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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질 대사 기능의 증진 및 보조,
피부 및 근육 조직의 유지, 면역 및 신경 작용 증진, 체내 에너지를
만드는데, 면역 항체 생성, 다양한 신진대사 활동 관여, 혈구 및 세포 성장,
피로 회복 효과, 다이어트에 도움, 집중력 향상, 탈모 예방, 스트레스 해소,
간 기능 향상, 빈혈 예방, 여성 건조증 완화를
다스리는 비타민B
1,
LG생활건강[2022-4-28]
[비타민 B를 먹어야 하는 이유
비타민 B군은 몸에 활력을 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잦은 다이어트, 술, 커피 등의 습관으로 지친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셈이다. 비타민 B의 효능과 함께 비타민 B를 올바르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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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활력을 주는 영양소 비타민 B군
비타민 B군
비타민 B군은 체내 에너지를 만들고 면역 항체를 생성하는 등 다양한 신진대사 활동에 관여하는 영양소다. 육체적으로 힘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 야근, 수면 부족, 음주와 흡연 등을 하는 경우 에너지 소모가 많아 쉽게 피로해지는데 이때 비타민 B군을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타민 B는 B1부터 B12까지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으로 이루어져 있다. B1 티아민, B2 리보플라빈, B3 나이아신, B5 판토텐산, B6 피리독신, B7 비오틴, B9 엽산, B12 코발라민 등이다. 식사만으로 비타민 B군을 모두 섭취하기란 어렵기 때문에 비타민 B군 복합체를 먹는 것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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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활력을 주는 영양소 비타민 B군
비타민 B군
피로 회복 효과: 비타민 B는 에너지를 생성하는 핵심 요소다. 우리 몸속에 비타민 B가 부족하면 육체적으로 피로를 느끼게 된다. 또 신진대사를 촉진해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B가 ‘활력 비타민’으로 불리는 이유다.
다이어트에 도움: 체내 순환을 돕고 대사량을 높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정체기, 나잇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집중력 향상: 비타민 B는 정신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신경전달물질 생성에도 관여한다. 특히 집중할 때 많은 양이 사용되기 때문에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 꼭 필요하다.
탈모 예방: 비타민 B 복합체인 비오틴이 부족하면 영양 불균형으로 모낭이 부실해져 머리카락이 얇아지거나 빠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유어클리닉 서수진 원장은 “비오틴을 충분하게 보충하면 모발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한다. “비오틴은 붉은색 육류나 각종 단백질, 흑미, 현미 등의 탄수화물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모발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스트레스 해소: 비타민 B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부신 기능을 향상시 켜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정신적 피로 회복을 도와 ‘행복 비타민’으로 불리기도 한다. 스트레스가 많다면 B6, B12를 꼭 챙겨 먹자.
간 기능 향상: 비타민 B는 간세포의 진행 효소를 생성하고 DNA 합성, 적혈구, 백혈구,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보다 고분자로 합성해 간질환으로 파괴된 각종 지방산의 합성을 돕는다. B2, B3, B6, B12가 대표적인 간 기능 향상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빈혈 예방: 비타민 B9과 B12는 적혈구 형성에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우리 몸 전체뿐만 아니라 혈액 속에 있는 적혈구 합성에도 관여한다.
여성 건조증 완화: 비타민 B군은 여성호르몬 저하로 인한 각종 건조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극심한 피로 해소와 무기력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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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가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
비타민 B는 몸에서 배출이 잘 되기 때문에 체내 결핍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B군의 종류에 따라 증상도 달라진다. 비타민 B가 결핍되면 식욕부진, 단기 기억력 감소 등 정신적 증세부터 근육 무력증, 심장 비대 등의 심혈관계 질환, 다리 힘이 약해지고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각기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 그 밖에 만성변비, 신경 기능 저하, 지루성 피부염, 구순염, 두통 등을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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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를
우리 몸에 채우는 방법
1. 바나나, 견과류 먹기
비타민 B군은 채소류와 콩류, 돼지고기, 달걀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감자와 바나나, 견과류도 비타민 B 함량이 높다. 굴 속에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굴은 칼로리가 100g에 97㎉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2. 아침 거르지 않기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를 거르는 성인은 아침을 먹는 사람보다 비타민과 무기질을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차이는 비타민 A, B1, B2, C, D, 엽산 등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3. 커피, 콜라, 초콜릿 등 카페인 피하기
비타민 B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많이 먹으면 소변으로 배출된다. 때문에 매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커피, 콜라, 초콜릿 등의 카페인은 몸속의 수분을 앗아가는 역할을 하고 에너지 대사, 기억력 향상, 항스트레스, 항피로, 적혈구 생성 등에 관여하는 비타민 B군의 흡수 또한 방해하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4. 공복에 비타민 B 먹기
영양제는 식사 전이나 식후에 먹는 것이 보통이다. 음식물을 소화하면서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덕분이다. 하지만 비타민 B는 공복에 먹는 것이 좋다. 오전에 비타민 B를 먹으면 신체에 활력이 생겨 하루를 보내는 에너지원을 얻게 된다. 일일권장량은 비타민 B1 1.1㎎, 비타민 B2 1.1㎎, 비타민 B3 14㎎, 비타민 B5 5㎎, 비타민 B6 1.3㎎, 비타민 B12 2.4㎎ 등이다.
채식한다면 B12를 섭취하세요
영국 킹스컬리지 런던 대학교의 영양 및 영양학 톰샌더스 명예교수는 “채식을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비타민 B12 보충제를 섭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타민 B12를 우유를 통해 얻는데 채식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보충제로 B12를 섭취하지 않으면 손발에 지속적인 마비가 일어나거나 심각한 신경증을 앓게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발효식품이나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B12를 얻는 방법이다.]
