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요법(소변) 무엇인가?

생명의 근원이 되는 하늘이 내려준 기적의 생명수 

 

 

 

 

 

 

 

 

 

 

 

[우리 몸의 콩팥이 걸러낸 건강한 황금 소변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각종암, 심장병, 신장병, 결핵, 탈저, 백혈병, 위질환,
음을 자양하고 화를 내리는데, 지혈, 어혈을 배출시키는데, 음허발열, 노상해혈, 토혈, 비출혈(코피), 산후 어혈, 혈훈, 타박상, 혈허로 인한 동통, 한열, 두통, 온기, 혈이 돌연히 심을 공격하는 증상, 타박에 의한 내출혈, 징적복만, 모든 약을 써서 낫지 않는 경우, 오랜 해수, 상기로 인하여 목이 쉰 증상, 시력을 아주 좋게 하고 목소리를 회복하게 하는데,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데, 대장을 이롭게 하는데, 신진 대사를 촉진하는데, 해수, 폐위, 치병, "노갈, 해수, 심폐를 촉촉하게 하는데, 혈민열광, 타박에 의한 내출혈로 혈액 순환이 나쁜 증상, 과로, 피부에 발라서 손이 튼 것을 치료하며 촉촉하게 하는데, 뱀에 물린 상처, 개에 물린 상처, 난산, 포의불하, 화를 내리는데, 살충, 해독, 학질, 서기, 심기를 맑게 하는데, 열을 제거하는데, 번조, 삼초를 통리하는데, 심혈을 자양하는데, 신사를 사하하는데, 대장질환, 천식, 기침과 감기, 열병, 상처와 화상, 팔 다리 기타 관절의 통증, 피부병, 안질환, 근 이영양증, 염증을 다스리는 요료법(오줌요법)

사람은 생을 살면서 대소변을 보지 않으면 안되는 생리현상을 누구나 지니고 있다.

오줌 즉 소변의 학명은 <
urine>이다. 오줌은 동물의 물질대사 결과 체내에서 생긴 여러 노폐물을 수용액의 형태로 축적하여 저장한 용액으로 방광에 저장되어 있다가 그 양이 일정 한계에 달하면 체외로 배출된다.

오줌의 생성과정은 방광에 저장되어 있다가 그 양이 일정 한계에 달하면 체외로 배출된다. 동물이 체내에서 물질대사를 하면 암모니아와 같은 질소화합물이 생긴다. 암모니아는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포유류나 양서류에서는 오르니틴회로를 거쳐 간에서 요소로 전환된다. 간에서 만들어진 이 요소는 혈액을 따라 신장에 도달하여 신장의 사구체(絲球體)에서 보먼주머니로 걸러지게 된다.

사구체는 신장을 통과하는 모세혈관이고, 보먼주머니는 신장조직의 일부로서 오줌을 모으는 가느다란 관이다. 보먼주머니 속으로 걸러진 요소는 요세관을 따라 흐르면서 신우에 모이고 여기서 수뇨관을 따라 방광에 들어간다. 방광에서는 요소의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지지 않도록 다량의 물에 희석되어 저장되었다가 그 양이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요도를 따라 체외로 배출된다.

오줌의 성분과 작용은 오줌의 성분 가운데 물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물 다음으로 많은 양을 차지하는 것이 요소인데, 성인 남자가 하루에 배출하는 요소의 총량은 약 30g이다. 그러나 이 양은 음식물의 종류, 생리상태, 환경조건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대체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에서는 요소의 배출량이 많아진다.

오줌 속에는 요소 이외에도 미량의 요산, 아미노산, 무기염류 등이 들어 있다. 오줌은 질소화합물의 노폐물인 암모니아를 요소로 바꾸어 배출하는 작용 이외에도 체내의 삼투압 조절, 수분함량의 조절 등 매우 중요한 생리적 기능을 지닌다.

성인 남자의 하루의 오줌량은 1∼2ℓ이다. 오줌의 성분은 그 사람의 건강상태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 즉, 어떤 질병이 생겼을 경우는 오줌의 성분에도 변화가 초래된다. 예를 들면, 이자에서의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여 혈당(血糖)이 높아지면 신장이 이 혈당을 재흡수하지 못하여 오줌 속에 포도당 함량이 많아지게 된다.

이와 같이 오줌 속에 포도당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당뇨(糖尿)라고 한다. 오줌의 빛깔은 담황색에서 황갈색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인데 식사의 종류나 생리적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공기 중에 노출되어 있으면 오줌 속의 색소들이 산화되어 빛깔이 진해진다.

오줌의 pH는 보통 약산성인 6.0 정도인데, 육식을 많이 하는 경우는 이보다 약간 더 산성이 되고, 채식을 많이 하는 경우는 약한 알칼리성이 된다. 건강한 사람의 오줌은 투명하지만 오줌을 누고 나면 차차 흐려진다. 또, 채식을 많이 하여 오줌이 약한 알칼리성을 띠게 되면 오줌 속의 탄산염이나 인산염이 석출하여 오줌을 눌 때부터 흐려 보이는 수가 있다.

또, 변기가 몹시 차가울 때도 오줌이 빛깔이 흐려질 때가 있는데 이것도 탄산염이나 인산염의 석출로 말미암은 것이다. 이러한 염의 석출로 인한 혼탁성은 병적인 현상은 아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오줌의 성분은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척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질병을 가진 사람은 수시로 오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오줌 검사에서는 주로 빛깔, 혼탁도, 비중, 단백질의 함량, 당분의 함량 및 세균의 존재 여부 등을 알아본다.

오줌의 다른 이름은
[尿=niào=냐오, 소변:小便=xiǎo biàn=샤요V삐앤 , 신장의배설액:肾脏的排泄液, 요포:尿布, 요도:尿道, 요액:尿液, 요소:尿素: 백도백과(百度百科)], Urine[영명(英名)]뇨우[にょう=尿, 이바리:いばり, 쇼우벤:しょうべん=小便, 숀벤:ションベン, 쇼우스이:しょうすい=小水, 오뇨우:おにょう=お尿, 하룬:ハルン, 오싯코:おしっこ, 싯코:しっこ: 일문명(日文名)], 동변[童便: 동의보감(東醫寶鑑)], 소변[小便], 인뇨[人尿], 오줌 등으로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건강한 사람의 소변을 처음과 마지막의 것은 제외하고 중간의 것을 취한다. 일반적으로 10세 이하의 어린이의 소변이 좋다. 이것을 동변(童便)이라고 한다."

