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무엇인가?

인류의 주식 멥쌀

 

 

 

 

 

 

 

 

 

 

 

 

 

 

[벼의 잎, 수꽃, 이삭, 황금들녁, 낱알, 현미, 쌀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 항암작용(항종양작용), 소화촉진작용, 보중익기, 건비화위, 제번갈, 지사리, 이뇨, 곽란으로 답답해 미칠 것 같고 번갈하며 사정없이 토하고 설사하며 기절할 때, 적리로 열조할 때, 임신하였으나 조산하였을 때에 신생아의 피부가 얇고 적색이며 적색의 힘줄이 있을 때, 소화불량, 음식부진, 설사, 건위, 위장의 소화력을 돕는데, 췌장질병, 눈을 밝게 하는데, 지혜를 늘리는데, 근골을 튼튼하게 하는데, 근육을 자라게 하는데, 당뇨병, 식은땀, 갈증, 말레이사충병, 소변을 우유빛으로 보는 증상, 각기병, 소식화중, 건비개위, 익위생진, 퇴허열, 지도한, 밥맛이 없고 소화가 안 되는 것을 다스리는 인류의 주식 벼(쌀)

벼는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한해살이풀이다.

학명은 <Oryza sativa L.>이다. 동인도 원산의 식용작물로 논이나 밭에 심는다. 높이는 1m 정도이고 잎은 가늘고 길며 성숙하면 줄기 끝에 이삭이 나와 7월 말에서 8월 경 꽃이 핀 후 열매를 맺는다. 벼의 열매를 찧은 것을 쌀이라고 하며, 전세계 인구의 40% 정도가 쌀을 주식량(主食糧)으로 한다. 벼속에 속하는 식물로는 20여 종(種) 이상이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재배되고 있는 것은 벼(O. sativa)가 대부분이다. 서부 아프리카의 일부 지역에서 O. glaberrima를 소규모로 재배하고 있으나 이는 원시적인 벼로서 최근에는 벼(O. sativa)로 대치되어 가고 있다.

벼에서 얻어지는 것은 나락(벼:正租)과 볏짚인데, 나락은 종자용을 제외하고는 도정하여 쌀과 왕겨 ·쌀겨 등으로 나누어진다. 쌀은 밥을 짓는 데 90% 이상이 쓰이고, 술, 떡, 과자, 엿 등의 원료로 쓰인다. 볏짚과 왕겨는 연료 및 퇴비로 많이 쓰이나 볏짚은 가마니, 새끼 등의 짚 세공용으로도 쓰인다. 쌀겨는 기름을 짜거나 사료, 비료, 약용 등으로 많이 이용된다. 쌀의 성분은 대체로 탄수화물 70∼85%, 단백질 6.5∼8.0%, 지방 1.0∼2.0%이며, 쌀 100g의 열량은 360cal 정도이다.

벼의 여러 가지 이름은
갱미[粳米=jīng mǐ=V: 명의별록(名醫別錄)], [稻, :: 시경(詩經)], 가소[嘉蔬: 예기(禮記)], 대미[大米: 전남본초(滇南本草)], 경미[硬米: 본초구원(本草求原)], 이네[イネ=稲=稻=禾: 일본명(日本名)], , 메벼, 멥쌀, , 흰쌀 등으로 부른다.

[성분]


약 75%이상의 starch, 8%가량의 protein, 0.5~1%의 fat을 함유하고 있다. 이밖에 소량의 비타민(vitamin) B류를 함유하고 있는데 비타민(vitamin)의 함량은 품종과 재배지에 따라 다르다.

fat에는 ester형 cholesterol과 유리 cholesterol, campesterol, stigmasterol, sitosterol, monoglyceride, diglyceride, triglyceride, phosphatide, N-lignoceryl sphingosyl glucose, 유리 fatty acid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 acetic acid, malic acid 등 여러 가지 유기산과 glucose, fructose, maltose 등 단당류도 들어 있다. [중약대사전]

[약리작용]


항종양작용:
자연적으로 곰팡이가 생겨서 장기간(3년이상) 풍화된 찹살로 만든 종자(
粽子: 찹쌀떡의 한종류)의 검게 된 부분을 깍아 버리고 80℃에서 종이를 깔아 말리워서 갈아 만든 가루를 현탁액, 수추출액 및 알코올 추출액으로 만든다. 마우스(mouse)에게 복수간암을 접종한 후 매일 현탁액을 위에 주입하거나 물 또는 알코올 추출액을 피하 주사하여 10일간 계속하면 복수형 간암의 마우스(mouse)의 복수생성에 상당한 억제작용이 있다. 억제율은 각각 77.6%, 56.4%, 52.1%이다. 복수를 도포표본에서 보면 암세포의 퇴행변성현상은 투약군이 대조군보다 뚜렷하였다. 육안으로 관찰하면 복강내의 암세포생장은 투약군보다 대조균이 더 광범위하며 결합점착상태도 심하다. 그러나 암세포 접종 후 11일째에서 대조균과 투약군에서의 동물 사망률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중약대사전]

[성분]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1, <명의별록>: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2, <천금, 식치>: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생것은 서늘하며 태운 것은 덥다."
3, <칠권식경(七卷食經)>: "맛은 달고 성질은 약간 차다."
4, <본초강목>: "북방에서 나는 메벼는 성질이 서늘하고 남방에서 나는 메벼는 따뜻하며 빨간 메벼는 덥고 흰 메벼는 서늘하며 만백갱(晩白粳)은 차고 신갱(新粳)은 더우며 진갱(陳粳)은 서늘하다."

[귀경]


<본초강목>: "비(脾), 위경(胃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보중익기(補中益氣), 건비화위(健脾和胃), 제번갈(除煩渴), 지사리(止瀉痢)하는 효능이 있다.

1, <명의별록>: "익기(益氣), 지번(止煩), 지설(止泄)하는 효능이 있다."
2, <천금, 식치>: "위기(胃氣)를 고르게 하고 근육을 자라게 하는 효능이 있다."
3, <맹선>: "온중(溫中), 익기(益氣), 보하원(補下元)하는 효능이 있다."
4, <일화자제가본초>: "근골을 튼튼하게 한다. 장위(腸胃)를 보양한다."
5, <전남본초>: "제허백손(諸虛百損)을 치료하고 강음장골(强陰壯骨)하며 진액을 생기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지혜를 늘리는 효능이 있다."
6, <본초강목>: "메벼로 만든 죽은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번갈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장위(腸胃)를 자양한다. 초미탕(炒米湯)은 익위제습(益胃除濕)하는 효능이 있다."

[용법과 용량]


내복: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배합과 금기
(주의사항)]

<본초강목>: "초미탕(炒米湯)은 화독(火毒)을 없애지 못하고 갈증이 나게 한다."

벼를 발아시킨 싹에 대해서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51호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곡아(穀芽)


[기원]
벼과의 한해살이 초본식물인 벼(Oryza sativa L.)의 성숙한 열매를 발아시켜 건조한 것이다. 뿌리는 나도근(糯稻根 )이라 한다.

[성미]
맛은 달고, 약성은 평범하다.

[효능주치]
소식화중(消食和中), 건비개위(健脾開胃)하고 뿌리는 익위생진(益胃生津), 퇴허열(退虛熱), 지도한(止盜汗)한다.

[임상응용]


1. 음식소화를 촉진시키므로 비위(脾胃)가 허약해서 일어난 소화불량, 음식부진, 설사 등에 유효하다.

2. 소화작용은 맥아(麥芽)보다 약하나 건위시키는 효과는 강하다.

3. 뿌리는 위장의 소화력을 돕고, 식은땀과 갈증을 풀어준다.

[임상보고]
뿌리를 달인 물은 말레이사충병(絲蟲病)에 유효성이 있었으며, 소변을 우유빛으로 보는 증상에 효력이 있었다.

[약리작용]
소화촉진과 각기병에 유효한 반응을 나타냈다.

[화학성분]
starch, protein, fat oil, siastase, maltose, adenine, choline, aspartic acid, γ-aminobutyric acid, vitamin B 등을 함유하고 있다.]

벼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768면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벼(Oryza sativa L.)

식물:
높이 1m 되는 한해살이풀이다.
중요한 알곡작물로 각지에서 심어 기른다.

벼길금(곡아):
잘 익은 열매를 싹틔워 싹뿌리가 돋아나면 햇볕에 말린다.

성분:
벼길금에는 녹말, 단백질, 기름과 녹말분해효소가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밥맛이 없고 소화가 안 될 때 쓴다. 하루 7~10g을 먹는다.]


알곡류 및 흰쌀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식료품성분과 림상적용> 116~118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알곡류

알곡에서 가장 많은 영양성분으로서는 탄수화물이 약 70~78%를 차지한다. 탄수화물의 대부분은 농마이다. 그 농마의 분자안에 아밀로즈와 아밀로펙틴이 있는데 보통 흰쌀에는 아밀로즈가 약 20%이고 아밀로펙틴이 80%이다. 찹쌀에는 아밀로즈는 없고 모두가 아밀로펙틴이다. 다음으로 많은 것은 단백질인데 6.3~12%까지 되는 것이 있다. 그 아미노산조성에서는 필수아미노산들인 리진, 트립토판, 트레오닌 등이 적다.

