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무엇인가?

해열 해독 피로회복 식욕부진 간을 튼튼하게하는 천연 강장제

 

 

 

 

 

 

 

 

 

 

 

[꽃받침이 위로 서 있는 토종 민들레의 모습, 사진출처: jdm 직접 촬영]

소염작용, 건위작용, 항균작용(억균작용), 담즙분비작용(이담작용), 이뇨작용, 면역부활작용, 항바이러스 작용, 항생 물질 작용, 유즙분비촉진작용, 급만성 기관지염, 폐렴, 비뇨계통 감염, 전염성 간염, 림프절염, 급성 유선염, 급성 췌장염, 단독, 충수염, 담낭염, 맥관염, 급성 화농성 편도선염, 인후염, 중이염, 급만성 부비강염, 급성 이곽연골막염, 치은염, 결막염, 개방성 골절 염증, 골수염, 개발성 골절염증, 다발성 모낭염, 전염성 습진, 농포창, 항감염제+맥관염+농흉(임상보고), 유선염(임상보고), 급성 유선염+악하선과 악하 연조직염+경부와 배부의 봉와직염 등의 급성 연조직 염증+중이염+화상+급성결막염+눈어귀염증+유행성 이하선염(임상보고), 급만성 기관지염+폐렴+비뇨계통 감염+전염성 간염+림프절염+급성 유선염+급성 췌장염+단독+충수염+담낭염,+맥관염+급성 화농성 편도선염+인후염+중이염+급만성 부비강염+급성 이곽연골막염+치은염+결막염+개방성 골절 염증+골수염+다발성 모낭염+전염성 습진+농포창+피부 감염+패혈증 상한(티푸스)+담도 감염+이하선염+수란관염+부고환염 및 종양+결핵+항생 물질 작용+바이러스성 감기+간염+항바이러스 작용(임상보고), 강장보호, 강정제, 갱년기장애, 근골강화, 소염, 소화불량, 수란관염, 수종, 식욕부진, 식중독, 신경통, 심장병, 십이지장궤양, 악창, 안질, 요로 감염, 원기회복, 위궤양, 위산과다, 위암, 위장염, 위통, 치아를 튼튼하게함, 치질, 콩팥결석, 폐결핵, 피로회복, 피부병, 해독, 해열, 허약체질, 황달, 회복기 환자들의 영양식사, 위염을 다스리고 암세포 죽이며 간은 보호하고 머리카락 검게하는 민들레

민들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민들레이다.

학명은 <Taraxacum mongolicum Hand.-Mazz.>이다. 민들레는 전세계에 약 40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민들레, 흰민들레, 횐노랑민들레, 좀민들레, 산민들레, 서양민들레가 있다. 

다년생 초본으로 잎이 깊게 갈라졌다. 꽃은 4~6월에 피며, 씨앗 윗쪽에 작은 가시가 있다. 유럽 원산으로 귀화식물이며 전국에 분포하고 전세계에 분포하고 있다. 밭, 밭주변, 목초지, 잔디밭 그리고 교반된 땅에서 생육한다. 이 잡초는 무성종자에 의한 영양계 번식을 한다. 민들레는 생명력이 대단히 강한 식물중 하나이다. 민들레는 겨울에 잎과 줄기는 죽지만 이듬해 다시 살아나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마치 밟아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나는 백성과 같다고 하여 민초(民草)로 비유되기도 한다. 지구상 어디든지 사람이 거하는 곳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민들레꽃이 지고나서 흰 솜털이 달린 씨는 여물면 동그란 공 모양으로 마치 비누방울처럼 둥글 게 하얀 솜을 뒤집어 쓴 씨앗들이 시집을 보내달라고 바람을 기다린다. 살랑거리는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날아가 사랑의 씨앗을 퍼트려 종족을 번식시킨다.  

주로 산비탈 풀밭, 길가, 강 기슭의 모래땅 및 밭이나 들판 등에서 자란다. 봄에 연한 잎을 나물로 먹는다.
  
민들레는 우리 조상 대대로 귀하게 사용되어온 약초이며 식용으로 나물로 해서 먹기도 한다. 뿌리를 보면 중간에 곧게 뻗은 중심뿌리가 땅속 깊숙히 박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 토종 민들레와 서양민들레의 구별 방법은 꽃받침이 뒤로 젖혀지지 않고 위로 향한 것이 순수 토종 민들레이다. 서양 민들레는 꽃받침이 뒤로 젖혀져서 아래로 향한 것이 확실히 구별된다. 또한 토종 민들레는 이른 봄에만 꽃이 피는 반면 서양 민들레는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는 겨울에도 꽃이 피며 일년 내내 꽃을 피우며 번식력 또한 대단히 강해서 시골 및 도심지를 가리지 않고 자라며 심지어 시멘트 틈속에서도 자라기도 한다.
  

※ 참조: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민들레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1, 민들레(Taraxacum platycarpum Dahlst. ; Taraxacum mongolicum Hand.-Mazz)
해설: 중국명: 관과포공영(寬果蒲公英) ; 일본명: 간토와담포포
종소명인 'platycarpum'은 그리스어 'platys'(평평한, 넓은)와 'karpos'(...한 열매를 가진 식물)를 합해서 만든 말로 '큰 열매를 가진'이라는 뜻이며 다른 종소명인 'mongolicum'은 '몽골의'라는 뜻이다.

꽃은 4~5월에 피며 뿌리에서 나온 화경에 한 개식 두화가 달린다. 꽃받침은 곧게 서며 끝에 뿔 같은 돌기가 있다. 전국에 자라며 지리적으로 중국, 일본에도 분포한다. 다년생 밭잡초로서 양지바른 밭, 밭둑, 길가, 제방 그리고 들 등지에 생육한다. 종자와 근경으로 번식하며, 꽃은 4~5월에 피며 7~8월에 결실한다.

2, 흰민들레(Taraxacum coreanum Nakai ; Taraxacum albidum Dahist)
해설: 미국명: Wild Marigold ; 중국명: 백화포공영(白花蒲公英) ; 일본명: 시로바나담포포
속명은 그리스어로 '혼란' 또는 '난맥'을 뜻하는 'Tarassen'에서 나온 말이라고도 하고 또는 페르시아어로 '맛이 쓴 삶아 먹는 채소'라는 뜻의 'Tarashqun'을 라틴어화한 것이라고도 한다.  또 아랍어 '쓴풀'을 변형시킨 것이라고도 하는 등 여러설이 있다. 종소명인 'coreanum'은 '한국산의' 그리고 'albidum'은 '담백색의'라는 뜻이다.

꽃은 4~6월에 피며 흰색이다. 결실기는 7~8월이다. 전국에 자라며 만주, 우수리에도 분포한다. 다년생 밭잡초로서 종자로 번식한다.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며 밭, 밭주변, 길가, 주택지 주변 등지에서 생육한다.


3, 흰노랑민들레
(Taraxacum coreanum Nakai var. flavescens Kitamura)
노란빛을 띤 흰 꽃이 피며, 흰민들레와 민들레가 합쳐진 것처럼 보인다. 개화기는 5월이다.

4, 산민들레(Taraxacum manshuricum Nakai et Koidzumi; Taraxacum ohwianum Kitamura)
해설: 중국명: 동북포공영(東北蒲公英) ; 일본명: 고와라이기바나담포포
종소명인 'ohwianum'은 일본의 분류학자 '대정차삼랑(大井次三郞)의' 하는 뜻이며, 'manshuricum'은 '만주산(滿洲産)의'라는 뜻이다. 주로 중부지방, 북부지방, 만주지방에 분포한다. 밭, 밭둑, 산기슭의 밭, 밭주변, 길가 등지에서 생육한다. 다소 습기가 있는 곳을 좋아하며, 종자로써 번식하고 꽃은 5~6월에 핀다.

5, 한라민들레
(Taraxacum hallaisanense Nakai)
해설: 영국명: Cheju dandelion ; 일본명: 사이슈담포포
주로 제주도 한라산에 나는 다년초이다. 줄기는 없고 잎은 피침형이다. 두상화는 모두 설상화로 노란색이다. 4~8월에 꽃이 피며 7~8월에 결실한다.

