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현훈) 무엇인가?

 

 

 


▶ 어지럼증(dizziness: 현훈)이란?

"정의: 어지럼증은 두통과 더불어 신경과를 방문하는 환자가 호소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이며 대부분 경과가 양호하다. 그러나 간혹 어지럼증 자체가 중요한 신경학적 질환의 한 증상일 수 있으므로 원인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어지럼증: 눈앞이 아찔해지면서 머리가 핑핑 돌아가는 듯한 증상을 말한다. 배, 기차, 자동자, 비행기를 탈 때, 앉아있거나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높은데서 아래를 내려다 볼 때, 담배를 많이 피우거나 술을 많이 마신 때, 약의 부작용이 있을 때 그리고 여성들에게서 월경때 혹 어리러운 것은 생리적 현상으로 볼 수 있으나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병적증상으로 본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34면]

"
몸의 중심을 잃고 흔들흔들해 하거나 주위의 모든 것이 빙빙 도는 것과 같은 상태를 말한다.

어지러움은 귀 속에 있는 균형감각장치들이 병 들어서 오는 경우가 많다. 급성 및 만성으로 오는 중이염과 스트렙토마이신과 같은 약물중독, 코, 눈, 이빨의 병, 심장병, 저혈압과 동맥경화증, 고혈압병, 신경쇠약증 같은 병을 앓는 때에 하나의 임상증상으로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특히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고혈압 환자들이 어지러움으로 넘어졌을 때이다. 이때 혈압도 대단히 높으나 진짜 뇌출혈과는 다르며 후유증도 남기지 않는다.

현훈은 20대와 40대의 여성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데 이것은 몸의 변화뿐 아니라 전신적 변화에 의한 것이므로 근심할 필요는 없다. 현훈이 나타나면 안정하면서 원인질병을 치료하는 것과 함께 민간의료법을 적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5~226면]

1, 원인

"원인: 모든 어지럼증은 크게 생리적 어지럼증과 병적 어지럼증으로 나눌 수 있다. 생리적 어지럼증이란 환자가 기존에 특별히 앓고 있던 질환이나 심각한 질병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어지럼증이 아닌 것을 의미한다. 즉, 생리적 어지럼증은 높은 곳에 올라갔을 때 느끼는 어지럼증이나 멀미와 같이 정상 감각계와 운동계가 과도한 외부 자극에 의해 흥분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에 비해 병적 어지럼증은 전정기관을 침범하는 전정 어지럼증과 전정계 이외의 부분의 병에 의한 비전정 어지럼증으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전정 어지럼증은 내이(속귀)에서 기인하는 것과 뇌 등의 중추신경계에서 비롯되는 어지럼증으로 분류된다.

어지럼증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어지럼증 발생 직후에 신경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다. 이는 만성 어지럼증에서는 그 징후가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며 따라서 다양한 검사를 통하여 전정계의 이상 증상을 찾아내어야 한다. 특히 환자에게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특정한 상황이 있다면 검사를 통해 이를 모방하는 상황을 재현하여 현훈의 양상을 관찰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쇠약, 동맥경화증, 고혈압병, 저혈압증, 심장병, 머리외상, 귀앓이, 눈앓이, 열이 날 때에도 어지러울 수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34면]

2, 증상

"증상: 어지럼증(dizziness)이란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모든 증상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어지럼증 중에서도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 있으며 자세 불안과 눈떨림(안진)이 동반되는 전정 어지럼증을 현훈(vertigo)이라고 한다. 전정 어지럼증인 경우 귀에서 비롯된 어지럼증과 중추신경에서 기인하는 어지럼증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학교병원]

3, 진단


"진단: 어지럼증의 진단에 유용하게 이용되는 검사의 하나로 온도검사(caloric test)가 있다. 이는 한쪽 전정기능의 소실을 진단할 수 있고 혼수 환자에서 뇌줄기(숨골, 뇌간)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서도 사용된다. 눈기울임반응(ocular tilt reaction)을 측정하거나 청력검사를 통해 전정신경과 가까이 지나가는 청각신경의 기능을 평가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4, 예방

"
어지럼증이 발생하여 치료를 받게 되는 것 이전에 어지럼증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평소 몸을 피곤하게 하지 않도록 컨디션을 유지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여러 예방법으로는 염증을 일으키기 쉬운 자극적인 커피나 술과 같은 음식은 피하고 수시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해줍니다. 그리고 평소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합니다." [여의도 이비인후과 닥터김 스토리]

5, 생활가이드


"어지럼증이 심한 경우에는 누워서 옆머리에다 찬물찜질을 하거나 얼음주머니를 대고 있는 것이 좋다. 안정하며 조용한 환경을 유지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34면]

6, 식이요법


"어지럼증 식이요법

(1) 아침은 꼭 챙겨드세요^^

어지럼증(전정기능저하)는 부신기능 저하와 밀접히 관련이 있으며 아침식사는 부신기능을 회복시키는데 필수요소입니다!

(2) 무엇을 먹고 어떤 것을 먹지 말아야 할까요?

