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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염[食道炎:
Oesophagitis]이란?
1,
<고려림상의전 237면>:
"식도염(食道炎:
Oesophagitis)이란 식도점막에 생긴 비특이적염증을 말한다. 병경과에
따라 급성 식도염과 만성 식도염으로 나눈다. 고려의학적으로는 매핵기(梅核氣)의
범주에 속한다."
2,
<서울대학교병원>: "식도염(esophagitis):
식도 점막이 염증을 일으켜 짓무르는 질환으로, 감염이나 산, 알칼리의
자극, 약물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통증이나 출혈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3,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고려치료 92면>: "식도염, 식도궤양: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생기는 식도의 염증을 식도염(Oesophagitis)이라고
한다. 식도염은 임상경과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그리고 급성식도염은
표재성, 부식성, 봉과직염성으로 나누어 만성식도염에는 만성표층성식도염이
있다. 고려의학적으로는 매핵기의 범주에 속한다."
1, 원인
1,
<고려림상의전 237면>:
"원인:
급성 식도염은 산이나 알칼리에 의한 화상, 기계적손상, 전염병 등,
만성 식도염은 만성적인 식도의 자극(자극성 음식, 술, 담배 등), 식도의
다른 질병(식도암, 특발성 식도 확장증, 분문협착, 식도계실염 등),
산성위내용물의 식도역류에 의하여 생긴다. 고려의학에서는 정서장애,
습담옹체, 자극성 음식에 의한 자극 등으로 생긴다고 본다."
2,
<서울대학교병원>:
"원인: 최근 들어 진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식도염이 종종 관찰되며, 이는 면역억제제 및 항암제 사용의 증가,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의 확산과 관계가 있다. 감염에 의한 식도염은 대개
면역결핍상태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노인층이나 당뇨병 환자 또는
장기이식 환자에서도 볼 수 있다. 감염에 의한 식도염으로는 진균성
식도염, 바이러스성 식도염, 세균성 식도염 등이 있다.
부식물질(caustic
substance)은 식도와 위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킨다. 부식물질에 의한
점막 손상의 정도는 섭취한 물질의 성상 및 농도에 따라 달라진다. 알칼리
섭취로 가장 흔한 것은 하수도 배관을 뚫는 물질과 알칼리 비누이다.
양잿물(세탁용 알칼리액)이나 건전지를 삼켰을 경우에도 심한 점막 손상이
생긴다. 고농도의 산을 섭취할 경우에도 식도와 위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
미노사이클린(minocycline), 페니실린(penicillin),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
등의 항생제, 소염진통제, 칼륨제제, 항바이러스제는 연하(음식물을
삼키는 동작) 시 식도 점막에 손상을 주므로 미란(erosion; 피부의 표층에
국한되는 조직 결손)이나 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 그 외에도 철분제나
골다공증 치료제에 의해서도 식도염이 생길 수 있다.
악성종양의
치료를 위해 종격동(뒤로는 척추, 앞으로는 갈비뼈, 좌우로는 양쪽 폐의
내면으로 경계된 구역)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이후에 식도염이 생길
수 있으며, 방사선 조사에 의한 식도의 급성 손상은 매우 흔하지만 대개
저절로 좋아진다."
2, 증상
1,
<고려림상의전 237면>:
"증상:
흉골위 또는 검상돌기 아래에 타는 듯한 느낌과 아픔, 삼키기 장애,
신물오르기, 트림 등이다."
2,
<서울대학교병원>:
"증상:
가장 흔한 진균성 식도염인 칸디다 식도염은 대부분 항생제 사용과 세포면역기능
약화에 의해 발생하지만, 특별한 원인 인자 없이 유발되기도 한다. 환자는
무증상일 수 있으며,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이 있거나 삼키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바이러스에 의한 식도염은 대개 면역억제요법을
받는 환자,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 악성종양을 가지고 있는 환자, 에이즈
환자와 같은 면역결핍상태의 환자에게서 볼 수 있다. 환자들은 갑작스럽게
생긴 흉통, 연하통, 연하곤란 등을 호소하며 심한 경우 출혈이 생길
수 있다.
