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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통[頭痛,
머리아픔+두풍:
headache]이란?
1,
<식품을
이용한 병 다스리기 66면>: "정의:
신경계통질병을 비롯하여 여러 질병때 머리에 생기는 증후를 말한다."
2,
<고려림상의전 442면>: "머리아픔이란 신경계통질병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질병때 생기는 증후를 말한다. 고려의학적으로는 두통(頭痛),
두풍(頭風)이라고 한다."
3,
<서울대학교병원>: "두통은
사실상 모든 사람들이 일생 동안 한두 번 이상은 경험하는 증상이다.
두통은 환자에 따라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며, 이차적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일차성 두통의 경우 의사의 임상적인 진단 이외에 특이적인 진단
방법이 없으므로 진단과 치료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두통이 일상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차단할 수 으며, 대부분의
일차성 두통은 심각한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기지 않고 치료된다.
그러나
일부 환자의 경우에는 각종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이는 일차성 두통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이차성 두통을 감별하기 위해서이다. 다음의 경우에는
이차성 두통이 의심되므로 두통을 유발하는 두개골 내부 또는 외부의
다양한 원인을 찾아내기 위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1) 과거에
경험한 적이 없는 두통이 갑자기 시작한 경우
2) 어린이, 중년 이후의
성인, 암환자, 면역억제상태환자, 임신부에게 새로 발생한 두통
3)
운동, 성교, 숨을 참고 힘을 주는 행위, 누웠을 때보다 서 있을 때 악화되는
두통
4) 평소 두통이 있던 환자라도, 두통의 빈도가 갑작스럽게 증가하거나
강도가 심해지고 두통의 양상이 이전과 다르게 변화한 경우
5) 의식
소실이나 간질 발작이 두통과 동반된 경우
6) 두통이 발생한 반대쪽
신체에 마비, 감각 저하 등이 나타난 경우
7) 안구 주위나 두개골
위에서 잡음이 들리는 경우
8) 동반되는 증상이 일반적인 전조가
있는 편두통인 조짐편두통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이 경우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시행하여 출혈성 뇌졸중이나 뇌종양 또는 뇌정맥혈전증
등을 감별할 수 있다. 거미막밑출혈의 경우 극히 소량의 출혈만 있다면
CT에서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뇌척수액검사를 통하여
출혈 여부를 더욱 민감하게 진단할 수 있다. 뇌척수액검사는 뇌염, 뇌수막염
등의 진단을 위해서 사용되기도 한다.
자세한 검사에서도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일차성 두통에는 편두통, 긴장성두통, 군발두통이
있고,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이차성 두통에는 측두동맥염, 근막동통증후군,
약물과용두통 등이 있다. 치명적일 수 있는 이차성 두통으로는 뇌종양,
뇌출혈, 뇌압상승, 뇌염, 뇌수막염 등에 의한 두통이 있다."
4,
<두산백과사전>: "두통(頭痛:
headache): 머리가 아픈 전신 증세의 하나이다.
보통은 독립된
병이 아니라, 여러 가지 병으로 일어나는 하나의 증세이다. 따라서 단순한
대증요법(對症療法)으로 치료하는 외에 가급적이면 그 원인을 구명하여
기초적인 질환에 대한 원인요법을 써야 한다.
아픔을 감지하는
두개(頭蓋) 및 그 내부조직은 두개골을 덮고 있는 조직의 대부분, 특히
동맥, 정맥동(靜脈洞), 뇌저부경막(腦底部硬膜)의 일부, 삼차신경(三叉神經),
설인신경(舌咽神經), 미주신경(迷走神經) 등이다. 그 아픔의 정도도
광범위하여, 원인 모르게 머리가 무거운 것으로부터 구토를 동반하는
중증인 것까지 있으며 통증의 부위나 지속 시간도 여러 가지이다. 두통은
원인 불명의 특발성인 것과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일어나는 증후성(症候性)인
것이 있다."
5,
<림상의전 43면>: "머리아픔(두통=頭痛: Hheadache):
머리아픔은 구급치료에서 가장 자주 보는 증상의 하나이며 이 가운데는
빨리 원인을 밝히고 구급대책을 세워야 할 위험한 머리아픔도 적지 않다.
중요한 것은 기질적 머리아픔과 기능적 머리아픔을 감별하는 것이다.
원인에 따라 두통은 임상적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진단에서는 문진과
신경학적 진찰을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6,
<6000가지 처방 제 2권 68면>: "머리아픔
즉 두통頭痛)은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다. 몹시 심한 머리아픔이 있을
때에는 구토를 일이킬 수 있다. 머리 전체가 아픈 것과 이마쪽이 특별히
아픈 것, 편두통, 발작적으로 짧은 시간 아픈 것, 때때로 아픈 것, 연속적으로
아픈 것 등 여러 가지이다.
두통은 열이 나거나 머리주위의 조직에
병이 있거나 뇌막이나 뇌에 병이 있는 경우와 뇌의 혈액순환에 변화가
있으면 나타날 수 있고 또한 습관성 혹은 신경성으로도 생길 수 있다.
때문에 두통때에는 반드시 아픔의 성격, 지속시간, 아픔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알아 보아야 한다."
1,
원인
1, <식품을 이용한 병 다스리기 66면>:
"원인 및 증상: 머리의
지질적 및 기능적원인, 그밖에 산부인과, 아비인후과 및 두경부외과,
안과질병, 중독 등 전신질병때에 생긴다. 각이한 세기와 성질의 머리아픔이
있다."
2,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39면>: "머리아픔은 고혈압병,
신경쇠약 환자들에게서 흔히 보는 증상의 하나이다."
2,
증상
"증상: 기본증상은
머리아픔이다.
나이, 아픔의 세기, 부위, 주기성, 성질, 지속성,
약물에 대한 반응과 다른 임상증상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면서 검사들을
진행하고 원인을 밝히는데 기본을 둔다."
[고려림상의전 442~443면]
"고혈압병때에는
흔히 아침 또는 밤에 뒷머리가 세게 아프고 신경쇠약때에는 머리가 무겁고
텅 빈감이 있으면서 아프다. 한쪽 머리가 발작적으로 세게 아픈 것을
편두통이라고 하는데 보통 몸을 움직이거나 누울 때 더 아프고 가만히
앉아있을 때에는 덜하다.
술, 담배 또는 가스 중독때, 만성콩팥염,
변비, 만성위염 때에도 머리가 아픈데 대체로 둔하게 아프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39면]
"일반적으로
발열질환에 따르는 경우가 많은데, 두부(頭部)에 가까운 눈, 코, 귀
등의 병 때문일 경우도 많다. 즉, 근시, 원시, 난시, 안정피로(眼精疲勞),
녹내장(綠內障), 비염(鼻炎), 부비강염(副鼻腔炎), 중이염(中耳炎),
내이염(內耳炎) 등의 경우에 흔히 두통을 수반한다.
구토를
동반하는 심한 두통은 수막염(髓膜炎), 지주막하출혈(蜘蛛膜下出血),
뇌염, 뇌출혈, 뇌종양(腦腫瘍) 등일 때에 볼 수 있다. 그 밖에 뇌의
순환장애에 의하여 일어나는 뇌빈혈, 고혈압증, 뇌동맥경화증(腦動脈硬化症)
등도 두통의 원인이 된다. 또 가스중독, 알코올중독, 니코틴중독 등의
만성 또는 급성 중독, 신염(腎炎), 요독증(尿毒症) 등도 때때로 두통을
동반한다." [두산백과사전]
3,
진단
"진단:
원인질병을 찾고 기질적질병에 대한 진단을 한다.
기능적머리아픔때는
각종 기능검사들을 진행하고 원인질병을 진단한다."
[고려림상의전 443면]
4,
변증
"변증
①
풍한두통: 오슬오슬 춥고 열나기, 재채기, 콧물 등이 있으며 머리가
아프다. 혀이끼는 희고 맥은 부긴하다.
