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무엇인가?

기력보강 간허목암 당뇨병 눈을 밝게하는데 효험

 

 

 

 

 

▶ 기력보강, 간을 튼튼하게 하는데, 혈액순환촉진, 해독약, 과로로 인하여 몸이 노곤할 때, 눈을 밝게 하는데, 해산할 때 아이를 쉽게 낳고 싶을 때, 피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어지러운 증상, 눈이 어둡고 흐리게 보이는데, 소갈증, 몸이 마르는 증상, 예막, 위열로 인한 구토, 심계항진, 간허목암, 당뇨병으로 갈증이 나고 몸이 몹시 야위었을 때,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데, 간질, 빈혈, 천연두, 정신병, 동상, 화상, 난산, 아기가 옆으로 나오거나 거꾸로 나오는 증상, 수족균열, 대하, 소변실금, 혈액열로 인하여 피부가 벌겋고 열이 나는 단독, 갈증, 어지러운 증상, 뜸자리가 곪았을 때, 결핵, 백내장, 감질, 치루 등을 다스리는 토끼

토끼는 토끼과에 속하는 젖먹이류의 한 종이다. 토끼는 풀만 가지고도 맛좋은 고기와 질좋은 털가죽을 생산할 수 있는 좋은 집짐승이다. 토끼털가죽은 가볍고 따뜻하다. 토기털가죽으로는 털외투, 털모자, 털신 등 겨울용제품을 만들 수 있다. 토끼는 1년에 여러번 새끼를 낳으며 한배에 많은 새끼를 낳는다. 그러므로 생산성이 높다.

우리나라에는 여러 가지 토끼품종이 있는데, 흰토끼, 자산회색토끼, 자산밤색토끼, 흰털토끼, 대관흰토끼, 대관얼룩토끼, 흰대형토끼 등이 있다. 흰토끼는 우리 나라에서 기르고 있는 토끼품종들가운데서 역사가 제일 오래된 품종이다. 우리 나라 기후풍토에 잘 적응되었다. 성질은 온순하고 체질은 강하다. 털은 흰색이며 눈은 붉다. 몸무게는 평균 2.0~3.0kg이다. 한배에 5~6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다른 품종들에 비하면 자라는 속도가 빠르다. 자산회색토끼도 우리 나라 기후 풍토조건에 잘 적응된 품종이다. 털색은 재색이고 눈알은 검푸른색이다. 몸무게는 3.5~4.0kg이다. 성질이 온순하고 질병과 추위에 견디는 힘이 세다. 자라는 속도는 보통이다.

토끼는 굳은 똥과 함께 무른 똥도 싸는데 이
무른 똥을 자기가 다시 먹는다. 자기 똥을 먹는 현상은 낳은지 20일 지나서부터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을 목격하고 학자들은 반추동물처럼 토끼도 되새김질한다고 여기고 있다. 토끼는 주로 새벽 2시부터 7시 사이에 자기 똥을 먹는다. 무른 똥에는 영양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비타민 B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토끼가 자기 똥을 먹지 못하면 빈혈증에 걸린다. 토끼는 아카시아나무잎, 칡잎, 토끼풀, 왕사라구, 컴프리(애국풀), 싸리나무잎 등을 잘 먹는다.

토끼는 7~8달 자라면 어른이 된다. 토끼는 한배에 6~7마리, 최고 18마리까지 새끼를 낳는다. 새끼배는 비율을 높이려면 암내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날 때 교미시켜야 한다. 암내인 토끼는 우리안에서 돌아치며 자주 뒤발을 구른다. 이때 암토끼를 수토끼 우리에 넣어 교미시킨다. 새끼배는 기간은 평균 31일이다. 새끼를 낳게 된 어른 토끼는 2~3일전부터 짚을 모으고 자기의 가슴과 배에서 털을 뽑아 둥지를 만든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우리안을 깨끗이 청소해주어야 한다. 새끼토끼는 35~40일 지나면 젖을 뗀다. 젖뗀 새끼토끼는 1㎡당 6~8마리씩 무리를 지어 상자에 넣고 기른다.

집에서 기르는 집토끼(Oryctolagus cuniculus domesticus {Gmelin}.)는 채소, 알곡류, 과일류, 청초를 먹는다. 전국에서 사육한다.