2, 하이닥[2021-12-20]
[현대인의 필수 영양소, '비타민 B군'의 모든 것
성진규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최근 가장 많이 주목받는 건강식품을 하나 선택하자면, 비타민B군 고함량 제품일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각종 스트레스와 야근, 수면 부족, 음주, 흡연이 많은 한국인의 경우 에너지 소모가 많아 비타민 B군이 결핍되기 쉽기 때문이다. 비타민 B군은 체내 에너지 생성, 면역 항체 생성 등 다양한 신진대사 활동에 관여한다. 때문에, 몸에 피로가 쌓이면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비타민 B군이 소모되어 결핍되기 쉽다. 오정석 약사는 비타민 B군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비타민B군 영양제는 최근들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타민 B군이 부족하면 에너지와 체내 영양소들을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해 만성적인 무기력증과 피로감이 나타난다. 또한, 식사만으로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비타민 B군의 종류를 균형 있게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인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건강기능식품으로 고함량 비타민 B군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 B1
비타민 B군 중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벤포티아민, 푸루설티아민 두 가지 제품이 존재한다. 비타민 B1은 육체피로, 임신수유기, 병중/병후의 체력 저하,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눈의 피로에 효과적이다. 또한, 탄수화물 대사에서 에너지생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비타민 B2
비타민 B2 리보플라빈은 탄수화물 대사, 아미노산의 대사, 지방산의 대사에 조효소로 작용을 하고 특히 입 주변의 염증질환과 관련이 깊다. 구각염, 구순염, 구내염, 설염, 습진, 피부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B3
비타민 B3 니코틴산 아미드는 고지혈증 개선, 불면증 개선, 신경 안정, 우울증 개선, 에너지 생성 역할을 한다. 또한, 혈관과 모세혈관을 확장시키는 효능 또한 가지고 있다.
비타민 B5
비타민B5 판토텐산은 혈액세포와 적혈구를 만들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멜라토닌 같은 호르몬 합성에 필수다. 비타민 B5 판토텐산이 부족하면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를 느끼며 불면증,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비타민 B6
비타민 B6 피리독신은 결핍 상태가 되면 구내염, 설염이 생기며 손발 저림, 신경통 같은 증상을 보인다.
비타민 B7
비타민 B7 비오틴은 머리카락과 손톱 영양제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만약 비오틴 결핍 상태가 되면 탈모와 손발톱 깨짐, 피부 트러블 등이 발생한다.
비타민 B9
비타민 B9 엽산은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가 필수적으로 챙겨 먹어야 할 영양소다. DNA 합성 과정에서 아미노산 대사에 필수적이며 혈관벽을 손상시키는 호모시스테인을 제거해 준다.
비타민 B12
비타민 B12 시아노코발라민은 신경세포보호작용이 있어 신경비타민이라고 불린다. 위장약, 당뇨약, 피임약 같은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비타민 B12 시아노코발라민이 결핍되기 쉽다. 비타민 B12 결핍은 빈혈과 연관성이 크며, 체내 농도가 충분하다면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되며 멜라토닌 생성을 촉진시켜 수면에 도움이 된다.
오정석 약사는 “비타민 B군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체내에서 잘 배출되는 편이며, 특히 한국인이 사랑하는 술과 커피로 인해 더 많이 소실된다”라고 말하며, “현대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꼭 보충해야 하는 영양소다”라고 조언했다.]
3, 나무위키[2022-11-20]
[비타민B 복합체
분류: 비타민
[<유기화합물비타민>]
1-수용성 비타민[1) 비타민B: B1(티아민)· B2(리보플라빈)· B3(나이아신)· B5(판토텐산)· B6(피리독신)· B7(바이오틴)· B9(엽산)· B12(코발라민)
2) 비타민C
2-지용성 비타민: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K
[목차]
1. 개요 2. 분류 3. 특징 4. 보충제 5. 목록 5.1. 결번
1. 개요
비타민B 복합체(Vitamin B-complex) 또는 비타민B 군(群)은 비타민C(아스코르브산)를 제외한 수용성 비타민(극성 비타민)을 분류하는 집합이다. 비타민B에 속하는 비타민들은 주로 체내에서 세포의 물질 대사를 돕는 조효소의 역할을 한다.
2. 분류
비타민은 체내에서 아예 합성되지 않거나 합성량이 필요량에 미치지 않아 섭취가 필요한 영양소를 총칭하며, 이 가운데 그 성질과 기능에 따라 알파벳 기호가 붙는다. 비타민B의 경우 처음에는 물질 대사의 조효소 역할을 하는 단 하나의 물질이 존재한다고 추정되었으나, 후속 연구를 통해 여러 개의 물질들이 복합적으로 대사에 관여한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에 대사에 관여하는 수용성 조효소를 그룹으로 묶어 B 복합체라 부르게 되었다.
비타민 중 유일하게 질소를 함유하는 분류이기도 하다.[1]
3. 특징
비타민 B 복합체는 보통 다음과 같은 건강 유지 기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질 대사 기능의 증진 및 보조
피부 및 근육 조직의 유지
면역 및 신경 작용 증진
혈구 및 세포 성장
비타민B 복합체에 속하는 비타민들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배출이 빠르고 화학 구조가 약하여 잘 분해되며, 꾸준히 보충되지 않을 경우 빠르게 결핍증이 나타난다. 특히 비타민B1(티아민)은 극도로 짧은 체내 반감기[2]와 부실한 저장성을 갖고 있어 이를 보충하는 영양제 제품이 유명하다.
비타민B2는 자외선을 받으면 형광을 낸다. 레모나, 비타500등의 비타민 B와 비타민 C가 함께 있는 비타민제를 먹으면 소변이 형광이 되는 이유이다.[3] 기사. 오줌의 형광이 비타민 C 때문이라는 오해가 널리 퍼져있지만 비타민 C는 형광을 내는 성질이 없다.