② 풍열두통: 풍한증에서
넘어 가기도 하는데 열이 나고 콧물이 나오며 머리가 아프고 목이 마르며
찬물을 마시려 한다. 혀이끼는 누렇고 맥은 부삭하다.
③ 간양두통:
주로 옆머리아픔이 심하고 어지럼증이 있으며 얼굴이 불그스레하고 불안하다.
혀는 붉고 혀이끼가 누러며 맥은 현삭하다.
④ 기혈허두통: 머리아픔이
은은하고 몹시 피로하며 무력하고 어지럼증이 있다. 얼굴이 핏기가 없다.
혀는 희끄무레하고 맥은 세약하다."
[고려림상의전 443면]
5,
예방
"예방
①
기본질병을 빨리 치료하는 것이 기본이다.
② 평상시 생활섭생을
잘 지키고 몸단련을 잘해야 한다.
③
정서생활을 잘하고 유쾌하게 지내며 술, 담배를 끊어야 한다." [고려림상의전 443면]
6,
식이요법
"두통에 삼갈
식품
① 알코올음료: 이것들은 혈액순환을 통해 대뇌피질에 들어가
뇌간신경원을 자극하여 머리아픔을 유발시키거나 더 심하게 하므로 마시지
말아야 한다.
② 매운 자극성식품: 고추, 고추기름, 후추, 생강,
기타 매운 양념감들은 머리의 혈액순환을 세게 하여 머리아픔을 더 심하게
한다.
③ 차: 진한 차를 많이 마시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뇌수의
소동맥에 경련이 일면서 머리아픔이 더 심해진다."
[식품을
이용한 병 다스리기 66면]
7,
관련질병
"관련 질병:
편두통, 긴장성두통, 군발두통, 측두동맥염, 근막동통증후군, 약물과용
두통, 뇌종양, 뇌출혈, 뇌압상승, 뇌염, 뇌수막염 등에 의한 두통"
[서울대학교병원]
8,
현대의학 & 약초요법 & 민간요법[2012년 12월 4일 ~ 2022년 9월 26일 현재: 공개 0113가지]
1,
현대의학
"치료:
일차성 두통에 해당하거나 이전에 일차성 두통으로 진단되어 치료를
받았던 환자에서 두통이 발생하였을 때는 대부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스트레스, 피로, 수면부족 등의 원인이 있는 상태에서 발생한
가벼운 두통(두통이 있지만 일상 생활을 수행할 수 있는 정도의 강도)은
일반적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진통제로도 증상이 어느
정도 경감되며 피로 등의 원인 요소가 사라지면 두통도 함께 사라지는
편이다.
하지만 편두통, 군발두통 등의 일차성 두통은 일반적인
진통제보다 해당 두통에 맞는 특별한 치료제를 사용할 때 치료 효과가
더욱 좋은 편이다. 그러나 노인에게서 새롭게 발생한 두통과 같이 이차성
두통을 시사하는 증상이 있거나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의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원인 유무에 대해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는 원인
요법 외에 대증요법으로서 아스피린, 안티피린, 카페인, 정신안정제
등의 진통, 진정제를 쓴다. 또한 정신요법이나 물리요법으로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 [두산백과사전]
2, 무-1
생무즙을
한번에 20~30g씩 하루 3번 끼니전에 먹는다. [식품을 이용한 병
다스리기 66면]
"생무즙을 한번에 20~30g씩 하루에 2~3번
끼니 전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445면]
3, 마늘,
술
1, <식품을 이용한 병 다스리기 66면>: "마늘 2쪽을 짓찧어 술 3잔에 섞어 한번에 한잔씩 하루 3번
끼니 30분 전에 먹는다."
2, <6000가지
처방 제2권 68면>:
"마늘 2쪽을 짓찧어 술 3잔에 섞어서 한번에 한잔씩 하루 3번
끼니 30분 후에 먹는다."
4, 도토리,
엿
1, <식품을 이용한 병 다스리기 66면>: "물엿 300g에 도토리가루 100~150g을 넣고 잘 섞는다. 이것을
한번에 한숟가락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2, <6000가지
처방 제2권 68면>:
"엿(아우 엿이나 다 쓸 수 있으나 찹쌀엿이 더 좋다) 300g에 도토리가루 100~150g을 넣고 잘 섞는다. 이것을
한번에 한숟가락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5, 으름덩굴의
잎, 덩굴, 열매
두통에 으름덩굴의 잎, 덩굴 15g, 또는 그 열매
20g을 물로 달여 마신다. [특효묘방전서 195면]
6, 애기미나리아재비
두통에
애기미나리아재비의 잎 4~5개를 절구에 짓찧어 낸 다음 밥풀로 고약처럼
찐득하게 하여 3mm 정도의 두께로 종이에 펴서 발바닥(땅에 닿지 않는
곳)에 붙인다. [특효묘방전서 195면]
7,
전복껍질
가루낸
것 10g에 물 150ml를 넣고 40~50ml되게 졸인 것을 끼니사이에 1~2번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445면]
8,
박하유
두통에
박하유에 적신 수건을 이마에 얹고 다른 물수건으로 동여맨다. [특효묘방전서 195면]
9, 식초,
소금
두통에
수건을 길이로 세 겹으로 접어 이마에 닿는 부분에 소금을 넣고 식초에
적셔 이마에 얹고 끈으로 단단히 동여 맨다. [특효묘방전서 195면]
10,
도꼬마리열매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감기로 코가 메고
머리가 아픈데 좋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40면]
11,
궁궁이,
천마
각각
같은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꿀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2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머리가 어지러우면서 아픈데 쓴다.
※
궁궁이, 천마는 다 진정작용,
진경작용,
아픔멎이작용을
나타낸다. "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40면]
12, 순비기나무열매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먹기도 한다. 감기로 오는 머리아픔에 좋다.
※ 진정작용,
아픔멎이작용,
열내림작용이
밝혀졌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40면]
13, 고본
6~8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머리아픔을 멈추는
작용이 있는데 특히 뒷머리아름을 잘 멈춘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40면]
14, 싸리나무
잎과
줄기를 말려놓고 차처럼 끓여서 마신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40면]
15,
도꼬마리열매,
단국화
각각
1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신경쇠약, 고혈압병 때의
머리아픔에 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40면]
16, 얼음찜질
머리가
아플 때: 어떤 방법으로 통증을 가라앉히는가? 일부 사람들에게는 거의
약만큼이나 잘 듣기도 하는 두통 처방이 있는데, 그것은 얼음
찜질이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열이
있거나 삐었을 경우 통증을 덜기 위해 오래 전부터 사용해 왔던 방법인
얼음 찜질로 두통을 덜 수가
있다고 한다. 편두통을 포함하여 심한 두통으로
고생하던 90명의 환자 가운데, 71퍼센트가 얼음 찜질을 함으로써 통증을
덜 수 있었다. 절반 이상은 즉각적인 통증의 감소를 보였다. 얼음 찜질이
효과가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시카고의 두통 전문 치료소 소장인
시모어 다이어먼드 박사는 “두통의
원인은 혈관의 팽창 혹은 확장”이라고
설명한다. “냉기는 확장된
혈관을 수축시켜 준다.” 그는 플라스틱
주머니에 잘게 부순 얼음을 넣은 다음,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30분 내지
45분 동안 이마에 대고 눌러 줄 것을 권한다. 얼음의
마취 효과 때문에 즉각적으로, 통증이 다소
가라앉는 일이 있다. [A 1987년 10/1 31면]
17,
할미꽃뿌리
8~9월에 할미꽃뿌리를 캐어 햇볕에 말려서 두고 쓴다.
