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무엇인가?

식용 및 약용으로 활용되는 도라지 및 산도라지

 

 

 

 

 

 

 

 

 

 

 

 

[도라지 꽃봉오리 흰색꽃, 분홍색꽃, 겹꽃, 열매, 종자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진정작용, 진통작용, 해열작용, 강압작용, 소염작용, 위액분비억제작용, 항궤양작용, 항아나필락시아작용, 거담작용(가래를 삭이는 작용), 혈당강하작용, 용혈 작용, 국소 자극 작용, 항염증 작용, 항알레르기 작용, 말초 혈관 확장 작용, corticosteroid 분비 촉진 작용, 가래가 있으면서 기침이 나며 숨이 찬데, 가슴이 그득하고 아픈데, 목이 쉰 데, 인후통, 옹종,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인후두염, 머리아픔, 성홍열, 콜레라, 위염, 적리, 폐병, 간경변증, 복수,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심장 핏줄계통 질병, 진경약, 땀내기약, 아픔멎이약, 구풍약, 가래, 기침을 다스리는 도라지 및 산도라지

도라지는 초롱과에 속하는 여러해 살이 풀이다.

도라지의 학명은 <Platycodon grandiflorum (jacq.) A. DC.>이다. 높이는 30~90cm이고 전주(全株)가 반들 반들하고 털이 없다. 뿌리는 육질이고 원기둥 모양이며 갈라진 뿌리가 있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하나 혹은 갈라진 줄기가 있다. 잎에는 잎자루가 거의 없다. 줄기의 중간부분과 아랫부분에서 돋아나는 잎은 마주나거나 3~4개가 돌려나며 줄기의 윗부분에 있는 잎은 이따금 어긋나는 것도 있다. 잎몸은 난형의 피침형이고 길이가 3~6cm, 너비가 1~2.5cm이며 끝 부분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쐐기 모양이거나 원형에 가까우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줄기 끝에 한 송이씩 피거나 혹은 몇 송이씩 성글 게 피어 총상화서를 이룬다. 꽃받임은 종모양이고 끝 부분이 5개로 갈라져 있다. 꽃부리는 종모양이고 남자색이며 지름이 3~5cm이고 5개로 갈라져 있으며 열편이 삼각형이다. 수술은 5개이다. 꽃실은 짧고 밑부분이 넓다. 꽃밥은 암술대의 주위를 감싸고 있다. 반하위 씨방이고 5실이며 암술머리는 5개로 갈라져 있고 말려 오그라들어 있으며 희고 보드라운 털로 덮여 있다. 삭과(
蒴果: capsule=익으면 열매껍질이 말려 쪼개지면서씨를 퍼뜨리는 여러개의 씨방으로 된 열매)는 거꾸로 세워 놓은 난형이고 여물면 끝 부분이 벌어진다. 종자는 난형이고 3개의 모서리가 있다. 개화기는 7~9월에 피는데 짙은 하늘색이며 가끔 흰색의 꽃이 피는 것도 있다. 결실기는 8~10월이다.

산비탈의 풀숲에서 저절로 자란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종자를 받아서 농가의 밭에서 널리 재배를 하기도 한다. 농촌에서 도라지 뿌리를 캐어 가늘게 쪼개어 물에 담가서 우려낸 다음 생채로 하거나 가볍게 데쳐서 나물로  해서 먹는다. 그리고 고추장 속에 박아 장아찌로 만들기도 하고 고기, 파와 함께 대꼬치로 꽂아 산적으로 해서 먹기도 한다.


도라지의 다른 이름은 길경[桔梗=jié gěng=지에V: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부호[符, 백약:白藥, 이여:利如, 경초:梗草, 노여:盧如: 오보본초(吳普本草)], 방도[房圖, 제니:薺: 명의별록(名醫別錄)], 고경[苦梗: 단계심법(丹溪心法)], 고길경[苦桔梗: 본초강목(本草綱目)], 대약[大藥: 강소식물지(江蘇植物誌)], 포보화[包花, 사엽채:四葉菜, 사유채:沙油菜, 산녕당화:山鈴花: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키쿄우[キキョウ=桔梗, 오카토토키:オカトトキ=岡止々岐, 아리노히후키:アリノヒフキ, 본바나:ボンバナ, 요메토리바나:ヨメトリバナ: 일본명(日本名)], 산도라지[산에 저절로 자생하는 것] 재배도라지[밭에서 거름을 주고 재배하는 것], 도라지, 도랒, 백도라지[흰 꽃 피는 것], 약도라지 등으로 부른다.  

도라지의 뿌리줄기의 다른 이름은 길경노두[桔梗蘆頭: 본초강목(本草綱目)]라고 한다.

[채취]


<중약대사전>: "봄과 가을에 채취한다. 채취한 것은 무겁고 질이 비교적 좋다. 파낸 다음 싹과 잎을 깨끗이 뜯어 버리고 흙을 씻어 버린 다음 물에 담갔다가 겉껍질을 벗겨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비를 맞았으면 곧 불에 쬐어 말려야 한다."