비타민B12의 경우 사람의 몸에서는 아예 합성되지 않는데, 이것을 합성할 수 있는 자연계 생물은 효모나 김 등 해조류[4]들이라 고기와 수산물을 통해 섭취하게 된다. 이 때문에 채식주의 가운데서도 비건의 경우 영양소 공급에 대한 논쟁이 있으며,[5] 특히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비건주의 신념을 강요하는 것은 아동 학대에 해당한다. 외부로부터 섭취될 경우 소장 종말부에서 위벽에서 생산되는 내인자(intrinsic factor) 무코단백의 존재 아래 흡수된다. 이후 대사 과정을 거쳐 답즙으로 하루 2~5 ug 배설되는데 소장에서 대부분 다시 흡수되는 장간순환 (enterohepatic circulation)을 거치게 되며 2~5ug 정도 재흡수가 된다. 개인 영양 상태와 비축량에 따라 재흡수량이 변하기 때문에 결핍이 심하면 재흡수율이 거의 100%에 육박한다. 물론 장관 외 손실(피부조직 탈락, 모발 손실 등등)은 막을 수 없어 결국은 섭취로 보충이 필요하다.
4. 보충제
식이보충제로서 관련 상품은 대부분 비타민 B 복합체(B-complex) 형태로 판매되고 개별 구성체로 한정된 상품은 전문점이나 해외 직구가 아니면 구하기 쉽지 않다. 예외적으로 비타민B9인 엽산은 임산부 보충제로, 그리고 비타민B12는 채식주의자들의 필수 영양소로 인기가 높아 따로 별개로 구하기 쉽다.
처음 비타민 B복합체 형태로 나온 것은 1916년 미국에서 마스틴 이스트 비타민(Mastin Yeast Vitamon)으로 아주 두꺼운 정제로 출시되었다.
영어 블로그
특히 에너지 드링크류에 필수적으로 함유되는 비타민 중 하나이다. 대표적으로 박카스[6], 몬스터 에너지, 레드불, 핫식스(더킹 시리즈) 등이 비타민 B 복합체가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이다. 사실 에너지 드링크류의 각성 효과는 카페인도 카페인이지만, 비타민 B 복합체와의 시너지 효과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단순한 카페인 함량만 따지면 블랙커피나 커피우유의 함량도 엇비슷하지만, 커피를 마셨다고 에너지 드링크같은 효과가 나지 않는 원인이 비타민 B의 유무이다.[7]
시판 중인 드링크류나 영양제, 특히 실험적 시도를 자주 하는 미국산 영양제의 경우 비타민 B 복합체를 일일 권장량의 수십 배에서 수백 배까지 초고용량으로 때려넣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비타민 B 복합체에 속하는 모든 비타민은 수용성 비타민이라 지용성 비타민에 비해 과다섭취로 인한 중독이나 부작용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며, 영양제를 통한 소화 흡수율이 음식에 비해 높지 않고, 메가도즈 요법을 통한 빠른 건강 개선을 주장하는 학설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메가도즈의 효능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비타민 B나 C의 경우 권장 섭취량의 수십배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데, 그 효과가 확실히 검증된 상태는 아니다. 다만 연구와 별개로 대사 기능 증진이라는 효과 자체는 상당히 체감되기 때문인지 비타민B 보충제를 과잉 섭취하는 경향이 퍼진 상태.
이 때문에 체질에 따라 종종 고용량 비타민B 복합체 보충제를 먹고 속이 메스껍거나 구역감을 느끼거나 심하면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빈속에 먹거나 멀미하는 체질인데 먹고 바로 이동수단 등으로 이용하면 호되게 당할 수 있다. 해결법은 식후나 식중에 충분한 물과 함께 먹는 것이며, 거부 반응이 심할 경우에는 비교적 저함량인 다른 영양제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5. 목록
번호가 군데군데 비어있는 이유는, 동일한 물질이 중복 등록되어있었거나, 다른 비타민이나 물질의 복합체가 등록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혹은, 비타민 B라고 볼 수 있으나 체내에서 별 문제 없이 합성되기 때문에 필수 영양소가 아니라 제외된 경우.
참고로 아래에 나열된 비타민 B 복합체는 모두가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과잉 섭취시 소변으로 배출되기에 상식적인 수준의 섭취량으론 과잉 섭취시의 부작용을 겪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한국에서 나온 영양제 제품군들은 더 그렇다. 국내 기준에서의 비타민B 과잉 시의 부작용은 중복적인 성분을 지닌 영양제를 하루에 10종류쯤 모두 섭취한다거나, 심장병처럼 목숨을 위협하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특정 성분이 약물로써 투입되는 경우에나 겪을 수 있다.
다만 '수용성 비타민은 과다섭취시 소변으로 배출된다'는 점을 오인하여 '부작용의 위험이 없다'고 착각해 필요 이상으로 남용하는 경우가 잦은데, 사실 영양소의 섭취 기준에는 평균필요량, 권장섭취량, 상한섭취량 등이 있고 실제로 신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영양소는 권장-상한섭취량보다 훨씬 기준치가 높다. 그리고 배출되는 과정은 즉각적이지 않고 당연히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배출 과정에서 신체 내부에 과도한 양이 잔류하는 상황에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비타민 C와 비슷하게 비타민 B를 권장 섭취량 이상으로 섭취하는 소위 '메가도스' 요법이 미국의 일부 의사, 약사들에 의해 퍼진 상태이고, 이 영향 때문인지 미국 등지에서 나오는 단일성분, 복합성분 영양제는 비타민 B를 권장량의 수십, 수백배 단위의 고함량으로 때려박은 제품도 있다. 상식적인 권장 섭취량 수준의 제품은 수백 단위를 섭취해도 부작용을 겪을 일이 거의 없으나, 권장량의 수백배를 때려박은 이런 제품을 하루에 남용하거나 비슷한 제품 여럿을 중복으로 섭취한다면 부작용의 위험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비타민 B의 상한섭취량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 권장량의 수백배로도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그 상한섭취량을 훨씬 넘어서는 수준으로 남용하는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다뇨와 설사가 과잉섭취의 부작용으로 오해되고는 하는데, 이 작용된 과잉 섭취된 수용성 비타민을 몸에서 빠르게 내보내기 위함이지, 몸 내부가 손상되어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부작용이 아니다.
