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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산화작용, 항암작용,
노화방지작용, 세포막안정작용,
면역계의 두 축[항체
관련 면역, 체액성 면역, 세포 매개성 면역]을
강화시켜 주는 비타민으로 면역 증강 효과가 아주 탁월하고 면역 기능이
향상되는 효과와 특히 노인의 면역 기능 증강에 효과, 젊음을 유지, 활성산소의
피해로부터 몸을 보호, 혈액순환장애, 어깨결림, 두통, 치질, 방사선피해,
동상,
냉증, 갱년기 장애, 각종암[전립선암,
폐암 등], 고혈압,
동맥경화, 빈혈, 심폐기능의 저하, 노인성피부증[건피증], 근육기능저하,
운동기능저하, 갑상선기능정상유지, 심근경색, 임산부, 모유를 먹이는 여성, 기미,
천식 등 호흡기 장애, 심장질환, 용혈성 빈혈, 불임, 유산,
생리통, 임신과 해산을 돕는데, 뇌졸중, 생활습관병 예방, 혈관확장제, 대기오염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비타민E
1,
영양소 백과사전 18~21, 72~75면
[비타민
비타민은
곧 생명이다
비타민의
'비타'는 독일어로 생명이라는
의미다. 즉 생명에 중요한
것이라는 의미를 담아 비타민이라고 명명된 것이다. 또한 비타민C는
괴혈병을, 비타민B1은 각기병을 방지하는 물질로 발견되었다. 비타민이
부족하면 결핍증이 나타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비타민은 미량으로도
생명에 꼭 필요한 작용을 하며 식사할 때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인 것이다.
비타민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처럼 피와
근육이 되거나 에너지가 되는 영양소는 아니다. 그러나 극히 적은 양으로
다른 영양소가 원활한 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한다. 종종 비타민을 생활에 활력을 주는 건강식품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비타민은 분명한 영양소로서 체내작용을 하고 있다.
비타민의
발견과정에서 지용성(기름에
녹는 성질)과 수용성(물에
녹는 성질)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래서 예전에는 지용성을 비타민A, 수용성을 비타민B라고
불렀으며 발견되는 순서에 따라 B1, B2......, C, D, E 등 알파벳순으로
이름을 붙였다. 하지만 나중에 비타민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게 된 것도
있고, 화학명으로 부르게 된 것도 있어 비타민의 이름은 알파벳 순서와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현재, 비타민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은 13종류다.
이외에 약리작용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비타민 유사물질이라고 불리는
것도 있는데, 이것도 넓은 의미에서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다.
각종
생활습관병을 예방한다.
비타민의
역할에는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첫째, 비타민 부족에 의한 결핍증상을
방지하는 역할과 둘째, 많은 양을 섭취하여 생활습관에 의한 병을 예방하는
역할이다.
비타민C는 계절에 따라 함유량이 변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소모가 심하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잇몸에서 피가 나기 쉽다.
그리고 비타민B1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운동량이 많은 사람은 권장량보다 훨씬 많은 양이 필요해지기 쉽다.
실제로 비타민B1이 잠재적으로 결핍된 사람이 상당히 많은데 이로 인해
식욕부진, 끈기부족, 가벼운 피부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비타민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섭취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비타민C와 비타민E 등을 듬뿍 섭취하면 암이나 심장 질환 등의
나쁜 생활습관으로 인한 병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식생활을 통해 비타민을 과도하게 섭취할 염려는 없다. 오히려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에서 얻는 양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비타민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은 몸속에서 다른 비타민이나 미네랄과 서로
관련을 갖고 작용한다. 예를 들면 마그네슘은 비타민C의 대사를 돕고
비타민E는 셀렌과 함께 작용할 때에 그 효과가 높아지면, 비타민B군은
서로 협력하여 작용한다. 따라서 한 가지 비타민을 과잉 섭취하여 균형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물론 수용성 비타민은
많이 섭취해도 몸에 이상이 생기지 않고 배설로 끝이 난다. 하지만 지용성
비타민은 전혀 다르다. 지용성 비타민은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서
용해되기 때문에 과다하게 섭취하면 두통, 구역질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비타민을 많이 먹는 경우에는 지용성 비타민A와 비타민D를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비타민의
단위
비타민의 종류에
따라 mg, ㎍, IU의 세종류가 있다. 1000㎍은 1mg에 해당한다. IU는 물질의
양을 생리적 효과의 크기로 나타내는 단위로 비타민A와 비타민D에 사용하는데
현재는 증량단위를 사용하여 그 옆에 덧붙여 쓴다. 비타민A의 경우는
1IU가 0.3㎍이고, 비타민D의 경우는 1IU가 0.025㎍에 해당한다.
