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풀(지유) 무엇인가?

오이보다 더 진한 향기를 내는 오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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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풀의 새싹, 자란 잎, 흰오이풀꽃, 오이풀 검붉은꽃, 익은 열매, 종자, 뿌리의 모습, 사진 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항 활성 산소 작용, 항 알러지 작용, 지양 작용(가려움을 멈추게 하는 작용), 수렴 작용, 억균 작용, 소염 작용(항염증 작용), 피부 상처 유합 촉진 작용, 심장 수축 증가 작용, 혈압 강하 작용, 혈관 수축 작용(핏줄 수축 작용), 장 연동 운동 억제 작용, 자궁 흥분 작용, 화상 치료 작용, 지혈 작용, 지토 작용, 항균 작용, 향종양 작용[간암세포에 대해 억제효과, 백혈병세포 L1210의 생장을 억제], B형 간염바이러스(HBV)의 활성을 억제, ONOO로 인한 신장 손상을 보호하는 효과, 양혈, 지혈, 열을 제거하는데, 해독, 혈리, 붕루, 장풍, 치루, 옹종, 습진, 항주름 및 항노화 화장품의 생산에 활용[목욕용품, 로션으로 피부병의 예방, 영·유아에게 적합한 원료], 피부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오이풀 추출물의 표피 수분량 증가, 표피 수분 증발 억제, 항염, 항산화, 콜라겐 생합성 및 섬유아세포 증식 등의 작용으로 인하여 피부 보습 효과, 상처 치유 효과, 피부 주름 개선 효과>[특허], 항비듬용 모발 화장료 조성물<오이풀 추출물에 솔잎 추출물 및 은행잎 추출물에서 선택되는 1종 이상의 성분을 더 포함하는 항비듬용 모발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특허], 금창, 부인의 유치통(유선염), 칠상, 대하, 통증 완화, 악육 제거, 땀을 멎게 하는데, 칼 따위에 베인 상처 치료, 농혈, 제루, 악성 종기, 주기 제거, 소갈 제거, 절상, 산후 내색을 보충하는데, 내루가 멎지 않고 빈혈이 있는 증상, 수렴약, 피멎이약, 살균약, 중독성 설사, 혈리가 멎지 않는 증상, 적백리, 금구리, 급성 세균성 하리, 변혈, 만성 장풍, 통양이 멎지 않는 증상, 부인의 누하로 적색이 멎지 않으며 노랗게 여위고 갈이 되는 경우, 원발성 혈소판 감송성 자반병, 무명종독, 절종, 옹종, 심부농종, 습진, 습진양 피부염, 지루성 습진, 하지 정맥 종양성 습진, 미란감염형의 족선(무좀), 면창이 빨갛게 붓고 작열통이 있는 증상, 화상, 광견병, 사독(뱀에 물린독), 소아의 장티푸스[임상보고], 화상[임상보고], 피부병[임상보고], 결핵성 농양 및 만성 골수염[임상보고], 대장염, 적리, 염증성 월경과다, 산후출혈, 자궁출혈, 자궁섬유근종, 염증약, 잇몸의 염증, 입안염, 하혈, 토혈, 각혈, 코피, 상처, 유선암, 자궁경부미란, 자궁섬유종, 크리코모나스질염, 대장염, 적리, 장내 이상발효, 식중독, 피멎이약, 수렴성 설사멎이약, 피부염, 점막염, 습진, 베인상처, 설사, 식농, 12가지 대하병, 대량 코피, 월경이 멈추지 않는 증상, 혈붕, 산전 산후의 각종 혈질, 수양성 하리를 동반하는 적백리, 냉열리, 감리열, 담기 부족, 주한, 면부의 한기로 인한 동통, 복통, 풍비, 뇌를 보충하는데, 범, 개, 뱀, 벌레에 물린 상처 치료, 화를 내리는데, 시력을 아주 좋게 하는데, 대탁치루, 산후의 음기산실, 침한, 열비, 각종 열독옹, 감창궤란, 위통, 이질, 위장출혈, 대하, 월경과다, 위산과다증, 악창, 방광염, 오줌소태, 골절, 연골조직 손상을 다스리는 오이풀

오이풀은 장미과 오이풀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오이풀의 학명은 <Sanguisorba officinalis L.>이다. 오이풀속은 전세계에 약 10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약 5종이 분포하고 있다. 산오이풀, 긴오이풀(긴잎오이풀), 오이풀, 큰오이풀(구름오이풀), 가는오이풀(흰오이풀), 자주가는오이풀이 자라고 있다.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데 잎을 뜯어서 코에 대보면 오이 냄새가 물씬 나서 진짜 오이보다 더 진한 냄새가 난다고 하여 '오이풀'이라고 부른다. 뿌리잎은 깃꼴겹잎으로 잎자루가 길다. 긴 타원형의 작은 잎은 7~11개이고 가장자리가 톱니로 되어 있다. 줄기는 30~150cm 높이로 곧게 자라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뿌리잎과 생김새가 같으나 위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7~9월에 가지 끝마다 타원형의 검붉은색 꽃이삭이 달린다. 꽃은 위에서부터 피기 시작하는데, 꽃잎이 없으며 꽃밥은 흑갈색이다. 네모진 씨는 가을에 익는다. 간혹 흰 꽃이 피는 것을 '가는오이풀(흰오이풀)'이라고 한다.

개화기는 5~6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오이풀의 다른 이름은
지유[地楡=
yú=: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백지유[白地楡, 서미지유:鼠尾地楡: 전남본초(滇南本草)], 삽지유[澁地楡: 귀주민간방약집(貴州民間方藥集)], 마연안서[馬連鞍薯: 광서중수의약식(廣西中獸醫藥植)], 산홍조근[山紅棗根: 하북약재(河北藥材)], 적지유[赤地楡, 자지유:紫地楡: 중약지(中藥誌)], 조아홍[棗兒紅: 귀양민간약초(貴陽民間藥草)], 암지급[岩地, 홍지유:紅地楡: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수감람근[水橄欖根, 화초지유:花椒地楡, 선형지유:線形地楡, 수빈랑:水檳, 산조삼:山棗蔘, 황근자:黃根子, 궐묘삼:蕨苗蔘: 운남중초약(雲南中草藥)], 옥찰[玉札, 옥고:玉鼓: 신선복식경(神仙服食經)], 산자[酸: 명의별록(名醫別錄)], 돈유계[豚楡系: 석약이아(石藥爾雅)], 야승마[野升麻, 홍수구:紅繡球, 토아홍:土兒紅, 산조인:山棗仁, 일지전:一枝箭, 자타묘자:紫朶苗子, 소자초:小紫草, 마후조:馬棗, 편조호자:鞭棗胡子, 황과향:黃瓜香, 혈전초:血箭草: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와레모코우[ワレモコウ=吾亦紅=吾木香=吾妹紅, 치유:チユ=地楡, 산자:酸赭, 산조삼:山棗参, 황과향:黄瓜香, 저인삼:豬人參, 혈전초:血箭草, 마연조:馬軟棗, 산홍조근:山紅棗根: 일문명(日文名)], 과채[瓜菜: 고려 때의 이두명칭], 외나말뿌<ㅽㅜ>리[방약합편(方藥合編)], 외<ㄴㆍㅁㆍㄹ>불휘[동의보감(東醫寶鑑)], 슈발나물[물명고(物名考)], 수박풀, 외나물, 외풀, 외순나물, 고틀밤, 야승마, 오이풀 등으로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봄철 싹트기 전이나 가을에 포기가 시든 후에 파내어 남은 줄기 및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약재(藥材)]


<중약대사전>: "마른 뿌리는 불규칙적인 방추형이거나 원기둥 모양으로 조금 구부러졌으며 길이는 약 8~13cm, 지름은 약 0.5~2cm이다. 겉껍질은 어두운 자홍색 또는 흑갈색이고 세로 주름이 있고 가로로 갈라져 있으며 정단에 고리 무늬가 있다. 소수의 포기에는 원주상의 뿌리줄기가 있지만 대부분은 흔적만 남아 있다. 질은 단단하여 잘 끊어지지 않는다.