[성분]


<중약대사전>: "
인뇨(人尿: 소변)는 성분이 복잡하며 변화도 많은데 성분의 종류와 그 양의 많고 적음은 언제나 음식과 배뇨, 시간의 영향을 받는다. 인뇨(人尿) 중 주요 성분은 요소와 염화나트륨, 칼륨, 인산 등이다. 요소는 단백질 대사의 최종 산물인데 그 함유량은 단백질 섭취량의 다소에 의해 변화한다. 보통 요소의 농도는 1.5~3%이다. 다음으로 많은 성분은 황산(무기물형), uric acid, creatinine, ammonia, hippuric acid 등이다. 그 외에 양은 적지만 항상 있는 성분으로 phenol, oxalic acid, indicane, 칼슘, 마그네슘 등이 있다. 그 밖에 오줌에는 또 미량의 비타민 즉 예를 들면 비타민 B1, B2, B6 Cfolic acid가 있고 여러 종류의 hormone, 예를 들면 17-ketosteroids, 17-oxycorticosterone, estrogen, gonadotropins 등이 함유된다.

소변의 색깔은 그에 함유된 urochrome, urobilin 등 색소의 양에 의해 연한 황색으로부터 갈색까지 있다. 정상적인 신선한 오줌은 보통 투명하고 산성을 띤다. 그러나 때로는 함유된 uric acid가 과다하여 배출한 뒤 얼마 안 되면 요산 결정이 생성된다. 요산은 윈래 무색이나 색소를 흡착하면 흔히 홍갈색을 띤다. 소변 침전물의 성분은 <인중백(人中白)> 조목을 참조하라."

[성미]


1, <중약대사전>: "맛은 짜고 성질은 서늘하다."

2, <본초습유>: "차다"

3, <일화자제가본초>: "서늘하다."

4, <본초품휘정요>: "맛은 짜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귀경(歸經)]


1, <중약대사전>: "
(), (), 신경(腎經)에 들어간다."

2, <뇌공포제약성해>: "
(), 폐경(肺經)에 들어간다."

3, <본초경해>: "
족태양방광경(足太陽膀胱經), 족소음신경(足少陰腎經)에 들어간다."

4, <본초구진>: "
방광(膀胱)에 들어간다. 동시에 폐(), (), (), 심경(心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1, <중약대사전>: "
()을 자양하고 화()를 내리며 지혈하고 어혈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 음허발열(陰虛發熱), 노상해혈(勞傷咳血), 토혈, 비출혈(鼻出血), 산후 어혈, 혈훈(血暈), 타박상, 혈허(血虛)로 인한 동통을 치료한다."

2, <명의별록>: "
한열(寒熱), 두통, 온기(瘟氣)를 치료한다."

3, <당본초>: "
혈이 돌연히 심()을 공격하는 증상, 타박에 의한 내출혈을 치료한다. 달여 11되를 복용한다. 또 징적복만(癥積腹滿)을 치료한다. 모든 약을 써서 낫지 않는 경우에도 이것을 복용하면 혈편(血片)이나 육괴(肉塊)를 배출한다. 또 오랜 해수, 상기(上氣)로 인하여 목이 쉰 증상을 치료한다."

4, <본초습유>: "시력을 아주 좋게 하고 목소리를 회복하게 하며 피부를 촉촉하게 하며 대장(大腸)을 이롭게 하고 신진 대사를 촉진하며 해수(
咳嗽), 폐위(肺痿), 치병(痓病)을 치료한다."

5, <일화자제가본초>: "노갈(勞渴), 해수를 멎게 한다. 심폐(心肺)를 촉촉하게 하며 혈민열광(血悶熱狂), 타박에 의한 내출혈로 혈액 순환이 나쁜 증상, 과로를 치료한다. 피부에 발라서 손이 튼 것을 치교하며 촉촉하게 한다. 뱀, 개에 물린 상처에는 뜨거운 소변으로 환부를 담근다. 난산, 포의불하(胞衣不下)에는 1되를 생강, 파 각 1푼과 함께 2~3회 미등하게 달여 열(熱)한 것을 복용하며 내린다. 토혈, 대량 비출혈에는 생강 1푼을 혼합하여 즙을 짜서 뜨거운 것을 돈복하면 치유된다."

6, <본초연의보유>: "화(火)를 가장 신속하게 내린다."

7, <본초강목>: "살충 해독하고 학질, 서기(暑氣)를 치료한다."

8, <장사약해>: "심기(心氣)를 맑게 하고 화(火)를 내리며 열을 제거하고 번조(煩躁)를 치료한다."

9, <의림찬요>: "삼초를 통리(通利)하고 열을 내리며 어혈을 제거하고 심혈(心血)을 자양하며 신사(腎邪)를 사하(瀉下)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신선한 것을 1~3컵 덥혀 복용하거나 기타 약에 섞어 복용한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신농본초경소>: "비(脾), 위(胃)의 허한(虛寒) 또는 하리(下痢) 및 양허무화(陽虛無火), 소화 불량의 환자는 복용해서는 안 된다."

소변의 효능에 대해서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인뇨(人尿, 어린 남자 아이 오줌, 동변:童便)

성질은 차고(일설에는 서늘하다고 하였다), 맛은 짜며, 독이 없다. 피로의 갈증과 기침을 그치게 하고, 심폐(心肺)를 윤활하게 하며, 혈민(血悶)과 열광(熱狂) 및 타박상으로 인한 어혈(瘀血)로 어지러운 증세를 치료하며, 눈을 밝게 해주고 귀를 잘들리게 해주며, 기부(肌膚)를 윤택하게 하고, 폐위(肺痿)와 기침을 치료한다(본초).

(尿)는 소변이다. 화기(火氣)를 내려주는 것이 매우 빠르다(단심).

사람의 오줌은 14까지의 어린 남아의 것이 좋다(본초).

일찍이 어떤 부인을 만났는데 80살이 넘었으나 얼굴 모양은 40살과 같았다. 그래서 그 연유를 물으니, 나쁜 병이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사람의 오줌(인뇨)을 먹어보라고 알려주어 40여년 간을 먹었더니 늙어서도 건강하고 다른 병도 없다고 하였다(단심, 본초연의보유(本草衍義補遺).]

젊은사람과 노인이 동일한 물을 마셔도 소변을 보는 양이 다른데, 그점에 대해서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소변이 많고 적은 것(小便多寡)

늙은이나 젊은이나 물을 마시는 양(量)은 같은데 젊은이는 오줌이 몹시 적고 늙은이는 오줌이 대단히 많은 것은 무엇 때문인가?.

그것은 젊은이는 봄이나 여름 기운 같아서 올라가는 것이 많고 내려가는 것은 적으며 늙은이는 가을이나 겨울 기운 같아서 내려가는 것이 많고 올라가는 것이 적기 때문에 같지 않은 것이다[정전].
]

자기가 눈 소변을 마시는 것을 <요료법(오줌요법)>이라고 한다.

좀 기분이 안좋은 느낌이 들지는 몰라도 전세계적으로 난치병으로 시달리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의외로 요로법을 많이 시행하고 있다.

요료법 즉 오줌요법의 효능에 대해서 <인터넷 검색 자료>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요료법(오줌요법)

1, 요료법은 항암효과와 함께 당뇨병에 특효가 있다.

, 내과질환(고혈압, 당뇨, 심부전증)이나 피부질환(아토피, 피부염등)이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아주 좋다.
2,
오줌으로 요맛사지(세수)하고 면도후에 스킨 대신 바른다.

