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프란 무엇인가?

활혈 진정 진경 통경 강정 천식 우울증 갱년기장애 타박상 토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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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프란의 아름다운 꽃, 암술, 잎, 꽃봉오리, 사진출처: 구굴 이미지 검색]

▶ 자궁흥분작용, 혈압강하작용,
활혈작용, 소장 자궁기관 혈관등의 근육에 흥분작용, 거어혈, 산울개결, 진정약, 진경약, 통경약, 향기약, 강정약, 냄새고침약, 음식물과 화장품의 색을 내는 데, 착색제, 염료, 차, 향신료, 요리 향미료, 천식, 지혈제, 월경곤란, 냉증, 생리불순, 부인병, 발열, 경련, 간장비대, 류머티즘, 각종비결, 상한으로 인한 발광증, 공포로 인한 정신장애, 신경통, 갱년기장애, 유산벽, 자궁출혈, 타박상, 토혈, 백날기침, 우울증, 토혈, 무월경, 산후어혈에 의한 통증을 다스리는 사프란

사프란은 붓꽃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지하의 비늘줄기는 구형이고 외측은 갈색이며 막질의 비늘잎에 덮여 있다. 잎은 9~15개이고 비늘줄기에 덮여 있다. 잎은 9~15개이고 비늘줄기에서 나며 자루는 없고 잎몸은 가늘고 긴 선 모양이며 길이는 15~20cm이고 너비는 2~3cm이며 엽록은 뒤로 구부러져 있고 가는 털이 있으며 기부는 4~5개이 넓은 비늘에 싸여 있다. 꽃은 끝에 달리고 지름은 2.5~3cm이며 꽃덮이는 6개이고 거꿀달걀꼴이며 연한 자색이고 화통(花桶)은 길이가 4~6cm이고 가는 대롱 모양이며 수술은 3개이고 꽃밥은 크며 기부는 화살촉모양이다. 암술은 3개이고 심피는 합생하며 하위 씨방이고 암술대는 가늘고 길며 황색이고 끝은 3개로 깊게 갈라지며 화통(花桶) 밖으로 뻗어서 늘어지고 진한 홍색이며 암술머리의 끝은 조금 부풀어 있고 깔 때기 모양의 구멍이 뚫어져 있다. 삭과는 장형이고 세 개의 무딘 뿔이 있으며 길이는 약 3cm이고 너비는 약 1.5cm이며 결실기에 지상으로 나온다. 종자는 많고 원형이며 씨껍질은 가죽질이다. 개화기는 11월 상순부터 중순이다.

서유럽 각국 및 이란 등지에 분포하며 중국에서는 소량이지만 재배되고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재배한다.

사프란(Saffron)은 붓꽃과의 일종으로 암술을 말려서 사용한다. 진한 노란색으로 독특한 향과 쓴맛, 단맛을 낸다.

1g을 얻기 위해 500개의 암술을 말려야 하며 대개 160개의 구근에서 핀 꽃을 따야 하고 수작업이므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라 할 만큼 비싸다. 물에 잘 용해되며 노란색 색소로 이용한다.



[대량으로 사프란을 재배하는 아랍인 및 붉은 암술, 사진 출처: 네이버 이미지 검색]


사프란의 다른 이름은
장홍화[
藏紅花=zàng hóng huā=짱후아: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철법즉[撤法卽: 의림집요(醫林集要)], 번홍화[番紅花, 철복란:撤馥蘭: 본초품휘정요(本草品彙精要)], 박부란[泊夫蘭: 음선정요(飮膳正要)], 라이네르의 눈물, 샤프란, 사프란, 크로카스, 크로커스, 사후란 등으로 부른다.

사프란의 종류에 대해서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을 조사하여 열거해 보면 아래와 같다.

[사프란의 종류]


1, 사프란(Crocus sativus L.)
2, 사프란 블루 펄(Crocus Blue Pearl)
3, 사프란 힐(Crocus Geel)
4, 사프란 잔 다르크(Crocus Jeanne d'Arc)
5, 사프란 레이디킬러(Crocus Ladykiller)
6, 사프란 로맨스(Crocus Romance)
7, 사프란 앙키렌시스(Crocus ancyrensis Maw)
8, 사프란 아수마니애(Crocus asumaniae B.Mathew & T.Baytop)
9, 사프란 크리산투스 츠바넨부르크 부론즈(Crocus chrysanthus 'Zwanenburg Bronze')
10, 사프란 푸스코팅크투스(Crocus chrysanthus Herb.)
11, 사프란 고울리미(Crocus goulimyi Turrill)
12, 사프란 코롤코위(Crocus korolkowii Regel ex Maw)
13, 사프란 메디우스(Crocus medius Balb.)
14, 사프란 니베우스(Crocus niveus Bowles)
15, 사프란 풀첼루스(Crocus pulchellus Herb.)
16, 사프란 토마시니아누스(Crocus tommasinianus Herb.)
17, 사프란 베르누스(Crocus vernus 'Flower Record')
18, 사프란 베르누스 킹 오브 더 스트립트(Crocus vernus 'King of the Striped')
19, 사프란 베르누스 픽윅(Crocus vernus 'Pickwick')
20, 사프란 베르누스 프르푸레우스 그란디플로루스(Crocus vernus 'Purpureus Grandiflorus')
21, 사프란 베르누스 리멤브런스(Crocus vernus 'Remembrance')

[채취]


9~10월, 맑은 날 이른 아침에 핀 꽃을 뜯어 암술머리를 채취하고 불에 쬐여서 말려 건홍화(乾紅花)로 한다. 재가공은 기름으로 광택을 내서 습홍화(濕紅花)로 한다. 건홍화의 품질이 더 좋다. 그늘지고 건조한 곳에 놓아 밀폐 보관한다. [중약대사전]

[약재]


1, 습홍화(濕紅花):
암술머리는 적갈색이고 기름기가 있어 매끈하며 가늘고 긴 선 모양이고 길이는 약 3cm이며 기부는 조금 가늘고 끝으로 갈수록 굵어지며 내측에는 짧게 갈라진 금이 한 개 있고 끝의 가장자리는 고르지 않은 톱니 모양이다. 암술머리는 보통 단독으로 존재하는데 세 개의 암술머리와 한 개의 짧은 암술대가 붙어 있는 경우도 있다. 암술대는 귤황색이다. 물에 담그면 암술머리는 팽대되어 긴 나팔 모양을 나타내며 물은 황색으로 물든다. 냄새는 달고 맛은 쓰다. 촉촉하며 광택이 있고 색이 빨깧고 누런 실이 적은 것이 양품이다.

