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장풀(달개비) 무엇인가?

댓잎을 닮았고 봄철 어린잎을 식용하는 달개비

 

 

 

 

 

 

img1.jpg

img1.jpg

 

 

 

 

 

 

[<<닭의장풀의 햇잎, 자란잎, 홑잎 앞면, 홑잎 뒷면, 세잎 앞면, 세잎 뒷면, 꽃봉오리, 얼룩무늬노랑꽃등에가 꿀을 빠는 장면, 얼룩무늬꽃등에 확대, 줄기, 종자, 뿌리의 모습, 사진 출처: JDM-촬영>>]

항균 작용, 이뇨작용, 이담작용, 혈당을 강하시키는 작용, 체온강하작용, 항염증작용, 자궁흥분작용, 혈관수축작용, 응혈시간단축시키는작용, 청열, 지혈, 거어, 페열조해, 토혈, 혈변, 혈뇨, 이질, 타박상, 청열해독, 이뇨소종, 유행성 감기, 인후염, 수종, 장염, 요로감염, 세균성 이질, 창절종독, 감기의 예방과 치료[임상보고], 유행성 이하선염이 뇌수막염과 합병증을 일으킨 경우의 치료[임상보고], 맥립종(눈다래끼)[임상보고], 심장병, 파킨슨병, 신장병, 하리, 부종, 요폐쇄, 발열, 천식, 신경통, 동계, 숨찬데, 비만[잎과 줄기와 꽃 청즙을 만들어 음용], 인두염, 편도선염[달인물로 입안을 헹구어 냄], 결막염[생즙을 내어 눈에 넣음], 치질[꽃잎을 비벼서 붙임], 독충에 쏘인데, 구내염[꽃과 잎을 즙을 내어 찍어 바름], 열내림약, 화상[생잎의 즙을 바름], 눈다래끼, 오줌내기약, 급성 열병, 복수, 콩팥염, 요도염, 눈염증, 적리, 소변불통, 수종, 각기, 감기, 단독, 이하선염, 황달성간염, 열리, 학질, 코피, 백대하, 인후의 옹저, 정창, 급성 열병의 해열, 관절의 부종 및 동통, 설사, 베인상처, 뱀에 물린데, 종양, 신경통의 욕탕재료, 당뇨병, 목구멍이 아픈 것을 다스리는 닭개비 

닭의장풀은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풀이다.

닭의장풀의 학명은 <Commelina communis L.>이다. 길가나 풀밭, 냇가의 습지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 밑 부분은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땅을 기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며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 윗부분은 곧게 서고 높이가 15∼5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며 길이가 5∼7cm, 폭이 1∼2.5cm이다. 잎 끝은 점점 뾰족해지고 밑 부분은 막질(膜質: 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의 잎집으로 된다.

꽃은 7∼8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의 포에 싸여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넓은 심장 모양이고 안으로 접히며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길이가 2cm 정도이다. 꽃받침조각은 3개이고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4mm이다. 꽃잎은 3개인데, 그 중 2개는 크고 둥글며 하늘색이고, 나머지 하나는 바소 모양이고 흰색이며 작다. 3개의 수술과 꽃밥이 없는 3개의 헛수술이 있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타원 모양의 삭과이고 마르면 3개로 갈라진다.

봄에 어린 잎을 식용한다. 한방에서 잎을 압척초(鴨跖草)라는 약재로 쓴다. 열을 내리는 효과가 크고 이뇨 작용을 하며 당뇨병에도 쓴다. 생잎의 즙을 화상에 사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 우수리강(江) 유역, 사할린,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이름의 유래는 닭장 주변에서 자라는 풀이라는 뜻의 이름이다.

유사종으로 포엽에 털이 있는 것을 <좀닭의장풀(Commelina var. angustifolia)>, 포엽의 밑부분에 가장자리가 합해져서 깔 때기 모양을 이루는 것을 <고깔닭의장풀(Commelina benghalensis)>, 열매의 껍질이 3조각으로 되어 있고 포엽이 피침형으로 긴 것은 <큰닭의장풀(Commelina diffusa)>이라고 한다.