알곡류에는 지방이 많지 못하다. 쌀눈에는 지방함량이 높고 거기서 짠 기름의 지방산조성도 좋다. 주요 지방산조성을 보면 리롤산이 30~50%, 올레인산이 15~40%, 팔미틴산이 10~18% 정도를 차지한다.

알곡류에는 여러 가지 비타민들이 있다. 그 중에서 비타민 B1가 많고 비타민 B2은 적으며 비타민 A와 D, E, C 등은 없다.

알곡류에는 여러 가지 광물질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인함량이 높다. 그인의 대부분은 피틴형태로 있다. 칼슘함량은 낮은데 피틴과 결합되어 있다.피틴과 결합된 인이나 칼슘은 그 흡수와 이용이 잘 되지 않는다.

알곡류에는 몇가지 효소들도 있다. 즉 디아스타제, 옥시다제, 레둑타제, 리파제 등이 있는데 겨와 눈부분에 많다. 쌀을 오래 저장할 때는 이 효소들의 작용을 받아 변할 수 있으므로 그 보관관리를 잘 해야 한다.

알곡은 모든 영양소들을 다 가지고 있는 가치있는 식료품이다. 그러나 그것을 지나치게 쓸면 즉 깍아내면 눈부분에 있는 주요 성분들이 많이 떨어져나갈 수 있다.

흰쌀


흰쌀은 식생활에서 가장 주되는 식료품이다. 인류가 흰쌀을 이용한 것은 수천년전부터라고 하는데 오늘도 세계인구의 절반 이상이 쌀을 주식으로 하고 있다.

흰쌀에는 사람의 몸에 필요한 여러 가지 영양소들이 있다. 흰쌀에 가장 많은 성분은 탄수화물로서 그 대부분이 농마로 되어 있다. 흰쌀의 농마에서는 아밀로펙틴이 80%이고 아밀로즈는 20%정도이다.

흰쌀에는 단백질이 6.3%이며 현미에는 8.0%까지 들어 있다.

흰쌀에는 지방이 1.1% 있는데 그의 지방산조성을 보면 팔미틴산이 17.6%, 포화지방산은 약 19%정도이다. 그러나 생물학적활성이 있는 불포화지방산이 약 80%를 차지한다.

현미에는 당질을 제외한 모든 성분들이 전반적으로 더 많다. 흰쌀에서 칼슘은 많지 않고 인이 많다. 현미중의 인은 80%가 피틴 형태로 있고 20%가 누클레인형태로 있으며 흰쌀에는 40%가 피틴형태로 있고 50%정도가 누클레인형태로 있다고 한다.

흰쌀에는 비타민 B1, B2, PP등이 있으며 그중에서 비타민 B1는 현미에 더 많다. 흰쌀에는 그밖에 비타민 E, 콜린, 판토텐산 등도 있다고 한다.

이상의 영양소들은 쌀을 쓿는 과정에 많이 떨어져나가므로 농마를 제외한 모든 성분들은 흰쌀보다 현미에 더 많다. 그러나 현미밥은 흡수율이 88.3%이고 흰쌀밥은 흡수율이 97.4%로서 현미의 흡수율이 흰쌀보다 훨씬 떨어진다.

흰쌀을 주식으로 잘 조절하여 먹으면 병에 적게 걸린다는 자료들이 있다.

1980년 어떤 나라에서 연간에 흰쌀 65kg 이하를 먹으면서 주식물과 부식물의 구별이 없이 가공된 기성식료품만 편식한 312명(1조)과 연간에 흰쌀을 65~85kg씩 먹으면서 밥을 주식으로 한 식사에 여러 가지 부식물로 하여 균형이 맞게 먹은 625명(2조), 그리고 연간에 흰쌀을 86kg이상 먹으면서도 가공된 기성식료품과 과자 등을 대량적으로 먹은 289명(3조)에 대하여 건강 상태를 분석한 자료는 다음과 같았다.

1조는 흰쌀이 적지만 기성가공식료품을 주로 많이 편식하였으므로 총칼로리는 높고 광물질, 비타민, 섬유질 양이 적었으며 이병률은 51.2%로 제일 높고 비만도 29.8%였다.

2조는 밥과 여러 가지 부식물들을 잘 배합하여 먹었으므로 균형이 잡히고 광물질, 비타민, 섬유질 등이 충분히 공급되어 이병률은 38.4%, 비만은 22.7%로 제일 적었다.

3조는 흰쌀, 가공식품과 과자, 설탕, 커피 등 모든 것을 가리지 않고 많이 먹음으로써 총칼로리가 높고 이병률은 48.3%로 높았고 비만도 48.3%로 제일 높았다.

이와 같이 흰쌀을 주식으로 적당히 먹으면서 여러 가지 다양한 식료품을 배합하여 알맞게 먹으면
성인병 예방에 좋다.

흰쌀밥은
췌장질병때에 더 좋다고 하는데 그것은 지방이 적고 칼로리가 많으므로 췌장에 부담을 적게 주어 잘 작용하게 한다.

당뇨병때도 흰쌀밥이 좋다는 자료가 있다. 예를 들면 80kcal를 섭취하자면 밥은 55g, 빵은 30g 먹어야 한다. 게다가 빵에는 단졸임이나 그밖의 단것들, 버터 등을 같이 먹게 되므로 칼로리섭취가 많아질 수 있다.

다음에 밥은 빵이나 감자보다 인슐린과 혈당을 적게 높인다고 한다.

빵, 감자, 밥을 먹은 후 인슐린분비량을 보면 감자를 먹었을 때 제일 빨리 그리고 많이 높아지며 다음 빵이고 밥이 제일 천천히 올랐다. 즉 감자를 먹은 다음 인슐린값은 98μu/ml까지 올랐다. 이때 혈당의 변화를 보면 식사후 60분에 밥과 빵을 먹었을 때는 170mg%, 감자를 먹었을 때는 210mg%였다. 즉 감자는 밥이나 빵보다 혈당을 더 높였다.

어떤 연구자들은 당뇨병 환자들이 흰쌀 100g으로 먹었을 때 변화된 혈당을 빈속때와 30분, 60분, 120분, 180분후에 재였으며 대조조로서 흰쌀 100g중에 있는 당질량과 같은 양의 포도당을 먹고 상아떡과 흰쌀떡을 먹은후에 검사하였는데 흰쌀밥을 먹은후 3시간 동안 높아진 혈당의 총량은 424.3mg/dl이며 포도당을 먹은후 높아진 혈당의 총량은 453.8mg/dl였고 흰쌀밥의 혈당지수는 0.93이었으며 상아떡을 먹은 때 높아진 혈당총량은 704.8mg/dl였고 그때 포도당을 먹은 후 높아진 혈당은 620.8mg/dl였으며 혈당지수는 1.13이었고 찰떡을 먹은 다음 높아진 총혈당은 528.6mg/dl이며 이때 대조는 524.2mg/dl로 높아졌으므로 혈당지수는 1.01이었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흰쌀밥이나 상아떡, 찰떡 등은 다 같이 혈당을 그속에 포함된 당질량만한 포도당을 먹은 때보다 좀 더 높이는 경향이거나 포도당과 거의 같은 정도로 많이 높였다.

찹쌀은 궤양성질병과 냉증에 좋다. 찹쌀이 궤양성질병에 좋은 것은 그 조성이 100% 아밀로펙틴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풀기가 많고 소화부담이 적으며 소화시간이 빠르다. 찹쌀밥을 먹을 때는 다른 식료품을 먹을 때보다 위액의 산도를 높이지 않는다.

찹쌀로 밥이나 죽을 쑤어 먹으면 적당한 양의 보호점액이 위나 십이지장점막에서 분비되는데 이것은 흰쌀밥이나 죽을 먹었을 때보다 2배나 많다.

찹쌀은
몸을 덥혀주는 작용이 있으므로 한냉으로 오는 설사를 멈춘다고 한다. 그밖에 항이뇨작용이 있으므로 즉시 피로가 오거나 땀을 많이 흘릴 때, 밤에 소변을 자주 누는 때에 좋다.

흰쌀을 주식으로 할 때 유의할 점은 식생활에서 흰쌀이 적으면 반찬을 주로 하여 고지방식이면서 섬유가 적은 식사로 될 우려가 있으며 흰쌀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에너지가 초과되어 비만이 올 수 있다. 그러므로 매일 고기, 불고기, 젖(유제품), 알, 채소, 바다나물(해조류), 콩, 과일 등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의 식료품을 흰쌀과 골고루 섞어 식사기준을 작성하여 균형을 잘 맞추어야 한다. 그리고 최근 연구자들이 제기하는 식사량은 먹고 싶은 양의 80%정도로 먹으면 성인병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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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의 전체 모습과 자라는 과정, 현미, 쌀의 모습, 사진 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멥쌀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곽란으로 답답해 미칠 것 같고 번갈(煩渴)하며 사정없이 토하고 설사하며 기절할 때

담죽력(淡竹瀝), 갱미(粳米) 1홉(볶은 다음 물 2컵을 넣고 함께 갈아서 찌꺼기를 버리고 즙을 취한 것). 상술한 약물을 고루 섞어서 한 번에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죽력음(竹瀝飮)] 

2, 적리로 열조(熱躁)할 때

갱미(粳米) 반 되를 물로 빻은 즙을 자기에 넣고 파라핀종이로 봉하여 우물밑에 하룻밤 담가두고 이튿날에 날이 밝으면 복용한다. [보제방(普濟方)]

3, 임신하였으나 조산하였을 때에 신생아의 피부가 얇고 적색이며 적색의 힘줄이 있을 때

초기에 백미분(白米粉: 쌀가루)을 뿌린다. [성제총록(聖濟總錄)]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1, <영원(寧原), 식감본초(食鑑本草)>:
"갱미(粳米)는 요즘의 백만미(白晩米)로서 향기롭고 달다. 조열미(早熱米) 및 각지에서 생산되는 크고 작고 적색이고 백색인 4~5종은 다 한 종류이다. 어느 것이든지 보비(補脾), 익오장(益五臟), 장기력(壯氣力), 지설리(止泄痢)하는데 멥쌀의 효과가 제일이다."