■ 설탕과 밀가루는 줄이세요. 오랜 스트레스로 인해 부신 기능이 떨어지면 혈당조절 능력이 약해져 간식에 손이 많이 가는데, 설탕과 밀가루는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만 체내 비타민과 미네랄을 고갈시키므로 좋지 않다.

■ 튀긴 음식 또한 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인체 내 세포에 유해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부신기능저하증엔 과일도 적당히 섭취하는 정도로 합니다. 과당 역시 혈당을 순간적으로 높이므로 다시 저혈당증을 불러오기 때문이죠.

■ 커피도 부신기능을 억제한다고 보는데요, 정 마시고 싶을때는 공복에 먹지 말고 식사 후 섭취가 그나마 낫습니다.

■ 다양한 종류의 야채들은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알코올, 카페인, 초콜릿은 어지럼증과 이명, 편두통의 원인을 제공하므로 줄이세요^^

■ 부신을 도와 어지럼증을 이기는 영양소

타우린(고기, 낙지, 문어), 비타민 D(간과 고기, 계란 노른자, 버터, 해산물, 우유)

녹차(심리적 불안이나 우울에 도움, 고지혈 조절에도 관여)

멀티비타민+미네랄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석증이나 메니에르 증후군과 같이 빙빙도는 어지럼증과 시일이 오래된 만성적 어지럼증은​ 음식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기질적 이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평촌한의원/윤한의원]

7, 현대의학 & 약초요법 & 민간요법
(2016년 4월 15일 ~ 2016년 4월 30일 현재: 공개 61가지)

1, 현대의학
"치료: 어지럼증이 심할 때에는 일단 환자를 가장 편한 자세로 눕히거나 앉히고 눈을 감은 상태로 움직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어지럼증은 환자가 움직일 경우 심해지고 움직이지 않으면 가라앉는 특징이 있다. 갑자기 발생한 어지럼증이 편측마비나 발음장애 등의 증상을 동반하면 이는 뇌졸중을 시사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여야 한다. 1~2분 정도 움직이지 않고 있다가 어지럼증이 없어진다면 응급실에 방문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노인의 경우 새롭게 발생한 어지럼증이라면 원인을 감별하기 위하여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2,
매미허물
"매미허물: 하루에 7개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34면]

3,
오미자, 술

"오미자, 술: 오미자 200g을 술 500ml에 담가서 20~30일 동안 두었다가 한번에 15ml씩 하루 2번 먹는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34면]

4,
국화
"국화: 10g을 펄펄 끊는 물에 넣어 우려서 늘 마신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34면]

5,
천마
"천마: 하루 15g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34면]

6,
천마, 조구등
"천마, 조구등: 천마 15g, 조구등 2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34면]

7, 석고,
주사
"석고, 주사: 석고 50g을 달인 물로 주사 2g을 먹는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34면]

8,
당귀,
궁궁이
"당귀, 궁궁이: 당귀 16g, 궁궁이 8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려치료 134면]

9,
산사(찔광이)

"
찔광이(산사): 30g을 물 400ml에 넣고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찔광이는 심장핏줄과 뇌핏줄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때문에 뇌빈혈로 오는 현훈에 쓴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6면]

10,
궁궁이
"
궁궁이(천궁): 쌀 씻은 물에 담그었다가 말린 것 4-8g을 물 200ml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궁궁이와 당귀를 각각 18g을 섞어서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기도 한다. 특히 산후에 피가 부족해져서 오는 두통과 현훈에 쓴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6면]

"어지럼증에 천궁: 천궁을 하루 2~5g씩 물로 달여 차 대신 장복한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19면]

11,
오미자
"
오미자: 15g을 물 1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저혈압으로 오는 현훈 때 먹으면 효과를 본다. 또한 구기자와 오미자를 2:1의 비로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10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데 주로 고혈압병으로 오는 현훈 때 쓴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6면]

12,
천수국
"
천수국: 꽃 4-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6~227면]

13,
새삼씨, 찐지황
"
새삼씨(토사자), 찐지황: 각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한번에 8-10g씩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새삼씨는 강심작용과 진정작용이 있고 찐지황은 보혈강장작용이 있다. 빈혈, 신경쇠약으로 오는 현훈에 쓰면 뚜렷한 효과가 난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7면]

14,
불로초(영지)
"
영지: 12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피로와 잠장애 때에도 쓰지만 현훈이 있을 때에도 쓴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7면]

15,
황기(단너삼)
"
단너삼(황기): 닭의 뱃속에서 내장을 꺼내고 거기에 단너삼 30-50g을 넣고 가마에서 중탕으로 끓여서 닭고기를 2-3번 나누어 하루에 먹는다. 이러저러한 원인으로 몸이 약하고 빈혈이 심해서 온 현훈 때 효과가 있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7면]

16,
가시오갈피
"
가시오갈피: 5-15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정신적 및 육체적 피로를 회복시키며 특히 몸이 약하여 기운이 없을때, 저혈압으로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릴 때 쓰면 좋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7면]

17,
당귀, 황기(단너삼)
"
당귀, 단너삼: 당귀 8g, 단너삼 2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얼굴이 새하얘지고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을 때에 쓴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7면]

18,
병풍나물(방풍)

