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풀 무엇인가?

전세계인이 즐기는 향신료 고수풀

 

 

 

 

 

▶ 건위작용, 소화작용, 담즙 분비 작용, 항진균 작용, 강장작용, 진해, 구풍, 복통, 현기증, 육류 및 생선 냄새 제거, 식중독, 홍역내공, 두창, 치질, 두통, 치통, 설사, 소화불량, 병후회복, 식욕부진, 전립선염, 향신료 및 향미료에 좋은 고수풀

고수풀은 미나리과의 일년생 초본 식물이다. 전초에 털이 없다. 주근은 가늘고 보통 방추형이며 다수의 측근이있다. 줄기는 직립하고 가운데가 비어 있다. 높이는 20~60cm이고 가는 능선이 있다.

최초의 뿌리에서 난 잎은 긴자루가 있고 1~2회 깃꼴로 분열하였으며 열편은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부채 모양이고 기부는 쐐기 모양이다. 경엽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비교적 짧고 2~3회 깃꼴로 깊이 갈라졌으며 최후의 열편은 선 모양이다. 취산화서는 정생하거나 잎과 마주 난다. 화서의 꽃자루는 3~6개이고 길이가 2~6cm이며 보토 총포가 없다.

총포는 3개이고 송곳 모양이다. 꽃은 작으며 백색 또는 연붉은빛이다. 꽃받침의 선단은 이빨 모양으로 5개로 갈라져 있다.

꽃잎은 5개이고 거꿀달걀꼴이며 작은 산형 화서 주위의 꽃은 고르지 않고 큰 방사판이 있다. 수술은 5개이고 꽃잎과 어긋나며 꽃밥은 긴 달걀 모양이고 꽃실의 선단은 약간 만곡되어 있다.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밑에 있으며 암술대는 가늘고 길며 끝이 둘로 갈라졌고 암술머리는 사람 머리 모양이다. 열매는 거의 구형이고 지름이 3~5mm이며 10개의 물결 모양인 처음 자란 특선(肋線)이 있고 12개의 세로로 곧게 뻗은 그 다음에 자란 늑선이 있다. 개화기는 4~7월이고 결실기는 7~9월이다.

고수풀의 다른 이름은
호유[胡荽: 식료본초(食療本草)], 향유[香荽: 운략(韻略)], 향유[香荽: 본초습유(本草拾遺)], 호채[胡菜: 외태(外
)], 원유[蒝荽: 당소설(唐小說)], 원유[園荽: 동헌필록(東軒筆錄)], 원유[芫荽, 호수:胡 : 일용본초(日用本草)], 완유[莞荽: 보제방(普濟方)], 연수채[莚荽菜: 연갈초:莚葛草, 만천성:滿天星: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원유[芫荽: 중국본초도록(中國本草圖錄)], 고수풀, 고수나물, 코리안더(Coriander), 차이니스파슬리 등으로 부른다.

원산지는 지중해연안 및 시리아로서 각지에서 재배한다. 열매인 호수자(胡荽子)도 약용한다.  

고수풀의
씨앗은 8~9월에 열매가 성숙할 때에 과실이 달린 가지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과실을 털고 불순물을 제거하고 다시 충분히 햇볕에 말린다. 과실은 단단하고 향기가 좋으며 손으로 비벼 부수면 독특하고 짙은 향기가 나고 맛은 약간 맵다.  

고수풀 씨앗의 맛은 맵고 시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투진(透疹)하고 위를 튼튼하게 한다. 땀을 내며 꽃을 잘 돋게 하고 먹은 것을 잘 삭인다. 발진(發疹)하지 않는 천연두(天然痘), 음식핍미(飮食乏味), 이질(痢疾), 치질 등을 치료한다.

하루 8~1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달인물로 입안을 가시거나 달여서 약 기운을 쏘인다.  

