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풀(적설초) 무엇인가?

각종 병을 치유하는 병풀

 

 

 

 

 

 

 

 

 

 

 

 

 

 

[<<병풀의 새순, 잎앞면, 잎뒷면, 줄기, 꽃봉오리, 꽃, 열매, 뿌리의 모습, 사진-출처: JDM-촬영>>]

▶ 진정 작용, 안정 작용, 항균 작용, 손상된 피부 조직의 재생력 작용, 청열해독, 활혈, 이뇨, 감기, 더위먹은데, 편도선염, 인후염, 흉막열, 타박상, 지통[임상보고], 전염성 간염[임상보고], 유행성 골수염 보균자에 대한 처치[임상보고], 습열에 의한 황달, 서사 중독으로 인한 설사, 사림, 혈림,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간장종대, 마진, 급성 유선염, 정창, 전요화단, 도창상, 염창, 목적으로 인한 부종 및 동통, 화장품 원료 및 질병 개선 특허[튼살, 세포 증식 효과 및 콜라겐과 히아루론산의 합성 효과,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개선시키는 우수, 주름개선용, 피부 보호, 아토피 습진 완화, 동맥경화증, 동맥에서 죽상경화판의 치료 및 예방에 특히 유망, 면역활성증진], 맥립종,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상, 백일해, 실수로 비상을 먹은 경우 또는 기타 식중독, 골경[목구멍에 생선 가시가 박힌데], 대다약 중독, 목서 중독, 독버섯 중독, 해수시의 출혈, 토혈, 코피, 타박상으로 인한 부종 및 동통, 종독, 악창, 귀앓이, 류머티즘, 곪은 상처, 어지럼증, 전간, 천식, 상처 치료제, 혈액순환 촉진, 잔주름 방지, 콜라겐 생성 및 대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피부에 탄력 및 건강함을 주는데, 벌레물림, 가려움증, 습진, 소염제, 나병, 피부종양 다스리는 병풀

병풀은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병풀의 학명은 <Centella asiatica (L.) Urban>이다.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옆으로 뻗어가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비늘 같은 잎이 있다. 정상잎은 비늘 같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오고 자루가 길며 타원형으로 지름 2∼5cm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여름철 7∼8월에 홍자색으로 핀다. 2∼5개의 꽃이 긴 꽃자루[花梗] 끝에 달리고 작은꽃자루[小花梗]는 거의 없으며 총포조각은 2개이다. 꽃잎은 5개로 넓은 원형이고 수술로 5개이다. 열매는 편평한 원형이고 겉에 튀어나온 그물눈이 있으며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없어진다. 결실기는 10월이다. 호랑이가 상처를 입으면 인도에서는 병풀 군락지에서 호랑이가 뒹굴어서 스스로 상처를 치료 한다고 하여 <호랑이풀>로도 불린다. 

주로 길가, 수로(水路) 근처, 밭 주변의 약간 습한 비옥한 토지에서 잘 자란다.

병풀의 여러 가지 이름은
적설초[積雪草=jī xuě cǎo=쉬에V차오V: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연전초[連錢草: 서의약도(徐儀藥圖)], 지전초[地錢草: 당본초(唐本草)], 마제초[馬蹄草: 전남본초(滇南本草)], 노송근[老松根, 규봉채:葵蓬菜, 붕구완:崩口碗: 생초약성비요(生草藥性備要)], 지당초[地草: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대마제초[大馬蹄草, 토세신:土細辛: 초목편방(草木便方)], 붕대완[崩大碗, 전착구:錢鑿口: 광주식물지(廣州植物誌)], 부저완초[復箸碗草, 감각초:蚶殼草, 후규초:鱟圭草: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동전초[銅錢草, 편지향:遍地香: 절강중약수책(浙江中藥手冊)], 뇌공근[雷公根: 강소식약지(江蘇植藥誌)], 등잔채[燈盞菜, 우욕채:牛浴菜: 남영시약물지(南寧市藥物誌)], 야제채[野薺菜, 마각적:馬腳跡, 편지금전초:遍地金錢草, 반변월:半邊月: 강서민간초약(江西民間草藥)], 노아완[老鴉碗: 전남본초(滇南本草), 정리본(整理本)], 주배채[酒杯菜: 광서중약지(廣西中藥誌)], 파동전[破銅錢, 반변전:半邊錢, 지부평[地浮萍, 야동현:野冬莧菜, 반룡초:盤龍草, 절절련[節節連: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대엽금전초[大葉金錢草: 강서민간초약험방(江西民間草藥驗方)], 대엽상근초[大葉傷筋草, 호과초:葫瓜草, 낙지매화:落地梅花: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츠보쿠사[ツボクサ: 일문명(日文名)], 아마말로꼬들[Hydrocotyle spp.: 아메리카 원주민어], 감취초[疳取草: 신주해 제 4권 본초강목 542면], 호랑이풀[인도명], 조개풀, 말굽풀, 항아리풀, 병풀 등으로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여름, 가을에 채취한다. 흙이나 불순물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약재(藥材)]


<중약대사전>: "건조한 전초는 보통 오그라들어 덩어리를 이루고 있다. 뿌리는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는 3~4.5cm이고 지름은 약 1~1.5mm이다. 연한 황색 또는 노르스름한 회색이며 세로 주름이 있다. 줄기는 가늘고 길며 구부러지고 연한 황색이며 마디가 있는 부분에 명확한 수염뿌리의 흔적이 있거나 수염뿌리가 남아 있다. 잎은 대개 쪼그라지고 연한 녹색이며 원형 또는 신장형이고 지름은 2~4cm이다. 가장자리는 무딘 톱니 모양이고 아랫면에 가는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1.5~7cm이고 보통 비틀어져 구부러져 있으며 기부에 막질의 잎집을 갖고 있다. 냄새는 특이하고 맛은 약간 맵다.

중국에서는 주로 광동, 사천, 광서, 강소, 절강, 강서, 복건, 호남 등지에 분포한다. 강소, 절강 등지에서는 본품을 낙득타(落得打)로 하여 쓰고 있다."

[성분]


<중약대사전>: "많은 종류의 α-amyrin형 triterpenoide가 함유되어 있고 그 중에는 asiaticoside, thankuniside, isothankuniside, madecassoside, brahmoside, brahminoside, brahmic acid, madasiatic acid가 있다. 그외에 mesoinositol, centellose(당류의 일종), 납(蠟), carotenoids, 엽록소 및 kaempherol, quercetin과 포도당, rhamnose로 구성된 플라보노이드(flavonoid) 배당체가 함유되어 있다."


[약리 작용]


<중약대사전>: "
1, 중추 신경 계통에 대한 작용: 함유하고 있는 배당체는 마우스, 레트에 대하여 진정, 안정 작용을 갖고 있다. 이 작용은 주로 중추 신경 계통 중의 콜린 작동계에 대한 영향에 의한 것이다. 알코올 추출물에는 진정 작용이 없다.

2, 피부 조직에 대한 작용:
asiaticoside는 잘 낫지 않는 상처, 피부 결핵, 한센씨병과 같은 피부 궤양을 치료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마우스, 모르모트, 토끼에게 근육 주사 혹은 피하의 피부의 생장, 국소 백혈구의 증가, 결합 조직 내의 혈관망의 증식, 점액 분비의 증가, 털 및 꼬리의 생장 가속 등을 촉진한다. 한 보고에 의하면 병풀 0.25~1% 알코올 추출물(asiatic acid, asiaticoside을 함유)을 함유하는 크림제(이 중에는 소, 돼지, 양의 태아 혹은 어린 동물의 피부, 간장, 뇌 등의 물과 알코올에 의한 추출물도 함유)를 이용하여 피부병을 치료한 결과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3, 항균 작용:
어린 싹의 물 추출물은 항균 작용을 갖고 있다. asiaticoside는 한센병을 치료하는데 어떤 사람의 견해에 의하면 그 작용은 세균의 납막(蠟膜)을 용해하고 기타 약물 혹은 생체의 방어 기능에 의해 세균이 소멸된다고 한다.

