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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腦출血=출혈성
뇌졸중: cerebral hemorrhage]이란?
1,
<서울대학교병원>:
"뇌출혈:
<요약>: 두개강 내 뇌조직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파열되어 혈액이 뇌조직으로 새어 나가는 질병
<정의>:
뇌출혈이란 두개 내에 출혈이 있어 생기는 모든 변화를 말하는 것으로 출혈성 뇌졸중이라고도 한다.
뇌출혈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구분하고 있으나 크게 외상에 의한 출혈과 자발성 출혈로 구분할 수 있다. 외상에 의한 출혈은 급성 경막하 출혈, 만성 경막하 출혈, 경막외 출혈 등 두부 외상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출혈을 말한다. 자발성 뇌출혈이란 다음과 같은 질환 중에 뇌출혈을 일으킨 것을 말한다.
- 고혈압성 뇌출혈 - 뇌동맥류 - 뇌동정맥 기형 - 모야모야병 - 뇌종양 출혈 - 전신 질환 가운데 출혈성 경향이 있는 경우
이 중 고혈압성 뇌출혈은 만성 고혈압과 관련 있는 경우가 많으며, 혈압 상승의 정도 및 기간과 관련이 있다. 또 고혈압성 뇌출혈은 출혈 부위에 따라 피각 출혈(putaminal hemorrhage), 시상 출혈(thalamic hemorrhage), 피질하 출혈(subcortical hemorrhage), 뇌교 출혈(pontine hemorrhage), 소뇌 출혈(cerebellar hemorrhage)로 나눌 수 있다. 고혈압성 뇌출혈은 뇌졸중 가운데 약 10%를 차지하며 나이, 고혈압, 뇌경색, 관상동맥 질환, 당뇨 등이 그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50대에서 60대에 주로 발생하며 성별의 차이는 거의 없다. 고혈압성 뇌출혈은 뇌내출혈을 초래하여 약 40% 정도의 사망률을 보인다.
뇌동맥류에 의한 출혈은 90% 정도가 뇌주막하 출혈로 발생하며, 사람이 일생에서 가장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 20%의 환자에서 심한 출혈이 발생하기 전 기분 나쁜 정도의 경고 두통(warning headache)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동정맥 기형에 의한 출혈은 뇌 발생 과정 당시 뇌동맥과 뇌정맥 사이에 정상적으로 생겨났어야 할 모세혈관이 생기지 않고 뇌동맥에서 뇌정맥이 바로 연결되어 혈관 덩어리를 형성하는 뇌동정맥 기형(arteriovenous malformation)이 발생하여 일어나는 출혈이다. 뇌동정맥 기형 환자의 반 정도에서 뇌출혈을 초래하며, 아직 파열되지 않은 뇌동정맥 기형 환자가 출혈을 일으킬 확률은 매년 2~3% 정도이다.
외상에 의한 출혈에는 두개골 내면과 경막(dura) 사이 어느 위치에서 출혈이 생기는지와 언제 생기는지를 기준으로 급성 경막하 출혈, 만성 경막하 출혈, 경막외 출혈로 구분할 수 있다."
2,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 치료 285면>:
"뇌졸중: 발작적인 뇌핏줄 장애로 오는 병을 통털어 뇌졸중이라
한다. 여기에는 뇌수의 핏줄이 터져 생기는 뇌출혈, 뇌수나 척수를 덮고
있는 지주막 아래의 핏줄이 터져서 오는 지주막하출혈, 뇌의 핏줄이
막히거나 좁아져서 생기는 뇌경색(뇌혈전, 뇌경색) 등이 포한된다. 이런
병들은 다 후유증으로 반신마비를
남기는데 민간에서는 풍 또는 중풍이라고 한다. 뇌졸중에 속하는 병들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고려 치료법에서는 차이가 없으므로 한데 쓴다."
3,
<6000가지 처방 제 2권 129면>: "뇌출혈
후유증:
뇌출혈(중풍)이란 뇌핏줄이 터져 핏줄밖으로 피가 나오는
것을 말한다.
보통 말하는 뇌출혈은 고혈압성 뇌출혈이다. 고혈압성
뇌출혈은 고혈압으로 핏줄벽이 번성 괴사되어 생기며 흔히 직경 50~500㎛의
가는 천통지동맥이 잘 터진다. 갑자기 정신 육체적 부하를 심하게 받을
때 잘 생긴다. 두개 내압이 높아 져서 머리아픔, 메스꺼움과 게우기
증상이 있으면서 의식이 장애되어 졸도 한다.
출혈이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진다. 혈압은 대체로 높고 맥박은 처음에는 느리다가 점차
빨라 지며 체온은 중등도로 오르다가 점차 고열이 지속된다. 출혈성
병조폭의 동공은 커지고 눈알은 병조쪽을 바라보는 상태로 된다.
뇌출혈
때 빨리 혼수에 빠지거나 피가 뇌실로 천파(터지기) 되든가 뇌감돈(홀치기)을
일으키면 동공이 커지고 환자의 생명은 위험해 진다.
신경증상으로서
병조 반대쪽의 반신마비, 반신 지각 장애, 혀와 입귀(구각) 편위, 실어증,
구음장애가 있다.
마비된 쪽에서는 생리적건반사가 높아 지고
여러 가지 병적 반사들이 나타난다. 고혈압성 뇌출혈은 대뇌출혈이 80%,
소뇌출혈이 10%, 뇌간부 출혈이 10%로서 대뇌출혈이 제일 많다.
①
피각출혈 때에는 병조 반대쪽의 반신마비가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것이 특징인데 마비 정도는 다리보다 팔이 더 심하다. 대체로 예후는
좋다.
② 시구출혈 때에는 반신지각장애와 부전마비가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마비는 팔보다 다리에서 심하고 지각장애 특히
심부 지각장애가 심하다.
③ 피질하 출혈 때에는 출혈 부위에
따라 대뇌병조 증상이 각이하게 나타난다.
④ 대출혈인 경우
의식장애가 온다.
⑤ 뇌실출혈은 대부분 뇌출혈에 속발하여
온다. 깊은 혼수 상태에 빠지고 경련과 고열 등이 있다.
⑥
뇌교출혈은 뇌출혈 가운데서 가장 중한 형인데 이 때에는 아무 전구
증상이 없이 갑자기 깊은 혼수에 빠진다.
⑦ 소뇌출혈 때에는
갑자기 어지럼증, 심한 뒷머리 아픔, 메스꺼움과 게우기가 나타나면
의식장애는 약하다. 비록 작은 혈종이더라도 4뇌실에 천파되면 예후가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
뇌출혈일 때 후유증으로서
반신 마비, 언어장애, 정신기능의 저하가 올 수
있다."
4, <두산백과사전>:
"▷
뇌졸중이란?
뇌졸중 [腦卒中, cerebrovascular accident(CVA) 또는 stroke]
요약 뇌의 혈액순환장애에 의하여 일어나는 급격한 의식장애와 운동마비를 수반하는 증후군.
졸중이라는 말은 무엇에 얻어맞아서 나가떨어진 상태라는 뜻으로 졸중풍(卒中風)의 준말이다. 대체로 이 증후군이 뇌출혈(뇌일혈)에서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뇌졸중과 뇌출혈을 동일하게 보는 일이 있는데, 졸중이라는 말에는 출혈의 뜻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뇌의 순환장애에는 출혈과 핍혈(乏血)이 있다. 출혈에는 뇌출혈이 있고, 핍혈에는 뇌혈전증(腦血栓症)과 뇌색전증(腦塞栓症)이 있다. 그리고 핍혈성 변화인 뇌혈전증과 뇌색전증을 포함하여 뇌경색(腦梗塞)이라고 총칭한다.
사망 원인 가운데 뇌졸중은 그 빈도가 매우 높다. 뇌졸중으로 사망하는 경우 그 원인은 뇌출혈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뇌혈전증이며, 뇌색전증이 가장 적다. 연령적으로는 뇌색전증은 젊은 나이에서 비교적 많지만, 뇌혈전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그 빈도가 증가한다. 뇌출혈은 40세를 넘으면 갑자기 증가되고, 50~60대에서 가장 많아진다.
혈압과의 관계를 보면 고혈압증에서는 뇌출혈의 빈도가 높고, 뇌혈전이나 뇌색전도 고혈압증이 주요 원인의 한 가지로 알려져 있다. 뇌출혈의 경우, 발병 초기의 사망률은 높지만, 급성기를 넘겨 목숨을 건진 경우의 회복률이나 장애가 남는 정도는 좋은 편이다. 뇌혈전증이나 뇌색전증일 때는 완전히 회복되거나 아니면 전혀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5,
<의림촬요(醫林撮要), 조선 명종 및 선조 때의 내의 양예수 ?~1597년>:
"중풍(中風)이란 간목(肝木)의 풍(風)이 선동(煽動)하는 것을 중풍(中風)이라고 하며 중(中)은 당한다는 뜻이고 풍(風)은 풍병풍이며 또 중풍(中風)을 졸중(卒中), 격부(擊仆), 유중(類中), 대궐(大厥), 암비(暗痺), 풍비(風痺), 풍의(風懿) 등으로 부른다.
▷
중풍문(中風門)
중풍(中風)에는 대체로 네 가지가 있다.
첫째:
편고(偏枯)인데 반신(半身)을 쓰지 못하는 것이다.
둘째: 풍비(風痱)인데 몸은 아프지 않고 팔다리를 잘 쓰지 못하는 것이다.
셋째;
풍의(風懿)인데 갑자기 정신을 잃고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다.
넷째:
풍비(風痺)인데 여러 가지 비증(痺證)과 비슷한 중풍(中風) 증상(症狀)이 있는 것이다.
이 병은 몸이 허약(虛弱)하고 영위(營衛)가 고르지 못하거나 칠정(七情)과 지나친 과로(過勞)로 원기(元氣)[진기(眞氣)]가 소모(消耗)되고 주리(腠理)가 치밀(緻密)하지 못한 때에 사기(邪氣)가 허(虛)해진 틈을 타서 침범(侵犯)하여 생긴다. 옛사람은 중풍(中風)의 원인을 풍(風)이라고 주장했고, 하간(河間)은 화(火)라고 주장했으며, 동원(東垣)은 기(氣)라고 주장했고, 단계(丹溪)는 습(濕)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중풍(中風)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아니다.
대체로 먼저 몸 속에서 상한 다음에 밖으로부터 사기(邪氣)를 받아서 생긴다. 비록 이 병이 화(火), 기(氣), 습(濕) 세 가지 원인으로 생긴다고 하지만 절대로 외사(外邪)의 침범이 없이는 생기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화병(火病)이 되거나 기병(氣病)이 되거나 습병(濕病)이 된다. 어찌 입과 눈이 비뚤어지거나 갑자기 정신을 잃고 넘어지는 병이 생기겠는가. 사기(邪氣)가 침범(侵犯)하자면 이와 같이 원기(元氣)가 반드시 허(虛)하여야 한다. 중풍(中風)은 그 증상(症狀)을 말한 것이고 화(火), 기(氣), 습(濕)은 그 원인을 말한 것이다.
살찐 사람은 몸이 실(實)하나 기운은 약(弱)하다. 서쪽 지방과 북쪽 지방에는 진중풍(眞中風)이 있고, 동쪽 지방과 남쪽 지방 사람들은 모두 습(濕)으로 담(痰)이 생기고 담(痰)으로 열(熱)이 생기며 열(熱)로 풍(風)이 생기는데 이것을 유중풍(類中風)이라고 한다. 중풍(中風)은 기(氣)가 허(虛)하거나 혈(血)이 허(虛)하거나 담(痰)이 성(盛)해서 생기는데 치료하는 법은 먼저 사기(邪氣)를 몰아 낸 다음 기(氣)를 보(補)한다. 혹 내상(內傷)이 중(重)하면 먼저 중기(中氣)를 보(補)한 다음에 사기(邪氣)를 치료한다.
○ 반신불수(半身不遂)는 경락(經絡)이 공허(空虛)해져서 적사(賊邪)가 빠져 나가지 않고 왼쪽 혹은 오른쪽에 있으면 병든 쪽의 힘줄은 도리어 늘어나고 성(盛)한 쪽의 힘줄은 오히려 땅기므로 성(盛)한 쪽이 병든 쪽을 땅기어서 입과 눈이 비뚤어지고 반신(半身)을 쓰지 못하게 된다. 사기(邪氣)가 낙(絡)에 있으면 피부(皮膚)의 감각(感覺)이 없어지고 경(經)에 있으면 몸이 무거워서 잘 움직이지 못한다. 사기(邪氣)가 부(腑)로 들어가면 정신을 잃고 장(臟)으로 들어가면 말하기 힘들어 하고 침을 토한다. 또한 편고(偏枯)는 경락(經絡)의 한쪽이 통(通)하지 못하기 때문에 감각(感覺)이 둔(鈍)해지면서 한쪽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것이다. 이를 악물고 힘줄이 땅기는 것은 풍열(風熱)이 몹시 심해서 수습(水濕)을 억눌러 진액(津液)을 잘 돌지 못하게 하여 담연(痰涎)이 되고 힘줄이 몹시 조(燥)해져서 오그라들기 때문이다. 힘줄이 오히려 늘어나는 것은 몹시 조(燥)해져서 혈(血)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 반신불수(半身不遂)는 대체로 담(痰)으로 되는데 왼쪽 반신(半身)을 쓰지 못하는 것은 궂은피[사혈(死血)]가 있고 혈(血)이 적은 탓이므로 사물탕(四物湯)에 도인(桃仁), 홍화(紅花), 죽력(竹瀝), 생강즙(生薑汁)을 더 넣어 쓰고 오른쪽 반신(半身)을 쓰지 못하는 것은 담(痰)과 기(氣)가 허(虛)한 탓이므로 이진탕(二陳湯)에 사군자탕(四君子湯)을 합한 데다 죽력(竹瀝), 생강즙(生薑汁)을 더 넣어 쓴다. 살찐 사람은 습(濕)이 많으므로 부자(附子)를 약간 넣고 경맥(經脈)을 잘 통(通)하게 한다. 음식을 잘 먹으면 죽력(竹瀝)을 빼고 형력(荊瀝)을 대신 쓴다.
○ 또한 얼굴에 다섯 가지 색이 나타나고 표증(表證)이 있으면서 맥(脈)이 부(浮)하고 바람을 싫어하며 악한(惡寒)이 있고 힘줄이 오그라드는 것은 중부(中腑)인데 증상(症狀)이 팔다리에 많이 나타난다. 이때는 소속명탕(小續命湯)으로 땀을 내며 맵고 성질이 서늘한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으로 조리(調理)해야 한다. 입을 다물지 못하고 목이 쉬며 코가 막히고 귀가 먹으며 눈이 어두워지고 변비(便秘)가 있는 것은 중장(中臟)인데 흔히 구규(九竅)(몸에 있는 9개의 구멍 즉 두 눈, 두 귀, 두 콧구멍, 입, 前陰(尿道), 後陰(肛門)을 말한다.)가 막히는 증상(症狀)이 많이 나타난다. 이때에는 삼화탕(三化湯)으로 막힌 것을 통(通)하게 하고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과 사물탕(四物湯)으로 조리(調理)해야 한다. 중장(中臟)과 중부(中腑)가 겸한 데는 약도 중장(中臟)과 중부(中腑)에 쓰는 약을 겸해 써야 한다. 겉에는 육경(六經)의 병증(病證)이 없고 속에는 대소변(大小便)의 장애(障碍)가 없으면서 단지 팔다리만 쓰지 못하고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은 중경(中經)이다. 이런 데는 대진구탕(大秦艽湯)을 써서 혈(血)을 보(補)하고 힘줄을 영양(營養)해야 한다.
○ 기(氣)가 허(虛)한 데는 인삼(人蔘)과 황기(黃芪)를 쓰고 담(痰)을 겸한 데는 인삼(人蔘)을 진하게 달인 물에 생강즙(生薑汁), 죽력(竹瀝)을 넣어 쓴다. 혈(血)이 허(虛)한 데는 사물탕(四物湯)을 쓰고 담(痰)을 겸한 데는 사물탕(四物湯)에 생강즙(生薑汁), 죽력(竹瀝)을 넣어 쓴다. 유닉증(遺溺症)[유익(遺溺)]이 있는 것은 기(氣)가 허(虛)한 것이므로 인삼(人蔘)과 황기(黃芪)를 쓴다.