2, <본초몽전(本草蒙筌)>:
"갱미(粳米)는 상한방(傷寒方)중에도 많이 들어가는데 각각 그 의미가 있으며 결코 융통성이 없는 것이 아니다. 화음증(火陰證)에서 언제나 가하는 것은 그 감성(甘性)으로 보정기(補正氣)하는 효능을 이용한 것이다. 죽엽석고탕(竹葉石膏湯)에 자주 쓰는 것은 감(甘)으로 익부족(益不足)하는 것을 이용한 것이다. 백호탕(白虎湯)은 수태음(手太陰)에 들어가는데 감초(甘草)와 함께 쓰는 것은 그 감성(甘性)으로 느리게 하며 빠르게 내려가지 않게 하는데 있다."

3, <본초강목(本草綱目)>:
"6~7월에 수확한 갱도(粳稻)를 조갱(早粳)이라 하고 다만 식량으로 쓸 수 있다. 8~9월에 거두는 것은 지갱(遲粳)이며 10월에 수확하는 것이 만갱(晩粳)이다. 북방은 기후가 차서 갱(粳)의 성질이 대부분 서늘하며 8~9월에 수확하는 것을 약용으로 쓸 수 있고 남방은 기후가 더워 갱(粳)의 성질이 보통 따뜻하며, 10월의 만도(晩稻)만이 기운이 서늘하여 약용으로 쓸 수 있다. 나천익(羅天益)은 <위생보감(衛生寶鑑)>에서 말하기를 갱속미(粳粟米)의 죽은 기운이 박하고 맛이 싱거워 양(陽)중의 음(陰)이다. 따라서 담삼하행(淡渗下行)하고 이소변(利小便)할 수 있다. 또 장뢰(張耒)는 <죽기(粥記)>에서 말하기를 매일 일어나서 죽을 큰 사발로 한사발을 먹는다. 빈속에 위(胃)가 허하여 곡기(穀氣)가 바로 작용하기 때문에 크게 보양한다. 또 극히 부드럽고 매끈하기에 비위(脾胃)에 서로 알맞아 음식에서 제일 묘한 비결이다."

4,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
"멥쌀은 사람이 늘 먹는 쌀로서 오곡의 우두머리이며 사람의 목숨이 의지하는 바이다. 그 맛은 감담(甘淡)하고 그 기는 평하며 독이 없다. 다만 비위(脾胃)를 치료한다고 하지만 오장의 생기(生氣)와 혈맥의 정수는 이것에 의하여 가득차게 하고 전신의 근골, 근육, 피부는 이것에 의하여 튼튼하게 된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의 익기(益氣), 지번(止煩), 지사(止瀉)는 특히 그 이외의 효능이다."

5, <수식거음식보(隨息居飮食譜)>:
"멥쌀은 감평(甘平)하여 죽을 쑤어 먹는 것이 좋다. 효능은 선미(籼米)와 동일하고 선미(籼米)도 죽을 쑬 수 있지만 죽이 진하다. 멥쌀로 밥을 지을 수 있으나 선미(籼米)쪽이 배고품을 잘 견디게 한다. 죽과 밥은 세상에서 제일 몸을 보양하는 식품이지만 억지로 먹으면 병을 일으켜 사람을 죽인다. 정음(停飮)에 걸린 경우에 죽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사창곽란(
霍亂)에 미탕(米湯)을 먹어서는 안되는 것은 그의 보성(補性)이 추락(隧絡)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이 허증에 걸리면 진한 미음으로 인삼탕(人參湯)을 대체한다. 환자나 임산부는 죽으로 자양하는 것이 제일 적당하며 멥쌀이 죽은 선미(籼米)보다 연하며 찹쌀에 비하여 찐득찐득하지 않다. 볶은 쌀은 향기가 있지만 성질이 조(燥)하여 조화(助火)하기에 중한(中寒), 변사(便瀉)가 아닌 경우에는 복용하지 못한다. 또 향내가 나는 멥쌀이 있는데 자연히 향기가 있어 향주미(香珠米)라고 하며 죽을 쑬 때 이것을 가하면 향기가 아주 강하며 특히 위(胃) 기능을 촉진할 수 있다. 죽을 끓일 경우에 우물물이나 샘물을 쓰면 맛이 더욱 좋게 된다."

[비고(備考)]

<약성재성(藥性裁成)>:
"멥쌀로 밥을 짓는다. 연잎으로 끓인탕은 중초를 편안케 한다. 개채엽(芥菜葉)에는 활담(豁痰)하고 자소엽(紫蘇葉)에는 행기(行氣)하며 해기(解肌)를 꾀하며 박하(薄荷)잎은 열을 내리고 담죽(淡竹)잎은 더위를 가시게 한다. 죽에는 백죽(白粥)의 복령락(茯
苓酪)를 넣으면 청상실하(淸上實下)하며 서여(薯蕷: 마)가루는 위를 이롭게하며 화초(花椒)즙에는 남장(嵐)을 없애며 생강, 파, 메주즙에는 발한할 수 있다. 그것을 고방(古方)의 양신(羊腎), 저신(猪腎)의 따위와 합하여도 약의 효능을 발휘할 수 있다."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쌀(소로리 볍씨)]

▷ 충북 청원군 소로리 구석기 유적지에서 출토된 볍씨는 중국에서 출토된 기존의 최고(最古) 볍씨 기록을 경신하였다.

- 서울대와 미국 지오크론연구소의 과학적 연대 측정 결과, 약 13,000~15,000년 전 볍씨로 확인하였다.

- 영국 BBC 방송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 한국 소로리에서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보도(2003.03.10.22.)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

찐쌀과 생쌀에 대해서
<A 1995 2/1> 제24-27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쌀—찐쌀을 좋아하는가, 생쌀을 좋아하는가?

‘찐쌀을 드십니까? 생쌀을 드십니까?’ 인도 가정에 손님으로 가면 들을 수 있는 질문이다. 인도에서는 먹는 쌀의 약 60퍼센트가 찐 것이다 (벼를 쪄서 살짝 익혀 둔다). 그러나 서양 나라들에서 거의 모든 사람은 인도 사람이 생쌀이라고 부르는 것을 먹는다는 사실을 알면 당신은 놀랄지 모른다.

우리가 지금 밥을 짓는 방법에 대해서가 아니라 인도 사람들이 추수하면서 벼를 처리하는 데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 이 모든 말이 별로 이상하게 들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그 처리 과정에서 무엇을 하며 왜 그렇게 하는가? 곡식으로서 쌀과 그 조리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명확한 답을 얻게 될 것이다.

만인의 주식


고고학적 발견물과 고대 기록을 살펴보면, 쌀이 기원전 2000년대부터 인도와 중국에서 재배되었음을 알 수 있다. 고대 인도 주민들은 쌀을 다냐, 즉 “인류를 부양하는 것”이라고 불렀다. 그것은 여전히 적절한 이름이다. 사람들이 그 어느 단일 작물보다도 쌀을 더 많이 먹고 살기 때문이다. 그러한 사람 대부분은 아시아에 산다. 한 출처에 따르면, 아시아에서는 6억 명 이상의 사람이 하루 음식 칼로리의 절반을 쌀에서 얻으며, 전세계 쌀의 90퍼센트 이상이 아시아에서 생산되고 소비된다.

습윤한 열대 기후인 갠지스 삼각주는 세계 주요 쌀 곡창 지대 중 하나이다. 이 곳은 강우량이 풍부하고 기후가 따뜻한데다가 노동력이 풍부하기 때문에, 쌀 재배지로서는 이상적인 곳이다. 이 지역의 한 마을에 사는 친구의 초대에 응해, 쌀의 추수와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도록 하자.

벼베기


우리는 버스를 타고 서벵골 주의 자이데르코테로 간 다음, 삼륜 인력거로 내륙으로 더 들어간다. 곧 논에서 한창 일하는 광경이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이 곳에서는 콤바인 수확기가 보이지 않는다! 대신에, 아버지·아들·삼촌·형제들이 논에서 분주하게 일하는데, 작은 낫으로 벼를 한 움큼씩 능숙하게 벤다. 추수하던 한 사람이 우리 카메라를 보고는 재빨리 자기가 자른 단을 볏짚 한 가닥으로 묶은 다음 높이 쳐들어 사진 찍는 포즈를 취한다. 마을 사람들이 어찌나 카메라를 의식하는지 우리는 웃음이 나온다.

