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무엇인가?

야생동물 가운데 가장 먼저 가축화된 짐승

 

 

 

 

 

 

 

 

 

 

 

 

 

 

[진돗개, 풍산개, 삽살개, 댕댕이, 동경이, 제주개, 불개, 똥개, 푸들, 시베리안 허스키, 라브라도 리트리버, 케리 블루 테리어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사냥용, 경주용, 투견용, 군견용, 목양용, 반려견으로 활용되는 포유동물 개

개는 식육목 개과에 속하는 포유동물이다. 야생동물 가운데 가장 먼저 가축화된 짐승이 되었다.

개의 학명은 <
Canis lupus familiaris>이다. 기[猉:강아지 기], 교[狡: 교활할 교] 등은 작은 개를 뜻한다. 우리의 옛 선조들은 주둥이가 뾰족하여 사냥을 잘하는 사냥개를 전견(田犬), 주둥이가 짧고 잘 짖어서 집을 지키는 개를 폐견(吠:짖을 폐 犬:개 견), 살이 많아 잡아 먹기에 알맞은 개를 식견(食犬) 등으로 불렀다.

늑대가 인류와 공생한 흔적은 무려 12만 년 전부터 발견되었으며, 2018년의 추정에 따르면 6만 8천 년 전에서 15만년전 사이에 개로의 유전적 변화가 나타났다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14,000년 전, 일반적으로는 3만 년 전에 다다르면 이미 늑대가 아닌 개로서 인간에게 사육되고 있었던 것으로 본다. 이러한 점에서 개는 다른 가축과 비교해서도 인간과 함께 한 역사가 훨씬 깊다.

개는 거주 지역의 경비, 수렵 보조, 목축 시의 다른 가축 보호 등 인간의 생산활동을 보조해주는 일꾼으로 활동하는 대신 인간으로부터 먹이를 제공받고 천적으로부터 보호를 받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들은 후각과 청각이 뛰어나고, 민첩하며, 턱이 강하고, 인간에 대한 신뢰가 강하기 때문에 다른 육식동물에 비해 적은 훈련으로 가축화가 가능했고, 쉽게 포섭되었다. 밖에서 풀어놓고 키울 수도 있었고, 작은 개는 실내에서도 고양이처럼 쥐잡이로 사용할 수 있었다.

지역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인류 문화권에서 개를 길렀다. 개는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전역에서 가축화되었으며, 아메리카 원주민들 역시 소, 말, 돼지, 닭은 기르지 않았으나 칠면조, 알파카와 함께 개를 길렀다. 이는 개의 가축화가 굉장히 이르고 보편적이었음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동양에서도 십이지중의 하나로 매우 친숙한 동물이었으며, 신석기 시대 이전부터 개를 길렀다. 중국의 역대 황실은 페키니즈 등 애견 문화가 발달해 있었고, 일반 백성들 역시 집집마다 개를 많이 길렀다. 개는 충성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충성심이 강해 유교 사상이 지배적인 나라에서는 고양이보다 갖고 다루기가 좋아 많이 길렀다. 중국 고사에도 견마지로, 사준사구 등 충신의 비유로 불린다. 또 오늘날 좁은 공동주택에서 제기되는 소음공해 문제와 달리, 과거 개 짖는 소리는 잡귀를 쫓고 집안의 화를 막는다 하여 좋게 여겨졌다. 이는 이방인을 보고 짖어 도둑을 방지하는 현실의 내용이 민간신앙으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개는 일찍부터 군견으로도 활용되었다. 고대 국가에서 개는 전쟁 시 군인과 함께 최전선에서 전투용으로 투입되었는데, 훈련을 통해 통제가 가능하며 체구가 작고 날렵해 위협적이기 때문이었다. 한 예로 로마 제국에서는 그레이트 피레니즈의 조상격 되는 피레네 산맥의 대형견을 전투에 사용하였다. 다만 후기에는 직접 전투에 활용하기보다는 후방 경계에만 사용하였다.

다만 이슬람권에서는 무함마드에게 피해를 입힐 뻔한 에피소드가 있어[18] 부정적인 이미지가 공존하고 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교리상의 이야기이며, 쿠란 자체에서는 개를 부정적으로 묘사한 바가 없다. 이슬람 국가에서도 개를 널리 기른다. 상당수의 아랍인들이 전통적으로 유목 생활을 영위했는데, 유목민에 개는 필수적인 동물이었기 때문이다. 무함마드 자신도 유목민 생활을 했으며, 고양이를 무척 좋아하던 무함마드였지만 유목용 개들에게도 애정을 주며 곁에서 두고 키웠다는 일화가 있다. 또 아랍 역사에는 유목용이 아닌, 가정에서 키우는 개들도 많았는데, 주로 아프간 하운드처럼 부유층이나 권력자들의 애완동물로 사육, 번식되는 개들이었다.