3,
눈에 다래기가 생기거나 벌에 쏘였을 때 환부에 바르기도 한다.

[요료법의 시행은 크게 두 가지]

1, 환부에 마사지 하듯 바르는 방법

2, 컵에 받아 마시는 방법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소변은 효과가 좋다.

오줌으로 세수하고, 입안을 가글링하고 약 5분 정도 지나면 얼굴에 바른 오줌이 흡수되어 피부가 금세 촉촉해져 있는 것을 느끼게 된다. 세안은 비누로 하지 않고 그냥 물로 씻는다. 가글링 한 후 바로 양치질을 금한다. 비염 치료는 오줌을 코로 흡입하여 입으로 뱉는 것을 하루에 2~3회 반복한 후 약 5분 정도 지날 때까지 물로 헹구지 말고 보름 정도하다 보면 효과를 보게 된다. 요로법을 시행 중에 코를 풀면 핏덩이나 딱 정이 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것은 환부가 아물기 시작했다는 증거이니 계속해서 시행하는 것이 좋다.]

요료법 즉 오줌요법의 효능에 대해서 <월간 신동아 20044월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요료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김기일 옹의 체험적 건강 요료법

2004220일 단국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기일(80) 옹은 요료(尿療)법 전도사. 건강관리를 위해 스스로 요료법을 14년간 실천하고, 4년 연구 끝에 이를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학위논문까지 낸 그의 독특한 건강관리 & 소변관리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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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료법 전도사로 나선 김기일 옹

'아플 틈도 죽을 틈도 없이 활기차고 즐겁게' 살며 천수(天壽)-김옹은 천수를 120세라고 한다-를 누리다 조용히 하늘의 부름을 받는 게 희망사항인 김기일 옹. 하루 세 차례 자신의 소변을 받아 마시고 바르는 요료법으로 지난 14년간 건강을 다져온 그는 여든이라는 꿈 같은 나이에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76세의 나이로 단국대 대학원 식품영양학과 박사과정에 입문한 그의 향학열은 어디서 연유한 것일까. “죽을 때까지 공부하고 연구하며 몸을 부지런히 놀려야 한다는 지론을 가진 김옹을 만나 그가 체험한 독특한 건강법과 일상에 대해 들어보았다.

- 흔히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차분히 정리할 나이에 박사과정에 도전해 학위를 취득하셨습니다.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까.

건강이야 좋은 편이니까 괜찮았고, 일본어와 영어 어학시험을 통과해야 논문 쓸 자격을 주는데, 그것 때문에 애를 먹었습니다. 중도에 포기해버릴까 하는 마음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한번 마음먹으면 끝까지 해내고야 마는 고집스런 성격덕분에 박사과정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학위를 받았다. 김옹은 이 기간에 단 한 번도 지각이나 조퇴, 결석을 한 적이 없는 모범생이었다.

하고 싶은 공부를 실컷 할 수 있다는 데 희열을 느끼며 전심전력했습니다. 박사과정을 공부하는 동안 전과목이 내가 원하는 건강관련 과목이어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게 신기하고 새로운 정보여서 흥미진진했기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신나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연구했습니다.”

1945
20세의 나이로 월남하기 전까지 김옹은 평양의학전문대학에서 수학했다. 1954년 서울대 수의과대를 졸업한 뒤 중고교에서 생물학 교사로 재직하던 중 환갑의 나이에 한양대 교육대학원에서 생물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후 서울교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했다. 지칠 줄 모르는 향학열로 석사과정에서 전과목 A학점, 박사과정에서 평균 A학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 뒤늦게 박사과정을 시작한 동기가 궁금합니다.

“65세에 50년간의 교직생활을 접고, 그후 10여년 동안 일주일에 한번 꼴로 각급 학교와 기업체, 사회단체, 복지회관, 경로대학, 방송 등을 돌며 건강도인술과 중년 및 노년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건강관련 특강을 해왔습니다. 강의를 하면서 건강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더 알고 싶던 차에 단국대 식품영양학과에서 박사과정 학생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응시했습니다.”

무좀 치료 효험 본 뒤 14년간 시행

- 논문 제목이 요료법이 고혈압과 혈청지질에 미치는 영향이지요. 건강과 관련한 분야가 많을 텐데 왜 하필 요료법에 관한 것입니까.

“1991년부터 지금까지 14년간 꾸준히 요료법을 실천해오고 있는데, 남녀노소와 빈부에 상관없이 이것만큼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건강법이 별로 없습니다. ‘동의보감에도 요료법에 관한 기록이 나와 있지만, 과학적 근거가 없어 안타까웠지요. 실제 경험한 것을 말로 아무리 좋다고 해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으니 답답한 노릇 아닙니까. 요료법을 좀더 널리 보급시키기 위해선 객관적 자료가 필요했습니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돈 들이지 않고 서민 건강을 유지하고 치유함으로써 사회에 봉사하고 싶었습니다.”

- 여러 질병 중 특별히 고혈압을 선택한 이유가 있습니까.

두 가지 이유에서입니다. 우선 고혈압은 간단한 혈압측정을 통해 정상인지 아닌지 쉽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또 타 질병과 비교할 때 뇨(소변)의 색상이나 성분 등 여러 가지 검사결과가 쉽게 수치로 나타납니다. 다른 하나는, 고혈압이 심각한 순환기계통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성질환인데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의학 발달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유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도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많지 않습니까.”

- 요료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지요.

요료법은 말 그대로 오줌을 활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입니다. 우선 자신의 오줌을 받아 마시는 게 있고, 그 외에 마사지, 관장, 습포 등 여러 방법으로 통증을 가라앉히거나 상처를 아물게 하는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지요.”

- 14년간 요료법을 실천했다고 하셨는데, 실제 효과가 있던가요.

맨 처음 효과를 본 질환은 무좀입니다. 30여년 동안 온갖 약을 먹고 바르고 했지만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될 뿐 낫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가려운 부위에 매일 오줌을 바르고 오줌에 발을 담궜더니 깨끗이 나았습니다. 또 해소를 앓아 기침이 심했는데 오줌을 마신 뒤부터 밤잠을 설치게 하던 기침에서 벗어났습니다. 요료법을 실시하기 전에는 과체중이었어요. 정상체중에 비해 10정도가 더 나가는 복부비만이었는데 그것도 정상으로 돌아왔지요. 또 우리 집안 사람들은 머리가 일찍 세어서 마흔에 대부분 백발이 됐는데, 저의 경우 매일 오줌으로 머리를 마사지하면서 최근 검은머리가 다시 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김옹의 머리는 백발인 가운데 머리카락 뿌리부터 약 1가량이 검은색이고, 하얀 머리 밑이 전체적으로 검은빛을 띠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든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날씬하고, 군살이 전혀 없는 허리에 자세가 꼿꼿하여 정정한 느낌을 주었다.