볏단은 말리기 위해 하루나 이틀 햇볕에 놓아 둔다. 그런 다음에는 가족 중에 젊은 사람들이 나서서, 바삭바삭 소리가 나는 마른 볏짚을 단으로 묶어 머리에 이고 절묘하게 균형을 잡으며 집으로 나른다.

마침내 우리는 마을에 도착한다. “안녕하세요, 다다?” 우리를 초대한 주인에게 경어를 써서 인사한다. 그가 미소 짓는 것을 보니 모두가 잘 지내는 모양이다. 그의 아내가 서둘러 나가는 것을 보니 차를 대접할 모양이다.

아침 차를 마시면서 올해 추수는 어떤지 물어 본다. “별로 나쁜 편은 아닙니다.” 농부 특유의 과묵한 태도로 대답한다. 그러나 근년에 다수확 종자를 사용하는 바람에 지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이내 한탄이다. 처음에는 기적의 작물을 재배하는 것 같았지만 이제는 이야기가 전혀 다르다. 다수확 종자에 들어가는 화학 비료는 값이 비싸서 그로서는 감당할 수가 없는 것이다.

탈곡과 찌는 과정


간식이 끝날 즈음, 우리는 주인 가족에게 어서 추수를 계속하라고 권한다. 우리는 그것을 보러 온 것이다. 이 집은 탈곡이 이미 끝났다. 길을 조금 내려가니 이웃집에서 여자들이 분주하다. 볏단을 대나무 평상 위에다 두드려 알곡이 틈새로 떨어지게 하고 있다. 떨고 난 볏짚은 더미로 쌓아 둔다.

벼라고 하는 찧지 않은 쌀은 꺼끌꺼끌한 껍질 즉 왕겨로 덮여 있는데, 이것은 소화가 잘 안 된다. 그래서 생쌀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한 번만 더 거치는 단계는 탈각(脱殼), 즉 왕겨를 벗겨내는 일이며, 입맛이 까다로운 외국 시장용이라면 경우에 따라 조금 더 쓿고 찧는 일을 한다.

그렇지만 이 곳 소출은 수출용이 아니라 농가에서 바로 먹을 것이다. 이들은 알곡을 티크리 즉 가족용 초가 사일로에 저장한다. 갠지스 삼각주 사람들은 대개 찐쌀을 먹지만, 우리는 주인에게 올해에는 생쌀을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슬쩍 떠본다.

“절대 안 됩니다”라고 그는 응답한다. “이 지역 사람들은 찐쌀에 입맛이 들어서인지 아무래도 생쌀에서는 그런 맛을 못 느끼거든요.”

우리는 찐쌀이 담금과 찌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고 듣기는 했지만 어떻게 하는 것인지 확실히는 몰랐다. 반갑게도, 우리 친구가 자기 가족이 사용하는 과정을 보여 주겠다고 하였다. 특수 장비는 필요 없는데, 한 번에 조금씩 가족이 한두 주일 동안 먹을 만큼만 하기 때문이다. 커다란 한리 즉 솥에다, 티크리에 저장해 둔 왕겨가 그대로 있는 곡식을 가득 넣은 다음, 물을 1리터 정도 붓는다. 우눈이라고 하는, 짚을 때는 아궁이에 솥을 올려 놓고 물이 다 증발할 때까지 약한 불로 가열한다. 그런 다음, 담수가 담긴 통에 내용물을 밤새도록 담가 놓았다가, 건져 내어 다시 한리에 담고, 다시 한 번 마를 때까지 수분을 증발시킨다. 마지막으로, 곡식을 마당에 펴 놓고 햇볕에 말리면서 가끔 발로 뒤섞어 준다.

우리가 보기에 이것은 가외로 손이 많이 가는 일 같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가족의 입맛에 맞는다는 것 외에도 몇 가지 이점이 있다. 쌀을 찌면 쌀알에 들어 있는 특정 비타민과 영양소가 벼의 배젖 즉 먹는 부분으로 깊숙이 스며들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 씻고 밥을 짓는 동안에도 쉽게 빠져나가지 않는다. 그 결과 밥에 영양이 더 풍부해진다. 그 가외의 영양가는 쌀을 주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문자 그대로 생사의 차이를 의미할 수 있다.

농부들 자신이 더 잘 아는 또 한 가지 이점은 찐쌀이 저장이 더 잘되고 왕겨가 더 잘 벗겨진다는 것이다. 게다가 더 딱딱해져서 결국 덜 부스러진다.

시식


“이제 차와 참을 드실 시간입니다” 하고 주인이 말한다. 우리가 걸어서 그의 집으로 돌아가니 디다(할머니)가 무리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 갓 튀겨 낸 쌀은 모두가, 특히 아이들이 아주 좋아한다. 디다가 우눈 곁에 쪼그리고 앉아 서너 컵의 찐쌀 현미를 볶고 있다. 이 쌀은 미리 물에 담가 소금을 약간 쳐 놓은 것이다. 지금은 말라서 푸석푸석해진 쌀알을 한 번에 몇 알씩 뜨거운 모래가 담긴 쇠냄비에 뿌린다. 모래를 계속 가열하자 쌀이 정상 크기의 몇 배로 부풀어 오른다. 그리고 나서 다 된 무리는 나뭇가지 묶음으로 모래 위에서 걷어낸다. 재빨리 해야 나뭇가지가 타지 않는다. 나뭇가지는 뜨거운 무리가 담긴 바구니에 집어넣으려는 고사리 같은 손을 때릴 때에도 사용된다.

우리는 방금 자른 코코넛을 곁들여 무리를 맛있게 먹는다. 하지만 점심 식사가 멀지 않았음을 알기에 너무 많이 먹지 않으려고 조심한다.

마지막으로 보게 될 과정은 도정(搗精)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덴키라는 디딜방아로 찧었으나, 지금은 벽촌에서조차 정미기가 일을 빨리 해 낸다. 이러한 변화를 보고 일부 오래 된 농부들은 개탄한다. 덴키로 찧은 쌀은 이 곡식의 붉은 속껍질(표피)이 상당 부분 고스란히 남아서, 특유의 맛이 나고 영양이 더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계는 모든 것—왕겨, 쌀겨, 상당 부분의 쌀눈(배)—을 벗겨내어 녹말 덩어리인 하얀 배젖만 남긴다. 그런데도 오늘날 그런 식으로 도정한 쌀의 수요가 아주 많다.

부인들은 이제 자기들이 차린 음식을 우리가 들기를 바라고 있다. 그들은 찐쌀로 밥을 지어 바나나 잎사귀 접시에 퍼 놓아, 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다. 이어서 반찬으로 렌즈콩, 그 지방의 야채, 호수에서 잡은 생선이 나온다. 우리 모두는 이 때야말로 우리의 방문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 중 일부라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본다.

그렇다. 찐쌀을 먹든 생쌀을 먹든, 쌀은 맛있는 식품이며 하느님께서 “사람의 소용을 위한 채소”로 싹트게 하신 푸른 풀들 중 하나이다.—시 104:14.

[26면 네모]

잘 무리


인도 여러 지역에서 다채로운 복장의 노점상들이 길거리에서 쌀 튀김 스낵을 판다.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잘 무리는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 미리 포장되어 있는 보통 스낵과는 색다르다.

바삭바삭하면서 단 맛을 내지 않은 쌀 튀김에, 입맛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것들을 가미할 수 있다. 잘게 다진 토마토·양파·오이·풋칠리고추(선택 품목), 땅콩 몇 알, 병아리콩(선택 품목), 차트 마살라(인도의 가게에서 구할 수 있는 혼합 분말 양념)나 소금과 후추 약간, 겨자유나 다른 샐러드유 반 티스푼. 재료를 한데 넣고 세게 흔들어, 바로 먹는다.

입맛이 가지각색이므로, 무리 장수는 썬 야채와 양념을 여러 가지 벌여 놓고서, 무엇을 얼마나 넣을 것인지는 먹는 사람이 결정하게 한다. 스낵을 퐁뒤식으로 대접하여, 손님들이 각자 자기 무리를 섞게 하기도 한다.

[24, 25면 삽화]

(1) 볏단 타작 (2) 키질 (3) “무리”를 만드는 디다 (4) 여러 가지 재료가 담긴 “무리” 바구니.
]

우리가 보는 흔한 발 밑의 풀데 대해서
<A 2002 6/8> 제16-19면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풀—단지 발 밑에 파랗게 널려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집 밖에 있는 파란 것, 베어 내야 할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반면에, 농부들과 축구 선수들에게는 그것이 곧 일터입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에게는 그것이 더할 나위 없는 놀이터입니다. 그러면 풀이라는 말은 단지 잔디밭이나 농지 또는 경기장을 가리킬 뿐입니까?

도시의 고층 빌딩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기는 어떤 종류의 풀이든 풀하고는 거의 관련이 없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거의 모두 매일 어떤 종류의 풀 또는 풀로 만든 것을 접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풀이란 무엇입니까? 우리는 풀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습니까?

풀이란 무엇인가?


보잘것없어 보이는 식물인 풀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보통은, 키가 작고 녹색을 띤 모든 종류의 식물을 다 풀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학술적으로 화본과(그라미네아이, 또는 포아세아이)에 속하는 것으로 분류되는 식물뿐 아니라, 사초나 골풀에 속하는 식물도 풀로 간주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화본과에 속하는 식물만이 진짜 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짜 풀의 범주에 드는 식물들은 대개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이 풀의 줄기라고 생각하는 것을 잘 보십시오.

