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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腹水:
Ascites]란?
1,
<두산백과사전>:
"복수(腹水:
ascites)란 혈액 속 액체성분이 나와 복강 안에 고인 것.혈액 속의 액체성분이
혈관 벽 밖으로 나와 복강 안에 고인 것을 복수라고 한다. 염증성 삼출액은
제외된다. 대부분 간경화증이 복수의 원인이다. 그 밖에도 암, 심부전증,
결핵성복막염, 신증후군 등도 복수를 발생시킨다.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이 복수의 증상이다. 배가 많이 나오면 호흡곤란이 오기도
하고 복압이 상승되어 탈장이 생길 수도 있다. 또 소변의 양이 줄어들기도
한다.
복수가 차면 배가 많이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며, 복수의 양이 적은 경우에는 초음파를 이용해 진단할
수도 있다.
몸속에 나트륨이 쌓이는 것이 복수를 유발하므로
염분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또 이뇨제를 복용해 치료할 수 있으며,
이밖에 주사로 복수를 뽑아내는 복수천자를 하기도 한다."
2,
<고려림상의전 295면>: "복수(腹水:
Ascites): 복수란 배안에 물이 찬 상태를 말한다. 복수에는 여출액과
삼출액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여출액이 고인 것을 말한다. 임상적으로
알아 낼 수 있는 복수의 최소량은 600~1,000ml이다. 고려의학적으로는
창만(脹滿), 수창(水脹)의 범주에 속한다."
1,
원인
1,
<고려림상의전 295면>:
"①
여출액인 경우: 문맥압항진(간경변증), 울혈성심부전, 임파유출장애(외상,
흉관의 폐쇄), 저단백혈증(영양장애, 만성콩팥염) 등.
② 삼출액인
경우: 염증, 종양 등.
고려의학에서는 습열사의 침입, 음식조절을
잘못하였거나 내상 7정 등에 의하여 간, 비, 신이 장애되고 기혈이 몰리고
수습이 잘 운화되지 못하여 생긴다고 본다."
2,
증상
1,
<고려림상의전 296면>:
"증상: ①
가스가 차는 감과 숨차기, 소변보기장애, 복부팽만이 있다. ② 배꼽의
도드라지기, 파동, 체위변동에 따르는 탁음대이동 등이 있다. ③ 삼출액인
경우 복벽근긴장이 있고 배형태가 약간 구형을 띠며 앞으로 팽륜된다.
경결물이 인정되면 결핵성 또는 암성이다. ④ 여출액인때는 배가
양쪽으로 커지고 가운데는 편평하여 개구리배 형태를 띤다."
3,
진단
1,
<고려림상의전 296면>:
"진단:
먼저 복수가 여출액인가, 삼출액인가를 확인하며 원인 질병을 밝히기
위해 해당한 검사를 참고한다."
4,
변증
1,
<고려림상의전 296면>:
"변증: 간경변증의
비대상기변증을 참고 한다."
5,
예방방법
1,
<고려림상의전 296면>:
"예방: 원인질병을
미리 막아야 한다."
6, 현대의학
& 약초요법 및 민간요법(2014년 10월 7일
- 2021년 7월 19일 현재: 공개 065가지)
[공개]
1,
현대의학
1,
<서울대학교병원>:
"치료:
원인 질환에 따른 근본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전신적인
부종의 경우 증상 치료로 이뇨제 사용과 염분 섭취 제한을 할 수 있다."
2,
<두산백과사전>:
"치료는
각 원인질환의 치료를 비롯하여 일반적으로는 나트륨을 제한하고, 수분섭취량은
오줌 양과 같은 정도로 한다. 약제는 심장성부종에 강심제, 이뇨제,
네프로시스 증후군에는 이뇨제, 부신피질호르몬을 투여한다. 내분비성의
경우는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복수, 흉수가
저류(貯留)하고 이뇨제 등의 약제로도 낫지 않을 때는 기계적으로 천자(穿刺)하여
액을 빼내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임신부의 경우는 임신중독증의 염려가
있으므로 의사와 의논하여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풍한서습(風寒暑濕)에
손상되는 등 외인(外因)에 의한 경우는 양수부종(陽水浮腫)이라 하는데,
그 증상은 상체의 견배수비(肩背手臂)에 부종이 발하면서 번열, 구갈이
수반되고, 대소변이 폐색되기도 한다. 여기에는 팔정산(八正散)을 투여한다.
음주, 음수과다, 음식 부절제로 인한 기포(飢飽), 또는 노역(勞役)
·방로(房勞) 등 내인(內因)에 의한 음수부종(陰水浮腫)과 같은
경우에는 부종이 하체에 먼저 오며, 요복(腰腹)과 다리, 정강이 등이
붓고 신체가 서늘하며 대변은 순조롭다. 여기에는 실비산(實脾散), 위령탕(胃苓湯)을
투여한다. 또한, 부종으로 원기가 허약하면 보중치습탕(補中治濕湯)을
쓴다."
3, <가정의학편람 76면>:
"푸로세미드-오줌내기약:
푸로세미드(Furosemide)는 20mg, 40mg 알약이다. 이 약은 콩팥에서의
피흐름을 개선하며 토리체에서의 여과율을 높이고 콩팥세뇨관에서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오줌내기 효과를 나타낸다. 이 약의 작용부위는 세뇨관헨레계제의
상행각이다. 여기서 나트륨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수분과 함께 소변을
통해 나가게함으로써 소변양을 대폭 늘인다. 소변내기 효과는 약을 먹고
30분~3시간 지나서부터 나타나서 6~18시간 지속된다. 이 약은 심장,
간, 콩팥병으로 인한 부종에 뚜렷한 효과를 나타낸다. 소변내기 작용이
너무 세기 때문에 일반부종에 제 1선택약으로 쓰는 것은 적합지 않다.