전신 증상으로 구역, 구토, 발열, 오한, 경미한 백혈구
증가가 생길 수 있다. 결핵성 식도염은 연하곤란과 동반된 체중감소,
기침, 흉통, 발열 등을 보이고 합병증으로 출혈, 천공, 누공 등이 생길
수 있다. 부식성 식도염에서 나타나는 점막의 손상은 부식제의 성상과
농도 및 섭취량에 따라 다르다. 강알칼리는 위보다는 식도에 더욱 심한
손상을 가져오고, 강산은 식도보다 위에 심한 손상을 유발한다. 쉰 목소리,
호흡곤란, 연하곤란 및 연하통, 흉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3,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고려치료 92면>: "증상:
흉골뒤를 누르는 감과 아픔, 췌장부위아픔, 명치끝아픔, 삼키기 장애,
신트림이 기본이다.
부식성식도염때에는 부식성물지을 삼킨
후 즉시 목안, 목 및 가슴이 타는 듯한 감과 심한 아픔으로 삼키기장애가
나타나며 침을 흘린다.
급성표재성식도염때에는 목과 가슴의
불쾌감, 이물감, 작열감 및 아픔이 며칠동안 지속된다.
봉과지염성식도염때에는
삼키기 장애, 삼킬 때의 목, 흉골뒤부위 아픔, 이장열 등이 있으며 미만성식도봉과직염때에는
일반상태가 중하다.
식도궤양때에는 각혈, 혈변이 있을 수 있다.
반흔화되면 삼키기장애가 심해지면서 몸무게가 줄고 신경증과 정서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만성식도염때에의 기본증상은 가슴아픔이다."
3, 진단
1,
<고려림상의전 237면>:
"진단:
병인과 임상증상, 식도경검사 등을 참조한다."
2,
<서울대학교병원>: "진단:
병력청취와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진단할 수 있다."
4,
검사
1, <서울대학교병원>:
"검사: 칸디다 식도염은
내시경검사 시 눈으로 관찰되는 것이 특징적이며, 식도 점막에 다발성의
흰색 또는 황색 플라크(plaque)가 부착되어 있는 모양을 보고 쉽게 진단할
수 있다. 바이러스성 식도염은 내시경적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얕은 궤양을 형성하고 주변 점막에 부종과 발적을
보인다. 궤양은 황색이나 백색의 삼출물(염증 때문에 혈관 밖으로 배어
나오는 혈액과 조직 성분의 혼합물)로 덮여 있고 궤양이 서로 융합되면
큰 궤양을 형성하기도 한다. 결핵성 식도염은 깊은 궤양이 동반된 종괴(혹)를
이룰 경우 식도암과의 감별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 식도 외부에서의
압박처럼 보이는 경우에는 반드시 기관지 내시경이나 종격동 내시경
또는 경식도 세침 세포진 검사로 확인을 해야 한다. 부식성 식도염의
경우 내시경 검사는 부식제 복용 후 12~24시간 이내에 시행해야 한다.
부식제 손상 후 5일이 지난 이후에는 식도벽이 가장 얇아져서 천공의
위험성이 크므로 내시경 검사를 피하는 것이 좋다."
5, 변증
1,
<고려림상의전 237면>: "변증
① 기체울결증:
목안에 이물감을 느끼고 막히거나 혹은 은은히 아프면서 그것을 애써
뱉으려고 해도 나오지 않으며 삼키려 해도 내려가지 않고 가슴뼈뒤가
아프다. 가슴이 답답하고 성을 잘 내며 양쪽 옆구리가 뻐근하다. 혀이끼는
흰기름때가 낀 것 같고 맥은 현활하다.
② 습답옹체증: 가슴이 답닫하고 아프며 목안에 이물감이 있으면서 기침과 가래가
잘 나오지 않고 먹으면 막히는 감을 느낀다. 혀는 붉으며 혀이끼는 희면서
두텁고 맥은 활하다.
③ 비위불화증: 위완부가 불어 나면서 아프고 신물이 나며 목안에 이물감을 느끼면서
가슴뼈 뒤가 은은히 아프고 목이 타는 듯한 감이 있으며 입맛이 없다.
혀는 희유스럼하고 혀이끼는 엷고 희며 맥은 침지하다."
