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대맥) 무엇인가?

기원전 수천년 전부터 인류의 식량자원이 되었던 보리

 

 

 

 

 

 

 

 

 

 

 

 

 

 

[보리의 겨울철 모습, 봄철 푸른 잎, 푸른 이삭, 보리 줄기, 보리꽃, 누렇게 익은 열매, 수염을 떼어낸 보리, 보리 새싹, 보리 엿길금, 보리열매의 종자, 도정한 보리쌀, 보리밥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강장작용, 항암작용,
유선분비작용[최유작용], 고지혈증 강하작용, 간기능 보호작용, 항균작용, 만성 궤양의 유합 촉진작용, 소화를 돕는 작용, 화농성 상처, 만성골수염, 위궤양, 화위, 관장, 이수, 식체, 소식, 화중, 식적창만, 식욕부진, 구토설사, 소변임통, 소갈, 제열, 익기, 조중, 평위, 지갈, 복창증, 지설, 관흉, 하기, 소종, 이습, 이기, 구토, 유창부소, 숙식, 파냉기, 심복창만, 탄산증, 유즙불수, 황달, 겨울에 얼굴과 손발이 추위로 튼데, 기체풍옹, 손과 팔뚝 및 다리와 무릎의 통증, 갑자기 소변이 찔끔찔끔 나오고 아플때, 보리의 까끄라기가 눈에 들어갔을 때, 구수요창, 화상, 요폐[소변불통], 협심증[임상보고], 급만성 간염[임상보고], 쾌격진식하는 처방, 산후의 복부 팽만으로 몸을 뒤척이지 못하고 숨이 가쁘며 안절부절하는 증상, 배불리 먹고 바로 누우면 곡로병에 걸리게 되는데 팔다리가 묵직하고 눕기를 좋아하며 식후에 더욱 심해지는 증상, 산후의 발열로 젖이 나오지 않고 탱탱하게 부풀어 오르는데 젖먹이가 없어 이를 없애야 하는 경우, 당뇨병, 급만성 간염, 간경화, 비만증, 건위, 위궤양, 만성 골수염, 소화불량,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종양성 대장염 환자의 변통 개선, 변비, 하리 억제, 음식먹고 체한데, 수종, 화상, 설사, 각기병 예방, 비타민의 보고 보리

보리는 화본과(벼과) 보리속에 속하는 월년초이다.

보리의 학명은 <
Hordeum vulgare L.>이다. 보리속은 전세계 온대 지방에 약 2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쌀보리와 보리(대맥, 겉보리)가 재배되고 있다. 키는 60~120cm이고 줄기는 곧게 서며 잎몸은 납작하고 너비 5~15mm이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으로 길이는 5∼20㎝이다. 보리는 쌀보리에 비해 호영에 매우 긴 까락이 있으며 보리알이 내영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다.

이삭화서는 길이 2~10cm이다. 작은 이삭은 자루가 없고 화축의 각 마디에대개 3개씩 달린다. 밑에서 벌어지고 억센 까락으로 끝이 가늘어 진다. 씨방은 윗부분에 긴 털이 있다. 열매는 식용하며 싹튼 맥아는 약용한다.

보리를
한자로는 대맥(大麥)이라고도 하며, 월년생 초본으로서 식량작물로는 가장 오래된 작물 중의 하나로 기원전 7000년 전에 야생종이 재배되었다고 한다. 세계의 다양한 기후 조건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보리의 발생지는 중동지방에 집중되어 있는데, 껍질보리의 야생종은 터키, 이스라엘, 이란, 시리아, 이라크, 에티오피아에서, 쌀보리는 인도 북부, 네팔, 중국 남부지역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품종은 봄과 가을에 뿌리는
겨울보리와 봄보리로 구분되는데, 대부분 겨울보리를 재배하고 있다.

보리를 크게 껍질보리(겉보리)와 쌀보리로 구분하는데, 겉보리가 추위에 더 잘 견디며, 겉보리는 주로 영남에서, 쌀보리는 주로 호남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또한 열매에 줄이 두 개 있는 두줄보리와 여섯 개 있는 여섯줄보리 등으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기원전 5-6세기 것으로 보이는 여섯줄보리의 일종인 껍질보리가 경기도 여주군에서 출토된 적이 있다.

보리가 시들어서 노랗게 된 줄기를 대맥갈(大麥秸), 싹튼 영과를 맥아(麥芽), 어린싹을 대맥묘(大麥苗), 보리로 식초를 만든 후 남은 찌꺼기를
대맥초조(大麥醋糟)라 하여 모두 약용한다.

보리의 다른 이름은
대맥[大麥=
dà mài=마이: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 광아(廣雅)], 나맥[倮麥, 모맥:麥: 도홍경(陶弘景)], 모맥[牟麥: 본초강목(本草綱目)], 반맥[飯麥, 적부맥:赤膊麥: 의림찬요(醫林纂要)], 오오무기[オオムギ, 오오바쿠:オオバク, 다이바쿠:ダイバク=大麦, 하다카무기:ハダカムギ: 일문명(日文名)], 껍질보리[겉보리], 두줄보리, 여섯줄보리, 겨울보리, 봄보리, 보리, 쌀보리 등으로 부른다.

다 자란 다음 시들어 노랗게 된 줄기의 다른 이름은
대맥갈[大麥秸: 본초강목(本草綱目)] 이라고 한다.

발아시켜 싹튼 영과인 맥아의 다른 이름은
맥아[麥芽: 본초강목(本草綱目)], 대맥벽[大麥蘗: 약성론(藥性論)], 맥벽[麥蘗: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대맥모[大麥毛: 전남본초(滇南本草)], 대맥아[大麥芽: 본초휘언(本草彙言)],
광맥벽[穬麥蘖: 중화본초(中華本草)], 광맥[穬麥:명의별록(名醫別錄)], 초맥[草麥: 산서통지(山西通志)], 보리길금 등으로 부른다.

보리의 어린싹의 다른 이름은
대맥묘[大麥苗: 본초강목(本草綱目)] 라고 한다.