다른
일반 소변내기약을 써서 효과가 없을 때 이 약을 쓰는 것이 원칙이다.
이 약은 사람에 따라 유효 용량에서의 차이가 크다. 그러므로 적은 양으로부터
시작하여 차츰 용량을 늘여나가야 한다. 보통 20~40mg을 하루 한번 먹는다."
[]
4, <가정의학편람
77면>: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오줌내기약: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Hydrochlorothiazide)는
25mg 알약이다. 푸로세미드보다 오줌내기작용이 세다. 약을 먹고 1시간내에
약효과가 최고에 달하여 12~18시간 지속된다. 이 작용은 다른 오줌내기약을
배합할 때 더 세신다. 혈압도 내리운다. 반감기는 2~15시간(평균 9시간)이다.
이 약은 심부전으로 인한 부종에 뚜렷한 효과를 나타내며 오래
써도 내성을 나타내지 않으므로 제 1선택약으로 되는데 그 작용의 세기는
콩팥기능상태에 많이 의존된다. 이 약을 쓰면 소변량이 많아지고 순환혈액량이
적어지면서 심장의 전부하가 감소되고 심혈박출량이 증가된다. 그러므로
간접적으로 강심작용도 나타낸다.
심부전, 콩팥부종으로 인한
부종, 고혈압(본태성, 콩팥성), 악성고혈압, 복수, 임신중독증 등에
쓴다.
하루에 1~2알씩 먹는다. 양은 소변이 나가는 정도를 보아
가면서 조절한다. 최근에는 3~4일 연속 쓰고 3~4일 쉬였다가 다시 쓰는
방법이 널리 도입되고 있다.
부작용으로 위장장애증상, 과민반응,
무력감, 입맛없기, 혈압하강 등을 나타낼 수 있다. 심한 콩팥기능부전,
간질병, 중증당뇨병이 있을 때에는 쓰지 않는다."
2,
가물치 500g 정도 짜리를 끓여서 국물과 함께 먹는다. 또한 가물치 한 마리에 미나리 한 줌을 넣고 끓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가물치는 급성
및 만성 간염 때 쓰지만 배에 물이 찼을 때에도 쓰면 오줌량이 많아지면서 복수가 빠진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19면]
3, 옥수수수염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19면>: "15g을 물 3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강냉이수염은 뚜렷한 이뇨작용이 있다."
2,
<고려림상의전 297면>: "옥수수
수염 100~15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3,
<림상의전
320면>:
"강냉이수염을 하루에 50~6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4, 길짱구씨(차전자),
옥수수수염,
쇠무릎풀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19면>: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길짱구씨와 쇠무릎풀 또는 강냉이수염과 길짱구씨를 같이 쓰면 오줌을 나가게 하는 작용이 더 세지면서 복수가 빠진다."
2,
<고려림상의전 297면>: "질경이씨
12g, 옥수수수염 15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5, 율무쌀(의이인) 율무쌀가루와 쌀가루를 각각 50g씩 섞어 죽을 쑤어 한번에 먹는다. 콩팥염으로 오는 부기 때 먹으면 오줌이
잘 나가고 부은 것이 금방 내린다. 복수가 심할 때에는 율무쌀과 이스라치씨를 각각 15g씩 섞어서 가루내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19면]
6, 수박껍질, 파흰밑(총백) 수박껍질 40g, 갓 캔 파흰밑 10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수박껍질
40g과 신선한 띠뿌리 6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약들은 오줌을 잘 나가게 하는데 주로 콩팥장애로 오는 복수, 부기
때에 많이 쓴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19면]
7, 감수, 나팔꽃씨(견우자) 법제한 것을 2:1의 비로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하루 2-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센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간경변증으로 오는 부기, 복수에 쓴다. 그러나 허약한 사람과 임신부들은 쓰지 말아야 하며 쓸 때는 양에
주의하여야 한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19면]
8, 솔뿌리혹(솔풍령) 가루낸 것을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솔뿌리혹은 콩팥의 핏줄을 넓히는
작용이 있으므로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복수를 빠지게 한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19-220면]
9, 수세미오이 땅에서 30cm 정도 올라간 부위의 줄기를 칼로
자르고 그 끝을 병에 넣어 하룻밤 두면 500ml의 물이 나온다. 이 물을 여러 번에 나누어 마시면 오줌이 잘 나가면서 복수가 빠진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0면]