할미꽃뿌리 40g에 물 1,000ml를 붓고 달여서 절반쯤 된 다음 찌꺼기는
건져 버리고 적당한 양의 설탕을 더 넣어 한번에 10~15ml씩 하루 3번
끼니 30분전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2권 68면]
18, 방풍,
구릿대, 꿀
방풍과 구릿대는 봄과 가을에 캐어 잔털을 버리고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려서 두었다가 쓴다. 머리가 무겁고 귀에서
소리가 나면서 아픈데 쓰인다. 방풍과 구릿대를 각각 보드랍게 가루내서
1:1의 비율로 섞어 꿀을 적당히 넣고 콩알크기의 알약을 빚어 한번에
20~30알씩 하루 3번 끼니 1시간 후에 따끈한 물로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2권 68면]
19, 도꼬마리열매, 참기름
도꼬마리열매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것을 절구에서 짓찧어 껍질을 벗겨 버리고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g을 참기름 20ml에 섞어서 끼니 전에 먹는다.
하루 3번 먹는다. 이 약을 쓸 때는 국수나 돼지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68면]
20, 도꼬마리, 으아리
도꼬마리씨는
추분을 지나 채취하고 으아리는 9~10월에 캐서 각각 햇볕에 말려서 두었다가
쓴다. 도꼬마리열매 한홉과 잘게 썬 으아리 50g에 물 3리터를 붓고 1시간
정도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얻은 물로 하루 2번 머리를 감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68면]
21, 소나무순, 설탕
소나무순을
5~6월에 뜯어 500g을 단지에 넣은 다음 물 한사발과 설탕 5숟가락을
넣고 끓여서 잠간 식힌 후 단지에 부어 넣는다. 이 단지를 잘 밀봉하여
땅에 10일간 묻어 두었다가 위에 고인 물을 마시는데 한번에 한컵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마신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69면]
22, 형개, 족도리풀 뿌리
형개, 족도리풀 뿌리는 모두 6~7월에 채취하여 신선한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쓴다. 형개 20g과 족도리풀 뿌리 10g에 물 300ml를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그 물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마신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69면]
23, 복숭아씨, 대황
대황은 4월과 9월에 캐서 검은 껍질은 벗겨 버리고 닦아서(또는 술에 볶아서) 쓴다. 복숭아씨의 속살과 대황을 각각 가루내어 1:2의 비율로 섞은 다음 여기에 꿀을 적당히 넣어 콩알 크기의 알약을 빚어 한번에 3~4알씩 하루 한번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69면]
24, 승마(끼멸가리)
봄 또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잔뿌리를 뜯어 버리고 햇볕에 말려서 잘게 썰어 두고 쓴다. 끼멸가리 즉 승마 15g에 물 200ml를 붓고 약한 불에서 1시간 정도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3번에 나누어 끼니 1시간 후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69면]
25, 궁궁이,
구릿대
머리가 아프고 눈물이 나는데 특히 머리가 아픈데 쓰면 아주 신통하게 잘 낫는다. 궁궁이와 구릿대는 4월과 9~10월에 캐서 햇볕에 말려서 두고 쓴다. 궁궁이와 구릿대를 각각 6g씩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하루 3번에 나누어 술 30~40ml씩 타서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69면]
26, 메함박꽃뿌리
이른봄 또는 9월경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잔뿌리는 뜯어 버리고 햇볕에 말려서 쓴다. 잘게 썬 메함박꽃뿌리 20g에 물 300ml를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배아픔때에도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69면]
27, 은행씨
1,
<식품을 이용한 병 다스리기 66면>: "은행씨
10~12g을 짓찧어 하루 3번 찬물에 타서 먹는다.
※
주의사항: 양을 초과하지 말며 오래 먹지
말아야 한다."
2, <6000가지 처방 제 2권 69면>: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데 은행씨를 쓰되 겉껍질과 그 속이 씨를 싸고 있는 누런색의 엷은 속껍질을 버리고 쓴다. 은행씨 10~12g을 짓찧어 하루 3번에 나누어 찬물에 타서 먹는다.
※ 주의 사항: 양을 초과하지 말려 오래 먹지 말아야 한다. 어린이들이 많이 먹으면 경풍발작을 일으키고 몹시 허약해 질 수 있다."
28, 독활(따두릅)
봄 또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깨끗이 씻어서 그대로 또는 겉을 약간 긁어 버리고 햇볕에 말려서 쓴다. 잘게 썬 따두릅 즉 독활 15~20g에 물 300ml를 붓고 달이되 절반 된 다음 찌꺼기는 건져 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또는 독활 100g을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썬것을 40%의 술 500ml를 담은 병에 넣고 따뜻한 곳에 10여일 정도 두었다가 채에 밭아 한번에 15~20ml씩 하루 3번 먹는다. 또는 독활 옹근풀 전체 신선한 것을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썬 다음 짓찧어 버리고 설탕을 넣어 하루 3~4번씩 한주일 동안 먹기도 한다. 또는 따두릅과 강활 즉 강호리 각각 10g씩을 물과 함께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2번에 나누어 먹기도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0면]
29, 딸기나무 잎과 줄기
딸기나무 잎과 줄기에 적당한 양의 물을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그 물을 깨끗한 천에 밭아서 한번에 한컵씩 하루 3번 끼니 30분 전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0면]
30, 두충, 참나무버섯(표고버섯), 설탕
머리 아픔 어지럼증,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힘이 없는데 쓰인다. 참나무버섯 20g을 따뜻한 물에 담그어 불구었다가 잘게 찟어 깨끗이 씻는다. 두충(닦은 것)을 깨끗이 씻어서 남비에 넣고 물 500ml를 부어 30분 정도 끓인 다음 물을 찌운다. 즉
물을 줄어들 게 한다. 이런 공정을 3번 반복하여 끓여 낸 물이 모두 1리터 되게 한 다음 여기에 참나무버섯 20g을 넣고 1~2시간 정도 끓이다가 설탕 50g을 물에 풀어 넣고 잠간 더 끓여 식기 전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0면]
31, 자라고기, 양고기, 생강, 후추가루 등
머리가 아프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식은땀을 흘리는데 쓰인다. 자라 500g짜리를 끓는 물에 넣어 죽인 다음 고기를 발라 낸다. 자라고기를 잘게 썬 양고기 250g과 함께 가마에 넣고 생강과 물을 알맞은 양을 부은 다음 끓여서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후추가루와 조미료를 알맞게 쳐서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0면]
32, 천마, 돼지골
머리아픔, 어지럼증, 고혈압, 동맥경화증, 산후고혈압에 쓰인다. 천마 10g을 깨끗이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썬것을 돼지골 1보와 함께 남비에 넣고 물을 부은 다음 약한 불에서 걸죽하게 될 때까지 달여서 천마를 건져 버리고 하루에 한번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0면]
33, 천마, 궁궁이, 백복령, 잉어, 닭고기 등
머리아픔, 경련, 어지럼증, 신경쇠약증에 쓰인다. 천마 15g을 흰쌀뜨물에 5시간 동안 불구었다가 밥위에 얹어 약 20분 동안 찐 다음 식기전에 얇게 썰어 놓는다. 궁궁이 5g과 백복령 5g은 얇게 썰어서 흰쌀뜨물에 1시간 30분 동안 담그어 놓는다. 파 10g은 작은 토막으로 자르고 생강 10g은 편으로 썬다. 잉어(신선한 것) 1마리(500g 짜리)는 비늘과 조름, 내장을 없애고 깨끗이 씻은 다음 칼로 양쪽 각각 네곳에 에임을 준다. 천마 조각을 에임틈에 밀어 넣고 궁궁이 조각과 백복령 조각을 잉어 뱃속에 넣은 다음 국그릇에 담고 파와 생강을 얹는다. 여기에 닭고기국물 250g을 붓고 30분 동안 찐다. 쪄 낸 잉어를 접시에 옮겨 담고 파, 생강, 궁궁이, 백복령을 꺼낸다. 남비에 닭고기국물 100g을 더 부은 다음 설탕, 후추가루 각각 3g과 소금 10g을 넣고 끓이다가 찬물에 푼 농마를 넣고 고루 젓는다. 닭고기 농마물이 걸죽해 지면 참기름 15g을 쳐서 잉어 위에 붓는다. 이것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0~71면]
34, 구기자 뿌리 껍질(지골피), 설탕
머리아픔, 피오줌을 누는데, 눈이 잘 보이지 않는데, 당뇨병, 폐결핵, 몸이 허약한데 쓰인다. 구기자 뿌리 껍질(말린 것) 30g을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썬 것을 남비에 넣고 물 500ml를 부어 30~40분 정도 끓인 다음 찌꺼기는 버리고 설탕 알맞은 양을 섞어 하루 3번 끼니 전에 마신다. 또는 구기자 뿌리 껍질 12~15g을 깨끗이 씻어서 말린것을 보드랍게 가루내여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기도 한다.
