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간주나무 무엇인가?

옛날 시골에서 소코뚜레로 사용했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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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간주나무의 잎, 암꽃, 수꽃, 푸른 열매, 누런 열매, 검게 익은 열매, 푸른 열매와 익은 열매, 0.5mm 크기의종자, 노간주 충영, 겨울눈, 나무껍질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건위작용[위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 거담작용, 항균작용, 항진균작용, 항염작용, 항류머티스 작용, 이뇨작용, 방부작용, 진정작용, 진해작용, 곰팡이 방지 작용, 소염작용, 흥분작용,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작용,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데, 말초혈관을 단련시키는데, 기관지 천식, 폐결핵, 심장강화, 스트레스가 해소, 장과 심폐기능 강화, 소염완화, 소독, 대기중의 이온화 촉진, 산소의 이온화 촉진, 강력한 피톤치드 발산[하루 동안 활엽수림은 ha당 2kg의 피톤치드를, 침엽수림은 5kg의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데, 노간주나무수림에서는 ha당 무려 30kg의 엄청난 피톤치드를 발산], 거풍, 거습, 발한, 이습, 진통, 혈액순환촉진, 땀을 나게 하는데, 기관지염, 호흡기와 장기를 튼튼하게 하는데, 풍습을 없애는데,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데, 요로소독, 임질치료, 음식의 향료용, 향수, 구풍증, 관절이나 근육 계통의 질환, 신체의 정신을 이완시키는데, 코나 기관지의 염증, 심신을 이완시키고 근육을 풀어주는데, 불면증, 불안, 스트레스성 질환, 비염 증상, 관절염의 통증 완화, 여드름, 피부 질환, 이뇨제, 살균제, 건위제, 소화제, 구풍제, 세척제, 수렴제, 활력제, 활기제, 상쾌함, 피부자극제, 피부와 모발관리, 지성 피부, 류머티즘, 습진, 치질, 상처, 봉와직염, 생리불순, 생리통, 생리전증후군, 긴장, 혈액순환 강화, 항류마티스제, 비뇨기계 차, 감기, 전신이 부었을 때, 심장병이나 간장 질환으로 인하여 생긴 수종, 고혈압 2기 A형, 방광염, 콩팥염, 변실금, 요도염, 가래를 삭이는데, 위점막을 자극하여 연동운동을 세게 해주는데, 소화액을 빨리 분비시키는데, 숨통의 분비량을 늘리는데, 요로질환, 부종, 소화, 해독, 위장병, 모기향불용, 청량음료의 향부제, 정원수, 공원수, 생울타리용, 가지와 잎의 정유를 뽑아 약재용, 수중건축재, 농기구재, 조각재, 연필재, 습기 제거, 향기로운 술의 원료, 차원료, 방광 및 요도의 병, 생식기 질환, 류머티스성 관절염, 통풍, 신경통, 변비, 견비통, 근육통, 외용약, 중풍으로 마비가 되었을 때, 코막히는 병, 사지마미, 오십견, 소변불통, 아메바성 이질을 다스리는 노간주나무

노간주나무는 측백나무과 향나무속에 속하는 늘푸른 바늘잎나무이다.

노간주나무의 학명은 <Juniperus rigida Sieb. dt Zucc.>이다. 향나무속은 전세계에 약 5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현재 향나무(노송나무), 뚝향나무(앉은향나무), 섬향나무, 눈향나무, 곱향나무, 단천향나무, 노간주나무(노가지나무), 해변노간주나무(갯노가지나무), 연필향나무가 자라고 있다.

나무껍질은 어두운 회갈색이고 묵은 나무에 세로로 갈라진 무늬가 있다. 많은 가지와 잎이 달려 마치 갓모양을 이루는 나무 줄기의 윗부분은 원뿔꼴이거나 둥글다. 잎은 3개씩 돌려나고 피침형이며 길이가 10~20센티미터, 너비는 1밀리 가량이고 끝이 뾰족하고 표면에 깊은 홈과 띠같은 기공이 있으며 단단하고 질기며 손을 찌른다.  

꽃은 액생하고 암수딴그루이다. 수꽃은 난형이고 여러쌍의 수술이 있는데 길이가 4~4.5밀리이고 황색이다. 암꽃은 둥글고 길이가 3밀리이며 녹색이다. 둥근 열매는 보통 둥글고 지름이 8밀리 가량이며 자갈색이고 표면에 흰가루가 덮여 있다. 높이는 5~8미터까지 자란다. 개화기는 5월이고 결실기는 다음해 10월이다. 양지쪽 산비탈이나 건조하고 척박한 모래땅에서 자란다. 특히 석회암 지대에서 잘 자란다. 열매의 향이 좋아 양주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약 7년생부터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기 시작한다.

일본에서는 가지를 꺽어 쥐구멍에 거꾸로 꽂아두면 바늘같은 잎 때문에 쥐가 가시에 찔려서 침입할 수 없다 하여 "네즈미사시"(쥐를 찌른다는 뜻)라고 부르기도 한다.

노간주나무 및 열매의 여러 가지 이름은
두송실[杜松實=
sōng shí=: 국약적 약리학(國藥的 藥理學)], 두송자[杜松子: 영하중초약수책(寧夏中草藥手冊)], 두송[杜松, 붕송:崩松, 봉아송:棒兒松, 자백:刺柏: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네즈[ネズ, 네즈미사시:ネズミサシ=鼠刺し, 토쇼우:としょう=杜松, 무로:ムロ, 모로노키:モロノキ: 일문명(日文名)], Juniperus rigida Sieb. dt Zucc.[학명(學名)], 쥬니퍼베리[Juniper Berry, 니들 쥬니퍼:Needle juniper , 템플 쥬니퍼:Temple juniper: 영명(英名)], Juniperus communis L.[서양노간주나무 학명], geniévrier[프랑스어], Gewöhnlicher Wacholder[독일어], ginepro[이탈리아어], enebro común[스페인어], 노가자목[老柯子木], 노가지향나무, 토송, 노가지열매, 노간주나무, 노가주나무, 노가지나무, 노송나무, 해변노간주나무, 갯노가지나무, 소코뚜레나무, 노간수향, 노간주향 등으로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
10월에 열매가 익으면 따서 그늘진 곳에서 말린다. 성숙된 다음 말린 과실은 둥글거나 타원 모양이고 지름이 7~8밀리이며 자갈색이고 윤기가 돌며 표면에 흰 가루가 약간 붙어 있다. 속에 종자가 2~3개 들어 있는데 한 개 혹은 4개씩 들어 있는 것도 있다. 종자는 둥근 난형이고 갈색이며 독특한 향기가 나고 맛이 달다.  

나무 가지와 잎은 1년 내내 어느때든지 채취할 수 있다."