단면은 분홍색이거나 담황색이며 고리 모양으로 배열된 작은 흰 점이 있다. 냄새는 없고 맛은 조금 쓰다. 굵고 단단하며 단면이 분홍색인 것이 양품이다.

주로 중국에서는 강소(江蘇), 안휘(安徽), 하남(河南), 하북(河北), 절강(浙江) 등지에서 난다.

그밖에 감숙(甘肅), 강서(江西), 섬서(陝西), 내몽고(內蒙古), 하남(河南), 호북(湖北), 길림(吉林), 요녕(遼寧) 등지에서 생산된다.

상술한 정규 품종 외에 동속 식물인 소백화지유[小白花地楡: Sanguisorba parviflora (Maxim.) Takeda: 동북(東北), 내몽고(內蒙古)], 세엽지유[細葉地楡: Sanguisorba tenuifolia Fisch. et Ling: 동북(東北)], 대화지유[大花地楡: Sanguisorba grandiflora (Maxim.) Mak.: 내몽고(內蒙古)], 장엽지유[장엽地楡: Sanguisorba longifolia Bertol.: 동북(東北), 내몽고(內蒙古)]도 약용으로 쓰인다."

[성분]

<중약대사전>: "뿌리에는 탄닌이 약 17%, triterpene계 사포닌 2.5~4%가 함유되어 있다. 분리된 사포닌에는 오이풀 glycoside Ⅰ, 가수 분해 후 생성되는 pomolic acid, arabinose와 glucose가 있고 오이풀 glycoside Ⅱ, 가수 분해 후 생성되는 pomolic acid와 arabinose가 있다. 오이풀 glycoside B는 초보적인 감정에서 글루쿠론산이 결합한 triterpenoid계 사포닌으로 보고 있다. 경엽(莖葉) 즉 줄기와 잎에는 quercetin과 kaempferol의 배당체, ursolic acid 등 triterpene류 물질이 들어 있다. 잎에는 비타민 C가 들어 있고 꽃에는 chrysanthenin, cyanin이 들어 있다."

[약리작용]


1, <중약대사전>:
"1, 실험적 화상의 치료작용: 토끼 또는 개에게 뜨거운 물을 가해 2~3도의 화상을 입히고 볶은 지유(地楡: 오이풀) 가루를 환부에 바르면 일정한 치료 효과가 있으며 상처의 삼출이 적고 비교적 건조하며 감염과 사망이 적다. 지유(地楡: 오이풀)에서 추출한 탄닌 또는 시판되는 탄닌산은 모두 치료 효과가 지유(地楡: 오이풀) 가루보다 못하다. 개구리 폐(肺)의 실험에서 지유(地楡: 오이풀)의 수렴 작용은 탄닌보다 훨씬 적다. 때문에 지유(地楡: 오이풀) 분말의 화상에 대한 치료 효과는 결코 함유된 탄닌에 의한 것만이 아니고 기타 요인이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경 조직을 제거한 화상에 대한 효과는 신경을 제거하지 않은 것보다 못하다.

2, 지혈 작용:
토끼에게 지유탄(地楡炭: 오이풀 태운 재)의 탕액을 먹이면 응혈(凝血)기간이 현저히 단축된다. 마우스(mouse)에게 복강 주사하면 출혈 시간이 단축되고 개구리 뒷다리의 관류 실험에서는 혈관 수축이 나타난다.

3, 지토(止吐) 작용:
비둘기에게 탕객 3g/kg을 1일 2회씩 모두 4회 경구 투여하면 디기탈리스를 정맥 주사하였을 때 생기는 구토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고 구토 횟수가 감소된다. 그러나 개에게 5g/kg을 2회 경구 투여해도 아포모르핀의 정맥 주사에 의한 구토에는 효과가 없었다.

4, 항균 작용:
꽃의 즙액은 황색 포도상 구균 및 녹농균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지만 가열한 후에는 작용이 저하되거나 소실된다. 지유(地楡: 오이풀)는 in vitro에서 황색 포도상 구균, β형 용혈성 연쇄상 구균, 폐렴구균, 수막염구균 및 디프테리아, 적리,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녹농 등의 간균, 사람 결핵균에 대해서 모두 억제 작용이 있고 어떤 종류의 병원성 진균에 대해서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억제 작용이 있다. 뿌리에는 탄닌산 16.94% 들어 있으며 탄닌산을 제거한 후에도 항균 작용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된 바가 없다.

in vitro에서 직접 접촉법을 사용한 실험 결과 탕액은 0.5mg/ml일 때 아시아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서 효과가 있는 것이 증명되었는데 이것은 아마 함유된 탄닌산과 관계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5, 기타 작용:
위(胃)에 누관(瘻管) 수술을 행한 rat에게 물추출물을 투여하면 단백질 소화가 뚜렷하게 증가된다. mouse 또는 guinea pig에게 지유(地楡: 오이풀)가 포함된 사료를 주면 정지기(靜止期)의 연장에 의해서 발정 주기가 현저하게 늘어난다. 저농도의 탕액은 개구리의 적출 심장의 수축을 강화시키고 심장 박동을 낮추며 심장의 배출량을 증가시키지만 고농도의 탕액은 이를 억제시킨다. 토끼의 적출한 창자에 대해서 저농도의 탕액은 수축을 약화시키고 고농도는 강화시키며 심한 경우에는 경련 상태를 나타낸다. 마취한 토끼에 대해서는 일시적으로 약한 정도의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

6, 독성:
rat에게 매일 물 추출물 (1:3) 20ml/kg을 10일간 복용시켜도 뚜렷한 중독 증상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투약 후 5일부터 10일까지 간장천자(肝臟穿刺) 검사를 시행하면 지방 침윤의 세포수가 대조균에 비해 증가되어 있다."

2, <임상 한약대도감 893면>:
"1, 지혈 작용, 2, 항염증 작용, 3, 피부 상처 유합 촉진 작용, 4, 항균 작용,5, 진토 작용, 6, 심장 수축 증가 작용, 7, 혈압 강하 작용."

[포제(
炮製)]

<중약대사전>: "1, 지유(地楡): 불순물을 제거하고 물로 깨끗이 씻어서 약간 담그어 물이 충분히 스며들면 두껍게 썰고 햇볕에 말린다.