※ 참고: 구기자 뿌리 껍질차를 해마다 1~2달 정도 계속 먹은 결과 늙지 않고 눈도 밝아 지면서 건강이 좋아 졌다고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1면]
35, 방풍, 오미자
4월과 10월에 방풍을 캐여 잔털을 뜯어 버리고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려서 쓴다. 방풍과 오미지 각각 5g에 물 200ml를 붓고 약한 불에서 달이되 절반된 다음 찌꺼기는 버리고 한번에 먹는다. 하루에 3번씩 끼니 1시간 후에 따끈하게 하여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1면]
36, 노루뼈-1
노루뼈를 잘 고아서 뼈는 버리고 그 물을 한번에 100~150ml씩 하루 3~4번 끼니 30분 전에 마신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1면]
37, 모란 뿌리 껍질, 칡뿌리
모란 뿌리 껍질과 칡뿌리는 4월과 9월에 캐여 깨끗이 씻은 다음 말려서 두었다가 쓴다. 잘게 썬 모란 뿌리 껍질 10g과 칡뿌리 15g에 물 300ml를 붓고 절반되게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1시간 후에 마신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1면]
38, 미나리
귀에서 소리가 나며 아픈데 쓰인다. 신선한 미나리에 물을 적당히 붓고 달여서 한번에 한컵씩 하루 3번 끼니 1시간 후에 먹는다. 또는 잘 짓찧어 머리에 붙이기도 한다. 또는 고혈압으로 인한 머리 아픔과 어지럼증 등에는 신선한 미나리(또는 미나리 뿌리) 500g을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썬 것을 남비에 넣고 물을 붓고 진하게 달인 다음 적당한 양의 설탕을 섞어 한번에 100ml씩 하루 3번 정도 마시기도 하며 즙을 내여 먹기도 한다. 또한 미나리를 잘게 썰어서 짓찧어 뜨거운 물에 우린 다음 설탕을 쳐서 여러번 마시거나 말린 미나리를 천 주머니에 넣어서 끓는 물속에 넣고 30분~1시간 정도 우려 낸 물에 설탕을 타서 마시기도 한다. 미나리로 김치, 볶음, 나물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1~72면]
39, 결명자, 설탕
편두통, 고혈압, 눈에 피가 지면서 붓고 아픈데 쓰인다. 만성 간염, 동맥경화증, 산후 고혈압, 변비에도 쓸 수 있다. 결명자 300g을 찬물에 불구었다가 건져 남비에 넣고 물을 부은 다음 끓여서 물을 찌운다['고인물이
없어지거나 줄어들다, 빼다, 없애다'의 사동사]. 다시 새물을 붓고 끓여 내는데 이 공정을 3번 반복한다. 끓여 낸 물을 모두 합쳐 걸죽해 지도록 졸인다. 졸인액에 설탕 400g을 섞어 햇볕에 말리운 다음 병에 넣어 두고 한번에 10g씩 하루 3번 더운물에 타서 마신다. 또는 말린 결명자 6~12g을 살짝 닦아서 가제천에 싼 다음 물 1리터와 함께 남비에 넣고 10분 정도 끓인다. 누런색의 물이 진하게 우러 나면 설탕을 섞어 한소끔['한번 끓어오르는 모양' 즉 조리법에서 '새로운 재료를 넣은 뒤에 그 재료가 다시 한 번 끓을 정도의 시간을 나타내는 말'] 끓인 다음 가제 천주머니를 꺼내고 그 물을 자주 마시기도 한다.
※ 주의 사항: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2면]
40, 진달래꽃, 설탕
머리 아픔, 동맥경화증, 고혈압, 신경통, 감기, 류마티스성 관절염에 쓰인다. 진달래꽃 1kg을 깨끗이 선별한 다음 설탕(혹은 꿀) 1kg, 물 500ml와 함께 단지에 넣고 잘 봉하여 땅속에 파묻는다. 1~2달 정도 지나면 꺼내어 채에 밭는다. 이렇게 만든 진달래꽃 단물은 주정이 2.7%, pH는 5.0인데 한번에 20~30ml씩 하루 3번 먹는다. 또는 진달래꽃과 진달래잎(잘게 썬 것)을 증기에 1분 정도 쪄서 바람이 잘 통하는데서 말린 다음 가루를 낸다. 이렇게 만든 가루 10g을 사기 주전자에 넣고 끓인 물 30ml를 부어 30분 정도 우린 다음 조금씩 자주 마신다. 또는 진달래의 어린아지 즉 어린가지와 꽃잎을 물로 달인 다음 찌꺼기는 버리고 다시 걸죽해 지도록 끓여서 한번에 20~30ml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거나 진달래잎 신선한 것을 깨끗이 씻고 짓찧어 물을 붓고 짜 낸 생즙 60~90g을 한번에 20~30ml씩 하루 3번 먹기도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2면]
41, 하늘타리 열매
하늘타리 열매 한 개를 따서 속을 파내고 잘게 썰어 사기 그릇에 담고 여기에 끓는 물 한잔을 부은 다음 뚜껑을 덮어 5분간 두었다가 찌꺼기는 버리고 그 물을 아무 때나 관계없이 한번에 먹는다. 이런 방법으로 3~4번 먹으면 낫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2면]
42, 산비둘기의 뼈, 참새의 뼈
어지럽고 바람을 싫어 하며 머리가 아픈데 산비둘기의 뼈와 참새(겨울에 잡은 것이 좋다)의 뼈에 물을 붓고 2~3시간 고아서 뼈를 버리고 그 물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3면]
43, 구릿대
1,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40면>: "10~12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구릿대 12g과 궁궁이
6g을 함께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어도 좋다. 머리아픔에
잘 듣는다."
2, <6000가지 처방 제 2권 73면>:
"구릿대를 깨끗이 씻어 선선한 그늘에서 말려 보드랍게 가루를 낸 다음 한번에 도토리알만큼씩 술 한잔에 타서 하루 3번 끼니 2시간 후에 먹는다. 또는 쪽머리아픔 즉 편두통이 있을 때에는 구릿대 5~8g에 물 150ml를 붓고 달여서 절반이 되면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어도 된다."
44, 단국화, 당귀, 구기자, 누룩가루, 생지황, 흰쌀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 귀에서 소리가 나는데, 눈이 잘 보이지 않는데 쓰인다. 당귀 250g과 생지황 500g은 물에 불구어 잘게 썰고 구기자 250g은 짓찧는다. 당귀와 생지황, 구기자를 단국화 1kg과 함께 남비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 다음 물을 줄어들게 한다. 다시 새물을 붓고 끓여 달임물을 줄어들게 한 다음 먼저 끓여 낸 물과 섞는다. 흰쌀 1.5kg으로는 밥을 지어 말리운다. 약재를 달여 낸 물과 말린 밥알, 누룩가루 알맞은 양을 고루 섞어서 단지에 넣고 아구리를 잘 봉하여 술을 만든다. 이것을 한번에 3숟가락씩 하루 2번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3면]
45, 유채씨, 대황
유채씨 4g과 대황 2g을 각각 보드랍게 가루내어 섞어서 한번에 2g씩 먹고 콧구멍에 적당히 불어 넣으면 나중에 누런 물이 나오면서 완전히 낫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3면]
46, 생무우즙-2
생무즙을 콧구멍에 떨어 뜨려 넣는데 왼쪽 머리가 아프면 오른쪽 콧구멍에 넣고 오른쪽 머리가 아프면 왼쪽 콧구멍에 넣으며 머리가 전반적으로 아프면 양쪽 콧구멍에 다 떨어 뜨려 넣는다. 이렇게 하면 수십년 지난 병도 낫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3면]
47, 족도리풀 뿌리, 파흰밑
잘게 썬 족도리풀 뿌리 15~20g과 파흰밑 3대에 물을 300ml 붓고 약한 불에서 1시간 정도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3면]
48, 궁궁이
1,
<고려림상의전 445면>:
"궁궁이를
15~2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2,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40면>: "궁궁이:
쌀씻은 물에 담가두었다가 말려서 보드랍게 가루내서 꿀을 1:6의 비례로
고루 섞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끼니전에 먹는다.