고수풀 씨앗의 성분은 휘발성유 1~4%, 지방 26%를 함유한다. 정유는 여러 가지의 terpene류, alcohol류와 camphor, geraniol 등을 함유한다. 과실에는 또 glucose, 과당, 자당이 함유되어 있다. 종자는 정유 1%, 지방 20~25%, 당류 20%, 함질소화합물 13~15%, 무기물 7%를 함유한다. 정유의 주성분(약 7%)은 d-linalool이고 그밖에 α-,β-pinene, dipentene, α-,β-,Υ-terpinene, ρ-cymene 등을 함유한다. 종자는 그 외에 다량의 oleic acid, 소량의 △5.6-octadecenoic acid, 플라보노이드, glycoside, β-sitosterol, D-mannitol을 함유한다.

고수의 채취는 봄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고 약간 독이 있다. 일설에서는 약간 차다고도 한다.

폐, 비경에 작용한다. 발한(發汗)하고 마진(홍역)이 돋게 하며 소화를 촉진시키고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리는 효능이 있다. 홍진(紅疹)으로 발진(發疹)하지 않는 증상, 음식물 적체를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 신선한 것은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짓찧어 즙을 복용한다. 외용시 달여서 환부에 약기운을 쏘이고 씻거나 짓찧어 바른다.  

주의사항으로 사진(
疹)이 이미 발진하였거나 아직 발진하지 않아서 열독옹체(熱毒壅滯)되고 풍한외속(風寒外束)이 아닌 자는 복용하면 안 된다.

1,
<천금, 식치>: "장기간 복용하면 건망증이 심해진다. 화타가 말하기를 액취, 구취, 충치가 있는 자에게는 더욱 나쁘다. 이것을 먹으면 지병(持病)을 유발하며 특히 금창(金瘡)이 있는 자는 복용하여서는 안된다."

2,
<식료본초>: "냉증인 자가 먹으면 발이 약해지고 또한 사호(斜蒿)와 함께 먹어서는 안 된다. 이것을 먹으면 땀 냄새가 심해지며 치료가 어려워진다. 이것은 훈수(
荽)로서 정신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하면 안 된다. 뿌리는 지병(持病)을 야기한다."

3,
<본초강목>: "모든 보약이나 약 가운데서 백출(白朮), 모란(牡丹)이 들어 있는 것을 복용하는 환자는 복용하면 안된다."

4,
<신농본초경소>: "기허(氣虛)인 사람은 복용하면 안 된다. 천연두로 좀처럼 발진하지 않는 경우나 풍한의 사가 외표를 침입하지 않은 경우, 예오(穢惡)의 냄새가 나는 환자는 쓰지 말아야 한다."

5,
<의림찬요>: "많이 먹으면 눈이 어두워지고 기를 소모한다."

고수풀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호유(胡
) //고수// [본초]

미나리과에 속하는 일년생 풀인 고수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에서 심는다. 늦여름 전초를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폐경, 위경에 작용한다. 땀이 나게 하고 발진이 잘 돋게 하며 소화를 돕는다. 식욕부진, 소화장애, 식중독 등에 쓴다. 홍역내공, 두창(頭瘡), 치질 등에도 쓴다. 하루 3~6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

고수풀에 대해서 최영전의
<허브와 스파이스 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코리안더(Coriander)

학명: Coriandrum Sativum L.
영명: Coriander
원산지: 지중해 연안, 시리아
이용부위: 잎, 씨

내력

코리안더는 "차이니스 파슬리"라는 별명이 있는 고수풀을 말한다. 중국에서는 잎을 향채(香菜)라 이름하여 죽에 약미(藥味)로서 빠뜨리지 않고 넣는데, 고수풀은 빈대 냄새가 나서 몹시 역겹지만 인도에서는 카레에, 태국에서는 수프에 향신료로 쓰고 있다. 푸른잎과 에머랄드색이 나고 빈대 냄새가 나지만 열매가 익어서 황갈색이 되면 단단해지면서 향기가 변하여 향신료 중에서도 가장 향기롭고 달콤한 향신료의 하나가 된다.

중국에서는 이 씨를 먹으면 불로불사(不老不死)한다는 전설도 있다.

한방에서는 호유실이라 하여 장건(張騫)이 서역에서 씨를 가져왔다고 전하며 생강에 속하고 입을 향기롭게 한다고 했다.