10, 팥 10-30g을 달여서 한번에 먹거나 팥 150g, 마디풀 10g을 물 600ml에 넣고 달인 것을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기도 한다. 팥은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부은 것을 내리며 독을 풀어준다. 간경변증으로 오는 복수 때 쓴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0면]
11, 인진페놀 간경변증으로 복수가 오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쓴다. 참조→가정동약상식.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0면]
12,
옥수수
줄기속 태운숯 물 옥수수 줄기속을
말려서 불에 태우는데 연기가 없어지고 빨간 숯불이 되었을 때 물 한사발에
옥수수 줄기 속 태운 것 10개정도 넣고 하룻동안 두었다가 여러겹의
약천에 받아서 한번에 100~150ml씩 4시간 간격으로 5~7일 동안 먹는데
치료 기간에는 다른물을 마시지 않는다. [고려림상의전 297면]
13,
사과,
배,
향나무 사과
또는 배 한알에 향나무를 성냥가치크기만하게 20~30개 정도 꽂은 것
6알을 물 1리터에 넣고 30분 달여 하루 여러번에 나누어 사과 또는 배
달인물을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297면]
14, 이스라치씨 이스라치씨를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1~2번 끼니 뒤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297면]
15,
율무쌀,
이스라치씨 율무쌀,
이스라치씨 각각 15g을 가루내어 한번에 3g씩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297면]
16, 붉은팥,
붕어,
흰쌀 붉은팥
300g을 물에 넣고 푹 끓인 다음 붕어 한 마리를 따로 끓여 뼈를 추려내고
흰쌀과 함께 팥끓인물에 넣고 죽을 쑤어 매일 또는 하루 건너 한번씩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297면]
17, 미꾸라지,
두부, 파,
생강,
후추 미꾸라지
500g을 깨끗이 씻어 적당한 양의 물을 붓고 끓이다가 두부 2모를 2cm
정도로 모가 나게 썰어 파, 생강, 후추와 함께 넣고 10분동안 더 끓인
다음 간을 맞추어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297면]
18, 가지 가지
250g을 잘게 썰어 흰쌀, 150g과 함께 죽을 쑤어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297면]
19, 석산, 아주까리, 달래뿌리 배에 물이 괴는 복수가 찰 때 비방: 늑막염, 복막염, 신장염, 각기 그 밖에 물이 괴는 병에 있어서 약을 복용해도 물이 빠지지 않고, 또 주사기를 이용하여 물을 빼
내어도 이내 괴는 상태에서 다음 3가지 방법을 실시해 보면 물이 소변으로 배설되어 깨끗이 낫게 됩니다. 이 요법은 큰 비용이나 수고가 적게 들게
되고, 실시한지 2~3일 만에 부풀어져 있는 것이 쑥 줄어들게 됩니다.
석산, 아주까리, 달래뿌리 요법 아주까리 70~80개를 잘 으깬 것에 달래뿌리 20개 으깬 것, 석산뿌리(큰 것은 1개, 작은 것은 2~3개)를 흙을 털고 물에
깨끗이 씻어 양파처럼 겉껍질을 벗기고 으깨어 아주까리와 달래뿌리 으깬 것과 함께 잘 섞고서, 문종이나 천에 바른 다음 양쪽 발바닥에 바르고서
붕대를 해 놓으면 약 10시간 뒤에는 물기가 소변이나 대변으로 되어 배설하게 됩니다. 이것을 매일 2회씩 4~5일 계속하면 깨끗이 낫게 됩니다.
이때 붕대위에 뜨겁게 찜질을 해주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복수로 인해 초를 다투는 대단히 위급한 환자에게 이 방법을 사용해서 만일 10일 동안
계속해서 듣지 않을 때는 일단 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민간요법]
20, 접골목,
옥수수수염, 결명자, 빼빼목, 질경이씨, 붉은팥, 용설란 접골목 20그램, 옥수수털 4그램, 결명자 20그램, 빼빼목 20그램, 질경이씨 20그램, 붉은팥 20그램, 용설란 날 것의 잎
45그램을 재료양의 3배의 물을 붓고 달여 반으로 줄여 하루에 3회로 나누어 복용하는 일을 계속하면 다량의 소변이 나오게 됩니다.
용설란은 잎이 크고도 잎 가장자리에 바늘이 나 있습니다. 마치 알로에를 닮았습니다. 용설란만 사용할 때 날것의 잎 45그램에
3홉의 물로 달여 반으로 줄때까지 달여서 하루 동안에 먹으면 소변이 많이 나오게 되며, 온몸이 부어 있는 것이나, 복수, 가슴에 물차는 흉수
등은 3일 정도로서 낫게 됩니다. 각기나 심장병에서 부종이 있을 때는 가장 유효하며, 어떤 종류의 물괴는 증상도 빠지게 됩니다. 이 용설은
선인장의 종류이고, 잎이 매우 크고도 두께가 1.5센티미터 정도 되는 잎도 있습니다. [민간요법]
21, 감자, 생강, 밀가루 무릎에 물이 찬 증상, 무릎관절염:
감자와 생강을 발바닥에 붙이면 무릎관절증이 호전: 민간요법에는 감자와 생강을 짓찧어 발바닥에 붙혀 무릎에 고인물을 자연상태에서 없애는 독특한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을 적용하면 무릎을 직접 자극하지 않으면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감자 2개, 감자와 같은양의 밀가루,
감자량의 5분의 1만큼 생강을 준비한다.
감자를 잘 씻어 껍질을 벗긴 다음 눈을 떼낸다. 감자눈과 껍질에는 솔라닌이라는
유독성물질이 들어있으므로 말끔히 없애야 한다.
감자와 생강을 짓찧고 여기에 밀가루를 넣고 혼합한다. 이것을 천에 바르고 발바닥에
붙인 다음 붕대로 고정시킨다. 발바닥에 붙이기전에 두손의 엄지손가락으로 발바닥의 중심에 있는 오목한 곳을 잘 문질러주면 효과가 더 크다.