※ 궁궁이는
아픔멎이작용과
함께 진정작용이
있다. 머리가 어지러우면서 아플 때 특히 신경쇠약으로 오는 머리아픔에
좋다."
3,
<6000가지 처방 제 2권 73면>: "9~10월에 뿌리를 캐여 깨끗이 씻은 다음 햇볕에 말려 두고 쓴다. 머리가 한쪽만 아픈데 궁궁이를 잘게 썰어서 술에 담그어 하룻밤 두었다가 그 술을 한잔씩 먹으면 낫는다."
49, 무, 들깨기름
눈을 뜰 수 없이 머리가 계속 아픈데 쓰인다. 무를 깨끗이 씻어서 강판에 보드랍게 갈아 즙을 낸다. 무즙 3에 들깨기름 1의 비율로 섞어서 한번에 2~3방울씩 콧구멍에 수시로 넣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3면]
50, 석고, 우엉씨
석고와 우엉씨를 각각 불에 닦아서 즉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낸 후 같은 양을 섞어서 한번에 2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차달인물에 타서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4면]
51, 노루뼈-2
몸이 약해 지면서 머리가 아픈데 쓰인다. 노루뼈를 햇볕에 바싹 말려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반숟가락씩 하루 3번 끼니 1시간 전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4면]
52, 석곡, 형개
8~9월에 줄기를 뜯어서 선선한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약을 쓸 때는 씻어서 쪄서 쓴다. 석곡과 형개를 잘게 썰어서 햇볕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낸 다음 각각 같은 비율로 섞어서 한번에 2~3g씩 차달인물에 타서 하루 3번 끼니 30분 후에 마신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4면]
53, 오미자
어지러우면서 머리가 아픈데는 오미자를 햇볕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내어 쓴다. 어른은 한번에 도토리알만큼씩 하루 3번 끼니 1시간 후에 따끈한 물과 함께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4면]
54, 도꼬마리 잎
도꼬마리 잎을 신선한 그늘에서 말려 가루낸 다음 한번에 4~8g씩 하루 3번 술 한잔(보통 술잔)에 타서 끼니 30분 후에 먹는 것이 좋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4면]
55, 좀들깨풀
더위를 먹어서 머리가 어지럽고 아픈데 좀들깨풀, 한줌에 물 한사발을 두고 달여 끼니 30~60분 후에 하루 4번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5면]
56, 구기자 뿌리 껍질
1,
<특효묘방전서 195면>: "두통에 지골피(구기자 뿌리 껍질)
40g을 물로 달여서 수시로 먹는다. 이렇게 계속 먹으면 두통이 없어진다."
2,
<6000가지 처방 제 2권 75면>: "머리가 아프면서 눈을 뜰 수 없는데 쓰인다. 구기자 뿌리 껍질 20g에 물 500ml를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30분 전에 먹는다."
57, 참대속껍질, 계란
술을 먹고 머리를 들지 못할 정도로 머리가 아프면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데 쓰인다. 참대속 껍질 20g에 물 1,000ml를 붓고 달여서 절반 된 다음 엷은 천에 짜서 찌꺼기는 버리고 거기에 계란 3알을 꺼넣고 다시 약간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5면]
58, 오리나무껍질
오리나무껍질 500g에 물 5사발을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아침 저녁으로 그 물로 머리를 감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5면]
59, 당귀, 술
당귀(깨끗이 씻은 것) 150g에 술 500ml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렇게 2번만 해 먹으면 효과를 본다. 또는 당귀 30g을 깨끗이 씻고 잘게 썰어서 술에 담그어 한달 정도 우린 다음 한번에 5~10ml씩 하루 2번 마신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5면]
60, 흰국화
머리가 한쪽만 아픈데 쓰인다. 흰국화꽃을 말려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2번 끼니 전에 마신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5면]
61, 도꼬마리, 국화
도꼬마리씨 15g과 국화 20g을 깨끗이 씻어서 남비에 넣고 물과 함께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5면]
62, 궁궁이, 녹차, 설탕
머리 아픔, 어지럼증, 고혈압, 월경이상에 쓰인다. 궁궁이 6g을 깨끗이 손질하여 썬것과 녹차 6g을 남비에 넣고 물 750ml를 부은 다음 끓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설탕을 섞어 끼니 전에 먹는다. 또는 완고한 머리 아픔에는 궁궁이 6g과 차잎 8g을 깨끗이 잘게 썬 것을 남비에 넣고 물 2사발을 부은 다음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자주 마신다. 10일 동안 계속 먹으면 효과가 있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5~76면]
63, 단국화, 찹쌀, 보리길금 가루
머리가 어지럽고 아픈데, 고혈압에 쓰인다. 찰밥 적당한 양에 보리 김금 가루를 적당히 섞어서 방안 온도에 2~3일 정도 놓아 두어 감주를 만든다. 여기에 단국화 8g을 넣고 끓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6면]
64, 궁궁이, 순비기나무 열매
목이 뻣뻣하고 돌리기 힘들면서 머리가 아프고 뗑 한데 쓰인다. 궁궁이 10g과 순비기나무 열매 6g을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썬것을 남비에 넣고 물과 함께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또는 궁궁이와 순비기나무 열매를 말려서 가루낸 것을 한번에 4~6g씩 하루 3번에 나누어 따끈한 물에 타서 끼니 사이에 먹기도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6면]
65, 단국화꽃
1,
<고려림상의전 445면>: "단국화를
햇볕에 잘 말려서 10~15g씩 물에 달여 끼니사이에 먹는다. 또는 햇볕에
잘 말려서 가루낸 것을 한번에 3~4g씩 하루 2~3번 물에 타서 끼니 사이에
먹는다."
2,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40면>: "단국화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2번 끼니 사이에 먹어도 된다. 감기로
머리가 아픈데 좋다."
3,
<6000가지 처방 제 2권 76면>: "감기로 머리가 아픈데, 고혈압, 동맥경화증, 세균성적리, 배아픔, 어지럼증, 결막염 또는 배멀리에 쓰인다.