몽고토끼(Lepus tolai Pallas)는 평원의 황무지, 산비탈, 관목림속, 구릉 평지, 밭과 묘포 등지에서 서식한다. 서식지는 계절과 먹이 조건의 변화에 따라 변한다. 일반적으로 고정적인 굴이 없다. 낮에는 음폐된 곳에 임시로 굴을 파고 있으며 푸른 풀, 여린 가지, 나무껍질, 채소, 곡식과 콩 등을 먹는다.

동북토끼(Lepus mandschuricus Radde)는 침엽수와 활엽수의 혼합림에서 서식하는데 평원, 황무지, 산골짜기의 관목림 속에서도 활동한다. 보통 고정적인 굴이 없다. 새끼를 낳을 때에는 임시 거처를 만든다. 낮에는 관목림 속이나 잡초, 나무뿌리 밑에서 살다가 밤이면 나와서 먹이를 찾는다. 나무껍질, 여린 가지, 초본 식물을 먹는다.

고원토끼(Lepus oiostolus Hodgson)는 보통 해발이 약간 높은 산의 풀밭, 초원에서 서식한다. 고정된 굴이 없이 낮에는 풀속에서 활동하며 식물성 먹이를 먹는다.

화남토끼(Lepus sinensis Gray)는 밭 가까이에 있는 관목림, 잡초 속이나 묘지에서 서식한다. 밤낮 활동하며 고정적인 굴이 없다. 초본 식물의 녹색 부분, 나무싹, 여린 잎을 먹는데 특히 밀싹이나 콩싹과 채소를 잘 먹는다.

여러 종류 토끼의 피모를
토피모[
皮毛: 당본초(唐本草)], 피를 토혈[血: 본초강목(本草綱目)], 뼈를 토골[骨: 명의별록(名醫別錄)], 머리뼈를 토두골[頭骨: 명의별록(名醫別錄)], 뇌를 토뇌[惱: 명의별록(名醫別錄)], 간을 토간[肝: 명의별록(名醫別錄)], 똥을 토시[兎屎: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토끼의 심장[心臟: 몽고의(蒙古醫)]도 모두 약용한다.

토끼의 여러 가지 이름은
토육[
肉: 명의별록(名醫別錄)], 몽고토[蒙古, 초원토:草原, 도묘:跳猫, 동북토:東北, 초토:草, 산토:山, 흑토자:黑子, 산도자:山跳子, 고원토:高原, 회미토:灰尾, 장모토:長毛, 화남토:華南, 단이토:短耳, 조모토:粗毛, 가토:家: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투쯔[兔子=tù zǐ: 중국어(中國語)], 우사기[ウサギ 일본어(日本語)], 산토끼, 집토끼, 토끼, 흰토끼, 자산회색토끼, 자산밤색토끼, 흰털토끼, 대관흰토끼, 대관얼룩토끼, 흰대형토끼, 토깽이 등으로 부른다.

토끼똥의 여러 가지 이름은
망월사[望月砂: 본경봉원(本經逢原)], 토심[
兔蕈: 뇌공포자론(雷公炮炙論)], 토시[兎屎: 보결주후방(補缺肘後方)], 완월사[玩月砂: 요승탄집험방(姚僧坦集驗方)], 명월사[明月砂: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토분[糞: 소침양방(蘇沈良方)], 토끼똥 등으로 부른다.

[채취]


<똥>


9~11월 사이에, 들풀을 베어낸 후 산토끼 똥이 보이면 한데 쓸어 모아 잡초와 흙을 깨끗이 없애고 햇볕에 말린다.

말린 망월사는 동글동글하고 조금 납작하며 길이가 9~12mm, 지름이 6~9mm이다. 표면은 거칠고 풀처럼 연하며 부드러운 섬유가 있다. 안팎이 모두 연한 갈색이거나 노르스름한 회색이다. 질은 가볍고 푸석푸석하여 잘 부서지며 손으로 비비면 부서져 풀부스러기처럼 된다. 신선한 것은 악취가 나고 말린 것은 냄새가 없다. 맛은 조금 쓰고 맵다. 건조하고 황색이며 부서지지 않고 흙, 모래 등 잡물이 없는 것이 좋다.  

