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멧돼지풀(자이언트 하귀드) 무엇인가?

≪ 큰멧돼지풀(자이언트 하귀드) 무엇인가? ≫

식물광선피부염을 일으키는 독초 자이언트 하귀드

[자이언트 하귀드의 큰키와 대형꽃, 줄기의 가시털 모습, 사진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 물집, 흉터, 눈에 들어가면 실명, 식물성광선피부염을 일으키는 독초 큰멧돼지풀

큰멧돼지풀(giant hogweed)은 미나리과에 속하는 잡초이다.

학명은 헤라클레움 만테가치아눔(Heracleum mantegazzianum)이다. 2~5.5 미터까지 자라는 키큰 풀이다. 겉보기에 멧돼지풀이나 안젤리카를 닮았다.

특히 꽃의 모습이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어수리꽃을 닮기도 하였다. 하지만 어수리는 나물로도 먹고 술을 담가 먹으며 약용으로 사용하는 안전한 식물이다.

자이언트 하귀드는 광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나라들에서 병해충에 해당하는 잡초로 분류하고 있다.

이 풀은 코카서스 지방과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이며, 19세기쯤에 브리튼 제도로 흘러들어왔다. 현재 유럽,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도 볼 수 있다.

큰멧돼지풀의 즙액은 식물광선피부염[피부를 빛에 민감하게 작용하여 평소에는 조사되어도 문제 없는 광량에도 피부에 염증을 생기게 하는 성질]을 일으켜 물집, 흉터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눈에 들어가면 실명할 수 있다. 이러한 유독 반응은 잎, 뿌리, 줄기, 꽃, 씨에 함유된 푸라노쿠머린 때문이다.

자이언트 하귀드의 여러 가지 이름은 대시초[大豕草=dà shǐ cǎo=따↘스V차오V, 대엽우방풍:大葉牛防風: 백도백과(百度百科)], 자이언트 하귀드[giant hogweed: 영명(英名)], 헤라클레움 만테가치아눔[Heracleum mantegazzianum: 학명(學名)], 쟈이안토・호구우이-도[ジャイアント・ホグウィード: 일본명(日本名)], 큰멧돼지풀 등으로 부른다.

자이언트 하귀드에 대하여 <데일리한국> 2014년 10월 23일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악마의 식물' 신종 괴담에 당국 골머리

등산하다가 냇가에서 반바지갈아입고 놀다가,
뭔가 꽃들이 반짝거리는 엄청큰 식물에 실수로 넘어져서 종아리 까지
쓸렸거든요.
무슨 광자합성하는 식물인가 그거 검색해서 알기전까지 아무것도 몰랐는데
담날 아침에 일어나고 보니 물집이 두두룩...
병원가봐서 해독제 찾아보는게 정답일까요?

최근 페이스북에는 식물에 스쳤다가 화상과 염증이 생겼다는 피해 사진을 놓고 논란이 확산됐다. '악마의 식물'이라고 불리는 자이언트 하귀드(Glant Hogweed)에 닿았다가 피부에 수포가 잡혔다는 것이다.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관계 당국에 "집 앞에 독성 식물이 있다"고 신고하거나, 국내 서식 여부를 묻기 위해 전화 문의를 해오고 있다.

하지만 이 식물은 국내에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생물자원관에 확인한 결과 실제 자이언트 하귀드의 즙에는 '휴로쿠마린'이라는 독성 화학성분이 있어 만지게 되면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즙이 닿은 손으로 눈을 만지면 실명까지 이르지만 해당 식물은 국내에 서식하지 않는다. 자이언트 하귀드는 영국, 프랑스 등 서부 유럽에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괴담과 함께 확산됐던 바로 위 사진은 다리에 여러 개의 수포를 합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이병윤 식물자원과장 "같은 '속'에 해당하는 어수리(Common Hogweed)는 국내 야산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같은 '종'이 아니고 독특한 향이 있어 특정 지역에서는 나물로도 먹을 만큼 안전하다"고 전했다. 이 과장은 "직접 어수리의 즙을 만진 적도 있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면서 "같은 '속'이긴 하지만 '종'이 달라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큰멧돼지풀에 대해서 중국의 인터넷 백과사전인 <백도백과(百度百科)>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대시초(大豕草)

原本生長於黑海和裏海之間的高加索山區。於19世紀末被引進歐洲，20世紀初作爲一種觀賞植物引進美國，主要分布於新英格蘭、大西洋中部和西北部。[1] 更正規的名字是“大葉牛防風”。[2]

中文學名: 大豕草
拉丁學名:　Heracleum mantegazzianum
別稱: 大葉牛防風
界: 植物界
科: 傘形科
屬: 獨活屬

分布: 區域原黑海和裏海之間的高加索山區；

[目錄]

1-大豕草的毒性
2-歐洲外來物種的傷害

[1-大豕草大豕草的毒性]

大豕草可長到2米高，有的能長到7米，葉子都有1.5米寬，它的莖是中空的，直徑大概是60厘米-120厘米！[2] 但是這種草產生的毒素一旦遇到紫外線，就可以破壞皮膚細胞的DNA，從而導致過敏。不過因爲它長得很快，可以長得極爲高大，因此也有人喜歡在自家庭院裏種植。英文名叫Giant Hogweed。有網友表示自己60年代還是孩子的時候玩過這種植物，好像沒啥事兒，多年後自己家再種，反而出現了過敏反應。現在美國有些地方開始提醒居民注意大豕草的毒性。[2]