1~2시간후 말라들기 때문에 다시 바꾸어 붙인다. 이때에도 오목한곳을 주물러 준 다음 붙인다. 될 수 있는대로 자주 갈아붙이면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
하루 종일 그렇게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자기전에 붙이고 자는 것이 좋다. 감자와 생강의 붙임약은 편도염과
어깨아픔에도 효과가 있다. [생활과 건강장수 제 2권 55면]
22, 뜸치료-1 발바닥의 뜸: 발바닥 발꿈치 중심의 뜸을 7회씩 매일 뜨고, 위에서 말한 12번을 달여 먹고, 석산, 달래뿌리, 아주까리를 발바닥에 바르면
어떤 물굄 증상도 없어지게 됩니다. [민간요법]
23, 뜸치료-2 음곡혈,
태계혈, 신유혈: 무릎을 굽히고 무릎 안쪽에 생긴 금의 안쪽 끝에서
두 힘줄 사이(음곡혈)와 발 안쪽 복사뼈의 뒤기슭과 뒤축 힘줄 사이의
중간점(태계혈), 제 2와 제 3 허리등뼈 사이에서 양옆으로 각각 2치
되는 곳(신유혈)에 매일 입쌀 크기의 뜸봉으로 3~5장 뜬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0면]
24,
경험치료-1 담쟁이오줌내기싸락약(국규): 담쟁이덩굴엑스 248g,
담쟁이덩굴까루 748g, 농마 적당량.
위의 약을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끼니사이에 먹는다. 이 약은 복수의 초기에 주로 효과가 있다.
[고려림상의전 295면]
25, 경험치료-2 대극콩팥성붓기가루약(국규):
대극가루 700g, 마른생강 250g, 염화나트륨, 명반 각각 25g.
위의
약을 한번에 2.5g씩 아침끼니 전에 먹고 더운물 400ml를 마신다.
※
설사가 심하여 허탈에 빠질
수 있으므로 오래 쓰지 말아야 하며 복수초기에
쓰는 것이 좋다. [고려림상의전 295-296면]
26, 경험치료-3 택사간복수알약(국규):
간경변비대상기를 참고한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27, 경험치료-4 보간환1호(국규):
흰삽주엑스, 약누룩가루 각각 0.8g, 생당쑥엑스, 녹반가루, 용담엑스,
속썩은풀뿌리엑스, 택사가루, 감초엑스 각각 0.3g, 닭위속껍질 가루
0.175g, 단삼가루, 강황엑스, 미나리엑스, 시호엑스, 치자가루, 대황가루
각각 0.2g, 결합제 적당량.
위의 약을 한번에 3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28, 경험치료-5 인진오령산:
생당쑥, 택사 각각 10g, 벌건솔풍령, 흰삽주, 저령 각각 6g, 육계 2g.
위의
약을 하루 3번, 한번에 4g씩 끼니 사이에 먹는다. 이 약은 황달이 있으면서
복수가 있는데 쓸 수 있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29, 경험치료-6 금조환:
대추 1,000g, 대극(버들옻) 300g.
위의 약을 함께 물에 넣고
달인 다음 대극을 건져 내고 한번에 대추 10알씩 먹는다.
※
이 약은 설사작용이 세므로
주의해서 써야 한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30,
경험치료-7 삽주 6g, 귤껍질, 빈랑껍질, 가중나무뿌리껍질 각각
4g, 저령, 택사, 질경이씨 각각 3g, 감초 2g, 생강 3쪽.
위의
약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31,
경험치료-8 복숭아씨, 대추, 검정콩, 보리길금, 질경이씨 각각
50g, 살구씨 30g.
위의 약을 가루내어 하루에 2번, 한번에 4g씩
더운물로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32, 4상체질치료-1 소음인:
파어탕을 물에 달여 끼니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고려림상의전 296면]
33,
4상체질치료-2 태음인: 소창음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쓴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34,
4상체질치료-3 소양인: 목통무우탕이나 목통대안탕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쓴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35, 침뜸치료-1 수분,
부류, 신유, 축빈혈에 침을 놓고 15분 동안 유침한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36,
침뜸치료-2 수분, 기해, 회음혈에 매일 침을 놓고 15분 동안
유침하면서 약한 자극을 준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37,
침뜸치료-3 양문, 상완, 하완, 유문, 거궐혈에 침을 놓고 15분동안
유침한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38, 침뜸치료-4 귀침혈인
간, 담, 비, 삼초, 신문, 교감점에 침을 놓고 반창고로 2일 동안 고정한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39, 침뜸치료-5 음곡, 태계,
신유혈에 팥알크기의 뜸봉으로 하루에 3~5장씩 5일 동안 뜸을 뜬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40, 침뜸치료-6 중완, 기해,
수분, 곡골혈에 흰쌀알크기의 뜸봉으로 하루에 5~7장씩 15일 동안 뜸을
뜬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41, 침뜸치료-7 간유,
수분, 오른쪽일월, 기문혈에 하루 3~5장씩 15일 동안 뜸을 뜬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42,
고려전자치료-1 초단파온침: 40.3MHz의 초단파전류로 45~50℃의
온침자극을 비유, 담유, 간유, 수분, 기해, 관원혈에 5~10분 동안 준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43, 고려전자치료-2 초단파전자뜸:
비유, 위유, 간유, 담유, 수분, 기해, 관원, 족삼리, 삼음교, 태계혈을
따라 가면서 초단파전뜸자극을 각각 3분씩 준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44,
고려전차치료-3 전기약물: 20~25%의 으름덩굴달임액을 (+)전극의
전극깔개에 적시어 맞은켠 잔등 부위에 대준 다음 0.006mA/㎠의 전류로
15~20분 동안 침투시킨다. [고려림상의전 296면]
45,
우렁이 1, <한방치료백화, 제 3권, 231-233면>: "전신부종(全身浮腫)과 우렁이의 식용법(食用法)
문: 심부전(心不全)에 따른 전신부종(全身浮腫)이 꽤 심한 입원환자(入院患者)가 우렁이를 먹고 거의 전쾌(全快)하여 퇴원했는데, 우렁이의 약리(藥理), 용법(用法) 등에 대해서 교시(敎示)바람. [다나까(田中), 애독생(愛讀生)]
답: 우렁이는 달리 <패갑(貝甲)>이라고도 하는 것으로, 들논에서 채취할 수 있는 것인데, 이것이 요폐(尿閉)나 부종(浮腫), 복수(腹水) 등에 사용된다 함은 많은 민간요법(民間療法) 책에 기록되어 있고, 민간(民間)의 전승약(傳承藥)으로서 널리 애용되고 있는 것 같다.