그 더러운 걸 왜 마시냐

2000
MBC TV ‘인체의 신비프로그램 제작진이 김옹에게 취재요청을 해왔다.

요료법으로 10년 동안 병원 한번 가지 않고 건강관리를 한다는 소문을 어디서 들은 모양이었습니다. 제작팀을 따라 종합병원에 가서 소변검사, 혈액검사, X레이 촬영 등 정밀건강검진을 받고 이 과정을 다 촬영했습니다.”

당시 김옹의 나이는 76. 검사결과 모든 기관이 정상이며, 청년같이 건강한 편이라는 게 의사 소견이었다.

- 요료법은 어떻게 알게 됐습니까.

중고교와 대학에서 은퇴한 교사·교수 모임인 삼락회가 있습니다. 제가 여기 회원인데, 어느날 모임에서 준비한 특강이 요료법이었습니다. 강의내용 중에 오줌을 마시니까 인체 모든 부위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비만이나 너무 마른 체중도 정상이 된다는 것이 있었는데 그 얘기를 듣고 무척 신기했습니다. 이때 난생 처음 요료법이란 걸 알게 됐지요. 곧바로 일본에서 나온 책과 체험기를 다룬 비디오테이프 등 자료를 여럿 구해서 보고 동의보감도 찾아보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지요.”

-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소변을 마시기는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거부감은 없었습니까.

요료법과 관련된 강의를 할 때 사람들에게 맨 먼저 강조하는 것이 바로 요료법과 관련한 정보를 섭렵한 뒤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자신감과 확신이 없으면 시작하기 어렵고 설사 오줌을 마신다 해도 중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경우에는 워낙 많은 자료를 보고 필요에 의해서 시작했기 때문에 거부감은 별로 없었습니다.”

- 마시니까 느낌이 어떻던가요.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의 반응도 궁금합니다.

입안이 약간 텁텁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꿀을 조금 먹었는데 초보자는 이런 방법으로 오줌의 역한 냄새를 극복할 수 있어요. 처음 오줌을 마실 땐 아내가 질색했지요. 일년쯤 지난 뒤 효과가 좋아 아내에게도 마시라고 했는데, 그것 때문에 부부싸움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늘 달고 살던 무좀약도 안 쓰지, 또 내가 심한 건성피부라 해마다 초가을부터 겨울까지 손끝과 발뒤꿈치가 갈라지고 터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그것도 없어지고 하니까 아내 보기에도 신기했던 모양입니다. 그후로 아내도 요료법을 시작했지요.”

김옹은 21녀를 두었다. 큰아들은 요료법을 시행하다 그만뒀지만, 얼마 전부터 막내딸이 손발이 저리고 피가 안 통하는 증상 때문에 요료법을 시작했다.

큰녀석은 아직 젊고 건강하니까 필요성을 별반 느끼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요료법에 대해 뭐라고 하는 가족은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한테는 요료법을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나서야 알렸습니다. 대부분이 그 더러운 걸 왜 마시냐고 했지요. 하지만 그렇게 말했던 사람 중에 요료법을 실천중인 사람도 더러 있습니다.”

연구 결과 무독성 판명

김옹의 부인 박승봉(78)씨는 남편을 따라 요료법을 시행한 지 올해로 9년째다. 박씨에 따르면 고령의 부부 두 사람만 사는 집인 데도 상비약이 전혀 없다고 한다.

입맛 없는 증상과 불면증이 없어졌습니다. 오줌을 마신 뒤로 지금까지 감기 한번 걸린 적도 없어요. 나이 들면 온다는 관절통도 모르고 삽니다.”

- 더럽다는 말이 나왔으니 얘긴데, 사실 소변은 냄새도 나고 각종 세균도 있을 것 아닙니까.

흔히 오줌을 배설물이라고 해서 균이 있거나 더럽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오줌은 피가 신장을 거쳐 걸러지면서 생성된 피의 일부입니다. 몸속 노폐물은 모두 대변을 통해 몸밖으로 배출됩니다. 오줌이 몸에서 막 나왔을 때는 무균상태로 깨끗하고 냄새도 없습니다. 다만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또 몸 상태에 따라 색이 진하거나 짠맛이 나긴 합니다. 몸이 피곤하면 색이 진해지고 또 기름진 육류를 먹었을 때는 약간 짭니다. 따라서 가급적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오줌이 공기중에 오래 노출되면 변질되고 냄새가 나기 때문에 더럽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일본에선 요료법 관련 정보가 활발히 소개되고 있는데, 내과의사인 나카오, 하야가스씨 등은 직접 요료법을 실천하면서 매달 혈액검사를 한 결과 아무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 논문에도 썼지만 연구 결과 오줌엔 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실 김옹을 만나러 그의 집에 도착하기 전까지
혹시 집안에 소변냄새가 배어 있지 않을까하는 궁금증을 떨칠 수 없었다. 필자의 속내를 알 리 없는 김옹은 500cc 맥주잔 가득 소변을 받아와 차 대신 앞에 놓고 인터뷰에 응했다. 부인이 내온 화과자와 귤, 필자의 커피잔과 나란히 테이블에 놓인 소변잔. 질문 틈틈이 김옹의 잔에 눈길을 주고 코를 벌름거렸지만 소변냄새는 맡을 수 없었다. 물론 집안에도 특유의 냄새는 없었다.

김옹에 따르면 일본·독일 등지에서는 요료법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가 많은데 이들은 소변을 기적의 생명수라고 부른다. 인체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과 호르몬, 효소, 항바이러스 물질과 나트륨·철분·요오드·칼슘 등 무기질 등을 포함해 200여 가지에 이르는 유익한 성분이 소변에 들어있다고 한다.

태아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양수를 마시며 자라는데 양수의 대부분이 오줌이라고 합니다.”

일본·독일에선 기적의 생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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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무균상태라 해도 소변을 마시는데 부작용이 없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요료법 시행 초기 호전반응을 부작용이라 착각하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설사, 두드러기, 가려움증이 대표적 증상입니다. 그러나 병원에 가거나 약을 사먹어야 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아요. 사람에 따라, 또 나이에 따라 증상의 강도가 다르지만 일주일 내지 한두 달이면 이런 증상은 대개 없어집니다. 호전반응이 나타날 때 중도포기하지 않고 요료법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세계적으로 요료법이 널리 퍼져 있습니까. 제 주변에선 소변 마시는 사람을 보지 못했는데, 국내 현황은 어떻습니까.

세계요료협회(회장 강국희, 성균관대 식품공학과 교수)에는 현재 50여 국가가 가입해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협회가 있고 국내에도 관련협회가 2개 있습니다. 그 가운데 주로 학술연구에 비중을 두는 모임이 한국요료협회(회장 김정희, 서울대 강사)입니다. 다른 하나는 실생활에서 요료법의 효과를 직접 체험한 경험자들이 중심입니다.