[성미]


<고기>


맛은 달고 성질은 냉하다.

1, <명의별록>: "맛은 매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2, <식료본초>: "맛은 시고 성질은 냉하다."
3, <본초강목>: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피>


<본초강목>: "맛은 짜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뼈>


1, <약성론>: "맛은 달다."
2, <사천중약지>: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머리뼈>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평하다.

1, <명의별록>: "성질은 평하다."
2, <식료본초>: "맛은 시다."
3, <본초품휘정요>: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뇌>


<신농본초경>: "성질이 따뜻하다."

<간>


1, <본초강목>: "성질은 냉하다."
2, <의림찬요>: "맛은 달고 쓰고 짜며 성질은 차다."

<똥>


1, <본초종신>: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다."
2, <본초구진>: "맛은 맵고 성질은 차다."

[귀경]


<고기>


<본초구진>: "간(肝), 대장경(大腸經)에 들어간다."

<똥>


1, <본초구진>: "간경(肝經)에 들어간다."
2, <본초촬요>: "수족태음경(手足太陰經)과 족궐음경(足厥陰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고기>


중초를 튼튼하게 하고 혈분(血分)에서 열사(熱邪)를 제거하며 해독한다. 소갈증, 몸이 마르는 증상, 위열(胃熱)로 인한 구토, 변혈을 치료한다.

1, <명의별록>: "중초를 튼튼하게 하고 기(氣)를 이롭게 한다."
2, <천금, 식치>: "갈증을 멎게 한다."
3, <본초습유>: "열기습비(熱氣濕痺)를 치료한다."
4, <본초강목>: "혈분(血分)에서 열사(熱邪)를 제거하고 열독을 풀어주며 대장(大腸)을 이롭게 한다."
5, <본경봉원>: "위열(胃熱)로 인한 구토, 장홍(腸紅) 하혈을 치료한다."
6, <당본초>: "토끼 기름은 이농(耳聾: 귀먹음)을 치료한다."

<가죽과 털>


뜸으로 인한 상처가 오랜 시간이 지나도 굳어지지 않는 증세, 화상을 치료한다.

1, <당본초>: "가죽과 털을 함께 태운 재를 술에 타 복용하면 난산(難産), 태반(胎盤)이 나오지 않는 증세 및 여혈(餘血)이 심장을 침범해 부어서 죽을 것 같은 증세를 치료한다."
2, <본초습유>: "털을 태운 재는 뜸으로 인한 상처가 오랫동안 아물지 않는 증세를 치료한다."
3, <본초강목>: "털을 태운 재는 소변불리(小便不利)를 낫게 한다."

<피>


<본초강목>: "혈분(血分)에서 열사(熱邪)를 제거하고 혈을 잘 순환하게 하며 태중열독(胎中熱毒)을 풀어 주고 분만을 촉진하며 순조롭게 출산하게 한다."

<뼈>


소갈증, 두혼현훈(
頭昏眩暈), 개선(疥癬)을 치료한다.

1, <명의별록>: "열에 의한 소갈증을 주치한다."
2, <본초강목습유>: "오래된 옴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초와 갈아서 바른다."
3, <일화자제가본초>: "창개(瘡疥), 자풍(刺風)을 치료한다."
4, <본초강목>: "달여서 복용하면 곽란의 구토 설사를 멎게 한다."
5, <사천중약지>: "두혼현훈(
頭昏眩暈), 풍질(瘋疾: 정신병)을 치료한다."

<머리뼈>


두통 현기증, 소갈증, 난산, 오로불하, 소아감적, 옹저창독을 치료한다.

1, <명의별록>: "두통 현기증, 전간을 치료한다."
2, <본초습유>: "난산에 태운 재를 가루내어 술로 복용한다."
3, <본초강목>: "태운 가루를 붙이면 산후의 음탈(陰脫)과 옹저 악창(惡瘡)을 치료하며 물에 타 복용함년 어린이의 감리(疳痢)를 치료한다. 달여 복용하면 만성 소갈증을 치료한다."

<뇌>


난산, 동상, 화상, 피부 균열을 치료한다.