2, 지유탄(地楡炭): 지유편(地楡片)을 냄비에 넣고 외표면은 흑색으로 내부는 황토색으로 되게 볶아서 맑은 물을 끼얹은 후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성미]


1, <중약대사전>: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차다."

2, <신농본초경>: "맛은 쓰고 성질은 조금 차다."

3, <명의별록>: "맛은 달고 시며 독이 없다."

4, <전남본초>: "맛은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다."

[귀경(歸經)]


1, <중약대사전>: "간(肝), 대장경(大腸經)에 작용한다."

2, <뇌공포제약성해>: "대장(大腸), 간(肝)의 2경(經)에 들어간다."

3, <신농본초경소>: "족궐음(足厥陰), 소음(少陰), 수족양명경(手足陽明經)에 들어간다."

4, <본초재신>: "폐(肺), 신(腎)의 2경(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1, <중약대사전>: "양혈(
涼血)하고 지혈하며 열을 제거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토혈, 비출혈, 혈리(血痢), 붕루(崩漏), 장풍(腸風), 치루, 옹종, 습진, 금창, 화상을 치료한다."

2, <신농본초경>: "주로 부인의 유치통(乳痓痛: 유선염), 칠상(七傷), 대하를 치료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악육(惡肉)를 제거하고 땀을 멎게 하며 칼 따위에 베인 상처를 치료한다."

3, <명의별록>: "농혈(膿血), 제루(諸瘻), 악성 종기를 멎게 하고 주기(酒氣)를 제거하며 소갈(消渴)을 제거하고 절상(絶傷), 산후 내색(內塞)을 보충하며 칼 따위에 베인 상처의 고제(膏劑)로 쓸 수 있다. 내루(內漏)가 멎지 않고 빈혈이 있는 증상을 주로 치료한다."

4, <약성론>: "혈리(血痢), 식농(蝕膿)을 멎게 한다."

5, <당본초>: "12가지 대하병(帶下病)을 치료한다."

6, <일화자제가본초>: "농(膿)을 제거하고 토혈, 대량 코피, 월경이 멈추지 않는 증상, 혈붕(血崩), 산전 산후의 각종 혈질(血疾), 수양성 하리를 동반하는 적백리를 멎게 한다. 진하게 달여서 복용하면 장풍(腸風)을 멎게 한다."

7, <개보본초>: "냉열리(冷熱痢) 및 감리열(疳痢熱)을 멎게 한다."

8, <이고>: "담기(膽氣)의 부족을 치료한다."

9, <전남본초>: "주한(酒寒), 면부(面部)의 한기(寒氣)로 인한 동통, 복통을 치료한다."

10, <본초강목>: "즙의 양조주(
釀造酒)는 풍비(風痺)를 치료하고 뇌(腦)를 보충한다. 짓찧은 즙은 범, 개, 뱀, 벌레에 물린 상처에 바른다."

11, <본초정>: "화(火)를 내리고 시력을 아주 좋게 하며 대탁치루(帶濁痔瘻), 산후의 음기산실(陰氣散失)을 치료한다. 또한 침한(寢汗)이나 열비(熱痞)를 치료한다."

12, <약품화의>: "각종 열독옹(熱毒癰)을 푼다."

13, <약물도고>: "개어서 화상이나 감창궤란(疳瘡潰爛)에 바른다."

14, <곤명민간상용초약>: "위통, 위장 출혈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2~3돈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만들어 먹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 짓찧어 즙을 내거나 가루내어 문질러 바른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1, <중약대사전>: "허한(虛寒)한 환자는 복용하면 안 된다."

2, <신농본초경집주>: "발(發)하는 약과 합쳐서 쓰면 좋다. 맥문동(麥門冬)을 꺼린다."

3, <본초연의>: "허한(虛寒)한 사람 및 수양성(水樣性) 설사, 백리에는 가볍게 쓰는 것이 좋은지 나쁜지를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4, <의학입문>: "허한냉리(虛寒冷痢)에는 사용을 금한다. 열병의 초기에도 비삽(秘澁)이 빨라지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 된다."

5, <신농본초경소>: "임신 중의 허한(虛寒) 수양성(水樣性) 하리(下痢), 혈붕(血崩), 비허(脾虛), 수양성(水樣性) 하리(下痢)에는 모두 사용을 금한다."

6, <본초휘언>: "옹창(癰瘡), 만성병으로 화기(火氣)가 없는 경우, 또 양(陽)이 쇠(衰)한 혈증(血證)에는 모두 사용을 금한다."

7, <본경봉원>: "기허하함(氣虛下陷)에 의한 붕대(崩帶) 및 구리(久痢), 농혈어회(膿血瘀晦)로 선혈이 없는 증상에도 복용을 금한다. 기능성 위병의 경우에 잘못하여 많이 복용하면 구금불식(口噤不食)을 일으킨다." 

오이풀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지유(地楡) //오이풀뿌리// [본초]

장미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오이풀(Sanguisorba officinalis L.)의 뿌리와 뿌리 줄기를 말린 것이다. 오이풀은 각지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가을 또는 봄에 뿌리를 캐어 잔뿌리를 다듬어 버리고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달고 시며 성질은 약간 차다. 대장경, 간경에 작용한다.  

설사와 출혈을 멈춘다. 약리 실험에서 억균작용, 장윤동운동억제작용, 소염작용, 혈관수축작용 등이 밝혀졌다. 설사, 이질, 위장출혈, 대하, 월경과다, 위산과다증, 악창(惡瘡), 화상 등에 쓴다. 하루 6~12g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즙을 내어 바르거나 가루내어 뿌린다.
]

오이풀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361-363면에서는 4가지 종류의 오이풀을 언급하고 있는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오이풀(Sanguisorba officinalis L.)

다른 이름:
수박풀, 외나물, 외풀, 외순나물, 고틀밤, 야승마

식물:
높이 50~15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타원형의 쪽잎이 여러 개 모인 깃겹잎이다. 줄기끝에 붉은가지색의 작은 꽃이 모여 둥근 이삭을 이룬다. 잎을 비비면 오이 또는 수박 냄새가 난다고 하여 오이풀, 수박풀이라고 한다.

각지의 산기슭, 산허리, 들판, 고원 등의 양지에서 자란다.

뿌리(지유):
봄 또는 가을에 뿌리와 뿌리 줄기를 캐어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이 식물의 잎이 느릅(유)나무와 비슷하고 갓 돋아난 뿌리잎은 땅 위를 기므로 지유라 부르게 되었다.

성분:
뿌리와 뿌리줄기에는 혼합형 탄닌질이 12~20% 있다. 흔히 뿌리줄기는 뿌리보다 탄닌질이 많아서 25%에 이르는 것도 있다. 또한 몰식자산과 엘라그산, 2~4%의 사포닌이 있다. 사포닌 성분은 산구이소르빈 C45 H62 O18 약1%[녹는점 233℃, 물분해하면 녹는점 275~276℃의 산구이소르비게닌(토멘토솔산) C30 H46 O3이 생긴다], 포테린(녹는점 208~210℃, 물분해하면 아라비노오스와 사포게닌이 된다) 등이다. 비당 부분을 포몰산으로 한 배당체 1과 2가 분리되었다.

