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벽나무(황백) 무엇인가?

속껍질로 노란물감을 만드는데 활용되는 황벽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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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벽나무의 잎, 꽃, 푸른 선 열매, 검게 익은 열매, 줄기와 노란색의 속껍질, 겨울눈, 오래 묵은 껍질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 항균작용, 혈압을 낮추는 작용, 강압작용, 혈액응고촉진작용, 이담작용, 자궁수축작용, 결핵균을 비롯한 일련의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억균작용, 소염작용, 쓴맛건위작용, 해열작용, 소장에 대한 진경작용, 백혈구의 탐식기능을 높이는 작용, 습열설사, 대하, 임증, 유정, 음부소양증, 헌데, 습진, 장결핵, 유행성 뇌막염(임상보고), 세균성 이질(임상보고), 폐렴(임상보고), 폐결핵(임상보고), 간경변, 만성간염(임상보고), 트리코모나스질염(임상보고), 급성 결막염(임상보고), 만성 화농성 중이염(임상보고), 만성 상악동염(임상보고), 귀습진(임상보고), 황백으로 일어난 과민성 약진(임상보고), 만성기관지염(임상보고), 방광 및 요도의 염증, 골관절결핵, 고혈압병, 식욕이 없는 데, 담낭염, 담석증, 유행성 뇌막염, 세균성 이질, 폐렴, 폐결핵, 간경변, 만성 간염, 급성 결막염, 만성 화농성 중이염, 만성 상약동염, 귀습진, 해열, 해독, 설사, 당뇨병, 황달, 하반신 마비, 몽정, 치질, 변혈, 음위증, 타박상, 비만증, 건위약, 염증약, 수렴약, 소화장애, 세균성장염, 세균성적리, 방광 및 요도의 염증, 헌데, 습진, 누런색물감, 쓸모 있는 환공제, 기구재, 건축조각재, 세공재, 약재, 살충제, 이질, 염좌, 관절통, 근육통, 심계항진, 조루, 현기증, 유행성결막염을 다스리는 황벽나무

황벽나무는 운향과의 갈잎큰키나무이다.

학명은 <Phellodindron amurense Rupr.>이다. 주로 깊은 산에서 자라는데, 나무껍질은 흑회색~연한 회색이며 코르크가 발달하여 깊이 갈라진다. 어린 가지는 적갈색~황갈색이고 겨울눈은 반구형으로 잎자루 속에 숨어 있다가 낙엽이 지면 겉으로 드러난다. 높이가 10~20미터까지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깃꼴겹잎인데 5~13개의 작은잎은 달걀모양~좁은달걀모양이며,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나고 뒷면은 흰빛이 돌고 잎맥 아래쪽에 털이 약간 있다. 암수딴그루로, 6월에 가지 끝에 작고 자잘한 노란 꽃이 원추꽃차례로 핀다. 꽃잎은 5~8장이고, 수꽃에는 5~6개의 수술과 퇴화한 암술이 있다. 암그루에는 7~10월에 공모양의 열매가 열려서 검게 익으며 5개의 씨가 들어 있다. 쓴맛이 나는 속껍질의 색깔이 선명한 개나리 꽃잎보다도 더 노란빛의 속껍질이 나타나서 "황벽(黃
)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잎 뒷면에 흰색털이 촘촘히 있는 것을 "털황벽"이라고 한다.

운향과의 황벽나무는 동아시아에 약 9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황벽나무(황경나무, 황경피나무), 넓은잎황벽나무(큰황경나무, 북황경나무), 섬황경나무(섬황벽), 털황경피나무(털황벽)가 자라고 있다.   

황백(黃柏)은 황벽나무(Phellodindron amurense Rupr.), 털황경피나무(Phellodindron molle Nakai), 섬황경피나무(Phellodindron insulare Nakai) 큰황경피나무(Phellodindron sachalinense Sarg.)의 나무껍질이다. 속껍질은 노란 물감을 만드는 데도 쓰이며, 두꺼운 겉껍질은 코르크를 취하여 병마개, 게시판 등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위가 나쁘거나 과식, 과음, 숙취, 비만증, 당뇨병 등에 황백의 가루를 1회 0.5g을 먹으며, 설사에는 1g을 매번 식사 후에 미지근한 물로 먹는다. 타박상, 염좌일 때는 가루에 식초를 넣고 반죽하여 환부에 습포한다. 절상, 찰과상에는 가루를 바르기도 한다.

황벽나무의 열매는 새들이 잘 먹는데, 새가 열매를 먹고 똥을 누어 종자가 똥속에 섞여 그대로 나오므로 그곳에서 싹이 나서 자라므로 황벽나무의 자연번식을 돕고 있다.    

일본에서는 황벽나무를 '키하다' (황기:黃肌의 일본어 발음)라고 부르는데, 이말은 '노란색의 살갗'을 의미한다. 황벽나무의 학명이 'Phellodindron'인데 phello는 '코르크'를 의미하며, 'dendron'은 '나무'를 의미하는 합성어이다. 즉 나무의 이름이 황벽나무의 껍질의 특징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에서 황백(黃柏)으로 사용하는 나무는 변종을 포함하여 아래와 같다.

1, 황백(黃柏): (Phellodindron amurense Rupr.)
2, 황피수(黃皮樹): (Phellodindron chinense Schneid.)
3, 독엽황피수(禿葉黃皮樹): (Phellodindron chinense Schneid var. glabriuschlum Schneid)
4, 아미황피수(峨嵋黃皮樹): (Phellodindron chinense Schneid var. omeiense Huang)
5, 운남황피수(雲南黃皮樹): (Phellodindron chinense Schneid var. yunnanense Huang)
6, 겸도엽황피수(鎌刀葉黃皮樹): (Phellodindron chinense Schneid var. falcatum Huang)

황벽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은
황백[黃柏=
huáng bò=후앙: 본초강목(本草綱目)], 벽목[木: 황벽:黃: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벽피[皮: 상한론(傷寒論)], 황파라[黃波羅: 황백률:黃柏栗: 황피수:黃皮樹, 회피백:灰皮柏, 화황백:華黃柏: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키하다[キハダ=黄檗=黄膚=黄柏: 일본명(日本名)], Amur cork tree[영명(英名)], Бархат амурский[러시아어], 자벽[子蘗], 소벽[小蘗], 단환[單桓], 황벽나무, 황경피나무, 황백나무, 황경나무 등으로 부른다.

황벽나무 열매의 다른 이름은
황파라과[黃波羅果: 길림회덕현(吉林
德縣), 방치기관염(防治氣管炎)]라고 한다.

[채취]


<껍질>


1, <중약대사전>:
"3~6월에 10년 이상의 황백수피(黃柏樹皮)의 일부분을 번갈아 벗겨 쓴다. 원나무의 생장을 계속하게 하기 위해서는 한면을 전부 벗겨서는 안 된다. 나무껍질을 벗긴 다음 또 새로운 껍질이 재생하므로 다음해에는 다른 부분을 벗긴다. 벗긴 나무껍질은 반쯤 건조할 때까지 햇볕에 쪼이고 넓게 펴고 뚜렷한 황색이 될 때까지 코르크피를 긁어 낸다. 그 때 내피를 상하지 않게 주의하고 솔질하여 그늘에 말리고 습기가 없고 통풍이 좋은 곳에 보관해서 곰팡이에 의한 변색을 방지한다."

2, <약초의 성분과 이용>:
"껍질(황백피): 여름철에 껍질을 벗겨 2~3일 햇볕에 말리면 겉껍질(코르크)이 잘 벗겨진다. 다음에 완전히 말린다. 여름철에는 껍질이 잘 벗겨질 뿐 아니라 베르베린 함량도 높다.

식물의 베르베린 함량은 자란 햇수와 부위에 따라 다르다. 가지껍질에는 1.7~2.3%, 원줄기 껍질에는 1.9~2.9%로 굵은 줄기일수록 베르베린 함량이 높다. 뿌리에서는 원뿌리껍질에서 5.5~6.9%, 곁뿌리껍질에서 7~11.7%, 가지뿌리껍질에서 11~12%로 가는 뿌리일수록 높다."

3, <중국본초도록>:
"
채취 및 제법: 하지(夏至) 전후에 수간(樹幹)을 채취하여 수피(樹皮)를 벗기고 조피(粗皮)를 제거(除去)한후 햇볕에 말리거나 절사(切絲)하여 햇볕에 말린다."

<열매>


덜익은 열매를 채취하여 사용하거나 가을철에 검게 익은 열매를 채취하여 말려서 활용한다.