○ 움직이면 힘줄이 아픈 것은 혈(血)이 힘줄을 영양(營養)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근고(筋枯)라고 하는데 치료하지 못한다.
○ 치료하기 어려운 증(證)은 입을 벌리고 있는 것, 헛손질을 하는 것, 눈을 감고 있는 것, 유닉증(遺溺症)이 있는 것, 거품침[말(沫)]을 토(吐)하는 것, 눈알이 곧추 서는 것, 목에서 코 고는 것 같은 소리가 나면서 자는 것, 살이 빠지고 힘줄이 아픈 것, 머리카락이 곧추 서고 머리를 흔드는 것, 눈을 치뜨는 것, 얼굴이 벌거면서 미친 것 같은 것(어떤 책에는 화장한 것 같다고 하였다), 구슬땀이 흐르는 것이다(이상은 『정전(正傳)』).
○ 구안와사(口眼喎斜)에는 계심(桂心)을 술에 넣고 달인 물에 종이를 적셔 병든 곳에 붙인다. 왼쪽으로 비뚤어졌으면 오른쪽에 붙이고 오른쪽으로 비뚤어졌으면 왼쪽에 붙이면 바로 선다.
○ 또 한가지 처방(處方)은 과루인(瓜蔞仁)을 잘 갈아서 짠 즙(汁)으로 보리가루를 반죽하여 떡을 만든다. 그것을 뜨겁도록 구워서 찜질한다. 만일 바로 서면 그만둔다. 너무 지나치게 하지 말아야 한다.
○ 또 한가지 처방(處方)은 큰 두렁허리의 대가리를 찔러 피를 내어서 입과 눈이 왼쪽으로 비뚤어졌으면 오른쪽에 바르고 오른쪽으로 비뚤어졌으면 왼쪽에 바른다. 입이 바로 서면 곧 피를 씻어 버리고 두렁허리를 놓아 준다(이상은 『득효방(得效方)』에 있다).
○ 중풍(中風)으로 입과 눈이 비뚤어진 데는 도토리깍지에 마늘을 갈아서 담고 합곡혈(合谷穴)에 붙이되 왼쪽으로 비뚤어졌으면 오른쪽에 붙이고 오른쪽으로 비뚤어졌으면 왼쪽에 붙인다.
○ 또 한가지 처방(處方)은 말거미[지주(蜘蛛)] 1마리를 힘줄이 늘어진 쪽 협차혈(頰車穴)에 대고 문질러 주거나 말거미줄[주망(蛛網)]을 달걀노른자위만하게 뭉구려 문질러 준다.
○ 또 한가지 처방(處方)은 옷좀[의중백어(衣中白魚)] 7개를 갈아붙인다.
○ 또 한가지 처방(處方)은 조각(皂角)을 가루내어 식초에 개어서 붙인다(이상은 『양방(良方)』에 있다).
○ 중풍(中風)의 맥(脈)은 미(微)하면서 삭(數)하거나 부(浮)하면서 완(緩)하거나 완(緩)하면서 지(遲)하다. 또한 부(浮)하면서 활(滑)하거나 침(沈)하면서 활대(滑大)하다. 대체로 맥(脈)이 지(遲)하고 부(浮)한 것은 예후(豫候)가 좋고 급한 병은 맥(脈)이 대(大)하고 삭(數)한데 예후(豫候)가 나쁘다.
○ 처음 중풍(中風)이 생겼을 때에는 급히 인중(人中)을 문지른다.
○ 또한 처음에 담(痰)이 성(盛)하고 입과 눈이 비뚤어지며 몸을 쓰지 못하는 데는 좋은 참기름 1홉(작은 홉)에다 사향소합원(麝香蘇合元) 3알을 풀어 먹인다. 사향(麝香)가루를 약간 함께 타 먹여도 좋다.
○ 생백반(生白礬)가루 8G에 생강즙(生薑汁)을 타서 먹이면 담(痰)을 토(吐)한다.
○ 입을 벌리지 못하는 데는 세신(細辛)을 가루내어 코에 불어넣거나 혹은 이빨에 문질러 주거나 오매육(烏梅肉)을 가루내어 이빨에 문질러 주면 입을 저절로 벌린다. 혹은 반하(半夏)가루나 조각(皂角)가루를 갈대대롱으로 코에 불어넣어 주기도 한다.
○ 열(熱)이 있으면 풍문(風門)에 있는 인삼강활산(人蔘羌活散)에 맥문동(麥門冬), 백작약(白芍藥)을 더 넣어 달인 물에 청심원(淸心圓) 반 알을 풀어 먹인다.
○ 허약(虛弱)한 사람이 습담(濕痰)에 화(火)를 겸해서 열(熱)이 나는 것은 유중풍(類中風)인데 이진탕(二陳湯)에 인삼(人蔘), 백출(白朮), 강활(羌活), 황금(黃芩), 방풍(防風)을 더 넣어 달여 먹는다. 또한 그 달인 물에 죽력(竹瀝) 5숟가락, 생강즙(生薑汁) 1숟가락을 타서 먹으면 더 좋다.
○ 죽력(竹瀝)은 열담(熱痰)으로 중풍(中風)이 생겨 죽게 된 것을 살아나게 한다.
○ 중풍(中風)으로 말을 하지 못하는 데는 콩 삶은 물을 물고 있게 한다. 또한 진하게 달여 먹는 것도 좋다.
○ 구안와사(口眼喎斜)에는 사향소합원(麝香蘇合元) 7알을 생강즙(生薑汁)에 개어서 납작하게 만들어 왼쪽으로 비뚤어졌으면 오른쪽에 붙이고 오른쪽으로 비뚤어졌으면 왼쪽에 붙인다.
○ 또 한가지 처방은 까치 가슴의 가죽을 벗겨서 피묻은 대로 입과 눈이 비뚤어진 데 위의 방법대로 붙인다.
○ 『성혜방(聖惠方)』에 "중풍(中風)으로 손발을 쓰지 못하고 허리와 다리가 연약(軟弱)해지며 피부(皮膚)의 감각(感覺)이 둔해진 데는 잠사(蠶沙)를 천에 싸서 뜨겁게 쪄서 찜질하는데 식으면 바꾸어서 한다"고 하였다.
○ 중풍(中風)으로 혀가 뻣뻣하여 말을 하지 못하는 데는 젖, 오래 묵은 장[진장(陳醬)] 각각 5홉을 잘 짜서 아무 때나 조금씩 먹는다.
○ 침구치료법(鍼灸治療法)에는 백회(百會), 지창(地倉), 협차(頰車), 승장(承漿), 족삼리(足三里), 귓방울 아래(뜸봉을 보리알 크기로 해서 뜬다), 인중(人中), 합곡(合谷), 양계(陽谿), 견우(肩髃), 곡지(曲池), 풍시(風市), 환도(環跳), 정문(頂門)(上星穴 뒤로 1치 떨어진 곳에 있다) 등 혈(穴)에 뜸을 뜨는데 왼쪽으로 비뚤어졌으면 오른쪽에 뜨고 오른쪽으로 비뚤어졌으면 왼쪽에 뜬다(이상은 늘 쓰는 경험방(經驗方)이다).
○ 중맥(中脈)이 되어 입과 눈이 비뚤어진 데는 청회(聽會), 협거(頰車), 지창혈(地倉穴)에 침, 뜸을 놓고 중부(中腑)로 손발을 잘 쓰지 못하는 데는 백회(百會), 견우(肩髃), 곡지(曲池), 풍시(風市), 곡빈(曲鬢), 족삼리(足三里), 절골혈(絶骨穴)에 침, 뜸을 놓는다. 대체로 손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거나 아픈 것은 중부(中腑)가 되려는 증상(症狀)이므로 뜸을 뜨는 것이 좋다. 중장(中臟)으로 숨이 막히고 담(痰)이 끓으며 말을 하지 못하면서 생명이 위급(危急)한 데는 백회(百會), 풍지(風池), 대추(大椎), 견정(肩井), 곡지(曲池), 간사(間使), 족삼리혈(足三里穴)에 침, 뜸을 놓는다. 대체로 속이 몹시 좋지 않고 기분이 나쁘며 손발이 마비(痲痺)되는 것은 중장(中臟)이 되려는 증상(症狀)이므로 풍(風)이나 기(氣)에 관계없이 빨리 뜸을 떠야 한다. 이렇게 하여야 또한 갑자기 죽는 것도 낫게 한다(『옥기미의(玉機微義)』 풍문(風門)에서 나왔다)."
6,
<의방신감(醫方新鑑: 한병련 저, 1912년>: "▷
중풍(中風):
『내경(內經)』에서는 이르기를 "풍(風)은 모든 병(病)의 우두머리이다"라고 하였다. 풍(風)은 잘 돌아다니고 자주 변하기 때문에 갑자기 풍(風)을 맞아 정신(精神)을 잃고 넘어지면 진중풍(眞中風)과 유중풍(類中風)이 된다.
그 증상은 상한(傷寒)의 삼양삼음병(三陽三陰病)이 전변(傳變)하는 것과 차이가 없으며 치료법 또한 차이가 없다.중부(中腑), 중장(中臟), 중혈맥(中血脈), 중경락(中經絡)은 모두 진중풍(眞中風)이다.
중부(中腑)는 병(病)이 표(表)에 있으므로 약간 땀을 내어야 하고, 중장(中臟)은 이(裏)에 있으므로 약간 설사(泄瀉)를 시켜야 하며, 중혈맥(中血脈)은 병(病)이 반표반리(半表半裏)에 있으므로 화해(和解)시켜야 한다.
중경락(中經絡)은 오른쪽이나 왼쪽이 반신불수(半身不遂)가 되므로 기(氣)와 혈(血)을 나누어 치료한다.
혈(血)이 허(虛)하여 적풍(賊風)으로 침습한 사기(邪氣)가 왼쪽에 몰려 좌반신불수(左半身不遂)가 왔으면 사물탕(四物湯)(처방은 혈문(血門))으로 치료하고, 기(氣)가 허(虛)하여 풍담(風痰)으로 침습한 사기(邪氣)가 오른쪽에 몰려 우반신불수(右半身不遂)가 왔으면 육군자탕(六君子湯)(처방은 담음문(痰飮門))으로 치료한다.좌우(左右)를 다 쓰지 못할 때에는 팔진탕(八珍湯)(처방은 담음문(痰飮門))으로 치료한다.
위의 3가지 처방을 증상에 따라 가감한다."
7,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10권 442면>: "뇌출혈(腦出血),
뇌일혈(腦溢血: cerebral hemorrhage): 뇌 안의 혈관손상으로 일어나믄
출혈을 말하며 흔히 뇌사부위(腦囊部位)에 생긴다. 뇌출혈은 대체로
고혈압병, 뇌동맥경화증에 의하여 생기는 경우가 많다. 동의학에서는
진중풍(眞中風), 중풍(中風)의 병증에 속한다."
8,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공급이 차단되어 생기는 뇌의 부분적 손상, 뇌발작
연령: 75세 이상 발병율이 높음 성별: 남성 발병율이 높음 생활습관: 흡연, 고지방식이가 위험 요인임 유전: 원인에 따라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
뇌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 그 부위가 정상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황을 뇌졸중이라고 하는데 최근에는 이 질환이 즉각적인 치료를 요한다는 점에서 뇌 발작이라고도 불린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병한다. 대개 뇌졸중에 대한 경고 증상은 거의 없다. 뇌 손상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즉시 입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뇌졸중 후유증은 뇌 손상 위치와 정도에 따라 다양하다. 후유증은 시력 저하 같은 일시적이고 경미한 증상부터 치료 불가능한 후유증이나 사망까지 다양하다.
얼마나
흔히 발생하는가?
우리나라에서는 인구 100명당 매년 남자는 3.94명, 여자는 2.52명이 발생하며, 남성과 노령층에서 더 흔하게 발생한다. 70세 때가 40세 때보다 뇌졸중 확률이 40배나 높다. 우리나라의 뇌졸중 발병율은 세계 1위이며, 우리나라 성인의 3대 사망원인 중 가장 빈도가 높다."
1,
원인
1,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원인은
무엇인가?
환자 중 약 절반 가량이 뇌동맥에 혈전이 생기는 뇌 혈전증이며, 뇌 색전증과 뇌 출혈 등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뇌 색전증은 심장이나 목 동맥 등 다른 신체 부위에서 생긴 혈전 조각이 뇌로 가는 혈관을 막아서 생긴 것이다.
뇌졸중 환자의 1/3은 뇌색전이 원인이며,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터져 생기는 뇌출혈은 전체 뇌졸중의 1/5가량을 차지한다.
뇌 혈전증이나 뇌 색전증의 원인이 되는 혈전은 이미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손상을 입은 혈관에서 생기기 쉽다. 동맥경화증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는 고지방 식이, 흡연, 당뇨, 고지질혈증(가족성 고지혈증)등이 있다. 뇌 색전증은 심박조율의 이상(부정맥), 심장 판막 질환, 최근 발생한 심근경색 등이 원인인 경우가 있는데 이런 질환들은 심장 내 혈전이 잘 생긴다. 고혈압은 뇌 혈전증, 뇌 색전증, 뇌출혈의 위험을 증가 시킨다. 겸상적혈구 빈혈은 비정상적인 적혈구가 응집하여 혈관을 차단함으로써 뇌 혈전증의 위험을 증가 시킨다. 드문 경우이지만, 뇌혈관의 염증이 뇌 색전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결절성 다발 동맥염 염증처럼 건강한 조직을 면역체계가 공격하는 자가면역성질환에 기인하는 경우가 있다."
2,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10권 442면>: "이
병은 간화(肝火)가 왕성하거나 음(陰)이 허(虛)하여 허화(虛火)가 왕성하였을
때에 화(火)가 풍을(風)을 일으키는 등 내인(內因)이 기본이며 여기에
술을 마시거나 과식(過食), 정서장애(情緖障碍) 과로(過勞) 등 섭생(攝生)을
잘 지키지 못한 것들이 햡쳐서 생긴다."
2,
증상
1,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어떤증상이
나타나는가?
대부분의 경우 증상은 수 초 또는 수 분 사이에 급속히 나타난다. 증상은 뇌의 어느 부위가 침범되었는지에 따라 다르며 다음과 같다.
1, 신체 한쪽의 마비나 허약 2, 신체 한쪽의 감각 저하 3, 운동이 서툴고 섬세한 운동이 안됨 4, 한쪽 눈의 시력소실이나 양쪽 눈의 시력 저하 등 시각 장애 5, 말이 어눌해 짐 6, 적절한 단어 선택이 어렵고 타인의 말을 이해하기 어려움 7, 구토와 신체 불균형뇌졸중이 심각하면 호흡과 혈압을 조절하는 외 영역이 손상을 받아 혼수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며 그 결과는 치명적일 수 있다."
2,
<의방신감(醫方新鑑: 한병련 저, 1912년>:
"중풍의 초기증상[중풍초증(中風初證)]
아찔하여 넘어져서 갑자기 인사불성(人事不省)이 되고 이를 악무는 데는 급히 생강즙(生薑汁)에 사향소합환(麝香蘇合丸) 2알을 타서 먹이며, 겸해서 동변(童便)에 죽력(竹瀝)을 타서 먹이기도 한다.
또한 당사향(唐麝香) 1∼2푼을 먹이기도 한다.
또한 우황청심환(牛黃淸心丸)을 죽력(竹瀝)이나 생강즙(生薑汁)에 타서 먹이기도 한다."
3,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 치료 285-286면>:
"증상:
뇌출혈과 뇌경색은 아무렇지도 않다가 갑자기 정신을
잃고 넘어지는 때가 많다. 드물게는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 귀에서
소리가 나고 말이 잘 나가지 않는 것과 같은 증상이 있다가 갑자기 정신을
잃으면서 넘어지는 수도 있다. 이 때 환자의 얼굴은 검붉거나 새하얗고
숨은 깊으면서 크고 느리게 쉬며 코를 곤다. 맥박은 충실하고 긴장감이
있으며 느리다. 의식을 잃는 정도는 피가 나온 곳과 양에 관계되는데
보통 몇분동안 의식이 흐리터분해지는 정도(피가 적게 나왔을 때)로부터
며칠씩(피가 많이 나왔을 때) 의식이 회복되지 못하는 정도의 것이 있다.
