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자 무엇인가?

콩팥을 덥혀 성기능을 회복시키는 사상자

 

 

 

 

 

 

 

 

 

 

[사상자의 잎, 꽃, 열매, 종자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억균작용, 항바이러스작용, 남성 호르몬 비슷한 작용, 트리코모나스성 질염, 음부 소양증, 음위증, 피부소양증, 발기 불능, 한습에 의한 백대, 부인의 음한을 치료하고 음중을 덥히는 좌약, 부인 음부 가려움증, 산후 음하탈, 부인 자궁 탈출, 트리코모나스 질염, 남자 음부 종통, 소아 선(옴), 소아 악창, 소아 순구변비창, 이창), 두창, 과창, 과민성 피부염, 수족선[임상보고], 급성 삼출성 피부병[임상보고], 온신, 장양, 거풍, 음낭습양, 부인음중종통, 풍습비통, 자궁한랭불임, 개선습창, 음낭습진, 습진, 백반증, 옻오른데, 각종 피부병, 대하를 다스리는 사상자(뱀침대)

사상자는 산형과(미나리과) 사상자속에 속하는 풀밭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사상자의 학명은 <
Torilis japonica (Houtt.) DC.>이다. 사상자속에는 전세계에 약 35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사상자, 개사상자가 자라고 있다. 그리고 긴사상자속에는 전세계에 약 10종이 자라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긴사상자, 짧은사상자가 자라고 있다.

전체에 짧은 누운 털이 있다. 줄기는 30~70cm 높이로 자란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3출엽이 2회 깃꼴로 갈라진다. 잎자루는 밑 부분이 넓어져서 줄기를 얼싸 안는다. 작은 잎은 긴 달걀형으로 뾰족한 톱니가 있다. 6~8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겹산형 꽃차례에 흰색 꽃이 달리는데 작은 꽃대는 5~9개이며 각 6~20개의 꽃이 달린다. 4~10개씩 달리는 열매에는 짧은 가시 같은 털이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산비탈의 풀숲, 혹은 밭, 길가에서 자란다.

'뱀도랏',
'뱀밥풀','배암도랏'이라고도 한다. 개화기는 6~8월이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나물로 먹을 수 있다.

※ 참고:
중국에서 사상자로 쓰이는 식물은 아래와 같다.

1, 벌사상자
[Cnidium monnieri (L.) Cusson(Selium monnieri L.)]
중국에서 사상자로 사용되는 식물이다. 열매에 털이 없다. 우리나라에서도 사상자로 사용한다.

2, 개사상자
[Cnidium japonicum Miqeel]
열매 자루의 길이가 뱀도랏과 달리 고르지 않은 점이 다르다. 열매에 털이 없다. 우리나라, 중국에서 사상자로 사용한다.

3, 뱀도랏
[
파자초=破子草: Torilis japonicus De Cand.]
열매에 가시같은 털(잔가시털)이 있어서 다른 물체에 잘 달라 붙는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사상자로 사용한다. 중국에서 파자초(
破子草)로 사용한다.

4,
운남우방풍[雲南牛防風: Heracleum scabridum Franch.]
중국에서 백지[白芷: 구릿대]의 한종류로 사용한다. 중국에서 사상자로도 사용된다.


사상자의 여러 가지 이름은
사상자[蛇床子=
shé chuáng zi=추앙, 사미:蛇米: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사주[蛇珠: 오보본초(吳普本草)], 사속[蛇粟, 마상:馬床: 광아(廣雅)], 사상인[蛇床仁: 약성론(藥性論)], 사상실[蛇床實: 천금방(千金方)], 기과[氣果, 쌍신자:腎子: 분류초약성(分類草藥性)], 나두화자[癩頭花子: 절강중약수책(浙江中藥手冊)], 야회향[野茴香: 강서(江西), 초약수책(草藥手冊)], [, 훼상:床: 이아(爾雅)], 사익[思益, 승독:繩毒, 조극:棗棘, 장미:墻: 명의별록(名醫別錄)], 독자화[禿子花: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쟈쇼우시[ジャショウシ=蛇床子: 일문명(日文名)], 파자초[破子草], 진들개미나리, 뱀도랏, 뱀밥풀, 배암도랏 등으로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열매가 익어 누렇게 되었을 때 전초를 베어다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중약대사전>: "열매는 정유 1.3%를 함유한다. 주요 성분은 ι-pinene, ι-camphene, bornyl isovalerate, iso-borneol이다. 또 osthole, edultin(cnidmine), isopimpinelline, bergapten, dihydrooroselol, columbianetin, columbianadin, O-acetylcolumbianetin과 isovaleric ester, cnidiadin, 3'-isobutyryloxy-O-acetyl-2', 3'-dihydrooroselol을 함유한다. 뿌리에는 edultin(cnidimine), isopimpinelline, alloimperatorine, xanthotoxol, imperatorine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중약대사전>: "
1, 항트리코모나스작용: 10% 및 20%의 사상자의 탕제는 간장 엑스를 배양기로 한 질트리코모나스에 대하여 살멸작용은 없거나 극히 약하며 오스톨에도 in vitro에 있어서 질트리코모나스를 살멸하는 작용은 없다. 질트리코모나스에 대하여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지만 그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2, 성 호르몬 작용:
사상자의 에틸알코올에 의한 추출물을 마우스에 32일간 날마다 피하 주사하면 발정기를 연장시키고 발정 시간을 단축시키며 거세한 마우스에게 발정기가 생기게 하는데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이 있다. 전립선, 정낭, 항문 괄약근의 무게를 증가시키는 방법(마우스)으로 사상자의 추출물에 남성 호르몬과 같은 작용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집토끼의 질 점막에 대하여 부식 작용은 없다.