[약재(藥材)]


1, 동황백(東黃柏):
관백(關柏), 관황백(關黃柏)이라고도 한다. 황백의 건조한 나무껍질이다. 조금 구부러진 널조각 모양이고 가장자리는 가지런하지 않고 길이, 너비는 균일하지 않고 두께는 약 2~4mm이다. 코르크는 남아 있거나 벗겨져 있으며 코르크는 비교적 두껍다. 표면은 회백색이다. 코르크피가 벗겨졌을 때 표면은 황갈색이고 평탄하거나 주름졌거나 껍질눈이 있다. 내측 표면은 다갈색이다. 질은 비교적 무르고 쉽게 꺽어진다. 단면은 섬유성이고 선황색이다. 냄새는 약하고 맛은 쓰다. 분말에 물을 가하면 찐득찐득해지고 물을 황색으로 물들인다. 두께가 있고 크고 코르크피가 없는 선명한 황색인 것이 양품이다.

주요 산지는 중국의 요녕(遼寧), 길림(吉林), 하북(河北)이다. 그이에 흑룡강(黑龍江), 내몽고(內蒙古)에서도 나지만 요녕(遼寧)에서 가장 많이 난다.

2, 천황백<川黃柏: 득배본초(得配本草)>:
황피수(黃皮樹)와 그 변형 변종의 건조한 나무껍질이다. 약간 구부러진 조각 모양이고 가장자리는 가지런하지 않으며 길이와 너비는 균일하지 않고 두께는 약 3~5mm이며 코르크피는 대부분 벗겨져 있다. 외측 표면은 짙은 황색이고 비교적 평탄하지만 세로난 능선이 있고 갈색 껍질눈이 있다. 내측표면은 노르스름한 회색이거나 황색이다. 질은 굳고 가볍고 쉽게 부서진다. 절단면은 섬유성이고 층으로 갈라지며 선황색이다. 냄새는 약하고 맛은 쓰다. 씹으면 찐득찐득하다. 물을 가하면 황색으로 변한다. 두껍고 크고 코르크피가 없고 선황색인 것이 양품이다.

주요 산지는 중국의 사천(四川), 귀주(貴州), 호북(湖北), 운남(雲南)이다. 이밖에 호북(湖北), 감숙(甘肅), 광서(廣西)에서도 나지만 사천(四川), 귀주(貴州)에서 나는 것이 가장 많다. [중약대사전]

[성분]

<껍질>


황백(黃柏):
나무껍질은 베르베린(berberine), jatrorrhizine, magnofloㅣine, phellodendrein, N-candicine이 들어 있다. palmatine, menisperine, obacunone, obaculactone, dictamnolide, obacunonic acid, lumicaeruleic acid, 7-dehydrostigmasterol, β-sitosterol, campesterol을 함유한다. 목재에는 베르베린(berberine)이 함유되어 있다. 신선한 잎에는 phellamurin, amurensin, phellatin, phellavin이 들어 있고 마른 잎에는 hyperoside가 들어 있지만 phellamurin은 없다.

황수피(黃樹皮):
나무껍질에는 베르베린(berberine), mafnoflorine, phellodendrine, palmatine 등이 들어 있다.

독엽황피수(禿葉黃皮樹):
나무껍질에는 tetrshydroberberin, tetrahydropalmatin, tetrahydrojatrorrhizine, phellodendrine, magnofloline, β-sitosterol이 들어 있다.

<열매>


베르베린(berberine)과 jatrorrhzine을 함유한다. β-myrcene, geraniol도 들어 있다. [중약대사전]

[약리 작용]  

황백은 황련과 마찬가지로 베르베린(berberine)을 비교적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약리 작용도 대개 비슷하다. '황련(黃連)'을 참조하라. 그러나 함유량이 황련에 비해 낮고 또 기타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작용도 약간 다르다.

1, 항균작용:


항균 작용의 유효 성분은 베르베린(berberine)이고 시험관 내 실험에서는 황색 포도상 구균, 폐렴구균, 디프테리아균, 녹색 연쇄상 구균, 적리균(존네균은 제외)등에 효과가 있지만 대장균, 티푸스균에는 거의 효과가 없다. 그러나 대장균, 녹농균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생약으로서는 황련의 항균력이 황백의 2배이다.  H37 Rv, 오형(烏型) 결핵균에 대하여 직접적 억제 작용은 없지만 균수를 적게 할 수는 있고 또 농도가 높으면(1/100) 항균 작용이 나타난다. 그러나 좋은 결과가 얻어졌다는 보고도 있다.

모르모트에 인형(人型) 결핵균(H37 Rv)을 접종한 실험에서 치료 효과는 내복이나 주사에서 모두 몹시 낮았다. 우형(牛型) 결핵균을 접종한 모르모트에 황백에서 추출한 염산 결정물을 근육 주사하면 어느 정도 치료 효과가 있다. 황백은 결핵환자의 임상 증상 및 X-선 검사에서 증상을 호전시키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황련보다 강하다고 한다. 흔히 보는 병원성 진균에 대하여 황백의 탕제 또는 침제는 실험관 내에서 각각 다른 억제 작용을 갖고 있다. 또 탕제는 랩토스피라를 죽이는 힘이 있다. (투여량은 황련의 2배가 필요하다) 질트리코모나스원충에 대한 시험관내 실험에서도 비교적 약하지만 억제 작용이 나타났다.

2, 혈압을 낮추는 작용:


마취된 동물의 정맥 또는 복강에 황백제제를 주사하면 현저하고 지역적인 강압 작용이 나타나고 경동맥에 주사했을 때에 정맥 주사했을 때보다 그 작용이 더 강하다. 이것은 아마 중추신경에 작용한 것이라고 인정된다. 4급 암모늄형의 페로덴드린을 유도하여 합성한 3급 아민형 화합물인 xylopinin도 연효성이 있고 혈압을 현저히 하강시키지만 제일과 제이 경추 사이에서 척수를 절단하면 강압작용은 소실해 버리므로, 이 작용도 중추성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밖에 xylopinin은 비교적 강한 항아드레나린양작용을 갖고 있어 경동맥의 압박, 질식, 대내 장신경의 전기 자극에 의해 일어나는 승압 반응과 아드레나린의 주사나 경상교감 신경절의 전기 자극에 의해 일어난 순막수축 반응은 모두 억제된다. 페닌 벤질라민, 톨라졸린, 리서핀 등은 모두 강압 반응을 약화시킬 수 있다.

3, 기타 작용:


페로덴드린 또는 xylopinin은 중추신경계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고 마우스의 자발 활동, 각종 반사는 모두 억제된다. 마취하지 않은 토끼에게 자이로피닌을 주면 뇌파는 고진폭의 여파를 나타낸다. 페로덴드린은 약간의 쿠라레와 같은 작용을 하며 개구리의 복직근의 긴장도에는 영향이 없지만 아세틸콜린에 의하여 일어나는 수축 반응을 억제한다. 토끼의 적출한 장에 대하여 황백분은 그 진폭을 크게 하고 obacunon은 장력과 진폭을 크게 하지만 obaculactone은 장관을 억제한다. 췌장루가 있는 토끼에 대하여 황백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다.

obaculactone은 치사량(0.05~0.1g/Kg)에 가까운 양에서는 토끼의 혈당을 낮추지만 obacunon에는 이 작용이 없다. 보고에 의하면 황백에는 혈소판을 보호하는 작용이 있다고 하지만 아직 실증되지 않았다. 또 황백은 혈혈장구벌레(10ppm에서 18시간 이내에 62% 죽는다)와 파리에 살충작용이 있다.

마우스에게 황백을 훤초근(萱草根: 원추리뿌리)과 함께 복용시키면 훤초근의 독성을 낮출 수 있다. [중약대사전]

[포제(
炮製)]

황백(黃柏):
불순물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습한 것을 썰어 토막으로 하거나 선 모양으로 썰어 볕에 말린다.

황백탄(黃柏炭):
얇게 자른 황백을 센불로 표면이 탈 때까지 볶고(그러나 약성이 남을 정도로 볶는다) 청수(淸水)를 뿜어 꺼낸 다음 식혀서 볕에 말린다.

염황백(鹽黃柏):
얇게 썬 황백에 식염수를 뿌리고 골고루 섞은 다음 남비에 넣어 약하게 조금 볶고 꺼내어 식혀서 볕에 말린다. 황백편(黃柏片) 60kg(100근) 대하여 식염을 1500g(2근 반)을 쓰고 적량의 열탕(熱湯)으로 잘 녹인다.

주황백(酒黃柏):
얇게 썬 황백에 황주(黃酒)를 뿌리고 잘 섞고 염황백(鹽黃柏)과 같은 방법으로 볶는다. 황백편(黃柏片) 60kg(100근) 대하여 황주는 6000g(10근)을 쓴다.