4, 기타 작용:
알코올 추출물은 rat의 적출 회장(回腸)을 이완시킨다. 배당체 부분은 토끼 및 rat의 적출 회장의 장력 및 수축도를 약하게 하고 또한 아세틸콜린의 작용을 약간 억제한다. 마취한 개에게 정맥 주사하면 호흡을 약간 흥분시키고 맥박이 늦어지며 혈압이 중간 정도의 하강을 보이나 뒤의 두 가지 작용은 atropine에 의해서는 억제되지 않는다.

5, 독성:
알코올 추출물의 흰 쥐의 복강내 주사시의 LD50은 0.93g/kg을 복강내 주사하여도 사망하지 않았다. asiaticoside 0.04~0.05g/kg을 마우스, 토끼에게 피하 주사하면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0.2~0.25g/kg에서는 출혈 시간이 증가되고 출혈을 보였다. 1g/kg을 마우스, 토끼에게 경구 투여하였으나 모두 견디었다."

[성미]


1, <중약대사전>: "
맛은 약간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2, <신농본초경>: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3, <명의별록>: "독이 없다."

4, <일화자제가본초>: "맛은 쓰고 맵다."

5, <본초구원>: "맛은 달고 싱겁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귀경(歸經)]


1, <중약대사전>: "
간(肝), 비(脾), 신경(腎經)에 들어 간다."

2, <천주본초>: "간(肝), 비(脾), 신(腎)의 3경(經)에 들어간다."

3, <민동본초>: "심(心), 폐(肺), 비(脾), 위(胃), 대장(大腸)의 5경(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1, <중약대사전>: "
열을 내리고 습을 배출시키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사기(痧氣)로 인한 복통, 서사(暑邪) 중독으로 인한 설사, 어질, 습열로 인한 황달, 사림(砂淋), 혈림(血淋), 토혈, 비출혈(鼻出血), 해수시의 출혈, 목적(目赤), 후종(喉腫), 담마진, 개선(疥癬), 정옹종독(疔癰腫毒), 타박상을 치료한다."

2, <신농본초경>: "고열, 악창, 옹저, 침음(浸淫), 적표(
赤熛), 피부적(皮膚赤), 신열을 주치한다."

3, <약성론>: "나력서루(
瘰癧鼠漏), 한열(寒熱)이 주기적으로 내왕(來往)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4, <당본초>: "찧어서 열종단독(熱腫丹毒)의 환부에 바른다."

5, <일화자제가본초>: "소금으로 주물러 붙이면 종독, 풍진(風疹), 개선(疥癬)을 제거한다."

6, <전남본초>: "자오조열(
子午潮熱), 현기증, 냉증, 전신이 나른한 증상, 음식의 맛을 모르는 증태, 소아감(小兒疳: 남녀 모두), 허로(虛勞: 쇠약 피로)로 인한 발열이 좀처럼 내리지 않는 증상을 치료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물소의 고기를 인경약(引經藥)으로 한다."

7, <본초강목>: "급성 결막염을 치료하는 데는 즙을 눈에 넣는다."

8, <본초구원>: "열독을 제거하고 백탁(白濁), 침감창(浸疳瘡)을 치료하며 소장의 기(氣)를 이롭게 한다."

9, <민간상용초약휘편>: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비(脾)를 조화시킨다. 설사, 적백리를 치료한다."

10, <육천본초>: "해독하며 화(火)를 사하(瀉下)하고 이뇨 작용을 한다. 열성병(熱性病), 두통, 신열, 구갈, 소변 황적(黃赤)을 치료한다."

11, <사천중약지>: "풍을 제거하고 한(寒)을 풀어준다. 폐열(肺熱)로 인한 해수를 치료하고 영류(
癭瘤)를 제거하며 옹창 종독에는 바른다. 식적(食積)에 의한 포창(飽脹)을 제거한다."

12, <민동본초>: "서열(暑熱)로 인한 사기(
痧氣), 복통을 동반하는 복부팽만을 치료한다."

13, <광동중약>: "서열(暑熱), 습열사(濕熱邪)를 제거한다. 간종대(肝腫大), 늑막염, 일측성 및 양측성 편도선염을 치료하고 마진을 방치(防治)하며 구문(
鉤吻) 중독을 해독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
내복: 3~5돈(신선한 것은 0.5~1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찧은 즙을 복용한다.

외용: 찧어서 바른다. 혹은 찧은 즙을 바른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식물명실도고>: "허한(虛寒)한 사람은 사용하면 안 된다."

병풀의 효능과 관련하여
기원 1596년 1-52권으로 편찬한 이시진의 신주해(新註解) <본초강목(本草綱目)> 제 14권 540-543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적설초(
積雪草) [본경중품(本經中品)]

학명(學名): Hydrocotyle spp.

과명(科名): 산형과(
形科)

[석명(釋名)]


호박하(胡薄荷)-<천보방(天寶方)>, 지전초(地錢草)-<당본(唐本)>, 연전초(連錢草)-<약도(藥圖)>, 해소(海蘇), 홍경왈(弘景曰), 적설초(
積雪草)는 방약(方藥)에 쓰지 않는다. 생각해보면 이 초(草)는 성(性)이 한(寒), 량(凉)하기 때문에 이 명칭(名稱)이 붙게 된 것 같다. 공왈(恭曰), 이 초(草)는 엽(葉)이 둥글고 전(錢)과 같다. 따라서 형초지방(荊楚地方)에서는 지전초(地錢草)라 부른다. 서의(徐儀)의 약초도(藥草圖)에는 연전초(連錢草)라 부르고 있다. 그 외(外)의 설명(說明)은 하문(下文)을 참조(參照).

[집해(集解)
]

별록(
別錄)에 있기를, 적설초(積雪草)는 형주(荊州)의 천곡(川谷)에서 생()한다. 공왈(恭曰), 이 초(草)의 엽(葉)은 둥글고 크기는 전(錢) 정도이며, 경(莖)은 가늘면서 강하고, 계간(溪間)의 측면(側面)에서 만생(蔓生)한다. 자라는 곳이 매우 희소(稀少)하다.

송왈(
頌曰), 요즘은 제처(諸處)에 있다. 8~9월에 묘엽(苗葉)을 채수(收)하고 음건(陰乾)하여 사용(使用)한다.

단성식(
段成式)의 유양잡조(酉陽雜俎)에 <지전(地錢)은 엽()은 둥글고, 경()은 세()하며, 지상(地上)에 만연(蔓延)한다. 일()에는 적설초(積雪草)라 하고, 다른 일()에는 연전초(連錢草)라 한다>라고 하였다. 신중하게 살펴보면 천보(天寶)의 단행방(單行方)에는 <연전초(連錢草)는 함양(咸陽)의 하습(下濕)진 땅에서 자라고 또한 임치군(臨淄郡), 제양군(濟陽郡)의 지택(池澤) 속에서 자라는데 매우 향기(香氣)롭다. 속간(俗間)에서는 혹은 엽()이 둥글고 박하(薄荷)를 닮은 것으로서 강동(江東), 오월(吳越), 단양군(丹陽郡)에 매우 많으며, 그 지방(地方)에서는 평소에도 생채(生菜)로 충당(充當)하여 먹는다고 한다. 하북(河北)의 유성군(柳城郡)에서는 모두 해소(海蘇)라 부른다. 물을 좋아해서 근처에서 자라는 것으로, 겨울을 견디며 고사(枯死)하지 않는다. 함양(咸陽), 낙양(洛陽) 등지에도 있다. 혹은 호박하(胡薄荷)라 이름하며 도처(到處) 어디에도 있다. 단지 이것 하나만을 복용(服用)하면 부인(婦人)의 소복통(小腹痛)을 치료(治療)한다>라고 하였다.