6, 서양민들레(Taraxacum officinale Weber et Wiggers ; Leontodon taraxacum L.)
해설: 영국명: Common Dandelion ; 미국명: Dandelion, Common Dandelion ; 중국명: 약포공영(葯蒲公英)
일본명: 세이요와담포포

종소명은 '약용의' 또는 '약효가 있는'이라는 뜻이다. 꽃은 3~9월에 피는데, 날씨가 온화하면 거의 1년 내내 발생하고 개화한다. 두화는 양성이고 150~200개의 설상화로 구성되어 꽃받침은 뒤로 젖혀져서 구분된다. 토종민들레보다 거의 15배의 유묘 발생능력이 있다. 약점은 토양에 알루미늄 함유량이 2ppm~8ppm으로 증가하면 뿌리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생육이 20퍼센트 감소함으로 알루미늄에 민간한 식물이다. 뿌리는 직경 2미터까지 뻗어내려간다. 특히 지하 뿌리가 번식력이 강해서 어느 부위에서 잘렸든지 상관없이 싹이 나온다. 종자 생산은 수분하는 행위없이 이루어진다. 유럽 원산이며 전세계에 분포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자라고 있다. 이 잡초는 많은 종자를 생산한다. 종자와 지하경으로 번식한다.  종자 운반은 주로 바람, 비, 동물, 사람으로 인해 운반되며, 풍속 시속 2.3킬로미터만 되어도 종자는 공중에 떠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밭, 길가, 잔디밭, 초지, 주택지, 정원, 건초장, 공한지, 목초지, 도심지, 콘크리트 틈사이 등에서 자란다.    

7, 붉은씨서양민들레
(Taraxacum laevigatum 'Willd' DC. ; Leontodon erythrospermum 'Andrz.' Britton ; Taraxacum erythrospermum Andrz.)
해설: 영국명: Smooth Dandelion ; 미국명: Red-Seeded Dandelion ; 중국명: 홍포공영(紅蒲公英) ;
일본명: 아카미담포포

속명인 'Leontodon'은 그리스어 'Leont'(사자)와 'Odous'(이빨, 치아)로 된 합성어이며 이 속식물의 잎에 큰 이와 닮은 열편이 있어 그 형상을 나타낸 것이다.  종소명인 'laevigatum'은 '갈고 닦은' 또는 '평활(平滑)한' 뜻이며 다른 종소명인 'erythrospermum'은 그리스어 'Erythros'(붉은색)와 'Sperma'(종자)의 합성어로 '붉은 종자의'라는 뜻이다.

민들레의 여러 가지 이름은
포공영[蒲公英=
pú gōng yīng=, 복공앵:僕公罌: 본초도경(本草圖經)], 부공영[鳧公英: 천금방(千金方)], 포공초[蒲公草, 강누초:耩耨草: 당본초(唐本草)], 복공영[僕公英: 천금익방(千金翼方)], 지정[地丁: 본초연의(本草衍義)], 금잠초[金簪草: 토숙본초(土宿本草)], 패패정채[孛孛丁菜: 황화묘:黃花苗, 황화랑:黃花郞: 구황본초(救荒本草)], 발고영[鵓鴣英: 경신옥책(庚辛玉冊)], 파파정[婆婆丁: 전남본초(滇南本草)], 백고정[白鼓丁: 야채보(野菜譜)], 황화지정[黃花地丁: 포공정:蒲公丁, 이반초:耳瘢草, 구유초:狗乳草: 본초강목(本草綱目)], 내즙초[奶汁草: 본경봉원(本經逢原)], 잔비추[殘飛墜: 생초약성비요(生草藥性備要)], 황구두[黃狗頭: 식물명실고(植物名實考)], 복지오공[卜地蜈蚣, 귀등룡:鬼燈龍: 초목편방(草木便方)], 양내내초[羊奶奶초: 본초정의(本草正義)], 쌍영복지[雙英卜地: 귀주민간방약집(貴州民間方藥集)], 황화초[黃花草, 고고정:古古丁: 강소식약지(江蘇植藥誌)], 모나복[茅蘿蔔: 사천중약지(四川中藥志)], 황화삼칠[黃花三七: 항주약식지(抗州藥植誌)], 두응구라채[豆應仇羅菜: 한고관외사(寒皐觀外史: 조선 정조-순조 연간에 활약한 담정(庭) 김려(金慮: 1766-1821)가 1814-18년 간행한 140권 70책의 방대한 야사총서], 앉은뱅이[민들레, 문들네, 문둘레: 한국] 등으로 부른다.  

[채취]

봄, 여름, 가을 꽃 피기 전이나 꽃 핀 직후에 뿌리까지 뽑아서 흙을 깨끗이 털어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약재(藥材)]


말린 뿌리는 대체로 원뿔꼴이고 구부러졌으며 길이는 4~10cm이고 표면은 다갈색에 주름이 잡히고 끝부분에 갈색 또는 황백색의 가늘고 보드라운 털이 있거나 혹은 없다. 잎은 주름이 잡히고 뭉쳐서 있거나 말려서 선(線) 모양으로 되어 있다. 외표는 흑갈색 혹은 어두운 회녹색이고 잎 뒷면은 주맥이 뚜렷하다. 불완전한 두상화서가 있는 것도 있다. 냄새가 약간 나고 쓴맛이 조금 있다. 잎이 많고 회녹색이며 뿌리가 완정하며 불순물이 없는 것이 품질이 좋다. 중국의 대부분 지역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에도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성분]


전초에는 taraxasterol, choline, inuline 및 pectin 등이 들어 있다. 동속에 속하는 식물 약용 포공영(포공영: Taraxacum officinale)뿌리에는 taraxol, taraxerol, φ-taraxasterol, taraxasterl, β-amyrin, stigmasterol, β-sitosterol, choline, 유기산, 과당, 자당, glucose, glucoside, 수지, 고무 등이 들어 있다. 잎에는 lutein, violaxanthin, plastoquinone, 비타민 C(50~70mg/100g) 및 비타민 D(5~9mg/100g) 등이 들어 있다. 꽃에는 arnidiol, flavoxanthin 및 lutein 등이 들어 있다. 화분에는 β-sitosterol, 5 α-stigmast-7-en-3β-ol, 엽산 및 비타민 C 등이 들어 있다. 녹색을 띤 꽃받침에는 plastoquinone이 들어 있고 꽃자루에는 β-sitosterol과 β-amyrin 등이 들어 있다. 그밖에 coumesterol, vitamin B2(1.43㎍/g), carotene(7.7~8.8mg%) 등도 들어 있다. [중약대사전]

[약리작용]


포공영(蒲公英) 주사액은 체외 실험에서 황색 포도상 구균의 내약성 균주, 용혈성 연쇄상 구균에 대하여 비교적 강한 살균 작용을 한다. 폐렴 쌍구균, 뇌막염 구균, 티프테리아균, 녹농균, 프로테우스균, 이질 간균, 디푸스균 및 카다르균 등에 대하여도 일정한 살균 작용을 한다. 1:400의 민들레 추출액은 체외 실험에서 결핵균을 억제하지만 1:100의 탕제는 효과가 없다. 1:80의 탕제는 ECHO11 바이러스의 세포 병변을 연장하고 완화한다. 알코올 추출물 31mg/kg은 렙토스피라를 죽이는 작용을 한다. 일부 진균에 대하여도 억제 작용을 한다. 마우스에게 민들레 주사액을 정맥 주사했을 때의 LD50은 55.88±7.94g/kg이고 마우스, 토끼 등의 아급성 독성 실험에서 신장에 소량의 원주와 세뇨관 상피세포의 탁종(濁腫)이 나타난다. 탕액을 rat에게 경구 투여하면 잘 흡수되며 소변에서 일정한 항균 작용을 확보한다.

