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갑둥어 무엇인가?

≪ 철갑둥어 무엇인가? ≫

황금갑옷을 입고 소리를 내며 밤에 빛을 내는 아름다운 물고기

[철갑둥어 황금색의 아름다운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식용, 수족관용, 관상용으로 활용되는 철갑둥어

철갑둥어는 금눈돔목 철갑둥어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철갑(鐵甲)둥어의 학명은 <Monocentris japonica(Houttuyn, 1782)>이다. 최대 몸길이 17cm이다. 몸높이는 높고, 꼬리자루를 제외한 몸과 머리는 단단한 골질판(거북복류의 몸 표면을 덮고 있는 것과 같이 골화된 판 모양의 비늘)으로 덮여 있는데, 각각의 골질판에는 뒤로 향하는 가시가 있다. 등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에는 단단한 가시가 있으며, 적을 위협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배지느러미의 가시는 마찰시켜 소리를 낼 수도 있다.

등지느러미가시는 6개로 크고 가시와 가시 사이를 연결하는 막은 없다. 배지느러미에는 길고 강한 가시가 1개 있으며 뒷지느러미가시는 없다. 꼬리지느러미는 비교적 작고 가운데가 부드럽게 오목하다.

눈은 머리의 옆면 중앙에 위치하며, 주둥이 앞끝은 둥글다. 입은 머리의 앞쪽 및 배쪽에 치우쳐 있고, 아래턱의 배쪽에는 발광기관(發光器官: luminescent organ, はっこうきかん)이 있다. 아래턱 앞쪽 끝에서 공생하는 발광 박테리아 때문에 밤에는 빛을 낸다. 위턱은 늘어날 때 45° 배쪽으로 기울어져 튀어나온다. 양 턱과 구개골(palatine: 입천장부를 지지하는 7개의 뼈 중 하나로 가장 앞쪽에 위치)에는 가느다란 이빨이 무리지어 있다.

몸은 연한 노란색을 띠며, 머리의 배쪽과 눈 아래가장자리 부분은 검다. 각각의 비늘에는 가장자리를 따라 좁은 갈색 띠가 나타난다. 모든 지느러미는 무색투명하다. 혀는 무색투명하며, 구강 내부의 배쪽은 아이보리색을 띤다. 위턱과 아래턱, 구개골은 검다. 홍채는 노란색을 띤다. 마치 달고기처럼 부레로 꾸욱, 꾸욱 소리를 낸다.

저서성 어류로 성어는 수심 20∼200m인 바위로 된 암초지대의 암붕(岩棚)이나 동굴에서 무리를 이루어 서식한다. 치어는 성어보다 때때로 더 얕은 곳에서 서식한다. 먹이는 젓새우류, 새우류, 게류 등 작은 갑각류를 먹는다. 산란기는 봄에서 가을 사이이며 치어는 연안에서 채집된다. 저층 트롤어업에 의하여 부수어획이나 어획량은 많지가 않다. 한국 남부 지방 바다(최근 동해안, 부산 및 경남에서 전남지방 바닷가, 제주도 남동해역), 오스트레일리아에 이르는 서부태평양과 인도양의 열대 및 온대 해역에 분포한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대한민국의 동해안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이 물고기의 모습이 마치 <철갑옷>을 입은 것과 같다고 해서 <철갑둥어>라 불린다. 영어로는 솔방울과 비슷하다고 하여 <Pinecone fish>라고 불린다.

필자는 철갑둥어의 단단한 외투의 비늘을 목격하고 조선 시대 임진왜란이 일어날 때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들기 전 부산 지방과 거제도, 통영 등지 및 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야행성 물고기인 철갑둥어를 자세히 살펴보고 영감을 얻어 왜적을 물리치는데 거북선의 지붕을 철갑으로 튼튼하게 만들었을 것으로 추측해 본다.

철갑둥어의 여러 가지 이름은 송구어[松球魚=sōng qiú yú=쏭￣치우↗위↗, 봉리어:鳳梨魚, 송구어:松毬魚, 일본송구어:日本松球魚, 오대리아송구어:澳大利亚松球鱼, 파라어:波蘿魚: 백도백과(百度百科), 유기백과(维基百科)], 봉리어[鳳梨魚, 자구:刺毬: 대만속명(台灣俗名)], 마츠카사우오[マツカサウオ=松笠魚=Matsukasauo: 일문명(日文名)], Monocentris japonica(Houttuyn, 1782)[학명(學名)], pinecone fish[영명(英名)], 발광어[發光魚], 솔방울고기[북측어], 전신갑주물고기, 황금갑옷물고기, 파인콘피쉬, 파인애플피쉬, 아열대귀염둥이고기, 철갑(鐵甲)둥어(魚), 솔방울물고기, 철갑둥어 등으로 부른다.