종석왈(
宗奭曰), 적설초(積雪草)는 남방(南方)에 많으며, 음습(陰濕)진 곳에서 생()한다. 반드시 형초(荊楚)에만 한정(限定)되지는 않다. 형(形)은 수행(水荇)과 같으나 작고, 표면(表面)이 광결(光潔)하고 미첨(微尖)한 점(點)이 다르다. 엽(葉)은 일엽(一葉)씩 생(生)한다. 요즘 일반(一般)에서 이것을 연전초(連錢草)라 하는 것은 아마도 자태(姿態)의 형용(形容)이다.

시진왈(
時珍曰), 살펴보면 소공(蘇恭)은 박하(薄荷)의 주(註)에 <일종(一種)의 만생(蔓生)인 것도 공용(功用)은 모두 비슷하다>라고 하였고, 소송(蘇頌)의 도경(圖經)에는 <호박하(胡薄荷)는 박하(薄荷)와 상류(相類)하는데 다만 맛이 조금 달고 강(), 절지방(地方)에서 생(生)하는 것으로 그 지방(地方)에서는 다음용(茶飲用)으로 많이 만들고, 흔히 <신라박하(新羅薄荷)>라 부른다. 천보방(天寶方)에서 사용하고 있는 연전초(連錢草)가 그것이다>라고 하였다. 이 이설(二說)에 의하면 적설초(積雪草), 즉 호박하(胡薄荷)로서 박하(薄荷)의 만생(蔓生)하는 것을 지칭(指稱)한 것이 된다. 또 구선(臞仙)의 경신옥책(庚辛玉冊)에는 <지전(地錢)은 음초(陰草)이다. 형초(荊楚), 강회(江淮), 민절지방(閩浙地方)에 많다. 궁원(宮院), 사묘(寺廟)의 석첩(石疊) 사이에서 자라고 있다. 엽()은 동전(銅錢)을 닮아 둥글고, 지상(地上)에 만연(延)한다. 향()은 세신(細辛)과 비슷하다. 꽃이 핀 것을 본 일이 없다>라고 하였다.

[기미(氣味)]

경엽(莖葉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대명왈(大明曰), 맛은 쓰고 맵다. 송왈(頌曰),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은 없다. 시진왈(時珍曰), 즙(汁)을 짜서 사용하면 초사(草砂)를 결정(結晶)하고, 유황(硫黃)을 복(伏)한다.

[주치(主治
)]

<대열(
大熱), 악창(惡瘡), 옹저(癰疽)가 침음(浸淫)하여 띄엄띄엄 붉게 되고, 피부(皮膚)도 붉게 되어 신열(身熱)하는 것>-[본경(本經)], <찧어서 열종(熱腫), 단독(丹毒)에 붙인다>-[소공(蘇恭)], <폭열(暴熱), 소아(小兒)의 한열(寒熱), 복내(腹內)의 열결(熱結)에 주효(主效)가 있다. 도즙(搗汁)을 복용(服用)한다>-[장기(藏器)], <단용(單用)하면 나력(瘰癧), 서루(鼠漏), 한열(寒熱)의 시절적(時節的)인 내왕(來往)을 치료(治療)한다.>-[견권(甄權)], <소금으로 주물러 종독(腫毒), 풍진(風疹), 개선(疥癬)에 발라 붙인다>-[일화(日華)], <호발하(胡img1.jpg)는 풍기옹병(風氣壅倂)하여 흉격(胸膈)을 공(攻)할 때 탕(湯)으로 해서 마시면 즉시 효(效)가 있다>-[사량(士良)], <즙(汁)으로 갈아 폭적안(暴赤眼)에 점(點)하는 것이 좋다>-[시진(時珍)]

[부방(附方)]


구이(舊二), 신이(新二).
[열독옹종(熱毒癰腫)] <늦은 가을에 연전초(連錢草)를 채수(採收)하여 음건(陰乾)하고, 말(末)로 하여 물에 조화(調和)해서 붙인다. 생(生)것은 찧어서 사용(使用)하여도 좋다.>-[구시연의(
氏衍義)], [부인(婦人)의 소복통(小腹痛)] <송왈(頌曰), 천보단행방(天寶單行方)에 '부인(婦人)이 갑자기 소복중(小腹中)에 아픔을 느끼고, 월경(月經)의 초조(初潮)에 허리의 절통(切痛)을 앓게 될 때 등 주위에 연달아 칼로 찌르는 듯 참기 어려운 통증(痛症)이 있으면 대부분(大部分)의 의사(醫師)는 판단(判斷)을 하지 못하고, 귀주(鬼)라 하여 함부로 제약(諸藥)을 복용(服用)시키는데, 결국 아무런 효험(效驗)을 얻지 못하고, 병중(病重)만 거듭되는 것이다. 전기(前記)의 경과(經過), 용체(容體)를 잘 심찰(審察)해 보면 이것은 다음의 약(藥)을 쓰는 것이 적당(適當)하다. 그 약(藥)은 적설초(積雪草)를 여름 오월(五月), 막 꽃이 피었을 때 채취하여 폭건(曝乾)하고, 찧어서 체질하여 삼()으로 만들고, 이방촌비(二方寸匕)씩을 좋은 초(醋) 이소합(二小合)에 조화(調和)하여 잘 섞고 휘저어, 조조(早朝)에 공복(空服)일 때 돈복(頓服)한다. 매일(每日) 아침에 일복(一服), 반응(反應)울 느낄 때 그친다. 부인(婦人)의 음냉(陰冷)인 경우에는 앞의 약(藥) 오량(五兩)에 도인(桃仁) 이백개(二百個)의 피첨(皮尖)을 제거(除去)하고 첨가하여, 볶고 찧어 가루내어 꿀로 벽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들어 아침 마다 공복(空腹)에 물 또는 술로써 삼십환(三十丸)을 복용(服用)한다. 1일 2회, 낫는 것을 한도(限度)로 그친다. 마자(麻子)와 교맥(蕎麥)을 기(忌)한다.'>-[도경본초방(圖經本草方)], [남녀(男女)의 혈병(血病)] <구선구홍산(九仙驅紅散)-제혈(諸血)을 구토(嘔吐)하는 자(者)를 비롯하여 변혈(便血), 부인(婦人)의 붕중(崩中)을 치료(治療)하는 신효(神效)가 있다. 적설초(積雪草) 5전(五錢), 당귀(當歸)를 술로 씻고, 치자인(梔子仁)을 술로 볶고, 포황(蒲黃)을 볶고, 황련(黃連)을 볶고, 조황금(條黃芩)을 술에 볶고, 생지황(生地黃)을 술로 씻고, 진괴화(陳槐花)를 볶아 각(各) 일전(一錢)을 사용하며, 상부(上部)의 병(病)에는 우절(藕節) 일전(一錢) 오분(五分)을 첨가하고, 하부(下部)의 병(病)에는 지유(地楡) 일전(一錢) 오분(五分)을 첨가하여 물 이종(二鐘)에서 일종(一鐘)으로 달이고 복용(服用)한다. 신효(神效)가 있다. 이 방(方)은 알 게 된 후에도 극비(極祕)로 취급하여 왔던 것이다. 이 초(草)는 본초(本草)에 기재(記載)되어 있는 주치(主治)와 같은 것이 아니므로 여기에 여하(如何)한 이론관계(理論關係)가 있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동병집험방(董炳集驗方)], [아통(牙痛)으로 귀를 색(塞)한다] <연전초(連錢草), 즉 적설초(積雪草)를 수구(水溝)의 오니(汚泥)에 조화(調和)하여 함께 찧고 뭉개서, 아픈 쪽 좌우(左右)에 따라 귀 안을 막는다.>-[적현방(摘玄方)]

[각주(
脚註)]

적설초(
積雪草)는 한국(韓國), 중국(中國), 일본(日本), 동남(東南) 아시아, 아프리카, 코카서스 등지에 널이 분포(分布)한다. Hydrcotyle 소속(所屬)이지만 종명(宗名)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중국(中國), 중남부(中南部)에서는 적설초(
積雪草) 전초(全草)를 건조(乾燥)하여 해독(解毒), 지혈(止血), 이뇨(利尿) 등에 사용(使用)한다. 또한 열대(熱帶) 아시아 일대(一帶)에서 널리 약용(藥用)되는 식물(植物)이다.