그러나 많이 쓰면 심장기능을 억제하고 체온을 갑자기 낮추기 때문에 쓰는 양에 주의하여야 한다. 단국화(감국) 꽃 15g을 남비에 넣고 물 200ml를 부은 다음 100ml되게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66, 노야기, 배나무잎
노야기(줄기잎)와 배나무잎을 각각 한줌씩 깨끗이 씻어서 남비에 넣고 물과 함께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6면]
67, 뽕나무 뿌리 껍질
뽕나무 뿌리 껍질 20g을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썬것을 물 200ml와 함께 달여서 100ml되게 한 다음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6면]
68, 칡잎
머리 아픔, 구토, 목이 마르는데 쓰인다. 칡잎 20g을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썰어 남비에 넣고 물과 함께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신선한 칡잎을 깨끗이 씻어서 짓찧어 즙을 낸 것을 한번에 30ml씩 하루 3번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6면]
69, 마, 구기자, 돼지골
머리 아픔, 어지럼증, 신경증 등에 쓰인다. 마 30g, 구기자 10g을 깨끗이 씻어서 짓찧고 돼지골 1보를 깨끗이 손질하여 남비에 넣고 물을 알맞게 부은 다음 충분히 끓여서 찌꺼기는 건져 내고 식기전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6면]
70, 딱지꽃, 족도리풀
머리 아픔, 무릎 아픔에 쓰인다. 딱지꽃 20g과 족도리풀 4g을 깨끗이 씻어서 물과 함께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7면]
71, 전갈
전갈 2~4g을 깨끗이 씻어서 남비에 넣고 물과 함께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7면]
72, 석창포, 닭대가리
편두통에 쓰인다. 석창포 뿌리 20g을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썬것과 닭대가리를 남비에 넣고 물을 부은 다음 달여서 찌꺼기는 건져 버리고 한번에 먹으면 낫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7면]
73, 옥수수 수염, 남생이
머리 아픔, 어지럼증, 고혈압, 당뇨병에 쓰인다. 산후고혈압, 월경때의 불면증에도 쓸 수 있다. 남생이 한 마리를 그릇에 담고 더운물을 부어서 오줌을 싸게 한 다음 죽여서 대가리와 다리, 내장을 버리고 깨끗이 손질한다. 남생이 고기와 옥수수 수염 120g을 남비에 넣고 물을 부은 다음 남생이 고기가 익을 때까지 끓여서 옥수수 수염을 건져 내고 남생이 고기와 국물을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7면]
74, 동아, 초어, 기름, 소금
신경질이 나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데, 고혈압 등에 쓰인다. 월경때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면서 잠을 잘 자지 못하는데도 쓸 수 있다. 먼저 가마에 기름을 두르고 여기에 초어(꼬리 부분이 더 좋다) 200~250g을 깨끗이 손질하여 넣고 고기가 누렇게 될 때까지 익힌 다음 물과 함께쪼갠 동아 250~500g을 넣고 2~3시간 정도 구수한 냄새가 나게 끓여서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7면]
75, 황기(단너삼), 궁궁이, 찹쌀(또는 흰쌀)
머리 아픔, 절박류산 등에 쓰인다. 황기 20g과 궁궁이 6g을 깨끗이 씻고 잘게 썰어서 남비에 넣고 물 1,500ml를 부은 다음 30~40분 동안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거기에 찹쌀 150g을 넣고 묽게 죽을 쑤어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7면]
76,
구릿대, 소골
머리가 아픈데, 뇌진탕 후유증에 효과가 있다. 구릿대 12g을 깨끗이 씻어서 말려 보드랍게 가루낸 것을 소골 50g에 골고루 뿌려 남비에 넣고 시루에 쪄서 익힌 다음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7면]
77, 수세미오이뿌리, 오리알
수세미오이뿌리 120g을 깨끗이 씻어서 남비에 넣고 꿀 200ml를 둔 다음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거기에 오리알 2알을 까 넣고 다시 끓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7면]
78, 궁궁이,
구릿대, 술
머리 아픔, 어지럼증에 쓰인다.
궁궁이와 구릿대를 각각 6g씩 물에 씻은 다음 누기를 주어서 자른다. 이것을 술 100g에 넣고 20분 정도 끓인 다음 찌꺼기는 버리고 한번에 50ml씩 하루 2번 끼니 전에 마신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8면]
79, 궁궁이, 약방동사니(향부자)
궁궁이 80g과 약방동사니 160g(볶아서 잔뿌리를 다듬어 버린 것)을 깨끗이 씻어서 말려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차 달인 물에 타서 끼니 뒤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8면]
80, 국화, 석고, 궁궁이
국화, 석고(가루낸 것)와 궁궁이를 각각 적당한 양씩 깨끗이 씻고 말려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8면]
81, 천마
머리가 아프며 어지럽고 때로 언어 장애가 있는데 쓰인다. 적당한 양의 천마를 껍질을 벗기고 물과 함께 삶은 다음에 말리운 것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g씩 하루 3번 물에 타서 끼니 30분 후에 먹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8면]
82, 약쑥
말린 약쑥 한줌(한번 량)에 물 1,500ml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8면]
83, 궁궁이,
구릿대, 소골, 술
완고한 머리 아픔에 쓰인다. 소골 1보를 뜨거운 물에 데쳐서 약간 굳어지게 하고 부스러 뜨린다. 궁궁이와 구릿대 각각 8g을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썬것과 소골을 남비에 넣고 물 600ml정도를 부은 다음 끓여서 한사발 정도 되면 약재는 건져 버리고 소골을 먹고 국물은 마신다. 한번 먹으면 즉시 효과가 있다. 그러나 먹기가 힘들다. 또는 편두통일때는 부스러뜨린 소골 1보와 궁궁이, 구릿대를 각각 12g씩 깨끗이 씻어서 말려서 가루낸 것을 사기 그릇에 넣고 술을 부은 다음 끓여서 식기 전에 마시기도 한다. 좀 취하긴 하지만 효과는 매우 신통하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8면]
84, 백회혈 자극
손바닥에서 머리 부분에 대응하는 것은 왼손의 백회혈(가운데 손가락 끝)이다(그림 25).왼손의 가운데 손가락 끝(손톱의 양쪽)을 주먹을 쥔 오른손의 집게 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세게 조이면서 좌우로 비틀며 자극을 준다. 즉 머리 전체가 아픈데는 가운데 손가락 전체를 자극한다. 머리의 오른쪽이 아프면 가운데 손가락 끝의 집게 손가락쪽을 자극하고 머리의 왼쪽이 아프면 가운데 손가락 끝의 약손가락을 각각 자극한다. 뒷머리가 아프면 가운데 손가락의 손톱쪽을 자극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8~79면]
85, 머리아픔 반사대와 귀 반사대 자극
머리 아픔 반사대는 가운데 손가락으로부터 첫 뼈마디의 양쪽 부위이며 귀 반사대(두귀)는 제 2뼈마디에서 약간 아랫부분의 양쪽 부위이다(그림 26).왼손 가운데 손가락의 4개의 반사대를 오른손의 엄지 손가락으로 몇 분 동안 문지르면서 누른다. 그 다음 오른손 손바닥 가운데 손가락의 4개 반사대를 같은 방법으로 누른다. 편두통인 경우 오른쪽이면 오른쪽 머리 아픔 반사대와 오른쪽 귀 반사대를, 왼쪽이면 왼쪽 머리 아픔 반사대와 왼쪽 귀 반사대를 자극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9면]
86, 손등의 견정 반사대, 머리 반사대 자극