[화학성분(
化学成份)]

1, <중약대사전>:
"球果含挥发油,中有α-蒎烯36.3%、月桂烯12.9%、Δ3-蒈烯0.8%、柠檬烯1.6%,对-聚伞花素0.9%、β-榄香烯2.0%、石竹烯0.4%、葎草烯0.4%、γ-荜澄茄烯0.2%、松油烯醇0.02%、龙脑和香茅醇0.20%、茴香醚0.05%等。

叶含穗花杉双黄酮、竹柏双黄酮A、少量扁柏双黄酮。枝、叶含挥发油,其成分与果实挥发油相似

心材含各种萜类化合物,其中主为δ-荜澄茄烯、α-和β-雪松烯约占70%,其他有二氢白菖考烯、叩巴萜、β-榄香烯、金合欢烯、石竹烯、葎草烯、甜没药烯、β-芹子烯、α-姜黄烯、罗汉柏烯、α-和β-白菖考烯、α-、β-、γ-和δ-菖蒲二烯、α-、β-菖蒲烯醇、3β-羟基山达海松酸、弥罗松酚、柳杉酚、柳杉树脂酚、Δ6-去氢弥罗松酚、6,12-二羟基-松香四烯-5,8,11,13-酮-7、12-甲氧基-松香三烯-8,11,13-二醇-7β,11、12-甲氧基-松香四烯-6,8,11。13-醇-11、7β,12-二甲氧基-松香三烯-8,11,13-醇-11、7β-乙氧基-12-甲氧基-松香三烯-8,11,13-醇-11、黄桧醇,以及草酚酮倍半萜化合物努特卡醇等。

구과에는 정유가 들어 있는데 그 속에는 α-pinene 36.3%, myrcene 12.9%, carene 0.8%, limonene 1.6%, p-cymene 0.4%, β-elemene 2.0%, caryophyllene 0.4%, β-elemene 2.0%, caryophyllene 0.4%, humulene 0.4%, γ-cadinene 0.2%, terpinen-4-ol 0.02%, borne-ol과  citronellol 0.20%, anethole 0.05% 등이 있다.
에는 amentoflavone, podocarpusflavone A, hinokiflavone 등이 들어 있다.

가지와 잎에도 정유가 들어 있는데 열매에 들어 있는 정유와 비슷하다. 그 중 주된 것은 δ-cadinene, α-cedrene, β-cedrene이고 약 70%를 차지한다. 이밖에 calamenene, cuparene, β-elemene, farnesene, caryophyllene, humulene, β-bisabolene, β-selinene, α-curcumene, thujopsene, α-calacorene, γ-calacorene, α-acoradiene, β-acoradiene, γ-acoradiene, δ-acoradiene, α-acorenol, β-acorenol, 3β-hydroxysandaracopimaric acid, ferruginol, sugiol, cryptojaponol, Δ6-dehydroferruginol, 6,12-dihy-droxy-5,8,11,13-abietetraen-7-one, 12-methoxy-8,11,13-abietatriine-7β, 11-diol, 12-methoxy-6,8,11,13-abietatrien-11-ol, 7β, 12-dimethoxy-8,11,13-abietatrien-11-oll, 7β,ethoxy-12meth-oxy-8,11,13-abietatrien-11-ol, xanthoperol, 그리고 tropon형 sesquiterpene 화합물인 nootkatinol 등이 들어 있다."

2, <약초의 성분과 이용>:
"성분: 식물 전체에 정유가 있다. 정유는 잎에 1.5%, 가지에 0.54% 있는데 그 주성분은 피넨, 카디넨이다. 열매의 정유를 두송유라고 하는데 피넨, 캄펜, 테르피네올, 사비넨 등이 있고 자라는 조건에 따라 정유의 함량과 조성이 다르다.

열매를 감압하여 높은 온도에서 얻은 기름은 7-이소덱스트로피마르산 C20 H30 O2(녹는점 150~151℃)을 비롯한 디테르펜산으로 되었는데 포도알균에 대한 억균 작용이 있다.

잎에는 유니페르산, 팔미트산, 라우르산, 카프론산, 카프릴산, 세틸알코올, 미리실알코올로 된 에스톨리드형 납과 플라보노이드인 히노키플라본 C30 H18 O10이 있다.

꽃가루에는 자당, 포도당, 라피노오스, 플라보노이드가 있다.

유럽에서 자라는 노가지나무속 식물(J. communus L.)의 열매도 노가지나무의 열매와 같은 목적에 쓴다. 이 식물에는 정유가 열매에 0.5~2%, 줄기에 0.25%, 잎에 0.18%, 껍질에 0.5% 있다. 정유의 주성분은 피넨, 캄펜, 테르피넨, 펠란드렌, 테르피놀렌, 디펜텐, 사비넨, 테르피네올, 보르네올, 이소보르네올, 카디넨, 에레멘, 유네놀, 유니페르캠퍼 등이다.

열매에는 당분이 40% 있고 수지 9.5%, 색소인 유니페린, 기름, 사과산, 개미산, 초산 등이 있다. 껍질에는 탄닌지, 잎에는 아스코르브산이 있고 목부에는 디테르펜알코올인 페르기놀(C20 H30 O) 0.1%, 스기올(C20 H28 O2)이 있다."

[약리작용(药理作用)]


1, <중약대사전>:
"杜松种子石油醚提取物在试管内对金黄色葡萄球菌有抑制作用,稀释至1:1600仍能制止细菌发育,将石油醚浸膏顺次用3%碳酸氢钠、3%碳酸钠、3%氢氧化钾处理,发现由氢氧化钾液所得到的部分有抗菌作用,稀释至1:12800亦有作用,但对大肠杆菌、伤寒杆菌及志贺氏痢疾杆菌则无作用。将此物减压蒸馏所得之蒸馏液对金黄色葡萄球菌在稀释至1:12800时亦有抗菌作用。经化学测定此抗菌物为松香酸的异构体。

두송 종자의 석유 에테르 추출물은
in vitro에서 황색포도구균을 억제하는데 1:1600으로 희석하여도 세균의 발육을 억제한다. 석유 에테르 추출물을 차례로 3% 탄산수소 나트륨, 3% 탄산 나트륨, 3% 수산화 칼륨으로 처리하였을 때 수산화 칼륨으로 처리한 부분에서만 항균 작용이 보였는데 1:12800 희석액에서도 항균 작용이 있었다. 그러나 대장균, 티푸스균 및 지하씨(志賀氏) 이질균에 대해서는 항균 작용이 없었다. 이것은 감압(減壓) 증류하여 얻은 증류액은 1:12800으로 희석하여도 황색포도구균에 대하여 항균 작용이 있었다. 화학적 측정에서 이 물질이 abietic acid의 이성질체라는 것이 알려져 있다."

