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무엇인가?

지중해 연안과 소아시아가 원산지인 가난한 사람의 의사

 

 

 

 

 

 

 

 

 

 

 

 

[양배추의 대량 재배 밭, 생김새, 단면도, 노랑꽃, 적양배추 새싹, 생김새, 다면도, 노랑꽃이 핀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꽃양배추의 다양한 색상과 종류, 꽃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진정 작용, 진통 작용, 황과 염소는 강력한 위장 정화 작용, 구식익신, 전뇌수, 이오장, 조육부, 보골수, 이관절, 통경락, 명이목. 잠장애, 두통, 간질병, 관절염, 소변장애, 위십이지장궤양, 가래약, 완화약, 기관지염, 황달, 피부궤양, 화상, 소화액의 분비량을 늘려 소화기관을 정상상태로 유지시켜줌, 장의 연동 운동을 조절, 위장병, 치질, 변비, 충혈증상, 위염, 여드름, 주근깨, 위 및 십이지장궤양, 거담[가래를 없앰], 비타민[비타민 A, B군, C, K, U를 함유], 미네랄[염소, 칼슘, 나트륨, 황, 요오드 등], 류머티즘, 관절통, 통풍, 대장이나 유방 등에 암세포가 분열 및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인돌 화합물이 존재, 궤양의 특효약인 비타민 U가 함유, 비타민 U는 위, 십이지장궤양으로 손상된 점막을 복구하는 기능, 궤양성 짓무름, 피로, 불면증, 감기, 궤양성 위장병, 건조로 인한 피부 노화현상, 간 기능 강화에 효력을 발휘, 잠을 많이 자는 증상, 동맥경화증, 입안점막염, 위궤양을 다스리는 양배추

양(洋)배추(cabbage)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양배추의 학명은 <Brassica oleracea L. var. capitata L.>이다. 지중해 연안과 소아시아가 원산지이다. 잎은 두껍고 털이 없으며 분처럼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주름이 있어 서로 겹쳐지고 가장 안쪽에 있는 잎은 공처럼 둥글며 단단하다. 높이는 30~90cm, 전체에 흰가루가 있다. 뿌리에서 난 잎은 널찍하고 육질이며 두텁고 거꾸로 세워 놓은 난형이거나 장타원형으로 길이는 15~40cm인데 모란 꽃잎과 비슷하고 여러 겹으로 겹쳐져 있다. 한복판은 빽빽이 모여서 둥근 공 모양을 이루었으며, 안쪽의 잎은 희고 바깥쪽을 싸고 있는 잎은 연한 녹색이다. 줄기에 난 잎은 거꾸로 세워 놓은 둥근 난형이고 조금 작으며 잎자루가 없다. 꽃대는 둘러 싸고 있는 뿌리에서 난 잎 속에서 뻗어 나온다. 총상화서이고 꽃은 연한 황색이다. 꽃받침은 4개인데 좁고 곧으며 주머니 모양이다. 꽃잎은 4개이다. 4개의 강한 수술이 있다. 암술은 1개이다. 장각과(長角果)는 원뿔 모양이다. 개화기는 5~6월이다. 전국 각지에서 재배한다.

꽃은 5∼6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2년생 뿌리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4개이고 길이 1cm의 긴 타원 모양이며, 꽃잎은 4개이고 길이 2cm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수술은 6개 중 4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각과이고 짧은 원기둥 모양이며 비스듬히 선다.

양배추의 야생종은 아직 유럽과 지중해의 바닷가와 섬에 남아 있다. 이것을 최초로 이용한 것은 서부 유럽의 해안에 살던 토착민들이며, 기원전 600년경에 유럽 중서부에 살던 켈트족(族)이 유럽 곳곳에 전파시켰다.

품종으로 양배추는 발육과정이 복잡하고 전세계에 분포되어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재배되므로 품종의 분화와 발달이 매우 복잡하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외국에서 육성된 품종을 수입하여 재배한다.

양배추의 품종은 크게 보통 양배추와 붉은양배추로 구분하고, 결구의 모양, 꽃눈이 분화할 때 낮은 온도에 대한 적응도 등으로 분류하며, 수확 시기에 따라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주요 품종으로는 코펜하겐 마켓(Copenhagen market), 글로리 오프 엔퀴젠(Glory of enkuizen), 석세션(Succession), 엽심, 사계양배추, 얼리썸머(Early summer) 등이 있다.   