[성분]


<중약대사전>: "뿌리에 saponin이 들어 있다. 이미 알고 있는 성분으로는 polygolic acid(polygalacid), platycodigenin(platicodigenin) 및 glucose이다. 또한 α-spinasterol, α-spinasteryl-β-d-glucose이다. 또한 α-spinasterol, α-spinasteryl-β-d-gluxosida, Δ7-stigmasterol, betulin, inulin, platycodonin이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도라지에서 3개의 triterpene이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도라지에서 3개의 triterpene계 물질 platycogenic acid A, B, C를 얻었다.

꽃에는 delphindin-3-dicaffeoyrutinoside-5-gluxoside(platyconin)가 들어 있다."

[약리작용]


<중약대사전>: "
1,가래를 삭이는 작용: 마취한 개에게 전제(煎劑) 1g/kg을 내복시킨 후 호흡기관의 점액 분비량이 현저하게 증가되었으며 그 작용의 강도는 염화 암모늄가 비교할 수 있다. 다른 보도에 의하면 그 작용의 강도는 원지(遠志)보다는 강하고 미원지(美遠志: Polygala senega L.)보다는 못하다. 페놀설펀프탈레인(phenol sulphon phthalein)배설 측정법을 사용할 때 그의 작용이 원지(遠志)에 비하여 약하다. 마취한 고양이에 대하여서도 호흡기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 가래를 삭이는 작용은 대부분 그 속에 들어있는 saponin에 의항 일어나며 작은 조제량을 사용하면 위점막을 자극하여 경미한 오심을 일으키므로 반사적으로 기관지의 분비를 증가한다. 용혈(溶穴) 작용의 강약을 비교하면 야생 도라지가 재배한 것보다 작용이 강하며 껍질을 벗기지 않은 것이 껍질을 벗긴 것 보다 매우 강하며 보라색 꽃이 피는 것이 흰꽃이 피는 것 보다 작용이 조금 세며 2년 정도 자란 것이 작용이 제일 강하고 1년 정도 자란 것이 그 다음이고 3년 정도 자란 것은 작용이 가장 약하다. 원지(遠志)와 비교하면 도라지의 용혈 작용은 좀 약하다.

2, 기타 작용

rabbit에게 도라지 뿌리의 물 혹은 알코올 추출물을 내복시키면 혈당이 내려간다. alloxan(알록산)으로 일으킨 rabbit의 당뇨병에 대하여 혈당을 낮추는 작용이 더욱 뚜렷하여 간(肝) 글리코겐(glycogen)이 낮아진 것은 투약 후 곧 회복된다. 도라지의 saponin은 rat의 간(肝) 속에 콜레스테롤(cholesterol) 함량을 낮출 뿐만 아니라 스테로이드(steroid)와 (gallic acid)의 분비를 증강시키므로 콜레스테롤 대사에 대하여 영향이 있다. 체외시험에서 수성 침제(浸劑)는 서상(絮狀) 표피선균(表皮癬菌)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다.

독성:
도라지의 saponin은 용혈 작용이 있으므로 주사용으로 쓰지 못한다. 복용하면 소화관에서 가수 분해되어 파괴되므로 용혈 작용을 상실한다. mouse에게 피하 주사한 결과의 M.L.D(mininum lethal dose)는 170mg/kg이었다."

[맛과 성질]


1, <중약대사전>: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다."

2, <신농본초경>: "맛은 맵고 성질은 조금 따뜻하다."

3, <명의별록>: "맛은 쓰고 독이 약간 있다."

4, <약성론>: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귀경]


1, <중약대사전>: "폐(肺), 위경(胃經)에 들어간다."

2, <탕액본초>: "족소음(足少陰), 수태음(手太陰)에 들어간다."

3, <본초품회정요>: "족태음경(足太陰經)에 들어간다."

4, <신농본초경소>: "수태음(手太陰), 소음(少陰)에 들어가고 겸하여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된 치료]


1, <중약대사전>: "개선폐기(開宣肺氣)하고 거담배농(祛痰排膿)하는 효능이 있다. 감기에 의한 기침,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세, 가슴이 그득하고 옆구리가 아픈 증세, 이질에 의한 복통을 치료한다."

2, <신농본초경>: "칼로 찌르듯이 가슴가 옆구리가 아픈 증세, 복부팽만, 장명(腸鳴)이 희미하게 들리는 것, 경공계기(驚恐悸氣)를 치료한다."

3, <명의별록>: "이오장장위(利五臟腸胃), 보혈기(補血氣), 한열(寒熱)과 풍비(風痺)를 제거하며 온중소곡(溫中消穀)하고 목구멍이 아픈 증세를 치료한다."

4, <약성론>: "하리(下痢)를 치료하고 파혈(破血)하며 적기(積氣)를 제거하고 적취와 담연(痰涎)을 없애며 폐열기촉해역(肺熱氣促咳逆)을 주치하고 복중냉통(腹中冷痛)을 제거하며 중오(中惡) 및 소아경간(小兒驚癎)을 치료한다."

5, <일화자제가본초>: "일체의 기(氣)를 내리우고 곽란전근(
亂轉筋)과 심복창통(心腹脹痛)을 멎게 하고 오로(五勞)를 보하며 양기(養氣)하고 제사피온(除邪避溫)하며 보허소담(補虛消痰)하고 파징가(破癥瘕)하며 양혈배농(養血排膿)하고 내루(內漏) 및 후비(喉痺)를 보한다."