2, <약초의 성분과 이용>:
"작용: 열매 우림약은 동물 실험에서 이뇨작용이 있다. 이 작용은 초산칼륨과 함께 쓸 때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정유는 위점막을 자극하여 연동운동을 세게 해주며 소화액을 빨리 분비시킨다. 또한 숨대의 분비량을 늘리고 가래를 삭인다. 정유는 콩팥을 통하여 배설된다. 이때에 콩팥을 자극하므로 이뇨작용을 일으킨다. 많이 쓰거나 오래 쓰면 부작용이 있다."


[성미]


<중약대사전>: "
맛은 달면서 쓰고 맵고 상긋하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특하게 향기롭다."

[귀경(歸經)]


<중약대사전>: "심경(心經), 간경(肝經), 비경(脾經), 위경(胃經), 방광경(膀胱經)에 작용한다."

[약효와 주치]


<중약대사전>: "
거풍(祛風)하고 습기를 제거하고 이뇨한다."

2, <국약적 약리학(國藥的 藥理學)>: "소변을 잘나오게 하고 땀을 나게 한다. 수종, 요도생식기 질환, 통풍(痛風) 등의 치료에 쓴다."

3, <왕전상, 생약학(王殿翔, 生藥學)>: "위(胃)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 및 흥분 작용이 있다. 심장병이나 간장 질환으로 인하여 생긴 수종에 쓴다. "

4, <영하중초약수책(寧夏中草藥手冊)>: "발한(發汗), 이습(利濕), 진통(鎭痛)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
내복: 0.3~1돈(1~3.75g)을 물로 달여서 내복한다. 줄기와 잎은 1년내내 언제든지 채취하여 한줌을 넣고 물로 달여서 먹는다.

외용: 짓찧어 바른다."

노간주나무 열매의 효능에 관하여 안덕균의
<원색한국본초도감> 제 324면 408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두송실(杜松實)

측백나무과의 늘푸른큰키나무 노간주나무(Juniperus rigida Sieb. dt Zucc.)의 열매이다.

효능:
거풍제습(祛風除濕), 이뇨(利尿)

해설:
① 거풍제습(祛風除濕)작용이 있어 풍습성(風濕性)으로 인한 관절염에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고, ② 이뇨 작용이 있어서 전신이 부었을 때 및 통풍(痛風), 요로 생식기 질환 등에 쓰인다. ③ 심장병이나 간장 질환으로 인한 부종에도 활용된다.

성분:
정유 성분으로 α-pinene 36.3%, myrene 12.9%, carene, limonene, p-cyme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잎에는 amentoflavone, podocarpusflavone A, hinokiflavone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리 작용:
실험관 내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고, 그밖에 대장균, 티푸스균, 이질균에 항균 작용이 있다.]

노간주나무 열매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생활과 건강장수> 제 1권 147면에서는 이렇게 알려주고 있다.

[좋은 약재로 쓰이는 노가지나무열매

노가지나무열매로 만든 술은
향기를 풍길 뿐 아니라 호흡기와 장기를 튼튼하게 하는 약술로 알려져 있다.

노가지나무열매는 술을 만들 뿐 아니라
차원료로 이용되고 있다. 잘 익은 것일수록 약효과가 좋다.

그렇기 때문에 열매 채취는 눈오기직전인 10월말~11월중에 하는 것이 좋다.

채취한 열매는 즙을 만들어 보관한다.
차로 쓸 때에는
물 한컵에 3~4알의 열매를 깨서 넣거나 그만한 양의 즙을 타서 마시면 된다. 이러한 차나 술을 정상적으로 마시면 기관지염 치료에 아주 좋다.]


[노간주나무의 세밀화, 사진 출처: 대만위키백과]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노간주 나무 열매인 두송실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두송실(杜松實) //노가지열매, 두송자(杜松子)// [본초]

노가지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교목인 노가지나무(Juniperus rigida Sieb. dt Zucc.)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노가지나무는 각지의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풍습을 없애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건위작용, 거담작용, 억균작용이 밝혀졌다. 부종, 방광과 요도의 병, 류머티즘성관절염, 아메바성이질 등에 쓴다. 하루 1~3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인다.
]

노간주나무의 다양한 용도에 대하여 북한에서 펴낸
<조선식물지> 제 1권 32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노가지나무(노가지향나무, 노간주나무, 토송)

용도:
목재는 해돌이경계가 뚜렷하지 않고 나무해살은 매우 가늘며 속살과 옆살의 구별도 뚜렷하지 않으나 속살은 붉은밤색이고 옆살은 연한 누런색이다.

목재는 물과 습기에 견디는 힘이 세고 잘 썩지 않기 때문에
수중건축재, 농기구재, 조각재, 연필재로 쓰며 일정한 향기를 풍기므로 모기향불로서도 쓸 수 있다.


[일본 노간주나무의 목심 단면도, 출처: 일본 구글 검색]


가지와 잎의 정유를 뽑아서 약재로 쓰거나 씨앗의 기름을 짜서 술(두송주)이나 청량음료의 향부제로 쓴다. 노가지나무는 나무모양이 아름답고 보기 좋으므로 정원, 공원 등에도 심는다. 생울타리로 심는다. 또한 메마른땅에 심어서 땅을 걸구고 보호하는데 좋다.]

노간주나무 열매의 효능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제 40면 32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노간주나무(Juniperus rigida S. et Z.) [측백나무과]

늘푸른큰키나무. 높이 8m. 수꽃은 녹색으로 4월에 1~3개씩 피고, 암꽃은 1개씩 핀다. 열매는 구과로 10월에 흑자색으로 익고 지름 7~8mm이다. 종자는 3~4개씩이고 달걀 모양이며 갈색이다.

분포/
전국의 양지바른 산기슭의 모래땅이나 화강암 지대에서 자라며,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약효/
열매를 두송실(杜松實)이라고 하며, 거풍, 제습, 이뇨의 효능이 있고, 수종, 요도 및 생식기 질환, 통풍 등을 치료한다.

사용법/
열매 5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류머티스성관절염에 열매를 짓찧어 바른다.

성분/
다량의 정유와 pinene, myrcene, limonene, humulene, cadinene, caryophyllene, terp;inene-4-ol 등이 함유되어 있고, 종자의 석유 에테르 추출물은 항균작용이 있으며, 주성분은 abietic acid이다.]

노간주나무 열매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5권 29면 2035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두송실(杜松實)

기원: 백과(栢科=측백나무과: Cupressaceae)식물인 두송(杜松=노간주나무: Juniperus rigida Sieb. et Zucc.)의 과실(果實)이다.