<뇌공포자론>:
"황벽의 코르크 껍질을 칼로 깍아 버리고 생밀수(生蜜水)에 반 날 담그고 꺼내어 볕에 말리고 꿀을 발라 강약을 조절하면서 꿀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굽는다. 황벽 190그램(5냥)에 꿀 113g(3냥)을 쓴다." [중약대사전]

[성미]


<껍질>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1, <신농본초경>: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2, <명의별록>: "독이 없다."

3, <약성론>: "성질은 평하다."

4, <진주낭>: "맛은 쓰고 맵다."

[귀경(歸經)]


<껍질>


신(腎), 방광경(膀胱經)에 들어간다.

1, <탕액본초>: "족태양경(足太陽經)의 인경약이고 족소음경(足少陰經)의 약이다."

2, <의학입문>: "족소음(足少陰), 수궐음경(手厥陰經)의 본약이고 족태양경(足太陽經)의 인경약이다."

3, <본초경해>: "소음신(少陰腎), 수소음심경(手少陰心經)에 들어 간다."

[약효와 주치]


<껍질>


열을 내리고 습한 것을 조(燥)하게 하며 화(火)를 사하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더위에 의한 설사, 단순성 하리, 당뇨병, 황달, 하반신 마비, 몽정, 임탁(淋濁), 치질, 변혈, 적백 대하, 골증노열(骨蒸勞熱), 목적종통(目赤腫痛), 입안과 혀에 나는 창(瘡), 창양종독을 치료한다.

1, <신농본초경>: "주로 오장 장위(腸胃) 안에 맺힌 실열(實熱), 황달, 장치(腸痔)를 치료한다. 하리, 여자의 심한 적백대하, 음상식양(陰傷蝕瘍)을 멎게 한다."

2, <명의별록>: "경기(驚氣)의 피간(皮間)에 있는 증상, 피부에 열이 있어 벌겋게 된 증상, 목열적통(目熱赤痛), 입안의 창(瘡)을 치료한다."

3, <약성론>: "남자의 음위를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닭 또는 오리의 간(肝)과 같은 색의 하혈을 치료하며 남자의 음경에 난 창(瘡)에는 분말을 바르면 치료된다."

4, <본초습유>: "열이 있고 수포(水泡)가 생긴 부스럼, 벌레에 물린 상처, 하리, 하혈을 다스린다. 나무, 옷, 책 등을 먹는 벌레를 죽인다. 달여 복용하면 소갈증을 다스린다."

5, <일화자제가본초>: "마음을 가라앉히고 번조(煩躁)를 제거하며 골증(骨蒸)을 치료하고 간기(肝氣)를 맑게 하며 시력을 아주 좋게 하고 누액(淚液) 분비 과다증, 입안이 마르는 증상, 심장열을 치료한다. 감충(疳蟲)을 죽이고 회심통(蛔心痛), 개선(疥癬)을 치료하며 밀자(蜜炙)해서 쓰면 비출혈(鼻出血: 코피)이 멈추지 않는 증상, 장풍(腸風), 사혈(瀉血), 후분급열종통(後分急熱腫痛)을 치료한다."

6, <진주낭>: "신수(腎水), 방광 부족, 근육의 힘이 없어지고 기(氣)가 궐역(厥逆)하는 상태, 허리와 다리가 무력한 증상을 치료한다."

7, <의학계원>: "<주치비결(主治秘訣)>에는 방광의 용화(龍火)를 사(瀉)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하초습종(下焦濕腫), 혈이 먼저 나오는 적리(赤痢), 제중통(臍中痛)을 치료하고 신수(腎水)의 부족을 보양한다."

8, <용약심법>: "견딜 수 없는 창통(瘡痛)을 치료한다."

9, <난실비장>: "충맥(衝脈)의 사(邪)를 사(瀉)한다."

10, <본초강목>: "소아의 두창(頭瘡)에 바른다."

11, <현대실용중약>: "타박 염좌 등에는 가루낸 것을 진흙 모양으로 개어서 환부에 바른다."

<열매>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없애는 효능이 있다. 만성기관지염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껍질>


내복: 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개어서 바르거나 탕액에 환부를 담근다.

<열매>


하루 4~8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금기(禁忌:
주의사항)]

비장이 허하여 설사하는 환자, 위장이 약하고 식욕이 없는 환자는 복용을 피한다.

1, <신농본초경집주>:
"마른옻을 꺼린다."

2, <신농본초경소>:
"음양이 양쪽다 허한자이고 식욕부진 및 소화불량의 증상이 있고 설사하거나 찬 음식을 싫어하고 뜨거운 것을 즐겨 먹는 증, 신장이 허하고 새벽이 되면 설사하는 증, 상열하한(上熱下寒), 소변 실금, 하복 냉통, 자궁이 냉한 증, 혈허(血虛)하고 임신하지 못하는 증, 장이 허하여 발열하는 증, 어혈이 정체하는 증, 산후 혈허에 의한 발열, 창상 발열, 옹저가 터진 다음의 발열, 소화불량에 의한 발열, 음허(陰虛)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 천연두 후에 비장이 허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 비허부족(脾虛不足)으로 설사하는 증에는 모두 이것을 꺼린다." 

황백의 효능에 대해서 황도연의
<방약합편>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황경피(황백, 황백피)

黃柏苦寒主降火 濕熱骨蒸下血可
황백고한주강화 습열골증하혈가


황경피는 쓰고 차서

떠오른 화 내리우고

습열 또한 없애면서

골증 하혈 낫게 하오


○ 황경피를 일명 황벽이라고도 한다.
○ 족소음경, 족태양경에 작용한다.
○ 생것을 쓰면 실화를 사하고 익혀서 쓰면 위를 상하지 않는다. 술로 법제하면 상초에 있는 병을 치료하고 소금으로 법제하면 하초의 병을 치료하며 꿀로 법제하면 중초에 있는 병을 낫게 한다.
○ 마른옻(건칠)과는 상오약이고 유황독을 억제하며 철을 금기한다. [본초]
○ 화가 성한데 쓰려면 사내아이 소변에 추겨 쪄서 쓴다. [입문]
○ 근대에 화서 보음약으로 흔히 지모와 황경피를 주약으로 쓰기 때문에 진양이 상하여 다른 병을 생기게 한다. [경악]
]

황벽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쓰고 있다.

[황백(黃柏) // 황경피, 자벽(子蘗), 소벽(小蘗), 단환(單桓) // [본초]

산초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황경피나무(Phellodindron amurense Rupr.)의 껍질을 말린 것이다. 황경피나무는 각지의 깊은 산에서 자란다. 봄부터 여름 사이에 껍질을 벗겨 겉껍질을 벗겨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신경, 방광경, 대장경, 심포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해독한다. 황백탕약과 베르베린 성분이 강압작용, 혈액응고촉진작용, 이담작용, 자궁수축작용, 결핵균을 비롯한 일련의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억균작용, 소염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베르베린은 또한 쓴맛건위작용, 해열작용, 소장에 대한 진경작용, 백혈구의 탐식기능을 높이는 작용을 나타낸다. 습열설사, 이질, 황달, 대하, 임증(淋證), 폐결핵, 유정(遺精), 음부소양증, 헌데, 습진 등에 쓴다.

세균성이질, 장결핵, 방광 및 요도의 염증, 골관절결핵 등에도 쓰고 고혈압병과 식욕이 없는 데도 쓴다.

하루 6~9그램을 탕약, 산제, 환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내어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베르베린을 뽑아 염산염이나 유산염을 만들어 담낭염, 담석증, 만성간염에 쓴다.
]

황백의 효능에 대해서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황백(黃柏)

운향과의 갈잎큰키나무 황벽나무(Phellodindron amurense Rupr.), 털황경피나무(Phellodindron molle Nakai), 섬황경피나무(Phellodindron insulare Nakai)의 나무껍질이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청열조습(淸熱燥濕), 사화해독(瀉火解毒), 청퇴허열(淸退虛熱)의 효능이 있다.

해설:
① 약성이 침강하므로 하초습열(下焦濕熱)을 제거한다. ② 습열로 인한 황달, 이질, 대하 및 다리와 무릎이 붓고 아프며 무겁고 마비되는 증상에 유효하다. ③ 창양(瘡瘍), 종기, 습진, 화상 및 눈이 충혈되고 통증을 호소하는 질환에도 유효하다. ④ 열로 인해 소변의 양이 적고 잘 나오지 않을 때 편축(
萹蓄), 목통(木通)을 배합해서 쓰며, ⑤ 음허발열(陰虛發熱)로 뼛골이 쑤시면서 식은땀이 나고 유정(遺精)이 있는 증상에 활용된다.