꽃양배추의 학명은 <Brassica oleraceae L. var. acephala DC.>이다. 원산지는 유럽으로 본래는 채소 작물인데, 일본에서 육성한 1~2년초 관상 엽채류이다. 높이는 15~40cm 자라고, 포기의 너비는 30cm 내외로 자란다. 원예 품종은 여러 가지 색채와 형태가 있다.

일반 양배추 말고도 잎이 양배추처럼 둥글게 되지 않는 '케일', 꽃봉오리를 먹는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 퉁퉁한 줄기를 먹는 '콜라비', 화단을 꾸미는데 많이 이용되는 '꽃양배추' 등이 양배추 종류에 들어간다.

재배법은 크게 봄재배·여름재배·가을재배로 나눌 수 있다. 봄재배는 고랭지에 적합한 재배법이고, 여름재배는 6∼8월에 파종하여 11월에서 그 다음해 4월까지 수확한다. 가을재배는 남부지방에 적합한 재배법으로 9월 중순∼10월 초에 파종하고 다음해 4∼7월에 수확한다.  

양배추의 여러 가지 이름은
감람[
甘藍=gān lán=, 서토람:西土藍: 본초습유(本草拾遺)], 람채[菜: 천금(千金), 식치(食治)], 포심채[包心菜, 양백채:洋白菜: 중국소채재배학(中國蔬菜栽培學)], 권심채[捲心菜, 연화백:蓮花白, 규화백채:葵花白菜: 중국약식도감(中國藥植圖鑑)], 캬베츠[キャベツ, 결구엽:結球葉: 일문명(日文名)], 무라사키캬베츠[ムラサキキャベツ= 紫キャベツ: 일문명(日文名)], Brassica oleracea L. var. capitata L.[영명(英名)], 캐비지[Cabbage: 영명(英名)], 가두배추[북한명], 가난한 사람의 의사, 가난한 사람의 천사, 적양배추, 붉은양배추, 양배추, 서양에서 들어온 배추 등으로 부른다.  

꽃양배추의 여러 가지 이름은
우의감람[羽衣甘藍=yǔ yī gān lán=V , 무두감람:無頭甘藍, 해감람:海甘藍, 채색감람:彩色甘籃, 엽목단:葉牡丹, 관엽감람:觀葉甘藍, 채엽감람:彩葉甘籃, 목단채:牡丹菜, 채색고려채:彩色高麗菜: 유기백과(维基百科), 대만야생식물자료고(台灣野生植物資料庫)], 플라워잉 캐비지[Flowering Cabbage: 영명(英名)], 하보탄[ハボタン=葉牡丹, 케-루:ケール, 료쿠요우칸란:リョクヨウカンラン=緑葉甘藍, 하고로모칸란:ハゴロモカンラン=羽衣甘藍: 일문명(日文名)], Brassica oleraceae L. var. acephala DC.[학명(學名)], 자주양배추, 관상용 양배추, 자주색의 양배추, 꽃양배추 등으로 부른다.  

[성분]


<중약대사전>: "감람은 glucobrassicin과 indole-3-acetaldehyde를 함유하고 있다. 전자의 함량은 어린 잎에서는 0.5~0.9%이고 오래된 잎에서는 0.05~0.2%이다. phenol류(類)의 성분으로는 flvonol, leucoanthocyanin과 chlorogenic acid가 있고 또 allyl isothiocyanate 및 유황을 함유한 항갑상선 물질이 들어 있다. 이런 종류의 항갑상선 물질은 가열조리하면 없어져 버린다.

이 외에, 비타민 U와 같은 물질이 아주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위궤양에 의한 통증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종자에는 지방유 35%, allyl isothiocyanate, 3-butenyl isothiocyanate 125mg% 및 항갑상선 물질인 1-5-vinyl-2=thiooxazolidone이 함유되어 있다. 이밖에 다량의 amino acid, methyl-thioamino acids 등도 들어 있다."

[약리작용]


<중약대사전>: "종자의 추출물에는 어느 정도의 항균 작용이 있지만 전초에는 항균 작용이 거의 없다. 가열처리한 잎은 국부에 자극작용이 있으므로 담교통(膽img1.jpg
痛)을 완화시킨다. 동속 식물인 B. oleracea L.의 씨에 들어 있는 volatile oils의 성질은 개자유(芥子油)와 비슷하고 세균, 진균 및 효모균에 대한 항균 작용이 있다. 이 식물의 어떤 변종을 실온에 며칠 두면 항균력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다. 또 과피 속의 황색인 고체가 항균 성분이라는 보고도 있다."