[제법(
製法)]

<맥아(보리길금)>


<중약대사전>: "보리를 물에 담갔다가 건져내어 광주리에 넣고 그 위를 부들로 엮어 만든 꾸러미로 덮어놓고 자주 물을 주어 싹의 길이가 3~5mm 가량 되었을 때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약재]

<물 위에 뜨는 밀>


<중약대사전>: "말린 영과(穎果)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는 2~6mm, 지름은 1.5~2.5mm이다. 영과의 표면은 연한 황갈색 혹은 황색이고 조금 쪼그라들었다. 복부의 한복판에 약간 깊은 세로홈이 있고 등쪽 기부에 불분명한 배(胚)가 1개 있다. 그리고 위 끝에 황색을 띤 부드러운 털이 있다. 영과는 단단하나 소수의 몹시 마른 것은 조금 연하다. 영과의 단면은 백색 혹은 연한 황갈색이다. 소수가 까끄라기와 껍질을 갖고 있다. 냄새가 없고 맛이 싱겁다. 알이 고르고 가볍고 표면에 윤기가 도는 것이 좋다."]

<맥아(보리길금)>


<중약대사전>: "열매를 원기둥꼴의 양끝이 뾰족한 모양으로 길이가 8~12mm, 지름이 2.5~3.5mm이다.
윗끝에 길이가 약 3mm 되는 황갈색의 어린눈이 있고 아래쪽의 끝에는 아주 가늘고 꼬부라진 수염뿌리가 몇 개 있는데 길이가 0.2~1.0(~2.0)cm 이다. 수염뿌리가 없는 것도 소수 있다. 표면은 황색 혹은 연한 황갈색이고 뒷면은 겉겨에 싸여 있고 맥이 5개 있으며 앞면은 속겨에 싸여 있고 오목하고 길 게 팬 줄이 1가닥 있다. 겉겨와 속겨를 벗겨내면 열매껍질이다. 열매껍질은 연한 황색이고 막처럼 보드랍고 얇으며 씨껍질은 얇고 열매껍질과 분리하기 어려우며 윗면의 기부(기부)에는 긴 타원형처럼 생긴 눈이 있는데 연한 황백색이고 길익 3~5mm이며, 빛깔이 누렇고 알이 큼직하여 옹골지고 눈이 온전한 것이 좋다."

[성분]


<낟알>


<중약대사전>: "대맥(大麥)의 주요성분은 starch와 protein이다. 건조한 대맥의 낟알에는 starch 60~68%, pentosan 8~12%, lignin 4%, cellulose 4~5%, 질소함유물 7~14%, ether 가용성 성분 2~3%, 회분 2~3%가 들어 있다. 또한 종자에는 phosphatidyl serine, phosphatidyl choline, phosphatidyl ethanolamine, phosphatidic acid, sterols 및 그 ester, glycoside 등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fatty acid가 들어 있는데 주로 palmitic acid, stearic acid, linoleic acid, oleic acid이다. 그리고 allantoin도 함유되어 있다."

<맥아(보리길금)>


<중약대사전>: "diastase, invertase, 비타민 B, 지방, 인지질, dextrin, maltose, glucos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낟알>


<중약대사전>: "대맥(大麥에는 allantoin이 들어 있다. allantoin을 0.4~4%의 용액으로 만들어 환부에 쓰면 화농성 상처나 만성 궤양의 유합이 촉진된다. 또한 만성 골수염에도 쓸 수 있으나 임상치료 효과는 그다지 뚜렷하지 못하다. allantoin 0.03~0.13g을 위궤양에 쓸 수 있다."

<노란줄기>


<중약대사전>: "
대맥갈(大麥秸)에는 polysaccharide 성분이 들어 있어 일차적인 동물실험에서 항암 작용이 있었다."

<맥아(보리길금)>


<중약대사전>: "소화 효소와 비타민 B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소화를 돕는 작용이 있다. Hordeum dislichon으로 만든 사료를
가축에게 먹였을 때 보통 중독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었다. 연구결과 맥아의 잔뿌리에는 일종의 독소인 maltoxine이 함유되어 있고 후에 이것이 candicine, 즉 p-hydroxy-β-phenylethyl trimethyl ammonium 염기(鹽基)라는 것을 알 게 되었다. 그 작용 원리는 decamethonium과 비슷하며 일종의 신속한 탈분극(去極化)형의 근육 이완제로서 탈분극 작용이 있을 뿐만 아니라 또 근육의 아세틸콜린에 대한 민감성을 낮추고 근막(筋膜) 및 근섬유 전체의 정상적인 정지 전위를 낮출 수 있다. 일부 조직에서는 또 nicotine양 작용을 나타낼 수도 있다."

[포제(
炮製)]

<맥아(보리길금)>

<중약대사전>: "초맥아(炒麥芽): 맥아를 솥 안에서 노르스름하게 약간 볶고 꺼내어 식힌다.

초맥아(焦麥芽):  위와 같은 방법으로 누르스름하게 될 때까지 볶고 맑은 물을 뿌리 다음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성미]


<낟알>


1, <중약대사전>: "
맛은 달고 짜며 성질은 서늘하다."

2, <명의별록>: "맛은 짜고 성질은 약간 차며 독이 없다."

3, <본초연의>: "성질은 평하고 서늘하다."

<노란줄기>


<본초재신>: "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맥아(보리길금)>


1, <중약대사전>: "맛은 달고 성질은 조금 따뜻하며 독이 없다."

2, <약성론>: "맛은 달고 독이 없다."

3, <탕액본초>: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고 짜며 독이 없다."

4, <본초재신>: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여 독이 없다."


<보리로 식초를 만든후 남은 찌꺼기>


<본초강목>: "맛은 시큼하며 성질은 약간 차고 독이 없다."


[귀경(歸經)]

<낟알>


<요약분제(要藥分劑)>: "비(脾), 위(胃)의 2경(經)에 들어간다."

<노란줄기>


<본초재신>: "비(脾), 폐(肺) 2경(經)에 들어간다."

<맥아(보리길금)>


1, <중약대사전>: " 비(脾), 위경(胃經)에 작용한다."

2, <뇌공포제약성해>: "비(脾), 위경(胃經)에 들어간다."

3, <본초휘언>: "족태음(足太陰), 양명(陽明), 수양명경(手陽明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낟알>


1, <중약대사전>: "화위(和胃), 관장(寬腸), 이수(利水)하는 효능이 있다. 식체(食滯)와 설사, 소변임통(小便淋痛), 수종, 화상을 치료한다."

2, <명의별록>: "소갈(消渴), 제열(除熱), 익기(益氣), 조중(調中)한다."

3, <
당본초>: "보리국수는 평위(平胃), 지갈(止渴), 소식(消食)하고 창(脹)을 치료한다."

4, <최우석, 식경>: "주로 수장(水
痮: 복창증)을 치료한다."

5, <본초습유>: "조중(
調中)하고 지설(止泄)한다."

6, <본초강목>: "관흉(寬胸)하고 하기(下氣)하며 피를 차게 하며 소적(消積)하고 소화를 돕는다."

