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장어(아나고) 무엇인가?

체력증강 뇌의발육촉진 고혈압 동맥경화 노화예방 야맹증

 

 

 

 

 

 

 

 

 

 

 

[붕장어의 모습,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검색]

▶ 피부의 건강을 지켜주는 작용, 변비 해소를 촉진하는 작용,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예방, 더위의 예방, 안구 건조증, 시력저하, 야맹증, 노화 예방, 치매 예방, 스태미너를 높여주는데,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데,
일사병 해소, 감기, 피부장애, 미각장애, 체력 회복, 거친 피부의 개선 효과, 골다공증 예방, 피부질환 예방, 체력증강, 뇌의 발육을 촉진시키는 붕장어

붕장어(common conger/conger eel/white spotted conger)는 뱀장어목 붕장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이다. 학명은 <Conger myriaster>이다.

뱀장어목 붕장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생김새는 뱀장어와 비슷하나 뱀장어와 달리 바다에서만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뱀을 닮은 모습 때문에 잘 먹지 않다가 일제강점기 때 붕장어를 즐겨 먹는 일본인들의 영향을 받아 식용하기 시작하였다. 낚시보다는 저층트롤어업과 통발어업 등으로 어획되며, 어획량의 90%가 10월~4월에 잡힌다. 껍질은 피혁제품을 만드는데 쓰이며, 주로 회나 구이로 식용된다.

몸은 원통형으로 가늘고 길며, 체색은 서식 장소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수심이 얕은 연안에 서식하는 개체는 다갈색으로 지느러미 가장자리가 검은색이며,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개체는 회갈색을 띤다. 산란기가 되면 수컷은 혼인색을 띤다. 배지느러미가 없고, 측선에서 흰색 점이 같은 간격으로 줄지어 있으며, 등쪽과 머리 부분에도 흰색 점이 산재한다.

산란장은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으며 뱀장어와 마찬가지로 아열대 해역 가까운 곳까지 남하한 후 봄·여름에 걸쳐 산란한다고 추정한다. 다른 장어류와 마찬가지로 어린 시기에 투명한 버들잎처럼 생긴 렙토세파루스(leptocephalus) 유생기를 거치며 완전히 자라기까지 8년이 걸린다. 성장함에 따라 서식장소도 바뀌는데 어릴수록 얕은 내만에 서식하다가 4년생 이상은 먼 바다로 나간다.

명칭 및 별칭으로는 붕장어는 지방에 따라 충남과 황해도에서는 '붕어지', 함경남도에서는 '벵찬', 진도에서는 '참장어', 전남에서는 '짱애' 혹은 '꾀장어' 등의 다양한 호칭으로 불린다. 학명인 콩거(Conger)는 그리스어로 '구멍을 뚫는 고기'란 뜻의 '콩그로스(Congros)'에서 유래하였으며, 일본식 이름인 '아나고(穴子)' 역시 바다의 모래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습성 때문에 '구멍 혈(穴)'자가 붙은 것에서 유래한다. 중국에서는 옆줄구멍이 별모양같다 하여  '싱만(星鰻)', '싱캉지만(星康吉鰻)'이라 부른다. 낮에는 모래에 몸통을 반쯤 숨긴 채 머리를 쳐들고 있다가 다른 물고기들이 활동하지 않는 밤에 먹이를 습격, 포획하는 습성이 있어 '바다의 갱'이라 불리기도 한다.

정약전(丁若銓:1760∼1816)의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붕장어를 해대려(海大鱺)라 하였으며, '눈이 크고 배 안이 묵색(墨色)으로 맛이 좋다'고 기록하고 있다.

요리로서 붕장어의 제철은 여름이나, 연중 맛의 차이가 별로 없다.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EPA와 DHA가 풍부하다. 또 비타민 A가 다량으로 들어있어 시력 향상 및 야맹증에 효과가 있다. 주로 회나 구이로 먹으며 척추뼈 부분은 기름에 튀겨 안주로 먹고 머리와 내장은 탕을 끓여 먹는다.

붕장어의 여러 가지 이름은
성만[星鰻=
xīng mán=싱, 성강길만:星康吉鰻, 해산:海鳝, 칠성만:七星鳗, 사만:沙鳗, 팔목만:八目鳗, 칠새만:七鳃鳗: 중국약용동물지(中国药用动物志)], 해대려[海大鱺: 자산어보(玆山魚譜)], Common conger[Conger eel, White spotted conger: 영명(英名)], 아나고[アナゴ=穴子, 마-아나고:マ-アナゴ: 일명(日名)], 붕어지(충남, 황해도), 짱애, 꾀장어(전남), 장관, 벵찬(함남), 참장어(진도), 바다뱀장어, 참붕장어, 은붕장어, 검정붕장어, 꾀붕장어, 갯붕장어, 붕장어 등으로 부른다.

조선 순조 15년 1814년 정약전이 흑산도에서 16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면서 어류, 해조류, 패류, 게 및 새우류, 복족류 및 기타 수산동물들의 방언과 형태를 기록해 놓은 것이 <자산어보()>이다. 자산은 흑산도를 말하는데, 정문기의 <자산어보> 75~77면에서 뱀장어, 붕장어, 갯장어, 대광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뱀장어(
해만려=海)

큰 놈은 길이가 십여 자, 모양은 뱀과 같으나 크기는 짧으며 빛깔은 검으스름하다. 대체로 물고기는 물에서 나오면 달리지 못하나, 이 물고기만은 유독 곧잘 달린다. 뱀처럼 머리를 자르지 않으면 죽지 않는다. 맛이 달콤하며 사람에게 이롭다. 오랫동안 설사를 하는 사람은 이 고기로 죽을 끓여 먹으면 이내 낫는다. <일화자제가본초(
日華子諸家本草)>에서 이르기를, 해만려는 일명 자만려(慈鰻), 구어(狗魚)라 하고 동해에서 나는데, 장어를 닮아 크다고 했다. 곧 이 물고기를 가리키고 있다.

주(註):
<일화자제가본초(
日華子諸家本草)>의 해만려()는 바다산을 말하며 속명의 장어인 만려()는 민물의 뱀장어를 가리키는 것 같다.