지방에 따라, 문헌에 따라, 그 용법이나 용량에 있어서는 동일하지 않으므로, 그 대표적인 것 몇 가지를 인용해 보고자 한다.
광혜제급방(廣惠劑急方: 1782~1801)의 <소변폐(小便閉)>에 보면 <소변이 갑자기 불통하고, 소복견만(小腹堅滿)하여 고민할 때, 우렁이(또는 달팽이)를 찧어, 종이에 펴서 배꼽 밑에 붙이고, 손으로 그 위를 쓰다듬어 준다>라고 기록되어 있음을 볼 수 있고,
한방의 임상가(臨床家)로서 유명한 아리모치(有持桂里)도 그 저서 <교정방여예(校正方輿輗)>의 <요폐(尿閉)>에서 이 민간요법을 소개하면서, <우렁이의 살을 찧어, 또는 생파즙을 같이 찧어서 고약과 같이 만들어, 배꼽에 붙이면 즉시 소변이 통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중국의 <본초비요(本草備要)>라는 약물의 책에도 우렁이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어떤 사람이 대소변이 막혀, 배가 팽창하여, 큰 북과 같이 된 채, 손을 댈 수 없었는데, 큰 우렁이를 논에서 잡아와 소금과 같이 갈아서, 천에 올린 다음, 배꼽 밑 1치 3푼의 곳에 붙였더니, 순식간에 대소변이 나와 치료되었다>고 기록 되어 있다.
이상은 모두 우렁이의 외용 예이다.
한편 <화한약물학(和漢藥物學)> 일야일색(日野一色)의 우렁이(田螺: 달팽이) 편에 보면, <수종고만(水腫臌滿)에는 우렁이 4개에 마늘 즉 대산(大蒜) 5개를 껍질을 벗겨서, 질경이씨인 차전자(車前子)의 분말과 함께 갈아서, 떡 모양으로 만든 다음, 배꼽 중심에 붙이고, 천을 덮어두면, 잠깐 사이에 수기(水氣), 소변이 잘 내린다. 이를 2~3회 되풀이하면, 대부분의 부기는 빠지고, 우렁이를 쪄서 먹어도 대소변이 통하는 것이다>라고 했고, <화한약고(和漢藥考)> 소천영태랑(小泉榮太郞)에서는 <우렁이를 쪄 먹으면, 대소변이 잘 통하고 부종을 제거한다. 갈아서 배꼽에 붙여도 좋다>라고 했으나, 먹는 양의 지시는 없다.
<민간요법과 약초의 지식> 대총장염(大塚長塩)에 보면, <복수나 신장의 부종이 심할 때는 살아있는 우렁이의 알맹이를 빼내서, 메밀가루와 함께 잘 갈아 배꼽 밑 중앙에 붙이거나 발바닥에 붙이고, 붕대로 감아 놓으면 좋다>라고 했다.
또 <한방과 민간백과> 대총경절(大塚敬節)에도 <소변이 막혀, 잘 안나오는 사람과, 이것 때문에 부종이 있는 사람에게 우렁이의 알맹이와 파의 흰뿌리를 갈아서 섞어 반죽을 만들어 배꼽 밑에 붙이면 좋다. 옛날 가나가와(神奈川)현의 오이소(大磯)에서 소변이 막힌 것을 치료한다는 묘약(妙藥)을 팔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바로 이 우렁이었다>라고 했다.
이상의 여러 기록을 보면, 우렁이는 요폐(尿閉), 대소변불통(大小便不通), 부종복수(浮腫腹水) 등에 자주 사용되어온 것으로, 사용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될 수 있으면 크고 살아 있는 우렁이의 살을 또는 껍질과 같이 사용하는 일도 있다. 파의 흰 뿌리나 마늘, 또는 메밀 가루와 함께 갈아서, 반죽으로 하여, 배꼽 밑에 붙이는(배꼽 속에 넣어서 붙이든가 발바닥에 붙이는 것도 있다) 방법이 가장 많이 사용되어 온 것으로 여겨진다. 질문과 같이, 우렁이의 알맹이를 삶아서 먹어도 대소변이 잘 나오게 되고, 부종도 제거되었다고 하는데, 그 구체적인 기록은 없다. 1회에 5~10개씩 삶아서 먹고, 이를 수회 되풀이해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렁이 고기는 수분이 75.7%, 단백질 19.2%, 지방 0.5%, 회분 4.6%로 되어 있다고 하나, 그 이뇨 효과를 내는 유효성분에 대해서는, 아직도 그 약리적인 실험적 연구보고가 나와 있지 않은 듯하다. 그러나 요즈음에는, 농약공해로 우렁이가 많이 즐어들었다고 하며, 필자는 많은 임상예가 없으므로 확실한 것을 명언할 수가 없어, 유감으로 생각하는 바, 어쨌든 경험적으로, 요폐(尿閉)나 대소변폐(大小便閉), 부종(浮腫), 복수증(腹水症)이 있을 때에 기이한 효력을 나타내는 일이 있으며, 심상성(心臟性), 신장성(腎臟性), 간장성(肝臟性)의 증후(症候)와 또는 각기(脚氣)에 따른 것에도 좋을 듯하니, 한번 사용해 보는 것도 괜찮은 듯 싶다."