이 밖에도 스테롤(시토스테롤과 스티그마스테롤의 혼합물), 겐트리아콘탄(C31 H64)과 색소물질, 흔적의 정유, 녹말, 쿠에르세틴, 켐페롤, 로이코안토시안, 싱아산칼슘이 있다. 또한 비타민 A 0.014% 있다.

탄닌질은 피로갈롤, 몰식자산, 엘라그산, 카테킨, 갈로카테킨과 그의 산화 및 축합형 생성물이다.

전초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퀴논 화합물, 탄닌질이 있으며 잎의 아스코르브산 함량은 200~920mg%이다.

작용:
뿌리 유동엑스를 피부에 바르면 항염증작용과 핏줄수축작용이 있다. 계자죽에 의하여 충혈이 생긴 피부에 뿌리 추출액(5:100)을 바르면 약 30분 지나서 충혈이 없어진다. 또한 뿌리 추출액은 1:500 농도에서 토끼의 귀핏줄을 수축시킨다. 뿌리 추출액을 먹으면 장연동운동이 억제된다. 1:1,000의 농도에서는 새끼집을 세게 흥분시키며 강직성 수축을 일으킨다. 대장균에 대한 억균작용도 있다.

응용:
수렴약, 피멎이약, 살균약으로 중독성 설사, 대장염, 적리, 염증성 월경과다, 산후출혈, 자궁출혈, 자궁섬유근종에 쓴다. 또한 염증약으로 잇몸의 염증, 입안염에 입가심한다.

동의치료에서는 수렴성 피멎이약으로 설사, 하혈, 토혈, 각혈, 혈붕, 월경과다, 코피, 상처 등에 쓴다.
유선암, 자궁경부미란, 자궁섬유종, 트리코모나스질염에 쓴다.

사포름:
오이풀뿌리와 포르말린을 진한 염산에서 축합시켜 만든 것이다. 오이풀뿌리가루에 포르말린, 염산을 넣는다. 넣는 양은 오이풀뿌리가루(4~5호) 1g에 대하여 물 3ml, 포르말린 0.5ml, 염산 0.5ml의 비례로 한다. 이것을 수욕 위에서 2시간 데우면 영사처럼 붉은색의 죽 모양으로 된다. 식힌 다음 중성으로 될 때까기 물로 3~4번 경사 세척한다. 다시 약천 위에서 클로르 반응이 없을 때까지 씻는다. 다음 100℃에서 말린다.

대장염, 적리, 장내 이상발효, 설사, 식중독 때 한번에 0.5~1.0g씩 하루 3번 끼니 뒤 30분에 먹는다.

오이풀싸락약:
오이풀뿌리엑스 4.9g, 오이풀뿌리가루 510g, 전량 1,000g, 피멎이약, 수렴성 설사멎이약으로 쓴다.

지유산:
오이풀뿌리, 바위손 또는 황련, 회화나무 꽃봉오리 등을 섞어서 고약을 만들어 피부염, 점막염, 습진, 베인 상처, 화상에 바르면 좋은 치료 효과가 있다.

참고:
오이풀은 세계 여러 나라에 퍼져 있는데 요즘에는 그것을 지역에 따라 변종으로 나누리도 한다. 즉 var. camea, var. glandulosa, var longifolia 등이다.

큰오이풀
(Sanguisorba alpinia L.)

식물:
오이풀과 비슷하나 그보다 작다.

북부의 높은 산지대에서 자란다.

성분:
뿌리에 9~11%의 혼합형 탄닌질이 있다.

응용:
오이풀과 같다.

산오피풀
(Sanguisorba hakusanensis Makino)

식물:
오이풀과 비슷하나 그보다 작다.

중부와 남부의 산지대에서 자란다.

성분:
뿌리에 6~10%의 탄닌질이 있다.

응용:
오이풀과 같다.

가는잎오이풀
(Sanguisorba tenuifolia Fisch.)

다른 이름:
흰가는 오이풀

식물:
오이풀과 비슷하다. 잎이 좁고 희거나 분홍색 꽃이삭이 내려드리운다.

각지의 산지대, 습한 곳, 고원습지에서 자란다.

성분:
뿌리에 12~14%의 혼합형 탄닌질이 있어 오이풀과 같은 목적에 쓴다. 또한 전초와 뿌리줄기에 쿠에르세틴, 켐페롤, 시아니딘, 엘라그산, 카페산, P-쿠마르산, 사포민, 쿠마린이 있다.

응용:
오이풀과 같다.]

오이풀 추출물로부터 피부 보습용 화장료 및 항비듬용 모발 화장료 특허와 관련하여 조식제의 <특허로 만나는 우리약초> 1401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오이풀

<연구 & 특허>

오이풀 추출물을 함유하는 피부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 및 그 제조 방법

항비듬용 모발 화장료 조성물

<특허·논문>

오이풀 추출물을 함유하는 피부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 및 그 제조 방법: 본 발명은 오이풀 추출물(Sanguisorba officinalis)을 함유하는 피부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 및 그 제조 방법에 관한 것으로, 오이풀 추출물의 표피 수분량 증가, 표피 수분 증발 억제, 항염, 항산화, 콜라겐 생합성 및 섬유아세포 증식 등의 작용으로 인하여 피부 보습 효과, 상처 치유 효과, 피부 주름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특허등록 제1020536. 더페이스샵

항비듬용 모발 화장료 조성물: 본 발명은 두피 안전성과 항비듬력이 향상된 항비듬용 모발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오이풀 추출물 또는 상기 오이풀 추출물에 솔잎 추출물 및 은행잎 추출물에서 선택되는 1종 이상의 성분을 더 포함하는 항비듬용 모발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 특허공개 제20110058251. 아모레퍼시픽.]

오이풀의 효능에 대해서 <세계 약용식물 백과사전> 2378-380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오이풀(지유=地楡, Garden Burnet)

과명: 장미과(Rosaceae)
약전: CP, KHP
중약명: 지유(地楡)- 오이풀(地楡, Sanguisorba officinalis L.)의 뿌리를 건조한 것
학명
: Sanguisorba officinalis L.

[목차]

1, 개요
2, 함유성분
3, 약리작용
4, 용도
5, 해설

[개요]

오이풀속(Sanguisorba) 식물은 전 세계에 약 30여 종이 있으며, 유럽, 아시아 및 북미 등 북온대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중국에는 7종이 있으며, 이 속에서 현재 약으로 사용되는 것은 4종이 있다. 이 종은 중국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한다.

지유의 약명은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중품으로 처음 수록되었다. 역대 본초서적에도 다수의 기록이 있다. 중국약전(中國藥典)(2015년 판)에서는 이 종을 중약 지유의 법정기원식물 내원종 가운데 하나로 수록하였다. 주요산지는 중국의 흑룡강, 요녕, 길림, 내몽골, 섬서, 산서, 하남, 감숙, 산동, 귀주 등이다.

지유의 주요 활성성분으로는 탄닌과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이 있다. 지유는 역사적으로 지혈용 약재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이는 지유 약재에 함유된 대량의 탄닌과 관련이 있다. 중국약전에서는 자외선분광광도법을 이용하여 지유에 함유된 탄닌의 함량을 10% 이상으로 약재의 규격을 정하고 있다.