코리안더의 씨는 건위소화, 구풍(驅風), 진해 등의 약효가 있으며 중국에서 미약(媚藥)이나 최음제(催淫劑)로도 이용했다.  

Coriander라는 이름은 그리스어의 Koris 즉 빈대를 뜻하며 annon은 아니스씨 같은 향기가 있다는 뜻인데 잎이나 열매가 어릴 때는 빈대 냄새가 나고, 익으면 아니스 같은 좋은 향기가 나기 때문이다.

"프리니"는 가장 좋은 코리안더는 이집트에서 난다고 적고 있는데 코리안더는 고대 이집트에서 의약품으로 또는 향신료로 이용했음을 히브리어 성경의 탈출기 16:31절
"그리고 이스라엘 집은 그것의 이름을 “만나”라고 불렀다. 그것은
고수씨처럼 하얗고, 그 맛은 꿀 섞은 납작빵과 같았다.", 민수기 11장 7절"그런데 만나는 고수씨같았고, 그 모양은 브델륨 고무 모양과 같았다." "만나"를 설명하는데 "깟씨(gad: 고수풀씨)" 같다고 적고 있다.

고대 그리스나 로마에서도 가장 흔하게 쓰인 의약품의 하나였는데 "히포크라테스"도 그 약효를 칭찬하고 있다. 코리안더의 씨는 탄수화물의 소화작용이 뛰어나므로 고대 로마때부터 빵이나 케익을 구울 때 함께 넣고 구웠다. 또 복통의 치료제로도 썼으며 빻아서 가루로 만든 씨의 향을 들이마시면 현기증을 고친다고 했다. 유럽에서는 강장효과가 뛰어나므로 차나 스프로 만들어 병후의 환자에게 마시게 하고 있다. 이집트에서는 3,000년 전부터 묘에 코리안더의 가지를 시체와 함께 묻는 풍습이 있는데, 이것은 고인의 저승길 여정을 지키는 부적의 뜻이 있다는 것이다.

16세기에 스페인 정복자들이 라틴아메리카에 전했고, 미국에는 영국의 이주민이 전했으며, 인도, 중국에는 실크로드를 따라 퍼졌지만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향신료의 하나다.

멕시코나 페루에서는 고추와 함께 뺄 수 없는 향신료이며, 남미에서는 모든 요리에 넣을 정도로 즐긴다. 인도, 동남아, 아랍 등지에서는 잎을 육류 요리나 생선 요리의 냄새를 없애고 매운맛을 내는 데 이용한다. 또한 유럽에서는 씨를 널리 이용하는데 씨를 빻아서 후추처럼 생선, 고기류의 요리에 사용한다.

포르투갈어로 coentro라 하는데 일본에서는 포르투갈 이름을 그대로 따서 "고앤도로"라 한다. 우리는 중국이름 그대로 "고수풀"이라 하지만 씨를 이용하는 예는 흔치 않고 빈대 냄새를 싫어하여 간혹 잎을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중국 음식에 쓰기 위해 고수풀이 재배되고 있으므로 향기롭고 매콤한 씨를 채식에서 육식으로 옮아가는 우리 식생활에 도입하여 건강에 기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씨에서 뽑은 정유는 향수, 캔디, 빵제품, 육류제품, 릭큘, 진 같은 주류의 부향제로 또는 오이의 피클에도 뺄 수 없는 부향제이다. 가루로 만든 것은 카레가루에 섞으면 향애 더욱 뛰어나 즐겨 쓰이며, 그밖에 소지지, 비스켓, 쿠키, 수프 등의 향미료로도 이용된다.

특성 

1년초로서 키는 40~60cm로 자라며 미나리를 작게 한 듯 하다고 보면 된다. 잎이 더 잘고 잘다랗게 찢어져 있다.  근출잎은 잎자루가 있으며 윤기가 난다.

여름에 흰색~분홍색의 꽃이 줄기끝에 산형화서로 피며 꽃진 후 동그란 쌀알보다 큰 3~5mm 크기의 열매가 맺힌다. 처음에는 녹색을 띠면서 익으면 황갈색이 된다. 열매속에 씨가 2개 맞붙어 들어 있는데 열매는 잘 부서지지 않는다.