함양(咸陽)은 진(秦)의 수도. 섬서성(陝西省) 장안현(長安縣) 동(東)쪽에 위성(渭城)이 있다.

임치군(
臨淄郡)은 산동성(山東省) 교동도(膠東道)의 땅.

제양군(
濟陽郡)은 진()에 두었다. 한(漢)의 제음군(濟陰郡) 땅. 원지(遠志)의 제음군주(濟陰郡註). 구치(舊治)는 산동성(山東省) 정도현(定陶縣) 서북(西北).

단양군(
丹陽郡)은 금부(金部) 적동주(赤銅註). 강소성(江蘇省) 강녕현(江寧縣) 남(南)쪽.

유성군(
柳城郡)은 열하성(熱河省) 능원현(凌源縣) 땅.

여기서 지칭(指稱)하는 호박하(
胡薄荷)는 긴병꽃풀(Glechoma hederacea L.)인 것 같다.

경엽중(莖葉中)에는 정유(精油) 약 0.03%, 단녕(單寧) 및 고미질(苦味質) 등이 함유(含有)되어 있다. 기타 asiatic acid, β-sitosterol, 탄닌(tannin)이 함유(含有)되어 있다.

흔히 소아(小兒)의 감(疳)으로 치(治)한다고 함. 그래서 감취초(疳取草)라는 이름이 있고, 구주(歐州)에서는 강장제(强壯劑)로서 민간(民間)에서 상용(常用)하며, 또 감기(感氣) 및 객혈(喀血)에 화흉제(和胸劑)로서 전제(煎劑)로 많이 사용한다.

<매일(每日) 아침> 대관(大觀)에는 <날마다>로 나와 있다.

<아침마다> 대관(大觀)에는 <날마다>로 되어 있다.]


병풀의 효능에 관한 이시진의 중국어 원문
<본초강목(本草綱目)>은 아래와 같다.

[
1453 未詳(積雪草)

(《本經》中品)

【釋名】
胡薄荷(《天寶方》)、地錢草(《唐本》)、連錢草(《藥圖》)、海蘇。

弘景曰︰積雪草方藥不用,想此草以寒涼得名耳。

恭曰︰此草葉圓如錢,荊楚人謂為地錢草,徐議《藥草圖》名連錢草,余見下。

【集解】
《別錄》曰︰積雪草,生荊州川谷。

恭曰︰此草葉圓大如錢,莖細而勁,蔓生溪澗側,生處亦稀。

頌曰︰今處處有之,八九月採苗葉,陰乾用。段成式《酉陽雜俎》云︰地錢葉圓莖細,有蔓延地,一曰積雪草,一曰連錢草。謹按︰《天寶單行方》云︰連錢草生咸陽下濕地,亦生臨淄郡、濟陽郡池澤中,甚香。俗間或云圓葉似薄荷,江東吳越丹陽郡極多,彼人常充生菜食之。河北柳城郡盡呼為海蘇,好近水生,經冬不死,咸陽、洛陽亦有之。或名胡薄荷,所在皆有。單服療女子小腹疼。

宗奭曰︰積雪草南方多有,生陰濕地,不必荊楚。形如水荇而小,面亦光潔,微尖為異。 葉葉各生。今人謂之連錢草,蓋取象也。

時珍曰︰按蘇恭注薄荷云︰一種蔓生,功用相似。蘇頌《圖經》云︰胡薄荷與薄荷相類,但味少甘,生江浙間,彼人多以作茶飲,俗呼為新羅薄荷,《天寶方》所用連錢草是也。據 二說,則積雪草即胡薄荷,乃薄荷之蔓生者爾。又《 仙庚辛玉冊》云︰地錢,陰草也。生荊、楚、江、淮、閩、浙間,多在宮院寺廟磚砌間,葉圓似錢,引蔓鋪地,香如細辛,不見 開花也。

莖葉


【氣味】
苦,寒,無毒。大明曰︰苦,辛。頌曰︰甘,平,無毒。

時珍曰︰取汁結草砂,伏硫黃。

【主治】
大熱,惡瘡癰疽,浸淫赤 ,皮膚赤,身熱(《本經》)。搗敷熱腫丹毒(蘇恭)。 主暴熱,小兒寒熱,腹內熱結,搗汁服之(藏器)。單用治瘰癧鼠漏,寒熱時節來往(甄權)。 以鹽 貼腫毒,並風疹疥癬(《日華》)。胡菝
img1.jpg︰主風氣壅並攻胸膈,作湯飲之立效(士良)。 研汁,點暴赤眼,良(時珍)

【附方】
舊二,新二熱毒癰腫︰秋後收連錢草。陰乾為末。水調敷之。生搗亦可。(寇氏《衍義》)

女子少腹痛︰頌曰︰《天寶單行方》云︰女子忽得小腹中痛,月經初來,便覺腰中切痛連脊間,如刀錐所刺,不可忍者。眾醫不別,謂是鬼疰,妄服諸藥,終無所益,其疾轉增。 審察前狀相當,即用此藥。其藥夏五月正放花時,即采曝乾,搗篩為散。每服二方寸匕,和好醋二小合,攪勻,平旦空腹頓服之。每旦一服,以知為度。如女子陰冷者,即取前藥五兩,加桃仁二百枚(去皮尖),熬搗為散,以蜜為丸如梧子大。每旦空腹米飲及酒下三十丸,日再服,以愈為度。忌麻子、蕎麥。(《圖經本草》方)。 男女血病︰九仙驅紅散︰治嘔吐諸血及便血、婦人崩中神效。用積雪草五錢,當歸(酒洗)、梔子仁(酒炒)、蒲黃(炒)、黃連(炒)、條黃芩(酒炒)、生地黃(酒洗)、陳槐花(炒) 各一錢。上部加藕節一錢五分,下部加地榆一錢五分,水二鐘,煎一鐘服,神效。此方得之甚秘,此草與本草主治不同,不可曉也。(董炳《集驗方》)

牙痛塞耳︰用連錢草(即積雪草),和水溝污泥同搗爛,隨左右塞耳內。(《摘玄方》)
]

병풀의 효능과 관련하여 명나라 이천이 기록한
<의학입문> 861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
적설초(
積雪草: 병풀)

○ 곳곳에 있다. 넝쿨 즉 만(蔓)으로서 계곡이나 시냇가에 나며, 잎인 엽(葉)은 동전(銅錢)처럼 둥글기에 또한 지전초(地錢草)라고도 부른다.

맛은 쓰고 즉 고(苦)하고, 기운은 차가우며 즉 한(寒)하며, 독은 없다. 일체의 열독(熱毒), 종기로 부은 것인 옹저종독(癰疽腫毒), 악창(惡瘡), 서루(鼠漏), 풍진(風疹), 가려움증과 버짐인 개선(疥癬), 침음창(
浸淫瘡), 적표(赤), 피부에 갑자기 열이 나는 것인 피부폭열(皮膚暴熱), 어린이의 단독(丹毒), 한열(寒熱)이 오르내리는 것, 뱃속에 열이 맺힌 것인 복내열결(腹內熱結)을 주치하는데, 내복(內服)하거나 외용(外用)한다.