비타민B군
B군에
속하는 것들은 비타민B1, B2, B6, B12, 니아신, 판토텐산, 엽산, 비오틴의
8종류가 있다. 넓은 의미에서는 이노시톨, 콜린, 파라아미노안식향산도
B군에 속한다.
비타민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
비타민이
꼭 필요한 사람
1,
피곤해지기 쉬운 사람, 2, 거친 피부가 신경 쓰이는 사람, 3, 구강염이
있는 사람, 4, 신경이 예민한 사람, 5, 빈혈기가 있는 사람, 6, 자주
감기에 걸리는 사람, 7, 위장이 약한 사람, 8,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
9, 갱년기장애를 개선하고 싶은 사람, 10, 암, 당뇨병, 동맥경화, 심장질환,
지방간, 백내장, 골다공 등을 예방하고 싶은 사람
비타민이
부족하면⇒ 1, 정서불안정,
2, 우울상태, 3, 뇌졸중, 4, 야맹증, 5, 백내장, 6, 피부염, 7, 구순염,
8, 구내염, 9, 구강염, 10, 감기, 11, 폐렴, 12, 폐암, 13, 빈혈, 14,
동맥경화, 15, 심장질환, 16, 지방간, 17, 위궤양, 18, 위암, 19, 당뇨병,
20, 알레르기, 21, 불임, 22, 유산, 23, 골다공증.
비타민E
젊음을
유지하고 싶다면 충분히 섭취하자
세포막이
파괴되지 않도록 비타민E가 대기하고 있다.
비타민E는
동물(흰쥐)의 불임을 방지하는 영양소로 밀 배아유에서 추출된 지용성
비타민이다. 강력한 항산화작용이
있고 활성산소의 피해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기대된다. 혈관확장제로서 치료에도 효과를
올리고 있다.
산소는 음식물을 태워서 에너지를 만드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이때 반응이 활발한 활성산소가 생겨
때로는 태워서는 안 될 것까지도 태워 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의 표적이
되는 것은 생체막과 세포막의 불포화지방산이다. 불포화지방산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인지질의 일원으로 신체에 탄력을 주는 중요한 성분이다. 그러나
매우 산화되기 쉽다는 결점이 있다. 산화되면 과산화지질이 생기고 과산화지질은
연쇄적으로 세포를 파괴해간다. 세포는 신체를 구성하는 중요한 기본
요소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야
한다. 그래서 세포막에는 언제나 비타민 E가 대기하여 과산화지질이
생기지 않도록 억제하고 있다.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비타민 E의 작용은 아주 중요하다. 과산화지질에 의한
피해는 간, 폐 등 모든곳에 미치고 암을 유발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 E는 혈액순환 장애에서 오는 어깨 결림, 두통, 치질, 동상,
냉증 등의 증상을 개선한다. 또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져 생기는 갱년기
장애의 치료에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노화를 방지하므로 충분히
공급하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비타민 E가
꼭 필요한 사람
임산부,
모유를 먹이는 여성, 냉증이 있는 사람, 동상에 잘 걸리는 사람, 갱년기
장애로 고민하는 사람, 암, 심질환, 뇌졸중을 예방하려는 사람
비타민
E가
부족하면⇒ 기미, 천식 등
호흡기 장애, 동맥경화, 심장질환, 뇌졸중, 냉증, 동상, 어깨 통증,
두통, 용혈성 빈혈, 불임, 유산, 생리통, 갱년기 증상, 노화
∽
비타민 E와 비타민 C ∽ 과산화지질이
많이 생기면 비타민 E의 항산화작용도 소용없다. 그래서 비타민 E와
함께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가 비타민 C다. 비타민 C에는 독자적인 항산화작용도
있지만 비타민 E의 항산화작용을 높이는 것도 맡은 일 중의 하나다.