잎, 줄기, 미숙과는 빈대 냄새가 나서 역하지만 익으면 달콤하고 톡 쏘는 매운 맛의 아주 향기로운 풍미를 지녔다.

산성 토양을 싫어한다.

재배법

1, 적지

해가 잘 들고 배구사 잘 되는 비옥한 땅이 좋다. 논의 답리작도 가능하며 이때는 석회를 뿌려서 산성을 중화해 준다. 두둑을 높여서 배수가 잘 되게 해주면 된다.

2, 번식

열매를 파종 전에 종이에 펴놓고 널빤지로 가볍게 문질러 열매가 둘로 갈라지게 한 뒤 하루 낮밤 동안 물에 담그어 두었다가 가라앉는 씨만 파종에 쓴다.

파종 적기는 봄 3~5월과 가을 9~10월이며 보리의 생육기간과 비슷하므로 보리 파종시기보다 10일 쯤 일찍 뿌리면 된다.

코리안더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계약 재배만 이루어지면 보리 농사보다 훨씬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답리작을 권하고 있다.

직파할 수도 있고 지피폿트에 뿌렸다가 이식해도 좋다.  직파할 때는 15cm 간격으로 3~4알씩 점뿌림한다. 발아온도는 15~20℃면 10일쯤이면 발아한다. 불리지 않은 씨는 약 3주일 걸려야 발아한다.

본잎이 3~4장 나와서 배게 되면 솎아 주고 지피폿트에 파종한 것은 이때 이랑넓이 30cm에 20cm 간격으로 정식한다.

과식하거나 채광량이 부족할 때, 또 질소질비료가 과다할 때는 웃자라서 연약하고 쓰러지기 쉽다. 질소질을 적게 하고 인산 칼리질을 많게 하여 많은 결실을 기한다. 가을에 파종한 것은 겨울에 볏짚이나 왕겨를 덮어 뿌리가 들뜨는 것을 막아준다.

봄에 늦게 파종하면 큰 포기로 자라기 전에 추대하여 개화하게 되어 다수확을 기대할 수 없으며, 광선부족, 과습, 밀식 등은 꽃이 피어도 결실하지 않는 경우도 많으므로 채종목적일 때 이런 점에 주의한다.

수확

잎을 수확할 목적일 때는 20~30cm 쯤 자랄 때부터 바깥쪽 잎부터 수확하며 대량일 때는 30cm쯤 자라면 포기째 베어서 수확한다. 추대하면 잎이 굳어져서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씨를 수확하려 할 경우에는 잎을 따지 않도록 하여 결실을 도모하며 열매가 누렇게 변색하면 잎도 누렇게 되므로 이때가 수확적기다.

맑은날 이슬이 걷힌 뒤에 포기째 베어 넓게 펴서 볕에서 2~3일 말린다.

열매는 잘 떨어지므로 탈곡기에서 덮은 후 다시 2일쯤 바싹 말린다. 건조도중에 비를 맞든가 쌓아 두어서 발효되면 열매가 검게 되고 곰팡이도 생기며 향이 없어져 상품가치를 잃게 되므로 빨리 잘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된 씨는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잎은 식초(향초)에 담그어서 비네갈을 만들 수도 있으며, 씨에서 정유를 뽑아 보존할 수도 있다.
]

고수풀에 대해 안덕균의
<원색한국본초도감>에서는 고수풀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호유(胡
)

산형과의 한해살이풀인 고수(Coriandrum sativum Linne)의 뿌리와 지상부이다. 종자를 호유자(胡荽子)라고 한다.  

성미: 호유: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호유자: 맛은 맵고 시며 평하다.  

효능: 호유는 발한투진(發汗透疹), 소식하기(消食下氣), 호유자는 해표(解表), 건비(健脾), 지통(止痛), 행기지사(行氣止瀉)한다.  

