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A 무엇인가?

맑은눈, 윤기 있는 피부를 가질 수 있다

 

 

 

 

▶ 항암작용, 항산화작용, 성장촉진작용, 야맹증 예방, 신체의 저항력 강화, 백내장과 황반 퇴화 예방, 시각 퇴화속도 지연, 노화지연, 당뇨병 합병증 예방, 폐 기능 증진,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 피부와 눈의 각막(점막, 구강, 위장, 폐, 기관지, 방광, 자궁)등을 감싸는 상피조직의 분화에 작용하여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줌, 어두운곳에서 잘 보이지 않은 사람,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 피부가 거친 사람, 모유를 먹이는 사람, 암을 예방하고 싶은 사람, 심장병을 예방하고 싶은 사람, 동맥경화증을 다스리는 비타민A

1, 파워푸드 슈퍼푸드


[비타민 A

시력 유지, 신체의 저항력 강화, 생체막 조직의 구조와 기능 조절


생리적 기능:
비타민 A는 동물성 식품과 식물성 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지방이나 기름과 결합했을 때에만 체내로 흡수된다.

비타민 A는 동물성 식품에 함유되어 있으며 녹황색의 식물성 식품에는 체내에서 비타민 A의 전구체인 카로티노이드의 형태로 들어 있다.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은 장과 간에서 레티놀로 전환되며, 전환되지 않은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85%가 지방조직에, 10%는 간에, 나머지는 다른 조직에 널리 퍼져 있다.

동물성 식품에 존재하는 비타민 A는 장에서 가수분해되어 장 점막세포로 흡수된다. 흡수된 레티놀은 장점막 세포에서 유미지립(chylomicron)에 결합되어 임파계를 통해 혈액으로 들어간다. 섭취된 비타민 A의 50%이상이 레티놀 에스테르(retinyl ester)의 형태로 간에 저장된다.

식물성 식품에서 공급되는 카로티노이드(carotinoid)는 카로티노이드는 과일과 채소의 붉은색, 녹황색, 노란색, 오렌지색 등을 내는 색소이다. 카로티노이드 생성 물질에는 알파카로틴(α-carotene), 베타카로틴(β-carotene), 루테인(lutein), 라이코펜(lycopene), 크립토잔틴(cryptoxanthin), 칸타잔틴(cantaxanthin), 지아잔틴(zeaxanthin) 등 자연계에 약 500여 종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들 중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베타크립토잔틴(β-cryptoxanthin) 등 50여 종만이 레티놀(retinol)로 전환될 수 있다.

이들 성분들이 체내에서 흡수될 때 장(腸)의 장막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며, 비타민 A에는 생체 활성을 갖는 레티놀(retinol), 레티날(retinal), 레티노인산(retinoic acid) 등 세 종류의 물질이 있다. 이들 세 가지 형태는 단 하나의 작용기만 서로 다를 뿐 동일한 화학구조를 갖고 있다.

동물성 식품에서 얻어지는 레티노이드(retinoids)의 활성은 레티놀(retinol), 레틴알데히드(retinaldehyde), 레티노익산(retinoic acid)의 형태에 따라 양적, 질적으로 다양하다.

간에 저장된 레티놀 에스테르는 레티놀로 전환된 후 레티놀 결합단백질(retinol binding protein)과 결합하여 각 조직으로 운반된다. 레티놀은 글루쿠론산이나 타우린과 결합하여 담즙으로 제거되며, 대사산물은 대변(70%)과 소변(30%)으로 배설된다.

결핍증 및 과잉증:
비타민 A는 신체의 저항력을 강화시킨다. 생체막(membrane) 조직의 구조와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상피세포 성장인자로서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 구강, 기도, 위, 장의 점막을 보호한다. 비타민 A가 결핍되면 상피세포들은 점차 단단하고 건조한 각화성 조직으로 변하며 점액의 분비 기능이 상실되어 박테리아의 침입을 쉽게 받는다. 또한 세포의 산화를 막아주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눈의 망막에 있는 간상세포에 존재하는 감광색소인 로돕신(rhodopsin) 생산에도 필요하다. 비타민 A가 결핍되면 동물의 생식 기능이 손상된다.