줄기가 둥글고 속이 비었습니까? 마디가 있습니까? 잎이 길고 납작하고 폭이 좁으며, 잎맥들이 나란히 뻗어 있는 것이 보이고, 줄기를 둘러서 엽초가 나 있습니까? 잎이 줄기 반대쪽에 하나씩 엇갈려 나면서 수직으로 두 줄로 뻗어 있습니까? 뿌리의 생김새가 굵은 뿌리에서 잔가지를 치면서 뻗는 것이 아니라, 가느다란 실이 얼키설키 엉켜 있는 것 같은 모양입니까? 만일 꽃을 볼 수 있다면, 꽃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고 작으며, 수상 꽃차례나 총상 꽃차례 혹은 원추 꽃차례 형태입니까? 만일 이러한 질문들에 그렇다고 대답했다면, 그 식물은 필시 화본과에 속하는 풀일 것입니다.

화본과에 속하는 풀은 모양이 비슷비슷하지만, 실제로는 놀랄 만큼 다양해서, 무려 8000종에서 1만 종에 이릅니다. 이 식물들은 키가 2센티미터 정도 되는 것에서부터 무려 40미터나 되는 몇몇 대나무 종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풀은 지구를 덮고 있는 식물의 절대다수를 차지합니다. 풀은 지구상에서 가장 적응력이 뛰어난 식물군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극지방이든 사막이든, 열대 강우림 지대든 바람이 휘몰아치는 산비탈이든, 어디에서나 풀이 자라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스텝, 야노스, 팜파스, 프레리, 사바나 등 식물이 자라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가장 많은 것은 단연 풀입니다.

다양한 유형의 풀이 그처럼 번성할 수 있는 비결 중 하나는 강인함입니다. 다른 많은 식물들과는 달리, 풀은 끝 부분이 자라는 것이 아니라 마디 위의 성장부가 자랍니다. 그리고 땅에 붙어서 수평으로 자라는 줄기나 땅속에서 자라는 줄기에서 새로 잎이나 어린 줄기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잔디 깎는 기계나 소 이빨에 끝 부분이 잘리면, 다른 많은 식물은 성장을 멈추지만, 풀은 그래도 계속해서 자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풀의 일종인 잔디를 자주 깎아 주면, 다른 식물들의 성장이 멈추어 잔디가 잘 자라므로, 잔디가 더 촘촘하고 보기 좋아집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풀은, 줄기가 바람에 구부러지거나 발에 밟히게 되면, 땅을 향하고 있는 쪽이 더 빨리 자라서 스스로 똑바로 일어설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체로 풀은 손상을 입은 뒤에도 신속히 회복되며, 따라서 햇빛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서 다른 식물들보다 유리한 입장에 있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풀이 그처럼 끈질긴 생명력을 지닌 것을 다행으로 여길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모로 풀에 의존해서 살기 때문입니다.

유용한 식물


풀은 지구 상에서 가장 많고 흔한 식물일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현화(꽃) 식물이기도 합니다. 한 식물학자는 풀이 우리가 먹는 식품의 근간을 이룬다고 말하였습니다. 그것은 “마치 인류를 기근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댐”과도 같습니다. 당신이 오늘 무엇을 먹었는지 기억해 보십시오. 기장, 쌀, 귀리, 혹은 수수로 만든 시리얼 한 그릇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풀의 씨앗을 먹은 것입니다. 아니면 롤 모양이나 다른 어떤 종류의 빵을 먹었을지 모릅니다. 그런 빵을 만드는 데 사용된 가루는 풀의 낱알에서 나온 것인데, 밀, 호밀, 보리 같은 곡물들은 모두 풀입니다. 옥수수 가루로 만든 콘플레이크나 콘푸딩 그리고 토르티야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미 짐작했겠지만, 옥수수도 역시 풀입니다. 차나 커피에 설탕을 넣었습니까? 설탕은 절반 이상이 사탕수수로 만들어지는데, 사탕수수는 풀입니다. 우유나 치즈도 어떤 의미에서는 가공된 풀입니다. 젖소나 양과 염소는 대부분 풀을 먹고 살기 때문입니다.

점심 식사는 어떻습니까? 파스타와 피자 크러스트는 밀가루로 만든 것입니다. 닭을 비롯한 가금은 대개 곡물을 먹고 삽니다. 소는 온갖 종류의 풀을 먹고 삽니다. 따라서 우리가 먹는 달걀이나 가금류 또는 소고기는 상당 부분 풀이 동물의 물질 대사에 의해 가공된 결과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풀은 마실 수도 있습니다. 우유 외에도,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술은 상당수가 풀로 만든 것입니다. 맥주, 위스키, 럼, 사케, 크바스, 그리고 대부분의 보드카가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좋아하는 음식이 언급되지 않았다고 해서 걱정하지는 마십시오. 풀로 만든 음식을 모두 열거한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몇몇 추산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칼로리의 절반 이상이 풀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전체 경작지의 70퍼센트 정도가 풀로 덮여 있는 점을 감안하면 그다지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하지만 풀은 식품으로만 좋은 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집 벽이 진흙과 짚으로 만들어져 있다면, 그것을 지탱하는 데 필요한 힘을 주는 것은 바로 풀입니다. 세계 여러 곳에서는 풀로 지붕을 입니다. 동남 아시아에서는 대나무가 비계, 파이프, 가구, 벽을 비롯한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됩니다. 돗자리와 바구니도 풀로 엮으며, 접착제와 종이의 원료도 풀입니다. 당신이 입고 있는 옷도 빠뜨리지 마십시오. 우리가 털과 가죽을 얻는 대부분의 동물은 풀을 먹고 삽니다. 풀의 일종인 아룬도 도낙스는 클라리넷 같은 목관 악기에 쓰이는 리드를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그런 용도로는 천연 리드에 견줄 만한 다른 어떤 물질도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풀은 지구의 상당 부분을 덮고 있고 또 보기 좋게 꾸며 주고 있습니다. 푸른 목초지나 잘 가꾸어진 잔디밭을 보면 얼마나 아름답고 평화롭고 마음이 편안해집니까! 풀에서 나온 녹색 식물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풀은 산소의 주된 공급원입니다. 또한 풀의 미세한 뿌리는 토양이 침식되는 것을 막아 줍니다. 풀이 얼마나 유용한지 생각해 보면, 풀을 사용하고 재배한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음을 알게 되어도 놀라지 않을 것입니다.

풀의 역사


우리는 성서의 창조 기록에서 풀에 관해 처음으로 언급한 예를 보게 됩니다. 셋째 창조의 날에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땅은 풀[을] ··· 돋아나게 하라.” (창세 1:11) 모든 주요 문명들은 풀에 의존해 왔습니다. 예를 들면, 이집트인과 그리스인과 로마인은 밀과 보리를, 중국인은 기장과 쌀을, 인더스 사람들은 밀과 보리와 기장을, 마야와 아스텍과 잉카 사람들은 옥수수를 주식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스텝 초원은 몽골 기병대에게 말들의 사료로 필요한 풀을 공급해 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풀은 언제나 인류에게 대단히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다음에, 당신이 바람에 흔들리는 옥수수 밭이나 풀이 무성한 푸른 목초지 또는 길가의 돌 틈에서 자라는 보잘것없는 풀을 보게 되면, 잠시 멈추어서 이 경이롭고도 매우 유용한 식물에 대해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것을 만드신 위대한 설계자 여호와 하느님께 감사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될 것입니다. 시편 필자가 이렇게 노래한 바와 같습니다. “오 나의 하느님 여호와여, 당신은 심히 위대하십니다. ··· 짐승들을 위한 푸른 풀과 인간이 사용할 초목이 돋아나게 하시어 땅에서 양식이 나오게 하[십니다]. ··· 너희는 야를 찬양하여라!”—시 104:1, 14, 31-35.

[각주]

아마도 이 글을 쓴 고대 필자는 풀 비슷한 식물과 오늘날 진짜 풀로 간주되는 식물을 구분하지 않았을 것이다.

[16, 17면 도해와 삽화]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풀의 구조
풀꽃의 주된 형태
수상 꽃차례
총상 꽃차례
원추 꽃차례
실뿌리
엽초
잎|
줄기
마디

[18면 삽화]

당신은 오늘 풀을 먹었는가?

[18면 삽화]

아니면 마셨는가?

[18면 삽화]

풀을 먹고 사는 동물들

[18면 삽화]

어쩌면 당신은 풀로 만든 집에서 살지 모른다.
]

지구상에 존재하는 우림의 중요성에 대해서
<A 1990 4/1> 제8-12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왜 우림을 구해야 하는가?

관중은 축구 경기를 구경하면서 요란하게 환호한다. 경기가 한없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그런데, 관중은 선수들을 계속 총으로 쏘아 죽인다. 선수들이 죽어서 하나씩 경기장 밖으로 실려 나온다. 관중은 경기 속도가 느려지자 격분하게 된다.

삼림 벌채도 그와 매우 비슷하다. 인간은 삼림을 즐기며, 사실 삼림에 의존해 있다. 그러나 인간은, 선수들에 해당하는 것 곧 복잡한 상호 작용을 통해 삼림을 계속 살아 있게 하는 여러 종류의 식물과 동물을 계속 죽인다. 하지만 이것은 경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 삼림 벌채는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우림을 본 적이 없다 할지라도 그것은 우리 생활의 질에 영향을 준다.

