관한 문제를 세계적으로 착수해야 한다. 또한 영양실조도 사라져야 한다. 그 이유는 영양실조는 설사를 유발하고 설사는 영양실조를 유발하여 걷잡을 수 없이 순환하기 때문이다.

한편 구강 재수화 요법은 수백만의 아이들의 살해범에 대항하는, 간단하지만 매우 효력있는 무기이다.

[각주]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25종의 기생충, 비루스 및 박테리아들이
설사를 일으킨다. 이러한 것과 그외에 다른 요인들로 인해서 설사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가 어렵다. 하지만 대체로 말하면, 설사란, 하루에 3회 이상, 액상의 즉 묽은 대변을 보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현재 연간 생산량은 약 8천만 봉지이다.

연구에 따르면 화장실을 사용한 후나 음식물에 손대기 전에 비누로 손을 씻으면
설사 감염을 50퍼센트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15면 네모]

“아마 금세기에 가장 중요한 의학적 진보”―「란셋」

“과학사에 있어서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하나의 도약적인 진보”―UNICEF

[15면 네모]

설사에 걸렸을 때: 자녀를 치료하는 지침

급식을 중단하지 말라:
유동식을 주도록 한다. 차, 미음, 보리물 및 수우프가 좋다. 음료수도 사용할 수 있다. 젖먹이 아이들에겐 계속 모유를 주도록 하라. 음식물은 아이가 먹을 수 있다면 속히 주어야 한다. 조금씩이지만 자주 먹이는 것이 가장 좋다. 요리된 곡물식과 바나나같이 잘 소화되고 열량이 많은 식품이 좋다.

시초부터 구강 재수화 음료를 주라:
이것은 상실한 체액을 보충해 주며 탈수를 막아 준다. 가능한 곳에서는 포장된 구강 재수화 염류를 사용하라. 구할 수 없으면, 다음의 순서로 식염수를 만들라. (정확하게 섞는 것이 중요하다!)

1, 식염:
찻숟가락으로 평평하게 하나

2, 설탕:
찻숟가락으로 평평하게 여덟

3, 물:
1리터(200밀리리터 컵에 가득히 5컵)

주어야 할 양:
잃은 체액 만큼 주어야 한다. 대략 매번 설사한 뒤 재수화 음료를 한컵 가득히 주어야 한다. 보다 어린 아이들에겐 반 정도 줄 수 있다. (아기들에겐 그 식염수를 숟가락으로 떠 먹일 수 있다.) 아이가 먹기를 원하는 만큼 주도록 하라!

재수화 음료를 그만 주어야할 때:
보통 설사가 멈추자 마자, 또는 재수화 음료에 대한 갈증이 사라질 때.

의학적 도움을 구해야 할 경우:


탈수 증상이 확연할 때.

본인이 마시지 못할 때.

설사가 4일을 지속하면서 차도가 없을 때. (또는 유아들의 경우 심한 설사로 하루가 지난 후)

심한 구토가 일어날 때.

[16면 네모]

심한 탈수 증상

소변이 거의 또는 전혀 없다

몸무게가 급격히 감소한다

입이 마른다

아이들의 포동포동했던 곳이 홀쭉해진다

눈이 쑥 들어간다

맥박이 빠르고 약해진다

피부에 탄력이 없어진다

두 손가락으로 피부를 집어 올려 본다. 접혀진 피부가 제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아이는 탈수 상태에 있다

자료 출처: D. 워너 저 「의사가 전혀 없는 곳」(Where There Is No Doctor), 런던, 1981년, 159면.
"

3, KBS 뉴스 2009.03.10

[≪ WHO “설사, 소금·설탕·물로 처방 가능” ≫

한 줌의 소금과 설탕, 약간의 깨끗한 물만 있으면 해마다
설사로 숨지는 어린이 200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세계보건기구가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오늘 공개한
설사 관련 보고서에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동남아를 비롯한 개도국 어린이들은 한 해에 평균 4번 정도 설사를 앓는다면서 이 같이 발표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국제 구호기구들이
설사 어린이 1회 치료에 미화 30센트인 경구용 수분보충 소금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가정에서도 얼마든지 이 같은 처방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설사가 전체 어린이 사망의 20%를 차지하며 1분당 4명의 어린이가 숨지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는 덧붙였습니다.]

4,
A 2001 7/22 28-29면

[연로한 여행객이 지켜야 할 주의 사항

세계의 덜 개발된 지역으로 여행하는 노인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박테리아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한 탓에 병을 앓게 된다고, 「터프츠 대학교 보건·영양 회보」(Tufts University Health & Nutrition Letter)에서는 알려 준다. 그로 인해 앓게 되는 “여행자 설사”는 60세 이상 된 사람들에게 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 회보에서는 일등급 호텔이나 현대적인 대도시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을 따를 것을 제안하고 있다.

□ 수돗물을 마시거나 그 물로 양치질을 하지 말 것. 병에 담긴 생수나 끓인 물이나 살균 처리된 물만 사용할 것. 안전한 물로 만든 얼음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면 음료수에 얼음을 넣지 말 것.

□ 완전히 익히지 않은 생선이나 고기를 먹지 말 것.

□ 살균하지 않은 유제품이나 생야채를 먹지 말 것.

□ 깨끗한 물에서 씻은 다음 직접 껍질을 벗기지 않았다면 과일을 먹지 말 것. 껍질을 벗긴 다음에는, 먹기 전에 손을 씻을 것.

□ 노점에서 파는 음식은 데운 것이라도 먹지 말 것.
]


모든 질병을 100퍼센트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아닌 전능한 신의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질병을 앓고 있는 환우의 정신상태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대체요법, 약초요법, 식이요법, 민간요법, 자연요법 등을 실천하여 질병을 완치하고 생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환우는 첫째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 항상 웃으며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마음을 넓히고 남을 돕는 마음과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 우리 몸속에 있는 자연치유력인 면역계가 튼튼해져 피가 깨끗해지고 임파구의 보체가가 상승하게 된다. 공해없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환우에게 큰 헤택을 줄것이다.

상기 자료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철저하게 그리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권위있는 출판물에 실린 자료를 100퍼센트 출처를 밝히고 글을 게시하였다.  

출처 및 참고문헌은 아래와 같다.

참고문헌: http://jdm0777.com/jdm-1/Chamgomunheon.htm

새로 밝혀지는 민간요법은 내용이 계속 추가됩니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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