3, 기타작용:
사상자의 in vitro에서의 항진균작용에 대한 보고는 일치하지 않는다. Chick embryo로 배양한 Newcastle disease virus에 대하여 Chick embryo의 생명을 6시간 연장시킬 수 있으며 오수 중에 넣으면 혈궐(
孑孓: 장구벌레)을 죽일 수 있다."

[포제(
炮製)]

1, <중약대사전>: "이물질을 주워내고 체에 받아 흙모래를 제거한 다음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2, <뇌공포자론>: "무릇 사상(蛇床)을 쓸 때에는 신선한 쪽즙을 쓰며 백부초근(百部草根)의 자연즙과 함께 3일 동안 담갔다가 건져내어 햇볕에 말린 다음 생지황(生地黃)즙을 함께 섞어서 오후내내 쪄서 햇볕에 말려 쓴다."
3, <일화자제가본초>: "사상(蛇床)은 합제로 하여 복용할 때에는 모두 손으로 비벼서 껍질을 벗기고 알을 취하여 조금 볶으면 소독이 되어 맵지 않다. 달여서 환부를 씻는 데는 생것을 쓴다."

[성미]


1, <중약대사전>: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2, <신농본초경>: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3, <명의별록>: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무독하다."

4, <약성론>: "독이 조금 있다."

5, <본초정>: "맛은 약간 쓰고 기(氣)는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귀경(歸經)]


1, <중약대사전>: "신(腎), 폐경(肺經)에 작용한다."

2, <뇌공포제약성해>: "폐(肺), 신(腎) 2경에 들어간다."

3, <본초휘언>: "수소양(手少陽), 족궐음경(足闕陰經)에 들어간다."

4, <본초재신>: "비(脾), 신경(腎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1, <중약대사전>: " 콩팥을 덥히고 성기능을 도우며 풍을 제거하고 습한 것을 건조하게 하며 살충하는 효능이 있다. 남자 음위, 음낭 습양(濕
), 여자의 대하와 음부 소양증, 자궁 한냉(寒冷)으로 인한 불임증, 풍습비통(痺痛), 개선습창(疥癬濕瘡)을 고친다."

2, <신농본초경>: "부인 음중종통(陰中腫痛), 남자 음위, 습양(濕
)을 다스리고 비기(痺氣)를 제거하고 관절을 이롭게 하며 전간(癎), 악창(惡瘡)을 고친다."

3, <명의별록>: "중기(中氣)를 덥히고 기(氣)를 하강시키며 부인 자궁을 덥히며 남자의 음(陰)을 강하게 하고 얼굴색을 좋게 하고 불임을 치료한다."

4, <약성론>: "남자, 여자의 허(虛), 습비(濕
), 독풍(毒風), 완통(頑痛)을 치료한다. 남자의 요통을 제거한다. 남자의 음부를 씻으면 풍냉(風冷)을 제거하고 성기능을 크게 돕는다. 대풍신양(大風身)을 주로 다스리는데 탕액으로 목욕하면 낫는다. 치통 및 소아 경간을 치료한다."

5, <일화자제가본초>: "폭냉(暴冷)을 치료한다. 남자의 양기(陽氣)를 따뜻하게 하고 여자의 음기(陰氣)를 도우며 타박상 및 어혈, 요통과 골반통, 음한습선(陰汗濕癬), 지완비(肢頑痺), 적백대하(赤白帶下), 축소변(縮小便)을 치료한다."