형태: 상록관목 혹은 교목이다. 높이는 10m에 이르고 수관은 원추형(圓錐形)이며 소지(小枝)는 아래로 드리워져 있다. 잎은 3개가 돌려나며 길이 10-20mm, 너비 약 1mm인 침형(針形)으로 잎끝이 첨예(尖銳)하며 표면은 깊이 패여 있으면서 백색(白色)인 기공대(氣孔帶)가 하나 있고, 굳고 딱딱한 자수(刺手)가 있다. 구화(球花)는 엽액(葉腋)에서 단생(單生)한다. 구과(球果)는 직경이 6-8mm인 원구형(圓球形)으로 익으면 엷은 갈흑색(褐黑色) 혹은 남흑색(藍黑色)이 되며 흰가루가 있다. 종자(種子)는 난형(卵形)에 가깝다.



분포: 햇볕이 잘 들면서도 건조하고 척박한 자갈질인 산비탈에서 자란다. 중국의 동북(東北), 화북(華北), 서북(西北) 지방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석회암지대에서 잘 자란다.

채취 및 제법: 10월에 성숙한 과실(果實)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성분: 구과(球果)- volatile oils 을 함유하는데 그 중에는 α-pinene, myrcene, limonene 등이 들어 있다.

기미: 맛은 맵다.

효능: 거풍(祛風), 제습(除濕), 이뇨(利尿).

주치: 수종(水腫), 통풍(通風), 요로질환(尿路疾患) 등.

용량 및 용법: 1-3g. 외용시(外用時)에는 적량(適量)을 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상권, 2095호.]

노간주 나무 열매를 언제 채취하면 기름을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북한에서는 이미 철저한 조사를 해놓은 자료가 있어 아래에 공개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과학연구논문집> 제 1권 67~68면>에서는 이러한 기록을 볼 수 있다.

[노가지나무(노간주나무, 두송실(杜松實), 두송자(杜松子), Juniperus rigida Sieb. et Zucc.

노가지나무의 정유성분-아메피린에 의한 아메바 적리치료에 대한 임상실험적 연구

① 성분:
조선산 노가지나무 열매의 정유함량은 6~9월에 0.81%, 10월에 1.16%, 11월에 1.39%, 12월에 1.23%로서 11월의 것이 제일 높았다.

보관 기일에 따르는 정유의 물리적 상수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정유의 10.1%는 α-피넨이고 72.2%는 카르보닐 화합물이었다...... 이하 내용 생략
]

즉 노간주 나무의 열매를 이용하여 기름을 낼 때에는 6~12월까지 채취가 가능하지만 가장 기름의 함량이 높을 때는 11월이므로 가능하면 11월에 채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열매만이 아니라 잎과 잔가지를 물로 달여서 목욕을 하면 중풍 및 사지마비에 효험이 있다. 오십견을 앓고 있는 한 약사모 회원은 '드라이진'이라는 술에 노간주나무의 열매가 들어간 것을 알고 술을 마시면서 술로 아픈부위에 습포를 겸하였는데 효과를 보았다고 함께 산행중에 필자에게 체험담을 말해 주었다.   

두송실에 대해 김중기(金重冀)의
<양주(洋酒)>에서는 두송유로 만든 드라이진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드라이진은 17세기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의 의학부 교수인 프라시스, 유보아(실비우스)에 의해 만들어 졋다. 이때 이뇨, 건위, 감기에 효과있는 두송실(杜松實)을 주정과 함께 증류하여 약용으로 만들었지만 약보다 오히려 술로써 전국에 보급되었다. 이렇게 드라이진은 처음 약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오랫동안 북부 유럽에서는 약주(藥酒)라고 불리워졌다. 그후 네덜란드의 윌리암 3세가 영국의 왕이 되자 영국에 보급 런던 타입의 진으로 만들어졌고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칵테일의 왕자가 된 술이다.




[1980년대 해태 런던 드라이진의 모습, 두송실 100%, 사진출처: 네이버카페 종이비행기]

해태 런던 드라이진은 두송실외 15가지 한약재 약초를 넣어 증류시킨 런던 타입의 정통 드라이진으로 수많은 양주 시장에서도 칵테일의 주역으로서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진의 인구가 계속 증가함은 이들 모두가
두송열매의 상긋한 맛과 독특한 향기 때문에 오직 드라이진만 찾는 것으로 보아 진이 얼마만큼 개성있는 술인가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노간주나무 열매로 만든 두송실로 만든 술 진의 유래와 관련하여
<화학대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진(gin, Gin)

외국어 표기 Wacholderbranntwein(독일어), Steinhäger(독일어)

소나무과 두송(Juniperus communis L)의 열매에 유래하는 향기를 가진 증류주. 17세기에 네덜란드에서 약용으로 사용된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한다.

종류:
산지에 따라 제법과 품질이 다르다.

1) 네덜란드진(英 Holland gin, Dutch gin, geneva, Hollands geneva, Schiedam gin):
먼저 보리 맥아와 호밀, 옥수수를 원료로 한 전국을 몇 회 증류하여 가급적 원료에 유래하는 향기를 제거한 조(粗)알코올액(英 maltwine)을 만들고, 다음에 이 조알코올액을 두송의 열매와 몇 종류의 약초를 채운 진 헤드(英 gin head, 가마의 일종, 침출(浸出) 가마)를 통과해 몇 회 정류하여 약초류의 향기 성분을 추출한 것이다. 강한 방향을 지니며, 무색 투명하고 매운맛을 띤다. 이것을 드라이진(dry gin)이라고 하는데 영국의 올드톰진을 모방한 단맛의 것도 있다.

2) 영국진(英 English gin):
런던진(英 London gin)은 네덜란드진과 같은 원료를 사용하는데, 파텐트 스틸에서 증류하기 때문에 원료에 의한 향미가 더욱 적다. 그중에는 두송의 열매, 기타 생약을 묽은 알코올에서 침출한 후, 증류하여 진 에센스를 만들며 이것을 조알코올액에 섞어 만드는 것도 있다. 2~4%, 경우에 따라서는 6%에나 달하는 설탕 또는 0.5~1%의 글리세롤을 넣어 달게 한 진을 특히 올드톰진(英 Old Tom Gin)이라고 부르고 있다.

3) 미국진:
미국에서도 다량의 진이 제조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알코올액에 진 에센스를 넣은 것을 합성진(英 synthetic gin) 또는 혼성진(英 compound gin), 배스터브진(英 Bath-tub gin) 등이라고 부르고 있다. 앞에 서술한 진은 모두 무색 투명하지만, 슬로진(英 sloe gin)은 sloe berry, 즉 Viburnum prunifolium L.의 과실의 추출액을 넣기 때문에 이에 유래하는 향기를 가짐과 동시에 짙은 적색을 띠고 있다.

성분:
알코올 함유량은 40~55%. F. Vasey에 의하면 평균하여 100% 알코올로 환산한 것 100L 중에 에스테르류 37.3g, 알데히드 1.8g. 퓨젤유 44.6g을 함유하며 휘발산, 푸르푸랄은 검출되지 않는다.