6,
예방
1,
<고려림상의전 238면>: "예방
①
산, 알칼리 등 화학물질의 보관관리를 잘 해야 한다.
② 자극성음식(특히
차고 시고 매운 음식)을 피하고 과식을
하지 말며
술, 담배를 끊어야 한다."
7,
식이요법
1,
<질환별 식이요법 70~71면>: "식도역류
1,
기본수칙
1) 평소 정상체중을 유지하독 한다. 2) 식도역류의
식사요인인 고지방식품, 식물성기름, 볶거나 튀긴 음식, 고지방육류의
섭취를 제한다. 3) 지방함량이 낮은 단백질식품, 탄수화물, 식품의
섭취량을 높인다. 4) 과식을 피하고, 매회 식사량을 줄이는 대신
오전, 오후 중간에 간식을 권한다. 5) 식도점막에 자극을 주는 알코올,
향신료, 카페인, 탄산음료, 쥬스류는 피한다. 6) 취침하기 2시간
이내에는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한다. 7) 흡연을 삼간다: 식도역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됨.
2, 적극 취할 것
1) 저지방의
단백질식품: 탈지분유, 저지방우유, 흰살생선, 육류의 살코기 2)
탄수화물 식품: 과일, 감자, 야채
3, 적극 피할 것
1)
고지방식품: 파이, 과자, 패스트리, 호두, 땅콩, 잣, 버터, 마가린,
치즈, 소세지류, 통조림, 소갈비, 유부, 뱀장어 2) 자극성: 후추,
마늘, 양파, 계피, 커피, 홍차, 콜라, 토마토, 감귤류 3) 쵸코렛."
※ 참조: 역류성 식도염에
대한 상세한 자료는 이곳을 클릭: 역류성
식도염 무엇인가?
※ 참조: 식도암에
대한 상세한 자료는 이곳을 클릭: 식도암 무엇인가?
8, 현대의학
& 약초요법 및 민간요법[2013년 2월 19일
- 2023년 12월 22일-현재: 공개 007가지]
1, 현대의학
1,
<서울대학교병원>:
"치료:
감염성 식도염(칸디다 식도염, 바이러스성 식도염, 결핵성 식도염)은
그 원인에 따라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 항결핵제 등으로 치료한다.
심한 부식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는 코를 통해 위까지 들어가는 비위관의
삽입 및 흡입이 필요하며, 감염에 의한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 스테로이드 호르몬 치료는 아직까지 치료 효과에
대한 논란이 있다. 방사선 식도염의 급성기에는 점액성 리도카인(lidocaine)을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고, 인도메타신(indomethacin)을 투여하면
방사선 손상을 줄일 수 있다.
경과/합병증:
감염에 의한 식도염, 특히 결핵성 식도염은 합병증으로 출혈, 천공,
누공이 생길 수 있다. 부식성 식도염에서는 종격동염, 식도 천공, 식도
협착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갈비뼈아래의 통증이나
등 부위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종격동염을 동반한 식도의 3도 화상을
의심해야 한다. 식도 천공은 부식제 복용 2~3일 후부터 2주에 걸쳐서
발생할 수 있는데, 복막염, 복부 강직, 반발 압통(5~10초간 압통점을
손으로 누르고 있다가 떼었을 때 증가하는 통증)을 일으킨다. 처음 12~24시간
이내 시행한 내시경 검사 결과가 정상인 경우에는 추후에 식도 협착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 그러나 초기 내시경 결과만으로는 부식제에 의한
점막 손상의 깊이를 완벽하게 알 수 없으므로 초기 내시경 검사에서
가벼운 이상 징후가 보이더라도 입원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심한
손상을 받은 환자들은 천공의 증후가 나타나는지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식도 협착은 심한 손상이 있을 때 예측할 수 있으며, 협착의 조기 발견을
위해 손상 2~3주 후 식도조영술을 시행하고, 이후 일 년간 약 3달 간격으로
시행하는 것이 추천된다. 부식성 식도염에서는 식도암 발생의 위험도가
증가한다. 방사선 조사에 의한 식도염에서도 협착, 천공, 누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2,
변증치료1 1,
<고려림상의전
238면>:
"기체울결증: 소간이기화담(疏肝理氣化痰)법으로 향부용담탕을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3, 변증치료2 1,
<고려림상의전
238면>: "습담울결증: 이기화담(理氣化痰)법으로
반하패모탕을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4, 변증치료3 1,
<고려림상의전
238면>:
"비위불화증: 온중화위(溫中和胃)법으로
초두구후박탕을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면서 잠장애가 있으면 메대추씨, 측백씨를 각각 4g씩
더 넣고 입안이 마르고 갈증이 있어 물이 당기면 생지황, 하늘타리뿌리,
현삼을 각각 4g씩 더 넣으며 가슴뼈뒤가 은은히 아프고 신물이 많이
나오면 현호색, 대자석 각각 6g, 고백반 2g을 더 넣어 쓴다."