사람에게 친숙한 동물이기에 여러 문화권에서 개와 관련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한국에도 여러 이야기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은 바로 '오수개' 이야기다. 술에 곯아 들판에 누워 잠든 주인곁에 있다가 들판에 불이 나자 냇가로 가서 자신의 털을 적셔 불을 꺼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고 주인을 구했다는 이야기이다.

라이카 때문에 지구 역사상 최초로 우주공간에 나간 생물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라이카 전에도 초파리 등을 인공위성에 실어 쏘아보낸 일은 있었다. 최초로 우주공간에 나간 척추동물 타이틀도 우주공간의 기준 변경으로 인해 뺏겨버렸고, 지금은 최초로 우주에 나간 개라는 타이틀만 남아있다.


개는 용도에 따라서 사냥용, 경주용, 투견용, 군견용, 경찰견용, 목양용, 애완용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많은 품종들이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1962년 진도 특산인 진돗개를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최근 2024년 1월 9일자 'KBS 뉴스' 및 각 언론사들에서는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도살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안을 재석 210명 중 찬성 208명, 기권 2명으로 가결했다.

특별법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하는 행위, 개나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이 골자다. 식용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개를 사육·증식·유통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또 개 사육 농장주, 개 식용 도축·유통상인, 식당 주인 등은 시설과 영업 내용을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신고해야 하며, 국가나 지자체가 신고한 업자의 폐업·전업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다만 사육·도살·유통 금지 규정을 위반했을 때 벌칙 조항은 법안 공포 후 3년이 지난날부터 시행되도록 해 처벌 유예기간을 뒀다.>라고 보도하고 있다.

국가가 선진국으로 갈수록 애완용으로 개를 기르는 사람들이 늘어나 동물애호가들로부터 개를 식용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더욱더 크게 대두되어 법적으로 식용을 금지하자는 찬반 여론이 끊임없이 빗발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한민국도 개발도상국에서 2021년 선진국으로 들어서 이제는 국제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국제 표준에 맞추어 살아가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된다. 개를 식용하는 대신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뜨겁게 하는 물질이며 전세계인이 즐겨 식용하는 '양고기', '염소고기'를 활용한다면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으면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국제적인 추세에 발맞춰 '산야초 연구소'의 개의 효능 및 식용에 대한 내용은 2024년 1월 9일자로 '삭제'하고 주로 반려견에 대한 내용으로 바꾸어 나가는 것이 합리적이며 나비가 애벌레에서 아름다운 나비로 탈바꿈 하듯이 과거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우물안 개구리식으로 근시안적인 세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각과 관념이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가져 온다면 새롭게 바꾸는 것이 천리안의 통찰력으로 볼 때 아름다운 미래가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개의 여러 가지 이름은
[
=gǒu=꼬우V, :=quǎn=취앤V: 좌전(左傳)], 황이[黃耳: 최표(崔豹), 고금주(古今注)], 지양[地羊: 본초강목(本草綱目)], 가견[家犬: 의림찬요(醫林纂要)], 이누[イヌ=犬=狗: 일문명(日文名)], 꼰 쪼[Con chó, :Chó: 베트남어], 진도견[珍島犬], 진돗개, 풍산개, 삽살개, 흑구[黑狗], 백구[白狗], 황구[黃狗], 재구[재색], 네눈박이, 호구[얼룩색], 토종개, 댕댕이, 동경이, 견공, [猉: 강아지 기], [狡: 교활할 교], 누렁이, 흰둥이, 똥개, , 강아지 등으로 부른다.

개의 식용 금지법과 관련하여
<한국일보, 2024년 1월 9일자>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려 있다.

[
개식용 금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식용 목적 도살 시 최대 3년 징역

식용 목적 사육·유통 땐 최대 2년 징역


[<<충남 아산시의 폐쇄된 개농장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개들의 모습. 한국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 제공>>]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도살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안을 재석 210명 중 찬성 208명, 기권 2명으로 가결했다.


[<<국회 의사중계시스템 캡처>>]


특별법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하는 행위, 개나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이 골자다. 식용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개를 사육·증식·유통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또 개 사육 농장주, 개 식용 도축·유통상인, 식당 주인 등은 시설과 영업 내용을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신고해야 하며, 국가나 지자체가 신고한 업자의 폐업·전업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다만 사육·도살·유통 금지 규정을 위반했을 때 벌칙 조항은 법안 공포 후 3년이 지난날부터 시행되도록 해 처벌 유예기간을 뒀다.
] 

개의 조상은 누구일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을 참조하면 이러한 내용이 실려있다.