※ 참조:
중국에서는 아래의 닭의장풀 3종류를 압척초라고 하여 함께 약용하고 있다.

1, 압척초[鴨跖草=닭의장풀: Commelina communis L.]

2, 대포압척초[大苞鴨跖草: Commelina paludosa Bl.]

3, 압척초 변종[Commelina communis var. hortensis]

닭의장풀의 여러 가지 이름은 1,
압척초[鴨跖草=
zhí cǎo=차오V=오리압,발바닥척,풀초, 2, 계설초:鷄舌草, 3, 비작초:鼻斫草, 4, 벽죽자:碧竹子: 본초습유(本草拾遺)], 5, 벽죽초[碧竹草: 본초도경(本草圖經)], 6, 청이환화[靑耳環花, 7, 벽섬서:碧蟾蜍, 8, 죽엽초:竹葉草: 죽보상록(竹譜詳錄)], 9, 이환초[耳環草: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 10, 지지우[地地藕: 전남본초(滇南本草)], 11, 남고초[藍姑草, 12, 담죽엽채:淡竹葉菜: 활유전서(活幼全書)], 13, 죽계초[竹鷄草: 빈호집간방(瀕湖集簡方)], 14, 죽엽채[竹葉菜, 15, 담죽엽:淡竹葉, 16, 벽선화:碧蟬花: 본초강목(本草綱目)], 17, 수죽자[水竹子: 식물명실도고장편(植物名實圖考長編)], 18, 노초[露草, 19, 모자화:帽子花: 식물학대사전(植物學大辭典)], 20, 삼협자채[三筴子菜: 동북약식지(東北藥植誌)], 21, 죽엽란[竹葉蘭: 귀양민간약초(貴陽民間藥草)], 22, 죽계현[竹鷄: 강서중약(江西中藥)], 23, 죽근채[竹根菜: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24, 삼각채[三角菜, 25, 우이타초:牛耳朶草, 26, 압식초:鴨食草, 27, 수부초:水浮草, 28, 압자채:鴨子菜, 29, 능각산:菱角傘: 요녕경제식물지(遼寧經濟植物誌)], 30, 벽선사[碧蟬蛇: 광주민간상용중초약수책(廣州民間常用中草藥手冊)], 31, 죽관초[竹管草, 32, 죽절초:竹節草, 33, 압각초:鴨脚草, 34, 죽전초:竹剪草: 강서초약(江西草藥)], 35, 난화초[蘭花草, 36, 야전청:野靛靑, 37, 전청화초:靛靑花草, 38, 형화충초:螢火蟲草, 39, 압각청:鴨脚靑, 40, 괘란청:掛蘭靑, 41, 아작초:鴉雀草, 42, 난자초:蘭紫草, 43, 가가제초:哥哥啼草, 44, 죽엽활혈단:竹葉活血丹: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45, 죽엽수초[竹葉水草, 36, 수죽엽초:水竹葉草, 47, 죽엽청채:竹葉靑菜, 48, 압각판초:鴨脚板草: 상해상용중초약(上海常用中草藥)], 49, 죽협채[竹夾菜, 50, 취호접:翠蝴蝶, 51, 아아채:鵝兒菜: 광서중초약(廣西中草藥)], 52, 계관채[鷄冠菜, 53, 남화고낭:藍花姑娘: 강소약재지(江蘇藥材誌)], 54, 압자초[鴨仔草: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55, 달개비, 56, 닭의장풀, 57, 닭기씻개비, 58, 닭의밑씿개, 59, 닭의꼬꼬, 60, 닭개비, 61, 닭의발씻개, 62, 닭의밑씻개, 63, 달리깨비, 64, 츄쿠사[ツユクサ=露草, 65, 츠키쿠사:ツキクサ=月草, 66, 아오바나:アオバナ=青花, 67, 보우시바나:ボウシバナ, 68, 츠키쿠사:着草: 일문명(日文名)], 69, Commelina communis[학명(學名)], 70, Common Dayflower[영명(英名)] 등으로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6~7월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