베타카로틴의 체내 기능은
노화 지연, 항암 효과, 당뇨병 합병증 예방, 폐 기능 증진 등이며, 주요 급원은 당근, 늙은 호박, 고구마, 브로콜리, 시금치, 케일, 살구, 망고, 파파야, 키위 등이다. 자연 상태의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이 더욱 강력하다. 카로티노이드의 역할은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테인의 체내 기능은
백내장과 황반 퇴화 예방, 시각 퇴화속도 지연, 암 예방 등이며, 주요 급원 식품에는 시금치, 아욱, 양배추, 상추, 배추, 케일, 키위, 브로콜리 등이 있다. 라이코펜의 체내 기능은 전립선암과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주며, 주요 급원은 토마토, 고추, 자몽, 수박 등이다. 지아잔틴의 체내 기능은 황반 퇴화 지연, 항암 효과 등이며, 주요 급원은 옥수수, 시금치, 늙은 호박 등이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야맹증과 안구건조증(xerophthalmia), 각막연화증이 발생하며 눈에 이상이 생겨 암 적응 능력이 저하된다. 한편 비타민 A 섭취가 지나칠 때는 두통, 피부 건조 및 가려움, 간장 비대 등이 나타난다. 특히 임신기에 비타민 A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사산, 출생 기형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지방질 섭취 부족 및 흡수 불량, 단백질 부족, 호흡기 질환 등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A를
과량 섭취하면 독성 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과량 섭취로 인한 독성의 주요 증후로는 피로감, 두통, 구역질, 설사, 식욕 부진, 체중 감소, 피부 건조, 어지러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간 손상, 출혈, 혼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임신부가 과잉 섭취하면 태아의 조산과 기형을 불러오기도 한다.

이러한 독성 증상은 성인은 15,000㎍(50,000IU), 어린이는 6,000㎍(20,000IU)를 식품과 보충제를 통하여 매일 섭취하면 나타난다. 미국의학협회 식품영양위원회는 성인의 비타민 A의 최대 허용량을 하루 3,000㎍(10,000IU)로 정했다.

권장량 및 급원 식품:
비타민 A의 동물성 급원 식품은 동물 간, 생선 간유, 전지분유, 달걀 등이며, 베타카로틴은 녹황색 채소(당근, 시금치 등)와 해조류(김, 미역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의한 성인(20∼49세)의 1일 비타민 A 권장섭취량은 남자 750㎍RE, 여자 650㎍RE이다(한국영양학회, 2005년).

비타민 A 급원 식품과 함유량(㎍RE/100g)

돼지고기 간 10119, 당근 1270, 늙은호박 삶은 것 1180, 홍고추 생 것 1078, 고춧잎 생 것 764, 단호박 생 것 670, 적색 파프리카 509, 단감 474.
]

2,
식약청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2011
[
참고문헌: ①
한국영양학회.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2005 ;   Expert Group on Vitamin and Minerals. Safe Upper Levels for Vitamins and Minerals, 2003 ; 김미경, 왕수경, 신동순, 정해랑, 권오란, 배계현, 노경아, 박주연. 생활 속의 영양학, 2006]

[비타민 A

화학적 특성

네 단위의 이소프레노이드(isoprenoid)가 머리∙꼬리의 형태로 결합하여 다섯 개의 이중결합을 갖는 화합물군에 속하며, 이들은 이중결합을 가지고 있어 산화에 매우 예민하다. 비타민 A는 ‘레티노이드(retinoids)’로 알려진 지용성 물질 군으로 레티놀(retinol), 레틴알데히드(retinaldehyde), 레티노인산(retinoic acid)의 3가지 형태가 있다. 이들은 상호전환될 수 있지만, 일단 레티노인산으로 되면 더 이상 전환되지 않는다.

비타민 A는 시력, 성장 및 발달 그리고 면역의 3가지 기본적 생리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급원식품

레티노이드는 동물성식품에서 레티놀에 지방산이 붙은 형태로 존재한다. 레티노이드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는 유제품, 간, 생선기름, 달걀 등이 있다. 이들의 추출물이나 다음의 합성원료를 첨가한 가공식품이나 비타민 A 보충용 식품도 주요 급원이다.

▪ 레티닐 팔미트산염(retinyl palmitate)
▪ 레티닐 아세트산염(retinyl acetate)

비타민 A의 함량은 한때 활성으로 표현하여 IU(International Unit)를 사용하였다. 요즈음에는 극소량도 정밀하게 정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과 ㎍의 중량단위를 사용한다.

권장량

성인의 비타민 A 평균 필요량은 영양상태가 좋은 사람들이 체내 비타민 A 풀(pool)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식이 중 비타민 A 양을 기초로 하여 계산되었다. 권장섭취량은 집단의 97~98%의 필요량을 충족하기 위해 평균 필요량에 2배의 변이계수를 더하여 구하였다. 즉 비타민 A의 권장섭취량은 평균 필요량의 140%에 해당된다. 남자의 권장섭취량은 750㎍RE/일이며 여자는 650㎍RE/일이다.