비타민 B1(티아민) Thiamine
비타민 B2(리보플라빈) Riboflavin
세포 기능 촉진 및 발육, 점막 보호. 구순염이나 설염 등을 예방함. 과잉시 특별한 부작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시적으로 다뇨나 설사 가능성이 있음.
비타민 B3(니아신/니코틴아미드) Niacin
NAD+와 NADP+의 합성에 사용되며 이 두 조효소는 에너지 전달 과정에 사용된다. NADP는 특히 매우 중요한 환원제이기도 하다. 결핍시 니코틴산결핍증후군, 펠라그라를 겪을 수 있다. 과잉시 간 기능 이상, 통풍, 당내성(glucose tolerance), 피부 홍조, 시력 약화 등이 나타나지만, 영구적인 장애는 아니므로 섭취를 중단하면 해결된다. 게다가 이러한 부작용을 보기 위해서는 남성을 기준으로 섭취 권장량의 100배(10000%)가량을 지속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 B5(판토텐산) Pantothenic acid
탄수화물과 지방의 산화에 작용하는 CoA의 합성에 이용된다. 그리고 피지분비를 줄여서 외국에서는 여드름 치료에도 사용된다. 결핍시 성장정지, 체중감소를 겪을 수 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식품에 들어 있는 성분으로 거의 술만 먹는 수준의 식사를 하는 알코올 의존증 환자에게서나 결핍증이 나타날 수 있다. 과다 섭취시의 부작용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비타민 B6(피리독신/피리독살/피리독사민) Pyridoxine
아미노산의 이용에 도움을 준다. 아미노산에서 아민기(NH3)를 떼어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신경전달 물질의 합성에 관여하는 조효소다. 효소작용을 돕고 신경 손상 방지. 결핍시 피부병 및 저혈소성 빈혈이 있으며, 과잉시 자기수용감각손상, 신경손상을 겪을 수 있다.[8]
비타민 B7(바이오틴/비타민 H) Biotin
지방, 단백질, 핵산 합성에서 탄소를 1개씩 더하는 반응[9]에 관여하고, 당 대사에 중대한 역할을 하는 조효소다. 결핍시 피부염 및 성장 정지. 과잉시 특별한 부작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비타민 B9(엽산/폴린산/비타민 M)
비타민 B12(코발라민)
메티오닌 합성효소, 메틸말로닌 CoA 뮤타아제의 조효소로 작용하며,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의 대사에 작용한다. 시아노코발라민, 메틸코발라민, 아데노아실코발라민, 하이드로코발라민 등이 존재한다. 무슨 단백질이 아닌가 싶을 만큼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당연하게도 섭취할 경로가 얼마 없다. 결핍시 구내염, 악성 빈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과잉시 일시적인 발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채식주의자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B 복합체 중에서도 특히 결핍되기 쉬운 성분이다. 2013년 국내 연구진에 의해 아토피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관련기사
5.1. 결번
비타민B4
굉장히 다양한 화합물에 여러 번 붙여졌다가 결번이 되었다. 아데닌, 카르니틴[10], 콜린 등. 그런데 콜린의 경우 체내에서 미량이 합성되지만 충분히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섭취 필요량은 하루 500mg 정도인데, 위의 비타민들로 분류된 물질 중 가장 많은 양을 필요로 하는 비타민 C(100mg)보다 5배나 더 많은 양을 필요로 한다. 결핍시 근육손상, 신경손상, 비알코올성 지방간. 과섭취시 역한 체취, 발한, 구토, 설사가 유발될 수 있다.
비타민B8
아데닌산, 이노시톨 등에 붙여졌다가 결번이 되었다. AMP는 인산기를 두개 더 붙이면 ATP이며, 체내에서 합성된다. 이노시톨의 경우 육각 고리에 알코올기를 탄소마다 때려박은 단순 무식한 구조답게 체내에서 합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결번이 되었지만, 조효소로 작용하는 것들이 엄청 많은데[11] 하나같이 중요할 뿐더러 다양한 질환의 약으로도 쓰인다.
비타민B10
파라아미노벤조산으로, 체내 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엽산 유도체로 전환되는 물질이다.
비타민B11
비타민B9(엽산)의 한 형태로 밝혀졌다.
비타민B13
오로트산(C5H4N2O4)으로, 체내 대사로 유리딘과 사이티딘 인산 중합체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의 중간물질이며, 최초 물질은 탄산이온과 ATP, 암모니아만 있으면 체내에서 합성된다.
비타민B14
오줌에서 최초로 분리되었으며, 골수에서의 세포 증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최초 발견자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성분도 밝히지 않고 스스로 발견 사실을 철회했다. 이에 다른 사람들이 잔토프테린으로 추측했으나 최초 발견자가 부정하였고, 이후에 비타민 B10과 비타민 B11의 혼합물로 추측되기도 하였으나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프테린 인산염의 한 종류였을 것으로 추정 중이다.
비타민B16
다이메틸글리신(C4H9NO2)으로 아미노산인 글리신 유도체이며, 구연산 회로에서 합성된다.
비타민Bf
비타민B4로도 분류되었던 카르니틴이었다. 체내 합성될 뿐더러 아미노산이므로 아웃. 다만 영양소의 관점에서는 카르니틴류도 체내 합성량으로는 약간 부족하기 때문에 일정량 섭취해주는게 좋다.