<중약대사전>: "꽃잎에는 flabocommelin이라고 하는 일종의 황색 색소가 함유되어 있다. 압척초(鴨跖草: 닭의장풀)의 변종인 Commelina communis var. hortensis의 꽃잎에는 commelinin이 함유되어 있다. 이것은 일종의 마그네슘을 함유하는 청색의 안토시아닌이고 4분자의 p-awobanin이 1개의 마그네슘 원자를 둘러싸고 조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delphin은 delphinidin-3, 5-diglucoside이다."

[약리작용]


<중약대사전>: "동속 식물(Commelina pallida)의 줄기와 잎의 침제 또는 탕제는 자궁을 흥분시키고 혈관을 수축시킴과 동시에 응혈 시간을 단축한다."

[포제(
製)]

<중약대사전>: "잡것을 제거한 다음 깨끗이 씻고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성미]


1, <중약대사전>: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2, <본초습유>: "맛은 쓰며 성질은 매우 차고 독이 없다."

3, <전남본초>: "성질은 약간 따고 맛은 달다."

[귀경(歸經)]


<천주본초>: "심(心), 간(肝), 비(脾), 신(腎), 대소장(大小腸)의 모든 경(經)으로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1, <중약대사전>: "수(水)를 운행시키고 열을 내리며 양혈(
血)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수종, 각기, 소변 불통, 감기, 단독, 이하선염, 황달성 간염, 열리(熱痢), 학질, 코피, 혈뇨, 혈붕(血崩), 백대, 인후의 종통(腫痛), 옹저, 정창(疔瘡)을 치료한다."

2, <본초습유>: "주로 한열장학(寒熱
瘴瘧), 담음(痰飮), 정종(疔腫), 육징삽체(肉癥澁滯), 소아단독, 발열광간(發熱狂간), 대복비만(大腹痞滿), 신체와 얼굴의 기종(氣腫), 열리(熱痢), 뱀이나 개에 물린 상처, 옹저 등을 치료한다."

3, <일화자제가본초>: "압척초(鴨跖草: 닭의장풀)와 적소두(赤小豆)를 끓인 것은 수기로 인한 습비(濕
)를 내리고 소변을 잘 통하게 한다."

4, <전남본초>: "기혈을 보양하고 부인의 백대, 자궁출혈을 치료하고 신혈(新血)을 갱기게 하며 혈뇨, 코피, 혈림을 멎게 한다."

5, <본초품휘정요>: "열독을 없애고 옹저(癰疽)를 치료한다."

6, <본초강목>: "후비를 치료한다."

7, <본초추진>: "혈흡충병(血吸蟲病)의 급성 감염에 의한 고열에 대하여 대량으로 쓴다. 또 급성 전염병 열병이거나 발열, 섬망, 심부전에도 쓴다."

8, <사천중약지>: "열을 내리고 이뇨하며 폐(肺)를 촉촉하게 한다. 타박상, 관절통과 근육통, 소변이 흘러 떨어지면서 아픈병을 치료한다."

9,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심장성 부종, 각기에 의한 부종, 신염에 의한 부종, 요로 감염 및 요로 결석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3~5돈(신선한 것은 2~3냥, 대량으로 쓰는 경우에는 5~7냥을 써도 된다)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짓찧어서 즙을 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바르거나 찧어서 즙을 목 안에 떨어뜨려 넣는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천주본초>: "비위(脾胃)가 허약한 사람은 용량을 적게 쓴다."

닭의장풀의 효능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달개비(Commelina communis L.) 

다른 이름:
닭의 장풀, 닭개비, 계장초, 압척초

식물:
높이 20~90cm 되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어긋나게 붙는데 좁고 긴 달걀 모양이다. 여름철에 잎 모양의 꽃갓을 쓴 하늘색 꽃이 핀다.