외국의 연구에 따르면 민들레는 동물의 몸에서 담을 돕는 작용을 하며 임상에서 만성 담낭 경련 및 결석증에 대하여 효과가 있다. 이뇨 작용, 특히 문정맥성 수종에 대하여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이는 본 식물에 대량의 칼륨이 함유된 원인이라고 인정된다. 소량 투여할 경우에 적출된 개구리 심장에 대하여 흥분 작용을 일으키고 대량 투여하면 억제 작용을 일으킨다. 일부 지방에서는 뿌리와 전초로 고미 건위제나 경미한 사하제를 제조하기도 한다. 잎의 침제를 내복하면 뱀에 물린 상처를 치료할 수 있고 또 여자의 유즙분비를 촉진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중약대사전]

[포제(
炮製)]

불순물을 골라내고 흙은 깨끗이 턴 다음 둥글게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성미]


맛은 쓰고 달여 성질은 차다.

1, <당본초>: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2, <이고>: "맛은 조금 쓰고 성질은 차다."
3, <본초술>: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조금 차다."
4,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차다."

[귀경(歸經)]


간(肝), 위경(胃經)에 들어간다.

1, <이고>: "족소음경(足少陰經)에 들어간다."
2, <본초연의보유>: "양명(陽明), 태음경(太陰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이눃고 울결을 풀어 주는 효능이 있다. 급성 유선염, 림프절염, 나력, 정독창종(
疔毒瘡腫), 급성 결막염, 감기 발열, 급성 편도선염, 급성 기관지염, 위염, 간염, 담낭염, 요로 감염 등을 치료한다.

1, <당본초>: "부인의 급성 유선염을 치료한다."
2, <본초도경>: "짓짛어서 창(瘡)에 붙이고 도 악자(惡刺) 및 호뇨자(
尿刺) 즉 배뇨통과 소변 혼탁 등을 치료하는데 포공영(蒲公英)의 뿌리 줄기를 취하여 흰 즙을 짜서 바른다."
3, <본초연의보유>: "열독(熱毒)을 화(化)하고 악종 결핵을 제거하며 식중독을 해독하고 기체(氣滯)를 흩어지게 한다."
4, <전남본초>: "모든 부스럼 종독(腫毒), 진선나창(疹癬
瘡) 등에 바른다. 풍을 제거하고 모든 창독을 없어지게 하며 나력결핵(연주창)을 없어지게 한다. 소변의 피를 멎게 하고 오림융폐(五淋癃閉: 임증:淋症에 의한 배뇨 곤란)을 치료하며 방광을 돕는다."
5, <본초강목>: "모발을 검게 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한다."
6, <의림찬요>: "비(脾)를 보하며 위(胃)를 조화시키고 화(火)를 배출시키며 유즙(乳汁)을 통하게 하고 일격(
噎膈: 횡격막 경련 즉 폐기)을 치료한다."
7, <본초강목습유>: "모든 독충에 쏘인 상처, 뱀에 물린 상처 등을 치료한다."
8, <수식거음식보>: "폐(肺)의 열을 내리고 기침을 멎게 하며 담(痰)을 삭이고 울결을 풀어주며 옹(癰)을 삭인다. 음(陰)을 자양하고 양혈(
涼血)하며 근(筋)을 이완시키고 치(齒)를 튼튼하게 하며 유즙(乳汁)을 통하게 하고 정기(精氣)를 돕는다."
9, <영남채약전>: "약성이 약하게 남을 정도로 약한 불에 쬐어 말려 술과 함께 복용하면 위통, 복통 등을 치료한다."
10, <산동중약>: "해독, 소염, 해독하는 약이다. 황달, 목적(目赤), 소변 불통, 변비 등을 치료한다."
11,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해열, 해독하고 양혈이뇨(
涼血利尿)하며 유즙(乳汁)의 분비를 촉진한다. 정창(疔瘡), 피부 궤창, 목종통(目腫痛), 소화 불량, 변비 등을 치료하고 뱀에 물리거나 벌레에 쏘인 상처를 치료하며 요로 감염을 치료한다."
12, <상해상용중초약>: "열을 내리고 해독하고 이뇨하며 완사(緩瀉)한다. 감기 발열, 편도선염, 급성 인후염, 급성 기관지염, 류화(流火: 단독=丹毒), 림프절염, 풍화적안(風火赤眼: 급성 결막염), 위염, 간염, 골수염 등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0.3~1냥을(대량으로 약을 쓸 때에는 2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짓찧어서 즙을 받은 후 산제로 만들어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인다.

민들레의 효능에 대해서 황도연의
<방약합편>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민들레(포공영)

蒲公英苦除食毒 消腫潰堅結核屬
포공영고제식독 소종궤견결핵속

민들레는 맛이 쓴데

음식중독 풀어주고

부은 것과 굳은 멍울

잘 풀리게 하더라.
]

민들레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민들레, 지정(地丁),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민들레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들판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봄부터 여름 사이 꽃이 필 때 전초를 뿌리채로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차다. 비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몰린 기를 흩어지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소염작용, 건위작용, 이담작용, 이뇨작용, 면역부활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유선염, 연주창, 악창, 옹종 등에 쓴다. 편도염, 간염, 담낭염, 위염, 급성기관지염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8~16그램, 신선한 것은 20~60그램을 탕약으로 먹거나 산제로 먹는다. 신선한 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먹기도 한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인다.
]

민들레의 효능에 대해서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포공초(蒲公草, 민들레)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부인의 유옹(乳癰)과 유종(乳腫)을 낫게 한다. 곳곳에서 나는데 잎은 거의 고거와 비슷하다. 음력 3-4월에 국화 비슷한 누른 꽃이 핀다. 줄기와 잎을 끊으면 흰 진이 나오는데 사람들이 이것을 모두 먹는다.

민간에서는 포공영(蒲公英)이라고 한다[본초]. 열독을 풀고[化] 악창을 삭히며 멍울을 헤치고[散] 식독을 풀며[解] 체기를 없애는 데 아주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양명경과 태음경에 들어간다[입문].

일명 지정(地丁)이라고도 한다. 정종(
腫)을 낫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입문].]

민들레와 관련하여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민들레(Taraxacum platycarpum H. dahlst.)

식물: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뿌리에서만 돋아나는데 긴 버들잎 모양이고 큰 톱니가 있다. 여름에 꽃대가 나오고 그 끝에 노란 꽃이 핀다.

각지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전초(포공영, 지정): 꽃필 때 뿌리째 캐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흰민들레(T. coreanum Nakai), 산민들레(T. manshuricum Nakai)등도 함께 쓴다.

성분: 뿌리에 쓴맛물질인 락투스피크린(락투신과 Ρ-옥시메닐초산으로 분해된다), 타락사신, Υ-아미린, 타락세롤 C30 H50 O, 카페산, β-시토스테롤, 스티그마스테롤, Ρ-쿠마르산, 세로틴산, 탄닌질, 콜린이 있다.

꽃이삭에는 트리테르펜 알코올인 아르니디올 C30 H50 O2(녹는점 257°C), 파리디올 C30 H50 02(녹는점 236°C), 젖관에는 스테롤 화합물인 타락사스테롤 C40 H56 O3 이다.  전초에는 플라보노이드인 코스모시인, 루테올린-7-글루코시드, 잎에 6~10mg%의 카로틴, 6~62mg%의 아스코르브산, 비타민 B1, B2, D가 있다.

작용: 전초는 이담작용이 있다. 또한 위액의 분비를 빠르게 한다. 오줌내기작용도 있어 문맥성 물고임에 치료 효과가 있다.

응용: 간담도질병 치료약, 건위소화약, 밥맛을 돋우는 약으로 특히 회복기 환자들의 영양식사에 널리 쓰인다. 달임약 또는 조후엑스로 쓴다.

동의치료에서 건위약, 오줌내기약, 정혈야긍로 소화불량, 위염, 위아픔, 젖앓이, 변이 굳고 오줌을 누지 못하는 데, 감기, 인후염, 눈병 등 곪는 데 쓴다.

민간에서는 가래약으로 기침과 폐결핵, 오줌내기약으로 신석증, 염증약으로 대장염, 웨궤양 등에 쓴다.  또한 아기 엄마들이 젖이 적을 때 잎을 나물처럼 무쳐서 자주 먹는다.  커피를 대신하여 뿌리를 덖어서 차처럼 달여 마시기도 한다(달임약 10:200).

