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아재비(모간) 무엇인가?

말라리아 편두통 류머티스성관절염 관절결핵 구안와사

 

 

 

 

 

▶ 항암작용(폐부인암, 미분화암, 흑색소암, 유선암, 자궁경암, 피부암, 폐암, 여러 가지 암), 피부에 물집(수포)을 일으키는 작용, 구안와사, 말라리아, 황달, 편두통, 매독, 뱀에게 물린데, 골결핵, 기관지천식, 음저종독, 관절염, 나력, 눈에 생긴 예막, 선라, 치통, 급성 결막염, 옴, 악창, 종기, 학슬풍, 위통, 전염성 간염, 만성 주혈 흡충병, 염좌, 류머티스성 관절염, 관절결핵, 기관지염, 악창, 치통, 결막염을 다스리는 미나리아재비(모간)

미나리아재비(Ranunculus japonicus Thunb.)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지방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산과 들의 볕이 잘 들고 습기가 있는 곳, 강가, 늪, 제방 부근, 그늘지고 축축한 풀숲, 습지, 산기슭의 약한 습한 곳, 들판의 약간 습한 곳, 냇가, 양지바른 산비탈의 풀숲에서 자라는 흔한 풀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여러 개 갈라지며 높이가 50cm이고 온 그루에 가늘고 긴 흰색 털이 빽빽이 덮여 있다. 특히 줄기와 잎자루에 많이 덮여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깊게 3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없고 3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다. 잎자루가 긴 뿌리잎은 둥근 오각형으로 밑 부분은 심장저이다. 

꽃은 6월에 짙은 노란 색으로 피고 취산상(聚傘狀)으로 갈라진 작은꽃자루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타원 모양이며 겉에 털이 있고 수평으로 퍼진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원형이며 꽃받침조각보다 2∼2.5배 길다. 수술과 암술은 많은 수가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원형이며 약간 편평하고 구형의 덩어리를 이루며 모여 달린다. 개화기는 4~8월이고 결실기는 6~8월이다. 열매끝은 뭉툭하다. 뿌리잎은 잎꼭지가 길고 잎몸이 여러 갈래이고 깊이 갈라졌는데 그 모양이 개구리발바닥과 비슷하다.

식물체에 독성이 있으나 생약으로 사용하고, 연한 순은 봄철에 봄나물로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부를 모간(毛茛)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간염으로 인한 황달를 치료하고 눈에 낀 백태를 제거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미나리와 비슷한 데가 있다고 해서 '미나리아재비'라는 이름이 붙은 이 식물은 실제 미나리와는 거리가 먼 식물이다.

민간요법으로 '미나리아재비'를 피부병이나 곪은 상처가 터지지 않았을 때 붙이는 약으로 써왔고 살충약으로도 썼으며 대장염(大腸炎)이나 황달(黃疸) 같은 병에도 사용되어 온 식물이다. 또한 민간에서 관절염(
關節炎)으로 아픈 무릎관절에 '미나리아재비'를 짓찧어 24시간 붙여서 붙인 부위에 물집이 생기면 침으로 약하게 찔러 분비물을 빼낸 다음 저절로 낫게 하는 방법이다.

미나리아재비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식물에는 수포를 일으키는 성분이 들어 있다. 현대의학적으로 조사해본 결과 미나리아재비 전초에 들어 있는 주요 성분은 배당체와 '나눈쿨린'이며 자극성 있는 '프로토아네모닌'이 들어 있다. 이 '프로토아네모닌'은 독성이 있고 국소자극작용(局所刺戟作用)이 강하며 세포(細胞)에 괴사(壞死)를 일으킨다는 것이 밝혀졌다.