2, <중약대사전, 우렁이>: "자궁경부암이 방사선 치료 후 괴사된 증상(임상보고): 우렁이 몇 개를 씻어서 껍데기를 제거하고 깨끗한 그릇에 넣어 하룻밤 두면 연한 녹색의 액체가 나온다. 여기에 빙편(氷片) 가루를 넣고 개어서 묽은 풀처럼 만든다. 여성의 질에 물을 주입해서 씻고 자궁경관 국소의 괴사 조직을 닦아낸 다음 빙편전라호제(氷片田螺糊劑)를 괴사면에 바른다. 그리고 실로 맨 솜뭉치를 질 내에 넣어 둔다.
1일에 1회씩, 10회를 1치료 기간으로 하는데 보통 3단계 이상 치료가 요구된다. 14명의 치료 중에서 거의 완치된 것이 4명(질 괴사 조직이 소실되고 전체에 새로운 육아가 나타나며 공동이 얕아지거나 소실되었다)였고 호전이 8명(괴사 조직이 감소되고 부분적으로 새로운 육아 조직이 생겼다)였으며 무효가 2례였다.
※ 참고: 빙편이란? 빙편(氷片: Borneolum Syntheticum)이란 용뇌향과 용뇌향 나무의 수지, 또는 수간과 나뭇가지를 썰어 수증기증류하여 얻은 백색 결정체이다. 성질은 시원하고, 맛은 맵고 쓰다. 심경, 비경, 폐경에 작용한다. 개규하고 혼미한 정신을 깨우는 효능이 사향과 비슷한데, 그 효력은 훨씬 약하다. 관규가 막혀 발생하는 신혼증을 치료할 때는 사향과 비편을 배합하여 응용한다. 중풍 담궐증, 폭궐증, 중오 등에 의한 신혼증에 사용한다. 울체된 화를 소산시킬 수 있으므로, 소종, 진통, 방부, 소양증 치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인후종통, 구내염, 창양 등을 치료할 때 외용한다. 곱게 갈아 사용한다. 용량은 0.03~0.1g을 사용한다. 주의사항으로 음허양항한 자, 기혈이 허약한 자, 임산부는 삼간다."
3, <인터넷 네이버 검색>: "말기암의 극성 통증: 빙편 50g을 술 500ml에 넣고 녹인 다음 쓴다. 이 약은 암이 전이가 되어 극심한 통증 부위에 바르되 처음에는 하루에 10번 이상 바르고 후에 통증이 덜해지면 하루에 몇번만 바른다. 바를 때 주의사항은 상처 부위에 바르면 안된다."
4, <한방치료백화, 제 2권, 436면>: "전신고도 부종복수, 악성종양에 의한 복수, 흉수가 천연고정하여 움직이지 않을때: 이상 신염(腎炎) 네프로제에 의하여 전신고도(全身高度)의 부종복수(浮腫腹水) 및 악성종양(惡性腫瘍)에 의한 복수(復水)와 흉수(胸水)가 천연고정(遷延固定)하여 움직이지 않을 때 이를 음증(陰証)으로 인정하여 중국산 포부자(炮附子) 또는 무독부자(無毒附子)를 가미함으로써 물을 빼내는 효과를 인정하고, 자타각적증후(自他覺的症候)가 분명히 호전한 증례에 대하여 보고 했다.
음허증(陰虛証)인 부종에 대하여 계지(桂枝), 복령(茯苓), 백출(白朮)과 조합된 부자의 이뇨효과는 일반 근대의학의 치료나 한방의 모든 방제에 의해서도 효과가 없을 때 반드시 고려해 볼만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5, <중약대사전, 우렁이>: "신장성 복수(임상보고): 껍데기를 제거한 신선한 우렁이살 2~3개를 씻어 소금을 3전비(錢匕: 약 5g)를 넣어서 짓찧어 9X9cm의 셀로판지에 펴 발라 배꼽 위에 놓고 가제로 덮어준다. 1일에 한번씩 복수가 없어질 때까지 계속한다. 4례의 치료에서, 치료하기 전의 복부 둘레가 85~94cm, 요단백이 (++)~(+++), 적혈구가 (+), 과립원주가 (+)였는데, 5~7일간의 치료로 복부둘레는 68~86cm로 축소되었고 요단백, 적혈구 등은 감소되었거나 음성으로 전환되었다. 현저한 효과가 3례였고 1례는 약을 중지했기 때문에 치료하지 못하였다."
6, <외과십법(外科十法), 전라수(田螺水)>: "내치와 외치의 부종과 통증: 큰 우렁이 한 개의 검은 점에 빙편(氷片)을 문질러 위로 향하게 해서 컵 속에 놓아두면 조금 있다가 물이 흘러 나온다. 이 물을 치질 위에 바른다."
7, <보원방(保元方)>: "수종(水腫): 우렁이를 양의 다소를 불문하고 물에 담가서 기름 한 컵을 넣으면 우렁이는 자연히 타액을 뱉는다. 이것을 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가루로 만든다. 1번에 3푼 이하를 술로 개어서 복용하면 수분은 오줌과 함께 나가고 기(氣)는 대변과 함께 나가 부기가 없어진다. 그 후에 비위(脾胃)를 보양하는 약을 복용한다."
8, <패사(稗史)>: "수기부종(水氣浮腫: 수종:水腫): 우렁이, 대산(大蒜), 차전초(車前草)를 갈아서 연고로 만들어 떡처럼 크게 만들어 배 위에 놓으면 수(水)는 소변으로 배출된다."
9, <의초류편(醫鈔類編)>: "요폐(尿閉)로 인하여 배가 북처럼 팽창된 증상: 신선한 우렁이 2개에 소금 반 숟가락을 넣고 짓짛어서 배꼽 밑의 1치 3푼 되는 곳에 붙인다."