1, <명의별록>: "동상을 치료한다."
2, <태평성혜방>: "수족의 균열된 상처에는 신선한 것을 바르면 좋다."
3, <본초강목>: "분만을 촉진하고 순산하게 한다."

<간>


간을 보하고, 시력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다. 간허현훈(肝虛眩暈), 목암혼호(目暗昏
), 목예(目), 목통(目痛)을 치료한다.

1, <명의별록>: "목암(目暗)을 치료한다."
2, <맹선>: "시력을 좋게 하며 결명자(決明子)와 함께 환을 지어 복용한다."
3, <일화자제가본초>: "시력을 좋게 하고 보로(補勞)한다. 두선안통(頭旋眼痛)을 치료한다."
4, <일용본초>: "시력을 좋게 하고 각막 혼탁을 치료한다."

<똥>


눈을 밝게하고 살충한다. 목암생예(目暗生
), 감질(疳疾), 치루를 치료한다.

1, <본초몽전>: "두(痘)가 눈안에 생겨 된 창(瘡), 치질로 장(腸)의 끝이 삐져 나오고 하혈하는 증세를 치료한다."
2, <본초강목>: "목중부예(目中浮
), 노채오감(勞五疳), 감창치루(疳瘡痔瘻)를 치료하고 살충 해독한다."
3, <신농본초경/동의보감>: "
토시(兎屎)는 완월사(玩月砂)라고도 하는데 창(瘡)과 치(痔)를 치료한다."
4, <의학입문/동의보감>: "토시탕(兎屎湯): 마마를 앓은 뒤에 예막이 생긴 것을 치료한다. 토끼똥을 약한 불기운에 말려 가루를 낸 다음 한번에 4g씩 차 달인 물에 타 먹이면 아주 묘하다[입문]."

<심장>


몽고의(蒙古醫)는 토끼의 심장으로 전간(癲癎), 심계(心悸)항진 등의 병을 치료한다. [동의 약용동물학 582면]


[용법과 용량]

<고기>


내복: 삶아 먹거나 달여서 복용한다.

<가죽과 털>


내복: 1~2돈을 구워서 재로 만들어 복용한다.
외용: 구워서 재로 만들어 도포한다.

<뼈>


내복: 4~6돈을 물로 달이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 식초로 갈아서 바른다.

<머리뼈>


내복: 달여서 복용하거나 태워서 가루내어 환을 지어 먹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 태워서 가루내어 환부에 붙인다.

<뇌>


내복: 환을 짓는데 넣는다.
외용: 찧어 붙인다.

<간>


내복: 삶아서 복용하거나 찧어서 환제를 만들어 복용한다.

<똥>


1, 내복: 3.7~11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혹은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2, 외용: 태운 재를 개어 바른다.
3, 내복: 결핵, 백내장, 감질, 치루 등에 쓰며 독풀이약으로 쓴다. 3~6g을 쓴다(동물성동약).
마마를 앓은 뒤에 예막이 생긴 것을 치료한다. 토끼똥을 약한 불기운에 말려 가루를 낸 다음 한번에 4g씩 차 달인 물에 타 먹이면 아주 묘하다[입문/동의보감]."

토끼에 대해 박영준의
<한방동물보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토끼(rabbit meat)

한약명:
토육(
肉)

생태:
민들레, 씀바귀, 칡, 질경이, 토끼풀, 명아주를 좋아한다.

성미:
맛이 달다(맵고 시다). 성질이 차다. 집토끼는 닭고기와 흡사하여 담백한 맛이 있고, 냄새도 없다. 간과 대장에 작용한다.

성분:
산토끼는 에너지 143kcal, 수분 74.4%, 단백질 16.7%, 지방 7.7g, 회분 1.2g, 칼슘 7mg, 인 350mg, 철분 0.9mg, 비타민 A 3R. E. 비타민 B1 0.07mg, 비타민 B2 0.17mg, 니아신 0.6mg 등이다.