β-카로틴, 비타민 B2, 셀렌도 제각기 담당구역에서 산화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고 있으므로 병행해서 섭취하도록 한다.
[비타민 E를 많이 함유한
식품]
단위:
㎎
<어패류> 1) 옥새송어:
한끼분 1마리 100g: 5.80㎎ 2) 뱀장어 구이: 한끼분 1꼬치 100g: 4.90㎎ 3) 은어: 한끼분 1마리
80g: 3.28㎎ 4) 방어새끼: 한끼분 80g: 3.28㎎ 5) 알밴가자미:
한끼분 1토막 100g: 2.9㎎ 6) 명란: 한끼분 1/2개 40g: 2.84㎎ 7) 아귀의
간:
한끼분 20g: 2.76㎎ 8) 붉돔: 한끼분 1토막 80g: 2.72㎎ 9) 황새치:
한끼분 1토막 80g: 2.64㎎ 10) 왕 연어: 한끼분 1토막 80g: 2.64㎎ 11)
꼴뚜기: 한끼분 80g: 2.16㎎ 12) 연어알젓: 한끼분 20g: 2.12㎎ 13)
송어: 한끼분 1토막 80g: 1.84㎎
<견과류> 1)
아몬드: 한끼분 30g: 9.36㎎ 2)
개암나무 열매: 한끼분 30g: 5.70㎎ 3) 해바라기씨: 한끼분 30g: 3.78㎎ 4)
땅콩: 한끼분 30g: 3.42㎎ 5) 브라질넛: 한끼분 30g: 1.71㎎
<유지,
조미료류> 1)
해바라기씨기름: 한끼분 10g: 3.92㎎ 2)
목화씨기름: 한끼분 10g: 3.11㎎ 3) 샐러드기름: 한끼분 10g: 2.76㎎ 4)
사프라와(인도과일)기름: 한끼분 10g: 2.64㎎ 5) 옥수수기름: 한끼분 10g: 2.43㎎ 6)
콩기름: 한끼분 10g: 1.95㎎ 7) 마요네즈: 한끼분 10g: 1.77㎎
<야채,
과실, 곡류> 1)
서양 호박: 한끼분 80g: 4.08㎎ 2) 아보카도: 한끼분 1/2개 70g: 2.38㎎ 3) 무청:
한끼분 50g: 1.90㎎ 4) 붉은 피망: 한끼분 40g: 1.72㎎ 5) 밀
배아: 한끼분 5g: 1.63㎎ 6) 평지 꽃: 한끼분 50g: 1.50㎎
[하루 소요량]
성인: 10㎎
[허용
상한 섭취량]
성인: 600㎎
[재미있는 영양소
이야기]
폐를
보호하는 비타민 E
대기오염
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한다
공기가 나쁜 곳에 있으면 눈이 따끔거리고 호흡기관에 장애가 발생하기
쉽다. 광화학스모그를 비롯해 대기오염 물질은 강한 산화력을 갖는 게
대부분이다.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오염된 공기 속에서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대기오염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방법을 익혀두어야
한다.
대기오염 물질이 체내에 들어가면 몸을 보호하기 위해
우선 폐에 비타민 E가 동원된다는 것이 동물실험에서 확인되었다. 사람의
경우에도 비타민 E를 많이 섭취하고 있는 사람은 폐 장애가 잘 생기지
않는다는 실험결과가 나와 있다. 따라서 대개오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모호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비타민 E를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
E제를 선택하는 방법
비타민
C제는 천연이나 합성이나 모두 마찬가지지만, 비타민 E제는 자연산이
훨씬 효과가 있다. 천연형이고 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천연의 비타민
E에 산화 방지 처리를 한 것이다.
