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갓버섯 무엇인가?

≪ 큰갓버섯 무엇인가? ≫

호박잎에 싸서 구워 소금을 쳐서 먹으면 대단히 맛있는 큰갓버섯

[큰갓버섯의 유균이 자라서 넓어지는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항종양작용[Sarcoma 180/마우스, 억제율 64%], 항균작용, 건강 증진, 맛이 좋은 식용 버섯[생식하면 약한 중독 및 알레르기 증상, 반드시 끓는물에 데친 후 데친 물은 버리고 사용할 것], 조소화[소화 촉진]를 다스리는 큰갓버섯

큰갓버섯은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큰갓버섯속의 버섯이다.

큰갓버섯의 학명은 <Macrolepiota procera (Scop.) Singer>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주로 여름~가을에 홀로 또는 흩어져 발생한다. 처음 난형~구형에서 중앙볼록편평형으로 전개된다. 자실체 조직은 질긴 솜모양이고 백색이다. 자실층은 주름살은 떨어진형, 백색으로, 빽빽하다. 버섯대는 길이는 15~30cm이고 원통형으로 속은 비어 있으며 기부는 구근상이다. 표면에 갈색~회갈색의 인편이 얼룩덜룩 붙어 있다. 상하로 움직일 수 있는 턱받이가 있다.

큰갓버섯의 여러 가지 이름은 고대환병고[高大環柄菇=gāo dà huán bǐng gū=까오￣따↘후안↗삥V꾸￣, 고각환병고:高脚環柄菇, 고환병고:高環柄菇, 고각고:高脚菇, 우산균:雨伞菌, 면화고:棉花菇: 백도백과(百度百科)], 카라카사타케[カラカサタケ=唐傘茸: 일문명(日文名)], 말똥버섯[제주도 방언], 큰갓버섯 등으로 부른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1, <원색 한국 약용버섯도감 28면>: "맛이 좋은 식용 버섯이나 생식을 하면 위장 자극이 있다."

2, <일본위키백과사전>: "생식(生食)は소화기계(消化器系)の중독(中毒)を일으킨다(起こす)。심마진(蕁麻疹)、하리(下痢)、알레르기(アレルギー)を起こすこともある."

3, <중국약용진균도감(中國藥用眞菌圖鑑), 301면>: "용량: 가능한 적량(適量)을 볶아서 먹는다."

4, <버섯大도감 400면>: "널리 식용되는 버섯이지만 생식하면 소화기 계통에 약한 중독이 일어나거나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날 수 있기에 반드시 데친 후 요리하되 데쳐낸 물은 요리에 사용하지 않는다.

'흰갈대버섯속'의 버섯들과 비슷하며 그중 독버섯인 <※흰갈대버섯>과 매우 흡사하다. <흰갈대버섯>은 많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주름살 색이 옅은 녹색에서 진한 녹갈색으로 변하는 특성이 있어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다.

※ 참조: 큰갓버섯과 흰갈대버섯을 구별하는 9가지 방법→ 겨울나무 네이버 블로그 바로 가기" & 최종수(야생버섯애호가): 약용버섯이야기(122): 흰갈대버섯(독)

5, <JDM 버섯 맛 체험담>: "여름부터 가을까지 큰갓버섯이 올라오면 버섯을 채취하는 사람들은 기분이 들떠 있다. JDM 필자도 이 버섯을 채취하면서 마치 우산처럼 생긴 모습을 들고 감동을 받기도 한다. 시골에서는 이 버섯을 채취하여 큰생호박잎에 이 버섯을 채취하여 넣고 칡이나 댕댕이덩굴등으로 묶어서 땅속에 살짝 묻어 놓고 그위에 가랑잎이나 마른 나뭇가지 등을 쌓아 놓고 불을 피운다. 불이 다 타면 땅을 파헤쳐서 보면 호박잎 속에서 따끈 따끈하게 잘익은 큰갓버섯을 볼 수 있는데 그 때 호주머니에 넣어둔 종이에 싼 소금을 꺼내어 버섯에 살짝 뿌려서 먹어보면 배고픈 옛날 시골 어린이들은 그 맛과 향에 취해 행복감을 느끼면서 섭취하는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맛있게 먹다 보면 입에 검은 잿가루가 묻기도 하는데, 서로 상대방의 입가에 재가 묻은 모습을 가리키면서 낄낄거리고 웃으면서 먹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된다. 채취하여 끓는물에 데친 후 버섯갓과 대를 찢으면 마치 쇠고기 처럼 끈기가 있다. 국을 끓여 먹거나 참기름을 넣고 볶아서 먹으면 입에서 씹히는 그 맛과 향이 일품이다. 최근에도 부산 및 경남 일대에서 매년 채취하여 그 맛과 향을 음미하면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