붕장어(해대려=海大
)

눈이 크고 배 안이 묵색(墨色)으로서 맛이 좋다.

갯장어(견아려=犬牙
)

입은 돼지같이 길고 이빨인 치아(齒牙)는 개인 견(犬)과 같아서 고르지 못하다. 뼈가 더욱 견고하여 능히 사람을 물어 삼킨다. 해려(海
)는 사철 볼 수가 있다(그러나 깊은 겨울에는 낚이지 않고 석굴:石窟에 엎드려 있다). 일부에서는 말하기를 알을 배고 태를 낳는 잉란잉태(孕卵孕胎) 물고기라고 한다. 혹은 뱀이 변한 물고기라고도 한다(본 사람이 매우 많다). 그만큼 이 물고리는 매우 번성한다. 대개 석굴(石窟) 안에서는 수없이 무리지어 뱀으로 변한다고 하나 반드시 다 그렇다고는 볼 수 없다.

창대(昌大)는 지난 날 <태사도(苔士島)>
사람이 해려(海
)의 배 안에 알이 있었는데, 그 알이 구슬과 같고, 뱀의 알을 닮은 것을 보았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으나 아직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조벽공잡록(趙
公雜錄)>에는 만려어(鰻鱺魚)는 수컷만 있고 암컷이 없으므로 예어(魚: 가물치)가 비치면 그 새끼를 곧 예어의 지느러미에 부착하여 낳는다고 했다. 이런 까닭에 만려(鰻)라고 부른다고 했다. 그러나 유수(流水)에서 낳는 몸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바다에서 낳는 놈은 바다에 예어(魚: 가물치)가 없으니 어느 곳에서 퍼져 부식할 수 있는지, 아직은 밝혀지지 않았다.

주(註): 
<태사도(苔士島)>: 전라남도(全羅南島) 신안군(新安郡) 흑산면(黑山面) 삼태도(三苔島)를 말함.

대광어(해세려=海細
)

길이는 한 자 정도이고 몸은 가늘기가 손가락 같으며 머리는 손끝과 같다. 빛깔은 검붉고 껍질은 미끄럽다. 흙탕 속에 엎드린다. 포를 만들면 맛이 좋다.
]

장어의 효능에 대해서 <몸에 좋은 생선사전> 22~25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붕장어(아나고)

[고혈압, 동맥경화, 시력저하, 노화, 골다공증 예방, 피주질환 예방, 체력 증강, 뇌의 발육을 촉진]


주요 영양성분

① IPA
② DHA
③ 비타민 A
④ 비타민 E
⑤ 칼슘
⑥ 칼륨

붕장어는 가늘고 긴 장어와 비슷한 생선으로 전국 각지의 연안에서 많이 잡힌다.


IPA가 풍부한 붕장어 요리로 고혈압 예방

붕장어는 IPA나 DHA, 칼륨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압이 높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하다. 그러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튀김으로 할 경우 소스를 줄이고 레몬즙을 뿌려서 먹도록 하는 등, 염분을 줄이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나이가 많은 사람은 장어보다 붕장어를

붕장어는 장어보다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입속에 넣었을 때 녹는 듯한 감촉이 특별하다. 장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붕장어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소금구이로 담백하게 구운 붕장어에 얇게 썬 오이 등을 섞어 초절임을 하면 그 맛이 담백하여 나이 든 사람에게도 적당하다. 붕장어는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인 비타민 E나,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 DHA가 듬뿍 들어 있다.

변비 해소,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붕장어 우엉말이>

살짝 익힌 우엉에 붕장어를 말아서 간장과 미림으로 조려 구우면 <붕장어 우엉말이>가 된다.

우엉은 식이섬유로
변비 해소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으며 붕장어의 비타민 A에는 피부의 건강을 지켜주는 작용이 있다.

여름철의 갯장어 요리로 스태미너 향상

여름철에 빠져서는 안될 또다른 생선이 갯장어다. 단백질 외에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여름철 스태미너식으로 취급되고 있다.

갯장어는 몸에 잔뼈가 많으므로 요리를 할 때에는 껍질 한 장을 남겨두고 뼈째 잘게 칼집을 넣을 필요가 있다. 이것을 뜨거운 물에 넣으면 꽃이 핀 것처럼 벌어진다. 매실장아찌를 과육한 체에 걸러 같이 먹기도 한다. 매실에 들어 있는 산뜻한 산비와 갯장어의 감칠맛이 조화된 고급스러운 스태미너 요리이다.

[약식 메모]


붕장어 먼저 주세요.


일반적으로 붕장어부터 주문


붕장어와 장어의 가장 다른 점은 지방 함유율인데, 붕장어는 지방 함유율이 장어의 절반 정도로 그다지 느끼하지 않아 인기가 있다.

그대로 소금구이를 하는 것은 장어와 같으나 붕장어는 초밥집에서 초밥용 생선으로 이용된다.

그 맛에 따라 초밥집의 실력이 판가름나므로 초밥집에 가면 붕장어부터 주문해 보는 것이 좋다.

1, 혈압이 높다면, 붕장어와 미나리 마리네


재료(4인분)


붕장어: 2마리
미나리: 2줄기
초피열매 장아찌: 약간
소금, 후추: 약간씩
밀가루: 적당히
올리브유: 1큰술

A 식초: 2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올리브유: 1큰술

만드는 법


① 붕장어를 껍질 부위가 위쪽으로 향하게 체에 놓은 후 뜨거운 물을 붓는다.
② ①의 점액질을 제거하고 물기를 닦은 후 소금, 후추를 뿌려 밀가루를 가볍게 묻힌다.
③ 올리브유를 넣고 뜨겁게 달군 프라이팬에 ②의 붕장어를 넣어 노릇노릇하게 구운 후 2cm 폭으로 썬다.
④ 미나리 잎, ③, 초피열매 장아찌를 같이 볼에 넣고 섞은 후
A의 드레싱을 끼얹는다.

COOKING MEMO: 산초열매 장아찌 조림은 염분이 많으므로 소금은 소량으로 OK. 