일부 사람들이 주장하듯, 우림의 최대 자산은 엄청나게 다양한 생물인데, 과학자들은 그것을 생명 다원체라고 부른다. 말레이시아 우림 반 평방 킬로미터 안에는 약 835종의 나무가 자라는데, 이는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것을 합한 것보다 많은 수다.

그러나 이처럼 풍성한 생명 복합체는 쉽게 허물어질 수 있다. 한 과학자는 각 생물을 비행기 리벳에 비하였다. 리벳이 자꾸 빠져나갈수록 남아 있는 리벳도 압력을 더 크게 받아 견디지 못하게 된다. 그러한 비교가 타당한 것이라면 지구는 문제에 봉착한 한 “비행기”인 셈이다. 일부 사람들의 추산에 따르면 우림이 없어짐에 따라 해마다 만 종의 동식물이 사라지며, 현재 멸종 속도는 지구 역사 이래 이제까지의 속도보다 약 400배나 빠르다.

과학자들은 생명 다원체가 이렇게 감소하는 데 따르는 지식의 무참한 손실을 안타까워한다. 그들은 이것이 마치 도서관의 책들을 읽기도 전에 도서관을 불사르는 격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좀더 분명히 볼 수 있는 손실이 더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처방되는 의약품 중 약 25퍼센트는 열대림 식물을 원료로 한 것이다. 그러한 의약품 중 한 가지로 인해 소아 백혈병 회복률이 1960년대에 20퍼센트였던 것이 1985년에 80퍼센트로 증가하였다. 그러므로 세계 야생 생물 기금에 따르면, 우림은 “방대한 약방과 같다.” 그리고 의료용으로 가능한지를 시험해보기는커녕 발견되지도 않은 식물이 아직도 무수히 많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먹는 농작물 중 원산지가 우림인 식물에서 얻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11면 네모 안 참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과학자들은 삼림에서 자라는 강인한 그 갖가지 식물에서 유전자를 모아 그 후손격인 한층 연약한 재배 작물에 질병 저항력을 키워주는 데 사용한다. 과학자들은 그런 식으로 농작물이 손실되지 않게 하여 수억 달러를 건졌다.

뿐만 아니라, 우림에서 나는 식품이 세계에서 알아주는 진미가 될는지도 알 수 없는 일이다. 북아메리카인 대다수는 단지 백 년 전만 해도 선조들이 바나나를 낯설고 진귀한 과일로 보았으며, 낱개로 포장된 바나나 한 개에 2달러를 지불했다는 것을 모른다.

세계적 상황


삼림 벌채의 궁극적 피해자는 사람 자신이다. 세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온 세계를 휘감을 때까지 번져 나간다. 어떻게 그러한가? 전형적인 열대 우림을 다른 각도에서 살펴보자. 그 이름이 암시하듯이, 우림의 두드러진 특징은 비다. 하루에 20센티미터 이상, 일 년에 9미터 이상 비가 내리기도 한다! 우림은 그렇게 억수같이 오는 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설계되어 있다.

삼림 지붕은 빗방울의 힘을 약화시켜 빗물이 땅을 쓸어갈 수 없게 한다. 많은 잎은 끝이 길쭉하게 되어 있어서 잎 끝에 무거운 빗방울이 부딪쳐 흐트러진다. 그러므로 내려치는 비가 차분한 빗방울로 변하여 부드럽게 땅으로 떨어진다. 잎의 끝은 또한 잎이 발산 작용을 다시 할 수 있도록 잎에서 물을 빨리 떨어뜨리면서, 대기에 습기를 되돌려준다. 뿌리 조직은 삼림 바닥에 이른 수분의 95퍼센트를 흡수한다. 전체적으로, 삼림은 거대한 스펀지처럼 빗물을 흡수한 다음 그것을 서서히 방출한다.

그러나 삼림이 사라지면 비는 직접 세차게 토양으로 떨어져 토양을 엄청나게 쓸어간다. 예를 들어,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경우 완만하게 경사진 열대 우림 1헥타르에서는 일 년에 단지 토양 100분의 3톤을 잃는다. 삼림을 벌채한 경작지일 경우에는 같은 1헥타르에서 일 년에 90톤의 토양을 잃으며, 벌거숭이 대지일 경우에는 138톤을 잃는다.

그런 식의 토양 유실은 농지나 방목지를 황폐시키는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이다. 어처구니없게도, 엄청나게 삼림을 벌채하여 만든 댐들이 삼림 벌채 때문에 못쓰게 된다. 댐들은 삼림이 벌채된 지역의 강들에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미사가 흘러내려와 갑작스레 배수구가 막혀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해안 지역과 양식지 역시 미사로 뒤덮이고 만다.

비와 기후 형태의 영향은 더 심한 재난을 초래한다. 열대 우림에서 흘러내려오는 강들에는 보통 연중 내내 물이 충분히 흐른다. 그러나 물이 강으로 흘러가는 것을 조절하는 삼림이 없다면 강들은 갑자기 비가 올 때는 범람하다가 그 후에는 바싹 마른다. 홍수와 한발이 번갈아 있게 된다. 주변 수천 킬로미터 지역에까지 강우 형태에 영향을 줄 것이다. 그 이유는 그런 지역은 대기 습기 중 무려 반 정도가 우림의 발산 작용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난 십 년 사이에 매우 많은 인명을 앗아간 방글라데시의 홍수와 에티오피아의 한발은 모두 삼림 벌채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삼림 벌채는 또한 지구 전체의 기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림은 공기에서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고 탄소를 사용하여 줄기와 가지와 나무껍질을 키워주기 때문에 지구의 녹색 폐라고 불린다. 삼림이 불탈 경우 탄소는 모두 대기로 들어간다. 문제는 사람이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화석 연료를 태우는 것과 삼림 벌채를 통해) 대기로 뿜어대어, 이미 온실 효과 곧 지상의 온도를 높게 하는 추세를 유발시켰을 것이라는 점인데, 그로 인해 지구 극지방의 만년설이 녹고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해안 지역이 침수될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의심의 여지 없이 세계 전역의 사람들이 위기에 처해 있다. 사람들은 대처해 나가고 있는가? 해결책이라도 있는가? 이러한 암담한 상황에서 무슨 희망이 있는가?

[각주]

참조 「A」, 1989년 9월 15일호.

[11면 네모]

우림의 풍부한 소산물


지금 가까운 곳에 열대 우림 지역이 있는가? 세계 도처의 우림이 원산지인 식품 중 일부를 생각해 보면, 쌀, 옥수수, 고구마, 마니옥(카사바 혹은 타피오카), 사탕수수, 바나나, 오렌지, 커피, 토마토, 초콜릿, 파인애플, 아보카도, 바닐라, 그레이프프루트, 여러 가지 견과류, 향신료, 차 등이 있다. 세계의 농작물 수확 중 족히 절반은 우림에서 나는 식물에서 생산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것도 우리가 먹는 것의 일부일 뿐이다.

의약품을 생각해 보자. 덩굴 식물에서 나는 알칼로이드는 수술 전에 근육 이완제로 사용되며, 하이드로코르티손의 활성 성분은 염증 치료에, 퀴닌(키니네)은 말라리아 치료에, 디기탈리스는 심부전 치료에, 디오스게닌은 경구 피임약에, 토근(吐根)은 구토를 유도하는 데 사용하는데, 이 모두는 우림 식물에서 난다. 다른 식물들은 설사와 열병, 뱀에 물린 상처, 결막염과 그 밖의 눈병뿐 아니라 AIDS와 암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무슨 치료제가 숨어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과학자들이 시험한 우림 식물 종류는 전체의 1퍼센트도 안 된다. 한 식물학자는 “우리는 있는지조차도 모르는 것들을 파괴하고 있다”고 개탄하였다.

하지만 사라지는 삼림에서 얻는 산물은 더 많이 있다. 이를테면 유액, 수지, 밀랍, 산(酸), 알코올, 조미료, 감미료, 염료, (구명 재킷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섬유, (껌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고무, 대나무, 등나무 등이 있는데, 그 자체가 방대하고 세계적인 산업의 기초가 된다.

