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게(보라성게) 무엇인가?

남해 및 동해안에서 제일 많이 잡히는 바다의 호르몬

 

 

 

 

 

 

 

 

 

 

 

 

[보라성게의 바닷속 모습과 몸체속에 들어 있는 노란색 생식소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알코올 해독작용, 딱딱한 것을 풀어주는 작용, 담을 삭히는 작용, 강장제, 연견산결, 화담소종, 임파결 결핵, 적담불화, 술안주용, 성게미역국용, 비타민 A가 상당히 많이 함유, 기운이 없을 때, 심장에 통증이 있을 때, 목과 어깨부위에 생긴 임파선 결핵, 가래가 많아 가슴과 옆구리가 결리고 아픈 경우, 흉늑창통을 다스리는 보라성게

보라성게는 극피동물 성게아문 성게강 만두성게과의 동물이다. 성게류는 극피동물 성게아문 성게강을 이루는 동물군이다.

보라
성게의 학명은 <Strongylocentrotus purpuratus ; Strongulocentrotus nudus (A. Agassiz)>이다. 한국에는 약 30종 정도가 서식하며 그 중 보라성게가 많이 채취되는 편이다. 젓갈이나 술안주로 인기가 좋다. 섬게라고도 한다. 옛 문헌에서는 해구(海毬), 해위(海蝟)라 하였다. 우리말로는 '밤송이조개'라고 하였는데, 자산어보에서는 보라성게를 한자로 '율구합(栗毬蛤)'이라 기록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구살'이라고 부른다.

몸은 공 모양이거나 심장 모양으로 팔이 없다. 몸의 앞뒤에 방향성은 없으나, 상하의 구별은 있으며, 기관의 배열은 다섯 방향으로 대칭을 이룬다. 내부는 탄산칼슘 성분의 두꺼운 골판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단단한 껍데기를 이루며, 그 위에 얇은 표피가 덮여있다. 입과 항문은 각각 몸의 아래쪽과 위쪽의 중앙에 위치한다. 입이 있는 부위인 위구부(圍口部)에 있는 가시는 이가 되며 내부에 '아리스토텔레스의 등불'이라고 하는 석회질의 억센 이빨로 된 저작기(咀嚼器)가 있다. 체표에는 갈래가시 또는 둥근가시가 있으며 가시에는 감각기능이 있다. 가시 사이에는 앞 끝에 빨판이 붙어 있는 관족이 뻗어 나와 있다. 이동 시 가시와 관족을 모두 사용한다.

식성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해조류나 바위에 붙어 사는 수생동물을 잡아먹는다. 자웅이체이며, 겉모습이 일정한 정형류와 보는 방향에 따라 모습이 다른 부정형류로 나뉜다. 정형류는 보라성게가, 부정형류는 염통성게가 대표적이다. 전 세계에 약 900종이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약 30종이 서식한다. 나팔성게·흰수염성게 등은 몸 표면에 독주머니가 달린 가시를 가지고 있으며 한번 박히면 잘 빠지거나 부러지지 않는다. 찔리면 피부가 부어오르며 통증을 느낀다. 보라성게·분홍성게·말똥성게 등은 생식선에 독특한 향기가 있어 날것으로 먹거나 젓갈을 담가 술안주나 반찬으로 먹는다. 씁쓸한 맛이 있는 알은 술안주로 쓰이거나 초밥에 얹어 먹기도 하며, 죽을 끓여 먹는다. 한국의 남·동해안에서는 56월 사이 보라성게가 많이 채취된다.

흔히 성게알이라고 부르는 노란액체는 성게알이 아니라 <생식소>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성게의 종류는 1-올리브분지성게, 2-하드윅분지성게, 3-바늘분지성게, 4-빨강작은성게, 5-말똥성게, 6-분홍성게, 7-새치성게, 8-둥근 성게, 9-보라성게, 10-방패연잎성게, 11-무늬연잎성게, 12-연잎성게, 13-큰 염통성게, 14-관극성게류(미기록종: 제주도), 15-주발성계류(미기록종: 제주도), 16-
나팔성게, 17-흰수염성게 등이 서식하고 있다.

