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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성
피부염[atopic
dermatitis]이란?
아토피
피부염의 다른 이름은 태독(胎毒),
태열(胎熱),
atopic eczema,
음식물이나 흡인성 물질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 천식과 습진, 가려움증 등을 불러일으키는
경향, 아토피성 습진,
아토피성 피부염,
접히는 피부 부위에 생기는
가려운 염증 등으로 부른다.
1,
<평생가정건강가이드 334면>:
"아토피성
습진은 접히는 피부 부위에 생기는 가려운 염증이다. 연령은 보통 유아때
처음 나타나지만 때로는 성인 때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유전적으로 종종
가족력이 있다. 생활습관으로는 너무 낮거나 높은 온도, 특정 음식 또는
스트레스로 악화될 수 있다.
전형적인 아토피성 발진인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 발진은 보통 유아 때에 처음 나타나서 종종
이후 아동기에 사라진다. 그러나, 때로는 청소년기까지 피부 발진이
악화되거나, 어른이 되어도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아토피성 습진은
종종 가족 중에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같은 알레르기 질한이 있는
경우에 흔히 생긴다. 성인기에 피부 발진이 악화되는 것이 때로는 스트레스,
온도 변화나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과 연관되어 있으나 흔히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 "
2,
<서울대학교병원>: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적이고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소양증(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특징적인 습진을
동반한다. 유아기에는 얼굴과 팔다리의 펼쳐진 쪽 부분에 습진으로 시작되지만,
성장하면서 특징적으로 팔이 굽혀지는 부분과 무릎 뒤의 굽혀지는 부위에
습진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며, 많은 경우에 성장하면서 자연히 호전되는
경향을 보인다.
어른의 경우 접히는 부위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lichenification)가 나타나고, 유소아기에 비해 얼굴에 습진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 피부염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유병률이 인구의 20%라는 보고도 있다."
3,
<림상의전 1434면>: "아토피성
습진(Atopic eczema)이란 선천적인 알레르기성 체질을 바탕으로 생긴
습진을 말한다."
4,
<인터넷 자료
검색>:
"아토피(atopy)란
용어는 '이상한'
또는
'부적절한'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규명되지 못하고 있으므로 증상도 피부건조, 습진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태열(Atopic dermatitis)이라고도 하며 피부의 만성적인 질환 천식, 건초열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과 동반하여
나타난다. 증상이 만성적으로 계속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 10년 이상 계속 되는 일도 많고, 가려움이 심한것도 특징이며, 특히 한방에서는 태열이라고
한다.
다음에 가려움이 심한 것도 특징이며, 이 때문에 차분히 공부할 수 없는 어린이도 있을 정도이다. 긁으면 그 자리가 코끼리의 피부처럼
되어서(태선화) 더욱 더 가려워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이 질환은 알레르기성 습진, 소아 습진, 굴전부 습진, 범발 신경 피부염 등으로 불리는
질환으로 유아 습진에서부터 소년기, 사춘기, 성인에 나타나는 전형적 태선화 피부염에까지 이르는 임상 및 조직학적 진행 과정을 보여주는 임상
범주의 질환이다.
알레르기(Allergy)란 용어는 1906년 프랑스 학자 피케르가 처음으로 사용하였는데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물질이
어떤 사람에게는 두드러기나 천식 등의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면역이란 말은 'immunity'라는 그리이스어에서 유래했는데
질병으로 부터의 방어, 저항, 면제, 해방 등의 의미를 갖고 있다. 알레르기도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면역 반응의 한 종류이지만, 몸에 유해한
반응을 말하며, 요즘 들어서는 과민성이란 의미로 사용된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가지는 재발성 만성 피부염이며 나이에 따라 특징적인 형태와 분포를 보인다. 유전적 소인이 있어서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같은 알레르기 환자 자신이나 가족에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매우 흔한 피부병으로서 어린이의 약
10~15%가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지고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으며, 75%의 환자가 1세 이전에 발생된다. 그러나 약 90%의 어린이 환자가
5년내 저절로 호전되며 약 5%의 환자가 어른이 되어도 피부염이 지속된다."
5,
<두산세계백과사전>: "아토피란
가계적(家系的) 또는 유전적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소인(素因).
1925년 미국의 A.
코카가 인간에 특유한 어떤 종류의 물질에 대한 선천적 과민성에 대하여 명명한 것이다. 나타나는 경향은, ①
고초열(枯草熱),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이 가족 내에 많다. ② 여러 가지 알레르겐(난백 ·비듬 ·꽃가루 ·먼지 등)에 대하여
피내반응(皮內反應)의 양성률(陽性率)이 높다. ③ 혈청내 항체(아토피성 알레르겐)의 존재, ④ 혈액호산구증다증(血液好酸球增多症), ⑤ 각종
스트레스(온도, 습도, 외상, 정신적 긴장, 감염 등)에 대하여 비정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 등이다. 이 개념의 확립으로 어린이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병인의 해명에 큰 진보를 가져왔다."
6,
<브리태니커백과사전>: "아토피성 피부염(atopic dermatitis)은 영아와 청소년에게서 볼 수 있는 질환이다. 주로
얼굴·목·손·발·팔오금과 무릎뒤 부위에 있는 피부가 발적이 되고, 두꺼워지며 가피가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피부가 매우 건조해져서 소양증이
생긴다. 아토피성피부염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고초열이나 천식 환자가 있는 가족 중에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7, <동의치료경험집성>:
"습진(濕疹: eczema)
몸의 반응성(反應性)이 변하면서 피부표층(皮膚表層)에 염증(炎症)이 생기는 알레르기성(性) 피부병(皮膚病)이다.동의학(東醫學)에서의 습창증(濕瘡症)에 해당하는데 급성적(急性的)인 것은 풍습창(風濕瘡), 아급성적(亞急性的)인 것은 습독창(濕毒瘡), 만성적(慢性的)인 것은 완습창(頑濕瘡: 손에 생기면 아장풍(鵝掌風))이라고 한다.
[원인]
기계적 원인, 화학적 원인, 물리적 원인, 생물학적 원인, 신경계통(神經系統)의 장애(障碍), 내분비계통(內分泌系統)의 장애(障碍), 물질대사(物質代謝)의 장애(障碍), 위(胃) 및 간장(肝臟)의 장애(障碍) 등과 관계된다.동의학(東醫學)에서는 풍습열사(風濕熱邪)가 기부(肌膚)에 침습(侵襲)했거나 기혈(氣血)이 잘 통(通)하지 않아 습열(濕熱)이 아래로 몰려 생긴다고 본다.
[증상]
급성(急性) 습진(濕疹)은 몹시 가려우며 홍반성(紅斑性), 구진성(丘疹性), 소수포성(小水疱性), 농포성(膿疱性), 미란성(糜爛性), 결가성(結痂性), 낙설성(落屑性)인 여러 가지 발진(發疹)이 함께 생긴다. 발진(發疹)은 물집으로 되어 쉽게 터지며 터진 곳에서 진물이 나온다. 이때는 접촉성(接觸性) 피부염(皮膚炎: 발진이 단순하다)과 감별해야 한다.
만성(慢性) 습진(濕疹)은 급성(急性) 습진(濕疹)이 한곳에 여러 번 반복되면서 생긴다. 발진(發疹)은 비교적 국한(局限)되어 있고 두꺼우며 침윤(浸潤), 색소침착(色素沈着), 태선화(苔癬化)되어 몹시 가렵다. 이때는 국한성(局限性) 신경피부염(神經皮膚炎: 진물이 없다), 홍색태선(紅色苔癬: 윤기가 있고 축축한 감이 없다)과 감별해야 한다.
진단은 여러 가지 발진(發疹)들이 차례로 돋아서 병소(病巢)가 대칭적으로 생기고 경계가 뚜렷한 것(急性), 침윤(浸潤), 비후(肥厚), 태선화(苔癬化)가 있으며 삼출성(渗出性) 발진(發疹)들이 있고 소양증(搔痒症)이 심한 것(慢性) 등으로 한다."
8,
<이가동의임상 789면>: "아토피성 피부염(태열):
태열을 태독, 아토피성 피부염이라고 한다.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치유가 잘 안되고 오래 치료해야 회복된다."
1,
원인
1,
<림상의전 1435면>: "외적인 항원과 그에
대응하는 레아긴항체 -IgE와의
반응인데 알레르기성반응 제 1형에 속하는 병으로 보고 있다."
2, <인터넷 검색
자료>:
"원인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으나, 이 질환의 원인으로는 현재까지 IgE 증가에 따른 면역학적 결핍에 의하거나, T
림프구의 기능적 결여, 피부에 존재하는
-adrenergic 수용체의 차단 등에 의한다는 등의 여러가지 설이 있다.
그러나
이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환자나 그 가족 중에 기관지천식 혹은 알레르기성 비염등의 발생이 많은 사실로 미루어 알레르기가 깊이 관계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유전적인 경우가 많고, 면역계 결핍과 관련되어 있다.
아토피
피부염 유발인자
① 건초열, 천식 ②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 ③
가족중에서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다른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경우 ④ 스트레스가 있으면 가려움증과 발진이 증가 ⑤
면역기능 억제제를 사용하는 경우 "
3, <서울대학교병원>: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임상
증상도 피부건조증, 습진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발병 원인이
어느 한 가지로만 설명될 수는 없지만,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소인,
면역학적 반응 및 피부보호막의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산업화로 인한 매연 등 환경 공해, 식품첨가물
사용의 증가, 서구식 주거 형태로 인한 카펫, 침대, 소파의 사용 증가,
실내 온도 상승으로 인한 집먼지 진드기 등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알레르겐)의 증가 등이 있다.
또한 실내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일이 많아지면서 원인 물질에 노출되는 것도 원인이 된다. 한편
아토피 피부염이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점은 많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가족력이 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4,
<이가동의임상
789-790면>:
"원인: 태아는 뱃속에서 팔, 다리의 운동과 함께 양수를 머금었다
뱉고 눈도 깜빡거린다.
원인이 여러 가지 있겠지만 필자의 경험으로는
태중에 아이가 양수를 삼키거나 출생 시에 태아의 입에 묻어 있는 양수를
잘 딱아내지 않아 젖을 먹으면서 양수를 삼키는 바람에 아토피성 피부염이
오는 것으로 생각된다.
태중에서 자랄 때 양수를 먹거나 출생시
양수를 삼키면 장염, 간염, 황달, 신염, 부종 등을 거치면서 태열이
온다.
이론 인하여 부신의 조직이 손상을 받아 steroid 호르몬을
정상적으로 분비하지 못하므로 피부에 태열 증상이 오고 성장하면서
아토피성 피부염이 온다."
2,
증상
1,
<림상의전 1435면>: "아토피성 습진은
젖먹이때부터 또는 늦어 생길 수도 있다.
① 젖먹이 시기 아토피성
습진: 나서부터 2살까지 사이에 생긴 습진이다. 얼굴, 머리, 팔다리에
홍반, 부종, 구진, 소수포, 미란 등이 있다. 태어나서 2~3달에 생겨
1~2살이면 대체로 낫는다. 1~2%는 어린이 아토피성 습진으로 넘어간다.
②
어린이유치원 나이) 아토피성 습진: 발진이 얼굴에서는 거의 없어지고
목, 몸통, 팔다리 등 자극 받는 곳에 생긴다. 전신 피부는 마르고
거칠다. 보통 12~13살에 가면 저절로 나으며 일부 청년기 아토피성
습진으로 넘어갈 수 있다.
③ 청년기 아토피성 습진: 어린이
아토피성 습진과 데체 비슷하다. 주로 봄가을 또는 장마철에 증상이
나빠진다."
2,
<평생가정건강가이드 334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발진은
보통 판 모양으로 손목, 무릎 뒤쪽, 팔꿈치 안쪽과 같은 접힌 부위아
손에 생긴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다.
① 피부의 발적과
부종
② 작고 물이 찬 수포
③ 특히 밤에 심한 가려움증
④
건조하고 인설이 생기고 갈라지는 피부
⑤ 긁어서 생기는 딱딱한
피부
때로는 발진이 생긴 부위에 세균 감염이 생겨서 더욱 붓고
아프기도 하다."
3,
<인터넷 검색 자료>: "유아기에는
생후 2개월부터 2년사이에 양볼에 소양성 홍반으로 나타난다. 나타나는
임상양상에 의해 삼출이 심하거나 가피, 농포, 침윤성 병변을 보이는 습윤형, 홍피와 각질박탈이 나타나는 지루형,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하여
습진화되는 건조형이 있다.
이들 환자는 면역학적 특성과 특이한 혈관 반응 및 병원균의 감염이 잘되는 경향이 있다.
환자는
체질적으로 알레르기를 잘 일으켜서 생후 1년이내에 시작되는 습진은 음식물이, 2년이후에 처음 발진이 시작되었다면 꽃가루, 양모, 개털,
고양이털, 새털 등 외부요인에 의해 피부병변이 악화되는 경우를 흔히 관찰할 수 있다. 따라서 봄철에는 바람, 건조한 날씨 등과 아울러 이러한
항원에 의해 피부병변이 악화되는 수가 많다.
소아기에는 동일한 장소에, 진물이 적고 보다 건조한 병변 겸 구진형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유아기 습진보다 다소 경미한 급성 병변을 보인다.
병변이 나타나는 전형적인 부위는 전주부, 슬와부, 손목, 안검, 안면, 목주위 등이다. 겨울철에 나빠지고 여름철에는 거의 사라진다. 감염에 대한
감수성이 예민해 범발성 단순포진이나 종두 바이러스 감염이 흔히 발생하며 카포지 수두상 발진이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은 어린이에 흔하며 형제중에
하나 혹은 그 이상에서 이러한 감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사춘기 및 성인기에는 한국성 홍반, 인설, 구진 또는 수포성 반을 형성하거나 소양성 태선화반으로 나타날 수 있다. 병변은 전주부와 슬와, 목,
이마, 눈주위에 나타난다. 전신적으로 발진이 발생할 때에는 굴절부에 심한 병변이 있다. 이 병변은 대부분 태선화가 되어있다.
①
팔꿈치, 무릎, 목, 얼굴, 손, 발, 사타구니, 생식기, 항문주변과 같이 피부가 주름지고, 항상 습기에 찬 부분에 발적이 생기고
가려움
②
환부가 건조해지고 딱딱해짐
③
무의식적으로 환부를 긁음
④
가려움증으로 인한 수면부족으로 만성적인 피로 쌓임."
4, <서울대학교병원>:
"심한
소양증(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피부 병변이 주요 증상이다.
