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 위염(체기) 

    위점막에 생긴 급성 염증이다. 민간에서는 체기라고도 한다.

    이 병은 거의 다 음식물을 잘못 먹은 것과 관련된다. 즉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 차거나 뜨거운 음식물을 급히 먹는 것, 굳거나 잘 익지 않은 과일을 먹는 것, 변질된 음식, 세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는 것 등이다.

    체기를 받으면 밥 먹은 뒤 몇 시간 지나서부터 갑자기 명치끝 부위가 트직하면서 아프고 메슥메슥하며 트림이 난다. 심해지면 게우며 입 안에서는 냄새가 난다.

    얼굴은 창백해지고 식은땀이 나며 손발이 차다(어린이들인 경우에는 더 뚜렷하다). 변질된 음식 또는 세군에 오염된 음식물을 먹고 체기가 았을 때에는 열이 몹시 나며 허탈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이 때에는 우선 더운물 100ml에 0.6g의 소금 또는 1g의 소다를 풀어서 단번에 마시고 게우는 것이 좋다. 절로 게우지 않으면 목 안에 손가락을 넣어 자극을 주어서 게운다.

    급성 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변질되었거나 자극성이 센 음식물을 먹지 말며 또 음식을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위에 자극을 주는 약물들은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치료식사]

    급성 위염이 온 첫날에는 하루 굶고, 둘째 날에는 갈증을 멈출 정도로 더운 물을 마시며 소젖이나 과일즙을 한번에 100ml정도 2-3번 마시면 좋다. 제3일에는 미음, 소젖, 절반 익힌 달걀, 군빵, 두부를, 제4일에는 연한 죽, 시금치 등 연한 채소요리와 감자, 된장국을, 제5일에는 묽은 죽, 물고기, 연한 고기, 채소요리, 감자, 된장국을, 제6일에는 된죽을 먹고 점차 보통 일반식사로 넘어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

    1, 닭위속껍질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술에 타서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닭위속껍질에는 벤트리클린이라는 소화효소가 들어 있어 소화를 도우며 먹은 것을 잘 내려가게 한다.

    2, 마늘, 꿀(봉밀)
    마늘 40g을 잘 짓찧어 꿀 한 숟가락과 섞어 끓인 다음 한번에 15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또는 마늘 40g을 물 300ml에 넣고 100ml가 되게 달여서 한번에 30ml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어도 좋다.

    3, 귤껍질(진피)
    잘게 썰어서 한번에 10-15g씩 하루 3번 물에 달여서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은 건위소화작용이 있어 음식에 체하여 헛배가 부르고 메슥 메슥하면서 구역질이 나는 데 쓴다.

    4, 소금, 식초
    소금 10g과 식초 30g을 끓여서 한번에 먹는다. 먹은 음식이 잘 내려가게 하고 아픔을 멈춘다.

    "소금 10g에 식초 30g을 넣고 끓여서 한번에 먹는다."
    [동의처방대전 4권 2124면]

    5, 알돌나물
    옹근풀 15-2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먹은 것이 잘 내리지 않고 배가 아픈 데 쓴다.

    6, 보리길금(맥아)
    약한 불에 누래지도록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더운물에 타서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에는 디아스타제가 들어 있어 탄수화물의 소화를 잘되게 하는 작용이 있다.

    7, 무즙
    생무를 짓찧어서 짜낸 즙을 200-300ml씩 하루 2-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또는 무씨를 약한 불에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먹어도 좋다. 무는 위 안에서 많은 양의 펩신을 만들어 내어 위액을 도와 녹말을 분해소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8, 생강즙
    생강을 짓찧어 짜낸 즙을 한번에 4-5ml씩 술에 타서 끼니 뒤에 먹는다. 생강즙은 위점막을 자극하여 위액분비량을 늘리며 입맛을 돋구는 작용을 한다.

    9, 삽주(창출), 약방동사니
    2:1의 비로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은 방향성 건위소화작용과 진통작용이 있으므로 체기를 받아 위가 아프면서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에 쓴다.

    10, 목향
    10-12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어도 된다. 이 약은 위액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고 복통을 멎게 한다.

    11, 너삼(고삼)
    8-10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또는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하루 4-5번 하루나 이틀 동안 먹는다. 이 약은 쓴맛 건위작용이 있으므로 입맛을 돋구고 소화를 돕는다.

    12, 중조, 백반, 설탕가루
    2:1:1의 비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식후 30분에 먹는다.

    13, 찔광이(산사)
    쪄서 햇볕에 말린 것을 한번에 30-40g씩 물에 달여 먹거나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6-8g씩 하루 3번 더운 물에 타서 끼니 뒤에 먹는다. 음식에 체하여 소화가 안되고 배가 트직하면서 트림이 나는 데 쓴다.

    14, 약누룩
    약간 닦아서 한번에 20-30g씩 물에 달여 먹거나 또는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더운 물에 타서 끼니 뒤에 먹는다. 음식에 체하여 소화가 안되고 배가 아프며 역한 냄새가 나는 트림을 하는 데 쓴다.

    15, 계내금, 보리길금(맥아)
    각각 같은 양을 부드럽게 가루내어 고루 섞어 한번에 6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음식에 체하여 소화가 잘 안되고 헛배가 부르며 아프고 신트림이 나는데 쓴다.

    16, 칡뿌리(갈근)
    짓찧어 즙을 내어 한번에 50ml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마신다. 마른 칡뿌리를 한번에 30-40g씩 하루 3번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술을 마신 후 소화가 안되며 정신이 맑지 못하고 배가 아프며 설사를 하는데 쓴다.

    17, 녹두
    닦아서 한번에 30g씩 하루 3번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술을 마신 후 소화가 안되며 정신이 맑지 못하고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데 쓴다.

    18, 보리길금(맥아), 조피열매(산초), 건강
    보리길금200g, 조피열매 40g, 건강 120g을 함께 가루내어 한번에 6-8g씩 하루 3-4번 끼니 뒤에 미음에 타서 먹는다. 음식을 먹고 바로 자거나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어서 소화가 안되고 헛배가 부르고 아프며 팔다리가 나른하고 숨이 가쁜 데 쓴다.

    19, 회향, 생강
    회향 80g, 생강 160g을 함께 하룻밤 두었다가 약한 불에 누렇게 닦아서 가루낸다. 이것을 술로 반죽하여 0.2g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30-40알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찬 음식을 먹고 체하였거나 비위가 허한하여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고 배가 아프며 명치 밑이 트직한 데 쓴다.

    생강은 방향성 건위약으로서 위장의 분비 및 흡수 기능을 좋게 한다. 회향은 방향성 건위 및 게움멎이 작용이 있다.

    20, 백반
    보드랍게 간 것 4-5g을 한번 양으로 하여 끓는 물에 타서 먹는다.

    21, 사과
    즙을 짜서 먹거나 그냥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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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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