요료법 시행자가 국내의 경우 약 100만명, 일본 1000만명, 독일은 5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독일과 일본은 물론이고 영국·프랑스·한국 등 세계 각국의 의사 수십 명이 요료법으로 임상치료한 경험을 모아 책으로 출간했습니다. 1999년 독일에서 제2차 세계요료법학술대회가 개최됐는데, 세계 각국의 의사와 과학자 수백 명이 참가했습니다. 저도 이 자리에 참석했는데,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한 암 치료에서부터 수많은 질병 치료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 요료법은 언제, 어떻게 시작된 것입니까. 유래가 궁금합니다.

요료법은 과학적으로 연구해서 정립된 것이 아니라 고대 종교의 경전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가장 오래된 인도의 힌두교 경전을 비롯해 불교 경전, 코란 경전, 기독교 성경에도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5000년 전의 힌두교 경전에는 음뇨(飮尿)의 효과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음뇨 시작 1개월에 체내 청결, 2개월에 감정 활발, 3개월 이후 시력이 좋아지고 머리가 맑아지며 10년이 되면 몸이 공기처럼 가벼워진다는 기록이지요. 후한서에는 오줌이 강정제로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동의보감에도 오줌은 뇌출혈 방지와 정력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지요. 또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폐가 약한 사람에게 좋으며 허약한 체질을 보강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국내외를 막론하고 요료법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나 체험 환자가 많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현대의학에선 과학적 근거가 없는 치료법을 무시하거나 배척하는 경향이 강한데, 더구나 의사가 직접 소변을 마시고 요료법으로 환자를 치료한다니 뜻밖입니다.

저의 논문 심사위원 중 한 분인 가톨릭의대 이철 교수는 요료법을 시행한 지 10년 됐습니다. 내과의인 이미영 박사는 의사가 권하는 요료법이란 책을 펴냈지요. 또 일본의 산부인과 의사 히라오카 슈이치씨는 자신의 화농성 척수염을 요료법으로 고쳤다고 세계요료법학술대회에서 발표했습니다. 1차 학술대회 때는 요료법의 선구자로 불리며 기초를 세운 영국 태생의 내과전문의 암스트롱이 1925년부터 1944년까지 암, 폐결핵 등으로 고생하는 4만명의 환자를 요료법으로 치료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1940년대 독일 의사들은 홍역을 앓는 어린이들에게 오줌을 처방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요료법과 관련해 연구 또는 책을 저술하거나 환자 치료 경험담을 발표한 의사가 많습니다. 현대의학 분야에서 이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이 많다는 건 요료법의 효과를 방증하는 것입니다.”

김옹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의사 나카오가 1993년 요료법 책을 출판하면서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독일에서는 라디오 방송에서 요료법에 대해 강의를 합니다. 또 초등학교에서부터 요료법에 대해 가르쳐요. 그밖에 전세계 유명인 중에도 요료법 경험자가 많습니다. 100세까지 활기찬 젊음을 유지하다 사망한 인도의 전 수상 데사이는 30년 동안 요료법을 시행하고 기자회견을 했는데 이게 인도에서 요료법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미국의 헨리 키신저 전 장관이 오줌을 마시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고, 일본 후쿠다 수상도 요료법 시행자이지요.”

세계 유명인들도 요료법 실천자

김기일 옹은 14년째, 그의 부인 박승봉씨는 9년째 요료법을 해오고 있다.

김옹의 집 욕실에는 치약과 빗이 없다. 소변이 치약이 되고 소변으로 머리카락을 마사지하기 때문에 손이 빗을 대신한다. 그는 집에서 정수한 물을 매일 500cc 잔으로 6잔 마시고, 소변도 거의 같은 분량으로 배설한다. 이 가운데 절반은 누는 즉시 마시고 나머지 절반으로 양치질과 세수는 물론 온몸 마사지에 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또 자기 전 공복과 낮, 이렇게 하루에 세 차례 오줌을 마십니다. 오줌을 눌 때 처음 나오는 약간의 것은 버리는데 수돗물을 처음 받을 때 조금 흘려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김옹은 소변으로 세수한 뒤부터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검버섯도 점차 엷어지다 없어졌다고 한다. 실제로 그의 손등을 덮은 검버섯은 희미하게 그 자국 정도만 보였다. 또 소변으로 양치질을 하면서 이가 흔들리는 증상과 충치, 치주염 같은 질병증상도 사라졌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오줌으로 귓속과 콧속까지 청소한다.

김옹의 얘기를 듣고 있던 부인 박씨가 거들었다.

제가 요료법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인데 어느 날 집안으로 벌이 날아들어 커튼에 붙어 있었나봐요. 그걸 모르고 건드렸다 쏘였는데 순식간에 벌겋고 딱딱하게 부풀어올라 무척 가렵고 아팠습니다. 어찌할 바를 몰라 쩔쩔 매다 오줌 생각이 나서 발랐는데, 잠시 뒤 거짓말처럼 부기가 가라앉고 가려움증과 통증이 없어졌어요.”

한편 김옹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3가량 찢어진 무릎 상처에 소변을 바르자 34일이 지난 후 나았다고 한다.

- 매일 소변을 먹고 소변으로 몸을 마사지하면 아무리 물로 씻어내도 몸에 냄새가 배지 않을까요. 사람들을 만나거나 외출할 때 신경이 쓰일 것 같은데요.

오줌은 피부에 바르면 대부분 금세 스며들고, 일부는 즉시 증발하기 때문에 냄새가 배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료법을 한다고 스스로 말하지 않는 이상 오줌을 바르는지 마시는지 남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합니다. 집밖에서도 소변을 마시는데 정 신경이 쓰일 땐 은단이나 목캔디 같은 것을 먹습니다.”

- 지난 4년간 매일 도서관과 실험실을 오가며 하루 10시간 이상 논문 준비를 하시느라 사모님 불만이 많았겠습니다.

처음에 아내 몰래 박사과정에 응시하고 합격한 후에 얘기했습니다. 석사과정에 이어 두 번째니까 미안했지요. 공부하고 논문 쓰는 동안 눈코 뜰새 없이 바빠서 취미생활도 일절 접었습니다. 원래는 부부가 함께 운동경기를 보러 다니고 음악회나 전시회도 종종 다녔는데 그런 것들을 다 접어뒀지요. 아내한테서 자주 나는 뭐냐는 불만도 들었지요. 그래도 아내가 비자금까지 털어 등록금 대주고 연구비 대고 했어요. 아내에게 빚을 많이 졌는데 아직 보답을 못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니까 조만간 어디 한번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요료법이 고혈압과 혈청지질에 미치는 영향을 논문으로 쓰기까지 김옹은 20개월 가량 연구에 매달렸다. 그 가운데 6개월은 9명의 고혈압군과 5명의 정상군으로 나눠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피시험자 14명은 남녀 각각 7, 평균연령은 74세 안팎이었다. 이들 모두에게 하루에 200이상의 오줌을 마시게 하고 이를 6개월간 시행하면서 매월 한 차례 체중 및 혈압측정, 혈청지질성분을 분석했다. 이와 별도로 요료법 시행 경험자 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했다.