<무릎
뒤 접히는 부분의 아토피 피부염>
<팔
접히는 부분의 아토피 피부염>
피부건조는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악화시킨다. 낮 동안에는 간헐적으로 가렵다가 대개 초저녁이나 한밤중에
심해진다. 가려워서 긁게 되면 습진성 피부 병변(병리적 변화)이 생기고
이러한 병변이 진행되면서 다시 더 심한 가려움이 유발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피부 병변의 분포와 반응 양상은 환자의 연령에 따라
다소 다르게 나타난다. 유아의 경우 병변이 주로 진물이나 딱지가 지는
급성 습진이 나타나며 주로 얼굴, 머리에 잘 생기고 몸통이 거칠고 건조하며,
팔다리의 바깥쪽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2세 이상 10세 이하의 소아기에는
얼굴보다는 오히려 팔다리의 접히는 부분, 목의 접히는 부위에 생기며
건조한 습진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한편 동양인에게는 십대
이후에 잘 낫지 않는 심한 유두 부위 습진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나이가 들면서 호전되거나 없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호전된
후에도 특정 물질이나 자극에 의해 쉽게 가렵거나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성인기에 손 습진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성인기까지
아토피 피부염이 남는 경우에는 몸의 피부 증상은 호전되는 반면 얼굴에
홍반과 홍조 및 습진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접히는 부위는 오랫동안
긁어 피부가 두껍게 보이는 태선화 피부가 나타난다. 성인기라도 만성
습진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만성 습진 위에 진물과 딱지가 앉는 급성
병변이 얼마 동안의 시간 간격을 두고 되풀이하여 일어난다."
[]
5, <아토피 치료 될 수 있다. 32-33면>: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발진의 종류
혈관
확장, 홍반(紅斑), 구진(丘疹), 수포(水疱), 농포(膿疱), 가피(痂皮) 등이
있다."
3,
진단
1,
<림상의전 1435면>: "감별진단
①
접촉성 습진: 가려움이 심하다. 구진, 소수포, 미란, 딱지, 다양한 발진이
나타나며 경계가 뚜렷하지 않다.
② 지루성 습진과 감별하여야
한다."
2,
<서울대학교병원>: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나타나는 증상을 바탕으로 진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으나
나타나는 증상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아토피 피부염이라고
진단해야 할지 애매한 경우가 있어 다음과 같은 기준에 의하여 진단을
내린다.
한국인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 기준(2005): 주 진단기준
중 적어도 2개 이상, 보조 진단 기준 중 4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한다.
1) 주진단 기준
①
소양증(가려움증) ② 특징적인 피부염의
모양 및 부위
- 2세 미만의 환자: 얼굴, 몸통, 팔다리 바깥 펼쳐진
부위의 습진
- 2세 이상의 환자: 얼굴, 목, 사지 안쪽 접힌 부위의
습진 -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피부염의 개인 및 가족력
2)
보조 진단 기준
① 피부건조증 ②
백색 비강진(백버짐, 원형 또는 타원형의 인설성
저색소성 반점이 얼굴이나 목 어깨 등에 발생) ③ 눈
주위의 습진성 병변 혹은 색소침착 ④ 귀
주위의 습진성 병변 ⑤ 구순염(입술
가려움증, 건조, 균열, 부종, 딱지가 생기고 양쪽 입술 끝 부위가 짓무르며
갈색 침착이 생김) ⑥ 손, 발의 비특이적
습진 ⑦ 두피 비듬 ⑧ 모공
주위 피부의 두드러짐 ⑨ 유두 습진
⑩ 땀을 흘릴 경우의 소양증(가려움증) ⑪
백색 피부묘기증(긁으면 하얗게 변함) ⑫
피부단자시험 양성반응 ⑬ 혈청
면역글로불린 E(IgE)의 증가 ⑭ 피부
감염의 증가"
4,
검사
1, <서울대학교병원>:
"아토피
피부염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가 따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를 한다.
원인 알레르겐(allergen)을
찾기 위한 검사로는 피부단자검사, 혈청 내 특이 면역글로불린 E 검사가
있으며, 혈청 내 총 면역 글로불린 E 검사, 혈액 내의 호산구 수의 측정,
음식물 경구유발검사, 첩포검사(과민성 반응의 원인을 시험하기 위한
검사. 원인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등에 붙여 반응을 확인함), 세균 배양검사
등이 있다." 5,
예방
1,
<고려림상의전 1076면>: "습진 예방
①
습진의 병인을 찾아 내서 없애야 한다.
② 가려움에 대한 간호를
잘 하며 될수록 긁지 않도록 해설해 주며 보호 붕대를 한다.
③
급성기에는 목욕을 하지 말고 비누를 쓰지 말아야 한다.
④ 소금,
고기, 기름을 제한하며 고추, 파 등 자극성 식사는 피하고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⑤ 피부염, 무좀, 농피증 등 피부병이 습진으로
넘거 가는 것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
2,
<서울대학교병원>: "어떠한
피부 자극도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악화요인을
잘 이해하여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를 예방해야 한다.
1) 지나친
목욕, 과다한 비누 사용,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 악화될 수 있다.
2)
면제품이 아닌 속옷, 거친 화학섬유 옷 등과 목욕 시 타올로 밀거나
손으로 긁는 자체가 병변을 유발 또는 악화시킬 수 있다.
3)
세탁 후 옷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잘 헹구는 것이 좋으며 모직이나 나일론
등의 합성섬유로 된 의류는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다.
4)
가족 간이나 학교에서의 긴장 상태, 입시준비에 대한 긴장감 등 스트레스가
긁는 행위를 유발할 수 있다.
5) 피부 감염 특히 피부의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감염이 피부 병변을 악화시킬 수 있다.
6) 더운 실내
환경, 두꺼운 이불, 밀봉이 강한 의복, 기타 땀을 유발하는 상태와 고열
등이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 요인이 된다.
7) 알레르겐(원인 알레르기
물질)이 악화시킬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알레르겐으로는 집먼지
진드기가 중요하고, 일부에서는 음식물이 원인이다. 대표적으로 우유,
계란, 밀, 견과, 해산물 등이 있고, 식품첨가물, 방부제 등도 이에 속한다.
추정되는 물질을 먹은 후 30분에서 수시간 이내에 피부에 가려움증과
발진을 일으킬 수 있다."
3, <인터넷검색
자료>: "예방법
1)
집먼지 진드기 제거법 먼지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청소는 진공청소기와 물걸레를 사용해야 한다. 양탄자는
가급적 없애는 것이 좋으며 꼭 사용해야 하는 경우진드기 살충제를 뿌릴 것.
또한
집먼지 진드기는 온도 섭씨25~28도,습도 75~80%에서 가장 번창하므로 실내온도와 습도를 이보다 훨씬 낮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소파. 의자. 침구는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올이 촘촘한 천이나 비닐로 포장한 뒤에 커버를 씌우는 것이 바람직
하다.
2)
자극성 물질 회피 일반적으로 피해야 할 물질은 찬바람. 찬음식이나 음료. 시너. 래커. 니스.연탄가스. 음식및 나무냄새등이다."
6,
생활섭생
1,
<고려의학 제 2권 146면>: "습진의 생활섭생으로
습진에 대한 위생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하며 피부를 깨끗이 보호하고
단련시키기 위하여 냉수 마찰, 마른 마찰, 일광욕, 해수욕, 치료 체육을
개체 특성에 맞게 꾸준하게 하여야 한다. 그리고 습진을 잘 일으키는
요인인 질병들 특히 물질대사 장애로 오는 만성질병, 간장 질병, 소화기
질병을 철저히 예방하고 치료해야 한다. 이와 함께 영양을 고루 섭취하며
자극성 음식은 될수록 피해야 한다." []
2,
<서울대학교병원>:
"아토피
피부염은 주변 환경 및 생활 습관에서 악화 요인을 찾아내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는 것으로는
급격한 온도나 습도의 변화, 심리적 스트레스, 모직이나 나일론 의류,
세제나 비누 등이 있다. 따라서 목욕할 때 비눗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하며 세탁 후 옷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잘 헹구는 것이 좋다. 모직이나
나일론 등으로 만든 의류는 가능한 한 피해야 한다.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의 털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에는 애완동물이나 카펫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가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보습이 매우 중요하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제를
가능한 자주 바르도록 한다. 단순한 목욕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목욕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는
땀, 알레르겐, 더러운 물질이나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하도록 한다. 목욕물은
미지근한 것이 좋다. 너무 뜨거우면 가려워질 수 있고 때를 밀게 되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더 가렵게 되고 건조해질 수 있다. 목욕 후 물기를
닦을 때는 부드럽게 눌러서 말린다. 목욕 후 3분 이내에 바셀린이나
오일을 발라서 수분이 없어지지 않도록 하고, 비누는 사용해도 되지만
약한 중성 비누를 골라서 사용하고 목욕할 때 비눗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한다. 샤워보다는 통 목욕이 좋다. 사우나는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하여 가려움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7,
식이요법
1, <서울대학교병원>:
"다양한
음식물이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고 악화시킬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계란 흰자, 우유, 밀가루, 땅콩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직접 먹었을 때 증상의 악화가 없다면 그 음식물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
의심되는 음식물이 있으면 검사를 통해 원인 항원을 밝힐 수 있으며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더라도 직접 먹었을 때 증상이 없다면 먹어도
된다.
특히 소아의 경우 심하게 음식물을 제한하는 경우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8, 주의사항
1,
<이가동의임상 792면>: "아토피의
주의사항 15가지:
①
신진대사가 잘 되도록 음양, 기혈, 한열, 허실을 조절하면 회복이 된다. ②
소화가 잘 되도록 한다. ③ 변비가 오지 않게 한다. ④ stress를
피한다. ⑤ 가공식품을 피한다. ⑥ 충분한 잠을 자도록 한다. ⑦
영양공급에 부족함이 없게 한다. 특히 비타민을 먹인다. ⑧ 목욕을
자주 시킨다. ⑨ 기혈을 보한다. ⑩ 한열을 조절한다. ⑪ 세제는
어린이용 고급으로 사용한다. ⑫ 면 종류 이외에 화학 섬유의 옷을
피한다. ⑬ 임신되는 시기에 부모의 흡연과 음주의 영양이 크다. ⑭
특히 취중에 태어난 아기의 아토피성 피부염은 피할 길이 없다. ⑮
태교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산모의 정서안정과 음주, 흡연, 약물복용에
주의를 요한다."
9,
현대의학 & 약초요법 & 민간요법[2009년 5월 8일 ~ 2023년 5월 21일-현재: 공개 067가지]
현대의학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건조한 피부의 보습, 피부염 치료를 위한
부신피질호르몬제, 면역조절제, 국소 면역조절제와 가려움증을 치료하기
위한 항히스타민제가 사용된다. 또한 피부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하는
알레르겐, 자극 물질, 스트레스를 피하도록 하는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환자의 특성에 따라 개별화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약물치료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이용된다.
1, 국소 스테로이드 아직까지도
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기본이다. 국소 스테로이드에는 여러 강도의 약이
있는데 병변의 부위와 질환의 심한 정도에 따라 약의 강도와 제제 종류를
적절히 선택하여 발라야 한다. 또한 부작용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면서 사용해야 한다. 얼굴에는 약한 강도의 스테로이드를
단기간 사용해야 하고, 손에 발생한 습진의 경우에는 손발의 피부가
두꺼우므로 상대적으로 강한 강도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야 한다. [서울대학교병원]
2,
국소 면역조절제 타크로리무스(tacrolimus), 피메크로리무스(pimecrolimus)
성분으로 만든 도포제(연고)가 있는데, 이는 최근 스테로이드 연고를
대신할 수 있는 약제로서 개발되어 각광을 받고 있다. 장기간 도포 시
기존의 스테로이드 연고에서 나타나던 부작용이 없어 얼굴 등 예민한
피부에 자주 사용되며, 2세 이상의 소아나 성인의 얼굴, 목과 같이 피부가
얇고 약한 부위에 나타나는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적이다. 처음 바르는
경우 피부가 화끈거리는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대부분 적응이 되어 사용하는 데 큰 문제는 없다. [서울대학교병원]
3,
전신 스테로이드 심한 아토피 피부염에서 전신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빠른 호전을 보이는 장점이 있지만 줄이거나
끊게 되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향이 있고, 장기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전신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만성적인
질환에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그러나 병이 많이 악화되어
다른 약에 전혀 반응이 없는 경우나 빠른 효과가 필요한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서울대학교병원]
4, 전신 면역억제제 최근에는
기존의 치료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전신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이 사용된다. 효과는 우수하지만
고혈압, 신기능 이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투여해야 한다. [서울대학교병원]
5, 항히스타민제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 사용되며, 대부분 항히스타민제는 심한 부작용이 없는 비교적
안전한 약제이지만 졸리거나 입이 마르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최근에 새로 개발된 항히스타민제들은 부작용을 줄여 학생들이나 직장인들도
졸음에 대한 걱정 없이 복용할 수 있다.
기타, 그 외에도 광선
치료나 인터페론 감마, 감마 리놀렌산 등이 치료에 이용되기도 한다.
[서울대학교병원]
※
현대의학이 아닌 동양의학에서는 아토피를 태독(胎毒),
태열(胎熱) 및 습진(Eczema)의 한
유형으로 볼 수 있다. 습진의 유형으로는 아토피성 습진, 접촉피부염,
지루피부염, 화폐상 습진, 건성 습진, 한포진 등이 있다. 아래에는 면역력
증진과 습진
및 태독의
약초요법 및 민간요법을 아토피성 습진에도 응용될 수 있으므로 내용을
게제한다.
6, 황경피 습진에
황경피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식물성 기름에 개어 하루에 한번 바른다.
[고려림상의전 1077면]
"황경피나무 껍질을 부드럽게 가루내어
식물성 기름에 개어 습진 국소에 바른다.
임상자료:
귀 부위 습진 환자 30명을 위의 방법으로 치료한 결과 약을 1~2번 바르
뒤에 85% 이상의 환자에게서 분비물이 없어지고 습진 부위가 말라들었으며
5~7번 바른 뒤에는 완전히 나았거나 기본적으로 나았다." [고려의학
제 2권 148면]
7, 닭털 태운재, 바셀린 습진에 닭털
태운재 30g을 와셀린 100g에 섞어서 하루에 한번 국소에 바른다. [고려림상의전
1077면]
"닭털 태운 재 30g에 바셀린 60g을 넣고 고루 섞어서
국소에 바른다.