46,
석산, 피마자(아주까리) 1, <중의종류의방치>: "암성흉복수: 석산과 피마자를 반반 섞어서 짓찧어 발바닥 중간에 붙인다. 하루에 1차 이렇게 한다. 발포가 되면 씻어 버리고 꿀을 바른다."
2, <가정의료전서>: "석산으로 특별히 효능이 있는 병은 복막염, 복수에 인경을 짓찧어 발 아래의 우묵 들어간 곳에 붙이면 놀랄 만한 효과를 본다."
3, <절강민간초약(浙江民間草藥)>: "수종: 신선한 석산 8개와 껍질을 제거한 피마자 70~80알을 함께 짓찧어서 용천혈(발바닥의 중심의 오목한 부분에 있는 혈위)에 24시간 찜질한다. 그래도 치료되지 않으면 또 한 번 바른다."
4, <특효묘방전서 119면>: "복수에 석산과 피마자: 만성복막염의 경우에는 석산의 뿌리를 껍질을 벗겨 강판에 15개 가량 갈아 여기에 피마자 20개(껍질을 벗긴 것)를 짓찧어 섞어 양쪽 발바닥에 두텁게 처매둔다. 마르면 갈아 붙인다."
46,
애기똥풀,
설탕 복수에 애기똥풀, 설탕: 애기똥풀을 걸게 달인 다음 찌꺼기를 버리고 그 약물에 설탕을 넣고 엿처럼 달인다. 이것을 한번에 2~3g씩 식사하기 30분 전에 더운 물로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20면]
47,
뽕나무뿌리껍질 "복수가 온데 뽕나무뿌리껍질: 뽕나무뿌리껍질 50g을 물로 달인 다음 찌꺼기를 버리고 거기에 녹두가루 300g을 넣고 죽을 쑤어서 하루에 3번 나누어 식전에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20면]
48,
목향,
울금 "복수가 온데 목향, 울금: 같은 양의 목향과 울금을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하루에 3번 식사하기 한 시간 전에 식초에 타서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20면]
49,
나팔꽃씨, 질경이씨 "복수가 온데 나팔꽃씨, 질경이씨: 나팔꽃씨(견우자) 10g, 질경이씨 1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20면]
50,
찔레나무
열매 "복수가 온데 찔레나무 열매: 찔레나무 열매가 절반쯤 익었을 때 따서 말려 하루 10g씩 진하게 달여 차처럼 수시로 먹는다. 어떤 복수든 잘 듣는다. 복수가 심한 사람은 대황 3g을 넣어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20면]
51,
땅콩, 팥 "복수가 온데 땅콩, 팥: 땅콩 200g, 팥 200g을 팥이 무를 때까지 물로 삶아 설탕을 적당히 넣어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20면]
52,
대극,
대추 "복수가 온데 대극, 대추: 대극 10g, 대추 100개를 물이 찔 정도로 달인 후 대극을 버리고 대추를 한번에 3~7개씩 하루 3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20면]
53,
고삼 "복수가 온데 고삼: 고삼 500g을 물 1,000ml로 500ml되게 달여서 한번에 30ml씩 하루 복수가 내릴 때까지 먹는다. 약을 먹는 기간에는 소금을 먹지 말아야 한다."
[특효묘방전서 120면]
54,
질경이씨,
댑싸리씨 "복수가 온데 질경이씨, 댑싸리씨: 질경이씨 15g, 댑싸리씨 20g을 물로 달여 하루에 3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20면]
55,
메기, 파뿌리, 술 "복수가 온데 메기: 메기의 내장을 따버리고 거기에 잘게 썬 파뿌리를 적당히 넣고 다시 볶는다. 여기에 술을 넣고 뼈가 무를 정도로 푹 삶아서 고기와 국을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20면]
56,
무말랭이 "복수에 무말랭이: 복막염으로 복수가 왔을 때 무말랭이를 달여서 이 물을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20-121면]
57,
닭똥술 "배가 붓는 증세, 팔다리가 붓는 증세, 대소변 불통에 닭똥술: 닭똥의 흰 부분을 누렇게 볶아 2~3배의 소주에 넣어 하루 동안 두었다가 삶아 소주가 절반되면 식간마다 한 컵씩 3번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121면]
58,
생지황
잎, 질경이씨,
활석 "배에 물이 차면서 배가 불어나는데 생지황 잎, 질경이씨, 활석: 생지황 잎 25g, 질경이씨 25g, 활석 5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2번 먹는다."
[특효묘방전서 121면]
59,
마늘,
질경이씨(차전자) "배에 물이 차면서 배가 불어나는데 마늘, 차전자: 마늘 25g, 차전자 25g을 짓찧어 하루에 한번씩 배꼽에 붙인다."
[특효묘방전서 121면]
60,
치자 "아랫배나 고환이 붓는 증세에 치자: 치자 열매를 진하게 달여서 식전에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121면]
61,
된장찜질 1,
<가람단식원>:
"된장찜질: 생명체 안에서 일어나는 작용은 두가지입니다. 발효가 되어 에너지나 몸에 일부가 되어 사용되던지 썩어서 독소가 되어 몸에 역기능을 하던지 입니다. 장안에서 썩기 시작하면 인체는 장액과 다른 끈끈한 액체를 분비하게 되고 차곡 차곡 쌓이기 시작합니다. 어느정도 차이게 되면 장이 늘어나면서 게실이 생기고, 대장인 경우 마르고 말라 아주 바짝 마른 것들이 장벽을 코딩하고 있는 것 입니다. 이걸 푸는데 된장 찜질이 좋습니다.