<노란줄기>

<본초재신>: "소종(消腫), 이습(利濕), 이기(理氣)한다."

<맥아(보리길금)>


1, <중약대사전>: "소식(消食), 화중(和中), 하기(下氣)하는 효능이 있다. 소화 불량, 완복창만(脘腹脹滿), 식욕 부진, 구토 설사, 유창부소(乳脹不消)를 치료한다."

2, <약성론>: "숙식(宿食)을 소화시키고 파냉기(破冷氣)하며 심복창만(心腹脹滿)을 제거한다."

3, <천금, 식치>: "소식(消食), 화중(和中)한다. 설사를 멎게 하려면 분말을 검붉게 볶고 빻아 밀기울로 만들어 깨끗한 초장(酢漿)에 섞어 낮에 3회, 밤에 1회 복용한다."

4, <일화자제가본초>: "온중(溫中), 하기(下氣)하고 식욕을 촉진시키며 곽란을 멎게 하고 제번(除煩)하며 질결(癥結)을 제거하고 분만을 촉진시키며 낙택시키기도 한다."

5, <의학계원>: "비위(脾胃)의 허한 것을 보하고 장위(腸胃)를 편안하게 한다. 보드랍게 짓찧어 노르스름하게 볶고 가루내어 복용한다."

6, <전남본초>: "중초를 편안하게 하고 하기(下氣)하며 구토를 그치게 하고 숙식(宿食)을 소화시키며 탄산증(呑酸症)을 멎게 하고 설사를 그치게 하며 소위관격(消胃寬膈)한다. 또 여성의 유즙불수(乳汁不收), 유즙불지(乳汁不止)를 치료한다."


<어린싹>


1, <상한유요(傷寒類要)>: "모든 황달을 치료하고 소변을 잘나가게 한다. 절굿공이로 짓찧은 즙을 매일 먹는다."

2, <본초강목>: "겨울에 얼굴과 손발이 추위로 튼 것을 치료하자면 달인액으로 씻는다."

<보리로 식초를 만든후 남은 찌꺼기>


<식료본초>: "기체풍옹(氣滯風壅), 손, 팔뚝, 다리, 무릎의 통증을 치료하려면 볶은 초조(醋糟)로 아픈 곳을 싼다."


[용법과 용량]


<낟알>


<중약대사전>: "
복: 37.5~75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또는 갈아서 가루내어 쓴다."

외용: 볶아 갈아서 가루내어, 개어서 바르거나 달인물로 씻는다."  

<맥아(보리길금)>

<중약대사전>: "
내복: 11~19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낟알>


<신농본초경집주>: "봉밀(蜂蜜)을 사(使)로 한다."

<맥아(보리길금)>

1, <식성본초>: "오래복용하면 소신(消腎)하기 때문에 많이 먹어서는 안된다."

2, <탕액본초>: "두구(豆蔲), 축사(縮砂), 목과(木瓜), 작약(芍藥), 오미자(五味子), 오매(烏梅)를
(使)로 한다."

3, <신농본초경소>: "적체(積滯), 비위허(脾胃虛)가 없는 자는 쓰지 말아야 한다."

4, <본초정>: "임신부는 많이 복용해서는 안 된다."

5, <약품화의>: "담화(痰火)로 천식하는 사람과
임신부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6 <중약대사전>: "소화 효소와 비타민 B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소화를 돕는 작용이 있다. Hordeum dislichon으로 만든 사료를
가축에게 먹였을 때 보통 중독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었다. 연구결과 맥아의 잔뿌리에는 일종의 독소인 maltoxine이 함유되어 있고 후에 이것이 candicine, 즉 p-hydroxy-β-phenylethyl trimethyl ammonium 염기(鹽基)라는 것을 알 게 되었다. 그 작용 원리는 decamethonium과 비슷하며 일종의 신속한 탈분극(去極化)형의 근육 이완제로서 탈분극 작용이 있을 뿐만 아니라 또 근육의 아세틸콜린에 대한 민감성을 낮추고 근막(筋膜) 및 근섬유 전체의 정상적인 정지 전위를 낮출 수 있다. 일부 조직에서는 또 nicotine양 작용을 나타낼 수도 있다."

7, <중국본초도록>: "
임산부는 복용을 기(忌)한다."

보리의 효능에 대해 북측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보리(Hordeum vulgare L.)

식물: 높이 60~100cm 되는 한해살이풀이다.
각지에서 봄작물로 심는다.

보리길금(맥아): 잘 익은 열매를 8~9월에 싹틔워 싹이 2cm 정도 자랐을 때 60℃ 아래에서 말린다.

성분: 보리길금에는 말타아제를 비롯한 녹말, 단백질 분해 효소가 많다. 그리고 단백질, 맥아당, 비타민 B군 등이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건비, 건위약으로 소화가 잘 안 되거나 밥맛이 없을 때 쓴다. 또한 여러 가지 어린이 영양제에 비타민 B군 약재, 디아스타아제의 원료로 쓴다.

보리길금: 식체, 입맛적기, 소화장애에 하루 7~12g을 먹는다.

보리길금건위산: 보리길금 700g, 침강탄산칼슘 290g, 멘톨 2g, 전량 1,000g, 위내 이상 발효, 위십이지장궤양, 과산성위염 때 한번에 0.6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길금사탕알약: 보리길금가루 0.135g, 침강탄산칼슘 0.075g, 멘톨 0.00003g, 사탕 0.1212g, 안식향산나트륨 0.0015g, 녹말 0.003g(한 알). 만성 위염, 입맛적기, 소화장애 때 한번에 4~5알씩 하루 3번 먹는다.

디아스타아제: 위내 이상발효, 위십이지장궤양, 발효성 설사 때 하루 3번 탄산수소나트륨 또는 건위산과 함께 먹는다.

참고:
디아스타아제를 만드는 법: 생보리길금(짓찧은 것) 80부에 70% 에탄올 10부, 물 40부, 빙초산 0.035부, 초산나트륨 0.07부를 넣어 pH 4.8로 맞추고 15분에 한번씩 저어주면서 1~2시간 우린다. 1차 추출액에 70% 알코올을 넣은 다음 새로운 보리길금을 짓찧어 넣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우린다. 2차 추출과 같은 방법으로 3차 추출액을 만든다.