고혈압환자 9명에 대한 6개월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 체중은 평균 3(58.1±10.01㎏→55.7±9.92)가량 감소했고, 혈압은 평균 수축기 혈압은 28mmHg(157.8±23.5mmHg129.1±18.6mmHg), 이완기 혈압은 13mmHg(85.6±10.1mmHg72.9±8.7mmHg) 가량 낮아졌다. 또 혈청지질성분 검사결과 고혈압군에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상혈압군 5명에게선 유의할 만한 변화가 없었다. 더불어 요료법 시행이 혈청요소질소(BUN)와 크레아티닌(Creatinine, 염기성물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유의적 증가현상이 없어 인체에 해로움이 없을 것으로 추정됐다.

20개월 연구 끝에 논문 발표

- 소변이 어떤 원리로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을까요.

기존 연구에서 오줌에는 유로키나아제(Urokinase)라는 혈액용해물질이 통상 30~80/함유돼 있는 걸로 밝혀졌습니다. 이것이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해서 혈압강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됩니다.”

- 연구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까.

연구 초창기 경기도 파주의 한 농장에서 돼지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했는데 제때 오줌을 받기도 어렵고 통제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쥐로 바꿨다가 다시 사람으로 임상 대상을 바꿨습니다. 처음 임상시험에 참가한 사람 수는 150명이었는데 매달 몇 명씩 떨어져 나가더니 마지막엔 14명만이 남았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병원을 지정해 검사받게 했는데 150명이 전부 소변검사, 혈액검사, 체중, 혈압 등을 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비용이 엄청났습니다. 또 중간에 검사를 해오던 병원이 폐업하는 바람에 병원을 바꾸고 일일이 편지에 약도를 그려 보내는 등 애로사항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 요료법 시행 중간에 그만두거나 검사에 빠지는 사람들 때문에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참여해주신 분들 덕분에 논문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 요료법을 시행하는데 삼가야 할 것이 있습니까.

우선 오줌상태를 좋게 하기 위해선 우리나라 전통 식사법이 좋습니다. 육류는 적게 먹고 신선한 제철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좋지요. 저의 경우 끼니마다 현미 식사를 합니다. 현미와 현미찹쌀에 콩, , 조 등을 섞어 먹지요. 오줌을 받는 그릇은 유리나 사기를 씁니다. 플라스틱은 환경호르몬이 나오니까요. 또 공복에 오줌을 마신 후 30분이 지날 때까지 물이나 음식을 삼가야 합니다. 초보자는 물컵으로 하루 한 컵 정도에서 시작하는 게 적당한데 자신의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하루 배출하는 오줌의 전량을 다 마셔도 됩니다.”

- 현재 건강상태는 어떻습니까.

요료법을 시행한 지 올해로 14년 됐는데, 지금까지 딱 한 번 콧물이 흐르는 정도의 감기만 앓았습니다. 그것도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지 않고 오줌으로 콧속을 청소해 나았습니다. 오줌을 마시기 시작한 후로 지금까지 아파서 약을 먹거나 병원에 간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우리 집엔 상비약이 따로 없습니다. 오줌이 치료약이고 건강수인 셈입니다.”

경기도 일산 주엽동에서 부인과 단둘이 사는 김옹은 매일 새벽 5시에 기상한다. 첫 오줌을 받아마시고 마사지를 끝내면 욕실을 청소한 뒤 2030분간 요가나 건강도인술 등으로 아침운동을 한다. 오전 9시경 아침식사가 끝나면 일산 마두시립도서관으로 향한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지, 국내 일간신문이 전부 갖춰져 있지, 도서관만큼 재미있는 곳이 없어요. 점심은 구내식당이나 매점에서 먹고 저녁 78시쯤 집에 돌아옵니다. 낮 동안 집 근처 정발산을 한 시간 정도 산책하는 것도 빼놓지 않지요.”

독실한 기독교인인 김옹은 부인과 함께 교회관련 봉사활동이나 친목단체 활동으로 바쁘다. 특별한 약속이 없는 한 매일 도서관에 간다는 그는 하늘이 부르는 날까지 건강 전도사로 특강을 다니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한 생명은 천하보다 귀하다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렇게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잘 관리해서 자기 수명대로 건강하게 살다 가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겁니다.”]

밤에 오줌을 싸는 야뇨증에 대해서
<A 1988년 3/1 10~12면>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야뇨증을 극복하도록 자녀를 돕는 일

만일 당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질환이 있다면, 오로지 당신만이 겪는 것이 아니며 치료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위로가 될 것이다

“그것이 내 사춘기를 망쳐 놓았어요!”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얼룩진 이부자리와 잠옷 빨래지요!’ “치욕”과 “당혹이었어요!”

이 말은 야뇨증(夜尿症)이라는 이 괴로운 문제의 피해자들인 부모와 자녀 양쪽의 찢어질 듯한 가슴에서 터져 나온 탄식이다. 툭 터놓고 의논하기는 쉽지 않은 문제라서 당사자들에게는 난처한 고민거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뇨증은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이다. 미국에서만도 대략 5백만명의 어린이가 이 문제를 겪으며, 따라서 많은 관심과 조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원인이 무엇인가?

“야뇨증”(Nocturnal enuresis)은 잠자리에 오줌싸는 일에 붙여진 의학 명칭이다. 그것은 보통 밤에 오줌을 가릴 만한 나이에, 본의 아니게 밤에 잠자리에 오줌을 싸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어린 아이들은 몇 살이 되면 오줌을 가리는가? 문화적 배경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만 3세일 때 5명 중 1명의 어린이가, 만 5세일 때는 10명 중 1명이 1주일에 한번 이상 잠자리에 오줌을 싸는데, 만 14세에는 단지 35명 중 1명만이 잠자리를 적신다.

이 수치는, 야뇨증 문제는 일정 기간이 흐르면서 점차적으로 극복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한 연구원은 연구 대상 어린이 중 75퍼센트가 5년이 경과하는 동안 고쳐졌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흔히 남아가 여아보다 더 문제가 있으며, 이 질환은 부모라든가 형제 자매 중에도 이 문제를 겪어 본 사람이 있는 식으로, 유전되는 것같이 보인다.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들


드물기는 하지만, 때때로 비뇨기 감염, 당뇨병, 음식 알레르기 혹은 방광이나 신장 또는 신경 계통의 신체적 이상과 같은 질병이 야뇨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만일 낮시간에도 억제 능력이 없는 경우라면 질병 때문일 것이다. 만 다섯살이나 여섯살이 지나도록 계속 잠자리에 오줌을 쌀 경우에는, 병이 있는지, 낮에도 가리지 못하는지 그리고 일정 기간 괜찮다가도 다시 되풀이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의학적 감정이 필요할 것이다.

과거에는 야뇨증이 신경증적 장애의 징후라고 간주되기도 하였으나, 현재의 의학 전문가들은 그것이 의식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며 따라서 정신 장애의 증상이 아니라는 데 의견이 일치한다. 오줌을 싸는 원인이 달리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용량이 적은 방광, 방광의 억제 능력의 성숙 부진, 유전적 경향 및 무질서한 수면 습관 때문이라는 여러 가지 학설이 나와 있다. 이와 같은 상태 중 한두 가지로 인해 야뇨증을 앓는 어린이도 있을지 모른다.