보라성게의 여러 가지 이름은
광극구해담[光棘球海膽=guāng jí qiú hǎi dǎn=꾸앙치우하이VV: 중국 약용동물지(中國 藥用動物誌)], 대련자해담[大連紫海膽: 화인백과(華人百科)], 무라사키우니[ムラサキウニ=紫海胆: 일문명(日文名)], Anthocidaris crassispina (A. Agassiz)[영명(英名)], 율구합[栗毬蛤: 자산어보(玆山魚譜)], 구살[제주도 방언], 해담[海膽], 해두제[海肚齊], 해구[海毬], 해위[海蝟], 섬계, 바다의 밤송이,  바다의 고슴도치, 둥근성게, 밤송이조개, 보라성게 등으로 부른다.

성게의 효능에 대해서 박영준의 <한방동물보감> 164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성계(Sea urchin)

학명: Strongylocentrotus nudus

한약명: 해담(海膽)/이명: 섬계, 해두제(海肚齊).

기원: 극피동물(棘皮動物)

생태: 수심 30m 이하의 암초에 살며, 해조 외에 작은 무척추 동물을 폭넓게 먹고 성장한다. 여름에 채집한다.

산지: 제주도 및 삼면의 얕은 해안에서 산다. 경북 영양군 구만리에서 많이 잡힌다. 이곳에서는 잠수하여 잡아 올리는데 색깔이 샛노랗고 단맛이 많아 일본에 많이 수출한다.

성미: 맛이 짜며 성질이 서늘하다. 보통 알이라고 부르는 진한 보라색이나 적갈색 생식소는 담백하고 달며 향기도 아주 좋다.

성분: 에너지 155kcal, 수분 71.5%, 단백질 15.8%, 지방 8.5%, 당질 2.0%, 회분 2.2%, 칼슘 20mg, 196mg, 철분 4.0mg, 나트륨 190mg, 칼륨 490mg, 비타민 A 390R E, 비타민 B1 0.03mg, 비타민 B2 0.40mg, 니아신 2.5mg 등이다. 주성분은 단백질과 지방질이며 비타민 A, B1, B2와 철이 풍부하다.

약효: <바다의 호르몬>이라 하며 먹는 부분이 생식소이고 비타민 A가 상당히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강장제로 인기가 좋다. 성게의 특징은 체내에서 빨리 흡수되어 기운이 없을 때 먹으면 좋다. 심장에 통증이 있을 때도 사용한다.

딱딱한 것을 풀어주고 담을 삭히는 작용이 있어서 목과 어깨부위에 생긴 임파선 결핵과 가래가 많아 가슴과 옆구리가 결리고 아픈 경우를 치료한다.

효소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 효소가 알코올 해독작용이 강력해 술안주로 많이 먹는다.

주의 사항: 몸이 차고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많이 먹으면 안 된다. 깐 성게를 구입할 때는 알이 풀어지지 않고 윤기가 나는 것으로 고른다. 성게는 날로 간장을 찍어 먹어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사용법: 탕에 넣어 먹을 때에는 4~8그램을 넣는다.

용도: 생식 외에 염장성게로 이용된다. 전복의 껍질 위에 놓고 구운 <성게구이>가 삼륙의 명산품이다.

맞는 체질: 소양인, 태양인.]

성게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1246465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광극구해담(光棘球海膽)

기원: 구해담과(球海膽科: Strongylocentrmtidae)동물인 광극구해담[光棘球海膽=보라성게: Strongulocentrot
us nudus (A.Agassiz)]
의 석회질 골각(骨殼)이다.