용도:
진은 그대로 마시는데 칵테일의 베이스로도 매우 중요하다.
]

노간주나무에 대해 류상채의 
<기적의 민간요법> 388-389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두송목(杜松木)

두송목을 노가지나무라 하고, 학명은 노간주나무라 하며, 열매를 두송실이라 한다. 경남지역에서는 노송나무라 한다.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산지 양지쪽에 많이 자생한다. 민간요법에 사용할 경우 열매를 약재로 한다. 가을에 열매를 채집하여 끓여 먹기도 하나, 햇볕에 말려 짠 기름을 더 많이 쓴다.

이 노송나무 두송유(杜松油)를
통풍에 바르면 백발백중한다. 창호지에 기름을 먹여 환부에 붙이면 류마티즘이나 관절염에도 큰 효과가 있다.

또 다른 방법은 환부에 두송유를 듬뿍 바르고 그 위에 창호지(문종이)를 덮어 바른다. 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쐬어 주면 효과가 가일층 한다.
견비통이나 근육, 동통 등에도 큰 효과가 있다.

중풍으로 마비가 되었을 때, 두송유를 마비된 부위에 듬뿍 바르고 맛사지를 해 주면 큰 효과가 있다. 특히 온 몸이 나른할 때 두송유(杜松油)를 맛사지 하면 시원하게 풀린다.

두송실(杜松實)을 술에 담그면 두송주(杜松酒)가 되는데
코막히는병, 소변불통, 변비, 혈액순환에 큰 효과가 있다. 독한 술을 열매량의 3~4배 되게 밀봉하여 6개월 정도 보존한 후,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술만 따로 보관하여 매일 두 번씩 상음하면 좋다.

또한 생열매와 백설탕을 같은 양으로 하여 독 항아리에 담아 밀봉해서 땅 속에서 1년간 묻어 두었다가 꺼내면 좋은 술이 되어 있다. 이 술을 매일 기분껏 마시면
신경통, 관절염, 사지 마비를 치료하는데 따를 것이 없다.]

노간주나무 열매의 향기와 관련하여 한상길의
<천연향료백과> 39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
두송실(Junlper berry)

학명:
Juniperus communis

개요:
두송실(杜松實)은 두송이나 노간주나무의 열매이다. 노간주나무는 측백나뭇과의 상록침엽 교목으로 높이는 3m이며, 잎은 3개씩 돌려나고 침 모양이다. 봄에 녹색을 띤 갈색 꽃이 피고 열매는 구과로 다음 해 10월에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녹색의 1년생과 흑청색의 2년생이 공존하며, 완숙한 2년생의 열매를 채취하여 이용한다.

두송실은
양주의 향료로 사용되며, 한방에서는 건위, 소화, 해독, 이뇨, 구풍(驅風)의 약재로 이용된다.

목재는 건축 재료나 기구를 만드는 데 쓴다.

주산지는 유럽, 아프리카 북부, 아시아 북부, 북미이며, 가장 물질이 좋은 두송실은 이탈리아 북부에서 수확된다.

향료:
키 작은 두송나무로부터 얻어지는 잘 익은 두송실(juniper berry)을 으깨서 수증기 증류하면, 상쾌한 솔잎 향기를 닮은 두송실 오일이 얻어진다. 이 두송실 오일은 코롱이나 시프레 향수 또는 남성용 애프터 쉐이브 로숀에 사용된다.

유럽산 두송실 오일은 양주 진(gin: juniper berry를 뜻하는 불어 genievre에서 유래)에서
특징적인 향기를 내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향료이다.]

노간주나무의 방대한 피톤치드 함량에 대하여
<경향신문> 1988년 7월 14일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숲속나들이로 심신(心身)에 활력(活力)을...삼림욕(森林浴)

삼림욕이 건강레저로 각광을 받게 된 것은 나무가 뿜어내는 테르핀 등이 인체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준다는 과학적인 근거가 널리 알려지면서부터, 이물질들은 호흡기능이아 피부의 노폐물 분비 등을 도와주고 호르몬분비를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인체에 생기를 불어 넣어 주는 구실을 한다. 또 심장기능을 향상시키고 말초신경이 단련되며 산소섭취량이 늘어남에 따라 신진대상에도 좋다.

특히 나무방사능이라 하루 수 있는 <피톤치드>란 휘발설물질은 병원균에 대한 살균력이 강해 병에 대한 치료효과도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외국에선 자작나무, 떡갈나무,
노간주나무, 잣나무 등의 잎이나 열매를 잘게 썰어 놓고 몇 cm 떨어진곳에 아메바와 같은 원생동물을 접근시킨 결과 20분 이내에 원생동물이 죽어가는 것이 관찰됐다는 보고가 나와 있다.

숲속의 피톤치드 발산량은 대단하다. 하루 동안 활엽수림은 ha당 2kg의 피톤치드를, 침엽수림은 5kg,
노간주나무수림에서는 무려 30kg의 엄청난 피톤치드를 발산, 산림속의 공기정화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를 짐작할 수 있다.

나무가 뿜어내는 독특한 향내속에 담긴 이같은 물질들은 봄부터 여름까지 발산되는데 특히 여름철이 피크.

전문가들은 여름철의 경우 그저 간편한 옷차림으로 2~3시간 숲속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그린샤워의 상쾌함을 맛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 가능하면 반바지 차림에 웃옷을 벗고 일광욕을 겸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고 있다.
]

노간주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151-152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노가지나무(Juniperus rigida Sieb. et Zucc. (J. utilis Koidzumii)

다른 이름:
노간주나무, 노간수향, 노가지향나무

식물:
사철푸른 작은 나무이다. 잎은 가지에 3개씩 돌려붙고 가시처럼 뾰족한 선형이다. 열매는 둥글고 검은색으로 여문다.

전국 각지의 해발 1,100m 아래의 산기슭, 양지의 마른땅에서 자란다.

열매(두송실):
여문 열매를 가을에 따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식물 전체에 정유가 있다. 정유는 잎에 1.5%, 가지에 0.54% 있는데 그 주성분은 피넨, 카디넨이다. 열매의 정유를 두송유라고 하는데 피넨, 캄펜, 테르피네올, 사비넨 등이 있고 자라는 조건에 따라 정유의 함량과 조성이 다르다.

열매를 감압하여 높은 온도에서 얻은 기름은 7-이소덱스트로피마르산 C20 H30 O2(녹는점 150~151℃)을 비롯한 디테르펜산으로 되었는데 포도알균에 대한 억균 작용이 있다.

잎에는 유니페르산, 팔미트산, 라우르산, 카프론산, 카프릴산, 세틸알코올, 미리실알코올로 된 에스톨리드형 납과 플라보노이드인 히노키플라본 C30 H18 O10이 있다.

꽃가루에는 자당, 포도당, 라피노오스, 플라보노이드가 있다.