임상자료:
습진 환자를 위의 방법으로 치료한 결과 가려움이 빨리 멎으면서 다른
증상도 나아졌다." [고려의학 제 2권 1467면]
8, 도꼬마리 습진에
도꼬마리 열매 달인물에 국소를 담그거나 하루에 3~4번 씻는다. [고려림상의전
1077면]
9, 송화(소나무꽃가루),
참기름 소나무꽃가루를
습진에 참기름에 개어 하루에 한번 국소에 바른다. [고려림상의전 1077면]
10,
함박꽃뿌리 습진에
함박꽃뿌리를 가루내어 더운물에 1:3의 비율로 1~2시간 동안 우려 낸
것을 멸균하여 하루에 2~3번 국소에 바른다. [고려림상의전 1077면]
11,
오이풀뿌리,
붉나무벌레집(오배자) 습진에
오이풀뿌리, 오배자 각각 30g에 물 1.5리터를 붓고 달인물로 하루에
한번 국소에 찜질한다. [고려림상의전 1077면]
12, 감초 습진에
감초를 보드랍게 갈아 짓찧어 하루에 2~3번 국소에 바른다. [고려림상의전
1077면]
13, 칡뿌리, 속썩은풀뿌리, 황경피, 적복령, 삽주,
흰삽주, 승마, 백강잠, 뽕나무뿌리껍질 습진에 칡뿌리, 속썩은풀뿌리,
황경피, 적복령 각각 3g, 삽주, 흰삽주, 승마, 백강잠 각각 6g, 뽕나무뿌리껍질
4g.
위의 약을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고려림상의전
1077면]
14, 당귀, 흰삽주, 궁궁이, 귤껍질, 속썩은풀뿌리,
집함박꽃뿌리, 삽주, 도꼬마리열매, 천마, 황경피, 감초, 방풍 습진에
당귀, 흰삽주 각각 6g, 궁궁이, 귤껍질, 속썩은풀뿌리, 집함박꽃뿌리
각각 4g, 삽주, 도꼬마리열매, 천마 각각 3g, 황경피, 감초 각각 2g,
방풍 1g.
위의 약을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고려림상의전 1077면]
15, 오이풀뿌리 습진에
불에 타도록 볶아서 가루낸 것 30g에 바셀린 70g을 넣고 고루 섞어서
국소에 바른다.
임상자료:
습진을 비롯한 여러 가지 피부병 환자 109명을 위의 방법으로 치료한
결과 평균 8.3일 사이에 47명이 나았고 50명이 뚜렷하게 좋아졌으며
12명은 효과가 없었다. [고려의학 제 2권 146-7면]
16, 까마중(깜또라지) 전초
30g을 물 700~800ml에 넣고 15~20분 동안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7~25일 동안 쓰면 효과가 있다.
임상자료:
습진 환자 50명을 위의 방법으로 치료한 결과 42명에게서 효과가 있었다.
특히 가려움이 멎고 부종도 내렸다. [고려의학 제 2권 147면]
17,
사상자 습진에
사상자 30g을 물 200ml에 넣고 끓이면서 그 김을 국소에 쏘여 주기도
하고 달인 물로 국소를 씻는다. 부드럽게 가루내어 바셀린에 개어 국소에
발라도 좋다.
임상자료:
갓난아이 습진과 진물이 흐르는 만성 습진에 써보았는데 진물이 멎고
가려움이 덜어졌다. [고려의학 제 2권 147면]
18, 감자 짓찧어서
습진 국소에 붙인다. 짓찧어 즙을 짜서 발라도 좋다. [고려의학 제 2권
147면]
"싹이 나오는 부분(눈)을 도려내어 짓찧어 즙을
내서 약솜에 묻혀 습진 부위를 문지르면서 바른다.
※
감자 싹에는 소염 작용이 강한 솔라닌이 있으므로 2~3번 바르면 진물이
없어지고 딱지가 앉으면서 낫는다." [고려의학 제 2권 152면]
19,
오징어뼈, 유황, 오수유 오징어뼈 7g, 유황 1g, 오수유 10g을
부드럽게 가루내어 습진 국소에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48면]
20,
꿀,
아연화, 농마 꿀 100ml, 아연화 가루 10g, 농마 20g을 고루 섞어서
습진 국소에 바른다. 가렵고 진물이 나오며 허는 때에 효과가 있다.
[고려의학 제 2권 148면]
21, 파, 붉나무 벌레집, 바셀린 먼저
파 끓인 물로 국소를 씻고 붉나무 벌레집 가루를 바셀린에 개서 바른다.
임상자료:
음낭 습진 환자 30명을 위의 방법으로 치료한 결과 치료 10~15일 사이에
22명이 나았고 5명은 뚜렷하게 좋아졌으며 3명은 효과가 없었다.
[고려의학 제 2권 148면]
22, 달걀 기름 달걀 노른자를
프라이팬에 놓고 타도록 지지면 기름이 나오는데 이것을 습진 국소에
하루 한번씩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48면]
23, 지치 잘게 썰어 걸쭉해질
정도로 달인 물을 자주 습진 국소에 발라준다. 부드럽게 가루내어 바셀린에
개어서 발라도 된다.
[고려의학 제 2권 149면]
24, 치약, 아스피린 아스피린
2알을 부드럽게 가루낸 데다 2배 양의 치약을 넣고 고루 섞어서 습진
국소에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49면]
25, 석웅황, 유황, 오징어뼈, 용뇌 위의
약을 1:1:1:0.2의 비율로 부드럽게 가루내어 바셀린에 개어 습진 국소에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49면]
26, 붉나무 벌레집 부드럽게
가루내어 아침, 저녁 진물이 흐르는 습진 국소에 발라 준다. 100g의
붉나무 벌레집에 1리터 정도의 물을 넣고 달여서 발라도 좋다.
[고려의학 제 2권 149면]
27, 물황철나무 껍질 잘게
썰어 달인 물로 습진 국소를 자주 씻거나 약한 불에서 걸쭉해질 정도로
졸여서 국소에 바른다.
※
가래나무 잎, 마디풀(편축), 느릅나무 껍질 등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써도 효과가 있다. [고려의학 제 2권 149면]
28, 부들꽃가루 습진
국소에 바른다. 음낭 습진에 좋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29,
측백나무 진 측백나무를 불에 태울 때 나오는 진을 받아 습진
국소에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30, 후추 10알을
부드럽게 갈아 2리터의 물에 넣고 끓여서 음낭 부위를 하루 2번 씻는다.
음낭 습진에 쓴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31, 왕지네 가루내어
하루 한번 한 마리분씩 술에 타서 먹고 땀을 낸다. 이 약가루를 달걀
흰자에 개어서 바르기도 한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32,
뽕나무 재 따뜻한 물에 풀어 우려서 습진 부위를 담근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33,
송진, 돼지 기름 송진 20g가 돼지 기름 40g을 함께 끓여서 습진
국소에 하루 2~3번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34,
유황, 백반 각각 같은 양을 부드럽게 가루내어 습진 부위에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35, 싸리 기름 싸리나무를
약 30cm 길이로 잘라서 한 줌 정도 되게 묶은 다음 가운데쯤에 불을
피워 뜨겁게 하면 자른 면에서 기름이 흘러내리는데 이것을 습진 국소에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36, 개 쓸개, 밀가루 개
쓸개 3개를 따뜻한 물에 담가 두었다가 그 물에 밀가루 100g을 반죽하여
습진 국소에 붙인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37, 소뼈,
돼지 기름 소뼈를 태워 부드럽게 가루내어 돼지 기름에 개서
하루 2~3번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38, 오리 기름 습진
국소에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39, 오수유, 돼지
기름, 유황 오수유 가루와 유황 가루를 10:1의 비율로 섞어 돼지
기름에 개어 습진 국소에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40,
구운 백반, 석고, 석웅황, 용뇌 20:20:7:1의 비율로 부드럽게
가루내서 바셀린에 개어 습진 국소에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50면]
41,
백반, 용뇌 1:1 비율로 섞어서 부드럽게 갈아 습진 국소에 뿌린다.
[고려의학 제 2권 151면]
42, 꿀 꿀을 물에 타서 하루
2~3번 습진 국소에 바른다. [고려의학 제 2권 151면]
43,
유황, 구운 백반, 석고, 청대, 용뇌 유황, 백반, 석고, 청대
각각 400g, 용뇌 2g을 부드럽게 가루내어 바셀린에 개어서 습진 국소에
바른다.
임상자료:
습진 환자 1,000여 명을 위의 방법으로 치료한 결과 보통 치료 3일 사이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치료 10일 사이의 유효율은 87.7%였다.
[고려의학 제 2권 151면]
44, 알로에 1,
<고려의학 제 2권 151면>: "신선한 알로에
잎의 가시를 떼어 버리고 깨끗이 씻은 다음 껍질을 벗겨서 즙이 나오는
쪽이 습진 부위에 닿도록 붙이고 붕대를 감아 준다. 1~2시간 지나 떼어
버리되 하루 1~2번 붙인다." 2, <이가동의임상 792면>:
"아토피 피부염에 알로에의 즙을 먹고 바른다."
45,
들기름 들기름을 약한 불에 따끈하게 데워서 밤알 크기의 솜뭉치에
묻혀 습진이 생긴 부위를 하루에 한번 5~10분씩 문지르면서 바른다.
2~3일 바르면 진물이 없어지고 딱지가 앉으면서 가려움이 멎는다. [고려의학 제 2권 152면]
46,
뜸치료 뜸대뜸이나 뜸통뜸을 습진 국소에 10~15분 동안 떠주거나
습진이 생긴 복판에 생강이나 마늘쪽을 넣고 쌀알 만한 뜸봉으로 뜸을
3~5장 뜬다. [고려의학 제 2권 152면]
47,
누에똥 누에똥을 소주에 멀겋게 개어 하루 두 번씩 15일 정도
아토피 피부염에 바른다. [민간요법]
48, 야생 다래 아토피
피부염에 건조된 야생 다래 열매를 하루 3번 40~8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민간요법]
49,
습진 치료(濕疹治療)
증례[임상보고]
[치료방법]
약처방(藥處方)은 권백(卷栢) 100g, 흰닭털 태운 가루 20g, 윤활유(潤滑油) 90∼100g이다.
권백(卷栢)을 가루내고 흰닭털은 불에 태워 6호 체로 친 것을 윤활유(潤滑油)(모빌유)에 개어 연고(軟膏)를 만든다.
※ 윤활유(潤滑油)는 공업용 기름이지만 바셀린이나 간유(肝油), 콩기름보다 효과가 좋기 때문에 이것을 쓴다.습진(濕疹)이 생긴 곳에 하루 한번씩 바르고 기름종이 같은 것으로 싸맨다. 그러나 습진부위(濕疹部位)에 미란(糜爛)이 있든가 몹시 습윤(濕潤)하면 기름종이붕대를 하지 말아야 한다.
약을 갈아 붙일 때는 먼저 바른 것을 닦아내고 바르며 조직(組織)에 손상(損傷)이 가지 않게 주의한다.
[치료결과]
소아습진(小兒濕疹), 지루성(脂漏性) 습진(濕疹), 아토피성(性) 습진(濕疹) 등 56예의 환자를 이 약으로 치료하였다.
치료 3∼4일부터 소양감(搔痒感)이 멎고 수포(水疱), 구진(丘疹), 분필물(分泌物) 등이 없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10∼15일간 치료하였을 때 나은 환자가 47예(83.9%), 좋아진 환자가 6예(10.7%), 효과없는 환자가 3예(5.4%)였다.
병력(病歷)이 5∼6년 이내인 대상들에서는 효과가 좋았지만 오래된 환자들은 좀 나았다가 다시 재발(再發)하곤 하였는데 재발(再發)이 11예이고 7년 이상 된 대상에서는 치유율(治癒率)이 45% 정도였다.
이 약은 농피증(膿皮症), 두부사상균증(頭部絲狀菌症), 무좀 등에도 효과가 있다.
[동의치료경험집성 & 함경남도 부전군 문천리인민병원 이형욱: 동의학, 1992-1]
50,
오황유(五黃油)로 소아 습진을 치료[임상보고]
[치료대상]
소아급성(小兒急性) 습진(濕疹), 지루성(脂漏性) 습진(濕疹), 항문주위(肛門周圍) 습진(濕疹), 아토피성(性) 습진(濕疹)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방법]
오황유(五黃油) 조성(組成)-오배자(五倍子) 10g, 석웅황(石雄黃) 7g, 석고(石膏) 7g, 외용살균산(外用殺菌散) 8g, 라놀린 10g, 바셀린 10g, 페놀 2㎖, 박하유(薄荷油) 2㎖, 쌀기름 적당량(총량 100).
급성(急性) 습진(濕疹)에는 페놀, 박하유(薄荷油)를 넣지 않고 석웅황(石雄黃)은 2.5g을 넣는다.
오배자(五倍子)를 200℃에서 밤색이 나도록 볶아서 가루내고 석웅황(石雄黃)과 석고(石膏)는 수비(水飛)하여 말린 다음 모두 섞어서 6∼7호 체로 친다.
바셀린과 라놀린을 150℃에서 30분 동안 멸균(滅菌)한 다음 60℃ 정도로 식혀서 위의 가루에 조금씩 넣으면서 잘 섞는다. 다음 페놀과 박하유(薄荷油)를 넣고 섞어 쓴다. 약은 하루 1번씩 병소(病巢)에 발라주는 방법으로 쓴다.
[치료결과]
대상환자 가운데서 나은 환자가 76%, 좋아진 환자가 18%, 효과없는 환자가 6%였다.
1년 동안의 원격관찰(遠隔觀察)에서 2%의 환자가 재발(再發)하였다.
[동의치료경험집성 & 동의치료경험집, 1988]
51, 사탕수수껍질,
아주까리기름 태독(胎毒)에
사탕수수껍질을 누렇게 볶아 보드랍게 가루낸 다음 여기에 비마유(萆麻油)를 섞고 잘 이겨 매일 1∼2번씩 바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52, 교맥(메밀 종자), 금은화 태독(胎毒)에
교맥(蕎麥),
금은화(金銀花) 각각 같은 양을 잘게 썰어서 600㎖의 물을 붓고 30분 동안 달여 따뜻할 때 찻물처럼 마시게 한다.
[동의치료경험집성]
53, 개오동나무가루, 바셀린 개오동나무가루
20g, 바셀린 80g을 섞어 고약(膏藥)을 만들어 태독(胎毒)에
바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54, 사상자, 고삼 사상자(蛇床子),
고삼(苦蔘) 각각 같은 양을 달이면서 그 증기(蒸氣)를 태독(胎毒)이 생긴 곳에 쏘여 준다.[동의치료경험집성]
55,
호박속 호박속을 태독(胎毒)이 생긴 곳에 붙여준다.
[동의치료경험집성]
56, 돼지쓸개즙 저담즙(猪膽汁)을 매일 2번씩 태독(胎毒)이 생긴 곳에 바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57, 떡갈나무 떡갈나무 달인 물로 매일 몇 번씩 태독(胎毒)에
씻어준다.
[동의치료경험집성]
58,
복어기름으로 습진을 치료한 경험[임상보고]
[치료대상]
외래 조건에서 습진(濕疹) 환자 총 36명을 대상으로 하여 복어기름을 바르는 방법으로 치료하여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나이는 대다수(31명) 환자들이 5세 미만이었고 발병기간(發病期間)은 3개월 이상이 26예로서 많은 수를 차지하였다. 대상환자들은 다 양의치료(洋醫治療)를 받아오던 환자들이었다.