5, 침뜸치료1 1,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고려치료 92면>:
"※ 식사후 2시간 지나서 치료를
하는데 차고 시고 매운 음식을 피하고 과식, 술, 담배를 금해야 한다.
천돌, 단중, 족삼리혈 또는 천돌, 내관, 혈해혈에 침을 놓고
비교적 센 자극을 주면서 20분 동안 유침한다. []
2,
<고려림상의전
238면>:
"천돌, 단중, 족삼리(또는 천돌, 내관,
혈해)혈에 침을 놓고 비교적 센 자극을 주면서 20분 동안 유침한다."
6, 침뜸치료2 1,
<고려림상의전
238면>:
"귀침혈인 식도,
분문, 피질하, 교감점을 기본으로 아픔이 심할 때는 신문, 뒷머리점을
더 배합하여 침을 놓고 5분간격으로 센 자극을 주면서 30~40분동안 유침한다.
하루 한번씩 두 귀를 엇바꾸어 놓는다."
7,
침뜸치료3 1,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고려치료 92-93면>:
"온류혈에 하루 2~3번 한번에 5분간씩 뜸대뜸을 떠주면
효과가 매우 좋다. 보법으로 침을 놓기도 한다.
효과가 뚜렷치
않을 때에는 수삼리혈을 더 써주는데 궤양치유기일을 단축시킨다. 고전자료에
의하면 간사혈은 목구멍에 무엇이 걸려있는 듯한 것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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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염에 대한 유익한 자료
모음
1, 림상의전 260-262면
[식도염(食道炎:
Oesophagitis), 식도궤양(食道潰瘍: Ulcus Oesophagi)
식도염이나
식도궤양은 다 같이 식도의 염증으로서 염증정도의 차이로 생기는 같은
병례라고 볼 수 있다.
원인 및 분류
식도염(식도궤양)은
원인적 인자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① 역류성식도염:
산 또는 알칼리를 포함한 소화액이 식도로 역류되어 생긴다. ② 약물성식도염(식도궤양):
항생제, 해열진통약, 염화칼륨 등의 약물에 의하여 생긴다. ③ 부식성식도염:
강산이나 강알칼리를 잘못 넘기었을 때 생긴다. ④ 세균성식도염:
디프테리아, 홍역, 칸디다, 헤르페스 등에 의해 생기며 드물게 결핵,
매독성 식도염도 볼 수 있다. ⑤ 기계적식도염: 위존대삽입,
굳은 음식물 덩어리, 이물을 잘못 넘겼을 때 생긴다. ⑥ 속발성식도염:
크론병, 베체트병, 쉐그렌병, 진행성전신경화증, 에이즈 등 전신 질병의
국소 증상으로서 식도염이나 식도궤양이 생길 수 있다. ⑦ 스트레스식도궤양:
중증 화상이나 뇌외상때, 급성식도궤양이 생길 수 있다(쿠링궤양, 쿠싱궤양).
이 가운데서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은 산, 알칼리가 포함된 소화액의
식도내 역류에 의한 역류성 식도염이다.
증상
①
흉골뒤 누르는 감과 아픔, 췌장부의 아픔, 명치끝아픔, 신트림이 기본
증상이다. 아픔 증상은 정신육체적 과긴장이나 담배와 알코올이 유인으로
되어 나타날 수 있다. ② 식도궤양때에는 피를 토하거나 혈변을 보는
경우도 있다. ③ 반흔화되면 삼키기 장애가 더 심해지면서 몸질량이
준다. ④ 신경증과 정서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진단
임상증상과
식도내압과 식도내 pH측정, 렌트겐검사, 내시경검사소견 등을 참고하여
진단한다.