유럽에서 자라는 노가지나무속 식물(J. communus L.)의 열매도 노가지나무의 열매와 같은 목적에 쓴다. 이 식물에는 정유가 열매에 0.5~2%, 줄기에 0.25%, 잎에 0.18%, 껍질에 0.5% 있다. 정유의 주성분은 피넨, 캄펜, 테르피넨, 펠란드렌, 테르피놀렌, 디펜텐, 사비넨, 테르피네올, 보르네올, 이소보르네올, 카디넨, 에레멘, 유네놀, 유니페르캠퍼 등이다.

열매에는 당분이 40% 있고 수지 9.5%, 색소인 유니페린, 기름, 사과산, 개미산, 초산 등이 있다. 껍질에는 탄닌지, 잎에는 아스코르브산이 있고 목부에는 디테르펜알코올인 페르기놀(C20 H30 O) 0.1%, 스기올(C20 H28 O2)이 있다.

작용:
열매 우림약은 동물 실험에서 이뇨작용이 있다. 이 작용은 초산칼륨과 함께 쓸 때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정유는
위점막을 자극하여 연동운동을 세게 해주며 소화액을 빨리 분비시킨다. 또한 숨대의 분비량을 늘리고 가래를 삭인다. 정유는 콩팥을 통하여 배설된다. 이때에 콩팥을 자극하므로 이뇨작용을 일으킨다. 많이 쓰거나 오래 쓰면 부작용이 있다.

응용:
오줌내기약, 소독약으로 부기, 방광과 요도질병에 쓴다. 또한 가래약, 소화약으로도 쓰며 고혈압 2기 A형과 류머티즘, 아메바적리에 쓴다.

정유를 많은 양 쓰면 콩팥을 지나치게 자극하므로 부작용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콩팥염, 신장증성 콩팥염에는 쓰지 않는다.

노가지열매 우림약(10:200cc):
열매가루에 뜨거운 물을 넣고 10분 끓여서 식힌 다음 거른다. 하루 3번(50~70ml씩) 나누어 먹는다. 이 우림약에 초산칼륨 15ml를 섞어서 쓰면 소변이 더 잘 나온다. 방광염, 콩팥염, 요도염에 쓴다.

노가지열매 팅크:
정유 2ml에 알코올 98ml를 섞어서 하루 1~3ml씩 물에 타서 먹는다. 오줌내기약으로 먹으며 류머티스성 관절염에 바르기도 한다.

노가지나무열매 정유:
노가지나무열매 정유 0.2g, 겔라틴 0.075g, 글리세롤 0.025%, 아메바적리에 6일을 한 치료 주기로 하여 쓴다. 첫 2일 동안은 한번에 1.6~1.7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고 다음 3번 같은 방법으로 먹는다. 정유 그 자체만으로도 같은 목적에 쓴다.]

노간주나무 열매와 관련하여
<정통 이태리 요리>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주니퍼베리(Juniper Berry, Ginepro)

구분:
향신료>열매 향신료

지역:
유럽

산지 및 특징:
유럽 원산의 상록관목인 주니퍼나무의 열매로 암수딴그루이며 가을에 결실된다. 열매는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완전히 익으면 검어진다. 열매를 건조시켜 보관한다. 쌉싸래하면서도 단내가 느껴지는데, 마치 송진에서 나는 향과도 비슷하다. 맛은 달지만 약간 얼얼한 느낌이 있다.

용도:
육류, 가금류의 절임, 알코올, 음료 등에 사용.]

노간주나무 열매의 효능에 대해서
<세계의 약용식물> 184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쥬니퍼베리(Juniperus communis)

두송실(杜松實: Juniper)


쥬니퍼베리(Juniperus communis L.), 프랑스어(geniévrier), 독일어(Gewöhnlicher Wacholder), 이탈리아어(ginepro), 스페인어(enebro común)

식물학적 서술:
빽빽한 바늘모양 잎, 암수나무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암꽃과 수꽃이 피고, 작고 둥근 감청색 육질의 방울 같은 열매가 열리는 높이 5m 정도의 관목 또는 작은 나무이다.

원산지:
북부 온대지역(유럽, 아시아, 북미), 중부 유럽의 일부지역, 몇몇 나라에서 열매가 야생 수확된다.

사용부위:
잘 익은 생열매나 건조된 열매(두송실). 보통 열매(Juniperi fructus)를 사용하나 드물게 건조된 나무 조각도 사용한다.

치료영역:
이뇨제, 살균제, 항류마티스제.

응용과 특성:
열매는 전통적으로 요로계 살균제와 이뇨제(방광염과 신우염의 경우)로 사용했다. 또한 건위제, 소화제, 구풍제로 사용되었다. Juniper 열매는 flavouring gin(genever, 독일어로 juniper) 용도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정유를 피부자극제로 외용하거나 혈액순환을 강화하는데 사용했다.

처방과 용량:
물 150mL에 잘게 자른 생열매 0.5g을 넣고 우려서 만든다. 나무의 말린 추출액은 여러 가지 이뇨제와 비뇨기계 차 그리고 처방에 포함된다. 열매에서 얻은 정유는 가끔 사용된다. Juniper spirit은 0.1% camphor를 넣고 에탄올-물(2:1)에 junper 오일 0.5g을 넣고 혼합한 것이다.

활성인자:
정유(2% 정도)에는 sesquiterpenes(α-와 β-cadinene 포함)과 함께 주로 α-, β-pinene(80%), sabinene, limonene, terpinen-4-ol, borneol과 geraniol이 함유되어 있다. 게다가 열매속에는 phenolics(3-4%), 플라보노이드, catechol 탄닌과 proanthocyanins이 존재하고 나무에는 sesquiterpenes과 lignans(cytotoxic podophyllotoxin과 같은)뿐만 아니라 communis acid, sugiol과 xanthoperol과 같은 특이한 diterpenes을 포함한다.

약리학적 효능:
Terpinen-4-ol은 주 이뇨화합물로 여겨졌고 비자극제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른 화합물 때문에 정유는 안전한 이뇨제로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신장의 자극을 통해서 작용하기에 혈뇨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페놀 화합물은 잠재적으로 항산화 작용을 하고 juniper 열매의 의약적 가치에 어느 정도 기여한다.

의약학적 위상:
전통의약; Pharm.; Comm. E+; ESCOP 3.]

노간주나무 열매로 만든 에센셜 오일과 관련하여
<약이 되는 식물 힐링플랜트> 238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노간주나무

활력, 상쾌함, 활기, 수렴, 이뇨, 소독, 해독, 세척

향:
소나무와 비슷하고 나무 연기 같은 냄새

주의:
임신 중에는 피한다.