포공영탕: 민들레 뿌리 8그램, 당귀뿌리 6그램, 마뿌리줄기 4그램, 약방동사니뿌리줄기 3그램, 모란뿌리껍질 3그램으로 200㎖ 되게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아기엄마들이 젖이 적을 때 많이 나오게 하기 위해서 쓴다. 이밖에도 민들레 조후엑스, 민들레뿌리 우림약을 만들어 쓴다.]


민들레에 관해서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민들레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포공영(蒲公英)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민들레
(Taraxacum mongolicum H.Mazz), 산민들레((Taraxacum ohwianum Kitamura), 흰민들레(Taraxacum coreanum Nakai), 서양민들레(Taraxacum officinale Weber)의 지상부이다.

성미: 맛은 쓰면서 달고 성질은 차다.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이습통림(利濕通淋)
해설: ① 열로 인한 종창, 유방염, 인후염이나 신체 내부의 옹종(맹장염, 폐농양, 복막염)에 유효하다. ② 간화(肝火)로 인하여 눈이 충혈되고 붓고 아픈 증상에 국화, 꿀풀을 배합해서 쓰거나 단미로 달여서 환부를 세척한다. ③ 급성간염이나 황달에 유효하며, ④ 열로 인해 소변을 못 보고 통증을 호소하는 증상에 활용된다.  

성분: 타락사스테롤(taraxasterol), 콜린(choline), 이눌린(inulin), 펙틴(pectin) 등과 타락솔(taraxol), 타락세롤(taraxerol), 베타-아미린(β-amyrin)이 확인되었다.

약리: ① 황색포도상구균, 용혈성연쇄상구균, 폐렴쌍구균, 뇌막염쌍구균, 디프테리아균, 이질균 등에 억균작용이 있다. ② 림프 세포의 모세포를 증강시키므로 신체의 면역 기능을 강화시킨다. ③ 담즙 분비 작용 및 간 기능 보호 작용과 이뇨 작용이 나타난다.  

임상보고: ① 소화불량과 습관성 변비에 유효하였고, ② 급성유선염에 화농이 안 되었을 때 신통력이 있다. ③ 급성 요도염에 소염, 이뇨 작용이 있고, ④ 급성편도선염에 매일 120~180그램을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였으며, ⑤ 급성인후염에는 달인 물을 목 안에 분무하였다. ⑥ 급성 황달형간염에 일정한 효력을 나타내고, ⑦ 각막이 혼탁하여 물체를 잘 못 보는 증상에도 쓰인다. ⑧ 화상에는 생것을 짓찧어 붙이며, ⑨ 볼거리염에도 생것을 짓찧어 달걀, 설탕을 가미해서 환부에 붙였다. ⑩ 피부에 생긴 사마귀에도 생것을 붙이자 효력이 있었다.]


민들레의 효능에 관하여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515면 655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민들레(
Taraxacum mongolium H. Mazz)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꽃은 4~5월에 잎보다 다소 짧은 꽃자루에 1개가 달린다. 총포의 외포편은 긴 타원형으로 곧게 서며 뿔 같은 작은 돌기가 있다. 꽃통은 황색으로 가장자리의 것은 길이 15mm 가량, 너비 2~2.5mm이고, 통부는 길이 5mm 내외이며 털이 없다. 열매는 수과로 갈색이 돌고 긴 타원형이며, 관모는 길이 6mm 가량으로 연한 백색이다.

분포/
전국의 들에서 자라며, 일본에 분포한다.

채취/
뿌리가 달린 전초를 포공영(蒲公英)이라고 하며, 청열, 해독, 이뇨, 산결의 효능이 있고, 급성유선염, 림프선염, 나력, 급성결막염, 감기발열, 위염, 요로감염을 치료한다.

성분/
전초에는 taraxasterol, taraxarol, taraxerol, 잎에는 lutein, violaxanthin, plastoquinone, 꽃에는 arnidiol, lutein, flavoxanthin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물로 달인 액은 폐렴쌍구균, 뇌막염구균, 녹농균, 티푸스균 등에 대해 항균 작용이 있고, 토끼 등의 동물 실험에서 이담작용이 나타났다.

사용법/
전초 20g에 물 8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외용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참고/
총포의 외편이 바늘 모양으로 꽃이 필 때 밑으로 굽는 서양민들레(T. officinale Weber)도 약효가 같다.]

민들레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4권 204면 1898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포공영(蒲公英)

기원:
국화과(菊花科: Compositae)식물인 포공영(蒲公英)(Taraxacum mongolium Hand.-Mazz)의 뿌리가 있는 전초(全草)이다. 

형태: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10-25cm이며, 전주(全株)에는 백색의 즙이 있다. 뿌리는 수직이다. 잎은 연좌상(連坐狀)으로 편평하게 펼쳐져 있고 구원상(矩圓狀) 도피침형(倒披針形) 또는 도피침형(倒披針形)이며 우상(羽狀)으로 깊게 갈라지고, 측편의 열편은 4-5쌍이고, 윗쪽 끝의 열편은 비교적 크거나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봉오리는 여러개로 상부에는 백색의 실모양 털이 나고, 총포(總苞)는 녹색으로 외층의 포편(苞片)은 난상 피침형(卵狀 披針形) 내지 피침형(披針形)이며 가장자리는 막질(膜質)이고 백색의 긴 유모(柔毛)가 나고, 내층은 선상 피침형(線狀 披針形)으로 외층보다 1.5-2배 길며 정단(頂端)에는 소각(小角)이 있고, 설상화(舌狀花)는 황색이다. 수과(瘦果)는 갈색이며 상반부에는 뾰족한 작은 혹이 있고, 관모(冠毛)는 백색이다.


분포:
밭과들 길옆에서 자란다. 채취 및 제법은 여름, 가을에 채취하여 진흙과 모래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성분:
taraxasterol, choline, inulin, pectin이 들어 있다. 기운과 맛은 쓰고, 달며, 차다.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이뇨산결(利尿散結)의 작용을 한다. 주된 치료는 급성유선염(急性乳腺炎), 임파선염(淋巴腺炎), 위염, 악창종독(惡瘡腫毒), 급성결막염(急性結膜炎), 감모발열(感冒發熱), 요로감염(尿路感染)을 치료한다. 

용량:
하루 15~5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약으로 이용시는 적당한 양을 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하권, 5130면 ; 장백산식물약지(長白山植物藥誌), 1259면.]

민들레의 효능과 가치에 관해서
<A 01 3/22 28>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정말 놀라운 잡초-민들레

민들레는 “골프장 관리자들과 잔디를 꼼꼼히 관리하는 집주인들로부터 공적(公敵) 제1호”이자 “절대로 없앨 수 없는 잡초”라는 지탄을 받고 있다고, 멕시코 시티의 「뉴스」지는 알려 준다. 하지만 민들레는 “세계에서 가장 건강에 좋은 식물 중 하나”이며 우리의 건강과 식생활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 A와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된 민들레는 브로콜리나 시금치보다도 영양가가 더 많다. 민들레에는 버릴 것이 없다. 어린 잎사귀는 샐러드나 시금치가 들어가는 거의 모든 요리에 나물처럼 사용할 수 있다. 건조시켜 볶은 뿌리는 커피 같은 음료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꽃은 와인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유사 이래로 민들레는 간을 튼튼하고 깨끗하게 해 주는 강장제로, 피를 맑게 해 주고 생성시켜 주는 약제로, 그리고 순한 이뇨제로 사용되어 왔다. 그 신문에서는 민들레가 “중국 의학의 6대 약초 중 하나”라고 알려 준다. 또한 잔디밭이 있는 사람이나 목초지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민들레를 거저 구할 수 있다.]

민들레꽃 및 일편단심 민들레의 유래

1, 경상북도 경주에는 민들레꽃에 관해서 이러한 애틋한 사연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옛날에 한 노인이 민들레란 소녀와 단 둘이서 살았다. 노인은 칠십이 넘어서 허리가 활 같이 구부러졌지만 아직도 기력이 정정하여 들로 다니면서 일을 하였다. 그래서 두 식구는 먹을 양식을 걱정하지 않고 지낼 수 있었다.  손녀 딸은 나이가 열 일곱 살로 꽃봉오리처럼 피어 오르는 처녀가 되어 욕심을 내지 않는 이가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욕심을 내는 사람중에는 '덕'이라고 부르는 더꺼머리 총각은 노인의 손녀 딸을 아내로 삼고 싶어서 열렬히 사모하고 있었다.  