15℃의 90% 알코올에 3차 추출액을 뿌리는 방법으로 넣고 놓아두면 앙금이 생긴다. 1시간 지난 다음 윗부분의 알코올층을 갈라내고 그 나머지를 원심분리한다. 이것을 알코올로 2번 씻고 짜서 20℃에서 말려 당화력 59배 이상으로 만든다.
]

보리의 효능에 대해서 일본에서 펴낸
<건강, 영양식품사전> 182~184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보리(대맥=大麥)

풍부한 식이섬유가 종양성 대장염 환자의 변통을 개선


이전에는 보리밥으로서 일상적으로 먹고 있었던 보리지만 현재는 건강지향식품으로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볏과의 곡물이지만 쌀에 비하면 보리는 식이섬유의 함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특징이다. 보리(칠분도압맥:七分搗押麥) 100g당의 식이섬유량은 10.3g이지만 현미는 3.0g으로 3분의 1이다. 또 정백미로 되면 0.5g밖에 식이섬유를 함유 안한다(일본 식품 표준 성분표). 그래서 보리는 백미에 비해 20배의 식이섬유를 함유하는 셈이다. 식이섬유는 위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장내의 수분이 자연히 콘트럴 되는 것에 의해서 변비를 개선하고 하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보리는 정백의 방법에 따라서 환맥(丸麥), 압맥(壓麥), 백맥(白麥) 등으로 나뉜다. 환맥은 보리를 그냥 정백한 것인데 된장이나 간장 등의 가공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압맥은 환맥을 가지고 납작하게 눌른 것인데 맥탕반(麥蕩飯)으로서 먹는 일이 많다. 보리를 상식하자면 압맥을 백미에 섞어서 밥짓는 것이 일반적이다. 백맥은 환맥을 두쪽낸후 정백하고 납작하게 한 것인데 압맥보다도 먹기 쉽다. 또 최근에는 정백한 환맥을 눌리지 않고 백미와 같은 비중이 되도록 가공한 미립맥(米粒麥)이라는 것도 있다. 이것은 백미와 섞어서 밥지을 때 보리가 떠오르지 않기 때문에 편리하다.

보리에 함유되는 식이섬유에 착안해서 종양성 대장염의 환자를 위한 식품도 발매되고 있다. "기린맥주"가 개발한 것인데 발아대맥에서 조정한 식이섬유 소재를 사용하고, 경증에서 중등증의 종양성 대장염 환자의 변의 성상을 좋게 하고 생활향상을 도모한 식품(상품명: 발아대맥 GBF)으로해서 후생성 노동성의 개별평가형 병자용식품(특별 용도 식품)에 들어 있다.

이밖에 보리의 배아에서 채취한 보리배아유도 건강식품으로서 인기가 있다.
]

보리의 맥아의 효능에 대해서 안덕균의
《CD-ROM 한국의 약초》236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알려주고 있다.

[맥아(麥芽)

[기원]
이 약은 벼과에 속한 월년생의 초본식물인 보리(Hordeum vulgare L.)의 발아시킨 과실이다. 꽃은 4∼5월에 피고, 채취는 6월에 한다.

[성미]
맛은 달고, 약성은 평범하다. 비(脾), 위경(胃經)에 들어간다.

[효능주치]
소식화적(消食化積), 회유(回乳)하므로 식적불소(食積不消), 복창설사(腹脹泄瀉), 오심구토(惡心嘔吐), 식욕부진(食慾不振), 유즙울적(乳汁鬱積), 유방창통(乳房脹痛)을 치료한다.

[임상응용]

1. 소식화중(消食和中)
음식물 장애로 소화가 안되고 복부가 팽만해지며, 식욕이 전혀 없고, 신트림을 하며, 때로 속이 쓰리고 구토를 하는 증상에 신곡(神
), 산사(山), 계내금(鷄內金)을 각 8g씩 배합하면 강력한 소화기능을 얻게 된다. 만약 비위장(脾胃臟)이 허약하고 소화가 안되며, 밥을 적게 먹고 변이 묽은 사람은 만삼(蔓參), 백출(白朮) 각 12g, 백복령(白茯) 6g을 배합하거나 기타 보비(補脾), 익기(益氣)시키는 황기(黃)를 12g 가미한다. 또한 소아가 음식소화를 못시키면서 젖을 토해내고, 음식을 적게 먹을 때에는 이 약을 가루내어 1회 4∼6g 복용시킨다.

2. 회유종창(回乳腫脹)
해산 후에 모유를 끊고자 할 때 이 약을 볶아 1회 60g을 달여서 복용하면 기운을 아래로 내리면서 유즙분비를 차단할 수 있다. 만약 유즙이 울결되어 유방이 부풀어 오르고 아플 때에도 역시 이 약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 망초(芒硝)를 가루내어 꿀에 개어 유방에 붙인다.

3. 소간(疏肝)
간기울결(肝氣鬱結), 기체(氣滯)로 옆구리가 결리고 아프거나 그들먹하고 식사를 적게 하면서 트림이 날 때에 활용된다.

[임상연구]


1. 유즙분비과다.
생맥아 100∼200g을 달여서 1일 3∼4회 복용하면 유즙분비가 억제된다.

2. 급성간염
 대맥아를 저온 발아시킨 것을 건조 후 분말로 만들어 15g씩 1일 3회 복용하였더니 간장부위의 동통, 피로, 저온, 식소(食少) 등의 증상이 개선되었다. 소수의 환자에서는 입안이 마르고, 입이 쓰며, 번조(煩躁)와 복통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3. 피부진균 감염
 맥아제(tincture)를 1일 2회 피부 환처에 바르면 4주를 전후해서 수족의 건선 등에서 자각증상의 소실, 피진(皮疹)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약리약용]


1. 맥아 중에는 소화효소와 비타민 B등이 들어있어서 소화작용을 돕고 있다.

2. 맥아 침출액을 먹었을 때에 토끼나 정상인의 혈당이 내려갔다. 토끼에게 200mg 주사했을 때 혈당이 40% 가량 내려갔고, 지속시간은 7시간이었다.

3. 유선분비작용
 용량에 따라서 회유(回乳)와 최유(催乳)의 양방향으로 작용한다. 즉 용량을 적게 하였을 때에는 최유작용을 보이나 대량에서는 억제작용을 보인다.

4. 고지혈증 강하
 고지혈증 모델 생위에게 맥아 달인물을 투여하였더니 콜레스테롤 함량이 내려갔다. 그리고 간기능 보호작용도 나타났다.

5. 항균작용
 피부진균의 억제작용이 나타났다.

[용량]
10∼15g.
]

보리를 3mm 정도 싹을 발아 시킨 맥아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81843923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광맥벽(穬麥蘗=맥아=보리 길금)

기원: 화본과(禾本科=벼과: Gramineae)식물인 라맥(裸麥=쌀보리: Hordeum vulgare L. var. nudum Hook.f.)의 발아(發芽)한 영과(潁果)이다.