흡수, 분포, 대사, 배설

동물성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A는 대부분 레티닐 에스테르(retinyl ester) 형태로서, 소장에서 레티놀로 가수분해 된다. 가수분해된 레티놀은 90%까지 소장세포로 흡수된 후, 다시 지방산과 결합하여 레티닐 에스테르를 만든다. 새롭게 만들어진 레티닐 에스테르는 킬로마이크론(chylomicron)의 형태로 림프계를 통해 간으로 운반된 후 저장되거나 사용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섭취된 비타민 A의 50% 이상이 저장되며, 이중 90% 이상이 간에 존재한다. 따라서 간에 저장되는 비타민 A의 양은 상당하여 몇 개월간 비타민 A를 섭취하지 않아도 결핍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레티놀은 글루쿠론산이나 타우린과 결합하여 담즙으로 제거되며, 대사 산물의 70%는 대변을 통해 그리고 나머지 30%는 소변을 통해 배설된다.

비타민 A의 기능

비타민 A는 시력, 성장 및 발달 그리고 면역의 3가지 기본적 생리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시력

안구의 망막에서 빛을 뇌신경 전달신호로 바꿀 때 비타민 A가 필요하며 원추세포와 간상세포 등 눈을 구성하는 세포가 정상적으로 분화될 때에도 비타민 A가 필요하다. 망막의 간상세포와 원추세포는 각각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의 시각작용을 담당한다. 간상세포의 시각작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A와 “옵신”이라는 단백질이 결합하여 “로돕신”이 만들어져야 한다. 따라서 만일 비타민 A가 부족하면 간상세포에서 로돕신이 형성될 수 없으므로 어두운 곳에서 적응하기 어렵게 된다.

세포의 성장 및 발달

안구의 망막, 원추세포, 상피에서 모든 세포는 구조를 잘 유지하기 위해 레티노인산이 필요하다. 비타민 A는 눈물을 통해 표적장소로 이동되며, 이 경우 비타민 A는 유전자발현의 차원에서 세포분화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폐, 피부, 소화기관 등의 상피세포 합성, 구조유지 그리고 정상적 기능에 필요하다. 또한 세포분화는 점액분비세포와 뮤코다당류의 합성에 매우 중요하므로, 비타민 A는 점막세포의 형성과 유지에도 필요하다.

기능성 표시의 예

▪ 비타민 A는 어두운 곳에서 시각적응을 위해 필요합니다.
▪ 비타민 A는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합니다.
▪ 비타민 A는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합니다.

결핍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영유아, 도시의 빈민층, 노인, 알코올중독자, 간 질환자는 비타민 A의 저장량이 부족하여 결핍이 나타나기 쉽다. 또한 단백질 부족, 지방섭취 부족 및 흡수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비타민 A가 결핍될 수 있다.

비타민 A의 부족으로 시각과정에서 소모된 레티날이 대치되지 못하면 안구의 간상세포에서 빛의 감지기능이 늦어지고 그 결과 야맹증이 나타 난다. 비타민 A의 결핍이 더 지속되면 점막을 형성하는 세포가 파괴되어 안구표면의 수분이 보유되지 못하므로 안구건조증(xerophthalmia)으로 발전되며, 심하면 실명될 수도 있다. 어린이의 경우 떨어져 나간 세포들이 결막의 가장자리에 축적되는 비토반점이 나타난다.

비타민 A가 결핍되면 각화과다증(hyperkeratosis)과 같은 피부변화가 나타난다. 케라틴은 보통 피부 외피층에서 피부의 수분손실을 억제하는데, 비타민 A 결핍이 심각해지면 정상적으로 피부 바깥층에 위치하여야 하는 케라틴화 세포가 피부 밑의 상피세포로 위치를 바꾸게 된다. 그 결과 모낭이 케라틴으로 막히면 피부가 거칠고 매우 건조하게 된다. 감염에 민감해지거나 호흡기나 다른 기관의 상피세포도 각질화 될 수 있다.