[9면 삽화와 도해]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삼림의 역할

삼림은 대기에 습기와 산소를 더해 준다
삼림 지붕은 내려치는 비에서 토양을 보호한다
식물은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한다
뿌리 조직은 수분이 강으로 흘러가는 것을 조절한다|

[10면 삽화]

삼림 벌채의 영향


대기에 수분이 감소하므로 한발을 더 초래한다
비는 무방비 상태의 토양을 침식한다. 홍수가 증가한다
나무가 불타면 탄소가 방출되고 온실 효과가 가중된다.
]

전세계의 습지대의 중요성에 대해서
<A 1994 2/1> 제13-17면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세계의 습지대—공격받는 생태계의 보고(寶庫)

인디언은 그것을 물의 아버지라고 했다. 지리학자는 그것을 미시시피라고 한다. 뭐라고 하든 간에, 그것은 자기를 둑과 제방을 쌓아 꼼짝 못하게 죄어 놓고 습지대를 빼앗아 간 자들에게 복수를 했다. 수주간의 큰 비로 불어난 강물은 강가에 쌓아 놓은 7500만 개 가량의 모래 부대를 뚫고 나와 1400개의 제방 중 800개를 무너뜨렸다. 맹렬히 밀려드는 범람한 강물은 집, 도로, 다리, 철로의 일부 구간을 휩쓸고 갔으며 많은 마을이 물에 잠겼다. 1993년 8월 10일자 「뉴욕 타임스」지는 “아마 미국을 휩쓸고 간 것 중 최악의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지는 피해의 일부를 이렇게 요약했다. “1993년 중서부에 발생한 이 큰 홍수는 두 달간 미쳐 날뛰면서 가공할 파괴력을 여지없이 발휘했다. 50명이 희생되었으며, 약 7만 명의 이재민이 생겼고, 뉴저지 주의 갑절만한 지역이 침수되었고, 어림잡아 120억 달러의 재산 및 농사 피해가 났으며, 국가의 홍수 통제 방식과 그 정책에 대한 새로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미시시피 강둑에 접해 있는 습지대의 천연 홍수 통제 방식을 그대로 놓아두었더라면 50명과 120억 달러를 잃지 않았을 것이다. 자연과 협조하는 것이 자연을 정복하려고 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것을 사람들은 언제나 배우게 될 것인가? 강에 인접해 있는 습지대는 장기간의 호우로 불어 넘치는 강물을 빼내어 저장하는 범람원 역할을 한다.

그러나 천연 홍수 통제 장치 역할은 지상의 850만 제곱 킬로미터가 넘는 습지대가 수행하는 수많은 경이로운 역할 중 하나에 불과하다. 그런데 그 습지대가 현재 세계적으로 파괴적인 공격을 받고 있다.

습지대, 세계를 먹여 살리는 곳


바닷물이 드나드는 해안의 거대한 습지로부터 내륙의 조그만 민물 소택지, 습지, 습원, 늪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미국과 캐나다 초원의 이소(泥沼)에 이르기까지 습지대의 주된 건축가는 물이다. 습지대는 땅이 물로 일년 내내 덮여 있거나 범람기에만 덮여 있는 지역을 가리킨다. 또 다른 형태는 해안에 있는, 즉 조수에 의해서 생기는 습지대이다. 대부분의 습지대는 무성하게 자라는 초목—풀, 벼과(科) 식물, 골풀속 식물, 나무, 관목 등—이 특징이라서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식물, 물고기, 새, 동물 등을 먹여 살린다.

수많은 바다새와 물새가 습지대에 서식한다. 100종이 넘는 새가 봄철 이주 기간에 이 얕은 오아시스를 찾는다. 많은 습지가 무수히 많은 기러기와 오리—청둥오리, 미국쇠오리, 큰흰죽지오리 등—를 먹여 살린다. 이 지역은 또한 악어, 비버, 사향쥐, 밍크, 미국말코손바닥사슴 같은 동물들의 먹이와 거처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곰, 사슴, 아메리카너구리를 포함한 다른 동물들도 습지에 들른다. 그리고 대부분의 물고기의 산란 및 양어장 역할도 하여 30억 달러 규모의 미국의 수산업을 뒷받침해 준다. 200종의 물고기와 상당한 양의 조개가, 사는 동안에 온전히 혹은 얼마 동안 습지에서 보내는 것으로 추산된다.

습지는 생물을 먹여 살리는 뛰어난 곳일 뿐 아니라 생태학적 가치도 풍부한 곳이다. 강과 시내의 쓰레기와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그리고 지하 대수층을 정화시키는 천연 여과기다. 그리고 우기와 범람기에 물을 저장하였다가 나중에 서서히 시내와 강과 대수층으로 내보낸다. 조수에 의해 생긴 습지대는 해안선이 파도에 침식되지 않도록 보호해 준다.

대개 식물이 무성하게 자란다는 바로 그 특성 때문에, 습지는 중요하고도 필수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예를 들면, 광합성 작용을 함으로 모든 녹색 식물은 공기 중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대신에 산소를 내보낸다. 이것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그런데 습지대의 식물은 독특하게도 특히 이러한 작용을 효율적으로 잘 해낸다.

여러 세기 동안 많은 나라는 식량 생산을 위해 습지대를 관리하는 것이 이루 말할 수 없는 가치가 있음을 인식해 왔다. 예를 들면, 중국과 인도는 세계 제일의 쌀 생산지이며,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도 별로 뒤지지 않는다. 논이라는 습지대에서 자라는 벼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곡물 중 하나이다. 전세계 인구의 약 반이 쌀을 주식으로 먹는다. 이윽고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쌀과 넌출월귤의 생산에 습지대와 습원이 중요함을 깨닫기 시작했다.

야생 생물들도 습지대가 베푸는 축연에 참여한다. 습지대는 새의 먹이인 씨앗과 벌레가 풍부한 곳일 뿐 아니라 그 곳에서 산란하고 성장하는 물고기와 갑각류도 먹여 살린다. 이어서 오리와 기러기 및 기타 물새들이 이 생물의 오아시스에서 헤엄쳐 다니는 풍부한 수중 생물을 먹고 산다. 현재 생태 환경은 다양한 종류의 새로부터 먹이를 찾아 헤매다 습지대로 오는 네 발 가진 짐승에 이르기까지 여러 짐승에게 먹이를 제공함으로써 어느 정도 생태 균형을 유지한다. 습지대에는 모두에게 필요한 무엇인가가 있다. 그것은 참으로 세계를 먹여 살리는 곳이다.

앞 다투어 습지를 파괴하다


미국에서는 그 나라의 초대 대통령이 된 사람이 1763년에 회사를 만들어 버지니아 주와 노스캐롤라이나 주 경계에 있는 디즈멀 대습지—사람의 손이 가지 않은 습지로서 야생 생물의 안식처—의 1만 6000헥타르에 달하는 땅에서 물을 빼냄으로써 대대적인 습지대 파괴의 포문을 열어 놓았다. 그 뒤로 미국의 습지대는 귀찮은 존재, 발전의 장애물, 아픔과 질병의 근원, 어떻게 해서라도 정복하고 파괴해야 할 적대적인 환경으로 여겨졌다. 농부들은 습지대에서 물을 빼내 경작지로 사용하도록 권장받았고 그에 대한 보상도 받았다. 색다른 생물이 우글거리는 습지대가 있던 곳에 고속 도로가 건설되었다. 많은 곳이 도시 개발 부지 및 쇼핑 센터가 되거나 쓰레기를 내다 버리기에 편리한 얕고 움푹한 땅으로 사용되었다.

금세기의 지난 수십 년간, 미국에서는 습지대가 해마다 20만 헥타르 꼴로 파괴되었다. 지금은 단지 4000만 헥타르 정도만 남아 있을 뿐이다. 예를 들어 북미의 이소 지역을 고려해 보자. 캐나다의 앨버타 주에서 미국의 아이오와 주까지 뻗어 있는 80만 제곱 킬로미터의 궁형(弓形) 지대에 있는, 수천 개의 초원 습지대가 오리 수백만 마리를 먹여 살렸다. 그것들이 날면 짙은 구름이 낀 것처럼 하늘이 어두워졌다고 한다. 지금은 그 숫자가 우려할 정도로 줄었다.

그러나 장기적인 문제는 이것이다. 습지대가 파괴되면 오리가 먹고 살 곳이 사라진다. 충분한 먹이가 없으면 오리들은 알을 더 적게 낳고, 알을 낳아도 부화율이 현저하게 영향을 받는다. 서식지가 파괴됨에 따라 오리들이 몇 군데밖에 남지 않은 서식지로 더 많이 몰려들게 되고, 따라서 더 쉽게 여우, 코요테, 스컹크, 아메리카너구리 및 기타 오리를 잡아먹고 사는 동물들의 먹이가 된다.

미국에서는 이소 지역에 있는 습지대의 50퍼센트가 사라져 버렸다. 캐나다에는 습지대가 미국에 비해 10퍼센트 가량 더 남아 있지만 갈수록 더 파괴적인 공격을 받고 있다. 미국 노스다코타에 있는 습지대는 90퍼센트가 말라 버렸다고, 「도해 스포츠」(Sports Illustrated)지는 보도했다. 습지대의 생태학적 가치에 무지한 많은 농부는 습지대가 비생산적이고 영농 장비를 사용하는 데 방해가 되는 귀찮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제 염려를 나타내는 사람들과 야생 생물 보호 단체들은 야생 생물의 습지대 서식지를 보호해야 한다고 공개적인 외침을 크고 분명하게 발하고 있다. “이소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오리에 대해 어떤 장기적인 희망이라도 품으려면 우리가 습지대를 보존해야만 한다”고 염려를 나타내는 한 관리는 말했다. “물새는 대륙의 생태학적 건강의 척도”라고 덕스 언리미티드라는 보호 단체의 한 직원은 말했다.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는 부가하여 이렇게 보도한다. “줄어드는 [오리의] 숫자는 여러 면으로 환경에 공격이 가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산성비, 살충제, 그러나 무엇보다도 수백만 에이커의 대단히 귀중한 습지대를 파괴하는 것 등이다.”