만일 어린이가 6개월 이상 밤에 오줌을 가려 왔는데 다시 잠자리를 적시기 시작한다면, 아마도 십중 팔구 신체 질병이나 감정적 혼란이 그 원인일 것이다. 새로운 아기의 출생, 새엄마나 아빠, 새로운 집으로의 이사 혹은 가정의 분열 등으로 인해 야뇨증이 재발하게 될 수 있다. 하지만, 더 흔한 일로서, 죄책감, 부적당한 사람이라는 느낌, 자존심의 상실 및 불안감과 같은 감정적 혼란이 야뇨증 때문에 일어난다.

대처하는 방법


“가장 삼가해야 할 일은 위협하는 일이지요. 위협을 하면 상태가 더 악화되지, 좋아지지 않거든요”라고 19세까지 잠자리를 적셨던 로레인이 말한다. “자녀한테 화를 내봤자 아무 소용이 없어요”라고 그 증세가 있는 여덟살 난 사내아이, 줄리언의 어머니는 설명한다.

벌을 주고 창피를 주고 망신시키는 것은 효과가 없는 치료 방법인데, 그 어린이는 야뇨증을 조절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조처는 단지 죄의식과 당혹감을 가중시킬 뿐이지 그 문제에는 아무런 유익한 효과를 주지 못한다. 부모는 오히려 자녀가 받는 감정적 충격을 덜어 주려고 노력해야 한다. “당혹감을 최소한으로 줄여 주고 이해하는 입장이 되려고 노력하셔요”라고 말한 다음 로레인은 이렇게 주의를 준다. “거기다 조금이라도 더 치욕감을 주지 말아야 해요—이미 죄책감을 가지고 있거든요.”

치료를 위한 허다한 방법이 있지만 그 어느 것도 어떤 어린이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러므로, 가족들은 여러 가지 방법을 차례로 시도해야 할지 모른다. 또한 관련된 자녀의 나이를 고려하여 사용할 치료 대책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야뇨증은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어떤 부모는 기다리는 쪽을 택하기도 한다. 자녀에게 아무 신체상의 문제나 감정적 장애가 없을 때에는 기다리는 것이 최선책일 것이다. 사실, 검사 및 치료 과정을 통해서 자녀가 시달리게 될지도 모르는 것이다.

하지만, 야뇨증으로 인해 관련된 모두에게는 일거리가 늘고, 감정적 압박이 생기며, 당혹을 느낀다는 것은 사실이다. 친구나 친척 집을 방문하여 자고 오는 것 같은 활동 계획은 생략해야 할지 모른다. “사교상에 어찌나 문제를 많이 갖게 되는지 그 자국이 항상 따라다니는 셈이지요”라고 로레인은 말했다.

따라서, 치료 대책을 막연히 미루는 것은 지혜롭지 못하다. 로레인은 이렇게 강권한다. “그냥 내버려 두지 마셔요. 그러는 동안 정신에 충격을 받을 수 있어요. 그런 식으로 틀이 잡힙니다.” “습관이 되어 버리지요”라고 줄리언의 어머니는 말한다.

도움이 될 수 있는 것


치료 과정을 밟기 전에, 그 치료 방법이 원래의 문제보다 더 해로운 결과를 초래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부 권위자들은 어린이가 만 여섯살 내지 여덟살이 될 때까지는 치료를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통 이 나이 이하의 어린이들은 야뇨증 때문에 고심하지는 않는다. 더우기, 나이가 든 어린이일수록 치료 방식에 더 좋은 반응을 보인다.

부모가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책 중 하나는 합성 수지로 만든 요덮개나 흡수성이 좋은 깔개를 사용함으로써 요를 보호하고 자녀가 뒷처리를 돕도록 하는 것이다. 잠옷 외에도 아주 두툼한 내의를 더 입히면 요가 오줌에 푹 젖지 않게 될 것이다. 좀더 큰 자녀는 경보 장치를 설치해 놓음으로써 자다가 요를 적시기 전에 일어나서 화장실에 갈 수 있을 것이다. 조언을 해주고 안심시켜 주는 것만으로 개선되기도 한다. 자녀로 하여금 문제를 이해하도록 돕고 치료 과정에 그를 포함시키면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간단한 조치, 이를테면 저녁 식사 후에 유동성 음식 (특히 콜라를 포함하여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을 제한한다거나, 잘 시간에는 꼭 화장실에 갔다 오게 하는 일, 밤에 깨워서 오줌을 누게 하는 일 그리고 오줌을 안 싼 날은 칭찬해 주는 일 역시 야뇨증을 감소시키거나 제거해 줄지 모른다. 만일 자녀가 잠자리를 적시지 않은 날수를 꼽게 된다면, 그 일 자체가 격려가 될 수 있으며 그 결과로 개선될지 모른다. 또한, 점진적으로 낮에 좀더 많은 양의 오줌을 한꺼번에 누도록 훈련시키는 것도 도움이 되었다.

좀더 정밀한 방법으로 오줌 경보 장치가 있다. 밤에 자녀의 잠자리 밑에 깔아 놓은 오줌 감지기 깔개 위에 몇 방울의 오줌이 떨어지면 경보가 울려서 자녀를 깨운다. 이 방법으로 야뇨증을 제거하는 데 성공한 비율은 60 내지 90퍼센트 정도로 높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치료받은 수의 10 내지 45퍼센트는 재발한 것으로 보고된다. 다시 이 방식을 시도해 보면 치료될지 모른다.

이러한 방법들을 결합한, 이른바 “마른 잠자리 훈련”의 결과로 치료받은 거의 모든 아이들에게 있어서 야뇨증이 사라졌다. 불행하게도, 20 내지 30퍼센트의 어린이들은 일단 그 훈련이 끝나면 또 재발한다. 그러나 그들도 반복해서 훈련을 받으면 완전히 성공을 거둘지 모른다.

이미프라민이라고 하는 약이 야뇨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흔히 부작용이 있고 재발할 확률이 높다. 이미프라민을 부주의로 과잉 복용하고 사망한 사례가 보고되어 왔으므로, 이 방법을 사용할 때에는 주의하라는 충고가 주어진다. 이 약을 사용할 동안에는 계속 의료진의 감독을 받도록 권고되고 있다.

다른 형태의 치료 방식을 사용해 온 사람들도 있다. “척추 조정 지압 요법 전문가에게 가보라고 제안하겠어요. 단지 두달 반만에 내 아들이 개선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라고 줄리언의 어머니는 주장한다. 야뇨증에 대한 침술 요법의 연구는 40퍼센트의 성공률을 나타낸다. 한의사들은 야뇨증을 경감시킨다고 알려진 다양한 식물과 약초들을 강조한다. 어떤 곳에는 그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진료소가 있다.