덕이는 나무를 하러 산으로 가다가 운이 좋아서 민들레와 마주치면 몸가눌 바를 모르고 나무 지게를 쓸데없이 두드리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러나 덕이는 민들레의 생각으로 병이 날 지경이었다. 덕이는 이렇듯 그리움 속에 애틋하게 원하던 민들레와 생각지도 않게 한집에 살게되는 행운을 갖게 되는 일이 벌어졌다. 노인의 집은 냇물과 가깝기 때문에 조금만 비가 와도 집으로 물이 들어왔다.  

그런데 오랫동안 장마로 온통 물바다가 되어서 노인의 집이 떠내려 갈 지경이 되었다. 그래서 덕이는 노인에게 자기 집으로 피난을 오라고 권고했다. 노인은 아무말 없이 손녀 딸을 데리고 덕이의 집으로 피난을 왔다.

민들레와 한집에서 살게 되자 덕이는 그토록 그리워 하던 민들레를 자기 품에 안고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고 말았다. 이제 둘 사이는 남남이 아니었다. 덕이는 사람이 성실하고 근면하여 혼례식을 치루지는 않았지만 노인을 모시고 민들레와 함께 살았다. 그러나 양식은 언제나 넉넉하여 남부럽지 않게 살았다.  

그런데 꿀 같은 생활을 하고 있을 즈음, 나라에서 처녀를 뽑아 간다고 마을을 샅샅히 뒤지기 시작하였다. 이유야 어쨌든 얼굴이 반반한 처녀를 무조건 잡아 가는데 민들레 아가씨도 뽑혀가게 되었다. 군졸들이 그녀를 데리고 가려고 하자 덕이와 노인이 길길이 뛰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민들레는 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쳤다.

마침내 그녀는 가슴에 품었던 푸른 비수를 꺼내서 스스로 자기 목숨을 끊어 죽고 말았다. 그녀가 자결을 하자 그 곳에서 난데 없는 꽃 한 송이가 피어 났는데 사람들은 사랑을 못 다하고 죽은 민들레의 넋이 꽃으로 되어 피었다고 민들레 꽃이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1972년 박영준씨가 쓴 한국의 전설 10권 중 제 6권 166~167면]  

민들레 아가씨가 한 남자만을 사랑하고 정조와 순결을 지키기 위해 자결한 것 처럼, 일편단심(一片丹心)은 한자로 '한조각 붉은 마음' 즉 흔들림없이 오직 외곬으로 향한 충성된 마음 또는 충절을 지키는 것, 정조나 절개를 지키기 위해서 임향한 변치 않는 마음을 가리킨다. 부도덕이 홍수를 이루고 성이 문란한 현 세상에서
"일편단심 민들레" 같은 남녀의 순결한 사랑을 배양해야 할 것이다.    

2, 민들레는 씨앗이 제각기 멀리 날아가서 자리를 잡고 피며, 예전에는 사립분 둘레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고 해서, <문둘레>라고 한 것이 변하여 <민들레>가 된 것으로 추축하기도 한다. [구비전승]

3, 민들레에 일편단심이란 말을 붙인 것은 색깔 때문이 아니라 민들레의 뿌리 때문이라고 한다. 민들레는 뿌리가 곧게 내리뻗는다. 옆으로 뻗은 실뿌리는 아주 빈약해서 있으나마나하고, 중심뿌리 하나가 굵고 곧게 생겼다. 그래서 다른 일에 흔들리지 않고 한 가지에만 절개를 지킨다는 의미로 일편단심(一片丹心, 한 조각 붉은 마음) 민들레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인터넷]

4,
전설에 의하면 옛날에 무슨 일을 하든지 평생 동안 단 한 번의 명령밖에 내릴 수 없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왕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몹시 불만이 컸다. 자신의 운명을 그렇게 결정한 별들을 늘 원망했다. 그러던 어느 날, 심술이 난 왕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단 한 번밖에 내릴 수 없는 명령을 내리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밤하늘의 별들을 향하여 명령을 내렸다. "내 운명을 결정한 별들아! 모두 하늘에서 떨어져 땅에 꽃이 되어 피어나거라!" 명령이 떨어 지자마자 하늘의 별들이 우수수 지상으로 떨어져, 순식간에 들판 위에 노랗고 작은 꽃들로 피어났다. 그래도 분이 가시지 않은 왕은 양치기가 되어 수많은 양떼를 몰고 와 그 꽃을 사정 없이 짓밟고 다니게 했다. 그렇게 왕의 분풀이를 이기고 모질게 생명을 이어온 노란 꽃이 바로 민들레이다. 민들레는 척박한 땅에서도, 험한 기후에서도늘 환하게 피어난다. 우리의 삶도 닮은꼴일 것다. [인터넷]

5,
민들레는 4~5월에 노오란 꽃을 피우게 되는데 우리의 토종민들레들은 절대로 근친 결혼을 하지 않기 때문에 흔하게 피어나는 서양민들레의 꽃가루 총각이 찾아와 애걸해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자기가 원하는 우리 토종민들레의 신랑감이 날아오기를 일편단심으로 기다리다 토종민들레의 꽃가루 총각이 날아오면 받아들이고 끝내 오지 않으면 급기야는 처녀임신을 해버리고 만다. 때문에 우리가 봄날에 보는 바람에 날리는 꽃가루는 발아가 되지 않은 무정란과 같은 씨이다. 이 때문에 '일편단심 민들레'라는 말이 나온 것이다.

그 반대로 서양민들레들은 근친이고 무엇이고 찾아오는 대로 모두 받아들여 씨를 맺기 때문에 서양민들레의 씨는 100% 발아하고 서양민들레의 숫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절개를 지키는 것이 토종민들레의 수가 점차 줄어드는 원인중의 하나가 된 것이다. [인터넷]

6,
옛날 노아의 대홍수가 일어날 무렵의 일입니다. 땅에서 사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죄를 범하자 하나님께서는 악한 인간들을 멸망시키기로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40일 동안 온 땅에 비가 내려 홍수가 날 것이니 큰 방주를 만들고 짐승 한 쌍씩을 태우라고요. 동물들을 차례차례 방주에 태우고 나니, 정말로 하늘에서 굵은 빗줄기가 후두두후두두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홍수가 났다. 모두 몸을 피하자!" 방주에 못 탄 짐승들은 뒤늦게야 야단법석을 떨었습니다.  "진작 노아 할아버지의 말을 들을 걸 그랬어."  "노아 할아버지를 미친 사람으로 취급하는 걸 보고 이렇게 될 줄 알았다구." 작은 꽃들이 떠들어 댔습니다. 민들레도 친구들의 걱정을 했습니다.

"사슴이랑 토끼는 배에 탔을까? 발이 빠르니까 무사히 올라탔을 거야." 어느덧 물이 민들레의 발꿈치까지 올라왔습니다. 발이 땅에 붙어 있는 민들레는 꼼짝도 할 수가 없었지요.  

민들레는 겁에 질렸습니다.
"아아, 이 일을 어쩌면 좋아. 이대로 가면 난 죽고 말텐데."

하늘에서 계속 퍼붓던 장대 같은 비는 조금 있으려니까 민들레의 허리까지 찼습니다.
민들레는 얼마나 애가 탔던지 머리가 하얗게 세어 버렸습니다.  "하나님, 이 보잘것없는 식물을 살려 주십시오. 저를 구원해 주옵소서." 물은 이제 민들레의 턱 밑까지 차올랐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민들레는 이제 흙탕물 속에 잠기고 말 수밖에 없는 처지였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민들레의 기도를 듣고 불쌍히 여겨 구해 주시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갑자기 바람이 씽 하고 불어 오더니 민들레 씨를 멀리멀리 날렸습니다. 민들레 씨는 하늘을 날며 사방을 휘휘 둘러보았습니다. 세상은 온통 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살아 있는 생물이라곤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민들레씨를 노아의 방주 지붕 위에 살짝 올려놓으셨습니다. 방주의 지붕 위에 앉아 있던 민들레씨는 조그만 구멍으로 방주 안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거기에 있는 동물들은 모두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비가 그치고 물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민들레씨는 산중턱 양지바른 곳에 내려앉아 다시 방긋 웃는 노란 꽃을 피우게 되었습니다.  