약리연구를 통하여 오이풀에는 지혈, 항염, 항균 및 화상치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 지유는 양혈지혈(凉血止血), 해독렴창(解毒斂瘡) 등의 작용이 있다.

약재 지유[藥材地楡]
Sanguisorbae Radix

[함유성분]

지하부에는 가수분해성 탄닌 성분으로 sanguiins H1, H2, H3, H4, H5, H6, H7, H8, H9, H10, H11[참고문헌:1-3] 등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3’,3,4-tri-O-methylellagic acid[참고문헌:4], gallic acid[참고문헌:5], 7-O-galloyl-(+)-catechin, 3-O-galloylprocyanidin B3[참고문헌:6]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뿌리에는 트리테르페노이드와 트리테르페노이드 배당체 성분인 ziyu glycosides I, II[참고문헌:7], sanguisorbins A, B, E[참고문헌:8], sanguidiosides A, B, C D[참고문헌:9], suavissimoside F1, pomolic acid[참고문헌:10], 3,11-dioxo-19α-hydroxyurs-12-en-28-oic acid, 28-O-β-D-glucopyranosylpomolic acid ester[참고문헌:11] 등이 함유되어 있다. 뿌리와 뿌리줄기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kaempferol-3,7-O-dirhamnoside, quercetin-3-galactoside-7-glucoside[참고문헌:12]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1. 지혈
생지유와 지유탄의 수전액 및 지유제제에는 모두 지혈작용이 있다
[참고문헌:13-14]. 생지유와 지유탄의 수전액을 Mouse에 경구투여하면 꼬리 절단으로 인한 출혈시간을 뚜렷하게 단축시키는데, 특히 초탄한 뒤 탄닌의 함량이 증가되어 응혈작용과 관련된 칼슘전자의 함량도 크게 증가되므로 지혈효과 또한 크게 증가된다[참고문헌:13]. 지유의 열수 추출물을 집토끼에 경구투여하면 혈액 내 적혈구의 백분율 함량을 증가시켜 집궤현상 중에 나타나는 외주혈장층 두께를 감소시켜 전체 혈액의 점도를 높이고, 혈류의 속도를 느리게 하여 혈소판의 응혈에 유리하게 함으로써 지혈효과를 나타나게 한다[참고문헌:15].

2.
항균
In vitro 실험을 통하여 지유의 에탄올 추출물 또는 열수 추출물은 대장균, 녹농간균, 아포간균, 고초간균, 변형간균, 황색포도상구균, 표피포도상구균, A형연구균, 백색염주균 등에 대해 항균효과가 있다[참고문헌:16-17].

3.
항염
지유의 물 추출물을
Rat의 복강에 주사하면 크로톤 오일에 의해 유도된 발바닥 종창 및 파두유 합제에 의해 유도된 Mouse 귓바퀴 종창에 대해 억제작용이 있다. 또한 프로스타글란딘 E1에 의해 유도된 피부미세혈관 투과성 증가에 대하여 뚜렷한 억제작용이 있다. 아울러 Rat면구육아종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으며, 상처의 유합을 촉진하는 등의 항염소종(抗炎消腫)작용이 있다.

4.
항알러지
지유에 함유된 이당류 물질을
Rat의 정맥에 주사하면 복막비대세포의 안정성을 조절하고 화합물 48/80과 칼슘이온이 부착된 A23187이 유도하는 히스타민 방출을 억제하여 항알러지효과를 나타낸다[참고문헌:18].

5.
항종양
지유의 탄닌을 작용시킨 뒤
in vitro에서 배양한 인체간암세포 SMMC-7721DNA 합성기 세포 수를 뚜렷하게 감소시키며, 증식지수를 저하시킨다. 부분적으로 탄닌은 DNA 합성전기세포의 대량 축적을 유도함으로써 간암세포의 괴사를 유도하는데, 이는 지유의 탄닌이 간암세포에 대해 억제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참고문헌:19]. 지유의 메탄올 추출물은 in vitro에서 Mouse백혈병세포 L1210의 생장을 억제한다[참고문헌:20].

6.
기타
지유의 열수 추출물을
Mouse에 경구투여하면 센나엽과 피마자유로 인한 설사를 억제한다[참고문헌:21]. 또한 B형 간염바이러스(HBV)의 활성을 억제하며[참고문헌:22], ONOO로 인한 신장 손상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참고문헌:23].

[용도]

지유는 중의임상에서 사용하는 약이다. 양혈지혈[凉血止血, 양혈(凉血)함으로써 지혈함], 해독염창[解毒斂瘡, 독성을 없애 주고 악창(惡瘡)이 곪은 것을 수렴시켜 새살이 돋게 함] 등의 효능이 있으며, 각종 열성 출혈증, 치혈[痔血, 군살이 몸 밖으로 비집고 나온 것()에서 피가 나는 것], 혈리(血痢, 대변에 피가 섞이거나 순전히 피만 나오는 이질), 뇨혈(尿血, 혈이 요도를 따라 배출되고 통증이 없는 병증) 및 붕루(崩漏, 월경주기와 무관하게 불규칙적인 질 출혈이 일어나는 병증) 등 하부 출혈, 화상, 습진 및 옹종창독(癰腫瘡毒, 살갗에 생기는 종기가 곪아 터진 뒤 오래도록 낫지 않아 부스럼이 되는 병증)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현대임상에서는 조혈모세포생장, 외주혈백혈구 증가 등에 사용한다. 방사능 화학요법으로 인한 외주혈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에도 비교적 양호한 효과가 있다.

[해설]

이 종은 중국의 약용 지유의 법정주류 품목이다. 이 종 이외에 중국약전에서는 장엽지유(Sanguisorba officinalis L. var. longifolia (Bert.) Yü et Li)도 지유 약재의 법정기원식물 내원종으로 수록하고 있다. 그 밖에도 중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동속의 다양한 식물을 지유로 사용하기 때문에 약재의 기원과 품질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긴오이풀[長葉地楡]
S. officinalis L. var. longifolia (Bert.) Yüet Li

지유의 추출물은 항활성산소의 작용이 비교적 양호하여, 항주름 및 항노화 화장품의 생산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목욕용품 로션으로 피부병의 예방이 가능한데, 자극이 없어 ·유아에게 적합한 원료라고 할 수 있다[참고문헌:24].

[참고문헌]

1. G Nonaka, T Tanaka, I Nishioka. Tannins and related compounds. Part 3. A new phenolic acid, sanguisorbic acid dilactone and three new ellagitannins, sanguiins H-1, H-2, and H-3, from Sanguisorba officinalis. Journal of the Chemical Society, Perkin Transactions 1: Organic and Bio-Organic Chemistry. 1982., 4: 1067-1073

2. G Nonaka, T Tanaka, M Nita, I Nishioka. A dimeric hydrolyzable tannin, sanguiin H-6 from Sanguisorba officinalis L. Chemical & Pharmaceutical Bulletin. 1982., 30(6): 2255-2257

3. T Tanaka, G Nonaka, I Nishioka. Tannins and related compounds. Part 28. Revision of the structures of sanguiins H-6, H-2, and H-3, and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sanguiin H-11, a novel tetrameric hydrolyzable tannin, and seven related tannins, from Sanguisorba officinalis. Journal of Chemical Research, Synopses. 1985., 6: 17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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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袁昌齊. 天然藥物資源開發與利用. 南京: 江蘇科學技術出版社. 2000.: 99-101.]