2, 건홍화(乾紅花):
구부러지고 가는 선 모양이며 어두운 적갈색인데 황갈색인 부분이 있다. 질은 가볍고 광택이 있으며 기름기가 없다. 기타의 성질과 모양은 습홍화(濕紅花)와 같다.

상술한 약재는 스페인, 그리이스, 러시아 등에서 난다. [중약대사전]

[성분]


꽃에는 crocin(crocetin에 2분자의 gentiobiose가 결합한 ester) 약 2%, crocetindimethylester, picrocrocin 약 2%, 정유 0.4~1.3%(주로는 safranal)를 함유한다. safranal은 picrocrocin이 가수분해되어 얻어진 것이다. 생약중에는 crocin과 picrocrocin이 결합한 protocrocin으로서 존재하는 것 같다. 또 비타민 B2도 풍부히 함유되어 있다. 구근은 포도당, 아미노산, 사포닌을 함유한다. [중약대사전]

[약리작용]


1, 자궁에 대한 작용:
탕제는 마우스, guinea pig, 토끼, 개, 고양이의 적출 자궁 및 in vivo의 자궁에 대한 흥분 작용을 하고 소량 투여하면 자궁의 긴장성과 흥분성을 높이며 자동 수축률을 강하게 하고 심할 때에는 경련할 정도에까지 이르는데 임신한 자궁은 더욱 민감하다.

토끼의 자궁루(子宮瘻) 실험에서도 흥분 작용이 나타나며 한 번의 투여로 호력은 4시간 지속된다. 그의 각종 추출액의 작용의 강도 순서는 다음과 같다.

탕제> 알코올 추출액> 휘발성분> 에테를 추출액.

소량 투여하면 자궁에 대해 억제 혹은 먼저 억제하고 후에 흥분시키는 등의 작용이 나타나며 특히 알코올 추출액을 임신하지 않은 토기에게 응용했을 때에는 억제 현상이 많이 나타난다.

자궁을 흥분시키는 작용은 dihydroergotoxin-메단설폰산(아드레날린 차단약)에 부분적으로 방해를 받지만 아트로핀에는 그렇지 못하다. 때문에 자궁에 대한 작용은 일부는 자궁근 세포에 대한 직접 작용이고 일부는 아드레날린 수용체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2, 순환 계통에 대한 작용:
탕제는 마취한 개, 고양이의 혈압을 내리는데 비교적 긴 시간을 지속시키며 호흡에 대해서도 흥분 작용을 한다. 혈압이 내려갈 때 신장의 용적은 축소되고 신혈관의 수축이 현저하게 나타난다. 두꺼비의 혈관에 대해서도 수축 작용을 한다.

두꺼비의 적출한 심장에 대해서도 비교적 현저한 억제 작용을 한다. 어떤 사람이 본제에 대해 수술 과정 중의 심장의 고동을 잠깐 멎게 하는 약물로서 연구를 한 결과 침제는 두꺼비와 rat의 적출 심장, 고양이의 급성 in vivo 심장 표본에는 모두 심장의 이완기에 신속하고도 완전한 박동 정지를 가져오고 그것이 10분 이상 계속되며 게다가 아주 간단히 회복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만약 아세틸콜린과 함께 쓰면 그 박동 정지 효과는 한층 완전한 것이 된다.

박동 재개시에는 세동의 발생이 없고 박동 재개 후의 심장의 활동은 모두 강해진다. 게다가 화학 분석에 의하면 심장을 억제하는 성분은 칼륨염과 관계가 있고 이것은 아주 주목할 점인 것이다. 원래 번홍화(番紅花)에는 다량의 칼륨염이 들어 있고 칼륨염은 심장을 억제하고 혈압 강하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소장, 자궁, 기관지, 혈관 등의 평활근의 긴장도 및 수축에 대해서도 흥분 작용을 한다. 이 때문에 앞으로 번홍화(番紅花)의 약리 연구에서는 먼저 칼륨염을 제외해야 한다.

3, 기타 작용:
번홍화(番紅花)는 마우스의 발정 주기를 연장시킬 수 있다. 0.23~2%의 번홍화(番紅花)를 함유한 사료를 정상적인 마우스에게 3주간 먹이니 음도 도포 표본에서 전각화(全角化)의 지속 시간이 정상적인 1~2일로부터 3~4일로 연장되었고 투약을 정지한 후에는 그 작용이 신속히 소실되었다. 개구리의 림프낭 내에 탕액을 주사하니 피부 호르몬 분비선에 대량의 분비물이 있었다. 마우스에 대한 급성 독성 시험에서 위주입시 반수치사량이 20.7g/kg이었다. [중약대사전]

[포제(
炮製)]

잡질을 제거하고 황색 수염을 제거한다.

[성미]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1, <음선정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무독하다."
2, <품휘정요>: "맛은 달고 약간 시며 성질은 평하고 따뜻하며 무독하다."

[귀경(歸經)]


심(心), 간경(肝經)에 작용한다.

[약효와 주치]


혈을 잘 순환하게 하고 어혈을 삭이며 울결을 풀어준다. 울결, 흉격 비민(
痞悶), 토혈, 상한으로 인한 발광, 경계(驚悸), 공포로 인한 황홀(恍惚), 여자의 무월경, 산후 어혈 복통, 타박상으로 인한 부종 및 동통을 치료한다.

1, <음선정요>: "심중의 우려, 울결, 적체, 기민불산(氣悶不散)을 치료한다. 장기 복용하면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할 수 있다."
2, <품휘정요>: "울결을 풀어주고 혈을 조절하며 흉격을 소통시키고 식욕을 증진시킨다. 장기 복용하면 하뤈(下元)을 자양하고 안색을 좋게 하며 상한으로 인한 발광증을 치료한다."
3, <본초강목>: "혈을 잘 순환하게 한다. 또 경계를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1~2돈을 달이거나 술에 담가서 복용한다.

[배합과 금기
(주의사항)]

임신부는 복용을 금한다.

사프란에 대해서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724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장홍화(藏紅花)

[기원] 붓꽃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인 사프란(Crocus sativus L.)의 꽃이다.

[성미]
맛은 달고, 약성은 평범하다.

[효능주치]
활혈화어(活血化瘀), 산울개결(散鬱開結)한다.

[임상응용]
정신우울증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잘 놀래며 황홀해지는 것을 치료한다. 활혈(活血)작용이 있어 부인이 생리가 없거나 산후(産後)에 어혈(瘀血)로 복통이 있는 것을 다스리며, 타박상에도 쓰인다.