형태: 일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100120cm이다. 줄기는 직립하고 광활(光滑)하며 45개의 마디가 있다. 엽초(葉鞘)의 선단 양측에는 엽이(葉耳)가 있고 엽설(葉舌)은 막질(膜質)이며 잎은 길이가 923cm이고 너비는 815mm이며 약간 거칠다. 화서는 수상화서(穗狀花序)로 직립하고 네모지며 성숙한 후에는 황갈색(黃褐色) 또는 자색(紫色)을 띠며 길길이는 48cm이고(은 제외), ()의 기부(基部)는 선형(線形)이고 짧은 유모(柔毛)가 성기게 나며 끝부분은 좁아져서 실같은 돌기모양으로 가늘고 약하며 길이는 약 1cm이고, 외부(外部)는 광활(光滑)하고 다만 끝에 짧은 경모(硬毛)가 있다. 성숙한 후의 영과(穎果)는 비대하고 떨어지기 쉬우며 길이는 약 7mm이다.



분포: 중국 서부에서 일반적으로 재배된다.

채취 및 제법: 연중 생산된다. 깨끗한 영과(穎果)를 골라 물에 담구었다가 배수가 되는 용기에 넣고 매일 한 차례씩 물을 뿌려주며 3mm정도 발아되었을 때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기미: 맛은 짜고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소식(消食), 화중(和中).

주치: 식적창만(食積脹滿), 식욕부진(食慾不振), 구토설사(嘔吐泄瀉).

용량: 915g. 임산부는 복용을 기(忌)한다.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상권, 2827.]

[맥아(보리길금)의 제조법]

맥아제조는 보리를 싹틔워 맥아효소인 아밀라아제(amylase)를 생성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때 다른 물질의 변화, 즉 단백질의 분해, 가용성 탄수화물의 생성, 배젖세포막의 용해도 함께 일어난다. 아밀라아제는 당화과정 중에 맥아 및 부원료 중의 녹말을 효모가 이용할 수 있는 발효성당(醱酵性糖)으로 변하게 한다.

수확 직후의 보리는 아직 발아력이 충분하지 않으므로 적어도 6∼8주 이상 저장하여 충분한 발아력을 갖게 하여야 하는데, 이 기간을 보리의 휴면 기간이라 한다. 휴면이 끝난 보리를 정선기를 통하여 협잡물을 제거하고 균질한 맥아를 만들기 위하여 알갱이의 크기에 따라 선립(選粒)하여 세맥은 사료 등으로 사용한다.

선립으로 알갱이가 균일한 것으로 골라진 보리를 침맥조(浸麥槽)에 담가 발아에 필요한 수분을 흡수시킨 후 발아실에 옮겨 작은 구멍이 있는 발아상 위에서 습기 있는 공기를 통기하면 발아한다. 이 발아과정 중에 보리는 효소를 생성하며 맥주제조에 알맞은 물질로 변화한다. 이렇게 5∼8일간의 발아과정이 완료된 것을 녹맥아(綠麥芽)라고 한다.

녹맥아는 많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가열, 건조하여 녹맥아의 생장을 중지시키고 맥아 특유의 향기와 맥주에 필요한 색소를 갖게 하는데, 이 과정을 배조(焙燥)라고 한다. 배조가 끝난 맥아는 다시 정선제근(精選除根)한 후 방랭하여 맥아저장고에 저장한 후 후숙(後熟)하여 맥주제조에 사용한다. [두산백과사전]

밀, 보리, 메밀과 관련하여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이풍원의
<재미있는 이야기 한방> 제 2권 35~36면에서는 이러한 기사를 기록하고 있다.

[소맥, 대맥, 교맥

옛날에 세 자매가 있었는데 이름이 소맥(小麥), 대맥(大麥), 교맥(蕎麥)이었다. 첫째 딸 소맥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그의 아버지는 재혼을 하여, 일 년 뒤에 대맥이 출생하였고, 그 이듬해에 교맥이 출생하였다. 소맥에게는 좋은 옷은 입히지 않았고, 좋은 음식도 주지 않아 성장이 잘 안 되어 소맥의 몸은 점차 말라갔다.

새엄마는 자신의 딸들인 대맥과 교맥은 매우 사랑하며, 좋은 옷과 좋은 음식으로 그들을 키웠다. 대맥은 몸이 건강하게 자랐고, 막내인 교맥은 붉은 바지와 초록색 버선과 꽃무늬가 있는 모자로 예쁘게 키웠다. 새엄마의 눈에 항상 거슬렸던 소맥은 그의 소원대로 빨리 죽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 해의 양력 9월은 날씨가 매우 추웠는데 북풍이 불기 시작했고, 땅에는 서리가 빨리 내렸다. 그리고 날이 몹시 추운 어느 날, 새엄마도 소맥을 따라 세상을 떠났다. 새엄마는 죽는 순간에도 두 딸이 걱정되었다.

"내가 죽으면 누가 대맥과 교맥을 챙겨 주나?"

마침내 세월이 흘러 대맥과 교맥도 죽어 땅에 묻히게 되었다. 땅 속에서도 소맥이 묻혀 있던 언덕은 매우 추웠지만, 새엄마는 자신의 딸들인 대맥과 교맥만이 걱정되었다.

"애들아! 따뜻하게 이불을 덮어라"

바로 그때 하늘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하였다.

소맥(小麥)은 추운 겨울을 참고 견디어 봄에 기어 나왔다. 따라서 크게 자라 성숙하게 되었고, 얼굴을 문질러 보니 하얗고 향기가 나며, 또한 먹기 좋게 자랐다.

3월에 날씨가 따뜻하여 꽃이 피어날 때 대맥(大麥)이 나왔고, 여름에 비가 와서 영양 공급이 잘 안 되고 갈증이 있을 때 교맥(蕎麥)이 나왔다. 교맥은 죽지 않고 고통을 잘 이겨 내어 잘 자라났다. 숙성된 후에는 갈아서 면을 만들었지만 까맣기 때문에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소맥(小麥)은 밀이고, 대맥(大麥)은 보리며, 교맥(蕎麥)은 메밀이다.
]

아울러 보리와 관련한 이풍원의
<재미있는 이야기 한방> 제 2권 12~14면에서는 이러한 기사를 기록하고 있다.

[숙맥(菽麥)

옛날 어느 마을에 싸전이 있었는데 싸전의 주인은 부자였다. 그에게는 과년한 딸이 있었는데, 딸이 미색이 수수하여 동네 총각들에게는 결혼의 대상이 되었다.