큰갓버섯의 효능에 대해서 박완희, 이호득의 <원색 한국 약용버섯도감> 28~29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큰갓버섯

Macrolepiota procera (Scop. ex Fr.) Sing.
Lepiota procera (Sxop. ex Fr.) S. F. Gray
중국명: 고환병고(高環柄菇)
일본명: 카라카사타케(カラカサタケ)

형태: 갓은 지름 7~20cm로 초기에는 난형이나 성숙하면 편평형이 된다. 표면은 담회색으로 표피가 갈라지면서 생긴 적갈색의 거친 섬유상의 인편이 산재한다. 조직은 탄성(彈性)이 있는 솜 모양이고 백색이며, 주름살은 떨어진형이고 빽빽하며 백색이다. 대는 15~30x0.6~1.5cm로 속은 비어 있고, 표면은 갈색~회갈색이며, 표피가 갈라져 뱀 껍질 모양을 이루고, 기부는 구근상(球根狀)이다. 대의 상부에 가동성(可動性) 턱받이가 있는데, 턱받이는 두껍고 상면은 백색이며 하면은 회갈색이다. 포자는 15~20x10~13로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발아공이 있으며 위(僞)아밀로이드이고, 포자문은 백색이다.

생태: 여름부터 가을까지 산림, 대나무 숲, 풀밭, 목장 등 땅 위에 단생 또는 군생하는 외생 균근성 버섯이다.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식용 여부: 순화 재배와 균사체 심층 발효 배양이 가능하며, 맛이 좋은 식용 버섯이나 생식을 하면 위장 자극이 있다. 제주도에서는 '말똥버섯'리라고 하며 호박 잎에 싸서 구워 먹는다고 한다.

성분: 유리 아미노산 20종199, glycerol, mannitol(그림 1), glucose, trehalose50, lepiotan(다당류)87

약리 작용: 항종양(Sarcoma 180/마우스, 억제율 64%)87, 항그람음성균(Serratia marcescens)125, 조소화(助消化), 건강 증진(적량을 볶아 먹었을 때)61.]

큰갓버섯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3권 29면 1034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고환병고(高環柄菰)

기원: 독산과(毒傘科=광대버섯과: Amanitaceae)진균인 고환병고(高環柄菰=큰갓버섯: Macrolepiota procera (Scop. ex Fr.) Sing.)의 자실체(子實體)이다.

형태: 갓은 초기에는 난형(卵形)이었다가 나중에 넓게 펼쳐지고 가운데가 튀어나오며 너비 는 6-32cm이다. 갓표면은 초기에는 매끈하다가 벌어져서 나중에는 수갈색(銹褐色)의 솜모양의 인편(鱗片)이 있다. 균모의 살은 백색(白色)이고, 주름살은 이생(離生)하며 백색(白色)이다. 균병(菌柄)은 길이가 12-70cm이고 굵기는 1-2cm이며 위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고리띠는 두텁고 두층으로 위와 아래로 이동할 수 있는데 윗고리는 백색(白色)이고 아래 고리는 갈색(褐色)이다. 포자(胞子)는 타원형(橢圓形)이고 반들반들하고 무색이다.

분포: 숲 가장자리와 숲 사이의 양지바른 곳과 풀밭위에서 자란다. 중국의 전국 대부분의 성(省)지역에서 자란다.

채취 및 제법: 여름과 가을철에 따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17종의 아미노산(amino acids)을 함유하는데 그 중 8종의 인체 필수 아미소산(amino acids)의 함량이 비교적 높다.

주치: 조소화(助消化), 건강증진(健康增進).

용량: 가능한 적량(適量)을 볶아서 먹는다.

참고문헌: 중국약용진균도감(中國藥用眞菌圖鑑), 301면.]