[성미]


<천금, 식치>: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약효와 주치]


1, <천금, 식치>: "장기간 계속하여 먹으면 익신(益腎)하고 수뇌(髓腦)를 보충하며 오장을 이롭게 하고 육부를 순조롭게 한다."

2, <본초습유>: "골수(骨髓)를 보하고 오장 육부를 이롭게 하며 관절을 순조롭게 하고 경락 속의 엉기어 있는 기를 통하게 하며 눈과 귀를 밝게 하고 사람을 건강하게 하며 잠을 적게 자게하고 심력(心力)을 북돋우고 근골을 튼튼하게 한다. 황독(黃毒)을 치료하자면 삶아 채소 절임으로 만들어 누렇게 될 때까지 장시간 담궈 두었다가 소금과 함께 먹는다. 가슴밑의 엉기어 있는 복기(伏氣)를 제거한다."

양배추의 효능과 관련해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325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가두배추

학명:
Brassica oleracea L.

다른 이름:
양배추

식물: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잎은 둥글게 모여 있으며 두껍다. 바깥쪽 잎은 흰색이 도는 진한 풀색이다. 이른 여름철에 연한 노란색의 십자 모양의 꽃이 줄기 끝에 송이처럼 모여 핀다.
각지에서 채소로 널리 심는다.

성분:
당(포도당, 과당, 설탕) 3.66%, 카로티노이드, 유리로다니드, 로다니도겐 배당체, 글루코브라시신, 네오글루코브라시신, 태오 배당체인 프로고이트린, 여러 가지 비타민 즉 아스코르브산, 티아민, 리보플라빈, 판토텐산, 비타민 U, 엽산, 니코틴산, 비오틴(비타민 H), 토코페롤, 비타민 K, 비타미 P가 들어 있다. 또한 칼륨,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철 등의 무기물이 많고 주석, 납, 티탄, 몰리브덴, 니켈, 바나듐, 은 등의 여러 가지 미량원소가 있다. 또한 트립토판, 리진, 메티오닌, 티로신, 히스티딘을 비롯하여 16개의 유리아미노산이 있다.

가두배추에는 산화효소인 아스코르비나아제, 페로옥시다아제, 헤미셀룰라아제, 사카라아제 등 효소도 많이 들어 있다.

작용:
실험적 위궤양을 일으킨 동물에서 위궤양을 빨리 회복시킨다. 임상 검토에서는 100명 이상의 위십이지장궤양 환자에 대한 치료에서 높은 활성이 있었다. 작용의 주성분은 비타민 U인데 화학약리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 메티오닌술포닐클로리드로 확증한 자료가 있다.

응용:
잠장애, 머리아픔, 간질병, 관절염에 써왔으며 오줌내기약으로도 쓴다. 신선한 즙과 마른즙은 위십이지장궤양과 위염, 대장염에 쓴다.

신선한 즙은 가래약, 완화약으로 기관지염, 황달에 쓰며 피부궤양, 화상 등에는 잎 분비물을 달걀 흰자위와 섞어서 붙인다.

신선한 채소는 소화액의 분비량을 늘려 소화기관을 정상상태로 해주며 장의 연동운동을 조절한다. 위병을 포함하여 치질 특히 변비와 충혈 증상이 함께 있을 때에 효과가 좋다.

가두배추 생즙:
가두배추를 갈아 즙을 500g 내어 밥먹기 40~50분 전에 한 컵씩 하루 3~4번 먹는다. 한 달 쓰면 위염, 위궤양이 치료된다. 2℃ 아래에서 하루 이상 보관할 수 없다. 동맥경화증에도 같은 양을 쓴다. 입안점막염에는 생즙을 뜨거운 물에 1:1로 타서 마신다.

신선한 가두배추가루: 가두배추를 갈아 500g을 아침과 저녁 하루 2번씩 변비에 약한 설사약으로 먹는다.

가두배추가루:
가두배추 생즙을 낮은 온도에서 말려 가루낸 것이다. 한번에 1~2숟갈씩 반 컵의 뜨거운 물에 타서 밥먹기 30분 전에 하루 3~4번 먹는다. 위십이지장궤양, 변비 등에 쓴다.]