[아마도 조상은 이리, 자카르 등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오스트레일리아의 딩고나 서남아시아에 반야생 상태로 서식하다가 멸종된 야생종 중에서 생긴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이러한 야생종이 세계의 몇 개 지역에서 가축화되어 그들 사이에 선택, 교배에 의하여 현재와 같이 약 2백여 품종이 생긴 것으로 여겨진다. 사람에 의해 사육되었다는 가장 오랜된 기록은 페르시아 베르트동굴의 것으로 기원전 9500년경으로 추산된다. 중국 당나라 문헌에 의하면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개를 사육하여 그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입었다는 기록이 있고, 또 신라 지중왕이 개로 인해서 왕비를 구했다는 이야기 등이 전해지고 있은 것으로 보아 옛날부터 사육되고 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개는 태어나면서부터 어미의 젖을 냄새로써 찾을 수 있을 정도로 후각이 예민하다. 이처럼 발달된 후각덕분에 개는 경찰견, 마약을 찾는 수색견(마리노이즈, 래브라도 리트리버, 세퍼드)등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청각도 매우 발달하여 도둑으로부터 집을 지키는 집지킴이 역할을 하여 왔다. 한 실험에 의하면 사람은 약 2만가지의 진동수를 겨우 들을 수 있으나, 개는 약 10~70만의 진동수를 들을 수 있고, 소리의 가락도 식별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서 훈련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 사물을 잘 볼 수 있고, 움직이는 물체에 예민하게 반응하므로 야생성의 특징을 가지며 경계심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개는 기쁘거나 슬프거나 경계할 때에 짖는 특성이 있다. 군견의 예우는 각별하여 군견이 죽으면 화장하여 강원도 춘천에 있는 군견묘역에 안장된다. 특히 임무를 수행하다 죽으면 군견묘역에 특별히 조성된 '노도묘역'에 묻고 비석까지 세워준다.    

개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주인이나 자기 집을 찾아오는 귀가 능력이 있다. 특히 우리나라 순수토종인 전남 진도의 진돗개(천연기념물 53호)가 휴전선 부근에서 군용으로 쓰이던 것이 전남 진도까지 되돌아간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진돗개는 최근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너무 강해 군견으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함경남도 풍산군의 풍산개, 경북 경산의 삽살개(천연기념물 368호), 제주도에 제주개, 경북 영주 불개, 경북 경주 댕견이 우리나라 토종개로 유명하다.

개의 귀가 능력은 후각, 시각 이상의 특수한 직감에 의한 방향감각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개는 주인에게는 충성심을 나타내고 낮선 사람에게는 적대심, 경계심을 갖는 기질이 있어 도시 농촌어디에서든 파수꾼이나 보초 역할을 충실하게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개는 사람에게 충실하고 의리가 있는 가축으로 우리나라에도 충견 설화가 많이 전해져 내래오고 있다. 전남 승주군 낙안읍 교촌리에
<의구비>가 있고, 전북 임실군 둔남면 오수리에 <의견비>가 있다. 경상북도 선산군 도개면 신림동의 <의구총><의구비>, 평안남도 용강군 귀성면 토성리와 평양 선교리의 <의구총>,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북촌리의 <개탑> 등은 화재로부터 주인을 구하고 죽은 개의 충직과 의리를 전하고 있다. 고려 충렬왕 8년 1282년에 개성의 진고개에서 개가 눈먼 아이를 데리고 다니면서 밥을 얻어 먹이고 물을 먹여 키웠으므로 이에 관청에서는 개에게 벼슬을 내리고 그 충직함을 기렸다고 전해진다.   

개의 이용
개은 애완용으로 기르는 서양에서 들어온 종자가 작은 개, 사냥개와 같이 수렵용인 개, 목양용 개, 경주용 개, 수색을 하는 개등 매우 인간 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개를 이용하여 왔다. 개의 이용중에 에스키모인,아메리카 인디언, 아시아의 동북 및 시베리아의 북부지방 등에서는 썰매를 끄는 데 개가 이용되고 있으며, 티베트에서는 짐을 실어 나르는 데 개를 이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 중종때 통신업무에 토종개를 이용하여 막대한 통신비를 절약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개가죽으로 장구를 만들었고, 꼬리로는 비를 만들고 털가죽으로는 방한용 외투와 모자등을 만들었다.
]

역사적으로 호랑이나 사자에 물려 죽은 사람보다 개에 물려 죽은 사람이 훨씬 많이 있다. 그만큼 사람들이 가까이서 지내고 사나운 개를 어린아이들이 잘못건드렸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함으로 부모들은 특히 자녀들이 함부로 사나운 개를 만지지 못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개를 식용으로 사용하였다는 자료에 의하면 중국, 일본, 프랑스, 폴리네시아, 북미, 유럽, 미국, 아프리카, 러시아 및 동구, 중동,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 우리나라 등에서는 개를 식용으로 이용되어 왔다. 서양에서는 한국인들이 집에서 애지중지하며 기르는 애완견을 잡아먹는 것으로 잘못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 민족 특성상 야생 동물이나 집에서 기르는 가축을 잡아서 식용으로 이용하는 전통이 문화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우선 수많은 인류가 거룩하게 여기는 바이블로 알려진 성서
 <창세기 9:
3, 4>에서는 이러한 기록을 볼 수 있다.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찌라 채소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채 먹지 말 것이니라.]

즉 사람을 만든 조물주는 살아있는 모든 동물은 사람이 채소같이 잡아서 식용할 수 있지만, 생명되는 피를 반드시 빼고 먹으라는 조항이 기록되어 있다.