큰갓버섯에 대해서 김양섭, 석순자, 박영준의 <한국의 버섯도감> 203-205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큰갓버섯

학명: Macrolepiota procera (Scop.) Singer

담자균문(Basidiomycota), 주름버섯강(Agaricomycetes), 주름버섯목(Agaricales), 주름버섯과(Agaricaceae), 큰갓버섯속(Macrolepiota)

형태적 특징: 큰갓버섯의 갓은 지름이 5~30cm 정도이며, 처음에는 구형이나 성장하면서 편평해진다. 갓 표면은 건성이고 연한 회갈색 또는 회갈색이며 표피가 갈라지면서 생긴 적갈색의 거친 섬유상의 인편이 동심원상으로 덮여 있다. 조직은 두껍고 만지면 스펀지처럼 들어가는 느낌이 있으며, 백색이다.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형이며, 빽빽하고, 백색이나 성장하면서 연한 황색의 흔적이 나타난다. 대는 15~30cm 정도로 길며, 원통형이고, 속은 비어 있다. 표면은 갈색 또는 회갈색이며, 성장하면서 표피가 갈라져 뱀 껍질 모양을 이룬다. 대를 찢으면 세로로 길 게 섬유질처럼 찢어지며, 기부는 구근상이다. 턱받이는 반지형으로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다. 포자문은 백색이며, 포자 모양은 타원형이다.

발생 시기 및 장소: 여름부터 가을까지 풀밭, 목장, 숲 속에서 나며, 초식동물의 배설물이나 유기질이 많은 땅 위에 홀로 또는 흩어져 발생한다.

식용 가능 여부: 식용버섯

분포: 한국, 전 세계

참고: 대의 상단부에 반지 모양의 턱받이가 있으며,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다. 제주도에서는 마분이나 우분 위에서 발생하기도 하여 '말똥버섯'이라 한다.]

큰갓버섯에 대해서 조덕현의 <백두산의 버섯도감> 제 1권 57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큰갓버섯

생물학적분류

문: 담자균문
아문: 주름균아문
강: 주름균강
목: 주름버섯목
과: 주름버섯과
속: 큰갓버섯속

학명: Macrolepiota procera (Scop.) Sing.

분포:　한국(백두산), 중국, 일본, 유럽, 북아메리카

형태: 균모의 지름은 9~15cm로 난형 또는 종모양에서 반구형을 거쳐 차차 편평해지고 중앙부는 돌출한다. 표면은 마르고 처음에 매끄럽고 홍갈색이나 편평해진 다음에는 중앙부 이외의 표피층이 갈라져서 대형의 불규칙한 녹슨색의 인편으로 된다. 인편 아래의 바탕은 백색이다. 가장자리의 인편은 작고 색깔도 연하다. 살은 두껍고 흰색이며 유연하고 탄력성이 있으며 맛은 유하다. 주름살은 자루에 대하여 떨어진주름살로 백색이고 밀생하며 폭은 넓으며 얇다. 주름살의 가장자리는 솜털모양이다. 자루의 높이는 15~30cm, 굵기는 0.7~1.1cm로 원주형이며 상하의 굵기가 같으며 기부가 구경상으로 부푼다. 표면은 균모와 동색이며 녹슨 갈색의 작은 인편이 뱀무늬 같은 문양으로 덮인다. 자루의 속은 갯솜질이나 나중에 빈다. 턱받이는 상위이고 2층이며 좁고 두꺼우며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고 영존성이다. 포자의 크기는 13~15×8.5~10㎛로 타원형이며 표면은 매끄럽다. 포자문은 백색이다.

생태: 여름~가을 / 숲속, 숲 변두리 또는 길가의 땅에서 산생·단생하며 소나무, 이깔나무, 신갈나무 등과 외생균근을 형성

참고: 식용.]

큰갓버섯과 관련하여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큰갓버섯

학명: Macrolepiota procera (Scop.) Singer

생물학적 분류

목: 주름버섯목(Agaricales)
과: 주름버섯과(Agaricaceae)
속: 큰갓버섯속(Macrolepiota)

분포: 전국

발생시기: 여름~가을

군락형태: 홀로 또는 흩어져 발생

자실체 형태: 처음 난형~구형에서 중앙볼록편평형으로 전개

자실체 조직: 질긴 솜모양이고 백색

자실층: 주름살은 떨어진형, 백색, 빽빽함

버섯대: 길이는 15~30cm이고 원통형으로 속은 비어 있으며 기부는 구근상이다. 표면에 갈색~회갈색의 인편이 얼룩덜룩 붙어 있다. 상하로 움직일 수 있는 턱받이가 있다.]