습진(濕疹)의 발생부위(發生部位)는 머리, 가슴이 각각 4예, 얼굴 16예, 귓바퀴 13예, 팔다리 4예, 샅굴부위 1예였다.
[치료방법]
복어기름을 하루에 한번씩 바르고 그 위에 기름종이를 붙인 다음 붕대로 감는다.
[치료결과]
복어기름을 2∼3주일 바른 이후 거의 모든 대상자들에서 소양증(搔痒症), 홍반(紅斑), 구진(丘疹), 분필물(分泌物) 등 증상(症狀)이 완전히 없어졌다. 치료에 반응(反應)한 환자들은 거의 모두가 7일 내에 분필물(分泌物)이 적어지면서 창면(瘡面)이 마르고 가려운 감이 적어졌다. 그리고 2주 내에 피부(皮膚)가 유연(柔軟)해지면서 거의 정상피부(正常皮膚)로 되었다.
대상환자 36명 중 치료 후 습진(濕疹)의 모든 증상(症狀)들이 다 없어진 것이 29명, 습진증상(濕疹症狀)의 일부가 소실(消失)된 것이 6예이고 전혀 반응(反應)이 없는 것은 1예였다.
[장영걸: 동의연구논문 및 치료경험집, 1983]
59,
참복기름으로 소아습진(小兒濕疹)을 치료[임상보고]
[치료대상]
1살∼5세 사이에 있는 소아습진(小兒濕疹) 환자 20예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귀주위 습진(濕疹)이 10예, 두부습진(頭部濕疹)이 6예, 얼굴 습진(濕疹)이 4예였다. 습진(濕疹)을 앓은 기간은 6개월 이하가 2예, 6개월∼1년이 6예, 2년이 10예, 2년 이상이 2예였다.
[치료방법]
습진(濕疹) 변두리를 다른 약으로 소독(消毒)하지 않고 참복기름을 하루 2번 발라주었다.
[치료결과]
참복기름을 바르면 점차 진물이 적어지며 소양감(瘙痒感)이 없어지면서 새 조직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6번 발라서 나은 환자 2예, 8번 발라서 나은 환자 4예, 14번 발라서 나은 환자 12예, 16번 발라서 나은 환자 2예로서 100%가 나았다. 평균 치료일수는 6.3일이며 발병일이 1년 안되는 예들은 4일 동안에 나았다.
나은 후 2년 동안의 원격관찰에서 재발(再發)하지 않았다.
[동의치료경험-외과편, 1994]
60,
금송유(金松油)로 습진을 치료[임상보고]
[치료대상]
습진(濕疹) 환자 36예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머리, 얼굴이 7예, 앞가슴에 1예, 샅굴부위에 6예, 손, 발, 다리가 22예였다. 앓은 기간을 보면 1년이 27예, 2∼3년이 6예, 4∼5년이 2예, 6년이 1예였다.
[치료방법]
금송유(金松油) 조성(組成):
금은화(金銀花)조후엑기스 1g, 구담(狗膽)가루 2g, 송지(松脂)가루 37g, 임자유(荏子油:
들기름) 60㎖.
제법(製法): 그릇에 조성량의 비례로 금은화(金銀花)조후엑기스, 구담(狗膽)가루, 송지(松脂)가루, 임자유(荏子油)을 붓고 중탕(重湯) 또는 약한 불에서 천천히 끓여 고루 섞어진 다음 2겹의 가제에 거른다(金松油).
습진부위(濕疹部位)를 약솜으로 깨끗이 소독(消毒)한 다음 약을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르고 그 위에 깨끗한 비닐박막을 대고 붕대를 감는다.
치료는 하루 1번 하며 1치료주기는 3번으로 하였다.
[치료결과]
습진부위별(濕疹部位別) 치료결과를 보면 다음 표와 같다.
구분 및 부위별
|
머리, 얼굴
|
앞가슴
|
샅굴부위
|
손, 발, 다리
|
치료 전 예수
|
7
|
1
|
6
|
22
|
치 료 후
|
나은 수
|
7
|
1
|
5
|
22
|
좋아진 수
|
|
|
1
|
|
종합치료결과는 나은 환자 35예, 좋아진 환자 1예였다.
[동의치료경험-외과편, 1994]
61,
백선피연고(白蘚皮軟膏)를 피부질환에 써 본 경험[임상보고]
습진(濕疹), 피부염(皮膚炎), 무좀, 농가진(膿痂疹) 환자 110명을 10% 백선피연고(白蘚皮軟膏)로 외래에서 치료하였다.
백선피연고(白蘚皮軟膏)로 습진(濕疹) 환자 39명을 치료한 가운데서 완치(完治)된 것이 16명, 훨씬 나았거나 좀 나은 것이 22명, 낫지 않은 것이 1명이었으며 피부염(皮膚炎) 환자 19명을 치료한 가운데서 완치(完治)된 것이 5명, 훨씬 나았거나 좀 나은 것이 18명, 낫지 않은 것이 4명이었다.
지간(指間)무좀이나 감염(感染)을 받아 농포(膿疱)들이 있을 때 쓰는 것이 좋았으며 농가진(膿痂疹)에서는 홍반기(紅斑期), 구진기(丘疹期), 농포기(膿疱期), 결가기(結痂期), 낙설기(落屑期)에 효과가 있었다.
[원산의학대학병원 피부과 윤재순: 동의치료경험(1), 1985]
62,
백굴채(白屈菜)와 애엽(艾葉)으로 습진을 치료[임상보고]
[치료대상]
습진(濕疹) 환자 30예(急性 17예, 慢性 13예)를 외래 조건에서 치료하였다. 발병기간(發病期間)은 1년까지 17예, 1∼10년이 11예, 11∼13년이 2예였다.
[치료방법]
제법(製法):
돈방고(豚肪膏) 500g, 애엽(艾葉)(炭) 100g, 백굴채(白屈菜)꽃 50g으로 약을 만든다.
백굴채(白屈菜)나 애엽(艾葉)(炭)을 이보다 더 많이 넣으면 창상(瘡傷)이 헤어지면서 쓰리고 아프다. 먼저 애엽(艾葉)을 보드랍게 솜처럼 만들어서 태운 재를 준비한다. 돼지기름을 불위에서 천천히 끓인다. 돼지기름이 끓기 시작하면서 백굴채(白屈菜)꽃을 넣어 함께 끓이며 노란색이 날 때 기름만 따로 갈라내고 거기에 애엽(艾葉)(炭)을 넣은 다음 고루 저어 쓴다. 이렇게 만든 고약(膏藥)을 환부(患部)에 바를 때마다 알루미늄그릇이나 법랑그릇에 담아 녹여서 붓으로 바른다.
처음 시작한 창상(瘡傷)부터 바르는데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면서 바른다.
약(藥)을 바르면 곧 가려운 것이 멎으며 시원하므로 가려울 때마다 약(藥)을 바르면 좋다.
[치료결과]
약을 바르면 소양증(搔痒症)이 곧 멎고 분필물(分泌物)이 없어지면서 가피(痂皮)가 앉았다가 떨어진다.
만성(慢性) 습진(濕疹)의 경우는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점차적으로 낫는다.
평균 치료일수는 15.3일이었으며 급성(急性) 습진(濕疹)은 7.8일, 만성(慢性) 습진(濕疹)은 40일까지 치료한 경우도 있다. 25예(83%)는 1년 이후에도 재발(再發)되지 않았으며 4예는(모두 유아(幼兒)) 재발(再發)하였는데 다시 약을 발라 나았다. 낫지 않은 1예는 13년 동안 앓은 환자였다.
[동의치료경험집, 1988]
63,
임자유(荏子油:
들기름)로 습진을 치료[임상보고]
[치료대상]
습진(濕疹) 환자 10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방법]
먼저 습진부위(濕疹部位)를 가제 또는 약솜으로 깨끗이 닦고 말린다. 그러나 분필물(分泌物)이 계속 나오는 경우에는 그냥 치료할 수 있다.
한편 임자유(荏子油)를 컵에 넣고 불위에서 끓인다. 10㎖의 임자유(荏子油)를 끓이는 데 약 5분이면 충분하다.
다음 20㎝ 길이의 나무가지끝에 솜 또는 가제를 실로 든든히 매고 끓고 있는 임자유(荏子油)를 솜뭉치에 묻혀 습진부위(濕疹部位)를 빠짐없이 지지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매번 3∼5초씩 지진다.
끓이지 않은 임자유(荏子油)를 바르거나 식은 임자유(荏子油)를 바르는 경우에는 효과가 없다.
[치료결과]
1번 치료하여 1예가 완전히 나았고 2예가 좋아졌으며 2번만에는 3예, 3번만에는 2예가 나았다.
치료결과는 나은 환자 6예, 좋아진 환자 2예, 변화없는 환자 2예였다.
[동의치료경험- 외과편, 1994]
64, 감태나무 아토피
피부염에 면역력 증진 요법으로 감태나무를 12~2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민간요법 체험담]
65, 줄풀 각종
피부병 및 면역력 증진 요법으로 줄풀을 10~2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민간요법 체험담]
66,
선인장 아토피
피부염에 선인장의 즙을 먹고 바른다. [이가동의임상 792면]
67,
α-리놀레인산, γ-리놀레인산 아토피 등 각종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α-리놀레인산은 암의 발생을 억제한다.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
α-리놀레인산은 리놀산과 서로 작용을 억제하는 관계에 있다. 아토피성피부염은
리놀산을 지나치게 섭취하여 발병하는 전형적인 증상의 하나지만, 아토피
등 알레르기 증상을 해소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α-리놀레인산을
섭취하는 것이다. α-리놀레인산이 꼭 피룡한 사람은 아토피성 피부염,
꽃가루 알레르기, 기관지천식 등 알레르기성 증상이 있는 사람, 육류의
가공식품, 버터 등 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포화지방산이 많은
유지를 α-리놀레인산이 많은 유지로 바꾼다). α-리놀레인산이 부족하면
뇌 신경계 증상, 알레르기성 증상이 온다.
[식용유의
α-리놀레인산, 리놀산 함유율(100g중)]
1-홍화유(하이리놀):
리놀산 72.4%, α-리놀레인산 0.5% 2-홍화유(하이올레익): 리놀산
13.5%, α-리놀레인산 0.3% 3-대두유: 리놀산 53.1%, α-리놀레인산
7.6% 4-해바라기유(하이리놀): 리놀산 68.7%, α-리놀레인산 0.6% 5-해바라기유(하이올레익):
리놀산 0.1%, α-리놀레인산 5.6% 6-옥수수유: 리놀산 56.3%, α-리놀레인산
1.1% 7-면실유: 리놀산 56.3%, α-리놀레인산 0.5% 8-참기름:
리놀산 44.5%, α-리놀레인산 0.3% 9-채종유: 리놀산 20.9%, α-리놀레인산
8.7% 10-쌀겨유: 리놀산 35.8%, α-리놀레인산 1.3% 11-땅콩:
리놀산 33.0%, α-리놀레인산 0.2% 12-올리브유: 리놀산 7.2%, α-리놀레인산
0.6%
γ-리놀레인산은 혈압, 혈당치,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한다.
각종 생활습관병 개선 등 전신에 작용한다.
[γ-리놀레인산
함유 식품]
자연 상태의 식품에는
별로 함유되어 있지 않지만 소량을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는 모유, 한정된
지역의 달맞이꽃 씨앗, 일부의 해조류 등이 있다. 인공적으로 생산하는
기술도 개발되어 포도당 등 천연 탄수화물을 미생물을 이용해서 발효시키는
방법으로 순도 높은 제품이 만들어지고 있다. 드링크나 젤리에 첨가한
제품도 시판되고 있다.
γ-리놀레인산이 꼭 필요한 사람은 아토피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편식하는
사람이다. γ-리놀레인산이 부족하면 혈압 상승, 혈당치 상승, 기관지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고콜레스테롤 혈증, 동맥경화, 허혈성 심장질환이
걸린다. [영양소 백과사전 187-18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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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에 대한 유익한 자료
모음
1, 대한영양사협회
[몸에
좋은 음식
아토피
피부염과 영양
아토피피부염은 알레르기질환의
대표적인 피부질환으로 식품 알레르기와 연관성이 높으므로 장기적인
식사관리가 필요하다.
성인보다는 나이가 어릴수록 식품과의
관련성이 더 크게 나타난다. 특히 영아기에 많이 발생한다.
동일한
식품을 섭취해도 개개인마다 증상의 차이는 심하며, 아토피피부염이
있다고 해서 우유, 달걀, 닭고기, 돼지고기, 생선 등을 무조건 먹지
못하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치료를 위해 지나치게 음식을 제외하면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지 못해 오히려 영양결핍이 나타날 수도 있다.
달걀, 우유, 콩 뿐만 아니라 쌀이나 밀가루 같은 곡류, 어패류,
육류, 채소, 과일 등도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원인이 되는
식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모든 알레르기 식품을 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원인이 되는 식품을 피할 경우에는 식품 자체 뿐만 아니라 그
성분이 들어간 식품도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아동기의 식품
알레르기는 이유식을 늦춤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다. 4~6개월 이후부터
이유식을 시작하며 알레르기가 강하지 않은 식품을 선택하여 순차적으로
한가지씩 1주일 간격으로 주는 것이 식품 알레르기를 예방할 수 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우유, 달걀 노른자, 땅콩, 돼지고기 등은
너무 일찍 먹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식품 알레르기의 원인 식품에
따라 다음을 고려하여야 한다.
우유
알레르기
- 우유 단백질 섭취를
하지 않는다. 대체식품으로 흔히 사용하는 식품은 콩제품이지만 우유에
부적응을 보이는 경우 콩단백 제품도 문제가 될 수 있다.
- 단백가수분해분유와
같은 저알레르기 분유를 이용할 수도 있다.
- 피해야 할 식품
: 산양유, 버터, 치즈, 요구르트, 우유성분이 들어간 간식, 프림, 푸딩
달걀 알레르기
-
흰자, 노른자 모두 제한한다. 조리과정에서 많이 이용되므로 주의깊게
살펴본다.
- 피해야 할 식품 : 달걀 흰자 및 노른자, 달걀 성분이
들어간 간식(빵, 과자) 등
어패류
알레르기
- 생선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모든 종류의 뼈 있는 생선을 제외하도록 한다.
- 패류 알레르기는
갑각류(새우, 게, 가재)와 연체동물(대합조개, 굴) 등이 원인이 된다.
-
단백질 섭취의 중요한 식품으로 대체 식품을 이용하여 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한다.
땅콩
및 대두 알레르기
- 잣, 아몬드,
호두 등의 견과류는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경우도 있다.
-
대두를 원료로 사용하는 가공식품이 많으므로 식사에서 완전히 제외시키기가
어렵다.