양배추의 효능에 대해서 일본의 이시하라 유미가 지은 <병 안 걸리는 식사 & 음식> 제 148~149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양배추(Cabbage)

◎ 효능: 위, 십이지장궤양에 효과, 거담(祛痰: 가래를 없앰), 진정, 진통 작용

지중해 연안 지방이 원산지인 십자화과 두해살이풀 식물.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재배되었으며, 일본에는 에도 시대에 네덜란드에서 들어왔다. 그 상에는 관상용으로 ‘잎모란’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양배추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재배 지역이 확대되었다.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많고 비옥한 곳이면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기 때문에 한국에도 전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가난한 자의 의사'라고 불렸으며, 고대 로마의 정치가 대카토(Marcus Porcius Cato, 기원전 234~149)는 "로마인이 몇 세기 동안 의사 없이 지내 온 것은 양배추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양배추는 담색 야채 중에서 비타민이나 미네랄 함유량이 가장 많다. 비타민으로는
비타민 A, B군, C, K를 함유한다. 미네랄로는 염소, 칼슘, 나트륨, 황, 요오드 등이 있다. 특히 황과 염소는 강력한 위장 정화 작용을 발휘한다. 진통, 진정 작용이 있으며 류머티즘이나 관절통, 통풍 등에도 효과가 좋다. 또한 양배추의 즙에는 대장이나 유방 등에 암세포가 분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인돌 화합물이 존재한다는 보고가 여러 차례 발표되었다. 특이하게도 양배추에는 궤양의 특효약인 비타민 U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U는 위, 십이지장궤양으로 손상된 점막을 복구하는 기능 외에도 간 기능 강화에 효력을 발휘한다.]

양배추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3권 84면 1148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감람(甘藍)

기원: 십자화과(十字花科: Cruciferae)식물인 감람(甘藍=양배추: Brassica oleracea L. var. capitata L.)의 엽(葉)이다.

형태: 이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30-90cm이고 전초에 흰가루가 있다. 기부(基部)에서 나는 잎은 넓고 크며 육질(肉質)로 두텁고 도란형(倒卵形) 혹은 장원형(長圓形)이며 길이는 10-40cm이며 층층이 겹쳐나는데 가운데까지 밀집하여 전체적으로는 구형(球形)을 이루고 안쪽 잎은 백색(白色)이고 밖에서 싸고 있는 잎은 담녹색(淡綠色)이며, 줄기에서 나는 잎은 도란원형(倒卵圓形)으로 비교적 작고 자루가 없고 화축(花軸)은 둘러싸는 기생엽(基生葉)의 가운데에서 나온다. 꽃은 총상화서(總狀花序)에 달리고 담황색(淡黃色)이고 꽃받침잎은 4장으로 포대모양이며, 꽃잎은 4장이고 수술은 4강웅예(强雄蘂)이며 암술은 1개이다. 장각과(長角果)는 원추형(圓錐形)이다.



분포:
중국 각지에서 재배된다.

채취 및 제법:
연중 신선한 잎은 채취하여 사용한다.

성분:
glucobrassicin과 -신타(吲哚: 인돌=indole)-3-acetalddehyde 및 vitamine U 양(樣) 물질.

기미: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효능: 구식익신(久食益腎), 전뇌수(塡腦髓), 이오장(利五臟), 조육부(調六腑), 보골수(補骨髓), 이관절(利關節), 통경락(通經絡), 명이목(明耳目).

주치:
위궤양(胃潰瘍).


용량: 적량(適量)을 사용한다.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상권, 1189면.]

꽃양배추의 재배 및 관리와 관련하여 윤평섭의 <한국의 화훼원예식물> 제 233면 83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꽃양배추

학명→ Brassica oleraceae L. var. acephala DC.
영명→ Flowering Cabbage.
원산지→ 유럽

특성→ 본래는 채소 작물인데, 일본에서 육성된 1~2년초 관상 엽채류이다. 높이는 15~40cm 자라고, 포기의 너비는 30cm 내외로 자란다. 원예 품종은 여러 가지 색채와 형태가 있다.

◈ 재배 및 관리법

온도→ 0℃ 이상에서 월동, 5~21℃에서 잘 자란다.
햇빛→ 양성 식물이므로 햇빛이 들어야 잘 자란다.
관수→ 보통으로 관수하고, 환기를 요한다.
습도→ 공중 습도는 보통으로 관리한다.
배양토→ 노지 화단에 심거나, 밭흙, 부엽, 모래를 5:3:2의 비율로 혼합한다.
번식→ 실생으로 번식한다.]

[비고(備考)]


1, <호흡백병방(胡
百病方)>: "양배추는 하동(河東)과 롱서(隴西) 지방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으며 식용되지만 한지(漢地)에는 매우 적다. 그 잎은 길고 크고 두터우며 삶아서 먹으면 달고 맛있다. 겨울에도 시들지 않고 봄에 또 꽃이 핀다. 꽃은 누렇고 열매가 열리며 안에 씨가 있다. 씨는 잠을 많이 자는 증상을 치료한다."