비타민 E에는 토코페롤과 토코트리에놀이
있어 각각 α체, β체, γ체, δ체가 있다. 8가지 종류 중에서 가장
생리활동이 높은 것은 α-토코페롤이다. 우리가 음식물에서 많이 섭취하는
것은 α체와 γ체의 토코페롤이지만, 우리 몸은 보다 생리활성이 높은
α체를 선택하여 이용하고 있다. 식품 표시에 비타민 E 배합이라고 써
있어도 α-토코페롤이라고 할 수 없다. 비타민제의 경우는 종류가 표시되어
있어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다.]
2,
파워푸드 슈퍼푸드
[비타민
E는 '회춘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다.]
3,
식료품성분과 림상적용 53~54,
60~64면
[비타민
비타민의
분류: 비타민은 용매에 풀리는
성질에 따라 기름에 녹는 비타민과 물에 녹는 비타민으로 나눈다.
비타민과
그 분류 표 10
1,
지용성 비타민
3)
비타민E(토코페롤)
비타민E는
임신과 해산을 돕는다고 하여
항불임성비타민 또는 생식비타민이라고
한다. 비타민E에는 몇가지 유도체들이 있는데 생물학적활성이 가장 큰
것이 α-토코페롤이다.
비타민E는 색이 없거나 약간 누르스름한
맑고 끈기있는 기름모양의 액체이다. 물에는 녹지 않고 식물성, 동물성
기름에 잘 녹는다. 알코올, 에테르, 아세톤에도 잘 녹는다. 0℃에서는
고체로 굳어진다.
이 비타민은 매우 안정하며 무기산과 알칼리의
작용을 받아 분해된다. 공기중 산소의 영향은 받지 않으며 높은 열메
잘 견디므로 음식물을 가공할 때 분해되지 않는다. 170℃에서도 분해되지
않으며 진공속에서는 235℃에서도 안정된다.
식료품을 말리거나
통졸임 할 때에 이 비타민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유기산 특히 초산에서는
안정되지 못하며 산패한 기름에서도 점차 분해된다. 햇볕을 쪼이면 자외선의
작용을 받아 점차 검어지면서 생물학적활성이 없어진다.
비타민E는
산화제에 대하여 불안정하다. 토코페롤의 분자안에는 2중결합이 있으므로
항산화작용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이 비타민은 비타민 A, D 및 불포화지방산, 카로틴
등의 산화를 막는 안정제로 이용된다.
[생리적작용]
비타민E는
식물성 기름에 들어 있으며 장안에서 담즙산의 도움을 받아 흡수된다.
흡수된 다음 근육, 지방조직, 간, 뇌하수체, 신상선 등에 저장되며 소변으로는
나가지 않는다.
비타민E는 조효소의 성분으로 되어 장기조직
특히 근육, 혈관, 결합조직 등에서 환원반응에 참가한다. 이 비타민은
특히 몸안의 산소수요를 낮추면서 산화과정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다.
비타민E의
가장 중요한 작용은 생식기능을 보장하는 것이다. 비타민E는 혈관계통에서
산화환원반응에 참가하여 그의 고유한 기능을 하게 한다. 만일 이 비타민이
모자라면 자궁과 태반의 혈관이 손상되어 수태와 착상이 장애된다. 착상되었던
태아도 자라지 못한다. 수컷에서는 고환의 혈관이 손상되어 곡세정관에서
퇴행성병변이 생기고 정자가 생기지 못한다.
비타민E는 뇌하수체전엽에
작용하여 성선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세게 함으로써 성호르몬형성을 자극하고
태반과 태아의 발육을 정상화하고 생식세포가 정상적으로 생기게 한다.
사람에게서
비타민E 결핍증은 나타나지 않지만 불임증때
비타민E를 주어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타민E는 단백질과 핵산대사에
참가한다. 비타민E는 동물실험에서 메티오닌부족으로 오는 간괴사에
치료효과가 있다. 이 비타민이 모자라면 피속의 유리아미노산이 많아지고
혈청트란스아미나제활성이 높아진다. 그리고 근육의 글리코겐과 크레아틴,
칼슘, 마그네슘, 인 등은 적어지고 염소량은 많아지는데 이것은 근섬유가
분해되고 있음을 말한다.