오이풀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혈리(血痢)가 멎지 않는 증상

지유(地楡: 오이풀) 2냥, 구워서 찧은 감초(甘草) 반 냥을 거칠게 짓찧고 체로 쳐서 1회에 5전비(錢匕)를 물 1컵으로 7할이 되게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낮에 2회, 밤에 1회 따뜻할 때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지유탕(地楡湯)]

2, 적백리(赤白痢), 금구리(禁口痢)

백지유(白地楡) 2돈, 볶은 오매(烏梅) 5개, 산사(山楂) 1돈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적리(赤痢)에는 홍당(紅糖)을, 백리(白痢)에는 백당(白糖)을 인경약으로 한다. [전남본초(
滇南本草)]

3, 급성 세균성 하리(下痢)

수감람근(水橄欖根: 오이풀 뿌리)을 가루내어 성인은 1회에 3~6푼을 1일 3회 복용하고 소아는 절반의 양을 복용한다. [전전선편(全展選編), 전염병(傳染病)]

4, 변혈(便血)

지유(地楡: 오이풀) 4냥, 구운 감초(甘草) 3냥을 각 5돈에 물 2컵 사인(砂仁) 가루 1돈을 넣고 반 컵이 되게 달여 2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심씨존생서(
氏尊生書), 지유감초탕(地楡甘草湯)]

5, 만성 장풍(腸風), 통양(痛癢)이 멎지 않는 증상

지유(地楡: 오이풀) 5돈, 창출(蒼朮) 1냥에 물 2공기를 넣고 1공기가 디게 달여 1일에 1회 공복에 복용한다. [활법기요(活法機要)]

6, 부인의 누하(漏下)로 적색이 멎지 않으며 노랗게 여위고 갈(渴)이 되는 경우

부드럽게 찧은 지유(地楡: 오이풀) 2냥에 식초 1되를 넣고 10여회 비등시킨 후 찌꺼기를 버리고 식전에 약간 데워서 1홉을 복용한다. 구혈(嘔血: 피를 토하는 것)도 치료한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7, 원발성(原發性) 혈소판 감소성 자반병(紫斑病)

생지유(生地楡: 오이풀 생것), 태자삼(太子參) 각 1냥 또는 회우슬(懷牛膝) 1냥을 가해서 달여 2개월간 계속해서 복용한다. [내몽고(內蒙古), <중초약신의료법자료선편(中草藥新醫療法資料選編)>]

8, 무명종독, 절종(癤腫), 옹종(癰腫), 심부농종(深部膿腫)

지유(地楡: 오이풀) 500g, 전기황(田基黃) 200g을 가루내고 전칠(田七) 가루 5~15g을 가하여 700g의 바셀린을 넣고 고제(膏劑)로 만들어 환부에 바른다. [광서(廣西), 중초약신의료법처방집(中草藥新醫療法處方集)]

9, 습진

① 지유(地楡: 오이풀) 1냥에 물 2사발을 넣고 반 사발 되게 달여 가제에 약액을 묻혀 습포(濕布)한다.

② 지유(地楡: 오이풀) 가루, 무화(武火)로 구운 석고(石膏) 가루 각 20냥, 고반(枯礬) 1냥을 고르게 가루내어 바셀린 30~40냥을 넣고 개어서 고제(膏劑)로 만들어 환부에 바른다.

③ 지유(地楡: 오이풀) 가루 15냥, 밀타승(密陀僧) 30냥을 고르게 가루내어 바셀린 30~40냥을 넣고 개어서 고제(膏劑)로 만들어 환부에 바른다. [전전선편(全展選編), 피부과(皮膚科)]

10, 면창(面瘡)이 빨갛게 붓고 작열통(灼熱痛)이 있는 증상

부드럽게 찧은 지유(地楡: 오이풀) 8냥에 물 1말을 넣고 5되가 되게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적당한 온도로 데워서 씻는다. [소아위생총미논방(小兒衛生總微論方)]

11, 화상

지유(地楡: 오이풀) 뿌리를 약성이 남을 정도로 볶아서 재로 만들어 가루낸 것에 참기름을 넣고 개어서 50% 연고로 만들어 1일에 여러 차례 상처에 바른다. [단방험방조사자료선편(
單方驗方調査資料選編)]

12, 광견병

지유(地楡: 오이풀) 뿌리 가루 일방촌비[
一方寸匕: 고대 약물의 분말을 재던 기구명칭이다. 그 모양이 마치 적은 숟가락 같은데, 그 크기가 1촌 정방형이므로 이와같이 부르게 되었다. 일방촌비는 약 2.74밀리리터에 해당하며 쇠나 돌 가루를 담으면 약 2그램이고, 풀이나 나무 가루를 담으면 약 1그램이다.]를 1일에 1~2회 복용한다. 또한 가루를 환부에 살포하거나 신선한 뿌리를 짓찧어 도포해도 된다. [보결주후방(補缺肘後方)]

13, 사독(蛇毒: 뱀에 물린 독)

지유(地楡: 오이풀) 뿌리를 짓찧어 짠 즙을 복용하고 즙에 상처를 담근다. [보결주후방(
補缺肘後方)]

14, 소아의 장티푸스
[임상보고]
4~14세의 소아는 오이풀뿌리 37.5g, 백화사설초 19g에 물 3사발을 넣고 50ml가 되게 달여 복용시킨다. 4세 이하는 양을 절반으로 한다.

매일 2~3회 복용하며 체온이 내려간 후에는 1일에 1회씩 대변 배양 검사가 음성으로 될 때까지 복용한다. 57례의 14세 이하의 환자를 치료한 결과 49례는 치유되었고 8례는 효과가 없었다.

치유된 병례의 평균 퇴열 일 수는 7.3일이고 최단 기간은 2일이며 최장 기간은 19일이었다. 실험에서 1:5 또는 1:10의 오이풀뿌리달임액은 모두 억균 작용이 있는 것이 증명되었다. 치료 과정에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중약대사전]

15, 화상
[임상보고]
오이풀뿌리를 구워서 말려 아주 곱게 가루낸 다음 체로 친다. 이것을 참기름(또는 채자유:菜子油)을 비등시켜 그속에 넣고 익혀 풀 모양으로 만들어 소독한 항아리에 넣어 둔다. 사용할 때에는 풀 모양의 약을 직접 환부에 바른다. 이렇게 하면 곧 두꺼운 딱지가 앉아서 감염을 예방하고 억제하며 동통을 제거하고 상처의 유착을 촉진하는 등의 작용을 한다. 일반적으로 1, 2도의 화상에 쓴다. 오이풀뿌리는 대량의 탄닌이 함유되어 있어서 강한 수렴성과 혈관 수축 작용이 있고 혈관의 투과성을 강하시키며 염증성 삼출을 감소시킨다. 동시에 뚜렷한 살균 작용이 있어서 녹농균의 감염에 대항할 수 있다.