6, <생초약성비요>: "창(瘡)에 발라 가려움을 멎게 하며
자전(螆癲)을 씻는다."

7, <장사약해(長沙藥解)>: "정이(
聤耳)에 불어 넣는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하루 3.75~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

외용: 탕액으로 쐬고 씻어내거나 좌약으로 한다. 혹은 갈아 가루를 내어 살포하거나 개어서 바른다."

[배합과 금기
(주의사항)]

1, <중약대사전>: "하초에 습열이 있는 환자 혹은 신음(腎陰)이 부족하여 상화(相火)가 움직이기 쉽고 또 정관(精關)이 단단하지 못한 환자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2, <신농본초경집주>: "모단(牡丹), 파두(巴豆), 패모(貝母)을 꺼린다."

3, <신농본초경소>: "신(腎)에 화(火)가 있고 하부에 열이 있는 환자는 복용하여서는 안 된다."

4, <본경봉원>: "신화(腎火)가 움직이기 쉽고 양(陽)이 강(强)하나 정(精)이 단단하지 못한 환자는 복용하여서는 안된다."

사상자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사상자(蛇床子) //사속(蛇粟), 사미(蛇米), 훼상(
床), 사익(思益), 승독(繩毒), 조극(棗棘)// [본초]

미나리과에 속하는 벌사상자(Cnidium monnieri {L.} Cuss.)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벌사상자는 각지의 산과 들, 길가의 습지에서 자란다. 늦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쓰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신경에 작용한다. 신(腎)을 보하고 풍한습(風寒濕)을 없애며 살충한다.  

약리실험에서 트리코모나스를 죽이는 작용, 억균작용, 항바이러스작용, 남성 호르몬 비슷한 작용이 밝혀졌다. 트리코모나스성 질염, 음부 소양증, 음위증, 피부소양증, 대하 등에 쓴다. 하루 3~10g을 탕약으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는다.
]

사상자의 효능에 대해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파자초(破子草)

[기원]
산형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인 사상자(Torilis japonica DC.), 개사상자(Caucalis scabra(DC.) Makino)의 과실이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사상자(蛇床子)라고 한다.

[성미]
맛은 쓰고 매우며, 약성은 약간 따뜻하다.

[효능주치]
활혈소종(活血消腫), 수렴살충(收斂殺蟲)한다.

[임상응용]


1. 만성복통설사에 장관을 따뜻하게 하면서 기능을 활성화시켜 통증을 가라앉히고 설사를 그치게 한다.

2. 회충구제효과가 있고, 음부에 습기가 차서 가려울 때 달인물로 세척한다.

[화학성분]
휘발성정유 등을 함유하고 있다.]

사상자의 효능에 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381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사상자


미나리과[Torilis japonica (Houtt.) DC.]

두해살이풀. 높이 30~70cm. 잎은 어긋나고 2~3회 깃꼴겹잎이다. 꽃은 백색으로 6~8월에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겹산형 꽃차례로 달린다. 소산경은 5~9개이며 6~20개의 꽃이 달린다. 열매는 달걀 모양으로 4~10개씩 달리며 길이 3mm 가량으로 가시 같은 털이 있어 다른 물체에 붙는다.

분포/
전국의 산과 들에서 흔히 자라며, 일본, 만주, 중국, 대만, 인도, 미얀마에 분포한다.

채취/
열매를 가을에 채취하여 말린다.

약효/
열매를 사상자(
蛇床子)라고 하며, 온신(溫腎), 장양(壯陽), 거풍의 효능이 있고, 음낭습양, 부인음중종통, 풍습비통, 자궁한랭불임, 개선습창을 치료한다.

성분/
정유가 약 1.4%이며 주성분은 α-cadinene, torilin이고, 그밖에 petroceline, myristine, olei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작용/
물로 달인 액은 피부진균의 성장을 억제한다. 사상자 및 음양곽의 에탄올 엑스는 쥐의 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이 있다.

사용법/
열매 10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서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외용에는 달인 액으로 환부를 씻는다.

참고/
우리 나라와 일본은 이 식물(뱀도랏)을 쓰고, 중국은 벌사상자(Cnidium monnieri (L.) Cuss.)와 운남우방풍(雲南牛防風: Heracleum scabridum Franch)의 열매를 쓴다.]