콩의 성질에는 열을 빼는 성분이 있습니다. 미열일때 해열을 해줍니다.
발에 동상이 걸렸을때 콩자루 안에 발을 집어 넣으면 금방 낫습니다.
찜질로 밖이 뜨겁고 안이 차가우면 습기가 끼고 촉촉하면 연동 운동을 시작 합니다(숙변제거).
된장에는 콩을 분해하는 효소가 꽉차 있어 열을 가하면 효소는 인체로 들어와 체지방을 분해해 줍니다. 모든 물은 싱거운쪽에서 짠쪽으로 빠져나오면서 곧 배살이 제거됩니다.
복수가 찬사람은 복수 제거에 좋습니다.
동통(숙변이 움직일때 아픈 것)을 치료해 줍니다.
먼저 염도가 낮은 된장 1㎏정도를 준비 합니다. 재래식 된장은 염도가 너무 강해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두부를 적당히 넣어 염도를 조절해 사용해야 합니다.
또 의료기상에 가서 핫팩과 탄력성이 있는 탈부착용 복대를 준비하고, 사각 면직포를 배가 충분히 덮일 만한 크기로 만들고 거기에 된장을 1.5㎝ 정도의 두께로 집어넣어 팩을 만든 후 배에 올려놓습니다.
그런 다음 된장팩 위에 비닐을 덮어 위로 배어 나오지 않게 하고 전기 코드와 연결된 핫팩을 덮은 후 복대로 싸서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고, 이 상태에서 4시간 동안 누워있는 것이 된장찜질이며, 찜질 도중 너무 뜨거우면 핫팩의 온도를 알맞게 조절 합니다.
된장찜질은 염분이 있는 단백질에 열을 가하면 삼투압작용을 통해 된장이 지닌 염분과 단백질을 비롯한 특유의 영양분을 체내에 공급하며 장의 활성화와 청소작용을 돕습니다.
이 때는 물과 죽염을 수시로 번갈아 먹어서 변을 불리는데 신경을 써야 하며, 이처럼 4시간 동안 물과 죽염을 많이 먹으면서 된장찜질을 하게 되면 누룽지가 눌은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이는 것처럼 장 속의 찌꺼기들이 불어나 떨어져 나오게 되고, 썩은 숙변들이 빠져나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간암말기의 복수도 된장찜질로 이와 같은 순환과정을 거쳐 소변으로 빠져 나오게 하는데 이 된장찜질을 하기 전에는 물론 끝낸 후에도 반드시 관장을 해서 장 속의 노폐물들을 인체 밖으로 끌어내야 치료 효과가 더 큽니다.
또 된장찜질을 하면 방광의 하수도도 뚫리게 되고, 이 방법으로 몸속의 오줌과 똥물들이 다 빠져나가면 몸은 저절로 가벼워지고 막혔던 인체에너지 흐름이 원활하게 소통되며 된장찜질은 열을 내리게 하고 변통이 생기며 호흡이 편해지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합니다.
신장사구체가 나쁘면 오줌을 제대로 걸러 주지 못해 몸속으로 도로 들어가게 되며 그 오줌이 혈액 속의 요산으로 쌓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신장병이며 심할 경우 투석하는 방법을 씁니다.
현대의학에서는 투석을 해서 핏속의 요산을 걸러주는 임시방편적인 방법으로 치료하지만 우리 자연의학은 이런 임기응변적인 치료방법이 아니라 된장찜질을 통해 혈액 속의 요산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도록 합니다.
관절염 환자의 경우도 요산이 관절에 쌓인 것으로 이때에도 복부에 이 된장찜질을 몇 번하면 큰 차도를 볼 수 있습니다. 된장은 선인들의 지혜이며, 된장찜질은 자연이 사람에게 선사한 큰선물이라 하겠습니다."
2,
<병을
고치는 100가지 비법 222면>: "된장찜질:
뇌졸중을 비롯한 급병으로 쓰러진 경우 대변을 많이
내보내려면 관장도 좋지만 더 좋은 방법은 된장찜질이다. 먼저 배꼽은
비닐 같은 것으로 가려놓고 된장에 따끈한 물을 부어 반죽한 것을 천에
싸서 아랫배에 넙적하게 올려놓아두면 많은 양의 대변이 나간다."
3,
<특효묘방전서
106면>:
"대변을
많이 배출시키려면 된장찜질: 된장에 따끈한 물을 부어 반죽한 것을
헝겊에 싸서 아랫배에 넙적하게 올려 놓아두면 된다."
62,
호박,
팥 "배에 물이 차면서 배가 불어나고 숨이 차고 소변이 잘 나가지 않는데 호박, 팥: 여문 호박의 꼭지를 도려낸 다음 속을 파내고 그 속에 팥을 한줌 넣고 도려낸 호박꼭지를 덮고 가마에 넣고 삶아서 팥과 호박을 짓찧어 하루에 3번 나누어 식사하기 한 시간 전에 먹는다. 황달이 오면 이 약을 쓰지 말아야 한다."
[특효묘방전서 121면]
63,
사과나무껍질 민간요법으로는
그늘에서 말린 사과나무껍질 1kg에 물 3리터를 붓고 0.5리터가 되게
달여 하루에 한번 200ml씩 먹는다. [림상의전 320면]
64,
자작나무태운
재 자작나무
태운 재를 하루에 12~15g씩 먹는다. [림상의전 320면]
65,
땅강아지 땅강아지를 하루에 12~15g을 노랗게 되도록 볶아서
가루낸 것을 먹는다. [림상의전 3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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