각지의 길섶, 들판, 밭에서 널리 자란다.

성분:
꽃에 산토시안 색소인 델피닌(델피니진모노글루코시드), 콤멜리닌이 있다. 전초에는 플라보노이드(플라보콤멜리닌)와 사포닌(거품지수 1:300), 20~35mg%의 아스코르브산, 점액, 녹말이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전초를 열내림약, 오줌내기약, 염증약으로 급성 열병, 물고임, 콩팥염, 요도염, 눈염증, 적리, 설사, 목구멍아픔에 쓴다.

민간에서 베인 상처, 뱀에 물린 데, 종양에 잎을 붙인다. 신경아픔에는 욕탕재료로도 쓴다. 꽃이 큰 원예품종은 꽃을 따서 하늘색 물감으로 썼다.

31~62g을 물에 달여 먹는다.
]

닭의장풀의 효능에 대해 안덕균의
《CD-ROM 한국의 약초》527호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압척초[鴨
草: 본초습유(本草拾遺)]

[기원]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 초본식물인 닭의장풀(달개비: Commelina communis L.), 좀달개비(Commelina coreana Lev.)의 지상부이다. 꽃은 7∼8월에 남색으로 피고 채취는 6∼7월에 시행한다.

[성미]
맛은 달고 담담하며 약성은 차다. 폐(肺), 위(胃), 방광경(膀胱經)에 들어간다.

[효능주치]
청열해독(淸熱解毒), 이수소종(利水消腫)하므로 풍열감모(風熱感冒), 열병발열(熱病發熱), 인후종통(咽喉腫痛), 옹종정독(癰腫毒), 수종(水腫), 소변열림삽통(小便熱淋澁痛) 등을 치료한다.

[임상응용]


1. 청열해독(淸熱解毒)

 약성이 차므로 청열해독(淸熱解毒) 작용이 뛰어나서 일체의 열독으로 인한 증상에 적용된다. 이를테면 감기로 발열이 심하면 박하(薄荷) 6g, 우방자(牛蒡子), 금은화(金銀花) 각 12g을 쓰고, 열이 기분(氣分)에 있어서 고열번갈(高熱煩渴)이 날 때에는 석고(石膏) 10g, 지모(知母) 8g을 쓰고, 인후염으로 환부가 벌겋게 충열되고 열이 있으면서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사람은 대청엽(大靑葉), 포공영(蒲公英), 판람근(板藍根) 각 8g을 쓰며, 열독(熱毒)으로 치부에 종기가 심하고 진물이 흐르면서 열이 날 때에는 단방으로 생것을 지찧어 붙이고 자화지정(紫花地丁), 야국화(野菊花), 반지련(半支蓮)을 배합한다.

2. 청리습열(淸利濕熱)

습열(濕熱)이 쌓여서 황달이 생겼을 때에는 인진(茵陳) 15g, 치자(梔子) 6g을 쓰고, 습열로 인한 이질에는 황연(黃連) 6g, 목향(木香) 2g, 황백(黃柏) 4g을 배합한다.

습열로 대하가 많고 색이 노랗거나 희면 황백(黃柏), 차전자(車前子) 각 8g, 고삼(苦參) 10g을 사용한다.

3. 이뇨소종(利尿消腫)

습열이 정체되어 일어난 전신부종으로 피부가 당기면서 윤기가 나고 소변을 잘 못보는 증상에는 목통(木通) 12g, 적소두(赤小豆), 택사(澤瀉) 각 8g을 쓴다. 만약 습열이 방광에 정체되어 소변을 자주보나 소변량은 적고 용변시에 뜨겁고 아프면서 하복부가 댕기는 증상에는 편축(킆蓄), 택사(澤瀉), 차전자(車前子) 각 8g을 쓴다.