2, 식이섬유를 더하여 노화를 예방, 붕장어와 녹미채밥


재료(4인분)


붕장어(데리야기 구이): 1/2마리
쌀: 2컵
우엉: 1/4개
당근: 30g
녹미채: 1큰술
말린 표고버섯: 2장

A 청주: 2큰술
  소금: 약간
  간장: 1작은술
  건다시마: 7cm

만드는 법


① 쌀은 씻어서 건져둔다.
② 우엉은 연필깍기 썰기를 하여 물에 헹궈둔다. 당근은 채 썰고, 말린 표고버섯은 불려서 저며 썰고, 녹미채도 불려둔다.
③ 밥솥이나 전기밥통에 ①,
A, 다시마, 물 2컵을 넣고 밥을 짓는다.
④ 붕장어는 7mm 폭으로 썰고, 소스를 바른 후 ③과 가볍게 섞어 준다.

COOKING MEMO: 담백해서 나이 든 사람에게 적합하다.
]

붕장어의 효능과 관련하여 일본의 이시하라 유미가 지은
<병 안걸리는 식사 & 음식> 225~226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붕장어(Congereel)

• 효능: 더위 예방, 시력 저하, 거친 피부에 좋음

붕장어과로 제철은 봄에서 여름이다. 훗카이도에서 중국 남동부의 연안에 걸쳐 분포한다.

붕장어는 생김새가 뱀장어와 비슷하여 배지느러미가 없다. 등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 뒷지느러미가 이어져 있기 때문에 '바다뱀장어'라는 별칭이 있다. 붕장어의 종류로는 참붕장어, 은붕장어, 검정붕장어, 꾀붕장어, 갯붕장어 등이 있다. 몸의 표면은 뱀장어처럼 미끈거린다. 이것은 무틴이라는 단백질로, 먹으면 강장 효과가 있다. 붕장어에게는 외부의 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뱀장어와 붕장어를 감별하는 포인트는 턱이다. 뱀장어는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고 붕장어는 위턱이 길게 되어 있다.

붕장어는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 E도 들어 있다. 그래서 더위의 예방, 안구 건조증이나 시력 저하 및 거친 피부의 개선에 효과가 있다. 붕장어는 갯장어나 뱀장어와 마찬가지로
혈액 속에 약한 단백 독소를 지니고 있으므로 생식할 수는 없지만 가열하면 독소가 분해된다. 특히 구우면 맛이 좋아지므로 초밥 외에 튀김이나 꼬치구이로도 자주 이용된다. 맛에 관해서는 "몸을 반으로 나눠 앞쪽 절반이 뒤쪽 절반보다 맛있다"고 한다.]

장어에 대해서 박영준의
<한방동물보감> 236~238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장어(Eel)

학명:
Muraenesox cinereus(Forskal)

한약명:
해만(海鰻/ 이명: 백선, 뱀장어, 장치, 갯장어

종류:
보통 바다장어를 해만이라고 하고, 갯장어, 먹장어(꼼장어: hagfish), 붕장어가 있다.

붕장어는 먹붕장어과에 딸린 바닷물고기로 흔히 <아나고>라고 한다.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산란하며 야행성이어서 낚시로 잡을 때는 밤낚시로 잡는다. 겨울에는 바닷속 100m 정도로 옮겨 살고 여름이 제철이다. 살색은 흰색이고 비타민 A가 특히 많다. 뱀장어나 붕장어는 혈액 중에 약한 단백 독을 지니고 있어 회로 먹으면 안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먹고 있다. 등을 갈라 한 장으로 펴서 굽거나 탕을 끓인다.

갯장어는 갯장어과에 딸린 바닷물고기로 몸길이가 2m에 이르며, 한자로 해만이라 한다. 등은 회갈색, 배는 은갈색이 난다. 낮에는 바위틈이나 진흙 속에 숨어 살며, 밤에 나와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비타민 A가 특히 많으며, 흰살은 연하고 지방이 많다.

형태:
일본으로 주로 수출하여 자연산 장어를 구하기 어렵다. 자연산 장아와 양식 장어는 빛깔이 비슷해 생김새로 구분한다. 양식 장어는 몸통에 비해 대가리가 적고 살이 단단한 반면, 자연산 장어는 아가미 부분이 대가리보다 더 커서 조금 불거져 있고 살은 적지만 훨씬 쫄깃쫄깃하다.

성미:
맛이 달고 평하다. 독이 있다.

성분:
구운 뱀장어는 에너지 242kcal, 수분 59.3%, 단백질 23.7g, 지방 15g, 회분 1.8g, 칼슘 26g, 인 277mg, 비타민 A(레티놀) 1135mg, 비타민 B1 0.18mg, 비타민 B2 0.05mg, 니아신 4.5mg 등이다. 비타민 A는 특히 많이 들어 있는데 동물의 간의 약 2~4배 된다.

약효:
우리 나라는 스태미너 식품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에 장어를 많이 먹는다. 비타민 A가 쇠고기보다 100배 가량 더 들어 있어서 비타민 A가 부족하가 쉬운 여름철에 먹으면 좋다. 또한 비타민 A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뱀장어는 단백질과 지방, 이온화된 칼슘이 많아 정력 강화와 장양(壯陽)식품이다. 남성의 성욕 감퇴와 발기부전에 많이 먹는다.

장어의 비타민 E는 불포화지방산의 산화작용을 억제하여 노화와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피부가 벌겋게 붓고 아프며 곪아터져도 오랫동안 잘 낫지 않을 때 뱀장어를 먹는다.

풍습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어서 날씨가 흐리면 팔다리가 무겁고 아프며 저린 증상, 신경통, 요각통, 류머티스에 응용된다. 부인들의 모든 대하와 음부소양증을 치료한다. 오장육부를 보하기 때문에 모든 풍병, 부인의 자궁출혈, 치질로 배변시 피가 뻗치는 증상을 낫게 한다. 특히 결핵 치료에 효과가 있다. 몸의 정기와 기혈이 손상되어 기운이 없고 식은땀이 나며 뼈가 후끈거리면서 허열이 나는 사람에게 뱀장어가 좋다. 또한 식욕증진, 간 기능 강화, 말초혈관 강화 작용이 있으며 눈도 밝게 한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로리도 높으면서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이므로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과 허약 체질의 원기 회복에 많이 먹는다.