[식도염의
내시경적 병형 진단 기준(1978)]
1,
색조변화형: 식도점막의 색조변화(발적, 백색혼탁 등)가 주되는 병변인것 2,
미란궤양형: 식도점박의 결손이 주되는 병변인것 3, 륭기비후형:
식도점막의 다발성소륭기(결절), 비후가 주되는 병변인것
[식도염의
내시경적 병기 진단 기준(1978)]
1기:
발적, 삼출액(백태)을 동반한 단발성 및 고립성의 반상, 선상미란 2기:
식도부분주위성인 미란, 궤양성병변 3기: 전주위성이며 비협착성병변(미란,
궤양) 4기: 벽의 섬유화, 협착, 짧아진 식도, 식도 원주상피를 동반한
만성병변, 궤양
(1, 2, 3기는 급성형, 재발형 점막병변으로서
치료에 의하여 반흔이 형성없이 치유될 수 있다)
치료
[일반치료]
①
일반섭생에서 체위를 될수록 슬관절과 대퇴관절 그리고 허리를 약간
구부려 복압을 낮춘 자세에서 우측으로 모로누워자거나 15°정도
높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② 식사후 2시간 이상 지나서 위안이
비였을 때 자리에 눕도록 해야 한다. ③ 차고, 시고, 매운 음식을
삼가야 하며 과식하지 말고 커피나 술, 담배를 끊게 한다. ④ 복압을
높이는 모든 요인들을 없애야 한다.
[약물요법]
①
하부식도괄약근을 수축시키는 비용해성제산약제 즉 4% 수산화알루미늄
현탁액(1~2 차숟가락씩 하루에 4~6번), 산화마그네슘(0.5g씩 하루에
4~6번), 삼규산마그네슘(0.5~1.0g씩 하루에 2~3번) 등을 쓴다. ②
산분비를 억제하기 위하여 히스타민 H2-수용체길항약인 시메티딘(200mg)을
하루 4번 식후, 잠자기전에 1알씩 쓴다. 아트로핀이나 스코폴리아엑스도
쓸 수 있다. ③ 약재성식도염을 미리 막기 위해서는 약과 함께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세균성식도염에 대해서는 우선 감수성있는 항생제를
선정하여 쓴다. 기계적식도염인 경우에는 이 물을 제거하고 소염약을
쓴다.
[정신요법
및 물리치료]
위식도역류때에 많은
경우 신경증 양증상들이 있으므로 최면요법, 암시요법 등의 정신요법을
하며 솔잎을 끓인 더운 소금물목욕, 브롬요오드수목욕, 브롬나트륨의
직류이온도입요법을 한다. 알칼리성 광천수를 마시게 한다.
[외과적치료]
보존적치료로
개선되지 않는 예, 협착이 있고 반복출혈하는 예에 대해서는 수술을
한다.]
2,
동의처방대전 제 7권 182면
[열격(噎膈)
옛날
전통 동양의학에서 열격(噎膈)을
현대의학적으로 표현한다면 '식도염, 식도궤양, 식도암, 분문암, 위암,
식도 협착'을 의미한다.]
3, 중의질병예측학
534~536면
[열격의
전조
열격(噎膈)은
담과 어혈이 서로 막아 발생한 질환으로 병변의 위치는 식도의 세 군데
협착 부위와 위장의 출입구의 협착 부위이다. 따라서 전조증상으로 다른
부위보다 암이 먼저 출현한다.