미나리아재비의 여러 가지 이름은
모간[毛
茛, 모건초:毛建草, 후산:猴蒜: 본초습유(本草拾遺)], 수간[水, 모건:毛建: 주후방(肘後方)], 천구[天: 몽계필담(夢溪筆談)], 모근[毛, 자구:自灸: 본초강목(本草綱目)], 학슬초[鶴膝草, 갑수초:瞌睡草, 노호초:老虎草, 견각적:犬脚迹, 노호각적초:老虎脚迹草, 화통청:火筒靑: 중국약식지(中國藥植誌)], 야근채[野芹菜: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날자초[子草, 날날초:辣辣草: 민간상용초약회편(民間常用草藥編)], 모근채[毛芹菜, 노호수:老虎鬚: 강서민간초약(江西民間草藥)], 천리광[千里光, 노서각저판:老鼠脚底板, 난폐초:爛肺草: 중국약식도감(中國藥植圖鑑)], 삼각호[三脚虎, 수근채:水芹菜: 천주본초(泉州本草)], 놋동이, 자래초, 재래풀, 놋동이풀, 참바구지, 미나리아재비, 바구지 등으로 부른다.

[채취]


여름과 가을에 채취한다. 일반적으로 신선한 것을 쓴다.

[성분]


전초에는 protoanemonin과 anemonin이 들어 있다. 신선한 것에는 protoanemonin 0.05%가 들어 있다.

[약리작용]


미나리아재비에는
강렬한 휘발성 자극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피부에 접촉되면 염증이나 물집이 생기며, 내복하면 심한 위장염과 중독 증상을 일으킨다. 그러나 사망을 초래한 것은 적었다. 또 매운맛이 강하기에 일반적으로 먹지 못하는 것이 많다. 자극 작용을 일으키는 성분protoanemonin으로서 중합되면 자극성이 없는 anemonin으로 변한다. protoanemonin은 guinea-pig의 적출한 기관(기관지, 회장:回腸) 및 생체시험에서 모두 항 히스타민(histamine)작용을 한다.

침제(浸劑) 혹은 전제(煎劑)는 1:100이상 농도일 때 in vitro에서 스피로헤타를 죽이는 작용을 한다. [중약대사전]

[성미]


<본초습유>: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있다."

[약효와 주치]


학질(말라리아), 황달, 편두통, 위통, 류머티스성 관절통, 학슬풍(鶴膝風: 병후에 허벅지와 종아리가 가늘어지고 무릎만 크게 부어 학다리 처럼 되는 병증), 조그마한 종기, 악창, 옴, 치통, 급성 결막염을 치료한다.

1, <본초습유>: "악창과 종기로 통증이 있고 아직 곪지 않은 것을 다스리는데 잎을 짓찧어 바르면 창(瘡)으로 되어 살이 썩는 일이 없다. 학질(말라리아)을 치료하는데는 환자가 미나리아재비 한 움큼을 뜯어서 보드랍게 찧어 팔뚝 위에 싸맨다. 열매와 생강을 함께 짓찧어 복부에 바르면 냉기(冷氣)를 없앤다."

2, <민간상용중초약회편>: "외용하여 선라(癬癩)를 치료한다."

3, <강서민간초약>: "편두통, 눈에 생긴 예막(
瞖膜), 황달, 학슬풍을 치료한다."

4, <본초추진>: "외용하면 피부를 자극하는 약으로 된다. 나력, 관절염, 관절 결핵, 골결핵, 기관지 천식을 치료하고 또 곪지 않은 일체의 음저종독(陰疽腫毒)을 치료한다."

5, <중경초약>: "어구(魚口: 매독, 연성 하감 따위의 병으로 임파선에 궤양이 생겨 그 상처 부위가 물고기 입 모양으로 터진 것) 및 뱀에게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외용:
짓찧어 바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미나리아재비에 대해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140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미나리아재비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us japonicus Thunb]

여러해살이풀. 높이 40~50cm. 꽃은 황색으로 6월에 핀다. 열매는 수과로 달걀 모양이다.

분포/
전국의 양지바른 산과 들, 산골짜기 습기가 있는 곳에서 흔히 자라며, 일본, 만주, 중국, 우수리에 분포한다.