독성

비타민 A를 과량 섭취하면 독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증상은 급성, 만성, 그리고 기형발생으로 분류된다. 예외적인 고용량을 1회 섭취하거나 일일권장량의 100배 정도의 양을 수일간 섭취하면 급성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 급성독성의 증상으로는 오심, 두통, 현기증, 근육무력감, 가려움증 등을 들 수 있다. 일단 섭취를 중지하면 증상이 사라진다. 만성독성의 증상으로는 두통, 탈모증, 피부 건조 및 가려움증, 골관절 통증이 있다. 기형 발생에는 사산, 기형, 출산아의 영구적 학습장애가 대표적인 경우이다. 임신을 자각하지 못하는 임신초기에 특히 위험하다. 비타민 A를 과잉으로 섭취할 경우 혈장의 레티놀에스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데(정상은 혈장 비타민 A의 5% 미만), 혈장 레티놀에스터 농도는 비타민 A 독성 지표로서 혈장 레티놀 농도 보다 훨씬 민감하다.

제조기준

(1) 원료
(가) 레티닐 팔미트산염(Retinyl Palmitate)
(나) 레티닐 아세트산염(Retinyl Acetate)

※ 식품첨가물공전에 등재되어 있는 분말비타민 A(Dry Formed Vitamin A) 또는 유성비타민 A 지방산에스테르(Vitamin A in Oil)의 형태로 사용

(다) 식품원료를 사용하여 비타민 A를 보충할 수 있도록 제조∙가공한 것

(2) 비타민 A 보충의 목적으로 비타민 A 원료와 베타카로틴 원료를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음. 이 때 최소함량기준은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의 합으로 적용하며, 최대함량기준은 각각 별도로 적용함.

(3) 베타카로틴의 비타민 A 전환계수는 1/2을 적용함(다만, 1.2. 1). (1). (다) 식품원료를 분말화 하거나 물 또는 주정으로 단순히 추출하여 베타카로틴을 보충할 수 있도록 제조∙가공한 것의 경우 1/6을 적용함)

규격

(1) 성상: 고유의 색택과 향미를 가지며 이미∙이취가 없어야 함.
(2) 비타민 A: 표시량의 80~150%
(3) 대장균군: 음성.
]

3, 영양소 백과사전 18~25면

[비타민

비타민은 곧 생명이다


비타민의
'비타'는 독일어로 생명이라는 의미다. 즉 생명에 중요한 것이라는 의미를 담아 비타민이라고 명명된 것이다. 또한 비타민C는 괴혈병을, 비타민B1은 각기병을 방지하는 물질로 발견되었다. 비타민이 부족하면 결핍증이 나타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비타민은 미량으로도 생명에 꼭 필요한 작용을 하며 식사할 때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인 것이다.

비타민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처럼 피와 근육이 되거나 에너지가 되는 영양소는 아니다. 그러나 극히 적은 양으로 다른 영양소가 원활한 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한다. 종종 비타민을 생활에 활력을 주는 건강식품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비타민은 분명한 영양소로서 체내작용을 하고 있다.

비타민의 발견과정에서 지용성
(기름에 녹는 성질)과 수용성(물에 녹는 성질)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래서 예전에는 지용성을 비타민A, 수용성을 비타민B라고 불렀으며 발견되는 순서에 따라 B1, B2......, C, D, E 등 알파벳순으로 이름을 붙였다. 하지만 나중에 비타민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게 된 것도 있고, 화학명으로 부르게 된 것도 있어 비타민의 이름은 알파벳 순서와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현재, 비타민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은 13종류다. 이외에 약리작용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비타민 유사물질이라고 불리는 것도 있는데, 이것도 넓은 의미에서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다.

각종 생활습관병을 예방한다.


비타민의 역할에는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첫째, 비타민 부족에 의한 결핍증상을 방지하는 역할과 둘째, 많은 양을 섭취하여 생활습관에 의한 병을 예방하는 역할이다.

비타민C는 계절에 따라 함유량이 변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소모가 심하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잇몸에서 피가 나기 쉽다. 그리고 비타민B1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운동량이 많은 사람은 권장량보다 훨씬 많은 양이 필요해지기 쉽다. 실제로 비타민B1이 잠재적으로 결핍된 사람이 상당히 많은데 이로 인해 식욕부진, 끈기부족, 가벼운 피부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비타민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섭취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비타민C와 비타민E 등을 듬뿍 섭취하면 암이나 심장 질환 등의 나쁜 생활습관으로 인한 병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식생활을 통해 비타민을 과도하게 섭취할 염려는 없다. 오히려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에서 얻는 양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비타민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은 몸속에서 다른 비타민이나 미네랄과 서로 관련을 갖고 작용한다. 예를 들면 마그네슘은 비타민C의 대사를 돕고 비타민E는 셀렌과 함께 작용할 때에 그 효과가 높아지면, 비타민B군은 서로 협력하여 작용한다. 따라서 한 가지 비타민을 과잉 섭취하여 균형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물론 수용성 비타민은 많이 섭취해도 몸에 이상이 생기지 않고 배설로 끝이 난다. 하지만 지용성 비타민은 전혀 다르다. 지용성 비타민은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서 용해되기 때문에 과다하게 섭취하면 두통, 구역질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비타민을 많이 먹는 경우에는 지용성 비타민A와 비타민D를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비타민의 단위