6, <본초연의>: "폐농양을 치료한다."

7, <진주낭>: "목구멍이 아픈 것을 치료하고 이폐기(利肺氣)하며 코막힘을 치료한다."

8, <이호>: "이흉격(利胸膈)하고 인후기옹(咽喉氣
) 및 통증을 치료하고 체기(滯氣) 및 적괴(積壞)을 없애며 폐(肺)의 풍열(風熱)을 제거하고 청리두목(淸利頭目)하고 이규(利竅)한다."

9, <본초강목>: "입이나 형에 생긴 창(瘡)을 주치하며 결막염으로 붓고 아픈 증세를 치료한다."

10, <중약형성경험감별법>: "젖을 나오게 한다."

[복용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하루 3.75~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을 만들어 먹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배합과
주의사항]


1, <중약대사전>: "음허구해(陰虛久咳), 기역(氣逆) 및 해혈이 있는 자는 복용을 금한다."

2, <신농본초경집주>: "백급(白
), 용안(龍眼), 용담(龍膽)과 상외(相畏)한다."

3, <약재>: "돼지 고기를 싫어하고 꺼린다. 모려(牡蠣), 원지(遠志)와 함께 쓰면 에노(
怒)를 치료한다. 소석(消石), 석고(石膏)와 함께 쓰면 상한(傷寒)을 치료한다."

4, <주진형>: "하허(下虛) 및 노기(怒氣)가 상승하는 자는 사용하지 못한다."

5, <본초봉원>: "음허(陰虛)로 오랫동안 기침을 하는 자는 사용하지 못한다. 이것은 통양설기(通陽泄氣)한다."

도라지의 뿌리 줄기인 길경노두(桔梗
蘆頭: 본초강목)는 "토상격풍열담실(吐上膈風熱痰實)에는 생것을 갈아 가루 내어 3.75g을 끓인 맹물에 타서 복용하고 닭털 따위로 목을 자극하여 가래 등을 토하게 한다."고 전한다.

도라지의 효능과 관련하여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제 485면 608호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도라지

[초롱꽃과]

학명/
Platycodon grandiflorum (jacq.) A. DC.

여러해살이풀. 높이 40~100cm. 잎은 마주나거나 돌려 나기도 하고 어긋나기도 하며 긴 달걀 모양이다. 길이 4~7cm, 너비 1.5~4cm로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꽃은 하늘색 또는 백색으로 7~8월에 원줄기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위를 향해 핀다. 꽃받침은 5개, 꽃통은 끝이 펴진 종 모양이며, 지름 4~5cm로 끝이 5개로 갈라진다.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자방은 5실이며, 암술대는 끝이 5개로 갈라진다.

분포/
전국의 산과 들에서 흔히 자라며, 일본, 만주, 중국, 아므르, 우수리에 분포한다.

채취/
뿌리를 가을에 채취하여 말린다.

약효/
뿌리를 길경(桔梗)이라고 하며, 폐기선개(肺氣宣開), 거담(祛痰), 배농(排膿)의 효능이 있고, 외감해수(外感咳嗽), 인후종통, 흉만협통(胸滿脇痛), 이질복통을 치료한다.

성분/
platycodin A, B, C, D, polygalacin D, D2, α-spinastcrol, stigamsta-7-enol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작용/
saponin 성분은 용혈 작용, 국소 자극 작용, 거담 작용, 항염증 작용, 항알레르기 작용, 위액 분비 억제 작용, 항궤양 작용, 말초 혈관 확장 작용, corticosteroid 분비 촉진 작용이 있다.

사용법/
뿌리 10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참고/
꽃이 겹으로 피는 겹도라지(for. duplex Makino)도 약효가 같다.]

도라지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길경(桔梗) //도라지, 방도(房圖), 백약(白藥), 경초(梗草), 이여(利如)// [약용식품]

도라지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m A. DC. 또는 Platycodon graucum Nakai)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에서 자라며 심기도 한다.

가을 또는 봄에 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폐경(肺經)에 작용한다. 담(痰)을 삭이고 기침을 멈추며 폐기(肺氣)를 잘 통하게 하고 고름을 빼낸다. 도라지 사포닌이 기관지분비를 항진시켜 가래를 삭인다. 

약리실험에서 진정작용, 진통작용, 해열작용, 강압작용, 소염작용, 위액분비억제작용, 항궤양작용, 항아나필락시아작용 등이 밝혀졌다. 

가래가 있으면서 기침이 나며 숨이 찬데, 가슴이 그득하고 아픈데, 목이 쉰 데, 인후통, 옹종 등에 쓴다.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인후두염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6~12그램을 달이거나 환을지어 또는 가루내어 먹는다.
]

도라지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m A. DC. <P. glaucum var. duplx Makino>)

다른 이름: 도랒, 경초, 길경, 백도라지(흰 꽃 피는 것)

식물: 높이 50~100센티미터 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3개씩 돌려붙거나 어긋나게 붙는다. 가지 끝에 톱 모양의 큰 꽃이 흰색 또는 하늘색을 띤 가지색으로 핀다.