해설: 호유는 ① 방향성이 높아서 땀을 내는 작용이 있고, 발진이 생겼을 때 사용하므로 홍역 초기에 발진이 생기지 않을 때에 형개(荊芥)와 배합해서 쓴다. 외용으로는 달인 물로 환부를 세척한다. ② 또한 방향성은 건위(健胃) 및 소화작용을 일으킨다.  

호유자는 ① 표증(表證)을 풀어주는 작용이 있어서 홍역 초기에 발진이 생기지 않고 발열, 땀이 나지 않을 때 사용하고, ② 정신 장애로 인한 식욕 감퇴, 설사에 효력을 발휘하며, ③ 두통, 치통에 통증을 그치게하는 효과가 있다.  

성분: 호유에는 휘발성 정유, 비타민 C 92~98mg%, decannal, nonanal 등이 함유되어 있다. 호유자에는 정유 성분 geraniol C10 H18 O와 dipertene, ρ-cymene, bounylacetate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호유자의 ① 방향성은 건위, 소화 작용을 나타내고, ② 담즙 분비 작용, 항진균 작용을 보인다.  

임상보고: 담도회충병에 호유자 50그램을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중국에서는 고수풀을 팔꽃나무
자에 향초이름수(또는 자로도 사용됨)자를 써서 원수(芫荽)라고 하는데 중국에서 펴낸 <본초도감>에서는 고수풀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원수(芫荽)

기원: 산형과(Umbelliferae) 식물인 원수(고수: Coriandrum sativam L.)의 과실과 전초.
형태: 일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30~100센티미터이다. 털이 없으며, 매우 강한 향기가 있다. 근생엽은 1내지 2회 우상 전열이고 열편은 넓은 난형 또는 설형(楔形)이며 길이는 1~2센티미터이고 가장자리는 깊이 갈라지거나 결각이 있으며, 잎자루의 길이는 3~15센티미터이고, 줄기에서 나는 잎은 2 내지 3회 우상 심열(深裂)이며 끝부분의 심열은 좁은 선형이고 길이는 2~15밀리이며 가장자리는 전록이다. 복산형화서는 정생하고, 총화경의 길이는 2~8센티미터이며, 총포가 없고, 소산형화서는 2~8개이며, 소총포편은 선형이고, 꽃자루는 4~10개이며, 꽃은 백색 또는 담자색이며 작다. 쌍현과는 구형에 가가우며, 열매의 능각(稜角)에는 약간 튀어 나온 부분이 있다.
 
분포: 중국의 각지에서 고루 재배한다.

채취 및 제법: 봄, 여름에 전초를 채취하고 잘라서 햇볕에 말린다. 여름철에 열매를 채취하여 잡질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성분: 열매에 volatile oils, D-mannitol, fatty oils, protein, flavonoid 이 들어있으며 전초에는 caprinaldehyde 이 들어 잇다.  

기미: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발표투진(發表透疹), 건위(健胃)하며

치료: 열매는 소화불량, 식욕부진에 좋으며 전초는 마진부투(麻疹不透), 감모무환(感冒無汗)한다.

사용량: 5~1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는 전초를 적당한 양을 사용한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고수풀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고수(Coriandrum sativum L.)

다른 이름: 호유

식물: 높이 약 50cm 되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가늘게 갈라졌고 여름철에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의 작은 꽃이 줄기 끝에 모여 핀다.

우리나라 각지에서 심는다. 유럽,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재배한다.

열매(호유실): 가을에 열매 이삭을 따 털어서 모은다.

성분: 열매에 정유가 0.8~1.5% 들어 있다. 그 주성분은 d-리날로올(65~80%), 피넨(α,β), 디펜텐, P-T시멘(P-시몰, 탄화수소 총량 20%), 리날릴아세타트, 보르닐아세타트, 테르피놀렌, 펠란드렌(α,β), 리모넨, 캄펜, 오시멘이다.

기름은 10~20% 있는데 이 가운데에서 페트로셀린산 53%, 올레산 32%, 리놀산 7%, 팔미트산 8%이다. 단백질은 11~17%, 당은 2%(과당, 포도당, 자당)있고 스테로이드 화합물 코리안드롤, 스테롤, 비타민 C, 유기산이 있다.