사상자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4권 140면 1768호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사상(蛇床, 사상자:蛇床子)

기원: 산형과(傘形科: Umbelliferae)식물인 사상(蛇床=벌사상자: Cnidium monieri (L.) Cuss.)의 과실(果實)이다.

형태: 일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30-80cm이다. 줄기는 분지하며 가는 유모(柔毛)가 성기게 난다. 근생엽(根生葉)은 구원형(矩圓形) 또는 난형(卵形)이며 길이는 5-10cm이고 2내지 3회(回) 우상(羽狀) 분열(分裂)을 하며 끝부분의 열편(裂片)은 좁은 선형(線形) 또는 선상(線狀) 피침형(披針形)이고 길이는 2-10mm이며, 잎자루의 길이는 4-8cm이다. 복산형화서(複傘形花序)이며, 총화경(總花梗)의 길이는 3-6cm이고, 총포편(總苞片)은 8-10장이며 선형(線形)이고 가장자리는 백색(白色)이며 짧은 유모(柔毛)가 있고, 소산형화서는 10-30개이며 길이가 같지 않고, 소총포편(小總苞片)은 2-3장이며 선형(線形)이고, 꽃자루는 여러개이며, 꽃은 백색(白色)이다. 쌍현과(雙懸果)는 넓은 타원형(橢圓形)이며 길이는 2.5-3mm이고 배부(背部)는 약간 편형(扁平)하며 능각(稜角)은 날개모양으로 이루어 져 있다.



분포: 들판, 길가, 바닷가 조습지(潮濕地)에서 자란다. 중국의 각지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여름, 가을철에 과실(果實)이 완전히 익으면 채취하여 잡질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성분: coumarin 류의 성분(成分), osthol 및 volatile oils.

기미: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거풍(祛風), 조습(燥濕), 살충(殺蟲), 지양(止癢), 보신장(補腎臟).

주치: 음양대하(陰痒帶下), 음도적충(陰道滴蟲), 피부습진(皮膚濕疹), 양위(陽痿).

용량: 5-15g. 외용시(外用時)에는 적량(適量)을 사용한다.

참고문헌: 회편(滙編), 상권, 781면.]

우리나라에서 뱀도랏으로 불리고 있으며 사상자 대용으로 사용되는 식물과 관련하여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3권 159면 1309호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파자초(破子草)

기원: 산형과(傘形科:Umbeliferae)식물인 절의(竊衣=뱀도랏=사상자: Torilis japonica (Houtt.) DC. [~Torilis anthriscus (L.) Gmel.])의 과실(果實)이다.

형태: 일년생 혹은 이년생의 초본으로 높이는 30-75cm이다. 전주(全株)에 짧은 경모(硬毛)가 붙어있고, 줄기는 직립하며 적은 수로 분지한다. 잎은 난형(卵形)이고 2회(回) 우상분열(羽狀分裂)을 하며, 소엽(小葉)은 피침상(披針狀) 난형(卵形)이고 잎끝은 점첨하며 가장자리는 가지런히 파여져있거나 갈라져있다. 복산형화서(複傘形花序)이고, 총화경(總花梗)은 길며, 총포편(總苞片)은 선형(線形)이고, 산형화서(傘形花序)의 폭(幅)은 4-10으로 길이가 같으며, 소총포편(小總苞片)은 찬형(鑽形)이고, 소산화서(小傘花序)에는 4-12송이의 꽃이 피며, 꽃잎은 5장이고 악치(萼齒)는 삼각상(三角狀) 피침형(披針形)이며, 꽃잎은 도심장형(倒心臟形)이다. 상현과(雙懸果)는 난원형(卵圓形)이고 직립하다가 안으로 굽거나 갈고리같은 피자(皮刺)가 있다.



분포: 산비탈, 길가나 풀숲에서 자란다. 중국 각지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가을에 열매가 익으면 따서 잡질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성분: volatile oils.

기미: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독이 조금 있다.

효능: 활혈소종(活血消腫), 수렴살충(收斂殺蟲).

주치: 만성복사(慢性腹瀉), 회충증(蛔蟲症). 외용(外用)- 음도적충(陰道適蟲).

용량: 10-15g. 외용시(外用時)에는 적량(適量)을 사용한다.

참고문헌: 회편(滙編), 하권, 413면.]


[사상자의 세밀화, 사진 출처: 대만 구글 이미지 검색]

사상자(蛇床子)에 대한 전설로 이풍원의 <이야기 본초강목>에서는 이러한 글이 실려있다.