1,
개설
열격(噎膈)은
음식을 삼키기가 곤란하여 식도로 내려가지 않는 병이다. 대부분 기혈(氣血)이
울결(鬱結)되고 담기(痰氣)가 서로 막아 발생한다. <내경(內經)>에는
이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가령 <소문(素問), 음양별론(陰陽別論)>에서
"태양이 결(結)한 것을 격(膈)이라
한다"고 한 것과 <영추(靈樞),
사기장부병형(邪氣藏府病形)>에서 "비장의 맥이 ...... 약하고
급한 것은 격중(膈中)으로 음식을 먹으면 다시 나오고 거품을 토한다"고
한 것이다.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비열병(否噎病)>에서는
"비(否)는
막힌 것이다. 장부가 막혀 통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고 하였고,
또한 "열(噎)은
막혀 통하지 않는 것이다"고 하였다. 아울러 열격은 오열(五噎),
팔비(八否)로
구분하여 열격의 원인이 매우 복잡함을 설명하였다.
열격의 범위는
비록 식도암, 분문암, 분문경련, 식도염, 식도게실(食道憩室),
식도위신경증(食道胃神經症)을 포함하나 식도암을 위주로 한다.
열격이
오래되면 물도 삼키기 곤란하여 아래로는 아무 것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관격(關格)과 비슷하다.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몸이
여위고 살갗이 말라서 거칠며 얼굴색이 어두워지는데, 이는 장부의 음양이
끊어진 증상이다.
2,
열격 전조의 임상적 의의
이 병은
대부분 간장이 울결되고 어혈과 담이 서로 막아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에
잠복증상이 간장이 울결되고 담과 어혈이 있는 형태로 나타난다. 즉
기분이 우울하고 걱정이 많으며, 기름지고 단 음식과 술, 담배를 좋아한다.
혀의 색깔은 어둡고 설태는 두터우며, 대변이 건조하고 맥은 삽하다.
목구멍이 건조하여 음식이 잘 걸리고, 급히 먹으면 항상 음식이 목에
걸린다.
치료원칙:
간장의 맺힌 것을 풀고 담과 어혈을 풀어
헤친다. 처방은 계격산(啓膈散)이나 시호소간산(柴胡疎肝散), 일관전(一貫煎)을
가감하여 사용한다.
열격은 식도암과 분문암을 포함하는데, 특히
식도암에 자주 보인다.
식도암의
전조
식도암(食道癌)은 자주 발생하는
악성종양 중 하나로 발생하는 암 중 폐암, 간암, 위암 다음으로 네 번째에
해당한다. 또한 소화기계통의 암 중에서는 수위를 다투며 사망률도 비교적
높다. 한의학의 열격, 격중(膈中)의 범주에 속하는데, 조기 전조증상으로
식도 내에 이물감이 있고 음식물이 통과할 때 막히는 감이 있다. 식도는
소화기관 중 가장 좁은 곳으로 3개의 생리적 협착 부위가 있다. 즉 식도가
시작되는 부위, 기관지가 나뉘어지는 부위, 식도와 위장이 접하는 부위로서
식도암은 이 세곳에서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음식을 삼키기가 곤란한
것은 식도암의 최초 징조인 바, 특히 건조하고 자극성 있는 음식을 삼키거나
급히 식사를 할 때에 흉골 후면이나 명치 부위가 편치 않은 감(무언가
머물러 있는 느낌, 화끈거리는 느낌, 긴축감 혹은 항상 막히는 감)이
나타날 때에는 세심한 주위를 기울여야 한다.
한의학에는 식도암의
징조와 예후에 대한 기록이 많이 있는데, 가령 <고금의경(古今醫鏡)>에서
"음식을 삼킨 후에 막히는 감이 있고 음식이 구불구불하게 내려가는
느낌이 들면서 약간 아프다"고 하였다. 또한 주단계(朱丹溪)는
<단계심법(丹溪心法), 권삼(卷三), 번위십일(翻胃十一)>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리고 톡하는 병이 나이 많은 사람에게 나타나면
치료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식도암의 전조에 대한 것은 제 91장
식도암 전조에 자세히 나와 있다.]