철갑둥어의 자료에 관하여 인터넷 <다음(Daum)백과>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철갑둥어

분류: 척추동물 > 조기어강 > 금눈돔목 > 철갑둥어과
원산지: 태평양, 인도양
서식지: 수심 20∼200m인 바위로 된 암초지대의 암붕이나 동굴
먹이: 게, 새우
크기: 약 17cm
학명: Monocentris japonica
식성: 육식
멸종위기등급: 낮은위기

요약: 금눈돔목 철갑둥어과의 클레이도푸스속과 철갑둥어속에 속하는 물고기들.

[철갑둥어]

인도양-서태평양 지역의 심해 서식지에서 발견된다. 'pinecone fish'(pinecone은 '솔방울'이라는 뜻)라는 영어 이름은 커다란 판 모양의 비늘로 덮여 있어 마치 솔방울을 닮은 난형의 몸에서 유래한다. 발광기관은 아래턱에 있다. 철갑둥어는 평균길이가 13㎝에 달하고 대양의 바닥에서 떼지어 다닌다.

이 종은 비록 작지만 식용 및 수족관용 해산어류로서 중요하다.]

철갑둥어에 관하여 인터넷 <뉴스큐레이션> 2018년 4월 28일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해양생태백서] 철갑둥어 편

피부는 사람의 체내 모든 기관 중에서도 가장 큰 기관이다. 사람의 피부는 인체 내부에 물, 박테리아 등이 침입하지 못하게 막아 주며, 체온 조절 역할도 분담한다.

물 속에서 평생을 보내는 물고기들에게는 ‘비늘’이 사람의 피부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비늘은 바깥의 물과 물고기 안에 체액 사이의 방벽 역할을 하는 동시에 몸을 보호하는 기능도 가진다. 물고기 종마다 여러 형태로 배열된 색색의 비늘들은 각기 독특한 색과 무늬를 가지는데, ‘철갑둥어(학명: Monocentris japonica)’는 그 중에서도 유난히 특이한 비늘을 자랑한다.

철갑둥어의 몸 표면은 골화된 판 모양의 단단한 비늘로 덮여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모습이 마치 철갑 옷을 입은 것처럼 보인다 해서 '철갑둥어'라고 이름도 지어졌다. 외국에서는 노란색 격자 무늬의 선명한 골질판이 마치 파인애플 무늬처럼 보인다해서 '파인애플 피시(Pineapple fish)'라고 불리고 있다.

특히, 이들은 아래턱에 한 쌍의 발광 기관을 따로 가지고 있는데, 이 기관 안에서 공생하는 발광 박테리아는 밤이면 온 몸에서 청백색의 빛을 뿜어 철갑둥어가 스스로 빛을 내는 것처럼 보여지게 한다.

[(사진제공: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철갑둥어의 몸길이는 15cm 정도로, 옆으로 눌린 것처럼 납작한 모습을 한 철갑둥어는 등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에 크고 단단한 가시를 가진다. 이 가시들은 적을 위협하는데 사용되는데 특히, 배지느러미의 가시는 서로를 마찰시켜 소리를 내기도 한다.

보통 20마리에서 많게는 100마리 이상이 떼를 지어 생활하는 이들은 조개껍질이나 펄이 섞인 모래질에 주로 서식한다. 통상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의 남부해나 동중국해, 인도양 호주연해 등 열대 및 온대 해역에 서식하는 이들은, 지난 해 10월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모습을 드러내 수산학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철갑둥어는 젓새우류, 새우류, 게류 등 작은 갑각류를 주된 먹이로 삼으며, 산란기는 봄부터 가을까지다.