[뱀 섬에서 구해온 약초

- 사상자(蛇床子) -

어느 마을에 이름 모를 괴질이 돌았다. 병의 증상은 전신에 닭살 같은 종기가 돋고, 그 자리는 심하게 가려웠다. 가려운 자리를 피가 흐를 정도로 긁어도 가려움이 가지지 않았다. 괴질은 전염성이 강하여 병자가 입었던 옷을 입거나, 병자가 잠을 잤던 침대에 눕거나, 병자의 피부 비듬이 바람에 날려 건강한 사람의 피부에 닿아도 감염되었다. 얼마 안 가 온 마을이 괴질로 몸살을 앓았고, 그 어떤 약을 바르고 먹어도 낫지 않았다. 이것을 본 의원이 괴질을 낫게 하는 처방을 말했다.

"이 병을 고치는 약은 일종의 씨앗입니다. 그걸 복용하면 치료될 수 있는데, 이 약은 우리 마을에서 백 리나 떨어진 작은 섬에서 자랍니다. 약초는 털과 같은 잎을 가지고 있고 우산과 같은 꽃을 피웁니다. 섬에는 독사(毒蛇)가 우글거려 약초 열매를 채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처방법을 알고도 그저 한숨만 내쉴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약을 구해와야만 했다. 한 청년이 식량을 가지고 약초가 있다는 섬으로 갔다. 그러나 청년은 돌아오지 않았다. 뒤이어 다른 청년이 약초를 채취하러 갔지만, 섬에만 도착하면 어디로 갔는지 해방불명이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였다.

"모두 독사에 물려 죽었을 거야!"

마을 사람들은 약초를 캐러간 사람들이 돌아오지 않자, 상심에 상심을 거듭하였다. 괴질은 기승을 부려 어떤 사람은 가려움 때문에 하루 종일 고통스러워하였고, 어떤 사람은 종기 자리를 얼마나 긁어댔는지 뼈가 보일 지경이었다. 또 어떤 사람은 상처가 짓물러 농이 흘렀다. 마을 전체가 질병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를 참다 못한 한 청년이 세 번째로 그 섬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어떡하든 내가 약초를 캐어 오고야 말 거야!"

"그러다가 독사에게 물려 죽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가려워도 참으렴......"

노인들은 청년을 만류했다.

"저는 뱀을 쫓아 버리는 방법부터 찾은 다음에 약초를 채취하러 갈 것입니다. 걱정 마십시오."

청년은 섬으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섰지만, 섬이 아닌 해변가의 큰 산으로 올랐다. 독사를 쫓는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 급선무였기 때문이다. 산중에는 비구니가 있는 암자가 있었다. 그곳에는 백 세가 넘은 늙은 비구니가 살았다. 청년은 이 늙은 비구니가 젊은 시절에 섬으로 가 잡은 뱀의 간으로 약을 만든 적이 있다고 들었기에 이곳부터 찾아온 것이다. 청년은 늙은 비구니를 찾아가 독사 쫓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였다.

"독사가 아무리 무섭다고 하더라도 꼼짝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이 웅황주(雄黃酒)를 가지고 섬으로 가거라. 그리고 독사를 보거든 이것을 뿌려라. 그러면 독사가 이 냄새를 맡고 도망갈 것이다."

"고맙습니다. 스님"

그는 웅황주를 보배처럼 감싸 산을 내려왔다. 청년은 조그만 배로 해변을 출발해 저녁이 다 되어서야 뱀 섬에 배를 댈 수 있었다. 그는 사방을 찬찬히 둘러 보았다. 섬은 정말 많은 뱀들로 득실거렸다.

어떤 것은 흑색 무늬가 있고, 어떤 것은 금색의 꽃무늬가 있고, 어떤 것은 몇 척(尺)이나 되는 긴 것이 있고, 가느다란 실뱀이 있는가하면 팔뚝보다 굵은 구렁이도 있었다. 청년은 웅황주를 뿌리며 한쪽으로 나아갔다. 독사들은 웅황주 냄새를 맡고는 웅크린 채 꼼짝도 하지 않았다.

청년은 이 기회를 틈타 독사들을 밀쳐내고 깔고 앉아 있던 약초들을 캤다. 약초는 의원의 말처럼 털 모양의 잎과 우산 같은 꽃이 피어 있었다. 청년은 무사히 약초를 캐어 마을로 돌아왔다. 청년은 이 약초를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마을 사람들은 약초의 씨앗을 달여 먹고, 또 그 물로 피부에 바르니 피부병은 점차로 없어져 갔다. 이 후부터 사람들은 피부병에 생기면 지체 없이 이 약초를 사용하였다. 이 약초는 개선기생충(疥癬寄生蟲)과 전염성 피부병, 습진에 효과가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약초 위에 독사들이 웅크리고 있었다고 해서 이 약초의 이름을 뱀 사(蛇)자와 눕는다는 침대 상(床)자, 그리고 씨앗 자(子)를 합하여
<사상자(蛇床子)>라고 이름 붙였다.