"
병풍나물(방풍): 뿌리를 캐어 햇빛에 말려서 두고 쓴다. 병풍나물 뿌리 300g에 물 500ml를 넣고 달여서 200ml가되면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밥 먹고 한 시간 후에 먹는다." [동의처방대전]

"어지럼증에 방풍: 방풍 300g을 물 500ml를 넣고 200ml되게 달여서 하루에 3번 나누어 식사한 한 시간 후에 먹는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20면]

19,
붉은팥, 승검초뿌리(
당귀)
"
붉은팥, 승검초뿌리: 붉은팥 50g을 적당량의 물에 담가두면 싹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때 건져서 햇빛에 말려 가루낸다. 여기에 승검초뿌리 10g을 가루내어 같이 섞어서 한번에 2g씩 좁쌀 미음 적당량에 타서 먹는다." [동의처방대전]

"어지럼증에 팥, 당귀: 팥 50g을 물에 담가 싹이 나오게 한다. 이것을 말려 가루낸 다음 거기에 당귀가루 10g을 섞어서 한번에 2g씩 하루에 2번 좁쌀미음으로 먹는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20면]

20, 뜸치료-1

"중여태혈, 삼간혈: 둘째발까락 발톱이 생겨나는 중간에서 뒤로 1푼 되는 곳(중여태혈)과 손등에서 제2 중수골두의 우묵한 곳(삼간혈)에 뜸을 7장씩 뜬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7면]

21, 뜸치료-2

"족삼리혈: 무릎을 90도로 굽혔을 때 무릎마디에서 3치 내려가서 정강이뼈의 앞기슭으로부터 바깥쪽으로 한 손가락 너비 되는 곳(족삼리혈)에 뜸 5장을 뜬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7~228면]

22, 뜸치료-3

"중저혈: 손등쪽 넷째와 다섯째 손가락 사이를 따라 팔목쪽으로 올라가면서 가운데 제일 우묵한 곳(중저혈)에 입쌀알 크기의 뜸봉으로 뜸 3~5장 뜬다. 어지럼이 심할 때 뜸을 뜨며 어지럼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성냥개비나 원주필 끝으로 자주 세게 눌러도 좋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8면]

23, 뜸치료-4

"협개혈: 발등쪽 넷째발가락과 다섯째발가락이 갈라진 금에서 약간 뒤 되는 곳(협개혈)에 입쌀알 크기의 뜸봉으로 뜸을 3~5장 뜬다. 모든 어지럼증에 잘 반응하는 혈이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8면]

24, 안마치료-1

"족삼리혈 두드리기: 반듯이 누워서 양쪽 손 바닥으로 얼굴을 덮고 천천히 숨을 몇 번 쉰 다음 오른 다리를 땅에 펴고 왼쪽 다리를 들어 발뒤꿈치로 오른쪽 다리의 무릎 아래 족삼리혈 부위를 몇 번 두드린다. 2~3번 숨쉰 다음 다리를 바꾸어 같은 방법으로 두드린다. 그리고는 발꿈치로 두드린 부위를 비빈다. 이런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한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8~229면]

25, 안마치료-2

"신정혈: 환자를 반듯이 눕히고 머리의 복판선상에서 앞 머리카락이 난 경계로부터 5푼 되는 곳(신정혈)에 둘째손가락을 덧놓고 천천히 힘있게 누르다가 갑자기 놓는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9면]

26, 안마치료-3

"중여태혈: 둘째발가락 발톱이 생겨나는 중간에서 뒤로 1푼 되는 곳(중여태혈)을 엄지손가락 끝으로 세게 30초씩 3~5번 누른다. 어지럼증이나 차멀미가 날 때 효과가 있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9면]

27, 운동치료-1

"자리에 반듯이 누워서 안정한다. 숨을 힘껏 들이쉬면서 배를 불쿤 다음 숨을 내쉬면서 배가 잔등에 붙도록 한다. 이런 운동을 반복한다. 이 운동을 하면 뱃속이 머물러 있는 피가 뇌와 심장으로 많이 가게 되면서 어지럼증이 없어진다."
[동의처방대전 제 6권 229면]

28, 대황산

"대황산-1: 대황을 술에 담갔다가 볶는 조작을 3번 한 다음 가루내어 한번에 4~8g씩 하루 3번 차 달인 물이나 더운물에 타서 먹는다. 대변이 굳고 속이 답답하며 머리가 무겁고 어지러운데 쓴다.

※ 대황은 설사를 일으키고 열을 내리는 작용이 있다."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95면]

29, 십전대보탕

"십전대보탕: 기혈이 허하여 맥이 없고 몸이 무거우며 움직이기 싫어하며 입맛이 없으면서 어지러워하는 데 쓴다."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95면]

30, 궁귀탕

"궁귀탕-2: 여자들이 피를 많이 흘려서 어지러워하는 데 쓴다. 상세한 내용은 동의처방대전 제 3권 1578쪽을 참조하라."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95면]

31, 궁궁산-3

"궁궁산-3: 풍을 맞아 머리가 어지러운 데 쓴다. 신경쇠약, 고혈압병, 동맥굳기증 등으로 머리가 어지러운 데 쓴다.