기후 온난화로 바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지난 해 동해안에서 발견된 철갑둥어처럼 다양한 아열대, 열대성 어종의 북상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철갑둥어의 아름다운 황금색의 모습, 사진 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철갑둥어에 관하여 중국의 인터넷 백과사전인 <백도백과(百度百科)>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송구어(松球鱼)

本词条由“科普中国”科学百科词条编写与应用工作项目审核。

松球鱼为暖水性底层海鱼，因体被大栉鳞、形似松果球而得名。在它头部的发光器官中与其共生着费氏弧菌。当细菌的浓度达到一定程度，便开始发光，便于在黑暗的海洋中寻找并捕食猎物。松球鱼（pinecone fish）又叫凤梨鱼（Pineapple Fish），是金眼鲷目中最漂亮的一种观赏鱼类。

중문학명(中文學名): 松球鱼
랍정학명(拉丁學名): Monocentrus japonicus
별칭(別稱): 凤梨鱼
계(界): 動物界
문(門): 是脊索動物門
아문(亞門): 脊椎動物亞門
강(綱): Osteichthyes:硬骨魚綱
아강(亞綱): 輻鰭魚亞綱
목(目): 金眼鯛目 BERYCIFORMES
아목(亞目): 金眼鯛亞目
과(科): 松球魚科Monocentridae
속(屬): 松球魚屬Monocentris
분포(分布): 區域黃海中部到南海、澳大利亞、日本及東非。
영문명(英文名): pinecone fish

[목록(目录)]

1, 형태특정(形态特征)
2, 생경(生境)
3, 분포(分布)
4, 오대리아송구어(澳大利亚松球鱼)

[형태특정(形态特征)]

体高，侧扁，呈椭圆形，腹部有3条凸棱，尾柄短。头大，头上有许多粘液腔，上覆盖一层薄膜。眼大，位于头的中央稍近前端。鼻孔紧位于眼前方，内有一隔膜。口大，倾斜，腹位。牙细呈绒毛状，分布于上下颌及腭骨上，犁骨及舌上无牙。下颏有一对大的发光器。鳃孔大。鳃盖膜分离，不与峡部相连。鳃耙细。鳞片大，骨化，形成骨质板，板上有放射状条纹，每鳞片中央有一隆嵴，各隆嵴相连，在体侧成5条凸棱。背鳍2，第一背鳍起点距吻端较尾鳍基为近，以第二鳍棘为最长，每鳍棘有一活动关节，可将鳍棘摺叠于背沟中，直立时各鳍棘为左右互相交错排列。第二背鳍与臀鳍相对。胸鳍小，位置较低。腹鳍有一强大鳍棘，此鳍棘有一活动关节，可沿背侧平卧，在腹鳍基部有3弱小鳍条。尾鳍凹叉形。体呈橙黄色，鳞片边缘黑色，头部有浅黑条纹，第二背鳍、臀鳍、胸鳍及尾鳍黄色。微间红色。 [1]
松球鱼
松球鱼(5张)
体长可达170毫米；因体被大栉鳞、形似松果球而得名。

[생경(生境)]

松球鱼栖息于海底珊瑚礁环境中，栖息深度随年龄而异，小鱼只在3~6米深的浅海区域活动，而成鱼可以深入海下18~213米的高压环境中。

[분포(分布)]

为暖水性底层海鱼，分布于黄海中部到南海，远达澳大利亚、日本及东非。 [2]

[오대리아송구어(澳大利亚松球鱼)]

这种鱼有一个特点，在它头部的发光器官中与其共生着费氏弧菌。当细菌的浓度达到一定程度，便开始发光，这样在鱼的头部就形成了类似手电筒的发光器，以便其在黑暗的海洋中寻找并捕食猎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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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球鱼
松球鱼(5)

[참고자료(参考资料)]

1. 松球鱼．中国动物主题数据库[引用日期2015-03-20]
2. 观赏鱼类松球鱼 pinecone fish ．鸟类网[引用日期2013-06-09].]

이 글을 쓰고 있는 jdm 필자는 59년 만에 2019년 3월 19일 새벽 3시경 부산 태종대 앞바다에서 마치 온몸에 단단한 황금철갑옷을 입고 있는 철갑둥어를 처음 발견하여 뜰채로 잡아서 땅바닥에 올려 놓았는데, 마치 사람처럼 딱딱한 배쪽의 2개의 가시를 이용하여 서 있으면서 꾸욱 꾸욱 소리를 내는 것을 보고 또 다른 천연물질을 목격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휴대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서 남기고 사무실로 가지고 와서 100mm 마이크로 렌즈로 촬영을 한뒤 몸의 비늘과 가시가 얼마나 단단한지 칼날이 들어가지 않는 것을 알 게 되었고 황금색에 두개의 가시로 서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필자는 사각형 암염에 올려 놓고 그대로 건조시켜 표본 박재를 만들어 놓을 수 있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철갑둥어 사진 및 감상: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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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각종 어류 및 해산물도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철갑둥어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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