[약리작용]
자궁흥분작용을 나타내고, 순환기계통에서는 혈압을 내린다. 소장, 자궁기관, 혈관등의 근육에 흥분작용을 나타낸다.

[화학성분]
Crosin이 대략 20%로 crocetin, crocetindimethylester, picrocrocin과 정유 0.4∼1.3% 등을 함유하고 있다.]

사프란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554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사프란(Crocus sativus L.) [붓꽃과]

여러해살이풀. 높이 15cm 가량. 꽃은 연한 자줏빛으로 10~11월에 새 잎 사이에서 핀다. 수술은 6개,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지며 황적색이다.

분포/
유럽 및 소아시아 원산으로, 전국에서 관상용으로 또는 약용으로 재배한다.

약효/
암술대와 암술머리를 장홍화(藏紅花)라 하며, 활혈(活血), 거어혈(祛瘀血), 산울개결(散鬱開結)의 효능이 있고, 우울증, 토혈, 무월경, 산후어혈에 의한 통증을 치료한다.

성분/
crocin, crocetin, dimethylester, picrocrocin, safranal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물로 달인 액은 쥐, 토끼, 개, 고양이의 적출 자궁에 대하여 흥분 작용이 있고, 혈압을 강하시킨다.

사용법/
암술대와 암술머리 10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참고/
임신부는 복용을 금한다.]

사프란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823-824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사프란(Crocus sativus L.)

식물:
여러해살이풀이다. 둥근 비늘줄기가 있고 잎은 긴 바늘 모양이다. 가을에 가지색을 띤 깔 때기 모양의 꽃이 핀다. 암꽃술은 분홍색인데 3개로 갈라졌다. 꽃보기식물로 화분에 기르거나 심는다.

알꽃술(번홍화):
가을에 암꽃술에 따서 그늘 또는 350℃의 건조기에서 말린다.

성분:
암꽃술에는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약 2% 들어 있다. 즉 α-크로신 C18 H22(COO-C12 H21 O10)2, β-크로신 C18 H22(COOCH3)-(COO-C12-H21 O10), Y-크로신(크로세틴-디메틸에스테르) C18 H22(COOCH3)2 등 3가지 색소물질이 있다. 크로세틴은 물에 풀리지 않으나 크로신은 물에 풀린다.

크로신(푸론)은 식물성장호르몬으로 식물의 카로틴 및 비타민 A 대사에 참가한다고 한다. 또한 쓴맛배당체 2%, 피크로크로신 C16 H26 O7, 정유(0.4~1.3%), 사프라날(데히드로-β-시클로시트랄) C10 H14 O, 디테르펜, 사티볼, 기름 약 6% 있다.

피크로크로신은 물분해되면 포도당과 사프라날이 된다. 카로티노이드로는 리코핀, β-, Y-카로틴, 제아크산틴이 있으며 정유로 피넨, 시네올과 비타민 B1, B2, 플라보노이드로 이소람네틴과 켐페롤이 있다.
뿌리 줄기에는 녹말이 많다.

응용:
진정약, 통경약, 향기약으로 쓴다. 또한 강정약 및 냄새고침약으로 널리 쓴다. 임신부에게는 쓰지 못한다. 음식물과 화장품의 색을 내는 데에도 쓴다.

민간에서는 천식, 백날기침에 진정약으로 암꽃술 8-10개를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추출물을 마신다.

암꽃술 달임약(1~1.5:200):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사프란에 대해서 윤평섭의
<원색도감 허브(HERBS)> 145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사프란 붓꽃과(Iridaceae)

학명: Crocus sativus L.
영명: Saffrom crocus
원산지: 유럽 남부, 소아시아

특성:
다년초. 높이 10~20cm. 크로커스와 비슷한 식물로, 크로커스는 3~4월에 잎보다 먼저 꽃이 피지만 사프란은 잎이 먼저 나온다. 10~11월에 연보라색 꽃이 피며, 암술대는 붉은색이고, 3갈래로 갈라진다. 암술대는 지중해 요리의 착색제로 이용하며, 수술은 약용 및 염료로 사용한다. 현재는 고가의 향신료로 거래된다.

성분:
2, 2, 6-trimethyl-4-6-cyclohexadienal과 glucoside의 일종인 crocin, picrocine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
진경, 진정, 통경, 지혈 효능이 있으며, 냉증, 생리불순, 우울증, 부인병, 발열, 경련, 간장비대, 류머티즘, 신경통을 치료한다.

용도:
꽃, 암술대를 관상, 약용, 차, 향신료, 요리 향미료, 착색제, 염료로 이용한다.

재배 및 관리

기후 환경:
노지에서 월동하고, 더위에 강하다.

토양: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사질 양토에서 잘 자란다.

번식 방법 및 시기:
분구(5월 말 굴취후 음건 저장), 구근 심기(9월)

수확 시기:
10~11월(암술대).]

사프란에 대해서 <우리 산야에 자생하는 약용식물>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사프란(藏紅花)

학명: Crocus sativus L.
생물학적 분류: 붓꽃과
분포지역: 한국(온난하고 습기가 적은 곳)
원산지: 유럽 남쪽, 소아시아
꽃색깔: 연한 자주색
개화시기: 10 ~ 11월
꽃말: 환희, 지나간 행복
파종 및 수확시기 : 수확 10월 ~ 11월
용도: 식용, 약용, 염료제

[정의, 어원, 동일명 및 전설]


늦가을의 저녁 무렵 꽃의 신 플로라가 목장 옆 연못가에 누워 있었다. 그때 목초의 요정이 나타나서 “여신이여, 무성했던 목초가 모두 시들어 버렸으니 가을의 마지막 꽃을 찾아 헤매는 어린 양을 가엾게 여겨 낮잠 잘 보금자리를 주소서” 하였다. 그러자 여신은 가을의 마지막 꽃을 한 송이 피워 주었는데 그 꽃이 바로 사프란이다. (그리스 신화)

[특징]


유럽 남쪽과 소아시아가 원산이며 다년생초본이다.

• 높이는 약 15cm이며 비가 적은 곳에서 잘 자란다.
• 알뿌리는 지름 3cm 정도이며 납작한 둥근 모양이고 잎은 개화 후에 자라며 줄 모양이다.
• 꽃은 깔때기 모양으로 10~11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며 수술은 6개, 암술대는 황적색으로 3개로 갈라진다.
• 약용 허브식물로 널리 알려져 가정에서 재배하는 대표적인 허브 식물 가운데 하나이다.
• 작은 화단이나 화분에서 재배하기 쉬우며 번식력이 좋다. 가정에서 식용으로 요리할 때 조금씩 이용하기도 하며 녹차나 감잎차처럼 가정에서 쉽게 차로 만들어 마시고 있다.