4. 양혈지혈(凉血止血)

간화(肝火)가 폐에 침범하여 혈액 역시 화(火)의 상승작용을 따라 코피가 날 때에는 치자(梔子) 8g을 써서 간화(肝火)를 내려 지혈케 한다. 만약 위열(胃熱)로 토혈(吐血)을 하면 황연(黃連) 8g, 우슬(牛膝) 4g을 써서 지혈케하고, 만약 열이 하초(下焦)에 쌓여서 소변출혈이 되면 백모근(白茅根) 12g을 써서 양혈이뇨시키면서 지혈반응을 얻게 한다.

[임상연구]


1. 눈다래끼에 생리식염수로 세척하고 짓찧어 환부에 붙이거나, 45% 알코올에 넣어 약간 가열한 후 상등액을 바른다.

2. 유행성감기에 60∼90g을 달여서 2∼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3. 피부의 살갗이 벌겋게 되면서 화끈거리고 열이 나는 병증에 신선한 것을 짓찧어서 식초를 소량 넣고 환부에 붙인다.

[약리작용]


1. 항균 작용

황색포도상구균, 흰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연쇄상구균에 억제 작용이 있다.

2. 이뇨작용

흰쥐에게서 이뇨작용이 나타났다.

3. 체온강하작용

발열 토끼의 체온을 현저하게 내리고 있었다.

4. 항염증 작용

생쥐의 귀외각 염증반응 실험에서 부종을 현저하게 억제시키고 있었다.

[용량]
15∼30g

[화학성분]
Loliolide, friedelin, β-sitosterol, p-hydroxy-cinnamic acid, dancosterol, mannose, n-triacontanol, 1-carbomethoxy-β-carboline, harman, norharman, anthocyanin, flavocommelin, malonylawobanin, commelinin 등을 함유하고 있다.

[주의사항]
사용주의 비위장이 허약한 사람은 복용을 삼간다.]

닭의장풀의 효능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제 559면 711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닭의장풀

닭의장풀과:
Commelina communis L.

한해살이풀. 높이 15~50cm. 꽃은 7~8월에 핀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이다.

분포/
전국의 들이나 마을 근처에서 흔히 자라며, 일본, 만주, 중국, 대만, 시베리아,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약효/
전초를 압척초(鴨跖草)라고 하며, 청열, 지혈, 거어(祛瘀)의 효능이 있고, 폐열조해(肺熱燥咳), 토혈, 혈변, 혈뇨, 이질, 타박상을 치료한다.

성분/
commelinin, 1-carbomethoxy-β-carboline, norharman, harman, (-)-loliolid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작용/
물로 달인 액은 이담 작용, 혈당을 강하시키는 작용이 있다.

사용법/
전초 15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외용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

닭의장풀의 효능과 관련하여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3권 209면 1419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압척초(鴨跖草)

기원: 압척초과(鴨跖草科=닭의장풀과: Commelinaceae)식물인 압척초(鴨跖草=닭의장풀: Commelina communis L.)의 전초(全草)이다.

형태: 일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30-60cm이다. 줄기는 육질(肉質)이고 분지가 많으며 마디는 분명하고 하부는 포복상(匍匐狀)이다. 잎은 어긋나고 엽편(葉片)은 피침형(披針形)으로 길이는 4-9cm이며 잎가장자리에 섬세한 털이 있고 엽저는 아래로 늘어져 막질(膜質)의 초(鞘)를 이룬다. 여름과 가을에 남색(藍色)의 꽃이 피는데 2-4송이가 불염포(佛焰苞)안에서 나오며, 불염포(佛焰苞)는 심장상(心臟狀) 난형(卵形)이거나 주름이 겹친 모양이며 녹색(綠色)이고, 꽃잎은 6장으로 2줄로 배열하는데 외열(外列)의 3장은 녹백색(綠白色)의 꽃받침 모양이며, 내열(內列)의 3장은 기부(基部)에 과(瓜)가 있고 짙은 남색(藍色)이며 수술은 6개이고 후에 3개가 퇴화되며, 암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는 두상(頭狀)이다. 삭과(蒴果)는 타원형(橢圓形)이고 약간 편평하다.