싸전에 힘이 세고 성실한 일꾼이 있었는데 머리는 팔푼이지만 마음씨가 착하고, 성실한 품성을 주인이 높이 평가하여 오랫동안 집안 식구처럼 지내왔다. 일꾼은 부모를 일찍 여위고 그때부터 싸전에 와서 잔심부름을 하며 일을 도왔는데, 주로 힘을 쓰는 힘든 일을 하였다.

싸전 주인은 됫박질을 잘 하여 이윤을 많이 냈다. 주인이 그 일꾼에게 됫박질을 여러 번 가르쳐줬지만 그가 됫박질을 여전히 못해 야단만 쳤다.

"싸전은 됫박질을 잘 해야 이윤이 많이 남아!"

"이렇게 하면 되유?"

"쌀을 넣을 때 됫박을 비스듬히 해서 얼른 됫박을 쓸면서 됫박 끝에 쌀을 조금 남기는 거야."

"이렇게 하면 되유?"

"그렇게 천천히 하면 안돼. 쌀을 빨리 넣고 해야 돼. 에그, 앞으로 쌀을 팔 때는 나를 불러."

어느 무더운 여름날 일꾼이 쌀가마니를 창고에 옮기는데 땀이 너무나 마당 우물가에서 웃통을 벗고 목물을 하였다. 이 광경을 주인집 딸이 보게 되었다. 그때부터 주인집 딸은 우람한 일꾼의 몸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했고, 일꾼이 목물을 할 때면 몰래 숨어서 보기 일쑤였다.

가끔 일꾼은 돈을 덜 받거나 곡식을 바꿔서 주는 실수를 했다.

"콩 한 되하고, 보리 한 말을 주게나."

"예!"

일꾼이 콩은 한 말을 주고, 보리는 한 되를 주자 손님이 소리쳤다.

"자네는 콩과 보리도 구별 못하나."

주인 딸은 밤낮으로 일꾼을 생각하다가 상사병이 나서 몸져누웠다.

마침내 의원을 불러 진맥을 하게 되었다.

"언제부터 이렇게 몸져누웠나?"

"…."

진맥을 한 의원은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 물었다.

"누구를 좋아하나?"

주인집 딸은 깜짝 놀랐다. 자기가 일꾼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의원에게 솔직하게 말했다.

"실은 저희 집에 머슴같이 지내는 일꾼이 있습니다…."

의원이 주인을 불러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니, 주인은 자기 딸이 겨우 일꾼을 짝사랑 한다는 것에 실망했다.

"숙맥인데!"

"숙맥이요?"

"콩과 보리도 구별 못하는 팔푼인데…."

그때부터 숙맥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 숙(菽)은 콩이고, 맥(麥)은 보리로 콩과 보리를 구별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을 비유할 때 쓰게 되었다.

콩은 밭에서 나는 고기라는 의미로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콩의 지방에는 리놀산이 50%이고, 리놀렌산은 6%가 들어 있으며, 이런 불포화지방산은 동물성 지방을 과잉 섭취하면 생기는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

콩은 스테미나에 좋다. 즉 정력이 강해지는 데 필요한 단백질이 들어 있고, 정자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라이신과 알기닌, 글루타민산 등이 풍부하다. 비타민 E가 100mg% 가량이 들어 있어 미용과 노화방지에도 좋으며, 심장병, 동맥경화, 고혈압 등을 예방하는 식품이다.

보리는 탄수화물이 적어서 한창 발육하는 어린이나 임산부에게 좋으며, 칼로리를 적게 섭취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좋다.

보리는 쌀보다 섬유 성분이 5배나 많기 때문에 소화율을 낮춰 준다. 섬유질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없애 준다.

보리는 저녁에 땀이 흐르는 것을 막아 주고, 산후에 좋으며, 보리를 볶아 차로 복용하면 이질을 치료한다.
]



[보리의 세밀화 및 종자의 해부도, 사진 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보리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낟알>


1, 갑자기 소변이 찔끔찔끔 나오고 아플 때

보리 111g에 물 2잔(큰 것)을 넣고 1잔(1.11g)으로 될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생강즙 반홉, 꿀 반홉을 넣어 뒤섞는다. 3번에 나누어 식전에 먹는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2, 보리의 까끄라기가 눈에 들어갔을 때

보리 달인 물로 눈을 씻는다. [손사막(孫思邈)]

3, 구수요창(
蠼螋尿瘡)
보리를 가루내어 개어서 하루에 3회 이상 바른다. [상한류요(傷寒類要)]

4, 화상
보리를 검게 될 때까지 볶은 다음 갈아서 가루내어 기름에 개어서 바른다. [본초강목(本草綱目)]

<노란줄기>


5, 요폐(尿閉: 소변불통)

묵은 대맥갈을 진하게 달인 물을 늘 먹는다. [간편단방(簡便單方)]

6, 협심증
(임상보고)
대맥의 수염뿌리를 정제(錠劑)로 만들어서 내복시킨다. 일반적으로 1회에 100~200mg(2~4정), 소수 환자는 300mg을 쓰고 1일에 3회 복용시킨다. 협심증 치료 31례중 22례의 증상이 뚜렷하게 완화되고 발작의 횟수도 감소되었으며 운동내구력(허용량)이 늘어나고 nitroglycerine(錠)의 복용량이 감소되었으며 호흡촉박, 심계항진의 증상이 경감 되었다. 증상의 완화는 대개 복용후 2주에 나타났으며 3000~6000mg을 먹었을 때에는 효과가 뚜렷하다. 심전도로 재검사한 12례중 6례에는 심근(心筋)의 장해가 개선되었고 운동실험에서 음성으로 돌아갔으며 6례는 변화가 없었다. 또한 고혈지증에 사용되며 9례의 혈청 콜레스테롤 과다증을 치료에서 치료전의 평균수준이 308.4mg%이고 치료후에는 모두 내려갔으며 하강치는 39~124mg%이고 하강률은 17~40.7%이며 25%를 초과한 자가 5례, 25% 이하가 4례로서 평균하강률이 27.6%였다. 19례의 혈청 트리글리세리드 과다증을 치료에서 치료 전의 평균치는 327.2mg%이고 치료후 17례가 뚜렷이 하강하였다. 하강 절대치는 24~270mg이고 하강률은 13.7~54.7%이며 하강률이 25%이상이 14례이며 전체 평균하강률이 40%이었다. [중약대사전]