4, 질환별 식이요법 70~71면
[식도역류
1,
기본수칙
1) 평소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 2) 식도역류의
식사요인인 고지방식품, 식물성기름, 볶거나 튀긴 음식, 고지방육류의
섭취를 제한한다. 3) 지방함량이 낮은 단백질식품, 탄수화물 식품의
섭취량을 높인다. 4) 과식을 피하고, 매회 식사량을 줄이는 대신
오전, 오후 중간에 간식을 권한다. 5) 식도점막에 자극을 주는 알코올,
향신료, 카페인, 탄산음료, 쥬스류는 피한다. 6) 취침하기 2시간
이내에는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한다. 7) 흡연을 삼간다. 식도역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2, 적극 취할 것
1)
저지방의 단백질식품: 탈지우유, 저지방우유, 흰살생선, 육류의 살코기 2)
탄수화물 식품: 과일, 감자, 야채
3, 적극 피할 것
1)
고지방식품: 파이, 과자, 페스트리, 호두, 땅콩, 잣, 버터, 마가린,
치즈, 소세지류, 통조림, 소갈비, 유부, 뱀장어 2) 자극성: 후추,
마늘, 양파, 계피, 커피, 홍차, 콜라, 토마토, 감귤류 3) 쵸콜렛.]
5, 헬스조선
2009년 12월 15일자
[역류성
식도염, 10명중 4명은 또 걸린다
분당서울대병원 207명 조사 藥
먹는것 임의로 중단하고 식전 복용법 안지켜 재발10%는 치료해도
http://m.health.chosun.com 2009.12.15 23:31
▲ 역류성
식도염 환자의 40%는 치료받아도 재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환자의 10%는 치료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호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치료받은
역류성 식도염 환자 207명을 6개월간 조사한 결과, 치료 효과를 본 환자
중 40%가 증상이 재발했다. 한편 조사 대상의 10.6%는 치료받은 뒤에도
가슴 쓰림, 소화 불량 등의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다. 이 조사결과는
추계 소화기연관학회 합동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전문가들은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재발하거나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는 이유를 다음
네 가지로 추정한다. 첫째, 환자가 약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기 때문이다.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1개월 동안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5%만 의사 지시대로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이 교수는 "역류성
식도염은 약을 1~2주 복용하면 증상이 대부분 사라지지만 이는 위산
분비량이 줄어 일시적으로 증상이 사라지는 것일 뿐이며 위산으로 손상된
식도점막이 정상화되는 8주간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재발한다"고
말했다.
둘째, 환자들이 약 복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기 때문이다.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는 반드시 아침식사 30분 전에 복용해야 한다.
또 약을 먹은 뒤 식사를 거르면 약효가 떨어진다. 정훈용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는 다른 약과 달리 밥을
먹어야 위 내 산도가 낮아져 약효를 볼 수 있다. 또 약효 지속시간이
6~9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오전에 먹어야 일과 중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셋째,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킨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아서이다.
이동호 교수는 "역류성
식도염은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이다. 약을
복용해도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반드시 재발한다"고 말했다.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취침 직전 음식을 먹거나 식후 즉시 눕는 행동
등 위산을 역류시키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한편 역류성 식도염
환자 중 일부는 위산분비억제제 치료를 8주간 제대로 받아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 위와 식도를 연결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진
경우, 실제 분비되는 위산 분비량은 적은데 식도점막이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경우, 위산이 아닌 담즙 등 다른 액체 역류가 원인인 경우 등이다. 치료
지침을 제대로 따랐는데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식도내압검사, 식도임피던스검사
등 위산이 아닌 다른 원인 가능성을 점검하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hym@chosun.com.]
6,
모든 질병을 100퍼센트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아닌 전능한 신의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질병을
앓고 있는 환우의 정신상태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대체요법, 약초요법, 식이요법, 민간요법, 자연요법 등을 실천하여 질병을 완치하고
생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질병은 입체적[넓이+길이+높이+깊이=여러 각도에서 살피거나 파악하는 것]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모든 환우는 첫째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 항상 웃으며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마음을 넓히고 남을 돕는 마음과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 우리 몸속에 있는 자연치유력인 면역계가 튼튼해져 피가 깨끗해지고 임파구의 보체가가 상승하게 된다. 공해없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환우에게 큰 헤택을 줄것이다.
상기 자료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철저하게
그리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권위있는 출판물에 실린 자료를
100퍼센트 출처를 밝히고 글을 게시하였다.
출처 및 참고문헌은
아래와 같다.
▦ ≪
참고문헌: http://jdm0777.com/jdm-1/Chamgomunheon.htm ≫
※ 새로 밝혀지는 민간요법은 내용이 계속 추가됩니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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