분포: 산골짜기나 산비탈, 밭 사이의 음습지에서 자란다. 중국 각지에 분포.

채취 및 제법: 여름과 가을에 전초(全草)를 채취하고 신선한 채로 사용하거나 혹은 햇볕에 말린다.

성분: delphin, commelinin.

기미: 맛은 달고 담담하며 성질은 약간 차다.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이뇨소종(利水消腫).

주치: 유행성(流行性) 감모(感冒), 인염(咽炎), 수종(水腫), 장염(腸炎), 요로감염(尿路感染), 세균성 이질(細菌性 痢疾). 외용(外用)- 창절종독(瘡癤腫毒).

용량 및 용법: 30-60g. 외용시(外用時)에는 적량(適量)의 선초(鮮草)를 찧어서 환부(患部)에 붙인다.

참고문헌: 회편(滙編), 상권, 694면.]

닭의장풀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소변 불통

닭의장풀 1냥, 차전초(질경이) 1냥을 짓찧어서 낸 즙에 꿀을 소량 넣어 빈속에 복용한다. [빈호집간방(瀕湖集簡方)]

2, 오림(五淋), 소변자통(小便刺痛)

신선한 닭의장풀의 어린 잎 4냥을 짓찧은 다음 끓인 물 한컵을 넣고 짜서 즙을 낸다. 즙을 꿀로 개어서 하루에 3번 복용한다. 체질이 허약한 사람은 양을 적당히 줄인다. [천주본초(泉州本草)]

3, 적백리

닭의장풀을 물로 달여서 매일 복용한다. [활유전서(活幼全書)]

4, 황달성 간염

닭의장풀 4냥, 저유육(猪
瘐肉) 2냥에 물을 넣고 약한 불에 푹 고아서 즙을 마시고 고기를 먹는다. 1일 1첩을 복용한다. [강서초약(江西草藥)]

5, 부종(浮腫), 복수(腹水)

신선한 닭의장풀 2~3냥을 물로 달여서 수일간 연속 복용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6, 토혈

죽엽채(竹葉菜: 닭의장풀)의 짓찧은 즙을 복용한다. [귀양민간초약(貴陽民間草藥)]

7, 사비(沙鼻)로서 출혈이 멎지 않는 경우, 코피

지지우(
地地藕: 닭의장풀)를 달여서 3회 복용한다. [전남본초(滇南本草)]

8, 후비종통(喉鼻腫痛)

① 압척초(
鴨跖草: 닭의장풀)의 즙을 떨어뜨려 넣는다. [수진방(袖珍方)]

② 압척초(
鴨跖草: 닭의장풀)의 2냥을 깨끗이 씻고 짓찧어서 즙을 내어 수시로 입에 머금고 있는다. [강서초약(江西草藥)]

9, 소아 단독, 열리(熱痢)의 치료 및 급성 열병의 해열

신선한 압척초(
鴨跖草: 닭의장풀) 2~3냥(말린 것은 1냥, 중증에는 5~7냥)을 달여서 복용시키거나 짓찧은 즙을 복용하게 한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10, 관절의 부종 및 동통, 옹저 종독, 창절농양(瘡癤膿瘍)

신선한 압척초(
鴨跖草: 닭의장풀)를 짓찧어서 소주를 소량 가하여 환부에 바른다. 하루에 한 번 갈아 준다. [절강민간상용초약(浙江民間常用草藥)]

11, 급성 혈흡충병(
血吸蟲病)
신선한 압척초(
鴨跖草: 닭의장풀)를 깨끗이 씻어 하루에 5~8냥을 달여서 차 대신에 마신다. 5~7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전전선편(全展選編), 전염병(傳染病)]

12, 수지(水指)의 사두정(
蛇頭疔)
신선한 압척초(
鴨跖草: 닭의장풀)에 웅황(雄黃)을 섞어 짓찧어 환부에 바른다. 하루에 한 번 갈아 준다. 초기의 것은 없앨 수 있고 이미 화농한 경우에는 패혈증(敗血症)을 예방하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천주본초(泉州本草)]