[2-大豕草歐洲外來物種的傷害]

獨活屬植物大豕草，引進之初它的美麗葉、稈吸引了眾多目光，可現在它卻瘋狂地蔓延遍了全歐洲的每一寸土地，這種植物的葉、稈只要與人類皮膚接觸，就會對人的皮膚造成灼傷，在捷克就有不少兒童因爲不了解這種植物的特征而深受其害。[3]

高加索地區位於法國的南部。它的地形屬於山區，氣候潮濕，氣溫很低，因其特殊的氣候地貌，這裏成爲了旅遊勝地。但那裏天然形成的自燃條件卻深深困擾著來此研究的科學家和當地居民。因其外貌高加索有時被戲稱爲巨大的岩石。在這裏生長著這樣一種植物，大豕草是它的學名，這是一種高達5米高的植物，夏天會飄著漂亮的雪白色的花絮。最低忍耐溫度可達零下40 ℃ ，它在十九世紀作爲一種裝飾性植物被格魯吉亞大量引進。[4]

其它和它同一系列的物種，它們的出現將植物的繁殖帶向了最高峰。從聖彼得堡到西伯利亞，物種的變化變得更加頻繁。當時已經可以從植物中提取出高蛋白物質。據數據顯示...這兩個物種的生長特征就是對其他物種進行不斷入侵，占領更多的更適宜、更溫暖的地方，然後捕獲所有穿過層層大雨傘般樹枝的灑下的陽光，以令人窒息的手段逐步侵占整片土地，在此過程中他們還會分泌出有毒物質，造成對土壤結構的破壞。[4]

尤其是在美麗的沿海地區，這種植物的惡性蔓延已經超過10公裏。某一位來到英國定居的上校，在該地區居住已經超過50年，前幾年在他家的花園裏，這種植物頭一次混在他家的花木中，冒芽兒並開出白色的小花。其出現的可能原因來源於附近的河流，它把河流作爲運輸工具，將它的種子順著河流搬遷到其他濕地，並把這些有著足夠陽光的濕地作爲其棲息地。這些花卉每個夏季都能生產處10至100 000個種子，並且這些種子裏保有可以存活長達3天的水份（以確保他們能旅行許多公裏），然後它們等待著良好的能夠使它們發芽、生長、並繼續繁殖的契機。所以我們要迅速地統計這類入侵性植物的種類，以便更好的了解和解決這個問題。[4]

[참고자료(參考資料)]

1. 莫怕！大豕草咱們這兒沒有．光明網[引用日期2015-08-02]
2. 毒草讓小女孩皮膚潰爛？南京專家權威釋疑．南京網絡電視台[引用日期2015-08-02]
3. 歐洲盲目引進外來物種飽受其害．人民網[引用日期2015-08-02]
4. 生存在阿爾卑斯山脈的有毒植物．大連翻譯學院[引用日期2015-08-02].]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자이언트 하귀드 동영상 감상]

1, Giant hogweed, Don't Touch: http://youtu.be/KaV2jwNT0MQ

2, Giant Hogweed Identification and Comparison with Cow Parsnip:
http://youtu.be/sysmrqw4sEo

3, Giant Hogweed - Ruth to the Rescue: http://youtu.be/CYQE_U2j4ZU

4, Giant Hogweed a Toxic Invader: http://youtu.be/wg9Y9LZjCh4

5, Giant Hogweed: http://youtu.be/rDEzB2_Sd90

6, Video identification of Gian: thttp://youtu.be/z7rWZ5H63Gc

7, Giant Hogweed Identification & Guide: http://youtu.be/j-OunqprBOM

8, 자이언트하귀드의 공격: http://youtu.be/OaLENzaZJ8k

큰멧돼지풀이 피부에 스치면 염증을 일으켜 피부에 손상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만약에 우리나라에도 큰멧돼지풀이 도입되어 자라게 되면 피부에 닿지 않도록 반드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공포감을 조성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지구상에 자라는 풀과 나무의 특성상 사랑이 많은 조물주는 90퍼센트 이상 안전한 풀과 나무들 및 천연물질들을 인류의 먹거리를 위해 풍부하게 주셨다.

아주 적은 분량인 극소수 정도 만이 독성이 있는 천연물질들인데, 독성이 있다 하더라도 법제를 통해서 독을 중화시키기만 하면 오히려 질병을 치유하는 명약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땅에 자라는 대표적 독성 식물들 중 외래종을 포함하여 예를 들면, 담배, 바꽃(초오), 여로, 천남성, 자리공, 지리강활, 대극, 감수, 개감수, 만병초, 옻나무, 청산가리의 6,000배에 해당하는 협죽도, 철쭉, 은방울꽃, 주목, 마취목, 천사의 나팔꽃 등이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독성을 가진 식물을 이용하여 천연 유기농 농약을 만들어서 각종 해충을 방제하는 큰 효과를 발휘하기도 한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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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 아래의 독초들도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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