알레르기 원인식품
식생활
실천사항
1.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을 무조건 먹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2.
본인의 아토피피부염에 문제가 되는 원인 식품을 알고, 이 식품을 대체하는
식품을 섭취하여 영양결핍이 되지 않도록 한다.
3. 적절한 대체
식품이 없거나 섭취량이 부족한 경우 비타민, 무기질을 보충한다.
4.
과자 등 포장된 식품 구입할 때는 식품 포장지에 있는 ‘주원료 성분
내용’을 읽어보고 원인 식품이 들어있는 경우는 피한다.
5.
원인식품 뿐만 아니라 그 성분이 원료로 들어간 식품도 섭취하지 않는다.
식단
정보
구분 음식명 재료 분량
아침
쌀밥 쌀밥 1공기 미역국 미역국 1그릇 불고기 쇠고기, 양파
1접시 호박볶음 호박 1접시 도라지무침 도라지 1접시 물김치
물김치 1/2컵
점심 잡곡밥 잡곡밥 1공기 근대국 근대국
1그릇 두부조림 두부 1/6모 감자볶음 감자, 당근 1접시 시금치나물
시금치 1접시 알타리김치 알타리김치 1접시
저녁 쌀밥
쌀밥 1공기 콩나물국 콩나물국 1그릇 가자미구이 가자미 1토막
버섯볶음 표고버섯, 양파 1접시 취나물 취나물 1접시 포기김치
포기김치 1접시 간식 귤 귤 1개 인절미 인절미 3개]
2, 아토피 치료의 인터넷 체험 자료
[아토피의
올바른 치료법
아토피는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됩니다. 한 나라를 경영 함에 있어서도 내치가 있고 국방이 있어 나라가 유지되는 것처럼 우리의 몸도 소화, 영양, 호흡,
순환, 배설 등의 내부적인 부분과 외부의 이물질에 대한 방어기능이 조화 롭게 이루어 져야 합니다. 이러한 인체 내부와 외부의 기능이 동시에
이상이 발생하거나 균형을 잃어버리게 되면 아토피가 발생하게 됩니다
아토피성피부염은 유전성이 있어 부모의 체질을 물려받거나 임신중의 감염성 질환이나 자극적인 음식, 화학약물 등의 복용으로 태아의 혈액 중에 독소가
잠재되어 있다가 출생 후에 다른 요인(감기나 음식 등)들과 결합하여 발생됩니다. 이러한 결합상태가 은근하고 단단하기 때문에 단순한 방법으로
접근하면 치료가 잘 안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초기의 경증인 아토피는 유능한 한의사라면 2-3주 늦어도 한두달 안에는 쉽게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등을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벼룩잡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속담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서 원인은 그대로 방치한 상태로 부작용이나 약물의
의존성이 생기므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러한 약물을 사용한 환자들은 아토피가 더욱 고착화되는 문제점이 있어 오히려 사용한 약물의
중독을 해결하는데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됩니다.
그러면 스테로이드와 같은 양약을 많이 사용한 중증의 아토피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한꺼번에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고 말할 수
있는데 화학 약물로 망가진 장의 기능을 회복하여 면역력을 강화시키면서 동시에 몸에 남아 있는 열독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아토피에 있어서
음식주의는 체질을 떠나서 기본입니다. 음식은 자연식으로 해야 하며 일체의 육류와 인스턴트식품 화학조미료는 금합니다. 음식주의를 안 하면서
아토피를 낳을려고 하는 것은 불도 안 지피면서 밥이 되기를 기다리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아토피를 치료하면서 음식에 대해서 새로 배우실 겁니다. 병을 앓으면서 얻는 이득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스테로이드제와 같은 양약의
해독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재래식 된장만 한 것이 없다고 봅니다. 된장의 유산균을 이용하여 정장효과를 나타냄으로써 호르 몬제와 같은
약물중독을 해독시키는 것입니다. 양약을 오래 복용하신 분들은 생 된장을 매끼니 마다 드시면서 치료를 해야 한약의 효력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을 임상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한편 스테로이드를 오래 사용한 환자 분들은 한약을 복용하다 보면 약물중독에서 벗어나는 명현반응으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음식주의를 철저히
하고 한약 으로 달인 외용약을 발라주면 보통 알려진 것처럼 심한 고생을 안 해도 됩니다.
명현 반응은 심한 경우에 보름정도 걸리며 한달 이상 가는 것은 드뭅니다. 그 뒤로 는 가려움증이나 피부의 상태가 치료를 하는 만큼 점점 좋아지게
됩니다. 일반에서 아토피를 치료하다가 명현반응이 오래가거나 재발하는 것은 음식주의가 제대로 않됐거나 치료방향이 벗어나서 그런 것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주로 폐의 열독(熱毒)과 관련이 깊다고 할 수 있는데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영향이 많은가 아니면 후천적 음식과 환경의
원인이 문제가 되는 가에 따라서 치료법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환자의
증상와 체질의 따라서 처방을 달리할 수 있으나 중요한 것은 폐의 열독을 제거시키는 치법이 필요한데 혈액을 맑게 하고 서늘하게 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 되고 있으며 부작용이 없이 효과가 뛰어납니다.
아토피가 자리잡고 있는 부분이 눈에 보이기는 피부에 있지만 사실 인체의 가장 애매한 부위에 뿌리를 박고있습니다. 따라서 체내에 축적된 독소의
배설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데 체내의 모든 배설기능을 자극하는 치료법을 사용함으로써 소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토피는 자연식 위주의 식사와 생활환경의 관리가 병행되어야 하며 질병과 환자에 대한 진단이 전체적인 관점에서 이루어 졌을 때만 이해될 수 있는
질환으로 원인만 잘 파악하면 치료되는 것입니다. 한약 치료 후 상태가 좋아졌다고 하여 치료를 중지 하거나 음식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병의 뿌리를 없애기 위해서는 피부가 윤택해지고 면역력이 강화될 때까지 약물치료와 관리에 신경을 써주어야 재발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라는 용어가 서양에서 나온 병명이지만 동양 의학적 천(天) 지(地) 인(人) 사상의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는 개념입니다. 즉 사람은
하늘과 땅의 기운과 밀접 하게 교류하고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만 건강하며 인간을 완성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숨쉬는 공기가 바로
하늘이며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이 땅입니다. 하늘과 땅을 바로 아는 것이 아토피 치료의 시작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양방치료
아토피성
피부염은 성장하면서 대개는 자연 치유되는 질환이나 환자 개개인의 악화요인, 연령, 가려움증 및피부염의 심한 정도, 동반된 호흡기 알레르기질환의
아토피성 피부염유무 등에 따라 치료방법을 정한 후적절히 관리해 나간다면 환자가 특별한 불편없이 일상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1)
악화 요인 제거
흔한
악화 요인으로는 건조한 피부, 과도한 주변 온도 및 습도, 심한 운동 및 발한, 때밀이, 양모 및 기타섬유류에 의한 피부자극, 음식물, 약물,
꽃가루, 집먼지, 동물털, 자극성 화학물질, 감염증, 정신적인스트레스 등이다.
(2)
목욕 요법
이는
모든 환자에게 필수적이며 일차적으로 피부에 축적된 땀, 자극성 물질, 알레르기 유발 물질,포도상구균 등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먼저
미지근한 물로 3-5분 샤워한다. 이 때 때를 밀거나 이태리타올은 사용하지 않는다. 샤워 후 즉시 물기를 부드러운 면수건으로 찍어 내듯이 닦아낸
후 전신피부에 피부 윤활제를 발라준다. 피부윤활제의 종류는 피부의 건조한 정도, 계절, 개인의 취향에 따라 크림, 오일등을 적절히
선택한다.
(3)
가려움증 및 피부염의 치료
치료의
일차적인 목표는 가려움증 및 피부염의 완화이다.
심한
가려움증은 학습 및 작업능률의 저하,환경적응능력 및 활동력 감소, 불면증, 정서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심한 피부염으로 인한피부미관의
손상은 정상적인 대인관계에 지장을 주거나 특히 사춘기 환자에게 있어 자아 형성에 악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신적인
부신피질 호르몬제의 투여시 때로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피부염의 악화나 중증의경우에만 국한하되 원칙적으로 장기적인 사용을
금한다.
치료
아토피
체질을 근본적으로 고칠 수 없으므로 아토피 피부염은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유발인자를 피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조절해나가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치료전망은
예측할 수 없으며 치료가 되는 경우도 있고 치료해도 별 효과가 없거나 습진이 사춘기까지 계속되는 등 매우 다양하지만 증상은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다. 단번에 낫는 치료제는 없지만 나이가 들면서 나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남보다 피부가 건조한 편이며 피부자극을 받으면 다시 습진증상이
나타나거나 더욱 심해지는 등 일생동안 간헐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간혹
병원에 가도 그 때뿐이고 늘 반복된다며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이런저런 민간요법을 쓰기도 하는데 이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최근 알레르기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면역치료도 아토피성 피부염은 해당되지 않는다.
아토피
피부염의 만족스러운 관리를 위해서는 질병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의지와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환자와 보호자, 의사 사이에 신뢰를 바탕으로한 긴밀한
협조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적절한 대처방법, 즉 일반요법을 알아두고 약물요법과 병행하여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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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이드제
스트로이드제(부신피질호르몬제)는
크게 소염작용과 면역억제 작용이 있으며 효과가 우수하다. 주의해야할 점은 스트로이드제의 부작용이다. 장기간 바르면 바른 부위의 피부에 털이 나고
피부가 위축될 수 있으며, 피부색소가 적어지고 세균의 감염이 생기며, 여드름이 돋고, 피부가 얇아지고 실핏줄이 드러나 아주 흉하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호르몬에 의한 전신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게다가 약을 중지하면 다시 폭발적으로 증상이 심해지므로 이 약을 중지할 수도 없게 된다.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연령이 5세 이전의 유아기에 흔하므로 부신피질의 전신적 투여는 권하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호르몬 농도가 아주 적은 스트로이드 연고를 단기간에만 꼭 필요할 때 한꺼번에 많은 양을 바르기 보다 적은 양을 자주 발라야 한다. 물론 임의로
구해서 사용해서는 안되고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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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히스타민제
항히스타민제는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이 유리되지 못하도록 하여 가려운 증상을 경감시키나 임시방편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장기간 복용시 불면, 불안, 식욕감퇴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
항 생 제
아토피성
피부염은 그 자체보다 가려워 긁다가 생기는 2차성 세균감염이 더 무서운 병이다. 아토피 환자의 피부는 장기간 긁고 건조해진 결과로 세균감염이
꼭 따라온다. 아토피환자의 90%이상이 포도상구균에 감염되어 있는데 이 균은 환자가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어서 생기기도 하지만 최근의 보고에
의하면 이 세균의 외독소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자극하여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화학물질을 나오게 하여 아토피를 악화시킨다고 한다. 즉, 이 세균
자체가 알레르겐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토피의 치료에는 적절한 항생물질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
그 외 약물치료
비스트로이드
연고제는 주로 보습제 종류인데 피부가 좋아진 후에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진정시키기 위해 진정제나 신경안정제를 사용하기도 하고
밤에는 연고를 바르고 플라스틱 랩으로 바른 부위를 덮어두는 방법도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일반적인 치료법
1.
땀을 잘 흡수할수 있도록 면으로 된 헐렁한 옷을 입는다. 2.
가능하면 어린이가 생활하는 데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3.
어린이에게 천연두 예방접종을 하지말고, 이전에 천연두를 앓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과도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4.
긁으면 습진이 더욱 심해지므로 어린이의 손톱을 짧게 깎아주고 손톱면이 날카롭지 않도록 잘 갈아준다. 5.
잘때는 장갑을 끼워 긁지 못하게 한다. 6.
피부가 너무 건조하지 않을 정도로만 목욕을 시킨다. 7.
목욕시 비누를 사용하면 습진이 심해질수 있으므로 무지방의 특수한 비누와 온수를 사용하고, 염증이 일어난 부위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것이좋다. 8.
목욕후 피부를 부드럽게 해줌(윤활제 사용) 9.
온도변화가 매우 심한 환경에 어린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10.
과거에 증상을 악화시켰던 요소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아토피
피부염의 한방 치료법
주로
약침과 한약을 복용하여 체질을 개선하면서 외용한방연고를 바르면 대개는 증상이 호전된다.
1.
유아의 아토피성치료법의 한방약에는 보기보혈치료제인 청혈해독탕을 배합해서 복용한다. 2.
어른의 경우에는 그밖에 시호가용골모려탕, 대시호탕, 소시호탕, 등을 복용하면서 약침과 한방 외용연고를 바르면 1개월-12개월 정도에 치료가
된다.
한방치료의
장점은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한약의 복용과 부작용이 전혀 없는 한반외용연고와 면역력을 높혀주는 면역약침치료에 있다.
특히
양방의 외용연고는 피부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수 있는 호르몬이나 안티 히스타민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나, 아토피 피부염 전문클리닉이
개설된 한의원에서의 한방외용연고는 순수한 천연 한약재로 필요시에 조제하여 사용하므로 어린 유아에서 부터 성인에 이르기 까지 폭넓게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문클리닉은
전문클리닉란을 참고로 하시길 바랍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한방치료는
1.
유아 및 소아인 경우 어떠한 외부 자극도 병변을 발생케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급격한 온도의 변화, 지나친 목욕, 심하게 피부를 문지르는
행위, 약제가 포함된 어린이용 기름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병변을
긁지 않도록 보호해주며 올리브유를 솜에 적셔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두드리면서 부위를 깨끗이 하는것이 좋다.
2.
어른의 경우에는 정신적 긴장이 병변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알도록 하며, 정서적 긴장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접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춥거나 더운 것을 피하고 비누나 친수연고, 모직옷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토피의
대체의학 치료
▶
가려움증
§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알아낸 후 제거시켜야한다. 따라서 우선 전문의를 찾아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정확히 알아내야 한다. 원인을 모르는 채 가려움증 치료만 계속할 때는 가려움→긁음→더 가려움의 악순환 이 계속되기도 한다.
§
아이의 손톱을 되도록 짧게 깍아주고 손이 얼굴에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잘 때 는 장갑을 끼워 긁지 못하게 한다.
§
가려움증은 약으로 조절되므로 가려움증이 심하면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약을 먹는다.
§
비타민C 복용은 미국, 캐나다에선 가려움 치료에 빼놓지 않을 만큼 유명한 방법이다. 비 타민C는 항염증작용과 항산화작용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항히스타민과 같은 히스타민 억제작용이 있으므로 가려움증을 막는데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다. 보통 하루에 2g정도를 권하고 있으나 그 양은
자기가 조절하기 나름이다.
▶
의
복
§
새 옷은 옷에 묻어있는 화학성분을 없애기 위해 빨아 입는다.
§
표백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
모직, 합성섬유는 피하고 땀을 잘 흡수하도록 면으로 된 옷을 입는다.