고비점 유분에는 게라니올(5%), ι-모르네올, 초산보르네올, P-데실알데히드, 데실산이 있다.
전초와 선열매의 역한 냄새는 주로 카프린알데히드 CH3-(CH2)3-CHO에 의한 것이다.

응용: 열물내기약, 가래약, 치질약, 아픔멎이약, 건위약으로 쓴다.
동의치료와 민간에서는 열매를 건위소화약, 마진이 돋지 않을 때 쓴다. 전초는 밥맛을 돋우고 젖을 잘 나오게 한다고 한다. 건위약, 구풍약, 가래약, 독풀이약으로 위가 약하거나 감시, 산통에도 쓴다. 민간에서는 이아픔에 입가심하며 방광염에도 쓴다.

고수열매 달임약(2~6g:200cc):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고수 열물 내기약: 박하잎 20그램, 갈매나무껍질 20그램, 고수열매 15그램, 젖풀 15그램, 물레나물 30그램을 가루내어 섞은 것 한 숟갈에 한 컵의 물을 넣고 끓여서 우린다. 한번에 한 컵씩 하루 2~3번 먹는다. 열물내기약으로 쓴다.

또는 센나잎 20그램, 갈매나무껍질 20그램, 감초뿌리 20그램, 고수열매 20그램의 혼합물 한 숟갈에 한 컵의 물을 넣고 끓인다. 밤에 반 컵씩 먹는다. 가래약, 치질 치료약으로 쓴다. 아픔멎이약으로 위염, 위십이지장궤양에도 쓴다. 또한 상기도카타르에 쓰이는 항균약의 조성에 들어간다. 리네올은 센 살균작용, 구충작용이 있다.
]

고수룰로 무침 요리를 해먹는 것에 관해서 김연식의
<눈으로 먹는 절음식> 92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고수무침

지중해 동쪽이 원산지인 일년초로서 절에서 많이 심는다. 고려 때에 들어온 것으로 짐작되는 고수는 냄새가 특이하여 정진 음식의 대표적인 품목으로 꼽히며, 어류와 육류에 섞으면 특히 좋다. 열매는 양념, 첨향, 조미용으로 광범위하게 쓰이고 빵과 과자류에도 이용되며, 술의 향기를 높이는 데에도 쓰인다. 또한 열매의 향유는 화장품에도 쓰이고 약용으로도 이용된다.

옛 책에 나와 있는 고수풀의 약성을 살펴보면 기침을 멎게 하고 입냄새를 없애며 상처를 치료하는데 쓰인다. 또 "고수풀 뿌리와 잎은 기미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생채로 먹거나 김치를 담가 먹는다. 오장을 편하게 하여 소화를 잘 되게 하며 빈혈을 고치고 대소장을 이롭게 하여 배의 기를 통하게 하고 사지의 열을 없애며 두통을 치료한다.

씨는 벌레, 독, 치질, 고기 중독, 토혈, 하혈 등에 즙을 끓여 차게 먹는다. 또 기름을 짜서 달여 어린이의 두창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많이 먹으면 건망증이 생긴다"고 적혀 있다. 고수풀은 전립선염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곧 고수풀과 더덕을 1:1의 비율로 하여 진하게 달여서 마시면 여간해서 잘 낫지 않는 전립선염이 완화되거나 낫는다. 3개월 넘게 꾸준히 복용하면 대부분 효과를 본다.

재료

고수, 통깨, 진간장, 참기름

만드는 법

01 싱싱한 고수를 깨끗이 씻어 5cm 길이로 썰은 후 간장, 통깨, 참기름 등으로 골고루 무쳐서 고수의 독특한 향을 음미하며 먹는다.]