어느 민족은 식용으로 "쥐고기", "고양이고기", "비둘기고기", "곰고기", "말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제비고기", "염소고기"...... 등을 식용으로 사용하여 왔다. 흰두교인들은 소를 신성시 하고 있어 소가 대접을 받고 있는 것처럼 저마다 그 민족 특성상 어떤 짐승을 식용으로 할 것인지는 누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민족 또는 각자 개인이 결정할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개를 식용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국제적인 여론이 전세계적으로 들끓고 있어 선진국 표준에 부합된 길로 나아가는 것이 보편타당하고 합리적인 견해라고 보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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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강아지 백구의 사진 백구(白狗), 사진 출처-JDM 직접 촬영>>]

개가 사람보다 더 훌륭한 특징은 개의 시각, 청각, 후각은 언제나 대단히 예민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오늘날 까지 개의 힘을 빌려 유익하게 생활하고 있다. 시골 집에서 기르는 똥개는 아이들이 자주 싸는 똥을 말끔히 먹어치우고 사람이 먹고 남은 음식 찌꺼기까지 모두 먹어치우므로 청소부 역할도 하고 있다. 개똥도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골에서 자란 똥개가 싼 마른 개똥을 주워서 30도 넘는 소주를 개똥 부피의 서너배 붓고 6개월 숙성시킨 다음 하루 소주잔으로 조석으로 한잔씩 마시면 고혈압에 효험이 있다.

이렇듯 개와 사람은 삶의 동반자이다. 개가 좋은 특성이 있는 반면에 나쁜 특성도 가지고 있다. 성교시 특별한 작용에 의해 쉽게 떨어지지 않는 특성 때문에 성에 관해서 문란하다는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에 따라 개와 관련된 욕설도 가지각색이다. 몹시 사나운 것, 부정한 것, 성적욕망이 무절제한 것, 성적악용, 나쁜사람, 가치없는 사람, 나쁜 목자, 자기 민족이 아닌 타국인 등을 빗대어 말할 때에도 개를 언급하기도 한다.

사람이나 동물들도 모두 동전의 앞뒤와 같이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가능하면 좋은 점과 밝은 면을 볼 줄 아는 긍정적인 사고력을 갖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대단히 유익하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개에게 물렸을 때 치료법에 대해서 세종대왕때인 1477년에 집필한 
<의방류취> 168권 301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담헌방

개에게 물린 것

개에게 물린데는 행인씹어 바르라
소오줌 가져다가 발라도 낫는다네
우물가에 지렁이똥 젖은 것을 찾아서
개에 물린 상처에다 싸매두면 낫는다네
]

멕시코에 가면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개'가 있다고 한다. 그 개의 이름은 <치와와>인데, 유일한 “순수” 소형 애완견 품종이다. 치와와는 동일 품종의 큰 개들을 개량하여 크기를 작게 만든 개가 아니다. 치와와에 대해서 이러한 글이 있다. 

[외향적이면서도 당신이 책을 볼 때는 당신의 무릎 위나 당신 곁에 가만히 누워 있는 것에 만족하는 그런 친구를 구하고 있습니까? 적게 먹고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으며 운동을 시키기 위해 매일 데리고 나가지 않아도 되는 친구를 구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인정받은 개 품종 가운데 세상에서 가장 작은 품종인 치와와를 기르는 것을 좋아할지 모릅니다.

치와와는 짖어서 경고를 하기 때문에 집을 잘 지킵니다. 사실, 치와와는 용감한 개입니다. 치와와는 자기보다 몸집이 더 큰 개들에게도 전혀 겁을 먹지 않습니다.

치와와의 특징은 둥근 머리,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초롱초롱한 눈, 생기 넘치는 표정, 곧추선 귀입니다. 쉴 때는 귀가 옆으로 약간 수그러져서 나팔꽃 모양이 됩니다. 치와와에는 털이 짧고 부드러운 단모종과 털이 길고 비단결같이 매끄러운 장모종이 있고, 일부 치와와들은 빨간색, 금색, 파란색, 짙은 갈색을 띠고 있으며, 무늬가 없는 것도 있고 점박이 무늬나 얼룩 무늬가 있는 것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치와와 새끼에게는 갓난아이의 숫구멍과 비슷한 부드러운 부분이 정수리에 생기는 독특한 특징이 나타납니다.

치와와의 기원

치와와 품종의 기원을 두고 이론이 분분하긴 하지만, 치와와는 테치치라고 하는 조그만 개의 후손인 것 같습니다. 테치치는 기원 9세기에 멕시코의 톨텍족이 기르던 개였습니다. 이러한 기원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우에호트싱고의 한 수도원에 있는데, 이 수도원은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수사들이 촐룰라의 피라미드에서 가져온 돌로 지었습니다. 그 돌들에는 오늘날의 치와와와 매우 흡사한 고대 조각이 새겨져 있습니다.  