'약용법'

1. 생약명: 장홍화(藏紅花)

2. 사용부위: 암술머리와 암술대를 약재로 사용한다.

3. 채취와 조제: 꽃이 피는 시기인 늦가을에 암술머리와 암술대를 채취하여 서늘한 곳에서 말린 후 잘라서 사용한다.

4. 성분: 크로신(crocin), 크로세틴(crocetin), 디메틸에스테르(dimethylester), 피크로크로신(picrocrocin), 사프라날(safranal), 비타민 B2, 포도당, 사포닌 및 아미노산도 함유되어 있다.

5. 약효: 우울증, 토혈, 무월경, 산후어혈에 의한 복통

ㆍ 말린 암술대는 진정(鎭靜), 진경(鎭痙), 통경(通經), 지혈제로서 특히 월경곤란, 갱년기장애, 유산벽(流産癖), 자궁출혈 등과 같은 부인병의 치료에 사용하며 그 밖에 백일해, 산후어혈, 타박상, 우울증, 토혈, 무월경, 산후어혈에 의한 복통에도 효과가 있다.

6. 용법: 끓인 물에 사프란 암술 십여 개를 넣고 식힌 후에 액을 마신다. 4~5시간 후에 다시 끓인 물을 부어 우려낸 물을 마신다. 노란색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반복해서 우려내어 마신다.

'식용법'

• 사프란 차 만들기
ㆍ 재료: 사프란 100g, 물 1컵

① 10월 말에서 11월 상순에 피어난 꽃에서 핀셋으로 암술 3개를 뽑는다.
② 그늘에서 잘 말린 후 방습제를 넣은 통에 보관한다.
③ 차를 만들 때는 암술 8~10개를 찻잔에 넣고 끓인 물을 넣은 후 잠시 후에 마시면 된다.

주의할 점: 통경(通經)(여성의 월경 기간 전후에 하복부와 허리에 생기는 통증)작용이 매우 강하므로 임신 중인 여성은 피해야 한다.

[심는 방법]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사질 양토가 이상적이지만 어떤 곳에서도 키울 수 있는 튼튼한 꽃으로 10~15cm의 깊이에 심어 꽃을 피운다. 화분에 심는 경우는 구근이 감추어질 정도로 흙을 덮는다. 구근을 이용하여 개화 후 시비해 주고 그대로 방치해 봄에 잎줄기가 마를 때 캐어 그늘에서 충분히 말린 후 다시 8~10월에 심고 키워서 꽃을 피운다.
]

사프란 암술머리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각종 비결(
痞結)
사프란 암술머리를 1회 1송이씩 끓인 물에 담가 복용한다. 기름, 육류, 소금을 금하며 묽은 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2, 상한으로 인한 발광증, 경계, 공포로 인한 정신 장애의 치료

사프란 암술머리 2푼을 물 한 컵에 하룻밤 담가서 복용한다. [의림집요(醫林集要)]

3, 토혈(吐血: 허실:虛實 및 어느 경:經에서 토혈한 것인지를 불문함)의 치료

사프란 암술머리 1송이, 무회주(無灰酒) 1컵을 중탕으로 달여 복용한다. [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4, 사프란 티

이 꽃에 대한 지식을 알면 효율적인 사용방법을 익혀둘 수 있다. 평소 우울하거나 스트레스에 쌓이는 등, 히스테리 증상일 때, 또 밤잠을 설치거나 두통, 현기, 신종 플루 감기 기운에 시달릴 때 확실히 효능이 있다.

민간요법으로 1회에 0.2-0.3g씩 마시고 싶을 때, 사프란 꽃 8-10 송이를 끓는 물 컵에 넣으면 수분 사이에 엷은 김향색으로 색깔이 우러난다. 이를 엽차처럼 마신다. [인테넷 네이버 검색자료]

5, 허브 티 만들기

우아하고 감미로운 허브티는 사프란 10-14개를 넣는다. 한 꽃에서 3 잎 사프란을 딸 수 있어 10개면 사프란 꽃 3 그루분이 된다. 생약 같은 짙은 향기에 빛깔이 엔지 색으로 하나하나 암술 끝에 붙어 있다. 이것이 베스트의 사프란이다. [인테넷 네이버 검색자료]

6, 사프란 라이스

1g의 사프란이면 8인분의 사프란 라이스가 된다. 사프란은 사랑과 자비 평화를 주는 향신료(스파이스)다. 인도의 아유르베다 요리에서 사프란 요리라고 하면, 이 사프란 라이스가 그 주류를 이룬다. [인테넷 네이버 검색자료]

7, 사프란 푸딩(디저트)

바나나, 사과 키위, 사파야, 망고… 등 식성에 맞는 과일을 섞은 다음, 버물어 신서한 요리를 만든다. 우아한 풍미를 즐기려면 냉장고에서 싸늘하게 식혀 꺼내먹으면 최고의 후식으로 감칠맛을 남긴다.

사프란은 홍차에 한 줌씩 타 마셔도 좋다. 값이 비싸지만, 가리지 않고 사용된다. 사프란을 애용하는 사람들은 외국에 나가도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인테넷 네이버 검색자료]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본초정의(本草正義)>:
"서장홍화(西藏紅花)는 역상승하는 기를 내려 순조롭게 운행하게 하고 울결을 풀어주며 어혈을 삭인다. 천홍화(川紅花)와 비슷하나 힘은 훨씬 능가한다. 지금 사람들은 혈을 잘 순환하게 하고 체기(滯氣)를 소통시키는 데에만 사용하는 데 이것은 그 효능을 다 이용하지 못한 것이다. 빈호(瀕湖) <강목(綱目)>에 의하면 번홍화(番紅花)는 심기(心氣)가 우울하고 결민부산(結悶不散)한 증을 치료하며 혈을 잘 순환하게 하고 경계를 치료하며 울결을 풀어주는데 그 효능이 마찬가지이다. 또 <의림집요(醫林集要)>에 의하면 상한으로 인한 발광증, 경계황홀(驚悸恍惚)을 치료하는데 이 역시 담을 삭이고 적체된 것을 배출시키는 것이다. 그 외에 열을 내리고 소통시키는 작용만 첨부하였을 뿐으로 그 효능은 비슷하다. 다만 맛이 약간 달고 성질이 평(平)한 것이 장홍화(藏紅花)의 삽(澁)하고 농후한 성질과 다를 뿐이다."