성분:
베르베린(berberine) 1.6~4%, jatrorrhizine, magnofloㅣine, phellodendrein, candicine 등이 알려져 있다.

약리:
① 항균 작용은 황련(黃連)보다 조금 약하나 피부진균 억제 작용은 더 강하며, B형간염 치료 효과를 보인다. ② 혈압 강하 활성 작용이 현저하며, ③ 장관(腸管)수축 작용을 증강시키고, 일정한 근육 이완 작용을 나타내며, 혈당 강하 작용 및 생쥐의 항체 생성을 촉진시킨다. ④ 거담 작용과 일정한 진해 작용을 보인다.

임상보고:
① 만성세균성이질에 현저한 반응을 보였고, ② 유행성뇌척수막염에 양호한 효과를 보였다. ③ 화상에 유백피(楡白皮)를 분쇄하여 2:1의 비율로 배합하여 80% 알코올에 48시간 담갔다가 여과한 액을 환부에 발라서 효과를 얻었다. ④ 열매에서 뽑아 낸 정유 성분은 만성기관지염으로 인한 진해, 거담,천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탁월하였다.]

황벽나무의 효능
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제 288면 352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황벽나무

학명: Phellodendron amurense Rupr. [운향과]

갈잎큰키나무. 높이 7~10m. 줄기 껍질은 연한 회색으로 코르크층이 발달하여 깊이 갈라지며, 코르크층을 벗긴 내피는 황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며, 작은 잎은 5~13개이다. 꽃은 황색이고 길이 6mm로 5~6월에 원추 꽃차례로 달린다. 꽃덮이는 5~8개이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9~10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분포/
제주, 전남을 제외한 전국의 깊은 산 숲 속에서 자라며, 일본, 만주, 중국, 우수리에 분포한다.

채취/
줄기 껍질을 봄에 채취하여 말린다.

약효/ 줄기 껍질을 황백(黃柏)이라 하며, 청열, 조습, 퇴허열(退虛熱), 사화(瀉火), 해독의 효능이 있고, 서열(暑熱)로 인한 하리, 당뇨병, 황달, 하반신마비, 몽정, 혈변, 창독을 치료한다.

성분/
줄기 껍질에는, 알칼로이드(alkaloid)류인 베르베린(berberine), jatrorrhizine, magnoflorine, phellodendrine, candicine, palmatine, menisperine 등과, 그 밖에 obacunone, obakulactone, dictamnolide, limoni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에탄올 추출물은 콜레라균, 티푸스균, 연쇄구균 등에 대한 항균 작용이 있고, 종양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limonine은 혈당 강하 작용이 있으며, berberine은 여러 세균에 대한 항균 작용이 있고, 경구 투여에 의하여 위액 분비, 식욕 항진 작용이 있으며, obacunone은 췌장액의 분비를 증진시킨다.

사용법/
줄기 껍질 10g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서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거나 환제로 하여 복용하고, 외용에는 가루로 만들어 붙이거나 달인 액에 환부를 담근다.

참고/
잎 뒤에 털이 많은 털황벽나무[for. molle (Nakai) W. Lee]도 약효가 같다.
]

황벽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황경나무(Phellodindron amurense Rupr.)

다른이름:
황벽나무, 황경나무, 황경피나무, 황백

식물:
높이 약 8미터 되는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달걀 모양의 쪽잎이 5~13개 모인 깃겹잎이다. 꽃은 이른 여름에 노란색으로 핀다. 열매는 둥글고 검은색으로 여문다.
각지의 깊은 산의 습하고 비옥한 산골짜기, 개울가에서 자란다.

껍질(황백피):
여름철에 껍질을 벗겨 2~3일 햇볕에 말리면 겉껍질(코르크)이 잘 벗겨진다. 다음에 완전히 말린다. 여름철에는 껍질이 잘 벗겨질 뿐 아니라 베르베린 함량도 높다.

식물의 베르베린 함량은 자란 햇수와 부위에 따라 다르다. 가지껍질에는 1.7~2.3%, 원줄기 껍질에는 1.9~2.9%로 굵은 줄기일수록 베르베린 함량이 높다. 뿌리에서는 원뿌리껍질에서 5.5~6.9%, 곁뿌리껍질에서 7~11.7%, 가지뿌리껍질에서 11~12%로 가는 뿌리일수록 높다.

성분:
껍질에는 알칼로이드가 있다. 알칼로이드의 대부분은 베르베린 C20 H19 O5 N 0.6~2.5%(염기는 물에 잘 풀리지만 에테르, 벤젠에는 잘 풀리지 않고 수용액에 무기산을 넣고 끓이면 물에 풀리지 않는 암모늄염으로 가라앉는다. 염산염, 질산염, 요오드화수소산염은 물에 잘 풀리지 않는다)이다. 이밖에 팔미틴 C21 H23 O5 N, 마그노풀로린 C20 H24 04 N, 펠로덴드린 C20 H24 O4 N, 야테오리진 C20 H21 O5 N, 구아니딘 NH:C(NH
2)2, 칸디신 C11 H18 ON, 메니스페린 등이 있다.

베르베린 함량은 7월에 높고 6월과 8월에 낮다. 45년 자란 나무의 가지 껍질에는 2~2.3%, 원줄기껍질에는 2~4.5%로 밑 부분일수록 함량이 높다. 뿌리에서는 이와 반대로 가늘수록 함량이 높다. 즉 원줄기와 잇닿은 뿌리 껍질에 5.5~6.9%, 곁뿌리겁질에 8~11.7%, 가지뿌리껍질에 11~12% 들어 있다.

껍질에는 또한 트리테르페노이드, 쓴맛물질인 오바쿠논 C26 H30 O7, 리모닌 C26 H30 O8[딕탐노락톤, 에보딘, 오바쿠락톤, 녹는점 304℃,[α]
D 135°(아세톤)], 딕탐놀리드 C26 H36 O9가 있다. 또한 스테롤 화합물인 β-, γ-시토스테롤, Δ5, 7-스테롤, 7-데히드로스티그마스테롤이 있다. 스테롤의 일부는 리놀산 및 팔미트산과 에스테르결합을 하고 있는데(7~8%) 여기에 물을 넣으면 이 물질이 점액질로 된다. 또한 플라보노이드인 펠라무린, 아무레신이 있다.

탄닌질은 껍질에 1.3%, 목부에 3% 있다.

잎에서는 10개가 넘는 플라보노이드가 분리되었는데 펠라빈, 펠라틴, 디히드로펠로시드, 펠로시드, 노리카리시드, 아무레신, 약 1%의 펠라무린 등이다. 잎에는 또한 280mg%의 아스코르브산이 있다. 정유는 잎에 0.01%, 꽃이삭에 0.15%, 마른 열매에 8.05% 있는데 정유의 92%는 미르센, 메틸-n-노닐케톤, 메틸-n-헵틸케톤, 흔적의 게라니올로 되었다.

잎에는 또한 280mg%까지의 아스코르브산, 3~5%의 펠레린이 있다. 펠레린은 5월에 높고 6월부터 차츰 낮아진다.

펠레린은 요즘 항바이러스 활성이 있어 헤르페스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에 이용되고 있으며 잎을 그 제조 원료로 쓰고 있다.

선열매는 0.7%의 정유(미르센 75~80%), 기름 6.3%(리놀산이 글리세리드가 대부분이고 불검화물은 16.8%이다), 쿠마린, 플라보노이드, 알칼로이드, 만니톨이 있다.

작용:
껍질은 포도알균, 폐렴쌍구균, 결핵균에 대한 발육억제작용이 있다. 특히 폐렴쌍구균에 뚜렷하게 작용한다. 껍질의 세균억제작용은 황련(Coptis) 베르베린과는 다르다. 그러므로 황경피나무껍질의 억균작용은 베르베린에만 관계되는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베르베린염산염은 대장균, 티푸스균, 콜레라균, 포도알균을 비롯한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 임균에 센 항균작용이 있다.

항경피나무껍질은 종양 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구조를 변화시키지는 않지만 생활기능을 약하게 하는 세포독이다. 황경피나무껍질의 작용을 받아 생활기능이 낮아진 요시다암세포를 동물에게 옮겨 심으면 그 동물은 면역성을 얻게 되며 복수간암 66계와 같은 다른 암세포에 대하여 서로 그것이 자라는 것을 억제한다. 황경피나무껍질의 유효성분인 베르베린이 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것은 1959년 시험관 실험에서 밝혀졌다. 베르베린의 항종양 활성은 사르콜리진보다 300배나 세지만 동물의 배 안에 주입하면 효과가 없고 정맥주사할 때에만 효과가 있다고 한다.