비타민Bt
이것도 카르니틴이었다.
비타민B20
L-카르니틴이라 불린다.
아래는 체내에서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지조차 애매한 경우이다.
비타민B15 (판가민산)
화학식 C10H19NO8. 아미그달린과 같이 건강식품으로 홍보되지만 실제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다. 암을 유발한다는 추측이 있다.
비타민B17 (아미그달린)
사과나 살구 씨앗, 아몬드, 은행 등에 들어 있는 청산 화합물. B17이라고 주장되고 있을 뿐 사실상 독극물이다.
[참조 각주]
[1] 비타민이라는 말부터 생명(vital)+아민(amine)의 합성어이다. [2] 신체내 반감기가 길어봐야 18일이며, 18일 이상 섭취하지 않으면 각기병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3] 인체엔 무해하다. 기사 [4] 심지어 그 일부 해조류에 존재하는 것도 대부분 이성질체인 pseudovitamin B12(adeninly cobamide)으로 이 pseudovitamin B12은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에서는 불활성되어 생물학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동시에 섭취할 경우 진짜 비타민 B12의 흡수를 방해한다. [5] 채식주의/비판 및 반론 참고. 마마이트 같은 효모 추출물이나 비타민 영양제로도 보충할 수 있는데, 문제는 신념에 따른 비건의 경우 동물에서 추출한 성분 자체를 거부한다는 것이다. [6] 성분표에 비타민 B의 수치가 표기되어 있지 않고 성분의 명칭으로 표기되어 있어 알아채기 어렵지만, 성분표에 티아민질산염이라고 써진 것이 비타민B1(티아민), 리보플라빈포스페이트나트륨이라고 써진 것이 비타민B2(리보플라빈), 피리독신염산염이라고 써진 것이 비타민B6이다. [7] 이 때문에 미국에는 비타민 B 복합체를 권장량의 1000% 단위로 때려박은 5 Hour Energy같은 제품도 있다. B12를 예시로 들면 500µg나 들어가는데, 이 수치는 미국 기준 권장량의 83배이다. [8] 하루에 500mg 정도의 양을 장기간 복용하면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에너지 드링크와 웨이트 트레이닝용 보충제에는 비타민 B6을 약방의 감초마냥 일단 때려넣고 보는 경우가 많은지라 운동 열심히 하겠다고 영양제를 하루에 열댓개씩 먹다 보면 섭취량이 배출량을 뛰어넘어 몸에 쌓이게 되고 결국 부작용이 올 수 있다. [9] 2개씩 더하는 반응에선 아세틸CoA를 붙인다 [10] 무려 세 번이나 서로 다른 비타민 후보로 제시되었다. [11] 인슐린 신호 전달, 세포골격 조립, 칼슘 이온 조절, 지방 분해, 유전자 발현 등이 있다.]
4,
영양소 백과사전 18~25면
[비타민
비타민은
곧 생명이다
비타민의
'비타'는 독일어로 생명이라는
의미다. 즉 생명에 중요한
것이라는 의미를 담아 비타민이라고 명명된 것이다. 또한 비타민C는
괴혈병을, 비타민B1은 각기병을 방지하는 물질로 발견되었다. 비타민이
부족하면 결핍증이 나타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비타민은 미량으로도
생명에 꼭 필요한 작용을 하며 식사할 때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인 것이다.
비타민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처럼 피와
근육이 되거나 에너지가 되는 영양소는 아니다. 그러나 극히 적은 양으로
다른 영양소가 원활한 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한다. 종종 비타민을 생활에 활력을 주는 건강식품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비타민은 분명한 영양소로서 체내작용을 하고 있다.
비타민의
발견과정에서 지용성(기름에
녹는 성질)과 수용성(물에
녹는 성질)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래서 예전에는 지용성을 비타민A, 수용성을 비타민B라고
불렀으며 발견되는 순서에 따라 B1, B2......, C, D, E 등 알파벳순으로
이름을 붙였다. 하지만 나중에 비타민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게 된 것도
있고, 화학명으로 부르게 된 것도 있어 비타민의 이름은 알파벳 순서와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현재, 비타민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은 13종류다.
이외에 약리작용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비타민 유사물질이라고 불리는
것도 있는데, 이것도 넓은 의미에서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다.
각종
생활습관병을 예방한다.
비타민의
역할에는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첫째, 비타민 부족에 의한 결핍증상을
방지하는 역할과 둘째, 많은 양을 섭취하여 생활습관에 의한 병을 예방하는
역할이다.
비타민C는 계절에 따라 함유량이 변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소모가 심하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잇몸에서 피가 나기 쉽다.
그리고 비타민B1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운동량이 많은 사람은 권장량보다 훨씬 많은 양이 필요해지기 쉽다.
실제로 비타민B1이 잠재적으로 결핍된 사람이 상당히 많은데 이로 인해
식욕부진, 끈기부족, 가벼운 피부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비타민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섭취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비타민C와 비타민E 등을 듬뿍 섭취하면 암이나 심장 질환 등의
나쁜 생활습관으로 인한 병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식생활을 통해 비타민을 과도하게 섭취할 염려는 없다. 오히려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에서 얻는 양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비타민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은 몸속에서 다른 비타민이나 미네랄과 서로
관련을 갖고 작용한다. 예를 들면 마그네슘은 비타민C의 대사를 돕고
비타민E는 셀렌과 함께 작용할 때에 그 효과가 높아지면, 비타민B군은
서로 협력하여 작용한다. 따라서 한 가지 비타민을 과잉 섭취하여 균형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물론 수용성 비타민은
많이 섭취해도 몸에 이상이 생기지 않고 배설로 끝이 난다. 하지만 지용성
비타민은 전혀 다르다. 지용성 비타민은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서
용해되기 때문에 과다하게 섭취하면 두통, 구역질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비타민을 많이 먹는 경우에는 지용성 비타민A와 비타민D를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비타민의
단위
비타민의 종류에
따라 mg, ㎍, IU의 세종류가 있다. 1000㎍은 1mg에 해당한다. IU는 물질의
양을 생리적 효과의 크기로 나타내는 단위로 비타민A와 비타민D에 사용하는데
현재는 증량단위를 사용하여 그 옆에 덧붙여 쓴다. 비타민A의 경우는
1IU가 0.3㎍이고, 비타민D의 경우는 1IU가 0.025㎍에 해당한다.