후에 톨텍족은 아스텍족에게 패배를 당했는데, 아스텍의 귀족들은 이 조그만 개들, 그중에서도 특히 파란색의 개들을 숭상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그 개들은 사망한 사람의 영이 지하 세계를 통과하는 여행을 할 때 그 영을 인도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아스텍족의 마지막 황제인 몬테수마 2세는 치와와 애호가였습니다. 그는 수백 마리의 치와와를 길렀으며 치와와마다 돌보는 사람을 각각 따로 두었다고 합니다. 멕시코와 미국 사이의 국경에 있는 사람의 무덤들에서는 치와와의 뼈가 발견되었습니다.

역사가이자 치와와 전문가인 고(故) 셀마 그레이가 연구 조사를 통해 믿게 된 바에 따르면, 아스텍족이 기르던 토종 개는 스페인 정복자들이 들여온 몸집이 작은 테리어 종의 개와 이종 교배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크기가 상당히 더 작은 오늘날의 치와와가 탄생할 수 있는 토대가 놓여졌습니다. 치와와라는 이 개의 이름은, 1800년대 중반에 멕시코로 여행을 간 미국 사람들이 치와와 주에서 이 품종을 발견하고는 이 개들 중 몇 마리를 미국으로 가져온 것에서 유래하였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멕시코의 막시밀리안 황제의 아내인 카를로타는 유럽에 이 품종을 가져감으로 치와와가 국제적으로 유명해지는 데 일조하였습니다.

애완견으로 치와와 기르기

치와와는 실내에서 잘 지내기 때문에 아파트 생활에 그리고 노인이나 장애가 있는 사람이나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애완견입니다. 치와와는 많은 관심과 사람의 접촉이 있을 때 잘 자랍니다. 그렇지만 치와와는 몸집이 매우 작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치와와를 무심코 밟거나 깔고 앉거나 너무 꽉 안으면 심각한 부상을 당하거나 죽을 수 있습니다. 치와와는 높이에 대한 감각이 없어서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뼈가 부러지기 십상이기 때문에, 침대와 소파와 같은 높은 곳에 그냥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치와와는 아주 어린 아이를 위한 애완견으로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치와와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인합니다. 사실, 치와와는 수명이 가장 긴 개 품종 가운데 하나로서 십 년도 훨씬 넘게 삽니다. 이 개는 활력이 넘치며 장난치기를 좋아하지만, 매일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만으로도 필요한 운동량을 모두 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와와는 큰 품종의 개들보다 칼로리 소모가 더 빠르고 소화 기관이 작기 때문에 저혈당증이 쉽게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치와와는 먹이를 조금씩 자주 먹어야 하며 휴식을 많이 취해야 합니다. 몸을 떠는 현상은 이 품종이 보이는 정상적인 특징입니다. 실제로 치와와는 추울 때뿐만 아니라, 흥분하거나 불안하거나 불만스럽거나 겁을 먹으면 몸을 떱니다.

치와와는 주인에게 충성스럽고 주인을 기쁘게 해 주는 것을 매우 좋아하며 훈련시키기가 쉽습니다. 「치와와를 처음 기르는 사람을 위한 안내서」(A New Owner’s Guide to Chihuahuas)라는 책에서는 “치와와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정성껏 돌봐 줄 마음만 있다면, 치와와보다 더 다재다능하고 붙임성과 적응성이 좋은 개 품종도 드물 것”이라고 알려 줍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자그마한 치와와가 훌륭한 친구가 되어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애완동물과 사람들>이라는 이러한 기사가 실려있다.

[비록 수년 전의 일이지만, 저는 마치 어제 일처럼 아직도 그것을 기억할 수 있어요. 즐거운 비명 소리가 들리고, 그러자 우리의 조그마한 딸애가 나타나서 의기양양하게, ‘엄마, 아기 고양이가 한 마리 더 생겼어요.’하고 외치는 것이었어요. 그리고는 다시 가서 다음 새끼 고양이가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동물의 생활은 그 애를 매혹시켰읍니다. 하루는 길이가 1‘인치’ 되는 동물을 ‘컵’ 모양으로 만든 자기의 손에 담아 가져왔어요. ‘엄마, 보세요. 정말 작은 아기 고양이예요.’

“‘아니, 얘야. 그건 모충이야’ 하고 저는 설명해 주었지요.

“‘아녜요’, 하고 단호하게 대답했어요, ‘털 투성이거든요. 이건 작은 고양이예요!’

“한 동안 저희는 고양이 한 마리와 ‘스파니엘’ 개 한 마리를 같이 키웠읍니다. 그들이 같이 놀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나와요. 고양이는 때때로 발을 개의 목 주위에 갖다 대고서 개의 얼굴을 핥곤 하거든요. 그러면 개는 눈을 감고서 황홀경에 빠져 가만히 누워 있는 거예요.”