껍질의 우림약과 달임약은 또한 동물 실험에서 혈압내림작용과 혈액응고촉진작용, 자궁수축작용, 혈당량을 줄이는 작용을 한다. 또한 담낭루를 만든 개에게서 열물의 분비량을 늘린다. 이때에 쓸개의 긴장성은 낮아지고 수축폭은 줄어든다.

껍질의 LD
50은 나는 곳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흰주의 배 안에 주입할 때 450~500mg/kg으로 베르베린 함량이 높은 황련보다 세다.

베르베린은 고양이에게서의 급성 실험과 담낭루를 만든 개에게서의 만성 실험에서 이담작용이 있다. 이때 열물의 분비량은 늘어나고 열물의 비중과 빌리루빈 함량은 줄어들며 총빌리루빈 양은 늘어난다. 특히 이러한 작용은 급성 실험에서보다 만성 실험에서 뚜렷하다. 개에게서 이담 효과가 있는 베르베린의 적당량은 1~5mg/kg이다. 그리고 독 작용량은 25~30mg/kg으로 베르베린은 치료폭이 넓다.

껍질과 베르베린의 이러한 작용은 임상 실험에서도 밝혀졌다. 그리하여 쓸개의 운동장애, 만성 담낭염, 담석증에 좋은 치료 효과가 있다. 또한 담낭염이 생긴 간염과 만성 간염, 산업중독성 간염에도 효과가 있다. 이때에 간의 크기가 줄어들고 간의 독풀이 기능, 당대사 기능이 높아지며 열물 안의 백혈구 수는 줄어든다. 그러나 담낭운동장애가 있는 심한 중독성 간염, 간경화로 넘어가는 간염, 급성 담낭염에는 효과가 없거나 적다.

베르베린은 알칼로이드 가운데에서 독성이 제일 약한 성분의 하나로 쓴맛이 세기 때문에 반사적인 위액 분비를 항진시킨다. 그리하여 밥맛을 돋우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건위약으로 써왔다.

또한 베르베린의 살균작용으로부터 껍질의 달인물은 눈염증을 씻는 약으로 써왔다.
베르베린은 심근에 작용하여 심장핏줄의 피 흐름량을 늘리며 점막에 대한 약한 마비작용이 있다. 토끼에게서 혈압낮춤, 항빈혈작용이 있으며 자궁을 수축시킨다. 또한 개구리 뒷다리로 실험한 결과 콜린 에스테라아제 활성을 억제하며 센 항쿠라레작용이 있다. 베르베린의 LD
50은 흰생쥐의 배 안에 주사할 때 66mg/kg, 피하주사할 때 10~15mg/kg이며, 먹일 때에는 2,640mg/kg에서도 죽지 않았다.

리모닌은 건강한 토끼에게 먹이거나 주사할 때 뚜렷한 혈당낮춤작용이 있다. 이 작용은 취선을 떼 버린 동물에서 나타나지 않는다. 아드레날린과 혈당에는 효과가 없고 염화나트륨에 의한 혈당 증가를 억제한다. 이로부터 리모닌은 취선의 인슐린 분비를 늘려 혈당을 낮춘다고 추측된다. 오바쿠논에는 이러한 작용이 없다. 리모닌은 취선의 인슐린 분비를 늘려 혈당을 낮춘다고 추측된다. 보바쿠논에는 이러한 작용이 없다. 리모닌은 또한 피크로톡신과 비슷한 작용이 있고 회충에 산토닌과 비슷하게 작용한다.

응용:
껍질가루와 베르베린은 건위약, 살균약으로 소화가 안 될 때, 세균성 장염, 장내 이상 발효에 쓴다. 또한 결막염을 비롯한 눈병에 우린액으로 씻는다. 베르베린으로 알약 또는 주사약을 만들어 만성 대장염, 세균성 적리에 주사하며 리슈마니아증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간염과 담낭염에 열물내기약으로 쓴다.     

동의치료에서는 껍질을 건위약, 염증약, 수렴약으로 배와 가슴의 염증성 질병에 쓴다.

민간에서는 신선한 열매를 하루에 2~3개씩 먹으면 당뇨병에 좋다고 한다. 그리고 껍질은 폐의 염증성 질병, 골결핵, 감기, 피부병에 살균약, 염증약으로 쓰며 티푸스와 기타 전염성 열병에 열내림약으로 쓴다.

또한 콩판염, 황달, 담석증, 만성 간염, 담낭염에도 쓴다. 이 밖에 습진, 선병, 만성 피부사상균증, 입안점막염, 화상, 베일 상처에도 쓴다.

치자백피탕, 청생고, 베르베린 알약, 베르베린 눈약, 평로산, 펠로탄, 황백살균약, 구아베린, 가미사물탕을 만드는 데 쓰인다.  

큰황경피나무(Phellodindron sachalinense Sarg.)는 껍질이 얇고 쪽잎은 좀 넓은데, 껍질에 알칼로이드, 사포닌(용혈지수 800), 열매에 플라보노이드, 사포닌(용혈지수 100), 1,53%의 정유, 잎에 노리카리시드, 펠로시드, 디히드로펠로시드, 히페로시드가 있다. 껍질을 황경피나무껍질과 같은 목적으로 쓴다.
]

황벽나무의 효능에 관하여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4권 113면 1711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황백(黃柏)

기원: 운향과(芸香科: Rutaceae)식물인 황백(黃柏=황벽나무: Phellodendron amurense Rupr.) 의 수피(樹皮)이다.

형태: 낙엽교목으로 높이는 8-15cm 이다. 수피(樹皮)에는 두꺼운 코르크층이 있으며 회색(灰色)이고 내층(內層)은 황색(黃色)이다. 잎은 기수우상복엽(奇數羽狀複葉)으로, 소엽(小葉)은 5-13장이며 난상피침형(卵狀披針形) 또는 장원형(長圓形)이고 잎가장자리에는 미거치(微鋸齒) 및 연모(緣毛)가 있으며 중맥(中脈)의 기부(基部)에는 긴 털이 있다. 꽃은 단성(單性)이며 자웅이주(雌雄異株)이고, 원추상화서(圓錐狀花序)는 장원형(長圓形)이고, 수꽃에는 5개의 수술이 있으며 암꽃에는 퇴화(退化)된 수술이 인편상(鱗片狀)을 나타내고 자방은 5실(室)이며 암술대는 짧고 암술머리는 5갈래로 갈라진다. 장과상(漿果狀)의 핵과(核果)로 원구형(圓球形)이며 익었을 때는 자흑색(紫黑色)이다.




[황벽나무 열매 및 노랑색의 속껍질의 모습, 사진출처: 중국본초도록 및 일본 구글 이미지검색]


분포: 잡목숲 또는 산속의 계곡에서 자란다. 중국의 동북(東北), 화북(華北) 및 영하(寧夏)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하지(夏至) 전후에 수간(樹幹)을 채취하여 수피(樹皮)를 벗기고 조피(粗皮)를 제거(除去)한후 햇볕에 말리거나 절사(切絲)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 berberine, palmatine.

기미: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사화조습(瀉火燥濕).

주치: 급성균리(急性菌痢), 장염(腸炎), 급성황달성간염(急性黃疸性肝炎), 구창(口瘡), 풍습성관절염(風濕性關節炎), 비뇨기계감염(泌尿器系感染), 유정(遺精), 백대하(白帶下). 외용(外用)- 급성결막염(急性結膜炎), 황수창(黃水瘡).

용량: 3-10g. 외용시(外用時)에는 적량(適量)을 사용한다.

참고문헌:
회편(
滙編), 상권, 769면.]

황경피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세계유용식물사전> 987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황경피나무

[Phellodindron amurense Rupr.], 영: Amur cork tree, 로: Бархат амурский, 중: 황벽(黃檗), 일: 키하다(
キハダ)

산초과(Rutaceae)의 잎지는 키나무, 우리 나라 각지(울릉도 제외)의 깊은 산에서 자란다. 러시아 원동지방, 중국 동북, 일본에 널리 퍼져 있다. 나무는 높이 20m 정도이며 나무껍질은 연한 잿빛인데 코르크층이 두껍고 잎은 마주 나거나 좀 어기여 난며 2~6쌍의 쪽잎으로 된 겹잎이다. 쪽잎은 긴 길둥근 모양이다. 암수딴그루식물이다. 5~6월경 가지끝에 풀빛이 도는 노란색의 작은 꽃이 고깔모양꽃차례를 이루고 있다. 열매는 둥근 굳은씨 열매이며 3~5개의 씨가 있다. 번식은 씨로 한다. 추위견딜성이 세며 습기 있는 건땅에서 잘 자란다. 속껍질에는 알칼로이드인 베르베린, 팔미틴, 쓴맛물질인 오바쿠락톤, 오바쿠논, 리모닌이 들어 있다. 속껍질을 가루내어 건위약, 염증약, 수렴약으로 소화장애, 세균성장염, 세균성적리, 방광 및 요도의 염증, 헌데, 습진 등에 쓴다. 속껍질은 또한 누런색물감으로 쓴다. 목재는 쓸모 있는 환공제이다. 잘꼬이는 부족점이 있다. 기구재, 건축조각재, 세공재 등으로 쓴다. 씨는 쓴맛이 있는데 약재, 살충제로 쓴다.
]

황백에 대해서
<한국경제신문 2006년 8월 7일자, 동아일보 2006년 8월 8일자>에서 비만과 당뇨병 치료 물질을 찾아냈다는 이러한 기사가 실렸다.