약효/
전초 및 뿌리를 모간(毛
)이라고 하며, 말라리아, 황달, 편두통, 류머티스성 관절염, 관절결핵, 기관지염, 악창, 치통, 결막염 등을 치료한다.

성분/
ranunculin, anemonin, protoanemonin이 함유되어 있는데, protoanemonin은 유독하여 피부염이나 수포를 일으키나, 오래 두면 anemonin으로 변하여 유독성이 줄어든다.

사용법/
전초 10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외용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미나리아재비의 항암작용에 대해 상민의의
<항암본초>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모간(毛茛: 미나리아재비)

<본초습유(本草拾遺)>: "맵고 따뜻하며 독이 있다. 악창과 옹종의 동통을 주치(主治)한다."

이 약은 미나리아재비과의 미나리아재비속식물 미나리아재비의 전초(全草)이다. 전초에는 프로토아네모닌(Protoanemonin)과 아네모닌(Anemonin)이 들어 있다.

[역자 주해]


미나리아재비(Ranunculus japonicus)는 한국의 각지에 분포하고 있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양지 바른 습지에서 자란다.

[항암 약리]


1, 프로토아네모닌(Protoanemonin)은 종양세포에 급성괴사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며 따라서 종양의 억제력도 크다는 것을 임상 또는 동물실험으로 증명되었다.

2, 성숙된 신선한 것의 제제효과(製劑效果)가 마른 것보다 더 크다. 뿌리는 어린싹 보다 효력(效力)이 높다. 이유는 유효성분인 프로토아네모닌(Protoanemonin)은 풀이 마르면 분해되어 없어진다. 그러므로 마나리아재비의 마른 것은 신선한 것 보다 항암력(抗癌力)이 약하다.

3, 미나리아재비의 종양억제 메카니즘은 프로토아네모닌(Protoanemonin)이 종양세포의 인산과당효소를 억제하는데 있다고 본다.

[시용방제]


폐부인암(肺部鱗癌), 미분화암(未分化癌), 흑색소암(黑色素癌): 증류로서 얻어진 미나리아재비 휘발유(揮發油: 프로토아네모닌(Protoanemonin)이 들어있는 것)을 5% 포도당으로 희석하여 정맥에 주사한다. [중초약연구참고(中草藥硏究參考) (2), 1974년.]

유선암, 자궁경암, 피부암: ① 뿌리를 증류하여 얻은 휘발유(揮發油)에 3배량의 전초 엑기스를 가하여 적당한 양을 먹는다. 약량은 적은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점차 증가시킨다. ② 뿌리에서 얻은 휘발성유에 2배량의 전초생약분말(全草生藥粉末)을 섞고 돼지 기름으로 개어 아픈 곳에 붙인다. ③ 미나리아재비꽃을 저온에서 말려 가루로 하고 신선한 쇠기름으로 개어 외용(外用)한다. [중초약통신(中草藥通訊) (6), 1979년.]

[역대 평의]


1, <본초강목(本草綱目)>: "잎과 종자는 맵고 따뜻하며 독이 있다. 악창과 옹종을 주치한다. 악창, 옹종에 동통이 있으나 터지지 않았을 때 잎을 짓찧어 붙인다. 이때 창 내부에 약이 범하면 살이 부식된다. 학질(말라리아)에는 잎을 짓찧어 어깨에 붙인다."

2, <본초습유(本草拾遺)>: "미나리아재비와 생강을 함께 짓찧어 배에 바르며 냉기(冷氣)를 부순다."

3, <본초추진(本草推陳)>: "피부의 자극약으로서 외용한다. 나력, 관절염, 관절결핵, 골결핵, 기관지천식 및 모든 음저종독(陰疽腫毒: 터지지 않은 것)을 다스린다."

[편자 주해]


서주의학원(徐州醫學院)에서 아래와 같은 상황을 보고하였다.

