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 무엇인가?

혈액순환 기의순환 이뇨 부종 산모보양 정력증진

 

 

 

 


▶ 항암제의 효과를 높이고 면역기능의 저하를 방지, 간기능장해예방, 혈액순환촉진, 기의 순환을 촉진, 이뇨작용, 회복기 환자의 보양식품, 임신부의 보양식품, 성장기의 어린이 보약식품, 정력증진, 양기부족, 조루증, 몽정, 허증의 요통, 부인의 대하증, 황달, 수종, 각만, 냉기, 현벽, 신장병, 간경화의 부종, 복수, 전신이 붓고 소변의 양이 적을 때, 임산부가 대사부전으로 야기되는 부종, 아토피성 피부염, 산모 혈액부족하여 발생하는 부종, 급성난청, 청맹, 시력증진, 디프테리아, 자궁출혈, 대하, 생선가시가 목에 걸린데, 코피, 소아의 간질, 소변불통, 은진, 눈과 입이 비뚤어지는 증상, 태동이 있을 때의 태아안정, 천식, 기침, 유즙분비, 종기, 녹내장, 눈에서 열이 나고 붉어지면서 아픈증상, 목구멍이 아프고 막히는 증상, 귀가 어두운데, 소아단종, 부스럼, 결핵을 다스리는 잉어

잉어는 잉어과에 속하는 더운물 물고기의 한 종이다. 잉어는 50~70cm 정도 자란다. 1m 이상 자란 것도 있다. 잉어는 겉모양이 붕어와 비슷하지만 입에 1쌍의 수염이 있는 것으로 하여 쉽게 구별된다. 붕어의 입에는 수염이 없다. 몸색깔은 연한 누런 밤색이다. 비늘은 크고 둥글다. 옆줄비늘은 33~40개이다.

잉어는 물이 따뜻하고 잔잔하며 약간 흐린 곳을 좋아한다. 물밑바닥이 진흙인곳을 좋아한다. 깊은 물속에서 겨울을 난다. 7~8℃ 정도 되면 활동하기 시작하는데 22~28℃에서 가장 잘 산다. 그러나 물온도가 30℃이상 되면 생활력이 약해진다. 4~6월에 알을 낳는데 알쓸이에 가장 알맞는 물온도는 18~22℃이다. 암컷 한 마리는 보통 30만~50만개의 알을 낳는데 100만개 이상 낳는 경우도 있다. 물온도가 18℃ 정도일 때 1주일 지나면 알에서 새끼고기가 까나온다. 새끼고기는 처음 영양주머니안에 있는 영양물질을 이용한다. 다음 떠살이생물을 먹기 시작하며 2년후부터는 지렁이, 새우, 모기나 잠자리의 새끼벌레, 마름 등을 먹는다. 잉어는 빨리 자란다. 3년 자라면 벌써 1kg에 달하여 4년 자라면 1.5kg에 달한다. 3~4년 자라면 어른 물고기가 된다.

잉어는 우리 나라 거의 모든 지역의 강하천들과 저수지에서 자란다.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에도 있다. 고기는 기름지고 맛이 좋다. 고기를 약재로도 이용한다. 중요한 양어대상물고기이다. 알낳이기간인 5월에 잡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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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의 전체 모습, 사진 출처: 나라한의원]



[비단잉어의 종류, 사진 출처: 한국어병학회]


잉어의
비늘을 이어린(
鯉魚鱗), 가죽을 이어피(鯉魚皮), 를 이어혈(鯉魚血), 를 이어뇌(鯉魚腦), 을 이어목(鯉魚目), 이빨을 이어치(鯉魚齒), 쓸개를 이어담(鯉魚膽), 창자를 이어장(鯉魚腸), 지방을 이어지(鯉魚脂)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잉어의 여러 가지 이름은
이어[
鯉魚: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적리어[赤鯉魚: 이아(爾雅), 곽박주(郭璞注)], 정이[赬鯉: 비아(埤雅)], 잉어 등으로 부른다.