“바닷물이 드나드는 캘리포니아 염(鹽) 습지의 90퍼센트가 파괴되었으며, 해마다 7000헥타르가 사라지고 있다. 툴리 엘크가 생존해 있는 곳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몇 안 되는 장소일 뿐이다. 점차 줄어드는 월동 장소로 해마다 돌아오는 오리와 기러기의 숫자가 적어지고 있다. 많은 습지대 종(種)이 멸종 직전에 있다”고 「캘리포니아」지는 보도했다. 세계 습지대가 존속해야 생존할 수 있는 이 생물들은 도와 달라고 말없이 외치고 있다.

물 위기


인간이 지구의 습지대를 파괴하는 동안 두려운 일이 발생했다. 가장 가치 있고 중요한 자원인 물에 악영향을 미친 것이다. 물은 모든 생명체에 필수적이다. 세계의 많은 과학자는 순수한 물이 지구의 희귀한 자원이 될 때를 예고해 왔다. 1977년 물에 관한 UN 세계 회의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물의 낭비를 제한하지 않으면 우리는 2000년 쯤에는 목말라 죽을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이 귀중한 자원이 부족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이 불길한 경고가 발해지고 있으므로, 상식을 가지고 있다면 지구의 물을 소중히 관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앞 다투어 습지대를 파괴함으로 가장 필요한 이 자원을 심각한 위험에 빠뜨렸다. 습지대는 지표면의 물—강과 시내—을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현재 일부 대수층은 더 이상 순수한 물로 다시 차오르지 않고 쓰레기와 오염 물질로 더럽혀졌는데 이러한 일은 모두 인간에게 해롭다. 많은 습지대에서 한때 그 곳에 있던 물을 빼내는 바람에 부족 현상만 더 심해졌다.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습지대 의존 생물의 도와 달라는 필사적인 외침에 귀를 기울일 것인가? 너무 늦기 전에 그러한 생물을 구하기 위해 조처를 취할 것인가? 아니면 인간들은 이러한 외침에는 여전히 귀를 막은 채 탐욕스러운 자들의 울부짖음에만 귀기울일 것인가?

세계 전역에서 파괴되다


국제 연합이 추진하는 세계 습지대 보호 운동의 첫 단계에서, 브라질 판타날 생태계에 가해지는 위협이 언급되었다. 그 곳은 세계에서 으뜸가게 큰 습지대다. 「바이오사이언스」지는 이렇게 기술했다. “엄청나게 다양하고 풍부한 야생 생물을 보유하고 있는 판타날 지역이 위협을 받고 있다. 삼림 벌채, 농경지 확장, 불법적 사냥과 어획, 제초제와 살충제 및 연료용 알코올 생산의 부산물로 인한 물 오염 들이 점진적으로 자연 환경의 질적 저하를 초래했고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브라질의 생태계를 위태롭게 만들었다.”

「뉴욕 타임스」지는 지중해 해안 습지대에 가해진 위협을 지적했다. “지난 삼십 년간 지중해 해안이 이전 어느 때보다 더욱 탐욕의 대상이 되어, 길게 뻗은 해안선이 태양 찬미 및 안락과 이윤이라는 명분하에 콘크리트로 뒤덮이면서 습지대의 훼손이 가속화되었다. 국제 연합의 조사는 이탈리아, 이집트, 터키, 그리스 등지에서 볼 수 있는 중대한 훼손을 그 예로 들고 있다.”

5만 헥타르에 달할 정도로 엄청나게 큰, 스페인의 도냐나 국립 공원의 습지대는 봄에 새들의 공항이 되는데 수십만 마리의 새가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가는 도중 그 곳의 소택지와 숲에 머물러 둥지를 틀고 새끼를 낳아 기른다. 하지만, 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상당수의 호텔과 골프장과 농장에서 사이펀 장치를 이용하여 너무 많은 물을 빼는 바람에 공원의 존속이 위협을 받고 있다. 지난 15년간 그러한 개발 계획으로 인해 이미 너무 많은 물을 퍼 올려서 지하 수면이 2 내지 9미터 낮아졌고 여러 개의 작은 늪이 말라 버렸다. “이 곳에서 더 이상의 개발은 도냐나에게 사형 선고를 의미할 것이다”라고 공원 연구소장은 말한다.

「세계 상태 1992」(State of the World 1992)는 이렇게 보고한다. “가장 귀중하면서도 가장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습지대 형태 중 하나인 홍수림(紅樹林)은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및 서아시아에서 심각하게 훼손되어 왔다. 예를 들어, 에콰도르의 이 소택지 보호림은 거의 절반이 벌채되어 주로 새우 연못이 되었고, 계획대로라면 그만큼의 남은 지역도 전환시켜야 한다. 인도, 파키스탄, 타이에서는 하나같이 최소한 홍수림의 4분의 3이 훼손되었다. 인도네시아도 같은 길을 가려고 결심한 것 같다. 가장 큰 주(州)인 칼리만탄에서 총 홍수림의 95퍼센트가 펄프재 생산을 위해 벌채될 예정이다.”

홍수림의 가치는 1992년 8월 25일자 타이의 「방콕 포스트」지에 이렇게 강조되어 있다. “홍수림은 다양한 종류의 나무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나무들은 편평하고 차폐물이 있는 열대 해안을 따라 조수가 드나드는 상부 지역에서 잘 자란다. 이 나무들은 조수가 밀려 들어왔다 나가고 물에 소금기 있는 거친 환경에서 [번성해] 왔다. 특히, 적응력 있는 기근(氣根)과 소금을 여과하는 원뿌리에 의해 무성하고 복잡한 생태계가 자리잡게 되었다. 이것은 광대한 지역의 해안선이 침식당하지 않도록 보호해 줄 뿐 아니라, 연안 어업, 목재 산업 및 야생 생물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홍수림에는 생물이 우글거린다. 바다새, 게잡이원숭이, 고기잡이고양이, 썰물 때 소택지 진흙을 미끄러지듯 가로질러 물 웅덩이 사이를 지나다니는 말뚝망둥어 등을 볼 수 있다.”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


위기는 세계적이다. 「국제 야생 생물」(International Wildlife)지는 이렇게 기술한다. “한때 지구의 광대한 토지의 6퍼센트 이상을 덮고 있던 습원, 늪, 소택성의 호수, 홍수림 소택지, 염습지, 초원 이소 및 작은 연못 등이 심각한 난관에 처해 있다. 너무 많은 곳에서 물을 빼서 농사에 사용하고, 오염으로 파괴하고, 개발자들이 매립하는 바람에 지구의 습지대 면적의 반 정도가 사라져 버렸다.”

사람들은 땅과 화해할 것인가? 지금까지는 고무적인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용감한 투쟁을 벌이며 자기들이 성공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땅의 창조주이신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실패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분은 자신이 개입하셔서 자신의 경이로운 지상 창조물에 대한 공격을 중단시키실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그분은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것이며 그들 대신 ‘그것을 지킬’ 사람들을 땅 위에 남겨 두실 것이다. 그분은 그러한 인식 깊은 자들에게 땅을 선물로 주실 것이다.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인생에게 주셨도다.”—계시 11:18; 창세 2:15; 시 115:15, 16.

[15면 삽화]

스위스의 습지대

[16, 17면 삽화]

맨 왼쪽과 위: 미국의 습지대

[자료 제공]

H. Armstrong Roberts

왼쪽: 타이의 홍수림

[자료 제공]

By courtesy of the National Research Council of Thailand

습지대 거주자: 악어, 황소개구리, 잠자리, 알을 낳기 위해 구멍을 파는 상자거북.
]

지구상의 인류는 살기 위해서 태어났고 또한 먹기 위해서 태어났다. 지구상에 풍부한 먹을 거리가 있을 때 인류는 행복할 수 있다. 자연을 파괴한다면 인류는 자멸할 것이 명백하다. 그러므로 무병장수를 꿈꾸고 인류가 보다 더 행복하게 살려면 자연을 잘 보살피고 파괴된 생태계를 되살려 놓아야만 할 것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벼 사진 감상: 1현미, 2현미, 3흑미, 4찰벼, 5, 6, 7, 8, 네이버+구글+다음: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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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비슷한 식물의 곡류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귀리(연맥) 무엇인가?
  2. 녹두 무엇인가?
  3. 동부(강두) 무엇인가?
  4. 땅콩 무엇인가?
  5. 맥아 무엇인가?
  6. 밀(소맥) 무엇인가?
  7. 밀배아 무엇인가?
  8. 반두(쌀콩) 무엇인가?
  9. 발아현미 무엇인가?
  10. 벼(쌀) 무엇인가?
  11. 보리(대맥) 무엇인가?
  12. 수수 무엇인가?
  13. 쌀겨(미강) 무엇인가?
  14. 쌀뜨물(갱미감) 무엇인가?
  15. 쌀배아 무엇인가?
  16. 여우콩(녹곽) 무엇인가?
  17. 옥수수 무엇인가?
  18. 완두콩 무엇인가?
  19. 작두콩 무엇인가?
  20. 쥐눈이콩(서목태) 무엇인가?
  21. 찹쌀 무엇인가?
  22. 콩(모든콩) 무엇인가?
  23. 콩나물 무엇인가?
  24. 팥 무엇인가?
  25. 편두(까치콩) 무엇인가?
  26. 현미 무엇인가?
  27. 현미식초 무엇인가?
  28. 황대두(누런콩) 무엇인가?
  29. 흑대두(검은콩) 무엇인가?
  30. 흑초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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