미나리아재비에서 추출한 제제(製劑)로서
33명의 폐암을 치료하였다. 현저한 효과가 7명, 효과가 6명이었다.

미나리아재비에서 추출한 프로토아네모닌(Protoanemonin)으로서
폐암 17명을 치료하였는데 뚜렷한 효과 5명, 효과가 2명이었다.

프로토아네모닌(Protoanemonin) 제제로서의 치료가 전자보다 효과적이었다.

프로토아네모닌(Protoanemonin)은 소화기점막을 자극하여 염증(炎症)을 야기하기 때문에 본품(本品)은 외용(外用)만으로 하고 내복(內服)하지 않는다.

동물이 대량으로 내복하면 신염(腎炎)과 신경(神經) 증상 병이 발생한다.

일본의 민간에서 동속식물인 R. cernua의 뿌리를 2~5g씩 달여 3번으로 나누어 먹는 용법(用法)으로
여러 가지 암종을 치료하고 있다.]

미나리아재비(모간)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황달

신선한 모간(
: 미나리아재비)을 곱게 짓찧어 황두(黃豆)만한 크기의 둥근 환을 만들어 팔뚝에 싸맨다. 밤이 되어 물집이 생기는데 침으로 터뜨려서 누런 즙을 빼낸다. [약재자료회편(藥材資料滙編)]

2, 편두통

미나리아재비의 신선한 뿌리를 식염과 함께 절굿공이로 짓찧어서 아픈쪽 태양혈(太陽穴)에 붙인다. 붙이는 방법은 동전 한 개(옛날 구멍뚫린 엽전, 동전처럼 오려낸 두꺼운 종이도 좋다)를 살에 직접 닿지 않게 하고 약을 동전 구멍안에 놓은 다음 천으로 싸매고 한 시간 가량 눌러 놓는다. 수포가 생기면 즉시 떼낸다. 큰 수포가 되지 않도록 오랫동안 약을 붙인 채로 놓아두지 말아야 한다. [강서민간초약(江西民間草藥)]

3, 학슬풍

신선한 미나리아재비의 뿌리를 짓찧은 다음 황두(黃豆)만한 크기의 둥근 환으로 만들어 슬안(膝眼: 무릎 아래 양 가장자리의 움푹한 곳)에 붙인다. 물집이 생기면 소독한 침으로 터트려서 노란 즙이 나오게 하고 깨끗한 가제를 덮는다. [강서민간초약(江西民間草藥)] 

4, 치통

미나리아재비의 신선한 뿌리를 식염과 함께 절굿공이로 짓찧어서 경거혈(經渠穴)에 붙인다. 오른쪽 치아가 아프면 왼쪽 손에, 왼쪽 치아가 아프면 오른쪽 손에 바른다. 혹은 소량의 미나리아재비를 아픈 치아로 물고 있어도 좋다.

붙이는 방법은 동전 한 개(옛날 구멍뚫린 엽전, 동전처럼 오려낸 두꺼운 종이도 좋다)를 살에 직접 닿지 않게 하고 약을 동전 구멍안에 놓은 다음 천으로 싸매고 한 시간 가량 눌러 놓는다. 수포가 생기면 즉시 떼낸다. 큰 수포가 되지 않도록 오랫동안 약을 붙인 채로 놓아두지 말아야 한다. [강서민간초약(江西民間草藥)] 

5, 눈에 생긴 예막(
瞖膜: 외장눈병의 하나로 예는 흑정(각막)이 흐려진 것이고 막은 백정(구결막)에 백막이나 적막이 생긴 것.)
미나리아재비의 신선한 뿌리를 손으로 주물러 짓부수고 가제에 싼 후 콧속에 넣는다. 왼쪽눈에 생기면 오른쪽 콧속에, 오른쪽 눈에 생기면 왼쪽 콧속에 넣는다. [강서민간초약(江西民間草藥)] 