잉어에 대해 박영준의
<한방동물보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잉어(Carp)

학 명:
Cyprinus carpio

한약명: 이어(
鯉魚)

기 원:
잉어목 잉어과의 물고기. 이에는 모래무지, 잉어, 붕어, 버들치, 강준치 등이 있다. 

생 태:
잉어가 물고기의 주가 되는데 형상이 본래 사랑스럽고 식품 중에서 상품이라 한다. 두 쌍의 입수염을 갖고 있다.

잉어는 번식력이 강하고 아무 것이나 잘 먹으며 폭포를 기어오를 만큼 힘이 좋고, 왕성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성 미:
맛이 달고 성질이 차며 독이 없다.

성 분:
수분 75.4%, 단백질 17.3%, 지방 6%, 칼륨, 철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B1, B2 및 히스티딘과 글리신과 아미노산도 많다. 내장은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아노이리나아제를 포함한다.

약 효:
질 좋은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 칼슘,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 있으며, 소화 흡수가 잘 되어 회복기 환자나 임신부 그리고 성장기의 어린이들에게 모두 뛰어난 보양식품이다. 남자들의 정력과 산모의 건강을 위해 중국에서는 3천년 이상 애용되어 왔다. 정자를 구성하는 성분 중 아르기닌, 히스티딘과 라이신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동의보감>에 '황달과 소갈과 수종(水腫)과 각만(脚滿)을 다스리고 기를 내리며 냉기와 현벽(
痃癖)을 부순다.'고 적고 있다. 그러므로 신장병에도 효과가 있다. 갑자기 전신이 붓고 소변의 양이 적어졌을 때 술을 넣고 잉어를 달여 먹으면 간경화의 부종과 복수 증세가 가시고 병세가 호전된다. 임산부가 대사부전으로 야기되는 부종과 산모가 혈액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부종을 다스리며, 태동이 있을 때 태아를 안정시킨다. 태동은 임신 중에 아랫배가 아프고 허리가 아프며 약간의 자궁 출혈이 있는 것을 말한다.

잉어는 기의 순환과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서 몸이 힘들고 피곤할 때 잘 붓는 경우에 이뇨효과를 나타낸다. 이때는 잉어에 술을 넣거나 팥을 넣어 고아 먹는다.

<본초강목>에는 천식과 기침을 멎게 하고 유즙을 나오게 하며 종기도 사라지게 한다고 적고 있다.

주의 사항:
내장을 제거하고 복용해야 하며, 비타민 B1의 분해 효소인 아노이리나아제가 있어서 날 것으로 먹어서는 안 된다. 요리할 때 비늘을 벗기지 말고 등위에 있는 양쪽 근육과 검은 피를 버린다. 그 이유는 유독하기 때문이다. 간디스토마 유충이 있으므로 회로 먹지 말아야 한다. 뱃속에 묵은 응어리가 있어 잡히거나 유행성 전염병을 앓고 난 후에는 먹지 못한다.

조리법:
분만 직후에는 어혈을 제거하는 비늘과 함께 푹 고와 먹는다. 남성의 정력 보강을 위해 먹을 때는 탕을 해서 먹는다.
맞는 체질: 태음인

[임신 중 허약]


재료:
잉어 큰 것(1Kg 이상), 인삼, 황기, 당귀, 대추, 생강, 파, 마늘, 국간장, 정종, 식용유, 후추가루

만드는 법


① 잉어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애고 대추 50개를 넣는다. 가능한 한 비늘은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비늘은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② 냄비에 충분한 물을 붓고 잉어와 인삼, 황기, 당귀, 생강, 마늘, 파를 넣고 푹 곤다.
③ 건더기는 버릭 국물을 한 컵씩 마신다.

[어백전계편]


어백은 잉어의 지느러미를 말하고 전계는 식용 개구리인 참개루리를 말한다. 잉어지느러미 2개에 내장을 제거한 참개구리 2마리를 함께 끓여 양념한 것이다. 양기부족, 조루증, 몽정, 허증의 요통, 부인의 대하증에 좋다.

[잉어의 쓸개]


성 미:
성질이 차고 맛이 쓰며 무독하다.