2, <본초습유(本草拾遺)>:
"양배추는 서토람(西土藍)이고 잎이 널찍하며 먹을 수 있다."

3, <본초강목(本草綱目)>:
"양배추는 대엽동람(大葉冬藍)의 종류이다."

4, <원예도감, 358-359면>:
"양배추 종류:

과명: 십자화과

양배추 종류는 유럽이 원사닞로 추위에 강해서 겨울에도 서리에 맞지 않게만 해주면 재배할 수 있다. 따뜻한 시기에 키우면 배추흰나비 등의 먹이가 되어 애벌레 잡기에 시간을 모두 빼앗기고 마는데, 나비가 활동하지 않는 시기면 이런 걱정이 없다. 비료를 충분히 넣은 기름진 땅에서 키우면 2년 연속 재배도 가능하다.

일반 양배추 말고도 잎이 양배추처럼 둥글게 되지 않는 '케일', 꽃봉오리를 먹는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 퉁퉁한 줄기를 먹는 '콜라비', 화단을 꾸미는데 많이 이용되는 '꽃양배추' 등이 양배추 종류에 들어간다. 이 가운데 '케일'이나 '브로콜리'는 화분에서도 충분히 재배할 수 있다. 브로콜리는 푸른잎 같은 봉오리를 잘라 내면 다시 옆에서 봉오리가 돋아 나오므로 몇 번이라도 계속 수확할 수 있다. 모양은 비슷하지만, 콜리플라워는 한 번만 수확한다.

양배추 종류는 가을에 씨를 뿌려야 키우기 쉽다. 가을에 씨를 뿌려 키워서 그대로 겨울을 나게 하고 봄에 성장하기를 기다린다. 3~5월경에 수확하는 양배추 종류는 배추통이 딴딴하지 않고 잎이 아주 연하다. 추운 지방에서는 좀 더 일찍 성숙하는 품종인 조생종으로 파는 모종을 4~5월에 심는다. 이때는 배추흰나비가 날아들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처음 일주일 정도는 부지런히 애벌레를 잡아야 한다. 콜리플라워는 심한 추위나 더위, 비에 약하다. 그러므로 여름에 햇볕 가리개르 해서 씨를 뿌려 키우고 가을에 수확하는 경우가 많다."

양배추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궤양성 짓무름, 피로, 불면증, 감기

양배추는 궤양성 짓무름을 고쳐준다. 양배추를 많이 먹으면 위장이나 호흡기 속에 쌓여 있던 노폐물이 분해되어 정화되기 때문에 장과 피부가 깨끗해지고, 피가 맑아져 간이 튼튼해진다. 또 양배추 속의 비타민 U는 궤양에 특효가 있는 항궤양성 비타민으로 궤양성 짓무름을 고치고 세포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양배추에는 이온과 염소가 많이 들어 있는데 이 두 가지 미네랄 성분이 강력한 정화작용을 하는 것이다. 양배추를 가늘게 채 썰어 분마기에 갈아서 즙을 짜낸다. 이 즙을 그냥 마실수록 더 좋지만 마시기 역겨우면 이 즙을 냄비에 넣고 따끈할 정도로 살짝 데워서 마신다. 하루 3회, 한 번에 한 컵씩 식간 공복에 마신다.

이 외에도 피로,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도 비타민 C가 풍부한 양배추가 좋다.

알아 두자


① 비타민 U는 열에 약하므로 궤양에 걸린 사람은 양배추를 불에 익히지 말고 그대로 먹거나 주스로 갈아 마시는 것이 훨씬 좋다.

② 감기 때문에 열이 나는 경우에는 야앱추를 베게나 머리, 목, 가슴 등에 깔고 자면 기분 좋게 열이 내린다. 또 피로할 때 발 안쪽에 양배추를 붙이고 자면 피로가 말끔하게 가신다.

③ 양배추에는 유기질 유황이 들어 있어 특이한 냄새가 나므로 마실 때 식초나 사과즙을 짜서 넣으면 좋다. 몸이 찬 사람에게는 살짝 데운 양배추가 좋다.

④ 양배추는 녹색 부위가 담록색 부위나 백색 부위보다 비타민 A, C, U를 비롯해서 영양이 더 좋다.

[복용법]


① 양배추를 가늘게 채썬다.