약효:
토끼고기를 먹으면 비위가 좋아지고 기력이 보강된다. 따라서 소화가 잘 안되고 팔다리에 힘이 없으며 움직이기 싫어할 때 먹으면 좋다. 당뇨병으로 갈증이 나고 몸이 몹시 야위었을 때 토끼를 먹으면 해소된다. 성질이 차기 때문에 위에 열이 있어서 구토하는 것과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옛날에는 어린이가 천연두를 앓을 때 발생하는 물집을 제거하기 위해 섣달의 고기로 장(
)을 만들어 먹였다. 토끼고기는 혈액열로 인하여 피부가 벌겋고 열이 나는 단독에 사용한다.

토끼의 간


토끼의
에는 간에 필요한 효소와 영양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간을 튼튼히 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눈을 밝게 하는 작용이 있는데, 피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어지러운 증상이나 눈이 어둡고 흐리게 보이는 증상에 좋다. 또한 과로로 인하여 몸이 노곤할 때 먹으면 힘이 난다. 눈을 밝게 하기 위하여 결명자와 함께 환을 지어 먹는다.

토끼
는 혈액의 열을 식혀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해산할 때 먹으면 쉽게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한다. 토끼의 는 맛이 달며 갈증과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을 해소한다. 뜸을 떠서 뜸자리가 곪은 부위에 불에 태운 토끼의 을 붙이면 빨리 아문다.

주의 사항:
성질이 차서 많이 먹으면 원기와 정력을 감소시키고, 얼굴색이 누렇게 되면서 윤기가 없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법제:
8월부터 10월까지의 고기를 술에 구워서 먹는다. 산토끼는 지방이 적고 육질이 단단하다. 냄새가 심하여 향신료를 사용해야 한다. 서양에서는 포도주로 냄새를 다스린다.

맞는 체질:
소양인]

토끼에 대해 류상채의
<만병만약>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토끼

열을 풀고 눈을 밝게 하는데 좋다. 간은 시력에 좋다. 뼈와 밀한 되를 푹 삶아 국물을 마시면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 장복해야 한다.

겨울에 잡은 산토끼는 약용으로 좋은데 뼈를 태워 가루를 내어 술이나 백비탕에 먹으면 당뇨병, 간질, 빈혈에 특효다.
]

산토끼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물성동약>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메토끼분(망월사)

(라틴어) Faeces Leporum (영어) Hare's feces (러시아어) фекалия заяца (중국어) 망월사(望月砂:
wàng yuè shā=왕 위에 사) (일본어) ぼうげっしゃ:보우겟샤.

기원:
토끼과(Leporidae)에 속하는 메토끼(Lepus mandschuricus Radde)의 분(
)을 말린 것이다.

우리 나라에는 토끼과에 1종이 알려졌다. 세계적으로 10속이 알려졌다.

분포:
우리 나라 전지역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중국 동북지방과 내몽고지방에 분포되어 있다.

동물형태:
대가리, 몸뚱이, 다리, 꼬리로 되어 있다. 몸길이는 40~50cm정도, 귀길이는 7~10cm 정도이다. 집토끼와 비슷하게 생겼다. 귀가 매우 길며 꼬리는 짧다. 윗입술은 찢어지고 네다리는 긴데 뒷다리는 앞다리보다 더 길고 크다. 발에는 4개의 발가락이 있는데 털로 덮여 발톱이 감추어져있다. 위턱 앞이 뒤에는 한쌍의 작은 부속 이빨이 있다. 아래 앞이는 세고 그 뿌리는 첫 어금니의 뿌리부근에 이른다. 앞이는 뿌리가 없으므로 계속 자란다. 털색깔은 전반적으로 검은밤색이며 얼룩얼룩하게 보인다. 그러나 몸부위에 따라 색이 진한 부분과 연한 부분이 있다. 이마에는 작은 흰색의 반점이 있다. 네다리는 누런밤색이다.

채취 및 가공:
가을철에 산간지대에서 풀을 벤 다음 메토끼둥지나 바위틈의 살이터에서 분을 수집한다.

가공:
섞여 있는 잡초와 모래흙을 없애고 말린다.

법제:
가공된 것을 가루내어 쓴다.

동약형태:
둥글거나 편평하고 길이 9~12mm, 직경 6~9mm정도이다. 겉면은 거칠고 풀섬유가 보인다. 연한 감색 또는 누런 회색을 띤다. 질은 가볍고 부스러지기 쉬우며 손으로 비비면 곧 부스러져 풀질이 남는다. 냄새는 없고 맛은 약간 쓰고 짜다.