흔히 환자는 물음에 대답하지 못하고 자극에 반응하지 모산다.
혈압은
높은 상태이다. 눈알은 마치 한쪽 방향을 바라보는 듯이 돌아간다. 심한
경우에는 의식을 잃은채로 몸이 가드라들고 게우며 딸꾹질이 나거나
열이 나기도 한다. 환자는 몸 절반을 쓰지 못하거나 한쪽에 비해 운동범위가
적어진다.
지주막하출혈은 갑자기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머리아픔과
의식장애로부터 시작되는 때가 많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하여 한시바삐
전문과적인 방조를 받아야 한다."
3,
진단
1,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어떻게
진단하는가?
뇌졸중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병원으로 옮겨 원인을 밝히고 치료를 시작하여야 한다. 뇌혈관이 막혀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 CT 스캔이나 MRI 스캔 등 뇌 영상진단 검사를 시행한다. 수술을 할 정도로 혈관이 좁아져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뇌혈관조영술이나 경동맥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색전의 형성 부위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로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이러한 검사로는 심장 판막을 평가하기 위한 심장 초음파 검사와 심장 박동 확인을 위한 심전도 검사가 있다."
4,
예방
1,
<고려림상의전 481면>: "예방:
① 혈압을 정상범위로 유지하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② 혈압이
높으면 식사에서 하루 소금량을 6~8g으로 제한하고 탄수화물, 당분을
제한하며 당뇨병, 비만증을 막아야 한다.
③ 담배는 끊고 술은
제한하여야 한다.
④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붙여 변비를 막아야
한다.
⑤ 일상적으로 충분한 잠과 정신적 긴장을 피해야 한다."
2,
<의림촬요(醫林撮要), 조선 명종 및 선조 때의 내의 양예수 ?~1597년>:
"예방중풍(預防中風):
대체로 초기(初期)에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의 감각(感覺)이 마비(痲痺)되거나 둔해지며 혹 손발에 힘이 없고 살에 약간 경련(痙攣)이 이는 느낌이 있으면 3년 안에 중풍(中風)이 생긴다."
5,
생활섭생
1,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 치료 286면>:
"생활섭생:
① 음식을 싱겁게 먹는 버릇을 붙여야 하며 돼지비계를 비롯한 동물성 기름을 제한하고 콩, 옥수수쌀, 해바라기 기름 등 식물성 기름을 많이 먹는 방향에서 식생활을 조직해야 한다.
② 뇌졸중의 유인으로 될 수 있는 심한 과로, 술, 정신적 흥분 등을 피해야 한다.
③ 혈압이 높을 때에는 한증탕이나 목욕탕에 너무 오래 있는 것도 삼가해야 한다.
④ 변비가 있으면 미리 변비약을 먹어 변을 볼 때 힘을 너무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⑤ 고혈압병과 동맥경화증을 미리 막아야 한다."
2,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 치료 285-286면>:
"생활섭생:
① 음식을 싱겁게 먹는 버릇을 붙여야 하며 돼지비계를 비롯한 동물성 기름을 제한하고 콩, 옥수수쌀, 해바라기 기름 등 식물성 기름을 많이 먹는 방향에서 식생활을 조직해야 한다.
② 뇌졸중의 유인으로 될 수 있는 심한 과로, 술, 정신적 흥분 등을 피해야 한다.
③ 혈압이 높을 때에는 한증탕이나 목욕탕에 너무 오래 있는 것도 삼가해야 한다.
④ 뒤가 굳으면 미리 변비약을 먹어 뒤를
볼 때 힘을 너무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⑤ 고혈압병과 동맥경화증을 미리 막아야 한다."
6,
식사요법
1,
<의림촬요(醫林撮要), 조선 명종 및 선조 때의 내의 양예수 ?~1597년>:
"식사요법[식치(食治)]
콩, 검은참깨, 우엉뿌리[우방근(牛蒡根)], 가물치, 두림주(豆淋酒), 뼈검은닭[오계(烏雞)]을 쓴다.
음식금기[식기(食忌)]
앵두, 날것과 찬것, 닭고기, 술, 거위고기, 호두, 미나리[근채(芹菜)], 돼지고기, 식초, 토끼고기, 오리고기, 토과[토란(土卵)], 메밀국수 등이다."
7,
구급 치료
1,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 치료 286-287면>:
"구급
대책:
① 넘어진 직후에 덤비면서 환자를 들추거나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거나 하지 말며 소음이나 빛자극을 피하고 절대 안정시켜야 한다. 제일 좋기는 넘어진 곳에서 환자를 움직이지 않게 하고 의사를 불러와야 한다.
② 화장실, 목욕탕 또는 그밖의 위험한 곳에서 환자가 넘어졌을 때에는 안전한 곳에 옮기되 머리를 될수록 움직이지 않게 하는 것과 함께 머리부분을 약간 높이면서 경사지게 조심히 옮겨야 한다.
③ 구토할 때에는 머리를 옆으로 돌려 쉽게 빠져 나오게 하며 입안에 게운것이 차있을 때에는 그것이 숨길로 넘어가서 숨이 막히지 않도록 입안을 닦아주어야 한다.
④ 혀를 깨물지 않게 하기 위하여 아래위 치아 사이에 약천을 감은 숟가락 꼭지나 젓가락을 끼우며 입안에 있는 점액 같은 것도 약천으로 자주 닦아내야 한다.
⑤ 이불을 가볍게 덮어주고 발목에 더운 물주머니를 놓아 따뜻하게 덥혀 준다.
⑥ 출혈 부위에는 찬물에 적신 수건이나 얼음주머니를 대준다."
8, 뇌출혈의 현대의학
& 민간요법 및 약초요법[2008-9-15 ~
2024-3-4-현재: 공개 0064가지]
※
<JDM-참조>: <<자연요법에는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각종요법[식이요법, 약초요법, 민간요법, 웃음요법, 어싱요법, 영양소요법, 녹즙요법, 구충제요법, 음악요법, 호흡요법, 마음요법, 단식요법, 온천요법, 물요법, 묵상요법, 부활수요법, 소식요법, 수면요법, 여행요법, 오락요법, 오존요법, 온열요법, 운동요법, 해독요법, 향기요법 등]들을 포함시켜 입체적으로
접근하여 현대의학과 손잡아 통합의학으로 환우의 완치율을 높이는데 함께 기여할 수 있다.>>
[공개]
1,
현대의학 치료
1,
<평생 가정 건강 가이드>: "어떻게
치료하는가?
뇌졸중 치료 초기에는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집중적인 감시와 간호가 필요하다. CT 스캔 상 혈관 내에 혈전이 관찰된 경우 혈전 용해제를 사용한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이 치료 후 예후가 좋아질 수도 있지만 혈전 용해제가 뇌출혈 가능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항상 투여하는 것은 아니다. 뇌졸중 재발을 막기 위한 장기적인 치료는 뇌졸중의 원인에 따라 다르다. 원인이 뇌색전인 경우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등 혈액응고를 방지하는 약물이 투여 된다. 혈관이 좁아진 것이 확인되면 수술로 혈관을 확장시키기도 한다. 뇌출혈 치료는 원인에 초점을 맞추는데 출혈이 큰 경우에는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먼저 시행하기도 한다.
장기적인 치료로는 혈압을 낮추기 위해 고혈압 치료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혈관의 염증에 의한 뇌졸중의 경우 코티코스테로이드가 효과가 있다. 뇌졸중 환자는 물리 치료나 언어 치료 등 재활 치료가 필수적이며 금연과 지방질 섭취를 줄이는 생활 습관 개선으로 재발을 줄일 수 있다. 예후는
어떠한가?
뇌졸중의 예후는 초기에는 예측하기 어렵고 원인에 따라 예후가 다르게 나타난다. 뇌졸중 환자 중 약 1/3은 거의 완전히 회복되나, 1/3은 약간의 장애가 남아 일부는 장기간 가정 간호가 필요하다. 증세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영구적으로 치유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환자 5명중 1명은 뇌졸중 발병 후 1개월 이내에 사망한다."
2,
생강나무 1,
<동의처방대전 제 6권 347면>:
"뇌출혈: 동배나무(생강나무) 열매 40~8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인다.
[원식물]
동배나무(생강나무)는 황해남도 이남 산기슭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잎 지는 넓은 잎 떨기나무(높이 5m
안팎)이다. 줄기는 곧추 서는데 가지를 치며 나무껍질은 잿빛 나는 밤색이다. 잎몸은 긴 타원형이며 양 끝은 뾰족하고 잎 윗면은 풀색이다.
뒷면은 흰색을 띤 연한 풀색이고, 보드라운 털이 있다. 4~5월 경 잎아귀에 연한 노란풀색의 작은 꽃이 여러개 모여 핀다.
열매는
둥근 물열매인데 10월 경에 검게 익으며 약간 매운 맛이 있다.
열매를 약으로 쓰는데 뇌출혈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에 쓴다."
3,
비타민
C 1,
<6000가지 처방 제 2권 130면>:
"비타민
C를 정상적으로 하루에 400~800mg씩 먹으면 뇌출혈(중풍)을 예방할 수
있다."
2, <6000가지 처방 제 2권 141면>:
"비타민섭취:
비타민은 뇌의 발육에서 독자적인 역할을 하는데 그 가운데서도 비타민 C의 작용이 더욱 뚜렷하다.
자료에 의하면 피 100ml속에 비타민 C가 1.1mg 이상 들어 있는 어린이들의 평균 지능지수는 비타민 C 함량이 1.1mg이하인 어린이들보다 5점이나 높다. 그 원인은 다음과 같다. 사람의 뇌속에는 전문적으로 뇌세포에 영양물질과 산소를 공급해 주는 신경관이 있다. 이 신경관은 쉽게 좁아 지거나 심지어 막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뇌세포에 <영양공급부족>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비타민 C는 신경관을 넓혀주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비타민 C에 의해 대뇌가 질 좋은 <영양물질>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되어 지능도 자연히 높아 지게 된다.
평시에 귤, 감, 대추, 토마토, 꽃양배추와 같은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고 필요한 경우에 비타민 C 알약을 하루 300~500mg씩 먹으면 뇌보건에 큰 도움이 된다." 4,
사향, 식물성
기름(참기름, 콩기름),
생강즙 1,
<고려림상의전 484면>: "뇌출혈에
사향을 한번에 0.2~0.3g씩 하루 1~2번 더운물 또는 40% 술에 타서 먹는다.
하루에 2번씩 4일까지 쓸 수 있다."
2,
<누구나할 수 있는 고려치료 287면>:
"뇌졸중에 사향을 보드랍게 갈아서 0.2~0.3g씩 콧구멍에 불어넣거나 식물성 기름 또는 생강즙을 타서 먹인다. 의식을 잃고 넘어졌을 때 의식을 회복시킬 목적으로 쓴다.
[사향노루]
우리
나라의 백두산을 비롯하여 관모봉, 묘향산, 금강산 등 깊은 바늘잎 나무숲,
바위가 많은 깊은산의 음침한 곳에서 보통 한마리씩, 때로는 2~3마리씩
몰려서 사는데 낮에는 나무밑에서 쉬다가 초저녁과 새벽에 활동하면서
나뭇잎과 가지, 풀, 솔잎, 이끼 등을 먹는다. 12~1월에 교미하며 5~6월에
1~2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사향노루는 암, 수 할것없이 모두 뿔이 없다.
사향주머니는 수컷의 배꼽과 생식기 사이에 있다. 나이와 개체에 따라
그 크기가 다른데 이 주머니안에 든 향기로운 내용물을 사향이라 하며
약으로 쓴다. 사향은 흥분각성작용,
강심작용을 한다."
5,
조뱅이 1,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287면>:
"뇌졸중에 조뱅이를 짓찧어 생즙을 짜서 한번에 50~70ml씩 하루
2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
임상자료: 뇌출혈 환자 93례를
위의 방법으로 치료한 결과 혈압이 약간 내리고 의식이 즉시 회복되었으며
치료 7~10일 지나서부터는 일반 증상이 훨씬 좋아졌다. 유효율은 70~80%였다."
2,
<고려림상의전 484면>: "뇌출혈에
신선한 조뱅이 전초를 짓찧어 짜낸 즙을 한번에 50~70ml씩 하루 2~3번
끼니 사이에 먹인다."
3,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78면>:
"중풍의 특효 묘방 요법: 짓찧어 생즙을 짜서 한번에 50~70ml씩
하루 2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6, 애기똥풀 1,
<누구나할 수 있는 고려치료 287면>:
"뇌졸중에 젖풀(애기똥풀) 하루 6~8g씩 보드랍게 가루내어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말린 애기똥풀 1kg에 물 10리터를 붓고 5리터가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짜 버린 다음 쌀과 누룩을 각각 1kg씩 넣고 잘 봉하여
더운곳에 4~5일 동안 두었다가 걸러서 한번에 200ml씩 하루 3번 먹어도
좋다. 뇌출혈 후유증에
쓴다.
※ 애기똥풀에는
아편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있다."
2,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10권 458면>:
"뇌출혈 후유증에 애기똥풀 6~8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이거나 말린 애기똥풀 1kg을 물 10ℓ에 붓고 거듭 달여서 5ℓ가
된 다음 쌀과 누룩을 각각 1kg씩 넣고 더운 곳에 4~5일 두었다가 걸러서
한번에 200ml씩 하루 3번 먹인다."
3,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10권 516면>:
"뇌혈전에 백굴채(白屈菜: 애기똥풀)를 하루 6∼8g씩 보드랍게 가루내어 2∼3번에 나누어 식간(食間)에 먹인다."
4,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78면>:
"중풍의 특효 묘방 요법: 젖풀(애기똥풀) 하루 6~10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2~3번 나누어 먹는다. 말린 애기똥풀 1kg에 물 10L를 붓고
5L가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짜버린 다음 쌀과 누룩을 각각 1kg씩 넣고
잘 봉하여 더운 곳에 4~일 동안 두었다가 걸러서 한번에 200mL씩 하루
3번 먹어도 좋다. 뇌출혈 후유증에 쓴다."
7, 천마 1,
<누구나할 수 있는 고려치료 288면>:
"뇌졸중에 천마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뇌출혈
후유증 즉 팔,
다리가 저리고 말이 잘되지 않으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때에
쓴다.
[천마]
함경남도, 강원도, 황해남북도와 그 이남의
깊은 산 나무아래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1m 높이로 자라고 누른 붉은색을 띠며 가지를 치지 않는다. 잎은
퇴화되어 마디에 잎집모양으로 붙어 있다. 6~7월에 줄기 끝에 누른 붉은색의
단지 모양꽃이 이삭차례를 이루며 여러개 핀다. 열매는 튀는 열매이다.
약으로는 덩이줄기를 쓴다.
※ 천마는
진정 진경약으로서
전간, 경풍, 신경쇠약, 고혈압병
등에 쓴다."
2,
<고려림상의전 487면>:
"뇌혈전에 천마뿌리를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인다."
3,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10권 459면>:
"뇌출혈 후유증에 천마(天麻)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식후(食後)에 먹인다."
4,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10권 516면>:
"뇌혈전에 천마(天麻)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식후(食後)에 먹인다."
5,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74면>:
"중풍의 특효 묘방 요법: 천마를 하루에 6~9g씩 물로 달여서 먹거나
가루약이나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천마는 진경, 진정작용이
있어 중풍으로 말을 못하는데 특효하며 비증, 팔다리가 가드라드는데,
신경쇠약증에도 유효하다."
8, 단삼 1,
<누구나할 수 있는 고려치료 288면>: "뇌졸중에
단삼 10~15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2,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78면>:
"중풍의 특효 묘방 요법: 단삼 10~15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하루
2~3번 나누어 먹는다."
9, 콩 1,
<누구나할 수 있는 고려치료 288면>:
"푹 삶아 띄워서 늘 먹는다. 뇌혈전의 예방 및 치료에 좋다."