위의 약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상세한 처방 내용은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88면을 참조하라."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88면]

32, 궁궁산-4

"궁궁산-4: 바람을 맞아서 머리가 아프거나 간혈부족으로 오는 어지럼증에 쓴다. 감기, 돌림감기, 신경쇠약, 고혈압병 등으로 머리가 어지럽고 아픈 데 쓸 수 있다.

위의 약을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하루 2첩. 상세한 처방 내용은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88~889면을 참조하라."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88면]

33, 형황탕-1

"형황탕-1: 열이 나며 머리가 무겁고 아프며 어지럽고 뒤가 굳은 데 쓴다. 감기나 돌림감기로 열이 나며 어지러운 데 쓴다.

위의 약을 물에 달여 끼니 뒤에 설사를 할 정도로 먹는다. 상세한 처방 내용은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89면을 참조하라."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89면]

34, 택사탕-1

"택사탕-1: 명치 밑에 수음이 몰려 무직하고 몸이 무거우며 답답하고 어지러운 데 쓴다.

위의 약을 물에 달여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상세한 처방 내용은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90면을 참조하라."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90면]

35, 천마반하탕

"천마반하탕: 풍담으로 어지럽고 속이 메슥메슥한 데 쓴다. 신경쇠약, 고혈압병, 동맥굳기증 등으로 어지러운 데 쓸 수 있다.

위의 약을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하루 2첩. 상세한 처방 내용은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90~891면을 참조하라."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90~891면]

36, 청훈화담탕

"청훈화담탕: 풍, 열, 담으로 생긴 어지럼증에 쓴다.

위의 약을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하루 2첩. 상세한 처방 내용은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91면을 참조하라."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91면]

37, 인삼전호탕

"인삼전호탕: 풍담으로 머리가 아프며 어지러운 데, 풍한을 받아 오슬오슬 춥고 머리가 무거우며 아프고 어지러우면서 기침을 하고 가래가 나오는 데 쓴다. 감기, 유행성감기, 기관지염으로 머리가 어지럽고 기침을 하고 가래가 나오는 데 쓴다.

위의 약을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하루 2첩. 상세한 처방 내용은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91~892면을 참조하라."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91면]

38, 옥액탕-2

"옥액탕-2: 기가 뭉쳐 군침이 나며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활랑거리며 앞머리가 아픈 데 쓴다. 신경쇠약, 고혈압병 또는 간질발작 후 위와 같은 증세가 있을 때에 쓸 수 있다.

위의 약을 물에 달여 침향을 물에 간 데다 섞어서 끼니 뒤에 먹는다. 하루 2첩. 상세한 처방 내용은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92면을 참조하라."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92면]

39, 반하복령탕-1

"반하복령탕-1: 복령반하탕이라고도 하는데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차며 어지러운 데 쓴다.

자세한 내용은 동의처방대전 제 2권 913쪽을 참조하라. 상세한 처방 내용은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93면을 참조하라."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93면]

40, 자음건비탕

"자음건비탕: 비, 심허와 기혈부족 또는 담음으로 정신이 불안하고 어지럼증이 있는 데 쓴다.

위의 약을 물에 달여 끼니 사이에 먹는다. 하루 2첩. 상세한 처방 내용은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93면을 참조하라."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93면]

41, 구등산

"구등산: 풍담으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우며 어깨와 등이 헤우고 성질이 조급해지며 눈에 핏발이 서고 심하면 가들기증세가 나타나고 넘어지는 데 쓴다. 신경증, 어지럼증, 머리아픔, 어깨헤우기, 갱년기장애, 동맥경화증 등에 쓸 수 있다..

위의 약을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하루 2첩. 상세한 처방 내용은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94면을 참조하라."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94면]

42, 궁출탕

"궁출탕: 습으로 몸이 무겁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구역이 나는 데 쓴다. 신경쇠약, 감기 등으로머리가 아프며 어지러운 데 쓸 수 있다.

위의 약을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하루 2첩. 상세한 처방 내용은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94~895면을 참조하라." [동의처방대전 제 2권 894~895면]

43,
택사, 백출

"어지럼증에 택사, 백출: 택사 5g, 백출 2g을 한 대접의 물로 달여서 물이 절반 줄어들면 먹는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19면]

44,
말곰취잎(털머위잎)
"어지럼증으로 졸도했을 때 말곰취잎: 말곰취의 잎을 소금으로 비벼서 즙을 내어 먹인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19면]

45,
산토끼뼈 태운 분말
"어지럼증에 산토끼뼈 태운 가루: 겨울의 산토끼의 뼈를 태워 가루내어 한번에 3.8~7.5g씩 하루 3번 식간에 온수로 복용한다. 간질병도 치료할 수 있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19면]

46,
치자가루

"어지럼증에 치자가루: 어지럼증이 자주 일어날 경우에는 치자를 구워서 가루를 내어 두었다가 3.8~7.5g을 약한 술에 타서 하루 한번씩 마신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19면]

47,
사프란,
천궁, 백지, 감초
"어지럼증에 사프란: 환절기나 더운 여름, 추운 겨울을 막론하고 현기증을 자주 일으키는 분은 사프란의 암술 0.4g, 천궁과 백지 각각 3.8g, 감초 1.9g을 360ml의 물로 270ml되게 달여 하루 3번씩 며칠 동안 계속 복용하면 낫는다. 이것은 피를 잘 돌 게 하는 강장제이기 때문에 어지럼증 뿐만 아니라 몸이 허약한 분에게도 매우 좋은 약이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19면]