○ 음력 8~9월에 지상부와 잎을 채취하여 응달에 말린다.
]

병풀의 효능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374면 460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병풀[

학명/
Centella asiatica (L.) Urban

과명/
미나리과

여러해살이풀. 꽃은 홍자색으로 7~8월에 핀다. 열매는 분과로 길이 3mm 가량이다.

분포/
제주도 및 남쪽 섬 산과 들에서 흔히 자라며, 일본, 중국, 대만,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약효/
전초를 적설초(積雪草)라고 하며, 청열, 이습, 소종, 해독의 효능이 있고, 복통, 이질, 해수출혈, 개선(疥癬), 목적(目赤), 후종(喉腫)을 치료한다.

성분/
asiaticoside, thankuniside, isothankuniside, madecassoside, brahmoside, brahminoside, brahmic acid, madasiatic acid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쥐에 대해 진정 작용이 있고, 손상된 피부 조직의 재생력이 있으며, 항균 작용이 있다.

사용법/
전초 15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참고/
사포닌(saponin) 성분은 소염제로 병원이나 약국에서 사용한다.]

병풀의 특허 및 효능과 관련하여
조식제의 <특허로 만나는 우리약초> 제 2권 448-451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병풀

미나리과:
Centella asiatica (L.) Urb.

[생육&채취]


장소: 남부 섬 지역의 산과 들
시기: 봄~가을
부위: 잎, 줄기 등 지상부
손질법: 햇볕에 말린다.

[효용]


성미: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활용: 해열제, 상처 치료 연고제, 치약, 화장품 원료

[연구&특허]


● 병풀 정량 추출물을 함유한 외용제.

● 병풀 추출물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 外 p. 1003참고

병풀은 산형과이 여러해살이풀로서 우리나라 남부 지방 섬의 산기슭과 들판의 습기 있는 곳에 분포한다. 옆으로 뻗어 가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톱니를 두른 듯한 작은 부채 모양의 잎이 있다. 7~8월경 홍자색의 작은 꽃이 피고, 편평한 원형의 열매가 익는다. 비슷한 식물로는 긴병꽃풀(Glechoma grandis (A. Gray) Kuprian.), 피막이풀(Hydrocotyle sibthorpioides Lam.)류, 난쟁이아욱(Malva neglecta Wallr.) 등이 있다.

병풀을 '호랑이풀'이라고도 하는데 호랑이가 상처를 입으면 병풀 밭에서 뒹굴며 상처를 치료한다고 한다. 병풀의 잎과 줄기에 있는 마세카식산 성분은 염증을 낫게 하고, 종양과 궤양 등의 상처를 치유하는 효과가 있어 연고나 치약, 화장품 등의 원료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 동국제약 마데카솔의 주원료로도 바로 병풀이다. 중국에는 1870년도에 개발된 외용제로서 '호랑이연고'가 있는데 호랑이연고의 주 성분도 '병풀'이라고 한다. 타이완에서는 '투골초(透滑草)'라 하여 어린이 해열제, 뱀독 해독, 부인의 백대하(白帶下)에 효과적인 약으로 쓰며 결핵균에 대한 항균성이 크다고 보고되어 있다. 인도에서는 약으로 복용하기도 하는데 과량 섭취 시 독성 반응이 있다고 한다.

서울대 신의약품개발연구센터 주상섭 교수팀은 새로운 치매 치료제 'SM-2'를 개발하여 국제학회지에 발표한 바 있다. '적설초'로 불리는 병풀이 예부터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민간약으로 사욛대 왔다는 점에 착안하여 치매의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의 신경세포독성 억제 효과를 갖는 물질을 개발하는 데 연구의 주안점을 두었다.

약명/이명:
적설초(積雪草)/조개풀, 말굽풀, 호랑이풀

특허·논문

병풀 정량 추출물을 함유한 외용제: 본병풀 정량 추출물(아시아키코사이드가 약 40%, 마테카트산 약 30%, 아시아트산 약 30%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하, TECA라 한다)에 계면활성제 및 지질을 첨가하여 니오솜을 제조하고, 세라마이드에 식물유 및 라브라파크 등을 혼합하여 유상을 만든 후, 이 유상물에 니오솜을 혼합하여 신규한 니오솜-다중유제형 외용제를 제공하는 것이다. 니오솜-다중유제형 외용제는 팽창선조(튼살, stretching mark)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허등록 제379067호, 동국제약 주식회사

병풀 추출물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 본 발명은 병풀 추출물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의 주름 개선 화장료 조성물은 유효 성분인 병풀 추출물을 화장료 조성물 총 건조중량에 대하여 0.0001내지 10.0 중량0/0로 함유한다. 본 발명의 병풀 추출물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은, 세포 증식 효과 및 콜라겐과 히아루론산의 합성 효과를 나타내어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개선시키는 데 우수하다.- 특허공개 10-2003-0024932호, 주식회사 코리아나화장품

병풀 및 목련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 보호 조성물: 본 발명은 병풀 및 목련 추출물을 포함하는 상승 작용적 항균 및 피부 보습을 위한 피부 보호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의 조성물은 항균 효과, 보습 효과 및 항산화 효과를 동시에 가지며 인체 피부에 대해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안전한 조성물일 뿐만 아니라, 각각의 추출물의 단독 사용에 비해 상승작용적으로 뛰어난 항균 활성을 나타내는 피부 보호 조성물이다.- 특허등록 제795512호, 바이오스펙트럼 주식회사

자연 추출물을 함유한 즉각적인 주름 개선용 화장품 조성물: 본 발명에 따른 조성물은 하이드올라이즈드밀 단백질, 아세틸헥사펩타이드-8, 팔미토올리고펩타이드, 알지닌, 호장근 추출물,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병풀 추출물, 녹차 추출물, 감초 추출물, 목련나무 껍질 추출물, 황금 추출물, 화이트윌로우 껍질 추출물 및 프로폴리스 추출물의 혼합물을 유효 성분으로 하며, 본 발명에 따른 주름 개선용 화장품 조성물은 친환경, 친자연 성분으로 이루어지며, 피부에 아무런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우수한 주름 개선 효과를 발생시킨다. 또한 본 발명에 따른 화장품 조성물은 촉촉함, 매끄러움, 발림성, 흡수성, 끈적임 및 향 등이 모두 우수하며, 사용자가 느끼는 주름 개선 효과가 우수하다.- 특허등록 제1239393호, 바이허브 주식회사.

아토피 습진 완화제 조성물의 제조 방법: 검정콩, 병풀, 카모마일을 분쇄한 다음, 분쇄된 각 재료들을 발효시킨, 검정콩 발효 추출물 15~20중량부, 병풀 발효 추출물 5~10중량부, 카모마일 발효 추출물 5~10중량부를 식물 성분 유래 음이온 발생 알칼리 이온수 10중량부와 혼합하고 호모게나이저에서 혼합물을 균질화하는 단계, 상기 혼합물에, 분쇄된 솔잎으로부터의 액상 추출물을 건조시킨 다음, 건조된 솔잎 추출물 분말에 피마자 오일 및 식물 성분 유래 음이온 발생 알칼리 이온수를 혼합하여 발효시킨 솔잎 발효 추출물 40~45중량부를 혼합하는 단계, 혼합된 조성물을 여과하는 단계, 상기 여과액에 산성 음이온수 5~30중량부를 가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아토피 피부 습진 완화제 조성물의 제조 방법이 개시된다. 상기 완화제 조성물은 아토피 습진에 대해 항산화 효과 및 자극 완화 효과를 갖는다.- 특허등록 제1160871호, 윤**