큰갓버섯과 관련하여 <우리 산야의 자연버섯>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큰갓버섯

학명: Macrolepiota procera (Scop.) Singer

생물학적 분류

문: 담자균문(Basidiomycota)
강: 균심아강(Hymenomycetidae)
목: 주름버섯목(Agaricales)
과: 주름버섯과(Agaricaceae)
속: 큰갓버섯속(Macrolepiota)

분포지: 한국, 전세계

특징

형태적 특징: 큰갓버섯의 갓은 지름이 5~30cm 정도이며, 처음에는 구형이나 성장하면서 편평해진다. 갓 표면은 건성이고 연한 회갈색 또는 회갈색이며 표피가 갈라지면서 생긴 적갈색의 거친 섬유상의 인편이 동심원상으로 덮여 있다. 조직은 두껍고 만지면 스펀지처럼 들어가는 느낌이 있으며, 백색이다.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형이며, 빽빽하고, 백색이나 성장하면서 연한 황색의 흔적이 나타난다. 대는 15~30cm 정도로 길며, 원통형이고, 속은 비어 있다. 표면은 갈색 또는 회갈색이며, 성장하면서 표피가 갈라져 뱀 껍질 모양을 이룬다. 대를 찢으면 세로로 길게 섬유질처럼 찢어지며, 기부는 구근상이다. 턱받이는 반지형으로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다. 포자문은 백색이며, 포자모양은 타원형이다.

발생시기 및 양상: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풀밭, 목장, 숲 속에 나며, 초식동물의 배설물이나 유기질이 많은 땅 위에 홀로 또는 흩어져 발생한다.

이용 가능성 여부: 식용버섯이다.

참고: 대의 상단부에 반지모양의 턱받이가 있으며,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다. 제주도에서는 마분이나 우분 위에서 발생하기도 하여 “말똥버섯”이라 한다.]

큰갓버섯의 효능에 관하여 최호필의 <버섯大도감> 400~401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큰갓버섯

식용 & 약용

담자균문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큰갓버섯속

학명: Macrolepiota procera (Scop.) Singer

'흰갈대버섯속'의 버섯들과 비슷하며 그중 독버섯인 <※흰갈대버섯>과 매우 흡사하다. <흰갈대버섯>은 많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주름살 색이 옅은 녹색에서 진한 녹갈색으로 변하는 특성이 있어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다. 갓은 지름 8~20cm 정도로, 어릴 때는 달걀 모양에서 원뿔 모양을 거쳐 더 성숙하면 가운데가 높은 편평한 모양이 된다. 갓 표면은 갈색~적갈색 또는 암회색~회갈색이고, 성숙하면서 표피가 터져 인편으로 되고 바탕은 연한 갈색~연한 회색이며 갯솜 모양이다. 살(조직)은 백색의 갯솜 모양이고 조금 질기다. 주름살은 자루에서 떨어져 붙은 주름살로 주름살 간격은 촘촘하고 백색이다. 자루는 길이 15~30cm 정도로 속이 비고 기부는 부풀어 있으며, 자루 표면은 갈색 내지는 회갈색의 인편이 있어서 얼룩 모양이 된다. 턱받이는 두껍고 윗면은 백색의 막질, 아랫면는 회백색으로 성숙하면서 막질은 떨어지기 쉬우며 남아 있는 반지 모양의 턱받이는 위아래로 움직이기도 한다.

※ 참조: 큰갓버섯과 흰갈대버섯을 구별하는 9가지 방법→ 겨울나무 네이버 블로그 바로 가기" & 최종수(야생버섯애호가): 약용버섯이야기(122): 흰갈대버섯(독)

시기: 여름부터 가을까지

장소: 숲 속, 대나무밭, 풀밭, 산길가에 홀로 나거나 몇 개씩 흩어져 난다.

이용: 널리 식용되는 버섯이지만 생식하면 소화기 계통에 약한 중독이 일어나거나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날 수 있기에 반드시 데친 후 요리하되 데쳐낸 물은 요리에 사용하지 않는다. 항종양 작용이 있으며, 섭취하면 소화 촉진,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버섯 염장법 및 분말 복용법]

1, <소믈리에타임즈 2016.10.17>: "몸신처럼 살아라, 뇌출혈과 기억력 개선에 좋은 '버섯' 활용, '버섯 염장법' 공개!

버섯에서 추출한 복합물, 시중에 시판되는 기억력 개선제보다 높은 효과 보여

16일, 채널A ‘몸신처럼 살아라’에서는 뇌출혈 후유증을 극복했다는 몸신 조숙자 씨가 출연해 뇌 건강에 좋은 음식 ‘버섯 활용법’을 공개했다.

뇌출혈 후유증 극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먹는 것까지 신경 쓴다는 조숙자 씨는 보여 줄 것이 있다며 냉장고에서 무언가를 꺼내 들었다. 바로 ‘버섯 가루’였다. 그녀는 표고버섯을 깨끗이 씻어 손질을 한 후 말려서 가루를 만들어도 좋고 어떤 음식을 해도 좋다며 뇌 건강에 좋다고 해서 꼭 챙겨 먹고 있다고 말했다.