[비고(備考)]


1, <품휘정요(品彙精要)>:
"철복란(撤馥蘭)은 3월에 음지에 종자를 심는다. 뿌리는 산(蒜)과 같고 단단하며 수염이 있다. 줄기는 6, 7치 되게 자라며 잎이 5, 6개 나는데 산(蒜)의 잎과 같으며 가늘고 길며 녹색이다. 5월에 줄기의 정단에서 5, 6송이의 꽃이 피는데 홍람화(紅藍花)와 같으며 처음에는 황색을 띠다가 점차 붉어진다. 6월에 열매를 맺는데 기장쌀 크기만하다. 꽃은 약으로 쓰이는데 그 지방 사람들은 아주 소중하게 여기며 향기를 내는데 많이 쓰인다."

2, <본초강목(
本草綱目)>: "번홍화(番紅花)는 서번(西番)의 여러 곳과 천방국(天方國)에서 나는데 이것이 바로 홍람화(紅藍花)이다. 원(元)나라 때에는 식용으로 사용하였다. 장화(張華)의 <박물지(博物誌)>에 의하면 장건(張騫)이 서성(西城)으로부터 홈람화(紅藍花)의 종자를 가지고 왔는데 그것이 바로 이것이다. 서역의 풍토가 이곳과 달라 그 효능이 조금 다를 수도 있다."

3, <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서홍화(西紅花)는 서장(西藏)에서 나는데 그 모양은 국화와 같다. 분별하는 방법은 한 송이를 끓는 물에 넣으면 그 색깔이 혈(血)과 같아진다. 두 번째로 넣어도 마찬가지이며 네 번째까지 색깔이 나타나는 것이 진짜이다."

4, <증정위약조변(增訂僞藥條辨)>:
"서장홍화(西藏紅花)는 화사(花絲)가 길며 색깔은 황색에 붉은 색이 약간 난다. 성질은 조윤(潮潤)하고 냄새는 약간 향기로우며 복용하면 가슴이 후련해지는데 효력이 매우 강하다. 이것은 홍화(紅花) 중의 진품(珍品)이다."

사프란에 대해서 최영전의
<자연이 준 신비로운 향기 HERBS대사전> 307-312면에서는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사프란[Saffron]

○ 학명: Crocus Sativus L.
○ 영명: Saffron
○ 중국명: 번홍화(番紅花)
○ 원산지: 남유럽, 그리스, 소아시아
○ 이용부위: 꽃의 암술 주두(柱頭: 암술머리)

사프란의 염료는 의류뿐 아니라 음식물의 착색제 및 향미료로 쓰며 과자, 술, 음료수 및 여러 가지 요리의 착색향미료로 쓰여서 유럽 음식문화에 없어서는 안 될 식물이다. 또 화장품의 향료로도 쓰인다.

[01 내력]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가 사프란이다. 최근까지도 사프란의 무게는 금의 무게와 대등한 값으로 매겨졌다 하는데 그것은 한 개의 구근에서 2~3송이의 꽃이 피고 그 한송이 꽃에 3갈래로 갈라진 1개의 빨간 암술이 있어 이것을 따서 말린 것이 사프란이다. 사프란은 마르면 실같이 가늘어 지는데 1g의 사프란을 얻으려면 500개의 암술을 말려야 하며 대개 160개의 구근에서 꽃이 핀 것을 따서 말린 무게라는 것이다. 더욱이 일일이 하나씩 손으로 따야 하므로 수고비가 가중되어 금값처럼 비쌌던 것이다.

고가인 사프란은 황금색 염료로서 로얄칼라라 하여 고대 그리스나 로마 시대에는 왕실의 영예와 고귀함의 상징으로 삼아 왕실의 의상을 염색하는 데 쓰였으며 고상한 향기가 있어서 귀한 향료로도 존중했는데 유태인들도 귀히 여겼음이 성경의 아가서 4장 14절에 Karkorn(번홍화)라 하여 기록하여 기록하고 있다.

이 식물의 재배 역사가 오래된 것을 입증할 수 있는 것은 크레타 섬의 옛 크노스궁전의 벽화에 사프란을 따는 사람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사프란은 관상용초화인 봄에 피는 크로커스(crocus purpureus)의 한 무리로서 학명의 Crocus는 그리스의 옛 이식물명으로 그리스어의 croce 즉, 실(絲: 실사)이란 뜻이며 암술이 실처럼 가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한편으로는 그리스신화의 미소년 크로커스가 죽어서 이 꽃이 되었다는 전설에서 비롯되었다고도 한다. 종명의 Sativus는 재배한다는 뜻이다.

Saffron의 어원은 아랍어의 Sahafaran으로서 노란색이란 뜻이라 하며 황금색 염료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사프란의 염료는 의류뿐 아니라 음식물의 착색제 및 향미료로 쓰며 과자, 술, 음료수 및 여러 가지 요리의 착색향미료로 쓰여서 유럽 음식문화에 없어서는 안 될 식물이다. 또 화장품의 향료로도 쓰인다.

옛부터 귀중한 약초이기도 했는데 이란에서 인도로 건너간 값비싼 교역품의 하나로 카레의 착색제였으며, 인도나 그리스에서는 최음제(催淫劑)로 썼으며 우울증의 치료제였다. 천연두의 약이었다고도 하며, 빈사상태의 환자라도 사프란차를 먹으면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했을 정도로 약효를 높이 평가했다.

사프란은 진정, 진경, 통경, 지혈, 방향성약품 등으로 쓰이며 고대에는 부인병의 냉증이나 월경불순의 통경제로 특효가 있어 중용했다. 한방에서도 번홍화(番紅花)라 하여 우울증 치료에 쓴다. 사프란은 기분을 명량 쾌활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가슴이 뛰고 현기증이 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사프란이 염료로 너무 값이 비싸자 대용품으로 터메릭(Turmeric), 금잔화(marigold), 잇꽃(safflower) 등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향미는 사프란에 못 미친다. 사프란은 상품으로 거래될 때 분말로 만들어져 있어서 처음 유럽에 전해질 때는 상품의 실체를 몰랐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순례자가 미리 지팡이의 머리를 파두었다가 사프란 1개(구근)을 숨겨서 고국에 가져가 재배에 성공했다는 일화가 영국에 전해지고 있는데 그때 사프란은 금수품이었으므로 붙잡히면 사형감이었다는 것이다. 한 애국자가 목숨 걸고 국익(國益)을 위해 모험했던 아름다운 이야기다.