비타민B군
B군에
속하는 것들은 비타민B1, B2, B6, B12, 니아신, 판토텐산, 엽산, 비오틴의
8종류가 있다. 넓은 의미에서는 이노시톨, 콜린, 파라아미노안식향산도
B군에 속한다.
비타민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
비타민이
꼭 필요한 사람
1,
피곤해지기 쉬운 사람, 2, 거친 피부가 신경 쓰이는 사람, 3, 구강염이
있는 사람, 4, 신경이 예민한 사람, 5, 빈혈기가 있는 사람, 6, 자주
감기에 걸리는 사람, 7, 위장이 약한 사람, 8,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
9, 갱년기장애를 개선하고 싶은 사람, 10, 암, 당뇨병, 동맥경화, 심장질환,
지방간, 백내장, 골다공 등을 예방하고 싶은 사람
비타민이
부족하면⇒ 1, 정서불안정,
2, 우울상태, 3, 뇌졸중, 4, 야맹증, 5, 백내장, 6, 피부염, 7, 구순염,
8, 구내염, 9, 구강염, 10, 감기, 11, 폐렴, 12, 폐암, 13, 빈혈, 14,
동맥경화, 15, 심장질환, 16, 지방간, 17, 위궤양, 18, 위암, 19, 당뇨병,
20, 알레르기, 21, 불임, 22, 유산, 23, 골다공증.
비타민A
맑은
눈, 윤기 있는 피부를 가질 수 있다
비타민A의
효능은 온몸에 미치고 있다
피부와
눈의 각막,점막, 구강, 위장, 폐, 기관지, 방광, 자궁 등을 감싸는 상피조직의
분화에 작용하여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따라서 비타민A가 부족하면
상피조직의 점막이 건조해져 딱딱해지고 쉽게 상처를 입게 된다. 또한
눈에는 윤기가 없고 피부는 거칠어지며, 소화기가 손상되어 설사를 자주
한다. 호흡기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하기 쉬워 자주 감기에 걸리게
된다.
비타민A는 야맹증을 예방한다. 어두운 장소에 익숙해지는
것은 눈의 망막에 빛의 명암을 감지하는 로돕신이라는 물질이 있기 때문이다.
이 로돕신의 주성분이 바로 비타민A이다. 또한 비타민A는 색을 구별하는
기능에도 관여하고 있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암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이것은
역으로 비타민A가 암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피부나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상피조직의 세포가
딱딱하게 변질되어 암을 억제하는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레티놀이나
β-카로틴은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에 매일 섭취할 필요가 없다. 더구나
레티놀을 과잉 섭취하면 부작용을 일으키며, β-카로틴 역시 피부가
황색으로 변하는 부작용이 있다. 하지만 β-카로틴은 체내에서 필요한
양은 비타민A로 변하고 나머지는 축적된다. 비타민A로 바뀌지 않은 β-카로틴은
암 등을 예방하는 독자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 다른 카로티노이드(여러
가지 카로틴을 대표하는 색소군)에도 발암 억제작용이 있다는 것이 확실하게
밝혀졌다.
비타민A가
꼭 필요한 사람
어두운
곳에서 잘 보이지 않는 사람,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 피부가 거친 사람,
모유를 먹이는 사람, 암, 동맥경화, 심장병을 예방하고 싶은 사람
비타민A가
부족하면⇒ 탈모, 거친 피부,
안구건조증, 야맹증, 각막건조증, 감기나 폐렴, 점막의 암, 만성 설사
레티놀과
β-카로틴 비타민A에는
레티놀과 β-카로틴이 있다. 레티놀은 비타민A의 형태로 동물성 식품에
포함되어 있다. β-카로틴은 당근 등의 녹황색 야채에 함유된 색소 카로틴의
일종으로 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한다.
[비타민A를 많이 함유한
식품]
단위:
㎍
<육류> 1)
닭의 간: 한끼분 50g: 7000㎍ 2) 돼지의 간: 한끼분 50g: 6500㎍ 3)
소의 간: 한끼분 50g: 550㎍
<어패류> 1) 아귀의 간:
한끼분 20g: 1660㎍ 2) 뱀장어 구이: 1꼬치 100g: 1500㎍ 3) 뱀장어의
간: 한끼분 20g: 880㎍ 4) 은대구: 1토막 80g: 880㎍ 5) 발광오징어:
한끼분 30g: 450㎍ 6) 붕장어: 1토막 40g: 200㎍ 7) 다랑어뱃살:
한끼분 50g: 135㎍
<채소류> 1)
모로헤이아: 한끼분 50g: 850㎍ ※
모로헤이아: 원산지가 이집트, 중동 등 건조기후의 채소로 칼슘, 비타민
등의 함유량이높다. 모로헤이아에 대한 상세한 자료는 이곳 <천연물질대사전>을
참조: < 모로헤이아
무엇인가? > 2)
서양 호박: 한끼분 80g: 528㎍ 3) 당근: 1/5개 30g: 450㎍ 4)
쑥갓: 2다발 60g: 450㎍ 5) 신선초: 한끼분 50g: 440㎍ 6) 시금치:
소 1/4 50g: 350㎍ 7) 무청: 한끼분 50g: 325㎍ 8) 녹미채(톳
말린 것): 한끼분 50g: 275㎍ 9) 분말 솔잎: 한끼분 50g: 260㎍ 10)
지치: 한끼분 50g: 255㎍ 11) 청경채: 한끼분 70g: 238㎍ 12)
순무청: 한끼분 50g: 235㎍ 13) 콩나물: 한끼분 30g: 234㎍ 14)
겨자잎: 한끼분 50g: 230㎍ 15) 양송채꽃: 한끼분 50g: 220㎍ 16)
부추: 한끼분 30g: 177㎍ 17) 미나리: 한끼분 50g: 160㎍
<과일류> 1)
수박: 1/8개 250g: 350㎍ 2) 말린 살구: 5개 30g: 249㎍ 3) 곶감:
1개 70g: 168㎍ 4) 귤: 1개 70g: 119㎍
[하루 소요량]
성인
남자: 600㎍ 성인 여자: 700㎍ 임산부: 800㎍ 수유부: 1050㎍
[허용
상한 섭취량]
성인: 1500㎍
[효과적인 섭취방법]
β-카로틴은
기름과 같이 먹으면 흡수율이 대폭 증가한다.