이 어머니의 경험은 애완동물이 참으로 인기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준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세 가구 중 두 가구는 적어도 한 마리의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다. 개가 가장 흔하고, 그 다음으로 고양이, 새, 물고기 순이다. 또한, 공작, 뱀, 박쥐와 같은 좀 더 색다른 애완동물 외에도 말, 조랑말, 작은 ‘캥거루우’, 토끼, ‘기니 피그’, 쥐, 바다 거북, 도마뱀, 달팽이를 키우고 있다.

당신도 애완동물을 가질 수 있다. 아니면 당신 자신, 당신의 자녀 또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나쯤 가지려고 할지 모른다. 애완동물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가까이 살고 있거나 알고 있다 해도, 사람과 애완동물간의 관계를 고려해 보는 것은 유익할 수 있다.

사람들이 애완동물을 갖는 이유

「‘브리타니카’ 백과사전」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은 인간에게 공통된 깊숙한 필요성을 충촉시켜 준다. 따라서 애완동물은 모든 문화 영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최근에 실시한 조사에서, 사람들에게 왜 그들이 애완동물을 소유하고 있는지 설문을 던졌다. 가장 현저하게 나타난 이유는 벗 관계 때문이었다. 개는 보호를 위해서,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유용한 일을 해 준다는 점도 언급되었다. 애완동물을 번식시키기 위해 기르는 사람들도 있었다. 어떤 이들은 오락에 도움이 된다는 면을 이유로 들기도 했다.

많은 부모들은 애완동물을 갖는 것이 어린이들에게 유익이 될 수 있다고 느낀다. 그것은 즐거움과 벗 관계, 그리고 동물 생활에 관한 직접적인 지식을 제공해 준다. 교미, 수태, 분만을 관찰하고 새끼를 돌보는 것은 아이들이 출산의 기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한편, 애완동물의 질병과 심지어 죽음을 직면하는 것은 어린이에게 현실의 냉혹한 단면을 이해하도록 준비시켜 줄 수 있다.

애완동물은 어린이들에게 또 하나의 생명이 자기들에게 달려 있다는 사실을 심어 줄 기회를 준다. 부모들이 졸라대는 아이들에게 애완동물을 사주지만, 호기심이 사라진 뒤에는 부모들 자신이 애완동물을 돌보아야만 하는 때가 너무도 흔하다. 그러나 본 기사의 처음에 소개된 경험을 가진 그 어머니는 자기의 딸에 관해 이렇게 회상한다. “그 아이가 누에를 길렀을 때 뽕나무 잎을 따기 위해 정기적으로 거리를 내려 가야만 했어요. 또한 개를 씻어 주고, 손질을 하고, 먹이를 주는 일은 비록 우리가 때로 거들어 주기는 했지만, 그 애의 책임이었지요. 우리는 딸아이에게 동물에게 절대로 잔인하게 대하지 않도록 가르쳤고 개가 어떤 일을 잘 했다면 칭찬해 주고 상을 주도록 가르쳤어요. 그 애가 그렇게 했을 때, 개는 즐거운 눈초리로 올려다 보고서는, 사실상 땅달막한 꼬리가 개를 흔들어대는 것처럼 꼬리를 흔들곤 했답니다!”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은 애완동물과 접촉하여 유익을 얻는 사람들 중의 하나이다. 그것은 어린이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그들의 환경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집에 자녀가 없는 모든 연령층의 부부들이 애완동물을 키우는 일을 흔히 볼 수 있다. 애완동물의 장난기와 애정을 요구하는 것에 더하여 때때로 주위에 자녀를 돌보는 만큼의 도전이 따른다. 외롭고 나이든 많은 사람들이 애완동물과의 벗 관계 그리고 이들로부터 받는 애정, 충성, 그리고 때로는 보호로 큰 즐거움과 유익을 얻어 왔다.

인간 관계가 파손되는 하나의 슬픈 사실은 때때로 혼자 사는 노인들이 애완동물에게 지나친 애착심을 갖게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어떤 사회 사업가는 이렇게 보고하였다. “한 노인이 전염병에 걸린 자신의 발가락에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였다. 그는 치료를 받게 되면 자기의 개와 떨어져 있어야 했기 때문에 몇 달간 치료를 연기하였다. ··· 그 남자는 괴저(壞疽)가 생기게 되어 자신의 다리를 잃었다. 그러나 자신의 개를 볼 수 있는 한 그는 행복해 하였다.” 어떤 노인들은 사랑하는 애완동물이 죽자 뒤를 따라 곧 사망하였음이 밝혀졌다.

그러나 애완동물이 지나치게 응석을 받고 마치 사람처럼 대우받는 그러한 극단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적절한 위치에서 애완동물은 많은 가정과 개인의 생활에서 행복하고 유용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

애완동물을 돌보는 일

종종 갑자기 애완동물을 갖게 되는데, 흔히 그 주인이 원치 않는 새끼를 나눠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솜털 투성이의 조그마한 생명체가 자라갈 때 책임도 그만큼 커진다. 성서는, 잠언 12:10에서 “의인은 그 육축의 생명을 돌아”본다고 말하고 있다. 때때로 이것은 작은 일이 아니다.