주의 사항:
장어는 가능한 한 익혀 먹는 것이 좋으며 몸이 찬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비위가 약하여 설사를 잘하는 사람은 먹으면 좋지 않다. 임신부도 마찬가지이다. 장어 피는 이크티오톡신이라는 독이 있는데, 이것은 사람 눈에 들어가 결막염을 일으키고 상처에 묻으면 피부염을 일으킨다.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사용법:
양식 장어는 정어리, 고등어 등을 먹는데, 이 생선들의 지질이 장어에 축적되어 맛이 약간 느끼하다. 단백독이 들어 있어서 많이 먹으면 나쁘다고 하지만 열을 가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맞는 체질:
태음인.]

붕장어와 갯장어에 대해서
<생선과 건강> 66~69면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붕장어와 갯장어

붕장어: 영어: Sea eel, 일어: 아나고(ANAGO)

갯장어: 영어: Silver eel, 일어: 하모(HAMO)

■ 붕장어와 갯장어


                                (가식부 100g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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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품표준성분표

여름철 최고의 영양가와 맛을 가진 것이 붕장와 갯장어이다. 붕장어는 단백가 72, DHA 6백61mg, EPA 4백72mg이며 갯장어는 단백가가 73이다. 두 종류 모두 비타민 A와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영양면에서는 여름철 보신용으로 뱀장어에 손색이 없는 어종이다. 특히 갯장어는 그 맛에 있어 여름 한철 어떠한 어종도 추종을 불허하는 특수한 단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 붕장어


붕장어는 우리나라 남해 서해 및 동중국해역에서 연중 생산되는 어종이나 그 맛과 영양의 결정은 역시 여름이다. 도시 사람들은 뱀장어와 붕장어를 잘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바다장어>라고 부르는 반면 생산지 사람들은 붕장어라고 부르기 보다는 <아나고>라고 부르는 것이 이해가 더 빠르다.

뱀장어와 붕장어를 같이 놓고 구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턱 부분인데 뱀장어는 아랫턱이 위턱보다 길고 붕장어는 그 반대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붕장어는 거의 회로 즐기므로 <아나고 회>라는 명칭이 고유명사화 될 정도로 정착화되어 있는 횟감이다.

그러나 붕장어도 뱀장어와 같이
혈액중에 약한 단백독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선회로 만들 때는 담수나 염수에 피를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뱀장어에 비견될 정도로 영양가 풍부


일본 사람들이 구이만을 선택하고 생선초밥으로 애용할 뿐 <아나고 회>를 기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나 이
독소를 가열하게 되면 60℃ 전후에서 분해되고 만다.

별표에서와 같이 산란직전인 여름철에 지방분이 가장 많고
각종 미네랄비타민 A가 풍부하며 뱀장어와 비견될 정도의 여름 보신용으로 효과가 크다. 이 붕장어는 암수의 구별이 3세어까지는 어떤 전문가도 거의 불가능하며 4세어에서는 거의 같은 수로 어획되다가 5세어 이후의 어획량은 거의 전량이 암컷이다.

■ 갯장어

갯장어는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붕장어와 구별하지 못한다. 산지도 충무 고성만에서부터 서해 안마도 해역까지 한정된 남해안 일원에서만 생산되고 그 시기도 5월에서 9월까지 5개월 정도로 한정되기 때문에 우리나라 서해안이나 특히 동해안 어민들은 갯장어를 잘 알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붕장어와의 구별도 전혀 불가능하다.

그러나
여름철 스테미너식품으로서는 실로 뱀장어를 능가하며 특히 7월과 8월, 일본 관서(
西) 지방 사람들은 물량이 없거나 부족하면 야단이 나는 어종이다.

그들이 갯장어를 이처럼 좋아하는 이유는
콜레스테롤이 적으면서 최고의 영양과 맛을 내기 때문이다. 이 갯장어도 붕장어처럼 산지에서는 <하모>라고 하는 것이 이해가 더 빠르다.

이 갯장어는 동면(冬眠)처리와 산소공급을 위한 특수포장으로 99%가 공수(空輸)로 일본(日本)에 수출되고 있다. 일제(日帝) 시대에도 패류에 있어서는 <새조개>, 어류에 있어서는 <갯장어>가 전략품목으로 정해져 단 한 마리도 우리 한국 사람은 입에 넣을 수가 없었으며 현지 경찰의 엄격한 통제하에 전량이 일본으로 수송됐던 유일한 어종이었다.

도대체 얼마나 맛이 있었기에 60여년 전에 그렇게 하였을까?

<하모>도 한철, 새우도 한철


한번쯤 생태학적으로 그 맛을 분석, 음미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 갯장어에는 3가지 일본말이 붙어 다니는데 <하모의 호네키리(骨切)>, <하모의 유비키(湯引)> 그리고 <하모도 한철, 새우도 한철>이라는 말 들이다.

갯장어는 붕장와 달리 살에 솔잎 같은 잔 가시가 수없이 박혀있기 때문에 이 잔 가시들을 잘 잘라 주어야만 안심하고 먹을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3cm 길이의 갯장어를 20번 이상 칼질을 해서 잔 가시를 절단하는 기술을 <호네키리>라 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이것을 <송친다>라고 한다.

다음 <유비키>는 잔 가시를 송친 갯장어를 한치 정도의 크기로 절단한 것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는 것을 말하는데 물을 1백℃로 끓여서 순간적으로 넣었다가 빼는 요리방법으로서 이는 어체(魚
)에 포함되어 있는 많은 지방을 일부 탈취하는 방법이기도 한다.

일본 사람들은 1백% 거의 모두가 이 방법으로 먹지만 한국에서는 송친 것을 회를 했을 때도 최고의 진미임에는 틀림없다.