비타민의 종류에 따라 mg, ㎍, IU의 세종류가 있다. 1000㎍은 1mg에 해당한다. IU는 물질의 양을 생리적 효과의 크기로 나타내는 단위로 비타민A와 비타민D에 사용하는데 현재는 증량단위를 사용하여 그 옆에 덧붙여 쓴다. 비타민A의 경우는 1IU가 0.3㎍이고, 비타민D의 경우는 1IU가 0.025㎍에 해당한다.

비타민B군


B군에 속하는 것들은 비타민B1, B2, B6, B12, 니아신, 판토텐산, 엽산, 비오틴의 8종류가 있다. 넓은 의미에서는 이노시톨, 콜린, 파라아미노안식향산도 B군에 속한다.

비타민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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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이 꼭 필요한 사람


1, 피곤해지기 쉬운 사람, 2, 거친 피부가 신경 쓰이는 사람, 3, 구강염이 있는 사람, 4, 신경이 예민한 사람, 5, 빈혈기가 있는 사람, 6, 자주 감기에 걸리는 사람, 7, 위장이 약한 사람, 8,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 9, 갱년기장애를 개선하고 싶은 사람, 10, 암, 당뇨병, 동맥경화, 심장질환, 지방간, 백내장, 골다공 등을 예방하고 싶은 사람

비타민이 부족하면⇒
1, 정서불안정, 2, 우울상태, 3, 뇌졸중, 4, 야맹증, 5, 백내장, 6, 피부염, 7, 구순염, 8, 구내염, 9, 구강염, 10, 감기, 11, 폐렴, 12, 폐암, 13, 빈혈, 14, 동맥경화, 15, 심장질환, 16, 지방간, 17, 위궤양, 18, 위암, 19, 당뇨병, 20, 알레르기, 21, 불임, 22, 유산, 23, 골다공증.

비타민A

맑은 눈, 윤기 있는 피부를 가질 수 있다


비타민A의 효능은 온몸에 미치고 있다


피부와 눈의 각막,점막, 구강, 위장, 폐, 기관지, 방광, 자궁 등을 감싸는 상피조직의 분화에 작용하여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따라서 비타민A가 부족하면 상피조직의 점막이 건조해져 딱딱해지고 쉽게 상처를 입게 된다. 또한 눈에는 윤기가 없고 피부는 거칠어지며, 소화기가 손상되어 설사를 자주 한다. 호흡기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하기 쉬워 자주 감기에 걸리게 된다.

비타민A는 야맹증을 예방한다. 어두운 장소에 익숙해지는 것은 눈의 망막에 빛의 명암을 감지하는 로돕신이라는 물질이 있기 때문이다. 이 로돕신의 주성분이 바로 비타민A이다. 또한 비타민A는 색을 구별하는 기능에도 관여하고 있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암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이것은 역으로 비타민A가 암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피부나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상피조직의 세포가 딱딱하게 변질되어 암을 억제하는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레티놀이나 β-카로틴은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에 매일 섭취할 필요가 없다. 더구나 레티놀을 과잉 섭취하면 부작용을 일으키며, β-카로틴 역시 피부가 황색으로 변하는 부작용이 있다. 하지만 β-카로틴은 체내에서 필요한 양은 비타민A로 변하고 나머지는 축적된다. 비타민A로 바뀌지 않은 β-카로틴은 암 등을 예방하는 독자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 다른 카로티노이드(여러 가지 카로틴을 대표하는 색소군)에도 발암 억제작용이 있다는 것이 확실하게 밝혀졌다.

비타민A가 꼭 필요한 사람


어두운 곳에서 잘 보이지 않는 사람,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 피부가 거친 사람, 모유를 먹이는 사람, 암, 동맥경화, 심장병을 예방하고 싶은 사람

비타민A가 부족하면⇒
탈모, 거친 피부, 안구건조증, 야맹증, 각막건조증, 감기나 폐렴, 점막의 암, 만성 설사

레티놀과 β-카로틴

비타민A에는 레티놀과 β-카로틴이 있다. 레티놀은 비타민A의 형태로 동물성 식품에 포함되어 있다. β-카로틴은 당근 등의 녹황색 야채에 함유된 색소 카로틴의 일종으로 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한다.