동맥경화증과 같은 심혈관 장애의 치료용 피크노제놀 또는 포도씨와 같은 프로안토시아니딘 및 병풀의 조합: 본 발명은 동맥경화증의 치료 또는 예방용 의학적 목적의 제제, 보다 구체적으로는 피크노제놀 또는 포도씨와 같은 프로안토시아니딘과 병풀 및 이의 추출물의 조합을 포함하는 제제에 관한 것이다. 출원인은 피크노제놀 및 병풀 추출물의 조합이 동맥경화증의 치료에 흥미로운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러한 안전한 천연 조합은 특히 동맥에서 죽상경화판의 치료 및 예방에 특히 유망하다는 것이다.- 특허공개 10-2012-0103758호, 호르파그 리서치 아이피(피와이씨) 리미티드(사이프러스)

병풀 추출물의 식용 나노 입자 입자화를 통한 면역 활성 증진: 본 논문은 병풀 추출물의 식용 나노 입자화를 통한 면역 활성 증진에 관한 것으로, 주요 성분은 포스파티딜콜린에 의해 캡슐화된 병풀 수 추출물의 생물학적 활성을 다른 수 추출물과 비교 분석하였다. 나노 입자는 대조군보다 사람 B 세포와 T 세포의 성장을 촉진시켰고, NK 세포 성장은 면역 세포 성장의 IL-6와 TNF-α 분비와 비례하여 촉진되었다. 나노 입자는 가장 높은 1.0mg/ml 농도에서 히알루로니다아제를 크게 억제시켰다는 내용이다.- 강원대학교 BT 특성화학부대학 하지혜 외 6, 한국약용작물학회지(2009. 8. 30).]

병풀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508-509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병풀

학명:
Centella asiatica Urbain

식물:
덩굴뻗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둥글고 여름철에 붉은 보라색의 작은 꽃이 핀다.
남부와 제주도의 들판에서 자란다.

전초(적설초):
여름철에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성분:
전초에 배당체인 브라흐모시드, 브라흐미노시드, 트리테르펜산인 브라오민산, 베툴린산, 스티그마스테롤이 있다.

응용:
동의 치료에서 종독, 악창에 쓴다.

민간에서는 귀앓이, 류머티즘, 곪은 상처에 바르고 어지럼증, 전간, 천식에 먹는다.
]

병풀의 효능에 대하여
<세계의 약용식물> 90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병풀(

학명:
Centella asiatica)

과명:
미나리과

Indian pennywort ; hydrocotyle

학명:
Centella asiatica (L.) Urban.

산스크리트(Sanskrit): gotu kola ; 힌디(Hindi): brahmi ; 프랑스(French): hydrocotyle asiatique ; 독일(German): Asiatischer Wassernabel ; 이태리(Italian): idrocotile

식물학적 서술:
습기있는 장소의 넝쿨허브는 가느다란 줄기, 둥글고, 단일한 잎과 짧은 송이에 눈에 띄지 않는 꽃을 가지고 있다. 작은 열매는 후에 눌러서 만든 분리과이다. 성숙해서 쪼개 나눈 2분과(mericarps)를 각각 포괄한다.

원산지:
열대 전역, 아프리카, 다마스커스, 북미, 남미,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의 넓은 지역에 발견된다.

사용부위:
건조된 전초(Centellae herba).

치료영역:
정맥혈 기능 부전, 상처 치료, 일반 강장제.

응용과 특성:
주 사용은 상처, 화상과 궤양, 외가 수술에 따른 조직 흉터 형성을 막는 예방과 치료 촉진에 사용한다. 전통적으로 궤양성 나병 또한 위, 십이지장 궤양에 사용. 기타 넓은 범위의 전통적 사용은 다기능 일반 강장제로 적응소(adaptogen)라고 부른다.

처방과 용량:
건조 무게 6g으로 1일 3번에 먹을 수 있다. 식물성이며, 식이 보충제로써 다량의 신선한 잎은 가끔 섭취한다. 피부치료, 광범위  추출 크림, 연고가 응용된다.

활성인자:
주 화합물은 triterpenes asiatic acid, madecassic acid, triterpenoid ester glycosides와 함께 asiaticoside와 brahminoside로 알려졌다. 또한 휘발성 기름(p-cymol, β-caryophyllene과 fanesene을 가진)이 있다.

약리학적 효능:
상처 치료에 triterpenoids는 인간 collagen Ⅰ의 산출을 자극해서이고 단백질은 상처 치료와 관련이 있다. 여러 실험은 상처 치료에 효력을 보이는 것을 이용한 것이다. 기타 화상, 궤양, 흉터 예방, 동물 실험은 진정, 항 염증, 항균 효력이 보였다. 소수의 임상 실험은 정맥혈 기능 부전을 가진 환자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Asiaticoside와 triterpenoids 관련은 tubulin이 중독이 선택적으로 있다(세포 분열시 spindle을 형성하는 것). 세포 분열을 늦추거나 막는 결과로 된다.

주목:
마데카솔(Madecassol) TM은 종양 촉진 작용을 갖는다.

의약학적 임상:
전통의학; Pharm; WHO 1; 임상연구.
]

병풀의 효능과 관련하여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2권 135면 744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적설초(積雪草)

기원: 산형과(傘形科: Umbelliferae)식물인 적설초(積雪草=병풀: Centella asiatica (L.) Urban. 의 전초(全草)이다.

형태: 포복상 다년생 초본이다. 잎은 긴 잎자루가 있고 원형(圓形) 혹은 신장형(腎藏形)이며 엽저는 깊은 심장저(心臟底)이다. 꽃은 화서병(花序柄)에 2∼3개가 모여서 나며, 그 각각의 한 자루의 끝에는 3∼6송이의 꽃이 모여서 피어 하나의 두상화서(頭狀花序)를 이루고, 꽃잎은 홍자색(紅紫色)이며 심피(心皮)는 납작하고 그물무늬가 있으며 각각의 한쪽마다 2개의 능선이 있다.



[<<중국본초도록의 병풀 전초와 jdm 필자가 제주도에서 야생으로 저절로 자라는 병풀을 찍은 모습>>]

분포: 음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중국의 화동(華東) 및 호북(湖北), 호남(湖南), 광동(廣東), 광서(廣西), 사천(四川), 귀주(貴州), 운남(雲南)에 분포한다.

성분: asiatic acid, asiaticiside, madecassic acid 등의 오원환삼첩류(五元環三類).

기미: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다.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활혈(活血), 이뇨(利尿).

주치: 감모(感冒: 감기), 중서(中暑), 편도선염(扁桃腺炎), 인염(咽炎), 흉막열(胸膜熱), 질타손상(跌打損傷: 타박상) 및 단장초(斷腸草), 비상(砒霜), 심중독(中毒: 독버섯 중독).

용량: 15∼60g. 외용시(外用時)에는 적량(適量)을 사용.

참고문헌: 회편(滙編), 상권, 707면.]



[<<병풀 추출물로 만든 동국제약의 마데카솔 연고, 사진 출처: 네이버 이미지 검색>>]

호랑이연고의 효능에 대해서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를 정리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호랑이 연고(타이거밤)

호랑이연고는 일명 영어로는 <타이거밤(Tiger Balm)>이라고 한다. 옛날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져 우리 나라에도 정식 수입되어 집집마다 하나씩 준비해놓는 상비약 중에 하나였었다. 대부분 아주 어렸을 적에 <호랑이연고>라는 이름을 들어 봤을 것이다.

옛날 사람들은 이 호랑이연고에 호랑이뼈를 갈아 넣어서 만들었다고 알고 있었다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실제로 들어간 성분들은 거의다 <천연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져 있다.

그렇다면 왜 이 식물성 원료로 만든 연고가 <호랑이연고>라고 부르게 되었을 까? 그에 대한 내력은 다음과 같은 사연이 내재되어 있다.