10,
콩,
술 1,
<6000가지 처방 제 2권 141면>:
"중풍으로 갑자기 말을 못하고 목이 쉰데 쓰인다. 콩 500g에 물
3,000ml를 붓고 푹 삶아 100g 정도를 술 한잔과 함께 하루에 몇 번씩
먹는다."
11, 흑두(검은콩),
술 1,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77면>:
"중풍의 특효 묘방 요법: 중풍으로 말을 하지 못하고 구안와사,
반신불수에 흑두(검은콩)를 볶아서 뜨겁게 하여 술에 담가 하루 3번씩
마신다."
12, 검은콩,
다시마 1,
<6000가지 처방 제 2권 132면>:
"깨끗이 씻은 다시마와
검은콩을 같은양으로 함께 쪄서 수시로 먹으면 핏줄기능이 높아 지고
뇌출혈, 뇌연화 등을 예방할 수 있다."
13,
날콩
삼키기 ≪ 병없이 오래 살게 하기 위해 쓰는 단방 및 민간요법-날콩 삼키기 ≫
1, <6000가지 처방 제 1권
222면>: "노란 메주콩을 날 것으로 한번에 10알씩 하루 3번 씹지 않고 삼킨다."
2,<민간요법 체험담>:
"각종콩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피를 맑게하며 혈관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이 있고,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성기능을 강하게 하며,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를 해소하는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목에 넘기기 좋은 콩종류는 황대두, 흑대두, 쥐눈이콩, 여우콩 등 대단히 많은 종류가 있는데
작두콩 처럼 지나치게 크지 않는 이상 일반적인 콩은 목에 넘길 때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날콩을 먹으면 약효가 더 있다고
하며 싹이 난 콩을 먹으면 더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날콩을 먹으면 변비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먹는 방법은 씹지 않고 삼키는
방법으로 날콩을 매일 식후 10알씩 물로 삼키면 된다. 씹어 먹으면 비린내가 나므로 메주콩 크기의 날콩을 하루 3 번씩 메주콩 5개+메주콩
크기의 검은콩 5개 즉 도합 한번에 10알씩 하루 3번 30개를 복용하면 노인성 치매 예방, 중풍
및 뇌혈전 예방, 갱년기장애, 각종 생활습관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처음부터 10알씩 먹고 설사를 하는 사람은 3~4알부터 시작하여 다시 점진적으로 늘려갈 수 있다.
JDM 필자는 편의점
다이소에 가서 손잡이가 달린 돌리는 양철 뚜껑이 달린 유리병 2개를 산후 병 뚜껑 2개 위에 <식후 5개 삼킬 것> 매직펜으로 기록해
놓고 날콩(검은콩 5개+메주콩 5개) 10개에 비타민 1000mg 2알과 함께 식후에 씹지 않고 삼키는 방법으로 복용하는 것을 수년 이상 꾸준히
하고 있는데 그 느낌이 매우 좋고 왕성한 육체적 및 정신적 노동을 열심히 할 수 있어 항상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14,
뽕나무뿌리껍질,
상기생(뽕나무
겨우살이) 1, <누구나할 수 있는 고려치료 288면>:
"뇌졸중에 뽕나무뿌리껍질을 잘게 썰어 하루 20~30g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뽕나무 겨우살이를 써도 좋다.
※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밝혀졌다. 고혈압병에 쓰는데 특히 뇌출혈 후에도 혈압이
높은 상태에 있을 때에 좋다. 이 약은 또한 소변량을 늘이며 혈당량을
낮추는 작용도 한다."
2,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78면>:
"중풍의 특효 묘방 요법: 뽕나무뿌리껍질을
잘게 썰어 하루 20~30g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뽕나무 겨우살이를 써도 좋다."
15,
뽕나무가지 1,
<6000가지 처방 제 2권
130면>: "뇌출혈에 쓰인다. 뽕나무의 작은 가지를
잘게 썰어 물 500ml와 함께 넣고 300ml되게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차 대신에 먹는다."
16,
뽕나무뿌리속껍질,
감초 1,
<6000가지 처방 제 2권
132면>: "뇌출혈에 쓰인다. 뽕나무의 작은 가지를
잘게 썰어 물 500ml와 함께 넣고 300ml되게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차 대신에 먹는다."
17, 기러기기름 1, <누구나할 수 있는 고려치료 288면>:
"뇌졸중에 기러기 기름을 한번에 5~10g씩 술 1잔에 섞어 마신다."
2, <6000가지 처방 제 2권
134면>: "뇌출혈 후유증으로 몸절반을 잘 쓰지
못하고 혈기가 잘 통하지 않으며 저리고 아픈데 쓰인다. 기러기 기름
한숟가락을 따끈한 물에 타서 하루 한번식 빈속에 먹는다."
18,
기러기기름, 흰오리 1,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80면>:
"중풍의 특효 묘방 요법: 중풍에 기러기기름을 한번에 5~10g씩
술 한잔에 타서 마신다. 또는 흰오리를 잡아서 피는 마시고 고기는 들기름에
볶아 먹는다."
19, 노루발풀(사슴풀) 1, <누구나할 수 있는 고려치료 288면>:
"뇌졸중에 노루발풀 전초를 하루에 15~20g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노루발풀]
우리
나라 각지의 깊은산속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사철 푸른 노루발과 여러해살이풀이다.
심어가꾸기도 한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는데 길둥글고 두텁다. 초여름에
긴꽃대끝에 흰꽃이 핀다. 약으로는 잎과 줄기를 쓴다."
2,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78-379면>:
"중풍의 특효 묘방 요법: 노루발풀 전초를 하루 15~20g씩 물에
달여 2~3번 나누어 공복에 먹는다."
20,
마늘 1, <누구나할 수 있는 고려치료 288면>:
"뇌졸중에 마늘을 끼니 때마다 5~10g씩 먹는다. 뇌혈전 예방 및 치료에 좋다."
21, 백복신, 박하, 전갈 1, <누구나할 수 있는 고려치료 288면>:
"뇌졸중에 볶은 백복신 50g, 약한 불에 말린 박하, 독을 뺀 전갈 각각 100g을 함께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더운술로 먹는다."
22,
참깨, 은조롱(백하수오), 쇠무릎풀뿌리 1, <누구나할 수 있는 고려치료 288-289면>:
"뇌졸중에 참깨, 은조롱(백하수오), 쇠무릎풀뿌리 각각 같은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꿀오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6~8g씩 하루 3번 끼니뒤에
먹는다. 뇌출혈 후유증에 쓴다.고혈압병, 동맥경화증에도 효과가 있다."
23, 오갈피 1, <누구나할 수 있는 고려치료 289면>:
"뇌졸중에 오갈피를 하루 10~15g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2,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10권 516면>:
"뇌혈전에 오가피(五加皮)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간(食間)에 먹인다."
3,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10권 459면>:
"뇌출혈 후유증에 오가피(五加皮) 10∼15g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먹인다."
4,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78면>:
"중풍의 특효 묘방 요법: 오갈피를 하루 10~15g씩 물에 달여 2~3번
나누어 먹는다."
24, 으아리 1, <누구나할 수 있는 고려치료 289면>: "약한 불에서 말리여 보드랍게 가루낸 다음 술에 축여서 참대통에 넣고 잘 봉하여 시루에 찐다. 여기에 다시 술을 좀 뿌리고 꿀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6~10g씩 하루 3번 술로 빈속에 먹는다."
25, 우황, 영사, 나팔꽃씨 1, <누구나할 수 있는 고려치료 289면>:
"우황 1g, 영사, 나팔꽃씨 각각 2g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넘어진 뒤 반신마비가 생긴데 쓴다."
26, 장미꽃뿌리 1, <누구나할 수 있는 고려치료 289면>:
"장미꽃뿌리를 잘게 썰어 하루 20~40g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끼니뒤에 먹는다. 뇌출혈로 반신불수가 된데 쓴다. 관절염, 입안염, 월경장애에도 쓸 수 있다."
2,
<고려림상의전 487면>: 장미꽃뿌리를 잘게 썬것 20~40g을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끼니뒤에 먹는다."
3,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78면>:
"중풍의 특효 묘방 요법: 장미꽃뿌리를 잘게 썰어 하루 20~40g씩 물에 달여 2~3번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뇌출혈로 반신불수가 된데 쓴다. 관절염, 구내염, 월경장애에도 쓸 수 있다."
27,
백반가루,
생강 1,
<고려림상의전 484면>:
"뇌출혈에 백반가루 10~20g에 생강
30g을 같이 넣고 달인물을 하루 2~3번 나누어 먹는다."
2,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80면>:
"중풍의 특효 묘방 요법: 중풍의 인사불성에 백반을 가루로 만들어
생강즙에 개여서 입에 넣으면 소생한다."
28, 찜질치료-1 1,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289면>:
"① 찬찜질을 한다. 출혈된쪽머리에 찬물에 적신 수건 또는 얼음주머니를 대준다. 출혈을 멈추고 뇌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2,
<고려림상의전 484면>:
"출혈 부위에 찬물 또는 얼음주머니를 대준다."
3,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80면>:
"중풍의 특효 묘방 요법: ① 찬물(얼음)
찜질: 출혈된쪽 머리에 찬물 똔느 얼음주머니로 찜질한다. 출혈을 멈추고
뇌압을 낮춘다."
29, 찜질치료-2 1,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289면>:
"② 파, 소금 찜질을 한다. 파 250g, 소금 500g을 함께 볶아 피부가 데지 않을 정도로 따뜻하게 하여 천에 싸서 배꼽과 아랫배에 대준다. 머리의 피를 아래로 내려가게 하는 작용이 있어 뇌출혈 일반에 다 쓰지만 특히 방광마비가 와서 소변이 잘 나가지 않을 때에 좋다."
2,
<고려림상의전 484면>:
"방광마비로 오줌이 나가지 않으면
파 250g, 소금 500g을 함께 볶아서 천에 싸서 배꼽주위나 아랫배에 찜질한다."
3,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80-381면>:
"중풍의 특효 묘방 요법: ② 파, 소금 찜질:
파 250g, 소금 500g을 함께 볶아서 천에 싼 다음 피부가 데지 않을
정도로 배꼽둘레 또는 아랫배에 찜질한다. 뇌출혈로 인한 방광마비때
오줌을 잘 나가게 하는 데 쓴다."
30, 찜질치료-3 1,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289면>:
"③ 대야 2개에 더운물과 찬물을 담고 소금을 30% 정도 탄 다음 먼저 더운물에 발을 담가 훈훈해지면 찬물에 담그는 조작을 엇바꿔 거듭한다."
2,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81면>:
"중풍의 특효 묘방 요법: ③ 소랭이(대야) 2개에 더운물과 찬물을 담고 소금을 30% 정도 탄 다음 먼저 더운물에 발을 담가 훈훈해지면 찬물에 담그는 조작을 엇바꿔 거듭한다."
31, 침뜸치료-1 1,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289면>:
"⑧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넘어졌을 때 배꼽뜸을 뜨는 것이 좋다. 배꼽에 소금을 0.5cm두께로 깔고 그 위에서 콩알크기의 뜸봉으로 뜸을 7~10장 뜬다."
2,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81면>:
"중풍의 특효 묘방 요법: 뇌출혈
전신증상이나타나거나 의식을 잃고 넘어진 때에 인차 배꼽 위에 0.5cm
두께로 보드라운 소금을 깔고 콩알크기의 뜸봉으로 뜸을 7~10장 뜨거나
뜸대뜸, 뜸봉뜸 혹은 담배불로 배꼽부위가 벌개지도록 뜸을 뜬다.
그러면
아랫배, 배꼽주변의 크고 작은 핏줄들이 확장되면서 뇌의 혈액이 아랫배
부위로 집중되어 뇌압을 찾추며 출혈을 멈추게 한다."
321, 침뜸치료-2 ⑨ 뜸대뜸, 뜸통뜸을 배꼽둘레가 벌개지도록 뜨는 것도 좋다. 이렇게 하면 배꼽둘레의 핏줄이 넓어지면서 많은 피가 아래로 몰리기 때문에 뇌압이 낮아지면서 출혈이 멎는다. [누구나할 수 있는 고려치료 289면]
33,
부항요법 부항요법은 뇌출혈이 있은 후 2주일이 지난 다음 후유증으로
팔다리 마비가 왔을 때에 효과가 있는데 첫날에는 척주부위와 그 양옆에
7~8개의 부항을 10~15분씩 붙이며 그 다음날에는 쓰지 못하는 쪽 팔다리에
손가락으로 눌러서 제일 아파하는 곳들을 찾아 4~5곳에 부항을 10~15분
붙인다. [동방 5천년 명의 비방 새로 쓴 묘약기방 381면]
34, 푸른솔잎, 술 깨끗한 푸른솔잎 100g을 짓찧어 즙을 내어 술 500ml에 넣어 하룻밤 어두운 곳에 놓아 두었다가 한번에 50ml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이고 땀을 내게 한다. [고려림상의전 487면]
35, 흰가루병누에(백강잠) 흰가루병누에 7마리를 약간 볶아서 가루내어 술에 타서 먹인다. 혀가 뻣뻣해져서 말을 똑똑히 하지 못할 때에 쓴다. [고려림상의전 487면]
36, 바꽃(초오) 바꽃 50g을 약성이 남게 태워 보드랍게 가루내어 졸인꿀로 개어서 한번에 2~3g씩 하루 2~3번 빈속에 먹는다. 손발이 저리고 마비된데 쓴다. [고려림상의전 487면]
37, 석창포 갑자기 온 중풍으로 죽었을 때 석창포뿌리 생즙을 한 컵 먹이면 깨어난다. [기적의 민간요법 323면]
38, 통혈농축분말(通血濃縮粉末)로 뇌경색(腦硬塞; 腦血栓症)을 치료(임상보고)
[치료대상(治療對象)]
뇌경색(腦硬塞)(腦血栓症) 환자 84예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남자 62예, 여자 22예였다.연령은 30대가 9예, 40대가 23예, 50대가 28예, 60대가 24예였다.
원인별로 보면 고혈압병(高血壓病)이 29예, 뇌동맥경화(腦動脈硬化)가 26예, 저혈압(低血壓)이 13예, 나머지가 16예였고 시기별로 보면 3월, 6월, 12월에 생긴 환자가 많았다.
[치료방법(治療方法)]
2개 조로 나누어 치료하였다.
양약조: 2.4% 에우필린 10㎖를 20% 포도당 40㎖에 혼합하여 9∼10일 동안 정맥주사(靜脈注射)하거나 5% 포도당 500㎖를 점적주사(點滴注射)하면서 아스피린, 비타민 B군과 비타민 PP를 썼다(43예).
동약조: 통혈농축분말(通血濃縮粉末)을 썼다.
통혈농축분말(通血濃縮粉末) 조성(組成): 도인(桃仁), 홍화(紅花), 천궁(川芎) 각 5g, 당귀(當歸) 10g, 적작약(赤芍藥) 7g, 수질(水蛭), 백지(白芷), 산사(山楂), 백출(白朮), 진피(陳皮), 감초(甘草) 각 4g, 대조(大棗: 대추) 2g.위의 약을 달여서 농축시켜 가루를 만든 후 한번에 3g씩 하루 3번 식사 30분 전에 따뜻한 물에 타서 먹인다(41예).
또한 1% 비타민B1 3㎖를 20% 포도당 40㎖에 섞어 정맥주사(靜脈注射)하거나 비타민
PP를 썼다.
평균 치료일수는 50일로 하였다.
[치료결과(治療結果)]
치료를 시작하여 15일 안에 다리 무거운 감과 반신 저린 감이 모든 예에서 없어졌으며 머리가 뗑하던 것도 가벼워졌다.
다리의 운동마비(運動痲痺)도 풀리기 시작하였고 점차적으로 무릎과 발목 운동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위팔을 비롯한 팔의 운동도 회복되었다.
동약조의 결과는 나은 환자 24예, 좋아진 환자 16예, 변화없는 환자 1예이고 양약조는 32예가 나았다. [동의치료경험-내과편, 1991년]
39, 통맥탕(通脈湯)으로 뇌혈전(腦血栓) 107명을 치료한 경험(임상보고)
[치료대상(治療對象)]
뇌혈전(腦血栓) 환자 107명을 입원실과 외래에서 통맥탕(通脈湯)으로 치료하였다. 남자가 70명이고 나머지는 여자였으며 앓은 기간에서는 짧은 것이 하루, 긴 것이 9개월이었다.