성분:
화남토끼분에는 요소, 요산, 스테롤류, 비타민 A 등이 들어 있다.

토끼 쓸개에는 데족시콜산, 콜산, 리토콜산, 데족시콜산 등이 있다.

응용:
결핵, 백내장, 감질, 치루 등에 쓰며 독풀이약으로 쓴다. 3~6g을 쓴다.]

토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소갈증으로 인하여 몸이 마르는 증상, 소변실금의 치료

토끼 한 마리를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버리고 물 1말 반을 넣고 뼈가 무르게 삶은 다음 고기를 건져내고 즙 5되를 여과하여 식혀서 목이 마를 때 복용한다. [해상집험방(海上集驗方)]

2, 화상(火傷)이 이미 터진 증세의 치료

토끼배 밑의 흰털을 태워 교(
) 상태로 만들어 털에 발라서 환부에 붙인다. 털이 떨어질 때면 상처가 치료된다. [주후방(肘後方)]

3, 부인 대하의 치료

토끼 가죽을 태워서 검댕을 제거하고 가루내어 술로 1방촌비(方寸匕)를 복용한다. [맹선(孟詵), 필효방(必效方)]

4, 심기통(心氣痛)의 치료

섣달의 토기피와 차(茶) 분말 4냥, 유향(乳香) 2냥을 한데 섞어서 검자(
: 가시연씨) 크기의 환을 지어 한 번에 1환씩 데운 식초에 타서 복용한다. [서죽당경험방(瑞竹堂經驗方)]

5, 소갈증으로 인해 여위는 증상, 소변실금의 치료

토끼뼈와 보리 싹을 달여서 복용한다. [해상집험방(海上集驗方)]

6, 두혼현훈(
頭昏眩暈)
토끼뼈, 향령초(
鈴草), 혼계두(昏鷄頭), 천마(天麻)를 달여서 복용한다.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7, 난산(難産), 아기가 옆으로 나오거나 거꾸로 나오는 경우의 처방

토끼 뇌수(腦髓) 1개(피막을 제거한 것, 진흙같이 갈은 것), 모정향(母丁香) 1돈(가늘 게 분말한 것), 유향(乳香) 2돈 5푼(따로간다), 사향(麝香) 1돈(따로 간다)을 버무려서 가시연밥 크기로 환을 지어 그늘에서 말린다. 한 번에 한 알씩 더운 물로 복용한다. [증치준승(證治準繩)]

8, 간허목암(肝虛目暗)의 치료

황련(黃連: 수염뿌리를 제거한 것) 1냥 반, 호황련(胡黃連) 1냥, 숙건지황(熟乾地黃: 구운 것) 1냥, 초결명(草決明) 반 냥을 가루내고 여기에 잘 게 썰어 가루낸 토끼의 간을 섞어 벽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1회 20알을 미음으로 복용하고 누워 있는다. [성제총록(聖濟總錄), 토간환(
肝丸)]

9, 간신기허(肝腎氣虛), 풍열상공(風熱上攻), 목종암(目腫暗)의 치료

토끼 간 1개, 쌀 3홉을 시즙(
豉汁)과 섞어 끓인 죽처럼 만들어 복용한다. [보제방(普濟方)]

10, 창진입안(瘡疹入眼), 초각안종통(初覺眼腫痛)의 치료

황백(黃柏: 껍질을 제거한 것) 1냥, 창출(蒼朮: 쌀뜨물에 하루 담근 것) 반 냥, 석결명(石決明: 신선한 것) 1냥을 가루내고 여기에 삶은 토끼 간을 찧어 섞어서 녹두알 크기의 환제를 짓는다. 1회 30알을 쌀뜨물로 식후에 복용하고 누워 있는다. [소아위생총징논방(小兒衛生總徵論方), 토간환(
肝丸)]

11, 어린 아이의 천연두, 눈안에 생긴 예(
)의 치료
토끼똥, 매미허물, 목통(木通), 감초를 달여서 여러 번 복용한다. [섭생가묘방(攝生家妙方)]