1870년 중국의 <
후쯔친(胡子钦=hú-zǐ-qīn=V>이라는 본초학자가 미얀마에 가서 약국을 차렸는데, 미얀마에 모기도 많고 습해서 피부병이 많아서 <후쯔친>이 좋은 피부약을 만든것이 호랑이연고라고 한다. 중국어로는 <호표만금유(虎標萬金油)>라고 부른다. <후쯔친>이라는 본초학자는 두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 아들들의 이름이 첫째는 <원후(胡文虎=hú-wén-hǔ=V)> 둘째는 <원바오(胡文豹=hú-wén-bào=빠오)>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자를 풀이하면 <원후>라는 뜻은 <순한 호랑이>라는 뜻이고, <원바오>라는 뜻은 <순한 표범>이라는 뜻이다. 어느날 아버지 <후쯔친>이 죽고 두 아들이 제약회사를 차렸는데, 그 제약회사 이름이 <호표>라고 이름을 지었다. 그리고 이 피부약의 이름을 아들 <원후>의 이름을 따서 <호랑이 연고> 즉 <타이거밤>이라고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그러므로 호랑이 연고에는 호랑이뼈 또는 호랑이기름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천연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이다.호랑이연고의 역사는 거의 100년 전부터라고 전해지고 있다. 현재는 6개 나라에서 생산되고 약 70여개 나라에 판매가 되고 있는 아주 유명한 약이 되었다.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등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이제 <호랑이 연고>의 주요 성분에 대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Camphor(녹나무 추출물): 혈액순환, 진통, 소염 작용.

2, Menthol(박하 오일): 통증이나 가려움을 억제.

3, Cajuput Oil(카주풋 오일=白千層油=흰병솔꽃나무=jdm 첨부): 뛰어난 살균력으로 상처치료에 이용.

4, Dementholised Mint Oil(민트 오일): 알레르기와 감기치료에 좋음.

5, Clove Oil(정향 오일): 살균 및 진정 작용.

6, Cassia Oil(육계나무 오일 즉 계피유): 긴장을 풀어주고 정신을 진정시켜주는데 효과.

7, Paraffin & Petrolatum(파라핀 & 바세린): 피부 건조를 막아줌.

위의 내용을 볼 때 7가지 천연 허브 식물로 대단히 많은 효과를 발휘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옛날부터 <호랑이연고>라고 하면 거의 <가정주치의> 또는 <만병통치약>으로 부르게 된 이유를 알 수 있게 된다. 호랑이 연고에 사용된 <카주풋 오일>은 인도에서 아주오래전부터 민간치료제로 많이 사용된 약초로 알려져 있다. 학명은 <Melaleuca leucadendron L.>이다. 중국에서는 <백천층(白千層: 흰병솔꽃나무=jdm 첨부: 한국원예식물도감 680면)>이라고 부른다. 호랑이 연고는 이미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천연식물성제제로 만든 약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그 효능이 입증되었다.

우선 <호랑이연고>를 개봉하면 금색뚜껑이 나오는데, 가짜 호랑이연고 짝퉁도 많이 있다고함으로 구매할 때 정품인지 잘 알아보고 구매하는 것이 지혜로울 것이다. 최근에는 호랑이연고 형태가 아닌 호랑이파스, 호랑이로션, 호랑이패치 등등 아주 다양한 형태로도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원조는 그래도 <호랑이연고>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최근 태국으로 여행을 가서 태국어로 적힌 호랑이연고를 많이 구입해 온다. 호랑이연고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원래 처음 만들어낸 제품은 하얀색 호랑이연고이다. 그러다가 후에 나온 제품에는 <빨간색 호랑이연고>, <흰색 호랑이연고>가 출시되고 있는데 색깔마다 성분과 함유량이 약간씩 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주로 <빨간색 호랑이연고>는 성분이 강해서 근육통이나 삔데 등에 주로 바르고, <흰색 호랑이연고>는 다소 성분이 순해서 얼굴에 바르거나 또는 피부가 약한 분들이 바르면 좋다고 한다. 물건을 구입해 용기 바닥면을 보면 유통기한이 표기되어있다. 보통 4년 정도이다. 그러나 개봉한 후에는 2년이다. 뚜껑을 열어보면 고형 약재가 나온다. 뚜껑을 열자마자 멘톨향이 쏴아 하고 나면서 코를 자극한다.

주의사항으로는 <호랑이연고>는 상처난 부위에는 사용하면 안된다. 마치 후시딘 처럼 상처가 난 곳을 치료하는 목적이 아니다. 그리고 12세미만 아동들은 사용하면 안된다.

호랑이연고의 가장 큰 효능은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 시키는 작용이다. 관절과 근육통의 완화, 관절염에 좋다. 그리고 두통, 삔데, 타박상, 멍든곳, 생리통 등등. 코가 막혔을때 코 밑에 살짝 바르면 코도 뻥 뚫린다. 여드름이나 종기에는 확실하게 곪게 만들어 짜기 쉽게 만들어주거나 또는 아주 가라앉게 한다. 벌레물려 가렵고 부은데는 완화작용을 한다. 살짝 삔데는 듬북 바르면 붓기를 완화하고 우선 활동하기 편하게 만들어 준다. 코감기나 임산부 입덧에는 코끝, 콧구멍 부위에 소량 발라주면 확실히 덜하다. 차멀미에도 마찬가지로 소량 코 끝에 수시로 발라주면 멀미가 없어진다. 급체한데는 용각산 수저 크기만큼 떠서 물과 함께 넘기면 체한 것이 뻥 뚫리고 가스활명수의 10배 이상의 효과를 발휘한다. 중이염 초기 단계에는 솜방망이로 소량 묻혀 귓속에 발라주면 완화작용이 있다. 두통에는 양쪽 관자놀이와 귀 뒤에 소량 문질러 주면 잠시 동안은 두통이 완화된다. 타박상과 어깨 결린데나 요통, 류마티스 관절염, 각종 근육통에는 <발간색 호랑이연고>를 발라주면 통증이 완화된다.

특히 여름철 모기 물린 곳에 바르게 되면 가려움도 없어지고 물린 자국도쉽게 없어진다. 아픈 부위에 매일 3~4회 발라주기만 하면 된다. 누구나 한번 여행시 휴대하면서 활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


[<<병풀의 어린싹과 줄기, 잎, 뿌리의 모습, 사진 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병풀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습열에 의한 황달

병풀 1냥, 빙당(氷糖) 1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강서민간초약(江西民間草藥)]

2, 서사(暑邪) 중독으로 인한 설사

병풀의 신선한 잎을 주물러서 작은 덩어리로 만들어 1~2개를 잘 게 씹어서 더운물로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3, 사림(砂淋)

병풀 1냥을 쌀을 두 번째 씻은 뜨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강서민간초약험방(江西民間草藥驗方)]

4, 혈림(血淋)

병풀의 두(頭), 초익근(草益根) 각 한줌을 짓찧어서 짜낸 즙을 빙당(氷糖) 1냥과 혼합하여 1회 약한 불에 달여서 복용한다. [
민동본초(閩東本草)]

5,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신선한 병풀 1냥을 짓찧어서 배꼽에 붙여 소변이 통하면 즉시 떼어낸다. [
민동본초(閩東本草)]

6, 간장종대(肝臟腫大)

병풀 1회 약 8냥~1근을 달인 탕액을 복용한다. [영남초약지(嶺南草藥誌)]

7, 마진

병풀 1~2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광주민간(廣州民間), 상용초약수책(常用草藥手冊)]

8, 급성 유선염 초기

병풀의 줄기와 잎, 빈랑의(檳
榔衣) 1개를 술로 달여서 복용한다. [영남채약록(嶺南採藥錄)]

9, 정창(
疔瘡)
① 신선한 병풀을 씻어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강서민간초약(江西民間草藥)]