약 효:
열을 내리고 눈을 밝게 한다. 따라서 녹내장, 눈에서 열이 나고 붉어지며 아픈 증상을 다스린다. 그 외 목구멍이 아프고 막히는 증상과 귀가 어두운 경우에 사용한다.

잉어의 피는 소아의 단종(丹腫)과 부스럼에 바르면 즉효한다. 또한 잉어의 피는 예로부터 결핵의 특효약으로 이용되었다.

주의 사항:
잉어 피를 받아서 바로 마시면 간디스토마에 걸릴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잉어의 효능에 대해서 일본에서 펴낸
<건강, 영양식품사전> 474~477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잉어농축액

항암제의 효과를 높이고 면역기능의 저하를 방지한다.


잉어는 담수어중에서도 수명이 긴 물고기로서 잘 알려지고, 현재 북분구에서는 한냉지를 제외한 아시아, 유럽, 북미, 동남아시아에, 남반구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에서도 번식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잉어는 하천을 올라가서 용이 된다>라는 전설에서 당혹이어(糖酷鯉魚: 잉어를 통째로 튀김하여 감초를 친 요리)는 재수가 좋은 것으로 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잉어는 귀중한 단백질의 원천으로서 일반적으로 <잉어 회>외에 된장국으로 만들은 <된장조림>이 널리 식탁에 올려져 왔다. 정력이 생기고, 피로회복의 효과가 기대되고, 수유기의 여성이 마시면 젖이 잘 나온다고 하고 있다. 임신중독증(부종), 입덧, 만성신장염등에도 효과가 인정되어 있고 또 잉어의 담낭이 시력의 안정피로(眼精疲勞)에 좋다는 것도 옛부터 전승되어 왔다. 이뇨작용이 현저하고 부종을 없앤다고도 하며 중국의학에서는 <비만>, 해수기역(咳嗽氣逆: 딸국질, 기침, 트림 등), 유즙불통을 고친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경험적인 사실을 확인하는 가운데 근년에는 연구가 본격회되어, 잉어의 통째로의 농축액에 <항암제의 작용을 높인다>, <간기능장해를 예방한다>,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혈행장해를 개선한다>라고 하는 기능성이 발견되고 있다. 일본의 애원대학의학부의 오꾸다등의 연구그룹은 항암제의 5-FU(5-플루오로라실: 악성종양 치료제)를 투여해서 일어나는 부작용(장벽세포의 파괴, 백혈구의 감소에 의한 감염발증, 하리, 구내염, 탈모 등)에 대해서 잉어농축액이 유효하다는 것을 밝혀내고 있다. 즉 사르코마 180고형암을 이식한 마우스에 5FU와 잉어농축액을 병용 투여하면 5-FU의 단독투여보다도 2배나 항암작용이 향상했다. 그 부분의 5-FU의 투여를 줄일 수가 있으므로 부작용의 피해를 경감할 수가 있는 것이다. 또한, 5-FU를 투여한 실험동물의 마우스는 비장중량의 저하나 백혈구의 감소라는 면역기능저하를 일으키지만 이때에 잉어농축액을 투여(0.5ml/2회/하루)하면 비장중량의 저하도, 백혈구의 감소도 5-FU비투여군의 레벨까지 회복했다.

같은 연구그룹은 잉어농축액이 과산화지질에 의한 간장해를 예방하는 것도 확인하고 있다. 래트에 산화한 콘오일을 하루에 2ml씩 10일간을 먹인 경우 잉어농출액비투여군은 혈청중의 GOT, GPT치가 함께 상승하지만 잉어 농축액 투여군은 저하했다. 다시, 부정수소를 초래하는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도 확인되었다.

오사까시립대학 의학부의 구룹은 잉어의 지방에 사철쑥과 쌀겨를 섞은 연고를 아토피성 피부염의 환자 89명에게 5주간을 사용시켜 가려움의 경감 효과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7할이 가려움에 유효했다는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화안의약학회지 10권 2호).

(재)일본건강, 영양식품협회는 1987년 5월에 <잉어가공식품 규격기준>을 제정하고 있다(1993년 7월 일부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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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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