48,
싸리나무
"어지럼증에 싸리나무: 싸리나무의 잎, 줄기를 말려 두었다가 차 대신 달여 마신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19면]

49,
천마, 천궁
"어지럼증에 천마와 천궁: 자주 현기증이 나는 분은 천마오 천궁 각각 7.5g에 감초를 약간 섞어 360ml의 물로 달여서 물이 절반 줄어들면 마신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19면]

50,
천마, 옥죽(둥글레)
"어지럼증에 천마와 둥글레: 천마 10g, 둥글레 2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20면]

51,
참깨, 뽕나무잎
"어지럼증에 참깨, 뽕나무잎: 참깨 300g을 쪄서 짓찧은 다음 뽕나무 잎가루 700g을 고루 섞어서 한번에 10g씩 하루에 3번 먹는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20면]

52, 호이초(범의귀)

"어지럼증에 범의귀: 호이초의 잎을 짓찧어 낸 생즙을 소주잔 한잔씩 마신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20면]

53,
, 당귀
"어지럼증에 팥, 당귀: 팥 50g을 물에 담가 싹이 나오게 한다. 이것을 말려 가루낸 다음 거기에 당귀가루 10g을 섞어서 한번에 2g씩 하루에 2번 좁쌀미음으로 먹는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20면]

54,
국화, 구기자, 생지황
"몸이 허약하고 머리가 어지러운데 국화, 구기자, 생지황: 국화, 구기자 각각 15g, 생지황 2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20면]

55,
조뱅이
"머리가 눈이 어지럽고 물건이 돌아가는 것 같은데 조뱅이: 조배잉 1,000g을 짓찧어 즙을 내 50g의 설탕가루를 넣고, 처음에는 200ml씩 후에는 250ml씩 먹는다. 담배와 술을 금기해야 한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20면]

56,
박하,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아찔하며 대변이 굳은데 박하, 꿀: 먼저 박하 15g을 물로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그 물에 꿀 50g을 넣고 다시 졸인 다음 저녁에 더운 것을 먹는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20면]

57,
복령, 지령, 백출, 택사, 계지
"머리가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하늘땅이 돌아가는 것같아 똑바로 서지 못하는데 복령, 지령, 백출, 택사, 계지: 복령 15g, 지령 15g, 백출 15g, 택사 20g, 계지 7.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20면]

58,
국화, 구등,
천마, 생석결명
"머리가 아프고 어지럼증이 나는데 국화, 구등, 천마: 국화 15g, 구등 20g, 천마 15g, 생석결명 5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20면]

59,
복령, 계지, 백출, 반하, 감초
"가래가 많으면서 어지럼증이 나는데 복령, 계지, 백출, 반하, 감초: 복령 15g, 계지 10g, 백출 15g, 반하 15g, 감초 1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번 먹는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20면]

60,
뽕나무가지
"어지러운 증세에 뽕나무가지: 뽕나무가지를 잘게 썰어 불에 구워 노랗게 마르면 달여 자주 마신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20~221면]

61,
, 생강,
"노인들의 어지럼증에 무, 생강, 파: 무 50g, 생강 50g, 파 50g을 짓찧어 머리에 번갈아 붙인다." [이백가지 질병에대한 오천가지 처방! 특효묘방전서 221면]


 

 

어지럼증에 대한 유익한 자료 모음

1, 우먼센스
2014-06-01

['어지러우십니까?' 어지럼증 명의 김지수 교수

책을 유난히 좋아했던 한 소년은 병을 앓고 난 뒤,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지금도 여전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이 가장 즐겁다는 그 소년은 어지럼증에 관해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명의가 되었다.

어지럼증 명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지수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공부쟁이’다. 그는 어지럼증과 안구운동장애 분야에서 국외 논문을 포함해 2백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국내외 유명 의학상을 14번이나 수상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토록 좋아하는 책을 16권이나 냈으니 ‘공부쟁이’라는 수식어가 괜히 붙은 게 아니다. 어린 시절부터 공부를 잘했던 김 교수는 장래가 촉망되는 아이였다. 어떤 이는 판사가, 어떤 이는 외교관이 어울린다고 했다. 그렇게 많은 사람의 기대 속에서 하루하루 꿈을 키워가던 아이는 의사의 오진으로 인해 꿈을 이루지 못할 뻔했다. 김 교수가 중학교 1학년 겨울방학을 맞았을 때였다. 어린 김 교수는 배우던 스키를 타지 못할 정도로 숨이 가쁘고 사지에 힘이 빠져 움직이기 힘들었다. 병원을 찾은 김 교수와 어머니는 아이가 엄살 피우는 거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그대로 돌아섰다. 곧 나을 거라던 의사의 말을 철썩같이 믿었지만 증상은 차도가 없었다. 결국 다른 병원을 찾았고 그곳에서 류마티스성심내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치료 시기가 늦지 않아 완전히 나을 수 있었다.