또 중국 양주 땅의 송(宋) 씨 성을 가진 사람이 밭 언저리에서 자라나는 이풀의 씨를 뱀이 즐겨 먹는 것을 보았고, 송 씨는 이 씨가 뱀이 교미하는 힘의 원천이라고 믿어 자신도 이 풀의 씨앗을 달여 먹은 뒤 회춘(回春)하였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사상자(蛇床子)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풀로, '뱀밥풀' 또는 '배암도랏'이라 불린다. 사상자의 주성분은 카디넨(Cadinene)과 토릴렌(Torilene)이며, 남자들의 발기부전증인 양위(陽萎)증, 한습(寒濕)으로 인한 대하(帶下)증, 피부에 생긴 습진, 소양, 개선(疥癬) 등에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또 역대 궁중 여인이 목욕할 때 쓰는 향미제(香媚劑)로 쓰였다. <금궤요략(金
要略)>에는 "부인의 음부(陰部)가 냉할 때 사상자와 백반(白礬)과 함께 부드럽게 분말하여 대추 크기로 만든 다음, 이를 부드러운 면포로 싸서 질 내에 삽입하면 전신이 따스해지고 새로운 마음이 샘솟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상자는 자궁이 냉하여 불임의 원인일 때도 사용을 한다. 사상자는 남성 호르몬을 자극하여 자궁과 난소의 중량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며, 피부의 균을 억제하며, 구충 작용을 한다.]

사상자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발기 불능

토사자, 사상자, 오미자 각 같은양을 가루내어 꿀을 넣고 벽오동씨 만한 크기의 환을 지어 1회 30알, 1일 3회 복용한다. [천금방(千金方)]

2, 한습(寒濕)에 의한 백대

사상자 8냥, 산수유육(山茱萸肉) 6냥, 남오미자(南五味子) 4냥, 차전자(車前子) 3냥, 향부(香附) 2냥(이상은 식초를 넣고 볶은 것), 고백반(枯白礬) 5돈, 불에 구워 술에 담근 혈녹교(血鹿膠) 5돈을 함께 보드랍게 가루내어 산약(山藥)으로 풀을 하여 벽오동 열매 크기의 환을 만든다. 아침마다 빈속에 끓인 물로 복용한다. [방맥정종(方脈正宗)]

3, 부인의 음한(陰寒)을 치료하고 음중(陰中)을 덥히는 좌약

사상자인(蛇床子仁) 1냥을 가루내어 백분(白粉)을 조금 혼합하여 대추 크기로 개어 비단으로 싸서 삽입하면 자연히 더워진다. [금궤요략(金
要略), 사상자산(蛇床子散)]

4, 부인 음부 가려움증

사상자 37.5g, 백반 7.5g을 물로 달여 탕액으로 자주 씻는다. [빈호집간방(瀕湖集簡方)]

5, 산후 음하탈(陰下脫)

사상자 1되를 천에 싸서 불에 구워 문지른다. 또 산후 음중(陰中) 동통도 고친다. [천금방(千金方)]

6, 부인 자궁 탈출

사상자 1되, 초매(醋梅) 14개를 물 5되로 2.5되 되게 하여 하루에 10번 환부를 씻는다. [승탐집방(僧探集方), 사상세방(蛇床洗方)]

7, 트리코모나스 질염

① 사상자 19g을 물로 달여서 질을 씻는다. [강서(江西), 초약수책(草藥手冊)]

② 사상자 37.5g 황백 11g, 감유명교(甘油明膠)를 기질(基質)로 하여 2g의 전제(栓劑)를 만들어 날마다 질에 1개씩 삽입한다.
[내몽고(內蒙古), 중초약신의료법자료선편(中草藥新醫療法資料選編)]

8, 남자 음부 종통(腫痛)
사상자의 가루를 계란 노른자위에 개어 바른다. [영류검방(
永類鈐方)]

9, 음낭 습진

사상자 19g의 탕액으로 음부를 씻는다. [강서(江西), 초약수책(草藥手冊)]

10, 소아 선(癬: 옴)