[재미있는 영양소
이야기]
β-카로틴에
어떤 효과가 있길래......?
폐암
예방에 효과적인 β-카로틴
호흡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오는 산소 중에 2% 정도는 활성산소가 된다. 활성산소는
대단히 해로워서 몸의 이곳 저곳을 산화시키고 손상을 입혀 노화를 촉진시키고
암을 유발한다. 우리 몸에는
활성산소에 대항할 수 있는 산화방지시스템이 여러 겹 설치되어 있으나
이 놀랄 만한 산화방지시스템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 기능이 약해진다.
그래서 기대가 되는 것이 항산화물질이다.
β-카로틴은 체내에서 생기는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암의 발생을 방지한다.
때문에 β-카로틴의 섭취량이
적은 사람은 폐암에 의한 사망률이 높고,
β-카로틴이 많이 든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은 폐암 발생이 낮다.
그러나
한 가지만을 섭취하면서 큰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β-카로틴은 항산화물질인 비타민C, 비타민E와 협력할 때 효과가 더
커진다. α-카로틴이나 리코펜에보다 강력한 암 억제 효과가 있다는
것도 밝혀졌다. 이러한 성분이 풍부한 녹황색
야채나 과일을 충분히 먹으면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β-카로틴
활성
산소를 없애는 β-카로틴의 작용에는 나쁜
콜레스테롤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나쁜 물질로 상당히 해롭게 인식되고 있는 LDL 콜레스테롤은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되기 때문이다. LDL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면 과산화지질이 된다.
이것은 혈관의 내벽에 붙어 있다가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 방지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 β-카로틴과 비타민E다. 미국에서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심장이 좋지 않은 의사의 절반에게 β-카로틴을 투여한 후 그렇지
않은 의사에 비해 심근경색의 발생이 적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녹황색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비타민E도 먹으면 심장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5,
식료품성분과 림상적용 53~57면
[비타민
비타민의
분류: 비타민은 용매에 풀리는
성질에 따라 기름에 녹는 비타민과 물에 녹는 비타민으로 나눈다.
비타민과
그 분류 표 10
1,
지용성 비타민
1)
비타민A(레티놀) 순수한
비타민A는 연한 노란색의 기름모양액체이거나 또는 바늘모양의 노란
결정이다. 녹음점은 63~64℃이고 물에는 녹지 않으며 기름과 유기용인
벤졸, 에테르, 클로로포름, 아세톤, 메틸알코올 등에 잘 녹는다. 최근에는
물에 녹는 비타민A 제품도 얻고 있다.
비타민A는 100℃에서 끓여도
파괴되지 않으며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는 120~130℃에서도 분해되지
않는다. 그러나 산소가 있는 조건에서 높은 열이 작용하면 천천히 산화되면서
활성을 잃는다.
비타민 C, E, 레시틴, 해바라기기름, 콩기름
등은 비타민A의 안정제이다.
바다물고기(A1)와 민물고기(A2)의
간유에 있는 비타민A의 생물학적작용은 같으나 그 화학적구조는 다르다.
식물색소인 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구물질로서 그 화학구조가 비타민A아
비슷하다. 그러므로 프로비타민A라고 한다. 카로틴은 사람의 몸안에서
카로티나제의 작용으로 비타민A로 된다.
카로틴에는 α, β
및 γ 이성체즐이 있는데 그 가운데서 생물학적활성이 가장 큰 것이
β-카로틴이다. α-카로틴과 β-카로틴으로부터는 각각 한분자의 비타민A가
생긴다. 카로틴은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높은 열에 잘 견디나 산소가
있으면 천천히 산화된다.
[생리적작용]
비타민A는
눈의 기능 특히 빛을 감수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밤이나 낮에
물체를 볼 수 있는 것은 시세포에서 망막색소의 형성과 분해에 관계된다.
바로 이 망막색소대사에서 비타민A가 중요한 기초 물질로 되고 있다.
시세포는
내절과 외절로 되어 있는데 망막색소는 외절에 있다. 망막색소에는 로돕신과
요돕신이 있는데 로돕신(시자홍)은 간상체의 외절에 있고 요돕신은 원추체의
외절에 있다. 로돕신은 어두운 곳에서 요돕신은 밝은 곳에서 작용하는
감광색소이다.
로돕신은 망막을 감작하여 빛자극을 감수함으로써
어두운 곳에서 물체보게 한다. 밝은 곳에서는 로돕신이 레티넨을 거쳐
시백으로 되며 어두운 곳에서는 로돕신이 재합성되면서 시세포의 빛감수성활동을
보장한다.
로돕신의 형성과 분해는 가역적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
비타민A가 끊임없이 소모된다. 로돕신과 요돕신은 비타민A의 알데히드인
레티넨과 단백질인 시소(옵신)가 결합된 지단백카르티노이드이다.