[치료방법(治療方法)]
통맥탕(通脈湯)의 조성(組成): 도인(桃仁),
홍화(紅花), 천궁(川芎) 각 10∼15g, 당귀(當歸) 10∼30g, 적작약(赤芍藥) 15g, 천산갑(穿山甲) 10g, 계혈등(鷄血藤) 30g(한첩량).
하루에 한 첩씩 물에 달여 먹이되 환자상태에 따라 기허증세(氣虛症勢)가 심할 때에는 인삼(人蔘),
황기(黃芪), 황정(黃精)을, 음허증세(陰虛症勢)가 심할 때에는 백작약(白芍藥),
생지황(生地黃), 현삼(玄蔘)을, 실어증(失語症)에는 창포(菖蒲), 울금(鬱金)을, 고혈압(高血壓)에는 고의(苦薏)를, 변비(便秘)에는 생지황(生地黃),
현삼(玄蔘), 맥문동(麥門冬), 마인(麻仁), 대황(大黃), 망초(芒硝)를, 병이 중할 때에는 단삼(丹蔘),
소목(蘇木), 삼릉(三稜), 봉출(蓬朮)을 적당히 넣어 썼다.
약은 보통 2∼3개월 동안 썼다.
[치료결과(治療結果)]
기본적으로 나은 것이 48명, 뚜렷하게 나은 것이 40명, 좀 나은 것이 15명, 효과없는 것이 4명이었다.
[초록 노정희: 중의잡지(中醫雜誌), 1980년]
40, 익모환(益母丸)으로 뇌혈전증(腦血栓症)을 치료(임상보고)
우리들은 우리 나라에 원천이 풍부한 익모초(益母草)를 가지고 환약(丸藥)을 만들어 뇌혈전증(腦血栓症)의 치료에 적용하였다.
아래에 그에 대한 초보적인 연구자료와 치료경험을 발표하려고 한다.
[치료방법(治療方法)]
익모환(益母丸)의 제법(製法)과 용법(用法): 말린 익모초(益母草)에 10배의 물을 붓고 100℃에서 2시간 끓여 1차 추출액(抽出液)을 얻고 찌꺼기에 다시 7배의 물을 붓고 1시간 끓여 2차 추출액(抽出液)을 얻는다. 이 두 추출액(抽出液)을 합쳐 조후엑기스가 될 때까지 졸이고 여기에 보드랍게 찧은 익모초(益母草)가루를 2:1로 섞어 반죽하여 한알이 0.3g 되게(益母草엑기스 0.2g, 益母草가루 0.1g) 환약(丸藥)을 찍었다.
한번에 3알씩 하루 3번 식사 30분 전에 먹는다.
약(藥)의 효과(效果)에 대한 관찰:
첫째:
약이 혈소판응집능(血小板凝集能)에 미치는 영향을 검사하였다. 치료 전과 치료 후 10일에 팔오금중간정맥에서 피를 3㎖씩 뽑아 혈소판(血小板)이 많은 혈장(血漿)에 응집유도제 ADP를 넣어 응집능(凝集能)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검사하였다.혈소판응집능(血小板凝集能)은 BORN OBRIEN법에 따라 4통로혈소판측정장치로 검사하였으며 혈소판응집능(血小板凝集能)의 최대치가 낮아진 정도를 대비하여 평가하였다. 그리고 이 결과와 혈소판응집억제효과(血小板凝集抑制效果)가 빠른 아스피린을 한번 먹이고 다음날에 검사한 혈소판응집능(血小板凝集能)의 결과와 대비하여 보았다.
둘째:
익모환(益母丸)을 25∼30일간 쓰면서 환자들의 임상증상(臨床症狀)이 없어지거나 좋아지는 정황을 관찰하였다.
[치료결과(治療結果)]
1) 익모환(益母丸)이 혈소판응집능(血小板凝集能)에 미치는 영향
응집능(凝集能)이 50% 이상인 15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검사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 표와 같다.
약물
및 용량
|
검사예수
|
ADP
|
P
|
약쓰기
전
|
약쓴
후
|
익모환(3알)
|
5
|
76.4±4.8
|
69±7.3
|
<0.05
|
아스피린(150mg)
|
5
|
55.4±10.4
|
41.8±3.3
|
<0.05
|
아스피린(80mg)
|
5
|
69.2±3.9
|
57.8±6.1
|
<0.05
|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익모환(益母丸)과 각기 다른 용량(用量)으로 쓴 아스피린은 다 같이 혈소판응집능(血小板凝集能)을 억제(抑制)시켰다.
2) 임상치료효과(臨床治療效果)
18예의 뇌혈전증(腦血栓症) 환자를 입원실 조건에서 30일간 익모환(益母丸)을 쓰면서 증상(症狀)이 개선(改善)되는 정황을 보았다. 남자 17예, 여자 1예였으며 대부분이 50세 이상인 환자들이었다. 집중치료(集中治療)가 필요한 중환자(重患者)는 대상에 넣지 않았다.
치료효과는 다음 표와 같다.
효과
및 증상
|
언어 장애
|
반신 마비
|
안면 신경 마비
|
연하 (嚥下)
장애
|
병적 반사
|
두통
|
현훈
|
수면 장애
|
손발 저림
|
전신 무력감
|
뒷목 뻣뻣한 감
|
치료
전 예수
|
11
|
11
|
4
|
1
|
1
|
10
|
3
|
6
|
8
|
9
|
7
|
치 료 후
|
없어진
예
|
7
|
6
|
3
|
1
|
1
|
10
|
3
|
4
|
5
|
7
|
5
|
좋아진
예
|
3
|
4
|
|
|
|
|
|
1
|
2
|
2
|
2
|
변화없는
예
|
1
|
1
|
1
|
|
|
|
|
1
|
1
|
|
|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적지 않은 대상들에서 증상(症狀)이 없어지거나 좋아졌다.
임상적으로 평가하여 보면 나은 환자(後遺症이 모두 없어진 대상)가 8예(44.4%), 좋아진 환자(1∼2가지 증상(症狀)이 남아 있는 대상)가 10예(55.6%)였다.
평균 치료일수는 26±3.6일이었다.
혈청전해질검사(血淸電解質檢査), 지단혈액검사(指端血液檢査) 결과에서 치료 전후 변동이 없었다.
[결과(結果)]
이와 같이 우리가 만들어 쓴 익모환(益母丸)은 ADP가 유발하는 혈소판응집능(血小板凝集能)을 억제(抑制)하는 작용이 있었으며, 임상적(臨床的)으로 뇌혈전증(腦血栓症) 치료(治療)에 효과(效果)가 있었다.
[은파군인민병원 김지언, 김만유병원 조봉철, 안희향: 동의학, 1993-2]
41, 침으로 뇌혈전증(腦血栓症)을 치료한 증례(임상보고)
옛날 동의서(東醫書)들에는 환자가 갑자기 의식(意識)을 잃고 넘어지며 안면신경마비(顔面神經痲痺)나 사지마비(四肢痲痺)와 같은 증세(症勢)를 남기는 병을 중풍(中風)이라 하였으며 약도 쓰고 침(鍼)도 놓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현대의학(現代醫學)의 견지에서 볼 때 여기에는 뇌출혈(腦出血)과 뇌혈전증(腦血栓症), 뇌전색(腦栓塞) 등을 비롯한 여러 가지 병이 포괄되어 있으며 그 병들의 원인(原因)과 기전(機轉)으로 보아 치료를 같은 방법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하다.
우리는 중풍(中風) 환자를 현대의학적인 방법으로 진찰하여 진단한 다음 뇌출혈(腦出血)(발병 초기)에는 절대안정의 원칙을 지켜 침자극(鍼刺戟)을 주는 것을 금(禁)하지만 뇌혈전증(腦血栓症)인 경우에는 시간을 지체함이 없이 될수록 조기(早期)에 침치료법(鍼治療法)을 적용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래에 그러한 치료증례를 하나 소개한다.
[증례(症例)]
배OO, 남자, 50세.
병력(病歷): 15년 전부터 만성(慢性)류머티즘성(性) 관절염(關節炎)을 앓았으며 1976년 초부터 고혈압병(高血壓病)으로 전문과의 치료를 받았다. 1979년 3월부터 손발이 자주 저리고 뻣뻣한 감이 나면서 머리가 무겁고 뗑하였다. 때로 현훈증(眩暈症), 기억력감퇴(記憶力減退)가 더 심해지면서 목이 꿋꿋한 감이 있었다. 동맥경화증(動脈硬化症)으로 진단받고 여러 가지 치료를 하였으나 뚜렷한 효과는 없었다.
1982년 6월 직장에서 하루일을 끝내고 옷을 갈아입으려고 하는데 왼쪽 다리에 힘이 없는 감을 느꼈다. 퇴근 도중에 왼쪽 다리가 점점 무거워지고 발끝이 끌리며 왼손에 쥐었던 가방이 맥없이 떨어지므로 오른손에 바꾸어 쥐고 겨우 집에까지 가서 쓰러졌다. 그 후부터 팔다리를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되었고 안면신경마비(顔面神經痲痺)가 왔다.
이날 구급왕진을 한 어떤 병원의 의사는 해당 구급대책(救急對策)을 취한 다음 절대안정(絶對安定)을 시켰다. 동의치료(東醫治療)를 희망하므로 다음날부터 우리가 치료하게 되었다.
현증세(現症勢): 얼굴은 약간 붉은빛을 띠었고 얼굴에 부은 감이 있었다. 의식상태(意識狀態)는 거의 정상이었다. 왼쪽에 안면신경마비(顔面神經痲痺)가 왔고(2도) 동공(瞳孔)의 빛반사는 정상이며 혀는 한쪽으로 비뚤어졌고 백태(白苔)가 엷게 끼었으며 입술은 마른편이었다. 안면신경마비(顔面神經痲痺)로 인해 발음이 똑똑치 못하였고 쉰목소리였다.
식욕(食慾)은 없는 편이나 소화장애(消化障碍), 대소변장애(大小便障碍) 등은 없었다. 머리가 아프다고 하지 않았으며 몸에 열(熱)이 없었고 불안감(不安感), 불쾌감(不快感) 등도 없었다.
흉부소견(胸部所見)에서 다른 것은 모두 이상(異常)이 없었으며 다만 심음(心音)이 규칙적이나 수축기성(收縮期性) 잡음(雜音)이 경하게 인정될 뿐이었다. 피부묘기반사(皮膚描記反射)에서 이상(異常)이 없었다.복부소견(腹部所見)에서 배벽의 모양, 굳기가 정상이고 간(肝)과 비장(脾臟)이 붓지 않았으며 고창(鼓脹) 증세(症勢)도 없고 장(腸)의 주행(走行)에 따르는 압통점(壓痛點)이나 배안의 종물(腫物) 같은 것도 인정되지 않았다.
왼쪽 팔다리가 완전히 마비(痲痺)되어 전혀 움직이지 못하였다. 그러나 피부감각(皮膚感覺)은 마비(痲痺)되어 있지 않았다.
슬개건반사(膝蓋腱反射), 아킬레스건반사(腱反射), 발바닥반사(反射)가 약간 항진(亢進)되어 있었다.혈압(血壓)은 142/88MMHG, 맥박(脈搏)은 84/분이었다.
진단(診斷): 우리는 진찰소견(診察所見)에 근거하여 뇌혈전증(腦血栓症)으로 진단하였다.이렇게 본 것은 만약 뇌출혈(腦出血)이라면 대체로 병(卒倒)이 갑자기 전격적으로 일어나며 의식(意識)이 몽롱(朦朧)하거나 완전한 혼수(昏睡)에 이르며 때로 토하며 적지 않는 예들에서 경련(痙攣)이 있으며 혈압(血壓)이 높으며 동공(瞳孔)이 커지면서 양쪽이 같지 않고 출혈(出血)된 쪽을 보거나 앞을 곧추 보는 것 등의 특징적인 증세(症勢)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환자의 증세(症勢)를 보면 병발작(病發作)이 천천히 느리게 일어났으며 의식(意識)이 혼수상태(昏睡狀態)에 이르지 않았고 집에 와서 자리에 누웠을 때도 말을 제대로 하였다. 안면신경마비(顔面神經痲痺)는 천천히 왔으며 혈압(血壓)도 높지 않았다.
이러한 일련의 특징들로 보아 이것은 뇌출혈(腦出血)이 아니라 뇌혈전증(腦血栓症)의 증세(症勢)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치료(治療): 즉시에 침치료법(鍼治療法)을 적용하였다.
침혈처방(鍼穴處方): 장강(長强), 위중(委中), 속골(束骨), 견봉(肩峰), 견종권, 비노(臂臑), 거골(巨骨), 곡지혈(曲池穴).
여기서 '견종권'이란 겨드랑에서 팔과 몸체가 갈라지는 곳(각이 이루어지는 곳)으로부터 가슴쪽으로(등에서는 등뼈쪽으로) 환자의 동신촌(同身寸)으로 1치 되는 곳을 말한다. 앞가슴에서 좌우 두 곳, 등쪽에서 좌우 두 곳에 같은 방법으로 혈(穴)을 잡는다.
침놓는 방법: 먼저 장강혈(長强穴)에 침(鍼)을 놓는다. 환자를 엎드리게 한 다음 아랫배의 불두덩부위를 약 40㎝ 되게 고이고 윗몸은 낮추어 엉덩이가 높이 들리게 한다. 그리고 10∼15㎝ 길이의 호침(毫鍼)으로 꼬리뼈밑으로 척주(脊柱)의 방향을 따라 침자루가 닿을 정도로 깊이 놓는다. 약 30분간 유침(留鍼)하면서 5분에 한번씩 강한 자극(刺戟)을 준다.
다음 좌우의 위중혈(委中穴), 속골혈(束骨穴)에 침(鍼)을 놓고 30분간 유침(留鍼)하면서 2∼3분 사이를 두고 약한 자극(刺戟)을 준다. 침(鍼)을 뽑은 다음 환자를 좌우에서 부축하고 일으켜 세워 얼마간 걷게 한다. 이때 반응(反應)이 빠른 예에서는 첫 침자(鍼刺) 후에 지팡이를 짚고 일어나 걸을 수 있게 된다.
다음 팔에 올라가 견종권, 견봉(肩峰), 거골(巨骨), 비노(臂臑), 곡지혈(曲池穴)의 차례로 좀 굵은 호침(毫鍼) 한대를 가지고 한개 혈(穴)씩 놓고 강한 자극(刺戟)을 준다. 견종권에는 침끝이 어깨관절을 향하도록 기울여 침(鍼)을 놓는다.
우리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매일 한번씩 침(鍼)을 놓았으며 마비(痲痺)된 부위들에 대하여 마른 수건으로 피부안마(皮膚按摩)를 배합하였다.
경과(經過): 한번 침(鍼)을 맞은 다음날에 환자는 지팡이에 의지하여 혼자 걸을 수 있게 되었고 3일째부터는 지팡이 없이 걷게 되었다. 마비(痲痺)되었던 팔은 4번 치료받은 다음 머리높이까지 들 수 있게 되었다.모두 8번(8일간) 치료하였는데 팔다리의 마비(痲痺)가 완전히 풀려 세수, 머리빗기, 걸음걷기 등 생활상의 운동을 자유로이 하게 되었으며 얼굴도 정상으로 회복되어 후유증(後遺症)이 전혀 없이 깨끗하게 나았다.
우리는 이런 방법으로 뇌혈전증(腦血栓症)을 몇 예 치료하여 보았는데 병의 초기(初期)에 곧 침치료(鍼治療)를 하면 후유증(後遺症)(痲痺)이 거의 없이 회복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발병기일이 오랜 것은 치료기일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후유증(後遺症)을 완전히 없애기 힘들다는 것을 경험하였다.
참고(參考): 뇌출혈(腦出血) 환자에게는 이 침치료방법(鍼治療方法)을 절대로 쓰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진단을 정확히 내리는 것이 중요하며 잘못 진단하여 치료가 오히려 나쁜 결과를 가져오지 않게 하여야 한다.