6, 급성 결막염과 결막염으로 눈이 빨개지는 병의 치료

미나리아재비 1~2포기. 뿌리에 천일염(먹는 소금) 10여알을 넣고 함께 짓찧어 손위의 내관혈(內關穴)에 바른다. 바를 때 먼저 옛날 구멍뚫인 엽전 동전을 올려 놓고 오른쪽 눈이면 왼쪽 손에, 왼쪽 눈이면 오른쪽 손에 바른 다음 천으로 잘 싸맨다. 타는 듯한 아픔이 있고 수포가 생기면 바로 뜯어낸다. 수포는 터뜨리지 말고 소독한 가제를 덮어 놓는다. [초의초약간편험방회편(
草醫草藥簡便驗方滙編)]

7, 전염성 간염의 예방과 치료
(임상보고)
① 예방: 미나리아재비를 진흙처럼 흐물흐물하게 될 때까지 짓찧어 0.5g 가량을 열결혈(列缺穴)에 바른다. 약을 바르기 전에 혈위 부위에 작은 구멍이 뚫린 가제를 올려 놓되, 구멍과 혈위가 일치하게 놓이도록 한다. 약을 바른 후 축축한 종이 한 장을 씌우고 붕대를 감는다. 24~48시간 후에 국부에 물집이 생기면 겐티안 바이올레트를 바른다. 3~4일 지나면 자연히 흡수된다. 약을 바른 후 8시간 가량 지나면 피부가 홍적색으로 되는데 이때 약을 떼면 된다. 1,800명에게 약을 사용한 후 추적 관찰을 한 결과 어느 정도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

② 치료:
신선한 미나리아재비의 뿌리 줄기를 깨끗이 씻고 풀처럼 될 때까지 짓찧는다. 한 번에 10~20g을 열결혈(列缺穴) 팔뚝 또는 팔꿈치에 바른다. 10여 시간 내지 24시간 후에 관찰하여 수포가 생기면 즉시 미나리아재비를 제거하고 소독한 가제로 싸맨다. 수포가 클 때에는 침으로 터뜨리거나 주사기로 액체를 뽑아낸다. 보통 한 번 바른다. 관찰에 의하면 병의 경과를 단축시키고 자각증상과 황달을 제거하고 간 기능회복을 촉진시키는 데에 대하여 비교적 효과가 좋았다. 8례의 어린 환자를 치료결과 1.5~5일 후부터 황달이 소실되었고 임상증상도 조기에 소실되었으며 간 기능이 점차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그러나 간장의 축소가 뚜렷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었다. 또 8례의 황달 환자는 치료 후 황달지수가 모두 신속히 15단위 이하로 낮아졌고 Van test에서 대부분이 음성으로 전변되었다. 전염성 간염에 대해서도 그 효과가 매우 좋았으며 다른 원인으로 생긴 황달에 대해서는 감퇴는 되었지만 확실하지 않았다. [중약대사전]

8, 만성 주혈 흡충병
(임상보고)
미나리아재비를 갈아서 가루낸 다음 정제(錠劑: 1정에 생약 0.8g이 함유되어 있음)로 만들어 1일 3회, 1회에 10정씩 복용한다. 어린이는 적당히 복용량을 감한다. 2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혹은 엑스 정제(1정에 생약 0.96g이 들어 있음)로 만들어 1일 3회, 1회에 6정씩 복용한다. 15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초기와 중기의 주혈 흡충병 환자 200여 례에게 사용하여 치료한지 2일째 되는 날에 대변을 검사한 결과 66례에서 60례가 음성으로 전변되었다. 한 달 후에 55례를 재검사하였는데 27례가 음성으로 전변되었다. 석 달 후에는 57례 가운데에서 41례가 음성으로 전변되었으며 넉 달 후에는 45례 가운데서 28례가 음성으로 전변되었다. 치료과정중 일부 병례에서 현운(眩暈), 두통, 복통, 복부 팽만,설사 또는 변비, 식욕 부진(납차:納差), 무력감 등 부작용이 나타났다. [중약대사전]