애완동물에게 나가는 지출에는 음식비와 치료비가 포함된다. 치료비에는 질병과 사고에 드는 가외의 지출 뿐 아니라 구충과 예방 접종에 드는 비용이 있다.

시간 역시 관련된다. 손질해 주기, 씻어 주기, 먹이 주기, 길들이는 일, 운동과 돌보는 일, 애정, 징계 등 이 모든 일에 시간이 든다. 물론, 시간의 양은 애완동물과 개인에 따라 다양하다.

또한 애완동물과 다른 사람들에게 대한 책임이 있다. 예를 들면, 개들은 사람과 놀기를 원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 주기를 바란다. 개들은 또한 자신들의 크기에 알맞은 울을 필요로 한다. 한 권위자는 “조그마한 집에서 ‘아프가니스탄’ 말과 ‘그레이트 데인즈’ 개를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한탄해 하였다. 울이 쳐있지 않다면, 개는 도망쳐 재산을 파괴하고, 거리를 더렵혀 놓고 교통을 방해할 수 있다. 때때로, 애완동물이 내는 소리가 이웃 사람들에게 괴로움을 안겨다 줄 수 있다. 색다른 애완동물이 얼마간은 흥분을 안겨 줄 수 있으나, 집에서 키우는 것이 적절치 못할 때가 종종 있다. 동물과 주인이 다 함께 괴로움을 당할 수 있다.

현대의 도시 생활에서, 적절한 집을 지어 주는 일이 애완동물을 가진 사람들에게 주된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주인이 여행할 때, 애완동물을 돌보는 일이 어렵거나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종종 관리를 소홀히 하는 집에서 나온 길 잃은 개와 고양이들이, 많은 도시에서 주된 문제가 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인구 1,400만) 약 5만 마리의 집 잃은 혹은 불필요한 개, 그리고 더 많은 고양이들이 매년 죽어 가고 있다. 따라서, 고양이와 개를 소유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애완동물을 키우고자 하지 않을 때 동물들을 거세시켰다. 이것은 또한 동물들이, 특히 수컷이, 멀리 헤매지 않도록 제지해 준다.

애완동물로부터 사람에게 옮겨지는 병

가끔 질병이 애완동물로부터 사람에게 옮겨져 종종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적당한 주의를 기울인다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흔한 질병에 관하여 알아 두는 일이 현명하다.

광견병은 세계의 어느 지역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광견병이 만연하는 지역에서는, 애완동물에게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통례이다.

‘톡사스카리스’는 보통 개나 고양이에게서 발견되는 기생충(회충)에 의하여 생기는 병인데, 한 어린이가 최근에 이 병으로 눈이 멀게 되었기 때문에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이에 대한 주의가 높아가고 있다. 도시 지역에 있는 애완 동물이 더욱 자주 이 병에 전염되는데, 강아지가 최악의 병원체(病原體)이다.

수많은 기생충의 알이 애완동물의 배설물에 섞여 나온다. 이것들은 끈적끈적하여 동물의 털 뿐 아니라 ‘카페트’, 잔디, 또는 장난감에도 달라 붙는다. 여기에서 씻지 않은 손을 통해 입으로 옮겨질 수 있다. 잘못해서 먹게 되면, 알에서 나온 애벌레가 간, 신경 조직 그리고 두뇌로 옮겨 간다.

애완동물을 갖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이러한 위험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알은 땅 속에서 수년간 생존할 수 있다. 최근에 영국에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많은 공원과 운동장의 흙 속에서 이들이 발견되었다.

촌충(포충증, 胞蟲症)도 비슷한 방법으로 옮겨질 수 있다. 백선(白癬)같은 피부병은 직접 또는 좀을 통하여 전염될 수 있다.

앵무새, 비둘기, 및 가금 등의 새장의 새에는 앵무병(조류병)이 잠복해 있을 수 있다. 새들이 건강해 보일지라도, 이것은 독감과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이것은 인구가 집중된 곳이나 인공적인 환경속에서 촉진되며, 새의 마른 배설물이 포함된 먼지를 흡입하거나 병든 혹은 죽은 새와 접촉함으로 옮겨질 수 있다.

상식적인 위생법을 따름으로써, 애완동물을 적절한 위치에서 키울 수 있다. 이들은 여전히 기쁨의 큰 원천이 될 수 있으나, 가족의 건강에 위협이 되어서는 안된다.

균형잡힌 견해

많은 사람들에게는, 애완동물을 돌보는 일이 그들 생애의 값진 부분이다. 애완동물의 애정과 충성, 제각기 가진 특성과 주인에게 반응을 보일 수 있는 능력은 큰 기쁨을 가져다 준다.

어떤 사람들은 환경, 욕망, 생활 방식이 자기들이 제공할 수 있는 시간과 설비를 제약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애완동물을 갖거나 키우려고 하지 않는다.