비타민E는 조효소A에 작용하여 핵산대사도
조절한다고 본다. 비타민E 결핍증때 근육에서의 헥산대사과정은 빨라지고
대뇌와 소뇌, 척수의 단백질 갱신속도는 절반으로 더디어진다.
비타민E는
탄수화물대사에서도 참가한다. 비타민E가 모자라면 간, 심장 및 근육의
글리코겐양이 적어지는데 이 비타민을 주면 정상으로 돌아간다.
건강한
동물에게도 비타민E를 주면 간의 글리코겐이 정상보다 더 많아 진다.
비타민E는 지방대사에서도 중요한 작용을 한다. 이 비타민은
스테로이드 대사를 억제하며 지질대사과정에서 생기는 독성물질을 적게
한다. 그리고 지방산 이용률을 높이며 세포분열을 돕는다. 그러므로
기름을 많이 먹으면 비타민E 수요도 높아진다.
비타민E는 철의
흡수를 돕는다. 그러므로 철부족성빈혈 때 철분제와 같이 쓰면 좋다.
비타민E는 뇌하수체전엽에 작용하여 갑상선자극호르몬의
분비를 강화함으로써 갑상선의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한다.
동물실험에서
비타민E 결핍증이 오면 성기능장애만이 아니라 갑상선 발육부전도 온다.
이때 뇌하수체전엽호르몬을 주어도 갑상선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지만
비타민E를 주면 완전히 회복된다. 비타민E는 신상선의 기능도 높여준다.
비타민E는
간에 비타민A의 저장을 도우며 비타민A, B6, K 등과 협력작용한다. 또한
피의 응고과정에 영향을 주는데 트롬빈의 작용을 저애한다. 이리하여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으며 생긴 혈전도 어느정도 녹인다.
비타민E는
노화를 방지하고 수명을 연장시킨다고
한다. 이로부터 비타민E는
장수비타민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끌게 되었다.
비타민E는 노화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고혈압, 동맥경화, 빈혈, 심폐기능의 저하, 노인성피부증(건피증),
근육기능저하, 운동기능저하 등에 좋은 영향을
주므로 이러한 증상들이 있는 임상질병에 쓴다.
동물실험에서
쥐에게 비타민E를 주면 그 수명을 30%나 더 연장시킨다. 자료에 의하면
사람중절태아의 폐세포와 비타민E를 같이 배양하면 폐세포의 성장이
계속 보장되었으며 그 번식은 120번을 넘겼으나 비타민E를 넣지 않고
배양하면 세포분열이 50번되고 멎었다고 하였다.
노화를
막는 중요한 작용은 몸안에서
과산화지질이 생기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지금 노화촉진인자로 주목되는 것은 과산화지질이다. 과산화지질은 세포막과
세포내구조물에 뚜렷한 장애를 일으키고 세포의 기능을 낮추며 노화과정으로
이끌어 간다. 비타민E는 몸안에서
항산화작용으로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한다.
비타민E는
세포막에 널리 분포되어 세포막의 성분인 다가불포화지방산이 비효소적산화를
방지한다. 만일 이 산화반응이 일어나면 색소가 생기고 세포가 손상되는데
이러한 변화는 비타민E 결핍동물이나 노화된 동물에서 인정된다고 한다.
또
노인의 뇌수와 간에 나타나는 리포푸스틴이 비타민E 결핍동물에게서
나타나는 세로이드 색소와 같고 비타민E
결핍은 노화를 촉진한다고
한다.
또한 늙은 휜쥐에게 비타민E를 주어 간세포의 재생을 활발하게
하면 신경세포에 침착되는 리포푸스틴이 없어진다고 한다. 늙은 흰쥐의
간에는 비타민E 함량이 어린쥐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임상적으로
노인에게 비타민E를 주면 노화방지작용이
있어 표피세포의 기저층과 혈관의 변성이 적어지고 탄력섬유가 재현되고
교원섬유상태가 좋아졌다고 한다. 그러나 임상에서 비타민E를 매일 100~800mg씩
3년 동안 먹여 혈장비타민E 농도가 0.65mg%로부터 1.34mg%로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주관적감각이 좋아졌을 뿐 노쇠를 지연시키는 지표는 없었다는
자료도 있다.