9, 류머티스성 관절염과 염좌의 치료
(임상보고)
미나리아재비 전초 75g~150g을 깨끗이 씻고 잘 게 썬 후 짓찧어 바른다. 바르는 부위는 병의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류머티스성 좌골 신경통이면 환도(環跳), 풍시(風市), 위중(委中), 승산(承山), 곤륜(昆侖) 등 혈위에 붙이는 것이 좋다. 한번에 1~3개 혈위에 붙이는데 매번 교체하여 붙인다. 류머티스성 관절통, 염좌, 타박상 및 국한성 근섬유 조직염 등에는 국부에 바른다. 바르는 범위는 대개 동전 1개 크기로 한다. 일반적으로 약을 발라서 1~4시간 지나면 국부에 화끈화끈한 감이 나는데 이때 즉시 약을 뗀다. 후끈후끈한 감은 대부분 30분~60분 이내에 난다. 약을 사용한 후 1~2일에 국부가 빨갛게 부으면서 통증이 있게 된다. 2일 후에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심해지면 물집을 터뜨리고 겐티안(gentian violet)를 바른다. 류머티스성 관절통, 좌골신경통, 근육통, 염좌, 타박상, 견주위 조직염 등 55례에 사용한 결과 약을 한 번 발라서 동통이 소실되고 관절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고 중노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 자가 41례였다. 관절 기능은 회복되었지만 중노동을 하고 나면 약간 통증을 느끼는 자가 8례, 동통이 경감된 자가 4례, 효과가 없는 자가 2례였다. [중약대사전]

10, 위통
(임상보고)
미나리아재비를 깨끗이 씻고 짓찧은 후 홍당(紅糖)을 조금 넣고 고루 섞어서 오목하게 들어간 고무마개(penicillin병의 마개와 같은 것) 안에 넣고 뒤집어서 위유(胃兪), 신유(腎兪) 두 개 혈위에 붙인다(또는 황문:肓門, 양구:梁丘, 아시혈:阿是穴 등 혈위를 가한다). 국부에서 개미가 기어다니는 듯한 감이 나면 약을 뗀다.

물집이 생겨도 터뜨리지 말고 자연히 흡수되게 한다. 감염되었을 때에는 소독약을 발라 환부를 보호한다. 치료한 178례에서 한 번 약을 쓴 후 94%가 2개월 이내에 위통이 없어졌고 6%가 무효였다. [중약대사전]

11, 만성 류머티즘성 관절염
(임상보고)
만성 류머티즘성 관절염에 대한 모간(毛茛: 미나리아재비)의 치료효과

모간(毛茛: Ranunculus japonicus Thunb.)은 지방에 따라 미나리아재비, 참바구지, 재래풀, 놋동이풀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다년생 풀이다. 뿌리잎은 잎꼭지가 길고 잎몸은 여러 갈래이고 깊이 갈라졌는데 그 모양이 개구리발바닥과 비슷하다.

봄철에 뿌리잎 사이에서 40∼60㎝의 꽃대가 나오고 5개 꽃잎으로 된 노란색의 작은 꽃이 핀다. 식물체에는 곧은 털이 있다. 미나리와 비슷한 데가 있다고 해서 '미나리아재비'라는 이름이 붙은 이 풀은 산기슭이나 들판의 약간 습한 곳에 많이 자라는 흔한 풀이다.

이 풀의 전초(全草)에 들어있는 주요성분은 배당체와 나눈쿨린이며 자극성 있는 프로토아네모닌이다. 프로토아네모닌은 독성(毒性)이 있고 국소자극작용(局所刺戟作用)이 강하며 세포(細胞)에 괴사(壞死)를 일으킨다.