각지의 산허리, 산기슭의 양지에서 자란다. 씨로 번식하며 심기도 한다.

뿌리(길경): 봄 또는 가을에 캐어 물에 씻어 그대로 또는 겉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린다. 뿌리가 곧고 굳으며 충실하기 때문에 길경이라고 한다. 성분은 뿌리에 약 2퍼센트의 사포닌이 있는데 물분해되면 폴리갈라산 c30 h48 o6 및 도라지사포게닌 c30 h48 o7(키요사포게닌 또는 플라티코디게닌), 플라티코게닌산 A, B, C, 플라티코디게닌이 된다. 프로 사포닌으로 3-O-β-글루코시드, 베툴린, 쿠마린, 수지, 기름(스테아르산과 올레산으로 된 글리세리드, 피토스테롤), 적은 양의 알칼로이드, 많은 양의 이눌린, 플라티코디닌(c6 h10 o5)10(과당 10분자가 결합한 다당류), 매우 적은 양의 녹말 알갱이가 있다.

사포닌 함량은 겉껍질을 벗기지 않은 것이 높고 또한 심은 것보다 저절로 자란 것에서 높으며 심어서 2년 자란 것이 제일 높고 3년부터 적어진다.

잎과 줄기에도 사포닌이 있으며 특히 꽃필 때 많다. 그러므로 도라지를 많이 심을 때에는 잎과 줄기를 내 버리지 말고 쓰도록 해야 한다. 용혈지수는 뿌리에서 1:333, 전초에서 1:286이다. 전초에는 플라보노이드 글루코루테올린이 있다.

작용: 도라지사포닌은 용혈작용이 있다. 용혈지수는 1:10,000이다. 겉껍질(코르크)은 마른 동약의 약 5퍼센트를 차지하는데 용혈작용이 없다. 그러므로 껍질을 벗길 때에는 겉껍질만을 벗기고 속껍질은 상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 도라지 사포닌은 목 안과 위의 점막을 자극하여 반사적으로 기관지 분비선의 분비를 항진시킨다. 그래서 가래삭임작용을 한다. 또한 진정, 아픔멎이, 열내림작용을 주로 한 중추억제작용과 항염증작용, 핏줄확장작용, 항콜린작용이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가래약으로 기침, 기관지염에 쓰고, 배농약으로 곪는데, 곪는 기관지염, 편도염, 인후아픔에 쓴다.

민간에서는 머리아픔, 성홍열, 콜레라, 위염, 적리, 간경변증, 복수,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심장, 핏줄계통 질병에 쓰며 진경약, 땀내기약, 아픔멎이약, 구풍약으로도 쓴다. 특히 인삼 대용으로 오래 쓰면 보약으로서 좋다고 한다.

사포솔: 도라지 뿌리 100g, 아편꽃열매깍지 엑스 100g(코데인으로 계산한 알칼로이드 함량 0.12%), 알코올과 사탕 적당량, 전량 1,000ml. 기침가래약으로 한번에 10ml씩 하루 3번 먹는다. 5세 아래의 어린이에게는 쓰지 않는다.

도라지 뿌리 우림약(4g:100cc):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도라지 뿌리 달임약: 도라지 뿌리 2g, 감초뿌리 3g을 물에 달여 뜨거울 때 먹는다. 기침가래약, 배농약으로 쓴다.

도라지 뿌리 유동엑스: 도라지뿌리가루 1kg을 물로 우린다. 추출액을 합쳐 놓아두었다가 거르고 졸여 1리터로 한다. 한번에 1~2ml식 하루 3번 먹는다.

유동엑스에 메함박꽃뿌리, 감초뿌리, 박하 기름 등을 섞어 물약, 가루약, 알약을 만들어 쓰기도 한다.

배농탕: 도라지 뿌리, 감초뿌리, 생강 각각 3g, 대추 6g을 200ml되게 달여 곪는 병에 배농약으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내탁산: 도라지 뿌리, 인삼, 황기뿌리, 궁궁이뿌리줄기, 방풍뿌리, 황목련껍질, 계피 각각 2g, 당귀 뿌리 3g, 구리때 뿌리, 감초 뿌리 각각 1g을 200ml디게 달여 곪는 병에 고름을 배고 새살이 돋게 하기 위해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도라지 기침약: 도라지 뿌리 추출액(4g:100cc)에 살구씨 4g, 암모니아회향정 25ml, 단물 5ml를 섞어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길경 오미자 단물: 도라지 뿌리 65g, 오미자 125g, 알코올 90ml, 사탕 550ml에 물을 넣어 전량 1,000ml로 한 것이다. 잘게 썬 도라지 뿌리와 오미자를 섞어서 40% 알코올로 우린다. 찌꺼기에 물을 넣고 우려낸 다음 사탕을 넣어 풀고 1차 추출액과 합친다. 다음 2~3일 놓아두었다가 거른다. 붉은 밤색의 액체이고 달고 신 맛이 있다. 비중 1.20~1.28, 알코올 함량 9.5~12%이다. 증발찌꺼기는 65~75%(V/V)이다.
한번에 15~20ml씩 하루 3번 먹는다.