“그때 느꼈어요. 의사의 말 한마디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오진을 하게 되면 환자의 생명이 극히 위험해질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정확하게는 ‘실력 있는’ 의사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이었어요. 환자를 여러 방면으로 이해하고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한 다음에 내가 갖고 있는 의학 지식을 환자에게 잘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철학이 되었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환자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도 환자 하나하나를 사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어렵습니다.(웃음)”

목표 의식이 생기자 학업은 탄탄대로였다. 우수한 성적으로 학창 시절을 보낸 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한 김 교수는 자신의 철학을 적용할 날만을 기다리며 의사로서 꿈을 키워나갔다. 그는 졸업 후 제주도에서 자연을 벗 삼아 조용히 환자들을 돌보고 싶었다. 그때 김 교수는 당시 주임교수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미국 유학 생활을 적극 도울 테니 신경계와 어지럼증에 대해 공부해보라는 것. 그리고 공부를 마친 뒤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봐달라는 것이었다. 의사로서의 재능을 눈여겨본 주임교수의 파격적인 제안이었다. 외과 계열이 득세하던 당시에 신경과는 새로 들어온 학문 분야로 연구 가속도가 한창 붙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신경계통 전문의는 손에 꼽을 정도로 부족했다.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 교수는 제주도행이란 소박한 꿈 대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UCLA대학병원과 USC대학병원, 캐나다 토론토대학병원을 거치며 다양한 케이스의 환자들을 진료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 많은 연구를 진행하며 점차 그 이름을 알려나갔다.

방치하면 뇌졸중으로 사망까지

어지럼증의 증상은 무척 다양하다. 머리가 맑지 않고 텅 빈 느낌, 어질어질한 느낌, 눈앞이 먹먹해지는 느낌, 주위가 빙빙 돌면서 구토감이 드는 등 각양각색이다. 우리 국민 3명 중 1명이 겪고 있는 흔한 증상이지만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김 교수는 가벼운 증상이라도 결코 그냥 넘겨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어지럼증은 몸이 정상인 상태에서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생리적 어지럼증’이라고 불리지요. 하지만 어지럼증 자체가 굉장히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어떤 질환에 대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는 의사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그냥 넘겨도 되는 어지럼증인지, 아니면 원인 질환을 찾아서 치료해야 하는 증상인지는 일반 환자들이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에 의한 어지럼증은 귀에서 오는 어지럼증과 뇌에서 오는 어지럼증으로 구분된다. 뇌에서 생기는 어지럼증은 ‘중추성 어지럼증’으로 숨을 쉬는 등 생명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부분이 많아 진단이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머리 뒤쪽으로 올라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순환이 잘되지 않아 생기는 뇌졸중(중풍), 뇌종양 등의 증상에도 어지럼증이 동반되니 결코 쉽게 넘겨서는 안 된다.

“어지럼증을 진단할 때 의사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 환자의 어지럼증이 귀에서 발생한 말초성 어지럼증인지, 아니면 뇌의 이상으로 오는 중추성 어지럼증인지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말초성 어지럼증은 약물이나 수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고 그 예후도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중추성 어지럼증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목숨까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증상에 대한 빠른 판단이 중요합니다. 뇌는 혈액 공급에 매우 예민해 5분만 혈액 공급이 중단돼도 뇌세포가 죽어버립니다. 죽은 뇌세포는 다시 살아나지 않으므로 조기 치료를 통해 뇌세포가 죽거나 뇌졸중 부위가 더 커지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구토와 함께 어지럼증이 발생하면 3~4시간 내에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 의하면 다른 신경학적 증상 없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급성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50~70세의 환자 중 25%에서 뇌경색이 관찰됐다. 뇌경색은 빨리 손을 쓰지 않으면 수두증이나 뇌압 상승 등으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뇌졸중에 의한 어지럼증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 어지럼증이 발생했는지, 과거에 어지럼증이 있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또 말이 어눌하거나, 방향을 분간할 수 없거나, 마비가 오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봐야 하지요. 특히 고혈압, 흡연, 과음, 심장질환,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는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1.5배에서 많게는 18배까지도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높으니 해당하는 병력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어지럼증이 발생한다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간단한 치료나 시술로 호전되는 어지럼증도 있다. 앞서 말한 귀에서 발생되는 질환에 의한 어지럼증이 그것인데 귀 안쪽, 머리의 움직임과 중력의 방향을 감지해 중심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전정기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특히 이석주머니에는 칼슘 성분으로 된 작은 돌 조각들이 있는데 이것이 전, 후, 좌, 우로 이동할 때 움직이면서 머리의 움직임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석의 부스러기들이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내에서 움직이면 그 때문에 어지럼증을 느낀다. 이게 바로 이석증인데 이 부스러기들을 찾아 제자리에 돌려놓으면 어지럼증은 쉽게 회복된다.

“어지럼증의 원인이 다양한 만큼 예방에 대해서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지 말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담배를 끊는 것이죠. 더불어 싱겁게 먹는 습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방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 원인에 대한 알맞은 조치인데 원인에 대한 정확한 규명 없이 무턱대고 어지럼증을 감소시키는 안정제 계통의 약을 장기간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또 어지럽다고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게 되면 몸의 적응 능력이 떨어져 어지럼증이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원인 질환에 따른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운동이 어지럼증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데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어지럼증은 예부터 흔하게 겪어온 질환이어서인지 민간요법도 다양하다. 머리를 싸맨다거나, 잠을 자거나, 유산소운동을 하고 자세를 바꾸는 등의 방법들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 도리어 해가 되는 것은 없을까?