그렇다, 애완동물은 확실히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다 준다. 그러나 애완동물은 결코 동료 인간과의 훌륭한 관계를 대신하거나 동등한 위치에 올라 설 수 없기 때문에, 이들에 대하여 균형잡힌 견해를 유지하는 일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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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강아지', '개'는 인간과 가장 친밀하게 지내는 동물 중의 하나이다. 국가가 선진국으로 갈수록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져 '개'를 식용하는 문제가 '동물애호가' 및 국제적으로 크게 문제시되고 있다. 과거에 못먹고 못사는 개발도상국일 때 먹을 것이 없어 '개고기'를 식용하였지만, 먹을 것이 풍부하고 다양한 식품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그렇다면 '개고기'가 소화가 잘되고 몸을 뜨겁게 하는 물질로서 몸을 보호하는 데 오래전부터 최근 동안 활용해 왔다면, 국가 차원에서 개고기 식용을 법적으로 금지한다면 그 대체 품목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양고기', '염소고기'를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만물의 영장인 사람과 짐승과의 만남은 이 지구가 존재하는 한 계속될 것이다. 살아 숨쉬고 움직이는 것은 비슷하지만 짐승은 조물주가 부여해준 '본능적인 지혜'로 태어날 때부터 마치 재방송되어 나오는 녹화된 비디오테이프처럼 이미 '프로그램'되어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 있어 야생 동물이든 집에서 기르는 동물이든 남을 속이는 '사기꾼'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은 '자유도덕행위자'로 스스로 생각하고 보고 듣고 책을 읽고 묵상하여 더 나은 방법을 창출해낼 수 있는 탁월한 두뇌와 사랑, 공의, 지혜, 능력과 같은 훌륭한 도덕적 성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반면에 양심을 불량하게 가져 남을 해치는 사기꾼, 절도, 폭력, 살인, 전쟁, 강도, 마약, 강간 등 온갖 나쁜 행동을 범할 수도 있는 불순한 동기를 배양할 수도 있어 올바른 도덕적 교육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반면, 짐승에겐 과거를 돌이켜 보고 울었다거나 곰곰히 묵상하여 무엇인가를 새롭게 설계하거나, 잘못을 회개하거나, 삶의 고난이 닥치면 신에게 빌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종교적인 영성이 없이 다만 그들에게는 오늘만이 존재하는 것이 사람과는 뚜렷하게 구별된다.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람의 필요와 유익과 행복을 위해 조물주가 만들어준 것이므로 각자의 위치에서 질서있게 적절하게 균형을 잡고 더불어 함께 살아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개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베트남구글: 1, 2, 3, 4, 5, 6,

진돗개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 1, 2, 3, 풍산개 사진 감상: 1, 2, 3,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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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다양한 동물성 천연물질들도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가마우지똥(노자시) 무엇인가?
  2. 개(반려견) 무엇인가?
  3. 거북이(남생이) 무엇인가?
  4. 고래 무엇인가?
  5. 고슴도치 무엇인가?
  6. 고양이 무엇인가?
  7. 구렁이 무엇인가?
  8. 까마귀 무엇인가?
  9. 까치 무엇인가?
  10. 꾀꼬리 무엇인가?
  11. 꾀꼬리똥 무엇인가?
  12. 꿩 무엇인가?
  13. 꿩똥(치시) 무엇인가?
  14. 날다람쥐(누서) 무엇인가?
  15. 뉴트리아 무엇인가?
  16. 다람쥐 무엇인가?
  17. 닭 무엇인가?
  18. 닭똥(계분) 무엇인가?
  19. 돼지 무엇인가?
  20. 두꺼비 무엇인가?
  21. 두더지(언서) 무엇인가?
  22. 두루미똥(학똥) 무엇인가?
  23. 뜸부기 무엇인가?
  24. 말 무엇인가?
  25. 메추리 무엇인가?
  26. 멧돼지 무엇인가?
  27. 박쥐(복익) 무엇인가?
  28. 박쥐똥(야명사) 무엇인가?
  29. 비둘기 무엇인가?
  30. 비둘기똥(좌반룡) 무엇인가?
  31. 산개구리 무엇인가?
  32. 삼광조(긴꼬리딱새) 무엇인가?
  33. 수리부엉이 무엇인가?
  34. 오골계 무엇인가?
  35. 오골계똥(오자계시백+오자계분) 무엇인가?
  36. 오리 무엇인가?
  37. 오리똥(백압시) 무엇인가?
  38. 왜가리 무엇인가? 
  39. 우황 무엇인가?
  40. 원숭이 무엇인가?
  41. 유황오리 무엇인가?
  42. 자라 무엇인가?
  43. 제비(가연) 무엇인가?
  44. 제비똥(연시) 무엇인가?
  45. 족제비(황서) 무엇인가?
  46. 쥐 무엇인가?
  47. 참새 무엇인가?
  48. 참새똥(작시) 무엇인가?
  49. 청개구리 무엇인가?
  50. 청설모(송서) 무엇인가?
  51. 큰자라(원) 무엇인가?
  52. 토끼 무엇인가?
  53. 황소개구리 무엇인가? 
  54. 후투티(오디새)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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