도라지 원지 단물약: 도라지 뿌리 유동엑스 60g, 요오드화칼륨 10g, 행인수 30ml, 원지단물 100ml에 물을 넣어 1,000ml로 한 것이다. 기침 가래약으로 한번에 30ml씩 하루 3번 먹는다.

도라지 포수테르핀 가루약: 도라지 뿌리 가루 375g, 감초뿌리가루, 안식향산나트륨카페인, 녹말 각각 125g, 포수테르핀 250g을 섞어서 1,000g으로 한 것이다. 한번에 1.3g씩 하루 4g 먹는다.
포수테르핀은 콩팥을 자극하므로 신경병이 있는 환자에게는 쓰지 못한다.
]

도라지의 효능에 관하여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3권 192면 1381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길경(桔梗)

기원: 길경과(桔梗科=초롱꽃과: Campanulaceae)식물인 길경(桔梗=도라지: Platycodon grandiflorum (Jacq.) A. DC.)의 뿌리이다.

형태: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가 40-80cm이다. 뿌리는 굵고 튼튼하며 장방추형(長紡錘形) 혹은 원주형(圓柱形)으로 육질(肉質)이고, 뿌리아랫쪽은 점차 가늘어지며 담황갈색(淡黃褐色)이고 안쪽은 백색(白色)이다. 줄기는 직립하며 단일하거나 혹은 분지를 낸다. 잎은 어긋나거나 혹은 3-4개가 돌려나며 거의 자루가 없고 난상(卵狀) 피침형(披針形)이다. 꽃은 줄기의 끝에서 단생(單生)하거나 여러 송이가 성긴 총상화서(總狀花序)를 이루며, 꽃받침은 종모양이고 선단(先端)5갈래이며, 화관(花冠)은 종형(鐘形)이고 남자색(藍紫色)이며 열편(裂片)은 삼각형(三角形)이고, 수술은 5개이고, 자방은 난형(卵形)으로 5()이며 암술머리는 5갈래이고 반쯤 말려있다. 삭과(蒴果)는 난원상(卵圓狀) 구형(球形)으로 현저하게 갈라져있다.



[도라지 꽃과 뿌리의 모습, 사진 출처: 중국본초도록/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분포: 산비탈이나 숲가의 풀밭에서 잘 자란다. 중국의 대부분의 지방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8-9월에 캐서 잔경(殘莖) 등의 잡질을 제거하고 씻은 뒤 외피(外皮)를 벗기어 햇볕에 말린다.

기미: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효능: 선폐거담(宣肺祛痰), 청인후(淸咽喉), 배농양(排膿瘍).

주치: 기관지염(氣管支炎), 해수(咳嗽), 해담부상(咳痰不爽), 인후종통(咽喉腫痛), 폐옹해토농담(肺癰咳吐膿痰).

용량: 5-15g.

부주: 본 품의 뿌리는 요리하면 맛있는 식품이 된다.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하권, 3642면 ; 회편(滙編), 상권, 666면 ; 장백산식물약지(長白山植物藥誌), 1098.]

도라지꽃의 전설과 관련해서 박영준의 <한국의 전설> 제 10권 220-222면에서는 이렇게 알려준다.

[도라지 꽃의 유래

■ 강원도(江原道) 화천군(華川郡)

아득히 먼 옛날 옛적이었다.

강원도 화천 땅, 어느 곳에 도라지라고 부르는 예쁜 처녀가 살고 있었다.

도라지 처녀는 무남독녀 외동딸이나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자라났다.

그런던 어느 해였다.

도라지 처녀의 나이가 어언 이팔이 되어 웬지 가슴이 설레이고 한껏 부풀어 오르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어느 날 도라지 처녀는 마을 뒷산으로 나물을 캐러 올라갔다.

그런데 그 산에서 도라지 처녀는 우연히 한 총각을 만났다.
그 총각은 그 산비탈에 오두막집을 짓고 약초를 캐면서 근근히 살아가는 몸이었다.

도라지 처녀는 그 총각을 보자마자 한 눈에 반해 버리고 말았다.
이제 까지 가슴에 품어보던, 마음 속에 그려오던 님이 바로 그 총각인 성싶었다.
그러나 도라지 처녀는 총각에게 말 한 마디 건네지 못하고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산을 내려왔다.

헌칠한 용모에 늠름한 자태.
비록 남루한 옷을 걸치었을 망정 남아이 기상이 철철 넘치는 총각이었다.
도라지 처녀의 가슴에는 사모의 불길이 활활 타 올랐다.

『아, 도령님. 이토록 사모하는 소녀의 마음을 알아 주시겠습니까?』

도라지 처녀는 입속으로 중얼댔다. 그로부터 도라지 처녀의 눈에는 그 총각의 자태가 자나깨나 아른거렸다.

<도령님, 성도 이름도 모르는 도령님, 도령님은 어찌하여 소녀의 마음을 몰라주십니까? 이렇게 소녀의 가슴에 불을 질어 놓으셨습니까?>

도라지 처녀는 마침내 상사병에 걸리고 말았다. 날이 갈수록 괴로움이 더했으며 몰골도 수척해져서 말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그 누구에도 알릴 수 없는 일이었다. 도라지 처녀는 혼자 끙끙 앓으며 애타게 그 총각을 그리워했다. 이러한 사정을 모르는 도라지 처녀의 부모는 매파를 놓아 사윗감을 골랐다. 여기저기 청혼이 들어왔다.