“머리를 싸매거나 묶어서 해결하는 민간요법이 적용되는 경우는 대개 편두통이지요. 가임기 여성의 20%가 편두통을 앓고 있는데 단순히 머리가 아픈 것뿐만 아니라 욱신거리고 속이 메슥거리는 것까지 동반되면서 불빛, 소음 등이 신경 쓰이죠. 앉았다가 일어나면서 어지러운 경우도 편두통에 의한 것으로 여성이라면 흔하게 겪는 증상입니다. 드라마 같은 것을 보면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싸우고 나서는 머리를 싸매고 드러누워 있잖아요? 그것도 다 편두통 때문이에요. 머리가 지끈지끈하면서 어지럽죠. 이런 건 잘못 알려져 있다기보다 재미있는 사례인데 실은 이런 민간요법보다 잘못 알려져 있는 어지럼증에 대한 상식이 더 위험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어지럽다고 하면 ‘피가 부족한가? 몸이 허한가?’ 하고 생각해요. 약국에서도 어지럽다고 하면 철분제를 권하죠. 실제로 환자들은 철분제를 구입해 복용하거나 보양식을 먹다가 별 효과가 없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영양 과잉인 시대에는 빈혈이 원인인 경우는 극히 드물죠. 철분은 과다하면 오히려 몸에 해가 될 수 있으니 오히려 철분제 사 먹을 돈으로 의사를 만나는 편이 낫습니다.(웃음)”

위로가 어지럼증 치료제?

김 교수에겐 유난히 기억에 남는 한 환자가 있다. 심각한 어지럼증으로 혼자서는 거동할 수 없어 양옆에서 두 사람이 그녀를 부축한 채 김 교수를 찾아왔다. 병력 기록을 살펴보니 그녀는 이미 한 달 전 심한 어지럼증을 앓았고 치료를 받아 정상으로 회복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다시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치료가 되지 않자 여러 병원을 전전했던 것. 김 교수는 이런 그녀에게 어떤 진단도 내리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 복용하고 있는 약을 끊으라고 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그녀는 어지럼증을 앓던 환자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었다.

“당시 환자는 치료 후 의사에게서 다 나았다는 통보를 따로 받지 못했어요. 간단한 치료였으니 경과를 굳이 살피지 않아도 됐기에 그런 것이었겠지만 환자는 다 나았다는 의사의 최종적인 통보를 원했죠. 하지만 의사의 최종 진단이 없었기 때문에 치료가 다 됐음에도 완치에 대한 신뢰를 할 수 없었고 그게 마음의 불안으로 번져 증상이 재발된 것처럼 느꼈던 것입니다. 이처럼 치료를 했으나 환자들의 ‘낫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서 비롯되는 증상들도 있습니다. 환자와 충분히 교감할 수 없는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현실 때문일 수 있지만 어찌 되었든 환자는 괜찮아졌다는 확신을 얻길 바라죠. 어떤 경우엔 환자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위험할 수 있다는 진단도 내려야 합니다. 질병 자체에 대한 치료보다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환자를 보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환자가 병원을 찾기까지 해소되지 않은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하죠. 그곳을 정확하게 알고 만져주는 것이 어지럼증을 치료하는 또 하나의 비결입니다.”

김 교수는 직접적으로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는 아니다. 그럼에도 그가 명의로 손꼽히는 이유는 병력 기록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적절한 솔루션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어지럼증은 원인이 다양해 그의 정확한 지시가 없다면 일분일초를 다투는 환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환자의 마음을 꿰뚫는 실력을 지닌 명의라 할지라도 그 나름의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묻자 그는 오래 생각하지도 않고 연구에 대한 결과물을 이끌어낼 때 가장 기쁘다고 했다. 좀 더 인간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을 청하니 후배, 제자들과의 모임에서 학술적인 이야기를 나눌 때라고 했다. 정말 공부에 뜻을 둔 학자답다.

“후배들하고 한 달에 한 번씩 모여서 공부도 하고 최근 저널들을 리뷰하기도 하죠. 또 연구 방향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면 금방 시간이 가곤 하는데 그럴 때 스트레스가 해소돼요. 사실 어떤 다른 취미를 가져보려고 해도 생활의 틀 안에서 크게 벗어날 수가 없으니 그 안에서 보람이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은 것 같아요. 나의 적절한 치료를 통해 위험에 빠질 뻔한 환자가 다시 새 삶을 찾는 것만큼 의사에게 큰 보람은 없을 거예요.”