형태: 몸체는 납작한 구형을 나타내고 직경이 80100mm이다. 보통 자색(紫色) 또는 담색(淡色)으로 껍데기는 얇고 부스러지기 쉬우며, 구면(口面)은 평탄하고 구면(口面)의 반대쪽은 융기되어 있다. 보대(步帶)는 비교적 좁아서 간보대(間步帶)2/3정도 되는데 위구부(圍口部) 주변까지 오히려 간보대(間步帶)와 같거나 간보대(間步帶) 보다 약간 넓다. 보대(步帶)판의 윗면에는 67개의 관족(管足)이 비뚤어진 활 모양으로 배열하는데, 대우(大疣)1, 중우(中疣)24개 있으며 소우(小疣)는 여러 개이다. 적도부(赤道部)에 있는 각각의 간보대판(間步帶板)위에는 1개의 대우(大疣)1522개의 중우(中疣)와 소우(小疣)가 있으며, 가시는 크기가 같지 않고, 큰 가시는 굵고 단단하며 길이가 30mm에 이른다.



분포: 조간대(潮間帶) 수심이 180m인 암초 바닥에서 조류(藻類)를 먹이로 삼으며 생활한다. 발해, 황해에 분포한다.

기미: 맛은 짜고 성질은 평하다.

효능: 연견산결(軟堅散結), 화담소종(化痰消腫).

주치: 임파결 결핵(淋巴結 結核), 적담불화(積痰不化), 흉늑창통(胸肋脹痛).

용량: 36g.

참고문헌: 약용동물지(藥用動物誌), 1, 122.]

1,
성게 손질법-01: 네이버 와사비 블로그 바로 가기:

http://m.blog.naver.com/turksreno/178162431

안녕하세요. 와사비입니다.

눈이 많이오네요. 모두 모두 눈길 빙판길 조심하세요. 저는 이미 늦었습니다. 제 똥차로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미끄러져 전봇대에 딥키스를 하는바람에 재차는 정비소에 있습니다.

저는 안다쳤지만 차가  많이 다쳐서 보험료가 대폭 인상 되겠네요ㅜㅜ

바다의 밤송이

오늘 준비한것은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성게입니다.

와우
~~

우리가 먹는 성게알은 사실 알이 아닙니다.

알이 아니고 생식소 입니다.

성게도 암수가 있지만 각각 정소와 난소는 색이 다를 뿐 맛은 같습니다.

숫놈이 약간더 흰색을 띄고 암놈이 좀더 노란빛이 돕니다.

오늘준비한 성게

27센티짜리 야나기바와 비교해 보면 무척크죠? ㅋㅋ

우리에겐 너무 맛있는 고급재료지만

바닷속에서는 그야말로 폭군입니다
.

해초를 마구마구 잡아먹어 바닷속을 황폐화시키는 주범입니다.

그러니 마구마구 먹어주세요.

근데 비싸다는 함정
ㅜㅜ

5월부터 8월까지 여름이 제철이니 이 시기에 달달하고 눅진한 성게 많이많이 드세요~~~

아랫부분에 요렇게 입이있습니다.

여기부터 공략하면서 손질해야합니다~

준비물은 가위!!

요기 입부분에

가위를 넣고 동그랗게 오려내듯이 잘라줍니다
.

너무 넓게하면 자칫 생식소(조금어색하니 그냥 성게알이라고 하겠습니다 ㅋㅋ)

다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오려내주세요
~

살살살~조심히

뿅 요렇게 입을 도려냈습니다
.

그럼 요렇게 구멍이 생깁니다.

안에있는 물은 뒤집어서 빼주세요.

젓가락이나 조리용 쪽집게로 안에있는 막을 걷어 내 주세요.

어느 정도 걷어내면 드디어 우리가 원하는 노란 성게알이
5개가 보입니다(생식소)

이 상태에서 파내려면 어려우니

조금 구멍을 넓혀줘야 합니다
.

사진과같이 알(생식소)가 없는 부분을 먼저 잡아 뜯어줘야 성게가 다치지 않습니다.

알이 붙어있는 쪽은 조심히 해주세요.

이제 티스푼으로 생식소를 파내야합니다
.

사진과 같이 스푼 아랫쪽으로 끝부분을 벌려주세요.

요딴식으로 해야 살이 손상되지 않게 잘 파집니다
.

그 다음 밑부분을 스푼으로 떠주시면 됩니다.

참쉽죠잉

일단 접시에 생식소를 덜우놔주세요.