[비타민A를 많이 함유한 식품]


단위: ㎍


<육류>

1) 닭의 간: 한끼분 50g: 7000㎍
2) 돼지의 간: 한끼분 50g: 6500㎍
3) 소의 간: 한끼분 50g: 550㎍

<어패류>

1) 아귀의 간: 한끼분 20g: 1660㎍
2) 뱀장어 구이: 1꼬치 100g: 1500㎍
3) 뱀장어의 간: 한끼분 20g: 880㎍
4) 은대구: 1토막 80g: 880㎍
5) 발광오징어: 한끼분 30g: 450㎍
6) 붕장어: 1토막 40g: 200㎍
7) 다랑어뱃살: 한끼분 50g: 135㎍

<채소류>

1) 모로헤이아: 한끼분 50g: 850㎍
모로헤이아: 원산지가 이집트, 중동 등 건조기후의 채소로 칼슘, 비타민 등의 함유량이높다. 모로헤이아에 대한 상세한 자료는 이곳 <천연물질대사전>을 참조: < 모로헤이아 무엇인가? >
2) 서양 호박: 한끼분 80g: 528㎍
3) 당근: 1/5개 30g: 450㎍
4) 쑥갓: 2다발 60g: 450㎍
5) 신선초: 한끼분 50g: 440㎍
6) 시금치: 소 1/4 50g: 350㎍
7) 무청: 한끼분 50g: 325㎍
8) 녹미채(톳 말린 것): 한끼분 50g: 275㎍
9) 분말 솔잎: 한끼분 50g: 260㎍
10) 지치: 한끼분 50g: 255㎍
11) 청경채: 한끼분 70g: 238㎍
12) 순무청: 한끼분 50g: 235㎍
13) 콩나물: 한끼분 30g: 234㎍
14) 겨자잎: 한끼분 50g: 230㎍
15) 양송채꽃: 한끼분 50g: 220㎍
16) 부추: 한끼분 30g: 177㎍
17) 미나리: 한끼분 50g: 160㎍

<과일류>

1) 수박: 1/8개 250g: 350㎍
2) 말린 살구: 5개 30g: 249㎍
3) 곶감: 1개 70g: 168㎍
4) 귤: 1개 70g: 119㎍

[하루 소요량]


성인 남자: 600㎍
성인 여자: 700㎍
임산부: 800㎍
수유부: 1050㎍

[허용 상한 섭취량]


성인: 1500㎍

[효과적인 섭취방법]


β-카로틴은 기름과 같이 먹으면 흡수율이 대폭 증가한다.

[재미있는 영양소 이야기]


β-카로틴에 어떤 효과가 있길래......?


폐암 예방에 효과적인 β-카로틴


호흡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오는 산소 중에 2% 정도는 활성산소가 된다.
활성산소는 대단히 해로워서 몸의 이곳 저곳을 산화시키고 손상을 입혀 노화를 촉진시키고 암을 유발한다. 우리 몸에는 활성산소에 대항할 수 있는 산화방지시스템이 여러 겹 설치되어 있으나 이 놀랄 만한 산화방지시스템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 기능이 약해진다.

그래서 기대가 되는 것이
항산화물질이다. β-카로틴은 체내에서 생기는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암의 발생을 방지한다. 때문에 β-카로틴의 섭취량이 적은 사람은 폐암에 의한 사망률이 높고, β-카로틴이 많이 든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은 폐암 발생이 낮다.

그러나 한 가지만을 섭취하면서 큰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β-카로틴은 항산화물질인 비타민C, 비타민E와 협력할 때 효과가 더 커진다. α-카로틴이나 리코펜에보다 강력한 암 억제 효과가 있다는 것도 밝혀졌다. 이러한 성분이 풍부한
녹황색 야채나 과일을 충분히 먹으면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β-카로틴


활성 산소를 없애는 β-카로틴의 작용에는
나쁜 콜레스테롤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나쁜 물질로 상당히 해롭게 인식되고 있는 LDL 콜레스테롤은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되기 때문이다. LDL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면 과산화지질이 된다. 이것은 혈관의 내벽에 붙어 있다가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 방지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 β-카로틴과 비타민E다. 미국에서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심장이 좋지 않은 의사의 절반에게 β-카로틴을 투여한 후 그렇지 않은 의사에 비해 심근경색의 발생이 적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녹황색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비타민E도 먹으면 심장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

4,
식료품성분과 림상적용 53~57면

[비타민

비타민의 분류:
비타민은 용매에 풀리는 성질에 따라 기름에 녹는 비타민과 물에 녹는 비타민으로 나눈다.