비타민A가
모자라면 로돕신대사가 장애되고 간상체의 기능이 약해져서 야맹증이
올 뿐 아니라 요돕신의 형성도 장애되고 원추체의 기능도 낮아져서 낮에도
잘 보지 못한다.
비타민A는 성장촉진작용이 있으며 조직과 세포의
정상상태를 보장한다. 그러므로 비타민A가 모자라면 잘 자라지 못하고
몸무게가 줄며 점차 쇠약해진다.
비타민A는 상피조직의 재생과
그 정상적인 기능에 참가한다. 이 비타민이 모자라면 상피조직이 지나치게
각화되어 마르고 거칠어지며 투과성이 나빠진다. 상처의 새살도 잘 돋아나지
못한다. 이리하여 상피조직의 방어기능이 파탄되고 세균감염에 대한
저항성이 낮아져서 피부염, 기관지염, 폐렴, 돌림감기 등에 잘 걸린다.
이로부터 이 비타민을 항감염성비타민 또는 상피보호비타민이라고 한다.
비타민결핍이
오면 각막의 상피가 각화되어 마르고 심하면 연화되어 궤양이 생긴다.
담도와 요도에서도 퇴행성변화가 일어난다. 이러한 변화들은 비타민A가
부족하면 결과 단백대사장애가 온 것이다. 비타민A가 모자라서 세포안에
시스틴이 많아지고 메티오닌이 본래대로 있다면 피부와 점막에서 켈라틴화가
일어난다ㅑ.
비타민A에는 항암작용이 있다. 이 비타민은 상피조직의
분화과정에 조절적으로 참가함으로써 종양의 발육을 억제한다. 특히
이 비타민은 안세포의 리조솜막을 불안정하게 하고 리조솜을 붕괴하여
리조솜효소가 퍼져나와 암세포를 붕괴시킨다. 비타민A는 몸의 면역기능을
높여 암에 대한 저항성을 높인다. 상어간을 비롯한 물고기기름의 암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은 스쿠알렌과 비티만A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비타민A가
결핍되면 단백대사장애가 오는데 심하면 질소평형이 음성으로 되고 오줌으로는
알란토인이 많이 나간다.
비타민A는 핵산대사에도 영향을 주므로
A가 부족할 때에는 세포안에서 데옥시리보핵산이 많아지고 리보핵산은
적어진다.
비타민A는 탄수화물대사에도 영향을 준다. 비타민A는
신상선호르몬의 활성을 높여 글리코겐이 많이 생기게 함으로써 간의
글리코겐량을 높인다. 그러나 근육의 글리코겐량은 변화시키지 않는다.
비타민A는
인과 콜린대사에 영향을 준다. 동맥경화증을 일으킨 실험동물에게 비타민A를
많이 주면 핏속의 콜레스테롤, 인지질 및 총지질의 양이 정상으로 되며
대동맥에 생겼던 동맥경화성변화가 적어진다. 이때에 비타민A와 E를
같이 주면 동맥경화증을 막거나 치료하는 효능이 더 좋아진다.
비타민A가
조직의 산화환원과정에 참가한다고 하나 아직 그 기전은 잘 모른다.
비타민A는 일부 광물질대사에도 영향을 주므로 이 비타민이 모자라면
인, 칼슘, 칼륨 대사장애가 온다.
비타민A는 신경계통에 좋은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이 비타민이 모자라면 중추신경계통에서의 변성변화가
특히 척수삭에서 심하게 일어난다. 신경계통의 장애도 근육의 협동운동이
장애될 수 있다.
비타민A는 다른 비타민대사에도 영향을 준다.
즉 아스크로빈산산화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며 비타민 D, E와 협력작용한다.
비타민A는
내분비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갑상선호르몬과 길항작용을 하며
성선의 기능을 높여준다. 그러므로 이 비타민이 모자라면 전립선과 정낭이
위축되고 성욕이 낮아지며 발정이 되지 않는다. 수정과 착상도 장애되어
불임증이 생긴다.
이 비타민은 신상선과 면역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또한 항체의 형성과 백혈구의 탐식기능을 높여 전염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결핍증]
1) 눈기능장애: 암순응장애,
야맹증
2) 상피조직의 변화: 피부의 각화현상, 건조, 거칠어진다.
눈결막과 각막의 각화현상,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이 온다.
3)
내장기의 변화: 호흡기점막과 폐포세포가 파괴되어 기관지염, 폐렴이
온다. 소화관의 점막상피가 장대되어 위액분비기능이 낮아진다. 또한
방광염, 요도염, 요로결석, 담석 등이 생기며 저색소성빈혈, 혈소판감소증이
온다.
[과잉증]
보통 식생활 조건에서 비타민A
과잉증은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물고기에나 간유를 너무 많이 먹거나
비타민A제제를 너무 많이 먹을 때 생길 수 있다.
사람의 급성중독은
1,000,000국제단위 이상에서 일어나며 200,000국제단위 이상을 오래
먹으면 만성중독이 일어나며 1~3살되는 어린이는 50,000~75,000단위씩
3~6달 먹으면 중독될 수 있다.
카로틴은 비타민과다증을 일으키지
않는다.
비타민A가(효력)가 많은 식료품(IU/100g) 표
11
[필요량과
원천]
보통조건에서 어른의 하루필요량은 5,000국제단위(1.5mg)이다.
카로틴형태로 3mg 먹어야 한다.
임신부와 젖먹이 어머니들에게는
6,600국제단위(2mg) 필요하다. 1살 아래 1,650국제단위(0.5mg), 1~6살
3,300국제단위(1mg), 7살 이상은 어른과 같다.
보통 간유 1g에는
비타민A가 5,000국제단위, 고단위간유 1g에는 10,000국제단위 포함된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모음/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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