노간주나무 오일은 열매에서 추출한다.
]

노간주나무 열매로 만든 에센셜 오일에 대해서
<아로마이야기>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쥬니퍼베리(Juniper berry)

학    명: Juniperus communis
원 산 지: 프랑스
추 출 법: 수증기증류법
이용부위: 열매
색: 연노랑
향: 미들 노트, 달콤하고 신선한 나무향

■ 식물학적 특성
쥬니퍼는 측백나무과 향나무속에 속하는 다년생 상록수로서 스칸디나비아, 시베리아, 캐나다 등지에서 자랍니다. 보통 줄기가 포복성이나 드물게는 곧게 자라며, 가지는 옆이나 위로 뻗고 가늘고 부드러우며 광택이 있습니다. 수피는 갈색으로 얇고 가늘게 찢어지며, 잎은 짧고 은녹색이고, 열매는 작고 둥글며 성숙하는 데 2년이 걸리는데 어릴 때는 녹색이나 성숙하면 푸른빛을 띤 검정색이 됩니다. 열매에서 추출하는 쥬니퍼베리 오일은 비누, 향수, 주류 등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 쥬니퍼베리와 함께 배합하기 알맞은 오일
시다우드, 사이프러스 등 모든 나무 향의 오일, 모든 감귤류 오일, 클라리 세이지

■ 작용 및 효과
구풍, 방향, 살균, 소화, 수렴, 이뇨, 진통, 항류머티즘, 항진균, 월경촉진

■ 지성피부에
레몬 15방울 + 쥬니퍼베리 5방울 + 사이프러스 5방울 + 일랑일랑 5방울 + 그레이프시드30ml : 세안후 적당량을 덜어 마사지해줍니다. 매일 사용하시면 피부를 생기있게 해줍니다.

■ 발이 피로할 때 캐리어 오일 5ml에 쥬니퍼베리 오일 1방울을 섞어 마사지합니다.

■ 숲의 향 바디파우더 쥬니퍼베리 10방울 + 유칼립투스 10방울 + 레몬 10방울 + 옥수수전분 2TS : 입구가 큰 병에 전분과 오일을 넣고 마개를 닫은 후, 향이 고루 스미도록 하루 정도 놔둡니다. 사용하기 전 잘 흔들어 몸에 뿌립니다.

주의사항
임신, 수유 중이거나 신장염이 있는 분은 사용을 피하기 바랍니다.
]

노간주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향기치료의 기적> 138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주니퍼(Juniper)

주니퍼 향유는 주니퍼의 열매를 증류한 것이며 약 1~3% 향유를 생산한다. 색깔은 투명하거나 연한 녹색을 띠기도 한다. 품질이 좋은 주니퍼의 향은 달콤하며 상큼한 솔향이나지만 급이 낮은 저질의 주니퍼 향유에서는 불쾌한 테르펜(terpene) 같은 냄새가 나기도 한다. 즉 고무 타는 냄새가 나기도 하는 것이다. 또는 휘발유 같은 냄새가 날 수도 있따. 대부분의 주니퍼 향유는 발칸 제국이라든지 동유럽,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인도, 중국에서 생산된다.

주니퍼 향유 가운데 열매로부터 추출한 것이 제일 좋은 향유로 알려져 있으나 때로는
이라든지 가지, 나무로부터 추출된 것이 혼용되기도 한다.

주니퍼는 역사적으로
음식의 향료로서 수천 년 동안 쓰여 왔고 향수에도 쓰였다는 오랜 기록이 있다. 그리고 내복하여 치료하는데도 쓰였는데 이뇨 작용이라든지 항류머티스 작용을 기대하면서 쓰여 왔으며 방부 작용이나 구풍 역할도 했다.

또한
관절이나 근육 계통의 질환에도 쓰여 왔다. 주니퍼는 드라이진이라는 술의 독특한 향내를 내는 데도 쓰여 왔다. 그리고 항염 작용이 강하며 항진균 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8%의 주니퍼 액은 정상적인 피부에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테르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질이 낮은 주니퍼 향유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가 있으므로 상급의 주니퍼를 쓰는 것이 좋다.

공기 발향으로 주니퍼는 라벤더와 배합되어 아주 좋은 향을 낼 수 있으며,
신체의 정신을 이완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증기 흡입법으로 항균 작용이 있기 때문에 코나 기관지의 염증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감기에도 쓰일 수가 있다. 또한 주니퍼를 흡입하면 이뇨 작용도 기대할 수 있다. 목욕법으로 주니퍼는 심신을 이완시키고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에 전신 마사지하면 불면증이라든지 불안, 스트레스성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근육통이라든가 비염 증상, 관절염의 통증 완화에도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여드름이라든지 피부 질환에도 효과를 기대하고 사용할 수가 있다.]

노간주나무 열매의 효능과 관련하여
<건강플러스> 2015년 4월호 44-45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노간주나무 열매

통풍과 류머티즘관절염에 효과 탁월


■ 자료 정리ㅣ이우정 기자

수종과 급성 방광염에 특효 있는 노간주나무 열매


사우어크라우트를 좋아하는 사람은 양념으로 흔히 첨가되는 노간주 나무 열매를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노간주 열매를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골라내어 접시의 한쪽 귀퉁이로 제쳐 놓는다. 가끔 요리책에서 양념으로 소개되기도 하는데,
할아버지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장 먼저 씹었던 열매 정도로만 기억할 뿐 특별하게 여기지 않는다.

오래된 식물책에는
독수리가 노간주 열매를 먹기 때문에 장수한다는 기록이 있다. 노간주 열매에는 부드러운 유분과 많은 양의 당분이 들어 있으나, 쓴맛이 워낙 강해서 달게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통풍과 류머티즘 환자들에게는 노간주 열매가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 왜냐하면 이것이 소변을 통해 요산의 체외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노간주 열매를 복용할 때는
사용법에 주의해야 한다.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하면 오히려 신장을 자극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주스나 추출물로 만들어 복용할 때 이런 경우가 많다. 신장염이나 그 밖의 유사한 신장 질환에는 반드시 동종요법으로 주니페루스 코뮤닉 1배 또는 2배를 복용해야 한다. 천식이나 그로 인한 점액 과다성 카타르에는 노간주 열매 추출물이 매우 효과적인데, 이 경우에는 매발톱나무 및 산마가목 열매와 교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체액의 과다 축적으로 인한 수종이나 급성 방광염에는 노간주 열매를 달인 물이나 정제 또는 추출액이 효과적이다.

매일 아침 식전에 복용하는데 첫날은 1개, 둘째날은 2개를 복용한다. 이렇게 매일 1개씩 늘려서 20개가 될 때까지 계속한 다음[JDM 각주: 총 20일간 210개 복용] 다시 1개씩 줄여가서 1개가 될 때까지 복용[JDM 각주: 다시 거꾸로 20일간 210개 복용=합계 40일간 420개 복용]한다.