세 번째 <하모도 한철, 새우도 한철>이란 말은 몸길이가 1m가까이 되고 그 모양이 징그러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같은 바다에 살면서 그 모양새와 생김새가 새우와 비교해서 너무 다르기 때문에 나온 말인데 이는 우리들 인간생활을 비유한 말이다. 즉, 우리 인간들도 신분이 높고 낮음이나 잘살고 못사는 차이는 있으나 죽는것 만은 평등하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는 표현이다.

갯장어의 껍질에는
노화방지에 큰 역할을 하는 <콘드로이틴(Chondroitin)>이 함유돼 있어 DHA나 EPA와 동일한 효능을 발휘하고 있다.]

장어 및 칠성장어, 붕장어의 효능에 대해서 <몸에 좋은 생선사전> 46~49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장어

[일사병 해소, 감기, 시력저하, 피부장애, 미각장애, 뇌졸중 예방, 체력 회복]


주요 영양성분

① 단백질
② IPA
③ DHA
④ 칼륨
⑤ 비타민 A
⑥ 비타민 B1
⑦ 비타민 B2
⑧ 비타민 D
⑨ 비타민 E
⑩ 철
⑪ 아연

고지방 고칼로리로 비타민 A가 풍부한 장어는 체력이 저하되기 쉬운 여름에 스태미너의 공급선 역학을 한다. 일본에는 여름철 일사병을 방지하기 위해 '장어 먹는 날'이 있으며 이때는 주로 데리야끼식으로 구워서 먹는다. 훈연, 파이, 뮈니에르 등의 조리법으로 유럽에서도 인기가 있는 생선이다.


일사병 방지에는 역시 장어

풍부한 지방분, 양질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될 식품이다. 지방분이 신경쓰이는 사람은 일단 쪄서 소스를 발라 구워먹는 것이 좋다. 초피가루는 지방의 산화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반드시 뿌려서 먹도록 한다. .

비타민 A는 육류의 200배

장어에는 100g(간장구이, 소금구이) 중에 성인 남자의 1일 권장량의 2.5배인 5000 IU의 비타민 A가 들어 있으며 이는 일반적인 생선의 약 50배의 양에 해당한다.

비타민 A가 부족할 때에는 시력장애가 생기기 쉽고 뼈나 이의 발육에도 악영향을 미치며,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도 약해서 감기가 들기 쉽다.

담백하게 요리하여 노인들의 체력 증진에

IPA나 DHA의 함유량도 높고, 단백질이나 비타민 B1, B2, D, E, 아연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노인이나 환자에게 적합한 음식이나, 지방이 많고 진한 맛의 간장구이는 적합하지 않다. 초무침 등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냉동된 것을 이용하여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식이섬유를 넣어 콜레스테롤 대책을

또한 100g 당 200mg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기 때문에 고지혈증 등이 걱정되는 사람은 미역을 사용, 초무침 등을 하여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으로 구성하도록 한다.

비타민 A의
과도 섭취는 체력에 악영향
비타민 A는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과도섭취할 경우 체내에 축적되어 두통, 설사, 나아가서 간기능 장애나 골다공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임신 초기에는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약식 메모]


칠성장어의 간은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


장어 1꼬치(데리야끼)에 비타민 A 5000 IU 함유


칠성장어(생 100g)에는 보통의 장어 간장구이보다 5배 이상의 25000 IU의 비타민 A가 들어 있어 자양강장제로도 팔리고 있다.

또한 장어의 간에도 1500 IU(100g)의 비타민 A가 들어 있다. 그러므로 비타민 A 과다증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아귀의 간이나 붕장어에도 비타민 A가 풍부하다.

1, 콜레스테롤 조절에 뛰어난, 구기자를 넣은 장어초회


재료(4인분)


장어 간장구이: 1꼬치
오이: 2개
생미역: 20g
구기자열매: 1/2컵

A 식초: 1/2컵
  다시: 1/2컵
  설탕: 1 1/2컵
  간장: 2작은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


① 장어는 1cm 폭으로 썬다.
② 오이는 소금을 뿌려 도마에 문질러 작게 썬다. 미역은 한입크기로 썰어 뜨거운 물을 끼얹고 구기자는 물에 담궈 둔다.
③ 냄비에
A를 넣고 한번 끓인 후 식힌다.
④ ①과 ②를 섞어서 물기를 짠 구기자를 넣어 ③에 넣는다.

COOKING MEMO:
산뜻한 맛의 오이와 장어를 넣어 구기자의 붉은 색으로 식욕을 돋구는 일품요리.

2, 스태미너를 높여주는, 장어와 버섯 토마토소스


재료(4인분)


장어 소금구이: 2마리
양파: 1/4개
양송이: 4개
토마토: 2개

A 백포도주: 2큰술
  토마토퓌레: 1큰술
  바질(生) 다진 것: 약간
  소금, 후추: 약간씩
  밀가루: 적당히
  올리브유: 3큰술
  오크라: 4개

만드는 법


토마토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잘게 다진다. 양파도 다지고 양송이버섯은 얇게 썬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1큰술 넣고 달궈지면 ①을 볶다가
A를 넣고 다시 볶아준다.
장어는 반으로 잘라 소금, 후추를 뿌리 후 가볍게 밀가루를 묻혀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2큰술 정도 두르고 달궈지면 양면을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③을 그릇에 담고 ②의 소스를 끼얹고 오크라를 소금물에 데쳐 곁들인다 소스를 바른 후 ③과 가볍게 섞어 준다.
]

물고기 단백질이 뇌졸중을 막는 것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100년 장수에로의 길> 346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물고기 단백질은 뇌졸중을 막는다

쥐에게 저단백 먹이와 1% 식염수를 계속 주면 짧은 기간안에 100%에서 뇌졸중이 생겼으나 물고기단백을 충분히 주면 식염수를 주어도 뇌졸중 발생률이 10%정도였고 혈압도 낮아 졌다고 한다.

물고기 단백을 충분히 주고 소금을 제한하면 뇌졸중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물고기 단백질은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강하다.

①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소변량이 늘고 혈압을 높이는 나트륨을 콩팥을 통하여 몸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 높아진다.