민간(民間)에서는 모간(毛茛)을 피부병(皮膚病)이나 곪은 상처가 터지지 않았을 때 붙이는 약으로 써왔고 살충약(殺蟲藥)으로도 썼으며 대장염(大腸炎)이나 황달(黃疸) 같은 병에도 썼다고 한다.

우리는 몇 해 전부터 민간(民間)에서 관절염(關節炎)으로 아픈 무릎관절에 모간(毛茛)을 붙이는 사실에 주목하고 그 방법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치료효과를 임상적으로 검토하였으며 류머티즘성 관절염(關節炎) 치료에 적용하였다.

[치료대상]

만성(慢性)류머티즘성 관절염(關節炎) 환자 57예를 치료하였다. 남자 27예, 여자 30예이며 연령은 20∼65세 사이의 환자들이었다. 앓은 기간은 1년 이하가 3예, 3∼5년 18예, 6∼10년 27예, 그 이상이 9예였다.

[치료방법]

• 약 제법


모간(毛茛)의 잎과 줄기를 베어 깨끗이 씻은 다음 생것대로 약절구에 넣고 즙이 날 때까지 부드럽게 짓찧는다.

• 붙이는 방법

약을 붙이는 자리를 4곳으로 정하였는데 그 위치는 무릎관절을 130 로 굽혔을 때 무릎뼈 아래에서 무릎뼈의 안쪽아래 오목한 곳과 바깥쪽아래 오목한 곳, 무릎뼈 위에서 무릎뼈의 안쪽위모서리와 바깥쪽모서리이다.

이 4곳(양쪽무릎 8곳)에 짓찧은 약초(藥草)를 붙이는데 한곳에 4그램 정도를 가지고 2∼3㎜ 두께로, 직경 2∼3㎝ 넓이로 붙이고 24시간 동안 가제로 고정한 상태로 둔다.

• 붙인 뒤의 처리

24시간 후에 약을 떼면 1∼2일에 물집이 생긴다. 물집이 다 생기면 부위를 소독하고 주사침(注射鍼)이나 삼릉침(三稜鍼)으로 약하게 찔러 분비물(分泌物)을 뺀 다음 소독된 약솜과 가제를 갈아대면서 반창고로 고정한다.

이렇게 약을 한번 붙이고 처치까지 하는 기간이 12∼14일이 걸리므로 이 기간을 1치료주기로 하였다. 1치료주기 후에 효과가 시원치 않거나 변화가 없는 환자들에 대해서는 2치료주기를 반복하였다. 치료는 류머티즘성 관절염(關節炎) 환자들이 가장 아파하고 증상(症狀)이 뚜렷이 나타나는 5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에 즉 습(濕)하고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 하였다.

[치료결과]

① 치료 전후 자각증상(自覺症狀)의 변화

표와 같이 1치료주기만 치료하여도 대부분의 예들에서 자각증상(自覺症狀)이 없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1치료주기에서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였거나 변화가 없는 환자들에 대하여 2치료주기를 하였는데 3예를 제외하고 모든 환자에게서 뚜렷한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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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객관적 소견의 변화

체온(體溫):
우리가 대상으로 한 환자들 가운데 37.5℃ 이상의 열이 있는 환자가 2예 있었는데 1치료주기 기간에(5일 내에) 정상으로 되었다.

혈침(血沈): 대상환자 가운데 혈침(血沈)이 20㎜/H 이상인 것이 37예, 12㎜/H 이상인 것이 12예였다. 그런데 2예를 제외하고는 모두 1치료주기 기간에 정상으로 되었다. 즉 자각증상(自覺症狀)이 개선된 환자들에게서는 모두 정상으로 되었다.

③ 치료효과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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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1치료주기 후에 임상적으로 치료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는 환자는 57예 중 51예(89.5%)이고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는 6예(10.5%)였다.

2치료주기는 1차 치료에서 효과를 보지 못하였거나 신통치 않은 18예를 대상으로 하여 치료하였는데 그중 15예(83.3%)에서 치료효과가 있었다.