우리는 증(證)을 감별하는 데서 다음의 감별표를 참고로 이용하고 있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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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腦出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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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전(腦血栓)
|
뇌전색(腦栓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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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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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뇌동맥경화증 두부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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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증 페쇄성
혈전성 혈관염 적혈구 증다증(增多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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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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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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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0,
그 이상
|
40~60
|
연령
관계없이
|
발병
|
갑자기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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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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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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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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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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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
없다.
|
의식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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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昏睡),
몽롱(朦朧)
|
경하거나
거의 정상
|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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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
|
갑자기
|
천천히
단계식으로
|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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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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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있다.
|
없다.
|
없다.
|
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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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적지 않다.
|
없다.
|
없다.
|
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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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초기 14% 정도였다.
|
정상,
일부 고혈압
|
정상,
일부 고혈압
|
경련
|
뇌실질(腦實質)에
출혈 때는 경련이 심하다.
|
거의
없다.
|
경련이
심하다.
|
목굳어지기
|
때로
있다.
|
없다.
|
없다.
|
동공상태
|
초기
커진다. 좌우 크기 다르다. 출혈된
쪽을 본다.
|
정상
|
정상
|
마비
|
짧은
시간에 온다.
|
발작
초기부터 온다.
|
초기부터
마비
|
맥상(脈象)
|
충실(充實)
긴장(緊張) 완서(緩徐)
|
약하다.
|
약하다.
|
세포수
|
적혈구증다(赤血球增多)
|
정상
|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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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척수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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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성(血性)
담황색(淡黃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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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투명
|
무색투명
|
소견
|
압상승
|
약간의
압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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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정상
|
|
|
|
|
[보건부동의원 이명섭: 동의학, 1983-2]
42, 경혈침(經穴鍼)과 두침(頭鍼)으로 뇌혈전
후유증을 치료(임상보고)
[치료대상(治療對象)]
뇌혈전증(腦血栓症) 환자 10예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남자 7예, 여자 3예이고 연령은 46∼60세 사이였다.
발병기간은 모두 15일 안에 있었고 마비(痲痺)된 쪽 팔다리의 근력(筋力)은 0∼1도 사이였다.
[치료방법(治療方法)]
침혈(鍼穴)-염천(廉泉), 지창(地倉), 견우(肩髃), 견료(肩髎), 곡지(曲池), 척택(尺澤), 합곡(合谷), 팔사(八邪), 혈해(血海), 양구(梁丘), 양릉천혈(陽陵泉穴).
위의 침혈(鍼穴)에 두침(頭鍼)의 언어(言語) 1구역(區域)을 배합하여 매일 한번씩 30일 동안 침(鍼)을 놓았다.
침은 유침(留鍼)하는 방법으로 놓았으며 두침(頭鍼)은 유침(留鍼)하면서 1분 동안에 200번씩 비벼 2번 자극(刺戟)을 주었다.
화담활혈(化痰活血)하기 위하여 혈해(血海), 양릉천혈(陽陵泉穴)에는 유침(留鍼)하는 동안 2∼3번 비벼 자극(刺戟)을 주었다.
[치료결과(治療結果)]
3일 동안 치료한 후 6예에서는 말이 자유로워지기 시작하였고 손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30일 동안 치료 후 6예는 뚜렷이 좋아졌고 4예는 일정한 정도로 좋아졌다.
[동의치료경험-내과편, 외국경험, 1991]
43, 뇌혈전증에 대한 두침(頭鍼)과 전기침(電氣鍼)(임상보고)
우리들은 현대의학적(現代醫學的) 진찰방법(診察方法)으로 확진하고 양의치료방법(洋醫治療方法)으로 잘 낫지 않은 뇌혈전증(腦血栓症)(中風) 환자를 두침(頭鍼)과 전기침(電氣鍼)으로 치료하여 좋은 효과를 거두었으므로 아래에 경험을 소개한다.
[치료대상(治療對象)]
뇌혈전증(腦血栓症)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남자가 67명(83%), 여자가 13명(17%)이었다. 대상환자의 연령은 30세 이하가 4명, 31∼40세가 3명, 41∼50세가 18명, 51∼60세가 32명, 61세 이상이 23명으로서 50대 이상이 55명 즉 68%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대상환자를 원인별로 분석해 보면 동맥경화증(動脈硬化症)이 65예로서 절대다수였으며 그밖에 혈관질병(血管疾病)이 5예, 원인불명이 10예 있었다. 합병증(合倂症)은 고혈압(高血壓)이 21예, 뇌출혈(腦出血)이 9예, 재발(再發)한 것이 12예, 그밖의 병이 겹친 것이 11예 있었다.
임상증상(臨床症狀)을 보면 모든 예에서 병의 발생이 완만하였으며 의식상실(意識喪失), 경련(痙攣), 뇌막자극증상(腦膜刺戟症狀)은 없었고 정도의 차이는 있었으나 반신마비(半身痲痺)와 운동장애(運動障碍), 언어장애(言語障碍), 안면신경마비(顔面神經痲痺) 등 여러 가지 증상(症狀)들이 있었다.
주요(主要) 임상증상(臨床症狀)은 표1과 같다.
증상
|
두통 (頭痛)
|
현훈 (眩暈)
|
손발 저리기
|
기억력 저하
|
언어 장애
|
안면 신경마비
|
정신 장애
|
반신 마비
|
웃기 울기
|
침 흘리기
|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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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30
|
34
|
30
|
46
|
16
|
4
|
58
|
5
|
8
|
<표1> 주요임상증상(主要臨床症狀)
[치료방법(治療方法)]
뇌혈전증(腦血栓症)은 동의학적(東醫學的)으로 중풍(中風)에 속한다고 보며 후유증(後遺症)은 어혈(瘀血)이나 담(痰)이 기혈순환(氣血循環)을 장애(障碍)하기 때문에 생긴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기혈순환(氣血循環)을 개선(改善)하기 위하여 뇌(腦)의 해당한 중추(中樞)가 투영(透影)되는 머리부위에 침자극(鍼刺戟)을 주는 두침치료(頭鍼治療)를 하였으며 이와 함께 증상(症狀)에 따라 일반침치료(一般鍼治療)를 하였다.
치료는 두개 조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1조는 발병기간이 짧고 합병증(合倂症)이 적은 환자들로서 일반침치료(一般鍼治療)를 하였으며 2조는 발병기간이 오래고(6개월 이상) 합병증(合倂症)이 많으며 중(重)한 환자이거나 일반침(一般鍼)으로 잘 낫지 않는 환자로서 전기침치료(電氣鍼治療)를 하였다.
침혈처방(鍼穴處方): 두침(頭鍼)-마비(痲痺)가 온 반대쪽 운동구(運動區)에 침(鍼)을 놓는다. 전기침(電氣鍼)에서는 아래에 양극을, 위에 음극을 댄다.
상지마비(上肢痲痺)-견정(肩井), 견우(肩髃), 능동상(能動上), 인대상(靭帶上), 곡지(曲池), 외관혈(外關穴)에 침(鍼)을 놓는다. 전기침(電氣鍼)에서는 능동상(能動上),
인대상(靭帶上)에 양극을, 곡지(曲池) 또는 외관혈(外關穴)에 음극을 댄다.
하지마비(下肢痲痺)-능동하(能動下), 인대하(靭帶下), 양릉천(陽陵泉), 현종혈(懸鍾穴)에 침(鍼)을 놓는다. 전기침(電氣鍼)에서는 능동하(能動下),
인대하혈(靭帶下穴)에 양극을, 양릉천(陽陵泉) 또는 현종혈(懸鍾穴)에 음극을 댄다.
안면신경마비(顔面神經痲痺)-풍지(風池), 예풍(翳風), 동자요(瞳子髎), 지창혈(地倉穴)에 침(鍼)을 놓는다. 전기침(電氣鍼)에서는 풍지(風池),
예풍혈(翳風穴)에 양극을, 동자요(瞳子髎), 지창혈(地倉穴)에 음극을 댄다.
언어장애(言語障碍)-염천(廉泉),
아문혈(瘂門穴)에 침(鍼)을 놓는다. 전기침(電氣鍼)에서는 염천혈(廉泉穴)에 양극을, 아문혈(瘂門穴)에 음극을 댄다.
유연(流涎:
침흘리기)-천용(天容), 부돌(扶突), 천돌혈(天突穴)에 침(鍼)을 놓는다. 전기침(電氣鍼)에서는 천용(天容) 또는 부돌혈(扶突穴)에 양극을, 천돌혈(天突穴)에 음극을 댄다.
침놓는 방법: 1조-두침(頭鍼) 운동구(運動區)에 위에서 아래로 향해 사침(斜鍼)하고 1분 동안에 200번 비빈 다음 20∼30분 동안 유침(留鍼)하며 5분에 한번씩 자극(刺戟)을 준다. 그밖에 증상(症狀)에 따라 위의 혈(穴)들에 침(鍼)을 놓고 20분 동안 유침(留鍼)하며 5분에 한번씩 자극(刺戟)을 준다. 두침(頭鍼)은 하루 걸러 놓고 여러 증상(症狀)에 대해서는 교대로 놓는다.
예:
언어장애(言語障碍), 상지마비(上肢痲痺), 하지마비(下肢痲痺) 때
첫날에 두침(頭鍼)과 언어장애침혈(言語障碍鍼穴)인 염천(廉泉), 아문혈(瘂門穴)을. 3일에 두침(頭鍼)과 상지마비침혈(上肢痲痺鍼穴) 을.
5일에 두침(頭鍼)과 하지마비침혈(下肢痲痺鍼穴) 을. 2조-1조와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는데 전기침치료(電氣鍼治療)를 한다.
치료시간(治療時間)은 두침치료(頭鍼治療) 10분, 증상(症狀)에 따르는 치료 10분이다. 전류(電流)의 세기는 환자가 견딜 수 있을 정도로 한다.
이상과 같이 침치료(鍼治療)를 격일로 7∼15회 하고 환자의 일반상태에 따라 7∼15일 쉰 다음 다시 치료한다.
[치료결과(治療結果)]
증상(症狀)의 변화(變化): 일반적으로 5∼8회 치료하면 사지마비(四肢痲痺)가 풀리기 시작하여 팔다리에 힘이 있게 되고 보행장애(步行障碍)가 낫기 시작하며 유연(流涎), 안면신경마비(顔面神經痲痺)가 낫기 시작한다(1∼3주, 평균 10일). 다음으로 다리운동, 팔운동의 장애(障碍)가 낫기 시작하고(1∼6주, 평균 25일) 수족마비(手足痲痺)는 더 늦게 풀려서 완전히 낫게 되며(2∼9주, 평균 30일) 언어장애(言語障碍)와 특히 웃기, 울기 증상(症狀)이 일부 낫게 된다.
발병(發病)한 지 1주일 안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은 첫 치료 후부터 언어장애(言語障碍), 보행장애(步行障碍)가 낫기 시작하며 강직(强直)된 팔굽을 침(鍼)을 맞은 그 자리에서 펴고 팔을 움직이게 되며 지팡이 없이 걸어가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발병(發病)한 지 6개월 이상 특히 1년 이상 있다가 침치료(鍼治療)를 받은 환자들은 1∼2개월 이상 치료하여도 잘 낫지 않았다.
치료조 2조에서는 1조에 비하여 치료효과(治療效果)가 빠르며 일반(一般) 침치료(鍼治療)로 낫지 않은 증상(症狀)들도 낫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언어장애(言語障碍), 손가락 마비(痲痺)는 잘 낫지 않는 증상(症狀)인데 전기침치료(電氣鍼治療)를 하면 빠른 것은 2회 또는 3회 치료 후에 말을 하고 글을 쓰는 경우도 있었다.
구분
및 증상
|
안면신 경마미
|
언어 장애
|
침흘림
|
팔마비
|
손마비
|
다리 마비
|
팔운동 장애
|
보행 장애
|
지각 장애
|
웃기 울기
|
치료
전 예수
|
1조
|
13
|
29
|
6
|
34
|
36
|
34
|
38
|
36
|
8
|
3
|
2조
|
3
|
17
|
2
|
17
|
14
|
17
|
14
|
11
|
6
|
2
|
다
나은 예수
|
1
|
13
|
22
|
6
|
30
|
25
|
25
|
34
|
25
|
6
|
|
2
|
3
|
13
|
1
|
12
|
8
|
13
|
12
|
5
|
5
|
|
좀
나은 예수
|
1
|
|
3
|
|
2
|
8
|
6
|
2
|
8
|
2
|
1
|
2
|
|
2
|
|
3
|
2
|
2
|
2
|
3
|
1
|
1
|
변화없는 예수
|
1
|
|
4
|
|
2
|
3
|
3
|
2
|
3
|
|
2
|
2
|
|
2
|
1
|
2
|
4
|
2
|
|
3
|
|
1
|
치료평균 기일
|
1
|
11
|
14
|
10
|
21
|
30
|
28
|
24
|
30
|
21
|
30
|
2
|
10
|
12
|
10
|
18
|
25
|
25
|
22
|
28
|
21
|
30
|
<표2> 증상(症狀)의 변화(變化)
종합결과:
치료효과는 다음과 같은 기준에서 판정하였다.
다 나은 것-기본증상(基本症狀)이 다 없어지고 노동능력(勞動能力)이 회복되었을 때.
좀 나은 것-주요증상(主要症狀)이 기본적으로 없어졌으나 일부 증상(症狀)이 남아 있으며 경로동(輕勞動)을 할 수 있고 생활(生活)에 큰 지장이 없을 때.
변화없는 것-주요증상(主要症狀)이 그대로 남아 있고 노동(勞動)과 생활(生活)에 지장이 있을 때.
치료조 및 구분
|
다 나은 것
|
좀 나은 것
|
변화없는 것
|
1조(일반침)
|
27
|
9
|
4
|
2조(전기침)
|
25
|
11
|
4
|
합계
|
52
|
20
|
8
|
<표3> 종합결과
표3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 나은 것이 52예로서 65%, 좀 나은 것이 20예로서 25%, 낫지 않은 것이 8예로서 10%였다. 2조가 완치율이 5.5% 낮은 것은 발병기간(發病期間)이 오래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고혈압(高血壓)을 비롯한 합병증(合倂症)이 많은 중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치료한 것과 관련된다. 실제 치료효과는 전기침치료(電氣鍼治療)가 더 좋다. 일반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고 담배를 많이 피우는 환자는 잘 낫지 않았다.
치료조 및 치료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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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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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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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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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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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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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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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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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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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치료 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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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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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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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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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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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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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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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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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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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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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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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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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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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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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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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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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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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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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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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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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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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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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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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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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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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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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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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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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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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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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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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4> 치료기간(治療期間)에 따르는 결과
치료기간(治療期間)은 표4에서 보는 바와 같이 4주에 치료된 환자가 22예로서 가장 많았으며 일반침(一般鍼)치료조보다 전기침(電氣鍼)치료조가 좀 빨랐다.
원격관찰은 1∼5년 동안 하였는데 1예가 재발(再發)하였으며 1예는 뇌출혈(腦出血)이 생겼다. 치료 후 약간의 기능장애(機能障碍)가 있던 환자들은 점차적으로 증상(症狀)이 없어져 완전히 나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결론(結論)]
1. 뇌혈전증(腦血栓症)에 대한 두침치료(頭鍼治療)와 전기침치료(電氣鍼治療)는 효과적인 치료방법(治療方法)이며 뇌혈전증(腦血栓症)으로 인한 노동능력상실과 불구를 예방할 수 있다.
2. 뇌혈전증치료(腦血栓症治療)는 발병초기(發病初期), 늦어도 1주일 전부터 침치료(鍼治療)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늦게 치료할수록 잘 낫지 않거나 치료기간이 길어진다.
3. 뇌혈전증(腦血栓症)에 대한 전기침치료(電氣鍼治療)는 치료효과(治療效果)가 빠르고 부작용(副作用)이 없다.
[사동구역인민병원 윤광의, 채진국, 소준경: 동의학, 1986-2]
44, 침과 동약, 안마로 뇌혈전후유증을 치료(임상보고)
[치료대상(治療對象)]
뇌혈전후유증(腦血栓後遺症)으로 불구(不具)가 된 환자 86예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남자 48예, 여자 38예였다.
연령은 56∼65세가 52예로서 많았고 발병기간은 모두 1년 이하였다.