12, 예막(
翳膜)의 치료
토끼똥 14알, 자웅빈랑(雌雄檳
) 각 1개를 함께 빻아 정화수(井華水)에 개어 복용한다. [유과준승(幼科準繩)]

13, 치질로 하혈하고 통증이 멎지 않는 경우의 치료

토끼똥을 양의 다소를 막론하고 약한 불에 누렇게 구운 다음 가루 내어 1회 7.5g에 유향(乳香) 1.85g을 넣어 빈속에 알맞게 데운 술로 매일 3~4회 복용한다. [요승탄집험방(姚僧坦集驗方)]

14, 갑자기 생긴 월식(月蝕)의 치료

토끼똥을 하마(
蝦蟆: 물개구리) 뱃속에 넣고 같이 태운 재를 가루내어 상처에 바른다. [보결주후방(補缺肘後方)]

토끼똥에 대해서 중국의
<본초구진(本草求眞)>에서는 "산토끼 똥은 눈을 밝게 하고 눈 속의 부예(浮
)를 없애며 노채(癆瘵: 폐병, 폐결핵), 오감(五疳), 치루, 충식(蟲食), 천연두 등의 증상을 다스리고 열결독적(熱結毒積)으로 된 병이 이 약의 한성(寒性)에 의해 해열되며 매운맛으로 뭉친 것을 흩어지게 한다. 그러므로 먹으면 작용을 발휘할 수 있다. 만약 음기(陰氣)가 상승하여 목장부청(目障不淸)이면 쓰지 말라."라고 기록한다.

산토끼는 히브리어로, '아르네베트'라고 한다. 토낏과의 설치류 동물로, 집토끼와 깊은 유연관계가 있으나 집토끼보다는 크다. 집토끼와 다른 점은 새끼가 대개 땅속의 굴에서 태어나지 않으며 출생 시부터 움직일 수 있고 털이 완전히 나 있으며 눈도 뜨고 있다는 것이다. 산토끼는 갈라진 입술과 기다란 귀와 치켜세운 꼬리, 긴 뒷다리와 발로 잘 알려져 있으며, 긴 뒷다리와 발은 적에게서 신속하게 도망할 때 유용하다. 가장 빠른 산토끼는 시속 70킬로미터 정도로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한다. 산토끼는 변종이 많기는 하지만 길이가 평균 약 0.6미터이며, 색깔은 대개 회색을 띠거나 갈색을 띤다.

산토끼는 성서에서 모세를 통해 주어진 율법 아래서 식품으로 쓸 수 없게 금지된 동물이었으며 되새김질을 하는 동물로 언급된다. (레위기 11:4, 6; 신명기 14:7) 물론 산토끼와 토끼는 위가 여러 개의 방이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지도 않고, 반추 동물 곧 되새김질을 하는 동물의 과학적 분류 방식과 관련된 특징인 되씹기를 위해 먹이를 게워 내지도 않는다. 그런데 어떻게 되새김질을 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하지만 좀 더 최근 몇 해 동안 산토끼와 토끼를 과학적으로 관찰한 바에 따르면, 외견상 되새김질로 보이는 것 이상이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프랑수아 불리에르는 이렇게 기술한다. (「포유동물 박물지」 The Natural History of Mammals, 1964년, 41면) “‘식변(食便) 습성’ 즉 먹이가 장을 단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지나가게 하는 습성은 토끼와 산토끼에게 공통적인 현상인 것 같다. 집토끼는 대개
밤에 배출한 똥을 먹을 때 씹지 않고 삼키는데, 이것은 아침에 위 전체 내용물의 반 정도를 차지하게 된다. 굴토끼의 경우에는 식변을 하루에 두 번씩 하며, 같은 습성이 숲멧토끼에게서도 보고된 바 있다. ··· 이러한 습성을 통해 토끼는 대장 안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먹이 안에 생성된 다량의 비타민 B를 섭취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같은 사항에 관하여 「세계의 포유동물」(Mammals of the World, E. P. 워커, 1964년, 2권, 647면)에는 이렇게 기술되어 있다. “이것은 반추 동물의 ‘되새김질’과 유사한 것일 수 있다.”