<맥아(보리길금)>


7, 쾌격진식(快膈進食)하는 처방

맥아(麥芽) 148g, 신국(神麯) 75g, 백출(白朮), 귤피(橘皮) 각 37.5g을 가루내어 벽오동 열매만한 크기의 증셩환(蒸餠丸)을 만든다. 인삼탕(人參湯)으로 1회 30~50환을 복용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

8, 산후의 복부 팽만으로 몸을 뒤척이지 못하고 숨이 가쁘며 안절부절하는 증상

맥벽(麥蘗) 1홉을 가루내어 술로 복용한다. 조금 지마면 몸을 뒤척일 수 있다. [병부수집방(兵部手集方)]

10, 배불리 먹고 바로 누우면 곡로병(穀勞病)에 걸리게 되는데 팔다리가 묵직하고 눕기를 좋아하며 식후에 더욱 심해지는 증세

맥아 1되(1.8리터: 1말은 10되, 1되는 10홉, 1홉을 미터법 환산 180,39cm3와 0,18039리터, 1되는 1,8039 리터, 1말은 18,039리터), 초(椒) 37.5g(맥아와 함께 푹 삶는다). 건강(乾薑) 111g을 빻아 가루내어 1회 약 1g을 하루 3~4회 복용한다. [보결주후방(補缺肘後方)]

11, 산후의 발열로 젖이 나오지 않고 탱탱하게 부풀어 오르는데 젖먹이가 없어 이를 없애야 하는 경우
맥아 75g을 볶고 갈아서 가루낸다. 4번 나누어 청탕(淸湯)에 개어서 복용한다. [단계심법(丹溪心法)]

12, 급만성 간염
(임상보고)
저온에서 발아시킨 보리의 어린 뿌리(길이 0.5cm 가량)를 말린 다음 빻아 가루내어 시럽으로 만들어 복용한다. 매회 10ml(맥아 분말 15g을 함유함)를 매일 3회, 식후에 복용한다. 그 외에 효모 혹은 복합 비타민 B정(錠)을 적당히 가한다. 일반적으로 30일을 1치료 기간을 다시 복용한다. 161례를 치료한 결과 유효 108례, 무효 53례였고 유효율은 67.1%였다. 그중 급성 간염 56례에서 유효가 48례였고, 만성간염 105례에서 유효가 60례였다.  복용 후 간통(肝痛), 식욕부진, 피로, 저온 등 증상이 각기 다른 정도로와 개선되었으며 특히 식욕부진의 개선이 뚜렷했다. 유효 병례에서 간종창(肝腫脹)이 대부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축소되었고 트랜스아미나제도 정도는 다르지만 하강되었다. 복용 후 소수의 환자에게서 구건(口乾), 구고(口苦), 번조(煩躁), 설사 등 부작용이 있었다. 장기적인 치료 효과에 대하여서는 계속 관찰이 필요하다. [중약대사전]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낟알>


1,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 "대맥의 효능은 밀과 비슷하지만 그 성질이 더 평량활이(平凉滑膩)하다. 사람들은 멥쌀의 부식으로 이것을 함께 먹으며 흉년에는 완전히 이것만 먹는다. 익기(益氣), 보중초(補中焦), 관오장(寬五臟), 후장위(厚腸胃)하는 효능은 멥쌀에 못하지 않다."

2, <장사약해(長沙藥解)>: "<금궤요략(金匱要略)>의 초반산(硝礬散)에서는 대맥죽(大麥粥)으로 여흑달(女黑疸)을 치료하는데 썼다. 대맥으로 이수(利水), 설습(泄濕)한 것이다. 백출산(白朮散)에서는 이것으로 임신중의 소갈증을 치료하였는데 보리로 윤폐(潤肺), 생진(生津)한 것이다. 대맥죽(大麥粥)은 이수(利水), 설습(泄濕), 생진(生津), 활조(滑燥), 화곡(化穀), 소창(消脹), 하기(下氣), 관흉(寬胸), 소종(消中)하고 보하는 것이다."


<맥아(보리길금)>


1, <본초강목(本草綱目)>: "맥벽(麥蘗), 곡아(穀芽), 율벽(栗蘗)은 모두 밀가루와 열매의 식적(食積)을 소도(消도)하는 효능이 있다. 당(餳: 엿)을 만들 때 본품을 쓰는 것으로 보아 이를 어림할 수 있다. 그러마 적(積)이 있는 것은 소화시키지만 적(積)이 없는데 장기간 복용하면 원기(元氣)를 소모시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장기간 복용할 때는 백출(白朮) 등의 여러 약과 함께 쓰면 해가 없다."

2,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 "맥벽(麥蘗)의 효능은 미벽(米蘗)과 같지만 소화력은 맥벽(麥蘗)쪽이 강하다. 그가 발생하는 기(氣)는 위기(胃氣)의 상승을 도우며 양도(陽道)로 가서 건운(健運)을 도와 식욕을 돋우고 비(脾)를 보하며, 구곡(水穀) 일체의 결적(結積), 냉기(冷氣), 창만(脹滿)을 없앤다."

3, <본초휘언(本草彙言)>: "대맥아(大麥芽)는 화중소식(和中消食)의 약이다. 보하므로 잘 이(利)하고 이(利)하므로 또 잘 보한다. 복부 팽만, 횡격막의 울결(鬱結) 혹은 소화 불량, 중기불리(中氣不利) 등이 경우에 본품이 발생시키는 물질로 관격(關格)의 기(氣)를 열면 그 효능은 매우 좋다."

4, <본초정(本草正)>: "오랜 병으로 먹지 못할 때에는 맥아(麥芽)의 곡기(穀氣)로서 식욕을 증진시켜야 한다. 원기중허자(元氣中虛者)는 소신(消腎)하기에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본품은 또한 분만을 촉진시키고 낙태시킨다."

5, <약품화의(藥品化義)>: "대맥아(大麥芽)를 볶을 때 나는 향내는 식욕을 증진시키고 번민을 없앤다. 생것을 쓰면 힘이 세고 밀가루의 식적(食積), 징가기결(癥瘕氣結), 흉격창만(胸膈脹滿), 울결담연(鬱結痰涎), 소아상유(小兒傷乳)를 없애며, 상초의 체혈(滯血)을 가게하는 효능이 있다. 만약 여성의 기혈장성(氣血壯盛) 혹은 산후에 젖먹이가 없는데 유방이 탱탱하게 부풀어 오르고 아픈 것에 단계(丹溪)는 본품 75g을 써서 향기가 날 때까지 볶고 짓찧어 껍질을 제거하고 가루내어 4번 나누어 복용시켜 바로 치료하였다. 그의 성기(性氣)가 날카로와 이처럼 신속히 산혈행기(散血行氣)하기에 본품을 경시해서는 안된다."