5개를 깔끔하게 다 퍼주세요~

그 다음 붙어있는 막을 쪽집게나 젓가락으로 떼어주세요.

앞쪽에도 막이 조금남아있으면 최대한 손이안닿게해서 막을 제거해주세요.

손이 닿거나 수돗물이 닿으면 녹기시작하니까 조심해주세요.

성게를 바로사용할게 아니라면

바닷물을 준비해주세요.

바닷물에 담궈놓으면 몇일은 끄덕없습니다
.

요렇게해서 유통되는게 바로 해수우니입니다.

수돗물이 닿으면 성게가 녹기시작합니다.

그렇게고 바닷물에서 꺼내 바로먹으면 많이짜겠죠?

드시기직전에 수돗물러 몇번행궈주시면 짠맛도없고 성게가 녹는것을 최대한방지하면서

맛있게 먹을수있습니다
.

이건 명반이라는건데

식자재를 살짝굳게 만드는성질이있습니다
.

명반을 녹인물에 잠시담궈주면 성게의 입자가 보기좋게 선명해지며 뽀송뽀송하게 일어나면서 조금 단단하져 손으로 만져도 쉽게 녹지않습니다.

대부분의 우니가 이렇게 명반을 이용하여 유통합니다.

나무판에 있는것은 전부 명반에 담군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효과가 있지만

단점도 있는법

성게맛이 약간 써집니다
.

명반을 넣은 우니보다 해수우니가 당연히 비쌉니다.

이렇게 수돗물에 2~3차례담궈서 짠기를 빼주세요.

성게생식소가 부서지지않게 조심히다뤄주세요.

김발이나 소쿠리등을 이용하여 여분의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빠지는동안 장식을 준비해볼까요
?

그릇에 얼음갈은것을 깔고 성게껍데기를 올려주세요.

무갱으로 속을 채워주세요.

시소
(차조기)잎을 그 위에 올려줍니다.

레몬도 썰어주세요.

요렇게하면 성게맛이 해치지 않을 정도 레못향이 살짝 베이게 됩니다
.

뭐 이런건 개인의 장식취향이니 참고정도만 해주세요.

그위에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을 올려주세요
~

손으로 만지지말고 젓가락을 사용해야합니다.

아오 맛나겟네요.

소나무 가지 같은걸로 포인트를 줘서 장식합니다
.

우니는 제철이 아니면 달고 눅진한맛이 안나고 맛이 아주씁니다.

저도 초보요리사시절 제철이아닌 우니를 먹고 우니란건 굉장히 맛없는거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제철인 우니를 먹어보고 우니맛에 홀딱 반해버렸습니다.

이처럼 식자재의 제철은 상당히 중요한것입니다.

제철이 아니거나 녹아서 회로먹기 힘은우니는 따로모아 우니소스를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우니소스만드는법은

coming soon~~~~

덧글과 공감하기는 저에게 엔돌핀과 아드레날린을 줍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와사비]

2, 성게 손질법-02:
네비버 블로그 소피아 바로 가기:

http://m.blog.naver.com/sophia_gt/50144165174

이 글을 쓰고 있는 jdm 필자도 1979년도에 부산에 정착하여 영도 태종대 주변 바닷가에서 성게를 직접 잡아서 맛을 보았는데 날로 먹는 맛과 느낌이 매우 좋았다.

바닷속에서 보라성게 및 말똥성게를 금방 악어 찌께로 잡아 바닷물속에 올리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부산 해안가에도 보라성게가 많아서 적당히 채취하여 생식선을 빼어 미역국을 끓여 먹고 있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성게 사진 및 감상: 1, 2, 3,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주소: http://jdm0777.com ; http://www.eherb.kr

페이스북 주소: http://www.facebook.com/jdmsanyacho

메일: jdm0777@naver.com ; jdm0777@hanmail.net

아래에 비슷한 성게류도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말똥성게 무엇인가?
  2. 성게(보라성게) 무엇인가?

 

 

※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보라성게/말똥성게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주소 : http://jdm0777.com 클릭하시면 홈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