고수풀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소아 천연두를 빨리 발진시키려고 할 때

고수풀 113그램을 잘 게 썬 다음 큰 잔으로 2잔의 술을 비등시켜 고수풀에 붓고 즉각 덮개를 꼭 닫아서 냄새가 나가지 않게 하여, 식혀서 찌꺼기를 버리고 조금씩 목부터 아래로 등, 양다리, 가슴, 배 등 미치지 않는 곳이 없게 뿌린다. 얼굴에 뿌려서는 안 된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호유주(胡荽酒)]

2, 어린이의 단독(丹毒)이 멎지 않는 증상

고수풀즙을 바른다. [병부수집방(兵部手集方)]

3, 각종 뱀 독의 치료

합구초(合口椒), 고수풀어린싹을 각각 같은 양 짓찧어 붙인다. [천금방(千金方)]

4, 소장적열(小腸積熱),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규근(葵根: 아욱뿌리는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데 달여 복용한다.) 크게 한줌, 고수풀 75그램, 활석가루 37.5그램, 상기 3가지 중에서 앞의 2가지를 잘 게 썰어서 물 2되에 넣어 1되가 되게 달여 농축하고 활석가루를 가하여 3회에 나누어 따뜻할 때 복용한다. 또 혈림(血淋)도 치료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규근음(葵根飮)]

5, 탈항

썬 고수풀 1되를 태우면서 그 연기로 항문을 쪼인다. [자모비록(子母秘錄)]

6, 마진(痲疹: 홍역: 전염병)의 초기 발진하지 않는 증상

고수풀 씨앗 150그램을 절구공이로 찧어서 초벌구이한 탕관이나 알루미늄 냄비에 물을 채우고 병실 안에 놓고(병실은 좁을수록 좋고 통풍을 하지 않는다) 숯불로 끓여 증기를 병실에 가득 채운다.

수시로 숯과 물을 보충하며 마진의 발진이 다 나오면 중지한다. [절강중의(浙江中醫)]

7, 이질과 혈변

고수풀 씨앗 1홉을 짓찧어 부수어서 붉은 것은 설탕물로 개고 흰 것은 생강즙으로 개어서 따뜻할 때 복용한다. 또는 술로 개어서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보제방(普濟方)]

8, 장풍하혈(腸風下血)이 멎지 않아 치질로 변한 증상

고수풀 씨앗, 보골지(補骨脂) 각각 19그램을 찧어서 체로 쳐 가루로 만들어 1회 2전비(錢匕)를 진미(陳米)의 죽으로 개어서 식전에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호유자산(胡荽子散)]

9, 치질

고수풀 씨앗을 볶아서 맷돌로 미세한 분말로 갈아 술로 개어서 3~5회 복용한다. [해상방(海上方)]

10, 탈항 치루

고수풀 씨앗 1되, 유향(乳香) 소량, 율당(栗糖) 0.5~1되를 니상(泥狀)으로 하여 노형(爐形)으로 만들어 항문의 대소에 따라 구멍을 하나 내고 연기가 나가지 않게 하며 쏘인다. [유문사친(儒門事親)]

11, 장두출(腸頭出)

가을과 겨울에 고수풀 씨앗을 찧어 식초로 끓여서 그것으로 환부를 누른다. [식료본초(食料本草)]

12, 치통

고수풀 씨앗에 물 5되를 넣고 달여 1되가 되게 농축한 다음 입에 물었다가 뱉는다. [비급방(備急方)]

13, 전립선염

고수풀은 전립선염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곧 고수풀과 더덕을 1:1의 비율로 하여 진하게 달여서 마시면 여간해서 잘 낫지 않는 전립선염이 완화되거나 낫는다. 3개월 넘게 꾸준히 복용하면 대부분 효과를 본다. [눈으로 먹는 절음식 92면]

민간에서는 고수풀이 전립선염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즐겨 먹는다. 중국을 비롯한 태국이나 동남아시아 사람들은 고수풀을 아주 좋아한다. 덜익을 때는 빈대냄새가 나지만 온전히 익었을 때는 매콤하고 향기가 좋은 고수풀을 주위에 텃밭이 있다면 종묘상에서 고수풀 종자를 구입하여 누구나 재배하여 응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고수풀 사진 감상: 1, 2, 3, 네이버+구글+다음: 1, 2, 3,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홈주소: http://jdm0777.com ; http://jdm0777.com.ne.kr

이메일: jdm0777@paran.com ;
jdm0777@naver.com

 

 

홈페이지 주소 : http://jdm0777.com.ne.kr  클릭하시면 홈으로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