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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잔나비버섯의
어릴 때 모습과 성숙한 후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항암작용,
혈압강하작용, 콜레스테롤 배출작용, 보체 및 마크로파지 활성 작용,
해열작용, 거풍제습,
해열강심약, 광공한퇴병,
해열, 발열, 고지혈증, 폐암, 열내림약,
늑막염, 폐렴, 감기의 해열제, 삼장병, 반신불수를 다스리는 소나무잔나비버섯
소나무잔나비버섯은
담자균문 구멍장이버섯목 잔나비버섯과 잔나비버섯속에 속하는 다년생
버섯이다.
소나무잔나비버섯의 학명은 <Fomitopsis pinicola (Sw. ex Fr) Karst.>이다.
소나무잔나비버섯의
자실체는 다년생이며 좌생하거나 때로는 배착생을 한다. 목질이며 질기다.
균모는 민둥하고 둥근 산 모양이나 가끔 콩팥 모양을 한다. 외부 형태는
반원형이며, 크기는 4~20x3~20x1~10cm이다. 균모의 표면에는 털이 없고
때에 따라 가루 모양이다. 보통 주름 무늬(환구)가 있다. 각피는 통상
있으나 없는 경우도 많다. 어릴 때는 담황색 내지 황갈색이나 나중에는
담갈색, 더러운 적색 또는 흑색을 띤다. 균모의 가장자리는 얇거나 두꺼운
것이 많고 둔하다. 균모면과 다른 부분은 담색이나 후에 황색이나 밤색으로
변한다. 아랫부분은 암수 구분이 없다. 살은 어릴 때 두껍고, 두께가
4cm에 달하나, 완전히 성숙한 다음에는 0.5~2cm이다. 코르크질 또는
목질이고, 백색 내지 담황색을 띤다. 관공의 크기는 2~5mm로 담황색이고,
구멍은 원형이며 백색, 황백색, 담황색을 띤다. 때로 난황색이 나타나기도
한다. 상처를 입으면 곧 황갈색으로 변한다. 1mm간에 평균 4~5개의 구멍이
있고, 공벽은 두텁다.
포자는 난형이고 민둥하며 색깔이 없다.
크기는 6~8x5~6.5㎛이고 털 모양의 낭상체가 있다. 그 나비는 3~5㎛이고,
정면을 향해 뾰족한 끝이 돌출되어 자실층 외부에 25㎛ 정도로 나온다.
목재를 갈색으로 변화시키는 변색균의 일종이다. 침엽수나 활엽수의
가지에서 자생한다.
소나무잔나비버섯의 다른 이름은 송생의층공균[松生擬層孔菌=sōng
shēng
nǐ céng
kǒng
jūn=쏭 ̄성 ̄니V청↗콩V쥔 ̄,
홍연층공균:紅緣層孔菌:
중국약용진균도감(中國藥用眞菌圖鑑)],
천년영지[千年靈芝=qiān
nián líng zhī=치앤 ̄니앤↗링↗즈 ̄,
후판등:猴板凳:hóu bǎn dèng =호우↗빤V떵↘,
무병영지:無柄靈芝,
목영지:木靈芝,
후좌영지:猴座靈芝,
호손안:猢猻眼,
모이:栂耳:
영지지용법여효과(靈芝之用法與效果)], 쯔가사루노코시카케[ツガサルノコシカケ=栂猿腰掛:
일문명(日文名)], 전나무떡다리버섯[북측명], 소나무잔나비버섯[2013
한국의 버섯 목록 194면 706호], 잔나비버섯 등으로 부른다.
소나무잔나비버섯의
효능과
관련하여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전나무떡다리버섯[Fomitopsis
pinicola Karst (Fomes pinicola Cke.)]
식물: 소나무,
전나무, 분비나무 등과 같은 바늘잎나무에 기생한다. 어릴 때는 흰색의
둥근 덩어리이지만 차츰 너비 30cm, 두께 15cm의 반원형으로 커진다.
윗면은 붉은밤색 또는 검은색이고 속은 흰색이며 굳고 아랫면은 흰색
또는 연한 밤색이다.