그런가 하면 사프란이 사람의 목숨도 앗아갔는데 A.D 1세기 때 로마의 박물학자 "프리니"는 사프란에 가짜가 많아졌다고 경고했다. 중세에 와서 유럽에 사프란의 수요가 많아지자 사프란을 만드는 사람들이 생기게 되어 14세기에 독일에서는 가짜 사프란을 만드는 자는 사형에 처한다고 포고했는데도 15세기 중엽에 위반자가 적발되어 두 사람이 사형에 처해 졌다. 그 후 사형의 극형을 벌금으로 대신했다 하여 수입품에 엄격한 검사가 1797년까지 계속되었다. 프랑스에서도 헨리 2세(1550년)가 사프란 재배를 권장하면서 가짜를 만드는 자에게는 체벌에 처한다고 포고령을 내렸다고 한다. 이토록 사프란은 귀한 향신료였던 것이다.

사프란의 염료가 값이 비싸자 지금은 합성의 "아니린"이 만들어져서 염료로서의 가치를 잃었으나, 여전히 약미 향미식물로 식용 색소(착색제)로는 약해(藥害)가 없는 무공해 색소로서 그 위치를 지키고 있다.

사프란의 주생산국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이며 값이 비싸서 주로 고급요리의 향신료로 쓰이고 이방요리의 황색착색제는 터메릭이 주로 쓰이고 있다.

[02 특성]


붓꽃과에 속한 다년생 구근식물로서 10월에 보라색의 아름다운 6판화가 꽃핀다. 크록커스는 봄에 꽃이 피므로 구별된다.

10월에 잎이 나오면서 꽃도 함께 핀다. 잎은 10~15cm로 자라며 솔잎처럼 가늘다. 잎사이에서 꽃대가 나와서 8cm 크기의 깔때기 모양의 꽃이 핀다. 수술은 노란 색이고 암술은 붉은색으로 끝이 셋으로 갈라져 있으며 꽃잎보다 길게 나와 드리워져 있어서 이채롭다. 암꽃술은 매우 독특한 향기를 지녀 주두(柱頭)를 염료 및 약용으로 쓴다.

개화기간이 2주밖에 안 되며 분구가 잘 되고 연작은 싫어한다.
잎은 겨울에도 생육을 계속해서 5얼에 시든다. 

[03 재배법]

① 적지:
따뜻한 지방에 적합하며 추운 곳에서도 꽃은 피지만 구근의 발육이 신통치 않다. 따라서 우리나라 중부이남이 적합하다. 해가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면서도 비옥한 사질 양토가 이상적이다.

② 번식:
구근으로 번식한다.

사프란은 나리과 구근과는 달라서 지상부의 순의 숫자만큼 땅속에 구근(자구)이 분구된다. 그러나 구근의 충실을 기하려면 순을 2~3개만 남기고 따 버려야 충실한 개화구를 얻을 수 있다.

사프란 재배에는 노지재배와 실내재배 등 2가지 방법이 있다. 큰 구근은 자체 내에 꽃눈이 형성되어 있으므로 일정한 온도가 되면 뿌리가 나지 않아도 생리작용에 의해 자체 저장과 양분으로 꽃이 피게 된다. 이것을 이용하여 개화기인 10월 하순경 1~2주간 전에 1개의 중량이 20g쯤 되는 것을 얕은 상자에 촘촘히 펴 넣어서 선반에 올려두면 꽃이 피므로 주두(암술머리)를 따고 나서 곁눈을 제거하고 중심부의 눈을 2~3개만 남기고 밭에 내다 심어 구근을 비배한다. 이 방법은 수확의 노력비가 경감된다. 실내 재배는 전혀 흙을 쓰지 않는다.

노지 재배는 9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늦어도 10월 초순까지에 심는다.
심기 전에 밑거름으로 퇴비나 부엽토, 깻묵, 복합비료 등을 넣어두는 것이 좋다. 심는 요령은 30~40cm 넓이의 이랑에 포기 사이를 10~15cm 간격으로 하여 5~6cm 깊이로 심는다. 대개 구근의 3배정도 흙이 덮이는 깊이로 심으면 된다. 너무 얕게 심으면 분구하여 구근이 작아져 개화구가 되지 못한다. 다비재배(多肥栽培)가 유리하므로 거름을 많이 주는 것이 좋다. 심은 뒤 퇴비를 지표에 덮어주면 겨울에 보온을 겸해 웃거름이 되어 좋다.

사프란은 분구시기가 빨라서 비교적 저온에서도 구근이 비대해지는 성질이 붓꽃과와 백합과의 차이점이다.
비료를 많이 쓰기 때문에 잡초가 무성하기 쉬워 구근의 비대에 방해가 되므로 제초에 힘써야 한다.  

[04 수확]


주두(암술머리)의 수확은 꽃이 피는 당일이나 다음날 아침에 암술을 뽑아서 밑쪽의 노랗고 흰 부분을 제거한 후 종이를 펴서 그늘에서 빨리 건조시킨다. 암술에 노란 꽃가루가 묻은 것은 질이 저하된다.

건조시킬 때 따뜻한 방바닥에서 말리면 몇 시간이면 된다. 마른 정도의 확인은 구부렸을 때 꺾어지는 정도면 좋다. 말린 주두는 건조하게 밀폐 용기에 보관한다.

구근 수확은 5월 중순 이후면 잎끝이 누렇게 변한다. 반쯤 누렇게 될 때 맑은 날을 골라 파내어 단을 묶어 그늘에 매달아 비를 맞지 않게 한다. 1개월쯤 지나면 잎과 뿌리를 제거하고 상자에 담아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가을에 심는다. 구근의 증식률은 대개 종구(種球)의 2~3배가 된다(비배 관리시).
]

사프란의 전설에 대해서 하태문의
<꽃말, 꽃전설> 135-137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라이네르의 눈물

크로카스(Crocus)

꽃말:
믿는 것의 근심, 초조

크로카스는 이른봄에 피는 꽃으로, 태양이 떠오르면 봉오리를 활짝 피었다가 밤이 되면 닫아 버리는 꽃입니다. 이 꽃은 중남부 유럽이 원산지이며, 바깥날씨가 아직 추울 때에도 뿌리의 저장양분(貯藏養分)만으로도 손쉽게 개화(開花)하기 때문에 술병이나 재떨이 같은 데에 물재배를 해서 손쉽게 관상할 수가 있습니다.