② 물고기 단백질에 많은 타우린이나 메티오닌 등의 아미노산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③ 단백질은 혈관벽을 구성하는 세포의 영양상태를 개선시킨다.

또한 물고기 지방에 들어 있는 에이고사펜다엔산(심근경색의 발생을 막는 작용이 있다)도 고혈압에 좋은 영향을 준다.
]

흔히 장어라고 하면 뱀처럼 긴물고기를 말한다. 뱀장어와 갯장어, 붕장어, 먹장어는 어떻게 구별할까? 그점에 대해서 인터넷
<네이버 캐스트>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뱀장어와 갯장어, 붕장어, 먹장어는 어떻게 구별할까?

장어(長魚)는 말 그대로 몸이 뱀처럼 긴 물고기이다. 분류학적으로는 경골어류 뱀장어목에 속하는 모든 종류가 포함되지만 무악류인 먹장어도 길이가 길다 하여 장어로 불린다. 그렇다면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뱀장어와 갯장어, 붕장어, 먹장어의 구별은 어떻게 할까?


[몸이 뱀처럼 긴 물고기, 장어.]


어류가 아닌 먹장어

어류는 턱뼈가 있는 '악구상강(顎口上綱)'에서 경골어류와 연골어류로 나뉜다. 생태학적으로 뱀장어와 갯장어, 붕장어는 모두 뱀장어목에 속하는 경골어류이지만 먹장어는 턱뼈가 없어 무악류로 분류된다. 학자에 따라서는 둥근 입 때문에 원구류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무악류 또는 원구류는 척추동물 중 가장 하등한 무리이다.

전 세계에 광범위하게 서식하는 먹장어는 흡반처럼 생긴 입을 이용해 물고기의 살을 빨아먹는 기생생활을 하거나 죽은 고기나 바다동물의 사체에 둥근 입을 붙여 유기물을 섭취한다. 먹장어란 이름은 눈이 퇴화되어 피부에 흔적만 남아 '눈이 먼 장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먹장어는 겉모습이 징그러운 데다가 식습성 마저 혐오스러워 다른 나라에서는 먹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스태미너 식품으로 상당히 인기가 있다. 먹장어가 스태미너 식품이 된 것은 가죽을 벗겨 내도 한참 동안 살아서 '꼼지락 꼼지락' 움직이는 모습을 힘이 좋다고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먹장어는 꼼지락거리는 움직임으로 인해 '곰장어(꼼장어)'라는 속칭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먹장어의 원조 격인 부산 자갈치 시장 곳곳에서는 사시사철 먹장어 굽는 고소한 냄새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다.


[원구류에 속하는 먹장어는 흡반처럼 생긴 둥근 입을 이용하여 다른 물고기의 몸에 붙어 살을 파먹는다.]


서구에서는 식용보다는 껍질(Ell skin)을 가공하여 만든 지갑이나 손가방, 벨트 등이 고급제품으로 인기가 있다. 먹장어의 껍질은 질기고 부드러울 뿐 아니라 행운을 가져온다고 믿어지기 때문이다. 2002년 국내 한 피혁가공 업체에서 가죽 가공용으로 수입한 냉동 먹장어를 식용으로 유통시키다가 적발된 적이 있었다.


[먹장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끈적거리는 점액을 뿜어낸다. 수족관 안에 먹장어를 넣어둘 경우 주기적으로 점액을 걷어내야 한다.]


해방 직후 먹을거리가 부족하던 시절, 가죽을 벗겨 내고 버렸던 고기를 구워 먹어 보니 맛이 그럴 듯하여 식용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다는데 과거 우리가 먹었던 먹장어 중에는 악덕상인들이 유통시킨 공업용도 다수 있을지 모를 일이다. 그래서일까 먹장어 요리를 먹을 때 사람들은 살아서 ‘꼼지락’ 거리는지를 확인하곤 한다.

먹장어의 재미있는 특징중 하나는 이들이 포식자의 공격을 받거나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머리 뒤쪽에서 꼬리지느러미에 이르기까지 줄지어 있는 점액공으로부터 끈끈한 점액을 뿜어낸다는 점이다. 이렇게 뿜어져 나오는 점액의 양은 한 동이의 물을 한천질로 만들 정도이다. 때에 따라서는 이러한 점액질이 덩어리를 만들어 포식자의 아가미를 덮어서 질식사시키기도 한다.

아나고가 아니라 붕장어


붕장어라 하면 머릿속에 잘 떠오르지 않는 사람들도 ‘아나고’라고 하면 바로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붕장어의 일본식 이름인 ‘아나고(穴子)’는 붕장어가 모래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습성 때문에 ‘구멍 혈(穴)’자가 붙은 데서 유래한다. 붕장어의 학명 'Congermyriaster'에서 'Conger'가 그리스어로 구멍을 뚫는 고기란 뜻을 가지는 ’Gongros'에서 유래한 것에서도, 구멍을 뚫고 사는 붕장어의 생태적 습성이 잘 드러나고 있다. 중국에서는 항문에서 머리 쪽으로 뚜렷이 나 있는 38~43개의 옆줄 구멍이 별 모양 같다하여 싱만(星鰻)이라 부른다.  



[붕장어는 항문에서 머리 쪽으로 38~43개의 옆줄 구멍이 뚜렷하게 나 있다.]


야행성인 붕장어는 모랫바닥 구멍에 몸통을 반쯤 숨긴 채 낮 시간을 보내다가 밤이 이슥해지면 활동을 시작하는데 이때 작은 물고기 등을 닥치는 대로 포획한다. 밤에 돌아다니며 먹이 사냥을 하는 습성으로 인해 이들은 ‘바다의 갱’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붕장어가 먹이 사냥을 나설 무렵이면 붕장어를 낚아 올리기 위한 낚시꾼들의 채비도 바빠진다. 우리나라에서는 붕장어가 구이뿐 아니라 횟감으로도 인기가 있지만, 일본 사람들은 붕장어 피에 있는 혈액독을 경계해 날것으로 먹지 않는다. 붕장어를 횟감으로 손질할 때 물에 깨끗이 씻어서 핏기를 가시게 하는 이유도 핏속에 들어 있는 이크티오톡신이라는 독을 빼내기 위함이다. 이크티오톡신은 인체에 들어가면 구역질 등 중독 증상을 일으키며, 눈이나 피부에 묻으면 염증이 생긴다. 이크티오톡신은 민물장어인 뱀장어의 혈액에도 많이 들어 있는데, 다행히 열에 약해 60도 전후에서 분해되므로 익혀먹으면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다.