민들레는 낮에는 어여쁜 얼굴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였으며, 해가 없는 밤이면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잠이 들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민들레를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급성 유옹(乳癰)
깨끗하게 씻어서 짓찧어 부순 민들레, 인동덩굴을 함께 달인 짙은 액에 술을 조금 넣어 복용한 후 자고 나면 효과가 있다. [본초연의보유(本草衍義補遺)]

2, 급성 유선염

민들레 2냥, 향부자(香附子) 1냥을 하루에 1첩씩 두 번 달여서 복용한다. [내몽고(內蒙古), 중초신의료법자료선편(中草新醫療法資料選編)]

"급성 유선염: 부인의 급성 유선염에는 민들레의 뿌리 줄기를 가루내어 바셀린에 섞어 고약을 만들거나 신선한 포기 전체를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당본초). 또한 유선염에 민들레 생것 40그램을 짓찧어서 낸 즙에 25퍼센트 알코올 20밀리리터를 넣고 하루 1~2번에 갈라 먹고 그 찌꺼기를 붙인다. 염증이 심한 때일수록 교과가 크다. 2~3일 동안 이렇게 치료하면 열이 내리고 염증이 가라앉으며 아픔이 멎는다. 또한 민들레 5그램, 금은화 10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갈라 먹는다." [북한동의처방대전 제 4권 2311-2312면]

3, 산후에 젖을 먹이지 않아 유즙이 축적되어 생긴 부스럼

민들레 생것을 짓찧어 붙인다. 하루에 3~4차례 갈아 붙인다. [매사집험방(梅師集驗方)]

4, 나력(
瘰癧) 결핵으로 담핵(痰核)이 목에 엉킨 것의 치료
민들레 3돈, 향부자(香附子) 1돈, 소리쟁이 1돈 5푼,
산자고(山茨菇) 1돈, 대계독근(大薊獨根) 2돈, 호장초(虎掌草) 2돈, 소일지전(小一枝箭) 2돈, 소구고우(小九古牛) 1돈을 각각 취하여 함께 물을 조금 넣어 술로 복용한다. [전남본초(滇南本草)]

5, 감창정독(疳瘡
疔毒)
민들레를 짓찧어 창에 불이고 따로 짓찧은 즙을 술로 달여서 복용하여 땀을 낸다. [본초강목(本草綱目)]

6,
급성 결막염
민들레, 금은화 등을 취하여 각각 따로 달여서 두 가지 점안액을 만든다. 이것을 한 번에 2~3 방울씩 하루에 3~4차례 점안한다. [전전선편(全展選編), 오관(五官)]

7, 급성 화농성감염

민들레 유향(乳香), 몰약(沒藥), 감초(甘草) 등을 취하여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중의잡지(中醫雜志)]

8, 여러해 된 악창(惡瘡) 및 뱀에 물리고 독충에 쏘인 상처의 치료

민들레를 짓찧어서 붙인다. [구급방(救急方)]

9, 간염

말린 민들레 뿌리 6돈, 인진호(茵蔯蒿) 4돈, 시호(柴胡), 생산치(生山梔), 울금(鬱金), 복령(
茯笭)을 각각 3돈씩 취하여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남경지구상용중초약(南京地區常用中草藥)]

10, 담낭염

민들레 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남경지구상용중초약(南京地區常用中草藥)]

11, 만성위염, 위궤양

민들레의 말린 뿌리, 오이풀 뿌리 각각 같은 양을 취하여 갈아서 가루내어 한 번에 2돈씩 하루 3번 생강탕(生薑湯)으로 복용한다. [남경지구상용중초약(南京地區常用中草藥)]

12, 위무력, 소화불량, 만성 위염, 위장통(胃腸痛)

갈아서 곱게 가루낸 민들레 1냥, 곱게 가루낸 귤껍질 6돈, 곱게 가루낸 사인(砂仁: 축사씨) 3돈을 취하여 함께 갈아서 한 번에 2~3푼씩 하루 여러번, 식후에 끓인 물로 복용한다. [현대실용중약(現代實用中藥)]

13,
만성위염
민들레 5돈,
주양(酒釀: 막걸리의 일종) 한숟가락을 함께 두 번 달여서 그 탕액을 혼합하여 아침, 점식, 저녁 식후에 복용한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14,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민들레 뿌리를 가루로 만들어서 하루에 3번, 한 번에 5푼씩 식후에 복용한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15,
선천성 혈관종
신선한 민들레 잎, 줄기의 흰 즙을 짜서 혈관종 표면에 하루에 5~10회 바른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16, 항감염제, 맥관염(脈管炎), 농흉(膿胸)
(임상보고)
민들레는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전통적인 생약이다. 최근에 와서 더 연구한 결과 민들레가 훌륭한 항감염 작용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지금은 주사제, 정제, 당장(糖
漿) 등 여러 가지 제형이 있으며 임상 각과의 여러 가지 감염성 염증에 널리 응용되고 있다.

① 주사: 현재 항감염제에 응용하는 것은 주로 주사제이다. 근육 주사는 한 번에 2ml(총생약 10g에 해당함)를 하루에 2~3회 또는 하루 총량이 생약 40~160g에 해당될 때까지 쓰면 좋다. 정맥(靜맥), 점적(点滴)은 한 번에 생약 25~100g이 포함된 주사액에 5~10% glucose액 250~500ml를 가하여 진행한다. 혹은 병상에 따라 혈위 주사(맥관염=脈管炎 치료)나 흉강내 주사(농흉=膿胸 치료)한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17, 유선염
(임상보고)
② 내복: 탕제(많은 경우 복방을 사용한다), 정제, 시럽제 이에 유선염의 치료에는 주(酒)침제(민들레 40g에 50도 소주 500ml를 부어 7일간 담갔다가 걸러낸다. 하루에 3회, 한 번에 20~30ml씩 복용한다) 등이 있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18, 급성 유선염, 악하선(顎下腺)과 악하 연조직염, 경부와 배부의 봉와직염 등의 급성 연조직 염증, 중이염, 화상, 급성결막염, 눈어귀염증, 유행성 이하선염
(임상보고)
③ 외용: 민들레의 뿌리줄기를 가루내어 바셀린을 섞어 고약을 만들거나 신선한 포기 전체를 짓찧어서 환부에 바르면 급성 유선염, 악하선(顎下腺)과 악하 연조직염, 경부와 배부의 봉와직염 등의 급성 연조직 염증을 치료한다. 신선한 민들레를 짓찧어 짜냄 즙을 귀 속에 떨궈 넣으면 중이염을 치료하고 창(瘡) 부위에 바르면 화상을 치료한다. 1% 점안액을 만들어 점안하거나 국화(菊花)와 배합하여 달인 액으로 눈을 씻으면 급성 결막염, 눈어귀 염증 등을 치료한다. 민들레 20~30g을 짓찧어서 달걀 흰자위 한 개를 넣고 섞은 후 흰설탕을 적당히 넣어 함께 짓찧어 풀처럼 만들어서 환부에 바르면 유행성 이하선염 등을 치료한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19, 급만성 기관지염, 폐렴, 비뇨계통 감염, 전염성 간염, 림프절염, 급성 유선염, 급성 췌장염, 단독(丹毒), 충수염, 담낭염, 맥관염, 급성 화농성 편도선염, 인후염, 중이염, 급만성 부비강염, 급성 이곽연골막염(耳廓軟骨膜炎)
, 치은염, 결막염, 개방성 골절 염증, 골수염, 다발성 모낭염, 전염성 습진, 농포창(膿
疱瘡), 피부 감염, 패혈증 상한(傷寒: 티푸스), 담도 감염, 이하선염, 수란관염, 부고환염 및 종양, 결핵, 항생 물질 작용, 바이러스성 감기, 간염, 항바이러스 작용(임상보고)
응용 범위와 치료 효과: 민들레의 임상 응용 범위는 비교적 넓다. 상해시(上海市)에서 주사제를 시용하여 치료한 각종 감염성 질병만 하여도 40종 정도이며 도합 700여 예가 된다.