[치료방법(治療方法)]
침치료(鍼治療)-상지마비(上肢痲痺) 때는 견우(肩髃), 곡지(曲池), 능동상(能動上), 인대상혈(靭帶上穴)을 주혈로 하고 대추(大椎), 외관(外關), 중저(中渚), 합곡혈(合谷穴)을 보조혈로 하였으며 하지마비(下肢痲痺)때는 환도(環跳), 풍시(風市), 양릉천(陽陵泉), 현종(懸鍾), 능동하(能動下), 인대하혈(靭帶下穴)을 주혈로 하고 위중(委中), 곤륜(崑崙), 구허(丘墟), 태충혈(太衝穴)을 보조혈로 택하였다.
언어장애(言語障碍) 때는 염천(廉泉),
귀렴천, 아문(瘂門), 청회(聽會), 청궁(聽宮), 이문(耳門), 예풍혈(翳風穴)을 주혈로, 풍지(風池),
협계(俠谿), 중저(中渚), 합곡혈(合谷穴)을 보조혈로 하였다(귀렴천혈은 염천혈(廉泉穴)에서 옆으로 2㎝ 떨어져 오목하고 압통(壓痛)이 있는 곳).
침혈(鍼穴)에 먼저 얕게 찔러 침감(鍼感)을 얻은 다음 3번 꺾어서 빠르게 찌르고 뽑을 때에는 단번에 천천히 뽑은 후 침구멍을 누르는 방법으로 보사법(補瀉法)을 쓴다.
15∼20일 동안 매일 한번씩 놓고 5∼7일 동안 휴식시켰으며 그 다음부터는 하루 걸러 한번씩 10번(20일) 침(鍼)을 놓고 경과(經過)에 따라 3일에 한번씩 침(鍼)을 놓았다.
이와 함께 마비부위별(痲痺部位別)에 따라 반신상지마비(半身上肢痲痺) 때에는 소장경(小腸經),
삼초경(三焦經), 대장경(大腸經)에, 반신하지마비(半身下肢痲痺) 때에는 담경(膽經), 방광경(膀胱經), 위경(胃經)에 피부침(皮膚鍼)으로 중등도(中等度) 자극(刺戟)을 주고 언어장애(言語障碍) 때에는 염천혈(廉泉穴)에서 약 2㎝ 양쪽에서부터 천돌혈(天突穴)까지,
아래위로 3번 약한 자극(刺戟)을 준다.
팔단마비 때에는 목뼈 후뇌발제(後腦髮際)에서 대추혈(大椎穴)까지 3줄, 다리단마비 때에는 첫째∼넷째허리뼈 사이까지 4줄에 약한 자극(刺戟)을 준다.
치료기일은 호침(毫鍼) 때와 같다.
안마(按摩) 및 도인요법(導引療法)-
몸체에 가까운 관절(關節)부터 마지막 관절(關節)에 이르기까지 밀어주고 잡아당기며 앞, 뒤, 양옆으로 돌리는 방법으로 3∼4번씩 한다.
그리고 마비(痲痺)된 팔다리의 말초(末梢)로부터 몸체에로 올려쓰다듬기를 5∼10번 정도 하고 비벼 마비(痲痺)된 팔다리를 덥게 한다. 치료는 침치료(鍼治療) 전기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동약치료(東藥治療)-
생위도기탕(生胃導氣湯)을 썼다.
생위도기탕(生胃導氣湯) 조성(組成)-
황기(黃芪), 위령선(威靈仙), 건강(乾薑) 각 6g, 당귀(當歸),
강활(羌活) 각 12g, 독활(獨活), 우슬(牛膝) 각 10g, 백작약(白芍藥) 8g.
약용량(藥用量)은 경과(經過)에 따라 가감(加減)하였으며 특히 마비(痲痺)된 부위(部位)에 따라 가감(加減)하였다.
왼쪽 마비(痲痺) 때에는 황기(黃芪)를 빼고 당귀(當歸) 6g을, 오른쪽 마비(痲痺) 때에는 당귀(當歸)를 빼고 황기(黃芪) 6g을, 상지마비(上肢痲痺) 때에는 독활(獨活)을 빼고 강활(羌活) 6g을, 하지마비(下肢痲痺) 때에는 강활(羌活)을 빼고 독활(獨活) 6g을 더 넣는다.
원기(元氣)가 부족(不足)하면 인삼(人蔘) 8g을 더 넣고 양기(陽氣)가 부족(不足)하면서 몸이 찰 때에는 부자(附子)(熟) 4g을 더 넣어 쓰며 혈압(血壓)이 높고 머리가 아프면 당귀(當歸),
천궁(川芎), 백지(白芷) 각 5g을 더 넣는다.
치료는 침치료(鍼治療) 전기간 같이 하였다.
[치료결과(治療結果)]
나은 환자 24예, 좋아진 환자 57예, 변화없는 환자 5예로서 유효율은 94.2%였다.
[동의치료경험-내과편, 1991]
45, 동약과 침으로 뇌혈전증을 치료한 경험(임상보고)
우리는 임자합제(荏子合劑)(荏子, 山楂, 蕎麥)와 침(鍼)(手三里, 曲池, 合谷穴)으로 뇌혈전증(腦血栓症)을 치료하여 효과를 보았으므로 아래에 그 경험을 소개한다.
입원 및 외래 조건에서 뇌혈전증(腦血栓症) 환자 32예를 대상으로 하여 치료하였는데 그 가운데서 남자 21예이고 여자는 11예였다. 연령(年齡)을 보면 30∼39세가 1예, 40∼49세가 4예, 50∼59세가 9예, 60∼70세가 18예였다.
임상증세(臨床症勢)와 연령(年齡)과의 관계를 보면 다음과 같다.
증세 및 연령(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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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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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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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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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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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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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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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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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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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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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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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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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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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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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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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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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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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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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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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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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각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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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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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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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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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성
반신마비 (交代性 半身痲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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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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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서 병적 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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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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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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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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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서 병적 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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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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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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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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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방법(治療方法)]
(1) 건측(健側)(痲痺 반대쪽)의 합곡(合谷), 수삼리(手三里), 곡지혈(曲池穴)에 7일 동안 매일 20분씩 유침(留鍼)했으며 수삼리혈(手三里穴)에만 2% 노보케인 3∼4㎖를 넣으면서(하루 걸러 한번씩 20번) 5분에 한번씩 강한 자극(刺戟)을 주었다.
(2) 임자합제(荏子合劑)(荏子,
山楂, 蕎麥을 각 10:5:5의 비례로 가루낸 것)를 하루에 3번 식전(食前)에 반 숟가락씩 30∼40일 동안 먹였다.
다음에 임자합제(荏子合劑)를 먹이기 전과 먹인 후에 7일 간격으로 혈중(血中) 콜레스테롤양(量), 출혈(出血) 및 응고시간(凝固時間)을 측정하고 증세(症勢)를 관찰하였다.
[치료결과(治療結果)]
(1) 임상증세(臨床症勢)의 변화를 보면 다음 표와 같다.
증세 및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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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전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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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후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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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가 좋아지기 시작한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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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頭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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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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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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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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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감퇴(記憶力減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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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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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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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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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장애(發音障碍)
|
24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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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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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식마비(半身痲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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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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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1개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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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적반사(病的反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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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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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자각증세(自覺症勢)는 치료 1개월부터 좋아지기 시작하였으며 치료 후 모든 주요증세(主要症勢)들은 절반 이상에서 훨씬 좋아졌다.
(2) 발병기간(發病期間)과 치료효과(治療效果)와의 관계를 보면 다음 표와 같다.
효과 및 발병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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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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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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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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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나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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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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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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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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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좋아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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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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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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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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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진 것
|
8
|
4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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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발병기간(發病期間)이 오랠수록 치료효과(治療效果)가 낮았으며 특히 1년 이상인 경우에는 거의 효과가 없었다.
※ 치료효과 판정기준: 다 나은 것은 기본임상증세(基本臨床症勢)가 다 없어지고 일할 수 있을 때, 훨씬 좋아진 것은 주요임상증세(主要臨床症勢)가 두가지 이상 없어졌을 때, 좋아진 것은 한가지의 임상증세(臨床症勢)만 없어졌을 때, 나머지는 전혀 변화없는 것으로 보았다.
(3) 혈중(血中) 콜레스테롤양(量)의 변동을 보면 다음 표와 같다.
치료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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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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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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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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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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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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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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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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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콜레스테롤량(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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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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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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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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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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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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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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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임자합제(荏子合劑)를 적용하였을 때 한달 반 정도 되면 혈중(血中) 콜레스테롤양(量)이 125㎎% 정도에서 고정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혈중(血中) 콜레스테롤양(量)이 감소(減少)될 때에 임상증세(臨床症勢)도 좋아지고 지각장애(知覺障碍)도 없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뇌혈전증(腦血栓症)을 동약(東藥)과 침(鍼)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확신을 가지게 되었으며 앞으로 양약치료(洋藥治療)와 배합하여 널리 적용하려고 한다.
[신의주의학대학 길자평: 동의학, 1983-1]
46, 마분(麻蕡: 대마인 삼꽃의 꽃가루), 초오(草烏), 연밀(煉蜜) 마분(麻蕡) 200g, 초오(草烏) 50g을 약성(藥性)이 남게 태워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연밀(煉蜜)로 개어서 한번에 2∼3g을 하루 2∼3번 공복(空腹)에 먹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478, 진득찰 희렴(豨薟: 진득찰)을 약한 불에 말려 가루내서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식후(食後)에 먹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48, 자매과(刺莓果:
생열귀나무) 가루낸 것을 한번에 2∼5g씩 하루 3번 식간(食間)에 먹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49, 홍화(紅花), 천궁(川芎), 소주 홍화(紅花) 20g, 천궁(川芎) 12g을 물에 달인 다음 소주 100㎖를 섞어 2번에 나누어 먹인다. [동의치료경험집성]
50, 가지, 시금치, 된장, 설탕 가지 50g을 장방형으로 길죽길죽하게 썰어서 물에 담그어 놓고 시금치 줄기 30g을 3cm 길이로 썬다. 지짐판에 식물성 기름 한 숟가락을 두르고 달구다가 물기를 찌운 가지를 넣고 대충 익을 때까지 볶은 다음 시금치 줄기를 넣고 함께 볶는다. 다음 여기에 적당한 양의 국물을 붓고 된장 30g과 설탕 20g을 넣고 잘 볶아서 자주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38면]
51, 파껍질 뇌출혈이나 졸도를 예방하는데 쓰인다. 깨끗이 씻은 파껍질 한줌을 남비에 넣고 물을 부어 끓여서 식힌것과 보통 찻물을 섞는다. 그러면 용액속에 누런색 또는 밤색앙금이 생기는데 이것을 자주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38면]
52, 낟알 식초, 과일 식초 낟알로 만든 식초와 과일 식초에 물을 탄다. 이 식초물을 하루 1~3컵씩 정상적으로 마시면 혈압이 내려 가고 뇌혈전, 뇌경색이 예방된다. 물 150~180ml에 발효 식초 20~50ml와 기호에 맞게 꿀을 적당히 타서 식초물을 만들어 마신다. 식초물은 생활습관병과 비만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38면]
53, 포도주 뇌혈전, 알츠하이머병(뇌세포를 파괴하여 기억력을 잃게 하며 나중에는 죽게 되는 질병)예방에 쓰인다. 포도주를 하루 3~4잔씩 매일 마시면 뇌혈전,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할 수 있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38면]
54, 풍시혈자극 <차렷> 자세를 하고 팔을 곧바로 아래로 내리면 두다리의 허박다리 바깥쪽에 가운데 손가락끝이 닿는데 그곳의 중심에 풍시혈이 있다.
[그림: 풍시혈]
풍시(風市, 2개 혈GB31)
무릎 위에서 바깥쪽으로 두 힘살 사이에 있다. 똑바로 서서 두 손을 다리에 대면 가운뎃손가락 끝이 닿는 곳이다[입문]. 무릎에서 바깥쪽으로 5치 위에 있다[득효].
○ 침은 5푼을 놓고 뜸은 5장을 뜬다[입문]. 뇌졸중 후유증은 몸의 한쪽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있는 쪽의 풍시혈을 자극한다. 자극하는 쪽의 다리가 위에 놓이도록 약간 모로 앉아서 하면 자극하기 쉽다. 같은쪽의 엄지 손가락으로 누르는데 뇌졸중이 일어 난 때로부터 기간이 얼마나 지났는가에 따라 누르는 방법이 다르다. 초기에는 5~7초 동안 누르다가 천천히 떼고 한번 숨을 쉰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지난 경우에는 3초 동안 누르다가 갑자기 손을 떼는 방법으로 거듭 자극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39면]
55, 십왕혈자극 뇌혈전, 뇌졸중에 쓰인다. 십왕혈은 좌우 두손으로 10개 자리로 구성된 집합혈이다. 좌우 열 손가락의 손톱뿌리 한복판에서 3mm정도 아래에 있다.
[그림: 십왕혈]
이 혈은 뇌졸중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다.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제 1마디에서 구부리고 손톱을 세워서 왼손의 십왕혈에 대고 좌, 우경사로 <X> 표식을 하듯이 손톱으로 자극한다. 같은 방법으로 오른손의 십왕혈에도 자극을 준다. 이런 자극을 하루에 한번 한다. 가볍게 하여도 효과가 있으므로 지나치게 힘을 주지 말아야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39면]
567, 전두동반사구자극 전두동 반사구는 5개 발가락끝의 발바닥쪽에 있다. 5개 발가락끝을 자극하면 머리아픔, 잠장애 등 여러 가지 증상을 개선시키며 뇌졸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발바닥 두드리기를 한 다음 물을 마시면 그만큼 노폐물이 없어진다. 주먹을 쥐고 손가락의 제 2마디 끝으로 5개 발가락 끝에 있는 전두동반사구를 좌우로 밀면서 두드린다. 왼발의 기본반사구를 먼저 두드린 다음 왼발의 전두동반사구를 두드리고 오른발로 옮긴다. 5개 발가락끝을 손으로 쥐고 앞뒤로 구부렸다폈다 해도 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39면]
57, 발목돌리기 뇌의 노화를 막자면 발목돌리기를 하는 것이 좋다. 발목을 앉아서 손으로 돌리는 것은 자기가 쉽게 할 수 있는 동작이다. 앉아서 손으로 발끝을 쥐고 돌리든가 한쪽발을 발끝으로 딛고 서서 돌리든가 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손으로 발톱끝을 쥐고 발목을 돌리는 경우는 발의 힘살이 수축되지 않으므로 소극적인 발목돌리기이다. 서서 돌리는 경우는 발의 힘살이 수축되지 않으므로 적극적인 발목돌리기라고 말할 수 있다. 소극적인 발목돌리기를 습관화하면 발목의 뼈마디가 윤활해 진다. 적극적인 발목돌리기는 발의 힘살을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하므로 뇌를 적극 움직이게 하는 것으로 된다. 발목을 빙빙 돌림으로써 뇌에서 일어 나는 발목 운동을 위한 신경회로가 활동하기 쉽게 되므로 발목을 돌리는 것만으로도 뇌의 노화를 방지하는 것으로 된다. 발목을 돌릴 때 몸이 쓰러지지 않도록 손을 벽에 대고 몸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적극적으로 발의 힘살을 쓰는 발목돌리기를 하면서 손도 쓰고 눈과 귀도 여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발목 돌리기는 많이 그리고 빨리하면 할수록 좋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39면]
58, 잠자는 자세 바로잡기 뇌혈전 환자들은 반듯이 누워 자는 것이 좋다. 모로 누워 자면 피흐름 장애가 커지는 데 특히 목부위의 피흐름 속도가 느려져 동맥의 내막이 손상된 부위에 피가 쉽게 몰려 혈전이 오게 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40면]
59, 뇌를 건전하게 하려면 ① 뇌보건식료품 영양학자들은 맥주에 재운 땅콩, 흰쌀밥, 뜨운콩(삶아서 발효시킨 콩)에 계란을 넣어 만든 음식물을 <최고급 뇌보건식료품>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식료품에는 레시틴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것은 뇌대사작용에 의해 지력증강에 유익한 아세틸콜린으로 변한다. 일부 나라의 의학계에서는 먼 옛날부터 꿀과 왕벌젖(로얄젤리), 콩류와 그 제품들, 용안육, 붉은대추, 참깨, 호두속살, 동물의 뇌수 등을 뇌보건식품으로 간주하여 왔다. 이밖에 물고기살(도코사헥사엔산이 풍부히 들어 있다.), 소젖(대뇌에 여러 가지 아미노산을 공급해 준다.), 양배추(대뇌의 피로를 예방, 해소하는 작용을 하는 비타민 B가 많이 들어 있다.), 바나나(칼륨 원소가 들어 있다.). 참나무버섯(혈액 보충작용을 한다.) 등은 청소년 학생들과 정신노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료품이다.