화분에는 10월 경에 심고, 그대로 두면 2월쯤 솔잎 모양의 잎이 미처 다 자라기도 전에 줄기가 나오고, 꼭대기에 풍선이 부풀 듯이 봉오리가 커져 꽃이 핍니다.

꽃색은 노랑색 외에 흰색, 크림 등의 중간색도 있어 변화가 많으며, 초봄의 꽃답게 향기도 매우 좋습니다. 꽃의 생명은 짧지만 연거푸 봉오리가 나와 청신한 맛을 풍겨 줍니다.

크로카스는 그리스명이며 가을에 피는 사프란과 구별하기 위해 이런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이렇듯 크로카스는 결국 사프란과 같은 종류의 꽃이며, 네덜란드가 그 재배의 중심지가 되고 있고 각국에 두루 수출된 바 있습니다.

이 크로카스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습니다.

알프스 산기슭에 있는 어느 마을에 라이네르라는 귀여운 처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마음씨가 착한 데다가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누구나 호감을 품게 만들었습니다.

그녀는 풍차지기와 결혼을 했으며 그들은 가난하기는 해도 서로 도와가며 즐거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에는 그들 부부 사이에 사랑의 결정(結晶)이 태어났습니다.

백옥 같은 사내아이로서 이름을 크로카스라고 지었습니다. 라이네르는 언제나 크로카스를 요람에 넣어 숲의 나무에 매달아 두고 땔감이 되는 장작을 모으기도 하고, 또한 채소밭을 갈아 가난한 살림을 보태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늑한 생활을 하고 있던 어느날 큰 일이 벌어졌습니다. 나무에 매달아 두고, 정신없이 일을 하는 사이에 어느새 크로카스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된 것입니다.

라이네르는 미친 듯이 찾아 헤매다가 큰 소리로 마을 사람들을 불렀습니다. 마을 사람들도 라이네르의 말에 놀라 샅샅이 근처를 찾았습니다마는 크로카스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마을의 한 노인이 말했습니다.

「아마 알프스의 임자인 늑대의 짓이 분명해. 한 이십년 점에도 이런 일이 있었으니.」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알프스의 임자인 늑대는 인간의 아이들 중 가장 머리가 좋은 아이를 노리고 있다가 산으로 데려가서 소중히 키운 다음 자기 딸과 결혼을 시킨다. 그 대신 아들을 잃은 사람에게는 좋은 일을 가져다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크로카스는 영원히 행방불명이 되었고, 라이네르는 근심과 절망에 싸여 아무 것에도 즐거움을 느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오직 크로카스만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해 겨울 라이네르는 한 늙은 나그네로부터 무엇이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이상한 황금구슬을 받았습니다.

「보름날 밤에 이 구슬을 눈(雪: 눈설)을 향해 비치고 소원을 말하라. 그러면 모두 이루어지리라.」

노인은 이렇게 말하고 어디론지 사라져 버렸습니다.
라이네르는 보름날을 손꼽아 기다리다가 그날이 오자 동쪽 창문을 열고, 노인이 시킨 대로 황금구슬을 눈에다 비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령님, 제가 필요한 것은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닙니다. 제 소중한 크로카스를 부디 돌려 주세요.」

그녀의 슬픈 외침소리를 들은 알프스 산의 늑대는 미안한 생각이 들어, 라이네르가 눈물을 흘린 새햐얀 눈 위에 노랑이며 보라빛의 작고 가련한 꽃을 피웠습니다.

그 뒤로 해마다 이른봄에 눈을 헤치고 얼굴을 내미는 이 꽃을 마을사람들은「라이네르의 눈물」이라고 불렀으며, 훗날 행방불명이 된 아기의 이름을 따서 크로카스라고 이름짓게 되었습니다.

한편 크로카스는 그리스어로 실(絲: 실사)을 뜻하는 것으로 이 꽃의 암술 끝의 실 모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사프란에 대해서 한때는 금보다도 더 귀한 물질이라는 점에 대해서
<A 1989년 10/15 26-27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한때는, 금보다도 더 귀했던 것

이것은 향수로서 그리스의 극장에 뿌려졌었다. 네로가 로마로 승리의 입성을 하였을 때, 거리에는 이것이 뿌려져 있었다. 솔로몬은 이것을 귀중히 여겼다. (아가 4:14, 신세계역 참조) 한동안 이것은 금보다도 더 귀했다. 심지어 오늘날에도 이것은 여전히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조미료다. 이것은 바로 사프란이다.

이 독특한 순금빛 조미료는, 봄철에 많은 정원을 장식하는 크로커스와 관련된, 사프란크로커스의 암술머리로 만든다. 이것은 건조한 석회질 토양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스페인의 라만차 지역이 그 재배지로서 이상적이다.

지중해 지방이 원산지인 사프란은 일찍부터 소아시아에서 재배되었다. 여러 세기 후에, 무어인들이 이것을 스페인으로 가져와 재배를 장려하였다. 무어인들은 이것을 요리의 양념으로 높이 평가했으며, 심지어
치통, 생리통, 역병 같은 여러 가지 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오늘날, 사프란은 스페인의 파에야와 프랑스의 부야베스 같은 유명한 요리에 향과 색을 더하는 데 주방에서 여전히 높이 평가되고 있다.

재빠른 일과 수확


라만차의 메마른 땅은 여러 세기 동안 변한 것이 거의 없다. 사프란을 재배하는 일은 크로커스 구근(球根)을 라만차의 붉은 토양에 심는 때인 초여름에 시작된다. 가을이 되면 3주에 걸쳐 수확을 하게 된다. 기계화된 현대식 방법들이 아직 활용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모든 일은 손으로 하게 된다.

제일 먼저, 수많은 꽃을 일일이 따는 몹시 힘든 일을 하게 된다. 이 일은 가을의 첫 추위가 오는 때인 10월 말경에 하게 된다. 그때가 되면 수백명의 마을 주민들이 크로커스를 심은 밭으로 간다. 그들은 허리를 굽혀 싱싱하게 피어난 꽃을 따며 그리고 놀랄 만큼 빠르게, 능란한 손놀림으로 여린 크로커스 꽃을 딴다.

오래지 않아 그들의 바구니는 아침 수확물로 넘치게 되고, 집으로 가져갈 준비가 갖추어지게 된다. 새로 딴 꽃들을 집에서 쟁반에 펼쳐 놓고 말린다. 이제 훨씬 더 고된 일, 즉 사프란의 암술머리—꽃의 암술의 일부분—를 꽃의 다른 부분과 분리하는 일이 시작된다.