성분:
에르고스테롤, 세레브린, 트레할로오스가 있다.
응용:
민간에서 열내림약, 심장병 치료약으로 썼다.]
소나무잔나비버섯의
효능에
대해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10권 14면 4501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송생의층공균(松生擬層孔菌)
기원: 다공균과(多孔菌科=구멍장이버섯: Polyporaceae)진균인 송생의층공균(松生擬層孔菌=소나무잔나비버섯: Fomitopsis pinicola (Sw. ex Fr) Karst.)의 자실체(子實體)이다.
형태: 다년생 자실체(子實體)로 측생(側生)하며 자루가 없고 반원형(半圓形) 또는 저제형(低蹄形)으로 대략 크기는 4∼20×5∼40cm가 되며 두께는 2∼12cm이다. 개편(蓋面: 갓표면)은 교질(膠質)의 각피가 있으며 초기에는 담황색(淡黃色) 내지 홍갈색(紅褐色)이었다가 후기에는 담갈색(淡褐色) 내지 흑갈색(黑褐色)으로 변하고 넓은 동심(同心)의 고리띠가 있다. 개연(蓋緣: 갓주변)은 무디고 둥글며 초기에는 백색(白色)인데 점차 홍갈색(紅褐色)으로 변한다. 균육(菌肉)은 백색(白色) 내지 담황색(淡黃色)이다. 관(管)은 여러 층으로 원형(圓形)의 관구(管口)가 매 1mm에 4∼5개가 있다. 포자(胞子)는 난형(卵形) 내지 타원형(橢圓形)으로 무색이고 광활(光滑)하며 대략 크기는 6∼8×5∼6.5μm이다.
분포: 침엽수의 고사목(枯死木) 및 썩은 나무 위에서 자란다. 중국의 대부분의 성 지역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사계절 모두 채취가 가능하고 절편해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ergosterol, eburicoic acid 및 여러종의 amino acids등.
효능: 거풍제습(祛風除濕)
주치: 광공한퇴병(礦工寒腿病)
용량: 하루 9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참고문헌: 중국약용진균(中國藥用眞菌) 44면; 중국약용진균도감(中國藥用眞菌圖鑑) 137면
부주(附註): 일본에서는 본 품을 해열강심약(解熱强心藥)에 사용한다. 이외에 본 품의 물에 의한 추출물은 작은 흰쥐의 육종(肉腫) S-180에 대해 51.2%의 억제율을 갖는다고 보도되었다.]
소나무잔나비버섯의 효능에 대해 박완희, 이호득의 <원색한국약용버섯도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소나무잔나비버섯
효능:
거풍제습(祛風除濕)
성분: ergosterol, 지방산 9종, mannitol, trehalose, α-glucan,
β-D-glucan, heterogalactan, eburicoic acid, palmitic acid, oleic
acid, linoleic acid, carboxyprotease, pectinase
약리작용: 항종양(Sarcoma 180/마우스, 억제율 51.2~70%, Ehrlich
복수암/마우스, 억제율 80%,, 보체 및 마크로파지(macrophage)활성,
혈압강하, 콜레스테롤 배출, 해열
적응증: 광공한퇴병(礦工寒腿病),
발열, 심장병, 고지혈증
민간요법: 늑막염, 폐렴, 감기의 해열제, 심장병, 반신불수, 폐암(일본).]
소나무잔나비버섯은
주로 침엽수의
생목, 고목, 쓰러진 나무 위에서 자라는데, 때로는 활엽수의 그루터기,
죽은 줄기, 살아있는 나무의 상처 부위 등에서도 자라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소나무잔나비버섯을 가리켜 옛날부터 전설적인 천년영지[千年靈芝:qiān
nián líng zhī=치앤 ̄니앤↗링↗즈 ̄],
후판등[猴板凳:hóu bǎn dèng=호우↗빤V떵↘]으로
부르고 있으며 아주 고귀하게 대접받는 버섯 중의 하나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소나무잔나비버섯 사진 감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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