하지만 그녀의 부모는 애지중지 길러온 외동딸의 배필을 고르는데 무척 까다로웠다. 사방에서 들어오는 혼사를 물리쳐 오던 중 딱 마음에 드는 혼처가 있었다.

『박서방네 큰 아들이라면 우리 애와 천정의 배필이지.』

『네, 정말 그래요. 박서방댁과 사둔을 맺기로 하세요.』

『우리의 뜻은 그렇다만 딸 애가 좋아할려는지 모르겠소.』

『딸애도 좋아할 거에요. 그런데 혼기가 돼서 그런지 요즈음 딸애의 안색이 좋지 않아 걱정이 되네요.』

『글세 말요. 요즘에 와서 부쩍 수척해진 것 같구려.』

도라지 처녀의 괴로움을 모르는 그녀의 부모는 걱정이 되면서도 좋은 사윗감이 생겨서 흐믓한 기분이기도 했다. 이윽고 박서방의 아들과 도라지 처녀의 정혼이 맺어졌다.

혼인 날이 점점 가까울수록 도라지 처녀의 마음은 더욱 더 아파왔고 안타까왔다.
도라지 처녀로서는 뒷산에 사는 그 총각 외에는 그 어느 총각도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마침내 도라지 처녀는 몸져 눕게 되었다.

그녀의 부모는 사방에서 갖가지 약을 구해다가 먹였으나 도라지 처녀의 병은 차도가 있기는커녕 점점 더 위중해갔다.

혼인날도 이제 사흘을 남겨 놓게 되었다.
그러나 신부가 자리에 누워 일어나지를 못하고 있으니 잔치 준비는 당치도 않았다.
그녀의 부모는 걱정이 태산같았다.
무슨 병인지 병명이라도 알았으면 좀 마음이 편할 것 같았다.
밤을 세워가며 그녀의 부모는 간호를 했지만 도라지 처녀의 병은 회복될 조짐이 전혀 없었다.
내일 모레면 혼인날이다.
바로 그날 밤, 도라지 처녀는 힘없는 눈을 뜨고 한숨을 내쉬면서

『아버님, 어머님 먼저 가는 저를 용서하세요. 제가 죽거들랑 부디 저 뒷산 길가에 묻어 주시어요.』

하고, 더듬더듬 말을 하더니 죽고 말았다.

『아니, 얘야, 도라지야! 네가 죽으면 이 늙은 것들은 어찌 살라구...... 흐흐흑.』

도라지 처녀의 부모는 슬피 통곡을 하며 싸늘하게 식어가는 딸의 몸뚱이를 자꾸 흔들었다.

도라지 처녀의 부모는 그녀의 유언대로 뒷산 길가에 고이 묻어 주었다.
그러자 그해 가을에 도라지 처녀의 무덤에서는 보라빛 꽃이 피어났다.

그꽃은 지금까지 전혀 보지 못했던 꽃이었다.
그 이름모를 보라빛 꽃은 해마다 가을이 되면 그녀의 무덤에서 피어나는 것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도라지 처녀의 무덤에 솟아 나는 꽃이라 하여 그 꽃을 <도라지꽃>이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


중의사 한성호의
<식품비방>에서는 도라지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도라지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서 산이나 들에 저절로 나는데 심어 가꾸기도 한다. 뿌리는 살찌고 줄기는 한 대 또는 여러 대가 모여 나며 높이는 60~100센티미터이다. 잎은 길둥글며 꽃이 뾰족한데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거의 없으며 어긋맞게 나거나 돌려 붙는다. 여름 가을철에 끝이 다섯 쪽으로 째진 푸르스름한 자주빛 또는 흰 빛의 종 모양의 꽃이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하나씩 피고 열매는 삭과이다.

한국의 각지방 및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흰 꽃이 피는 품종을 백도라지라고 한다.

도라지는 맛이 쓰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독이 없다. 도라지는 폐기를 맑게 하고 인후에 이로우며 가슴이 답답한 것을 풀어 준다. 그리고 농혈을 제거하며 한열을 없애고 기혈을 보강한다. 또한 폐병 해수의 보조 약품이다. 동시에 일상 채식의 하나이다.
]

도라지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폐병, 해수, 답답증, 담혈
도라지 37.5그램 날 것이면 10뿌리와 감초 75그램을 물 3되에 삶아 1되 정도 되면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후마다 한 번씩 복용한다.  또 차 마시듯 자주 마셔도 오래 계속하면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2, 후종(喉腫), 인후통, 풍치 열치통, 입과 혀의 창 따위 열증

도라지 37.5그램과 물 3 사발을 반이 될 때가지 함께 삶아 감초를 약간 넣고 자주 마시면 된다. 날 도라지는 10뿌리가 기준이다. [식품비방]