② 충분한 잠자기 어느 한 나라의 전문가들은 매일밤 잠을 10시간씩 자는데 습관된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성적이 높지만 잠을 8시간 밖에 자지 못하는 어린이들인 경우에는 60%의 과목에서 성적이 낮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어느 한 나라 심리학자의 실험 결과도 잠을 적게 자는 어린이들은 잠을 충분히 자는 같은 또래의 어린이들에 비해 복잡한 유희놀이를 잘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하기에 그는 잠을 충분히 자도록 조건을 보장해 주는 것이 학습지도를 잘하는데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상의 자료를 통하여 우리는 잠을 올바로 충분히 깊이 자는 것이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지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③ 음식물을 잘 씹어 먹기 음식물을 잘 씹어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데 대하여 어느 한 연구사는 <음식물을 잘 씹어 먹는 아이들치고 바보가 하나도 없다.>고 비유하여 말하였다. 그는 이에 대하여 사람의 아래턱힘살과 대뇌가 한갈래의 <열선>으로 연결되여 있어 씹는 동작을 할 때마다 얼굴 표면의 힘살이 따라 움직이면서 머리부분의 피순환을 촉진시킴으로써 뇌세포가 산소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 받게 된다고 설명하였다. 실례로 사람이 말린 오징어를 씹어 먹을 때 뇌의 피 유동량은 평상시보다 20.7% 더 늘어 난다.이것은 뇌세포의 기능을 더해 주어 뇌의 지능지수가 높아 지게 한다. 식물씹기나 치아 마주쪼기를 자주 하면 지구력 발달에 유리하다.
④ 비타민섭취 비타민은 뇌의 발육에서 독자적인 역할을 하는데 그 가운데서도 비타민 C의 작용이 더욱 뚜렷하다. 자료에 의하면 피 100ml속에 비타민 C가 1.1mg 이상 들어 있는 어린이들의 평균 지능지수는 비타민 C 함량이 1.1mg이하인 어린이들보다 5점이나 높다. 그 원인은 다음과 같다. 사람의 뇌속에는 전문적으로 뇌세포에 영양물질과 산소를 공급해 주는 신경관이 있다. 이 신경관은 쉽게 좁아 지거나 심지어 막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뇌세포에 <영양공급부족>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비타민 C 는 신경관을 넓혀주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비타민 C 에 의해 대뇌가 질 좋은 <영양물질>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되어 지능도 자연히 높아 지게 된다. 평시에 귤, 감, 대추, 토마토, 꽃양배추와 같은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고 필요한 경우에 비타민 C 알약을 하루 300~500mg씩 먹으면 뇌보건에 큰 도움이 된다. ⑤ 누워서 사색하기 한 연구사는 누워서 사색하는 것이 사람의 지혜를 계발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잠자리에 누워서 즉시 잠들지 말고 또 잠에서 깨어 난후에 서둘러 일어 나지 말고 누운 상태에서 사색을 하면 지적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결과는 사람의 사유형식에는 2가지 즉 눈을 뜬 상태에서의 사유와 임계사유(누운 상태에서 자지 않으면서 눈을 감고 하는 사유)가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사람이 이러한 <임계> 상태에 놓일 때 대뇌는 외계의 사물현상을 보는데서부터 오는 종합적인 시각간섭이 없어 지는데다가 피와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는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대뇌세포가 최대한도로 작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게 되며 그로부터 사유의 신도가 높아 지게 된다. 그러므로 정신 노동을 하는 사람들인 경우에는 이 뇌보건방법을 적용해 보는 것이 좋다.
⑥ 음악감상 음악이 뇌보건작용을 한다는 것이 이미 실증되었다. 음악은 주로 오른쪽 뇌의 잠재력을 계발시켜 좌우측 뇌의 기능을 조절함과 동시에 그 균형을 보장함으로써 효과를 나타내도록 한다. <음악은 사람의 열절을 불길처럼 타오르게 한다.>고 한 베토벤의 유명한 말은 음악과 지능의 관계를 집약적으로 개괄한것이다. 리듬이 완만하고 선율이 우아한 음악은 뇌보건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그것은 바로 리듬과 사람의 심장박동수가 비슷한데로부터 사람이 음악을 감상할 때 심장 박동수와 뇌파가 음악의 리듬에 보조를 맞추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1분당 60박자인 음악이 대뇌기능을 조절하는 데 좋다.
⑦ 사색에 알맞은 환경에서의 생활 연구자료에 의하면 두뇌 활동 특히 사색하는 데 알맞은 정도의 조용하고 안온한 환경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지능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소란하고 복잡한 환경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그것이 상대적으로 낮다. 연구자들은 닭을 가지고 시험하는 과정에 강한 소음이 몇 시간 동안 지속되면 대뇌세포가 손상되며 그것이 2일 동안 지속되면 귀가 연결된 신경세포가 위축되기 시직하고 심지어 죽기까지 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로부터 사색조건이 좋은 생활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⑧ 꽃향기맡기 한 연구사는 1년 동안의 관찰을 통하여 꽃향기가 풍기는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은 시각과 지각, 감수력, 학습능력 등의 측면에서 다른 어린이들보다 월등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 다른 연구사가 진행한 <초콜렛냄새맡기> 시험에서도 초콜렛과 레몬, 향수꽃나무(말리화)의 향내가 기억력과 정신노동효율을 높인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방안에 화초나 향기를 풍기는 물건을 놓아 두는 것이 뇌보건에 매우 좋다.
⑨ 손가락운동 대뇌에 있어서 손가락운동은 매우 중요하다. 손가락의 활동으로 대뇌에 자극을 주면 뇌세포의 퇴화과정이 억제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 손가락은 촉각이 제일 예민한 부위로서 손가락의 신경중추를 관할하는 대뇌핏줄의 기능구역 면적이 제일 넓다. 엄지손가락의 신경중추를 관할하는 대뇌핏줄의 기능구역면적이 제일 넓다. 엄지손가락의 신경중추를 관할하는 대뇌피질의 기능구역만도 대퇴신경중추를 관할하는 대뇌피질기능구역의 10배에 달한다. 그러면 손가락운동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먼저 두손의 운동을 균형적으로 하여야 한다.특히 상대적으로 민활하지 못한 쪽의 손을 더 많이 움직이는데 주의를 돌려야 한다. 다음으로 피부의 예민성을 높이는 단련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 촉각이 둔한 것은 사실상 대뇌감각중추신경이 민감하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평시에 두손을 더운물고 찬물속에 엇바꾸어 넣는 훈련을 많이 하거나 솔로 손가락을 가볍게 두드리면 손가락의 예민성을 높일 수 있다.
⑩ 맨발걷기 매일 일정한 시간을 내어 신발과 양말을 다 벗고 맨발로 방바닥이나 비교적 평탄한 길바닥 또는 자갈이 깔린 강변을 걸어 다니면 발바닥이 지면과 접촉하면서 마찰을 일으킨다. 이런 마찰은 발의 반사구역을 통해 대뇌에 자극을 주고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뇌의 발육을 가속화하고 정신노동의 효율을 높여 줄 수 있다. 또한 조기 노인성 치매(바보)증을 예방할 수 있다. 일부 연구자들은 발이 대뇌의 <취사원>이라고까지 말하고 있는가 하면 <머리가 잘 돌게 하자면 하루 1만보 이상 걸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⑪ 뜀줄운동 어느 한 연구사는 간단한 뜀줄운동이 심장과 폐의 기능을 높여 줄 뿐 아니라 아주 효과적인 뇌보건운동이라고 하였다. 사람은 뜀줄운동을 할 때 조약을 위주로 하면서 두팔을 움직이고 가슴과 배, 잔등, 횡격막힘살을 모두 움직이게 된다. 그러므로 이 운동은 대뇌가 끊임없이 활동하게 한다. 이 운동을 할 때 뜀줄을 쥔 손을 계속 돌려야 하므로 엄지 손가락에 있는 혈부위에 자극을 주고 나아가서 뇌세포에 활력을 더해 주므로 지력이 높아 지게 된다. 제기차기, 고무줄넘기, 무용 등의 운동도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뇌보건에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140-3면]
60, 감태나무 감태나무는 어혈과 마비를 풀고 중풍을 낫게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잎, 잔가지, 열매, 뿌리를 모두 약으로 쓴다. 특히 뼈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오래 달여 먹으면 뼈가 튼튼해지며 풍습이나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손발이 저리고 시릴 때에도 효험이 있다. [약초요법
체험담]
61,
거풍주(祛風酒) [약술] 천마, 우슬, 포부자, 두충 각 60g.
뇌출혈로 몸 한쪽을 잘 쓰지 못하는 데,
다리에 힘이 없어 걷지 못하고 두통과 어지럼증이 생긴 데 쓴다. 위의 약을 한 첩으로 하여 가제에 싸서 술 2리터에 7일 동안 담가두었다가
찌꺼기는 짜 버리고 한번에 15~20ml씩 하루 3번 식간에 먹는다. [동약과 건강] 62,
부활수
마시기 1,
<생활과 건강 장수 제 1권 168면>:
"≪ 끓여서 식힌 물을 아침에 마시면 좋다 ≫
최근년간에 끓여서 식힌 물을 마시는 것,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것이 의학계의 중요관심사로 되고 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끓여서 식힌 물을 <부활수>라고 까지 말하고 있다.
어느 한 나라 의학자들은 노년기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조사과정에서 65살 이상 되는 수백명의 노인들 가운데서 끓여서 식힌 물을 매일 아침 마시는 사람이 약 82% 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몸이 건강하며 얼굴색이 불깃불깃하고 혈기왕성하였으며 기억력이 좋고 반응 능력이 세며 크게 앓은 적이 없었다.
과학자들의 견해에 의하면 끓여서 식힌 물을 이른 아침에 마시면 빈속에 즉시 흡수될 수 있으며 피를 희석시키고 혈관을 확장시키므로 혈액순환을 빠르게 하는데 좋으며 혈관의 탄력성을 높이고 혈압을 낮추며 뇌와 심장혈관의 질병도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내부가 세척>되어 심장, 뇌, 간, 콩팥, 내분비선의 기능을 개선하는데 좋으며 면역기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감기와 인후염, 관절염, 피부염을 예방하는데도 좋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끓여서 식힌 물은 냉각과정에 염소가 자연수보다 절반이나 적어지지만 몸에 유익한 미량 원소는 적어지지 않으며 물의 표면 장력과 밀도, 점성, 전도성 등 물리화학적 성질도 각이한 정도로 변화되어 생물의 활성 세포속에 있는 물의 화학적 특성과 매우 비슷해지며 몸에 쉽게 흡수된다.
그런에 끓여서 식힌 물은 깨끗한 것을 마셔야 한다. 오래 놓아두면 그 역할이 없어지거나 세균에 의해 오염될 수 있다.
매번 1~2컵을 마시는 것이 좋다."
2,
<우리민족
장수비결 224면>:
"≪ 끓였다
식힌 물 ≫
물을 끓였다가 식히면 그 속에 풀려있던 공기량이
절반으로 줄 뿐 아니라 물분자들 사이가 더 치밀해지고 겉면 압력이
커지며 전기전도도가 달라진다. 생물세포
안의 물과 비슷해지므로 몸에 빨리 흡수된다.
또한 매우 높은 생리적 활성을 가지므로 여러
가지 고급음료와는 대비도 되지 않을 만큼 놀라운 작용을
한다. 직접 더운 물을 마시는 것보다 효과가 훨씬 좋다.
한 생리학자는
끓였다 식힌 물은 세포막을
쉽게 통과하고
물질대사를
왕성하게 하며 혈색소량을 늘리므로 면역기능을 높여준다고
하였다. 습관 된 사람은 몸 안의 탈수소효소
활성이 높고 근육에 축적된 피로물질을 없애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피로가 빨리 오지 않는다. 끓여서 식힌 물을 정상적으로 마시면 감기와
후두염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얼굴이나
손에 바르면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윤기가 돈다.
무더운
여름이나 심한 운동을 한 뒤에는 몸의 겉면 온도는 약 38~39℃, 위장
점막의 온도는 40℃까지 이른다. 이때 흔히 10℃ 아래의 찬 음료를 마시곤
한다. 찬 음료가 온도가 높은 위장 관에 들어가면 그 부위 혈관이 수축되고
경련을 일으켜 점막은 빈혈상태로 된다. 그래서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며 심하면 염증을 일으키고 위장점막이 헐 수 있다. 그러나 끓였다가
식힌 물은 대략 15℃ 이상 되므로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매일
1리터 이상 마시면 몇 해 후 신기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자료에 의하면 65세 노인 465명이 5년 동안 매일 아침 끓여 식힌
물을 마신 결과 그 중 82%가
혈색이 좋아지고 정력이 넘쳤으며 이가 튼튼해졌다고
한다.
중국 하북성 경현의 석오녀라는 여성은 105세까지
살았는데
그는 말년까지
건강했고 귀와 눈이 밝았다. 그의
장수섭생법 4가지 가운데서 한 가지가 끓여서
식힌 물을 즐겨 마신 것이었다.
그는 <집안에 1년 내내 끓여 식힌 물을 갖추어놓고 마셨다>고
말하였다. 그는 겨울철에도 목욕을 하였지만 어떤
병에도 걸리지 않았으며 건강하였다."
3,
<건강의
길동무 94면>:
"≪ 부활수(끓였다가
식힌 물) ≫
건강에 좋은 물은 일명 <부활수>라고 하는
끓였다가 식힌 물이다. 끓였다가 식힌 물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실천적으로
검증된 과학이다. 그것은 어느 한 연구집단이 65살 이상의 노인 465명에게
5년 동안 끓였다가 식힌물(15~20℃)을 마시게 한 결과 82%가 혈색, 정력,
치아가 좋아진 자료를 내놓은데서 찾아볼 수 있다.
영양학자들의
견해에 의하면 끓였다가 식힌 물을 이른 아침에 마시면 핏줄의 탄력성을
높이고 혈압을 낮추며 뇌와 심장핏줄의 질병도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내부가 세척>되어 5장과 내분비선의 기능이 높아지고 면역기능이
높아져 장기와 인후염, 관절염, 피부염 등과 같은 질병에도 잘 걸리지
않는다.
끓였다 식힌 물은 식는 과정에 염소가 자연수보다 절반이나
적어지지만 유익한 미량원소는 적어지지 않으며 물의 표면장력과 밀도,
전도성 등 물리학적성질도 각이한 정도로 변화되어 몸의 세포속에 있는
물의 화학적특성과 매우 비슷하다.
끓였다 식힌 물은 깨끗한
것을 마셔야 한다.
24시간 지난 물은 그 역할이 없어지거나 세균에
의하여 오염될 수 있다."
63,
각종 해조류 ≪ 뇌졸중과 식생활 ≫
이 문제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해조류 즉 바다나물을 늘 먹는 사람은 뇌졸중에 걸리는 일이 아주 적은 것이다.
자료에 의하면 해조류 즉 바다나물을 늘 먹는 곳에서는 뇌졸중으로 젊어서 죽는 사람이 없고 장수자가 많았다. [출처: 장수학 516면]
64,
붉은토끼풀 뇌신경 퇴화 방지로 치매 예방도: 붉은토끼풀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발휘한다. 소염효과도 강하다. 퀘르세틴이나
제니스타인 같은 물질들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분은
세포의 변성이나 염증을 막아주는 효능을
발휘한다.
신경세포의 노화나 변성도 막아주어 뇌신경의 퇴화로 치매와 같은 뇌기능이 쇠퇴하는 것을 방지하는 효능도 있다. [송봉근교수의 한방클리닉]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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