노간주 열매는 식욕을 돋우고, 위를 튼튼히 하며, 내분비선의 기능을 돕는다. 게다가 모슬린 백에 바늘 모양의 노간주나무 잎을 약간 넣어서 목욕할 때 뜨거운 물이 나오는 수도꼭지 아래 놓아 두면 류머티즘과 통풍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

두송실로 아로마요법에서 에센셜 오일의 효능에 대해서
<내 몸에 맞는 아로마 약초와 건강식품> 292-293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주니퍼베리(Juniper Berry)

● 적응증: 피부와 모발관리에 좋다. 지성 피부, 여드름, 습진, 치질, 상처, 봉와직염, 관절염, 류머티즘, 근육통, 생리불순, 생리통, 방광염, 생리전증후군, 긴장, 스트레스.

● 잘 어울리는 블렌딩: 베르가못, 시다우드, 사이프레스, 프랜킨센스, 제라늄, 라벤더, 네롤리, 페티그레인, 로즈메리, 샌달우드.
]

노간주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한미허브연구소에서 펴낸
<원색세계약용식물도감> 44면 52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노간주나무

과명: 측백나무과
학명: Juniperus rigida S. et Z.
영명: Needle juniper ; Temple juniper
일명:
네즈미사시[ネズミサシ=鼠刺し=Nezumisasi]
한명: 두송(杜松)

상록 소 교목으로 높이 8m로 곧게 자란다. 수피가 적갈색이고 세로로 얕게 갈라지고 수관은 원추형이다. 수꽃은 녹색으로 4월에 1~3개씩 핀다. 암꽃은 1개씩 핀다. 구과를 맺고 10월에 흑자색으로 익으며 지름은 8mm 정도이다. 종자는 난형으로 3~4개씩을 내장한다.

분포:
우리나라 양지바른 산기슭에 자란다.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약효:
이뇨, 수종, 요도염, 류머티즘, 통풍, 관절염, 구풍증을 치료한다.

사용법:
과실, 수피, 잎 15g을 물 1리터로 달여 하루 2~3잔 마신다. 외용약으로는 과실, 수피, 잎 20~30g을 물 1리터로 달여 환부에 찜질한다.
]

노간주나무 및 열매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류머티스성 관절염의 치료

노간주열매 적당량을 짓찧어 바른다. [영하중초약수책(寧夏中草藥手冊)]

2, 변실금

대변이 저절로 나오는 변실금으로 고생을 하였은데 노간주나무열매 말린 것을 한줌넣고 물로 달여서 먹고 완치를 보았습니다. [민간요법 체험담] 

노간주나무를 생각하면 어릴 때 정월 대보름날 불놀이를 하기 위해서 살아 있는 이 나무에 불을 놓은 기억이 난다. 잎의 성분이 정유가 많이 들어 있어서 살아있는 생나무 아래 불을 붙히는 순간 따닥거리는 요란한 소리와 함께 불이 붙게되면 잎이 빽빽하게 달리고 위로 올라갈수록 탑 모양을 이루고 있어 금새 무서운 불덩어리로 변하게 되어 그 타는 모습에 저절로 탄성을 지르게 된다. 하지만 옛날 시골에서 하는 이 방법은 산불을 낼 수 있고 자칫 잘못하면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어 위험천만한 행동이 아닐 수 없다. 지나간 옛일을 돌이켜 보면서 추억으로 생각해 볼 따름이다.

필자도 산행을 할 때 열매가 열린 노간주나무를 만나면 열매를 한줌 따서 날로 한알씩 입에 넣고 씹으면 단맛과 향긋한 맛이 입안에 맴돌면서 기분좋은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잠시 지나면 이내 정유성분의 소화작용에 의하여 입에서 트림이 나오면서 소화가 빨리 되고 있다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필자가 태어난 충청북도 가엽산 기슭에도 노가지나무가 많이 자라는데 어려서 노인들이 이 나무를 베어다 연장자루를 만들고 가늘고 긴 가지를 잘라 소의 코뚜레를 만들기 위해서 겉껍질을 벗기고 속이 흰색인 이 가지를 둥글게 오무려 묶어서 처마 밑에 매달아 놓은 것을 많이 보아왔다.



[시골 전통시장에서 팔고 있는 소-코뚜레, 사진 출처: 네이버 이미지 검색]

산세가 험하고 척박한 땅에서 잘 자라는 노간주나무가 농촌에서는 땔감용으로나 향나무 대용으로나 연장 자루용으로나 소코뚜레용으로나 대단히 유익하게 사용하는 나무임에 틀림없다. 목재는 물과 습기에 견디는 힘이 세고 잘 썩지 않기 때문에 써래채, 소쿠리의 테를 만드는 데, 수중건축재, 농기구재, 조각재, 연필재 등으로 쓰이며 나무, 잎, 열매에서 은은하면서 향나무보다 더 연하고 기분좋은 일정한 향기를 풍기므로 여름철 모기향불로도 사용한다.

질병 치료에 목심, 잎과 잔가지 및 열매를 소량 물로 달여먹거나, 술로 담궈서 먹고, 잎과 잔가지로 식혜를 담아 먹을 수도 있다.


[노간주나무로 일본에서 만든 칼판, 숟가락, 포크, 꿀봉 ; 중국에서 만든 두송정유]

오래된 노간주나무는 향나무와 같은 은은한 향기를 내뿜고 있어서 노간주나무로 침대나 평상을 만들 수 있고 베게를 만들어 사용하거나 지팡이를 만들거나 피톤치드가 많아서 천연식물향기의 성분인 피톤치드는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작용,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데, 말초혈관을 단련시키는데, 기관지 천식, 폐결핵, 심장강화, 살균작용, 피부자극, 스트레스가 해소, 장과 심폐기능 강화, 소염완화, 소독, 대기중의 이온화 촉진, 산소의 이온화 촉진, 소염작용, 임질치료, 진정작용, 진해 작용, 곰팡이 방지작용을 함으로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다.


[일본에서 오래묵은 노간주나무로 만든 아름다운 분재,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특별히 노간주나무는
하루 동안 활엽수림은 ha당 2kg의 피톤치드를, 침엽수림은 5kg의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데, 노간주나무수림에서는 ha당 무려 30kg의 엄청난 피톤치드를 발산한다고 밝혀져 노간주나무의 피톤치드양아 실로 엄청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 우리땅에 골고루 자생하는 노간주나무도 편백나무처럼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게 한다.



[일본에서 노간주나무로 만든 빵에 쨈을 바를때 사용하는 나무도구]

우리나라도 다른나라에 못지 않게 노간주나무를 대량으로 많이 심고 열매를 많이 맺는 우량노간주나무를 육성하여 인류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생산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참으로 노간주나무를 만드신 조물주가 인류의 행복을 위하여 인체의 유익한 성분과 아울러 기분좋은 향기를 넣어주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노간주나무 및 열매 사진 감상: 1, 2, 3, 4, 5, 6, 7, 8,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노간주나무 상세 사진 일본 웹 사이트: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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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노간주나무 사진도 함께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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