대부분 그 문제는 그냥 사라지거나, 치료를 받은 후 해결된다. 그리고 로레인이 이렇게 말한 바와 같다. “사람들은 동일한 경험을 하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굉장한 위안을 받지요.” 이러한 안도감과 더불어 유효한 치료 방법 중 얼마를 병행시키는 것은 자녀가 야뇨증 문제를 극복하도록 돕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다.—의사의 기고.
]

오줌 즉 소변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골증노열(骨蒸勞熱)
3
세의 동변(童便: 10세 이하의 어린이의 소변) 5되를 1되가 되게 달여 밀 3숟가락을 섞어 한 번에 두 사발씩 복용한다. 한 나절 지나 다시 복용한다. [맹선(孟詵), 필효방(必效方)]

2,
폐위(肺痿), 자주 일어나는 오한과 발열, 양볼이 붉게 되고 숨이 가쁜 증상
동변
(童便: 10세 이하의 어린이의 소변)을 매일 밤 취하는데 처음과 마지막의 소량은 버리고 5홉 정도 되게 받는다. 환자 중지의 길이만큼 좋은 감초(甘草)를 잘라 구운 후 뜨거운 것을 4조각으로 쪼개어 소변속에 넣고 하룻밤 보관한다. 이튿날 새벽에 감초를 제거하고 돈복한다. 매일 1회 복용한다. 그 동자(童子: 남자 아이)는 오신(五辛)을 먹지 말아야 한다. 해조(海藻), 숭채(菘菜), 열면(熱面)을 금한다. [요승탄집험방(姚僧坦集驗方)]

3,

4,

5,

6,

7,

8,

9,

10,

11,

12,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1, <본초연의(本草衍義)>:
"인뇨(人尿)는 동남(童男)의 것만 쓴다. 산후 1컵을 온복하면 패혈(敗血), 오물을 누른다. 복용 7일 초과하는 사람도 있는데 과다하면 장래 혈장(血臟)이 한()하게 되고 대병(帶病)이 생길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해 사람들은 모르고 있다. 기혈이 허()하고 열이 없는 사람은 많이 복용해서는 더욱 안 된다. 인뇨(人尿)는 성질이 한()하므로 열노(熱勞)에 대한 처방에도 쓴다."

2, <본초강목(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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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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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본경소증(本經疏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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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의림찬요(醫林纂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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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중경당수필(重慶堂隨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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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본초사승록(本草思升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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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더럽고 추접스러운 배설물이라고 개인적으로 느끼는 사람이라면 소변을 마시지 않으면 된다. 모든 것은 개인이 결정해야 할 사항이다. 하지만 현대의학으로 못고치는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에게는 입장이 다를 수 있다. 지진이나 자연재해를 당했을 때 붕괴된 건물속에서 먹을 것 마실 것이 없을 때 오줌을 버리지 않고 먹고 살아난 사람과 그렇게 하지 못하여 죽은 사람들이 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소변이 더러운 배설물이 아니라 혈액에서 스며나와 신장의 엄청나게 미세한 그물인 사구체로 걸러진 깨끗한 생명수가 되기도 한다. 

소변을 마시든 안마시든 엄밀히 말해서 지구상에 살고 있는 인류 모두가 불완전하고 늙고 병들어 죽는 것이 현실이다. 인간으로서 상대방의 다른점을 감정이입을 사용하여 입장을 서로가 존중해 줄 필요가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소변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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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다양한 물 및 조미료, 알코올 종류도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간장 무엇인가?
  2. 감란수(많이 내동댕이쳐서 거품이 생긴 물) 무엇인가?
  3. 감주(식혜) 무엇인가?
  4. 고추장 무엇인가?
  5. 국화수(국화 밑에서 나는 물) 무엇인가?
  6. 급류수(빨리 흐르는 여울물) 무엇인가?
  7. 납설수(섣달 납향 즈음에 온 눈 녹은물) 무엇인가?
  8. 냉천(맛이 덟고 찬물) 무엇인가?
  9. 동기상한(구리그릇에 맺힌 물) 무엇인가?
  10. 동상(겨울철에 내린 서리) 무엇인가?
  11. 된장 무엇인가?
  12. 마비탕(생삼을 삶은 물) 무엇인가?
  13. 막걸리(탁주) 무엇인가?
  14. 매우수(매실이 누렇게 될 때 내린 빗물) 무엇인가?
  15. 맥주 무엇인가?
  16. 모옥누수(띠풀로 이은 지붕에서 흘러내린 물) 무엇인가?
  17. 물(생명수) 무엇인가?
  18. 반천하수(큰 나무 구멍과 대나무울타리 위에 괸 빗물) 무엇인가?
  19. 박(우박) 무엇인가?
  20. 방제수(밝은 달빛에 조개껍질을 두고 받은 물) 무엇인가?
  21. 벽해수(짠 바닷물) 무엇인가?
  22. 부활수(끓였다 식힌물) 무엇인가?
  23. 생숙탕(끓인 물에 찬 물을 탄 것) 무엇인가?
  24. 소금(천일염) 무엇인가?
  25. 상수도(수돗물) 무엇인가?
  26. 석창포 잎에 맺힌 이슬 무엇인가?
  27. 순류수(순하게 흐르는 물) 무엇인가?
  28. 식초 무엇인가?
  29. 쌀뜨물(갱미감) 무엇인가?
  30. 역류수(거슬러 돌아 흐르는 물) 무엇인가?
  31. 역삼투압수 무엇인가?
  32. 열탕(뜨겁게 끓인 물) 무엇인가?
  33. 오줌(소변) 무엇인가?
  34. 옥류수(볏짚 지붕에서 흘러내린 물) 무엇인가?
  35. 옥정수(옥이 있는 곳에서 나오는 샘물) 무엇인가?
  36. 온천 무엇인가?
  37. 요수(산골에 고인 빗물) 무엇인가?
  38. 육천기(춘하추동 음이온인 공기 비타민) 무엇인가?
  39. 이온수 무엇인가?
  40. 인분(인시) 무엇인가?
  41. 장수(좁쌀죽의 웃물) 무엇인가?
  42. 정화수(새벽에 처음 길은 우물물) 무엇인가?
  43. 조사탕(누에고치를 삶은 물) 무엇인가?
  44. 증기수(밥을 찌는 시루 뚜껑에 맺힌 물) 무엇인가?
  45. 증류수 무엇인가?
  46. 지장수(황톳물) 무엇인가?
  47. 천리수(멀리서 흘러온 강물) 무엇인가?
  48. 청국장 무엇인가?
  49. 추로수(가을 이슬물) 무엇인가?
  50. 춘우수(정월에 처음으로 내린 빗물) 무엇인가?
  51. 취탕(묵은 숭늉) 무엇인가?
  52. 탈이온수 무엇인가?
  53. 폐수(오염된 물) 무엇인가?
  54. 포도주 무엇인가?
  55. 하빙(여름철의 얼음) 무엇인가?
  56. 한천수(찬 샘물) 무엇인가?
  57. 해양심층수 무엇인가?
  58. 후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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