§
빨래 후에는 옷에 세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잘 헹군다.
§
타이즈, 스타킹과 같이 꼭 끼는 옷을 피하고 헐렁한 옷을 입는다.
▶
피 부
§
겨울이나 봄에는 건조한 공기에 의해 피부가 건조해져서 가려움증과 피부병변이 심해지 기 쉽다. 그러므로 이 계절에는 더욱 피부관리에 깊은 관심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집안의 습도를 적당히 유지시켜 주어야한다.
§
여름에는 땀이 나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서 가려움이 심해지므로 땀이 나면 곧바로 씻어준다.
§
알콜을 함유하는 로션제제는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키므로 함부로 발라서는 안 된다.
§
단순포진, 사마귀, 물사마귀 등의 바이러스감염과 곰팡이, 세균감염인 농가진이 잘 생긴 다. 또한 벌레에 물려도 잘 덧나고 과민반응이 잘 나타나서
벌레에 잘 탄다고 한다. 따라 서 피부병이 생겨도 빨리 치료해주어야 한다.
§
수시로 손을 닦는 것은 좋지 않으며 자주 보습제를 발라준다.
▶
목 욕
목욕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논란이 있으나 최근 추세는 목욕을 자주 시키되 다음 사항을 꼭 지키도록 하고 있다.
§
목욕은 피부가 건조하거나 증상이 심할 때는 하루에 두 번 정도 하는 것이 좋다.
§
목욕물은 절대 뜨거워서는 안되고 미지근한 물에서 약 20분간 한다.
§
비누는 지방제거능력이 아주 적은 중성비누, 저자극성비누를 사용한다. 그리고
염증부위는 피해서 비누칠을 한다.
§
목욕방법도 때를 미는 것은 금물이고 땀을 제거하는 정도의 가벼운 샤워가 좋다.
§
급성기일 때는 물에 들어갈 때는 통증이 심하므로 욕조에 소금을 한 컵 넣은 후 하면 훨씬 좋다.
§
목욕 뒤 부드러운 면수건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려 닦아내야 한다. 비벼
닦으면 피부가 자극을 받는다.
§
목욕이 끝난 후 3분 이내에 물기가 마르기 전에 각종 연고나 윤활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환
경
§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항상 적정하게 유지시킨다. (온도 20˚C, 습도 50-60%)
§
집먼지나 진드기, 화학물질, 애완동물 등의 유발인자를 없애야 한다.
집안을
깨끗이 해 먼지진드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집먼지 진드기의 서식처인 카펫, 인형, 털이불, 커튼 등을 치우고 침대보다는 온돌에 재우는 것이
좋다.
§
온도변화가 매우 심한(너무 차거나 너무 더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
과거에 증상을 악화시켰던 요소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
정
서
§
정서적 불안, 스트레스, 좌절, 분노의 감정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주위사람들은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도록 노력한다.
§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해 심적 갈등을 느끼게 되어 사회생활과 학교생활에도 지장을 주며 매우 예민한 성격을 갖게 되므로 정신적인 안정이
필요하다.
§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을 이해한다. 아이가 긁을 때 긁지 말라고 나무라기보다 따뜻한 한 마디가 아이의 가려움을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다.
§
아이의 피부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흉하다, 심해졌다 등) 평가를 하지 않는다. 아이는
그런 평가에 예민하고 상처받기 쉽다.
§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때 정신적으로 큰 안정과 용기를 얻고 희망을 가진다.
§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다. 희망은
아토피 피부염을 극복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큰 힘이 된다.
▶
음 식
§
어떤 음식물이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원인이 되는 음식물을 정확히 찾아내어 해당음식을 먹이지 말아야한다. 2주정도는
<의심식품>을 먹이지 않고 그 다음 <의 심식품>을 먹이고 1주정도 관찰한 후 반응이 나타나면 아이식단에서 빼고 열량과
영양 이 비슷한 <대체식품>을 먹인다. (예: 우유알레르기인 경우, 우유대신 두유로 대체)
§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하는 태열이 있거나 아토피 피부염을 앓은 경력이 있는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에게는 생후 2년까지 계란, 우유, 콩, 밀가루
등을 조심한다. 이런 아이들에게 는 분유보다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 이유식도 다른 아이보다 1-2개월쯤 미루는 것 이 현명하고 위의 음식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사용해야한다. 생후 3년 이후에는 음식과 아토피 피부염과는 관계가 없으므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도록 해야한다.
§
간혹 보호자 마음대로 음식물을 제한해 영양실조에 빠지거나 성장이 안 되는 어린이도 있다. 소아기는 성장하는 시기라는 점을 잊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 음식의 선택 을 결정해야한다.
아토피를
치료하기위한 수칙
그
동안 많은 아토피 환자들을 보면서 나름대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생각나는대로 정리해 본다.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아토피의 증상변화에 시기
적절하게 대처하고 결코 짧지 않은 치료를 지속하기 위한 마음가짐도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다들
아토피를 하루 빨리 벗어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또한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1.
아토피를 치료하는 제일 강한 무기는 자신의 강한 의지력이다.
->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공개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시행하고있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치료를 주도하는 것은 바로 자신의 의지력이다.
배독법이란
대충 흉내를 낸다고 아토피의 치료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자신을 관리해야 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스스로 치료를 주도할 수 있는
강한 힘이 필요한 것이다.
하루
이틀 한다고 바로 좋아지는 것이 아니므로 치료강도를 유지하고 부족한 체력을 보강하기 위한 철저한 일상 관리가 매일 반복되어야 하는
것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치료라는 것을 자각하고, 한 번 해서 안되면 열 번이고 백 번이고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열정을
가지길 바란다.
아토피는
의지력이 강한 자들만이 쉽게 이겨낼 수 있는 질병인 것이다.
2.
치료의 원칙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치료해야 한다.
->
아토피의
치료 대원칙은 체력을 보강하고 땀을 최대한 흘려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음식을 잘 먹어야 하고,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고 운동을 하고 목욕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원칙이 잘 지켜지지 못하거나 스스로 한 두가지 방법에 연연하는 이들이 많다. 목욕만 한다던가, 운동만 한다던가, 음식만 조절한다던가,
한약만 먹는다던가, 외용제만 의존한다던가 등등의 치우친 치료는 치료를 힘들게 하고 시간을 연장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공개한 치료방법을 최대한 지키면서 더 강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서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각각의 치료방법이 가지는 의미와 목적을 정확히 이해하여야 한다.
왜
목욕을 하는지, 운동을 왜 하는지, 음식은 왜, 한약은 왜 먹어야 하는지, 보습제나 기타 외용제의 목적은 무엇인지 이해하고 치료하여야 하는
것이다.
이는
아토피란 무엇인가에 공개된 내용을 틈틈히 반복해서 읽어보면서 정확히 파악하기 바란다.
3.
이차감염을 겁내지 마라.
->
아토피에
노출된 사람은 필연적으로 면역이 약화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차감염은 언제던지 찾아올 수 있는 불청객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차감염이 무서워
치료가 위축될 필요는 없다. 기본적인 치료원칙이 잘 지켜진다면 심각한 이차감염으로 고생하지는 않는다.
즉
체력을 보강하고 땀이 잘 나고 있다면 이차감염 역시 어렵지 않게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차감염이
발생되면 겁먹고 그냥 멍청하게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결과는 피부의 땀구멍이 막히면서 고열이 발생되게 되고 체력이 저하되어 감염을 극복할
힘이 감소되게 된다. 이렇게 정체되어 버리면 이차감염은 치명적인 고통을 안겨주게 될 것이다.
4.
매일 치료의 강도와 치료과정을 체크하라.
->
자신이 하고 있는 방법이 정확하게 진행되는 것인지 아니면 부족하거나 뭔가 빠진 것이 없는가 스스로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야 한다.
피부의
변화나 체력의 변화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달라지므로 이러한 변화를 파악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즉, 각질 상태를 잘 풀지 못하거나 진물을 빨리
제거하지 못하고 있다던가,태선화가 풀리지 않는다던가, 체력이 떨어지고 식사량이 감소된다던가, 가려움이 심하다던가 등등의 증상 변화를 파악하고
여기에 적합한 조치들을 해 주어야 한다.
기본적인
조치들은 이미 알려준 것이므로 아토피의 치료론을 잘 읽고 보면서 목욕과 운동, 부항과 한약, 음식, 외용제 등등의 치료방법의 목적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공개된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5.
먹는 것도 치료다.
->
아토피의
치료는 많은 체력을 필요로 하는 힘든 것이다.
그러므로
어떠한 상황에서던 체력이 떨어지면 치료는 힘들어 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잘 먹어야 하는 것은 기본적인 원칙이다.
배독이
진행되면 인체는 마치 감기몸살이 걸린 것 같은 무기력을 호소하게 된다. 이로인해 입맛이 없어지고 피로감이 오는 경우가 많다. 이를 잘 극복하지
못하면 아토피는 정체되는 결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비록 입맛이 없다하더라도 꾸역 꾸역 먹어야 하는 것이다. 먹고 토하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또 먹어야 하는 것이다. 음식과 한약은 치료의 중요한 부분이므로 이를 소홀하게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6.
부위가 좋아졌다고 치료강도를 약화시키지 마라.
->
대개
이차배독이 끝나면 피부가 많이 부드러워지고 외형적으로 많이 나은 것 같이 보이게 된다. 가려움도 줄어들고 피부의 각질이나 진물도 많이 소실된
상태가 오게 된다. 그러면 대부분 치료강도가 약해지거나 다 나은 것이라 착각하는 이들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이는 단지 이차배독이 끝난 것 뿐이다. 아직 피부 아래층에는 손상된 세포들과 독성의 노폐물들이 남아 있으며 내장기에도 제거되지 못한 독성이 있는
것이다, 다만 이것이 피부의 표층으로 나타나지 않은 것이므로 피부가 좋아보이는 것이다.
독성이
완전히 제거되어야만 아토피가 완치되는 것임을 명심하라.
하여간
이차배독 이후에 치료의 강도를 약화시키다가 다시 배독반응이 나타나는 시점에서 땀을 충분히 배출하지 못해서 정체되는 결과를 만드는 이가 많다.
올라오는 독성이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되면 초기의 아토피 증상과 같은 각질과 진무름 등이 피부에 나타나게 되고 심하면 땀구멍이 막히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렇게
정체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개 일주일에서 보름이면 충분하다.
정체된
상태를 다시 풀기 위해서는 처음과 같은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만 한다. 치료기간만 연장하고 고생은 배로 해야 하는 일이 발생되므로 피부가 치료도중
좋아진다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7.
최소한 한 달에 한 번은 내원하여 자신의 상태를 확인받아야 한다.
->
치료자들
중에는 여건상의 이유로 자주 내원하지 않는 이가 많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서 내원하여 상태를 확인해보면 치료가 정체되어 있거나 자신의 변화에 따른 적절한 관리가 되지 못해 힘겨운 치료를 하고 있는 이가
많다.
아토피의
피부증상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하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빠르게 조치하지 않으면 쉬운 길을 어렵게 되돌아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부항이
가장 적절하게 작용하는 경우와 목욕법이 가장 유용한 경우, 운동의 강도를 높여야 하는 경우, 음식의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하는 경우, 인체의
다른 변화로 인해 허약해지는 경우,외용제의 활용이 적극적으로 조치되어야 하는 경우, 전체적인 치료의 균형이 맞지 않는 경우..등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자신의 상태를 진단받아야 하는 것이다.
이
모든 가능성에 대해 적절한 치료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최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내원하여 자신의
상태를 점검받는 것이 바람직한 일인 것이다.
8.
희망을 가지고 당당하게 치료하라.
->
가끔
아토피 환자들을 보면 스스로 주눅이 들어 있거나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이들이 많다. 또한 염세적이거나 피해의식이 강한 이들도 많다. 또는
소심하거나 겁이 많고 사소한 작은 일에도 걱정하거나 좌절하는 이들도 많다.
물론
그 동안 아토피로 인해 고통받은 시간이 많은 탓이기도 하겠지만 어차피 이러한 마음들은 치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아토피는
불치병도 아니고 태어날 때부터 부여받은 천형도 아니다. 물론 전염되는 질병도 아니고 유전되는 질병도 아니다. 누구던 스테로이드에 중독되면 걸리게
되는 질병일 뿐이다.
이러한
중독을 풀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당당하게 생활하라.
숨기고
감추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당당하게 맞서야 하는 것이다.
스스로
감추고 숨기려 한다면 아무도 어여삐 봐 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비록
자신의 피부가 보기 싫겠지만 그런 피부를 자신이 사랑해주지 않으면 아무도 사랑해 줄 수 없는 것이다. 힘겨운 싸움을 하는 자신의 피부를 기특하게
여기고 스스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희망을 키워가야 하는 것이다.
희망은
희망에 의지하고 꿈꾸며 만들어 가는 자의 몫이다.
아토피는
강한 의지력과 확신에 찬 희망, 그리고 스스로 당당함으로 무장하여 치료한다면 무너지고 말 것이다.
아토피를
치료하는 세가지 방법.
아토피를
치료하는 세가지 방법이란
첫번째가
배독법(排毒法)이고, 두번째가
해독법(解毒法)이고, 세번째가
본치법(本治法)이다.
배독법이란
피부나 내장기에 잔류하는 스테로이드의 독성을 피부를 통해 배출시키는 방법이며 궁극적으로 아토피 치료의 가장 핵심적인 치료방법이고,
해독법이란
피부나 내장기에 잔류하는 스테로이드의 독성을 자체적으로 해독하거나 강한 배독법을 시행하지 못하는 상황인 경우에 진정시켜주는 일시적으로 활용하는
치료 방법이고,
본치법이란
인체의 근본적인 체질적 문제나 기혈의 허실을 조절하고 보강하는 치료방법이다.
1.
배독법(排毒法)
배독법은
피부나 내장기에 잔류한 독성을 직접적으로 배출시키는 방법이다. 배독을
하는 방법은 주로 땀으로 배출시키는 방법이 사용된다. 땀은
인체내부의 노폐물뿐만 아니라 피부 자체의 노폐물이나 독성을 배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배독법에
사용되어지는 방법은 온천, 사우나, 온수목욕, 찜질방, 운동, 해수욕, 일광욕, 더운 음식, 매운 음식, 한약제, 부항 등등의 방법들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의 궁극적인 목표는 충분히 땀을 배출하는 것이다.
아토피의
근본적인 원인이 스테로이드의 중독이고, 이러한 중독에 의해 손상된 피부조직과 잔류한 독성을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치료의 중요한 관건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배독법을 사용할 경우, 독성이 잠재되어 있는 경우라면 피부의 상태가 더욱 악화되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은 피부를
통해 독성을 배출하려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피부변화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여러
차례 이러한 증상변화에 대한 설명을 올렸으므로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대부분 피부가 붉어지고 진물이나 홍반이 발생되고 가려움등의
증상이 무작정 나쁜 것이라고 오해하면서부터 아토피 치료가 어렵게 되 버리고 만 것이다.