[
깽깽이풀서 비만억제 물질 발견

한국과 호주 연구진이 황련(黃連·깽깽이풀 뿌리)이나 황백(黃栢)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약용식물에서 비만 억제 효과가 있는 물질을 찾아냈다.

서울대 김재범 교수팀은 호주 가번 연구소 데이비드 제임스 박사팀과 공동으로 이 약용식물들에 포함된 베르베린(berberine) 성분이 지방산 산화에 촉매역할을 한다는 것을 동물 실험으로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산은 비만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당뇨병학회가 발간하는 저널 '당뇨병'에 8월의 이슈 논문으로 실렸으며 미 사이언스지 뉴스란에도 소개됐다.

황련 등은 한방에서 소화불량 위염 장염 복통 구토 등에 처방하는 대표적인 약재로 꼽힌다. 연구팀은 베르베린 성분을 비만과 당뇨병을 일으킨 생쥐와 래트(생쥐보다 큰 실험용 쥐)에 각각 투여한 결과 뚜렷한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났고 특히 지방 조직도 감소한 사실을 발견했다. 지방을 산화하는 몸 속 유전자가 베르베린 투여 쥐에서 늘어난 사실도 확인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동물 실험 단계의 기초 연구 성과인 만큼 앞으로 추가 연구를 진행해 이 물질은 이용한 비만 또는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서울대 김재범 교수,한약재서 비만-당뇨 치료물질 찾아

비만과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천연물질을 국내 과학자가 찾아냈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재범(40·사진) 교수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원근(41) 이철호(40) 박사팀과 공동으로 한약재인 황백과 황련 등에 함유된 ‘베르베린' 성분이 비만과 당뇨병에 치료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아냈다고 7일 밝혔다.

베르베린은 수백 년간 동양 의학에서 항염증과 진통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고콜레스테롤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실험용 쥐의 몸 안에 이 성분을 투여하자 지방을 합성하는 유전자는 줄어든 반면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하는 유전자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비만 상태인 쥐에게 베르베린을 주사한 결과 지방조직이 작아지는 등 체중이 뚜렷이 줄어들었다”며“당뇨병에 걸린 쥐의 경우 인슐린을 계속 맞게 되면 약효가 점점 떨어지는 현상도 함께 감소했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간하는 공식 저널인 ‘당뇨병’지 8월호에 '이달의 이슈'로 소개됐다. [동아일보]
]

황벽나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껍질>


1, 소아의 열성 설사에서 출혈이 있을 때

황백 20그램과 적작약 15그램을 함께 곱게 가루내어 밥과 합하여 마자(麻子)크기의 환으로 만든다. 1회에 1~20알을 식전에 미음으로 복용한다. 성인은 양을 증가한다. [
염씨소아방론(閻氏小兒方論)]

2, 이질

황백 300g, 번백초(
白草) 450g, 진피(秦皮) 300g, 또는 번백초, 진피 전부와 황백 200g을 함께 2회 달이고 그 탕액을 합하여 약한 불로 물엿처럼 고가 될 때가지 졸인다. 나머지 100g의 황백을 곱게 가루내어 고약 안에 넣고 잘 휘저어 섞어 저온에서 불에 쪼여 건조되면 곱게 가루낸다. 1일 3회, 1회에 1~2g을 복용한다. [요녕(遼寧), 중초약신의료법자료선편(中草藥新醫療法資料選編)]

3, 임신 중 및 산후의 한열에 의한 설사

황백 600그램, 황련 600그램, 치자 20개를 잘게 썰고 물 5리터에 하룻밤 담가 놓고 3회 비등시켜 1되를 하루낮과 하룻밤에 다 마신다. 구토가 일어나는 환자는 귤껍질 한줌과 생강 80그램을 가한다. [
천금익방(千金翼方)]

4, 소아의 열성 설사

황백을 볶아서 가루 내고 미음으로 밤알 크기의 환을 짓는다. 1회에 1~20알을 미음으로 복용한다. [
십전박구방(十全博救方)]

5, 소갈증으로 배뇨 회수가 많고 식욕이 있을 때

황백 600그램을 물 1되로 달여 3~5회 비등시키고 목이 마르면 즉시 이것을 마시되 수일간 계속한다. [
독행방(獨行方)]

6, 상한으로 신체가 황색으로 되고 발열하는 증상

살찐 치자 15개(터진 것), 볶은 감초 40그램, 황백 80그램을 물 4되에 넣어 1되반이 될 때까지 졸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2회에 나누어 온복한다. [
상한론(傷寒論), 치자백피탕(梔子柏皮湯)]

7, 습열에 의한 관절통과 근육통

볶은 황백, 쌀뜨물에 담가 볶은 창출을 가루내고 생강즙에 끓인물을 넣고 개어서 복용한다. 둘 다 웅장한 기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표실기실(表實氣實)인 환자는 술을 조금 가하여 황백의 작용을 돕는다. [
단계심법(丹溪心法), 이묘산(二妙散)]  

8, 고열시의 몽정, 심계항진, 신황(神慌)하고 격(膈)이 막히고 혀가 마르는 증상

코르크를 버린 황백 40그램을 찧어 체에 쳐서 가루로 하고 용뇌(龍腦)를 3.75그램을 넣어 고루 갈고 연밀(煉蜜)로 벽오동씨 크기의 환으로 만든다. 1회에 1~19알을 진하게 달인 맥동탕(麥冬湯)으로 복용한다. [
성제총록(聖濟總錄), 청심환(清心丸)]

9, 조루, 몽정, 유정 및 낮에 정액이 저절로 유출하는 증상

새 벽돌 위에 놓아 빨갛게 구운 황백 600그램, 진합분(眞蛤粉) 600그램을 곱게 가루내어 물을 가하여 벽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1회에 100알을 빈속에 술로 복용한다. [
소문병기보명집(素問病機保命集), 진주분환(珍珠粉丸)]

10, 하음자한(下陰自汗), 현기증과 요통

황백 12그램, 창출 15그램, 천초(川椒) 30개에 물 2000밀리리터 가하고 600밀리리터가 될 때까지 달인다. 1일 3회, 1회에 100밀리리터를 2일에 복용한다. [
중급의간(中級醫刊), (3)∶177,1966]

11, 음화(陰火)를 내리고 신수(腎水)를 보하는 데

갈색이 될 때까지 볶은 황백 150그램, 술에 담가서 볶은 지모(知母) 150그램, 술로 찐 숙지황 230그램, 무르게 될 때까지 불로 구운 구판(龜板) 230그램을 가루 내고 돼지 척수와 꿀로 환을 만든다. 1회에 70알을 빈속에 소금이 들어 있는 끓인 물로 복용한다. [
단계심법(丹溪心法), 대보환(大補丸)]

12, 심화(心火)를 내리고 신장의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데

황백 120그램, 사인(砂仁) 60그램, 감초 40그램을 보드랍게 갈아 묽은 물로 벽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육종용 20그램을 잘 게 썰어서 술 1잔에 하룻밤 담그고 이튿날 아침 빈속에 3~4회 비등시켜 달여서 찌꺼기를 제거한 다음, 그 맑은 술로 1회에 50알을 복용한다. [
기효양방(奇效良方), 봉수단(封髓丹)]

13, 유행성 결막염

황백의 코르크 껍질을 제거하고 가루내어 젖은 종이에 싸고 그것을 다시 황토로 싼 다음 불에 구워 말린다. 1회에 탄알 크기의 것 1개를 가제로 싸서 물 1컵에 담가 밥위에 놓고 잘 쪄서 뜨거운 것으로 환부를 찜질한다. 1알을 3~5회 쓴다. [
안과용목론(眼科龍木論), 오행탕(五行湯)]

14, 신생아 결막염

황백을 모유에 담가 점안한다. [
소품방(小品方)]

15, 입안과 혀에 나는 창상

찧은 황백을 입에 물고 있는다. [
천금방(千金方)]