또는 오이풀뿌리 알코올액(오이풀뿌리를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려 굵게 가루내어 70~75%의 알코올에 담갔다가 추출물을 천으로 거른 맑은 즙액을 끓여 액표면에 얇은 막이 생기면 식혀 둔다)을 화상 부위에 1일 2~3회 바르고 싸매지 않는다. 상처에 딱지가 앉고 균열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여러 차례 바른다. 이미 오염된 상처는 먼저 상처를 깨끗이 한다. 1, 2도의 화상의 환자 40례를 관찰한 결과 이 방법은 옅은 화상 특히 화상 면적이 중, 소 이하이고 오염이 비교적 덜한 화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보통 12~24시간이 지나면 상처에 1층의 갈색 보호막을 형성시킨다. 이 보호막은 세균 감염을 방지하고 상처이 삼출을 감소시키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 [중약대사전]

16, 피부병
[임상보고]
오이풀뿌리를 노랗게 굽고 곱게 가루낸 후 체로 쳐서 바셀린과 혼합하여 30% 고제(膏劑)로 만들어 환부에 바른다. 바르기 전에 피부 손상의 정도에 따라 먼저 유지류(油脂類)로 닦거나 1:8000의 과망간산칼륨 용액으로 습포(濕布)하여야 한다.
습진 및 습진양(濕疹樣) 피부염, 지루성 습진, 하지 정맥 종양성 습진, 미란감염형의 족선(足癬: 무좀) 등 도합 109례의 질병을 치료한 결과 치유 47례, 현효 및 유효 50례였다. 평균 치유 일 수는 8.3일이다. 습진 및 습진양(濕疹樣) 피부염의 치유율이 가장 높았고 지루성 습진 및 하지 정맥 종양성 습진이 도합 26례였는데 모두 효과가 있었다. 임상에 의하면 30% 지유고(地楡膏)에는 지양(止癢), 수렴, 소염 등의 작용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또한 신선한 지유(地楡) 50g에 물 약 600ml를 넣고 끓여 300ml의 약액을 만들고 냉각시킨 후 환부의 진물이나는 곳에 냉습포(冷濕布)하고
[참고로 온습포(溫濕布)는 역작용을 한다] 반시간 후에 다시 한 번 습포(濕布)한다. 1일에 3~4회, 3~4일간 계속하며 진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습포(濕布)한다. 급성, 아급성, 지루성 습진, 영아와 소아의 습진 및 만성 습진의 급성 발작기로서 삼출이 비교적 많은 경우에는 삼출이 감소하기를 기다렸다가 지유(地楡) 1kg, 소석고(燒石膏) 1kg, 소명반(燒明礬) 50g을 곱게 가루내어 잘 섞어서 조제하여 40~50%의 연고로 만들어 환부에 1일에 1~2회 바른다.

아급성, 만성 습진이고 피부가 손상 침윤되거나 경도로 각질화된 경우에는 지유(地楡)가루 75g, 밀타승(密陀僧) 가루 150g을 잘 섞은 것에 바셀린을 넣고 개어서 50~60%의 연고로 만들어 1일 1~2회 환부에 바른다. [중약대사전]

17, 결핵성 농양(膿瘍) 및 만성 골수염
[임상보고]
오이풀뿌리로 2ml당 생약 2g을 함유하는 주사액을 만들어 1일 1회, 1회에 4ml를 근육 주사한다. 또는 오이풀뿌리 25g을 진하게 달여 1일에 2첩을 복용한다. 소아는 양을 반으로 줄인다. 또는 근육 주사와 복용을 교대로 하여도 된다. 일반적으로 1개월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임상 치료에서 결핵성 농양(膿瘍) 4례, 골수염 2례를 외과의 통상 치료법과 결합하여 치료하였는데 모두 상당히 효과가 있었다. [중약대사전]

18, 방광염, 오줌소태
오이풀 뿌리 한줌을 물에 달여 반컵 정도만 마시고 그 물로 아침 저녁 3일 정도 좌훈하면 방광염이나 오줌소태에 잘 듣는다. [약사모 회원 유말숙 체험담]

19, 골절, 연골조직 손상

처방: 생지유 120g을 기름에 넣고 볶아서 황색이 되면 꺼내 초탄하여 가루를 낸 후 용뇌 6g과 조합하여 환부에 붙인다. [임상 한약대도감 894면]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1, <본초강목(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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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地楡)는 하초의 열을 제거하고 대소변의 혈증(血證)을 치료한다. 지혈하는 데에는 윗부분을 따서 얇게 썰어 초()해서 쓴다. 그 초()는 행혈(行血)하므로 꼭 알아 두어야 한다. <양사영(楊士瀛)>은 각종 창()으로 아픈 경우에는 지유(地楡)를 쓰고 가려운 경우에는 황금(黃芩)을 쓴다고 말하였다."

2, <본초구진(本草求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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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서(諸書)에서 모두 말하기를 지유(地楡)는 그 성미(性味)가 고한(苦寒)하기 때문에 핯의 혈분(血分)에 들어가서 제열(除熱)하고 열을 모두 아래로부터 풀어 준다고 한다. 또 성질이 침()하고 삽()하여 사람에게 토혈, 붕중(崩中), 장풍(腸風), 혈리(血痢)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이것을 쓰면 삽혈(澁血)하여 풀리지 않게 한다고 한다. 이에 의하면 두가지 설의 내용은 일치하지 않은데 여기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바는 열이 제거되지 않으면 지혈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청열(淸熱)되면 혈()은 자연히 안정되는 것이며 또 수렴하는 성질이 있어 잘 청강(淸降)할 수도 있고 잘 수렴(收斂)할 수도 있다. 즉 청()하게 할 때 지나치게 설()하는 것을 근심하지 않아도 되고 삽()하게 할 때 체()하는 것을 근심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므로 실제로는 해열, 지혈하는 약이라고 할 수 있다."

3, <본경속소(本經續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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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地楡), 부인유병(婦人乳病) <<()는 출산을 말한다. () 이전에는 출산을 유()라고 하였고 산후라고 쓴 것은 <금궤요략(金匱要略)>에서 시작되었다.>>의 대부분은 풍으로 인한 것이 아니면 치()로 되지 않으며 <<<금궤요략(金匱要略)>에 의하면 신산(新産)은 혈이 허하고 땀을 많이 흘리므로 쉽사리 풍이 스며들어 치()에 걸리게 된다.>> ()에 걸렸다 하여 모두 아픈 것은 아니기에 산후의 치()는 반드시 지유(地楡)로 치료해야 할 필요는 없고 단지 치()로 인해 통증이 있는 경우에만 지유(地楡)로 치료하는 것이다. 이로 미루어 보면 칠상대하병(七傷帶下病)도 역시 풍이 아니면 아프지 않다. <소원방(巢元方)>에 의하면 부인대하육극(婦人帶下六極)의 병은 맥()이 부()하면 장()에서 소리가 나고 복부가 창만해지며 맥()이 긴()하면 장중(腸中)에 동통이 생기며 맥()이 수()하면 음중(陰中)이 양통(癢痛)하고 창()이 생기며 맥()이 현()하면 음동체통(陰疼掣痛)하게 되는데 부(), (), (), ()은 모두 풍상(風象)이 있다고 한다. 즉 지유(地楡)는 다른 원인에 의한 대하(帶下)나 칠상대하병(七傷帶下病)이라고 불리는 경우, 특 통증이 있을 때 통증을 완화시키는 작용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혈이 없어지고 기()가 흩어져 푸이 허()한 틈을 타서 들어와 악육(惡肉)으로 된 경우, 풍이 영위(營衛)가 이어서 당하는 틈을 타서 동()하여 한()으로 된 경우, 금창이 풍으로 인해서 통증이 치료되지 않는 경우 모드 지유(地楡)에 속하는 것이 아닌가?