자신의 일에서는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는 영락없는 학자 김 교수. 가정에서는 그만큼 하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며 아내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부족한 남편이자 부족한 아빠였던 것 같아요.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누구 못지않게 잘 자라주어 고마울 따름이에요. 그렇게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었던 건 아내 덕분이죠. 의과대학 동기라서 다른 누구보다 날 많이 이해해줬어요. 요즘은 ‘이제 내가 잘할게’라며 다가가면 ‘이미 늦었어’라고 말하지만 절 여전히 감싸주고 사랑해줘요. 정년이 되어 여유가 생기면 그렇게 가고 싶던 제주도에 집을 짓고 살고 싶어요. 물론 아내와 함께요. 그때도 연구는 계속해야겠지만요.(웃음)”

김 교수가 말하는 뇌졸중 예방 수칙

1_혈압을 항상 확인하고 높다면 치료하라.

2_심장잔떨림(심방세동)이 있는지 확인한다.

3_담배는 끊고 술은 적게 마셔라.

4_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항상 주시하고 낮게 유지하라.

5_당뇨병이 있다면 의사에게 알리고 의사의 지시를 따르라.

6_생활 속에서 운동과 같은 육체적 활동을 꾸준히 하라.

7_저염식, 저지방식을 즐겨라.

8_위험 요인이 되는 순환장애가 있는지 알아둔다.

9_뇌졸중 증상이 보이면 바로 의사를 찾아라.

어지럼증 OX 진단

어지럼증은 질환이기보다는 증상이다? O


감기라는 질환에 걸리면 기침이라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처럼 어지럼증은 우리가 느끼는 증상이며 그 원인은 다양하다.

어지럼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빙빙 도는 듯한 느낌이다? O


주위가 빙빙 도는 어지럼증은 몸의 중심을 잡는 기관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어지럼증에 대한 검사는 MRI로도 가능하다? O


뇌의 이상으로 인한 어지럼증이 의심이 된다면 반드시 혈관을 포함한 MRI 검사를 해야 한다.

편두통과 어지럼증은 관련이 없다? X


편두통은 가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으로 편두통 환자의 50%가 어지럼증을 동반한다.

검사 결과가 이상이 없는 심리적 어지럼증도 있다? O


검사결과는 정상이지만 계속해서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다. 공황장애를 앓는 환자의 경우가 많은데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2,



모든 질병을 100퍼센트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아닌 전능한 신의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질병을 앓고 있는 환우의 정신상태와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대체요법, 약초요법, 식이요법, 민간요법, 자연요법 등을 실천하여 질병을 완치하고 생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환우는 첫째 마음가짐이 대단히 중요하다. 항상 웃으며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마음을 넓히고 남을 돕는 마음과 베풀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 우리 몸속에 있는 자연치유력인 면역계가 튼튼해져 피가 깨끗해지고 임파구의 보체가가 상승하게 된다. 공해없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환우에게 큰 헤택을 줄것이다.

상기 자료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철저하게 그리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권위있는 출판물에 실린 자료를 100퍼센트 출처를 밝히고 글을 게시하였다.  

출처 및 참고문헌은 아래와 같다.

참고문헌: http://jdm0777.com/jdm-1/Chamgomunheon.htm

새로 밝혀지는 민간요법은 내용이 계속 추가됩니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홈주소: http://jdm0777.com ; http://jdm0777.com.ne.kr

이메일: jdm0777@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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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물(생명수)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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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색채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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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서적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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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소식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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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수면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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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식이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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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여행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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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오락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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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오존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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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온천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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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웃음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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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음악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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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춤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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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해독요법(디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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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향기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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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호흡요법(육천기):
http://jdm0777.com/a-yakchotxt/ryugcheonki.htm

24, 유투브 노래모음집:
http://www.jdm0777.com/jdm-1/youtube.htm

25, 발효 & 효소:
http://jdm0777.com/jdm/balhyo-hyoso.htm

26, 천연물질대사전<글순서>:
http://jdm0777.com/jdm-1/cheonyeonmuljil.htm

27, 천연물질대사전<사진순서>:
http://jdm0777.com/yacho-a/yacho-1.htm

28, 우리 몸에 좋은 약초술 141가지:
http://jdm0777.com/alcol/alcol.htm

29, 무료 민간요법 401가지 질병:
http://jdm0777.com/minganyobeop/mingan.htm

30, 현대의학의 기초 무료 민간요법:
http://jdm0777.com/minganyobeop/minganyobeop-1.htm

31, 우리 몸은 왜 아플까?:
http://jdm0777.com/yaksamo/inche-1.htm

32, 인체의 신비:
http://jdm0777.com/yaksamo/INCHE.htm

33,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돌외(행복초):
http://jdm0777.com/a-yakchotxt/Doroe.htm

34,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석창포:
http://jdm0777.com/a-yakchotxt/SUK.htm

35, 병없이 오래살기 위한 처방-병풀:
http://jdm0777.com/a-yakchotxt/byeongpul.htm

36, 인터넷종자도감:
http://jdm0777.com/jongja/sane.htm

37, 버섯의 세계 681종: http://jdm0777.com/beoseot/1-ga.htm

38, 독버섯 중독 대처 방법:
http://jdm0777.com/jilbyeong/dogbeoseot.htm

39, 버섯용어해설:
http://jdm0777.com/beoseot/1-jeonsegye-11.htm

40, JDM 참고문헌:
http://jdm0777.com/jdm-1/Chamgomunheon.htm

41, 한국토종야생산야초연구소: http://jdm077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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