머리의 피흐름을 좋게 하여 머리 아픔을 없애는데 적용된다. 한마디로 머리 아픔이라고 하면 여러 가지 형태가 있는데 가장 일어 나가 쉬운것은 목이 굳어 져서 머리 부분의 피흐름이 나빠 져서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때 다른 사람에게 어깨 윗부분 가운데에 있는 견정이라는 혈을 눌러 달라고 하면 목의 굳어 진 힘살이 풀어 지고 머리 아픔도 없어 진다. 이러한 머리 아픔을 자기가 해소시키려면 역시 손등에 있는 견정에 해당되는 반사대를 누르는 것이 효과가 있다. 손등에서는 가운데 손가락 끝이 머리의 뒤절반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머리꼭대기, 옆머리, 머리 뒷부분의 편두통이 있는 경우에는 가운데 손가락 끝의 반사대를 자극하는 것이 매우 효과가 있다. 자극할 반사대는 2개 자리이다. 하나는 가운데 손가락 제 2뼈마디의 약간 밑의 오른쪽과 왼쪽에 있는 견정이라는 반사대인데 여기가 견정혈에 해당되는 반사대이다. 또 다른 하나는 가운데 손가락의 제 1뼈마디로부터 손가락 끝에 걸치는 머리의 반다새이다(그림 27).머리의 오른쪽과 왼쪽중에서 어느쪽이 아픈가에 따라서 아픈쪽의 손을 자극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손을 자극해도 좋다. 매개 반사대를 30초씩 누르면 된다. 견정 반사대 자극은 반대쪽 손의 엄지 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을 반사대 부위에 가져다 대고 손톱을 세워서 꼬집으면서 비빈다. 머리의 반사대는 엄지 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으로 전체를 잡고 꼬집으면서 비빈다. 눌러서 아른 곳이 있으면 그곳을 집중적으로 자극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9면]
87, 관충혈 자극
약손가락 끝에 있는 관충혈은 예로부터 급성 증상을 진정시키는데 써 왔다.<관>은 경계(뼈마디), <충>은 요충이라는 <충>자로서 중요한 부위라는 의미이다. 이름부터가 중요한 혈이라는 것을 말해 준다. 관충혈은 특히 머리 아픔을 해소시키는데 특효과 있다. 이 혈의 적응증은 신경성으로 지끈지끈 아픈 증상이다. 관충혈의 자리는 약손가락의 손톱 뿌리 부위의 새끼 손가락쪽 구석에서 5mm 정도 떨어 진 곳이다(그림 28). 자극을 주는 손의 엄지 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으로 자극 받는 약손가락의 관충혈을 꼭 끼여 잡고 집게 손가락의 손톱을 세워서 호흡에 맞추어 숨을 내쉴때 누른다. 가볍게 아픔을 느낄 정도로 누르되 약 3분 동안 30번 정도 누른다. 즉효성이 있으므로 머리가 아플 때 관충혈을 자극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오른손 엄지 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으로 왼손의 집게 손가락을 꼭 끼여 잡고 오른손 엄지 손가락의 손톱으로 왼손의 관충혈을 좌우경사로 <X> 표식을 하듯이 자극하되 한번에 8번 정도 실시한다. 같은 방법으로 오른손의 관충혈도 자극한다. 하루에 1~3번 자극한다. 아플 정도이면서 피부가 상하지 않게 주의하여 자극을 준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79~80면]
88, 뇌공혈 자극
뒷머리의 귀뒤쪽에 각각 도드라진 뼈가 있다. 여기서 좌우로 각각 세손가락 너비 만큼 나간 부위에 뇌공혈이 있다(그림 29).두 손바닥으로 머리를 싸쥐듯이 하되 엄지 손가락의 바닥은 뇌공혈에 대고 머리 중심을 향하여 4~5번씩 거듭 자극한다. 뇌공혈은 약간 아픔을 느낄 정도로 세게 눌러도 좋다. 머리 아픔이 있을 때와 머리 아픔이 일어 날듯한 때에 자극을 주어야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0면]
89, 풍지혈 자극
귀뿌리 디에 V자형의 뾰족한 뼈가 있다. 이 뼈의 끝과 뒷머리 끝의 뾰족한 뼈밑에 있는 오목진 곳을 연결한 선상의 중간점에 풍지라는 혈이 있다(그림 30).좌우에 있는 풍지혈을 자극한다. 팔꿈치를 상위에 올려 놓은 자세에서 풍지혈에 엄지 손가락을 각각 대고 나머지 네 손가락은 귀 위쪽에 놓는다. 이러한 자세에서 힘껏 누른다. 힘을 주는 방향은 머리의 중심이다. 5~7초 동안 계속 누르다가 천천히 뗀다. 숨을 한번 쉬게 하고 계속 같은 방법으로 3분 동안 누른다. 머리 아픔 치료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풍지혈에 대한 자극을 특히 편두통이 아플 때 그것을 없애는데 효과가 있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0면]
90, 호구혈 자극
손등을 위로 향하게 하고 엄지 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을 약간 벌렸을 때 두 손가락 사이에 주름이 보이는데 그 주름의 약간 아래에 호구혈이 있다(그림 19). 이 혈은 어지럼증, 머리아픔, 식은땀(잘잘 때), 치통, 잠장애 등에 효과가 있다.오른손의 엄지 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으로 왼손의 엄지 손가락과 집게 손가락 사이를 꼬집듯이 한다. 오른손 엄지 손가락을 왼손의 호구혈에 대고 <の>자를 쓰듯이 비빈다. 오른쪽으로 4번, 왼쪽으로 4번 <の>자를 쓰되 8번 반복한다. 이와 꼭깥이 오른손의 호구혈도 자극한다. 하루 1~2번 자극하되 습관을 붙여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0면]
91, 소택혈 자극
새끼 손가락 바깥쪽의 손톱 뿌리 부위에서 3mm 아래에 소택혈이 있다. 이 혈은 발의 새끼 발가락에도 있다(그림 31). 소택혈에 대한 자극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머리 아픔, 눈의 피로와 목안이 부은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손가락끝은 매우 민감한 곳이다. 특히 소택혈은 아픔을 느끼기 쉬운 부위이므로 지나치게 힘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오른손의 엄지 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으로 왼손의 새끼 손가락을 꼬집듯이 한다. 오른손 엄지 손가락의 손톱을 세워서 왼손의 새깨 손가락의 소택혈에 대고 <X>표 모양의 자리가 나도록 자극을 준다. 한번에 이런 자극을 8번 진행한다. 똑같은 방법으로 오른손의 소택혈도 자극을 준다. 하루에 3~4번 자극하는 것이 좋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0~81면]
92, 편두점, 전두점, 후두점, 두정점 자극
머리 전체가 들이조이듯이 아프거나 지긋지긋한 아픔이 있을 때 또는 만성적인 머리아픔으로 고통을 겪을 때에는 전두점, 두정점, 편두점, 후두점에 자극을 주면 아픔이 없어 진다. 손가락 끝에서 손가락 뿌리 밑에 걸치는 측면의 가운데를 연결한 선을 즉정중이라고 한다. 전두점은 집게 손가락의 엄지 손가락쪽 측정중의 제 2마디 위에 있다. 두정점은 가운데 손가락의 집게 손가락쪽 측정중의 제 2마디 위에 있다. 편두점은 약손가락의 새끼 손가락쪽 측정중의 제 2마디 이에 있다. 편두점은 약손가락의 새끼 손가락쪽 측정중의 제 2마디 위에 있다. 후두점은 새끼 손가락의 바깥쪽 측정중의 제 2마디 위에 있다(그림 32). 오른손의 엄지 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으로 왼손의 자극할 손가락을 꼬집듯이 하여야 한다. 왼손의 각 혈에 시계바늘이 도는 방향으로 비비되 한 개 혈에 대고 좌우로 각각 4번 비빈다. 이와 똑같이 오른손의 전두점, 두정점, 편두점, 후두점도 자극하여야 한다. 이것을 하루에 2번 한다. 특히 전두점은 머리의 앞부분, 두정점은 머리의 꼭대기, 편두점은 머리의 옆쪽, 후두점은 머리의 뒷부분이 아플 때 효과가 있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1면]
93, 전두동반사구 자극
전두동반사구는 5개 발가락 끝의 발바닥쪽에 있다(그림 33). 5개 발가락 끝을 자극하면 머리아픔, 잠장애 등 여러 가지 증상을 개선시키며 뇌졸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발바닥 두드리기를 한 다음 물을 마시면 그만큼 노폐물이 없어 진다.주먹을 쥐고 손가락의 제 2마디 끝으로 5개 발가락 끝에 있는 전두동반사구를 좌우로 밀면서 두드린다. 왼발의 기본반사구를 먼저 두드린 다음 왼발의 전두동반사구를 두드리고 오른발로 옮긴다. 5개 발가락 끝을 손으로 쥐고 앞뒤로 구부렸다 폈다 해도 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1면]
94, 대뇌반사구 자극