3, 흉륵(胸肋) 전후부가 답답할 때나 천기(喘氣), 헛배가 불러 답답할 때, 머리가 핑 돌 때

도라지 37.5그램, 날 것이면 10 뿌리, 귤 껍질 37.5그램 날 것이면 약 5 개, 생강 5조각에 물 3~4사발을 부어 반이 되도록 달인 다음 이것을 1 일분으로 하여 3~5 회씩 나눠 마시면 매우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4, 비출혈(鼻出血) 

도라지 37.5그램, 날것이면 10 뿌리에 물 3~4 사발을 붓고 졸여 반이 되면 3 회로 나누어 식후마다 마시면 된다. 장복하면 효력이 있다. 그리고 이 처방은 토혈, 하혈, 경미한 증상도 치료된다. [식품비방]

5, 갑작스런 오한이나 더위로 위복통이 일어났을 때

도라지 37.5그램, 날 것이면 10 뿌리와 생강 5 조각을 함께 삶아 그 물을 자주 마시면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6, 심장 쇠약, 열이 나고 답답할 때나 때때로 잠이 안올 때

도라지 37.5그램 또는 날 것이면 10 뿌리, 치자 약 12그램 날것은 5 개를 삶아 차 마시듯 3~5 일 계속해서 마시면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7, 술독과 술취함을 풀려고 할 때

도라지 37.5그램 또는 날 것이면 10뿌리, 갈근 37.5그램을 삶아 설탕을 타 자주 마시면 된다. [식품비방]

8, 복부를 다쳐 상하거나 어혈종통 또는 답답하여 급천(急喘)할 때
도라지 37.5그램 또는 날 것은 10 뿌리를 남자 아이의 소변 3~4 컵과 함께 달여 한 번에 속히 복용하면 다 풀린다. [식품비방]

9, 도라지차

이것은 가래를 녹히고 기혈을 순조롭게 한다. 그리고 위의 소화를 촉진하고 해수를 멎게 하며 한열을 제거한다. 또 식독과 주독을 풀어 주므로 가정에서 상비할 만한 약차이다. 만드는 방법은 도라지 600그램과 귤껍질 600그램을 가루로 만들고 꿀 1.2킬로그램, 설탕 300그램을 섞어 통에 담아 재워둔 뒤 10일이 지나면 이것을 꺼내서 먹으면 된다. 복용법은 끓인 물 한 컵에 찻숟가락 하나의 양을 풀어서 마시면 된다. [식품비방]

10, 간에 열이 오르고 눈이 빨갛게 부어 아플 때

도라지 37.5그램 또는 날 것이면 10 뿌리, 치자 약 16그램 날 것이면 7 개를 물 3~4 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매일 3~5 차례 자주 마시면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11, 폐농양으로 기침니 나고 가슴이 그득해지며 추워서 덜덜 떨고 맥은 수(數: 빠른 맥박, 보통 1분에 90번 이상 뛰는 경우를 말함)하며 목은 마르나 갈증이 나지 않고 이따금 비릿하고 더러운 침이 나오며 오랫동안 미음같은 고름을 토하는 것

도라지 37.5g, 감초 75g에 물 3되를 붓고 1되로 졸아들 때까지 진하게 달여서 2회로 나누어 따뜻하게 데워서 복용하고 피고름을 토하면 낫는다. [금궤요략(金
要略), 길경탕(桔梗湯)]

12, 가래와 기침을 수반하는 기관지 천식이 진정되지 않을 때

도라지 55.5g을 짓찧고 체로 쳐서 가루를 만들어 12살 미만의 사내아이의 소변 반 되를 넣고 4홉으로 졸아들 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따뜻하게 데워서 복용한다. [간요제중방(簡要濟衆方)]

13, 후비(喉痺) 및 독기(毒氣)

도라지 75g에 물 3되를 붓고 1되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서 한 번에 복용한다. [천금방(千金方)]

14, 한실결흉(寒實結胸)인데 열증(熱證)이 없는 증세

도라지 1.11g, 파두(巴豆: 껍질과 속알매이를 제거하고 까맣게 삶아서 기름처럼 된 것) 0.37g, 패모(貝母) 1.11g.
상술한 3가지 약을 가루내어 백음(白飮: 1, 멥쌀로 쑨 미음. 2, 끓인 물인 백비탕:白沸湯을 말함)으로 복용한다. 건강한 사람은 약 1.85g을 복용하고 체질이 약한 사람은 양을 감한다. 병이 횡격막의 상부에 있으면 반드시 토하고 하부에 있으면 반드시 설사시킨다. 설사하지 않으면 뜨거운 죽 한컵을 먹고 설사가 멎지 않으면 찬 죽 한 컵을 먹는다. [상한론(傷寒論), 백산(白散)]

15, 상한비기(傷寒
氣)로 가슴이 그득하고 까무러칠려고 하는 증상
도라지, 지각(枳殼: 불에 구워 속을 제거한 것) 각 37.5g을 쌀 혹은 콩알 만하게 썰어 물 1되반을 넣고 절반으로 졸아들 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소침양방(蘇沈良方), 지각탕(枳殼湯)]

16, 아감취란(牙疳臭爛)

도라지, 회향(茴香) 각 같은 양을 태워 갈아서 바른다. [위생이간방(衛生易簡方)]

[도라지 재배법]


1, 기후와 토양

따뜻하고 습윤한 기후를 좋아한다. 배수가 잘 되고 토층이 두꺼우며 비옥하고 부식질이 많은 사질양토가 좋다.