그 가운데에서 상기도 감염 56례 중 치유가 38례, 유효가 13례이다. 급만성 기관지염 69례 중 치유가 19례, 유효가 44례이다. 폐렴 43례 중 치유가 37례, 유효가 1례이다. 전염성 간염 97례 중 치유가 47례, 유효가 19례이다. 비뇨계통 감염 52례 중 나은 것이 25례, 효과를 본 것이 14례이다. 각종 외과 질환인 절종(癤腫), 림프절염, 급성 유선염, 급성 췌장염, 단독(丹毒), 충수염, 담낭염, 맥관염 184례 중 치유가 42례, 유효가 31례이다. 수술 후 감염 예방에 쓴 39례 중 만족스러운 효과를 본 것이 33례, 유효가 5례이다. 오관과염증(五官科
炎症)인 급성 화농성 편도선염, 인후염, 중이염, 급만성 부비강염, 급성 이곽연골막염(耳廓軟骨膜炎), 치은염, 결막염 등을 포함하여 194례 중 치유가 143례, 유횩 41례이다. 골과 염증(개방성 골절 염증, 골수염 등을 포함) 12례 중 치유가 8례, 유효가 2례이다. 피부과 염증(다발성 모낭염, 전염성 습진, 농포창(膿疱瘡), 피부 감염 등) 24례 중 치유가 23례, 유효가 1례다. 기타 패혈증 상한(傷寒: 티푸스), 담도 감염, 이하선염, 수란관염, 부고환염 및 종양, 결핵 등 이차성 감염에도 정도는 다르지만 효과가 있다. 그러나 병례가 적기 때문에 금후 더 관찰해야 한다. 민들레 제제는 일정한 정도에서 항생 물질 작용을 한다. 바이러스성 감기, 간염 등의 치료 효과에서 보면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는 점이 인정된다.

부작용:
일반적으로 매우 적다. 그러나 개별적인 병례에서 정맥 점적 후 오한 전율이 있고 안면이 창백해지거나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일부 환자는 정제를 복용한 후 위부에 발열감이 난다. 민들레 알코올 침제를 복용하면 현기증, 오심, 다한(多汗) 등 알코올성 반응을 일으키고 소수 병례에서 마진이 나타나며 개별적인 병례에서 담마진과 결막염이 병발할 수 있으나 복용을 중지하면 곧 사라진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1,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
"포공영(蒲公英)은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간경(肝經), 위경(胃經)에 들어간다고 생각된다. 해열, 양혈(
涼血)의 중요한 약이다. 유방염은 간경에 속하므로 부인의 월경 후에는 간경이 주요하게 그 조절 작용을 한다. 따라서 유옹종(乳癰腫)이나 유독(乳毒)을 다스린다. 동시에 이것은 생것을 먹는 것이 좋다."

2, <본초술(本草述)>:
"포공영(蒲公英)은 달면서 약간 쓴맛이 있다. 이것은 맛이 달고 성질이 평하면서 동시에 약간 찬 성질을 가진 약이다.

희옹유(
希雍有)의 말에 의하면 달고 평한 약은 간(肝)과 신장을 보(補)할 수 있다. 이 한 마디에서 보면 포공영(蒲公英)은 위경(胃經)에 들어감과 동시에 간신(肝腎) 두 경(經)에도 들어간다는 것이 이해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찌 혈을 합치겠는가? 생각해 보면 이동원(李東)이 신경(腎經)에 꼭 써야 할 약물이라고 말한 것도 모두 이상의 것을 넓게 추진시킨 것으로서 이전에 주치한다고 한 것에만 국한하지 말아야 한다."

3, <본초신편(本草新編)>:
"포공영(蒲公英)은 값이 매우 싸고 큰 효과가 있다. 애석하게도 세상 사람들은 이것을 쓰는 줄을 모르고 있다. 양명(陽明)의 화(火)가 요원(
燎原)처럼 퍼질 때 백호탕(白虎湯)을 쓰면 화(火)를 사(瀉)하지만 위기(胃氣)를 심하게 손상 시키는 것을 면할 수 없다. 화(火)가 성(盛)한 것은 위중(胃中)에 토성(土性)이 쇠약해진데 의해 생긴 것이다. 화열(火熱)이 사(瀉)하면 토성(土性)이 점차 더 쇠약해진다. 때문에 백호탕(白虎湯)으로 위(胃)의 화열(火熱)을 사(瀉)하는 것은 일시적인 방법이지 장구지책은 아니다. 포공영(蒲公英)도 위(胃)의 화열(火熱)을 사하는 약이다.

그러나 그의 기(氣)가 매우 평(平)하여 화(火)를 사(瀉)하면서도 토(土)를 손상시키지 않기에 오래 복용하여도 해가 없다. 무릇 양명(
陽明)의 화열(火熱)에 관계되어 일어나는 병은 대량의 포공영(蒲公英)을 복용할 수 있다. 화열(火熱)이 제거되면 위기(胃氣)가 자연히 생긴다. 그러나 그것은 화(火)를 제거하는 힘이 극히 미약하기에 반드시 많이 쓰지 않으면 안 된다. 1냥이나 적어도 5~6돈을 써야 사기(邪氣)를 흩어지게 하여 정기(正氣)를 도울 수 있다. 어떤 사람은 포공영(蒲公英)의 사화(瀉火)는 양명(陽明)의 화(火)만 사(瀉)하는지 아니면 각경(各經)의 화(火)도 다 사(瀉)할 수 있는가 하고 묻는다. 대답하여 이르기를 화(火)에서 가장 격렬한 것이 양명(陽明)의 화(火)이니 양명(陽明)의 화(火)를 내리게 하면 다른 각 경(經)의 화(火)도 모두 사라진다. 포공영(蒲公英)이 각 경(經)에 작용하는 약은 아니지만 각 경(經)의 화(火)가 포공영(蒲公英)을 만나면 전부 제압된다.

즉 포공영(
蒲公英)이 각경(各經)의 화(火)를 없앨 수 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은 포공영(蒲公英)과 금은화(金銀花)는 모두가 옹(癰)을 제거하고 궤양을 치료하는데 이 2가지 약 가운데서 도대체 어느것이 약효가 나는가? 하고 묻는다. 대체로 포공영(蒲公英)은 양명(陽明), 태음(太陰) 2경(經)에 들어가고 금은화는 모든 경(經)에 다 들어가니 포공영(蒲公英)과 금은화의 효능은 같지 않다. 그러나 금은화에 포공영(蒲公英)을 같이 쓰면 금은화의 효과가 더욱 커진다."

4, <의림찬요(醫林纂要)>:
"
포공영(蒲公英)은 열독을 잘 삭이고 식독을 풀며 종핵(腫核)을 소실시키고 정독(疔毒), 유방염을 치료하니 이는 모두 화(火)를 사(瀉)하며 비토(脾土)를 안정시키는 기능이다. 유즙(乳汁)을 통하게 하는 것은 그의 형(形)이 쓰인 것이다. 치아를 단단하게 하는 것은 양명(陽明)의 열을 제거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한줄기에 두 개의 곷이 피고 높이는 1자나 되며 뿌리밑이 주먹만큼 크며 옆은 사람이 끌어 안는 모양으로 된 것을 찧어서 얻은 즙을 술에 조합하면 일격(噎膈: 횡격막 경련 즉 폐기)에 아주 효과가 있다고 한다. 내가 본 것은 모두 한 줄기에 한 개의 꽃이 핀 것으로 높이가 1자에 달하는 것은 적었다. 그렇지만 일격(噎膈: 횡격막 경련 즉 폐기)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치에 맞다."

5, <본초구진(本草求眞)>:
"
포공영(蒲公英)은 양명위경(陽明胃經), 궐음간경(厥陰肝經)에 들어가 양혈(涼血)하고 열을 내린다. 따라서 유방염, 유선암 치료에 으뜸이 되는 약이다. 유두(乳頭)는 간경(肝經)에 속하고 유방은 위경(胃慶)에 속한다. 대개 열이 성(盛)하여 혈(血)의 울체된 원인으로 일어나는 유방염, 유선암에 포공영(蒲公英)을 쓰면 직접 2경(經)에 들어간다. 외용으로 쓰면 부종을 사라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내복하여 치료할 때에는 하고초(夏枯草), 패모(貝母), 연교(連翹), 백지(白芷) 등의 약과 같이 치료해야 한다."