그러므로
배독법의 초기에는 그 치료가 유효함에도 불구하도 피부의 상태가 더욱 나빠지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므로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궁극적으로
아토피는 스테로이드의 독성을 인체에서 제거하는 것이 일차적인 치료원칙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며 이러한 배독법은 아토피 치료의 정공법이라고 보아야
한다.
물론
자신의 체질과 현재의 상태에 따라서 치료방법의 강약을 조절해주어야 하며 상태변화에 따라서 배독과 본치법을 겸행해주어야 원활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된다. 왜냐하면 인체가 땀을 지속적으로 내기 위해서는 내장기가 허약하거나 체력이 약화되어있거나 다른 질병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근본적인 인체의 기운을 보강한 다음, 스테로이드의 독성을 배출할 능력을 키워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2.
해독법.
해독법에
사용되어지는 방법들은 스테로이드의 독성으로 인해 발생되는 열에 의해 피부가 진무르거나 가렵거나 반진이 발생하는 것을 해독, 청열(淸熱)해주는
방법이다.
이는
피부의 열감을 직접적으로 해소하고, 독성에 따른 열감과 피부손상을 자체적으로 완화시키는 치료방법으로 아토피의 급격한 진행인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물론
궁극적인 아토피 치료를 위한 방법은 아니다.
열을
내리고 해독을 목표로 하는 것은 증상의 급격한 변화를 막고 일시적인 안정을 주기 위한 치료이다.
하지만
이런 치료의 단점은 근본적인 독성의 해독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치료하는 동안에는 상태가 호전되어 보이지만 치료를 중단하거나 내장기에 열이
발생하게 되어 다시 배독작용이 나타나게 되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 좋을 것이다.
배독치료를
하기에는 체력적인 문제가 우선적이거나 피부가 급격하게 뒤집어지는 경우, 배독이 원활하지 못하고 열이 항진된다던가, 진액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일시적으로 인체를 안정시켜주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으나 장기간에 걸쳐 사용하게 되면 아토피의 정체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기존의 치료방법이 이러한 해독법에 대한 치료를 장기화하는 경향이 있다.
즉,열을
내리는 치료나 냉수욕, 찬 음식, 찬 약등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아토피를 정체시기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므로 올바른 치료방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해독법의 기본적인 원칙은 열을 내리고 대소변을 소통시켜서 인체의 독성을 배출하는 방법인데 피부에 잔류하는 스테로이드를 제거하기에는
역부족인 면이 있기때문이다.
이는
각 체질별로 배독치료를 강하게 진행시키지 못하는 상황을 조절하는 것이 그 목적이 되어야 한다. 어느 정도 열의 항진이나 대소변의 문제, 인체
내부의 노폐물등이 제거되었다고 생각되면 다시 피부를 통해 독성의 배출이 이루어지도록 치료방법을 전환시켜야 하는 것이다.
3.
본치법
본치법은
아토피라는 증상보다는 인체의 허약상태나 다른 질병을 겸하거나 내장기가 문제가 있는 경우 아토피보다 더 시급하게 치료해주어야 할 질병을 가진
경우에 사용되어지는 방법이다. 또한 배독법이나 해독법 중, 인체의 허약에 따라서 겸행하면서 치료해 주어야 한다.
질병의
원인은 항상 자신의 내부에 있는 것이고 이러한 내부적인 불균형을 우선적으로 조절해주는 것 역시 아토피를 극복하는 좋은 지름길 중에 하나이므로
본치법은 모든 체질에 사용해야 할 방법이고 배독법을 통한 치료 중에 항상 유의해야 하는 조치이다.
비위기능이
허약하여 음식의 소화흡수에 문제가 있다던가, 심장이 약하여 기혈의 순환에 문제가 있다던가, 기관지나 폐가 약하여 만성적인 천식이나 감기, 비염
등이 있다던가, 신, 방광의 기능이 쇠약하고 음기가 부족하여 몸이 심하게 마르거나 열이 많아 전반적인 허약이 문제가 된다던가, 과다한 비만으로
간의 기운이 탁하거나 염증질환에 잘 노출된다던가..하는 등등의 아토피와는 다른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요소를 우선적으로 제거해 줌으로서 아토피
치료의 효율성을 높혀줄 수 있는 것이다.
내장기의
허약을 보강할 경우, 기운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배독법과 같은 치료방법이 되므로 피부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악화되는 듯하게 보일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역시 내장기의 기운이 보강됨으로서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잘못된 치료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상으로
대략적인 아토피의 치료방법에 대한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였다.
자신의
정확한 체질과 그에 따르는 현재의 아토피 증상, 현재의 인체의 상태를 고려하여 전체적인 불균형을 해소하면서도 스테로이드의 독성을 배출시키는
방법이 다양하게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아토피
치료에 있어 일률적이거나 획일적인 치료가 실패를 잘하는 이유는 바로 변화하는 인체의 상태를 조절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피부 상태가
일시적으로 진정되었다고해서 결코 아토피가 호전된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역시 금물이다.
배독을
해야 할 경우 해독법을 사용하면 피부는 일단 진정상태가 되지만 다시 자극을 가해주면 피부는 다시 재발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진정 아토피를 완치하고자 한다면 배독법을 위주로 본치와 적절한 해독을 겸해주면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한 5가지 방법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 내가 제시한 치료방법은 크게 5가지로 요약된다.
5가지란
다음과 같다.
1.목욕법.
2.운동법.
3.내복약.
4.음식.
5,외용제.
이러한
다섯가지 일상적인 조치를 바탕으로 배독법과 본치법 그리고 해독법이란 치료개념을 설정하여 치료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의 실재 내용은 "최대한 몸을 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서" "땀을 최대한 많이 흘리면서 피부를 재생시키자"는 것이
요지이다.
즉,음식과
내복약으로 체질적인 허약을 보강하고, 인체 내부의 문제와 기혈의 유통,영양의 공급,지속적인 치료의 지원 등을 관리하는 것이고
목욕법과
운동법을 통해 최대한 땀을 많이 흘리게 하자는 것이다.
여기에
보조적인 수단으로 피부의 직접적인 재생과 영양공급, 상처회복, 2차감염 예방등을 목표로 외용팩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원리를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인 것이다.
간단하게
위의 치료방법에 대한 원리를 하나씩 살펴보자.
1.
목욕법
목욕법이란
온천, 사우나, 찜질방, 약재 목욕등의 방법을 동원하여 매일 매일 지속적으로 땀의 배출을 도와주는 치료방법이다.
목욕의
효과는 일단 피부와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고 땀의 배출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
아토피의
원인이 스테로이드의 독성이 피부나 내장기에 잔류함으로서 나타나는 질환이므로 이러한 독성의 배출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체력을 보강하여 땀을 통해
독성을 충분히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1)
약재목욕
기본적인
목욕법은 일단 집에서 할 수 있는 약재목욕법인데 이는 강하게 땀을 내는 것이 아니라 각자 체질이나 현재의 피부상태에 적합한 한약재를 사용해서
피부의 기능을 조절하는 것이 주 목적이고 또한 온천이나 찜질, 사우나등을 통해 기혈의 순환을 촉진한 몸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라는 의미가 강한
기본적인 목욕법이다.
약재
목욕에 주로 사용되어지는 것은 칡, 율무, 백지, 황금등과 황토, 쑥, 감초, 황기, 지실, 그리고 현삼, 박하,석고, 모과, 오가피 등등이
있다.
약재
목욕에 사용되어지는 것은 그 상황이나 상태에 따라서 다양하게 한약재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체질에 맞게 약재를 선택하는 방법과 피부상태에
적합하게 약재를 선택하는 방법등이 있다.
하지만
이미 이야기 하였듯이 약재목욕은 강한 배독법이 아니라 보조적인 의미가 더욱 강한 것이다.
하지만
아토피인 경우에는 피부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적절하게 약재목욕을 해주는 것이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는 것이
좋다.
2)
온천, 사우나, 찜질방
온천과
사우나, 찜질방은 강하게 땀을 흘려줄 수 있는 목욕법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목욕시설이 어느정도 보편화되어 있는 실정이므로 땀을 흘리기 어려운 겨울철이라 하더라도 온천이나 사우나등을 이용하여 배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피부의 상태가 좋지 못한 아토피 환자들이 대중탕을 이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서 아쉬운 점이 있지만, 강하게 땀을 배출할 수 있는 온천욕이나
사우나, 찜질방은 치료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방법이다.
그러므로
각 자의 여건에 맞게 반드시 온천이나 사우나, 찜질방등을 이용하여 "강도높게 지속적으로 매일 매일 땀을 충분히 흘리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목욕법에 건식과 습식이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 각자 건식과 습식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대부분의
아토피 환자들의 피부에는 땀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땀구멍을 뚫을때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강하게 목욕법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욕의
목적이 바로 충분히 땀을 배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온천의 종류나 사우나의 종류, 찜질방의 종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환자 스스로 가장 자연스럽게 땀이 잘 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
밖에 목욕법에는 반신욕이나 냉온욕등이 있으며 이러한 목욕법도 자신의 상태에 따라서 적절하게 활용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목욕법은
주로 겨울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배독법이다.
여름에는
주로 운동을 통한 배독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언제던지 이 두가지 방법을 잘 병행하여 활용해야 하는 것도 잊으면 안된다.
2.
운동법
운동이란
인체가 자발적으로 땀을 흘릴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런 배독의 형태이다.
목욕법이
외부의 열감을 통해 강제적인 발한(發汗)을 유도하는 것과는 달리 운동은 자연스럽게 내장기로부터 피부에 이르기까지 기혈 순환을 촉진하여 자연스럽게
땀을 흘리는 방법이다.
아토피
뿐만 아니라 어떠한 질병이던지 우선적으로 인체가 보강되어야 함은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그러므로 규칙적인 운동은 인체의 근육조직과 기혈 순환을
촉진하는 가장 자연스런 방법이며 또한 땀을 흘림으로서 인체 내부의 독성을 자연스럽게 배출하는 치료기전이다.
아토피
환자에게 권할 만한 운동은 달리기,에어로빅,스쿼시,줄넘기, 등산 등등 유산소운동이 적합하고 여건에 따라서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목욕법과
더불어 운동법은 아토피의 치료에 있어 중요한 방법이므로 반드시 매일 매일 최대한 자주 반복적으로 시행해야 하루라도 빨리 치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땀이 나지 않는 운동이나 목욕법등은 무의미한 것이므로 충분히 땀을 흘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아토피의
원인이 피부에 잔류하는 독성과 이로인해 손상받은 세포조직 그리고 정체된 기혈 순환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운동과 목욕법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아토피의 치료방법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가 있을 것이다.
3.
내복약
내복약의
목적은 주로 한약재를 통해 인체 전반의 상태를 조절하고, 허약한 기운을 보강하거나 기혈 순환을 촉진하고, 체질적인 허약상태를 해소하고, 체력을
보강하여 치료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도와주며, 피부의 재생기능을 촉진하고, 땀을 통해 배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인체 전반을 조절해 주는
치료방법이다.
하지만
내복약은 한의사가 주체가 되는 만큼 아토피 환자가 깊이 고민하지 않아도 될 문제이다. 내복약의 원리는 인체 전반의 모든 상황을 조절하는 것이므로
그 이론적인 문제가 간단하게 설명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기존의 아토피 치료에 사용되었던 한약처방의 보편적인 원리가 아토피를 열로 규정하여 열을 내리거나 염증을 제거하는 것에 역점이 있었던 것이
문제였다.
아토피의
원인은 내부적인 열이 그 원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열을 내리거나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 차가운 약을 위주로 처방을 하게 되면 독성의 배출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궁극에 있어 체력의 저하와
더불어 아토피의 정체기를 초래하는 심각한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4.
음식
음식에
대한 자료는 아래에 체질별 음식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음식은
인체의 생명활동에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므로 이러한 음식을 자신의 체질과 상태에 적합하게 먹어주어야 하는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는 중요한 조치
중의 하나인 것이다.
또한
스테로이드 중독이 되기 전에 초기 피부질환을 유발한 원인 중에 잘못된 음식의 복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자신에게 적합한 음식을
먹어주어야 한다.
아토피
환자들은 이미 인체의 기능이 많이 저하되어 있으며 피부의 기능 역시 손상받아 있는 상태이므로 잘 못 먹은 부적절한 음식의 독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일반인들보다 강하게 작용하므로 음식의 관리는 중요한 부분이 되는 것이다.
먼저
자신의 체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또한 아토피의 상태에 따라 체질식을 잘 선택하여 먹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역시 일반 환자들이 음식의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한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5.
외용제
외용제란
주로 팩이나 크림, 스킨, 오일등을 이용해서 직접적으로 피부의 손상을 막아주고 영양을 공급하고 2차감염을 예방하고, 피부의 각질과 태선화를
막아주고, 땀의 배출이 용이하게 피부상태를 조절하며, 최대한 보습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이는
각 자의 체질에 맞게 또는 아토피의 상태에 따라서 다양하게 그 외용제가 선택되어져야 하는 것이다.
각질상태,
태선화 상태, 진물상태, 가려운 상태, 2차감염상태,홍종상태등등에 따라서 사용되어지는 약재와 제형이 다르게 된다.
유감스럽게도
아직 이러한 외용제를 다양하게 개발하지 못한 상태이고, 시간이 부족한 관게로 제품화 시키지 못했음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여건이
허락하는데로 이러한 외용제에 대한 개발을 할 것이고 보다 편하게 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현재
기본적인 외용제는
태음인이나
소음인 경우에 칡즙(쑥즙); 소주; 꿀 ; 살구오일(감초액) = 2 ; 2 ; 1 ;1 비율로 혼합하고 여기에 순한 오일이나 보습제를 첨가하여
바르도록 하고 있으며
소양인이나
태양인의 경우에는 알로애(모과) ; 현삼(오가피) ; 소주 ; 꿀 = 2 ; 2 ; 1 ; 0.5 의 비율로 혼합하고 여기에 순한 오일이나
보습제를 첨가하여 바르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외용제의 형태 중에 하나일 뿐이고 사실 각자의 상태에 따라서 이러한 약재나 비율은 달라지게 된다.
또한
진물이 위주인 증상일 때는 의의인이나 길경, 황토, 황기, 숯, 석고, 황련 등등의 약재를 사용하여 팩의 형태의 제형을 만들어야
하며
각질이나
태선화가 위주인 경우에는 꿀이나 아교, 약재 오일등을 이용하여 파스나 랩등을 활용하는 방법들이 사용되어져야 한다.
또한
영양이 부족한 피부인 경우에도 적절한 영양크림 형태의 외용제가 사용되어져야 하고 2차 감염인 경우에 사용되어지는 외용제도 필요한
것이다.