6, <본초술(本草述)>: "곡아(穀芽), 맥아(麥芽)는 모두 위기(胃氣)를 돋우는 효능이 있으며 오곡(五穀)을 소화시킨다. 맥아(麥芽)의 미함(微鹹)은 상초의 체혈(滯血)을 가게하고 영위(營衛)를 화창(和暢)하게 하며 더욱이 수곡(水穀)을 잘 소화시킨다. 또 비(脾)는 습(濕)을 주관하고 화혈(和血)하면 습(濕)이 가게되고 습(濕)이 가면 비(脾)가 건운(健運)하게 된다. 곡아(穀芽)로는 이런 작용을 일으킬 수 없다."

7, <본초구원(本草求原)>: "무릇 맥(麥), 곡(穀), 대두(大豆)를 물에 담가 발아시킨 것은 모두 생승(生升)의 기(氣)를 얻어 간(肝)에 다달아 비토(脾土)를 제화(制化)하므로 소도(消導)하는 효능이 있다. 무릇 불울
(
怫鬱: 마음이 불평불만으로 끓어 오르는 답답함)으로 팽격(膨膈) 등 증상이 생겼을 때 맥아를 사용하면 뛰어난 효과가 있다. 사람은 봄품이 소곡(消穀)하는 것을 알지만 소간(疏奸)하는 효능은 모른다."

8, <의학충중참서록(醫學衷中參西錄)>: "대맥아(大麥芽)는 비위(脾胃)에 들어가서 일체의 음식적취(飮食積聚)를 소화할 수 있어 비위(脾胃)를 보조하는 보좌약(補佐藥)이다. 삼(參), 출(朮), 기(芪) 등과 같이 쓰면 운화(運化)를 보익(補益)하는 효능이 있어 창만(脹滿)이 되지 않게 한다. 그 성질은 잘 소화시키고 겸하여 대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비록 비위(脾胃)의 약(藥)이지만 실은 서간기(舒肝기)를 잘한다. 간(肝)은 소설(疏泄)을 주관하며 신기(腎氣)를 행하게 하므로 최생(催生)을 잘한다. 여성의 젖은 혈(血)이 화(化)한 것이기 때문에 본품은 잘 소화시키며, 파혈(破血)하는 성질도 동시에 약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회유(回乳)를 잘한다.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쓸 때에는 볶아서 쓰고 달임약으로 쓸 때에는 생것을 쓴다."

[비고(備考)]

<낟알>


<본초연의(本草衍義)>: "어떤 사람이 목젖이 붓는 급성 염증에 걸려 음식물을 넘기지 못하게 되어 보리가루로 멀건 죽을 써서 마시게 하니 활이(滑膩)하기 때문에 쉽게 넘길 수 있었고 위기(胃氣)를 도울 수 있었다."

<맥아(보리길금)>


<
본초강목(本草綱目)>: "<명의별록(名醫別錄)>에 이르기를 맥벽(麥蘗)은 광맥(麥) 항목에 있으며 대맥(大麥) 항목에는 없다. 벽()을 만드는데 광(: 귀리)을 쓰는 것이 좋다. 지금 사람들은 통용하며 다시 구별하지 않는다."

[보리의 전체 세밀화 및 푸른보리, 보리 열매, 사진 출처: 위키백과사전]

겨울을 지난 어린 보릿잎을 동맥(冬麥)이라고 하는데, 민간에서는 귀중한 약으로 쓴다. 어린 보릿잎에는 비타민, 효소, 엽록소 등 온갖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을 뿐 아니라 몸 안에 쌓인 독을 풀어 주는 효과도 있다. 간염 및 간경화 환자에게 효험이 있다.

보리가 예전에는 중요한 식량이었는데 현재는 그 생산량이 감소하여 쌀보다 드문 곡식이 되었고 건강증진을 위하여 특별히 먹는 밥이 되었다. 특히 보리에는 비타민 B1과 비타민 B2의 함량이 쌀보다 많아 각기병 등을 예방하는데 좋다. 또한 β-glucan이라는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하여 당뇨병 환자나 과체중인 사람들의 건강식으로 매우 인기가 높다. 이밖에 싹이 튼 맥아는 엿기름이라 하여 곡물을 당화시키는 재료로 이용되며, 이 맥아는 강장제 및 각기병의 치료제로 이용되기도 한다. 보리는 쌀에 비해서 식이섬유의 함량이 압도적으로 많이 들어 있는데, 한 조사에서는 보리 7분도 압맥 100g당 식이섬유가 10.3g이지만 현미는 3.0g으로 3배 정도 더 들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므로 보리는 변비가 오래되면 혈압이 올라가고 치질까지 발생하는 악 순환을 겪을 수 있으므로 섬유질이 풍부한 보리는 변비를 예방해주는 좋은 식품인 동시에 약용이 된다.

배고픈 시절 '보릿고개'를 기억하고 있는 세대들이 이제는 연로하여 저 세상으로 가 버리고 가난을 모르는 새로운 세대가 도래하고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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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사진 감상: 1, 2, 3, 4, 5, 6,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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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비슷한 식물의 곡류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귀리(연맥) 무엇인가?
  2. 녹두 무엇인가?
  3. 동부(강두) 무엇인가?
  4. 땅콩 무엇인가?
  5. 맥아 무엇인가?
  6. 밀(소맥) 무엇인가?
  7. 밀배아 무엇인가?
  8. 반두(쌀콩) 무엇인가?
  9. 발아현미 무엇인가?
  10. 벼(쌀) 무엇인가?
  11. 보리(대맥) 무엇인가?
  12. 수수 무엇인가?
  13. 쌀겨(미강) 무엇인가?
  14. 쌀뜨물(갱미감) 무엇인가?
  15. 쌀배아 무엇인가?
  16. 여우콩(녹곽) 무엇인가?
  17. 옥수수 무엇인가?
  18. 완두콩 무엇인가?
  19. 작두콩 무엇인가?
  20. 쥐눈이콩(서목태) 무엇인가?
  21. 찹쌀 무엇인가?
  22. 콩(모든콩) 무엇인가?
  23. 콩나물 무엇인가?
  24. 팥 무엇인가?
  25. 편두(까치콩) 무엇인가?
  26. 현미 무엇인가?
  27. 현미식초 무엇인가?
  28. 황대두(누런콩) 무엇인가?
  29. 흑대두(검은콩) 무엇인가?
  30. 흑초 무엇인가?

 

 

※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보리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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