암술머리를 분리하는 일


라만차의 관습에 따라, 온 가족이 함께 수확물을 가공 처리하는 일을 한다. 3주 동안 그들은 흔히 하루에 19시간씩 일한다.

꽃을 찢어서 벌리고, 암술머리를 조심스럽게 뽑는다. 축축한, 진홍빛 암술머리—꽃마다 세개의 암술머리가 있다—를 쟁반에 모은다. 그런데 사프란의 진가에 관한 비밀이 바로 여기에 있다. 「신 브리태니카 백과사전」에 따르면, 단지 450그램의 사프란을 얻는 데 약 75,000개의 꽃이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이 단계에서는 속도와 숙련된 기술이 필수적이다. 사프란을 수확하는 바로 그날로 암술머리를 뽑아야 하기 때문이다. 꽃은 급속도로 시들고 이내 단단하게 굳어져서, 암술머리를 뽑을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암술머리는 제때에 정확히 뽑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만차 셀렉타, 즉 최상품 사프란이 될 수 없을 것이다.

암술머리를 볶는 일


몹시 힘든 이 일을 다 끝낸 다음에, 암술머리를 건조시키기 위해 쟁반이나 모슬린 거즈로 만든 체 위에 조심스럽게 펼쳐 놓는다. 이 시점에서, 숯불을 준비하고, 귀중한 암술머리가 담긴 쟁반이나 체를 불 위에 얹어 놓는다. 여린 암술머리가 타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해 놓는다. 암술머리는 반드시 볶아야지, 태워서는 안 된다.

약한 불에서 정확히 15분 후면, 사프란은 그 중량이 80퍼센트까지 줄어든다. 약 1헥타르의 수확물—중량이 거의 50킬로그램에 달하는 암술머리—에서 겨우 9킬로그램에 지나지 않는 건조된 사프란을 얻게 된다.

건조 과정이 끝나면 곧바로, 이제는 진홍빛 화사(花糸)뭉치가 된 사프란을 저장할 준비가 된 것이다. 검은 비닐 봉지 속에 넣고 단단히 봉하여 빛을 차단시킨 상태로, 라만차의 “순금”을 사프란 상인들에게 팔기 위해 보관한다.

아름다운 꽃에서 맛있는 조미료를


사프란이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이란 및 인도에서도 재배되기는 하지만, 세계 사프란 시장의 70퍼센트는 스페인에서 공급된다. 약간 씁쓸한 이 맛은 가금(家禽), 밥 및 해물 요리의 향을 돋우기 위해 전세계에서 사용된다. 한편 스칸디나비아인들은 사프란 향이 나는 빵 맛을 즐긴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값비싼 물품의 채색용 염료로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사프란 재배를 통해 얻게 되는 보상은 단순히 경제적인 것만은 아니다. 평균 460평방 미터인 밭에 모든 크로커스 꽃이 일제히 피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날이 있다. 그러한 날은 디아 델 만토—망토의 날—라고 불린다. 들이 온통 진홍빛 망토로 살며시 덮여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한 날에, 라만차의 잿빛 들녘의 아름다운 광경은 예언자의 이러한 말을 생각나게 한다. “사막이 백합화[사프란, 신세계역]같이 피어 즐거워[하리라.]”—이사야 35:1.
]

사프란의 꽃말은 <환희(歡喜), 즐거움, 불안이 있는 청춘의 기쁨, 황색(나를 믿어 주시오), 보라색(당신은 나를 사랑한 것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지나간 행복, 믿는 것의 근심,
초조>라고 한다.

사프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향신료의 하나로 크림이나 화장품 등에도 응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사프란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며 세계 제일의 사프란을 수출하는 국가는 단연 '이란'이다.

고대 이스라엘의 유태인들도 귀하게 여겨온 식물로서 전세계 베스트셀러로 알려진 66권의 성경속에도 '사프란'이 3번 언급되어 있는데 그 세 구절은 아래와 같다.

[사프란

아가서(솔로몬의 노래) 2:1 "나는 한낱 해안 평야의 사프란이요, 저지 평야의 백합이랍니다."

아가서(솔로몬의 노래) 4:14 "감송과 사프란, 향초와 계피가 온갖 유향나무들과 함께, 몰약과 침향이 제일 좋은 온갖 향품들과 함께 있으며,"

이사야 35:1 "광야와 물 없는 지방이 환희에 넘치고, 사막 평원이 기뻐하며 사프란처럼 피어날 것이다."]

사프란에는 '나도사프란'이 있고, '흰꽃나도사프란'이 있다. 그점에 관해서 인터넷 자료 검색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나도사프란]


<두산백과사전>:
"나도사프란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은 <Zephyranthes carinata>이다.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파와 같은 비늘줄기에서 5∼7개의 잎이 나온다. 잎은 줄 모양으로 편평하고 모가 지며 표면에 얕은 홈이 있다. 잎의 윗부분은 녹색이고 밑 부분은 분홍색이다. 꽃은 여름에 분홍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꽃줄기가 30cm 정도 자라고 그 끝에 꽃이 1개 달린다. 화피는 윗부분이 6개로 갈라지고 수평으로 퍼지지만 밑 부분은 통 모양이고 녹색을 띤다. 수술은 6개이고 꽃밥은 노란 색이며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사프란과 비슷해서 나도사프란이라고 한다."

나도사프란 사진 감상: 1, 2, 네이버+구글+다음: 1, 2, 3,

[흰꽃나도사프란]


<두산백과사전>:
"흰꽃나도사프란(Peruvian swamp lily)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은 <Zephyranthes candida>이다. 영문명으로 White amaryllis라고 한다. 남아메리카 원산이다. 높이는 30cm이다. 알뿌리에서 파 같은 잎이 총생하고 관상용으로 심는다. 온실에서는 잎이 마르지 않으며 3∼4월에 새잎으로 바뀐다. 7월부터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30cm 정도 자란 다음 끝에 1개의 꽃이 위를 향하여 핀다. 꽃은 백색이지만 때로 연한 홍색이 돌기도 한다. 응달에서도 반 정도 벌어지고 양지에서는 활짝 피며 밤에는 오므라든다. 화피와 수술은 각각 6개씩이고 열매는 삭과(殼果)이며 녹색이다. 나도사프란과 비슷하지만 백색 꽃이 피며 잎이 녹색인 것이 다르다."

흰꽃나도사프란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 1, 2, 3,

사프란의 효능과 꽃의 모습을 생각해 볼 때 지구상에 살아가는 지구 가족 모두에게 대단한 유익과 큰 감동을 주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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