민물장어라 불리는 뱀장어

뱀장어는 흔히 민물장어라 부르는 종이다. 장어류 가운데 유일하게 바다와 강을 오가는데, 등지느러미가 가슴지느러미보다 훨씬 뒤쪽에서 시작한다는 점에서 갯장어나 붕장어와는 차이가 있다. 회유성 어류인 뱀장어는 성장한 후 자신이 태어난 강으로 돌아오는 연어와는 반대로 유생기 때 강으로 올라와 5~12년 정도 생활한 후 산란을 위해 멀고 깊은 바다로 떠난다. 자신이 태어난 수심 2,000~3,000미터의 심해에 다다른 뱀장어는 알을 낳고 수정을 마친 후 생을 마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식점 등에서는 뱀장어를 손질하기 전 전기 충격기로 기절을 시킨다. 그러지 않으면 강한 힘으로 퍼덕이는 바람에 쉽게 손질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진은 전기 충격기에 의해 기절한 뱀장어의 모습이다.]


알에서 부화한 유생기의 뱀장어는 투명하고 버드나무 잎과 같은 모양으로 성체를 전혀 닮지 않았다. 그래서 유생기의 뱀장어를 댓잎뱀장어(Leptocephalus)라고 부른다. 댓잎뱀장어는 자라면서 난류를 타고 북상해 자신들의 어미가 떠난 하구 부근에 도착하면 실과 같이 가늘고 투명한 실뱀장어 형태로 변태하여 강을 거슬러 올라간다. 실뱀장어 어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은 매년 3월 초에서 말까지 하구에 모여드는 실뱀장어를 잡아 뱀장어 양식의 종묘로 사용한다.

뱀장어는 일생의 대부분을 하천에서 살다가 번식을 위해 심해에 도착해서야 생식기관이 나타나므로 오랜 기간 동안 어떻게 번식하는지 베일에 싸여 있었다. 뱀장어가 심해에서 알을 낳고 부화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19세기 후반에 와서이다. 우리나라에 사는 뱀장어는 서부 태평양의 오키나와 동쪽 깊은 바다에서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용으로 인기가 있는 뱀장어 양식에 성공하기만 하면 어민들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부화단계에서부터 댓잎뱀장어, 실뱀장어 과정을 거쳐 완전한 성체까지 키워내는데 성공한 나라는 일본이 유일하다. 우리나라 과학자들도 부화단계에서부터 뱀장어 양식을 시도하여 길이 1.7cm 정도의 댓잎뱀장어 과정까지는 키워냈지만 길이 5~6cm에 이르러야하는 실뱀장어 과정까지 키워내는 데는 실패했다. 우리 과학자들의 분투를 응원한다.

뱀장어 중에서는 풍천장어가 최고로 대접받는다. 여기서 풍천은 지역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뱀장어가 바닷물을 따라 강으로 들어올 때면 일반적으로 육지 쪽으로 바람이 불기 때문에 바람을 타고 강으로 들어오는 장어라는 의미에서 ‘바람풍(風)’에 ‘내천(川)’자가 붙었다. 풍천장어의 유래가 된 곳이자 특산으로 유명한 전라북도 고창군 선운사 앞 인천강은 서해안의 강한 조류와 갯벌에 형성된 풍부한 영양분으로 인해 장어가 살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양식 장어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지역에서 잡아들이는 뱀장어보다 이곳에서 잡아들이는 뱀장어를 최고급으로 친다.

사나운 개처럼 물어대는 갯장어


여름철이면 횟집 메뉴에 '하모(ハモ)'가 등장한다. 여름이 제철인 하모는 갯장어를 뜻하는 일본어로 이들이 아무것이나 잘 물어대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물다'라는 뜻의 일본어 '하무(ハム)'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다. 갯장어는 전체적으로는 붕장어와 많이 닮았지만 붕장어에 비해 주둥이가 길고 뾰족한 편이며 등지느러미가 가슴지느러미 보다 앞에서 시작된다. 성체의 크기도 붕장어보다 큰 편이라 200센티미터에 이른다. 갯장어의 외형상 가장 큰 특징은 억세고 긴 송곳니를 비롯한 날카로운 이빨에 있다. 이들은 성질 또한 사나워 뭍에 올려놓으면 사람에게 달려들기도 한다. 이러한 특성을
[자산어보]에서는 개의 이빨을 가진 뱀장어로 묘사해두었다.


[갯장어는 날카로운 이빨로 사나운 개처럼 무는 습성이 있다.]


우리에게 갯장어라는 이름보다 하모로 더 잘 알려진 것은 갯장어를 즐겨먹는 일본인들이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에서 잡히는 갯장어를 자기네 나라로 전량 빼돌리기 위해 ‘수산통제어종’으로 지정한 탓이 크다. 당시 갯장어는 하모라는 일본식 이름과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까이 할 수 없는 어종이었던 셈이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수탈의 역사 중 한 토막이다. 글, 사진 박수현/ <국제신문> 사진부 기자.
]

붕장어에 대해서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붕장어(星康吉
: マアナゴ)

붕장어는 척삭동물문> 조기강> 뱀장어목> 붕장어과이다. 학명은 <Conger myriaster>이다. 먹이는 단각류, 저서성 갑각류, 새우류, 게류, 갯지렁이류, 어류이고

번식방법은 산란한다. 분포지는 북서태평양(한국 전 연안, 일본, 동중국해)이다. 수심은 100m이다. 산란(출산)시기 4월~5월이다.