16, 소아 중설(重舌)

황백을 죽력(竹瀝)에 담가서 조금씩 혀에 떨어뜨려 넣는다. [
천금방(千金方)]

17, 구강 궤양, 미란

황백 20그램, 동록(銅綠:구리에 생긴녹) 12그램을 함께 가루내고 섞어서 환부에 붙이면 침흘리는 것을 멎게 하고 치료한다. [
소품방(小品方)]

18, 가렵고 아픈 입술 창상

황백의 분말에 들장미뿌리의 찧은 즙을 섞어 환부에 바른다. [
성제총록(聖濟總錄)]

19, 폐옹, 코 안의 창상, 종기로 인한 통증

황백과 빈랑 같은 양을 찧어 체에 쳐서 가루로 만들어 돼지비계로 개어서 환부에 바른다. [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20, 유방의 부스럼, 등허리 중간에 나는 여러 가지 양저(瘍疽) 즉 종기, 유선염

황백의 분말을 내어 체로 쳐서 계자백(鷄子白: 계란 흰자위)과 섞어 환부에 두껍게 바르고 마르면 또 바른다. [
보결주후방(補缺肘後方)]

21, 옹저 종독

볶은 황백피와 천오두(川烏頭) 같은 양을 가루내서 개어 환부에 바르고 부스럼의 중심을 피하여 쌀뜨물로 자주 적신다. [
빈호집간방(瀕湖集簡方)]

22, 남성의 음부에 부스럼이 터졌을 때

① 황백을 끓인 액으로 환부에 가루를 뿌린다. [
보결주후방(補缺肘後方)]

② 황련과 황백 같은 양을 가루 내고 살찐 돼지비계의 삶은 즙으로 창(瘡)을 담근 다음 환부에 가루를 뿌린다. [
보결주후방(補缺肘後方)]

23, 소아 배꼽의 창이 아물지 않는 증상

황백의 분말을 환부에 바른다. [자모비록(子母秘錄)]

24, 소아의 농창(膿瘡)으로 온몸에 진물이 나는 증상

황백의 분말에 고반(枯礬)을 소량 섞어 환부에 뿌린다. [
간편단방(簡便單方)

25, 유행성 뇌막염
(임상보고)
황백으로 만든 유동엑스(1ml는 생약황백 1g에 상당하다)를 3세 이하는 매 6시간에 3ml, 3tp dltkddms 4~6ml, 성인에게는 6~10ml를 복용시켰다. 치료 20례 중 최고 연령은 24세, 최저 4세이었다. 치료 결과, 일수가 가장 짧은 예는 1일, 가장 긴 예는 18일로 전부 치유되었다. 증상이 경한 것은 복용 후 1일에 회복하기 시작하고 일반적으로 복용을 시작하여 약 8일 후에 증상 및 징후가 소실되고 약 10일 수에 뇌척수액이 정상을 회복하였다. 또 치료와 함께 수분, 영양의 보급 및 일반 간호에 주의하고 일반 대증(對證)처치를 하였다. 구토가 격렬한 환자에게 황백감초탕(황백 37.5g과 감초 15g을 달여 100ml로 한다)을 시험적으로 쓰고 처으메 50ml, 그 이후에는 1회에 30ml씩 매 6시간에 보유 관장을 하고 구토가 멈추면 내복하는 예도 있었다.

이 임상례는 10여 예였는데, 그 중 4례는 계속 보유 관장을 실시하였지만 효과는 내복과 동일하였다. [중약대사전]

26, 세균성 이질
(임상보고)
황백의 건침고(乾浸膏)[0.13g은 생약황백 1g에 상당한다]를 1일 3~4회, 1회에 0.4g의 내복을 31례로 실시한 결과 전체가 치유되었다. 또 0.2g이 생약 1g에 상당한 황백건침고를 1일 4회, 1회에 0.9g의 내복을 2~3일 계속한 결과 25례 중 치유가 24례였다. 열을 내리기까지의 일 수는 평균 2.3일, 복통 및 S상 결장 부위의 압통이 없어지는 일 수는 4일, 이급후중이 없어지는 일수는 3.3일, 대변의 모양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4일, 현미경 분석에서는 4.7일, 대변 배양 검사에서 음성 전환이 인정된 것은 복용 개시 후 4.4일이었다. 또 염산베르베린정(매정 중 염산 베르베린은 0.04g이고 생약 1g에 상당한다)을 쓴 경우에는 첫 번째에 0.24~0.32g, 이후는 4시간마다 0.12~0.16g 복용시키고 증상 호전 후는 매 6시간에 1회 복용시킨 결과, 83례 중 치유가 82례였다.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하는데 평균 1.6일, 복통이 멈추는데 4일, 이급후중 소실에 3.8일, 배변회수가 정상으로 회복하는데 3.8일, 변검사가 정상으로 판정되는데 4.8일, 변 배양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되는데 5.4일이 걸렸다. 다수 병례가 임상 증상, 대변 검사 및 세균 배양면에서 모두 1주 이후에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만성 이질에는 썰어부수어서 볕에 말리고 갈아서 체에 쳐 10% 알코올로 환제를 만들어 1일 2회, 1회에 4g을 복용하고 7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였다.

40례의 S상 결장을 현미경 분석한 결과 3례의 장 점막의 미란은 2~4치료 기간의 치료로서 그 중 2례가 치유되었다. 16례의 궤양 중 제 1치료 기간에서 유합한 자가 10례, 제 2치료 기간에서 유합한 환자가 5례, 제 3치료 기간에서 유합한 환자가 1례였다. 3례의 중도충혈(重度充血)환자 중 제 1치료 기간에서 2례, 제 2치료 기간에서 1례가 치유되었다. 14례의 일반 출혈 환자 가운데서 제 1치료 기간에서 10례, 제 2치료 기간에서 3례, 제 3치료 기간에서 1례가 치유되었다.

오직 출혈점만 있는 4례는 제 1치료 기간에서 모두 치유되었다. 황백의 생약을 쓴 경우에는 1일 3회, 11회에 4~8g을 달여 8~10일간 복용하였는데 156례의 환자 중 90%가 치유되고, 4.9%가 기본상 치유되었으며, 대변 배양에서의 음성 전환율은 96%이고, 음성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대부분 2~6일이었다. 그 단기 효과는 설파민보다 낫다고 인정된다. [중약대사전]

27, 폐렴
(임상보고)
0.2%의 페로덴드린을 8시간에 3ml를 근육 주사하고 2~3일 후에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되면 1일 2회로 한다. 아동의 소형 병소성 6례와 대엽성 폐렴 1례의 치료에서는 열은 모두 치료 개시 후 12~72시간 이내에 정상으로 돌아오고 평균 9일에 염증이 흡수되고 소실되었다. 시험관 시험에서 페로덴드린은 폐렴쌍구균과 황색포도상 구균에 대하여 현저한 억제 악용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중약대사전]

28, 폐결핵
(임상보고)
0.2%의 페로덴드린을 1일 2회, 1회에 3~6ml 근육 주사하고 2개월을 1치료 기간으로 한 결과 치료 30례(침윤형 26례, 혈행 전신 전이형 4례이고 공동이 있는 것은 17례) 중 병소가 흡수되고 호전된 환자 24례, 변화없는 환자 6례, 공동이 축소한 환자 8례였다. 혈침 속도가 높은 23례는 치료가 시작된 후 모두 내려갔다. 부작용으로는 경한 설사와 주사 국소 동통이 있었지만 주사액의 PH를 0.5정도로 조정한 후에는 단지 시큰시큰하고 붓는 느낌만 남았다. 일반적으로 페덴드린 주사액은 침윤형 삼출을 주로 하는 염증성 병소에는 효과가 있지만 증식성 병소에 대한 효과는 뚜렷하지 않다.