발바닥은 뇌의 대뇌피질(신경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부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발바닥 그 어느 곳을 두드려도 머리아픔 증사에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 있으나 그 가운데서도 발바닥의 엄지발가락에 있는 대뇌반사구는 머리아픔을 없애는데 즉효성이 있다. 특히 머리 전체가 무겁고 아플 때 효과가 있다. 또한 고혈압 등의 원인으로 생긴 머리 아픔 때에도 대뇌반사구를 자극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 대뇌반사구는 발바닥의 엄지 발가락 뿌리로부터 발톱끝 가까이에 걸쳐 있다(그림 24).왼쪽 발바닥의 기본 반사구를 두드리고 대뇌 반사구를 두르려야 한다. 왼쪽 발바닥을 두드리고 오른쪽 발바닥을 두드린다. 머리 아픔이 심할 때에는 처음에는 약하게 자극을 주다가 점차 세게 자극한다. 기분이 좋을 정도의 세기로 약 10분 동안 자극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1면]
95, 귀의 윗끝과 아래부분 비비기
머리아픔의 원인이 여러 가지 이다. 그러나 귓의 윗끝을 우로, 귀방향을 아래(그림 34)로 천천히 비비는 자극을 주면 머리 아픔이 개선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1면]
96, 뜨거운 물에 두손 담그기
편두통이 발작할 때 뜨거운물에 두손을 30분 동안 담그고 있으면 손이 핏줄이 가열 팽창되면서 충혈되기 때문에 뇌부위 핏줄의 충혈량이 상대적으로 줄어 들며 따라서 뇌핏줄 팽창으로 하여 신경을 압박하던 편두통이 없어 지게 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2면]
97, 외관혈 자극
팔아래 부위의 혈로서 외관혈은 편두통에 효과가 있다. 손등쪽에서 팔목 가로 간 금의 중심에서 3손가락 너비 만큼 팔꿈치 방향으로 올라가서 외관혈이 있다(그림 35). 누르면 아프기 때문에 그곳을 짐작으로도 찾을 수 있다. 외관혈은 머리 부분의 피흐름을 좋게 해 주므로 편두통에도 효과가 있다. 오른손이든 왼손이든 어느 손의 혈을 눌러도 상관 없다. 반대쪽 손의 엄지 손가락 손톱을 세워서 5~6번 세게 누르면 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2면]
98, 두유혈 자극
눈끝과 귀사이의 중간점에서 곧바로 위로 올라 가 머리칼리 난 곳에서 이마의 구석쪽에 두유혈이 있다(그림 36).두손의 가운데 손가락 지문이 있는 부분으로 머리를 좌우에서 감싸잡는 식으로 각각 두유혈에 대고 아프면서도 기분이 좋을 정도의 세기로 누른다. 자극을 5~6번씩 거듭한다. 편두통이 생겼거나 생기려고 할 때 하루에 5~6번 자극한다. 편두통이 일단 일어 나면 심해 지기전에 빨리 자극을 주어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2면]
99, 발의 림읍혈 자극
넷째 발가락과 새끼 발가락의 뼈사이를 따라 발등쪽을 향하여 올라 가느라면 두 개의 뼈가 마주치는 곳에 발의 림읍혈이 있다(그림 37). 일반적으로 왼쪽 머리아픔이 있을 때에는 오른발의 림읍혈을, 오른쪽 머리아픔 때에는 왼발의 림읍혈을 자극하면 반응이 있다. 엄지 손가락 끝을 림읍혈에 대고 약 3초 동안 힘을 주어 꾹 눌렀다가 갑자기 손을 뗀다. 한번 호흡을 한 다음 같은 방법으로 계속 누른다. 발바닥쪽을 향해 수직으로 힘을 준다. 이러한 자극을 3분 동안 계속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2면]
100, 관자노리 주변 자극
이 부위에는 동맥과 신경이 통해 있다. 여기를 자극하면 핏줄과 신경의 기능이 회복된다. 또한 이가 쏠 때에도 효과가 있다. 이 부위는 좌우의 귀앞에 머리칼이 있는 곳으로부터 머리칼이 나기 시작한 위쪽으로 눈썹높이 부근을 중심으로 한 범위를 말한다(그림 38).좌우의 엄지손가락 끝을 혈부위에 대고 다른 손가락을 각각 머리 위쪽에 대고 엄지손가락에 힘을 주어 꾹 누른다. 3초 동안 계속 누르다가 호흡을 한번한다. 이렇게 5~6번 거둡하여 부위 전체를 골고루 자극한다. 하루 3번 자극하기를 습관화하여야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2~83면]
101, 사독혈 자극
머리무거움증때에는 사독혈을 자극한다. 사독혈은 머리무거움증을 개선하기를 습관화하여야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3면]
102, 마늘찜질
생마늘을 2~3mm 두께로 잘라서 양쪽 태양혈에 붙이고 고정한다. 한번에 30~60분씩 하루 1~2번, 3~7일동안 붙이고 고정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3면]
103, 궁궁이, 백부자찜질
백부자와 궁궁이 각각 4g씩을 가루낸 다음 섞어서 파즙에 이기여 양쪽 태양혈에 댄다. 한번에 30~60분씩 하루 1번 3~7일 동안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3면]
104, 금개구리, 술찜질
내장과 대가리를 버리고 말리워서 가루낸 것을 술에 이겨 귀바퀴앞위에 붙인다. 한번에 30~60분씩 하루 한번 3~7일동안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3면]
105, 알코올 찜질
75~94% 알코올에 가제천을 적셔서 아픈쪽 옆머리에 댄다. 한번에 20~30분씩 하루 1~3번, 3~7일 동안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3면]
106, 아주까리(피마자씨), 유향, 소금찜질
아주까리, 유향을 각각 4g씩 소금물에 개어서 양쪽 태양혈에 댄다(유향 대신 마늘을 쓰기도 한다). 한번에 30~60분씩 하루 1~2번, 3~7일 동안 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3면]
107, 우엉뿌리, 술찜질
우엉뿌리 300g을 술 1,500ml에 넣고 소금 5g을 넣은 다음 달여서 엿이 된것을 아픈 곳에 대고 한번에 30~60분씩 하루 여러번, 5~7일 동안 찜질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3면]
108, 식초찜질
식초를 가제천에 적셔서 옆머리에 댄다. 한번에 20~30분씩 하루 한번, 3~7일 동안 찜질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3면]
109, 사과식초찜질
머리아픔때에는 위생지를 사과식초에 담그었다가 머리에 올려 놓고 수건으로 싸매면 15분후에 아픔이 멎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3면]
110, 머리빗기
오랫동안 머리아픔을 느끼고 있는 중년이 사람들이 머리빗기를 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아픔이 완화된다.
① 습관성 머리아픔이 발작할 경우 빗을 머리꼭대기에 대고 약간 힘을 주면서 뒷머리까지 반복하여 빗질을 한다. 머리가 아픈 부위에 빗을 대고 지그시 누르면서 빗을 해도 아픔이 완화된다.
② 빗살로 엄지손가락 주위를 안마하고 빗질을 해도 머리아픔을 없앨 수 있다.
③ 간기능장애성 머리아픔이 발작할 경우 뒷머리로부터 목덜미까지에 걸쳐 거듭 빗질하면 아픔이 멎는다.
④ 평소에 머리가 아프지 않더라도 뒷머리로부터 목덜미까지에 걸쳐 정상적으로 빗질하면 머리아픔을 예방할 수 있다.
⑤ 늘 책상에 앉아 일하는 사람들은 머리아픔이 발작하기전에 목이 뻣뻣해 지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 뒷머리부터 경추를 향하여 제 3흉추까지 빗질을 하면 아픔이 예방된다.
⑥ 만약 어깨가 시큰거리고 아픈 경우 귀밑머리로부터 목을 거쳐 어깨까지의 구간을 아래위로 오르내리면서 빗질하면 아픔이 완화된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4면]
111, 더운김 쏘이기, 더운 물대기
코가 메고 머리가 아프면 비염일 수 있으므로 코에 더운김을 쏘이거나 더운물주머니 또는 더운 물에 적신 수건을 아픈 부위에 대고 있으면 낫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4면]
112, 잠자는 자세, 숨쉬는 자세, 혀의 자세
머리아픔의 대부분은 물리적 머리아픔이므로 잠자는 자세, 호흡자세 등을 변경시키거나 혀를 바로 놓으면 머리아픔이 낫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4면]
113, 달리기
편두통은 달리기를 하면 나아 진다. 운동을 하면 몸안에서 자연적인 진통물질(엔도르핀)의 분비가 증대되므로 머리아픔이 낫는다. 뿐만 아니라 운동을 하면 힘살긴장으로 인한 머리아픔도 낫는다. [6000가지 처방 제 2권 8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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