② 채썬 양배추를 분마기에 간다.

③ 갈아진 양배추를 거즈에 담아 꼭 짜서 즙을 낸다.

④ 양배추즙은 그냥 마셔도 되지만 따끈할 정도로 살짝 데워 하루 3회 공복에 한컵씩 마시면 좋다.

양배추는 값이 싸면서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양배추는 가난한 사람의 천사이다. 피로나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도 비타민 C가 풍부한 양배추가 좋다. [테마별 체질 음식동의보감, 109면 ; 체질에 맞는 신 음식동의보감, 109면]

2, 궤양성 위장병

양배추즙은 궤양성 위장병에 효과가 있다. 위장이 약한 사람들은 비교적 상복부가 좁고  위의 기능이 미숙한 체질이 많다. 이런 경우에는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는 음식 위주로 식사를 해주는데 도움이 된다.

양배추에는 위의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촉진 작용을 돕는 비타민 U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따라서 위의 기능이 미숙하거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들은 양배추로 즙을 만들어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양배추 100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분마기에 곱게 찧은 다음 즙을 짜서 따끈하게 데워 한번에 마신다. [테마별 체질 음식동의보감, 178면 ; 체질에 맞는 신 음식동의보감, 178면]

3, 건조로 인한 피부 노화현상

양배추는 건조로 인한 피부 노화현상에 좋다. 날씨가 추워지면 인체는 에너지 소모를 억제하고 몸에 에너지를 담아두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도 안정되어 맑고 깨끗해진다. 그러나 이 시기는 매우 건조하고 피지선과 땀샘의 기능 저하로 정상 피지막의 형서이 데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름이 늘면서 노화현상이 일어난다.

이때는 양배추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좋은데 양배추는 미용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A, C, K, U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때 양배추만 갈아먹지 말고 피부에 좋은 파인애플이나 당근 등을 함께 먹으면 효과가 더 커진다. [테마별 체질 음식동의보감, 210-211면 ; 체질에 맞는 신 음식동의보감, 210-211면]

4, 여드름, 주근깨

1, 양배추, 파인애플즙: 단백질 분해 효과 있다.


양배추
에 많이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와 칼륨은 변비를 막고 장의 활동을 도와준다.그리고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린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것은 장내의 부패물을 분해하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 직접 관련이 있는 소화기 장애나 정장에 효과가 있다.

당근
의 비타민 A 역시 피부 미용에 없어서는 안될 영양이다. 세 가지 재료로 즙을 내서 섞어 마시면 여드름 치료에 그만이다.

[<만드는 방법>]

이렇게 만드세요

재료: 양배추 잎 1장, 당근 1개, 파인애플(통조림 속의 낱장) 1/4개, 사과 1/2 물 1컵

① 잘 씻은 양배춧잎을 한입 크기로 썰고 껍질 벗긴 당근도 한입 크기로 썰어서 삶아 놓는다.

② 사과의 껍질을 벗겨 씨와 심을 제거한 후 한입 크기로 썰고 파인애플도 한입 크기로 썰어 놓는다.

③ 믹서에 준비한 분량의 재료와 물을 넣고 간다.

2, 양배추, 당근 생즙: 여드름, 주근깨에 좋다.


양배추는 위궤양이나 위장 치료에 효과적이며
주근깨, 여드름 등 젊은 여성의 미용 생즙으로도 적당하다. 여기에 당근이나 과일즙을 섞어 마시면 몸의 저항력을 높여주어 감기 예방이나 피로 회복에도 좋다.

[<만드는 방법>]


이렇게 만드세요

재료: 양배추 150g, 당근 1/2개, 꿀 1큰술

① 양배추는 한잎씩 떼내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② 당근도 깨끗이 손질하여 껍질째 썬다.

③ 적당한 크기로 썬 당근을 양배추에 싸는 듯이 하여 녹즙기에 넣고 간다.

④ 한마디 더!

양배추는 속이 꽉 차고 무거우며 잎이 두껍고 광택이 있는 것이 좋으며 겉잎은 무를수록 효과가 높다. [먹으면 약이 되는 야채요리, 생선요리, 144면]

양배추는 영양소 면에서 비타민 A, C, K, U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미네랄 성분인 염소, 칼슘, 나트륨, 황, 요오드 등이 들어 있어 건강에 대단히 유익하다.

유럽이 원산지인 양배추가 지구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가 되어 주고 있다. 값도 저렴하고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어 <가난한 사람의 의사>라고 불려도 전혀 손색이 없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양배추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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