비타민E는 상처를 빨리 낫게 하고 흠집이 생기는
것을 막으며 몸의 세소(細小)순환을
개선하며 쇼크를 막고 약물의 부작용을 막는 효과가 있다. 암도
어느 정도 막고 당뇨병때
인슐린과 같이 쓰면 치료 효능이 높아지고 알레르기아 현상, 방사선피해도
막는다.
비타민E는 세포막안정작용이
있다. 이 비타민은 세포막과 세포내구조물(리보솜, 사립체 등)등에 있는
지질막에 대한 안정작용이 있다.
[결핍증]
사람에게서는
비타민E 결핍증이 생기지 않는다.
동물이 비타민E 결핍증에 걸리면 생식기능장애가 특징적으로 나타나는데
새끼를 배지 못하며 밴다고 해도 흡수되고 만다. 성주기가 장애된다.
수컷에서는
정원세포변성, 세정관위축, 정자생성불능, 성욕저하 현상이 온다. 또한
여러 가지 대사장애가 와서 장기조직에서 변성변화가 온다. 근위축,
쇠약, 척수세포의 퇴행성변화, 팔다리마비 등이 온다. 모세혈관벽의
투과성이 높아지고 저항성은 낮아진다.
[필요량과
원천]
여러 가지 논의가 있으나 비타민E는 하루에 20~25mg(α-토코페롤로서
10~12mg)이면 된다고 보고 있다.
비타민E는 쌀, 밀, 보리, 귀밀,
옥수수 등 알곡의 눈에 많다.
알곡의 눈으로 짠 기름에
특히 많다. 효모, 참기름, 땅콩기름, 목화씨기름, 해바라기씨기름, 아마씨기름
그밖의 많은 식물성기름과 콩, 완두에도 많다.
동물조직에서는
이 비타민을 합성하지 못하므로 동물성식료품에는 비타민E가 많지 않다.
계란노른자위를 비롯한 알류와 일부 물고기에 많다.
[비타민E가
많은 식료품]
[표
13].]
4,
<건강은
보배 186면>: "암의
위험성을 줄이는 비타민 E:
연구자들이 1천여명의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한데
의하면 비타민 E 알약이 전립선암 위험도를 3분의 1로 낮추며 이 병에
의한 사망률을 41% 줄인다고 한다.
어느 한 나라에서 진행한
같은 형태의 연구에서 비타민 A는 암치료에 효과가 없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비타민 E와 비타민 A 종류인 β(베타) 카로틴을 적용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오직 비타민 E만이 항암기능을 보여 주었다고 한다.
또한
비타민 E의 항암효과가 전립선암에서만큼 높지 못하지만 폐암때에도
나타났다고 한다."
5,
<백과사전-자연의학 263면>: "비타민 E:
비타민 E는 면역계의 두 축(항체 관련 면역, 체액성 면역, 세포 매개성 면역)을 강화시켜 주는 비타민으로, 면역 증강 효과가 아주 탁월하다. 38, 39) 비타민 E가 결핍되면 면역 기능이 크게 손상된다. 심지어 비타민 E 결핍 징후가 없는 상태에서도, 비타민 E를 보충하면 면역 기능이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54) 비타민 E는 특히 노인의 면역 기능 증강에 효과가 있다.
최근 연구에서 65세 이상의 노인 88명에게 서로 다른 용량의 비타민 E 보충제를 투여해 면역 기능 효과를 측정하였다. 55) 연구자들은 면역계 지표로 T 세포 기능을 측정하였다. 노인들에게는 235일간 각각 60IU, 200IU, 800IU의 비타민 E를 투여하였다. 대조군은 단지 T 세포 기능에서 8%의 증강 효과가 나타난 반면, 60IU 그룹은 20%, 200IU 그룹은 58%, 800IU 그룹은 65%의 증강 효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어느 경우에도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모음/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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