윤진아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버섯에는 항빈혈인자인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엽산은 비타민B군으로 적혈구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 DNA와 RNA의 합성에도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은 물론 세포가 새로 만들어질 때 없어서는 안 되는 성분이기도 하다며 특히 신경전달물질의 합성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라고 했다.

▲ 뇌 건강에 좋은 버섯 <사진=채널A '몸신처럼 살아라' 방송 캡처>

실제로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버섯에서 추출한 복합물이 기억력 개선의 효과를 보였으며 시중에 시판되는 기억력 개선제보다 높은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방송에서 조숙자 씨는 가을 한 달 동안만 맛볼 수 있는 자연산 버섯을 오래 두고 먹는 방법을 공개했다. 바로 소금에 절여두는 ‘버섯 염장법’이다. 이렇게 하면 염장하는 과정에서 버섯의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으며 식감도 오래 살릴 수 있다고 한다.

[버섯 염장법]

1.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 살짝 데친 후 찬물에 식힌 버섯의 물기를 빼고 유리 용기에 담는다.

3. 유리 용기 안에 소금을 먼저 깔고 버섯, 소금 순으로 층을 쌓는다.

4. 맨 위에 소금을 깔고 돌로 눌러준 후 데친 버섯 물을 부어준다.

조숙자 씨는 소금에 절인 버섯은 3일이 지나면 먹어도 되며, 겨우내 놔뒀다가 언제든 먹고 싶을 때 다시 찬물에 담가서 염분을 뺀 다음에 요리해서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버섯 가루의 경우 조숙자 씨 뇌 건강 밥상에 빠지지 않는 천연 조미료인데 찌개를 끓이거나 나물을 무칠 때, 심지어 밥을 지을 때도 활용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2, <한국농수산대학 교수 장현유>: "버섯의 염장법:

소금으로 절이는 염장법은 가장 안전하고 일반적인 보존법으로서 버섯을 삶아 소금을 듬뿍 사용해서 절이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염장은 10% 또는 그 이상의 소금농도로 절이면 자가소화는 거의 억제되고 미생물의 증식도 억제되기 때문에 보존성이 증가한다.

송이나 표고의 경우는 소금 절임한 것을 탈수하여 간장, 된장, 고추장 속에 넣어서 2∼3개월이 지나면 독특한 풍미를 나타내는 장아찌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생버섯을 랩이나 알루미늄 호일로 싸서 냉동고에 보존하면 풍미나 영양분의 손실 없이도 상당기간 보존이 가능하다."

큰갓버섯은 우산처럼 생긴 모습이 크기도 크고 채취하는 보람도 있고 대의 상단부에 반지모양의 턱받이가 있는데,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어 재미삼아 고리를 흔들어 보기도 한다.

큰갓버섯은 조상 대대로 오랫동안 즐겨 먹어온 유익한 식용버섯이다. 생호박잎에 이 버섯을 채취하여 넣고 칡이나 댕댕이덩굴등으로 묶어서 땅속에 살짝 묻어 놓고 그위에 가랑잎이나 마른 나뭇가지 등을 쌓아 놓고 불을 피운다. 불이 다 타면 땅을 파헤쳐서 보면 호박잎 속에서 따끈 따끈하게 잘익은 큰갓버섯을 볼 수 있는데 가는 소금을 약간 치고 먹어보면 그 맛이 쫄깃하면서 엄청 맛이 좋다. 필자도 충청도 시골에서 살 때 큰갓버섯 외에도 기와버섯(물푸레나무버섯), 꾀꼬리버섯, 달걀버섯, 졸각버섯, 접시껄껄이그물버섯, 송이버섯, 우산버섯, 산느타리, 표고버섯 등을 호박잎에 싸서 구워먹은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독버섯을 항상 주의하고 정확하게 알고 있는 식용버섯만을 올바르게 섭취했을 때 독특한 맛과 향기를 음미하면서 면역력을 활성화시키는 건강증진과 아울러 또 다른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큰갓버섯 사진 감상: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 참 조: 안전을 위한 독버섯 중독 무엇인가?: http://jdm0777.com/jilbyeong/dogbeoseot.htm

※ 참 조: 버섯의 용어 해설 사전: http://jdm0777.com/beoseot/1-jeonsegye-1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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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비슷한 버섯종류들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큰갓버섯의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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