사상자 열매를 짓찧어 가루내어 돼지기름에 개어 바른다. [천금방(千金方)]

11, 소아 악창(惡瘡)

이분(
粉) 3푼, 수염뿌리를 제거한 황련(黃連) 1푼, 사상자 3푼을 짓찧어 보드랍게 가루내어 체에 쳐서 산제로 한다. 사용 시에는 따뜻한 염탕(鹽湯)으로 창(瘡)을 씻고 닦은 다음 생기름으로 개어 바른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12, 소아 순구변비창(脣口邊肥瘡), 이창(耳瘡), 두창(頭瘡), 과창(
瘡)
태워 재로 된 백반(白礬) 1냥, 사상자 1냥을 가루 내어 창(瘡)위에 뿌린다. [소아위생총미론방(小兒衛生總微論方)]

13, 습진, 과민성 피부염, 옻나무 과민, 수족선(手足癬)
(임상보고)
먼저 10%의 사상자 탕액 500ml으로 질을 씻고 그후 0.5g의 사상자 질용(膣用) 정제(사상자의 추출물로 만든 것) 2편을 삽입한다. 연속 5~7일을 1치료 단계로 한다. 100명 가까이 관찰한 결과 다수가 1단계의 치료로 치유할 수 있었는데 트리코모나스가 음전되고 가려운느낌도 소실되고 질(膣)이 깨끗해지고 백대가 소실되거나 현저히 감소되었다. 또한 트리코모나스 이외의 질염에 사용한 결과 역시 백대의 분비가 감소되었다. 자궁경 미란에 응용하였는데 부작용이 보이지 않았다. [중약대사전] 

14, 급성 삼출성 피부병
(임상보고)
사상자 100g을 가제에 싸서 물 1,500ml로 30분간 비등시킨다. 겹친 솜에 액을 침투시켜 절반쯤 짜서 국부에 온습포하고 유지(油紙)나 비닐천으로 덮고 싸매어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보존한다. 일반적으로 0.5~1시간 그대로 두면 좋다. 하루 4~6번씩 온습포한다. 380명을 임상 관찰한 결과 다수는 5~10일만에 낫고 삼출물이 현저히 감소되며 염증이 소실되었다. 또 다른 부작용도 보이지 않았다. 또 사상자를 갈아 보드랍게 가루내어 바셀린으로 개어 연고를 만들어 하루 1~2번 환부에 발랐다. 15명의 영아 습진 미란기(靡爛期)를 관찰하였는데 대부분이 약을 쓰자 이튿날부터 삼출물이 감소되기 시작하고 이후에는 딱지가 앉고 나았다. [중약대사전]

15, 백반증

사상자를 물로 달여서 먹으면서 그 달인물을 바른다. [민간요법]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1, <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 "사상자(蛇床子)의 맛은 쓰고 평하다. <명의별록(名醫別錄)>에서는 신감(辛甘)이 독이 없다고 하지만 지금 그 기미(氣味)를 상세히 따져 보면 반드시 온조(溫燥)를 겸(兼)하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양(陽)에 속한다. 그리하여 부인의 음중종통(陰中腫痛), 남자의 음위 습양(濕癢)을 다스리며 비기(痺氣)를 제거하고 관절을 이롭게 하고 악창을 치료한다. <명의별록(名醫別錄)>에선 중초(中焦)를 따뜻하게 하고 기(氣)를 내리므로 부인의 자장(子臟)을 뜨겁게 하고 남자의 음(陰)을 강(强)하게 하여 아이가 생기게 한다고 하였다. 쓴맛은 습을 제거하고 따뜻한 것은 한(寒)을 산(散)하며 매운맛은 신(腎)을 윤(潤)하게 하며 단맛은 비(脾)를 보익하므로 부인과 남자의 일체 허한습(虛寒濕)으로 인한 병을 제거할 수가 있다. 한습(寒濕)이 제거되면 병도 소실된다. 그 성질은 양(陽)을 보익하기에 질병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보익할 수도 있다."

2, <본초신편(
本草神編)>: "사상자(蛇床子)의 효능은 상당히 기묘하여 내외를 다 치료하는데 외치가 특히 양호하다.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치료할 때 인삼(人蔘), 황기(黃芪), 당귀(當歸), 지황(地黃), 산유(山萸)와 쓰면 참으로 유익하다. 또 음한무화(陰寒無火)인 사람에게도 좋다. 그러나 음허화동(陰虛火動)하는 경우네는 이것을 복용하면 좋지 않다."