<명의별록(名醫別錄)>에서 농혈(膿血), 제루(諸瘻), 악창(惡瘡), 열창(熱瘡)을 멎게 하고 산후 내한(內寒)에는 금창고(金瘡膏)를 쓴다고 하는 것은 모두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서 비롯된 것이다. 단지 소주(消酒), 제소갈(除消渴), 보절상(補絶傷)이라고 하는 설명은 그 뜻이 따로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기()가 성()하여 풍을 일으켜 혈()에 들어가는 것과 혈이 허()하여 풍이 기회를 타서 들어가는 것이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푸잉 들어가면 그 혈이 더욱 소모되는 데 이것과 풍이 들어가서 그 진액을 크게 소모하는 것이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풍이 기혈(氣血)의 사이에 가로막는 것과 기혈(氣血)이 서로 연결되지 못하는 것이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즉 혈허기위(血虛氣違)는 근본이고 풍기(風氣)가 그 사이에서 혼란시켜 병이 된 것이며 이것을 치료하려면 풍기(風氣)를 화()하여 생기(生氣)로 하여 기혈(氣血)을 조화시켜서 순조롭게 서로 들어가게 해야 한다."

4, <본초선지(本草選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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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地楡)로 지혈하려면 윗부분을 잘라서 초()하여 쓴다. 행혈(行血)하려면 아래를 잘라서 생것을 쓴다.

염혈(斂血)하려면 귀(), ()과 함께 쓴다. 열을 내리려면 귀(), ()과 함께 쓴다. 습을 다스리려면 귀(), ()과 함께 쓴다. 온경(溫經), 익혈(益血)하려면 귀(), ()과 함께 쓴다. 대체로 산렴한수제(酸斂寒收劑)는 보()를 얻으면 지키고 한()을 얻으면 엉키며 온난(溫暖)을 얻으면 익혈귀경(益血歸經)하므로 잘 사용하려면 스스로 살펴야 한다."

5, <본초정의(本草正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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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地楡)는 그 성미(性味)가 고한(苦寒)하고 양혈(凉血)하는 전문약이다. 부인의 유통대하(乳痛帶下)는 대부분 간경(肝經)의 울화(鬱火)가 소통하지 못하는 데 기인하는데 고한(苦寒)으로 이것을 청설(淸泄)하면 간기(肝氣)는 소달(疏達)하고 통증이 없어지며 대하가 멎게 된다.

그러나 기체담응(氣滯痰凝)하는 유통(乳痛) 및 기()가 허()하여 통섭(統攝)할 수 없게 된 대하(帶下)는 치료할 수 없다. 통증을 완화시키고 제악육(除惡肉)한다는 것은 모두 외상(外傷)을 말하는 것이고 혈열화성(血熱火盛)이 되면 아프고 악육(惡肉)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 지유(地楡)는 청열양혈(淸熱凉血)하기 때문에 양환작통(瘍患作痛)을 멎게 하고 제악육(除惡肉)할 수 있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서는 또한 칼 따위에 베인 상처를 치료한다고 하며 <명의별록(名醫別錄)>에서는 농혈(膿血)을 멎게 하고 악창열창(惡瘡熱瘡)을 치료하는 데에 금창고(金瘡膏)를 쓴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모두 청화양혈(淸火凉血)하는 효능에 의한 것이다. 또한 칠상(七傷)을 다스리고 절상(絶傷)을 보양한다는 것도 역시 모두 외상(外傷)을 가리키는 것이지 지유(地楡)의 고한(苦寒)으로 허손(虛損)의 노상(勞傷)을 치료한다는 말이 아니다.

지한(止汗)하여 제소갈(除消渴)한다는 것은 모두 한()으로 열을 이기는 효늘에 의한 것이다. 소주(消酒)하는 것은 즉 고한(苦寒)으로 승습(勝濕)하여 해열하는 것이다."

[오이풀 재배 방법]


1, 기후와 토양:
따뜻하고 습윤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토층이 두껍고 배수가 잘되며 부드럽고 비옥한 사질 양토가 좋다.

2, 정지:
겨울철이나 심기 전에 1무(畝)당 퇴비 2,000~2,500kg을 주고 20~25cm의 깊이로 갈고 부드럽게 써레질하여 평평하게 정지한 다음 너비 1.4~2cm의 두둑을 만든다.

3, 번식:
① 씨앗 번식: 가을 파종과 봄 파종으로 나뉜다. 가을 파종은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까지 하고 봄 파종은 3~4월에 한다. 줄 파종법으로 씨앗을 홈에 심는다. 이랑 사이의 거리는 45cm로 한다. 파종한 후 흙을 얇게 덮고 약간 다진다. 또는 육묘 이식을 하는 경우에는 그 해 8~9월이나 이듬해 4월에 포기 사이 거리, 이랑 사이 거리를 30~40cm로 하여 구멍을 파고 1구멍에 한 포기씩 심고 흙을 다져 넣은 후 물을 준다.

② 분주(分株) 번식:
이른 봄 싹이 트기 전에 굳은 뿌리를 파내어 3~4개의 포기로 나눈다.

이랑 사이 거리 50cm, 포기 사이 거리 30cm로 하여 구멍을 파고 1구멍에 한 포기씩 심는다.

4, 경작 관리:
유묘기에는 자주 김매기해야 한다. 어린 싹이 5~7cm 높이로 자라면 씨솎음을 1회 하여야 한다. 생장기에는 일반적으로 15~20일에 1회씩 사이갈이, 김매기를 해야 한다. 덧거름은 3~4회 준다. 비료로는 인분뇨, 콩깻묵, 과인산석회 및 초목회 등을 쓴다. 꽃자루가 자라면 즉시 잘라서 따야 한다.

5, 병충해 대책:
해충에는 진딧물과 풍뎅이가 있다.

진딧물이 해를 입힐 때는 6% 가습성 BHC 분말을 쓴다.

병해로는 주로 백분병(白粉病)이 있다. 병이 생기기 전에 보르도액을 분무하여 예방하거나 가습성 유황 분말 500g에 6% 가습성 BHC 500g에 물 100kg을 섞어 분무한다. 동시에 배수와 김매기에 주의해야 한다. [출처: 중약대사전]

오이보다 더 좋은 향기가 나는 오이풀을 산행을 하다 발견한다면 직접 잎을 비벼서 코에 대보고 그 진한 오이의 향기를 온몸으로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오이풀 사진 감상: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오이풀 상세 사진 웹사이트: 1, 2, 흰오이풀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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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오이풀/흰오이풀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가는오이풀(흰오이풀)의 아름다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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