특징은 수심 100m 이내에 널리 분포한다. 한국 전 연안, 일본, 동중국해 등의 북서태평양에 분포한다. 4∼5월에 산란을 한다. 산란된 알은 버들잎 모양의 렙토세팔루스 유생으로 쿠로시오해류를 따라 한국 연안으로 이동한다. 본 종은 계절 회유를 한다. 가을에는 한국 연근해에서 남하하여 제주도 서남해역, 일본 남부해역에서 월동한다. 먹이로는 단각류, 저서성 갑각류 (새우류, 게류 등), 갯지렁이류, 어류 등을 먹는다.

등지느러미는 머리의 약간 뒤쪽에서 시작되어 꼬리지느러미까지 뻗어 있다. 눈 사이는 편평하고 눈 둘레에 작은 감각공이 분포한다. 아래턱의 배쪽면에는 4∼5개 가량의 감각공이 있다. 양턱에는 날카로운 송곳니가 1줄로 나있으며 앞쪽은 무리지어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작고 기저는 반달 형상이지만은 끝은 뾰족하다. 항문은 몸 중앙보다 조금 앞쪽에 위치하며 바로 뒤에서 뒷지느러미가 시작되어 꼬리지느러미까지 달한다. 측선은 주새개골 위에서 시작되며 앞부분은 등쪽에 치우쳐 있지만 후반부로 가면 중앙을 가로지른다. 몸 등쪽은 갈색, 배쪽은 희다. 등지느러미 기저부는 희지만 바깥쪽 가장자리는 검다. 가슴지느러미는 연한 황색을 띠며 뒷지느러미의 전반부는 희고 후반부의 기저는 황색을, 바깥쪽은 검은색을 띤다. 측선의 감각공은 희다.
]

붕장어에 대해서 국립수산진흥원에서 펴낸
<한국 연근해 유용어류도감> 50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붕장어[Conger myriaster(Brevoort)]



뱀장어목:
Order Anguilliformes
붕장어과: Family Congridae

방언:
붕어지(충남, 황해도), 꾀장어(전남), 장관, 벵찬(함남), 참장어(진도)
영명: Common conger, Conger eel, White spotted conger
일명: 마-아나고(Ma-ango=マ-
アナゴ)

형태적 특징


① 몸 빛깔은 옆구리와 등쪽부분이 암갈색, 배부분은 흰색이다.
② 각 옆줄 구멍에는 분명한 백색점이 있으며, 옆줄 윗부분에도 1줄의 백색점이 있고 머리부분에도 다수의 백샘점이 있다.
③ 몸은 원통형으로 가늘고 길며, 꼬리 부분은 약간 측편되어 있다.
④ 등지느러미는 가슴지느러미의 중앙부분보다도 더 뒤쪽에서 시작된다.
⑤ 등, 뒷지느러미는 꼬리지느러미와 연결되어 있으며, 그 가장자리는 검은 색이다.
⑥ 각 지느러미에는 가시가 없고, 배지느러미가 없다.
⑦ 옆줄구멍은 항문보다 앞쪽에 38~43개가 있다.
⑧ P1, 14~18; LLP. 39~43; Vert. 142~148.

생태적 특성


① 분 포:
우리나라 전 연근해, 일본, 홋가카이도 이남 해역, 동중국해, 발해만.
② 회 유: 가을이 되면,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성숙된 어미는 남하하기 시작하여 제주도 서남 해역을 걸쳐 산란기로 추정되는 4~5월경 일본 남부해의 대륙붕 연변에서 산란한다.

산란장에서 부화된 자어는
렙토세팔루스라는 버들잎 모양의 유생으로 쿠로시오 난류를 따라 우리나라 각 연안으로 몰려와 여기서 붕장어 모양으로 변태하여 서식한다.
③ 산 란: 산란기는 4~5월이며, 산란장은 일본 남부해의 대륙붕 가장자리. 암수 모두 만 4년이면 성숙하고, 몸길이 56~95cm면 평균 430만개의 알을 가지며, 이것을 1회에 전부 방출하고 죽는 것으로 추정된다.
④ 성 장: 암컷이 수컷보다 성장이 좋으며, 부화후 2년 까지는 암수구별이 안된다.

부화후 만 1년이면 15cm, 2년이면 30cm, 암컷의 경우 3년이면 43cm, 4년 56cm, 5년 67cm, 6년 78cm, 7년이면 90cm로 자라며,
최대 수명은 8년이다.
⑤ 성 비: 부화후 2년까지는 암수구별이 어렵고, 3년에서는 암수비가 비슷하나 4년 부터는 암컷이 많아지기 시작하여 5년 이후 부터는 대부분 암컷이다.
⑥ 식 성: 변태기 이전에 먹이를 먹지 않으며, 변태 후에 단각류, 저서성 갑각류, 갯지렁이류 등을 먹다가 성어가 되면 어류, 새우류, 게류, 갯가재류, 어징어류 등을 먹는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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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한글문서 22쪽 분량을 프린터할 수 있는 사랑과 자비의 서비스: 1, 붕장어 무엇인가?

붕장어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 1, 2, 3, 4,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홈주소: http://jdm0777.com ; http://jdm0777.com.ne.kr

이메일: jdm0777@paran.com ;
jdm0777@naver.com

아래의 어류들도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가물치 무엇인가?
  2. 갑오징어 무엇인가?
  3. 갯장어(하모) 무엇인가?
  4. 거머리 무엇인가?
  5. 고래 무엇인가?
  6. 먹장어(꼼장어) 무엇인가?
  7. 메기 무엇인가?
  8. 명태 무엇인가?
  9. 문어 무엇인가?
  10. 미꾸라지 무엇인가?
  11. 뱀장어 무엇인가?
  12. 복어 무엇인가?
  13. 붕어 무엇인가?
  14. 붕장어(아나고) 무엇인가?
  15. 새우 무엇인가?
  16. 숭어 무엇인가?
  17. 연어 무엇인가?
  18. 오징어 무엇인가?
  19. 잉어 무엇인가?
  20. 자라 무엇인가?
  21. 칠성장어 무엇인가?
  22. 해삼 무엇인가?
  23. 해파리 무엇인가?

 

 

홈페이지 주소 : http://jdm0777.com.ne.kr  클릭하시면 홈으로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