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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비,
어지럼증, 풍증, 쇠약한 것을 보하는데, 얼굴빛이 좋아지게 하는데,
무병장수를 다스리는 국화수
국화
밑에서 나는 물의 효능에 대해서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국화수(菊花水:
국화 밑에서 나는 물)
○ 일명 국영수(菊英水)라고도
한다.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풍비와
어지럼증[眩冒],
풍증을
치료하는데 쇠약한 것을 보하고
얼굴빛이 좋아지게 한다. 오랫동안 먹으면
늙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다[본초].
○ 남양군(南陽郡), 역현(酈縣)의
북쪽에 있는 담수(潭水)는 그 수원이 향기로운 국화가 자라는 언덕이어서
물에 국화의 맛이 스며들어 있는데, 이곳 사람들은 이 물을 마시기 때문에
오래 살지 못하는 사람이 없다[본초].
○ 중국
촉(蜀) 땅에 장수원(長壽源)이란 곳이 있는데, 그 장수원에는 국화가
많아서 흐르는 물에 사철 내내 국화의 향기가 들어 있어서 그 물을 마시는
그곳 사람들은 다 200-300살까지 장수한다고 한다. 도정절(陶靖節, 도잠:陶潛)같은
사람들은 국화를 심어서 그것을 물에 담갔다가 그 물에 차를 달여 마시기
좋아하였는데 그것은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것이다[정전].]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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