※ 평가기준

나은 환자-
자각증상(自覺症狀)과 객관적 소견이 없어졌을 때.

좋아진 환자-
객관적 소견들은 없어졌어도 관절통(關節痛)과 관절음(關節音) 등 몇 가지 증상이 남아있을 때.

효과없는 환자-
자각증상(自覺症狀)과 객관적 소견에서 뚜렷한 변화가 없을 때.

④ 치료 후의 원격결과


1∼2치료주기 치료한 후에 6개월이 지나서 악화(惡化)된 환자가 2예였다.

[결론]


미나리아재비를
짓찧어 붙이는 치료방법은 만성류머티즘성 관절염 치료에서 뚜렷한 효과를 나타낸다.

우리가 한 치료에서 1치료주기 후의 임상적 완치율은 59.6%, 유효율은 89.5%였으며 2치료주기까지 치료하였을 때의 완치율은 80.7%, 유효율은 94.7%였다.

치료기간 병이 더 악화되거나 부작용이 나타난 예는 없었으며 6개월 후의
원격유효결과는 96%였다.
(오창: 동의학, 1992-2)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3권 109~112면]

12, 미나리아재비 약뜸으로 류머티즘성 관절염과 요천신경근염(腰薦神經筋炎)을 치료(임상보고)
모간(毛茛: 미나리아재비)약뜸으로 류머티즘성 관절염과 요천신경근염(腰薦神經筋炎)을 치료

[치료방법]

5월 중순부터 9월말까지 사이의 미나리아재비 전초를 짓찧어서 절반 쪼갠 도토리깍지 속에 넣어 쓰되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에게는 독비혈(犢鼻穴) 또는 중봉혈(中封穴)에, 요천신경근염(腰薦神經筋炎) 환자에게는 중봉혈(中封穴)과 곤륜혈(崑崙穴)에 매일 한번(20∼22시간) 붙여둔다. 붙여두는 기간과 그 이후 2∼3일 동안은 심한 통증과 열감(熱感), 저린 감 등이 있다. 모간(毛茛)을 붙였다가 뗀 자리에는 콩알(밤알) 크기의 물집이 생긴다. 물집을 터뜨리고 소독한 다음 물집밑에 절개선을 가하여 자연적으로 조직액(組織液)이 나오게 한다(10∼30㎖ 정도 나온다).

한 치료기간을 30일로 하였다.

[치료결과]

① 류머티즘성 관절염 때의 임상증세의 변화를 보면 다음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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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5세의 급성(急性) 및 만성(慢性)류머티즘성 관절염(關節炎) 45예를 입원시키고 치료한 결과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대부분의 임상증세(臨床症勢)들이 없어졌거나 경해졌으며 유효율은 평균 75% 이상이었고 특히 이동성(移動性) 관절통(關節痛)은 97%에서 없어졌거나 경해졌다.

② 요천신경근염(腰薦神經筋炎: 좌골신경통:坐骨神經痛, 대퇴신경염:大腿神經炎 포함)은 55예를 치료하였는데 유효율이 76%였고 특히 요통(腰痛)과 아랫다리로의 방산통(放散痛)은 80% 이상에서 없어졌거나 효과가 있었다.

평균 치료일수를 보면 류머티즘성 관절염은 16일, 요천신경근염(腰薦神經筋炎)은 22일이었다.
(이영순 : 동의학, 1983-4) [동의치료경험집성 제 3권 112~113면]

아름답게 노란꽃을 피우는 미나리아재비가 이러한 놀라운 작용을 한다는 것이 신비롭기만하다. 우리 조상들은 과거 수천년을 살면서 삶의 체험을 통해서 미나리아재비의 생즙이 수포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짓찧어 붙여서 안면신경마비인 구안와사나 관절염을 치료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미나리아재비 사진 및 감상: 네이버+구글+다음: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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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짓찧어 바를 때 수포를 일으킬 수 있는 아래의 식물들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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