또 황백의 건조 엑스를 쓴 경우에 1일 3g을 식전에 3회로 나누어 복용하며 3개월을 1치료 기간으로 한 결과, 12례 중 치유가 8례이고 호전이 2례이며 현효가 2례였다. 일반적으로 복용 후 열은 급속히 정상으로 회복되고 담도 적어지고 식욕은 증가하고 체중도 증가하였다. [중약대사전]

29, 간경변, 만성 간염
(임상보고)
황백의 베르베린(berberine) 주사액으로 간경변 환자 40례를 치료한 결과 치유가 6례이고 현효가 20례이며 유효가 10례이고 무효가 1례이며 사망이 3례이다. 만성 간염 19례에서는 치유가 12례이고 현효가 5례이며 무효가 2례였다. 치료 과정 중 부작용은 보이지 않았다. [중약대사전]

30, 트리코모나스질염
(임상보고)
매일 밤 질을 깨끗이 씻고 황백 생약 1개(1개는 7g이고 페로덴드린 0.5g을 한유한다)를 써서 4회를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질과 자궁경관에 염증이 있는 환자는 하루 건너 1개를 썼다. 트리코모나스질염 14례중 13례가 음성으로 전환하였다. 단순성 자궁경관염 6례는 모두 치유되었다. 본제는 임신부 및 미혼 여성이 모두 쓸 수 있다. [중약대사전]

31, 급성 결막염
(임상보고)
10% 황백 탕액을 아동 환자 474례에서 1일 3회, 1회에 1~2ml를 점안하였다. 황백의 품질이 다르므로 그 탕액의 치료 효과도 일정하지 않았다. 양질 황백에 의한 치유율은 100%(78례)이고 3~4일에 완치하였지만 질이 떨어지는 황백에서의 치유율은 55.8%(158례)이고 3일 이내에 치유된 것은 겨우 23,9%였다. [중약대사전]

32, 만성 화농성 중이염
(임상보고)
20% 또는 30%의 황백 탕액(여과하여 냉장한 것)을 귀에 떨구어 넣는다. 먼저 과산화 수소로서 외이도의 농액을 씻고 말린 다음, 5~10방울 떨어뜨리고 앓는 귀를 위로 하여 15분간 옆으로 눕는다. 76례중 41례는 고막 천공이 있었다. 치유 59례, 호전 13례, 무효 4례였다. 이것은 0.5% 오레오마이신 글리세린 용액 및  4% 붕산 알코올 용액의 치료 효과와 대개 같다. [중약대사전]

33, 만성 상악동염
(임상보고)
국소를 바늘로 찌르고 씻은 다음 황백 유동 엑스의 30% 희석액을 조금씩 주입한다. 양측에다 4일에 1회 주사한다. 치료 10례 중 8례가 치유되고 2례는 증상이 호전하였다. [중약대사전]

34, 귀습진
(임상보고)
황백분말(베르베린(berberine)을 1.6% 함유한다)과 향유(香油)를 1:1.2의 비율로 개어 풀 모양으로 하고 이것을 1일 1회 환부에 바른다. 모두 30례를 치료하였는데 1~2회 바른 결과 85% 이상 환자의 습하고 뭉크러진 환부가 마르고 딱지가 앉았다. 5~7회 바르면 모두 기본적으로 호전되거나 치유되었다. [중약대사전]

35, 황백으로 일어난 과민성 약진
(임상보고)
황백 약 4g에 백탕(白湯)을 쏟아 복용한 결과 5~6시간 후에 가슴이 가렵고 뒤이어 많은 뾰루지가 생겨 전신에 퍼졌다는 예가 하나 있었지만, 일반적인 알러지 치료방법을 사용한 결과 치유되었다.  

그후 피부에 상처를 내고 황백의 탕액을 바르는 시험을 실행한 결과 강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중약대사전]

<열매>


36, 만성기관지염
(임상보고)
황벽나무 열매 150그램을 깨끗이 씻고 물을 넣어 두 번 달인다(매회 3~4배의 물을 넣고 3~4시간 달인다). 탕액을 500ml까지 졸이고 가제로 여과한다. 1일 15~20ml를 먹고 1일 3회,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관찰한 100례 중 증상이 억제된 것이 24례, 현효과 25례, 호전이 34례, 무효가 17례로서 유효율이 83%에 달하였다. 진해, 거담에는 비교적 효과적이었지만 천식을 진정시키거나 라셀 나음을 소실 시키는 면에서는 그 효과가 그다지 좋지 못했다. 다수는 복용 후 1~3일에 효과가 나타났다. 복용 후 가벼운 복통이나 장명(腸鳴), 설사가 소수의 예에서 나타났지만 모두 견딜 수 있는 정도였고 복용을 중지하니 증상이 즉시 소실되었다. [중약대사전]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1, <의학계원(醫學啓源)>:
"황벽(黃檗)은 신수(腎水) 방광의 부족, 제위궐(諸
厥), 요무력(腰無力)을 치료한다. 황기탕(黃芪湯) 중에 가하면 양쪽 무릎에 기력이 솟아 나와 위연(痿軟)이 즉시 없어진다.

2번 수치한 것은 상초를 치료하고 1번 수치한 것은 중초를 치료하고 수치하지 않은 것은 하초를 치료한다."

[황벽나무 재배방법]


1, 기후와 토양:
온화하고 습윤한 기후가 적합하다. 비옥하고 배수가 좋고 습기가 있는 부식질 토양 및 사질 토양이 좋다.

2, 정지:
모판은 20~25cm의 깊이로 잘 갈고 잔 돌을 제거한 다음 너비 1~1.4m, 높이 15~18cm의 두둑을 만들고 홈의 간격을 30cm로 한다.

3, 번식:
① 종자번식법: 파종 시기는 3월 상순~하순이다. 보통 줄뿌리기 한다. 심기 전에 종자를 더운 물에 1일 담가 둔다. 먼저 두둑에 이랑 거리 20~24cm, 깊이 1.5~2cm의 홈을 파고 묽은 분뇨를 주고 종자를 그 안에 균일하게 뿌린다. 보드랍게 흙은 덮고 다시 그 위에 볏짚을 한층 덮고 물을 쳐서 축축하게 한다. 싹이 나오면 즉시 볏짚을 제거하고 두 번째 해의 모의 높이가 30~40cm 될 때에 이식한다. 이식 시기는 늦가을부터 이른봄까지가 적당하다. 잘 자란 유묘를 골라 이랑 사이 거리, 포기 사이 거리 각각 2.5~2.8m, 깊이 6~8cm의 구멍을 파고 밑바닥에 퇴비와 부드러운 흙을 넣은 다음 한구멍에 한그루를 옮기고 흙을 넣고 단단하게 다지고 물을 준다.

② 삽목 번식법:
삽목 시기는 6~8월의 기온이 높은 우기가 좋고 좋은 가지를 가려내어 약 15~18cm을 잘라 모판에 비스듬히 꽂는다. 자주 물을 주어 일정한 습도를 갖게 한다. 이듬해 가을이나 겨울에 이식한다.

4, 경작 관리:
종자가 발아하면 김매기한다. 싹의 높이가 6~10cm일 때 첫 번째 솎음을 하고 15~20cm 되면 두 번째 솎음을 한다. 솎음, 김매기 및 흙을 푸석푸석하게 할 때에 덧거름을 2~3차 한다. 이식 후에는 물을 1~2차 준다.

5, 병충해 대책:
육모기에는 굼벵이가 나오는데 잡아야한다. 또 0.5%의 BHC를 넣은 미끼로 잡아도 된다. 생장기에는 주로 범나비의 유충이 잎을 해치므로 기생충을 구제하는 동시에 1% BHC를 살포한다. [중약대사전]

황벽나무의 내피인 황백이 노란색의 귀중한 천연 염료의 자원이 되고 각종 사진 액자의 테두리, 부엌용 재료, 목공예품등으로도 인기가 높다. 일본에서는 연간 황백나무의 껍질 수요량이 약 180만킬로그램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전국의 산에 황벽나무를 많이 심어 질병치료에 그리고 각종 공예품으로 용도가 대단히 많은 황벽나무를 전국 방방곡곡에 많이 심도록 강력히 추천한다.  

동양의학의 본초학에 실려 있는 수천년간 전해져 내려온 약초요법을 무시하지 말고 소중한 보물처럼 여기고 자세히 관찰해 봄으로써 현대의학의 첨단기구로 철저히 성분을 분석하고 조사해 보면 질병치료에 탁월한 뜻밖의 놀라운 천연물질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전세계 제약회사들도 인체에 해로운 합성물질이 아니라 인체에 안전한 천연물질에서 질병치료물질을 찾아냄으로써 국가차원에서는 국익에 크게 기여하는 고부가가치 창출과 아울러 제약회사로서는 큰 수입을 벌 수 있고 전세계 질병으로 시달리는 환자에게는 안전한 치료물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황벽나무 사진 감상: 1, 2,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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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사진은 필자가 캐논 5D 마크3, 100mm 마이크로 렌즈로 찍은 열매의 실물 크기의 사진과 확대한 사진의 모습이다.

 

 

 

 

황벽나무 열매 속의 종자의 모습, 열매는 핵과이고 둥글며 7-10월에 자흑색으로 익으며 겨울 동안 나무에 그대로 달려 있고 5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반월형이고 길이는 평균 4.6mm, 나비는 평균 2.7mm이다. 종자 표면은 불규칙한 망상형으로 다소 평활하지만, 표면 표피의 세포벽 부위가 다소 융기한 망상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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