비타민과 그 분류
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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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용성 비타민


1) 비타민A(레티놀) 

순수한 비타민A는 연한 노란색의 기름모양액체이거나 또는 바늘모양의 노란 결정이다. 녹음점은 63~64℃이고 물에는 녹지 않으며 기름과 유기용인 벤졸, 에테르, 클로로포름, 아세톤, 메틸알코올 등에 잘 녹는다. 최근에는 물에 녹는 비타민A 제품도 얻고 있다.

비타민A는 100℃에서 끓여도 파괴되지 않으며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는 120~130℃에서도 분해되지 않는다. 그러나 산소가 있는 조건에서 높은 열이 작용하면 천천히 산화되면서 활성을 잃는다.

비타민 C, E, 레시틴, 해바라기기름, 콩기름 등은 비타민A의 안정제이다.

바다물고기(A1)와 민물고기(A2)의 간유에 있는 비타민A의 생물학적작용은 같으나 그 화학적구조는 다르다. 식물색소인 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구물질로서 그 화학구조가 비타민A아 비슷하다. 그러므로 프로비타민A라고 한다. 카로틴은 사람의 몸안에서 카로티나제의 작용으로 비타민A로 된다.

카로틴에는 α, β 및 γ 이성체즐이 있는데 그 가운데서 생물학적활성이 가장 큰 것이 β-카로틴이다. α-카로틴과 β-카로틴으로부터는 각각 한분자의 비타민A가 생긴다. 카로틴은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높은 열에 잘 견디나 산소가 있으면 천천히 산화된다.

[생리적작용]


비타민A는 눈의 기능 특히 빛을 감수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밤이나 낮에 물체를 볼 수 있는 것은 시세포에서 망막색소의 형성과 분해에 관계된다. 바로 이 망막색소대사에서 비타민A가 중요한 기초 물질로 되고 있다.

시세포는 내절과 외절로 되어 있는데 망막색소는 외절에 있다. 망막색소에는 로돕신과 요돕신이 있는데 로돕신(시자홍)은 간상체의 외절에 있고 요돕신은 원추체의 외절에 있다. 로돕신은 어두운 곳에서 요돕신은 밝은 곳에서 작용하는 감광색소이다.

로돕신은 망막을 감작하여 빛자극을 감수함으로써 어두운 곳에서 물체보게 한다. 밝은 곳에서는 로돕신이 레티넨을 거쳐 시백으로 되며 어두운 곳에서는 로돕신이 재합성되면서 시세포의 빛감수성활동을 보장한다.

로돕신의 형성과 분해는 가역적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 비타민A가 끊임없이 소모된다. 로돕신과 요돕신은 비타민A의 알데히드인 레티넨과 단백질인 시소(옵신)가 결합된 지단백카르티노이드이다.

비타민A가 모자라면 로돕신대사가 장애되고 간상체의 기능이 약해져서 야맹증이 올 뿐 아니라 요돕신의 형성도 장애되고 원추체의 기능도 낮아져서 낮에도 잘 보지 못한다.

비타민A는 성장촉진작용이 있으며 조직과 세포의 정상상태를 보장한다. 그러므로 비타민A가 모자라면 잘 자라지 못하고 몸무게가 줄며 점차 쇠약해진다.

비타민A는 상피조직의 재생과 그 정상적인 기능에 참가한다. 이 비타민이 모자라면 상피조직이 지나치게 각화되어 마르고 거칠어지며 투과성이 나빠진다. 상처의 새살도 잘 돋아나지 못한다. 이리하여 상피조직의 방어기능이 파탄되고 세균감염에 대한 저항성이 낮아져서 피부염, 기관지염, 폐렴, 돌림감기 등에 잘 걸린다. 이로부터 이 비타민을 항감염성비타민 또는 상피보호비타민이라고 한다.

비타민결핍이 오면 각막의 상피가 각화되어 마르고 심하면 연화되어 궤양이 생긴다. 담도와 요도에서도 퇴행성변화가 일어난다. 이러한 변화들은 비타민A가 부족하면 결과 단백대사장애가 온 것이다. 비타민A가 모자라서 세포안에 시스틴이 많아지고 메티오닌이 본래대로 있다면 피부와 점막에서 켈라틴화가 일어난다ㅑ.