13, 감기의 예방과 치료
[임상보고]
압척초(
鴨跖草: 닭의장풀) 1~2냥(신선한 것은 2~4냥)을 물로 달여서 2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치료한 130례 중에서 유효(1~3일 이내에 체온이 정상으로 내려간 것) 109례, 무효(4일 이상 지나서 열이 내린 것) 21례였다. 예방은 정제(1정당 건조 생약 10.3g이 함유되어 있다) 2정을 1일 3회 복용한다. 분말은 하루에 1포(건조 닭의장풀 2냥을 함유한다)를 끓인 물에 타서 복용한다. 또 탕제를 복용하여도 된다. 모두 4일 연속해서 복용한다. 결과는 290명 중에서 한 사람도 발병하지 않았다. 그와는 반대로 대조군(약을 복용하지 않은 경우)은 371명 중에서 23명이 발병하였다. [중약대사전]

14, 유행성 이하선염이 뇌수막염과 합병증을 일으킨 경우의 치료
[임상보고]
압척초(
鴨跖草: 닭의장풀)를 1일에 2냥 달여서 복용한다. 5례를 관찰한 결과 열이 내리고 이하선의 부종이 가라앉기 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2.8일, 두통이 없어지는 데는 평균 1.4일, 구토가 멎는 데에는 평균 1.2일이 걸렸고 평균 입원 일 수는 4.6일이었다. [중약대사전]

15, 맥립종(麥粒腫: 눈다래끼)
[임상보고]
깨끗이 씻은 신선한 닭의장풀의 줄기 1개(또는 1마디)를 손으로 집어 들고 45°각도로 알코올 램프 위에서 상부를 태우면 아랫 부분에서 물방울 모양의 액체가 나온다. 이 물방울을 즉시 눈의 결막 및 맥립종의 부은 국소 및 그 주변에 떨어뜨린다. 또 뜨거울 때 눈꺼풀 위에 바른다. 약을 떨어뜨리기 전에 생리 식염수로 결막낭(結膜囊)을 씻는다. 약을 사용한 후에 환자는 시원한 느낌이 들게 되며 씻어 버리는 등의 처치는 필요 없다. 모두 61례를 치료하였는데 치유 49례, 호전 7례였다. 그 중 어떤 병례는 치료한 당일에 효과가 나타났으나, 대부분 이튿날에 치유되었다. [중약대사전]

16, 파킨슨병

닭의장풀 건조 12~2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민간요법]

[<<닭의장풀 재배 방법>>]


1, <중약대사전>:
<<1, 기후와 토양

온난하고 습윤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한토(寒土)에도 견딜 수 있다. 습윤한 황무지나 계곡 부근이 생장에 적합하다.

2, 번식


① 삽목 번식: 각 마디마다 뿌리를 내릴 수 있다 줄기를 잘라서 사토에 삽목한다.

② 분주(分株) 번식: 봄에 뿌리를 나누어서 심는다. 각 떨기는 10여개의 작은 포기로 나눌 수 있다.

③ 종자 번식: 봄에 줄파종을 한 다음 흙을 가볍게 덮어 주어 육묘한다.

3, 경작 관리


삽목을 한 후에는 토양릉 습윤하게 유지해야 한다. 25~30℃에서 약 15일 지나면 뿌리가 자라난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닭개비 사진 감상: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닭의장풀 상세한 사진 웹사이트: 1, 2,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홈주소: http://jdm0777.com

페이스북 주소: http://www.facebook.com/jdmsanyacho

이메일: jdm0777@naver.com


아래의 비슷한 식물도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닭의장풀(달개비) 무엇인가?
  2. 브라질 달개비 무엇인가?
  3. 브라질 무늬 달개비 무엇인가?
  4. 자주 달개비(자주 닭개비) 무엇인가?

 

 

※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닭의장풀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주소 : http://jdm0777.com 클릭하시면 홈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