2, 땅고르기

겨울에 25~35cm의 깊이로 땅을 갈아 엎는다. 먼저 밑거름을 충분히 준다. 이듬 해 봄 파종 전에 다시 갈아 엎고 써레질한 후 너비가 약 1.5cm되는 두둑을 만든다. 두둑에 너비가 30cm, 깊이가 15cm 되는 홈을 판다.

3, 심기

① 직파법: 파종시기는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이다. 이랑 사이의 거리를 20~25cm로 하여 홈을 파고 종자를 홈에 고루 뿌린 다음 3cm 두께로 흙을 덮고 약간 다진다. 그런 다음 물을 준다.

② 육모이식법: 먼저 너비가 약 1.3cm 되는 모판을 만든다. 3월 하순에 모를 기른다. 이랑 사이의 거리를 10~15cm로 하여 홈을 파서 모를 심고 보드라운 흙을 얇게 덮는다. 그런 다음 약간 다진 다음 풀을 덮어 놓는다. 싹이 나오면 덮은 풀을 거둔다. 늦가을에 지상 부분이 시든 후 혹은 이듬 해 봄 싹이 나오기 전에 옮겨심는데 모의 뿌리를 파서 이랑 사이의 거리를 20~25cm로 하여 홈을 판 후 포기 사이의 거리를 6cm로 하여 홈에 심고 보드라운 흙을 덮어 준다.

③ 근두부(根頭部) 번식법: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사이에 옮겨 심는다. 캐낸 도라지 뿌리의 윗부분을 길이 4~5cm되게 잘라 이랑 사이의 거리와 포기 사이의 거리를 20~25cm로 하고 깊이를 8~9cm로 하여 구멍을 판 다음 매 구멍에 한 포기씩 심고 흙을 덮는다. 그리고 나서 흙 위에 물을 준다.

4, 경지관리

어린 모종시기에는 늘 김매기를 하고 한두 번 모를 솎아주며 한두 번 덧거름을 준다. 옮겨심은 다음 한두 번 김매기를 하면서 흙을 파 일으켜 부드럽게 함과 동시에 흙으로 뿌리를 덮어주고 거름도 준다. 거름으로는 부식된 사람의 분뇨, 혹은 퇴비를 사용하는데 인산과 비료를 적당히 섞어 준다. [중약대사전]

우리나라에는 전국 어디든지 도라지가 흔하게 자랐기 때문에 도라지에 얽힌 전설과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그만큼 도라지를 모두가 사랑하고 일상생활에서 애용했기 때문에 생겨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방에 따라 <도라지 타령>이라는 노래가 전해져 내려온다.

그중 강원도 지방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도라지 타령>과 황해도지방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도라지 타령>은 아래와 같다.

[강원도 지방 도라지 타령]


<1절>


1,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2, 심심 산천에 백도라지
3, 한 두뿌리만 캐어도
4, 대바구니 스리슬슬 다 넘누나
5,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6, 어 야라 난다 지화자자 좋네
7, 네가 내 간장을
8, 스리슬슬 다 녹인다

<2절>


1,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2, 강원도 금강산의 백도라지
3, 한두뿌리만 캐어도
4, 대바구니에 스리슬슬 다 넘누나
5,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6, 어 랴아 난다 지화자자 좋네
7, 네가 내 간장을
8, 스리슬슬 다 녹인다

[황해도 지방 도라지 타령]


<1절>


1,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2, 은율금산포 백도라지
3, 한뿌리만 캐여도
4, 광주리 철철 넘는다
5, 에헤 에헤 에헤야
6, 에야란다 디야라
7, 네가 내 간장을 다 녹인다

<2절>


1, 도라지 캘려면 캐구요
2, 개로길 캘려면 캐지요
3, 남의 집 귀동자 근본을
4, 네가 왜 요다지 캐느냐
5, 에헤 에헤 에헤야
6, 에야란다 디야라
7, 네가 내 간장을 다 녹인다

참으로 도라지는 조상 대대로 말없이 기관지를 보호해 준 대단히 유익한 약초이다. 재배산보다 야생 산도라지가 약효가 훨씬 높다. 최근에는 진주의 한 농부에 의해 도라지를 옮겨심는 방법으로 수십년 이상된 장생 도라지를 키워서 고가에 수출하기도 한다. 텃밭이 있다면 누구나 도라지를 직접 심고 가꾸어 활용해 볼 것을 추천하고 싶다. 도라지 꽃이 필 때의 자주색 및 흰색의 아름다움을 늘 감상하면서 직접 나물로 또는 약용으로 사용함으로 본인 및 가족건강에 큰 유익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도라지 사진 감상: 1, 2, 3, 4,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도라지 상세 사진 일본 웹사이트: 1, 2,

참조: 도라지타령과 그에 깃든 전설 무엇인가? ;
도라지 꽃의 유래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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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야생 산도라지 및 재배 도라지 사진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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