가려움을
완화할 외용적인 조치도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외용제는 현재도 지속적으로 연구 중이며 여건이 허락하는데로 만들어 볼 생각이지만 혼자서 감당하기는 시간과 여건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라 안타까운
실정이다.
그
밖에 아토피 치료에 필요한 방법으로 부항을 통해 직접적으로 기운의 유통과 독성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이는 피부 상태에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시행되어야 치료효과가 좋다.
아토피의
치료는 전체적인 조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한두가지 방법을 사용한다고 해서 치료가 용이한 질환이 아니다. 그러므로 아토피의 원인과 증상의 변화,
치료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위에 제시한 다양한 치료방법을 "매일 매일 최대한 자주, 최대한 오랫동안, 최고의 강도로" 시행하는
것이 빠르게 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는 길이다.
내가
제시한 이러한 치료방법은 기존의 아토피의 치료방법과는 상당히 다른 치료체계이며 상반되는 부분이 많다. 기존의 치료체계로는 아토피를 극복할 수
없으며 오히려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것을 "아토피의 원인론"에서 이미 밝혔으므로 다시 한번 확인해 보기 바란다.
또한
내가 제시한 아토피의 치료방법은 치료 주체가 (한)의사가 아니라 환자 자신이라는 측면이 강하게 부각된 치료방법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아토피는
각자의 노력여부에 따라 치료의 강도나 기간이 결정되는 것이다.
다들
열심히 치료해서 아토피를 끝장내고 부드럽고 예쁜 피부를 다시 찾으시길...
아토피의
치료기간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질병이 언제 나을 수 있을지 항상 의문을 갖는다.
이는
아토피 뿐만 아니라 모든 질환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어떤 질병이던지 그 원인상태가 제거되지 않으면 궁극적으로 치료란 요원한 이야기일 뿐이다.
아토피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스테로이드의 독성을 제거해야 하고 또한 이러한 독성에 의해 손상된 인체의 조직들이 다시 재생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과연 어느정도의 치료기간이 소요되는 것이 대략적인 기간일까?
그동안
아토피 환자를 보면서 이러한 치료기간에 대한 문제를 나름대로 연구한 것을 토대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아토피의
치료기간은 다양한 변수들이 작용한다.
우선
자신의 아토피의 상태가 경증인지, 중증인지에 따라서 치료기간이 달라진다.
말할
것도 없이 경증인 경우가 중증인 경우에 비해 치료기간이 단축된다. 대개
아토피의 경증인 경우에 치료강도를 잘 지켜주고 일상적인 관리를 정확하게 해 준다면 대략 3 - 4 개월정도가 걸린다. 중증인
경우에는 대략 5 - 6 개월 정도가 걸린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기간이라는 것은 막연히 시간만 지나간다고 아토피가 낫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배독의
강도가 적절하게 지켜지지 않은 상태라면 아토피의 치료기간이라는 것은 이미 의미가 없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치료의 기본원칙과 배독의 강도를 잘 지키는 경우에만 아토피의 치료기간이라는 것이 유효하게 작용하는 것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치료의 강도가 지켜지지 않는다던가, 체력이 약화된 것을 보강하지 못한다던가, 충분히 땀을 흘려주지 못한다던가, 운동이나 목욕 등을
반복적으로 매일 매일 규칙적으로 시행하지 못한다던가, 내복약이나 음식의 조절이 적절하지 못하다던가..등등의 사항들이 지켜지지 못한다면 아토피의
치료기간은 그만큼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외에
아토피의 치료기간을 결정하는 몇가지 중요한 변수들을 살펴보면, 계절적인
요인이 가장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즉, 여름은
아토피를 치료하기에 아주 적절한 계절이다.
반대로 겨울은 아토피를 치료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계절적 특성이 있다. 가을과 겨울은 그만큼 치료기간이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아토피 이외에 자신이 가진 다른 질병이 있는 경우에도 치료기간에 대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체질적인 질병이라던가, 심장질환, 빈혈,
만성적인 허약, 천식, 고혈압, 중증의 쿠싱증후군, 아기, 노인, 장애인 등등의 상황에 따라서 치료기간이 달라질 수 있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아토피의
증상으로 본다면 태선화된 상태가 가장 악화된 증상이므로 태선화로 인한 색소침착인 경우에는 다소 치료기간이 늘어나는 경우가 발생되는
것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치료원칙을 잘 지키고 배독의 강도를 매일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인체는 자발적인 생명활동으로 조직을 재생시킬 수 있는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아토피가
비록 치료하기에 힘들고 고통스러운 질병임에는 틀림없지만 결코 불치병이거나 평생을 짊어지고 가야 할 질환은 아닌 것이다.
치료방향이
정확하게 설정되어 있다면 사실 아토피의 치료기간이라는 것은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닌 것이다. 치료방법의 문제가 아니라면 아토피는 궁극에 가서는
치료될 수 밖에 없는 질환 중의 하나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각자의 치료여건을 충분히 고려해서 아토피의 치료에 최선을 다한다면 다들 완치할 수 있을 것이다.]
3,
동의보감
[태열(胎熱)/소아
태열은
태중에서 열을 받아 나서부터 얼굴이 붉고 눈을 감으며 대변이 굳고 오줌이 누르고 붉으며 젖을 먹지 못하는 것이다. 이때는 생지황탕(生地黄湯)을
쓰는 것이 좋고 동시에 양유방(醸乳方)을 쓰고 젖을 먹인다[탕씨].
생지황탕(生地黄湯)
태열(胎熱)을
치료한다.
생지황,
함박꽃뿌리(적작약), 궁궁이(천궁), 당귀, 하늘타리뿌리(과루근) 각각 6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유모가 끼니 뒤에 먹고 어린이에게 젖을 먹인다. 겸해서 약을 아이에게 조금 먹인다[탕씨].
양유방(醸乳方)
태열을
치료한다.
택사
8g, 생지황 6g, 저령, 벌건솔풍령(적복령), 더위지기(인진), 하늘타리뿌리(천화분), 감초 각각 4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유모가 끼니 뒤에 달여 먹는다[단심].]
4,
A 2004
1/8 제 31면
[피부—우리
몸의 “성벽”
고대
도시들의 거주자들은 침입자들을 막기 위해 방어벽을 세웠습니다. 그러한
도시의 성벽은 적을 저지하는 보루의 역할을 하였고 수비군이 도시를
보호할 수 있게 해 주는 방벽의 역할도 하였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몸에도 타고난 보호용 “벽”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의
피부입니다. 피부는 어떻게 침입자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줍니까?
피부의
표면에는 박테리아와 그 밖의 미생물이 아주 많은데, 그중 일부는 감염과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피부는 수동적인 방어벽 이상의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피부는 수비군 역할을 하는 항균성 단백질 펩티드를
생산해서 침입자를 물리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수비군의 일부는
항상 보초를 서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소집되어
출동하는 수비군들도 있습니다.
발견된 항균성 펩티드 중 처음
두 집단을 디펜신과
카델리시딘이라고
하는데, 이 두 개의 집단은 항시 비상 대기 중인 수비군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피부에 상처가 나거나 염증이 생기면 표피 세포들은 그에
대한 반응으로 이 두 가지 물질을 분비합니다. 이 물질들은 침입자들의
세포막에 구멍을 뚫어 그 침입자들을 죽입니다.
2001년에 독일
튀빙겐 대학교의 연구팀은 병원균과 싸우는 또 다른 형태의 단백질을
발견해서 더미시딘이라고
이름 붙였는데, 이 단백질은 항상 활동을 하는 단백질입니다. 앞서 언급한
다른 두 집단과는 달리, 더미시딘은 건강한 피부의 땀샘에서 생성됩니다.
이 단백질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땀을 흘리는 것이 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지나치게 씻는
사람들이 오히려 피부 감염과 습진에 더 잘 걸리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 될지도 모릅니다.]
5,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387면
[피부와 비타민
① 비타민A: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튼튼하게 하며
살결이 트거나 거칠어지는 것을 막는다. ② 비타민B2+ 비타민B3: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③ 비타민C: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피부의 노쇠를 막으며 피부 출혈을 방지한다. ④ 비타민D: 피부의 저항력을 높인다. ⑤ 비타민E: 피부색이 어두워지는 것을 막고
노인반이 잘 생기지 않게 하며 노화를 방지한다. 피부만이 아니라 근육과 점막에 대한 보호 효과도 나타내며 살결을 부드럽게
한다.
그러므로 피부를 튼튼하고 고와지게 하려면 비타민이 많은 음식물을 먹어야 하며 이와 함께 지방과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제한하고 담배와 자극성 음식물을 삼가해야 한다.]
6,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382면
[피부병에는 더운찜질을 하지 말아야 한다
피부를 늘 더운물로 씻거나
알칼리성이 센 비누로 씻으면 피부에 있는 보호성 기름막이 파괴되어 피부가 거칠어지고 터서 병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진다. 이렇게 되면 병균들의
감염을 받아 피부병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피부가 메마른 사람 또는 피지선의 분비기능이 약해진 노인들이 피부를 더운물에 빨래비누로
씻거나 더운물로 찜질하면 피부가 더 말라들면서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
피부에 염증성 변화가 있어 색이 빨개지며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나오는 때에 더운물로 찜질을 하면 확장되어 있는 모세혈관이 더 확장되면서 진물이 더 많이 나오게 된다. 그러면 병이 더 심해질 수 있다.]
7,
경향신문 2004/ 5/28
[아토피 치료물질 야생다래서 추출
국산 야생 다래에서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할 수 있는 후보 물질이 개발됐다. 바이오벤처기업 팬제노믹스는 서울대 김선영 교수팀과 함께 야생 다래에서
항알레르기 천연물질 ‘PG102’를 개발, 미 에피카스사와 2백10만달러(약 25억원)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PG102를 아토피성 피부염이 발생한 생쥐에게 투여한 결과, 혈중 면역글로불린E 농도가 크게
감소했으며 가려움증 완화와 함께 피부염 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 아토피가 발생한 개의 치료 과정에서 PG102를
먹였더니 염증과 허물이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마그네슘 부족으로 피부염이 걸린 쥐도 피부염 발생이 현저히 낮아졌다.
김선영 교수는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처방하는 스테로이드 제제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지만 면역결핍 등의 부작용이 있어 PG102가 새로운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8,
KBS 뉴스 2008. 04. 25
[방사선 이용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
<앵커 멘트>
요즘 아토피 때문에 고생하는 어린이들이 많은데요.
국내
한 연구팀이 천연 약용식물에 방사선 기술을 접목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를 개발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토피 피부염으로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른 실험용 쥐에 새로 개발한 치료제를 붙이고
있습니다.
열두 시간마다 치료제를 갈아 붙여주며 지켜본 결과, 2주일 만에 피부가 제 색깔을 되찾고 깨끗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임윤묵(선임연구원/방사선공업환경 연구부) : "2주 정도면 피부가 깨끗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염증을 유발하는 싸이토카인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을..."
정읍 방사선연구소 노영창 박사 팀이 개발한 새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는,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느릅나무와 어성초 같은 약용식물에서 추출한 천연물질로 만들었습니다.
또 수용성
고분자가 방사선에 노출되면 성분 변화없이 겔 형태로 변한다는 점을 치료제 개발에 활용했습니다.
이 겔 형태의 치료제는 상처에
약효성분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수분증발을 억제할 뿐만아니라 긁어서 생기는 2차 감염까지 막을 수 있습니다.
동물 실험을 마치고
상품화를 앞두고 있는데, 제조원가가 싸고 공정도 간편해 상품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영창(공학박사/방사선공업환경연구부) : "국내 특허등록은 이미 돼 있고 국외에도 특허를 출현 중입니다. 이 기술이 공식적으로 임상실험이
완료되면 세계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팀은 오는 2천10년까지 충남대 병원과 함께 임상시험을 한 뒤 제품으로
내놓을 계획입니다.]
9,
KBS 뉴스 2008.08.04
[농진청 “누에 똥, 아토피에 효능 입증”
농촌진흥청은 누에 똥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
농업과학기술원 연구진은 인위적으로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킨 쥐에게 알코올 소독 처리한 누에 똥을 농도별로 하루 두 차례씩 14일 동안
바른 결과, 누에 똥을 바르지 않은 쥐의 피부염은 그대로인 반면 누에 똥을 바른 쥐는 피부염이 50%이상 95% 수준까지 치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진청은 동의보감에 누에똥이 피부질환 치료와 항염증, 진통 효과가 있다는 기록이 있어 이번 동물실험을 통해
실제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습니다.
농진청은 이번 연구결과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앞으로 추가 연구를 통해 누에 똥의 인체 아토피 적용 여부와 어떤 천연물질이 피부염을 치료하는 지를 구체적으로 밝혀낼
계획입니다.]
10,
아토피 치료될 수 있다 55-56면
[아토피
치료에서 한약의 역할
다음에
열거된 약들은 피부약으로 주로 쓰이는 약재들로 하나하나 동물 실험을
통해 그 약리작용이 입증된 것이니 참고 바랍니다.
몇기 예를
들면,
1, 항 알레르기 작용: 현호색(玄胡索), 황금(黃芩), 황기(黃耆),
애엽(艾葉), 감초(甘草), 세신(細辛), 창이자(蒼耳子)등
2, 면역
부활 작용; 황련(黃連), 황기(黃耆), 애엽(艾葉), 과루인(瓜蔞仁), 백작약(白芍藥),
감초(甘草) 등
3, 면역 억제 작용: 황백(黃柏), 승마(升麻),
부자(附子), 의이인(薏苡仁), 방풍(防風), 목단피(牧丹皮) 등
4,
항염증 작용: 금은화(金銀花), 포공영(蒲公英), 황련(黃連), 대황(大黃),
홍화(紅花), 연교(連交)]
모든 질병을
100퍼센트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아닌 전능한
신의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질병을 앓고 있는 환우의 정신상태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대체요법, 약초요법, 식이요법, 민간요법, 자연요법 등을 실천하여 질병을 완치하고 생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질병은 입체적[넓이+길이+높이+깊이=여러 각도에서 살피거나 파악하는
것]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모든 환우는 첫째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 항상 웃으며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마음을 넓히고 남을
돕는 마음과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 우리 몸속에 있는 자연치유력인 면역계가 튼튼해져 피가 깨끗해지고 임파구의 보체가가 상승하게 된다.
공해없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환우에게 큰 헤택을 줄것이다.
상기 자료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철저하게
그리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권위있는 출판물에 실린 자료를
100퍼센트 출처를 밝히고 글을 게시하였다.
출처 및 참고문헌은
아래와 같다.
▦ ≪
참고문헌: http://jdm0777.com/jdm-1/Chamgomunheon.htm ≫
※ 새로 밝혀지는 현대의학,
약초요법, 민간요법은 내용이 계속 추가됩니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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