1882년에 프랑스인 모로는 토끼가 매일 먹는 먹이의 90퍼센트까지를 재섭취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산토끼에 대해서 아이번 T. 샌더슨은 한 최신 출판물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의 사고방식에 비추어 볼 때, 대단히 특이한 [습성] 한 가지는 산토끼의 소화 방식이다. 이것은 토낏과 동물[산토끼, 집토끼]만의 독특한 습성이 아니며, 현재 여러 설치류 동물의 습성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조된 겨울 양식이 아니라 녹색의 신선한 먹이를 먹을 수 있으면, 토끼는 게걸스럽게 잔뜩 먹어 치운 뒤에 보금자리 근처에 반쯤 소화된 먹이를 배설한다. 그런 다음 얼마쯤 있다가 이것을 다시 먹으며, 이런 과정을 한 번이 아니라 거듭 되풀이하기도 한다. 일반 토끼의 경우에는, 다 자란 어른 토끼만이 이런 습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세계의 현생 포유동물」(Living Mammals of the World), 1955년, 114면.

영국의 일부 과학자들은 토끼를 주의 깊이 관리하는 가운데 그 습성을 면밀하게 관찰하였는데, 그들이 얻은 결과가 「런던 동물 협회 회보」(Proceedings of the Zoological Society of London), 1940년, 110권, 159-163면에 발표되었다. 산토끼가 먹이를 재섭취하는 방식을 간략하게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토끼가 아침 식사로 새 먹이를 먹으면 그것은 위를 거쳐 작은창자로 들어간다. 한편 새 먹이를 먹을 때 위의 분문(噴門) 쪽에 이미 있던 약 40 내지 50그램의 작은 알갱이들은 그대로 남는다. 아침 식사는 작은창자에서 맹장 즉 큰창자의 막다른 곳에 들어가서 거기에 얼마 동안 머무른다. 낮 동안에 그 작은 알갱이들은 내려가며, 그 안에 들어 있는 세균성 단백질이 창자 안에서 소화가 된다. 그 알갱이들이 큰창자에 이르면 맹장에 있는 것을 우회하여 결장으로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과다 수분이 흡수되어 우리의 눈에 익은 콩알 모양의 마른똥이 만들어져서 배출된다. 전체 순환 과정에서 이 단계가 끝나면, 이어서 맹장의 막힌 쪽에 보관되어 있던 것이 결장으로 들어가지만, 수분이 모두 흡수되지는 않아서 다소 부드러운 상태로 항문에 도달한다. 그것은 작은 알갱이 형태이며,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두꺼운 점액층으로 각각 코팅이 되어 있다. 이 작은 알갱이들이 항문에 이르면 토끼는 배출해서 내버리는 것이 아니라 몸을 구부려서 그것들을 입 안으로 넣으며 다음 식사 때까지 위의 분문 쪽에 보관한다. 이렇게 하여 특별한 주기적 순환 과정이 끝나는데, 대부분의 먹이는 소화관을 두 번 통과하게 된다.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협회 동물학부 주임 관리자 월도 L. 슈미트 박사는 이러한 발견에 대해 이렇게 해설하였다. “토끼가 습관적으로 반쯤 소화된 먹이를 맹장에 보관하며 이것이 나중에 재섭취되어 소화관을 두 번 통과한다고 여러 연구가들이 보고한 것의 신빙성에 의문을 품을 이유는 없는 것 같다.” 그는 또한 이것으로 “토끼의 맹장이 대부분의 포유동물에 비해 엄청나게 큰”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Awake!」(영문) 1951년 4월 22일, 27, 28면.


토끼는 외모가 앙증맞고 귀엽게 생겨서 사람들로터 특히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전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토끼 종류는 우리 인류와 함께 지구상에 살아가는 생물중 하나이다. 토끼를 시골의 각 가정마다 많이 기르면 어린이들의 털외투나 털모자, 털신 등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토끼를 기르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먹이를 주고 관찰하면서 동물과의 유대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가치가 대단히 많이 있다. 도심에서 벗어난 한적한 곳이나 농촌에 거주하는 분들은 토끼를 직접 길러 볼 것을 추천하고 싶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거나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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