② 신선한 병풀 1~2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10, 전요화단(
纏腰火丹)
신선한 병풍을 씻어서 짓찧어 짠 즙을 생나미분(
生糯米粉) 적당량을 섞어 묽은 풀 모양으로 하여 상처에 문질러 바른다. [강서민간초약(江西民間草藥)]

11, 타박상

병풀 8돈~1냥을 홍주(紅酒) 반 근~12냥과 혼합하여 약한 불에 1시간 물로 달여 복용하고 찌꺼기는 짓찧어서 상처에 붙인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12, 도창상(刀
槍傷)에 의한 출혈
병풀 적당량을 짓찧어서 상처에 바른다. [영남초약지(嶺南草藥誌)]

13, 염창(
臁瘡)
신선한 병풀 적당량을 짓찧어서 환부에 바르고 1일 1회 갈아준다. [강서민간초약(江西民間草藥)]

14, 목적(目赤)으로 인한 부종 및 동통

신선한 병풀을 짓찧어서 촌구(寸口) 부위에 바른다. 또는 즙을 짜서 1일 3~4회 아픈 눈에 점안한다. [강서민간초약(江西民間草藥)]

15, 맥립종(麥粒腫)

신선한 병풀을 씻어서 짓찧어 홍당(紅糖)을 섞어서 바른다. [천주본초(泉州本草)]

16,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상

신선한 병풀 2냥을 씻어 사발 안에서 짓찧어 더운 물을 부은 즙을 적당한 온도가 되면 여러 번 입에 문다. [강서민간초약(江西民間草藥)]

17, 백일해

병풀 3냥, 돼지 정육 1냥을 함께 1시간 달여서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하는데 이것을 며칠 계속 한다. [영남초약지(嶺南草藥誌)]

18, 실수로 비상(砒霜)을 먹은 경우 또는 기타 식중독

병풀 4냥, 담반(膽礬) 1돈의 탕액을 복용한다.
구문(鉤吻)이나 심(: 독버섯)으로 인한 중독의 치료에도 좋다. [영남초약지(嶺南草藥誌)]

19,
골경(骨鯁)
병풀의 탕액을 천천히 복용한다. [영남초약지(嶺南草藥誌)]

20, 대차약(大茶藥) 중독

병풀을 짓찧어 다유(茶油)를 가하여 관복(관복)한다. [남방주요유독식물(南方主要有毒植物)]

21, 목서(木薯) 중독

병풀을 짓찧어 적당한 온도의 더운 물로 충복한다. [남방주요유독식물(南方主要有毒植物)]

22, 독버섯 중독

병풀 4냥, 편당(片糖) 2냥의 탕액을 복용한다. 또는 병풀 4냥, 나포(蘿葡) 1근을 짓찧어 짠 즙을 복용한다. [남방주요유독식물(南方主要有毒植物)]

23, 해수시의 출혈, 토혈, 비출혈(鼻出血)

신선한 병풀 2~3냥을 물로 달이거나 찧은 즙을 복용한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24, 타박상으로 인한 부종 및 동통

신선한 병풀을 짓찧어 짜낸 즙 1냥을 술에 타서 약한 불에 달여서 온복하고 찌꺼기를 환부에 바른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25, 지통
(임상보고)
병풀 햇볕에 말려서 부드럽게 갈아서 1일 1~1.5돈을 3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흉(胸: 가슴), 배(背: 등), 요부(腰部: 허리 부위)의 외상성 동통 42례를 치료한 결과 지통 27례, 호전 14례, 무효 1례였다. [중약대사전]

26, 전염성 간염
(임상보고)
신선한 병풀 4냥에 물 500ml를 가해 250ml가 되게 달여서 뜨거울 때에 빙당(氷糖) 2냥을 넣오 녹여 두 번에 나누어 공복에 복용한다. 7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치료 10례에서 복용 4일째에 황달이 없어지고 식욕이 증가했으며 구역이나 구토가 멎은 것이 3례, 복용 1주일로 황달이 없어지고 소화기의 증상이 호전되고 식욕이 증진된 것이 5례였다. 간종대(肝腫大)가 2치료 기간에서 2례, 3치료 기간에서 5례, 4치료 기간에서 3례가 소실되었다. [중약대사전]

27, 유행성 골수염 보균자에 대한 처치
(임상보고)
건조한 병풀 1,000g을 2회 달이고 여과액을 합쳐서 1,000ml로 농축하여 방부제를 가해 pH를 6정도로 조절한다. 1회 10ml(5세 이하는 절반)를 1일 3회, 공복에 복용하고 3일 계속한다.

치료한 보균자 30례에서 3일째에 비인(鼻咽) 분비물 표본을 3회 연속하여 배양한 결과 24례가 음성으로 전환하여 sulfathiazole에 의한 대조균보다 음성 전환율이 높았다. [중약대사전]

[<<병풀 재배 방법>>]

1, <중약대사전>:
<<1, 기후와 토양: 햇볕이 좋고 비교적 습윤한 환경을 즐긴다. 과수원의 과수나무 사이 혹은 모퉁이의 빈터를 이용하면 좋다.

2, 번식:
분주 번식한다. 중국의 사천(四川) 지역에서는 4~5월에 묵은 줄기에서 싹이 나오면 뿌리까지 함께 파내어 줄기의 숫자만큼 포기 나누기 하여 모로 한다. 충분히 정지한 곳에 너비 1.3m의 이랑을 만들고 이랑에 26cm의 간격으로 깊이가 3~6cm 되는 가로홈을 판다. 포기 사이의 간격을 6~7cm로 하여 뿌리가 붙은 포복경의 모를 파묻어 잎이 땅 위로 나오게 하며 마지막에 물을 준다.

3, 경작 관리:
새잎이 난 다음과 6월 중에 김매기와 덧거름을 각 1회씩 실시한다.

비료는 사람과 가축의 분뇨를 쓰는 것이 좋다. 수확 후에도 덧거름을 1회 실시한다. 또 11월에 김매기한 다음 퇴비를 주어 월동한다.
>>

병을 고치는 풀로 알려진
병풀의 효능은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식물성분 상처 치료제인 '마데카솔'의 주원료가 바로 병풀이다. 이는 병풀의 잎과 줄기에 있는 마데카식산이란 성분이 상처 치유, 혈액순환 촉진, 잔주름 방지 등에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병풀은 콜라겐 생성 및 대치 기능을 향상시키며 피부에 탄력 및 건강함을 주는 물질이며 전통적으로는 벌레물림, 가려움증, 습진 등의 항염 치료에 효과적이고 나병이나 피부종양 등을 유발하는 바실루스(bacillus) 균을 억제하는 작용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대단히 앙증맞은 이 병풀의 꽃을 보신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잎아래 줄기 밑에서 아주 작은 모습으로 피기 때문에 꽃이 피여있는 것조차 알아 차리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아주 세심하게 관찰해 본다면 이 앙증맞은 작은 보라색 꽃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 필자가 정성들여 캐논 5D 마크 3 100mm 마이크로 렌즈로 찍은 사진입니다. 아마도 병풀을 만드신 조물주가 인간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하여 만든 경외감을 불러 일으키는 걸작품을 감상해 보시고 또 다른 행복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병풀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주소: http://jdm0777.com

페이스북 주소: http://www.facebook.com/jdmsanyacho

메일: jdm0777@naver.com

참조: 아래에 비슷한 식물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긴병꽃풀(금전초) 무엇인가?
  2. 바위취(호이초) 무엇인가?
  3. 병풀(적설초) 무엇인가?
  4. 피막이풀 무엇인가?

 

 

※ 아래의 jdm 필자가 직접 찍은 병풀의 전초, 꽃, 꽃봉오리, 열매, 뿌리, 새순의 사진도 함께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주소 : http://jdm0777.com 클릭하시면 홈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