3, <본초봉원(
本草逢原)>: "사상자(蛇床子)는 비단 남자의 화(火)를 장(壯)하게 할 뿐만 아니라 부인의 울결된 기(氣)도 풀 수 있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의 신묘한 뜻을 헤아리지 못하면 종치법(從治法)을 얻을 수가 없다."

4, <본초정의(
本草正義)>: "사상자(蛇床子)는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서는 맛이 맵고 쓰다고 하지만 온폭강열(溫暴剛熱)한 약품이다. 이것이 부인의 음중종통(陰中腫痛), 남자의 음위 습양(濕癢)을 주치한다는 것은 모두 한습(寒濕)의 증에 대해 말하는 것인데 반드시 신양(腎陽) 부진으로 한수(寒水)가 넘치는 경우에만 내복할 수 있다. <견권(甄權)>은 이미 유독하다고 하였다. <이빈호(李瀕湖)>는 또 사훼()가 사상자(蛇床子) 밑에 눕기를 좋아하고 그 씨도 먹는데 본래 저습한 지역에서 자라므로 습열의 기(氣)를 많이 받아 독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말하였다. <뇌효(雷斅)>의 제법을 보면 진한 쪽즙과 함께 담근 후 다시 생지황즙(生地黃汁)으로 개어 찌는데 이는 그 조열한 성질을 감제(監制)하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근세의 의서에서는 내복약으로 쓰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하물며 시장에서 파는 약품은 모두 싼 것이라 하여 포제하지 않는다. 그러니 어찌 함부로 탕제에 넣어 쓸 수가 있겠는가.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은 또 비기(痹氣)를 제거하고 관절을 이롭게 하며 전간(癲癎)을 치료한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조열한 성질이 본래 경락을 통행하고 관절을 소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드시 한습(寒濕)이 아닌 경우나 법제하지 않은 경우에는 절대 경솔하게 복용하여서는 안 된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은 또 악창(惡瘡)을 다스린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외치약으로 하는 말이다. 외양습열통양(外瘍濕熱痛癢), 침음제창(浸淫諸瘡)에는 탕제로 씻거나 가루 내어 바르면 빠른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값이 싸다고 하여 소홀히 대해서는 안 된다."

[비고(備考)]


1, <명의별록(名醫別錄)>:
"사상자(
蛇床子)는 중국 임치(臨淄)의 골짜기나 들판에서 자라고 있다. 5월에 열매를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2, <도홍경(陶弘景)>:
"사상(
蛇床)은 길 가까이나 촌락 부근에 아주 많다. 꽃과 잎은 미무(靡蕪)와 매우 비슷하다."

3, <촉본초(蜀本草)>:
"<본초도경(本草圖經)>에 '사상(
蛇床)은 소엽궁궁(小葉芎藭)과 비슷하며 꽃은 희고 종자는 기장알 같이 황백색이다'고 기재되어 있다. 습지에서 자라며 지금은 도처에 있다. 양주(楊州), 낭주(囊州)에서 나는 것이 양품이다. 종자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4, <본초도경(本草圖經)>:
"사상자(
蛇床子)는 3월에 난다. 높이는 2~3자이고 잎은 푸르고 가늘게 엉켜 쑥과 비슷하게 총생하며 가지마다 100여 개의 꽃이 달려 하나의 큰 송이를 이루고 있다. 마근류(馬芹類)와 비슷하여 4~5월에 흰꽃이 피고 산수자(散水子)와 비슷하게 황갈색의 꽃이 피는데 그 성질은 기장처럼 극히 경허(輕虛)하다."

5, <본초강목(本草綱目)>:
"
사상(蛇床)이란 사훼(蛇)가 그 아래에 눕기를 좋아한다고 하여 사상(蛇床), 사속(蛇粟) 등의 여러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그 꽃은 잘게 부순 쌀을 모은 것과 같다. 그 씨는 두 개가 합하여 있는데 시라자(蒔蘿子)와 비슷하게 잘고 또 가는 능(稜)이 있다. 꽃과 열매가 사상(蛇床)가 비슷한 것으로는 당귀(當歸), 궁궁(芎), 수근(水芹), 고본(藁本), 호나복(胡蘿蔔)이 있다."

그렇다. 대대로 동양의학의 체험학을 통해서 사상자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실로 대단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야생에서 저절로 5~8월사이에 우산처럼 둥근 형태의 흰꽃이 피는 사상자는 매우 곱고 아름답다. 사상자를 통해서 인류의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지 누가알겠는가?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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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성기능을 높이는 각종 천연물질들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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