6, <본초정의(本草正義)>:
"
포공영(蒲公英)은 그 성질이 청량(淸涼)하여 창정(瘡疔), 옹양(癰瘍), 홍종(紅腫), 열독(熱毒)의 모든 증상을 치료한다. 내복도 외용도 가능한데 치료 효과가 대단하다. 유옹(乳癰), 유절(乳癤), 홍종(紅腫), 견괴(堅塊)를 치료하는 효과가 더욱 신속하다. 생것을 찧은 즙을 온복한다. 건조한 것은 달여서 복용한다. 이 한가지로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달이는 약처방에 포공영(蒲公英)이 빠지면 안 된다."

[비고(備考)]


1, <당본초(唐本草)>:
"
포공영(蒲公英)은 잎은 고거(苦苣)와 비슷하며 꽃은 황색이다. 끊으면 흰 즙이 나오는데 사람들이 마시는 것이 이 흰즙이다."

2, <본초강목(本草綱目)>:
"지정(地丁)은 장강(長江) 남북에 매우 많으며 다른 곳에도 있다. 광동(廣東) 지방에는 없다. 널리 퍼져 곳곳에서 자란다. 줄기와 잎, 융모는 고거(
苦苣)와 같지만 작다. 어린 잎은 먹을 수 있다."

3, <본초신편(本草新編)>:
"
포공영(蒲公英)을 달여서 만든 고(膏)는 특히 생것을 쓸 때보다 더욱 좋다. 고(膏)를 만들 때는 한 번에 100근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돌절구에 넣어서 짓짛어 철가마에 넣고 달이다 가마의 7/10 정도로 되게 달여서 헝겊 주머니에 넣고 여과하여 장액(漿液)체를 얻는다. 한 번에 10근을 삶을 수 있는 큰 솥으로 10번이면 끝난다. 함게 장액(漿液)체를 받아서 큰 가마에 넣고 다시 농축한다. 다음 입구가 작은 질그릇에 넣었다가 다시 농축액을 꿀처럼 될 때까지 달여서 입구가 넓고 평평한 용기에 넣는다. 그 다음 소가죽의 지방을 용해시켜 부글부글 끓어넘치는 탕(湯)에 이것을 넣고 골고루 저어 고화(膏化)시킨다. 대개 농축액 1근에 소가죽의 지방 1냥을 넣어 침고가 되면 잘라서 납작한 조각으로 자른다. 100근의 포공영(蒲公英)으로 7근의 고(膏)를 만든다. 고(膏)는 약농(藥籠) 속에 보관한다. 창독(瘡毒), 화독(火毒) 등을 치료하는 좋은 약이다.

앞에 기재한 약 가운데 이 약초를 1냥 분을 써야 할 경우에 이 약을 2돈만 쓰면 억제된다. 가장 간단한 처방이다. 생초가 없을 때 건조한 풀을 쓴다. 건조한 풀을 쓸 때 100근까지 들지 않는다. 30근이면 7근의 침고를 얻을 수 있다.
"

민들레의 어린 잎은 입맛을 돋우어 주는 나물로 무치거나 요리에 쓰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깨소금무침, 튀김, 데침, 찜 등으로 조리해 먹으며 프랑스에서는 샐러드의 재료로 쓴다. 특히 봄철에 막 돋아난 민들레의 여린 잎을 잘 씻은 뒤 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 간을 약간 하여 먹으면 웬만한 빈혈은 해소할 수 있으며 강력한 정력제의 구실을 하여 스태미너를 보강할 수도 있다.

꽃이 피기 전에 채취한 민들레는 통째로 말린 다음 약재로 쓰는데 이것을 포공영, 금장초, 지장이라 하여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는 약재로 쓰고 있다. 민들레에 들어 있는 리놀산이 정혈작용을 돕기 때문이다.


민들레에 들어 있는 콜린은 간장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막아 주고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간경화와 여러 간질환을 막아 주는 작용을 한다.〈약용식물사전〉에도 '민들레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원활하게 하며 소화불량, 변비, 간장병, 황달, 천식, 자궁병, 식중독 등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천금방〉에는‘독충에 물렸을 때 민들레를 짓이겨 낸 즙을 바르면 독이 풀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민들레는 강력한 소염 작용과 소종 작용이 있어 각종 화농성 질환과 종양에 치료제로 사용한다. 젖몰살이 있을 때는 민들레만 끓여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고 증상이 심할때는 민들레와 금은화를 30내지 40그램씩 끓여 마시거사 상추씨를 간 다음 민들레를 끓인 물로 복용하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낫는다. 민들레의 줄기나 땅속 뿌리를 자르면 젖 같은 하얀 즙이 나오는데 이런 모양새처럼 젖이 잘 돌도록 촉진하는 작용도 한다.

아기 엄마들이 젖이 적을 때 잎을 나물처럼 무쳐서 자주 먹기도 한다. 특히 밥맛을 돋우는 약으로 병후 회복기 환자들의 영양식사에 널리 이용한다.

민들레의 어린 잎사귀는‘샐러드’로 사용할 수 있다. 그것은‘비타민 A’의 함량에 있어서는 어떤 다른 보통‘샐러드’재료들을 능가하며,‘칼슘’, 인, 철, '소듐' 및 ‘칼륨’도 풍부하다. 꽃은 때때로 술의 재료로 사용된다. 뿌리도 썰어서 ‘샐러드’에 사용하거나, 말려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커피’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채취는 봄부터 여름사이 꽃피기 전이나 꽃 핀 직후에 뿌리까지 뽑아서 흙을 깨끗이 털어 버리고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포공영(蒲公英)은 젖의 종기를 치료하는 성약(聖藥)이다. 여러 의학 서적에는 "밭두둑, 길 옆 모든 장소에 있다. 초봄에 꽃이 피고 꽃이 지면 눈송이 같은 것을 날리는데 그것이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라고 적고 있다. 무술년(戊戌年, 1598년) 초 천병(天兵)이 왔을 때 다섯 여섯 군락이 막사 인근에 있었는데 천병이 그것 하나를 캐서 삶아 먹고 있었다. 그들에게 물어보니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포공영(蒲公英)이다. 곧 속칭으로는 두응구라채(豆應仇羅菜)이다. 꽃을 피우면 꽃잎이 마치 국화와 같고 줄기를 꺾으면 하얀 즙을 내고 어린 아이가 불어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이때부터 젖앓이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본방(本方)에 따라
포공영 2푼, 인동초(忍冬草) 1푼에 술을 한 잔 붓고 물로 끓여 복용하면 효험을 볼 수 있었다. 천하디 천한 사물이 어떻게 기사회생의 효력을 지녔는지 누가 알았겠는가? 소 오줌과 말 똥[
溲渤, 牛溲馬渤]이라도 옛 사람들이 가벼이 버리지 않았던 것은 바로 이 때문이었다. [한고관외사(寒皐觀外史) 효빈잡기하(效顰雜記下: 조선 정조-순조 연간에 활약한 담정(庭) 김려(金慮: 1766-1821)가 1814-18년 간행한 140권 70책의 방대한 야사총서)]

민들레는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부작용은 거의 없으며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다. 토종 민들레가 더 좋다고 하지만 외래종도 한국에 들어온지 수년이 흘렀다면 한국 기후에 맞게 변화되어 토종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토종이냐 외래종을 따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민들레를 채취할 때
농약에 중독되지 않아야 하고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길가에서는 절대로 채취해서는 안된다. 

토종 민들레라 하더라도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가에서 채취한 것은 자동차 배기 가스에서 흘러나온 납성분을 50배 이상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납은 중금속으로서 우리 몸에 축적되었을때
로마 황제 가문이 납그릇을 사용하다가 대가 끊긴 것 처럼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주위가 오염되지 않은 시골의 깨끗하고 한적한 청정지역에서 캔 민들레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 또는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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