비타민A에는 항암작용이 있다. 이 비타민은 상피조직의 분화과정에 조절적으로 참가함으로써 종양의 발육을 억제한다. 특히 이 비타민은 안세포의 리조솜막을 불안정하게 하고 리조솜을 붕괴하여 리조솜효소가 퍼져나와 암세포를 붕괴시킨다. 비타민A는 몸의 면역기능을 높여 암에 대한 저항성을 높인다. 상어간을 비롯한 물고기기름의 암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은 스쿠알렌과 비티만A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비타민A가 결핍되면 단백대사장애가 오는데 심하면 질소평형이 음성으로 되고 오줌으로는 알란토인이 많이 나간다.

비타민A는 핵산대사에도 영향을 주므로 A가 부족할 때에는 세포안에서 데옥시리보핵산이 많아지고 리보핵산은 적어진다.

비타민A는 탄수화물대사에도 영향을 준다. 비타민A는 신상선호르몬의 활성을 높여 글리코겐이 많이 생기게 함으로써 간의 글리코겐량을 높인다. 그러나 근육의 글리코겐량은 변화시키지 않는다.

비타민A는 인과 콜린대사에 영향을 준다. 동맥경화증을 일으킨 실험동물에게 비타민A를 많이 주면 핏속의 콜레스테롤, 인지질 및 총지질의 양이 정상으로 되며 대동맥에 생겼던 동맥경화성변화가 적어진다. 이때에 비타민A와 E를 같이 주면 동맥경화증을 막거나 치료하는 효능이 더 좋아진다.

비타민A가 조직의 산화환원과정에 참가한다고 하나 아직 그 기전은 잘 모른다. 비타민A는 일부 광물질대사에도 영향을 주므로 이 비타민이 모자라면 인, 칼슘, 칼륨 대사장애가 온다.

비타민A는 신경계통에 좋은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이 비타민이 모자라면 중추신경계통에서의 변성변화가 특히 척수삭에서 심하게 일어난다. 신경계통의 장애도 근육의 협동운동이 장애될 수 있다.

비타민A는 다른 비타민대사에도 영향을 준다. 즉 아스크로빈산산화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며 비타민 D, E와 협력작용한다.

비타민A는 내분비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갑상선호르몬과 길항작용을 하며 성선의 기능을 높여준다. 그러므로 이 비타민이 모자라면 전립선과 정낭이 위축되고 성욕이 낮아지며 발정이 되지 않는다. 수정과 착상도 장애되어 불임증이 생긴다.

이 비타민은 신상선과 면역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또한 항체의 형성과 백혈구의 탐식기능을 높여 전염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결핍증]


1) 눈기능장애: 암순응장애, 야맹증

2) 상피조직의 변화: 피부의 각화현상, 건조, 거칠어진다. 눈결막과 각막의 각화현상,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이 온다.

3) 내장기의 변화: 호흡기점막과 폐포세포가 파괴되어 기관지염, 폐렴이 온다. 소화관의 점막상피가 장대되어 위액분비기능이 낮아진다. 또한 방광염, 요도염, 요로결석, 담석 등이 생기며 저색소성빈혈, 혈소판감소증이 온다.

[과잉증]


보통 식생활 조건에서 비타민A 과잉증은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물고기에나 간유를 너무 많이 먹거나 비타민A제제를 너무 많이 먹을 때 생길 수 있다.

사람의 급성중독은 1,000,000국제단위 이상에서 일어나며 200,000국제단위 이상을 오래 먹으면 만성중독이 일어나며 1~3살되는 어린이는 50,000~75,000단위씩 3~6달 먹으면 중독될 수 있다.

카로틴은 비타민과다증을 일으키지 않는다.

비타민A가(효력)가 많은 식료품(IU/100g)
표 11
img1.jpg

[필요량과 원천]

보통조건에서 어른의 하루필요량은 5,000국제단위(1.5mg)이다. 카로틴형태로 3mg 먹어야 한다.

임신부와 젖먹이 어머니들에게는 6,600국제단위(2mg) 필요하다.
1살 아래 1,650국제단위(0.5mg), 1~6살 3,300국제단위(1mg), 7살 이상은 어른과 같다.

보통 간유 1g에는 비타민A가 5,000국제단위, 고단위간유 1g에는 10,000국제단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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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모음/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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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아래에 다양한 비타민, 광물성 천연물질, 비슷한 영양소들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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